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프

  • 홈
  • 라이프
  • 뷰티
  • 푸드
  • 다이어트
  • 피트니스
  • 여행
  • 책/문화
  • 12~22세?유방암 막으려면 이 때 운동하세요

    청소년기부터 규칙적이고 지속적으로 운동하는 여성은 그렇지 않은 여성보다 유방암에 걸릴 확률이 낮다는 연구가 나왔다. 워싱턴 약학 대학 그라함 콜디츠 박사는 24-42세의 폐경 전 여성 64000명에게 12세부터 현재까지 어느 정도 운동을 해왔는지를 설문조사 했다. 6년간의 추적 연구 결과, 한 주에 13시간 이상 걷거나 3.25시간 이상 달리는 여성들은 그렇지 않은 여성보다 폐경 전 유방암에 걸릴 확률이 23%정도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청소년기와 성인 초기인 12-22세까지의 운동여부가 폐경 전 유방암의 발병 유무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라함 콜디츠 박사는 “청소년일 때부터 성인이 될 때까지 지속적으로 운동을 하면 운동으로 인한 유방암 예방효과가 가장 극대화 된다” 고 말했다. 운동과 유방암과의 연관성에 대해 연구진은 “운동을 하면 에스트로겐, 인슐린, 그 외 암의 발생을 가속화시킬 수 있는 성장 호르몬의 생산이 줄게 돼 상대적으로 암에 걸릴 확률이 줄어 드는 것”이라고 풀이했다. 그 동안 규칙적인 운동이 폐경 후 여성의 유방암 발병의 위험을 감소시킨다는 것을 증명한 연구는 많았지만, 운동이 폐경 전 여성의 유방암 발병의 위험을 감소시킨다는 것을 증명한 연구는 없었다. 마지막으로 그라함 박사는 "월경 시작 나이, 폐경 나이, 가족력 등과 같은 다른 유방암 위험 인자와 달리, 운동은 여성 스스로 선택하고 조절할 수 있는 위험 인자라는 점에서 이번 연구는 의미가 크다. 젊은 여성들은 지속적이고 규칙적인 운동을 통해 유방암에 걸릴 위험을 어느 정도 낮출 수 있다”고 말했다. 이 연구결과는 미국 국립암협회지 (Journal of the National Cancer Institute) 최신호에 실렸다.  / 배지영 헬스조선 기자 baejy@chosun.com / 홍유미 헬스조선 인턴기자 cbmass4136@nate.com
    유방암2008/05/15 10:21
  • 아나운서지망생A 양, 입안에 숨겨진 1인치의 비밀?

    아나운서 지망생 A양이 병원이 밀집한 압구정역에 내렸다. ‘병원’ 하면 흔히 떠올리는 ‘그곳’ 인 성형외과가 아닌 치과를 가기 위해서다. 그런데 이 곳을 찾은 이유가 좀 독특하다. ‘치’과의 치아가 아닌 잇몸 때문. 성형을 하는 사람들이 늘어남에 따라 눈, 코에 집중되던 여성들의 관심이 최근에는 팔자주름이나 잇몸과 같이 그 동안 주목 받지 못했던 숨겨진 얼굴부위들로 전파되고 있다. A양은 평소 아나운서 아카데미 선생님들로부터 ‘입을 좀 시원시원하게 벌려서 얘기해봐’ 라는 주문을 많이 들었다. ‘입을 크게 벌린다고 벌려도 카메라 속 자신의 모습을 보면 답답하게만 보이는 이유가 뭘까’ 하고 고민하던 찰나에 ‘잇몸성형’ 이라는 것이 있다는 말을 듣게 된 A양. 그 길로 강남의 한 치과를 찾게 된 것이다. 아직까지 ‘아는 사람만 안다는’ 잇몸성형을 하러 병원을 찾는 경우는 크게 두 가지로 나뉜다. 우선 A양처럼 웃을 때 잇몸이 많이 보이는 동시에 치아가 짧아 답답해 보이는 경우다. 이런 경우가 현재 잇몸성형을 원하는 사람들 중 가장 많은 부분을 차지하고 있다. 칼이나 레이저를 이용해 잇몸자체만을 줄이기도 하고, 잇몸과 뼈 사이의 간격이 좁은 사람의 경우에는 잇몸 아래의 뼈까지 함께 줄이기도 한다. 뼈를 함께 줄이면 잇몸이 다시 자라나는 부작용이 없기 때문이다. 반면 거꾸로 이가 너무 길어 과도하게 치아가 보이는 경우에도 잇몸 성형을 하기 위해 병원을 찾는다. 이때는 입천장 속에 들어있는 두꺼운 잇몸을 가져오거나 치아 위쪽에 콜라겐을 주입해 잇몸이 자연스럽게 아래로 쳐져 내려오게 해 노출되는 치아를 어느 정도 덮을 수 있다. 경희의료원 김여갑 교수는 “때로는 이렇게 단순히 잇몸성형만으로 고민이 해결되지 않는 경우도 있다. A양처럼 치아가 많이 보이지 않아 답답해 보이는 경우는 단순히 잇몸이 많이 보여서 일 수도 있지만, 위턱이 발달하지 못해 입 자체가 많이 벌어지지 않아서 일수도 있다”고 말했다. 압구정예치과 손일수 원장은 “반대로 잇몸이나 치아가 너무 많이 보이는 경우에는 치아가 길어서 일 수도 있지만 말할 때 입술이 과도하게 올라가 치아가 많이 보이는 것일 수도 있다. 이때는 잇몸을 치아에 덧붙이는 것보다 잇몸과 입술을 살짝 꿰매는 방법을 쓰는 것이 좋다” 고 말했다. 손 원장은 “흔히들 치아 폭과 치아의 길이가 1대 1.6을 이루는 경우를 치아의 황금비율이라고 한다. 하지만 갸름한 얼굴에는 갸름한 치아가 네모난 얼굴에는 네모난 치아가 어울리듯이 잇몸성형을 선택할 때에도 자신의 얼굴과 치아, 턱구조 등에 맞는 모양과 방법을 먼저 찾아야 한다” 고 말했다. 한편, 최근에는 잇몸성형뿐 아니라 잇몸미백도 인기다. 치아미백이 인기를 얻으면서, 치아 미백 후 하얘진 치아에 비해 상대적으로 검게 보이는 잇몸까지도 깨끗하게 만드려는 사람들이 늘고 있기 때문. 잇몸 색이 검은 사람은 다른 사람에 비해 멜라닌 색소가 많아서인데, 이때에는 10분 정도 시술로 멜라닌 색소를 제거해 핑크빛 잇몸색을 만들 수 있다.   /배지영 헬스조선 기자 baejy@chosun.com /홍유미 헬스조선 인턴기자 cbmass4136@nate.com
    치과2008/05/15 10:20
  • 대장항문질환이 섹스리스로?

