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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멍멍냥냥] 진정한 집사라면, 고양이 물 먹이려 ‘이렇게’까지 해야죠

    [멍멍냥냥] 진정한 집사라면, 고양이 물 먹이려 ‘이렇게’까지 해야죠

    고양이는 강아지보다 물을 잘 마시지 않는 편이다. 야생에서 살 땐 사냥감에서 섭취하는 수분만으로도 충분해 물을 잘 마시지 않았는데, 이 습성이 집고양이가 된 지금까지도 남은 탓이다. 그러나 집에서 건사료를 주식으로 먹는 고양이가 수분을 충분히 섭취하지 않으면 신장 이상, 탈수, 변비 등의 건강 문제를 겪을 수 있다. 보호자가 고양이의 음수량에 신경 써야 하는 이유다.신장은 체내에서 불필요한 노폐물을 걸러내 소변으로 배출하는 것은 물론, 혈압과 체내 수분량, 전해질, 산성도를 유지한다. 수분 섭취량이 부족해 망가지면 회복이 어렵고, 신장병으로 인해 생명이 위험해질 수도 있다. 수분이 부족하면 소변이 농축​돼 방광염이나 요로 결석이 생길 가능성도 커진다. 장 내 수분이 감소해 배변 활동에도 문제가 생기기 쉽다. 고양이의 건강을 위해서 하루 물 섭취량을 꾸준히 확인하는 것이 중요하다. 물그릇에 담아둔 물이 얼마나 줄어드는지 관찰하고, 고양이의 하루 소변 횟수를 기록해둔다. ​물을 너무 마시지 않는다면 수분 섭취량을 늘리기 위해 보호자가 노력해야 한다. 고양이의 하루 권장 수분 섭취량은 체중 1kg당 50~70mL다. 반려묘가 3kg 정도일 경우, 150~210mL, 4kg는 200~280mL, 5kg라면 250~250mL 정도 주면 된다. 고양이는 자주 다니는 공간에서 우연히 발견한 물을 잘 마시는 경향이 있다. 물그릇을 여러 군데 둬보기를 권한다. 흐르는 물을 좋아하는 고양이라면, 고양이 전용 정수기를 사용하는 것이 방법이다. 반려묘가 물을 마시기 싫어한다면 습식 사료나 육수 간식을 먹여서 수분을 보충할 수도 있다.물그릇에 오래 둬 미지근해진 물을 시원한 물로 바꿔주는 것도 도움된다. 물이 시원하면 일부 고양이에서 음수량이 는다는 연구 결과가 있다. 2023년 ‘이스탄불 수의과학 저널(Journal of Istanbul Veterinary Sciences)’에 실린 논문이다. 연구팀은 2주간 건강한 성묘 9마리를 대상으로 물 온도를 바꿔가며 음수량을 측정했다. 첫째 주에는 물 온도를 인위적으로 조절하지 않았을 때의 평소 음수량을 측정하고, 둘째 주에는 하루에 세 번씩 4개의 얼음 조각을 넣어 물을 시원하게 했을 때의 음수량을 쟀다. 얼음을 넣지 않은 물은 약 24°C였고, 얼음물은 얼음을 넣은 직후에 약 15°C로 낮아졌다가 얼음이 녹으며 5시간 후에는 약 22°C가 되는 것으로 확인됐다. 실험 결과, 고양이마다 개인차가 있었으나 8마리 고양이 중 4마리에서는 음수량이 유의미하게 증가했다. 시원한 물은 따뜻한 물보다 산소가 많이 녹아있어 고양이에게 더 신선하다고 인식되기 때문이라는 것이 연구팀의 설명이었다.
    펫경증질환이해림 기자2025/05/27 07:03
  • “먹어도 살 안 쪄” 12kg 감량 심진화, 사진까지… 무슨 음식인가 보니?

    “먹어도 살 안 쪄” 12kg 감량 심진화, 사진까지… 무슨 음식인가 보니?

    방송인 심진화(45)가 먹어도 살이 안 찌는 음식으로 두부 김치를 꼽았다. 지난 25일 심진화는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두부 김치는 살 안 쪄”라는 멘트와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그가 공개한 사진에는 심진화가 먹고 있는 것으로 보이는 두부 김치가 담겼다. 앞서 12kg 감량에 성공해 화제가 됐던 심진화가 다이어트 식품으로 언급한 두부 김치, 실제로 우리 몸에 어떤 영향을 미칠까?심진화가 말한 것처럼 두부는 80% 이상이 수분으로 구성돼 적게 먹어도 포만감이 들어 다이어트에 좋다. 영양 가치도 매우 높다. 두부는 100g당 9.62g의 단백질이 들어 있다. 단백질은 면역세포를 구성하는 주된 성분이다. 몸속 대사활동을 조절하는 효소의 원료이기도 하다. 특히 두부의 단백질은 식물성 단백질이다. 육류 단백질과 달리 포화지방산이나 콜레스테롤이 거의 없다. 열량도 100g당 97kcal로 낮은 편이다. 게다가 두부는 여성의 갱년기 증상 완화에도 도움을 준다. 두부에는 식물성 에스트로겐으로 불리는 이소플라본 성분이 풍부하다. 이 외에도 ▲아연 ▲마그네슘 ▲철분 ▲칼슘 등 여러 영양 성분을 포함한다.
    푸드이아라 기자 2025/05/27 07:00
  • 갑자기 실명된 그, 자기 면역 세포 때문이라던데… 5년 안에 ‘이 질환’도 대비해야

    갑자기 실명된 그, 자기 면역 세포 때문이라던데… 5년 안에 ‘이 질환’도 대비해야

    자가면역 질환인 다발성 경화증과 시신경척수염범주질환을 앓는 환자는 다른 자가면역 질환에도 걸릴 가능성이 매우 크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자가면역 질환은 자신의 면역 세포가 자기 세포를 공격하는 것이다. 다발성 경화증과 시신경척수염범주질환은 모두 뇌, 척수, 시신경으로 구성된 중추신경계에 환자 면역체계가 건강한 세포를 공격해 염증으로 신경 섬유 손상, 기능 저하 등이 나타나는 질환이다. 다발성 경화증은 중추신경계 어디에도 발생 가능해 시각 장애, 편측 감각·운동 장애, 어지럼증 등 다양한 증상을 보인다. 시신경 척수염은 병변이 뇌보다는 시신경과 척수에 흔해 시력 손실과 하지 마비 증상이 주로 발생한다.삼성서울병원 신경과 민주홍 교수, 가정의학과 신동욱 교수, 인하대병원 신경과 권순욱 교수, 숭실대 한경도 교수 연구팀은 다발성 경화증과 시신경척수염범주질환 환자의 자가면역 류마티스성 질환 발병 위험을 분석했다.연구팀은 다발성 경화증 환자 1987명과 시신경척수염범주질환 환자 2071명을 연구에 등록한 지 1년이 지난 날부터 추적 관찰을 시작했다. 추적관찰의 종료 시점은 자가면역 류마티스성 질환을 진단받는 날 또는 관찰 종료일인 2019년 12월 31일 중 빨리 도래하는 날이다. 다발성 경화증 환자는 추적 관찰을 시작한 지 평균 4.5년, 시신경척수염범주질환 환자는 평균 4.3년 내에 다른 자가면역 질환이 새롭게 진단됐다.특히 다발성 경화증 환자는 베체트병을 진단받을 가능성이 17.2배 높았다. 시신경척수염범주질환 환자는 쇼그렌 증후군을 앓을 위험이 82.6배, 전신 홍반 루푸스를 앓을 위험이 30.8배 높았다. 베체트 병은 전신의 혈관에, 쇼그렌 증후군은 타액선·눈물샘 등에, 전신 홍반 루푸스는 전신 곳곳에 만성 염증이 발생하는 질환이다.연구팀은 자가면역질환들의 공통적인 면역기전과 관련 있을 수 있다고 봤다. 정상적으로 면역을 조절하는 T세포 대신 염증반응을 일으키는 Th1세포가 활성화되고, 염증 유발 물질인 인터루킨17이 분비되는 면역 불균형에 의해 다른 자가면역 질환도 발병한 것으로 추정했다.이번 연구로 한국인 다발성 경화증과 시신경척수염범주질환 환자에서 다른 자가면역질환의 발생 위험이 처음으로 확인됐다. 특히, 베체트병은 한국을 포함한 실크로드 지역에서 흔한 질환이다.연구팀은 "다발성 경화증 환자에게서 발병 위험이 높아진 이유로 비타민D 결핍, 흡연과 같은 공통 위험 요인이 작용했을 가능성도 있다"고 했다.민주홍 교수는 “다발성 경화증과 시신경척수염범주질환 진단 후에도 다른 자가면역 질환 발병에 대비해야 함을 시사한다”며 “환자 진료 시 관련 질환의 동반을 염두에 두고 장기적인 관리 전략을 세워야 한다”고 말했다.시신경척수염범주질환 환자 중 쇼그렌 증후군이나 전신 홍반 루푸스를 함께 앓는 경우 입원 기간이 더 길고, 발작이나 하지 마비 등 증상이 더 심하게 나타나는 경향도 보고된 바 있다.한편, 이번 연구 결과는 미국 학술지 ‘메이요 클리닉 회보(Mayo Clinic Proceedings)’ 최근호에 게재됐다.
    류마티스질환이슬비 기자2025/05/27 06:35
  • “사망설 가짜 뉴스까지” 윤무부, 근황 공개됐다… ‘이 병’ 앓았다는데?

