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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태풍 오고 비 내리면 몸 뻐근… 기분 탓일까?

    태풍 오고 비 내리면 몸 뻐근… 기분 탓일까?

    태풍 위투가 사이판을 강타해 사이판 공항이 파손되고 항공기가 결항되며 여행객들의 발이 묶였다. 한국도 지난 8월 몰려온 태풍으로 제주도가 큰 타격을 입은 바 있다.태풍이 오면 건물이 부서지는 등 안전상의 문제가 발생하는데, 동시에 몸이 아픈 증상이 나타날 수도 있다. 실제 태풍이 오거나 비가 많이 내리는 날 유난히 몸이 쿡쿡 쑤시는 사람이 많다. 이런 증상이 나타나는 것은 단순 기분 탓이 아니다. '기상병(氣象病)' 때문이다. 주로 비가 오기 전, 태풍이 올 때. 풍향이 갑자기 바뀔 때, 한랭전선이 통과할 때처럼 기상 변화가 클 때 발생한다. 기상병은 기온·습도 등의 기상 상황의 변화로 평소 앓던 질환이 악화되거나 새로운 질환이 생기는 것을 말한다. ​기상병이 생기는 것은 몸의 항상성과 관련이 있다. 우리 몸은 주위 환경에 맞춰 몸 상태를 유지하는 항상성과 조절 기능이 있는데, 기온이나 습도, 기압 등의 변화로 몸이 변화를 따라가지 못하면 신체 리듬이 깨져 문제가 된다. 기상병의 원인은 아직 명확하게 밝혀지지 않았다. 하지만 학계에서는 저기압이나 전선이 통과할 때 면역반응과 생리작용을 조절하는 신경전달물질인 히스타민이 늘어나, 자율신경에 작용해서 발작을 일으키거나 통증을 느끼게 한다고 추정한다.◇세로토닌 분비 줄어 두통·우울감 유발기상병은 두통을 유발한다. 기상의학에서는 두통의 원인은 양이온과 음이온의 양 변화로 설명한다. 날이 흐리거나 비가 오는 저기압일 때, 지표면에는 평소에 많던 음이온보다 양이온의 양이 더 많아진다. 양이온 양이 많아지면 체내의 세로토닌 분비가 감소해 두통을 유발한다. 겨울철에는 기압 변화로 혈관이 수축돼 혈압과 뇌압이 평상시보다 증가해서 나타나기도 한다. 우울감을 느끼는 이유도 세로토닌 때문이다. 세로토닌이 분비되면 기분이 좋아지는데, 일조량이 적은 저기압 상태에서는 분비량이 줄어든다. 반면, 수면을 유도하는 멜라토닌의 분비가 활성화돼 평소보다 우울감을 더 느끼고 몸에 힘이 없다.◇기압 낮아져 관절·치아 통증 증가날씨가 흐리거나 비가 내리면 기압이 낮아진다. 저기압 상태가 되면 관설 속 압력이 높아져 관절액이 팽창한다. 이는 관절뼈의 끝을 감싸고 있는 활막액을 자극해 관절 통증을 유발한다. 또 습도가 높아지면 연골이 관절액에서 영양을 제대로 흡수하지 못할 뿐 아니라 체내 수분액이 잘 순환되지 못해 부종이 심해진다. 이런 통증은 류마티스관절염, 퇴행성관절염, 섬유근육통에서 생긴다. 기압이 낮으면 충치가 있을 때 통증이 더 심해진다. 충치 구멍 속의 가스가 팽창하면서 신경을 압박하기 때문이다. 다른 물질로 충치 부위를 채워 넣어 치료한 치아라도 공간이 있으면 저기압의 상태에서 가스가 생긴다. 이때 기포가 팽창하면서 신경을 눌러 통증이 생길 수 있다.
    기타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18/10/26 10:27
  • 세종병원 박영관 회장, 대한흉부심장혈관외과학회 공로상 수상

    세종병원 박영관 회장, 대한흉부심장혈관외과학회 공로상 수상

    보건복지부 지정 대한민국 유일 심장전문병원인 세종병원 박영관 회장이 25일(목)대한흉부심장혈관외과학회 공로상을 수상했다.대한흉부심장혈관외과학회는 “박영관 회장은 대한흉부심장혈관외과학회가 이어오는 동안 비약적인 학회의 발전과 더불어 후진 양성에 기여한 공로가 지대하다”며, “학회 창립 50주년을 맞이하여 전 회원의 감사의 마음을 담았다”고 말했다.혜원의료재단 세종병원의 설립자인 박영관 회장은 초창기, 불모지의 열악한 환경에서 흉부외과를 전공, 이끌어오면서 오직 ‘심장병 없는 세상’을 꿈꾸며 심장병 수술에 열과 성을 다 바쳐왔다.1982년 8월, 혜원의료재단 세종병원에 이어 2017년 3월, 메디플렉스 세종병원을 건립, 개원하면서 수많은 심장병 환아, 환우들의 생명을 구했을 뿐 아니라 오늘날 세계적인 심장병 치료의 대가들을 양성해왔다. 또한, 2013년 박 회장은 기타 출연자들과 뜻을 모아 우촌심뇌혈관연구재단을 설립하여 심뇌혈관질환의 연구와 의학 발전에 기여해왔다.세종병원 박영관 회장은 “2018년은 참 의미 있는 해”라며, “메디플렉스 세종병원 개원 1주년, 자서전 출간과 더불어 이렇게 뜻깊은 공로상을 받게 되어 영광”이라고 말했다. 이어 “진료 일선에서는 물러난 상태지만 심장질환을 넘어 뇌혈관질환의 치료와 연구에 매진함으로써 일본, 독일, 미국 의 유수 의료기관과 어깨를 나란히 하는 병원을 만드는데 여생을 바치겠다”고 말했다. 한편, 박영관 회장은 그동안 국민훈장 모란장, 제6회 함춘 대상, 서울대학교 AMP 대상 등을 수상했고, 2014년 부천 탄생 100주년 기념식에서 ‘부천 100인’에 선정되었으며, 2009년에는 러시아 하바롭스크시의 명예시민으로 위촉되기도 했다. 또한, 본인의 호를 딴 우촌심뇌혈관연구재단을 설립하여 심뇌혈관질환의 연구와 의학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기타이금숙 헬스조선 기자 2018/10/26 10:09
  • 젊은층 공격 '미만형 위암' 호발 유전자 발견… 표적치료 가능성 제시