    태어나서 처음으로 대장항문병원을 찾았다는 49세 주부 H씨. 진찰실에 들어와서도 더듬더듬 말을 잇지 못하다가 간신히 말을 떼더니, “질에서 변이 나온다”며 얼굴을 붉혔다. 치질로 고생하던 H씨는 20년 전 아는 사람의 소개로 무면허 돌팔이 의사에게 부식제 주사를 맞았다. 그러나 치질이 낫기는커녕 엉뚱한 증상이 생겼다. 질에서 ‘피이피이~’하며 가스가 새기 시작한 것. 돌팔이 의사에게 치료를 받았다고 창피를 당할까 봐 주위에 말도 못하고 끙끙 참는 동안 증상은 점점 심해져 결국 변까지 새게 되었다. 질에서 변이 새다 보니 20년 동안 질염을 달고 살았고, 자연히 부부관계는 상상조차 하기 힘들었다. 이 상태로 20년을 참다니 대단한 인내심이었다. 검사를 해보니 직장과 질 사이에 무려 1cm 크기의 구멍이 나 있었다. 이른바 직장질루였다. 그녀는 2일간 장을 세척한 후 직장점막과 근육 일부를 이용해서 구멍을 막는 전진피판 이동수술을 받고 일주일 후에 퇴원했다. 수술이 잘 되어 무리 없이 완쾌되었고, 지금은 원만한 부부생활과 함께 쾌적한 삶을 되찾았다. 직장질루는 직장과 질에 구멍이 뚫리는 증상으로 여성에게만 나타나는 비교적 드문 질환이다. 배변 시 항문의 압력이 질에 비해 높아서 대변이 상대적으로 압력이 덜한 질 쪽으로 나오는 것인데, 이로 인한 불편함과 고통은 굳이 말로 설명할 필요가 없을 정도다. 주된 발병원인은 자연분만 시의 질 내벽 손상. 자연분만 여성의 0.5% 정도, 즉 여성임산부 1000명 가운데 5명 꼴로 직장질루에 노출될 위험성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외에도 염증성 장질환으로 인한 천공, 직장암ㆍ전립선암ㆍ자궁암 등의 방사선 치료 후유증으로도 발생한다. 또 기구를 사용한 과도한 성행위로 인한 질벽 손상도 원인이 될 수 있다. 직장질루의 초기 증상은 직장과 질 사이의 통증과 갑작스러운 하혈을 꼽을 수 있다. 이 시기가 지나면 질에서 가스가 새어 나오게 되고, 이를 방치하면 구멍이 점점 커져 질에서 변까지 나오게 된다. 직장질루는 생긴 위치와 괄약근의 손상 정도에 따라 치료 방법이 달라진다. 괄약근의 손상 정도가 적은 초기에는 질이나 직장을 통해 구멍을 메워주는 수술을 하면 된다. 그러나 괄약근의 손상 정도가 심할 경우에는 수술이 성공해도 변실금이 생길 수 있어서 복부에 인공항문을 달아야 하는 사태가 발생하기도 한다. 따라서 직장질루가 의심될 때에는 부끄럽다고 병을 숨기기보다는 주저하지 말고 전문병원을 찾아야 하겠다. / 이동근 한솔병원 대장항문외과 대표원장
    성의학2008/05/14 10:25
  • 대한소아청소년과개원의사회,A형간염 질환 캠페인 실시