    “사망설 가짜 뉴스까지” 윤무부, 근황 공개됐다… ‘이 병’ 앓았다는데?

    ‘새 박사’로 잘 알려진 윤무부 전 경희대 교수가 뇌경색 투병 이후 근황을 전했다.지난 23일 방송된 KBS 2TV 교양 프로그램 ‘생생정보’에는 윤 전 교수가 출연했다. 그는 2006년 뇌경색으로 쓰러졌던 당시를 떠올리며 “속이 메슥거리고 어지러웠지만 참았다. 병원에 늦게 가는 바람에 편마비가 왔다”고 말했다. 이후 증세가 악화돼 전신마비까지 겪은 윤 전 교수는 “의사가 오래 못 살 거라고 했다. 그 말을 들었을 때 가장 먼저 든 생각은 ‘이제 산에 가서 새를 못 보겠구나’였다”고 말했다. 이후 치료를 받던 중에는 지인들 사이에서 “윤무부가 죽었다”는 소문까지 돌았었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윤 전 교수는 “딸에게 전화를 받고 놀라서 달래느라 혼났다”며 “요즘 인터넷이 얼마나 무섭냐”고 했다. 다시 새를 보기 위해 재활치료에 전념했다는 윤 전 교수는 전동휠체어 도움을 받아 새를 만날 수 있게 됐다고 했다. SNS를 통해 새 영상을 공유하며 ‘새 인플루언서’로 활동하고 싶다는 새로운 꿈도 밝혔다.윤 전 교수가 겪은 뇌경색은 뇌혈관이 막혀 뇌의 일부가 손상되는 질환을 말한다. 뇌경색의 가장 흔한 원인은 고혈압, 당뇨병, 고지혈증, 고령 등으로 인해 혈관이 좁아지는 동맥경화증이다. 또 부정맥, 심부전 및 심근경색의 후유증으로 심장에서 발생한 혈전이 이동하다가 뇌혈관을 막아 발생하기도 한다. 뇌경색은 막히는 부위에 따라 증상이 다르다. 흔히 ▲한쪽 팔다리에 힘이 없거나 저리고 감각이 없을 때 ▲말을 못 하거나 발음이 어눌해 무슨 말인지 알아듣지 못할 때 ▲심한 어지럼증을 느낄 때 ▲술에 취한 사람처럼 휘청거리거나 한쪽으로 치우쳐 걸을 때 ▲한쪽 시야가 잘 안 보이거나 둘로 보일 때 등이 있다. 심하면 의식이 저하돼 회복이 안 되거나, 사망에 이를 수도 있다.뇌경색은 증상 발생 후 4.5시간 이내에 혈전용해제를 투여해 혈관을 막고 있는 혈전을 녹이고 혈류가 다시 흐르게 해야 한다. 치료가 잘 되면 증상이 즉시 낫고, 뇌세포의 기능이 회복해 수일 이내에 완전히 회복된다. 약물 치료만으로는 어렵다면 좁아진 혈관을 넓혀주는 스텐트 삽입술 등을 시행할 수 있다. 뇌경색을 예방하려면 무엇보다 위험 인자를 최대한 조절해야 한다. 고혈압, 당뇨병, 이상지질혈증이 대표적이다. 이런 만성질환이 있다면 철저히 관리하고 금연과 절주를 해야 한다.
    화제와이슈이아라 기자2025/05/27 06:03
  • 이국주, “‘이 음식’ 먹었더니, 목소리까지 안 나와”… 일본에서 무슨 일?

    이국주, “‘이 음식’ 먹었더니, 목소리까지 안 나와”… 일본에서 무슨 일?

    개그우먼 이국주(39)가 일본에서 극한의 매운맛에 도전했다.지난 21일 이국주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얼마나 매우면 동의서를 쓰라는 거지? 동의서 같은 건 스카이다이빙이나 번지점프 때 쓰는 거 아냐? 나의 맵부심을 보여주고 왔지만 너무 자극적이었나 목소리가 안 나와”라는 글과 함께 영상을 게재했다. 영상에는 새빨간 국물 요리가 보였다. 얼마 전부터 일본 도쿄에서 자취 생활을 시작한 그는 동의서에 성명을 남겨 일본의 매운맛에 도전했다. 이국주처럼 매운 음식을 먹으면 우리 몸에는 어떤 변화가 생길까?매운 음식은 행복감을 느끼게 해줄 수 있어 이국주가 도전한 것처럼 다양한 매운맛 요리가 인기다. 매운 음식을 먹으면 우선 우리 몸의 교감 신경이 활성화된다. 교감 신경은 신체가 위급할 때 대처하는 신경계다. 즉, 매운 음식을 신체 위기 상황으로 인식해서 땀이 나고 심장박동이 빨라지면서 신진대사도 활발해진다. 그리고 혀가 매운맛을 통증으로 인지해 우리 몸은 통증을 줄이기 위해 엔도르핀을 분비한다. 엔도르핀은 통증을 줄일 뿐 아니라 아드레날린 수치를 올려 행복감을 느끼게 해주는 호르몬이다.다만, 매운 음식은 위 건강에 안 좋아 자주 먹지 않는 게 좋다. 음식 속 캡사이신이 제대로 소화되지 않으면 오랜 시간 동안 위장이 자극된다. 그리고 위와 식도 사이의 조임근이 느슨해져 소화불량과 속 쓰림을 겪을 수 있다. 이런 증상이 반복되면 캡사이신이 암세포를 공격하는 자연살해세포의 기능을 떨어뜨려 위암 발생 위험이 커진다. 이외에도 매운 음식이 식도 점막을 자극해 긴장을 유발하거나 점액 분비를 증가시켜 이국주가 경험한 것처럼 목소리 변화가 발생할 수도 있다.맵고 짠 음식에는 나트륨이 과도하게 들어있어 부종을 일으키고, 지방 축적으로 이어지기도 쉽다. 몸에 나트륨이 필요 이상으로 쌓이면 체내 수분 배출에 문제가 생길 수 있다. 삼투압 현상으로 혈관의 수분이 줄게 되고, 세포 속 수분이 축적돼 부종이 나타난다. 과도한 나트륨 섭취는 비만 위험도 키운다. 실제로 영국 퀸 메리 런던대학교 연구에 따르면 소금 섭취가 1g 늘면 체중이 늘어날 가능성이 20% 이상 증가한다. 나트륨은 지방을 붙잡는 성질을 가지기 때문에 체지방이 잘 빠지지 않게 만든다. 나트륨 섭취는 외식과 배달 음식을 줄이는 것만으로도 줄일 수 있다. 가공육, 감자칩, 찌개, 라면과 같은 자극적인 음식은 피하는 것도 도움이 된다.
    푸드임민영 기자 2025/05/27 06:02
  • 中 남성, 혼수상태 아내 앞에서 매일 춤·노래… 3개월 후 ‘기적’ 발생했다

