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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기에 대처하는 현명한 자세
감기에 걸리지 않는 것이 상책이라지만 일단 걸렸다면 어떻게 하는 것 이좋을까? 감기에 대처하는 현명한 방법을 소개한다. 1~2주 넘게 안 나으면 병원 가기 충분한 휴식을 취했는데도 감기가 안 나을 때는 진찰이 필요하다. 서울 백병원 가정의학과 강재헌 교수는“고열이 발생하거나 1~2주 넘게 감기가 지속되면 단순 감기가 아닐 확률이 높다. 이럴 땐 심한 호흡기 질환 이거나 감기로 인한 합병증이 발생했을 가능성이 있으므로 병·의원을 찾아 진찰과 치료를 받아야 한다”고 말했다.그렇다면 병원에서 감기진 단을 받고 약을 복용했는데도 한두달, 길게는 서너 달까지 감기가 안 떨어지는 이유는 무엇일까? 강재헌 교수는 “감기는 길어도 2주 안에 대부분 낫는다. 병원에서 다른 병이 아닌 감기라고 했다면 한 번 걸린 감기가 계속 안 낫는 것이 아니라 여러 종류의 감기 바이러스에 연이어 감염되었을 가능성이 높다.이때는 많은 사람이 모이는 폐쇄된 공간을 피하고, 외출에서 돌아온 뒤 잘씻고, 몸의 면역력을 높이기 위해 영양 섭취를 골고루 하고, 규칙적인 운동을 해야 한다”고 말했다.휴식으로 감기 바이러스 이기기휴식은 우리 몸의 면역력을 높이는데, 감기 바이러스를 이기는 단 하나의 치료제는 바로 면역력이다. 따뜻한 물을 많이 마시는 것도 좋다. 따뜻한 물은 건조하기 쉬운 인후부(목구멍)와 상기도(기도에서 기관지·후두·인두·비강이 있는 부위) 습도를 높이고, 인후부의 감기 바이러스를 씻어내려 감기를 낫게 하는 데 도움이 된다. 가습기를 이용해 실내적정 습도를 유지하는 것도 중요하다. 비타민C가 풍부한 과일을 자주 먹는 것도 감기를 이겨 내는 방법 가운데 하나다.전적으로 감기약에 의존하는 건 바람직하지 않아감기가 안 떨어진다고 오랫동안 감기약을 복용하면 몸에 좋지 않다. 해열제와 소염제는 장기간 복용하면 신경이 예민해지고 위장 장애가 올 뿐 아니라 혈액 성분의 변화를 초래할 수 있다. 따라서 해열제를 5일 이상 복용하는 건 안좋다. 두 가지 이상의 감기약을 함께 복용하는 경우도 있는데, 간과 신장에 나쁜 영향을 미칠 수 있으므로 주의한다.약국에서 쉽게 살 수 있는 감기약은 수십 가지지만 기본적인 성분은 비슷하다. 이 중 여러 종류가 혼합된 아세트아미노펜 성분은 인체 내에 많은 양을 투여하거나 장시간 복용하면 독성이 생겨 간장과 신장에 큰 손상을 준다.그렇다면 아예 감기약을 복용하지 않는 것이 좋을까? 실제로 감기약의 부작용 때문에 또는 감기약이 내성만 키운다는 이유로 감기약 복용 자체를 꺼리는 사람들이 있다. 무턱대고 약만 찾는 것도 문제지만, 증상이 견디기 힘든데 참는 것도 현명한 처사는 아니다. 특히 어린이나 노인, 당뇨병이나 신장 질환 같은 만성질환을 갖고 있는 사람은 초기에 적절히 치료하지 않으면 세균 감염같은 2차 합병증으로 고생할 수 있다.
건강정보
헬스조선 편집팀
2010/01/12 14:21
감기약 과연 약인가, 독인가?
외국에선 초기 감기엔 약보다 휴식이 원칙이다. 기껏해야 비타민제 복용을 권유한다. 그러나 우리나라는 약부터 찾는다. 병원에 가면 항생제, 소화제, 비타민제 등 평균 4~5정씩 처방한다. “감기약 먹느라 배 부르겠다”는 우스갯소리를 할 정도다. 과히 ‘감기약 공화국’이라 할 만하다. 초기 감기 증세만 보여도 일단 약부터 처방하는 우리나라 치료 관행은 옳은 것일까? 환자 입장에선 감기약이 과연 약일까, 독일까? 기본적으로 감기약만 4~5정 처방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작년 2/4분기 감기(급성 상기도감염)에 대한 ‘의료기관별 처방 건당 약품목 수’를 조사한 결과, 동네 의원은 평균 4.68개(정), 일반 병원(4.43개)과 종합병원(4.22개)은 4개 이상의 약을 처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대학병원(종합전문병원)급에선 3.52개를 처방, 동네 의원보다 1개 이상 적었다. 그나마 보건복지가족부가 항생제 처방률을 공개하기로 한 발표후 6개월 사이 0.2개 정도 줄어든 수치다. 우리나라 감기 처방전엔 특히 소화제와 항생제가 필수다. 정부 조사에 따르면 동네 의원은 감기 환자 처방전 중 68.1%에 소화제를 처방했고, 항생제도 감기 환자의 54.84%에게 처방한다. 2년 전엔 이보다 상황이 더 심각했다. 2006년 정부 발표에 따르면 감기 환자 10명 중 9명에게 항생제를 처방한 의원이 전국에 1117곳이나 됐다. 그렇다면 외국에선 얼마나 많은 약을 처방할까? 감기 환자 1인에 대한 의사의 처방약 품목 수는 미국 1.61개, 일본 2.2개, 호주 1.33개, 독일 1.71개, 이탈리아 1.61개, 스페인 1.78개로 우리나라의 1/2~1/3 수준이다. 영국(2.58개)과 프랑스(3.44개)가 많은 편이지만 그래도 우리나라보다 1~2개 적다. 얼마 전 방영된 EBS <다큐프라임> ‘감기’편에는 한국 병원의 감기약 처방 내역을 살펴본 미국 펜실베니아주립대 병원 이안 폴 박사가 “내 딸에게는 절대 이런 약을 먹이지 않을 것”이라는 의미심장한 말을 하는 모습이 방영됐다. 수가 많아지면 약물 이상 반응과 상호 작용 등으로 부작용이 생길 가능성이 커지고, 약값도 올라간다고 지적한다. 약국·제약사가 감기약 과다복용 부추겨 감기약 과다복용의 책임이 의사에게만 있는 것은 아니다. 약국은 ‘감기약 많이 복용하기 캠페인’에 동참하고 있다. 의사 처방이 필요 없는 일반 의약품 감기약을 찾는 환자에게“약 드시는 것보다 쉬면 낫는다”는 말로 되돌려 보내는 약사는 손에 꼽을 정도다. 약국에선 대부분 종합감기약이나 각종 증상에 따른 일반 의약품 감기약을 손에 쥐어 준다. 