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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초에 착용 가능한 콘돔 남아공서 출시

    1초만에 착용 가능한 콘돔이  남아프리카공화국에서 시판된다고 영국의 BBC 인터넷판이 7일 보도했다. 프론토 콘돔으로 명명된 이 제품의 개발자인 윌럼 밴 렌스버그는 “현재 시판 중인 콘돔은 사용이 불편하고 시간이 오래 걸려, 그 과정에서 분위기가 절반쯤은 날아가 버린다”면서 새 제품은 (착용을 위해 꾸려진 것을) 풀 필요가 없어 순식간에  착용이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그는 “동작이 느린 사람들의 경우 (착용에) 3초 가량이 걸리겠지만 통상 1초가 소요될 것”이라며 새 제품 출시로 에이즈 감염자가 550만명에 달하는 남아공에서 콘돔 사용이 보편화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렌스버그는 또 남아공의 에이즈 감염자가 많은 이유를 연구한 결과, 낮은 콘돔 사용률이 그 원인이라고 지적하고 새 제품은 5년의 작업을 거쳐 나왔다고 설명했다. 프론토 콘돔 제작사는 자사 웹사이트에 제이콥 주마 전(前) 부통령과 만토 차발랄라-음시망(여) 보건부장관을 등장시킨 콘돔 판촉 광고도 게재했다. ‘근대 뿌리 박사’로 알려진 차발랄라-음시망 장관은 에이즈바이러스(HIV) 예방을 위해 마늘과  근대 뿌리 섭취를 주장하는 인물로 유명하다. 프론토 콘돔은 남아공 이외 지역에서는 판매되지 않는다고 방송은 전했다. 한편 국제적인 환경단체인 그린피스는 사용한 콘돔과 칫솔, 해수욕장 놀이기구 등의 플라스틱 쓰레기가 해양오염은 물론 생태계를 위협하고 있다고 이날 지적했다. /서울=연합뉴스
    SEX2006/11/07 14:28
  • 어린이 근시 증가

    어린이 근시 증가

    우리나라 어린이들의 절반 정도가 근시(近視)인 것으로 조사됐다. 최근 대한안과학회에서 1970년대부터 2000년대 상반기까지 초등학생의 근시 유병률(有病率)을 조사한 결과 1970년대 8~15%에서 2000년대 상반기에는 46.2%로 급증했다. 30년간 어린이 근시가 3배 이상 증가한 것이다.
    리얼톡톡2006/11/07 10:51
  • 가을철, 보약먹기 전에 챙겨야 할 것들

    가을은 높고 푸른 하늘과 건조하고 청명한 날씨로 생활하기엔 더없이 좋지만, 우리의 건강을 위협하는 여러 질환들이 숨어 있다. 가을철 건강에 대해 살펴보자. ■ 호흡기질환 우선 낮과 밤의 기온이 10도 이상 차이가 날 정도로 일교차가 심하고 건조한 날씨가 계속되므로 감기를 비롯한 호흡기질환이 잘 생기기 마련이다. 감기는 신체의 저항력이 떨어졌을 때 각종 바이러스에 의해 생기고 몸을 잘 보호해주면 저절로 낫는 단순한 병이지만 약한 신체에서는 때때로 심각한 합병증이 생길 수 있으므로 결코 만만하게 볼 병이 아니다. 특히 ‘콕사키바이러스’나 ‘에코바이러스’에 의한 감염은 무균성뇌막염과 같은 합병증까지 일으킬 수가 있다. 이런 바이러스에 의한 상기도 감염은 어른보다는 어린이나 노약자에게서 더 심각한 문제를 일으키므로 특히 주의를 요한다. 더운 한낮에 밖에서 놀거나 운동을 하다보면 땀을 많이 흘리게 되는데 이런 양상이 일교차가 심한 가을에 계속되면서 감기에 걸리는 경우가 많다. 아침과 저녁에는 체온을 보호할 수 있으면서 땀의 흡수가 좋은 긴 옷을 입히도록 하고 여러 사람이 모인 장소나 지저분한 장소에서 놀아서 땀을 흘린 경우에는 충분한 수분을 섭취하게 하고 몸을 깨끗이 씻어주어야 각종 세균이나 바이러스의 감염을 예방할 수가 있다. 그리고 과다한 운동이나 놀이로 체력을 소모하지 않도록 주의를 주어야 한다. ■ 장염 또 2~3살 된 영유아들에게는 바이러스성 장염이 가을철에 유행하게 된다. ‘로타바이러스’라는 원인균에 의해 생기는 이 장염은 9월과 10월에 가장 흔히 생긴다. 감기증상과 함께 복통과 설사가 심하여 자칫하면 탈수증상으로 아이들의 목숨을 앗아가기도 한다. 먼길을 떠나다 보면 물을 갈아먹는 경우가 많다. 분유나 음식을 반드시 끓인 물로 조리하여 원인균이 아이에게 감염되지 않도록 하여야 하고, 아이가 계속 보채면서 열이 있고 3일 이상 지속되는 설사증상을 보이면 병원에 방문하여 탈수를 예방하는 치료를 받아야 한다. ■ 뇌졸중 주요 사망 원인인 뇌졸중은 겨울철에 주로 발생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나 가을철에도 많은 편이다. 뇌졸중은 기온이 낮은 오전에 주로 발생하고 특히 날씨가 쌀쌀해지고 일교차가 심한 날에 많이 일어난다. 고혈압이나 당뇨병, 고지혈증이 있거나 뇌졸중에 걸렸던 사람, 노인에서 발생 가능성이 높으므로 주의해야하고 운동을 하지 않던 사람이 추운 날 아침에 운동을 하는 것은 위험하므로 피하는 것이 좋다. ■ 피부질환 가을철의 건조한 공기는 피부가려움증을 비롯한 피부병을 많이 일으킨다. 특히 노인이나 아토피성 피부염이 있는 아이들은 피부가 건조해지면서 무척 가렵고 심하면 물집까지 생기는 피부습진 때문에 고생을 많이 한다. 그리고 알레르기나 천식이 있는 환자들은 건조한 공기와 가을철 꽃가루나 낙엽의 가루 때문에 병이 악화되는 경우가 많다. 따라서 피부 알레르기나 건성피부인 사람들은 목욕이나 샤워 후에 피부 보습제나 오일을 전신에 충분히 발라주어야 한다. 평소 알레르기성 비염이나 천식이 있는 환자들은 미리 한번쯤 주치의를 방문하여 병의 악화를 예방하기 위한 교육을 받거나 예방약을 사전에 준비해 두는 것도 도움이 된다. ■ 유행성 전염병 가을철에는 가족단위로 들판에 나가는 일이 많아진다. 농사를 짓는 농부들이나 군인들은 물론이고 도시생활자들도 성묘나 밤 따기 등을 위해서 야외로 나가는 일이 많다. 이런 야외생활에서 생길 수 있는 대표적인 우리 나라 가을철 질병이 유행성 출혈열, 렙토스피라증, 쯔쯔가무시병 등이다. 이 세 가지 질병은 병에 걸리는 과정이나 증상이 비슷하므로 구별해 내기가 쉽지 않고 방치하면 심각한 합병증을 일으켜 위험한 경우도 많다. 가장 흔히 생기는 병은 쯔쯔가무시병으로 들쥐나 야생동물에 기생하는 진드기가 사람의 피부를 물어서 생기는 병이다. 들판에 나갔다 돌아온 후 1주일쯤 후에 갑작스런 열이 나고 사타구니 또는 겨드랑이의 임파선이 붓고 결막이 충혈 되며, 두통, 피로감, 근육통도 생기고 심하면 의식을 잃을 수도 있다. 흔히 감기몸살로 생각하고 넘어가기 쉬우나 반드시 항생제 치료를 받아야 회복이 된다. 유행성 출혈열은 들쥐나 집쥐의 침이나 오줌, 똥 등의 분비물에서 나온 바이러스(한타바이러스)가 사람의 호흡기나 피부, 입을 통해서 감염이 된다. 감염이 된 지 1~2주일 후에 심한 열과 피부의 출혈반점이 생기며 신장을 침범하여 신부전을 일으키면 생명이 위험해지기도 한다. 따라서 3~4일 이상 지속되는 열과 반점이 생기거나 소변량이 갑자기 줄고 붓기가 생기면 즉시 병원에 방문하여 전문의의 진단과 치료를 받는 것이 좋다. 요즘은 별로 발생하지는 않는 병이지만 렙토스피라증도 가을철 들판에서 생길 수 있는 병이다. 들쥐의 오줌이 섞인 물에서 주로 전염이 되므로 물이 질척한 논에서 일하는 농부나 들판에서 근무하는 군인들에게서 잘 생길 수 있는 병이다. 역시 열과 오한, 특히 근육통이 심한데 때로는 황달과 기침, 각혈 등의 증상을 보이는 간과 폐의 합병증으로 목숨을 잃을 수가 있다. ■ 질병 예방 쯔쯔가무시, 유행성 출혈열, 렙토스피라증을 예방하려면 가능한 한 야외에 나갈 때는 긴 옷을 입어서 피부를 보호하고, 고인 물로 몸을 씻거나 마시지 않는 것이 좋고 함부로 들판의 풀밭에 드러눕지 말아야 한다. 가을철에 야외로 나가기 전 팔다리 등의 노출이 잦은 피부에 해충예방약인 DEET(버디가드 또는 리페란이라는 상품명으로 약국에서 구할 수 있다)를 바르거나 ‘비오킬’이라는 약을 옷소매나 바지가랑이에 뿌린 후 말린 다음 입고 나가는 것이 가장 효과적인 예방방법이다. 그리고 가을철 들판이나 논에서 놀거나 일하고 난 후 1~2주일 후에 심한 열과 오한, 몸살기운이 있으면 즉시 병원을 방문하여 진찰을 받아보는 것이 안전하다. 빨리 진단이 되면 항생제와 보조요법으로 아무런 합병증 없이 완치될 수 있는 병들이기 때문이다. 한편 어린이나 노약자 등 독감에 잘 걸리는 사람들은 10월부터 11월 중순 사이에 독감(인플루엔자) 예방접종을 받아야 겨울철에 독감으로 고생하는 것을 막을 수 있다. 너무 빠르거나 늦은 독감 예방접종은 효과가 없으므로 시기를 놓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독감은 A, B, C형 등의 다양한 원인균이 있어서 완전 예방은 어렵지만 아직까지는 예방효과가 높으므로 신체저항력이 낮은 사람들은 반드시 맞아 두는 것이 좋다. 그리고 독감 예방주사는 시간이 지나면 효력이 떨어지므로 매년 새로 맞아야 한다는 사실도 알아야 한다. 또한 55세 이상된 노인들은 감기 후에 폐렴의 합병증이 높으므로 폐렴 예방접종도 권장된다. 이 폐렴 예방접종은 평생에 한번만 맞으면 되는 것이 독감 예방접종과의 차이점이다. 가을철은 여름동안의 지친 몸을 추스르는 기간이고 활동량도 많아지는 시기이므로 아무래도 건강증진을 위한 다양한 노력을 많이 하게 된다. 그러나 영양제나 보약을 먼저 찾기보다는 담배를 끊고 음주를 절제하며, 고른 영양섭취와 규칙적인 운동을 하되 무리한 운동을 갑자기 하면 오히려 건강을 해치는 경우가 있으므로 몸에 맞는 가벼운 운동을 꾸준히 하고, 충분한 수면을 취하는 것이 제일 바람직한 건강관리 방법임을 잊지 말아야 하겠다. /윤종률 교수-한림대의료원 한강성심병원 가정의학과
    가정의학과2006/11/06 15:23
  • 보라매병원, 최신 체외충격파 쇄석기 도입가동