    中 남성, 혼수상태 아내 앞에서 매일 춤·노래… 3개월 후 ‘기적’ 발생했다

    중국의 한 남성이 혼수상태에 빠진 아내를 위해 매일 춤과 노래를 부르며 지극 정성으로 간호하자, 아내가 기적적으로 깨어난 사연이 뒤늦게 전해졌다.지난 26일(현지시각)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에 따르면 중국 남성 덩유차이(30)는 지난 2016년 아내인 예메이디를 보고 첫눈에 반했다. 당시 예메이디는 뇌종양의 일종인 신경교종 진단을 받고 대학을 중퇴한 상태였다. 그럼에도 덩유차이는 예메이디에게 사랑을 고백했다. 예메이디는 처음에 고백을 거절했지만, 그의 정성에 감동했고 두 사람은 2019년 결혼했다. 지난 2021년엔 딸을 얻었다.하지만 2022년 예메이디의 병이 재발했고, 결국 혼수상태에 빠졌다. 혼수상태에 빠지기 전 예메이디는 덩유차이에게 “당신 덕분에 딸도 낳아 행복한 생활을 해 더 이상 여한이 없다”며 “치료비를 감당할 수 없을 것 같으니 그냥 죽게 해달라”고 말했다. 이에 따라 덩유차이는 아내를 병원에서 집으로 데려왔다. 그러나 그는 혼수상태에 빠진 아내 앞에서 매일 춤과 노래를 불렀다. 그리고 3개월 후 기적처럼 예메이디가 깨어났다.SNS를 통해 부부의 사연이 알려지자, 사람들은 부부에게 후원금을 보냈다. 이로 인해 덩유차이는 아내의 치료비를 마련할 수 있었다. 현재 예메이디는 걸을 수 있으며, 심지어 노점상을 직접 운영할 수 있는 수준이 됐다. 누리꾼들은 “사랑이 삶을 희망으로 가득하게 만들었다” “이게 진정한 사랑이다” 등의 댓글을 남겼다. 
    화제와이슈김예경 기자 2025/05/27 05:45
  • “염증을 먹는 셈” 무심코 먹던 ‘이 음식’, 이제는 끊어야 할 때

    “염증을 먹는 셈” 무심코 먹던 ‘이 음식’, 이제는 끊어야 할 때

    우리가 먹는 음식은 몸속에 들어와 염증 발생을 촉진하기도, 억제하기도 한다. 체내에 염증이 많아지면 면역력이 떨어질 뿐 아니라, 암을 비롯한 각종 질환 위험이 높아진다. 몸에 염증을 유발하는 식품을 알아두고 끊으려는 노력을 해야 한다.◇적색육·가공육적색육 및 가공육은 체내 염증을 유발해 노화 및 질병을 유발한다. 고기는 포화지방 함량이 높아 체내 염증 반응을 촉진한다. 가공 과정에서 첨가되는 질산염 등 식품첨가물도 체내에서 염증 반응을 일으킬 수 있기 때문이다. 세계보건기구(WHO)는 붉은 육류를 ‘Group 2A 발암물질(사람에게 발암 가능성이 높은 물질)’로 분류하고 있다. 특히 소시지, 베이컨, 햄 등 가공육은 ‘Group 1 발암물질(사람에게 발암성이 확인된 물질)’로 분류된다. ◇달고 짠 음식 탄산음료, 초콜릿, 아이스크림 등 설탕 함량이 높은 음식은 체내 염증을 유발할 수 있다. 설탕은 체내 소화·흡수 속도가 빨라 혈당을 급격히 올리는데 이를 낮추기 위해 인슐린 분비가 과도하게 증가하면 염증 유발 물질인 염증성 사이토카인 분비가 촉진된다. 장내 유익균이 감소하고 유해균이 늘어나는 결과를 초래하기도 한다. 패스트푸드, 라면 등 소금 함량이 높은 음식도 자주 먹으면 체내 염증이 증가할 수 있다. 혈액 속 나트륨 농도가 높아지면 염증 반응이 과도해져 혈관을 타고 곳곳에 영향을 미친다.◇튀긴 음식굽거나 튀기는 등 기름에 고온 조리한 식품도 주의해야 한다. 고온 조리 과정에서 최종당화산물이라는 당 독소가 형성되는데 우리 몸의 혈관 벽, 췌장 등에 끈적끈적하게 달라붙어 세포를 손상시키고 염증을 유발한다. 특히 고온에서 조리한 고지방·고단백 식품의 최종당화산물 함량이 높다. 가급적 고온 조리 방식인 튀기기, 굽기 등을 피하고 수분이 있는 상태에서 낮은 온도로 조리하는 데치기, 삶기 등을 선택하는 게 좋다. ◇알코올알코올은 조직을 손상시키고 활성산소를 생성해 신체에 염증을 유발한다. 몸속에서 대사되는 과정에서 염증성 사이토카인이 증가해 간을 비롯한 장기가 망가지고 알코올성 간 질환 위험이 높아진다.◇채소·과일 골고루 먹어야 그렇다면 염증 억제를 위해 섭취해야 하는 식품은 무엇일까? ▲채소·과일 ▲저지방 단백질 ▲견과류·씨앗류 등으로 구성된 식단을 추천한다. 체내 염증을 줄여 각종 질환 발병 위험을 낮추는 효과가 있다. 항염증 식품으로는 강황, 콩, 연어, 고등어, 양파, 마늘, 생강, 녹차, 홍차, 채소·과일 등이 대표적이다. 항염 식단이 조기 사망 위험을 18% 줄이고, 심혈관 질환에 의한 사망 위험을 20% 줄인다는 스웨덴 카롤린스카대 연구 결과가 있다. 비타민C, 카로티노이드 등 항산화 영양소가 활성산소 수치를 낮추거나 몸속 염증 유발 경로를 조절하는 등 항염증 효과를 낸다.
    푸드김서희 기자2025/05/27 05:30
  • “다이어트 성공했나” 율희, 11자 복근 공개… ‘두 가지’ 운동으로 만들었다고?

    “다이어트 성공했나” 율희, 11자 복근 공개… ‘두 가지’ 운동으로 만들었다고?