    젊은층 공격 '미만형 위암' 호발 유전자 발견… 표적치료 가능성 제시

    젊은층을 공격해 빠르게 사망에 이르게 하는 미만형 위암에 호발하는 융합유전자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융합유전자는 암세포에 일어나는 유전체 이상 중 하나다. 폐암 등 일부 암에서는 표적 치료제의 표적으로 몇몇 융합유전자가 알려져 있지만 위암은 잘 알려지지 않았다. 국립암센터 김학균 책임연구원(위암센터 내과 전문의) 연구팀은 위암의 새로운 융합유전자를 찾기 위해 국내 미만형 위암 환자 384명의 위암 검체에 대한 발현체 분석을 수행했다. 그 결과, RhoGAP 과 PAP2 도메인을 포함하는 융합유전자들이 미만형 위암에서 빈발한다는 사실을 새롭게 밝혔다. 이들 호발 융합유전자가 있는 위암 환자는 그렇지 않는 위암에 비해 사망위험도가 3.5배 높았다.​ 김학균 책임연구원은 “높은 수준으로 관리된 임상검체와 위암마우스모델을 이용한 연구로, 위암이 얼마나 빠르게 진행하는지 어떤 위암환자가 표적치료제에 효과를 볼 수 있는지 선별하는 지표로서의 융합유전자의 존재와 역할을 처음 포괄적으로 규명했다”고 말했다.이어 김 책임연구원은 “위암의 경우, 분자표적치료제의 혜택을 받을 수 있는 환자가 비교적 적은 현실이어서, 이 같은 대규모 협력연구를 통해 혁신적 치료의 돌파구를 찾는 중”이라고 덧붙였다.이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해당 융합유전자가 존재하는 말기 위암 환자를 선별하고 적절한 표적치료제를 투여하는 임상시험이 국립암센터 주도로 곧 시행될 예정으로 현재 심사 중에 있다.이번 연구 결과는 국제학술지인 'Nature Communications'에 지난 25일 발표됐다.
    암일반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18/10/26 09:43
  • 위암 前 단계 '장상피화생' 환자, 헬리코박터균 없애면 癌 예방

    위암의 전 단계인 '장상피화생(腸上皮化生)' 환자도 헬리코박터 파일로리 제균 치료를 하면 개선될 수 있다는 연구가 나왔다.장상피화생은 위염이 장기간 지속돼 위세포가 소장 또는 대장세포로 대체되는 현상이다. 주로 헬리코박터 감염이 원인으로, 장상피화생까지 진행된 다음에 제균 치료를 하면 위가 건강한 상태로 돌아가지 않는다는 의견이 지배적이었다. 나이가 들수록 장상피화생의 위험은 높아져, 60세 이상의 50%가 장상피화생이 있다.최근 대한소화기학회지에 헬리코박터 파일로리 제균으로 장상피화생이 개선되는지 여부에 대해 국내외 대규모 연구와 세계 각국의 가이드라인을 분석한 연구가 실렸다. 연구 결과, 헬리코박터균을 제균했을 때 장상피화생도 호전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논문 저자인 분당서울대병원 소화기내과 김나영 교수는 "그동안 장상피화생 단계에서는 제균을 해도 돌이키기 어려운 상태로 생각됐다"며 "최근 연구에서는 장상피화생 개선이 가능하다는 보고가 점점 많아지고 있는데, 이는 더 많은 환자에게서 장기간 추적 검사가 이뤄지면서 새로운 결과가 나타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김나영 교수는 "100세 시대를 바라보는 시점에서 나이와 상관없이 헬리코박터 파일로리 제균을 하라"며 "3~5년이 흐르면 장상피화생이 호전돼 위암 예방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장상피화생이 있으면 위암 발생 위험은 10.9배로 높아진다.장상피화생 환자는 올 1월부터 본인이 약값을 전액 부담하면 제균 치료를 받을 수 있다. 과거에는 보험 규정에 속하지 않아 의사가 제균 치료에 적극적이지 않았다. 헬리코박터 치료는 항생제와 위산분비억제제를 혼용해서 7~14일 복용한다. 비용은 6만원 선이다.
    위암이금숙 헬스조선 기자2018/10/26 09:13
  • [힐링 여행] '바다 위 특급호텔' 크루즈 타고 남미 28일 여행

