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프

  • 홈
  • 라이프
  • 뷰티
  • 푸드
  • 다이어트
  • 피트니스
  • 여행
  • 책/문화
  • 살 빼도 비만 컴플렉스는 여전해

    살 빼도 비만 컴플렉스는 여전해

    뚱뚱한 사람은 살을 뺐다고 해도 자신의 몸매에 대한 컴플렉스는 여전히 느끼는 것으로 조사됐다. 365mc비만클리닉은 고객 159명을 대상으로 날씬한 이미지부터 뚱뚱한 이미지 5가지를 단계별로 보여주고 현재 자신의 상태가 어느 이미지에 속하는 지를 선택하게 한 결과, 체중감량에 성공한 사람은 원래 그 체중을 유지하고 있는 사람보다 자신을 더 뚱뚱하다고 여기는 것으로 조사됐다고 밝혔다. 이러한 경향은 체중이 60㎏(60㎏~64㎏)초반에 속하는 고객들에게서 뚜렷했다. 원래 60kg 초반인 여성들은 자신의 현재 상태에 대해 4 혹은 5라고 평가한 경우가 26.4%(72명중 19명)로 나타난 반면 감량 후 현재 60kg 초반의 체중을 가진 여성들은 자신의 현재 상태를 4혹은 5라고 선택한 경우가 전체의 65.5%(87명중 57명)를 차지했다. 이러한 결과는 1990년 캐쉬 등에 의해 진행된 실험에서도 동일하게 나타났다. 당시 평균 체중의 여성, 원래 과체중 상태에서 감량으로 평균 체중이 된 여성, 현재 과체중 상태인 여성 세 그룹에게 자신의 외모에 대해서 평가하게 했더니 체중 감량 후 평균 체중이 된 여성들은 자신들의 외모를 현재 과체중 상태의 여성들과 비슷하게 평가했다. 365mc비만클리닉 김정은 원장은 “체중감량에 성공해 표준 체중에 도달한 사람은 비만했을 당시의 피해의식이 클수록, 살을 빼고 난 뒤에도 오랜 기간 피해의식에 시달린다”며 “자신의 신체에 대해 보다 자랑스럽게 평가하려는 노력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헬스조선 편집팀
    가정의학과2008/04/03 18:56
  • 키 크게 하는 성형수술 있다?

    최근 한 외신이 키를 크게 만드는 수술법을 보도해 화제다. 수술법은 머리에 실리콘을 넣어 키를 높이는 것. 스페인 마드리드의 루이 드 라 크루즈 박사(47)는 “키가 작다는 이유만으로 자신이 원하는 직업을 가질 수 없는 사람들을 위해 이 수술법을 고안해 냈다”며 “이 수술을 통해 최대 5센티미터는 키가 커질 수 있다”고 말했다. 이 수술은 머리 한 쪽을 절개해 두개골과 두피 사이에 실리콘을 넣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부분 마취만으로 수술을 진행하기 때문에 그 다음 날이면 퇴원할 수 있다. 두피에 작은 절개 상처가 남지만 머리카락이 자라면 외관상 거의 표시가 나지 않는다고 한다. 하지만 부작용은 피할 수 없다. 두피의 감각신경이 손생돼 두피의 감각이 떨어지는 사고가 발생하는 것. 실리콘을 넣기 위해 절개한 부위에 생긴 흉터로 이 부위에 모발이 나지 않는 '반흔성 탈모'가 발생할 수도 있다. 리더스 피부과 노낙경 원장은 "서양인들보다 한국인의 두피가 손상을 받으면 탈모가 생길 확률이 크다. 만약 이 수술을 받게 되면 머리카락을 길러 그 부분을 가려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렇다면 머리에 들어간 실리콘이 터지는 위험은 없을까? 신촌 라마르클리닉 김호영 원장은 "국내에는 아직 이런 수술을 하는 병원이 없어 정확히 알 수 없지만 두피 안에 들어가는 것은 액상 실리콘이 아니라 아마도 보형물 형태로 제조된 비교적 단단하고 충격에 강한 소재로 큰 위험이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외신에 따르면 이 수술은 90분 동안 시술되며, 8천 5백 달러(한화 약 8백 4십만 원)의 비용이 든다. /헬스조선 편집팀
    성형외과2008/04/03 09:36
  • 가수 거북이 터틀맨, 얼마나 고통스러웠을까?