    가수 겸 배우 율희(27)가 11자 복근을 자랑하는 영상을 공개했다. 지난 24일 율희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I’m ready!’라는 글과 함께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 속 율희는 브라톱과 레깅스를 입고 11자 복근을 드러내고 있었다. 또한 직접 천국의 계단과 러닝을 하는 모습도 공개했다. 영상을 본 누리꾼들은 “언니 멋져요” “꾸준히 운동하는 모습 존경한다” “다이어트 성공했나” 등의 댓글을 남겼다. 한편, 율희는 배우 데뷔를 위해 다이어트를 시작한 후, 49.7kg 몸무게를 인증하며 40kg대에 진입했다고 밝힌 바 있다. 율희가 다이어트 중 하는 천국의 계단과 러닝의 건강 효능에 대해 자세히 알아봤다.
    다이어트김예경 기자2025/05/27 05:00
  • “머리 빠지고, 생리도 멈췄다”… ‘30kg 감량’ 미자, 극심 부작용 고백

    “머리 빠지고, 생리도 멈췄다”… ‘30kg 감량’ 미자, 극심 부작용 고백

    개그우먼 미자(40)가 과거 극단적인 다이어트로 부작용을 겪었다고 밝혔다. 지난 25일 미자는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제발 억지로 입맛 없애는 약은 안 드시길 바란다”며 “차라리 다이어트 안 하고 건강하게 사는 게 100번 낫다”고 말했다. 이어 “나중에 보면 반복되는 절식과 폭식으로 살은 훨씬 더 쪄있다”며 “저는 몇 년간 생리도 안 했고 탈모도 심각했고, 그 생활을 10년 이상 반복했다”고 말했다. 미자가 경고한 것처럼 각종 약을 먹으며 극단적으로 음식을 제한하는 다이어트를 지속하면 각종 부작용을 유발할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먼저 미자가 겪은 것처럼 탈모가 생길 수 있다. 섭취량이 급격히 적어지면 미네랄, 단백질, 필수지방산 등이 부족해진다. 그러면 모낭이 부실해지고 모발이 가늘어져 탈모로 이어진다. 또 여성은 생리가 중단되거나 무월경도 나타날 수 있다. 미자 역시 몇 년간 생리가 중단됐다고 밝히기도 했다. 게다가 변비를 겪기도 쉽다. 식사량을 급격하게 줄이면 소화기관에서 처리할 음식량이 많아지고, 배변 활동이 줄어 장의 활동이 점점 느려진다. 그러면 장의 면역을 담당하는 유익균들도 함께 줄어들어 변비로 이어진다.게다가 다이어트로 스트레스를 받거나 살에 대한 강박이 생기면 폭식증과 같은 섭식장애도 겪기 쉽다. 미자 역시 극단적인 다이어트가 폭식을 유발해 살을 더 찌웠던 경험을 공유했다. 폭식증은 일시적인 과식이나 식탐이 아니라 음식에 대한 자제력을 잃는 정신질환이다. 이 질환을 음식을 먹고자 하는 욕구와 체중 증가를 피하고 싶은 열망이 서로 충돌해 발생한다. 특히 자신의 몸매와 체중에 대한 잘못된 인식이 있으면 폭식증이 생기기 쉽다.따라서 요요 등 각종 부작용 없이 다이어트에 성공하려면, 매 끼니 5개 영양소를 골고루 갖춰 먹되, 극단적으로 굶는 게 아닌 열량을 500kcal 정도 줄이는 게 좋다. 대한비만학회에 따르면, 하루에 500kcal만 적게 먹어도 체중이 1주일에 0.5kg이 줄어든다. 500kcal는 밥 한 공기 반의 분량이다. 운동 병행도 필수다. 단순히 먹는 양만 줄이면 근육량이 감소해 기초대사량이 감소하고, 체중 감량 속도도 줄어들어 유지가 어렵다. 근력 운동을 통해 근육량을 늘리면, 기초대사량이 증가해 먹는 양을 늘려도 살이 덜 찔 수 있다.
    다이어트이아라 기자2025/05/27 01:00
  • ‘16kg 감량’ 윤승아, 관리 일상… “아침은 가볍게 ‘이 식단’으로”

    ‘16kg 감량’ 윤승아, 관리 일상… “아침은 가볍게 ‘이 식단’으로”

    배우 윤승아(41)가 건강한 식단을 공개했다.지난 25일 유튜브 채널 ‘승아로운’에는 ‘잘 먹고, 관리하는 일상 그리고 요즘 식단’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영상에서 윤승아는 건강하게 관리하는 일상을 공유했다. 윤승아는 “관리해줄 때는 아침 점심은 일반식, 저녁은 가볍게 먹으려 한다”고 말했다. 영상에 공개된 그의 아침 식단에는 브로콜리, 토마토, 달걀프라이, 닭감자전, 바나나 등이 포함됐다. 앞서 윤승아는 출산 후 1년 만에 16kg을 감량해 화제가 된 바 있다. 그는 다이어트 성공 후에도 건강한 식단을 실천하며 몸매를 유지하고 있다. 윤승아가 공개한 식단에 대해 알아봤다.
    푸드임민영 기자 2025/05/27 00:40
  • 전지현 건강 비법, 촬영장에 ‘이 도시락’ 챙겨 다녀… 뭔가 봤더니?

    전지현 건강 비법, 촬영장에 ‘이 도시락’ 챙겨 다녀… 뭔가 봤더니?

    배우 전지현(44)이 평소 챙겨 다니며 먹는 식단이 공개됐다.지난 22일 이미숙 유튜브 채널에는 ‘이미숙 요리는 예.뻤.다. (feat. 전지현 레시피)’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영상에서 이미숙은 “난 30대 때부터 건강에 많은 생각을 하고 살았다”며 “요즘 배우들도 다들 건강에 신경을 많이 쓴다”고 말했다. 이어 전지현을 언급한 이미숙은 “걔는 톱배우인데 장난 아니다”며 “운동 마니아고 음식을 직접 해 먹더라”라고 말했다. 이어 “촬영장에 음식을 싸와서 감독님하고 우리를 다 모은다”며 “지현이가 순두부 따뜻하게 데워서 염장 다시마를 넣어 먹더라”라고 했다. 전지현이 촬영장에도 싸 온다는 순두부와 염장 다시마, 건강에 어떤 효능이 있을까? ◇순두부, 다른 두부보다 열량 적어 전지현이 즐겨 먹는다는 순두부는 압착 과정이 없는 두부이다. 비지를 분리한 콩물에 응고제를 넣지 않거나 밀키 마그네슘보다 응고력이 약한 ‘글루코노델타락톤’을 넣은 뒤 그대로 포장한다. 국가표준식품성분표에 따르면, 순두부는 다른 두부보다 열량이 적다. 순두부 100g당 열량은 모두부가 80kcal, 순두부다 47kcal 정도다. 두부의 영양가를 최대한 높이려면 두부를 얼렸다 녹여 먹는 게 좋다. 두부를 얼리면 수분이 빠져나가면서 부피가 작아지고 단백질의 밀도가 높아진다. 실제로 생두부의 단백질 함량은 100g당 7.8g인데, 얼린 두부는 100g당 50.2g이다. 생두부보다 6배 이상 단백질 함량이 증가한 것이다. 얼린 두부를 상온에서 녹이거나 전자레인지에 3~5분 돌려 조리해 먹으면 된다.◇염장 다시마, 당뇨 예방에 좋지만 염분 주의해야전지현이 촬영장까지 들고 다니는 염장 다시마는 소금에 절여 저장해 놓은 다시마를 말한다. 염장 다시마에는 요오드를 비롯한 천연 미네랄이 풍부하다. 또 다시마와 같은 해조류에는 혈당 조절에 도움이 되는 푸코잔틴이 풍부하다. 이는 해조류의 끈적끈적한 부분에 다량 들어 있으며 항비만, 항산화, 항노화 효능을 지녔다. 국립보건연구원 유전체센터 연구에 따르면, 해조류를 가장 많이 섭취한 그룹은 해조류를 가장 적게 먹은 그룹보다 당뇨병이 발생할 위험이 20% 낮았다. 다만, 염장 다시마는 염분이 다소 높을 수 있기 때문에 물에 불려서 소금기를 제거하고 섭취하는 게 좋다. 또한, 갑상선기능항진증 환자는 갑상선 호르몬이 과다 분비될 수 있기 때문에 일일 섭취량을 고려해야 한다. 
    화제와이슈이아라 기자 2025/05/27 00:30
  • 비둘기 잡아 ‘탕’ 끓여 먹은 中 여성, 결국 ‘이 세균’ 감염