    보라매병원, 최신 체외충격파 쇄석기 도입가동

    서울대학교병원에서 운영하는 보라매병원(원장 정희원)은 최근 체외충격파 쇄석술의 효과를 증대시키는 최신기종의 체외충격파 쇄석기를 도입하고 11월 6일 가동식을 갖는다. 체외충격파 쇄석술은 비뇨기과에서 요로결석을 수술하지 않고 치료하는 시술이다. 이번에 도입된 최신형 체외충격파 쇄석기는 전자기장 형식의 충격파 발생기를 사용, 충격파를 발생시킨 후 신장이나 요석에 위치한 요로 결석에 집중시켜 요석을 2mm 미만으로 분쇄해 소변을 통해 체외로 배출시킬 수 있게 하는 기기다. 통증이 적고 90% 이상의 요석을 분쇄한다는 장점이 있다.  기존수술과는 달리 입원이나 마취가 필요 없이 외래에서 30분에서 1시간 정도의 간단한 시술로 요석을 제거할 수 있고, 인체에 특별한 조작을 가하지 않고도 요로 결석 치료가 가능하다. /헬스조선 편집팀
    클리닉센터2006/11/06 11:00
  • 눈병 바이러스가 몰려오고 있다!

    초등학생인 이모 군은 해마다 이맘때면 눈이 가렵고 눈이 충혈 되어 몇 년 전부터 이 곳에 다닌다. 한 달 내지 두 달 정도 안약을 넣고 치료하면 낫지만 해마다 어김없이 재발한다. 알레르기성 결막염은 이 군의 경우처럼 계절적인 경우도 있고 계절과는 상관없이 일 년 내내 계속되는 경우도 있으며 알레르기성 비염과 같이 오는 경우도 있다. 눈꺼풀이 붓는 경우도 종종 있고 결막은 우유빛 혹은 분홍빛을 띠며 부종을 동반하는 경우가 많다. 치료는 항히스타민 제제 등을 포함한 안약 점안이며 일반적으로 시력에 영향을 주는 합병증이 생기는 경우는 매우 드물다고 할 수 있다. 알레르기성 결막염 중에서 아토피성인 경우나 거대유두성 결막염의 경우에는 특별한 주의를 요한다. 아토피성 결막염은 아토피성 피부염과 동반되며 천식이나 편두통 등의 질환과 같이 오는 수도 있다. 아토피성 혹은 거대유두성 결막염은 동시에 각막을 침범하여 영구적으로 시력이 저하되는 경우도 있으므로 반드시 전문의의 진단과 치료를 받는 것이 좋다. 이밖에도 흔히 눈병이라 부르는 유행성 각결막염이 가을에 유행하는 경우도 종종 있다. 아데노 바이러스 8,19형에 의해 발병되는 질환으로 전염성이기 때문에 한쪽 눈부터 시작되어 대부분 양안에 발생한다. 유행성 각결막염은 주로 여름에 유행이 되지만 요즈음은 1년 내내 볼 수 있다. 증상으로는 발병 초기에는 충혈, 통증, 눈물흘림 및 심한 이물감이 나타난다. 감염된 후 약 3~5일의 잠복기를 거쳐 발병되며 약 반수에서 발병 후 5~14일 사이에 눈부심을 호소한다. 이는 각막중심부에 발생된 상피성 각막염 때문이다. 귀앞 림프선의 종창 및 통증이 있고 급성기에는 눈꺼풀이 붓거나 결막에 심한 충혈이 생긴다. 어린이는 인두통 및 설사를 동반하기도 한다. 증상은 대개 1~2주 사이에 좋아지고, 각막상피하에 혼탁을 남기게 되면 수개월간 시력 장애를 일으키지만, 대부분은 상처 없이 치유된다. 그러나 결막의 염증은 대개 3~4주까지 지속되며 발병 후 약 2주까지도 전염성을 갖는다. 유행성 각결막염의 치료는 각막염의 발생 여부를 관찰하기 위해 안과 전문의의 진찰을 받는 것이 좋다. 감기의 경우와 마찬가지로 바이러스를 직접 사멸시키는 약제는 없기 때문에 찜질, 통증 완화, 눈 주위를 청결하게 하는 대증요법이 주된 치료이며 눈병을 앓고 있는 사람과 접촉한 다음에는 손을 씻는 등 다른 사람에게 전파되는 것을 막는 것이 더욱 중요하다. 예방은 수건을 따로 쓰는 등 위생관리를 철저히 하는 것이 중요하며 유소아의 경우에는 감기 예방과 비슷하다. /이하범 교수-한림대의료원 강동성심병원 안과
    리얼톡톡2006/11/05 10:54
  • 'S라인' 강요하는 사회, 여성 식욕부진 유발

