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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유자를 사랑할 수밖에 없는 3가지 이유

    유자를 사랑할 수밖에 없는 3가지 이유

    유자가 몸에 좋다는 것은 이미 널리 알려진 사실이다. 그러나 정확히 어디에 어떻게 좋은지를 묻는다면 고개를 갸우뚱하게 될 것. 이번 기회에 만능 건강식품 ‘유자’에 대해 정확히 알아보자. 당신도 유자와 사랑에 빠지게 될 것.  1. 비타민C, 구연산 등 영양의 보고 유자는 다른 과일에 비해 비타민C, 구연산, 엽산 등의 성분이 풍부하다. 그 가운데 으뜸은 비타민C 함유량이다. 유자 100g에는 105mg의 비타민C가 들어 있다. 이는 레몬의 1.5배로 과일 중 으뜸이라 할 수 있다. 한국인의 비타민C 하루 최소 권장량이 70㎎인 것을 감안하면 유자는 ‘비타민C의 보고’나 마찬가지인 셈. 유자가 감기예방과 피부미용에 효과적인 것도 그 때문이다. 유자에 들어 있는 비타민C는 알코올 분해를 도와 숙취해소에 좋다. 유자는 흡연자에게도 도움이 된다. 숙명여대 식품영양학과 김현숙 교수는 “담배 한 개비를 피우면 약 25mg의 비타민C가 파괴된다. 흡연자가 유자를 섭취하면 파괴된 비타민C를 충분히 보충할 수 있다”고 말했다. 유자를 먹으면 신맛과 단맛이 나는데, 이는 유기산 때문이다. 유자에는 유기산 중에서도 구연산이 많이 함유돼 있다. 구연산은 우리 몸의 신진대사를 도와 노화와 피로를 방지하며, 몸속에서 생기는 젖산이라는 노폐물을 제거해준다. 유자에는 엽산도 풍부하다. 유자 100g에는 약 30mg의 엽산이 함유돼 있다. 임산부에게 엽산이 부족하면 기형아를 낳거나 조산할 확률이 높은데, 유자를 먹으면 이를 예방할 수 있다. 일본 고치대 사와무라 교수는 한 발표에서 "유자에는 피닌, 미르신, 터르피닌 등의 성분이 많으며, 이들은 비타민E보다 더 우수한 항산화 작용을 한다"고 말했다. 항산화 성분은 우리 몸의 노화를 촉진하고 암 등 각종 질병을 유발하는 활성산소의 작용을 억제한다. 한의학 고서인 《본초강목》에는 '유자를 먹으면 몸이 가벼워지고 수명이 길어진다'고 나와 있다. 여성미한의원 조선화 원장은 “유자의 신맛은 간으로 들어가 피로와 스트레스를 풀고, 유자 껍질은 혈압을 낮춘다. 유자는 또 심장과 폐의 열을 삭혀 가래를 없애고, 가슴에 맺힌 한을 풀어내는 데도 효과적이다”라고 말하며 “유자는 찬 성질이 있으므로 장이 약하거나 설사를 자주 하는 사람은 많이 섭취하는 걸 자제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2. 버릴 게 없다! 껍질까지 영양 덩어리 대개의 과일은 과피 즉, 껍질쪽으로 갈수록 영영 성분의 종류와 영양 성분의 함량이 높아진다. 유자도 마찬가지다. 유자의 노란 껍질 속에는 당질, 인, 칼슘, 철분, 니코틴산 등이 들어 있다. 그 중 칼슘에 주목하자. 유자 껍질에는 사과나 배보다 더 많은 양의 칼슘이 들어 있다. 뼈의 성장기에 있는 어린이와 청소년, 골다공증에 걸릴 위험이 있는 중년 여성이 유자를 먹으면 좋은 이유다. 유자 껍질에는 헤스페리딘 햠량도 풍부하다. 김현숙 교수는 “헤르페리딘은 고혈압과 암, 그리고 다양한 심혈관 질환 예방에 도움이 된다. 유자를 먹을 때는 껍질까지 먹어야 건강에 더 좋다”고 말했다. 서울대 식품영양학과 황인경 교수는 ‘유자에서 추출한 카로티노이드 성분을 실험용 쥐에 투여한 결과 카로티노이드 성분을 투여하지 않은 쥐보다 전립선암 발생 빈도가 크게 낮았다’며, “카로티노이드 성분은 과육보다 과피에 더 많이 함유돼 있다. 유자차를 마실 때 과피 부분까지 먹는 것이 암 예방에 효과적이다”라고 발표했다. 3. 다양하게 즐길 수 있는 만능 과일 유자는 보통 차로 만들어 마신다. 유자를 알맞게 썰어 설탕이나 꿀물을 넣고 병에 담아 밀봉한 뒤 서늘한 곳에 4∼5개월 놔두면 유자청이 생긴다. 끓는 물에 적당량의 유자청을 넣으면 유자차가 완성된다. 얇게 썬 유자를 끓는 물에 몇 조각씩 띄워 우려 마셔도 된다. 유자차는 기침, 두통, 신경통 등에 효과가 있다. 유자는 또 잼, 젤리, 양갱 등을 만들어 먹는다. 유자즙은 드레싱이나 식초, 음료수로 이용한다. 유자 껍질은 가루를 내 향신료로 쓴다. 유자로 담근 술은 기관지 천식과 기침, 가래를 없애는 데 좋다. 간혹 유자의 쓴맛에 거부감이 든다는 이도 있다. 유자의 쓴맛은 하얀색 속껍질과 씨에서 나온다. 그런 사람은 유자청을 만들거나 유자 껍질을 이용해 요리할 때 하얀색 속껍질과 씨를 제거하면 된다. 유자 껍질을 이용해 만드는 요리가 많은 만큼 유자는 깨끗이 씻을 필요가 있다. 유자를 끓는 물에 2분 정도 데치거나 식초물에 담그면 깨끗하다. 국내 유자 산지는 전남 고흥, 완도, 장흥, 진도와 경남 거제, 남해, 통영 등이다. 그 중에서도 전남 고흥 유자가 가장 유명하다. 유자는 모양이 동그랗고 흠집이 없으며 껍질이나 꼭지가 마르지 않은 걸로 고른다. 냄새를 맡았을 때 유자 특유의 향이 나는 게 좋다. 유자를 한꺼번에 지나치게 많이 먹으면 황색 색소가 피부에 침착돼 피부가 노랗게 될 수 있으니 주의한다. 이 경우 시간이 지나면 황색 색소가 대소변으로 배출돼 본래의 피부색으로 되돌아가니 크게 걱정하진 않아도 된다. 일반적으로 하루에 유자차 2~3잔 정도를 마시는 게 적당하다.
    푸드뉴트리션헬스조선 김민정 기자2009/12/11 17:15
  • 겨울철 불청객 ‘정전기’는 몸에 해로울까?

    겨울철 불청객 ‘정전기’는 몸에 해로울까?

