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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세균과 더불어 살아갑시다

    세균과 더불어 살아갑시다

    얼마 전 한국소비자보호원이 버스나 지하철 손잡이, 공중 화장실 문고리, 할인점 쇼핑 카트 손잡이, PC방 마우스 등을 수거해 세균 검사를 실시했습니다. 조사 결과 채취한 120개의 샘플 중 95%에 해당하는 114개에서 일반 세균이 10cm2 당 7~1만7000CFU(Colony Forming Unit:세균밀도지수)가 검출돼 화제가 됐습니다. 세균이 가장 많이 검출된 것은 쇼핑 카트 손잡이로 평균 1100CFU였으며, PC방 마우스 690CFU, 버스 손잡이 380CFU, 화장실 손잡이 340CFU, 지하철 손잡이 86CFU였습니다. CFU란 현미경으로도 보이지 않을 정도로 작은 세균이 서로 뒤엉켜 현미경으로 보일 정도로 크게 집락을 이룬 것입니다. 한 집락의 세균 수는 일정치 않지만 어찌됐든 10cm2 당 수억~수십억마리의 세균이 바글거린다고 보면 될 것 같습니다.이 보도를 접한 사람들은 “세균에게 포위돼 산다”며 ‘호들갑’을 부립니다. 그러나 세균의 입장에서 보면 이 세상은 ‘당연히’ 세균의 세상입니다. 지구의 토양과 물과 공기는 물론이고 우리가 만지는 모든 물건, 사람의 손과 얼굴, 심지어 내장까지 세균이 점령하고 있습니다. 세균에 포위돼 산다는 것은 어제 오늘의 일이 아니며, 그다지 놀랄만한 일도 아닙니다.세균이라면 모두 병을 일으키는 것으로 알고 있지만 병원성 세균은 극소수에 불과합니다. 지구상에 존재하는 세균 중 99%는 그 자체로 무해합니다. 이번 조사에서도 병을 일으키는 황색포도상구균 등 병원균은 샘플의 5.8%에서만 검출됐습니다. 따라서 세균이 포위하고 있다고 너무 겁을 먹을 필요는 없습니다. 갑자기 항균·살균제품이 불티나게 팔린다는데, 개인적으로는 좀 지나치다는 느낌입니다. 세균이 없는 상황을 만들겠다는 게 도대체 실익이 있는지, 가능하기나 한 것인지 의문이기 때문입니다.개인적으로 저는 세균과 더불어 살아가는 지혜를 터득해야 하며, 그것은 그리 어렵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이를 위해서는 첫째 사람의 손을 경계해야 합니다. 세균은 문고리, 손잡이, 전화기 등 생활 주변의 물건들을 매개로 한 사람의 손에서 다른 사람의 손으로 옮겨집니다. 이번 조사에서 포함되지 않은 엘리베이터 버튼, 도서대여점에서 빌린 책, 지폐 등에는 아마도 더 많은 세균이 있을 것입니다. 깨끗해 보이는 사람의 한쪽 손에는 6만 마리 정도의 세균이 있다고 합니다.손에서 발견되는 피부 상재균(常在菌)으로는 스타필로코쿠스, 스트렙토코쿠스 등이 있으며, 이질균, 대장균, 살모넬라균, 장구균, 쉬겔라균, 각종 진균류(곰팡이) 등 병원균도 손에서 많이 발견됩니다. 그러나 설혹 병원성 세균이 손에 묻어 있더라도 그것 자체로 병을 일으키지 않습니다. 호흡기나 입 등을 통해 인체 내부로 침투했을 때만 병을 일으킵니다.따라서 세균과 더불어 사는 가장 중요한 지혜는 철저한 손 씻기 입니다. 손 씻기만 잘해도 감염성 질환의 70%는 막을 수 있습니다. 때문에 의사들은 하루 8번 손 씻기를 권합니다. 특히 화장실을 다녀온 후, 외출에서 돌아온 직후, 기저귀를 갈고 난 후, 환자와 접촉한 후, 식사를 하기 전에는 반드시 손을 씻어야 한다.손을 씻을 때는 비누 거품을 충분히 내서 손 가락 사이사이와 손톱 밑까지 철저하게 씻어야 합니다. 비누로 깨끗하게 씻으면 세균은 거의 100% 제거되는데 대부분의 사람은 손바닥과 손등만 대충 씻기 때문에, 미국의 한 조사 결과에 따르면 물로만 씻을 경우 세균의 60%, 비누로 씻을 경우 80%만 제거된다고 합니다.세균과 더불어 살기 위한 두 번째 지혜는 면역력을 강화시키는 것입니다. 세균이 지배하는 세상에서 아무리 조심한다 하더라도 세균과의 접촉을 100% 차단할 수 없습니다. 세균을 의식하다 보면 맨 손으로 문고리도 못 만지고, 다른 사람과는 악수도 할 수 없게 됩니다. 어떤 사람은 화장실에서 손을 씻은 뒤 손 대신 몸으로 문을 밀고 나옵니다. 이것은 강박장애 등 일종의 정신질환에 해당합니다. 따라서 때에 따라선 세균과 당당하게 ‘맞짱’을 떠야 하는데, 그러기 위해선 평소 건강을 다져서 면역력을 증강시켜야 합니다.면역력 증강은 어떻게 보면 손 씻기보다 훨씬 중요합니다. 똑 같은 공간에서 호흡을 했는데 어떤 사람은 감기(물론 감기는 세균이 아니라 바이러스지만)에 걸리고 어떤 사람은 안 걸리는 이유가 여기에 있습니다. 사람의 면역체계는 일상생활을 통해 접촉하는 웬만한 세균이나 바이러스 등 병원체를 감당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피곤하거나 스트레스를 받으면 면역력은 급격히 떨어지고 병에 걸리게 됩니다. 좀 무리를 해서 피곤하면 갑자기 잇몸에서 피가 나거나, 혓바늘이 돋거나, 구내염(口內炎)이 생기는 경우가 많은데, 그것은 갑자기 세균에 감염된 것이 아니라 원래부터 존재하던 구강 내 세균이 인간의 허점을 틈타서 공격을 한 결과입니다. 스트레스를 받을 때 신경에서 방출되는 호르몬이 혈류 속으로 들어가 병원균들을 파괴하는 면역 체계 세포들의 활성을 억제하므로 질병에 걸린다는 사실이 최근 오스트레일리아 연구팀의 연구 결과 밝혀졌습니다.셋째는 음식입니다. 생활 환경의 개선으로 세균이 인간에게 침투하는 고전적인 경로, 예를 들어 재래식 변기나 우물 등은 대부분 차단됐습니다. 그러나 아직도 세균들이 유용하게 이용하는 도구 중 하나가 바로 음식입니다. 음식을 만들고 유통하고 보관하고 섭취하는 과정에서 세균이 침투해서 세력을 확장하는 것입니다. 1990년대 후반 세상을 떠들썩하게 했던 O-157균 같은 것들도 대부분 음식을 매개로 하고 있습니다. 이질균, 살모넬라균, 황색포도상구균 등의 병원균들도 대부분 음식을 매개로 병을 일으킵니다.음식을 통한 세균 감염을 막으려면 철저한 식탁안전이 필요합니다. 방법은 누구나 알고 있습니다. 주방용품과 식기를 철저하게 소독하고, 음식을 조리할 땐 반드시 손을 깨끗이 씻고, 조리된 음식과 조리되지 않은 음식의 접촉(예를 들어 날 계란을 만진 손으로 나물을 무치거나, 날고기를 쓴 칼로 계란말이를 자르는 것 등)을 차단하고, 조리한 음식은 즉시 먹되 보관할 경우엔 10도 이하에서 보관하고, 보관했던 음식을 먹을 때는 다시 뜨겁게 가열하는 등 누구나 실천할 수 있는 ‘사소한 수칙’들을 지켜야 합니다.건강에 대한 정보가 홍수를 이루면서 건강염려증에 가까운 반응을 보이는 사람이 많습니다. 이들에겐 세상의 모든 것이 두려움의 대상이 됩니다. 무책임한 사람들이 뚜렷한 과학적 근거도 없이 퍼트리는 그 숱한 가능성들에 모두 귀를 기울이다 보면 제대로 숨을 쉴 수 조차 없는 것이 우리가 사는 세상입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사람을 그렇게 나약하게 창조하지 않았습니다. 얼마든지 이길 수 있습니다. 세균 등 주변의 위해 요인을 두려워하기 보다 적극적인 건강·위생 관리로 그것을 극복하는 자세가 필요한 것 같습니다.
    기타임호준 헬스조선 대표2006/04/18 10:30
  • 이승남의 알고 먹으면 더 맛있다(24)-양파