한방·생약 감기약이라면서 과립이나 드링크로 된 감기약이나 비타민제를 추가로 권하는 약국도 많다. 서울 강남의 한약사는 “예전에는 종합감기 약을 달라는 환자가 많았지만, 요즘은 대부분 빨리 낫는 감기약을 달라고 한다. 그렇다고 의사처럼 처방할 수 있는 것도 아니므로 한방제제, 드링크 등 약사가 줄 수 있는 약들을 준다”고 말했다. 제약사의 과잉 판촉 경쟁도 한몫을 한다. 감기약 광고는‘초기 감기엔 OOO’ 하는 식으로 감기약을 빨리 복용해야 낫는다고 부추긴다. 더욱이 안전성을 강조하면서 생약, 한방제제 등으로 부작용 없이 감기를 낫게 한다는 광고도 부지기수다. 감기약은‘불황 없이’일단 출시만 하면 기본 이상의 매출이 보장되는 시장으로 인식된다. 국내 한 제약사 영업사원은 “약국에 일단 밀어 넣으면 기본 매출이 보장되므로 감기약을 생산하지 않는 제약사는 거의 없다. 약효가 거의 비슷해 누가 더 영업을 열심히 하느냐에 따라 순위가 달라질 뿐”이라고 말했다. 제약사 영업사원들은 이비인후과, 내과, 가정의학과 등 감기 환자가 많이 몰리는 동네의원을 집중 공략한다.인천지역을 담당하는 한 제약사 영업사원은 “몇년 전만 해도 의사에게 심지어 돈(리베이트)을 주는 일이 허다했다”고 말했다. EBS <다큐프라임> ‘감기’편이 인터뷰한 하버드대 마르시아 안젤 교수는 “제약업계의 가장 큰 시장은 건강한 사람을 타깃으로 한다. 한국인들이 가벼운 감기에도 평균 5가지 약을 복용한다는 것은 무척 흥미로운 사실”이라고 했다.감기약, 처방할 수밖에 없다?…의사들의 변명 ‘감기는 약 먹으면 일주일, 약 안 먹으면 7일 만에 낫는다’는 말이 있다. 우스갯소리 같지만 의학적 진실이다. 그런데도 의사들이 감기환자에게 이토록 많은 약을 처방하는 이유는 뭘까? 의사들의 항변을 들어 보면 크게 세 가지로 요약된다.
건강정보
헬스조선 편집팀
2010/01/12 14:17
콘돔, 과연 여성의 질에는 안전한가?
여성의 질에 직접 닿는 것인 만큼 선택에 신중을 기해야 한다. 국내에 시판되는 모든 콘돔은 라텍스의 강도 및 사이즈에 관한 식약청의 품질검사를 반드시 거쳐야 한다. 제품 케이스에 허가번호가 없다면 품질의 안전성을 의심해 보고 사용하지 않는 것이 좋다. 콘돔 사용시 제품의 구멍 여부만큼이나 궁금한 것이 바로 콘돔에 묻어있는 윤활제의 안전성이다. 이에 대해 벨라쥬여성의원의 조수현 원장은“간혹 라텍스 알레르기나 살정제 성분인‘Nonoxy1-9’에 알레르기가 있는 사람이 있다. 하지만 이런 경우는 극히 드물기 때문에 대부분의 여성에게는 안전하다. 콘돔의 안전성에 대해서는 재질보다 사용 방법에 주의를 기울이는 것이 중요하다”고 했다. 조 원장은“콘돔의 윤활제는 반드시 수용성이어야 한다. 라텍스가 지용성에 약하기 때문에 지용성 윤활제를 따로 사용할 경우, 콘돔 표면이 약해져 파손될 수 있다”며 수용성 윤활제에 알레르기 반응이 있다면 식물성 파우더나 알로에 젤이 묻어 있는 콘돔을 사용해 볼 것”을 제안한다.
건강정보
헬스조선 편집팀
2010/01/12 14:11
육식이 우리 몸에 미치는 5가지 영향
고질적 소화불량사람은 해부학적으로 많은 양의 고기를 섭취할 수 없는 초식동물의 소화기관을 가지고 있다. 육식동물은 장의 길이가 짧아서 먹이가 소화되지 않은 상태에서도 부패되기 전 몸밖으로 배출할 수 있다. 하지만 인간은 초식동물처럼 장이 길고, 위의 산도가 비슷해 육류를 제대로 살균할 수 없어 육류 섭취로 인한 질병이 발생되기 쉽다. 기름기가 많은 육류일수록 습과 담(습기가 몸속 안에 오래 머물러 노폐물로 쌓이는 것)을 일으켜 위를 둔하게 만들고 소화장애를 일으킨다. 몸의 악취와 고약한 방귀냄새고기의 단백질은 부패하면 36종이나 되는 가스를 발생하므로 육식을 많이 할수록 방귀 냄새가 지독하다. 이런 사람은 몸에서도 악취가 날 수 있다. 서구에서 향수 산업이 발달한 것은 이 때문이다. 향수산업에 일조해야 하는 사명감을 가진 사람이 아니라면 시도때도 없이 나오는 가스와 남들과 다른 몸의 냄새가 혹시 육식 때문은 아닌지 의심해보자. 탈모의 주원인육류를 주식으로 하는 서양인은 곡물과 채소를 많이 먹는 동양인보다 5배 이상 대머리가 많다. 대머리 유전자를 발현시키는 남성호르몬이 육류의 콜레스테롤에서 유도되므로 육식을 많이 할수록 남성호르몬이 과다분비돼 탈모를 일으킨다.여러 신체기관의 손실인체는 단백질을 저장할 수 없어 과다 섭취한 단백질은 배설된다. 단백질을 배설하려면 간에서 아미노산의 질소 성분을 잘라 내어 암모니아로 만들고, 다시 요소로 만들어 신장으로 내보낸다. 육류는 매우 강한 산성이라, 많이 섭취할수록 요소를 많이 만들어 내야 한다. 그런데 사람의 체내 PH는 약알칼리여서 간과 신장에 많은 부담을 준다. 이런 상태가 오래되면 간과 신장이 나빠지고 각종 질병이 생긴다.여성 호르몬 이상과도한 지방 섭취는 초경을 앞당기고, 유방암 발생비율을 높이며, 월경기간이 더 길어지게 한다. 자연의 섭리를 앞지르는 육체의 빠른 성숙은 미숙한 정신과 균형을 이루지 못해 더 큰 문제로 이어질수 있다. 또한 임신 중 육류를 과다 섭취했을 때 비타민B와 엽산부족증을 일으킬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한다. 붉은색 고기는 유방암의 원인으로 알려져 있다.
건강정보
헬스조선 편집팀
2010/01/12 14:09
100명 중 7명만 사는 췌장암
최근 보건복지가족부 중앙암등록본부가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10대암 중 췌장암만 5년 생존율이 10% 아래를 밑돈다. 조기진단의 확대, 사회적 인식 등으로 암 생존율이 높아졌다고 하지만, 췌장암만은 예외다. 01~05년도 유방암 5년 생존율은 90%를 넘었지만, 췌장암은 아직도 5년 생존율이 7.8%밖에 안 된다. 암 진단 후 5년이 지나면 100명 중 7~8명만 사는 무시무시한 암이지만, 췌장이 어떤 기관인지조차 모르는 사람이 대부분이다.