    대한소아청소년과개원의사회,A형간염 질환 캠페인 실시

    대한소아청소년과개원의사회(회장 이청민)와 베르나바이오텍코리아㈜(대표이사 안상점)는 5월9일 가정의 달을 맞아 황금연휴기간 동안 동남아로 출국하는 여행객을 대상으로 인천국제공항에서 A형간염 질환에 대한 홍보캠페인을 벌였다. A형간염 질환은 미국,캐나다,유럽,일본 이외의 국가에서 주로 발생하는 전염병으로 동남아국가를자주 방문하는 우리나라 여행객들이 꼭 알아두어야 하는 질환이다. 금번 A형간염질환 홍보 캠페인을 주관하는 대한소아청소년과개원의사회 민정혜 공보이사는 “최근 들어 A형 간염이 동남아국가들을 중심으로 많이 발생하고 있다는 사실은 대부분의 의사들이 공감하고 있는 사실” 이라며 “A형 간염은 오염된 식수, 어패류, 상한 우유 등의 음식을 섭취하였을 때 발생하기 때문에 위생환경이 좋지 않은 개발도상국에서 쉽게 걸리는 질환이다”고 설명했다. 개발도상국 뿐만 아니라 우리나라에서도 특히 40대 이전 세대는 항체 보유율이 급격히 감소해 대부분 항체가 없는 상태이기 때문에 학교에서의 단체급식이나 군대 등의 단체생활을 하면서 A형 간염에 노출될 가능성이 높다. 민정혜공보이사는 또 “어려서는 A형 간염에 걸리면 감기 정도로 지나가지만, 성인은 위장증상, 피곤감, 황달 등의 증세가 심해져 입원치료를 받아야 하는 경우가 많다”며,”심각한 간 손상을 일으킬 수 있는 A형 간염발병률이 해마다 늘어나고 있어서 질환에 대한 올바른 교육과 예방책이 절실하다”고 말했다. 이번 A형간염 질환 홍보캠페인을 기획한 베르나바이오텍코리아㈜ 마케팅 정영진PM은 간염환자 모임인 간사랑동우회가 발표한 설문조사 결과를 인용하면서 “전체825명을 대상으로한 설문에서 응답자의 18%만이 A형 간염의 감염경로나 전염성 여부에 대해 잘 알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며” “질환의 위험성에 비해 인지도가 낮은 것이 사실”이라고 전했다. 아울러 조사결과 응답자의 84.2%는 본인의 A형 간염 항체 여부에 대해 잘 모르고 있었으며, 전체의 5.1%만이 A형 간염 예방접종을 한 것으로 나타나는 등 A형간염질환에 대한 국민들의 인식이 매우 낮아 이번 캠페인이 A형간염질환에 대한 올바른 인식형성은 물론 예방에도 도움을 줄것으로 기대된다. 문의: 대한소아청소년과개원의사회 /헬스조선 편집팀
    기타2008/05/14 10:23
  • 비아그라가 희귀병 치료제로 쓰인다고?

    발기부전 치료제인 비아그라가 근위축증 환자의 질병의 진행을 막는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몬트리올 심장센터의 마야 카이랄라 박사 연구팀이 근위측증이 있는 실험쥐에게 6주 동안 하루에 한 번씩 비아그라를 투여한 결과, 비아그라를 투여 받은 쥐가 그렇지 않은 쥐에 비해 심장의 기능이 향상됐다. 실험에 사용된 쥐는 근위축증의 일종인 뒤시엔느 근이영양증(Duchenne muscular dystrophy)과 베커 근이영양증(Becker muscular dystrophy)이 있었다. 이들 질환은 주로 2-6세 어린이들에게 발병하는 진행성 근육 소모성의 질환으로, 이 질병에 이환되면 폐와 심장의 근육을 포함한 모든 자발성 근육이 영향 받아 30세 이전에 죽는 경우가 많다. 비아그라는 포스포디에스티라제 5형 억제제(phosphodiesterase type-5 inhibitor)중 하나로 체내의 PDE5 효소를 억제해 cGMP(cyclic guanosine monophosphate)라는 체내물질이 감소되는 것을 막아준다. 카이랄라 박사는 “비아그라의 이런 효능을 이용해 우리는 근위축증이 있는 쥐에게 비아그라를 투여하면 cGMP의 생산을 많이 하게 돼 보통사람과 같은 심장기능을 유지할 수 있다는 사실을 밝혀냈다”라고 말했다. 이번 연구결과로 cGMP 신호통로 장애가 심근과 관련된 근위영양증의 병의 진행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는 기존이론이 다시 한번 사실로 입증됐다. 이에 대해 카이랄라 박사는 “비아그라처럼 cGMP의 생산량을 늘리게 하는 약은 앞으로 심근증과 같은 심장의 문제와 관련된 근위영양증의 새로운 치료방식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 연구결과는 미국 국립과학원회보 (Proceedings of the National Academy of Sciences) 최신호에 실렸다. /배지영 헬스조선 기자 baejy@chosun.com/홍유미 인턴기자 cbmass4136@nate.com
    기타2008/05/14 09:47
  • 아이 눈엔 안경 쓴 사람이 정직해 보인다?

    아이들은 안경을 쓴 친구를 똑똑하고 정직하다고 생각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오하이오 주립 대학 검안학과 부교수 제프리 월린 연구팀은 6-10세의 어린이 80명에게   안경을 쓴 아이와 쓰지 않은 아이의 사진을 보여준 후 각각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는지 물었다. 그 결과 전체 아이들의 67%가 자신의 안경착용 여부와 상관없이 안경을 쓴 친구가 그렇지 않은 친구보다 더 영리해 보인다고 답했다. 또 전체 아이들의 57%는 안경을 쓴 친구가 그렇지 않은 친구보다 더 정직해 보인다고 답했다. 이에 대해 월린 교수는 “일반적으로 대중매체에서 안경을 쓴 사람을 더 지적이라고 묘사하는 경향이 있어 아이들에게 이런 고정관념이 생긴 것 같다” 고 말했다. 그는 또 “아이들은 안경을 처음 착용하면 자신의 모습이 친구들에게 어떻게 보일지에 대해 매우 민감해한다. 심지어 몇몇 아이들은 안경이 자신을 못생기게 만든다고 생각해 안경쓰기를 거부하기도 하는데, 이번 연구결과로 안경을 쓰는 것이 오히려 또래들에게 좋게 보일 수도 있다는 사실을 알아냈다” 고 말했다. 한편, 안경 착용 유무와 아이들이 서로에게 느끼는 호감 정도와의 관련성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남자 아이와 여자 아이 모두 안경착용유무와 관련 없이 자신과 같은 성별을 가진 친구와 노는 것을 더 선호한다고 답했다. 이 연구는 안과학시각생리학 저널(journal Ophthalmic and Physiological Optics) 최신호 에 실렸다.  /배지영 헬스조선 기자 baejy@chosun.com/홍유미 인턴기자 cbmass4136@nate.com
    안과2008/05/14 09:44
  • 언론인은 낮술 좋아해?연구결과 사실로 밝혀져