    고기와 지방이 많은 음식을 많이 섭취하는데도 불구하고 심장병이 적은 프렌치패러독스의 주역이 포도주라면 차이니즈 패러독스의 주역은 양파이다. 물론 차이니즈 패러독스란 말은 없지만 프랑스인이 육류와 지방질을 많이 먹는것과 마찬가지로 중국인은 대부분의 음식을 기름에 튀기거나, 볶아먹는데도 불구하고 의외로 심장병에 걸리지 않는다. 그것은 중국집에 가면 춘장과 함께 나오는 바로 양파 덕분이다. 양파에는 항산화물질인 퀘르세틴 성분이 많은데 이 성분은 알레르기 질환에 의한 항염증 작용도 가지며, 백내장이나 심장질환도 낮추어 준다. 또한 골밀도가 낮아지는 것을 막아주기 때문에 골다공증 예방에도 효과적이다. 퀘르세틴은 양파 겉껍질일수록 많이 함유되어 있기 때문에 되도록이면 껍질을 적게 벗기는 것이 좋다. 또한 셀레늄도 풍부하여 항산화 효과 및 항암효과에도 도움이 되며, 양파를 썰 때 나오는 매운맛 성분인 알리신은 마늘과 마찬가지로 암예방에 뛰어난 효과를 지니고 헬리코박터균을 억제하는데도 효과가 있다.  양파는 이뇨작용도 있어 붓는 사람이 꾸준히 복용하면 도움이 된다. 하지만 양파를 튀긴 어니언링은 100g 당 칼로리가332kcal가 되어 생양파의 10배 정도로 늘어나므로 비만이나 당뇨환자들은 조심해야 한다. 엽산이 약 15마이크로그램 들어있어 임신 전부터 꾸준히 복용하면 기형아 예방에 도움이 된다. /강남베스트클리닉 원장
    푸드2006/04/18 09:00
  • [수지침 특강2] 봄철 코알레르기 다스리기