    매년 이맘 때면 감기만큼이나 반갑지 않은 손님이 찾아온다. 바로 정전기다. 건조한 겨울철에 시도 때도 없이 발생하는 정전기 때문에 곤란하거나 불쾌한 적이 있었다면 주목하자. 정전기가 신체에 미치는 영향과 생활 속 정전기 예방법을 알아보았다. 정전기, 몸에 해로운가? 정전기란 흐르지 않고 모여 있는 전기를 말한다. 물체는 마찰에 의해 외부의 힘을 받으면 전기적 성질을 띤다. 이렇게 생긴 전기가 우리 몸에 머물러 있다가 전기가 통하는 물체가 손끝에 닿으려는 순간 방전되면서 짧은 전기 충격을 내는 것이 정전기다. 정전기 발생은 습도와 밀접한 관계가 있다. 습도가 낮을수록 자주 발생한다. 수분이 전하를 띠는 입자들을 전기적 중성 상태로 만들기 때문이다. 대기의 습도가 60% 이상이면 정전기가 남아 있지 않지만 30% 이하면 많이 쌓인다. 공기가 건조한 겨울철에 정전기가 많이 생기는 이유다. 우리 주변에서 발생하는 정전기에는 수천에서 수만 볼트의 전압이 흐른다. 정전기는 전압은 높지만 전류가 거의 흐르지 않기 때문에 인체에 아무런 해를 끼치지 않는다. 정전기로 인해 어떤 질환이 유발되지도 않는다. 혹자는 정전기 때문에 피부가 간지럽고 이를 긁다보면 피부가 상한다고 말한다. 강한피부과 강진수 원장은 “피부 질환을 앓고 있는 경우 정전기가 지닌 수만 볼트의 전압으로 염증이 악화될 수 있고, 몸이 아주 허약하거나 과로한 사람은 그렇지 않은 사람에 비해 상대적으로 민감한 반응을 보일 수 있다”고 말했다. 그러나 정전기가 피부에 직접적으로 나쁜 영향을 미친다는 연구 결과는 없다. 정전기에 쇼크를 느끼는 정도는 사람마다 다르다. 남자는 4000볼트가 넘어야 정전기를 느끼는 반면 여자는 2500볼트 정도만 돼도 정전기를 느낀다. 젊은 사람보다는 나이 든 사람이 정전기를 더 많이 느낀다. 사람은 나이가 들면서 피부가 건조해지기 때문이다. 나이가 적더라도 피부가 건조하면 정전기가 더 잘 생긴다. 또한 뚱뚱한 사람보다는 마른 사람이 정전기에 더 민감하게 반응한다. 몸이 습하거나 땀을 많이 흘리는 사람은 비교적 정전기의 영향을 덜 받는다. 생활 속 정전기 예방법 정전기가 인체에 해가 되지 않는다고 해서 가볍게 넘겨선 안 된다. 정전기는 가스나 휘발유 등과 만나면 화재를 일으키기도 하지만, 무엇보다 건조한 환경은 피부나 호흡기 등의 건강에 좋지 않다. 강진수 원장은 “정전기가 발생하는 것은 주위가 매우 건조하다는 증거다. 실내 습도를 높이고 피부가 건조하지 않게 유지하는 등 일상 속에서 몇 가지만 주의한다면 정전기도 없애고 건조한 환경으로 인해 생길 수 있는 피부 트러블이나 질병도 예방할 수 있다”고 말했다. 1. 실내 습도 유지가 관건정전기 예방의 기본 원칙은 실내 습도를 적절하게 유지하는 것. 정전기를 피하려면 겨울철에도 습도를 50~60% 정도로 유지하는 게 좋다. 가습기를 틀어놓거나 젖은 빨래를 널어 실내가 건조하지 않게 만든다. 거실에 화분이나 수족관을 놓는 것도 방법이다. 창문을 열어 환기를 자주 하면 실내 공기 흐름이 원활해져 정전기를 예방하는 데 도움이 된다. 2. 피부는 늘 촉촉하게피부가 건조한 사람은 피부가 항상 촉촉하도록 신경 쓴다. 평소 물을 많이 마시는 건 기본이다. 샤워를 하면 수건으로 가볍게 닦은 뒤 물기가 남아 있는 상태에서 보습제를 바른다. 손은 최대한 자주 씻고 핸드로션을 챙겨 바르면 정전기 예방에 도움이 된다. 다른 사람과 악수하기 전 손에 ‘호’ 하고 입김을 불어 넣는 것도 좋다. 3. 모발에도 신경 쓰기샴푸 후 린스를 꼭 하고 모발에 헤어 에센스를 발라주면 정전기가 발생하는 걸 막을 수 있다. 수건으로 머리를 말릴 때 비비지 말고 톡톡 두드리면 정전기가 덜 생긴다. 플라스틱 빗은 정전기를 잘 일으키므로 나무 같은 천연 소재로 만든 빗을 사용한다. 4. 옷 입을 때도 조심화학섬유보다 면 같은 천연섬유로 만들어진 옷을 입는 게 정전기 예방에 좋다. 스웨터, 코트, 재킷 등을 보관할 때는 사이사이 순면 소재의 옷을 끼워 둔다. 외출 전 욕실처럼 습기가 많은 곳에 옷을 걸어 뒀다 입으면 정전기가 덜 발생한다. 옷을 입거나 벗을 때 정전기 방지 스프레이를 뿌리면 섬유가 중성을 유지해 정전기가 잘 일어나지 않는다. 외출 시 스타킹과 스커트가 달라붙으면 스타킹 위에 로션을 발라주면 해결된다. 옷 세탁 시 섬유유연제를 사용하는 것도 기본적인 정전기 예방법이다. 5. 물건은 손톱으로 먼저 만지기손톱에는 신경 조직이 없기 때문에 정전기가 발생해도 잘 느껴지지 않는다. 금, 은, 쇠, 아크릴, 유리 등 정전기가 발생할 만한 사물을 만질 때 손톱을 세워 3초 정도 대고 있으면 정전기가 흘러나간다. 이때 손톱 주변의 살이 닿지 않게 주의한다. 6 자동차 타고 내릴 때도 주의자동차를 타기 전 열쇠나 동전 등으로 차체를 툭툭 친 뒤 문을 열면 정전기가 잘 발생하지 않는다. 자동차에서 내릴 때는 한쪽 손으로 차의 문짝을 잡은 상태에서 발을 내딛는다. 운전자의 옷과 시트커버가 마찰하면서 생겨난 정전기를 서서히 흘려보내는 효과가 있어 큰 정전기가 발생하는 걸 막는다.
    건강정보헬스조선 김민정 기자2009/12/11 17:13
  • 골칫거리 튼살, 지울수없을까?

    만족스러운 튼살 치료를 위해서는 우선 내가 어떤 상태인지부터 알아야 한다. 튼살의 모양과 색을 통해 달라지는 예방법과 치료법에는 과연 어떤 것이 있는지 살펴보자. 1단계. 안심 단계, 관리를 통해 경계를 늦추지 말자 가장 좋은 방법은 튼살이 생기기 전 미리 관리하는 것이다. 충분한 수분을 머금고 있는 건강한 피부는 외부의 충격에 민감하게 반응하지 않는다. 때문에 평소 보습력 있는 제품을 사용해서 피부가 메마르지 않도록 해야 한다. 특히 보습이 잘 되고 피부 자극이 적은 로션이나 오일을 이용하여 튼살이 잘 생기는 배, 허벅지, 종아리를 마사지하면 좋은 효과를 얻을 수 있다. 이렇게 하면 제품의 흡수가 촉진될 뿐 아니라 혈액순환도 좋아져 피부의 신진대사가 활발해 지기 때문이다. 특히 배가 많이 불러오는 임신 후기에는 아랫배의 피부가 트는 경우가 많은데 임신 초기부터 꾸준하게 보습과 탄력에 신경 쓰면 어느 정도 예방이 가능하다. 또한 갑자기 체중이 증가한 경우 자신의 신체 중 가장 살이 찐 부분들을 중심으로 관리할 필요가 있다. 많은 이들이 오일이나 로션 제품을 치료약으로 착각하는 경우가 많은데, 예방 차원에서 도움을 줄 뿐이다. 을지대학교 을지병원 피부과 박건 교수는 "시중에서 판매하고 있는 튼살 크림은 약이 아닌 화장품"이며 "튼살을 예방하는 데 약간의 효과가 있을 수 있지만 치료 측면에서는 확실한 통계가 없다"고 말했다. 2단계. 주의 요망, 붉은 기가 도는 튼살 치료튼살 초기에는 튼살처럼 보이지 않고 적색 혹은 자주색의 함몰로 보여 튼살이라는 것을 알아차리기 쉽지 않다. 이럴 때는 병원을 찾아 정확한 진단을 받는 것이 중요하다. 의사와 상담 후 콜라겐 생성에 도움을 주는 비타민A가 들어간 연고를 처방 받아 사용하거나, 색소레이저·IPL·진피 자극 레이저 등을 이용한 시술을 받을 수 있다. 레이저 에너지가 진피에 전달되면 콜라겐 합성이 증가하고 동시에 성장인자들이 분비되면서 새살이 만들어진다. 레이저는 붉은 색에만 반응하기 때문에 이 시기에 레이저로 치료하면 다른 조직을 손상시키지 않고 치료할 수 있다. 아름다운나라피부과 최혜진 원장은 "최근에는 고주파 열을 이용한 치료법도 많이 사용되고 있으며 초기 튼살 환자들에게 효과적이다"라고 말했다. 3단계. 경보 발령! 하얗게 변한 튼살 치료 튼살 상처가 하얗게 변했거나 만져보면 피부 결이 고르지 않고 약간 울퉁불퉁하다면 전형적인 백색의 피부 함몰로 볼 수 있다. 이 때는 바르는 연고로는 거의 효과를 볼 수 없고 콜라겐 합성을 유도하는 병원 치료로만 효과를 볼 수 있다. 붉은 튼살보다 치료 효과가 미비하며 보통 3주~1개월 간격으로 3회 정도 시술한다. 미세한 침을 이용해 진피층을 자극하거나 극미세 레이저를 이용해 콜라겐의 합성을 유도하고 질감이 변한 피부의 복원을 도와주는 방법으로 진행된다.
    뷰티라이프헬스조선 강수민 기자2009/12/11 17:09
  • 모공 화장품, 이제는 똑똑하게 골라 쓰자

    모공 화장품, 이제는 똑똑하게 골라 쓰자

    모공관리 화장품 속에 들어간 성분은 개선보다는 예방에 집중되어 있다고 할 수 있다. 안티에지잉의 중요한 부분인 모공 관리, 결국 더 넓어지기 전에 철저하게 예방하는 수밖에 없다.   생활 속 예방수칙과 함께 시너지 효과를 노려라 모공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예방이다. 모공 전용 화장품을 사용해 정기적으로 관리해주는 것만이 최선이다. 모공이 넓어지지 않게 자외선 차단제를 매일 사용하고 모공 속 노폐물을 깨끗이 씻어내는 올바른 세안법을 익히는 등 피부를 위한 생활습관을 고치는 것이 우선이다. 여기에 정기적으로 피지와 탄력을 관리할 수 있는 제품이 더해진다면 효과는 극대화 될 것이다.   건성피부는 보습과 탄력, 지성피부는 피지 관리에 집중 건성피부라 해서 모공 관리에 소홀하면 안 된다. 모든 사람의 피부에는 피지선이 있다. 또 피부 건조로 인해 형성된 각질이 모공을 덮고 있다면 피지가 배출되지 못해 화이트헤드나 블랙헤드를 형성하게 되므로 모공이 더욱 두드러져 보일 수 있다. 따라서 피지 조절 성분으로 인해 건조함을 느끼기 쉬운 모공 제품을 사용할 때는 보습 관리를 철저하게 해야 하고, 처음부터 레티놀과 같은 탄력 제품을 사용하는 것이 더 낫다. 생리기간에 분비되는 피지를 잡아라 생리기간 중 거울을 보면 왠지 모공이 두드러져 보일 때가 있다. 이는 체내에 프로게스테론이라는 남성호르몬 작용을 하는 호르몬 분비로 인해 피지샘이 자극을 받기 때문이다. 이때  여드름이 악화되기도 하고 모공이 늘어나기도 쉽다. 평소보다 피지분비와 수분공급 제품을 적절히 사용해 예방하도록 하자.남성이여, 피지관리 제품과 친해져라 사춘기가 시작되면서 생성되는 남성호르몬 안드로겐은 피지선을 자극하고 피지 분비를 증가시켜 피부를 번들거리게 만든다. 피지 분비가 너무 왕성해 모공을 막아 트러블이 생기거나 모공이 늘어난다. 또 스트레스를 받게 되면 스트레스 호르몬인 ‘코티솔로’가 부신에서 만들어지게 되는데, 이때 안드로겐도 함께 분비된다. 미지근한 물과 찬물로 번갈아 세안해 기름기를 씻어낸 다음 각질이나 피지 관리 제품을 사용한다. 모공 관리 제품을 미리미리 사용해 더 넓어지는 것을 예방하도록 하자.
    뷰티라이프헬스조선 강수민 기자2009/12/11 17:07
  • 전라남도, 대상과 천일염 세계화 본격 추진