    3인조 혼성그룹 거북이의 리더인 터틀맨 임성훈(38)이 2일 오후 사망했다. 사인은 심장마비. 지난 3년 전 심근경색으로 의식을 잃고 쓰러져 수술을 받은 그는 지난 10월 재수술을 받기도 받기도 했지만 가수 활동을 하기엔 무리가 없었다고 전해진다. 그런 그가 갑작스런 죽음을 맞이하면서 심근경색과 돌연사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심근경색은 돌연사를 일으키는 주요한 인이다. 심장으로 가는 관상동맥에 콜레스테롤 등의 물질이 끼어 녹슨 수도관처럼 동맥 안이 좁아지거나 막혀 심장근육으로 가는 혈액이 충분히 전달되지 못하는 동맥경화증이 심해지면서 생긴다. 심장에 혈액이 돌지 않으면 가슴복판 깊숙한 곳이 뻐개지는 듯 아픈 통증이 나타난다. 가슴을 쥐어짜는 듯한 극심한 통증, 급박감, 불안감, 호흡곤란, 구역감도 동반된다. 이 상태로 수시간 심장근육에 혈액과 산소가 공급되지 않으면 심장 근육이 죽고, 갑작스런 죽음을 맞이할 확률이 커진다. 이 때문에 가슴 통증이 나타났을 때 순간적인 대처가 관건이다. 몸을 움직였을 때 가슴이 조이거나 쥐어짜는 느낌이 1분 이상 지속된다면 합병증일 우려가 크므로 재빨리 응급실을 찾아 적극적인 치료를 받아야 한다. 만약 가슴통증이 이 상태로 15~20분 이상 지속된다면 발병 수주 내에 사망률이 10~15%가 된다. 동맥경화가 있으면 평소 혈관벽을 막고 있는 혈전을 녹이는 혈전용해제를 복용한다. 심할경우 특수시설과 전문인력을 갖춘 종합병원에서 좁아진 관상동맥의 경우에는 풍선이 달린 가느다란 관을 넣어 좁아진 혈관을 넓혀주는 ‘관상동맥 풍선확장술’을 시행하거나, 다리의 정맥을 떼어다 관상동맥이 막힌 부위를 피해 새로이 혈관을 만들어 이식하는 ‘관상동맥 우회로술’을 시행하기도 한다. 최근에는 관상동맥 풍선 확장술 후 재협착을 방지하기 위해 '스텐트' 라는 미세한 금속구조물을 삽입시켜 혈관 벽이 다시 오므라들지 않도록 하는 치료도 시행되고 있다. 세브란스병원 심장내과 고영국 교수는 "심근경색의 원인은 고콜레스테롤 식습관 및 고혈압, 고지혈증, 흡연, 비만, 당뇨병, 스트레스"라며 "평소 동맥경화증이 있는 사람은 식습관과 금연, 운동 등으로 심근경색을 예방해야 한다"고 말했다. /헬스조선 편집팀
    심장질환2008/04/02 20:31
  • 성폭행하면서 아이에게 우월감 느낀다?

    아동을 대상으로 한 성폭행이 수면 위에 올랐다. 얼마 전 안양 초등학생인 혜진ㆍ예슬양을 성폭행한 후 살인을 저지른 사건이 발생했고, 일산 초등학생도 성폭행 위험에 직면했었다. 일산초등학생 납치미수사건의 피의자 이모씨는 경찰조사 과정에서 폭행 한 아동을 납치해 성폭행을 할 의도가 있었다고 자백했다. 아동을 대상으로 한 성폭행이 왜 이렇게 많이 발생하는 것일까. 또 이들은 왜 하필 아동을 대상으로 성폭행을 할까? 정신과 의사들은 그 이유를 두 가지로 나눠 설명하고 있다. 첫 번째는 소아기호증이라는 정신질환이 있을 경우다. 소아기호증은 아이들에게서 성적 만족감 및 힘의 우월감과 만족감을 느끼는 정신질환이다. 정상적인 사회생활을 통해 대인관계를 맺을 용기와 기술이 없어 비교적 쉬운 대상인 아이를 선택하는 것. 이들은 아이에게 서서히 접근해 이야기를 나누거나 과자, 게임 등을 이용해 친해진 후 범죄를 저지른다. 대부분 성생활에 문제가 있거나, 신체 발육이 덜 됐거나, 동성애자인 경우가 많다. 주로 술을 많이 마시고, 담배를 많이 피우는 등 적극적으로 문제를 해결하기보다는 회피하는 사람이 이럴 확률이 높다. 두 번째는 변태성욕 등의 인격장애가 있을 경우다. 원만하고 성숙한 사회생활을 하지 못하다보니 왜곡된 성생활에 집착하게 된다. 고대안암병원 정신과 이인수 교수는 “이들은 테스토스테론이 과다 분비되거나 염색체에 이상이 있는 등 성도착적인 요소를 많이 지니고 있어 어린이든 노인이든 할 것 없이 무분별하게 성관계를 갖는다”고 말했다. 한편 삼성서울병원 소아청소년정신과 홍성도 교수는 “피해 당사자인 아이들은 어른을 믿지 못하게 되고, 피해증상까지 시달리게 된다. 상처를 받은 아이들은 잠을 못 자고, 못 먹게 되는 것은 물론 심지어는 가슴이 뛰고 바깥 외출도 무서워하고, 혼자 있지도 못하고, 나쁜 꿈을 꾸기도 한다”며 “피해 어린이의 부모는 엄마가 옆에 있어서 아이에게 안전하다는 것을 확인시켜주도록 하고, 아이가 당시 상황에 대해 이야기를 하면 자연스럽게 들어주도록 해야 하며, 상태가 심각할 경우 전문가의 도움을 받도록 하되 아이에게 너무 꼬치꼬치 묻는 것은 피해야 한다”고 말했다. /헬스조선 편집팀
    정신과2008/04/02 15:24
  • 엄마 닮아 허리 아픈가요?