    비둘기 잡아 ‘탕’ 끓여 먹은 中 여성, 결국 ‘이 세균’ 감염

    중국 30대 여성이 비둘기탕을 먹은 뒤 ‘크립토쿠스증’을 진단받은 사연이 공개됐다. 지난 17일(현지시각) 최근 중국 광저우 30대 여성 A씨는 일주일 동안 기침하고 열이나 병원을 방문했다. 흉부 CT(컴퓨터 단층 촬영) 결과, 양쪽 폐에 여러 개의 구멍을 동반한 다발성 감염이 나타났고 그는 ‘크립토코쿠스증’ 진단을 받았다. 크립토코쿠스증 이란 비둘기 배설물, 토양이나 부패한 식물 등에 존재하는 크립토코쿠스라는 곰팡이에 감염돼 발생하는 질환이다. A씨는 “2주 전 비둘기탕을 끓여 먹은 적이 있다”며 “친구에게 비둘기 두 마리를 받아 집에서 나흘간 사육한 후, 도살해 탕을 끓였다”고 했다. 이에 의료진은 “비둘기를 사육하는 과정에서 크립토코쿠스가 호흡기를 통해 A씨의 폐에 들어간 것이다”며 “예방을 위해 조류 접촉 후에는 반드시 손을 철저히 씻고, 옷을 즉시 세탁해야 한다”고 했다. 크립토코쿠스 곰팡이는 비둘기나 닭의 배설물, 오염된 흙이나 나무 등에 서식한다. 곰팡이로 오염된 흙 근처에서 숨을 쉬면 곰팡이 포자가 들숨을 통해 폐로 들어오면서 감염이 시작된다. 건강한 사람은 곰팡이 포자가 폐로 들어와도 면역계가 곰팡이를 해치우므로 별다른 증상이 나타나지 않는다. 하지만 면역저하자의 경우 곰팡이를 물리치지 못하고 곰팡이가 체내에서 증식해 여러 장기로 퍼지면서 크립토코쿠스증으로 이어진다.크립토코쿠스가 들숨을 통해 폐로 들어와 감염되면 기침이나 흉통, 호흡곤란이 생기고 열 등 폐렴 증상이 나타난다. 심할 경우 곰팡이가 뇌수막을 침범해 염증이 생기면 ‘크립토코쿠스 뇌막염’으로 이어질 수 있다. 뇌수막이 자극받으면서 목뒤가 뻣뻣해지고 두통이 발생하고 구토를 하기도 한다. 드물게 피부를 침범하면 고름 없는 여드름 같은 구진이 생겨서 점점 번지고 궤양으로 변하기도 한다.크립토코쿠스증 진단을 위해 흉부 X-선 촬영과 균 배양검사를 통해 폐 상태를 확인한다. 또한 뇌수막염 발생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뇌척수액 검사나 뇌 CT, MRI(자기공명영상) 검사를 시행한다. 크립토코쿠스증은 항진균제로 곰팡이를 없애는 치료를 한다. 전염성 질환은 아니기에 치료 중 격리가 필요하지는 않다.
    화제와이슈김예경 기자2025/05/27 00:20
  • “9개월만, 67kg 감량” 미나 시누이 박수지, ‘대박’ 다이어트 성공 비법은?

    “9개월만, 67kg 감량” 미나 시누이 박수지, ‘대박’ 다이어트 성공 비법은?

    가수 미나(52)의 시누이 박수지(36)가 9개월 만에 67kg 감량에 성공한 근황을 공개했다. 지난 25일 미나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불가능은 없다고 증명한 수지. 9개월 만에 67kg 감량”이라는 멘트와 함께 영상을 게재했다. 그가 공개한 영상에는 과거 150kg이었던 박수지의 모습과 꾸준한 다이어트로 83kg이 된 박수지의 모습이 담겼다.또 같은 날 박수지는 “살 빼서 너무 좋다. 행복하다”라는 멘트와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그가 공개한 사진에는 대중교통을 타고 있는 박수지의 모습이 담겼다. 박수지는 “의자가 언제부터 이렇게 편해졌지?”라며 다이어트 성공 후 변화된 일상을 공유했다. 9개월 만에 식단과 운동만으로 67kg 감량에 성공한 박수지, 대체 어떻게 뺐을까?▷빵 끊기=박수지는 다이어트 중 특히 빵을 끊었다고 밝혔다. 빵은 정제 탄수화물의 일종으로, 살이 찌기 쉬운 음식이다. 혈당지수가 높기 때문인데, 혈당지수가 높은 음식을 먹으면 혈당이 갑자기 증가하고, 이를 조절하기 위해 인슐린도 급격하게 분비된다. 이로 인해 혈당이 급속하게 감소하면서 우리 몸은 허기를 느끼고 다시 식욕이 생기며 과식으로 이어질 수 있다. 체내 분비된 인슐린은 높아진 혈당을 지방세포에 저장하면서 살을 찌운다.▷간헐적 단식=박수지는 “오후 5시부터 다음 날 오후 2시까지 음식을 먹지 않았다”며 간헐적 단식을 다이어트 비법으로 꼽았다. 간헐적 단식은 정해진 시간에만 음식을 섭취했다. 주로 8~12시간 동안에만 식사하고 나머지 시간은 공복을 유지하는 식사법으로, 다이어트에 도움이 된다. 우리 몸은 공복 상태로 12시간을 보내면 체내 모든 혈당을 소진한다. 소진한 다음부터는 몸에 축적된 지방을 태운다. 실제로 미국 캘리포니아 솔크연구소는 간헐적 단식이 다이어트에 도움이 된다는 연구 결과를 발표한 바 있다. 연구팀은 과체중이거나 비만이면서 하루에 14시간 이상 음식을 섭취하는 사람을 대상으로 하루 10~12시간 이내에만 음식을 먹게 했다. 그 결과, 4개월 후 최대 7kg까지 몸무게가 줄었다.▷걷기=박수지는 다이어트 중 새롭게 갖게 된 취미가 걷기라고 밝혔다. 걷기 역시 체지방을 태워 체중 감량 효과를 볼 수 있다. 또 근육을 키우고 균형감을 잡는 데도 효과적이다. 걸으면 지속해서 하체 근육을 잡아가며 쓰게 된다. 걸을 땐 서 있다가 발을 앞으로 차면서 이동하는데, 이때 다양한 다리 근육이 골고루 사용된다. 특히 다리를 디딜 때 넘어지지 않도록 수축하게 되는 무릎 앞쪽 대퇴근, 딛고 나서 균형을 다음 발로 옮기기 위해 수축하는 엉덩이 긑ㄴ육 그리고 발이 떨어질 때 수축하는 장딴지 근육이 많이 사용된다.
    다이어트이아라 기자 2025/05/27 00:01
  • ‘여기’ 제대로 안 씻으면 패혈증까지… “나이 들수록 중요”

    ‘여기’ 제대로 안 씻으면 패혈증까지… “나이 들수록 중요”