    [수지침 특강2] 봄철 코알레르기 다스리기

    봄은 유난히 건조하면서 쌀쌀하고, 바람이 많아 먼지가 많다. 이러한 기후에서 코감기와 코알레르기가 많아진다. 코 알레르기는 먼지나 기후에서만 심해지는 것이 아니다. 한약이나 양약의 과다사용, 가공식품의 과다복용과 많은 스트레스와 과로, 자세이상 등에서도 나타난다. 그러므로 코 알레르기가 있는 사람들은 각종 먼지 주의, 찬곳 주의, 스트레스 주의, 과로 주의와 한약 · 양약 · 가공식품 등의 과다사용 주의를 해야 한다.  코알레르기는 콧속의 점막에서 알레르기성 염증반응이 일어나 코막힘 · 재채기 · 콧물 · 호흡곤란 등이 나타나고, 때로는 두통이나 견통까지 나타난다. 더욱 심하면 누워서 잠도 잘 못잘 정도이며, 항상 콧물을 닦고 코를 풀어야 한다. 코 알레르기는 난치성이나 고려수지침으로는 매우 잘 치료가 된다.  코알레르기는 콧속의 점막에서 혈액순환 장애가 나타나기 때문이다. 콧속의 점막에 혈행을 좋게 하기 위한 치료가 수지침의 처방이다. 수지침의 가장 큰 특징과 목적은 첫째가 혈액순환을 조절시키는 데 있다. 코의 상응점인 A28, 30을 압진기로 누르면 가장 예민하게 아픈 부위(양손 모두)를 신수지침이나 서암침으로 1~2mm 찌른다. (가급적 수지침 바늘을 사용하지 않는다. 너무 길어 깊이 들어가면 아프다) 그리고 기관지와 호흡기의 요혈처인 C1과 안면혈관을 조절하는 E8도 함께 찌른다. 또는 위의 C1, E8, A28, A30에 서암뜸(상처나지 않게 뜨는 뜸)을 매일 2~3장을 뜨거나 은으로 만든 골무지압구를 양손 중지(中指)에 항상 끼우고 있어도 코알레르기의 증상완화에 도움이 된다. 계속 치료하면 모든 코알레르기가 나을 수 있다. /유태우·고려수지침요법학회장
    대체의학2006/04/17 13:31
  • [해랑 선생의 일기]오늘은 학생에게 거짓말을 ...

    [해랑 선생의 일기]오늘은 학생에게 거짓말을 ...

    허파는 엽으로 이루어져 있고, 각 엽의 크기는 비슷하다. 그리고 심장은 약간 왼쪽에 치우쳐 있기 때문에 오른쪽 허파는 왼쪽 허파보다 더 크다. 따라서 오른쪽 허파는 3개의 엽(위엽, 중간엽, 아래엽)으로 이루어져 있고, 왼쪽 허파는 2개의 엽(위엽, 아래엽)으로 이루어져 있다. 한편 허파의 각 엽은 틈새로 뚜렷하게 구별된다. 이것은 임상에서 중요하다. 보기를 들어서 암이 오른쪽 허파의 위엽에만 있을 경우에는 오른쪽 허파를 다 떼어 내는 것이 아니라 오른쪽 허파의 위엽만 떼어 낸다. 이처럼 해부학을 알면 임상에서 어떤 치료를 해야 하는지 쉽게 깨달을 수 있다.
    해랑 선생의 일기2006/04/17 11:34
  • [헬스카툰] 유방암

    [헬스카툰] 유방암

    김종범의 헬스카툰2006/04/17 09:23
  • [박시복의 힐링 스트레칭13] 가슴이 쥐어짜듯 아플 때

    [박시복의 힐링 스트레칭13] 가슴이 쥐어짜듯 아플 때

    가슴이 쥐어짜듯이 아프면서 통증이 어깨, 팔꿈치, 넷째와 다섯째 손가락 쪽으로 뻗치면 우선 심장병(심근경색증)을 의심해야 한다. 심장검사를 정밀하게 해도 아무 이상이 없다면 그때 생각해야 할 것이 가슴 근육이 뭉치는 병이다. 이 경우 간혹 잠을 못 잘 정도로 가슴의 통증이 심해서 깨기도 한다. 팔을 옆으로 벌려서 올리기 어려워 오십견으로 착각할 수도 있다. 여성은 젖가슴이 아파서 유방암이 아닌가 걱정을 하는 경우도 있다. 심장기능에는 아무 이상이 없는데도 가끔씩 심장이 비정상적으로 수축하는 경우는 가슴근육에 원인이 있다. 무거운 물건을 들 때는 가슴근육이 강하게 수축하므로 쉽게 뭉칠 수 있다. 팔을 심하게 옆으로 벌릴 때는 가슴근육이 갑자기 늘어나기 때문에 반작용으로 뭉칠 수 있다. 어깨관절 주위의 뼈가 골절되어 오랫동안 팔을 고정시켰을 때, 등뼈보다 어깨가 앞으로 나온 꾸부정한 자세에서는 가슴근육이 짧아지기 때문에 쉽게 뭉치게 된다. 평소에 조금씩 근력을 강화시키면서 스트레칭 운동을 해야 이 병을 예방할 수 있다. 방문을 반쯤 열고, 양 팔꿈치가 어깨높이가 되도록 팔을 벌리고, 한쪽 발을 앞으로 내민다  <사진1>. 앞으로 내민 다리의 무릎을 약간 구부리면서 팔꿈치보다 상체를 더 앞쪽으로 내밀면 가슴근육이 스트레칭된다. 30초동안 유지한다.팔꿈치 높이를 어깨보다 약간 위로 올린 상태에서 스트레칭운동을 하면, <사진 1>의 자세에서와는 약간 다른 부위의 가슴근육이 당겨지는 느낌을 받을 것이다<사진2>. 몸을 앞뒤로 흔들지 말고 가만히 내민 상태에서 30초 동안 유지한다. 이번에는 팔꿈치 높이를 어깨보다 약간 아래로 내린 상태에서 30초 동안 유지한다.<사진3>. 가슴의 통증이 심할 때에는 1시간마다 한번씩 스트레칭운동을 반복한다. 운동후에는 어깨 뒤쪽의 견갑골 사이가 뻐근하게 느껴질 수 있는데 [박시복의 힐링 스트레칭1] 뒷목이 뻐근할때의 운동을 같이 시행해서 등뒤의 근육도 스트레칭 시켜 주어야 한다. / 박시복-한양대의료원 류마티스병원 관절재활의학과 교수  
    피트니스2006/04/17 09:21
  • 콘택트렌즈 사용자 노리는 곰팡이균 주의보!

    콘택트렌즈 사용자 노리는 곰팡이균 주의보!