    [힐링 여행] '바다 위 특급호텔' 크루즈 타고 남미 28일 여행

    남미는 여행 인프라가 열악하지만 레스토랑과 극장, 카지노, 스파 등 '바다 위의 5성급 호텔' 크루즈를 이용하면 이런 문제가 한꺼번에 해결된다. 헬스조선 비타투어는 남미여행을 망설이는 중장년층을 위해 '크루즈 남미 일주'를 2019년 2월 23일~3월 22일(28일) 진행한다.
    여행2018/10/26 09:11
  • [공원 운동기구 100% 활용하기] 다리 각도 90도 이내로… 넓게 벌리면 고관절 무리

    [공원 운동기구 100% 활용하기] 다리 각도 90도 이내로… 넓게 벌리면 고관절 무리

    ⑦하늘걷기하늘걷기(공중걷기)는 기구 위에 올라가 걷는 동작을 할 수 있는 유산소 운동기구다. 스스로 속도를 조절할 수 있는데, 적당히 숨이 차고 등에 살짝 땀이 나는 속도로 움직이면 심폐 기능 향상과 다이어트에 좋다. 가천대 길병원 재활의학과 임오경 교수는 "특히 무릎 관절염이 있는 사람에게 좋은 운동기구"라며 "걷기나 조깅에 비해 직접 땅을 디디지 않아, 하중이 적고 무릎관절에 부담이 덜 되기 때문"이라고 말했다.사용할 때는 먼저 손잡이를 잡고, 좌우 발판 위에 발을 한쪽씩 둔다. 평소 균형감각이 좋지 않거나, 낙상 위험이 큰 사람은 다른 사람의 도움을 받아 손을 잡고 올라가는 게 좋다. 발판이 고정돼 있지 않고 앞뒤로 흔들리기 때문에 넘어질 수 있다. 양손은 어깨 너비로 벌려 손잡이를 잡는다. 허리를 똑바로 펴고 걷는 것처럼 발을 앞뒤로 움직인다. 체력에 따라 10~30분간 한다. 임오경 교수는 "보폭을 크게도, 작게도 할 수 있는데 다리 각도 90도 정도만 다리를 벌리는 게 좋다"며 "과도하게 다리를 벌려 보폭을 크게 만들면 고관절에 무리가 간다"고 말했다.단, 평소 어지럼증이 심한 사람은 하늘걷기 기구는 피한다. 65세 이상 고령층은 기구를 이용하기 전, 맨몸 스트레칭을 해야 부상 위험 없이 탈 수 있다.
    종합김수진 헬스조선 기자2018/10/26 09:10
  • [따끈따끈 최신 연구] "코 호흡, 기억력 높인다"

    [따끈따끈 최신 연구] "코 호흡, 기억력 높인다"

    코로 호흡하는 게 기억력 강화에 도움 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스웨덴 카롤린스카대 연구팀은 성인 46명을 두 그룹으로 나눠, 한 그룹은 코로만 숨 쉬게 하고, 다른 그룹은 입과 코를 이용해 숨 쉬게 했다. 두 그룹에게 동시에 열두 가지 향을 맡게 한 뒤 한 시간 후에 냄새의 순서를 맞히게 했는데, 코로만 숨 쉰 그룹의 기억력 점수가 1.5배로 높았다. 연구팀이 맡게 한 냄새가 정확히 무엇의 냄새인지 인지하는 능력도 뛰어났다.
    종합한희준 헬스조선 기자2018/10/26 09:09
  • [헬스 & 라이프] 피 한 방울로 암·치매까지 확인 외

    피 한 방울로 암·치매까지 확인건강검진 시 혈액 검사는 왜 필수로 하는 걸까? 혈액만으로도 다양한 질병을 진단하거나 예측할 수 있기 때문이다. 최근에는 기술이 개발돼 암과 치매도 혈액만 갖고 위험을 판단할 수 있게 됐다. 간 건강, 면역 상태, 콩팥 건강 등 건강검진 후 날아온 결과지로 몸 상태 제대로 파악하는 법을 알아봤다.김장 재료, 중국산에 안속으려면김장철에 소비가 늘어나는 배추·고추·마늘·생강·대파·양파…. 중국산 농산물을 국산으로 속아 구매하지 않으려면 국산과 중국산 구별법을 알아두자.
    종합2018/10/26 09:02
  • 혈액검사 기법 빠르게 발전… 암·치매도 알려준다

    혈액검사 기법 빠르게 발전… 암·치매도 알려준다

    혈액은 건강 상태를 반영하는 거울이다. 최근엔 혈액만 갖고도 여덟 종의 암과 재발암을 진단하고 치매 위험을 예측할 수 있는 기술이 개발돼 쓰이고 있다. 혈액으로 알 수 있는 질병을 소개한다.◇암·치매까지 확인 가능암·치매 검사는 기본적인 검진에는 포함되지 않기 때문에 따로 신청해야 한다.▲암=암에 걸리면 종양은 특정 단백질을, 종양 주변 세포는 사이토카인을 분비한다. 이런 물질을 '바이오마커'라 부른다. 혈액 속 바이오마커 농도가 높으면 암이 생겼을 수 있다. CEA가 높으면 대장암·폐암을, PSA가 높게 나오면 전립선암을 의심하는 식이다. 현재 혈액검사로 알 수 있는 암은 폐암·간암·위암·대장암·전립선암·유방암·췌장암·난소암이며, 여기에 이용하는 바이오마커는 19종이다. 서울대병원 김철우 명예교수(바이오인프라생명과학 대표)는 "전립선암·폐암 등은 비교적 정확하게 알 수 있지만, 유방암·위암·대장암은 정확도가 떨어지는 편"이라며 "이를 보완하고 더 많은 바이오마커를 찾기 위한 연구가 전 세계적으로 활발히 진행되고 있다"고 말했다. 난소암(CA125)은 폐경 후에 난소에 혹이 있는 여성에게만 정확도가 높은 편이다. 췌장암(CA 19-9)은 정확도가 떨어진다. 최근에는 종양으로 인해 생기는 DNA 돌연변이를 혈액으로 확인할 수 있는 기술도 개발되고 있다(미국 존스홉킨스대 연구). 이를 활용하면 재발암을 조기에 진단할 수 있게 된다.
    종합김수진 헬스조선 기자2018/10/26 06:33
  • 김장 재료 국산·중국산 구별하기… 어느 쪽이 국산일까요?