    “저희 엄마도 늘 허리가 아프다고 하셨는데, 저도 엄마를 닮은 건가요?” 요통이나 각종 척추 질환으로 진료실을 찾는 많은 수의 환자들이 가족 중에도 허리질환이 있었다며 유전이 아니냐는 질문을 하십니다. 결론부터 얘기하자면 유전일수도 있고 아닐 수도 있습니다. 대부분의 척추질환은 평소 생활 환경이나 습관에서 비롯되는 질환이지만 일부 척추질환의 경우에는 유전으로 인해 선천적 질환을 타고 난다는 뜻입니다. 유전적으로 타고나는 척추질환에는 어떤 것이 있을까요? 가장 대표적인 예가 척추측만증과 척추분리증입니다. 척추측만증은 척추가 10도 이상 휘는 것이고, 척추분리증은 척추 뼈 후방부에 있는 위, 아래에 2개씩의 환형 구조물인 ‘후관절 돌기’사이가 연결이 없어진 상태를 말합니다. 특히 유전질환인 척추분리증은 동양인의 경우 전체 척추질환 환자의 4~5% 정도의 유병률을 보입니다. 에스키모인에게는 약 40% 유병율을 보이고, 동일 가계 내에서 발생율이 증가하는 것으로 볼 때 유전적 요인이 중요한 역할을 한다고 추정되고 있습니다. 하지만 최근에는 외상이나 잘못된 자세로 인해 생기는 경우도 많이 알려지고 있습니다. 그러나 일반적으로 많이 알려진 척추 디스크나 척추관협착증의 유전성은 아직 밝혀지지 않았습니다. 다만 후천적인 영향 또한 무시할 수 없다는 것이 많은 척추전문의들의 의견입니다. 척추질환의 경우 평소 생활 자세나 습관이 주요한 원인이 되기 때문에 선천적인 유전성만큼이나 후천적으로도 부모님들이나 가족의 영향을 받을 수 있습니다. 부모님들의 자세나 가족의 생활 습관은 아이들에게도 그대로 반영되어 나타나기 마련입니다. 평소 늘 구부정한 자세를 하고 있는 부모님들과 생활하는 아이들의 경우 자신도 모르게 구부정한 자세를 취하게 되는 것입니다. 늘 다리를 꼬고 앉아 있는 부모님들을 본다면 아이들 역시 의자에 앉을 때는 으레 다리를 꼬고 앉게 됩니다. 이런 습관들이 가중되어 나이가 들면서 부모님들은 요통을 겪게 되고 때로는 심한 척추질환을 앓게 될 수 있습니다. 또 부모님들과 같은 패턴으로 생활해 온 자녀들 역시 나이가 들면 같은 증세를 겪게 되는 것입니다. 특히 컴퓨터나 과도한 학습으로 인해 운동량이 크게 부족한 요즘 아이들의 경우 어려서부터 요통이나 척추질환을 겪을 수도 있습니다. 대표적인 ‘생활습관병’인 비만은 부모님에서 자녀들에게 대물림 되는 예가 많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부모님들의 잘못된 식습관과 생활패턴이 아이들에게도 고스란히 물려져 소아비만을 일으키는 것입니다. 디스크 같은 척추질환 역시 마찬가지 패턴이 될 수 있습니다. 또한 운동은 전혀 하지 않고 늘상 삐뚤어진 자세를 하고 자란 아이들의 경우 어른이 되서도 좀처럼 나쁜 습관을 버리지 못할 것입니다. 아이들에게 ‘바른 자세로 앉아라’,‘ 운동 좀 해라’ 라고 잔소리하기 이전에 부모님들의 생활을 돌아보심이 어떨까요? 부모님들이 먼저 바른 자세를 취하는 것이 백마디 말보다 효과가 좋을 것입니다. /세란병원 신경외과 고한승 과장
    신경외과2008/04/02 13:49
  • 두통, 어지럼증...원인은 돼지고기?

    낚시 후 삼겹살을 즐겨먹었던 김정훈(45)씨는 2주 전부터 머리가 아프고 어지럼증을 느꼈다. 약국에서 진통제를 사서 먹었지만 마찬가지였다. 이비인후과에서 전정기능검사에서도 ‘정상’이라는 진단을 받았다. 원인을 알 수 없는 두통과 어지럼증이 계속되자 김 씨는 신경외과를 찾아 뇌 MRI검사까지 받았다. 결과는 의외였다. 뇌에 기생충이 산다는 것. 병명은 뇌낭미충증이었다. 뇌에 기생충(갈고리촌충)이 감염되는 것을 ‘뇌낭미충증’이라고 한다. 이 병에 감염되면 두통과 구토 등이 나타난다. 드물게는 뇌혈관을 막아 뇌경색, 여러 개가 특정 뇌 부위에 기생하면 치매가 나타날 수도 있다. 다리가 마비되기도 한다. 뇌출혈, 뇌경색, 뇌종양, 뇌농양 등과 증상이 비슷해 처음에는 이 같은 심각한 질환으로 오해하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뇌낭미충증은 어느 날 갑자기 두통이 발생하는 중증 뇌질환과는 달리, 두통이 지속적으로 꾸준히 발생한다는 점에서 다르다. ‘뇌낭미충증’의 원인은 보통 두 가지다. 촌충에 감염된 돼지고기를 섭취해 고기 속의 유충이 장내에서 성충으로 기생하게 되는 경우, 사람의 대변을 통해 배설된 충란을 오염된 물이나 음식을 통해 먹게 되면서 몸 속에 들어가 피를 통해 뇌에 기생하게 되는 경우에 발생한다. 세란병원 소화기내과 송호진 과장은 “최근 유기농 식품이 많아지고, 중국산 음식 수입으로 기생충에 접할 기회가 많기 때문에 지금도 기생충 감염에서 완전히 자유롭긴 어렵다”이라며 “평소 돼지고기를 즐겨 먹거나 오염된 물이나 음식을 섭취한 후 두통, 구토, 발작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면 뇌낭미충증을 의심하고 뇌 MRI를 받아 볼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강동성심병원 신경외과 박세혁 교수는 “뇌낭미충증은 기생충을 죽이는 약물을 이용해 치료할 수 있지만, 뇌에 약물이 잘 이동하지 않는 곳에 발생하면 기생충을 끄집어내는 수술을 해야 한다”며 “평소 돼지고기를 먹을 때는 충분히 익혀먹고 식사 때는 손을 꼭 씻는 습관으로 기생충 감염을 막아야 한다”고 말했다. / 홍세정 헬스조선 기자 hsj@chsoun.com
    푸드2008/04/02 11:41
  • 이지함 화장품, '5알파 컨트롤 헤어 3-액션 샴푸' 품평단 40명 모집