암일반
홍유미 헬스조선 기자
2010/01/12 14:02
“내 얼굴에 뭐가 튄 거야?”
J병원 산부인과 레지던트2 년차 A씨의 황당한 경험산부인과 분만실, 말만 들어도 어떤 상황일지 그림이 그려진다. 아이가 나오네 안 나오네 신음하는 산모들, 이들과 씨름하며 땀 흘리는 의사와 간호사, 여기에 실습나온 의대생들까지 더한다면 상황은 ‘아비규환’에 가까울 것이다. 그런 상황에서 잊지 못할 경험을 한 한레지던트의 고백을 소개한다. 당시 J병원 분만실에는 40명 정도의 산모가 있습니다. 산모한 명만 있어도 정신 없는데 40명이 한 곳에 모여 있다고 생각해 보십시오. ‘여보! 나 살려~’산모들의 비명소리, ‘여기 3번 산모 자궁 다 열렸어요!’분만 시작을 알리는 다급한 간호사의 목소리가 한데 뒤섞여 그 야말로 난장판입니다. 당시 인턴인 저로서는 분만실에 들어가는 순간부터 어안이벙벙했죠. 아이를 낳아 본 여성들은 잘 아시겠지만, 산모는 일단 분만실에 들어오면 아래가 뻥 뚫린 하의를 입습니다. 그리고 쇄석위, 그러니까 누운 상태에서 다리를‘ㄱ’자로 세운후 양다리를 양쪽으로 쫙 벌리고 있습니다. 물론 의사이긴 하지만, 그래도 학생 딱지를 막 뗀 인턴인 저로서는 그런 자세의 여성들을 본다는 것이 민망했습니다. 처음이었으니까요.산부인과 실습에서 배워야 할 중요한 것 중 하나가 바로‘내진(內診)’입니다. 시간이 지남에 따라 산모의 자궁 입구가 점점 벌어지는데, 그 크기가 어느 정도 되는지 손을 넣어서 확인해 보는 것이죠. 자궁 입구가 10cm로 완전히 열려야 산모가 수술방으로 들어갈 수 있기 때문에 분만실에서 내진은 빈번히 이루어지는 매우 중요한 과정입니다. 이야기는 여기서부터 시작됩니다. 선배가 한 산모의 자궁을 내진할 때였죠. 어떻게 하는지 옆에 꼭 붙어서 지켜보고 있는데 갑자기 무언가 뜨거운 액체가‘확~’하고 제 얼굴로 날아왔습니다. 산모가 소변을 본 것입니다. 산모는 프로게스테론이라는 호르몬이 보통 때보다 많이 분비되기 때문에 방광 근육이 느슨해져 방광이 탱탱하게 팽창되어 있습니다. 게다가 아이의 머리가 산도를 통과하면서 방광을 압박하면 소변을 조절하는 감각이 떨어집니다. 그래서 산모 자신도 모르게 소변이 나오는 경우가 생기는 거죠. 한번 나오기 시작한 소변은 한동안 좀처럼 멈추지 않았습니다. 옆에 있던 간호사가 놀라서 수건을 가지러 뛰어가고, 모두가 민망한 상황이었습니다. 누가 내 얼굴에 소변을 봤다고 생각해 보십시오. 물론 기분이 불쾌했죠. 그러나 산모의 방광이 꽉 차 있으면 아이가 나오기 힘들어 소변을 미리 봐야 하지만, 소변이 마음대로 안나와서 고생하는 경우도 많기 때문에 오히려 소변이 나오는 것이 좋은 일입니다. 그러니 화를 낼 수도 없는 상황이었습니다. 선배 말로는 산부인과에서는 그런 민망한 일이 종종 일어난다고 하더군요. 물론 그 일이 있은 후로는 내진할 때 소변이 나오는 요도와 떨어진 방향으로 고개를 돌리는‘센스’를 발휘하죠. 산모들도 진통하다가 소변 나온다고 너무 민망해하지 마세요. 다 그런거니까요.
건강정보
헬스조선 홍유미 기자
2010/01/12 13:56
노화를 막아 주는 항산화 요법
활성산소는 신체의 대사과정에서 만들어지는 부산물의 하나로 ‘유해산소 ’라고 한다. 노화의 원인이 될 뿐 아니라 암, 동맥경화, 당뇨병 등 각종 만성질환의 원인이 된다. 이런 활성산소를 제거하는 능력을 가진 여러 가지 물질이 바로 항산화제다.#1활성산소는 산소가 필요한 대사과정에서 불가피하게 발생한다. 매우 불안정한 상태로 존재하므로 생체 조직을 공격해 세포를 산화, 손상시킨다. 생체 내 단백질을 산화시키거나 세포막의 지질을 산화시키면 신체기능이 저하되고, DNA에 손상을 주면 염기 변형 등을 일으켜 돌연변이나 암의 원인이 되기도 한다. 혈중 지질을 산화시켜 동맥벽에 들러 붙으면 동맥경화가 생기기도 한다. 만성질환 중 90% 정도가 활성산소와 관련이 있을 정도로 활성산소에 의한 신체 손상은 광범위하다.활성산소는 피부를 촉촉하고 탄력 있게 가꾸고, 관절·힘줄·인대·근육 등을 유연하게 하는 콜라겐과 섬유질을 공격한다. 그 결과 피부가 처지고 주름이 생기는 피부노화와, 관절이 뻣뻣해지며 몸의 유연성을 떨어지는 신체노화를 동시에 불러온다. 활성산소에 의한 손상은 출생부터 사망 때까지 지속되는데, 젊은 시절에는 활성산소의 발생은 적고 항산화력은 충분해 피해가 상대적으로 적으나, 나이가 들면 그 반대가 되어 노화가 급격히 진행된다. 생명 유지에 꼭 필요한 산소가 질병을 일으키고 노화를 촉진시킨다는 것은 참으로 아이러니하다. 이런 이유로 학자들은 산소를‘양날의 검(劍)’이라고도 부른다.#2활성산소 피해를 최소화하려면 일단 체내에서 활성산소의 발생을 최소화해야 한다. 그 다음으로 항산화 성분이 풍부한 음식을 섭취하고 여기에 항산화제를 추가로 섭취한다. 활성산소를 많이 발생시키는 요인은 흡연, 과음, 스트레스, 공해 등이다. 과식과 비만도 활성산소를 많이 발생시킨다. 식품으로 항산화제를 섭취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화려한 색상의 과일과 채소에는 여러 가지 항산화 색소와 비타민, 미네랄이 풍부하게 들어 있다 레드와인에는 레스베라트롤과 OPC, 녹차에는 카테킨이라는 항산화제가 많다. 하지만 나이가 들면 채소나 과일 섭취만으로 활성산소를 충분히 제거하기 어렵다. 항산화력이 강한 아스타산친, 코엔자임 Q10, 라이코펜, 비타민C·E, 베타카로틴, 셀레늄, 아연 등의 항산화제를 정제로 함께 복용한다.#3흔히 비타민과 미네랄이 항산화 기능이 있으므로 종합 비타민을 복용하면 충분한 줄 알고 있다. 그러나 종합 비타민제에는 비타민결핍 증상을 피할 수 있는 최소한의 양인 권장용량(RDA: Recommended Daily Allowance)이 들어 있을 뿐이다. 활성산소를 제거하기 위해서는 그보다 2~10배 고용량인 적정용량(ODA: Optimal Daily Allowance)이 필요하다. Tip 올바른 항산화제 복용 요령 활성산소 발생 장소는 세포 내의 미토콘드리아, 세포막, 혈액 등 다양하다. 그래서인지 1~2가지 항산화제만으로는 여러 종류의 활성산소를 제거하기 어렵다. 시중의 복합 비타민 제제 중 항산화제의 종류는 다양하나 용량이 턱없이 부족하다. 그렇다고 단일성분 항산화제를 각각 복용하려면 하루에 10개 이상의 정제를 먹어야 하는데 이것도 고역이다. 이때는 전문가 처방을 받아 여러 가지 항산화제를 충분한 용량으로 배합한 항산화제 포뮬러를 복용한다.산화 스트레스 검사항산화제는 중년 이후 대부분의 사람들에게 필요하므로 어떤 종류의 항산화제라도 복용하면 노화방지에 도움이 된다. 하지만 복용하기 전에 먼저 활성산소에 의한 신체의 산화 스트레스 정도와 항산화능력을 검사해 필요한 항산화제의 종류와 용량을 결정, 치료 전후의 호전 정도를 비교하면 좀 더 효율적인 복용이 될 수 있다. 산화 스트레스는 워낙 변수가 많아 같은 피검자라도 상태와 시간에 따라 다르게 나올 수 있지만 검사 조건을 동일하게 하면 어느 정도 정확한 측정이 가능하다. 최근에는 혈액 한 방울로 산화 스트레스 정도와 항산화 능력을 측정할 수 있는 장비가 개발되어 측정이 간편해졌다.