    김장 재료 국산·중국산 구별하기… 어느 쪽이 국산일까요?

    김장철이 다가오면서 배추·고추 등의 농산물을 구입하려는 소비자가 많다. 중국산 농산물을 국산으로 둔갑해 판매하는 경우도 심심치 않게 있어 소비자들은 이를 잘 구별해야 한다.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의 도움으로 김장 재료 국산과 중국산 차이점을 알아본다.▲배추=국산 배추는 전체 모양이 타원형이고, 밑동의 면적이 좁고 동그랗다. 밑동에 흙이 묻어 있다. 중국산 배추는 전체 모양이 둥그스름한 사각형이다(장방형). 밑동이 크고, 깨끗하게 절단돼 있어서 흙이 안 묻어 있다.▲건고추=국산 건고추는 수확한 뒤 바로 말리기 때문에 형태가 그대로 살아 있고, 윤기가 난다. 꼭지는 달려 있는 게 많다. 반면 중국산 건고추는 한 번 냉동시킨 홍고추를 말리기 때문에 표면에 고추씨가 붙어 있고 끈적끈적하다. 꼭지가 대부분 제거돼 있으며, 납작하게 눌려 있거나 색깔이 탁하다.▲마늘=국산 통마늘의 경우 수염 뿌리가 붙어 있다. 크기가 고르지 않고 겉껍질이 한두 겹 정도다. 중국산 통마늘은 수염 뿌리가 제거돼 있고, 겉 껍질이 깨끗하고 밝은 색을 띤다. 깐마늘은 국산은 연노란색이며 끝부분이 뾰족하고, 면과 면이 둥글게 이어져 있다. 중국산은 흰색을 띠며 끝부분이 뭉툭하고, 면과 면 사이가 각이 져 있다. 상처의 안쪽은 하얗게, 가장자리는 검게 썩는다.▲생강=국산 생강은 황토색이고 표면이 거칠다. 알이 잘고 한 덩어리가 작은 편이다. 표면에 흙이 묻어 있다. 반면 중국산은 연한 갈색이며 표면이 매끈한 편이다. 알이 크고 덩어리 자체도 크다. 물로 세척돼서 표면이 깨끗하다.▲대파=국산은 흰 부분이 15㎝ 정도로 짧은 편이고, 잎이 많으며 손상된 게 거의 없다. 대부분 뿌리가 붙은 상태로 유통되고 밑동이 중간 부분보다 굵다. 중국산은 흰 부분이 30㎝ 정도로 긴 편이고, 뿌리가 제거돼 있으며, 밑동이 중간 부분보다 얇다.▲양파=국산은 껍질이 부드러워서 잘 찢어지고, 뿌리털이 대부분 남아 있다. 깐양파는 세로 줄이 희미하고 간격이 넓다. 조직이 연한 것도 특징이다. 중국산 통양파는 껍질이 질겨서 잘 찢어지지 않고, 뿌리털이 제거돼 있다. 깐양파의 경우 세로 줄이 뚜렷하게 보이고 간격이 좁다. 조직이 단단한 편이다.한편, 국산 농산물은 품질이 우수하고 건강에도 이롭다. 농촌진흥청 채소과 박수형 박사는 "국산 농산물은 중국산에 비해 품질 관리가 엄격히 잘 돼 안심하고 먹을 수 있다"며 "영양소가 풍부한 국산 농산물로 김치를 담그면 항산화물질이 풍부해지는 등 건강에 더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종합한희준 헬스조선 기자2018/10/26 06:08
  • 식사일기 빅데이터 분석... 다이어트 하는 남성은 고기 조절 vs 여성은 간식 주의