    이지함 화장품, '5알파 컨트롤 헤어 3-액션 샴푸' 품평단 40명 모집

    이지함화장품은 오는 10일까지 '5알파 컨트롤 헤어 3-액션 샴푸' 무료체험 품평단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모집하는 품평단에는 평소 탈모와 두피 트러블로 고생하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품평단으로 선정된 40명에게는 이지함화장품의 '5알파 컨트롤 헤어 3-액션 샴푸'을 체험하고 품평할 기회가 주어진다. 이 제품은 샴푸와 함께 사용하면 모발의 모근을 강화시켜 탈모를 예방하고, 인삼 추출물, 지황 추출물 성분이 양모 효과를 증진시켜 그 효과를 배가 시켜준다. 참가를 원하는 사람은 이메일(PR@LJH.CO.KR)을 통해 지원할 수 있으며, 품평은 헬스조선닷컴(www.healthchosun.com) 내 건강게시판 ‘하면된다 얼짱몸짱’의 ‘도전! 공개품평’ 코너에 4월 22일까지 올리면 된다. 우수 품평자 2분에게는 8만원 상당의 5알파 스킨케어 제품도 선물로 증정한다. 이지함 화장품 김영선 대표는 “두피에 기름이 많으면 가렵고, 비듬이 생길 수 있는데 이런 증상을 방치하면 모발이 가늘어지고 탈모의 원인이 될 수 있다”며 “얼굴 피부 타입에 따라 화장품을 쓰듯 두피 타입에 따라 샴푸와 컨디셔너를 사용하여야 건강한 모발이 만들어 질 수 있다” 고 강조했다. 헬스조선닷컴 건강게시판 바로가기: http://health.chosun.com/bbs01/bbs_list.jsp?fmCd=004&clCd=007 / 헬스조선 편집팀
    기타2008/04/02 10:06
  • 콘텍트렌즈 빼고 점안… 건조 심하면 젤 타입 인공눈물을

    |콘텍트렌즈 착용자|국내 시판 인공눈물은 콘텍트렌즈를 착용한 상태서 점안할 수 있도록 허가돼 있지만, 미국 식품의약국(FDA)은 콘텍트렌즈 착용 상태서 인공눈물 점안을 금지하고 있다. 용액 자체가 눈과 렌즈 사이를 진공상태로 만들어 렌즈가 눈에 딱 달라붙는 경우가 종종 발생하며, 인공눈물 속 방부제 성분이 렌즈에 흡착돼 각막을 상하게 하는 경우도 있기 때문. 따라서 어떤 종류의 인공눈물도 렌즈 착용시에는 되도록이면 사용하지 않는 것이 좋다. 특히 소프트렌즈는 눈과 렌즈의 접촉 부위가 하드렌즈보다 3~5배 커서 눈과 렌즈가 붙어 버릴 확률도 훨씬 크므로 조심해야 한다. 이원희·박영기안과의 박영기 원장은 "평소 습윤력이 높은 렌즈 보존액을 사용하고, 아침에는 인공눈물을 점안해서 충분히 흡수된 뒤 렌즈를 끼는 습관을 키워야 한다"며 "렌즈를 낀 상태서 눈이 뻑뻑한 경우엔 렌즈를 빼고 인공눈물을 점안해야 하며 불가피한 경우엔 방부제가 없는 인공눈물을 임시로 쓰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심한 안구건조증 환자|일반적으로 10초 이상 눈을 깜빡이지 않으면 눈물 막이 파괴돼 눈이 뻑뻑한 느낌을 받게 된다. 특히 컴퓨터 작업을 하는 경우엔 눈을 자주 깜빡이지 않게 되므로 이런 사람에게 안구건조증이 많다. 경증의 안구건조증은 하루 2~4회 인공눈물 점안으로 해소되는 경우가 많으며, 이런 사람은 방부제가 든 인공눈물을 사용해도 큰 무리가 없다. 그러나 1시간 정도마다 인공눈물을 써야 하는 심한 안구건조증 환자는 반드시 무방부제 인공눈물을 사용해야 한다. 젤 타입의 점도가 높은 인공눈물을 아침과 잠자리에 들기 전에 사용하고, 그 사이에는 무방부제 인공눈물을 쓰는 것도 좋다.|라식·라섹 수술을 받은 사람|각막을 얇게 깎아 내는 라식·라섹 수술 후에는 각막의 신경이 부분적으로 같이 절삭돼 눈의 통증을 못 느끼는 경우가 있다. 이런 사람은 안구건조증이 진행되고 있는데도 자신은 잘 느끼지 못해 눈물 점안을 소홀히 하게 되고, 이 때문에 안구건조증이 더 악화되는 악순환을 밟게 된다. 연세플러스안과 이재범 원장은 "시력 교정 수술을 하고 1년 정도까지는 각막에 상처가 남아 있는 경우가 많으므로 안구표면을 보호하는 특수 성분이 첨가된 인공눈물을 쓰는 것이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안과배지영 헬스조선 기자2008/04/01 16:48
  • 황사는 불고 눈은 뻑뻑하고… 아, 정말 울고싶어라