건강정보
헬스조선 김민정 기자
2010/01/12 11:41
갑자기 찔끔, 도대체 요실금은 왜 생기는 걸까?
갑자기 찔끔, 도대체 요실금은 왜 생기는 걸까? 웃다가 찔끔, 재채기하다 찔끔 새어 나오는 소변 때문에 당황스러웠던 적이 있는가. 이 당황스러운 상황이 바로 요실금이다. 요실금은 임신과 출산으로 방광이나 골반을 받치고 있는 근육이 느슨해지면서 발생하는데, 우리나라 여성 중 40% 이상이 경험하고 있을 정도로 흔한 증상이다. 남녀노소 가리지 않고 나타날 수 있는 증상이지만 대개 출산 직후의 임산부, 에스트로겐 분비가 현저하게 떨어지는 중년 여자, 배변 능력이 저하된 노인들을 중심으로 많이 발생한다. 또한 비만, 만성변비, 과격한 운동, 무거운 것 들기 등이 요실금을 유발하는 원인이다. 요실금, 어떤 치료방법이 있을까? 요실금치료는 약물요법, 골반근육운동, 수술요법으로 나누어 진다. 골반근육운동은 요실금 예방과 초기 요실금 치료에 효과가 입증되었다. 약물은 주로 교감신경자극제 혹은 항우울제의 일종이 많이 쓰이는데, 섭취가 편하고 즉각적으로 효과가 나타나는 것이 장점인 반면, 약을 중단하면 또 다시 요실금이 나타나는 단점이 있다. 또한 출산 전후에도 피해야 한다. 완치를 위해서는 수술적 치료도 고려해 볼 만하다. 효과가 입증된 것이 거의 없지만 요실금이 심하지 않은 경우 테이프를 이용한 간단한 수술법이 흔히 쓰이고 있다.
건강정보
헬스조선 백민정 기자
2010/01/12 11:37
독소만이 문제일까? 잘못 알려진 피부 상식부터 바꿔라!
여드름을 유발하는 독소를 제거하는 것도 좋지만, 잘못 알려진 피부 상식을 무심코 따라하면 기껏 열심히 한 독소제거가 도루묵이 될 수 있다. 여드름에 대한 잘못된 상식도 짚고 넘어가보자. 여드름이 많으면 세수를 자주 해야 한다?그렇지 않다. 피지는 피부에 적당한 유분을 유지시키기 위해 끊임없이 분비되는데, 이를 무리하게 억제하면 오히려 더 많이, 더 자주 분비될 수 있다. 겨울철에는 하루 1~2회, 여름철에는 하루 2~3회 세수하는 것이 적당하다. 또한 여드름은 피부에 염증이 생긴 것이므로 마찰이 지나치게 강하거나 많아지면 피부를 손상시킬 위험이 더 크다. 알갱이가 함유된 각질 제거제나 이태리 타월 등으로 박박 문지르면 피부 표면을 보호해주는 각질까지 없어져 피부가 오히려 민감해질 수 있다. 이중, 삼중으로 세안하는 것은 좋지 않으며, 일명 고양이 세수로 얼굴을 살살 문지르는 것이 좋다. 여드름이 나면 무조건 화장품을 사용하지 않는다?유분이 많은 화장품만 아니라면 괜찮다. 화장품을 전혀 사용하지 않으면 오히려 피부가 거칠어지고 외부 자극에 민감해질 수 있다. 여드름이 심하게 난 부위를 제외한 나머지 부위에 스킨, 로션, 에센스를 발라 피부에 적당한 물기를 주도록 한다. 수분 공급 위주의 오일 프리 제품을 선택하면 좋다. 끈적이는 자외선 차단제가 모공을 막는다?오히려 그 반대다. 외출할 때는 반드시 자외선 차단제를 발라서 피부를 보호해야 한다. 자외선에 오래 노출되면 피부 스스로 보호막인 각질을 두껍게 만들고, 두꺼워진 각질은 모공을 막는다. 이 때문에 피지 분비가 원활하게 되지 못해 여드름이 더 심해진다. 단, 자외선 차단제를 바를 때는 차단지수가 적절하고 유분감이 적은 것을 선택한다. 차단지수가 높을수록 유분 함유량이 많아 자칫 여드름을 악화시킬 수 있다.