    콘택트 렌즈 착용자들에게 비상이 걸렸다. 최근 미국에서 콘택트 렌즈를 세척할 때 사용되는 바슈롬사의 세척액  ‘리뉴’의 곰팡이균 감염이 문제가 되고 있기 때문이다. 지난 4월 10일 미국 보건당국은 작년 6얼부터 올해 4월 9일까지 약 10개월간 미국 17개 주에서 109명이 눈에 곰팡이 균이 발견됐다는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곰팡이균 감염 의심사례 조사가 끝난 30건 중 28건이 콘택트 렌즈 착용자여서 렌즈세척액과 진균 감염의 연관성이 대두되고 있다. 환자 중에서는 26명이 ‘리뉴’를 사용하고 있었으며, 그 중 5명은 리뉴와 타제품을 중복 사용한 것으로 보고됐다. 미국 바슈롬은 문제가 되고 있는 ‘리뉴 모이스춰락’의 생산을 중단한 상태이지만 아직 소매점에서는 일부 상품의 판매가 이뤄지고 있기 때문에 미 식약청은 이에 대한소비자들의 주의를 요구했다. 국내 식약청도 바슈롬코리아에 안전성 검토를 위한 자료 제출을 긴급 지시했고 이에 관련 자료를 수집,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렌즈에 의한 곰팡이 균의 감염은 눈에 치명적인 영향을 줄 수 있다. 작게는 눈의 충열이나 통증을 줄 수도 있지만 심한 경우는 각막이식을 받아야 한다. 이번 미국의 환자들 중에서도 8명은 실명을 피하기 위해 각막이식이 요구되는 상태까지 악화됐다. 렌즈를 착용하는 사람 중에서 ▲ 눈이 흐리게 보인다. ▲ 눈이 시리거나 통증이 있다 ▲ 빛에 대해서 매우 민감해져 있다 ▲ 충혈이 있는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면 전문의와 상의하는 것이 좋다. 이번에 감염된 곰팡이 균은 식물이나 토양에서 쉽게 발견되는 균이므로 예방을 위해서는 평소 손을 자주 씻는 것이 좋다. 또한 렌즈 착용 전에 비누로 손을 씻는 것이 좋고, 손을 씻은 후에는 꼭 깨끗하고 마른 수건으로 손에 물기를 완전히 제거한 후 렌즈를 착용하는 것이 좋다. 렌즈 세척 시 귀찮아 그냥 세척액과 함께 담궈 두기만 한다면 곰팡이 균에 걸릴 확률이 높아진다. 귀찮더라도 꼭 렌즈를 문질러 잔여 단백질이나 이물질을 완전히 제거하는 것이 좋다. 또한 렌즈는 세척액에 보관하지 말고, 항균작용이 있는 보존액에 보관하여야 하며, 착용 시에는 보존액을 세척액으로 헹구고 착용해야 한다. 그리고 아무리 장시간용 렌즈라 하더라도 오래 착용하는 것은 좋지 않다. 렌즈를 낀 채 잠들지 않는 것도 중요하다. 고대안암병원 안과 김정환 교수는 “우리의 눈은 항상 곰팡이나 세균에 노출돼 있지만 정상 각막 상피조직이나 눈물의 항균 작용에 의해 적절히 감염을 차단하고 있다”고 설명하며 “하지만 오랜 시간 렌즈를 착용한다거나 착용상태로 수면을 하게 되면 각막에 산소공급이 차단되고 눈물순환이 원활히 되지 않아 외부 균에 대한 방어능력이 떨어지게 되고 그 결과 눈 표면에 있던 균이 침투하여 실명까지도 가능한 감염성 각막궤양으로 발전하게 된다”고 경고했다. 렌즈 케이스도 3개월마다 교체해 주어야 안전하다. 렌즈를 구입할 땐 자신의 눈 상태에 맞게 병원에서 처방을 받아 렌즈를 착용해야 한다. 곰팡이균 감염은 시력을 잃는 상태까지 가지는 않더라도 2~3달 정도의 치료가 필요하므로 미리 예방하는 것이 최우선이다. / 이현주 헬스조선 기자 jooya@chosun.com
    안과2006/04/14 13:37
  • [헬스카툰] 위질환

    [헬스카툰] 위질환

    김종범의 헬스카툰2006/04/14 09:56
  • “너 그거 해봤니?” 은밀한 시술 ‘비키니 왁싱’