    식사일기 빅데이터 분석... 다이어트 하는 남성은 고기 조절 vs 여성은 간식 주의

    다이어트를 하는 남성은 탄수화물과 과일, 육류에 대한 식이조절을, 여성은 간식과 아침식사 습관 개선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비만치료∙지방흡입 특화 의료기관 365mc는 전문식이영양사의 자사 '식사일기' 모바일 어플리케이션 상담 내역 분석 결과를 25일 발표했다.365mc가 발표한 이번 리포트는 지난 3월부터 약 6개월간 식사일기 앱을 사용 중인 성인 남녀 749명에 대한 식이영양사의 상담내용 1185건을 분석한 결과다.모바일 상담내용을 텍스트 분석해 상위 30개로 분류해 보니, 식이영양상담시 영양사의 조언으로 남녀 모두 상위 1위, 2위는 '섭취(388회)', '단백질(174회)'이 올라, 가장 많이 언급되는 단어로 꼽혔다.또 남성은 탄수화물과 과일, 그리고 육류에 대한 영양사 조언이 여성에 비해 많았다.남성 대상으로 '영양사가 가장 많이 언급하는 단어' 상위 4위는 '탄수화물'이었고 7위 '과일', 9위 '육류'로 나타났다. 이 같은 결과는 남성이 여성보다 체중보다는 체형에 더 관심을 보이며, 근력 향상을 위한 식단에 대한 조언을 많이 요청하는 사례가 빈번하기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365mc 식이영양위원회 조혜리 영양사는 "남성 식이 상담자의 경우 탄수화물만을 제한하고 육류 등의 단백질을 극도로 많이 섭취하려는 경향이 있다"고 설명했다.조 영양사는 식사일기 앱을 통해 '워너비 몸매'를 원하는 남성 이용자에 "단백질 보충 방법으로 무조건 육류만 고집하는 것이 아니라 저지방 고단백 육류인 닭가슴살, 사태살 부위 등으로 선택, 끼니별 적정 허용량(100~150g)을 섭취하는 것이 좋다"고 조언했다.여성은 남성과 달리 간식(언급 순위 4위)에 대해 영양사들이 좀더 많이 언급했다.이는 간식을 먹는 습관이 남성보다 여성이 많기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 특히 여성의 경우, 생리전증후군, 업무 스트레스에 대한 보상 심리로 달콤한 간식으로 해결하려는 경향이 높은 편이다.조 영양사는 "간식을 완전히 끊도록 하는 극단적인 방법은 오히려 추후 더 큰 스트레스를 야기시켜 폭식하는 사례가 종종 발생한다"며 "간식의 기준점을 제시해 적정량만큼 간식을 섭취할 수 있도록 조언하고 있다"고 말했다.
    기타이금숙 헬스조선 기자2018/10/25 17:04
  • 혈액을 맑게 하는 음식 vs 탁하게 하는 음식

    혈액을 맑게 하는 음식 vs 탁하게 하는 음식

    신체 건강의 시작은 혈액순환이다. 맑고 건강한 피가 돌아야 온 몸이 건강하고 잔병치레가 없다. 반면, 피가 탁하고 끈적끈적해지면 단순 피로부터 심근경색·뇌졸중까지 유발한다. ‘무엇을 먹느냐’는 혈액 건강에 매우 중요하다. 혈액을 오염시키는 음식이 있는가 하면, 오염된 혈액을 맑게 하는 음식이 있다. 혈액 건강을 좌우하는 음식에 대해 알아봤다.◇혈액을 탁하게 하는 음식 3가지혈액을 오염시키는 음식은 고열량의 음식이다. 고열량 음식은 콜레스테롤과 중성지방을 증가시켜 혈액을 탁하게 하고, 과식할 경우 불필요한 영양소가 혈액 속으로 들어가서 혈액을 오염시킨다. 육류를 지나치게 많이 섭취하면 혈액이 탁해진다. 찌거나 데친 뒤 기름기를 제거해서 먹는 것이 좋다. 버터·치즈 등 동물성 기름도 되도록 적게 먹는 것이 좋다. 혈액 내 콜레스테롤을 증가시켜 혈액을 탁하게 하기 때문이다. 혈관을 좁게 만들어 고혈압과 동맥경화 등을 유발한다. 인스턴트식품은 식품 가공과정에서 기름에 튀기는 경우가 많고, 맛을 좋게 하기 위해 식품첨가물을 넣기도 하므로 결과적으로 유해물질이 증가해 혈액이 탁해진다.◇혈액을 맑게 하는 음식…오징어·감귤, 그리고오염된 혈액을 맑게 하기 위해서는 규칙적으로 식사하고, 과식이나 야식을 피하는 것이 기본이다. 되도록 인체에 필요한 5대 영양소를 골고루 섭취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그중에서도 감귤, 오징어, 깨, 마늘, 미역 등이 혈액을 맑게 하는 데 도움을 준다.▷감귤감귤엔 항산화 비타민 C가 다량 함유돼있다. 특히 감귤의 신맛을 담당하는 구연산은 피로를 풀어주고 피를 맑게 해주며 속 쓰림 완화에 도움을 준다. 껍질 안쪽의 흰 섬유질과 과육에는 모세혈관을 강화하는 비타민 P도 있다. 또 칼륨이 많이 들어있어 체내의 불필요한 나트륨을 몸 밖으로 배설시키는 작용을 한다. 염분 과다 섭취에 의해 혈압이 상승하는 것을 막는다.▷오징어·낙지·굴오징어와 낙지, 굴에는 혈액을 깨끗이 하는 '타우린' 성분이 들어있다. 타우린은 혈압을 상승시키는 교감신경의 작용을 억제하고 심장 수축력을 높여서 심장에서 내보내는 혈액의 양을 증가시킨다. 부정맥이나 심부전 예방에 효과적이다.▷깨깨에는 혈액을 깨끗하게 유지하는 세사미놀과 세사민이 있다. 혈액 중 여분의 콜레스테롤(LDL콜레스테롤)이 혈관에 침착해 혈관 내부가 두터워지고 좁아지게 되는데, 세사미놀은 이를 억제해 혈관을 보호한다. 세사민은 소장에서의 콜레스테롤 흡수가 억제돼 혈중 콜레스테롤이 낮아진다. 깨는 볶아서 빻은 후에 먹으면 소화가 안 되는 껍질을 제외하고 먹을 수 있다. 또 열량이 높으므로 많이 먹지 말고 하루에 큰 숟가락으로 10g 정도만 먹는 것이 좋다.▷마늘 마늘 특유의 냄새를 만드는 알리신 성분은 지질과 결합하면 피를 맑게 만들어준다. 그래서 혈소판에 작용해 혈전이 되는 것을 방지해준다. 또한 마늘 속 스콜지닌 성분은 세포를 활성화시키고 혈액순환을 촉진해서 피가 잘 돌게끔 하는 역할을 한다.▷미역미역에는 후코이단, 라미난, 크로로필 등 혈액을 맑게 해주는 성분이 다량 함유돼 있다. 이 성분들은 혈전을 예방해주고 피를 맑게 해준다.
    푸드김진구 헬스조선 기자2018/10/25 14:58
  • 고혈압약이 폐암 유발?…"10년 복용 시 31%↑" 연구결과