    전라남도, 대상과 천일염 세계화 본격 추진

    전라남도가 신안군과 대상과 손잡고 국산 천일염 세계화를 본격 추진한다. 12월 10일 여의도 63시티 샤론홀에서 전라남도, 신안군, 대상그룹 등은 ‘천일염 가공 및 유통사업에 대한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박성칠 대상 대표이사를 비롯, 박준영 전남 도지사, 유동수 신안 부군수, 김행규 천일염 생산자단체 대표가 함께 참여한 이 날 협약식에서 전라남도는 천일염 사업 육성을 위한 행정/재정적 지원을, 대상은 전라남도 신안에 천일염 생산을 위한 투자를 약속했다. 협약에 따라 대상과 전라남도, 신안군은 2010년부터 2014년까지 시설 및 설비 투자금 198억과 수매자금을 포함, 총 1400억원을 투자해 전통식품용 천일염 및 천일염 제품을 생산하게 된다. 투자지역은 신안군 도초면 외 4개 지역 66,000㎡이다.  이처럼 천일염 사업을 공동 추진하는 이유는 신안산 천일염을 세계 최고의 소금 브랜드로 육성하기 위해서다. 국산 천일염은 그 동안 관계법에 따라 식품이 아닌 광물로 구분, 절임용을 제외한 다른 용도로 식품에 쓰이지 못해 시장 확대의 한계에 부딪혀왔다. 반면, 신안산 천일염은 미네랄 함량 면에서 세계 최고급 소금으로 평가 받는 '게랑드 소금'보다도 앞서, 세계 최고의 소금으로 발전할 가능성이 크다고 평가받아왔다. 이번 협약을 통해 대상과 신안의 천일염 생산자, 전라남도는 모두 상생과 발전이 기대된다. 대상은 세계 최고 수준의 우수한 천일염을 확보해 시장에서의 경쟁력과 제품의 브랜드가치를 높일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천일염 생산자들은 국내 소금시장 점유율 1위인 대상의 유통/마케팅력 지원을 통해 안정적 공급처를 확보하고, 생산 환경 개선을 통해 소득 향상을 기대할 수 있게 됐다. 또한, 전라남도와 신안군은 대상의 영업력을 통해 영세했던 천일염 유통구조를 개선, 천일염 산업을 집중 양성하고, 지역경제의 활성화를 이룰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한다.  소비자들은 이제 가정용 소금으로 정제염 대신 우수한 품질의 천일염을 사용할 수 있게 되었다. 정부의 천일염 명품화 정책에 부응, 건강기능성을 가진 프리미엄급 천일염 제품도 생산할 예정이다. 수출시장 개척에도 적극 나선다. 이를 위해 국립목포대학교와의 산학협력협약을 맺고, 우수 천일염 연구개발 과제를 수행할 예정이다. 그 동안 ‘진흙 속의 진주’로 불리던 신안산 천일염의 진가가 세계인들에게는 어떻게 다가갈지, 귀추가 주목된다.
    건강정보헬스조선 김민정 기자2009/12/11 17:05
  • 겨울, 남자의 피부가 위험하다!

    겨울, 남자의 피부가 위험하다!

    면도로 인한 피부 자극이 잦은 남성의 경우, 여성에 비해 피부 트러블이 발생하기가 훨씬 쉽다. 또한 건조한 실내와 자외선, 피로와 수분부족, 식생활의 불균형 등 남녀를 불문하고 현대인의 라이프 스타일은 피부 건강의 적이기도 한 스트레스를 동반하고 있다. 여자들은 워낙 피부에 민감하고 관리에 힘쓰고 있지만 남자들은 많이 달라졌다고는 하나 아직 피부 관리에 대한 심각성을 대부분 깨닫지 못하고 있다. 남성은 어떻게 피부 관리를 해야할까? 여자 화장품을 같이 쓰면 될까? 정답은 “No!”다. 남성의 피부 탄력은 여성보다 우수하지만 피지선이 80세까지 왕성하여 피지 분비가 여성의 두 배에 이른다. 이러한 이유로 남성의 피부는 수분 증발이 더욱 활발하여 겉은 번들번들하고, 속은 메마른 이중고를 겪고 있다. 그렇다고 무작정 좋다고 이름난 여자 화장품을 쓰는 게 능사는 아니다. 특히 겨울 시즌에는 피부에 꼭 맞는 화장품을 통해 기초 케어에 더욱 신경 써야 할 때다.  남성용 기초 케어 제품을 구입할 때 성분에 주목해보자. 녹차 성분은 푸석푸석 건조해질 수 있는 피부에 빠르게 수분을 공급하고 오래 지속되도록 도와주며, 과도한 땀과 피지 분비, 그리고 스트레스로 인한 피부 트러블을 방지하는 효과를 지니고 있다. 또 브라이트닝 효과를 통해 자외선에 자극 받아 지친 피부를 마치 숙면을 취한 듯한 맑은 빛으로 가꾸어 준다. 요즘 화장품 성분에 자주 등장하는 삼나무와 대나무 성분도 주목할 만하다. 산뜻함을 일깨워주는 삼나무, 환한 피부로 가꿔주는 대나무 성분이 함유 되어 있는 화장품을 사용하면 피부에 휴식을 제공하고, 한층 안정된 피부를 체험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최근 출시된 ‘이니스프리 모이스춰 이펙트 포맨 라인’은 이러한 성분을 활용하며 ‘6 프리 시스템(6 Free System-파라벤, 인공색소, 광물성 원료, 동물성 원료, 벤조페논, 프탈레이트 등을 배제)을 통해 피부에 좋은 천연 성분만을 함유하여 주목받고 있다. 매서운 추위와 찬바람, 실내 건조와 스트레스를 모두 이겨내고 싶다면, 남성 피부에 꼭 맞춘 제품 선택에 먼저 신경을 써야 한다.
    뷰티라이프헬스조선 강수민 기자2009/12/11 17:04
  • 손톱에도 영양 공급이 필요해!

    손톱에도 영양 공급이 필요해!

    풍부한 영양공급으로 큐티클과 손톱 주변을 건강하게 하고, 꺼끌꺼끌하게 일어난 각질층을 매끄럽게 정리해 주는 방법에는 무엇이 있을까? 스타킹을 신을 때마다 올이 나갈까 겁이 나게 만드는 거친 손끝을 매끄럽게 만들고 싶지만 쉽지만은 않은 일이다. 손끝이 거칠고 각질이 잘 일어나고 심지어 갈라지기도 하는 현상은 충분한 영양공급과 수분공급이 이루어지지 않고 있기 때문이다. 게다가 겨울철 찬바람에 더욱 거칠어지기 일쑤다. 신종 플루 여파로 손을 너무 자주 씻어 오히려 건조해지는 것도 원인이라 할 수 있다. 손을 씻고난 후에는 반드시 보습 크림을 발라 수분을 보충해주어야 한다. 손톱 건강을 위해 우선 심하게 거칠다면 손 전체에 영양크립을 바르고 비닐장갑을 끼고 있어 충분한 수분과 영양을 공급하고 지저분하게 올라와 있는 큐티클을 촉촉하게 잠재운다. 심하지 않다면 따뜻한 물에 손톱 부분만 담갔다가 큐티클이 촉촉해지면 하얗게 일어난 각질을 부드럽게 제거한다. 시중에 나와 있는 큐티클 케어 크림을 사용해도 좋다. 이러한 제품들은 잦은 네일 컬러링 등으로 손상된 손톱에 영양을 공급해 매끄럽고 윤이 나는 손톱으로 가꿔준다. 효과도 즉각적으로 나타나며, 크기가 작아 휴대가 편리하기 때문에 파우치에 넣어 다니며 사무실, 차 안 등에서 수시로 바르기 좋다. 또한 풍부한 보습력을 지녔지만 끈적임 없이 곧바로 스며들어 언제 어디서나 부담 없이 사용할 수 있다. 제품을 구입할 때는 손톱 주변과 큐티클을 부드럽게 하고 수분을 공급해 주는 시어 버터 성분, 건조해서 부러지기 쉬운 손톱에 수분과 영양을 부여하는 알로에베라 추출물과 비타민 성분이 함유되어 있는지 확인한다.  건조한 겨울철, 거친 큐티클과 손상된 손톱 때문에 고민 중인 사람들이라면 평소 비타민C를 많이 먹고 관리에 영양과 보습 관리에 신경 써야 한다./ 자료제공 쏘내추럴
    뷰티라이프헬스조선 강수민 기자2009/12/11 16:59
  • “엄마, 내 얼굴은 왜 맨날 빨개?”

    “엄마, 내 얼굴은 왜 맨날 빨개?”