    여성이 남성보다 신경성식욕부진증(anorexia nervosa)의 경과를 오래 앓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여성들에게 마른 체형을 요구하는 문화적 배경이 중요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캘리포니아대학 스트로버 박사팀이 1년간 신경성식욕부진증 환자를 대상으로 진행한 연구결과 여학생들이 남학생들보다 신경성식욕부진증의 증상중 체중및 식욕과 관련된 증상을 더욱 오래 앓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이번 연구에서 남학생들은 치료 1년후 병이 재발하지 않은 반면, 여학생들의 8.2%는 이 질환이 재발한 것으로 나타났다. 신경성식욕부진증에 있어서 남녀간의 차이를 분석한 최초의 연구인 이번 연구결과 여성들이 이 질환에 유병될 위험이 높고 경과도 긴 것으로 나타나 이 질환의 발병에 있어서 성별과 연관이 확인됐다. 스트로버 박사팀은 13-17세 사이의 99명의 학생을 대상으로 연구를 진행했다. 이중 14명은 남학생이었다. 연구결과 처음 치료시 소년, 소녀들이 모두 심한 증상을 보였으며, 경직성이나 완전주의 같은 신경성식욕부진과 연관된 특성 및 불안장애 등의 증상은 남녀학생에서 동일하게 나타났다. 그러나 이번 연구에서 특징적으로 여학생들이 남학생들에 비해 체중에 대한 훨씬 큰 관심을 가진 것으로 나타났다. 1년 경과 후 연구팀은 체중 및 체형,식사 등에 대해 여학생들이 더욱 많은 관심을 보였으며 여학생들은 권장된 유지체중 이하로 체중이 준 것으로 나타났다.연구팀은 “이번 연구결과 마른 체형을 원하는 사회적,문화적 요구가 여성에게 더욱 강하게 와 닿는 것으로 나타났고 이와 같은 현상이 신경성식욕부진의 예후에도 중요한 영향을 미친다”고 말했다.  /서울=메디컬투데이/뉴시스
    종합2006/11/03 18:44
  • '출산 경험 없는 여성,피임약 먹으면 유방암 위험 증가"

    폐경전 여성 특히 아기를 낳지 않은 여성이 경구피임약을 복용시 유방암 위험이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미 메이요클리닉 칼렌본 박사팀은 출산 경험이 없는 여성들이 임신을 해 보기도 경구피임약 복용시 놓여진 위험에 대해서 대부분 모르고 있다고 우려의 목소리를 높였다.칼렌본 박사는 경구피임약 사용이 폐경기 이전 여성의 유방암 발병과 어떤 연관성이 있는 지를 알기 위해 1980년 후 유방암으로 진단된 50세 이하 혹은 폐경이전 여성을 대상으로 진행된 34개의 임상시험 결과를 분석했다. 칼렌본 박사는 “첫 출산 이전 경구피임약 사용은 폐경이전 유방암 발생위험을 지속적으로 높이는 것으로 나타났음에도 젊은 폐경이전의 여성들이 경구피임제가 기본적으로 안전하다는 소리를 듣고 있다.”고 지적했다. 칼렌본 박사는 이번 연구에서 분석한 23개의 임상결과중 21개 연구에서 첫 출산 이전 경구피임제를 먹었던 여성들에 있어서 유방암 발병 위험이 먹지 않은 여성에 비해 44%높게 나타났다고 밝혔다. 실제로 2005년 국제보건기구 WHO가 공식적으로 경구피임약을 발암물질의 하나로 분류했다. 칼렌본 박사는 매년 45,000명의 여성들이 폐경전 유방암으로 진단되고 있다며 의사들은 환자들에게 피임용 호르몬제에 대한 정확하고 상세한 정보를 주어야 한다고 말했다. /서울=메디컬투데이/뉴시스
    암일반2006/11/03 18:43
  • '다이어트 약 복용 여성 과체중 위험 3배 증가'

    미국내에서 다이어트 알약을 먹는 고등학교 여학생의 수가 최근 5년간 7.35%에서 14.2%로 급증했으며 특히 19-20세 연령의 여학생중에는 약 20%가 비만약물을 먹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와 같은 연구결과는 미국내 10대들의 식사습관(Project EAT;Eating Among Teens)이라는 주제로 미네소타 대학 연구팀에 의해 5년에 걸쳐 2,500멍의 여학생을 대상으로 진행된 연구결과“ 나타났다. 이번 연구결과 10대 여학생들의 약 62.7%가 건강하지 못한 체중조절 행동을 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으며,특히 21.9%는 비만 약물이나 이뇨제,구토,식사거르기등의 매우 건강하지 못한 체중조절 행동을 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500명의 남학생들을 대상으로 진행된 연구에서는 이와 같은 잘못된 체중조절 행동을 하고 있는 학생의 비율이 여학생의 절반 정도로 나타났다.테이너 박사는 이와 같이 건강하지 못한 체중조절 행동을 하는 여성들이 과체중이 될 위험이 3배 가량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또한 자신이 체형에 만족하는 십대들이 더욱 잘 먹고,과체중이 될 위험이 적은 것으로 나타났다. 테이너 박사는 부모들이 아이들에게 건강한 신체 이미지를 심어주도록 노력하며 건강한 식습관및 왕성한 신체 활동을 하도록 권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이번 연구에서 십대 나이에 여학생들이 신체 활동은 주 당 3.93 시간으로 급격히 떨어진 반면 남학생들은 6.11시간의 신체 활동을 주 당 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메디컬투데이/뉴시스
    다이어트2006/11/03 18:37
  • 아기 언어능력은 아빠 하기 나름

    맞벌이 부부에서 아빠가 엄마보다 2-3세 아동이 언어능 발달에 더욱 큰 영향을 주는 것으로 나타났다. 노스캐롤리나 대학 연구팀은 맞벌이 부모 엄마,아빠의 2세 아이들과 집안에서의 놀이과정으로 비디오 촬영을 했다.연구결과 아이들과 놀이중 더욱 다양한 언어를 사용한 아빠를 둔 아이들이 1년이 지나 3세가 됐을때 언어능력이 훨씬 발달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반해 엄마의 다양한 언어는 아이들이 언어능 발달에 커다란 영향을 끼치지 못했다.연구팀장인 판스코바 박사는 “과거의 많은 연구결과 아이들의 조기 언어 발달에 엄마가 중요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생각되어 왔으나 이번 연구결과 맞벌이 부부에 있어서 아이들의 언어능및 독서능력 등을 높이기 위해 아빠의 노력이 더욱 중요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말했다. 연구팀은 이번 연구에서 과거의 연구결과와 마찬가지로 부모이 교육수준이 아이들의 언어능에 중요한 영향을 끼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말했다. /서울=메디컬투데이/뉴시스
    출산·육아일반2006/11/03 18:37
  • 남성 뱃살 "잦은회식으로 인한 내장비만 탓"