    은밀한 부위의 털을 제거하는 ‘비키니 왁싱’이 크게 늘어나고 있다. 그러나 자칫 잘못하면 감염이나 색소침착 등의 부작용이 생길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는 것이 전문의들의 지적이다. 비키니 왁싱이란 비키니 수영복을 입을 때 보일 수 있는 은밀한 부위의 털을 제거하는 것. 이미 서양에선 여성들의 필수로 자리잡은 지 오래며, 우리나라도 점점 과감한 비키니를 입는 여성들이 늘어나면서 비키니 왁싱이 유행하고 있다. ‘섹스 앤 더 시티’와 같은 뉴욕 여성들의 생활을 상세하게 묘사한 외국 드라마의 영향 때문에 제모(除毛) 클리닉 등은 크게 붐비고 있다. 서울 광화문에 있는 한 제모 전문 피부과에 따르면 1~2월보다 3~4월 들어 상담 환자들이 2배 이상 늘었으며 기온이 올라가면서 ‘비키니 라인’ 제모 시술을 받는 사람들도 상당수 차지한다고 밝혔다. 작년엔 오피스텔에서 ‘은밀하게’ 영업했지만 최근 ‘라보떼’로 상호를 바꾸고 5월부터 청담동에서 본격적인 영업을 준비하고 있는 퓨빅(pubic, 음모)아트 전문점에 따르면 “작년 여름엔 하루 10명 정도 찾았지만 벌써부터 문의가 급증하는 것으로 미뤄 올해는 하루 20~30명 정도 시술 받을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미국에서 퓨빅 아티스트 코스를 수료한 이 회사 대표 이미영(32, 가명)씨는 “서양 여성들은 과감하게 밀어버리는 ‘브라질리언 왁싱’이나 일자 모양도 많이 하지만 우리나라 여성들은 아직까지는 보수적이라 깔끔한 삼각형 모양을 가장 선호한다”고 말했다. 시술 비용은 모양에 따라 8~12만원 선이다. 손톱, 발톱도 아닌 은밀한 부위의 털 관리를 남에게 맡기는 것이 우리나라 정서에는 꺼려지는 것이 현실이다 보니 아직은 집에서 혼자 하는 여성들이 더 많다. 비키니 라인을 다듬는 방법에는 왁스가 가장 보편적이고, 그 외에도 면도나 족집게 등으로 제거하기도 한다. 약국에서 파는 제모 크림도 많이 사용된다. 물엿처럼 끈적한 왁스를 발라 얇은 천이나 부직포를 붙여 털을 제거하는 왁싱과 제모크림으로 털을 녹여내는 두 가지 방법의 단점이라면 뽑아낸 후 털이 다시 자란다는 것. 게다가 물리적인 힘을 가하는 왁싱은 털을 떼어낼 때의 고통(?)도 감수해야 한다. 이에 대해 테마피부과 류화정 원장은 “팔·다리나 겨드랑이 털도 아니고 음부 부위는 특히 민감해서 면도나 족집게 사용을 잘못할 경우 털구멍에 모낭염이나 발적 현상이 생기는 접촉성 피부염 등에 걸릴 수 있다”고 말했다. “또한 왁스나 면도 등으로 피부를 자극하는 일이 자주 있게 되면 색소 침착현상도 생기므로 주의해야 한다”고 경고했다. 아울러 류 원장은 “무턱대고 왁스를 사서 제모하기 보다는 팔 뒤꿈치 등에 먼저 패치 테스트를 해 보고 난 뒤 피부 타입과 맞는지 한번 살펴보는 보는 등 보다 신중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 한 두 번 왁싱에 도전해 보고 난 뒤 불편함을 느낀 여성들 중에서는 레이저 제모술이나 약품으로 영구 제모를 하는 경우도 많다. 레이저 제모술의 경우 한번 시술에 털의 20%만 제거되기 때문에 4~6주 간격으로 최소 5회 정도는 받아야 한다. 시술 비용은 부위에 따라 다르지만 1회에 8만원~15만원 선이다. 그러나 블랙 컬러에 잘 반응하는 레이저의 성격상 연한 색깔은 잔털은 잘 제거되지 않는 단점도 있다. 수영하는 사람들에게 입 소문을 타고 있는 천연영구제모제도 있다. 캐나다 수입품인 ‘칼로’를 판매하고 있는 회사 관계자는 “모낭 주변의 환경을 열악하게 만들어서 모근을 사멸시키는 것이 원리”라고 설명하며 “한번 바르고 나면 10~15%의 털이 나지 않기 때문에 4회 정도 발라주면 눈에 띄는 제모 효과를 볼 수 있다”고 주장한다. 왁싱이나 면도로 일단 털을 제거한 후 사용하며 가격은 8만~10만원 선이다. 아무리 아찔한 비키니 라인을 꿈꾼다지만 남들이 다 한다고 해서 섣부르게 덤볐다간 큰 코 다칠 수 있다. 서울백병원 피부과 이가영 교수는 “왁싱을 잘못 할 경우 연약한 부분이다 보니 표피가 떨어져 나가거나 새로 자라나는 털이 더 두꺼워지기도 한다”고 지적하며  “레이저 제모술도 강한 햇빛에 노출되면 색소침착이 될 가능성이 있으므로 한여름은 피하고 가을, 겨울부터 미리 준비하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 / 이현주 헬스조선 기자 jooya@chosun.com
    뷰티2006/04/14 09:50
  • [해랑 선생의 일기]둘째 갈비뼈와 와이셔츠의 둘째 단추의 높이는...

    [해랑 선생의 일기]둘째 갈비뼈와 와이셔츠의 둘째 단추의 높이는...

    해부학에서는 외워야 할 것이 많기 때문에 쉽게 외우는 방법을 개발한다. 보기를 들어서 둘째 갈비뼈와 와이셔츠의 둘째 단추가 같은 높이에 있다는 것이다. 해부학을 쉽게 배우라고 둘째 갈비뼈 높이에 둘째 단추를 붙였다는 것은 거짓말이다. 복장뼈는 가슴우리 앞벽의 가운데에 있는 납작뼈이며, 복장뼈의 양 옆으로는 빗장뼈와 갈비뼈가 이어진다. 복장뼈각은 복장뼈자루와 복장뼈몸통이 만나는 곳이다. 복장뼈각은 앞으로 튀어 나왔으며, 이것을 자기 몸에서 만질 수 있다. 사람들은 심폐소생술을 할 때 심장을 누르기 위해서 복장뼈를 세게 누른다. 또한 복장이 탈 때에는 복장뼈를 살살 두드린다.
    해랑 선생의 일기2006/04/14 09:37
  • 한국천식알레르기협회 "천식 · 아토피 건강강좌 및 전시회" 개최