    황사는 불고 눈은 뻑뻑하고… 아, 정말 울고싶어라

    인공눈물 시장이 급성장하면서 인공눈물 부작용 사례도 덩달아 늘어나고 있다. 안구건조증을 예방 또는 치료하기 위해 넣은 인공눈물 때문에 눈이 오히려 더 건조해지는 경우도 있고, 흔치는 않지만 각막궤양이나 백내장이 유발되는 경우도 있다. 인공눈물의 종류가 너무 많다 보니 자기 눈에 맞지 않는 인공눈물을 사용하거나, 잘못 사용해서 생기는 부작용들이다.현재 인공눈물 시장은 연간 500억~600억 원대로 추산되며, 3년쯤 전부터 매년 30% 이상 성장하고 있다. 특히 1회용 인공눈물은 같은 기간 매년 60% 이상씩 고속 성장했다. 한국알콘 안약사업부 이성규 과장은 "예전엔 안구건조증이 심한 중년 이상이 인공눈물을 많이 사용했는데 컴퓨터와 콘텍트렌즈 사용, 라식·라섹수술이 증가하면서 요즘은 젊은 층이 더 많이 찾는다"고 말했다. 강남성모병원 안과 김만수 교수는 "현재 시중에 출시된 인공눈물은 약 50여 가지인데 인공눈물의 원료와 첨가물이 제 각각이고 특징도 모두 다르므로 더욱 조심해서 자기 눈 상태와 맞는 인공눈물을 골라야 한다"고 말했다.
    안과배지영 헬스조선 기자2008/04/01 16:46
  • "톱5 병원 진입 위해 투자 아끼지 않겠다"

    "톱5 병원 진입 위해 투자 아끼지 않겠다"

    "개원 40주년을 맞는 2011년까지 '톱5' 병원이 되도록 투자를 아끼지 않겠습니다."최근 경희의료원 의료원장에 취임한 배종화 교수(사진·순환기내과)는 "특히 이식 분야의 비약적 발전 없이는 최고 병원이 될 수 없다는 것을 알기에 이 분야를 집중 육성할 계획이며, 심장·관절·척추와 같은 노인성 질환 분야도 특화시켜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배 원장은 현재 경희대병원의 경쟁력에 문제가 있다는 사실을 솔직히 시인했다. 현재 톱5 병원과 비교할 때 몇몇 분야를 제외하면 경쟁력이 낮아 '동네 병원'과 별반 다를 게 없다는 것이다. 예를 들어 이식 시스템이 없으니 이식이 필요할 정도로 중증인 간이나 심장 질환자는 모두 다른 병원으로 빠져 나가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톱5 진입을 위해 우리의 문제점이 무엇인지부터 연구할 계획이며 그것을 토대로 언제, 무엇부터 투자해야 할 것인지를 전략적으로 결정하겠다"고 말했다. 배 원장은 "이미 경희의료원 산하 부속병원, 한방병원, 치과병원이 이런 작업에 착수했다"고 말했다.그는 "미래를 위한 투자는 이미 시작됐다"고 설명했다. 지난해 200억 원의 초과 매출이 발생한 것을 고스란히 재 투자해 '토모그래피'와 로봇수술 시스템 등 최첨단 장비들을 도입했고, 오래된 병원 건물도 지속적으로 리모델링해 나가고 있다고 했다. 국내 최초로 모든 병상에 TV 모니터를 설치해 나가고 있으며, 이것을 전자차트 등과 통합하면 세계 최초의 'U 호스피털'도 가능해진다고 했다. 배 교수는 "특히 한방병원과의 통합적 진료 모델을 잘 발전시켜 나가면 톱5 진입은 생각보다 훨씬 쉬울 것"이라고 말했다.
    기타임호준 헬스조선 기자2008/04/01 16:34
  • 전신마취 환자의 0.2%, 수술 중 의식 돌아와

    전신마취 환자의 0.2%, 수술 중 의식 돌아와

    한 남자가 심장이식수술을 받기 위해 수술대에 올랐다. 전신마취를 받고 잠깐 동안 의식이 사라지지만 수술 중 들어온 의사가 잘못 투약한 약물로 의식이 깨고, 마취까지 일부 풀리면서 지옥과 같은 고통이 시작된다. 심장을 떼어내는 고통이 그대로 전해오고, 혈관을 잘라내는 소리까지 들린다. 의사들이 "죽을지도 모른다"고 소근거리는 소리도 듣게 된다. 살려달라고, 마취가 깼다고 소리 질러 보지만 몸은 꼼짝도 하지 않고 목소리도 나오지 않는다. 지난 27일 개봉해 주말 흥행 1위를 한 영화 '어웨이크' 내용 중 일부다. 이와 비슷한 소재의 영화 '리턴'도 작년 국내에서 상영돼 화제가 된 적 있다.전신마취를 했지만 의식은 깨어 있는 상태를 '마취 중 각성'이라 한다. 미국마취과학회의 '마취 중 각성 예방 가이드라인'에 따르면 전신마취 환자의 0.1~0.2%가 이런 끔찍한 일을 겪는다. 영화 '어웨이크' 초반부에도 "매년 2000만 명 이상이 수술을 위해 전신마취를 받고 편안하게 잠을 들지만 그 중 3만 명은 그렇지 못한다"는 자막이 나온다.일반적으로 전신 마취를 하면 통증만 못 느끼는 것이 아니라 마취약 속 근육이완제 때문에 몸을 움직일 수도, 호흡도 할 수 없게 된다. 또 무의식 상태가 돼 수술 중 무슨 일이 일어나는 지 모른다. 그런데 마취에 깊게 빠져들지 못하거나, 수술 중 마취를 깨게 하는 약물을 투약해 마취 중 각성 상태가 되면 사정은 달라진다. 몸을 움직일 수 없지만 의식은 깨어 있어 수술 중 발생하는 소리를 그대로 듣게 된다. 각성도가 높아진 경우에는 간혹 통증을 느끼기도 한다.마취 중 각성은 특히 약물 중독자에게 많이 발생한다. 이들은 대부분 약물을 많이 복용해 약물에 반응하는 정도가 둔감하며, 간에서 약물을 분해하는 효소도 많이 분비돼 마취가 깊게 되지 않기 때문이다. 또 심장수술이나 제왕절개 환자도 마취를 깊게 할 수 없어 마취 중 각성이 비교적 잘 발생한다. 심장 수술 환자는 혈관이 확장돼 심장에 부담을 줄 수 있기 때문에, 제왕절개 환자는 아이에게 약물이 영향을 줄 수 있기 때문에 일반적으로 마취를 강하게 하지 않는다.경희대병원 마취통증의학과 박성욱 교수는 "수술 중 갑자기 혈압이 올라가거나 심장박동이 빨라지면 일차적으로 마취 중 각성을 의심할 수 있는데 이 경우엔 근육의 수축 정도나 청각이나 시각적 자극에 대한 뇌파의 변화 등을 관찰해 마취 중 각성 여부를 판단하게 된다"며 "마취 중 각성이 일어났다고 판단되면 다시 마취약을 투약하기 때문에 영화에서처럼 최악의 상황까지 치닫는 경우는 거의 없다"고 말했다.한편 대한마취과학회는 수술 받고 있는 환자가 각성인지 아닌지를 객관적으로 증명할 수 있는 방법이 없고, 실험적인 데이터도 없어 마취 중 각성을 의학적으로 인정하지 않고 있다.  
    마취통증의학과홍세정 헬스조선 기자2008/04/01 16:30
  • 항암쌀·상황버섯쌀··· 밥 '진짜 보약'된다