    남성의 뱃살은 늦은 저녁식사와 잦은 회식으로 인한 내장비만이 원인으로 무엇보다 내장지방을 줄이는 것이 시급할 것으로 보인다. 남성의 경우 허리 둘레가 90cm를 넘으면 복부비만에 해당하는데, 복근이 약해지면 내장이 복벽을 밀어내 똥배가 더 나와 보이며 거기에 복부 피하지방이 자꾸 쌓여 배가 나오는 복부비만이 되는 것이다. 특히 중년남성의 경우 시간 없다는 핑계로 운동을 미루고, 주로 차로 이동할 뿐 아니라 사무실에만 앉아 있다보니 운동량이 형편없이 줄어들며 내장에는 지방만 쌓이는 내장비만의 우려가 높을 수밖에 없다. ◇ 내장비만 뱃살, 각종 성인병의 원인!내장비만은 남녀의 성별, 연령의 증가, 유전적 요인, 식사, 지방세포의 차이 등의 영향을 받는데, 남성의 경우 내장지방이 축적되기 쉬워 대부분 남성의 뱃살은 내장지방이 원인이 된다. 하지만 내장비만은 단순히 미용상의 문제 뿐 아니라 각종 성인병과 성인병을 악화시키는 원인인 만큼 치료가 필요하다. 일반적으로 고지혈증, 내당능장애, 고혈압, 고인슐린 혈증 뿐 아니라 이들이 복합적으로 나타나 동맥경화성 질환이 증가하는 대사증후군을 야기하기도 한다. 실제로 40세 이상된 복부비만 환자는 80% 이상이 고혈압이나 당뇨, 또는 고지혈증 같은 성인병을 앓고 있고 50세 이상이면 90% 이상이 성인병에 걸린 것으로 나타나기도 했다. ◇ 내장비만, 이렇게 줄인다 내장비만 치료의 기본은 내장지방을 식사조절로 줄이는 것. 이미 식습관이 다 망가져 스스로 조절을 못 한다면 일정기간 식욕억제제의 도움을 받아 바른 식사습관을 갖는 것도 도움이 된다. 물론 식욕억제제는 비만클리닉 등 전문가에게 처방을 받아야 안전하다. 복부나 옆구리에 잘 쌓이는 피하지방은 운동을 통해 줄여야 한다. 처음에는 산소를 들이마셔 에너지원을 태우는 유산소 운동을 중심으로 하고, 점차 운동을 통해 근육량을 늘리는 것이 필요하다. 근육 4.5kg이 늘어나면 운동을 하지 않고도 하루 140kcal의 에너지가 소모되는 만큼 근육량을 늘려 기초대사량을 높이면 내장지방이 잘 쌓이지 않는 몸을 만들 수 있다. 중년남성의 대부분은 늦은 저녁식사와 잦은 회식 때문에 아무리 운동이나 식사조절을 열심히 해도 해결되지 않는 경우가 많은데 이때는 전문가의 도움을 받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다. 특히 복부비만과 같은 부분비만의 경우 부분적인 레이저지방흡입 등을 통해 비교적 간단하게 해결할 수 있는 방법이 있다. 특히 최근에는 입원이나 전신마취 없이, 몇 시간의 수술과 이틀 정도의 회복기간 등 간단하고 회복도 빠른 시술법들이 많아지면서 바쁜 직장인들에게는 큰 도움이 된다. 이와 관련해 비만전문클리닉 닥터포유 원석규 원장은 “최근 시술을 살펴보면, 억지로 지방을 뜯어내는 것이 아니라 레이저와 초음파를 이용해 충분히 지방을 녹인 뒤 부드럽게 뽑아 낸다”며 “이는 복부비만에도 효과적이며, 출혈도 적고 회복도 빠를 뿐 아니라 통증 또한 감소해 환자들의 만족도가 높다”고 말했다. /서울=메디컬투데이/뉴시스
    다이어트2006/11/03 18:35
  • '나이 들어 변해가는 입술색,도와주세요'

    주부 현미진(39세, 가명)씨는 며칠 전 지난 9월에 찍은 가족 여행 사진을 보고 깜짝 놀랐다. 나란히 놓인 작년에 찍은 가족사진과 비교했을 때 자신의 얼굴색이 부쩍 나빠졌다고 생각됐기 때문. 사진을 자세히 살펴 본 현 씨는 “두 사진 모두 화장을 거의 안했는데, 작년에 비해 입술색이 부쩍 달라져서 인상까지 변해 보였다”고 전했다. 이어 “친구에게 물어보니 입술색을 입히는 방법이 있다고 들었다”며 “하지만 많이 아프다고 들어서 쉽게 결정을 내릴 수가 없다”고 말했다. 여성에게 입술은 화려함과 청순함, 섹시함 등을 다양하게 표현할 수 있는 부분이다.이 같은 이유로 대부분의 여성들이 한 가지 이상의 립스틱 컬러를 소지하고 있고, 특별한 날에는 특히 입술에 더욱 신경을 쓰게 된다. 그러나 입술색과 입술 모양은 개인에 따라 많은 차이가 있는 것이 사실. 많은 사람들이 붉고 탐스러운 입술을 좋아하지만, 원래 입술색이 옅거나 입술 모양이 너무 얇거나 또는 나이가 들면서 입술색의 붉은빛이 점점 사라져 마치 환자 같은 느낌을 주는 경우도 있기 때문이다. 이에 최근에는 입술과 관련한 반영구 화장 시술을 원하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반영구화장전문 BL클리닉 오수연 원장은 “최근에는 특히 진한 화장 보다 화장 하지 않고도 예뻐 보이는 얼굴이 유행이기 때문에 진한 립스틱으로 입술 색을 표현하는 대신 반영구화장 시술로 입술색을 자연스럽게 보이려는 사람들이 많이 늘고 있다”고 전했다. 오 원장은 “여성의 입술은 특히 가을철이 되어서 더 돋보이게 되는데 입술 반영구화장의 경우 보통 다크레드 컬러가 가장 예쁘면서 무난하게 표현 된다”며 “베이지색 같은 누드 컬러보다는 레드 계열을 추천한다”고 설명했다.또한 “붉은색 계열에 오렌지색 계열을 섞으면 화사하면서도 청순한 느낌이 난다”고 덧붙였다. 무엇보다 가장 중요한 것은 시술 당사자의 얼굴색이라고 오 원장은 강조한다. 오 원장에 따르면, 입술 색을 선택할 때에는 시술 대상자의 입술색과 맞는 색을 사용하는 것이 자연스럽다는 것. 예를 들어 입술색이 흐리고 입술 라인도 없다면 핑크와 오렌지 계열을 섞어서 시술해 도톰하고 상큼한 분위기를 만들어 줄 수 있다.입술색 뿐만 아니라 입술 모양도 시술로 교정할 수 있는데 흔히 예쁜 입술이라고 불리는 경우는 윗입술과 아랫입술의 비율이 1 : 1.4 정도이다.오 원장은 “입술 라인 교정은 얼굴 모양을 보완해주기도 한다”며 “입술 라인을 교정 할 때에는 자기의 입술 라인에서 1~2mm 정도 수정하는 것이 가장 예쁘다”고 말한다. 긴 얼굴의 경우 아래 입술이 너무 통통하거나 강조되면 시선이 아래에 몰려 더욱 길게 보일 수 있으므로 입술 아랫부분이 평평하면서 옆으로 긴 보트형 입술이 어울린다.얼굴이 동그란 경우에는 입술이 옆으로 길다면 더욱 동그란 얼굴이 강조되기 때문에 동그란 모양의 입술이 얼굴형을 보완해줄 수 있다.특히 오 원장은 “입술 꼬리 부분은 쳐지지 않도록 하는 것이 좋고 스마일 라인이 예쁘다”고 덧붙인다.한편, 일반인들 중에는 입술 반영구 화장이 간단하게 보인다고 병원이 아닌 곳에서 시술을 받는 경우도 있다. 하지만 입술에는 많은 신경이 분포하므로 특히 주의해야 한다. 오 원장은 “병원에서 하는 입술 반영구화장 시술은 국소마취 주사를 사용하기 때문에 통증이 없지만 허가되지 않은 곳에서 하는 경우 통증이 심한 경우가 대부분이고 불법 시술자에게 시술을 잘 못 받아서 알레르기 등이 발생해 다시 병원을 찾는 환자도 있다”고 충고했다 더불어 “간혹 빨간 립스틱을 발랐을 때 입술이 붓거나 통증이 있는 여성들이 있는데 이는 빨간색을 내는 원료에 대한 알러지가 있는 것이므로 이런 증상들이 나타나면 되도록 빨간 립스틱은 쓰지 않는 것이 좋다”고 밝혔다. /서울=메디컬투데이/뉴시스
    뷰티2006/11/03 18:32
  • 연예인, ‘성형 커밍아웃’ 도대체 왜?