    유난히 예민한 피부를 가진 아이들에게 늦가을과 겨울 바람은 뾰족한 화살촉과 같다. 그만큼 아이의 피부에 깊은 상처를 남길 수 있는 시기. 피부를 위해서는 가능한 한 외출하지 않는 것이 좋지만 그렇다고 아이들을 집에만 가둬 놓을 수는 없는 일. 차가운 겨울바람에 조심해야 할 아이 피부 질환과 피부 건강을 위해 지켜야 할 사항들을 소개한다. #1. 삐용삐용! 겨울철 더 심해지는 아토피 주의보 차가운 바람이 불기 시작하면 동시에 아토피 주의보가 발효된다. 어른, 아이 할 것 없이 아토피 피부염을 가진 사람에게 모두 해당하는 위험주의보로, 더욱 강하게 느끼는 예민한 아이들을 위해 반드시 예방 수칙을 준수해야 함을 알린다. 경계 대상_아토피 피부염 테마피부과 임이석 원장은 “병원을 찾는 아이들 중 30~40%가 아토피 진료를 받고 있다”고 말했다. 그만큼 흔한 피부 질환이 된 아토피 피부염(이하 아토피). 아토피는 무엇보다 건조한 환경에 가장 민감하게 반응하는데, 겨울의 낮은 습도와 건조하고 차가운 바람이 피부에 손상을 주고 이러한 손상은 설상가상으로 가려움까지 유발한다. 아이들은 피부를 반복해서 긁게 되고 이는 작은 외상과 염증을 초래하여 더욱더 상태를 악화시키는 악순환이 반복된다.해결책> 사실 아토피는 치료 방법이 명확하게 나와 있지 않다. 때문에 생활 습관이나 환경 개선으로 아토피가 더 이상 심해지지 않도록 노력해야하는 것이 최선. 아토피가 싫어하는 환경 조성 덥지 않도록 실내 온도를 조절한다 더우면 실내 공기가 건조해지고 실내가 건조하면 아이의 피부도 덩달아 건조해진다. 건조해진 피부는 아토피의 적. 건조함은 가려움증을 주는 가장 큰 원인이 된다. 온도는 20~24°, 습도는 45~55가 적당하다. 실내 스팀난방기 사용은 No 따뜻한 김이 나는 난방기는 되도록 바닥에 두지 않는다. 아이가 걸어 다니다가 그 스팀을 쐴 수 있기 때문. 직접 피부에 닿는 스팀은 아토피 피부를 더욱 악화시킨다. 하루에 두 번은 실내 환기를! 먼지와 집 먼지 진드기 등은 아토피가 가장 좋아하는 원인 물질. 쾌적한 실내가 되기 위해 하루에 적어도 2번은 환기를 하는 것이 좋다.  감기는 아토피를 더욱 심화시키는 원인이 되므로 환기를 할 때 아이가 옷을 잘 갖춰 입도록 할 것. 우리 아이가 아토피를 이기기 위한 준비 땀 흡수 능력 뛰어난 면 소재 옷을 입힌다 사실 살갗에 가장 자극이 없는 소재는 실크다. 하지만 그것은 땀 흡수가 안 되므로  항상 면으로 된 옷을 입혀 피부 자극을 줄여주어야 한다. 반드시 지켜야할 시간 5분, 3분 겨울철에 가장 신경 쓸 것은 바로 보습인데 피부를 건조하게 하는 목욕(때 미는 것과 탕에 들어가는 것 모두)은 피하는 것이 좋다. 미지근한 물에서 5분 이내에서 간단히 샤워하고 수건으로 두드리듯이 물기을 없애준 후 3분 이내에 보습제를 발라주는 목욕법도 따를 것.  가려운 부분에는 냉찜질을 해준다  아이들도 피부가 가려운 것은 참기 어려운 일. 아이가 자주 피부를 긁을 때에는 상처가 나지 않도록 손톱을 짧게 깎고 손을 자주 씻어주는 것이 중요하다. 더러워진 손으로 이곳저곳을 긁어대면 증상이 더 심해지기 때문. 아이가 많이 가려워하면 수건이나 거즈를 차게 해 가려운 부위에 찜질을 해준다. #2. 겨울철에 우리 아이 괴롭히는 피부 트러블 겨울철의 차고 건조한 공기는 수분을 증발시켜 피부를 건조하게 하고 원활한 혈액 순환을 막아 피부의 방어력 및 복구 능력을 떨어뜨린다. 어른의 피부도 그럴진데 한없이 예민하고 약한 아이들의 피부는 더욱 그럴 터. 겨울바람 때문에 생기는 아이의 피부 질환은 무엇이 있을까? 1. 한랭 두드러기 찬 공기, 찬물, 얼음 등에 피부를 오랫동안 노출하면 가려움을 동반한 두드러기 증상이 노출부위에 발생하며 심한 경우 호흡곤란, 빈맥 등의 전신 증상을 동반할 수 있다. 추운데 나갔다가 따뜻한 곳으로 들어왔을 때 생기기기도 한다. 해결책> 가능한 한 추위에 노출되지 않는 것이 최선의 방법. 두드러기는 만성이 아니라면 대개 1주일 정도 끌다가 없어지는 경우가 많다. 따라서 그 동안의 괴로움(주로 가렵고 붓는 증상)을 어떻게 해결해주느냐가 관건. 가벼운 두드러기가 약간 생겼을 때는 원인이 될 만한 음식을 피하고 수분을 충분히 섭취하면서, 농약을 뿌리지 않은 과일과 야채, 방부제나 인공색소가 들어가지 않은 음식을 먹게 한다. 2. 건조 피부염 낮은 습도와 건조하고 차가운 바람이 피부에 손상을 초래하고 이러한 손상은 가려움을 유발한다. 이에 피부를 반복해서 긁음으로써 작은 외상과 염증을 초래하여 더욱더 악화되기가 쉽다. 해결책> 아토피와 크게 다르지 않다. 외출할 때 아이 얼굴이 건조해지지 않도록 충분히 보습제를 발라주고 외출할 때 피부에 차가운 공기가 많이 닿지 않도록 마스크와 장갑 등(털 소재는 되도록 피한다)을 잘 갖추고 나선다. 3. 엉덩이 짓무름 겨울철임에도 높은 온도의 난방으로 여전히 많은 아이들이 엉덩이 짓무름으로 병원을 찾는다. 높은 실내 온도에서 두꺼운 옷을 많이 껴입기 때문에 겨울까지 엉덩이가 짓물로 고생을 하는 것. 엉덩이 짓무름은 대변이나 소변의 암모니아 성분이 그 원인이다. 적당히 빠져나가야 하는데 옷에 막혀 염증을 일으키는 것. 겨울에도 기저귀는 자주 갈아주어야 한다. 해결책> 아이의 대소변을 자주 체크한다. 엉덩이가 짓물렀다면 기저귀를 간 후 바로 엉덩이를 물로 씻기고 자연 건조시키는 것이 좋다. 방안이 따뜻하다면 잠시 기저귀를 벗겨둔다. 기저귀를 채울 때 피부가 접히는 부분에 파우더를 조금씩 발라주면 짓무름을 예방할 수 있다. 그러나 이미 엉덩이가 짓무르기 시작했다면, 파우더나 연고 등을 함부로 바르지 말고, 보송보송한 느낌이 들도록 자주 갈아주는 것이 좋다. 4. 동창(얼굴 붉어짐) 매우 추운 날 밖에서 오랫동안 뛰어놀다 집에 들어오는 아이들의 얼굴은 대개 홍조를 띄고 있다. 이것이 바로 동창으로 말초혈류장애로 인한 붉어짐을 말한다. 대개 별 것 아니라고 생각하지만 이 붉어짐이 빈번해질수록 제 피부색을 찾는 데 시간이 오래 걸리고 심하면 몇 달이 갈 수도 있다. 해결책>  장갑이나 두꺼운 양말 등으로 추위에 대비하며 외출해야 한다. 붉어진 상태로 집에 들어올 때에는 손과 발을 마사지하고 따뜻한 물에 샤워해 혈액순환이 원활하도록 돕는다. 특히 습한 추위는 해로우므로 젖었을 때에는 마른 천으로 잘 닦아야 하고 신발 속이 습하지 않도록 조심할 것. 연령별 피부 변화와 맞춤 케어법 유아기(출생~2세) 보고에 따르면 부모들은 아기 피부제품으로 10개 이상의 제품을 사용한다고 하고 있는데 이는 50개 이상의 화학물질에 노출시키는 것과 다를 바 없으므로 최소한의 제품만 사용할 것. 출생 직후에는 엄마의 호르몬 영향으로 신생아 여드름이나 지루피부염이 문제가 될 수 있으며, 발한 기능이 미숙해 땀띠, 선천성 질환인 혈관종(모세혈관이 증식하여 한 덩어리를 이룬 것으로 다양한 크기의 붉은 점과 같은 모습을 띈다), 색소성 반점 등도 자주 관찰되는 피부 질환이다. 아동기(2세~12세) 대부분의 피부장벽과 피부 부속기관들이 완성되는 이 시기는 관리만 잘 해준다면 특별히 문제 될 것이 없는 시기이다. 단 아직은 성인에 비해 피지 분비량이 적으므로 춥고 건조한 날씨의 경우 보습에 신경을 써야한다. 또한 성인과 비교하여 피부 표면 면적이 체구에 비해 크므로 피부에 바르는 치료제를 사용할 때에는 너무 많은 양이 투여되지 않도록 주의를 기울일 것. 아이의 바깥 활동이 많아짐에 따라 수두와 같은 바이러스성 질환이나 농가진(고름집이 생겼다가 딱지가 앉는 피부병)과 같은 세균성 감염 질환에도 유의해야 한다.
    건강정보헬스조선 백민정 기자2009/12/11 16:53
  • 이와사키 유카의 마크로비오틱 메뉴 - 배추압맥스프