    방송인이나 기자는 업무 중 술을 자주 마신다” 는 소문, 과연 사실일까? 정답은 “YES”다. 최근 영국에서 연구를 통해 이 같은 소문이 사실로 입증됐기 때문. 놀위츠 유니언 헬스케어팀이(Norwich Union Healthcare) 250개 비지니스 업체 1000명의 직장인의 음주 습관을 업종별로 분석한 결과, 미디어업종 종사자 중 41%나 되는 사람들이 ‘술이 깨지 않은 상태에서 일을 하거나 술을 마시면서 일한 적이 있다’고 답했다. 이 비율은 전체 응답자들의 평균을 낸 것보다 4배 많은 수치다. 불과 몇 달 전만해도 MBC 모 아나운서의 음주방송 파문으로 시청자들이 놀란 가슴을 쓸어 내린 적이 있다. 평소 연예인들의 잘못된 표현을 꼬집는 등 늘 바른 말, 바른 행동만 할 것 같은 아나운서가 ‘승리를 누른다’ 와 같은 앞뒤 안 맞는 표현에, 연이은 오독까지 연발했으니 시청자들이 놀랄 수밖에. 당시 그 아나운서는 자신의 방송 실수가 ‘점심식사 후 마신 맥주’ 때문이라고 고백해 방송사고의 주범이 바로 ‘낮술’이었음이 밝혀졌다. 알코올질환 전문 시범기관인 다사랑병원 이종섭 원장은 미디어 업종에 종사하는 사람들이 ‘낮술을 좋아하는 이유’를 두 가지로 요약했다. 이 원장은 “방송이나 신문과 같은 미디어업종은 여타 직업보다 방송시간이라든지 마감시간과 같이 종사자들에게 심리적 압박을 줄 수 있는 요소가 많다. 때문에 이런 긴장이나 압박에서 벗어나 안정을 찾기 위해 술을 더 빈번하게 찾게 되는 것 같다”고 말했다. 또 “미디어 업종이나 예술계통에서 일을 하는 사람들은 다른 업종에 종사하는 사람들에 비해 감수성이 예민한 경우가 많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음주에 취약한 것도 이유가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마지막으로 이 원장은 “알코올 남용의 가장 큰 증상 중 하나가 술을 먹고 나면 실수를 하거나 일의 능률이 떨어질 것이라는 것을 알면서도 먹는 것이기 때문에, 낮술이나 사무실에서 술을 먹는 것은 알코올 남용’ 수준” 이라며, “낮술은 퇴근 후 술 문화로도 이어질 수 있기 때문에 알코올 의존이나 중독으로도 이어질 수 있다” 고 말했다. /배지영 헬스조선 기자 baejy@chosun.com /홍유미 헬스조선 인턴기자 ymhong@chosun.com
    기타2008/05/13 17:01
  • 시도 때도 없이 피로가 몰려온다면 '숨어 있는 병'찾아라

    시도 때도 없이 피로가 몰려온다면 '숨어 있는 병'찾아라

    현대인 생활은 그 자체가 피로다. 피로를 풀기 위해 해외여행을 간다고 가정하자. 비행기 타는 것은 육체피로, 휴양지에서 TV 보며 쉬는 것은 눈의 피로, 영어가 서툴러 식사 주문을 망설이는 것은 정신적 피로,근사한 와인을 마시는 것은 간의 피로를 유발한다.여행을 가지 않고 집에 누워만 있어도 자동차 소음,세탁소 아저씨 소리, 무료함으로 인한 정신적 스트레스가 피로를 가중시킨다. 도대체 피로는 왜 생기며어떻게 해소할 수 있을까?의학적으로 피로는‘일상적 피로’와‘병적 피로’로 구분한다. 말 그대로 병적 피로는 병 때문에 생기는 증상이고, 일상적 피로는 신체적 질환은 없지만움직임(운동), 스트레스, 환경적 요인에 따라 자연스레 몸이 피로를 느끼는 현상이다.
    생활습관일반정시욱 헬스조선 기자2008/05/13 16:42
  • "틀니가 말끔해지니 속이 다 후련하네요"

    "틀니가 말끔해지니 속이 다 후련하네요"

    "틀니에 묶은 때 다 닦고, 잇몸에 딱 붙으니까 참 좋네."어버이날인 지난 8일 서울 중랑노인종합복지관 앞마당. 글로벌 제약회사 GSK는 가정의 달을 맞아 '실버 스마일 캠페인' 행사를 열었다. 10년 간 틀니를 껴왔다는 이경자(82) 할머니는 치위생사가 전용 세정제로 틀니를 닦고 접착 크림을 이용해 착용시켜주자 환하게 웃었다. 이 할머니는 "틀니가 빠질까봐 말도 잘 안 했어. 기침 나오려고 할 때마다 제일 힘들었는데 이제는 마음 놓고 기침해도 되겠어"라며 고마워했다. ■60세 이상 노인 200여명 찾아이날 캠페인 현장에는 어버이날을 맞아 가슴에 카네이션을 예쁘게 꽂은 60세 이상 노인 200여명이 찾았다. 행사장을 찾은 노인들은 우선 틀니를 착용한 뒤 겪어온 불편함에 대한 설문조사에 응했다."밤에 주무실 때는 틀니를 어떻게 보관하세요?"
    치과백선미 헬스조선 기자2008/05/13 16:36
  • '새벽형 인간' 되려 애쓰지 마세요