    최근 연예인들이 성형수술을 했노라고 언론에 커밍아웃하는 사례가 줄을 잇고 있다. 가수 이안, 이지혜, 전혜빈, 탤런트 양미라, 중견 코미디언인 최양락까지, 이틀에 한번씩 연예인들의 ‘성형 고백’ 이 인터넷 뉴스란을 채운다. 이들은 성형 의혹을 사면서도 부인했던 많은 연예인들과 대조되며 오히려 ‘당당하다’, ‘멋있다’는 이미지로 사람들의 지지를 얻기도 하고, 혹은 한낱 가십거리에 네티즌들을 일시적으로나마 집중하게 하려는 수준 낮은 마케팅의 일환이 아니냐는 공격을 받기도 한다. 성형에 대해 찬성하는 쪽이나, 반대하는 쪽이나, 혹은 이를 관전하는 네티즌들이나 여전히 성형에 대한 거부감을 가지고 있는 것은 분명하다. 그렇다면 이런 성형의 ‘부정적’ 이미지를 불사하고라도 굳이 현 상황에서 성형 커밍아웃을 하는 연예인들이 줄을 잇는 까닭은 시대 흐름에 따른 가치관의 변화와 미의 관점이 다양화 되고 있기 때문이다. ‘신사임당’에서 ‘된장녀’로의 가치관의 변화 우리가 일반적으로 우리의 전통적인 가치관이라고 하는 것은 조선왕조 500년과 역사를 같이 했던 ‘유교의 가치관’을 이른다. 유교적 가치관을 대표하는 여인상으로는 인내심을 미덕으로 하던 신사임당을 꼽을 수 있다. 남편과 자식의 출세와 성공을 위해 자신의 욕망은 참아야 했던 신사임당의 정서로 보면 성형 커밍아웃은 물론, 성형 역시 꿈도 못 꿀 이야기인 것이다. 하지만 최근 이슈가 됐던 ‘된장녀’의 논란에서 묘사된 신세대들의 모습에서는 ‘참아야 하느니라’ 식의 유교적 가치관은 찾아보기 힘들다. 아름다움을 수술을 해서라도 갖고 싶은 욕망과 그것을 부정하는 사회적 가치관이 부딪쳤을 때, 신세대들은 더 이상 갈등하지 않고 자신의 욕망을 커밍아웃 해 버리는 것이다. 아름다움의 다양성 현대사회는 산업화가 가속되면서 규격화된 아름다움을 강조했고, 성형을 한다는 행동 자체도 산업화가 만들어 놓은 획일화된 아름다움의 기준에 자신을 맞추려는 행동으로 볼 수 있다. 그러나 최근 들어서는 ‘미’에 대한 기준이 다양해 지고 주관적으로 변하고 있다. 코메디언 박명수나 가수 싸이 등, ‘엽기’나 ‘비호감’이 선풍적인 관심을 끌고 있는 것도 같은 맥락이다. 쌍거풀 있는 눈, 오똑한 콧날, 늘씬한 다리도 좋지만, 자아의 진정한 아름다움은 ‘내면의 아름다움’과 ‘능력’에서 연유한다는 사실을 이제 연예인들이 직접 말하고 있는 것이다 .결국 성형을 커밍아웃 한다는 행동은 집단의 시선에서 벗어나 자아의 아름다움을 찾아가려는 다양한 시도로 해석될 수 있다.
    리얼톡톡헬스조선 편집팀2006/11/03 10:58
  • 장금이도 놀랄 홍시의 대변신

    장금이도 놀랄 홍시의 대변신

    가을이 어느새 깊다. 도심을 벗어난 시골 들녘은 더욱 그렇다. 담장 밑이나 논두렁에는 누렇게 익어가는 늙은 호박이 탐스럽고 미처 거두지 못한 붉은 고추도 정겹다. 지붕보다 높이 솟은 감나무에 매달려 있는 불그스레한 홍시, 이 모두 우리가 사랑하는 가을 모습이다. 우리 가족 입맛을 달래기 위해 이 가을, 과일로 즐기는 홍시 대신 이색 요리 한 번 준비해 보는 것은 어떨까? 가장 대중적인 음식으로 각광받고 있는 음식 중 하나가 바로 ‘홍시 셔벗’<사진>. 과육을 으깨서 설탕과 레몬즙을 약간 더한 뒤 냉동고에 얼리기만 하면 끝! 얼기 시작하면 중간에 두 번 정도 긁듯이 위아래를 섞어주자. 더욱 부드러운 셔벗을 즐길 수 있다. 홍시로 소스를 만들어도 별미다. 역시 과육만 으깨 설탕과 식초를 동량으로 넣고 참기름과 소금 등으로 간을 맞춰 냉동실에 살짝 얼린다. 양상추와 토마토 등의 채소 샐러드 위에 끼얹으면 깔끔하면서도 시원한 소스 맛에 입 안이 환해진다. 치킨이나 새우를 데치거나 튀겨서 차게 즐기는 전채 스타일 음식에도 잘 어울린다. 한 겨울에 즐기는 ‘홍시 주스’ 또한 빼놓을 수 없는 맛. 이맘때 넉넉히 사서 껍질째 씻어 냉동해 놓으면 편리하다. 주스 만들기 20분 전에 꺼내 자연 해동한 후 꿀을 약간 넣어 믹서에 껍질째 갈면 색이 고운 주스가 된다. 그런데 주의할 점이 있다. 감에는 타닌 성분이 들어 있어 수렴 작용을 도와 위궤양 증세가 있는 사람에게는 좋으나 변비가 있는 사람은 많이 먹지 않는 것이 좋다. 또 철분과 잘 결합하는 타닌의 성질로 인해 빈혈이 있는 사람도 피하는 것이 좋다. 하지만 과당과 비타민C, 콜린이라는 성분이 풍부해 숙취 해소에는 크게 도움이 된다. / 최승주·올리브쿠킹스튜디오 대표 
    푸드2006/11/03 09:50
  • 알약 먹듯 삼키는 내시경 “검진 공포여, 안녕”