    이와사키 유카의 마크로비오틱 메뉴 - 배추압맥스프

    마크로비오틱은 웰빙, 슬로푸드, 로하스, 오가닉 등에 이은 세계적인 건강 트렌드로 ‘macro(큰, 위대한)’+‘bio(생명)’ 그리고 ‘tic(방법, 기술)’의 합성어로 일본의 장수건강법에서 유래했다. ‘음양조화(陰陽調和)’, 신토불이(身土不二)’, ‘일물전체(一物全體)’, ‘자연생활(自然生活)’ 등 4대 원칙에 충실한 건강법이다. 마크로비오틱에서는 식품을 통째로 먹어야 식품이 가진 고유의 에너지(Energy)=기(氣)’를 그대로 섭취할 수 있다고 말한다. 또한 무엇을 어떻게 먹느냐는 자신의 몸뿐 아니라 마음에도 반영되기 때문에 인위적인 과정을 거치지 않은 신선한 식품을 먹으라고 조언한다. 심플하면서도 평온한 느낌을 주는 마크로비오틱 요리에 배추압맥스프가 있다. 오래 끓이면 끓일수록 압맥이 부드러워지고 수프에 자연스러운 끈기가 생긴다. 배추의 섬유질은 위장이 약한 사람도 소화에 부담을 느끼지 않고 먹을 수 있다. 압맥에는 칼슘, 비타민 B1 등의 미네랄과 불용성 식물섬유와 수용성 식물섬유가 풍부하다. 불용성 식물섬유는 변비 개선 효과가 있고, 수용성 식물섬유는 혈액 중 콜레스테롤을 억제하는 작용이 있어서 혈당치 상승을 억제한다. 음양으로 보면 배추에는 상승 에너지가 있고 압맥에는 음성 에너지가 있어서 몸과 마음을 이완시키고 가볍게 하는 기운이 있다. 미역 등 해조류를 넣으면 양성 에너지를 보충하고 강한 맛을 느낀다. 스프에 양파, 당근을 넣어도 좋다. 압력솥을 사용하면 시간을 단축할 수 있고 일반 냄비로 만들면 시간이 오래 걸리지만 배추와 압맥의 단맛을 충분히 살린다. 재료(4인분) 찰진 납작보리 30g(3큰술), 맛국물 600㏄(3컵), 배추 100g, 소금 1/2작은술, 파슬리 약간 만드는 법01 찰진 납작보리를 깨끗하게 씻어 물기를 빼고 압력솥에 넣는다. 02 배추를 1㎝ 너비로 잘라 압력솥에 넣은 후 맛국물과 소금을 더하여 끓인다. 03 파슬리를 잘게 다진다. 04 납작보리가 익으면 소금으로 간을 해서 다진 파슬리로 마무리 장식을 하여 완성한다. 맛국물 만들기 01 다시마와 말린 표고버섯을 각각 우려낸 국물을 섞어 사용한다. 02 다시마 국물은 400㏄의 물에 다시마 가로 5×세로 10㎝ 1장을 넣어 우려낸다. 03 표고버섯 국물은 200㏄의 물에 표고버섯 3개를 넣어 우려낸다. 이와사키 유카는…일본 국가공인 관리영양사이자 ‘쿠시인터내셔널인스티튜트’에서 장수건강식으로 널리 알려진 마크로비오틱 전문교육을 받은 국내 유일의 정통파 마크로비오틱 요리강사이다. 한국인 남편과 결혼해 국내에서 활동하고 있으며 얼마전 국내 최초의 마크로비오틱 요리책 <자연을 통째로 먹는 마크로비오틱 밥상‘을 출간했다. 
    푸드뉴트리션헬스조선 권미현 기자2009/12/11 16:47
  • 선생님, 혹시 이것도 병인가요?

    차마 물어보기 민망해 묻어 두고 있지만 왠지 찜찜한 이 증상 살다 보면 ‘이게 병일까? 아닐까?’ 싶은 증상이 한두 가지 있게 마련. 병원에 가려니 아무 것도 아닌 일로 너무 호들갑을 떠는 것 같고, 안되겠다 싶어 막상 병원에 가려니 어느 과로 가야 할지도 모르는 이 '몹쓸' 증상들. 혼자만 고민했던 15가지 증상에 대한 전문가 10인의 명쾌한 답변을 공개한다. Q 자꾸만 깜빡깜박... 건망증도 병인가요?A 임세원(강북삼성병원 정신과 교수) 사람의 기억 능력은 한계가 있다. 건망증은 자신이 원하는 정보를 저장하거나 회상하는 능력이 스트레스, 수면 부족 같은 여러 가지 원인에 의해 저하됐을 때 나타난다. 대개는 일시적이지만 건망증이 발생하는 원인에 대해선 확인해야 한다. 건망증을 호소하는 사람이 노인이면 전반적인 인지 능력이 저하되는 치매의 전 단계 즉, 경도인지장애일 수 있다. 노인이 아닌 사람이 심한 건망증을 호소한다면 우울증이 원인일 가능성이 높다. 우리가 어떤 정보를 온전하게 기억하기 위해서는 새로운 정보가 올바르게 저장돼야 한다. 그러나 우울증이 있는 상태에서는 의욕과 집중력이 현저히 떨어져 정보가 제대로 저장되지 않는다. 제대로 저장되지 않은 정보는 적절하게 회상될 수 없어 마치 기억력 자체가 떨어진 것처럼 느껴진다. 다른 원인이 없는 순수한 건망증은 질병이 아니다. Q 종종 눈 아래가 떨리는데, 이것도 병인가요?A 신선영(가톨릭대학교 강남성모병원 안과 교수) 극도로 피로하거나 과도한 스트레스를 받았을 때, 커피와 초콜릿 같은 카페인을 섭취했을 때 흥분성 신경 전달 물질의 분비가 증가돼 눈 근육 세포를 자극하기 때문에 눈 아래가 떨리게 된다. 이런 증상은 대부분 병이 아니다. 그러나 떨림이 한 달 이상 지속될 때, 눈꺼풀이 감겨 눈을 뜨기 힘들 때, 눈꺼풀과 입 주변 근육이 동시에 떨릴 때는 안면 신경에 이상이 생겼을 가능성이 크기 때문에 신경과 전문의를 찾아 가는 것이 좋다. Q 유독 사람 얼굴을 못 알아보는데, 이것도 병인가요?A 임세원(강북삼성병원 정신과 교수) 얼굴을 통해 사람을 인식하는 능력은 사람마다 차이가 많이 난다. 때문에 남들보다 상대적으로 사람 얼굴을 못 알아본다고 해서 질병이라고 할 수는 없다. 하지만 같은 사람을 보는데 과거에 비해 못 알아보는 횟수가 늘어난다면 전반적으로 인지 기능이 떨어진 것일 수 있다. 이럴 땐 인지 기능이 저하되는 원인에 대해 살펴봐야 한다. Q 하루라도 귀를 안 파면 답답한데, 이것도 병인가요?A 박경호(가톨릭대학교 강남성모병원 이비인후과 교수)먼저 외이도염이 있는지 확인해봐야 한다. 외이도(바깥귀길) 피부에 생긴 염증 때문에 아프고 가려워 매일 귀를 파는 것이라면 외이도염에 대한 치료가 이뤄져야 한다. 외이도에 특별한 문제가 없는데도 매일 귀를 판다면 심리적인 문제일 수 있다. 이런 사람은 외이도를 지나치게 청결하게 유지하는 건 오히려 염증을 유발할 수 있으니, 귀를 파지 않기 위해 의식적으로 노력해야 한다. 한편 매일 귀를 파는 건 신체 특정 부위를 이유 없이 반복적으로 움직이는 ‘틱’ 증상이나 강박적 인격 장애가 있는 사람에게서 나타나는 증상이기도 하다. 이런 경우라면 정신과 의사의 상담을 받는 게 좋다. Q 먹고 나서 금방 배고픈 것도 병인가요?A 김경우(인제대학교 서울백병원 가정의학과 전임강사)병은 아니다. 배고픔의 이유는 여러 가지다. 급격하게 혈당을 올리는(당지수가 높은) 음식을 섭취하면 인슐린이 과다 분비되는데, 이로 인해 오히려 혈당이 낮아지고 배고파진다. 스트레스에서 오는 허전함으로 인한 가짜 배고픔도 있다. 수시로 음식을 찾는 습관 때문에 배고프게 느껴질 수도 있다. 이런 사람은 정제된 흰쌀이나 밀가루, 단순당이 많이 포함된 음식보다는 섬유소가 많은 잡곡이나 채소, 단백질과 불포화지방산이 풍부한 음식을 먹고, 규칙적인 식습관을 가지는 게 급선무다. Q 핫팩이나 전기팩 사용시 피부가 빨개지는데, 이것도 병인가요?A 김태윤(가톨릭대학교 강남성모병원 피부과 교수)핫팩이나 전기팩 같은 열기구를 사용해 인체 일부분에 열을 가하면 피부 진피층 내의 혈관이 확장된다. 이로 인해 혈관 투과성이 증가돼 체내에 흡수된 열을 발산하는 과정에서 피부가 붉어진다. 열기구 사용을 중단하면 피부는 다시 정상으로 되돌아간다. 하지만 44℃ 이상의 열기구에 오랫동안 노출되면 노출 부위의 열로 인해 단백질이 변하여 응고되어 세포를 손상시키거나 조직이 썩게 된다. 이를 ‘열 화상’이라고 한다. 열기구를 오래 사용했을 때 피부에 붉은 점이 생기고 부어 오르며 물집이 발생하거나 심한 통증이 있다면 손상된 노출 부위를 냉 찜질 등으로 응급 처치해야 한다. 증상이 완화되지 않는다면 피부과를 찾는다. 이런 현상이 일시적이고 다른 증상이 동반되지 않는다면 정상이다. Q 다른 사람의 말을 잘 못 알아듣는데, 이것도 병인가요?A 이상혁(강북삼성병원 이비인후과 교수)난청이거나 단순히 집중력 저하일 수 있다. 시끄러운 환경 속에서 근무하거나 과거 사격 훈련 같은 큰 소리에 노출된 적이 있다면 소음성 난청도 의심해볼 수 있다. 소음성 난청은 다른 주파수대 소리는 잘 듣지만 고주파수대 소리는 잘 듣지 못하는 것이다. 소음성 난청이면 조용한 곳이나 일대일로 대화를 할 때는 잘 듣지만 시끄러운 곳이나 여러 사람과 대화를 할 때는 잘 못 알아듣고 말 꼬리를 놓치는 경우가 많다. 이비인후과를 방문해 청력 검사를 받는 게 우선일 듯싶다. Q 임신 중 허리가 아픈데 이것도 병인가요?A 김계현(강북삼성병원 산부인과 교수)요통은 많이 피곤하거나 긴장했을 때, 과도하게 몸을 구부리거나 무리해서 걸을 때, 무거운 것을 들 때 발생할 수 있다. 임신한 여성의 70%는 허리가 아프다고 호소한다. 임신 중에는 몸을 구부리기보다는 쪼그려 앉고, 기대어 앉을 때 베개를 허리에 대며, 굽이 높은 신발을 피해야 한다. 요통이 참을 수 없을 만큼 심한 경우에는 정형외과 진료를 받아야 한다.
    건강정보헬스조선 김민정 기자 취재2009/12/11 12:40
  • 평소 생활 습관이 입술 건강을 좌우한다!