뷰티라이프
헬스조선 배지영 기자
2010/01/12 11:33
다시 시작된 물 전쟁 시즌 2
2008년 가을~겨울 시즌에 이어 제 2차 시판 물 전쟁이 시작되었다. 2008년 떠들썩하게 시작했지만 소리 소문 없이 사라져갔던 워터카페가 최근 ‘워터바’의 형태로 하나둘 다시 등장하고 있다. 신세계백화점 부산 센텀시티점에 이어 최근 강남점에 등장한 ‘워터바’에는 ‘워터 어드바이저’의 조언에 따라 취향에 맞는 생수를 고를 수 있다. 세계 각국에서 수입한 130여 종의 생수를 판매한다. 새로운 생수 출시도 활발하다.국내 1호 해양심층수 기업 파나블루는 여성을 타깃으로 한 수심 1500m의 해양심층수 ‘슈어’를 출시했다. 미네랄 성분이 풍부하고 여성이 손에 들기 편하게 디자인한 패키지가 특징이다. 롯데칠성음료는 천정 지역인 비무장지대(DMZ) 부근에서 취수한 생수 ‘롯데 아이시스 DMZ 2km'를 출시했다. 지난 50년간 사람의 손길이 미치지 않아 깨끗하고 미네랄 함량이 높다. CJ제일제당이 2007년 처음 선보인 국내 최초 해양심층수 혼합음료 울릉 미네워터도 최근 먹는 해양심층수 미네워터로 리뉴얼 출시되었다. 기존에 첨가됐던 식이섬유를 빼고 천연 미네랄의 균형을 맞춰 깔끔한 맛을 낸다.노화를 방지해 준다는 물도 출시되었다. 해양심층수, 빙하수, 알칼리 이온수 등 다양한 물이 넘쳐나고 있지만 노화를 방지해 준다는 물이 등장한 건 이번이 처음이다. 미국의 한 기업에서 11월 중 안티에이징 성분인 레스베라트롤을 함유한 물인 안티에이징 워터인 ‘뉴트라 레스베라트롤 안티에이징 워터’를 출시한다고 발표했다.레스베라트롤은 식물이 나쁜 환경에 직면했을 때 만들어내는 방어물질로 항산화성분으로 알려진 폴리페놀계의 물질이다. 항암, 항바이러스, 신경보호, 항노화, 항염, 수면연장 등의 효과가 보고되고 있다. 이 제품은 출시사인 안티에이징프로덕츠 사에 따르면 활성산소(Free Radical)로 인한 세포손상을 예방하고, 면역계를 강화시켜 준다.하지만 레스베라트롤이 아직 인체에 미치는 부작용과 물로 섭취했을 때 얼마나 효과가 있을지에 대한 연구는 이루어지지 않은 상태다. 건강을 생각한 기능성 물이 각광받고 있는 요즘, 그 다음 주자가 안티에이징 워터가 될지 귀추가 주목된다.
푸드뉴트리션
헬스조선 서영란
2010/01/12 11:29
미국, 환경 살리는 그린 레스토랑 인기!
환경과 내 몸을 모두 살릴 수 있는 ‘착한 소비’가 화두다. 식품업계도 예외는 아니라서 공정무역으로 거래된 커피를 마시고, 유기농으로 재배된 채소를 구입하는 일이 이제 자연스러워졌다. 최근 미국에서는 외식업체의 친환경 경영을 장려하는 ‘그린 레스토랑 인증제도’가 인기를 얻고 있다.민간단체인 GRA(Green Restaurant Association)에서 주관하는 그린 레스토랑 인증제도는 물 절약, 쓰레기 재활용, 환경 친화적인 식재 사용, 폴리스틸렌 용기 사용 금지 등의 규정을 지키면 점수를 줘 일정 수준 이상에 도달하면 인증서를 수여하는 것이다. 그린 레스토랑에 선정되면 에너지, 물 등의 비용 절감을 할 수 있고 환경에 관심이 많은 새로운 고객의 유치, 적극적인 언론 홍보 혜택이 뒤따른다.
푸드뉴트리션
헬스조선 서영란 기자
2010/01/12 11:27
제 2의 심장, 발 관절염
겨울철, 신체 부위별 관절염 예방에 힘써라! 4탄제 2의 심장, 발 관절염신간 <관절염 독하게 고쳐라>를 통해 겨울철에 더 도지는 고질병인 관절염에 대해 알아본다. 이 책에는 관절염을 앓고 있거나 관심이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옆에 두고 봐야 할 내용으로 가득하다. 그 네 번째 순서로 발 관절염에 대해 알아본다.매일 체중을 지탱하며 수천 걸음에서 수만 걸음까지 고된 일을 하는 발. 특히 하이힐을 즐겨 신는 여성의 발은 혹사당하기 쉬워 불쌍할 정도다. 맞지 않는 신발이나 하이힐을 오래 신으면 무지외반증과 소건막류 증상이 나타날 수 있으며, 이를 방치하면 발 모양이 변형되는 것은 물론 무릎 관절염과 허리디스크 등 2차 질환으로 발전할 수 있다.
건강정보
헬스조선 서영란 기자
2010/01/12 11:22
상비약의 진화, 차처럼 마시고 이마에 붙인다?
가족의 건강을 위해 구비해 두고 있는 상비약. 이젠 상비약도 진화했다. 예전처럼 특정한 곳에 바르고 붙이는 것을 넘어 차처럼 마시고 콧속에 뿌리고, 이마에 붙이는 등 새로운 형태로 거듭나고 있는 것. 새로운 버전으로 선보인 다양한 상비약들을 소개한다. # 차 또는 캔디처럼 드세요 ‘몸에 좋은 약은 입에 쓰다?’란 말은 이제 옛말이 됐다. 최근에는 캔디나 차(茶)처럼 즐길 수 있는 약들이 많이 나와 있기 때문. 형태도 기존에 선보였던 알약이나 가루약, 물약 형태에서 과감히 탈피했다. 차처럼 마시는 감기약의 경우 포장 안의 내용물을 뜨거운 물에 타면 레몬차와 흡사한 맛을 낸다. 졸음을 예방해주는 낮 시간용과 숙면을 돕는 밤 시간용 중에서 선택할 수 있다. 대부분 몸살, 발열, 목감기 등에 효과가 있으며 비타민C가 함유돼 있어 피로회복 효과도 볼 수 있다. 감기사탕도 있다. 비타민C, B6, 엽산 등을 함유해 기침이나 목감기 증상을 완화시키면서 감기 예방에도 도움이 된다. 인공색소나 화학첨가제, 콜레스테롤 등 유해성분이 첨가되지 않은 것을 장점으로 들고 있다. # 일단 붙여 보세요 상처나 통증부위에 붙이는 밴드 제품도 부위나 증상에 따라 신소재를 적용했다. 최근 출시된 숨쉬는 방수 밴드류는 탁월한 방수효과로 2~3일은 거뜬하게 붙일 수 있다. 투명해서 붙여도 티가 나지 않는 것과 캐릭터로 디자인된 제품 중 선택할 수 있다. 굴곡이 많아 밴드를 붙이기가 어려운 손끝이나 관절 부위의 상처는 방치하기 쉬웠다. 이 경우라면 전용밴드로 나온 ‘손끝&관절밴드’가 요긴하다. 발가락 전용 밴드, 얼굴에 난 여드름을 위한 전용 밴드 등도 나와 있다. 갑자기 열이 오르거나 치통과 같은 통증이 있을 때 유용한 패치도 있다. 냉각 젤시트의 경우 냉각시트 속에 들어있는 젤 타입의 수분이 열을 흡수해 피부온도를 2도 정도 낮춰준다. 때문에 이 제품을 붙이면 얼음주머니로 찜질을 하지 않아도 된다. # 시원하게 뿌리고 발라요 뿌리는 형태의 의약품도 있다. 코감기나 비염으로 인한 코막힘은 집중력을 떨어뜨리고 숙면을 방해한다. 이럴 때 분무액 타입의 치료제가 유용하다. 약이나 수동 흡입기를 사용하는 대신 코에 직접 뿌리면 약 2분 이내에 충혈된 점막을 진정시켜 감기뿐 아니라 알레르기성 비염, 축농증 등으로 인한 코 막힘 증상에 효과를 볼 수 있다. 아이가 있는 집이라면 충치예방 스프레이도 쓸모 있다. 한번 잠들면 쉽게 일어나지 않는 아이의 입에 간단히 제품을 뿌리는 것만으로도 충치를 예방해 주는 효과가 있다. 제품에 함유된 녹차폴리페놀 성분이 충치균이 치아에 붙거나 증식하는 것을 막아주기 때문. 딸기맛이나 포도맛을 첨가하여 아이들의 거부감도 적은 편이다.