    알약 먹듯 삼키는 내시경 “검진 공포여, 안녕”

    적지 않은 사람들에게 내시경 검사는 공포의 대상이다. 우악스러운 내시경이 우리 입을 쑤시고 들어갈 때 또는 장기를 헤집고 다닐 때 몸서리치지 않는 사람이 얼마나 될까? 그 고통을 피하기 위해 수면 내시경을 선택하는 사람도 많다. 하지만 전신 또는 부분 마취는 잠에서 영원히 깨어나지 못할지 모른다는 공포를 일으킨다. 최소 반나절 정도 마취 상태에 있어야 하는 등 시간적인 손실도 크다. 건강을 위해 내시경 검사를 꼭 해야 한다면 보다 쉽고 편한, 나아가 ‘우아한’ 검사방법은 없을까? 다행히 조금만 기다리면 내시경 공포에서 해방될 길이 열릴 전망이다. 민간 합동 연구개발 조직인 지능형마이크로사업단(단장 김태송)이 개발한 캡슐형 내시경 ‘미로(MIRO·Micro Robot)’가 내년 3월쯤 시판될 예정이기 때문이다. 최근 45명의 환자를 대상으로 한 임상실험도 성공적으로 끝냈다. 참가자 대부분이 “비타민제 먹는 것처럼 간편하다. 이물질이 몸 안에 있는 느낌을 받지 못했다”는 반응을 보였다. ◆비타민제 먹는 것처럼 간편=‘미로’는 지름 11㎜, 길이 23㎜ 크기의 타원형 ‘초소형 비디오 캡슐’이다. 위·소장 등 소화기관에 8~11시간 동안 머물면서 10만 화소(畵素)급의 영상(가로 320픽셀×세로 320픽셀)을 1초당 1.4~2.8장 촬영한 다음 몸 밖에 있는 수신기로 전송한다. 외부 수신장치는 사람의 허리에 부착할 수 있으며, 담뱃갑만한 크기다. 미로는 음식물이 소화되는 속도로 장기들을 속속들이 탐험한 뒤 임무가 끝나면 대변과 함께 배출된다. 따라서 내시경 검사를 하는 사람은 미로를 먹은 뒤 평소와 다름없이 잠을 자거나 일상업무를 본 다음 병원에 수신장치를 제출하면 된다. ◆저전력 소모 배터리가 핵심=개발팀이 가장 중점을 둔 기술은 저(低)전력 소모 배터리다. 미로에는 가로 3㎜, 직경 10㎜짜리 배터리 2개가 탑재돼 있다. 미로가 비록 초소형 캡슐이고 스스로 움직일 수는 없지만 우리 몸 안에 있는 8~11시간 동안 엄청나게 많은 일을 한다. 가령 미로가 몸 안에 있는 동안 찍어서 외부로 전송하는 사진은 5만~8만장에 달한다. 10시간 동안 영상 정보를 전송할 경우 정보량은 59기가바이트나 된다. 또 사람 몸 안에서 활동해야 하기 때문에 안전하고, 10시간 이상 작동해야 하고, 크기도 작아야 한다. 이 때문에 개발팀은 미로의 배터리에 산화은(AgO)을 주재료로 사용했다. 일반 배터리에 많이 쓰는 리튬이나 니켈은 인체에 해로울 뿐더러 장시간 전력을 공급하기 어렵기 때문이다. 미로가 찍은 사진을 외부로 전송하는 데 쓰인 무선 통신기술 개발도 쉽지 않다. 통상 전자제품과 달리 미로는 인체를 도체(導體)로 이용한다. 인간의 몸에 흐르는 미세한 전류를 이용해 사람의 몸에 착용한 수신장치에 정보를 전달한다는 뜻이다. 사람의 몸을 일종의 전선으로 이용하는 원리인데, 우리 개발팀의 특허 기술이 채용됐다. ◆‘동작 내시경’ 나올 것=개발팀은 미로가 찍은 영상 정보를 분석, 문제가 있는 부위를 빨리 발견토록 하는 소프트웨어 개선을 향후 과제로 꼽았다. 적어도 50장 정도의 영상 정보를 하나로 압축해 의사가 눈으로 보고 판단하기 쉽게 만드는 과정이 필요하기 때문이다. 이런 자료가 축적되면 몸 안의 이상 징후를 빨리 발견하고 치료에 따른 중간 변화도 신속히 알 수 있다. 외부에서 무선(無線)으로 캡슐에 전력을 공급하는 기술도 개발 중이다. 전력을 외부에서 공급할 수 있으면 내시경의 크기를 더 줄일 수 있다. 궁극적으로는 스스로 동작하는 캡슐형 내시경 개발을 지향하고 있다. 현재는 음식물이 소화되는 속도와 같이 움직이지만 스스로 움직일 경우 검사시간이 크게 단축되고, 위장과 같이 상대적으로 커다란 내장의 구석 구석을 찍을 수 있다. 김태송 단장(KIST 책임연구원)은 “4~5년이 지나면 스스로 움직이면서 내장 곳곳을 찍어 전송하는 내시경이 개발, 상용화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 방성수기자 ssbang@chosun.com
    의료장비2006/11/03 09:32
  • 반주로 딱! '약주' 건강에 도움될까?