    평소 생활 습관이 입술 건강을 좌우한다!

    입술이 자주 갈라지고, 입술 선이 흐릿해서 아파 보인다면? 평소 아무렇지도 않게 여겼던 습관들이 내 입술을 얼마나 괴롭히고 있는지 알아보자. 유독 입술만 문제다?입술에는 모공, 피지선, 땀샘이 없어 땀이나 피지를 분비하지 못하기 때문에 자연적인 보습 막이 형성되지 않는다. 입술 피부의 두께는 다른 피부의 약 1/2 정도며, 매우 부드럽고 연약하다. 요즘처럼 건조하고 차가운 날씨에는 예민한 입술 피부가 가장 먼저 영향을 받는다. 그래서 입술에는 입술만을 위한 특별한 관리가 필요하다. 특별한 관리 전에 우선해야 할 것은 생활하면서 입술에 도움되는 습관을 갖는 것이다. - 입술을 건강하게 하는 습관 립 트리트먼트를 가까이한다사계절 립 트리트먼트를 휴대하고 지속적으로 바르는 것이 입술 건강에 좋다. 립 메이크업 전에 립 트리트먼트를 바르면 발색과 지속력이 향상된다. 미국 달라스 베일러대학 의학연구센터에서 발표한 연구결과에 의하면 ‘반짝이는 립 글로스나 립 밤이 입술 표면의 자외선 침투 량을 증가시켜 피부암을 유발할 수 있다’고 한다. 립 메이크업 전에 자외선 차단 기능이 있는 립 트리트먼트를 바르면 이를 예방할 수 있다. 입술이 특히 거칠고 갈라질 때는 자기 전에 립 트리트먼트를 듬뿍 바르고 수면을 취하는 것이 좋다. 자면서 무의식적으로 입술을 빨 수 있으므로, 먹어도 해롭지 않은 천연 성분의 제품을 고르도록 하자. 수분을 섭취한다피부 보습을 위해 수분 섭취를 권장하는데, 수분은 입술을 촉촉하게 하는데도 도움이 된다. 단 물을 마시고 입술에 남은 물기는 티슈로 톡톡 눌러 닦아줘야, 수분 증발로 인한 입술 건조를 막을 수 있다. 메이크업은 전용 리무버로 지운다립 메이크업을 자주 하는 편이라면 꼭 립&아이 전용 리무버를 장만할 것. 물에 잘 지워지지 않는 색조 제품을 깨끗하게 제거해 주며, 피부를 촉촉하게 하기 위한 보습 성분도 포함되어 있다. 제품을 묻힌 화장 솜을 입술에 올려놓아 메이크업이 잘 지워질 수 있도록 30초 정도 기다린 후, 면봉으로 입술 주름 사이사이를 닦는다. - 입술 건강을 헤치는 나쁜 습관 입술에 침을 바르거나 물어뜯는다긴장하면 입술에 침을 바르거나, 물어뜯는 사람의 입술은 건강해 보이지 않는다. 습관적으로 침을 바르면 입술은 더욱 건조해 진다. 상처가 생긴 입술에 침이 닿으면 칸디다 곰팡이나 세균에 감염될 우려도 있다. 밥을 먹고 난 후 티슈로 입을 거칠게 닦는다밥을 먹고 난 후 휴지로 입술을 문질러 닦는 습관은 버려야 한다. 입술이 거칠어 지며 주름까지 지기 때문이다. 휴지로 입술을 톡톡 두드려 이물질만 제거하는 것이 좋다. 흡연하고 음주한다백해무익한 흡연은 입술 건강에도 역시 좋지 않다. 흡연할 때 가장 직접적으로 접하는 부위가 입술인 만큼 그 해로움은 말할 것도 없다. 담배에 포함되어 있는 발암물질이 구순암(입술에 생기는 암)을 일으킬 수 있으며, 특히 흡연과 음주를 동시에 할 경우 암 발생 확률이 둘 다 하지 않은 사람보다 약 30배 이상 높아진다. 코 담배나 입 담배 등 연기 없는 담배는 해롭지 않다는 주장이 있지만 한양여자대학교 보건행정학과 조준호 교수는 “연기 없는 담배(ST)에도 3000 가지 이상의 유독물이 포함돼 있으며 이중 28가지는 발암물질이다”며 “입술과 혀, 뺨, 입천장과 바닥, 목구멍 등에 구강암을 일으킬 가능성이 높다”고 덧붙였다. 연기가 있든 없든 입 건강에는 좋지 않으니, 금연해야 할 이유가 또 한 가지 늘었다.
    건강정보헬스조선 편집팀2009/12/11 12:22
  • 시큰거리고, 소리나고, 아픈 무릎… 모두 관절염일까?

    시큰거리고, 소리나고, 아픈 무릎… 모두 관절염일까?

    “무릎이 시큰거린다, 무릎에서 소리가 난다, 무릎에 통증이 있다, 아파서 걷지 못하겠다”흔히들 관절, 특히 무릎관절이 아프면 무조건 퇴행성관절염이라고 생각하기 쉽지만 꼭 그렇지는 않다는 말이다. 실제로 2001년~2008년을 비교한 통계를 보니 무릎관절증이 4.64배 증가해서 가장 많이 증가한 질환으로 손꼽힌다. 하지만 전체 통계를 보면 ‘무릎관절의 일반질환’ 등이 ‘무릎관절증’ 보다 높게 나타났다(2009년 상반기 건강보험 주요 통계). 대한임상노인의학회지(2008)에 발표된 한 연구에 따르면 무릎통증을 보이는 노인의 70%에서만 관절염에 해당하는 소견을 보였을 뿐 나머지 30%에서는 관절염의 증거를 거의 찾을 수 없었다고 한다. 무릎 통증이 모두 관절염은 아니라는 얘기다.정진원 인천바로병원 원장은 “갑작스럽게 추워진 날씨 속에 민감한 무릎온도마저 내려가 과거에 앓았으나 방치됐 무릎질환, 부상, 퇴행성 등으로 인해 무릎이 더욱 아픈 시기다. 그동안 귀찮아서 혹은 가만히 있다 보면 나아지겠지하고 통증신호를 방치하면 실제 관절염으로 발전할 수 있으므로 본격적인 추위가 오기 전에 자신의 건강을 체크해보는 것이 좋다”고 말한다. ◆무릎 통증 유발하는 질환무릎관절염은 주로 50세 이후에 많이 나타난다. 하지만 젊은 나이에는 노동을 많이 한 사람, 특정 관절을 많이 사용하는 운동선수나 무용수 등도 요주의 대상이다. 증상은 걸을 때 관절에서 삐걱삐걱 소리가 난다거나 앉았다 일어날 때 무릎이 잘 펴지지 않는다. 앉거나 설 때 한 자세로 오래 있으면 관절이 쑤시고 아픈 것이 특징이다. 다른 무릎질환과 언뜻 보면 비슷하다. 모두에서 앉았다 일어나기가 불편하고 계단 오르내리기도 불편하다. 또 무릎에서 소리도 나고 통증이 오는 것이 공통점이다. 하지만 같은 무릎 통증이라도 미세한 차이가 있다. 무릎관절염과 헷갈리기 쉬운 반월상연골판 손상, 슬개골연골연화증, 전슬개낭염 등이 있다. ◆반월상연골판 손상- 무릎에서 열나고 갑작스런 통증있다면반월상연골판은 허벅지 뼈와 정강이 뼈 사이에 있는 초승달 모양의 연골판으로 무릎에 가해지는 충격을 흡수해 완화시키고, 관절이 자연스럽게 움직이도록 윤활작용을 한다. 또한 체중의 부하를 관절 전체로 넓혀주어 무릎관절의 충격을 줄여준다. 따라서 반월상연골판이 손상되면 관절을 보호할 수 없어 퇴행성관절염으로 발전하기 쉽다. 젊었을 때는 운동을 심하게 해서 반월상연골판이 파열되는 경우가 많으나, 40대 중반 이후부터는 반월상연골판이 약해져 있어 작은 충격에도 쉽게 손상된다. 어느날 갑자기 쪼그려 앉아서 집안 일을 한다거나, 계단을 오르내릴 때, 양반 다리를 오래 했을 때 무릎에 갑자기 힘이 빠지거나 결려서 순간적으로 움직이기 힘들다면 반월상연골판 손상을 의심해 볼 수 있다.관절염과는 어떻게 구별될까? 관절염은 처음에 붓고 뻐근하다가 점점 통증이 심해지는 데 비해 반월상연골판 손상은 어느날 갑자기 통증이 느껴진다. 또 심한 통증, 무릎을 굽혔다 펼 때 순간적으로 펴지지 않는 증상은 관절염과 비슷하나, 관절염은 평상시에도 무릎이 완전히 펴지지 않고 반대로 굽혀지는 것도 덜한 반면 반월상연골판 손상은 검사시 무릎에 물이 조금 차 있는데 이 때문에 무릎 위를 만졌을 때 따뜻한 느낌이 있다. 진단을 통해 만일 찢어진 부분의 크기가 매우 적고 증상이 나타난 기간이 짧다면 약물 치료만으로 증상이 호전 될 수 있지만 MRI상으로 큰 파열이 보이면 관절경술을 이용해 찢어진 반월상연골판을 꿰매거나 찢어진 부위를 제거하는 것이 일반적이다.
    척추·관절질환이현주 헬스조선 기자2009/12/11 11:38
  • 간호사 K씨 “친절한 간호사가 될 수 없는 이유”