    한국천식알레르기협회(www.kaaf.org)와 헬스조선은 지난 봄부터 전개하고 있는 ‘천식 사망, 반으로 줄이자’ 캠페인의 일환으로 ‘2006 전국 순회 천식 및 아토피 건강 강좌 및 전시회’를 개최합니다. 전국 7개 주요 도시에서 이뤄지는 이번 강좌는 해마다 환자 수가 늘고 있는 천식과 아토피 질환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데 크게 기여할 것입니다. 아울러 참가자를 대상으로 아토피 진단과 폐기능 검사도 실시되오니 천식 및 아토피 환자와 가족 등 관심 있는 여러분들의 많은 참석을 바랍니다.상세한 일정은 아래를 참고하여 주십시오. < 건강강좌 일정 > - 시간 : 오후 2시~4시 30분- 내용 : 천식의 증상과 진단 / 천식의 치료와 관리 / 소아천식과 알레르기 / 아토피 피부염의 순서로 진행되며 강좌 당일 12시부터 2시까지 참석자를 대상으로 아토피 진단 및 폐기능 검사를 무료로 해 드립니다. - 일시 및 장소 : 지 역 일 시 장 소 제주 4월 20일(목) 제주일보사 4층 대강당 광주 5월 3일(수) 전남의대 명학회관 1층 대강당 부산 5월 3일 (수) 부산대학교 응급의학센터 9층 대강당 대전 5월 4일 (목) 대덕 컨벤션타운 3층 크리스탈볼룸 대구 5월 10일(수) 경북대학교병원 10층 대강당 전주 5월 18일(목) 전북학생종합회관 공연장 서울 6월 8일(목) 서울무역전시장 국제회의실< 전시회 일정 > - 일시 : 6월 8일 ~ 10일- 장소 : 서울무역전시장 제 1전시장- 내용 : 천식·아토피 및 알레르기 질환 관련 건강용품과 치료제품 전시 <문의> 1588-4510 / www.kaaf.org / 헬스조선 편집팀  
    알레르기일반2006/04/13 17:35
  • "우린 병원에서 영어 배워요!"

    "우린 병원에서 영어 배워요!"

    “Good afternoon. doctor!” 또랑또랑한 영어로 인사하는 아이들의 목소리가 대학병원 진료실에 크게 울려퍼진다. 대전 을지대학병원 국제진료실이 지난 5일부터 입원치료 기간 동안 학교 공부를 할 수 없는 꼬마 환자들을 대상으로 주 1회 1시간씩 영어 교육을 실시하고 있기 때문이다. 영어 선생님은 국제진료소 심승철 교수(류마티스 내과)와 김경희 간호사로, 온종일 병상에 누워 치료를 받느라 공부는 꿈도 꿀수 없는 아이들을 위해 영어교사 역할을 자처하고 나섰다.
    종합2006/04/13 15:48
  • [동영상] 한국인의 암 -위암의 예방과 치료-

    [동영상] 한국인의 암 -위암의 예방과 치료-

    위암은 한국인에게 일어나는 다빈도 암으로 최근 암등록통계에 따르면 발생율 1위, 사망률 2위입니다. 위암은 우리 나라의 암 발생률과 사망률 모두 상위를 차지하고 있지만 불행하게도 대부분의 위암 환자들이 상당히 진행될 때까지 별다른 증상이 없는 까닭에 발견이 늦어 효과적인 치료를 받을 수 있는 시기를 놓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러므로 위암에 의한 사망률을 줄이기 위해서는 위암의 발생을 예방하는 1차적 예방과 조기에 발견하여 적절한 치료를 시행하는 2차적 예방이 매우 중요하다 할 수 있습니다. 이번 강좌에서는 위암의 예방과 치료법 등에 대해 강연해 드립니다. ※위에 대하여(강연 : 김재준(金在俊) 삼성서울병원 소화기내과 교수)
    위암2006/04/13 11:08
  • [건강서적] 당뇨족:진단과 치료

    [건강서적] 당뇨족:진단과 치료

    당뇨병의 대표적인 합병증인 당뇨성 족부질환에 대한 국내 최신 의학정보를 집대성한 전문도서가 발간됐다. 삼성서울병원 혈관외과 김동익 교수를 비롯하여 성균관의대, 연세의대, 가톨릭의대 등 11명의 관련 교수의 연구 성과가 고스란히 담겨 있는 ‘당뇨족:진단과 치료’는 당뇨 합병증 중에서 가장 무섭고 두려운 족부질환을 집중적으로 다루고 있는 책이다. 매년 당뇨환자가 급증하고 있는 국내 현실에서 당뇨병 합병증 역시 다양하게 나타나고 있고 혈액순환 장애에 의한 당뇨성 족부질환은 다리 절단으로까지 이어지기 때문에 당뇨환자들이 가장 두려워하는 증상이지만 이에 대한 우리말 의학도서는 전무한 실정이었다. 환자에 대한 교육뿐 아니라 관련 의료진에게도 당뇨성 족부질환에 대한 체계적인 정보가 필요하다는 판단에 따라, 당뇨족 환자에 대한 기초적인 진단 방법에서부터 임상치료에 필요한 전문지식까지 상세한 해설과 치료 사진 등을 수록한 책이 국내 첫 당뇨족 전문도서는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책임저자인 김동익 교수는 이번 책자 발간에 대해 “매년 당뇨환자가 급증하는 상황에서 의료진들이 당뇨족에 대한 올바른 치료를 위한 정보를 얻기 힘든 점을 고려해 우리나라에서 실제 치료한 사례를 중심으로 발간하게 됐다”며 앞으로 의료진들에게 널리 활용되기를 희망했다. 문의 02-3410-3469.<목차 및 참여필진> 목 차 제 목 참여 필진 1장 당뇨족의 역학 정태식 / 경상의대 경상대학병원 내분비내과이문규 / 성균관의대 삼성서울병원 내분비대사내과 2장 당뇨병성 혈관병증 김동익 / 성균관의대 삼성서울병원 혈관외과 3장 당뇨병성 신경병증 고영진 / 가톨릭의대 강남성모병원 재활의학과 4장 당뇨병성 신경관절증 이경태 / 을지의대 노원을지병원 정형외과 5장 당뇨병성 족부 감염 오원섭 / 성균관의대 삼성서울병원 감염내과 6장 당뇨족 상처 관리 유대현 / 연세의대 신촌세브란스병원 성형외과 7장 당뇨족 절단 김현철 / 관동의대 명지병원 정형외과 8장 절단 족부의 재활 황지혜 / 성균관의대 삼성서울병원 재활의학과 9장 전 접촉 석고 붕대 성일훈 / 한양의대 한양대병원 정형외과 10장 당뇨성 환자의 마취 신병섭 / 성균관의대 삼성서울병원 마취통증의학과   / 헬스조선 편집팀
    책/문화2006/04/13 09:09
  • "적당히 술마신 사람 인지능력 높아"