    고혈압약이 폐암 유발?…"10년 복용 시 31%↑" 연구결과

    고혈압약으로 흔히 사용되는 ‘안지오텐신전환효소 억제제(이하 ACE억제제)’가 폐암 위험을 증가시킨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캐나다 맥길대 연구팀은 1995~2015년에 새롭게 항고혈압제를 복용하기 시작한 100만 명가량의 환자를 대상으로 혈압약과 폐암 발병의 상관관계를 연구했다. 환자는 이전에 암이 없었고, 평균 6.4년의 추적 조사 기간에 7962건의 폐암이 확인됐다. 성별, 체중(BMI), 흡연 상태, 알코올 관련 질환, 폐 질환의 병력을 포함해 결과에 잠재적으로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요인을 고려한 결과, ACE억제제 사용은 안지오텐신 수용체 차단제(ARBs)에 비해 폐암 위험이 14% 증가했다. 특히 10년 이상 ACE억제제를 복용한 환자는 폐암 위험이 31% 높았다.연구팀은 “이러한 약물의 장기적인 안전성에 대한 과학적 증거를 향상하기 위해서는 장기 추적 관찰이 필요하다"라고 말했다.한편, 이번 연구결과는 '영국의학저널(BMJ)'에 게재됐다.
    암일반김진구 헬스조선 기자2018/10/25 14:56
  • "스트레스 받으면 뇌 부피 줄어든다" 연구결과

    "스트레스 받으면 뇌 부피 줄어든다" 연구결과

    스트레스를 많이 받으면 뇌 부피가 줄어들고, 결국 기억력·인지능력이 떨어진다는 연구결과가 발표됐다.미국 텍사스대 보건과학센터 연구팀은 평균 나이 48.5세의 남녀를 대상으로 혈중 코르티솔 수치와 뇌 기능의 상관관계를 연구했다. 코르티솔은 스트레스와 연관된 호르몬으로, 스트레스를 많이 받는 순간에 코르티솔 수치가 증가한다. 연구팀은 2231명의 인지능력에 관한 자료를 수집했다. 8년 후 참가자를 다시 조사했다. 공복인 상태에서 오전 7시 30분~9시 사이에 혈중 코르티솔 수치를 측정하고, 자기공명영상(MRI) 촬영으로 뇌 부피를 측정했다. 또한 기억 및 인지검사를 진행했다.나이, 성별, 체질량 및 흡연율을 고려하여 데이터를 조정한 결과, 코르티솔 수치가 높은 사람은 코르티솔 수치가 정상인 참가자와 비교해 기억력과 사고력 테스트에서 낮은 점수를 받았다. 또한 코르티솔 수치가 높은 사람의 뇌에는 사고, 감정, 언어 및 근육 기능을 담당하는 뇌 부피가 더 작았다. 코르티솔의 영향은 남성이 아닌 여성에게만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팀은 “우리는 기억력 손실과 뇌 수축이 중년에게서 증상이 나타나기 시작하기 전에 생긴다는 것을 발견했다”라며 “코르티솔 수치가 높은 사람은 충분한 잠을 자고, 적당한 운동을 해 스트레스를 줄이는 게 중요하다”고 말했다.한편, 이번 연구결과는 미국 신경학 저널인 ‘Neurology’에 게재됐다.
    종합김진구 헬스조선 기자2018/10/25 14:52
  • 고기만 끊으면 ‘LDL 콜레스테롤’ 떨어질까?

    고기만 끊으면 ‘LDL 콜레스테롤’ 떨어질까?

    LDL 콜레스테롤은 '나쁜 콜레스테롤'이라 불린다. 혈관 건강을 해치는 대표적인 물질이다. 콜레스테롤은 LDL·HDL 두 종류가 있는데, 이중 HDL 콜레스테롤은 혈관 노폐물을 몸 밖으로 내보내는 역할을 한다. 반면에 LDL 콜레스테롤은 혈관에 쌓여 혈액순환을 방해하고 협심증·뇌졸중 등 각종 심뇌혈관질환을 일으킨다. LDL 콜레스테롤은 대부분 육류에 많이 들어있어, 건강을 위해 육류 섭취를 줄이는 사람이 많다. 그러나 고기를 적게 먹는다고 해서 LDL 콜레스테롤의 위험으로부터 완전히 벗어날 수는 없다. 육류 외에 조심해야 할 음식은 무엇일까?소고기·돼지고기 등 육류와 튀김을 먹으면 이에 든 LDL 콜레스테롤이 몸에 흡수돼 혈중 콜레스테롤 농도를 높인다. 그러나 몸속 콜레스테롤 농도에 가장 영향을 많이 미치는 것은 음식보다는 간에서 합성되는 LDL 콜레스테롤이다. 간은 소화효소인 담즙 등을 분비하기 위해 콜레스테롤을 만드는데, 양이 많아지면 혈액에 쌓여 고콜레스테롤 혈증을 유발한다. 이때 간의 LDL 콜레스테롤 합성을 촉진하는 것이 포화지방산이다. LDL 콜레스테롤이 들어간 음식을 적게 먹어도, 포화지방산을 많이 먹으면 혈중 LDL 콜레스테롤 수치가 높아지는 것이다.혈중 LDL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추기 위해선 육류 외에도 포화지방산이 많이 든 음식을 적게 먹어야 한다. 포화지방산은 육류뿐 아니라 머핀·케이크 등 빵과 비스켓 등 과자류에 많이 들어있다. 조리 과정에서 버터 등 유지류가 많이 들어가기 때문이다. 고기를 적게 먹는데도 혈중 LDL 콜레스테롤 수치가 높다면 빵·과자를 지나치게 먹는 것은 아닌지 확인하는 게 좋다. 특히 디저트로 케이크류를 자주 먹는 사람은 포화지방산을 지나치게 먹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종합김진구 헬스조선 기자2018/10/25 14:47
  • 스카이랩스 ‘카트(CART)’ , 심방세동 진단 정확도 99% 결과 나와