    '새벽형 인간' 되려 애쓰지 마세요

    '일찍 일어난 새가 벌레를 먹는다'는 서양 속담이 있다. 입지전적 성공을 이룬 사람의 전기나 베스트셀러 자기 계발서들도 대부분 성공의 조건으로 '새벽형 인간'을 강조한다. 정말 성공을 하려면 잠을 줄이고, 새벽에 일찍 일어나야 하는 것일까?결론부터 말하자면 '노(NO)'다. 사람의 수면 유형은 대부분 타고난다. 때문에 늦게 자고 늦게 일어나는 '올빼미형'은 아무리 애를 써도 '새벽형'이 되는 것이 쉽지 않다. 미국 UC샌프란시스코 의대 신경학과 루이스 프타섹 교수는 보통사람보다 몇 시간 일찍 자고 일찍 일어나는 사람(가족성 수면주기 전진증후군·FASPS)은 생체시계와 관련된 유전자(Per2) 변이가 원인이며, 전체 인구의 약 0.3%가 이 유전자를 지녔다고 지난해 1월, 의학전문지 '세포(Cell)'에 발표한 바 있다.
    생활습관일반백선미 헬스조선 기자2008/05/13 16:33
  • "사장님, 계단을 헬스클럽으로 바꿔주세요!"

    "사장님, 계단을 헬스클럽으로 바꿔주세요!"

    "운동을 하고 싶은 데 시간이 통 없어서…." 바빠서 운동할 시간이 없다는 샐러리맨들은 앞으로 다른 핑계거리를 찾아봐야 할 것 같다. 회사 건물의 계단을 '걷고 싶은 계단'으로 만드는 기업들이 속속 생겨나고 있기 때문이다.대웅제약은 최근 사옥 계단을 그림이 걸린 갤러리로 탈바꿈시키는 공사를 마치고 직원들에게 오픈했다. 조명 시설을 밝게 하고, 공기정화 시스템까지 들여놓아 엘리베이터보다 더 친근한 공간으로 만든 것.회사측은 임직원들에게 엘리베이터 대신 계단 이용을 적극 권장하는 한편, 매주 수요일을 '걷기의 날'로 정했다. 양재희(30)씨는 "바쁜 회사 생활에서 점심시간 등 자투리 시간을 이용해 그림 감상을 하면서 여유를 찾는다"며 "계단을 오르내리면 운동도 돼 건강은 물론 업무능률도 쑥쑥 오른다"고 말했다.
    기타이금숙 헬스조선 기자2008/05/13 16:31
  • 자가 혈당 측정, 당뇨병 개선에 효과 없다?

    당뇨병 환자라면 하루 적어도 한번 이상 혈당을 측정해봐야 한다는 것은 '상식'이다. 이를 위해 환자가 손가락 끝에서 피를 약간 내서 직접 혈당을 측정해볼 수 있는 자가혈당 측정기도 많이 나와 있다. 하지만 이 같은 자가 혈당 측정이 당뇨병 개선에 별 도움이 되지 않을뿐더러, 오히려 불안이나 우울증을 초래할 가능성까지 있다는 외국의 연구결과가 나왔다.지난 4월호 영국의학저널(BMJ)에 실린 북아일랜드 앨트나젤빈병원 모리스 J. 오케인 박사팀의 논문에 따르면 인슐린 치료를 받지 않는 70세 이하 제2형 당뇨병 환자 184명을 대상으로 한 조사 결과, 1년 동안 자가 혈당 측정을 한 그룹과 그렇지 않은 그룹의 당화 혈색소(당뇨병 조절 정도를 보는 기준)에 큰 차이가 없었다. 오히려 자가 혈당 측정을 한 그룹에서 우울함과 불안감이 5~6% 더 높게 나타났다. 같은 저널에 실린 옥스포드대 보건학과 주디트 사이먼 박사팀의 논문에 따르면 453명의 제2형 당뇨병 환자를 대상으로 한 연구 결과 자가 혈당 측정이 우울함과 불안감을 가져와 환자들의 삶의 질을 떨어뜨린 것으로 나타났다.자가 혈당 측정은 과연 효과가 없는 것일까? 전문가들은 "자가 혈당 측정만 하고 혈당 관리를 위한 노력을 전혀 하지 않는다면 혈당 관리가 잘 안될 수 있겠지만, 자신의 혈당을 정확하게 아는 것이 당뇨병 관리의 첫걸음이란 사실은 분명하다"고 말한다.자가 혈당 측정이 당뇨병의 관리에 도움이 된다는 연구결과는 이미 많이 나와 있다. 2006년 미국 내과학회지에 실린 논문에 따르면 인슐린 치료를 받지 않는 제2형 당뇨병 환자 223명에게 6개월 동안 자가 혈당 측정을 하도록 한 결과, 당화 혈색소가 평균 0.45% 감소했다. 이를 혈당으로 환산하면 15mg/dL쯤 떨어진 것과 같다.삼성서울병원 내분비대사내과 김광원 교수는 "자가 혈당 측정을 할 때 불안이 증가한 것은 피를 뽑기 위해 손가락을 찌를 때 오는 통증 때문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김 교수는 또 "애당초 혈당이 많이 높지 않은 환자는 관리나 치료로 떨어뜨릴 수 있는 혈당치의 폭이 제한적인데 이를 고려하지 않고 혈당이 큰 폭으로 떨어질 것을 기대한 경우 실망감 때문에 우울증이 생길 수도 있다"고 말했다. 영동세브란스병원 내분비내과 박종숙 교수는 "제2형 당뇨병은 제1형 당뇨병보다 혈당 변화에 덜 민감하긴 해도 자가 혈당 측정은 중요한 관리법"이라며 "자신의 혈당을 측정해 기록해두면, 당뇨병을 악화시킬 수 있는 생활습관을 개선시켜줘 장기적으로 합병증 예방에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당뇨홍유미 헬스조선 인턴기자2008/05/13 16:29
  • '너스 수술'로 오목가슴 활짝 피세요