    다양한 인종적 배경을 지닌 미국 노인들을 상대로 한 연구 결과 술을 조금 마시는 사람들이 전혀 마시지 않는 사람들 보다 인지 능력이 낫다는 결론이 나왔다. 미국 콜럼비아대학의 클린튼 라이트박사 연구팀은 일주일에 한잔에서 매일 두잔 정도 마시는 사람들이 술을 입에도 대지 않는 사람들 보다 인지능력 검사에서 좋은 성적을 보였다고 밝혔다. 이들은 62세에서 76세 사이의 노인 2천200여명을 대상으로 술을 전혀 마시지 않는 사람,과거에는 마셨만 지금은 끊은 사람,1주일에 한잔에서 하루 두잔 정도 마시는 사람,하루 두잔 이상 마시는 사람으로 나눠 인지 능력 검사를 실시해 이같은 결과를 얻었다고 밝혔다. 연구진은 다양한 변수들을 종합 적용할 경우 남자들에게서는 이같은 상관 관계가 성립하지 않았으나 여성들에게서는 여전히 상관 관계가 성립됐다고 밝혔다. 연구 대상이 된 사람들은 절반 정도가 흑인,4분의 1은 라틴계,나머지 4분의 1은 백인이었다. 라이트 박사는 “음주가 인지 능력을 증진시킨다고 말할 수는 없으며 조사 대상에 교육 수준이 낮은 흑인과 라틴계가 다수 포함된 만큼 추가연구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 뉴욕 로이터=연합뉴스
    정신과2006/04/12 18:13
  • [건강서적] 의사 아빠 약사 엄마의 친절한 소아과

    [건강서적] 의사 아빠 약사 엄마의 친절한 소아과

    동아일보에서 연재되고 있는 ‘의사와 약사 부부의 초보 육아일기’를 묶은 책이 나왔다. 이 기사에서 부족한 의학과 약학 정보를 더 첨가하여 꼼꼼히 팁으로 묶어 단행본 형태로 펴낸 것이다. 아빠는 의사이고, 엄마는 약사이니 이처럼 아이 키우기에 완벽한 부부의 조건이 어디있겠냐 싶지만 저자는 아기가 태어나면서부터 그야 말로 생초보 엄마·아빠로서 남들이 겪는 것과 똑같은 좌충우돌 전쟁과도 같은 사태를 겪었다고 털어놓는다. 의학기자로서, 또 약사로서 지니고 있는 지식과 정보에, 아이를 키우면서 체득한 생생한 경험담과 시행착오가 어우러진 이 책은 그래서 초보 엄마, 아빠들에게 더할 나위 없는 에센스만을 전달하고 있다. 의사, 약사의 입장에서 원칙만을 강조하기 보다는 엄마, 아빠의 입장이 자연스럽게 녹아 있는 것도 이 책을 읽는 또 다른 재미다. 예를 들어 ‘후시딘’이냐 ‘마데카솔’이냐를 놓고 약국 앞에서 머뭇거리는 부모들을 위해 약사 엄마의 구체적인 조언은 귀에 쏙쏙 들어온다. 또한 논란이 분분한 독감 예방 주사에 대해서도 의사이면서, 아빠이자 또한 기자인 저자는 무조건 맞혀야 한다고 강조하기 보다는 허와 실을 밝히면서 실제적인 해법을 제시하고 있다. 아이 키우기에 필수적인 약에 대해 정보가 풍부한 것도 다른 육아서적들과 차별화된 점이라고 할 수 있다. < 목차 > 우리 집 약상자를 열어보자! Part 1. 출생부터 백일까지 1. 아빠는 수탉증후군에 걸리다! _ 신생아의 특징 2. 세상에서 가장 듣기 좋은 소리 _ 모유수유 3. 제2의 산고 _젖몸살 및 유선염 4. 아기가 숨을 못 쉬잖아요! _ 유아돌연사증후군 5. 저 아기는 장님인가 봐요! _ 신생아 황달 6. 머리가 왜 비뚜름하지? _ 머리뼈 변화 7. 나는 좌절한다, 분유 권하는 사회에! _ 분유 먹이는 법 8. 승민이 축 합격! _ 반사행동 9. 울음소리가 커서 장군감인 공주? _ 영아산통 10. 따뚜따뚜 밤도깨비 목욕한다네! _ 신생아 목욕 11. 배꼽티를 입는 그날까지! _ 배꼽탈장 및 서혜부탈장 12. 똥 기저귀를 왜 그렇게 들여다봐? _ 아기의 변 13. 날카로운 주사바늘의 기억 _ 예방접종 및 월령별 발달 이상 체크 포인트 Part 2. 백일부터 서서 걷기까지 14. 밤도깨비가 따로 없네! _ 잠버릇 들이기 15. 옹알옹알이라서 옹알이가 아냐? _ 옹알이와 월령별 언어 발달 16. 졸병 이승민 신고합니다! _ 머리카락은 유전이다! 17. 코딱지는 괴로워! _ 콧물과 코딱지 18. 아기 눈에 함박눈이 내렸네! _ 눈곱 19. 꼭 아파야 보약 먹이는 거니? _ 식은땀은 없다 20. 영양제가 뭐기에 _ 영양제와 각종 건강보조식품들 21. 친절한 약사씨 _ 철분제 22. 말 못하는 아기와 통하는 방법 _ 베이비 사인 23. 친밀감을 높이는 전략과목, 마사지 _ 아기 마사지 요령 24. 기응환은 만병통치약이 아니에요! _ 경기와 경련 25. 엉덩이에 불이 났어요! _ 기저귀발진 26. 아토피, 피해가지 않는구나! _ 아토피 피부염과 스테로이드 제제 27. 좀 더럽게 키워야 병에 안 걸린다니까! _ 내독소와 알레르기 28. 비장의 무기가 비장의 흉기라니! _ 밤중수유 끊기와 젖떼기 29. 얼굴에다 팩 하라는 게 아니야! _ 이유식 Part 3. 서서 걷기 이후 30. 벚꽃놀이를 갔더니 감기가 따라왔네! _ 감기, 항생제 31. 어머나, 귀에서 고름이 나오네! _ 열·기침·가래, 급성중이염 32. 세상에서 가장 좋은 장난감은 아빠! _ 장난감 고르기 33. 귀여운 드라큘라! _ 유치(젖니) 관리법 34. 발바닥에도 붉은 점이 나 있네! _ 손발입병 35. 하필이면 설날에 아플 게 뭐람! _ 설사 및 장염 36. 밀어내기 한 판 해볼까? _ 변비 37. 저런, 딸기코가 되었네! _ 땀띠 38. 배탈 난 게 아니었는데 _ 장중첩증 39. 물리고 할퀴어서 상처투성이잖아! _ 상처 40. 꽈당, 일촉즉발의 위기상황! _ 알아두면 좋은 응급처치   / 헬스조선 편집팀
    책/문화2006/04/12 10:39
  • [헬스카툰] 우울증