    다양한 성분이 함유된 약주들이 점점 늘고 있는 가운데 애주가들은 그 효능이나 효과를 잘 따져봐야 할 것으로 보인다. ◇정력에만 좋다면 무조건 OK!? 현재 시중에는 많은 약주들이 제품화 돼 나와있다. 그 외에도 집에서 쉽게 담그는 약주를 포함하면 우리가 접할 수 있는 약주는 헤아리기 힘들 정도다. 이중 많은 약주는 정력증강의 효능을 내세우고 있다. 가장 널리 알려진 것은 복분자주. 복분자(覆盆子)의 복분(覆盆)은 ’요강이 뒤집힌다’는 뜻으로, 그만큼 오줌발이 세다는 의미다. 하지만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니다. 그러나 이를 오해해 남성 정력에 효과가 있다고 보는 사람이 많다. 한마디로 전문가들은 과장된 측면이 있다고 말한다. 복분자의 약리 효능은 남성 ’정력’과는 무관하다는 견해다. 이는 복분자의 ’이뇨작용’에 대한 오해라는 견해가 지배적이다. 모 한의학 박사는 “체질에 따라 소변을 참을수 있는 한계가 다른데 소변을 오래참을 수 있는 체질의 경우 모았다가 소변을 한꺼번에 배출하면 소변줄기의 강도가 세서 나온 얘기”라고 전했다. 모 비뇨기과 전문의 역시 “임상에서 복분자와 관련해 남성 정력 증강에 대한 어떠한 논문도 보지 못했다”고 잘라 말했다. 다만 전문가들 모두 심리적인 만족에서 오는 효과는 어느정도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또 인삼 등을 포함한 단 몇몇을 제외하고는 그 효과를 입증할 만한 임상시험이 100%신뢰 할 정도로 광범위하게 이뤄진 사례가 적다는 것도 문제로 지적되고 있다. ◇알콜, 유효성분 추출 용이 약주는 과거 술을 담는 방식으로 ’발효방식’과 ’알코올추출방식’ 두 가지로 나뉜다. 현재는 대부분 알코올추출방식이 선호된다. 또한 재료도 천차만별이다. 한편 알코올은 삼투압 속도가 매우 빠르고, 더불어 술재료의 유효성분을 쉽게 녹인다. 즉 알코올이 용매가 되는 것. 따라서 재료의 유효성분들을 혈중 흡수시키는데 용이하다. 게다가 우리나라의 경우 현행법상 용매로 알코올을 쓰는 것이 불법이 아니기 때문에 집에서 쉽게 과실주 등과 같은 술을 담그는 집들 또한 대단히 많다. 이는 약주와 접할 기회가 많아 효과에 대해 민간적인 속설들이 쉽게 나돌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한다. 미국의 경우 알코올이 위험한 용매로 구분돼 있어 일반인들이 쉽게 접할 수 없다. 주마다 조금씩 다르기는 하지만 대부분 술을 우리나라처럼 쉽게 구매할 수 없는 이유도 여기에 있다. 반면 가까운 일본의 경우, 간궤양 치료에 알코올을 투여하는 방법도 실제로 많이 나와 있을 정도로 알코올에 대한 거부감이 없는 것도 사실이다. ◇부작용은 없나? 그렇다면 우리나라에서 특히 ’약주’를 선호하는 이유는 무얼까? 대부분 식사와 곁들이는 반주로 많이 애용된다. 특히 어떤 재료는 고혈압에 좋고, 혹은 당뇨에 효과가 있다는 술도 있으며, 관절에 좋다고 알려진 술도 있는 등 개중에는 마치 만병통치약처럼 소개되고 있는 술이 많다. 그러나 과다한 양은 오히려 역효과를 불러 일으킨다. W대 식품영양학과 모 교수는 “장수하는 사람들 중 반주를 즐기고 있는 경우가 많다”며 “적당한 반주는 혈액순환이나 대사촉진에 도움된다”고 밝혔다. D의대 한의학과 H교수는“발효주 이외 과실주들로 인한 부작용은, 알코올 성분에 의한 부작용이라기보다는 찌꺼기 등으로 인한 부작용이 많다”고 전했다. 대부분 알콜성간질환의 환자들의 경우 소주나 양주에 의한 경우가 많고, 과실주 등을 일반음용으로 먹는 경우는 드물다고 전했다. H교수는 “약주에 유효성분이 어느정도 들어있는지가 중요하다”며, 수삼의 경우 일반인은 4~8g은 무난하게 넘길수 있으나 자칫 민감한 사람은 그것 조차도 거부반응을 일으키는 경우가 간혹 있다고 전했다.또한 열이 있는 사람에게는 안 좋다고 알려져 있지만 그것은 다소 과장된 측면도 있다고 한다. 또 전문가들은 여러 약재들이 고루 들어가는 몇 제품을 제외하고는 크게 신뢰하지 않는 눈치다. 전문가들은 약주를 고를때, ’어떤걸 먹느냐보다 얼마나 좋은 원료냐는 것을 중요시 하라’고 조언한다. 일부에서는 실질적으로는 원료가 초미량이 들어있으면서, 마치 건강에 지대한 영향을 미칠 것 같은 과대선전이 난무하고 있다는 것도 지적했다. 대부분이 실질적 임상논문이 풍부하지 않다며 술 속에 함유된 유효성분의 함량이 어느정도인지 의문을 나타냈다. 따라서 전문가들은 약주에 대한 오해와 일부 잘못된 선입견을 버리는 것은 물론, 제대로 임상 검증된 약주라도 치료의 목적이 아닌 보조적인 목적으로 쓰이는 것이 좋다고 전했다.    이유명기자 /서울=메디컬투데이/뉴시스
    푸드2006/11/03 09:24
  • 섹시 브레인 황진이도 이 원리를 알았을까?

    섹시 브레인 황진이도 이 원리를 알았을까?

    장구, 거문고, 가야금 등 전통악기를 이용한 치료가 시도되고 있다. 경희대동서신의학병원 한방음악치료센터에서는 침, 한약 치료를 받은 암, 중풍, 당뇨, 아토피 환자들에게 다루기 쉬운 전통악기를 준다. 환자들은 한방음악치료사의 지도를 받아 북, 장구를 치며 자신의 몸 상태에 맞는 가야금, 거문고 연주를 듣는다. 한의학원전인 ‘황제내경’에 기록된 음악치료법을 현대화시킨 한방음악치료는 효능이 입증돼 2005년 국제한의학학술대회와 대한한의학원전학회에 공식 발표됐다. 한방음악치료센터장 이승현 교수(한의학 박사)팀이 발표한 논문에 따르면 혈액암 환자 9명에게 한방음악치료를 8개월간 실시한 결과 백혈구 수치가 치료 전보다 평균 1.25배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 다른 논문에서는 한방음악치료가 뇌경색 환자의 뇌 혈류를 개선시키는 것으로 보고됐다. 한방음악치료를 1개월간 받은 환자 5명 중 4명의 뇌혈류가 개선된 것이다. 한방음악치료를 받지 않은 환자 5명 중에선 단 1명 만이 뇌혈류가 개선됐다. 한방음악치료는 인체 내 목(木), 화(火), 토(土), 금(金), 수(水)의 기운을 조절하는 원리다. ‘탄생’, ‘시작’, '근육', '간'을 의미하는 ‘목’기운이 부족하면 힘이 서서히 느껴지는 가야금 연주를 들려준다. ‘타오르는 불’, '심장'을 의미하는 ‘화’기운이 부족하면 빠른 템포의 음악을 들으며 북을 힘껏 빨리 치게 한다. ‘중립’, ‘안정’, '위장'을 의미하는 ‘토’기운이 부족하면 장구를 일정한 속도로 치게 하고 ‘가을’, ‘가라 앉음’, '폐', '대장'을 의미하는 ‘금’기운이 부족하면 슬픈 음악을 듣게 한다. ‘압축’, '임신', '성적인 능력'을 의미하는 ‘수’기운이 부족하면 차분하면서도 힘이 강하게 느껴지는 거문고 연주를 들려준다. 한방음악치료를 현대화시킨 한방음악치료센터장 이승현 교수(한의학 박사)는 음대 교수 출신이다. 음대 석사 논문을 준비하던 시절 여러 책을 보다가 우연히 동양음계인 ‘궁상각치우’가 한의학원전인 ‘황제내경’에 기록돼 있다는 것을 알게 됐다. 그 후 경희대 한의학대학원 원전학 교실에서 한방음악치료를 연구해 석사 및 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이 교수는 “한방음악치료가 환자의 분노, 슬픔, 두려움 등 부정적 감정을 없애준다”며 “환자의 마음을 안정시켜줌으로 수술 후 회복을 빠르게 하는 등 정신 및 신체건강을 증진시킨다”고 말했다./심재훈 헬스조선 기자 jhsim@chosun.com
    한의학2006/11/03 08:59
  • 초등학교 가면 눈 더 나빠진다