    귀 뒤쪽을 제대로 씻지 않으면 심각한 질병에 걸릴 수 있고, 심할 경우 패혈증까지 올 수 있다는 전문가의 경고가 나왔다.지난 23일(현지시각) 영국 데일리메일 등 외신에 따르면, 미국 위스콘신주 벨로이트헬스시스템 피부과 전문의 로저 카푸어 박사는 “귀 뒤를 매일 씻지 않으면 습진, 감염, 심지어 생명을 위협하는 패혈증에 걸릴 위험이 있다”고 말했다. 그는 “귀 뒤는 먼지, 기름, 죽은 피부 세포 등이 쌓이기 쉬운 곳이지만, 사람들은 이곳을 거의 씻지 않는다”며 “귀 뒤 주름에 쌓인 세균이 귀 피어싱이나 귀 안쪽의 긁힌 상처 등으로 이동해 체내에 침투한 후 위험한 감염을 일으킬 수 있다”고 말했다. 귀 뒤 피부 주름 사이에 낀 때나 세균은 몸 곳곳으로 번져 혈관 속까지 침투할 수 있다. 드물긴 하지만 생명을 위협하는 패혈증으로 발전할 가능성도 있다고 그는 경고했다. 패혈증이란 세균·박테리아 등 미생물 감염으로 생긴 염증이 피를 타고 전신으로 확산해 사망에 이르게 하는 질병이다. 카푸어 박사는 습진 위험도 경고했다. 습진은 공통적인 임상적 조직학적 특징을 보이는 피부 질환군을 통칭하는 용어로, 주로 피부가 벗겨지고 비늘 같은 반점이 생기며, 가려움을 느끼고 피부가 붉게 보이는 염증성 질환이다. 몸에서 나오는 기름과 때, 땀이 쌓이면 세균과 곰팡이가 번식하기 좋은 축축한 환경이 조성돼 피부를 자극하기 때문이다. 기름이 모공을 막아 여드름이 생기기도 한다. 카푸어 박사는 “샴푸에는 기름과 세균을 분해하는 성분이 들어있지만, 헹굴 때 씻겨 나가기 때문에 좋은 세정 방법은 아니다”며 “세정 성분이 피부와 장시간 접촉해야 한다. 비교적 순한 비누를 사용해 손가락으로 귀 뒤를 문질러 깨끗이 닦아줄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아울러 안경테 역시 정기적으로 씻을 것을 당부했다. 귀 뒤에 닿은 안경테가 세균을 피부로 쉽게 옮길 수 있다.한편, 귀 뒤 냄새는 나이가 들수록 심해진다. 보통 노화는 40대부터 시작하는데, 노화가 시작되면 정상 피부균총의 유익균이 감소하고 유해균이 증가한다. 피부 유해균의 증식은 퀴퀴한 냄새를 유발하는 '노넨알데하이드'라는 물질을 만든다. 노넨알데하이드는 피지 속 지방산이 산화하면서 만들어지는 물질로 모공에 쌓여 불쾌한 냄새를 만든다. 이는 피지 분비샘을 거쳐 피부로 배출된다. 노넨알데하이드는 피부 각질이 탈락하면서 제거된다. 그런데 나이가 들면 노폐물이 쌓이는 주기가 늦어지면서 각질의 탈락 주기가 늦어진다. 악취가 심해지는 이유다. 귀 뒤 악취를 예방하는 가장 중요한 방법은 클렌저를 사용해 귀 뒤를 꼼꼼히 씻는 것이다.
    라이프김서희 기자2025/05/26 23:30
  • “50세 맞아?” 한고은, 넘사벽 동안 외모 자랑… 평소 ‘이 습관’ 덕분?

    “50세 맞아?” 한고은, 넘사벽 동안 외모 자랑… 평소 ‘이 습관’ 덕분?

    배우 한고은(50)이 변함없는 외모로 화제를 모았다.최근 한고은의 건강관리 비법이 온라인상에서 주목받았다. 한고은은 데뷔한 지 30년이 넘었으며 현재 50대에 접어들었지만, 방송에 출연할 때마다 ‘동안 미모’로 화제를 일으켰다. 그는 자신의 외모 관리법에 대해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물을 마시고 유산균을 챙겨 먹는다고 밝힌 바 있다. 또, 아침에 스트레칭을 하고 오트밀, 견과류, 바나나가 포함된 아침 식사를 한다고 알려졌다. 한고은이 꼭 실천하는 아침 루틴에 대해 알아봤다.▷아침에 물 마시기=한고은처럼 아침에 물을 마시면 몸속 노폐물을 배출시킬 수 있어 건강에 좋다. 물은 혈액과 림프액의 양을 늘리고 대소변을 활발하게 해서 노폐물을 흘려보낸다. 특히 아침 공복에 미지근하거나 따뜻한 물을 마시면 도움이 된다. 공복에 마시는 찬물은 자율신경계를 과도하게 자극해 부정맥 등 심장 이상을 유발할 수 있다. 그리고 정상 체온을 유지하기 위해 불필요한 에너지를 쓰게 된다. 기초 대사량이 떨어지는 노인의 경우 체온이 더 감소하고, 위장 혈류량이 떨어져 소화액 분비량이 줄어들 수 있다.▷유산균 먹기=한고은이 챙겨 먹는다는 유산균은 당류를 분해해 젖산을 생성하는 세균으로, 변비나 설사를 예방한다. 유산균은 한고은처럼 기상 직후 공복 상태에 먹을 때 가장 좋다. 기상 직후에는 위산의 양이 가장 적어서 이때 유산균을 섭취하면 살아있는 균의 생존율을 높일 수 있다. 아침 식사 30분~1시간 전에 물과 함께 섭취한다면 유산균 효과를 더욱 높일 수 있다. 다만, 면역억제제를 복용하거나 크론병 등을 앓고 있다면 면역력이 떨어지고 장이 건강하지 않아 패혈증(세균이나 세균의 독소가 혈중에 있으면서 나타나는 전신적인 염증반응) 등의 부작용을 겪을 수 있다. 이 경우 전문의와 충분한 상담 후 복용해야 한다.▷스트레칭=나이가 들수록 스트레칭 같은 가벼운 운동은 근육 유지에 필요하다. 특히 폼롤러로 스트레칭하면 근육을 덮은 얇은 막인 근막, 근섬유를 풀어줄 때 효과적이다. 근막은 긴장하면 근육 통증과 부종을 일으키고 혈액순환을 방해한다. 긴장된 근막을 폼롤러로 문질러주면 내부 성분인 콜라겐과 엘라스틴을 유동적으로 변화시킬 수 있다. 이는 근육 긴장도를 낮추고 유연성을 높이며, 관절 가동범위도 넓어지게 한다. 그리고 혈액순환이 원활해져 근육에 적절한 산소와 영양분이 더 잘 공급된다.▷오트밀·견과류·바나나 먹기=한고은이 먹는 오트밀에는 단백질, 필수 아미노산, 미량영양소(칼슘, 칼륨, 철분, 마그네슘, 인, 철분 등) 등의 영양소가 들어있다. 식이섬유 함량도 높아 조금만 먹어도 오랜 시간 포만감이 유지된다. 특히 오트밀의 식이섬유 중 4~5%를 차지하는 베타글루칸은 숙변을 없애고 장내 노폐물을 배출하는 효능이 있어 다이어트에 좋다. 한고은처럼 견과류도 함께 먹으면 단백질을 보충할 수 있다. 견과류의 단백질 함량은 20%로, 육류와 비슷한 수준이다. 견과류에는 섬유질도 풍부해 포만감을 오래 유지할 수 있다. 한고은의 아침 식사에 포함된 바나나도 마찬가지다. 특히 덜 익은 바나나는 다이어트할 때 먹기 좋다. 녹색 바나나는 노란색 바나나보다 저항성 전분이 20배 더 많다. 저항성 전분은 포만감을 오래 유지해 식욕을 억제하고 신진대사를 촉진해 다이어트에 도움이 된다.
    생활건강임민영 기자2025/05/26 23:02
  • “운동 많이 하는 것보다 ‘이 시간’ 줄이는 게 효과적” 치매 위험 높이는 습관은?

    “운동 많이 하는 것보다 ‘이 시간’ 줄이는 게 효과적” 치매 위험 높이는 습관은?