    스카이랩스의 의료용 웨어러블 디바이스 카트(CART, Cardio Tracker)를 이용해 임상연구를 진행한 서울대병원 최의근 교수 연구팀의 권순일 전공의가 제 62회 대한심장학회 추계학술대회에서 ‘젊은 연구자상’ 을 수상했다.스카이랩스는 의료용 웨어러블 디바이스 및 서비스 ‘카트(CART, Cardio Tracker)’는 부정맥의 일종인 심방세동을 일상생활에서 사물인터넷(IoT) 기술을 활용해 24시간 스스로 탐지하는 반지형 심방세동 탐지기이다.최의근 교수 연구팀은 이번 학술대회 때 심방세동 환자들을 대상으로 임상 연구를 진행한 결과, 카트를 이용해 심방세동을 탐지했을 때 평균 99%의 정확도를 얻었다고 발표했다.이번 연구는 최근 주목받는 딥러닝 기술을 통한 심방세동 진단 연구 결과를 보여주었으며, 특히 심방세동의 조기 진단 및 뇌졸중 예방을 위한 선별검사로서의 가능성을 제시했다.스카이랩스 이병환 대표는 “이번 젊은 연구자상 수상은 한국 헬스케어 산업이 변화를 맞이하고 있다는 부분에서 아주 의미가 깊다”라며 “특히, 일상생활에서 활용할 수 있는 카트를 이용하여 병원 밖의 환자들에게 더 많은 혜택을 줄 수 있는 가능성을 제시했다”라고 말했다.
    기타이금숙 헬스조선 기자 2018/10/25 14:13
  • [답사 여행기 ①]​​ 기네스, 맥주보다 호수가 더 맛있다​​​

    [답사 여행기 ①]​​ 기네스, 맥주보다 호수가 더 맛있다​​​

    황무지엔 빛바랜 헤더 꽃이 군락을 이루고 있었다. 바람은 음울함을 싣고 들판으로 휘몰아친다. 너무 황량해서 아름다운 아일랜드로 가자. 헬스조선 비타투어가 내년 봄과 가을에 진행할 '스코틀랜드-아일랜드 트레킹' 상품의 답사를 위해 임호준 헬스조선 대표가 아일랜드와 스코틀랜드의 거친 트레일을 걷고 왔다. 10박 12일 간의 답사 여행기를 몇편으로 나누어서 매주 목요일 연재한다. 첫 시작은 ‘아일랜드틱’한 위클로우국립공원의 글랜달록 호수 트레일이다.
    기타임호준 헬스조선 대표2018/10/25 13:44
  • 예송이비인후과, '트랜스젠더 헬스케어&여성화수술 컨퍼런스' 개최

    예송이비인후과, '트랜스젠더 헬스케어&여성화수술 컨퍼런스' 개최

    트랜스젠더를 위한 올바른 건강 정보 공유와 안전한 여성화수술을 주제로 하는 컨퍼런스가 오는 11월 28일부터 3일간 호주에서 개최된다.여성화수술 분야의 세계적인 전문의들이 모여 수술에 대한 정확하고 안전한 정보를 제공하고 공유하는 자리가 마련될 예정이다. 한국 예송이비인후과 음성센터 김형태 대표원장(음성여성화수술 분야), 스페인 FACIAL TEAM Dr.Daniel Simon&Dr. Luis Capitán(안면여성화수술 분야), 미국 Dr.Marci (외성기재건 성전환수술 분야)가 참여한다.컨퍼런스는 호주 멜버른과 시드니 2개 도시에서 개최 예정이다. 오는 11월 28일 멜버른에서의 오리엔테이션을 시작으로 11월 30일과 12월 1일에 시드니 에이콘에서 컨퍼런스가 열린다. 컨퍼런스에 참여하는 병원들의 수술 기법과 치료 사례 소개를 시작으로 자유로운 질의응답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이후에는 성전환수술에 대한 간단한 검사를 비롯해 수술에 대한 궁금증을 풀어볼 수 있는 의사와의 1대 1 상담 시간이 마련돼있다. 컨퍼런스 참석과 1대 1 진료 상담을 원한다면 사전예약이 필요하다.<제 3회 트랜스젠더 헬스케어&여성화수술 컨퍼런스 일정표>일시 : 2018 11월 28일 ~ 12월 1일장소 : Jasper Hotel: 489 Elizabeth St., Melbourne, Victoria 3000Acon:414ElizabethSt.,SurryHills,NSW2010​
    기타헬스조선 편집국2018/10/25 13:37
  • "키 큰 사람일수록 癌 발생률 높아" 연구결과