    항암쌀·상황버섯쌀··· 밥 '진짜 보약'된다

    가정주부 김영희(가상인물) 씨는 아침에 일어나서 전기 밥솥 안, 4개로 나눠진 밥통에 남편을 위한 항암 쌀, 7살 된 딸을 위한 키 크는 쌀, 자신의 골다공증 예방을 위한 칼슘 쌀, 알칼리성 체질 개선을 위한 클로렐라 쌀을 각각 1인 분씩 담아 밥을 짓는다. 가족 주치의의 영양처방에 따라 쌀의 종류를 달리해 밥을 짓는 것. 저녁에는 또 섬유소 함량을 강화하고 탄수화물 함량은 낮춘 다이어트 쌀 2인분과 영양 강화를 위한 인삼 쌀 2인분씩을 넣어 밥을 짓는다. 2015년, 어느 중산층 가정의 평범한 일상이다.
    푸드배지영 헬스조선 기자2008/04/01 16:30
  • 혹시 모를 질병, 초기에 '쏙쏙' 잡아라

    혹시 모를 질병, 초기에 '쏙쏙' 잡아라

    올해 3월 초등학교에 입학한 소영(가명)의 부모는 아이 건강 때문에 놀랐던 가슴을 진정시키고 있다. 소영이 삼촌은 지난 1월 조카의 초등학교 입학 선물로 세브란스병원 어린이 건강검진클리닉에 50만원짜리 건강검진 예약을 해줬다. 평소 감기 외에는 병원에 갈 일이 없을 정도로 건강했기 때문에 검진 비용이 좀 아깝기도 했으나, 삼촌의 귀한 선물에 즐거운 마음으로 검진을 받았다. 그런데 흉부 X선 검사에서 뜻밖에 '소아결핵'이란 진단이 나왔다. 검진 사흘 뒤 세브란스병원 소아청소년과에서 결핵 피부반응 검사 등을 한 결과 가볍게 앓고 지나간 결핵으로 다행히 결핵균은 남아 있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지금은 학교에 잘 다니고 있다.주로 30~40대 이후 성인들이 받는 것으로 알려진 건강검진. 어른들만 받던 건강검진을 어린이들도 받고 있다. 2006년 7월 국내 처음으로 세브란스병원 '어린이 건강검진클리닉'이 문을 열면서 어린이들도 건강검진을 받는다는 사실이 확산되고 있다.
    클리닉센터정시욱 헬스조선 기자2008/04/01 16:29
  • 몸에 좋은 청국장, 피부에 발라도 좋아요

    몸에 좋은 청국장, 피부에 발라도 좋아요

    청국장이 음식에서 화장품·약 등으로 진화하고 있다. 대전성모병원 안과 배선량 교수와 충남대 수의대 김철중 교수, 한국생명공학연구원 부하령 박사팀은 청국장의 점액성 물질의 주 성분인 아미노산 고분자 소재 폴리 감마글루탐산이 동물실험 결과 안구건조증과 각막 창상 치료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이 실험은 청국장에 든 고분자 폴리 글루탐산의 뛰어난 보습력과 히알루론산을 분해하는 효소인 히알루로니다제의 활성을 억제해 염증을 완화하는 기능을 입증한 것이다.청국장의 단백질, 효소, 생리활성 물질, 유익한 세균 등의 효과는 매우 다양하게 나타나고 있다. 청국장에 있는 바실루스 생균과 레시틴은 혈관에 달라붙은 콜레스테롤을 씻어내 혈액순환을 원활히 해준다. 또 비타민B2는 당뇨병 예방, 비타민E는 노화와 주름살 예방 효과가 있다. 청국장 1g에는 같은 양의 유산균 음료의 1000배에 해당하는 젖산균이 들어 있어 설사나 장염, 변비 예방 효과도 있다.
    푸드홍세정 헬스조선 기자2008/04/01 16:25
  • '알레르기 행진'을 막아라