    하루 권장 운동량을 채우더라도, 앉아 있는 시간이 많다면 치매 발병 위험이 높아질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미국 밴더빌트대 알츠하이머센터 고그니아트 박사 연구팀은 앉아서 보내는 시간이 뇌 구조와 인지에 미치는 영향을 알아보는 연구를 진행했다. 이를 위해 연구팀은 '밴더빌트 기억 및 노화 프로젝트'에 참가한 50세 이상 성인 400여 명을 대상으로, 7년에 걸쳐 이들의 활동량을 측정하고, 인지 기능 검사와 뇌 스캔을 시행했다.그 결과, 앉아 있는 시간이 많은 사람일수록 뇌에서 알츠하이머와 관련된 특정 영역의 위축이 더 뚜렷하게 나타났으며, 기억력과 정보 처리 속도 역시 더 빠르게 저하되는 경향을 보였다. 또한, 시간이 지남에 따라 기억을 관장하는 뇌 부위인 해마의 부피가 더 빠르게 줄어들었고, 단어 명명력과 처리 속도도 떨어졌다.특히 이러한 영향은 알츠하이머 발병과 관련된 유전자형을 가진 사람들 사이에서 더욱 뚜렷하게 관찰됐다.또 주목할 점은, 참가자의 87%가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에서 권장하는 주당 150분의 운동량을 충족하고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이러한 결과가 나타났다는 점이다. 이는 운동 여부와 관계없이 장시간 앉아 있는 생활 습관 자체가 인지 기능 저하와 관련된 독립적인 위험 요인이 될 수 있음을 시사한다.연구팀은 단순히 운동만으로는 뇌 건강을 지키기 어렵다는 점을 보여준다며, 자주 일어나서 걷기·서서 일하기·정기적으로 스트레칭하기 등 습관 변화가 장기적으로 뇌 건강을 지키는 데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연구 공동 저자인 안젤라 제퍼슨 박사는 “앉아 있는 시간을 줄이는 것이 뇌 퇴화를 예방하고 인지 기능 저하를 늦출 수 있는 유망한 전략”이라며 “특히 유전적으로 치매 위험이 높은 고령층일수록 하루 중 자주 움직이고, 장시간 앉아 있는 생활 습관에서 벗어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고 말했다.이번 연구 결과는 신경학 저널 '알츠하이머 및 치매(Alzheimer's & Dementia)'에 최근 게재됐다.
    생활건강신소영 기자2025/05/26 22:30
  • ‘곰팡이 김치찌개’ 판매 업체 적발… 멀쩡해 보여도 먹으면 안 돼

    ‘곰팡이 김치찌개’ 판매 업체 적발… 멀쩡해 보여도 먹으면 안 돼

    식약처가 비위생적인 환경에서 즉석 조리 식품 김치찌개를 제조·판매한 A사 대표를 식품위생법 위반 혐의로 검찰에 송치했다고 26일 밝혔다. A사 대표는 바닥과 내벽이 물때, 곰팡이 등으로 오염된 작업장에서 세척·소독하지 않은 조리 시설과 기구를 사용해 제품을 제조했다. 이후 일반음식점 7곳에 약 1억 2천만 원 상당을 판매한 것으로 확인됐다.곰팡이에 노출된 음식은 겉보기에 멀쩡해 보여도 먹어선 안 된다. 그 이유가 무엇일까.곰팡이는 음식과 상극이다. 음식에 곰팡이가 생겼다면, 그 부분만 도려내거나 버리고 먹어선 안 된다. 통째로 버려야 한다. 곰팡이가 생겼다는 것은 음식이 이미 부패하기 시작했다는 뜻이다. 그냥 먹으면 곰팡이 때문에 체내에서 독성 화합물이 생길 수 있다. 위장 질환, 메스꺼움, 복통, 기타 알레르기 반응 등 부작용을 겪을 위험이 있다.표면에 곰팡이가 생긴 게 눈으로 확인되진 않았으나, 곰팡이 근처에 있던 음식도 버리는 게 좋다. 겉보기에 멀쩡하다고 먹으면 안 된다. 눈에 보이지 않을 뿐 곰팡이 포자가 이미 퍼진 상태일 수 있다. 곰팡이 독소는 미량으로도 간, 콩팥 등에 손상을 입힐 수 있다. 특히 천식 등 호흡기 질환이 있는 사람이나 항암 치료 등으로 면역력이 떨어진 사람에겐 소량도 위험하다. 익혀 먹는 것도 안 된다. 곰팡이 독소는 열에 강해 조리 후에도 완전히 제거되지 않기 때문이다. 한편, 이번 사건에서 문제가 된 건 김치찌개 제조 업체였지만, 가정에서 김치를 보관할 때도 주의가 필요하다. 김치는 발효식품이라 썩지 않을 것 같아도, 보관을 잘못하면 역시 곰팡이가 생길 수 있다. 김치에 곰팡이가 피지 않게 하려면 보관할 때 김치 위에 위생 비닐을 덮어주는 게 좋다. 김치는 국물에 완전히 잠기게 해서 공기와의 접촉을 최대한 차단해야 한다.
    푸드이해림 기자 2025/05/26 21:31
  • “J컵 가슴 싫어” 수술로 2kg 떼어내… ‘거대유방증’ 얼마나 고통스럽길래?

    “J컵 가슴 싫어” 수술로 2kg 떼어내… ‘거대유방증’ 얼마나 고통스럽길래?

    가슴 크기가 ‘J컵’에 달해 일상 중 불편함을 겪고 결국 축소술을 받은 영국 여성의 사연이 공개됐다. 지난 25일(현지시각) 영국 매체 더선에 따르면 영국 여성 자라 암스트롱(39)의 가슴 크기는 J컵이었다. 그는 “어렸을 때부터 큰 가슴 때문에 자신감이 없었다”며 “가슴이 작아 보이기 위해 테이프로 가슴을 칭칭 감싸고 다닐 정도였다”고 했다. 이어 “가슴 무게를 지탱할 수 없어 늘 구부정하게 서 있었다”며 “허리가 아파 진통제를 먹었다”고 했다. 그는 “또한 우울증 약을 먹을 정도로 스트레스받았다”며 “결국 가슴 축소술을 받기로 결심하게 됐다”고 했다. 자라는 “영국의 수술비가 비싸 리투아니아까지 가서 수술받았다”며 “4000파운드(한화 약 740만 원)가 들었다”고 말했다. 자라는 수술로 가슴 지방 2kg을 제거하고 가슴 크기는 D컵이 됐다. 그는 “이제 우울증 약을 안 먹을 정도로 행복해졌다”며 “허리도 아프지 않고 편하다”고 말했다. 자라 암스트롱처럼 여성의 호르몬이 정상보다 과하게 분비돼 가슴이 비정상으로 커진 상태를 ‘거대유방증’이라고 한다. 유방 무게가 평균(200~250g)보다 200g 이상 더 나가는 경우가 거대유방증이다. 임신, 출산, 모유 수유로 인해 일시적으로 발생하기도 하며 청소년기 호르몬 불균형으로 인해 발생하는 경우도 있다. 거대유방증 환자 대부분은 큰 가슴으로 인해 일상생활에 어려움을 겪는다. 어깨, 목, 허리, 등의 통증이 잦으며, 가슴 아래 살에 염증도 자주 생긴다. 두통‧피로감 역시 일상적으로 겪는다. 외부의 노골적인 시선 역시 정신적인 괴로움으로 이어져 자신감 상실, 우울증 등의 심리적 장애를 겪기도 한다.거대유방증을 해결하기 위해 자라처럼 가슴 축소술을 진행한다. 가슴 축소술의 목표는 가슴의 크기를 줄이는 것에만 그치는 것이 아니라, 심하게 처진 가슴을 교정해 미적인 측면도 만족시키고, 수유나 감각과 같은 가슴의 기능을 유지하는 데도 전혀 문제가 없게 하는 것이다. 가슴 축소술에는 환자의 건강 상태와 가슴의 크기에 따라 ▲유륜 절개법 ▲밑주름 절개법 ▲수직 절개법 ▲지방흡입술 등이 있다. 최근 많이 시행되고 있는 수술은 ‘수직 절개법’이다. 별다른 합병증 없이 안전하게 대량 축소가 가능하고 동그란 모양의 가슴을 만들 수 있다. ‘유룬 절개법’은 수술 후 흉터가 비교적 적게 남는 방법이다. 유륜의 둘레가 4cm를 넘어야 하며 처진 정도가 심하지 않아야 수술 후 좋은 결과를 기대할 수 있다. ‘밑주름 절개법’은 비교적 크기가 작은 경우와 비대칭 교정 시에 유용한 방법이다. 합병증이 거의 없으며 수술 시간이 짧게 걸리며 흉터가 가장 눈에 띄지 않는다는 장점이 있다. 가슴 축소술은 고난도의 수술 영역에 속하므로 경험이 부족할 경우 합병증과 부작용 등의 위험에 노출될 수 있으므로 숙련된 전문의에게 시술받는 것이 중요하다. 전문의와 상담을 통해 환자 자신에게 어떤 수술이 알맞고 안전한지 결정을 함께 내려야 한다.
    화제와이슈김예경 기자 2025/05/26 21:00
  • [소소한 건강 상식] 혀끝으로는 정말 ‘짠맛’밖에 못 느낄까?