    "키 큰 사람일수록 癌 발생률 높아" 연구결과

    키가 큰 사람일수록 암 발병 위험이 더 크다는 연구결과가 발표됐다. 미국 리버사이드 캘리포니아대 레너드 너니 교수 연구팀이 영국과 미국, 한국, 오스트리아, 노르웨이, 스웨덴에서 23가지 암에 관해 연구한 네 건의 대규모 연구결과를 메타분석한 결과다.연구에서는 키가 평균보다 큰 사람은 발병 위험이 증가했다. 평균 키를 남성 175cm, 여성 162cm로 했을 때 평균보다 10cm 더 클 때마다 암 발병 위험이 남성 13%, 여성 11%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췌장암·식도암·위암·구강암·인두암은 키와 암 발병 위험간에 연관성이 없었다. 여성의 경우 자궁암 역시 연관성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팀은 "세포가 많으면 암 위험이 더 크다“며 ”키가 큰 사람은 표면적이 커서 멜라닌 세포가 더 많으며, 흑색종을 앓을 가능성이 더 크다"라고 말했다.전문가들은 비록 이번 연구결과 키가 큰 것이 암 발병 위험을 높일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지만 키는 사람의 암 위험을 결정 짓는 많은 요인 중 하나에 불과하다. 담배를 피우지 않고 체중을 건강하게 유지하는 것 같은 건강한 생활습관을 가지는 것으로 암 발병 위험을 줄일 수 있다고 강조한다.한편, 이번 연구결과는 '왕립학회 회보(Proceedings of the Royal Society)'에 게재됐다.
    암일반김진구 헬스조선 기자2018/10/25 11:29
  • 급성 알코올 중독死 급증…20잔 이상 시 사망 위험

    급성 알코올 중독死 급증…20잔 이상 시 사망 위험

    지난 8월, 청주의 한 모텔에서 여중생이 학교 친구·선배들과 술을 마신 뒤 의식을 잃고 쓰러져 병원으로 후송됐으나 결국 숨진 사건이 발생했다. 이어 9월에는 영광에서 여고생이 남고생 2명과 음주 후 성폭행을 당한 뒤 방치돼 사망한 사건이 일어나 사회적으로 큰 충격을 안겼다.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은 정밀 부검 결과 두 여학생의 사인이 모두 ‘급성 알코올 중독’인 것으로 추정된다고 밝혔다.최근 급성 알코올 중독으로 사망한 사건이 잇따라 발생하면서 해당 질환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보건복지부 지정 알코올 전문 병원 다사랑중앙병원 내과 전용준 원장은 “급성 알코올 중독은 단순한 ‘만취’로 여기기 쉽지만 방치할 경우 생명이 위험할 수도 있는 질환”이라며 “단시간에 몸이 받아들일 수 있는 범위 이상의 술을 마시면 체내에 분해되지 못한 알코올로 인해 혈중 알코올 농도가 급상승해 급성 알코올 중독으로 이어질 수 있다”고 말했다.혈중 알코올 농도는 몸 상태나 술을 마시는 속도, 섭취량 등에 따라 다르게 나타날 수 있지만 일반적으로 0.1%(약 7잔)부터는 판단력과 기억력이 저하되고 신체 균형을 잡기 어려워진다. 0.2%(약 10잔)이상인 경우에는 운동조절능력 상실과 함께 정신적 활동에 혼란이 생기고 0.3%(약 14잔)을 넘기면 인사불성이 돼 심신을 가누기 힘든 상태가 된다.전용준 원장은 “혈중 알코올 농도가 0.4%(약 20잔)이상이면 호흡과 심장 박동을 제어하는 뇌 연수 부위가 마비돼 혼수상태에 빠지거나 사망할 수 있다”며 “구토를 하다 기도가 막혀서 질식사할 위험도 크므로 질문에 대답하지 못하고 의식 없이 호흡이 늦어진다면 지체하지 말고 병원에 방문해 적절한 치료를 받아야 한다”고 설명했다.두 사건의 또 다른 공통점은 사망자가 모두 청소년이라는 점이다. 전 원장은 “대부분의 청소년이 본인의 주량을 모른 채 호기심이나 분위기에 휩쓸려 음주를 하기 때문에 과음이나 폭음을 하기 쉽다”며 “청소년기는 성인에 비해 정신적·신체적으로 성숙하지 않아 음주로 인한 폐해가 더욱 큰 만큼 주의가 필요하다”고 지적했다.문제는 사회 전반적으로 음주에 대한 인식이 지나치게 관대하다는 데 있다. 전 원장은 “청소년들이 무분별한 음주를 하게 되는 이유 중 하나는 과음과 폭음을 일삼는 성인들의 음주 문화를 그대로 모방하기 때문”이라며 “술을 마시는 누구나 급성 알코올 중독으로 위험한 상황에 처할 수 있는 만큼 음주에 대한 경각심을 가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전 원장은 “이번 사건을 계기로 관대한 음주 문화를 반성하고 더 이상 이런 비극적인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성인들이 먼저 모범을 보여 건전한 음주 문화 조성에 앞장서야 한다”고 당부했다.
    종합김진구 헬스조선 기자2018/10/25 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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