    '알레르기 행진'을 막아라

    서울 방배동에 사는 이정윤(8·가명) 양은 봄철만 되면 알레르기 비염 증상이 심해진다. 최근엔 감기가 낫지 않고 숨소리도 "쌕쌕"거려 병원에 갔더니 의사는 알레르기 비염이 발전해 알레르기 천식이 생겼다고 했다. 비슷한 시기부터 눈도 계속 비비면서 가렵다고 칭얼거려 안과에 갔더니 이번엔 알레르기성 결막염이라고 했다. 엄마 김선희(38)씨는 "3년쯤 전부터 생긴 알레르기 비염 하나 때문에도 고생이 심했는데 이번엔 천식과 결막염이라니…. 왜 이런 일이 잇따라 일어나는지 모르겠다"고 속상해 했다. 의사는 "정윤이처럼 면역체계의 변화로 여러 가지 알레르기 질환이 복합적으로 나타나는 어린이가 많다"고 말했다. ■아토피·천식·비염이 '행진'을 한다 알레르기 질환은 '떼'로 몰려 다니는 경향이 있다. 알레르기 자체가 외부 자극, 즉 '항원'에 과민하게 반응하는 것이므로 외부 노출이 많은 피부, 호흡기, 눈 등에 모두 알레르기 증상이 나타나는 것. 면역체계의 변화로 경우에 따라서는 한꺼번에 나타나기도 한다. 또 나이가 들면서 아토피 피부염, 천식, 비염 등이 차례로 나타나는데, 이를 '알레르기 행진(Allergic march)'이라 한다. 대개의 경우 아토피 피부염이 이 행진의 선두에 선다. 한양대병원 소아청소년과 오재원 교수는 "알레르기 체질인 환자에서 피부가 가장 먼저 반응하는 경향이 있고, 그 다음에 호흡기 쪽으로 옮아간다. 아토피 피부염을 앓고 있는 소아 중 약 30%가 천식으로 이행한다"고 말했다. 같은 호흡기 질환인 알레르기 천식과 비염은 특히 밀접한 관계가 있다. 한 역학조사 결과에 따르면 기관지 천식환자의 60~78%에게 비염이 생기고, 거꾸로 비염환자의 20~40%에게 천식이 동반된다. 서울대병원 이비인후과 이재서 교수는 "비염 환자 중 특히 코 막힘이 심한 사람은 대부분 기관지가 과민하고 그만큼 천식으로 이행할 가능성이 크다"고 말했다. 또 결막염은 그 자체가 알레르기 비염 증상 중 하나다. 비염환자의 50% 이상에서 결막염이 나타난다.
    알레르기일반이금숙 헬스조선 기자2008/04/01 16:25
  • 자몽, 암 일으킨다? 아니다?

    자몽, 암 일으킨다? 아니다?

    신선한 야채와 과일이 암 예방 효과가 있다는 것은 상식 중의 상식. 하지만 이 상식이 잘 들어 맞지 않는 과일이 있다. 바로 자몽이다. 자몽을 자주 먹으면 유방암 발병률이 증가한다는 것은 이미 알려진 사실. 2007년 영국 암 저널에는 폐경 후 여성 4만6000명을 대상으로 한 조사결과 이틀에 한번 꼴로 자몽을 먹은 그룹의 유방암 발병률이 30% 높았다는 논문이 발표됐다. 연구팀은 자몽을 먹으면 유방암 발병과 관련된 에스트로겐이 증가하기 때문으로 풀이했다.
    유방암이금숙 헬스조선 기자2008/04/01 16:23
  • 불끈불끈 복분자酒 납신다, 와인 비켜라

    불끈불끈 복분자酒 납신다, 와인 비켜라

    복분자(覆盆子)는 이것을 먹고 소변을 보면 요강이 뒤집어진다고 해 옛날 사람들이 익살스럽게 붙인 이름이다. 정말일까? 복분자의 효과는 미국 정부도 인정하고 있다. 복분자는 국산 '베리(berry)'라고 할 수 있는데, 미국 농무부(USDA)는 블루베리(blueberry)를 항산화 성분이 가장 풍부한 식품으로 선정한 바 있다. 블루베리나 라스베리(raspberry) 등 다양한 '서양 복분자'들도 국내에 수입돼 팔리고 있다.복분자는 전통적인 복분자주 외에 치료용 조성물, 효소 음료, 초콜릿, 기능성 화장품의 원료 등으로 특허 출원이 잇따르고 있다. 음료업계는 복분자 음료를 앞다퉈 출시하고 있다. 복분자주는 미국, 호주, 프랑스 등 세계 10여 개국으로 수출되고 있다. 복분자는 따자마자 과육이 무르기 시작하기 때문에 주로 술을 담가 먹었는데 복분자주를 만드는 과정을 신성시해 금남(禁男)의 구역에서 부녀자의 손으로만 만들어야 음양의 이치에 따라 보양 효과가 컸다고 한다.■ 와인 VS. 복분자주 최근 복분자의 '이름 값'을 뒷받침하는 연구들이 계속 나오고 있다. 조선대 의대 약리학교실 임동윤 교수팀이 전북 고창에서 생산된 복분자주를 대상으로 한 연구결과에 따르면 복분자주의 폴리페놀 함량(2.9g/L)은 프랑스산 와인(2.1g/L) 보다 28% 가량 높았다. 임 교수는 "폴리페놀은 인체의 유해산소를 없애 세포의 노화를 막아주는 항산화 효과가 탁월한 생리 활성 물질인데, 복분자주가 프랑스산 와인보다 항산화 효과가 더 좋다는 것을 보여준다"고 말했다. 임 교수는 또 "복분자에 든 폴리페놀은 혈관을 구성하고 있는 평활근과 심장 근육의 과도한 수축을 억제해 혈압을 낮추는 효과도 있었다"고 말했다. 원광대 한의대 전병훈 교수와 전북대 수의대 백병걸 교수팀이 5주 동안 실험 쥐에 복분자 과즙을 투여한 뒤 남성 호르몬(테스토스테론) 변화를 살펴본 결과 실험 전 0.345ng/mL에서 7.486ng/mL로 16.1배 증가했다. 반면 암컷 쥐는 에스트로겐이 증가했다.최근 연구를 종합하면 복분자는 신경 독소 물질을 억제하는 작용으로 치매와 뇌졸중을 예방하며 헬리코박터 파이로리균을 억제하는 효과도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 '정력'엔 복분자 술 한방에서는 오래 전부터 복분자가 신장 기능을 보강해준다고 보고 여성 생리불순과 불임, 남성의 발기부전 치료에 활용해왔다. 강남 경희한방병원 이경섭 원장은 "남성의 발기에는 혈액 순환이 중요한데, 복분자의 폴리페놀이 혈관을 이완시키는 효과가 있으므로 옛날부터 한두 잔의 복분자주는 정력제로 불렸다"고 말했다. 이 원장은 하지만 "복분자주가 좋다고 해도 과음하면 독이 된다는 점을 알아야 한다"고 말했다. 복분자에는 비타민C(30㎎이상/100g)와 구연산(1456㎎/100mL)도 풍부하다. 이 성분들은 당질 대사를 촉진하고 피로 물질인 젖산을 빨리 분해해 피로 회복에 도움을 준다. 또 칼륨(306mg/100g), 칼슘(228mg/100g) 등 미네랄도 풍부해 식욕 감퇴, 골격 약화, 신경장애 등을 개선해주는 효과가 기대된다. 베타-시토스테롤이라는 성분은 이뇨 작용을 돕고 담즙 분비를 촉진한다.농약 걱정은 하지 않아도 될 것 같다. 복분자는 꽃이 핀 뒤 열매가 맺기까지 한달 밖에 걸리지 않으므로 특별한 경우가 아니면 농약을 치지 않는다. 복분자 열매는 따자마자 냉동고에 넣어 동결 저장하거나 곧바로 술로 만든다.
    푸드이금숙 헬스조선 기자2008/04/01 16:20
  • 고려대 안산병원, 코골이 방지 조끼 개발