    [소소한 건강 상식] 혀끝으로는 정말 ‘짠맛’밖에 못 느낄까?

    누구나 한 번쯤 혀 부위별로 느끼는 맛이 다르다는 ‘혀 맛 지도’에 대해 들어봤을 것이다. 과거 교과서에 실리기도 했던 이 그림은 다섯 가지 기본 맛인 단맛, 짠맛, 쓴맛, 신맛, 감칠맛을 혀의 특정 부분에서만 느낄 수 있다는 내용이다. 그런데 이는 사실이 아니다. 미각은 일부에서만 느껴지는 것이 아닌 혀 전체에서 느낄 수 있는 감각이다. 혀 맛 지도는 1901년 독일 과학자 다비트 파울리 헤니히가 진행한 실험을 토대로 1942년 미국 심리학자 에드윈 가리규스 보링이 처음 그린 그림이다. 이 개념에 따르면, 혀끝에서는 짠맛, 그 바로 뒤에서는 단맛, 목구멍 가까이 혀 가장 안쪽에서는 쓴맛, 혀 가운데에서는 감칠맛, 혀 양옆 가장자리 부분에서는 신맛을 느낄 수 있다. 그런데 보링의 그림이 오역에 의해 잘못 그려졌다는 사실이 알려지며 혀 맛 지도는 신빙성을 잃었다. 헤니히의 실험에서 연구팀은 각각 단맛, 짠맛, 쓴맛, 신맛이 나는 용액을 붓으로 찍어 참여자들의 서로 다른 부위에 묻혔다. 그 후, 참여자들은 부위별로 맛 강도를 평가했는데 그 차이가 뚜렷하지 않았다. 1974년 미국 오하이오 주립대 심리학과 버지니아 콜링스 박사가 헤니히의 실험을 그대로 재현했고 맛 종류마다 상대적인 민감도는 다르지만 특정 맛을 특정 부위만 느끼는 것은 아니라는 결과가 나왔다. 이후 미각 수용체 연구가 지속되며 혀 전체에 다양한 맛 수용체가 고르게 분포한다는 사실이 밝혀져 2006년 국제학술지 ‘Nature’에 혀 맛 지도가 잘못됐다는 내용이 게재되기도 했다. 정리하자면, 우리는 혀 맛 지도가 구분한 것처럼 특정 경계에 맞춰 맛을 느끼지 않는다. 혀 전체에 고르게 분포하는 미각 수용체를 비롯한 복합적인 감각을 통해 맛을 느낀다.
    과학이야기최지우 기자2025/05/26 20:30
  • [멍멍냥냥] 안 먹는 고양이, ‘이런 구취’ 나면 병원으로… 요독이 피 타고 돌아

    [멍멍냥냥] 안 먹는 고양이, ‘이런 구취’ 나면 병원으로… 요독이 피 타고 돌아

    건강하던 고양이가 갑자기 무기력하고 밥을 잘 안 먹는다면 고양이에서 흔히 발생하는 질환인 ‘신부전’을 의심해 봐야 한다.신부전은 몸에서 노폐물을 걸러내고 조혈 호르몬을 만들어내는 기능을 하는 신장에 이상이 생긴 질환이다. 단순히 신장이 안 좋은 게 아니라 제 기능을 못 하는 수준일 때 신부전이라 한다. 발병률​은 7~10세 고양이에서 약 12%, 10~15세 고양이에서 약 30%다. 신부전은 발생 원인과 증상 정도에 따라 ‘급성 신부전’과 ‘만성 신부전’으로 나뉜다. 급성 신부전은 ▲신우신염 ▲세균 감염 ▲고양이 전염성 복막염 ▲독성 물질 섭취 ▲저혈압 ▲심근증 ▲쇼크 ▲빈혈 ▲탈수 등에 의해 발생한다. 갑작스럽게 식욕과 기력이 떨어지고 입에서 암모니아 냄새가 나는 것이 대표 증상이다. 증상 정도에 따라 혈변을 보거나 빈뇨, 체온 저하, 경련, 졸도, 요독증 등이 나타나기도 한다. 따라서 이러한 증상이 관측되면 병원을 방문해 치료해야 한다. 증상에 따라 구체적인 치료 방법은 다르지만, 보통 이뇨제를 투여하고 수액 요법을 진행한다. 신장 기능을 회복하고 구토와 설사로 인한 탈수를 예방하기 위함이다. 독성 물질에 노출돼 질환이 발생했다면 위를 세척할 필요가 있다. 심할 경우 혈액 투석을 하기도 한다. 급성 신부전 치료에 있어 가장 중요한 것은 빠른 진단과 치료다. 완치가 어려운 만성 신부전과 달리 급성 신부전은 신속히 치료하면 신장 기능이 손상되는 것을 막을 수 있다. 만성 신부전은 ▲노화 ▲유전적 요인 ▲탈수 ▲독성 물질 노출 등에 의해 발생한다. 만성 신부전은 초기 발견이 어렵다. 증상이 보호자의 눈으로 관찰될 정도면 짧게는 몇 달, 길게는 몇 년 전부터 질환이 진행되고 있었다는 뜻이다. 급성 신부전과 마찬가지로 식욕이 떨어지고 체중 감소, 다음증, 다뇨, 구토, 빈혈, 혼수상태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 만성 신부전은 완치가 어렵다. 따라서 평소에 꾸준히 관리하는 것이 중요하다. 질환의 핵심 원인 중 하나로 탈수가 언급되는 만큼 평소 반려묘가 물을 충분히 마실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화장실을 청결히 관리해 소변을 원활히 볼 수 있도록 해야 한다. 신장 건강을 유지하는 데 도움이 되는 저염 사료, 고단백 식품 등을 활용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또한, 백합이나 아세트아미노펜처럼 위험한 물질에 노출돼도 신장이 손상될 수 있으니 고양이 건강에 치명적인 물질은 멀리하는 게 좋다. 일반적으로 약물 치료를 진행하며, 증상 정도에 따라 혈액 투석을 하기도 한다. 망가진 신장 세포는 회복이 어려우므로 지속적인 관리를 통해 신장 기능을 최대한 개선하는 것이 최선이다.
    건강과펫이해림 기자2025/05/26 2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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