    '너스 수술'로 오목가슴 활짝 피세요

    "제 자랑 같아서 민망하지만, 오목가슴 수술 실적이 세계 최고 수준입니다. 우리나라 의료가 전 세계의 주목을 받는데 기여했다는 것이 자랑스럽습니다." 고려대 안산병원 오목가슴클리닉을 이끌고 있는 박형주(흉부외과) 교수는 오목가슴 수술 실적 1060여 건으로 개인으로 세계 최다를 기록 중이다.
    외과글·사진=임형균 헬스조선 기자2008/05/13 16:26
  • 풀리지 않는 피로, 치료가 필요하다

    풀리지 않는 피로, 치료가 필요하다

    생리적·일과성 피로, 휴식으로 회복쉬어도 6개월 이상 되면 만성피로이유 없는 '증후군' 건강보험 적용보건복지가족부 김모(40) 사무관. 새 정부 출범 후 청와대 발(發) '얼리 버드(early bird) 열풍'이 불면서 작년까지 6시30분이던 기상시간이 2시간이나 앞당겨졌다. 그렇다고 퇴근시간이 빨라진 것도 아니다. 야근은 물론이고 주말도 출근하는 날이 더 많아, 1주일이 진짜 '월화수목금금금…'처럼 느껴진다. 하루 4시간 수면으로는 도저히 견딜 자신이 없다. 종합비타민제 복용을 시작했지만 나른하고 의욕도 떨어지는 증상이 2개월 이상 지속되고 있다. 근처 가정의학과의원을 찾아 그간의 증상을 빠짐없이 나열했지만 의사는 "푹 쉬세요"라는 말뿐 뚜렷한 처방이 없다. 만성피로엔 약도 없는 것일까? '병가(病暇)'라도 내고 싶은 심정이다. 직장인이건 주부건 학생이건 노인이건 우리나라 사람은 대부분 피곤하다는 말을 달고 산다. 과로와 음주, 흡연, 수면부족으로 인한 만성피로로 수 십 년째 고통 받고 있다고 하소연하는 직장인들도 많다. 그러나 의학적 만성피로는 일반인이 말하는 그것과 조금 다르다. 의사들은 일상생활을 못할 만큼 신체기능이 떨어지고, 피로의 지속 기간이 6개월 이상인 사람만을 만성피로 '환자'로 본다. 여기서 '피로의 지속'이란 피로가 풀렸다 회복됐다를 반복하는 것이 아니라, 잠이나 휴식을 취해도 회복되지 않고 계속되는 상태다. 이런 만성피로가 치료되지 않고 방치되면 몸이 쑤시고 아픈 '근육 내 부종'은 물론이고, 심리적 초조함이 지속돼 직장과 가정 내 불화로까지 이어질 수 있다고 한다. 이런 '의학적 만성피로 환자'가 200만 명에서 많게는 700만 명까지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 이들은 단순히 피곤한 사람이 아니라 치료를 받아야 하는 환자라는 것이 의사들의 설명이다. >> 1단계, 생리적 피로(피로한 느낌)
    생활습관일반정시욱 헬스조선 기자2008/05/13 16:26
  • [헬스 편집실] 육식하면 건강을 망친다는 사람들…