    [헬스카툰] 우울증

    김종범의 헬스카툰2006/04/12 10:24
  • 美, 콘택트 렌즈 사용자 진균감염 비상

    바슈롬의 콘택트 렌즈 보존액 리뉴를 이용하는 콘택트 렌즈 사용자들이 실명을 유발하는 진균 감염증에 감염됐을 가능성에 대해 미국 식품의약청(FDA)이 조사중이라고 미국 언론들이 11일 보도했다. 이에 따라 바슈롬은 리뉴의 공급을 중단했으나, 상점으로 출고된 것들은 계속 판매토록 하고 있다. 이날 바슈롬의 주가는 5년만에 가장 큰 21%의 낙폭을 기록했다. 미 보건당국은 올 1~3월 발병한 17개주 109명의 진균 감염증 환자들을 상대로 조사에 나서 이중 30명에 대해 조사를 마친 결과 26명이 바슈롬의 리뉴 보존액을 이용한 것으로 밝혀냈다. 이들 환자중 8명은 실명을 피하기 위해 각막이식 수술까지 받아야 할 정도이다. 앞서 바슈롬은 지난 2월 홍콩과 싱가포르에서 진균 감염증 소동이 발생하자 리뉴의 선적을 중단한 바 있다. 이번 사태는 지난달초 뉴저지주의 한 안과의사가 3명의 환자가 희귀병인 진균 감염증을 앓고 있는 것을 발견, 질병관리 센터(CDC)에 보고한 이후 CDC가 전국의 각막 질병 전문가들에게 문의, 유사한 사례가 증가하고 있음을 확인하면서 빚어졌다. 바슈롬의 로널드 자렐라 대표는 “아직 많은 부분이 미지의 상태”라면서 “그러나 공중 보건의 이익을 위해 자발적으로 리뉴의 공급을 중단했다”고 밝혔다. 한편, 보건 당국은 소프트 콘택트 렌즈 사용자 가운데 눈이 발개지고 통증이 있거나 빛에 예민해지고 시야가 흐려질 경우 안과 의사를 찾아야 한다면서 의사들에게는 진균 감염 여부를 특별히 확인할 것을 당부했다. FDA와 의사들은 콘택트 렌즈 착용자들이 렌즈를 다루기전  반드시  손을 비누와 물로 씻고 말린 후 사용하며 렌즈 세척시 문지르지 않는 방법 보다는  문지르고  헹구는 방법을 사용하기를 권장했다.     / 워싱턴=연합뉴스
    안과2006/04/12 10:03
  • [해랑 선생의 일기]해부용 시신이 무섭죠?

    [해랑 선생의 일기]해부용 시신이 무섭죠?

    많은 의대 학생들이 낙제의 쓴 맛을 보게 된다. 이 만화를 그린 사람도 의대 학생일 때 낙제해서 의대를 6년이 아닌 7년 동안 다녔다. 의대에서 한두 번 낙제하는 것은 보통 일이고, 별로 흉이 되지 않는다. 그러나 의대 학생들은 낙제를 매우 무서워하는데, 이것은 한 과목만 낙제해도 다음 해에 그 학년의 거의 모든 과목을 다시 수강해야 되기 때문이다. 죽은 사람보다 산 사람이 더 무섭다는 것은 진리이다. 죽은 사람은 절대로 산 사람을 괴롭히지 않는다. 귀신이 있을까? 없다. 심심한 사람들만 귀신이 있다고 믿으면서 즐기는 것이다.
    해랑 선생의 일기2006/04/12 09:57
  • 봄철 알레르기 비염 예방법

    봄철 알레르기 비염 예방법

    ① 실내 습도를 40~50% 정도로 조절해 콧속이 건조해지는 것을 막는다.② 하루 한번 이상 생리식염수로 코를 세척한다.③ 죽염이나 짠맛이 강한 소금물로 세척하는 것은 피한다.④ 바람이 많이 부는 날엔 외출을 삼가거나, 마스크나 안경을 착용하고 외출한다. 이런 날엔 침구류를 밖에 널어 말리지 않는다.⑤ 외출에서 돌아오면 얼굴과 손을 깨끗이 씻고 입안을 양치한다.⑥ 충분한 휴식과 보온을 유지하고, 물을 많이 마신다.⑦ 황사가 있는 날에는 창문을 열지 않는다. ⑧ 에어컨을 이용해 실내외 환기를 하고, 실내 먼지가 많은 경우엔 필터나 전자 침전기가 장착된 공기정화기로 제거한다./ 이상덕 하나이비인후과 원장
    이비인후과2006/04/12 0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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