기타
배지영 헬스조선 기자
2010/01/12 10:16
허리 아프면 무조건 디스크? 他질환 의심해 봐야.
운송업을 하는 안성열(58세. 남)씨는 무거운 짐을 들다가 오른쪽 허리가 심하게 눌려 부상을 입었다. 그 후로 허리 끝부분과 엉덩이뼈로 이어지는 부근에 심하게 통증이 느껴졌고, 이전부터 디스크를 앓고 있던 박씨는 병원에 가서 디스크치료를 받았지만 쉽게 낫지 않았다. 고질적인 통증 때문에 결국 몇 번 병원을 옮겨 다닌 끝에, 디스크가 아닌 척추후관절증후군이라는 생소한 병명을 듣게 되었고, 치료방법을 바꾸니 금세 효과를 볼 수 있었다.디스크 치료 후, 저리는 증상은 나아졌지만 요통이 계속된다면? ->척추후관절 증후군허리디스크는 척추뼈 안에 있는 말랑말랑한 수핵이 압력에 의해 밀려나와 신경을 누르면서 요통과 마비를 동반하는 증상이다. 반면에 척추후관절증후군은 척추를 지지해 주는 척추후관절에 문제가 생겨 통증이 나타나는 증상이다.척추관절전문 서울 튼튼병원 이창인 원장은 "척추후관절은 척추의 뒤쪽에 있는 관절로 척추위아래의 등뼈를 서로 이어주는 역할을 하며, 몸무게의 약 3~25%를 지탱하고, 척추의 자유로운 움직임을 가능하게 해준다. 이 척추후관절이 삐거나 퇴행성 변화에 의해 염증이 생겨서 관절에 들어있는 신경이 자극되어 통증을 일으키는 것이 척추후관절 증후군으로 요추염좌의 약 70%가 척추후관절증후군에 해당된다."고 말했다.척추 후관절 증후군은 갑작스러운 외상, 허리삠이나, 장기간 동안의 잘못된 자세가 원인이 되며, 허리근육이 약한 여성들에게 더 잘 발생하는 경향이 있다. 허리와 골반이 쑤시는 듯한 통증이 느껴지며, 아침에 허리가 뻣뻣해지고 증상도 심하다. 또한 잠자리에서 몸을 옆으로 돌릴 때, 허리를 뒤로 젖힐 때 통증이 느껴지는 특징이 있다.척추후관절증후군은 척추디스크와는 발생 원리가 다르기 때문에 디스크 치료를 받아도 별다른 효과를 볼 수 없는 경우가 많다. 따라서 디스크 치료 후에 저리는 증상은 나아졌지만, 허리에 통증이 계속 된다면 척추후관절 증후군일 가능성을 의심해봐야 한다. 허리에만 통증이 느껴진다면 척추후관절증후군, 다리까지 뻗어 내려가는 통증은 디스크척추후관절 증후군은 허리와 목, 모두에서 나타날 수 있다 .척추후관절 증후군으로 인한 통증은 허리나, 목 등 환부에서만 통증이 느껴지고 환부 외의 사지로 통증이 뻗어나가는 방사통이 있는 경우는 드물다. 그러나 때로 증상이 심할 때는 목에서는 머리쪽으로 뻗어가는 두통과 마비증상을 나타나고 허리쪽에서는 다리로 퍼져가는 하지 방사통이 있기 때문에 디스크로 오인되는 경우도 있다. 통증의 양상을 잘 살펴 디스크와 구별해야 한다.허리 디스크로 인한 허리 통증은 세수를 하거나 허리를 구부릴 때, 앉아 있을 때 통증이 심해지지만 후관절증후군으로 인한 허리 통증은 앉았다 일어설 때, 누워서 돌아누울 때 등 자세를 바꿀 때 통증이 심해지는 것이 다르다. 또한 척추후관절 증후군이 있을 때는 몸을 뒤로 젖힐 때 통증이 심해지고 앞으로 숙이면 통증이 줄어든다. 통증이 지속되는 시간도 다른데, 디스크는 통증이 심해지는 시간이 따로 없는 반면에 후관절 증후군은 아침에 통증이 가장 심하고 허리도 뻣뻣하지만 몸을 움직이기 시작하면 통증도 가라앉고 척추도 유연해진다.고질적으로 이어지는 증상일 때는 척추가지 신경차단술이 효과적척추후관절의 기능을 정상화하기 위해서는 후관절에 혈액순환과 영양공급을 증가시키는 관절 치료와 동시에, 늘어나거나 경직된 부위의 근육을 풀어주는 물리치료를 받거나 근육내 자극술을 실시하게 된다. 그러나 이러한 치료에도 쉽게 낫지 않고 고질적인 통증이 계속된다면 척추가지신경차단술을 고려해볼 수 있다. 척추가지 신경차단술은 척추뼈를 투시해 볼 수 있는 기기를 사용하여 관절주변에 분포되어 있는 신경 중 통증에 예민한 신경에 약물을 주입해 통증을 선택적으로 차단할 수 있다. 신경차단술은 주사바늘을 통해 약물을 주입하는 시술로 신체에 부담이 거의 없어, 합병증에 대한 우려가 적고, 효과가 신속한 장점이 있다.척추후관절 증후군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적절한 체중을 유지하고 바른 자세를 취해 후관절면의 퇴행을 늦추도록 노력해야 하며, 운동치료를 통해 해당 부위 관절 주변의 인대와 근육강화 운동이 필요하다.
정형외과
배지영 헬스조선 기자
2010/01/12 10:12
임신 중 치아관리, 이건만은 꼭 !