    초등학교 입학을 앞 둔 부모라면 관심이 가져야 할 연구결과가 발표됐다. 최근 포천중문 의과대학교 분당차병원 안과 유혜린 교수팀은 지난 2001년부터 올 3월까지 5년간 분당차병원에서 ‘정기적 굴절 검사’를 시행한 소아 83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7세 미만의 어린이보다 7세 이상의 어린이의 근시진행속도가 약 20% 더 빠르게 진행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연령별로 시력을 측정했을 때 7세 미만의 어린이는 0.42디옵터([diopter], 이하 D로 표기)인 반면, 7세 이상의 어린이는 0.50D로 약 20% 더 높게 나타났다. 이는 초등학교를 입학할 시기의 어린이의 시력저하가 빨리 진행된다는 것을 의미한다.유 교수는 “학교에 입학할 시기가 되면 아이들이 근거리 작업을 하는 시간이 늘고, 안구성장속도도 빨라지기에 근시 진행속도가 빨라지는 것으로 생각된다”고 전했다.한편 유 교수팀은 근시진행에 영향을 주는 원인을 살핀 결과, 성별로는 남아(0.43D)보다 여아(0.50D)의 근시진행속도가 더 빨랐으며, 기존에 난시가 있는 어린이(0.42D)에 비해 난시가 없는 어린이(0.48D)가 더 빠르게 근시진행이 됐다고 밝혔다.또 4세 이전 안경을 착용한 어린이(0.39D)보다 4세 이후 안경을 착용한 어린이(0.46D)의 근시진행속도가 더 빠른 것으로 나타났다.흔히 시력저하의 원인과 연관이 있는 것으로 알려진 컴퓨터, TV와 같은 영상매체를 90분미만 사용한 어린이(0.39D)보다 90분 이상 사용한 어린이(0.50D)가 더 빠르게 근시가 진행된 것으로 나타났다. 유 교수는 “조기 시력 검사와 적극적인 시력관리가 근시진행을 늦출 수 있으며, 올바른 시력유지를 위해 컴퓨터나 TV와 같은 시각 매체의 노출을 최소화 하는 생활 습관이 필요하다”고 조언했다.특히 “취학 전 아동이라면 입학 전에 미리 시력검사를 받는 등 초기에 적극적으로 시력관리를 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에 취학 전(만 6~7세) 어린이는 반드시 시력측정을 해보고 입학 준비를 하는 것이 좋다. 아이가 만 3세 정도로 어리더라도 인상을 찡그리거나 엄마와 눈을 잘 못 맞추는 경우, 눈부셔하거나, 눈을 자주 부비고, 인상을 쓰면서 보는 경우가 많다면 반드시 전문의에게 시력검사를 받아보는 것이 좋다. 유 교수는 “어린이들의 시력관리를 위해서는 TV나 컴퓨터 사용을 40분정도 하고, 20분 정도 쉬는 것이 좋으며 눈을 사용하지 않을 때는 멀리 바라보도록 지도해줄 필요가 있다”고 전했다.한편 분당차병원은 눈의 날(11월 11일)을 맞아 ‘어린이 시력관리’를 주제로 한 무료 공개 강좌를 오는 7일(화) 12시부터 분당차병원 대강당에서 실시한다. 강의 후에는 의료진과의 상담이 진행되며, 참석자들에게 간단한 무료 시력측정도 시행한다. / 서울=메디컬투데이/뉴시스
    안과2006/11/02 18:39
  • 추우면 찌릿찌릿 ‘손발저림’, 중풍이 원인은 아냐

    추우면 더욱 괴로운 손발저림 증세를 두고 “혈액순환이 안된다” 혹은 “중풍걸리는거 아냐?”라고 걱정하는 사람이 많다. 하지만 이처럼 중풍의 전조증상으로 오는 경우는 극히 일부에 해당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원인 규명이 급선무 = 전문가들은 손발저림의 대부분은 뇌졸중(중풍)이 아닌, 선천적 혹은 후천적인 말초신경의 손상으로 인한 말초신경병증인 경우가 많다고 한다. 현재까지 약 100여 개의 말초신경병증이 알려져 있다.건국대병원 신경과 오지영 교수는 “따라서 무엇보다 조기진단으로 정확한 원인을 짚어내는 것이 중요하다”고 밝혔다. 손발저림의 증상이 나타나는 원인으로는 다양한 경로가 있다. 당뇨병, 요독증, 비타민 결핍등 내과적 질환에 의해 합병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따라서 병원에서는 진찰과 혈액검사, 전기진단검사 등을 통해 말초신경병증의 원인을 찾아내고 치료한다.◇ 치료는 어떻게? = 중년 이후 여성에게 많이 나타난다는 손목터널증후군은 대표적 손발저림 증세가 있는 질환이다. 오지영 교수는 “손을 많이 쓰거나 당뇨나 류마티스성 관절염, 갑상선 질환이 있는 경우 인대가 두꺼워져 신경을 눌러 나타난다”고 전했다.특히 밤에 고통스럽게 되는 이 질환은 주로 약물치료나 심할 경우 신경을 넓히는 수술도 하게 된다. 약물치료의 경우 일년에 3~4번정도 실시하게 되며 의사와 상담후 이뤄지기 때문에 큰 부작용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또 당뇨에 의한 경우는 엄격한 혈당조절이 우선돼야 한다. 또한 비타민부족이 원인인 경우 비타민공급도 절대적이다.오지영 교수는 “비타민B16,엽산 등이 말초신경을 만들어내는 요소”라며 비타민을 챙겨먹을 것을 권했다. 원발성 말초신경병이 마른 사람에게서 주로 나타나는 것을 전제로, 근육량 부족도 원인으로 내다봤다. 따라서 근육을 키우는 운동이나 몸을 따뜻하게 해주는 것 또한 권하고 있다.그밖에 레이노증후군과 같은 혈관질환 역시 손발저림 증세가 나타난다. 대개 추운 겨울 악화되며 손발을 따뜻하게 하면 완화되나 심할 경우 손끝을 절단하는 경우도 생길 수 있다. 초기 저림증세로 시작되나 이는 매우 초기증세라 정확한 원인규명이 무엇보다 중요하다.오 교수는 “한번 손상된 말초신경은 완치가 어려운 특징이 있다”며 “무엇보다 꾸준한 치료로 조기원인을 잡는 것만이 최상”이라고 전했다.     / 서울=메디컬투데이/뉴시스
    신경과2006/11/02 18:38
  • 대웅제약, 마시는 비타민

    대웅제약, 마시는 비타민 '쾌슬' 출시

    대웅제약이 마시는 비타민 쾌슬을 출시했다. 과도한 스트레스, 장시간 컴퓨터 사용 등으로 눈이 피로해지거나, 근육통이 올 때 마시는 일반의약품이다. 상쾌한 근육(Refreshed Muscle)의 줄임말인 ‘쾌슬’은 비타민 B군을 주성분으로 하는 제품이다. 신경비타민으로 일컬어지는 비타민B1, B6, B12는 신경의 재생과 신경전달물질 생성에 도움을 주고 신진대사를 활성화시켜 주는 기능이 있다. 또한 근육 내 피로물질의 축적을 막아 신체 피로를 풀어주는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대웅제약 관계자는 “장기 복용하면 신경통 등 각종 통증이 완화된다”며 “수용성 비타민이기 때문에 장기 복용해도 중독증세나 부작용이 없다”고 말했다. /헬스조선 편집팀
    건강기능식품2006/11/02 18:34
  • 탈모녀 그녀들의 소중한 한가닥 이제, 털이 금이다

    탈모녀 그녀들의 소중한 한가닥 이제, 털이 금이다

    반신욕, 족욕 등이 큰 인기를 끌었다면 이젠 머리다. 발끝과 고급 스파의 만남이 이제 두피와 스파의 만남이 된 것이다. 이름하여 ‘헤드 스파(Head Spa)’. 몇몇 고급 미용실을 중심으로 헤드 스파로의 변신이 눈길을 끈다. 본격적인 두피 케어를 내세운 ‘모발건강 관리센터’의 콘셉트를 차용한 것. 고급 스파처럼 아로마향이 가득한 방에서 명상음악을 들으며 두피와 모발 관리, 손·발 마사지 등을 통해 피로를 풀 수 있는 신개념 공간이다. 여성들뿐만 아니라 탈모 관리에 특히 관심이 많은 남성들에게도 큰 인기다. 지난 6월 서울 청담동에 문을 연 헤드 스파 ‘알트 앤 노이(Alt & Neu)’엔 대기업 CEO와 전문직 종사자 등이 찾기 시작해 어느새 일반 회사원까지 고객층이 넓어졌다. 개인차가 있지만 보통 1주일에 한 번 정도, 석달 가량 관리를 받는다.
    뷰티2006/11/02 1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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