    S병원 외과병동 2년차 간호사 K씨 “친절한 간호사가 될 수 없는 이유” 의과대 학생들과 간호학과 학생들은 ‘실습’을 위해 고학년이 되면 대부분의 시간을 병원에서 보낸다. 아직 경험이 많지 않은 실습생 시절, ‘친절’해야 한다는 생각에 사로잡혔던 한 간호사의 고백을 들어본다.  ‘재활 병동’ 실습 때 일입니다. 재활 병동은 주로 뇌성마비나 교통사고가 나서 팔 다리가 마비된 사람들이 재활치료를 하는 곳입니다. 그 주에도 어김없이 저희 조는 조교 선생님들과 함께 병동으로 실습을 나갔습니다. 일단 병동으로 나가면 가장 먼저 하는 일이 담당 환자를 정하는 일입니다. 환자를 정한 후 2주 동안 그 환자에게 제가 해 준 간호활동 등을 레포트 형식으로 제출해 성적을 받죠. 제게는 25살의 김강우(가명) 환자가 정해졌습니다. 그러니까 그때 제가 22살 이었으니 제 또래 오빠였던 거죠. 생긴 것도 굉장히 잘 생겼었는데... (웃음) 다리에 마비가 와서 2년째 재활치료를 받고 있었죠. 차트를 쭉 읽어보니 운전을 하다 교통사고가 났더군요. 한창 놀고 싶고, 하고 싶은 것이 많을 나이인데 갑갑한 병원에 2년째 갇혀 있다고 생각하니 남의 일 같지가 않았습니다. 그래서 더 열심히 친해지려고 노력했습니다. 휠체어를 끌어주면서 산책도 같이 나가고, 물리치료실에 가서 운동이나 걷기 연습을 할 때면 옆에서 잘하고 있다고 응원도 해 주고 말이죠. 이런 노력 덕분인지 환자가 2주 동안 너무 호응을 잘 해주었습니다. 사실 간호사는 학생 때 주사 놓는 연습을 많이 해봐야 하는데, 실수를 하면 환자에게 욕도 많이 먹기 때문에 연습할 수 있는 경우가 그리 많지 않습니다. 그런데 그 실습 땐 친절한 환자 덕분에 3번이나 주사 놓는 연습을 할 수 있었습니다. 물론 3번 다 실패했지만요... (웃음)그렇게 2주의 시간이 지나고, 헤어질 때가 되니 저도 그렇고 환자도 그렇고 정이 많이 들어 아쉽더라고요. 환자는 제게 핸드폰으로 사진을 같이 찍자고 했고, 저는 순순히 응했습니다. 제게도 사진을 보내준다고 해서 그러라고 했습니다. 그렇게 난생 처음 환자의 배웅을 받으며 실습을 마쳤습니다. 그러나 문제는 이때부터였습니다. 집에 가는 길에 ‘띵동’ 하고 문자가 한 통 왔죠. 열어보니 아까 찍은 사진이었습니다. “간호사 선생님 때문에 2주간 행복 했어요”라는 문자를 보며 ‘아~이런 보람 때문에 간호사를 하나보다’ 라고 생각하고 친절하게 바로 답 문자를 보냈죠. 그러나 그 순간부터 수십 통의 문자가 날아왔습니다. 환자는 심심할 때마다 제게 문자를 보내는 듯 했습니다. 처음에는 환자 상황이 이해가 돼 친절하게 답을 했는데 시간이 지날수록 점점 더 많은 문자가 짧은 시간 간격으로 오기 시작했습니다. 그 와중에 제 가슴을 철렁하게 만든 문자 한 통. ‘선생님, 저랑 사귀실래요?’ 그때부터 ‘아, 장난이 아니구나’ 라는 생각이 들었고, 뭔가 큰 실수를 했음을 알아차렸습니다. 거절하기도 무섭고 해서 그때부터는 그냥 문자를 씹었습니다. 물론 마음 한 켠으로는 ‘환자가 나 때문에 괜한 상처를 받지는 않을까’ 해서 여간 신경 쓰이는 것이 아니었습니다. 그렇게 제게 사귀어 달라고 조르다가 화를 냈다가 친구가 되자고 했다가... 1주일 정도 시간이 흘렀습니다. 수업을 마치고 나가는데 조교 선생님께 불려가니 불 같이 무서운 선생님의 한 마디. “(제 이름을 부르시며) 너 이리와 봐. 내가 왜 불렀는지 알지?” “너 000환자 알아, 몰라?”......‘앗. 난 죽었구나!’ 나중에 다른 친구들의 얘기를 들어보니, 저희 조 실습이 끝나고 다른 조 친구들이 똑같이 그 병동으로 실습을 나갔는데 글쎄 그 환자가 제 이름을 부르며 저를 좀 만나게 해 달라고 친구들을 졸랐대요. 그 사실을 결국은 조교 선생님이 알게 된 것이죠.저는 정말 그때까지 몰랐어요. 환자한테 연락처를 알려주면 안 된다는 사실을 말이에요. 그날 이후로 저는 곧 죽어도 남자 환자에겐 ‘친절한 간호사’가 못되고 있답니다. 혹시라도 제 친절한 말 한마디와 행동으로 그분이 오해를 할까 봐서요. “저희 병동 남자 환자분들~! 제가 일부러 불친절 한 것이 아니니 너무 서운해 마세요! 저도 친해지고 싶다고요~~”아참! 이건 나중에 들은 얘긴데요, 저랑 비슷한 시기에 제 친구는 정신과 실습을 갔다가 환자한테 연락처를 알려주지도 않았는데 실습을 끝나고 와보니 환자가 미니홈피 방명록에 글을 남겼더래요. 실습복에 달려있던 명찰을 보고 친구 미니홈피를 찾은 거죠. 그 친구도 아마 한 달쯤 환자의 쪽지에 시달렸을 거예요.
    건강정보헬스조선 편집팀2009/12/11 11:30
  • 설사처럼 보이는 변비가 있다?

    설사는 묽은 변을 보는 것을 말한다. 정확하게는 배변 횟수가 하루에 4회 이상, 하루에 250g 이상 묽은 변이 있을 때 설사라고 정의한다. 반면, 변비란 일주일에 3회 이하의 변을 보거나, 변을 볼 때 심하게 힘을 주어야 하거나, 지나치게 굳어서 딱딱한 대변을 보는 경우 등을 말한다.설사와 변비는 극과 극이지만 때론 설사처럼 보이는 변비도 있다. 민영일 비에비스 나무병원 원장은 “변비가 매우 심한 경우 오히려 겉으로는 설사처럼 보일 수 있다. 특히 변비가 심한 고령 환자의 경우 굳은 대변이 직장에 가득 차있을 때 이런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고 말했다. 노인성 변비의 경우 대변이 너무 굳어있어 밖으로 나오지 않는데도 변의는 심해지므로, 자꾸만 화장실에 가서 힘을 주게 되어 창자액이 증가한다. 결국 대변을 보려고 힘을 주면 굳은 대변 사이로 물같은 점액질 액체가 계속해서 나오게 된다. 이른바 ‘설사처럼 보이는 변비’인 것이다. 또, 변의를 느끼면 이미 항문 괄약근은 약해지므로, 화장실이 아닌 곳에서 실수로 이 액체를 싸거나 자신도 모르게 옷에 지리는 실수를 하게 된다. 옆에서 보는 가족들은 설사로 오인하기 십상인 상황이다.항문에는 의지와 관계없이 오므려져 있는 내측 평활근 괄약근과 의식적인 조절이 가능한 외측의 일반 괄약근이 있다. 사람이 변의를 느끼면 무의식적으로 내측 평활근은 이완 상태가 된다. 하지만 외측 일반 근육을 의식적으로 오므리기 때문에 대변을 지리는 실수를 면하게 되는 것이다. 하지만 이 외측 근육이 약한 노인들의 경우, 의지와 상관없이 대변을 지리게 될 수 있다.이렇게 변을 지리는 환자의 경우 수치심이나 부끄러움 때문에 병원을 찾지 않는 경우도 있는데, 바로 진료를 받아보는 것이 좋다. 민영일 원장은 “증상이 지속되면 괄약근 기능이 악화될 가능성이 더욱 커지므로 바로 병원을 찾아 전문의와 상담하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
    기타이현주 헬스조선 기자2009/12/11 11:24
  • 연골재생술로 무릎 ‘쫙’ 펴고 살자!

    연골재생술로 무릎 ‘쫙’ 펴고 살자!

    ‘퇴행(退行)’은 사전적으로 ‘퇴화(退化)’의 동의어. 사람에게 쓰면 ‘늙었다’는 의미다. 따라서 ‘퇴행성’이라는 단어가 붙는 질병은 노화가 원인이므로 뚜렷한 해결책이 없다. 대표적 것이 퇴행성 관절염. 그러나 관절염 치료에 ‘연골재생술’이라는 파란불이 켜졌다. 연골재생술이 무엇인지 알아보고 평소 관절 관리 10계명도 만나보자.
    건강정보헬스조선 이금숙 기자2009/12/11 11:19
  • 목 디스크 있으면 낮고 단단한 베개를

    목 척추에 퇴행성관절염이나 목 디스크가 있는 사람은 가능한 한 낮은 베개를 사용하는 것이 좋다. 베개는 푹신하고 높지 않으며 목까지 받칠 수 있는 것이 좋으며 목과 머리 부분이 단단한 것이 좋다.  침대를 사용하거나 뒷목과 어깨가 뻐근한 경우에도 근육이 잘 이완될 수 있도록 낮은 베개를 사용한다.  그밖에 목에 통증이 있을 때에는 근무 중에는 틈틈이 목을 앞뒤 좌우로 움직이는 스트레칭을 통해 어느 한쪽으로 근육이 경직되는 것을 피하는 것이 도움이 된다. 컴퓨터 작업 시에는 모니터를 10~15도 가량 위로 올려서 보고 자판은 책상 끝에서 15~20cm 떨어트려 놓는다. 걸을 때에는 땅을 쳐다 보지 말고 가능한 눈높이를 수평으로 해 전방을 주시한다. 이런 자세교정만으로 증상이 호전되지 않을 때에는 근이완제와 같은 약물을 복용하면서 물리치료를 받아야 한다.
    척추·관절질환홍유미 헬스조선 기자2009/12/11 09:30
  • 치질도 남녀유별?