최현미(29세 주부)씨는 결혼 2년 만에 임신을 계획하고 있다. 최씨는 남편의 음주와 흡연을 줄이도록 하고, 본인도 임신을 위한 준비를 시작했다. 최씨가 가장 먼저 시작한 일은 치과 치료다. 임신기간 동안에는 호르몬의 변화와 입덧으로 인해 구강건강이 나빠지는데 치료를 받자니 태아건강이 염려되어, 충치와 치주질환을 미리 치료하기로 마음을 먹은 것이다.임신 3개월에 많은 임신성 종양- 호르몬변화, 입덧이 원인. 옛말에 ‘애 낳고 나니 이 망가졌다’는 속담이 있다. 태아가 임산부의 칼슘을 흡수하기 때문에 산모의 치아가 약해진다는 뜻이다. 그러나 태아로 인해 치아 건강이 나빠지는 것이 아니라, 임신으로 인해 치주건강이 나빠지는 것이다.페리오플란트치과 성남분당점 이종수 원장은 "임신 중에는 에스트로겐 호르몬의 분비가 급증하고, 체온이 높아지는 변화를 겪는데, 호르몬의 영향으로 잇몸의 혈관벽이 얇아지고 잇몸이 말랑 말랑 해지면서 쉽게 붓고 입 속 체온이 높아지면서 환경도 산성으로 변해 치주질환에 노출되기 쉽다. 더욱이 입덧을 하면서 많은 양의 위산이 치아표면을 부식시키고, 양치질을 하는 것도 여의치 않아 치아건강도 나빠진다"고 말했다.이 시기에는 적은 양의 프라그나 치석이 쌓여도 염증이 생기기 때문에 잇몸 주변의 가벼운 염증인 치은염이 주로 생긴다. 대게 임신 2~3개월에 발행하고 8개월까지 증상이 심해지다가 9개월쯤 감소를 하게 되는데 임신성 치은염은 일반 치은염보다 염증이 심하기 때문에 염증 조직이 큰 덩어리를 생성해 종양이 되는 경우도 있다. 이를 임신성 종양라고 한다.임신성 종양은 임산부의 1~5% 정도에서 발생하는데 주로 임신 3개월경에 나타난다. 암이 아니기 때문에 크게 걱정할 필요는 없지만 종양덩어리가 커지면서 음식물을 씹기가 어렵다면 적절한 치료가 필요하다. 임신 전 잇몸관리가 중요, 임신 기간 중 치료 받으려면 임신 4~6개월 중에. 한 번 잇몸염증이 생기면, 출산 후에도 계속 진행되어 피가 나고 통증이 심해지며, 잇몸이 내려앉아 치아가 시린다. 방치하면 차이와 잇몸을 연결해주는 치주 인대가 상실되어 중년이후에 치주염으로 인해 치아를 발치해야 할 수도 있다. 따라서 예방이 중요하다. 잇몸 주변에 생긴 가벼운 치주염은 스케일링을 받고 평소 청결하게 관리만 해도 증상이 완화될 수 있다. 만약 염증이 좀 더 진행 된 치주염이 있다면, 잇몸 아래 부분을 절개하여 농을 빼내고 봉합하는 치근단 절제술을 받는 것이 바람직하다. 임신 중에는 태아의 건강이 염려되어 치과치료를 받기가 쉽지 않은데, 임신기간 내내 치료를 피해야 하는 것은 아니다. 태아는 임신 1~3개월 동안 신체 주요 기관이 형성되기 때문이 이 시기에는 치료를 피하고 4~6개월째에는 필요한 경우 전문의와 상의하에 치료를 받을 수 있다. 간단한 치은염일 경우에는 치석 및 프라그를 제거하는 시술만 받아도 치료가 되기 때문에 필요한 스케일링 정도의 치료는 필요한 경우에는 언제든 시술을 받을 수 있다. 그러나 발치, 신경치료와 적극적인 치료는 약물을 복용해야 하는 경우가 있고 식사에도 영향을 줄 수 있으므로 가능하면 출산 이후로 연기하는 것이 좋다.항생제와 소염제 투여 용이하지 않아, 충치와 사랑니도 미리 치료 받으세요.사랑니와 충치 역시 임신 전에 깨끗이 치료를 받아 두는 편이 낫다. 임신 기간에는 항생제와 소염제 투여를 꺼리기 때문에 사랑니에 염증이 생겨도 발치하기 어렵다. 임신기간 중에는 구강관리에 특별히 신경을 써야 한다. 충치와 잇몸질환을 일으키는 끈적이고 당분이 강한 음식은 피하고 입덧으로 인해 양치질이 힘들 때는 향이 약한 치약을 쓰거나 입덧이 가장 심한 식후 시간을 피해 양치질을 하는 것이 좋다. 칫솔모 부분이 작은 칫솔을 사용하여 얼굴을 앞으로 숙인상태에서 목구멍을 피해 어금니부터 쓸어내리듯 양치질을 하면 구역질을 어느 정도 피할 수 있다.한편 임신말기에 치과치료를 받을 때는 태아의 무게로 인해 장시간 같은 자세로 앉아 있을때 혈압감소나 호흡이 어려울 수 있으므로 담당의사와 상의하여 치료 중간 중간 자세를 바꾸어주면 안전하게 치료를 받을 수 있다.
치과
배지영 헬스조선 기자
2010/01/12 10:04
빛으로 피부노화 치료
빛을 이용한 광역동치료(PDT: Photo Dynamic Therapy)가 노화된 피부를 젋게 해준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광역동치료란, 피부에 빛을 잘 흡수하는 광흡수제를 바른 뒤 특정파장의 빛을 쪼여 암이나 여드름 흉터 등을 없애는 것을 말한다. 김유찬 아주대병원 피부과 교수가 2006년 12월부터 2008년 2월까지 얼굴에 광선각화증이 있는 환자 14명을 대상으로 광역동치료를 시행하자, 피부암의 전구증상인 광선각화증 병변 23개 중 82.6%인 19개가 치료됐고, 피부를 탄력있게 만드는 콜라겐의 양이 상당히 증가했다. 김 교수는 "이번 연구를 통해 광역동치료가 노화된 피부를 젊게 하는 효과가 있다는 사실을 확인했다. 앞으로 광역동치료가 피부암이나 여드름 치료뿐 아니라 자외선으로 노화된 피부에도 활발히 쓰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 연구결과는 미국피부과학회지 최신호에 발표됐다.
피부과
홍유미 헬스조선 기자
2010/01/11 19:25
겨울철 정전기 없애려면?
‘타다닥’. 겨울만 되면 반갑지 않은 불청객이 있다. 바로 정전기다. 옷을 입거나 차를 탈 때, 악수를 할 때 정전기의 찌릿한 느낌 때문에 깜짝 놀라게 되는 경우가 많다. 겨울에는 대기 중에 떠다니는 입자들의 전기적 활동을 방해하는 수분이 적어 여름보다 정전기가 잘 생긴다. 정전기를 느끼는 정도는 나이에 따라 다르다. 김수영 을지대병원 산업의학과 교수는 "젊은이보다는 노인이 정전기를 더 잘 느끼는데, 이는 나이가 들면서 체수분량이 감소해 피부가 건조해지기 때문이다. 정전기는 건강한 사람에게는 큰 영향을 미치지 않지만, 피부가 건조한 사람이나 노인, 당뇨병이 있는 사람에게는 피부 염증 등을 일으킬 수도 있다"고 말했다. 그밖에 심장질환 때문에 인공심박동기를 몸에 삽입한 사람도 정전기로 심박동이 교란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대기중의 습도를 높이면 정전기를 예방할 수 있다. 방 안에 가습기를 설치하거나 젖은 빨래를 널어 놓는 것이 가장 효과적이며, 평소에 물을 많이 마시는 것도 도움이 된다. 정전기가 심한 옷은 목욕탕에 한두 시간 걸어두었다가 입으면 습기가 베어 정전기가 없어진다. 외출 중에 스커트나 바지가 몸에 들러붙으면 로션을 스타킹이나 다리에 바른다.