    [헬스 편집실] 육식하면 건강을 망친다는 사람들…

    지난 주말, 구두를 한 켤레 사기 위해 모처럼 백화점에 갔다 저녁 거리를 위해 음식매장에 갔습니다. 아내는 텃밭에서 직접 재배한 상추, 고추, 부추, 토란 등 '자연'만으로 상을 차린다는 모 한복 디자이너의 책을 감명 깊게 읽었다며 유기농 매장으로 '씩씩하게' 들어갔습니다. 그런데 무슨 놈의 채소와 가공품들이 그리 비싼지…. 얼른 아내 소매를 끌었습니다. 음식매장을 둘러보니 특급 한우가 50% 세일을 해서 국·장조림거리를 샀고, 저녁 식사용으로 족발도 한 팩 샀습니다.AI 확산과 미국 소 수입 때문에 온 나라가 시끄럽습니다. 가금류 매출은 아예 끊기다시피 했고, 아직 수입도 안된 미국 소 때문에 한우 매출까지 뚝 떨어져 축산농가가 울상입니다. 이 틈을 타서 '건강에 해로운' 육식 대신 채식을 하고, 이왕이면 유기농산물을 먹자는 소리도 들립니다.와인 한 잔과 함께 족발을 먹으며 아내와 얘기했습니다. 제 의견은 이렇습니다. 지구와 생명을 걱정하는 열정을 가진 분들이 '자연 먹거리' 바람을 일으키고 있지만 모든 먹거리를 직접 장만하는 '유별난 사람'을 빼면 매일 '자연'을 먹을 수 있는 사람은 재벌뿐입니다. 60억 넘는 인류 중 극소수를 뺀 대다수는 농약 친 농산물과 항생제 섞은 사료로 키운 육류를 먹을 수 밖에 없습니다. 때문에 가능성도 없는 자연 회귀 주장이나 대량 사육된 육류에 대한 혐오감 조성은 무책임한 선동입니다. 보다 중요한 것은 식품의 안전성을 어떻게 확보할 수 있을 것인가에 대한 논의입니다.서점에 가 보면 육식이 지구와 건강을 망치고, 가공식품이 사람을 병들게 한다는 섬뜩한 제목의 책들이 너무 많습니다. TV에선 연신 죽은 닭이나 오리를 살(殺) 처분하고 비틀거리는 육중한 소를 지게차로 밀어내는 끔찍한 장면이 계속 방영되고 있습니다. 그 장면을 본 사람이 어떻게 쇠고기와 닭고기를 기분 좋게 먹을 수 있을까요? 차분하게 문제를 풀어갈 생각은 않고 말초적 감성에 호소해 음식에 대한 '패닉'을 조장하는 것은 아주 나쁜 일이라고 저는 생각합니다.물론 유기농산물이 좋은 것은 알겠지만 그것만이 능사는 아닙니다. 또 채식주의는 의학적으로 아주 문제가 많은, 건강을 해치는 식습관입니다. 장기간의 채식은 악성빈혈, 성장지연, 영양결핍을 유발하고, 채식만 하는 수유부의 젖을 먹고 자란 아이는 두뇌성장발달지연, 척추퇴화, 신경장애 등이 생긴다고 합니다. 영양학자들에 따르면 한국인 육류섭취는 아직도 많이 부족합니다. 그런데도 이런 편견과 선동이 난무하는 상황이 안타깝습니다.계란과 닭고기는 익혀 먹으면 아무런 문제가 없습니다. 미국 소는 아직 수입도 되지 않았고, 설혹 수입되더라도 광우병에 걸릴 확률은 몇 십억 분의 1이라고 합니다. 최소한 우리가 먹고 사는 음식에 관해서만은 흥분하지 말고 이성적으로 풀어나가야 합니다.
    기타임호준 Health 편집장2008/05/13 16:19
  • "박복한 사람에게 이런 행운이 오다니…"

    "박복한 사람에게 이런 행운이 오다니…"

    "내 생애 최고의 어버이날 선물을 받았습니다. 다시 태어난 것처럼 기쁩니다." 헬스조선과 연세사랑병원이 벌이고 있는 '우리부모 관절사랑 캠페인'에는 9일까지 모두 486명이 접수를 했다. 지난 1일부터 신청자의 가정형편과 건강상태 등을 토대로 대상자 선정 작업을 벌이고 있는 헬스조선과 병원 측은 어버이날을 맞아 그 중 1명을 우선 선발해 수술해주기로 결정하고 첫 번째 행운의 주인공으로 백명숙(63)씨를 선정했다. 백 씨는 강원도에서 식당 일을 하면서 만난 아주머니의 도움으로 경기도 동두천시 '새말 고물상' 한쪽 편 컨테이너 박스에서 혼자 살고 있다. 30여 년 전 남편과 사별한 뒤 식당 일을 하며 '악'으로 '깡'으로 남은 네 자녀를 키웠다. 그러나 가정형편이 어려워 첫째만 장가를 보냈고, 둘째 셋째는 아직 결혼도 못 시켰다. 막내는 15년쯤 전 사고로 잃었다. 매일 서서 주방 일을 하던 백 씨에게 이상이 생긴 것은 약 10년쯤 전."낮이면 하루 종일 서서 식당 주방 일을 했고, 밤이면 남의 빨래 일까지 했습니다. 1년에 쉬는 날을 손에 꼽을 정도였죠. 무릎이 시큰시큰 아파왔지만 먹고 살기 바빠서 대수롭지 않게 넘겼습니다."백 씨는 진통제로 통증을 참아가며 일을 했다. 4~5년 전부터는 왼쪽 다리 연골이 다 파괴돼 다리가 O자 형태로 휘었고, 왼쪽 다리가 짧아져 걸을 때 절뚝거리기 시작했다. 다리를 절게 되자 통증 때문에 식당 일도 못하게 됐다. 그 뒤 간간이 집 근처 노인병원에 간병인으로 일하러도 다녔지만 "다리 병신이 무슨 일을 하냐"며 핀잔을 들은 뒤엔 그마저 할 수 없게 됐다. 지금은 상태가 더 나빠져 고물상 옆 텃밭을 일구거나 개밥을 주는 것이 백 씨가 할 수 있는 유일한 일이 됐다. 외출도 다른 사람의 도움을 받아야 할 수 있다.그런 백 씨에게 행운이 찾아왔다. 사촌 언니가 신문을 보고 무료 수술을 신청한 뒤 병원에까지 찾아 가서 의사에게 딱한 사정을 하소연 한 것. 헬스조선과 병원 측은 백 씨야말로 이번 캠페인의 취지에 딱 들어맞는 대상자로 판단해 대상자 발표에 앞서 특별 수술을 해 주기로 결정했다. 백 씨는 지난 7일 아침 입원해 8일 수술을 받았으며 현재 입원 상태서 걷기 연습을 하고 있다. 백 씨는 "지금껏 고생만 하고 살았는데, 살다 보니 저처럼 박복한 사람에게도 이런 행운이 찾아온다"며 "다리만 낫는다면 다시 예전처럼 씩씩하게 돈을 벌며 살 수 있을 것 같다"며 눈시울을 붉혔다. 그밖에 관절염으로 고생해도 '장도'라는 외딴섬에 거주해 병원도 제대로 못 가고 약도 한 번 못 지어 먹은 노인, 87세 시어머니 수발을 들며 살고 있고, 의족(義足)으로 생활하는 남편의 손과 발이 돼주지만 정작 자신의 무릎은 돌보지 못한 아주머니, 교회도 열심히 다니고 주변 사람과 친분도 두터운 활발한 성격이지만 관절염 때문에 잘 걷지 못하자 부쩍 우울해 하는 노인, 관절염 수술 진단을 받고도 사정이 어려워 수술을 못하고 깨 농사를 지어 생계를 유지하는 아주머니 등 99명이 수술·치료 대상자로 선정됐다. 자세한 사항은 헬스조선닷컴 이벤트 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척추·관절질환이금숙 헬스조선 기자2008/05/13 16:15
  • 러닝머신, 야외서 뛸 때보다 칼로리 소모 5% 적어