    고려대 안산병원, 코골이 방지 조끼 개발

    잠잘 때 입고 자면 코골이를 방지해주는 조끼가 국내 연구진에 의해 개발됐다.고려대 안산병원 수면호흡장애센터 신철 교수팀은 코를 골면 옆으로 돌아 눕게 해 코골이를 막아주는 '코골이 방지 조끼(스마트 자켓)'를 개발, 습관성 코골이 환자들에게 착용시켜 연구한 결과 63.9%가 증상이 사라졌다고 밝혔다.코골이 방지 조끼는 코골이 환자가 잠잘 때 입고 있으면 코를 골 때 몸에 생기는 미세한 진동을 센서가 감지해 등 부위에 있는 공기주머니가 팽창해 반대쪽으로 천천히 돌아눕게 만들어준다. 코를 심하게 고는 사람들도 옆으로 누워 자면 코골이 증상이 완화된다.전체 수면 시간 중에서 코골이 시간이 10%를 넘는 환자 14명을 대상으로 한 시험결과 13명이 코골이 시간이 50.3~89.1% 줄었다.
    이비인후과임형균 헬스조선 기자2008/04/01 15:55
  • 이승엽 타격의 비밀… 탁월한 '동체시력'

    이승엽 타격의 비밀… 탁월한 '동체시력'

    최근 '동체(動體)시력'이란 단어가 인터넷 포털에서 인기 검색어로 떠 올랐다. 일본 프로야구 요미우리 구단의 이승엽<사진> 선수가 동체시력을 최상의 상태로 유지하기 위해 인터넷도 하지 않는다는 소식 때문이다. '동체시력(DVA·dynamic visual acuity)'이란 일반적으로 움직이고 있는 물체를 주시하고 있을 때나 자신이 움직이고 있을 때의 시력. 투수가 던진 공이 홈 플레이트까지 오는 데 걸리는 시간은 0.4~0.45초. 타자는 0.2초 내 찰나의 순간, 스윙여부를 결정해야 한다. 따라서 날아오는 공을 구질을 정확하게 파악해 받아 치는 동체시력이 중요한데 전문가들은 이승엽과 스즈키 이치로 등의 동체시력을 최고로 꼽고 있다. 1997년 한국체육학회지에 발표된 논문에 따르면 운동 선수 중에선 작고 빠른 공의 움직임을 보는 탁구선수의 동체시력이 가장 높았다.
    안과이금숙 헬스조선 기자2008/04/01 15:53
  • 혀 안 닦으면 골다공증·심장병 위험 높아진다

    혀 안 닦으면 골다공증·심장병 위험 높아진다

    직장인 이모(33)씨는 하루 3번, 매번 4~5분씩 꼼꼼하게 양치질을 한다. 담배와 커피, 탄산음료는 입에 대지 않고 술도 잘 못 마신다. 그런 그에게 고민이 있다. 바로 입 냄새다. 치과에 갔더니 "혀에 낀 설태(舌苔)가 오랫동안 방치된 것이 입 냄새의 원인으로 추정된다. 설태는 위장이나 간 질환, 빈혈, 구강암 등의 증상일 수도 있다"고 말했다.구강 건강의 중요성이 알려지면서 하루 3~4번 이를 닦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하지만 구강 건강에 큰 영향을 주는 혀를 제대로 닦는 사람은 많지 않다. 서울대 치대 김태일 교수팀이 치과 환자 495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칫솔모로 혀를 닦는다는 응답자는 53%(262명)였다. 2명 중 1명이 혀를 관리하는 것처럼 보이지만, 혀를 닦는 사람들을 대상으로 한 조사결과 혀의 세정 상태가 양호한 사람은 19%(49명)에 불과했다. 김 교수는 "많은 사람들이 혀 닦기의 중요성을 알고 있으나 제대로 닦는 사람은 드물다. 혀의 위생상태는 전신 건강에 큰 영향을 줄 수 있다"고 말했다.
    생활습관일반정시욱 헬스조선 기자2008/04/01 15:49
  • 6541
  • 6542
  • 6543
  • 6544
  • 6545
  • 6546
  • 6547
  • 6548
  • 6549
  • 6550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