피부과
홍유미 헬스조선 기자
2010/01/11 19:23
겨울 피부 마사지, 오히려 역효과?
겨울철 마사지를 너무 자주 할 경우 피부에 부작용을 가져올 수 있다. 마사지는 손가락을 이용해 피부 표면을 적당히 자극하고 긴장시켜 혈액과 림프의 순환을 돕고 피부의 신진대사를 활발하게 해주는 작용을 한다. 그러나 마사지는 손가락과 피부 마찰이 필수적이라 자칫하면 건조한 피부에 자극을 주게 된다. 손가락으로 얼굴을 자꾸 문지르게 되면 자연스럽게 손가락에 힘이 들어가면서 피부 조직 아래에 있는 림프관이 파괴되어 피부 조직에 손상을 주거나 모세혈관의 출혈로 흐릿하게 피멍이 들 수도 있다. 겨울에 매끈한 피부를 유지하기 위해서는 마사지에 공을 들이기보다 우선 기초 보습 관리에 신경써야 한다. 강진수 강한피부과 원장은 “각질층의 수분 함량을 조절하고 피부 저항력이 높아지면 보조 관리로 얼굴 마사지를 1주일에 1~2회 5분 이내로 적당히 한다”고 말했다. 겨울철 보습을 위해서는 먼저 비누보다는 보습 성분이 함유되어 있는 세안 전용 세안제로 미지근한 물에 꼼꼼히 얼굴을 씻는다. 뜨거운 물은 피부 수분을 빼앗아가므로 마무리 할 때는 꼭 찬물을 이용해 모공을 수축해준다. 마사지를 할 때는 손의 힘을 빼고 손가락으로 얼굴을 가볍게 두드리듯 해줘야 피부 탄력을 강화시킬 수 있다. 또한 피부 마찰을 줄이고 손가락 움직임을 유연하게 하기 위한 윤활유 역할로 마사지 전용 크림 혹은 영양 크림을 사용한다. 겨울철 촉촉한 피부를 위한 마사지 방법은? 마사지를 할 때는 우선 미지근한 물로 깨끗이 세안한다. 스팀 타올로 얼굴을 잠깐 감싸주면 피부가 부드러워지고 모공이 열려 마사지 효과가 커진다. 또, 실내 온도도 서늘한 기분이 들지 않도록 따뜻하게 유지하면 노폐물이 쉽게 배출되고 혈액순환이 더 원활해진다. 마사지 크림은 동전 500원 크기만큼 덜어내 이마, 양볼, 턱 순서로 바른다. 얼굴에 골고루 흡수될 때까지 손바닥 전체로 3~4회 마사지한 후 양 볼을 엄지와 집게 손가락으로 튕기듯 잡아당긴다. 이후 눈 밑을 가볍게 눌러주고 얼굴 전체를 손가락으로 키보드 두드리듯 두드린다. 그런 다음 목을 아래에서 위로 10회 정도 쓸어주고 양 볼과 이마, 턱을 한 번씩 손바닥으로 밀착시켜 감싸준다. 마지막으로 셋째와 넷째 손가락으로 관자놀이를 10여 초간 눌러준 후 세안을 하지 않고 냉타월로 얼굴 크림을 가볍게 닦아낸다. 마사지 시간은 5분 정도가 적당하고 피부가 민감하다면 3분을 넘기지 않는 것이 좋다. 마사지 크림을 선택할 때는 건성피부의 경우는 유분이 풍부한 마사지 크림이나 오일타입의 보습크림을 사용하고, 지성이나 복합성 피부일 경우에는 유분기 없는 산뜻한 젤 타입이나 영양 크림을 이용하는 것이 좋다. 지성 피부의 경우에는 여러 번 마사지할 경우 피지 분비 작용이 촉진되어 이전보다 훨씬 더 많은 피지를 분비하기 때문에 기름기가 많이 도는 피부라면 가급적 마사지를 하지 않는 것이 좋다. 또한 피부에 여드름이나 뾰루지가 났을 때, 모세혈관이 확장되어 얼굴이 붉어졌거나 피부가 민감해졌을 때는 피부에 자극을 주므로 삼간다. 기미, 주근깨 피부라면 마사지 크림 대신 미백 크림을 이용해 마사지해주면 효과적이다.
피부과
이금숙 헬스조선 기자
2010/01/11 19:19
"얼마나 더 클 수 있어요?"
"얼마나 더 클 수 있어요?" 새학기를 앞둔 겨울방학이 되면 많은 아이들이 부모와 함께 성장클리닉을 방문한다. 간단한 엑스레이 검사로 아이가 앞으로 얼마나 더 클 수 있는지 여부를 알 수 있기 때문이다. 우선 손목 엑스레이 사진으로 뼈 나이를 확인한 뒤, 발목, 무릎, 척추 및 골반 엑스레이 사진으로 성장판 폐쇄여부를 판별한다. 우리들병원 성장클리닉 이정환 과장은 “적어도 사춘기가 되기 전인 10대 초,중반에 성장판 검사를 한번쯤 받아보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 성장판을 자극하는 운동으로 조깅이나 농구, 줄넘기, 무용, 수영 등이 있다. 하지만 무리한 점프와 격한 운동은 오히려 성장판을 손상시키거나 부상으로 이어질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한다.또 '살이 키로 간다'는 얘기는 잘못된 상식으로, 균형 잡힌 성장을 위해서는 비만한 체형이 되지 않도록 유의해야 한다. 이 과장은 "비만하면 지방조직에서 여성호르몬을 많이 만들어내 골성숙과 사춘기를 촉진시키므로 성장기에 뚱뚱한 것은 키 크는데 방해된다"고 말했다.
소아청소년과
홍유미 헬스조선 기자
2010/01/11 19:16
B형, 췌장암 잘 걸린다?
혈액형에 따라 췌장암 발병 위험이 다르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하버드 대학 연구팀은 미국 <국립암연구소저널> 발표한 논문에서 10만7503명을 대상으로 연구한 결과 ‘O형은 4가지 혈액형 중 췌장암 발병 위험이 가장 낮으며, B형과 비교해 72% 낮았다’고 밝혔다. 췌장암 위험이 가장 낮은 O형과 비교할 때 췌장암 발병 위험은 AB형 51%, A형 32% 더 높았다. RH의 양성·음성 여부는 췌장암 발병 위험과 관련 없었다. 연구팀은“앞으로 혈액형이 향후 췌장암을 조기 진단하는 데 유용한 도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건강정보
헬스조선 편집팀
2010/01/11 16: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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