    인터넷 쇼핑몰에서 유행에 관계 없이 가장 많이 팔리는 운동용품은 단연 러닝머신이다. 헬스장뿐만 아니라 가정에서도 가장 손쉽게 이용할 수 있는 유산소 운동기기이기 때문. 최근에는 여성들에게 적합한 저가의 소형제품들이 많이 팔리고 있는 것이 특징이다. 러닝머신은 날씨나 공간 등의 제약으로 야외운동이 쉽지 않은 이들을 위해 개발됐지만, 지금은 바깥에서 뛰거나 걷는 것보다 러닝머신을 더 선호하는 사람들도 많다. 그렇다면 러닝머신의 효과는 야외 운동과 똑같을까? 최근 뉴욕타임스 인터넷판에 따르면 러닝머신은 야외에서 뛸 때보다 칼로리 소모 효과가 약 5% 적었다. 야외는 바람의 저항이 더 크고, 러닝머신에서 회전하는 벨트의 도움이 없기 때문. 성인들을 대상으로 운동장 트랙과 러닝머신에서 같은 속도로 뛰게 한 실험에서 러닝머신은 시간이 지날수록 보폭과 속도가 줄어드는 것으로 확인됐다.러닝머신의 장점은 다리 골절이나 무릎 부상 등의 위험이 적은 것. 2003년 영국 스포츠의학연구지에 실린 논문에 따르면 러닝머신과 야외에서 뛰는 그룹을 비교한 결과 러닝머신에서 뛰는 그룹이 그렇지 않은 그룹보다 부상 위험이 50% 이상 적었다.  
    피트니스배지영 헬스조선 기자2008/05/13 16:14
  • 요람서 무덤까지… 병원·약국 2509번 들러

    요람서 무덤까지… 병원·약국 2509번 들러

    '요람에서 무덤까지' 대한민국 국민 한 사람은 몇 번이나 병·의원이나 약국을 방문할까? 또 평생 동안 쓰는 의료비는 얼마나 될까?건강보험공단 국민의료비통계센터의 '2006년 생애 의료비 분석'에 따르면, 태어나서 80세까지 산다고 가정할 때 우리나라 국민 한 사람은 평균 2509회 병·의원이나 약국을 방문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입원의 경우는 입원 일수만큼 회(回)로 계산하고, 약국 방문은 의사 처방을 받아 전문의약품을 사기 위해 방문한 횟수만 포함시킨 수치다. 예를 들어 3일 입원하면 병원을 3회 방문한 것으로 계산했다.
    종합정시욱 헬스조선 기자2008/05/13 16:13
  • 변비에 좋은 프룬 주스, 이젠 손쉽게 즐기세요

    변비에 좋은 프룬 주스, 이젠 손쉽게 즐기세요

    서양에서 '기적의 과일' '과일의 여왕' 등의 찬사를 받던 고가(高價)의 프룬과 프룬 주스를 국내서도 과거보다 값싸게 즐길 수 있게 됐다. '프룬(prune)'은 서양자두(plum)를 씨를 제거하지 않은 채 수분이 약 20%가 될 때까지 말린 후 과육이 손상되지 않도록 씨를 제거한 것. '프룬 주스'는 프룬에 물을 첨가해 끓여 만든 것이다. 수입 초기에는 관세 등을 이유로 주스 한 병에 약 15만원에 판매될 정도로 비쌌지만 지금은 10분의 1 수준으로 떨어졌다. 또 과거 일부 약국에서만 판매됐으나 지금은 백화점, 대형마트, 온라인 등에서도 쉽게 구입할 수 있으며, 소비자도 임산부와 유·소아 중심에서 다이어트에 관심이 많은 20~30대로 확산되고 있다.
    푸드이금숙 헬스조선 기자2008/05/13 16:08
  • 창피해서, 가볍게 생각해서  미혼여성 '자궁질환' 키운다

    창피해서, 가볍게 생각해서 미혼여성 '자궁질환' 키운다

    일반적으로 결혼을 했거나 성경험이 많을수록 자궁 질환도 많다고 생각한다. 처녀가 산부인과에 들락거리는 것을 곱지 않은 시선으로 보는 것도 이 때문이다. 그러나 자궁경부암이나 자궁근종, 질염 등과 같은 자궁질환은 결혼하지 않은 미혼여성에게도 많다. 산부인과 전문의들이 말하는 '처녀도 산부인과에 가야 하는 이유'다.
    산부인과정시욱 헬스조선 기자2008/05/13 16:07
  • 6531
  • 6532
  • 6533
  • 6534
  • 6535
  • 6536
  • 6537
  • 6538
  • 6539
  • 6540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