    우리나라 50세 이상 국민의 절반이 앓고 있다는 치질. 다 같은 것 같지만 남녀 성별에 따라 빈발하는 치질도 다르다.  서울 한솔병원 2007년 통계자료에 따르면 대표적인 치질에 속하는 치루와 치열은 남녀 성별에 따라 발생하는 비율이 현저하게 다른 것으로 조사됐다. 지난해 한솔병원을 찾은 치루 환자는 786명. 이 중 남성은 82.6%(649명)로 17.4%(137명)인 여성에 비해 4배 이상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 1,605명의 치열 환자 가운데 여성의 비율은 66.6%(1,069명)로 남성 환자 33.4%(536명)보다 2배 이상 높았다. 이렇게 성별에 따라 발병하는 치질의 종류가 다른 이유는 무엇일까. 또 각각의 치질에는 어떤 치료를 하는 것이 좋을까. 남성, 항문 구조와 잦은 음주 및 설사로 치루 많아 항문 안쪽에는 점액질을 분비해 배변을 돕는 항문샘이 6~12개 정도 있다. 이 항문샘에 세균이 침입하면 곪았다 터지면서 구멍이 생기게 된다. 처음 염증이 시작된 항문 안쪽 구멍을 내공, 고름이 흘러나온 바깥쪽을 외공이라고 하고, 내공과 외공이 터널처럼 연결돼 있는 것을 치루라고 한다. 치루는 20~30대에 많으며 남자에게 4~5배 정도 많이 발생한다. 그 이유는 남자들의 경우 항문 구조상 청결 관리가 쉽지 않기 때문이다. 남성의 항문샘은 여성의 항문샘보다 깊은 경우가 많다. 항문샘이 깊은 사람은 다른 사람과 비슷하게 씻어도 이물질이 완전히 제거되지 않고 남아 있기 쉬워 세균 감염 위험이 높다. 또한 남자는 여자보다 괄약근이 튼튼한 편이어서 치루에 걸릴 가능성이 크다. 괄약근의 압력이 높으면 항문샘의 입구가 좁아져 오물이 많이 쌓이고 염증이 더 생기기 때문이다. 병목이 좁으면 물이 잘 안 빠지는 것과 같은 원리다. 술과도 관련이 있다. 남자는 음주 횟수도 많고 과음을 하는 일도 잦다. 음주는 잦은 설사로 이어져 항문샘 입구에 오물이 모이게 하는 요인이 된다. 더욱이 음주 후에는 신체의 면역력이 저하되기 때문에 항문샘에 염증이 생길 확률도 높아진다. 치루가 있으면 처음에는 배변 시 항문 안쪽이 따끔하고 항문 주위에 종기가 난 것처럼 붓는다. 항문에 열이 나거나 감기처럼 온 몸에 열이 오르기도 한다. 그러다가 심해지면 견디기 힘들 정도의 통증과 함께 항문이 크게는 계란 크기만큼 부풀어 오른다. 이렇게 며칠 고생하다가 고름이 터져 나오면 시원한 느낌이 들고 통증도 사라진다. 이 때 환부를 만져보면 볼펜심처럼 딱딱한 줄기가 항문 안쪽으로 뻗어 있는 것이 느껴진다. 흔히 이 단계가 되면 저절로 나았다고 생각하지만 오히려 이 때부터가 바로 치루의 시작이다. 치료를 하지 않고 내버려두면 술이나 기름진 음식을 먹을 때, 또는 몸의 면역력이 떨어질 때마다 붓고 터지기를 반복하며 만성 치루로 악화된다. 치루는 자연 치유나 약물 치료가 되지 않고 수술만이 유일한 치료법이다. 치루를 방치해 만성화되면 ‘복잡 치루’나 ‘마제형 치루’를 형성하거나 드물게 치루암으로 진행될 수 있다. 이 경우 수술을 해도 재발하기 쉬우므로 치루로 진단받으면 바로 수술로 치료하는 것이 최선이다. 치루 수술은 고름이 나오는 치루관을 절개하고 염증을 일으킨 항문샘을 찾아 내공까지 제거하는 방법을 쓴다. 내공을 제거하면 1.8% 정도만 재발되지만 내공을 제거하지 않으면 거의 100% 재발되기 때문이다. 치루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항문 주위를 청결하게 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대변을 본 후에는 휴지로만 항문을 닦지 말고 물로 씻어주는 게 좋다. 씻을 때는 비누 등을 사용하기보다 물로만 씻는다. 설사는 치루를 악화시키므로 설사를 멈추게 하는 약을 먹어 빨리 치료하도록 한다. 또 평소 지나친 음주를 삼가는 것도 예방에 도움이 된다. 여성, 임신·다이어트로 인한 변비 때문에 치열 잘 생겨 치열은 항문이 좁아 찢어지는 것이다. 남성보다 여성에게 2배 정도 많다. 이는 여성의 경우 항문이 좁은 편인데다 변비 환자가 많기 때문으로 추정된다. 변비는 치열의 주된 원인이다. 변비로 인해 딱딱한 변을 보게 되면 항문 외상이 생기기 쉽고 이 상황이 반복되면 결국 치열로 이어진다. 대부분의 여성은 살아가면서 임신과 다이어트를 한 번 이상 경험하게 된다. 그런데 이 두 가지는 변비를 일으키고 치열로 악화되는 수가 많다. 임신 중에는 임신을 유지시키는 황체호르몬이 분비되는데, 이 호르몬은 장운동을 저하시켜 변비를 유발한다. 또 다이어트를 하느라 지나치게 식사량을 조절하다 보면 변의 양이 줄고 딱딱하게 굳어져 변비나 치열이 생기기 쉽다. 치열이 생기면 변을 볼 때마다 피가 나고 아프며 상태가 악화되면 변을 본 후에도 심한 통증을 느낀다. 치열은 단순한 열창으로부터 난치성 열창까지 다양하다. 생긴 지 1개월 미만의 급성 치열일 때는 좌욕으로 근육 경련을 풀어주거나 2주 정도 약물치료를 받으면 통증이 가라앉는다. 그러나 4주 넘게 항문이 계속 찢어지는 만성 치열이라면 수술을 받는 것이 좋다. 항문이 좁아져 굳어져 있을 가능성이 있으므로 내괄약근을 살짝 절개해 항문을 넓히는 방법이다. 치열은 변비를 예방하면 90% 이상 수술 없이도 치료할 수 있다. 무엇보다 배변습관이 중요한데 변의가 있을 땐 참지 말고 아침마다 규칙적으로 변을 보려고 노력해야 한다. 또 화장실에서 10분 이상 앉아있지 않는 것이 좋다. 변이 부드럽게 나오도록 식이섬유소를 많이 섭취하는 것도 중요하다. 인스턴트 식품을 피하고 섬유질이 풍부한 야채와 콩류, 해조류의 섭취를 늘린다. 물을 자주 마시고 적당한 운동을 통해 장운동을 활발하게 해 주는 것도 도움이 된다.
    외과배지영 헬스조선 기자2009/12/10 20:34
  • 변비와 치열, 악순환의 고리를 끊는 법

    10대에서 30대까지 젊은 여성의 가장 큰 고민인 변비. 변비가 생기면 배가 나오고 피부도 거칠어지며 트러블이 생기기도 한다. 하지만 이보다 더 큰 문제는 바로 화장실에서의 고통이다. 화장실에 자주 가지도 못하지만 한번 갈 때마다 오랜 시간 힘을 쓰느라 기운이 다 빠진다. 심할 경우 항문이 찢어지는 듯한 통증 때문에 화장실 가는 것을 꺼리게 되고, 결국 변비가 악화되는 악순환이 생기기도 한다. 서초동에 사는 이모(27)씨 역시 고등학교 때부터 만성변비로 고생을 했다. 그동안 변을 볼 때마다 통증이 심하고 피가 약간씩 휴지에 묻어 나오는 일이 있었지만 심각하게 생각하지 않고 그냥 지냈다. 3개월 전 항문이 찢어지는 것 같은 통증 때문에 눈물을 한바탕 쏟고 나서야 병원을 찾았고 만성치열 진단을 받았다. 치열은 치핵, 치루와 함께 치질의 3대 질환으로, 항문 주위가 찢어진 상태를 급성치열, 이것이 3개월 이상 반복되면서 괄약근이 노출되고 상처에 세균이 침입해 염증을 일으킨 상태를 만성치열이라고 한다. 변비는 치열을 일으키는 가장 큰 원인으로, 치열 환자의 대부분이 젊은 여성인 이유도 변비가 젊은 여성에게 많기 때문이다. 변비가 생기면 딱딱하고 마른 대변 때문에 연한 조직으로 되어 있는 항문 피부에 상처가 생길 수 있다. 또 괄약근이 충분히 이완되지 않은 상태에서 무리하게 힘을 주게 되면 항문 주변이 찢어지는 경우도 생긴다. 이런 상처가 오래되고 변을 볼 때마다 반복되면 상처에 염증이 생기고 괄약근이 노출되고 섬유화가 진행된다. 괄약근이 섬유화된다는 것은 배변시 충분히 벌어져야 할 항문이 탄력성이 떨어져 충분히 이완되지 않게 되고 항문이 좁아지게 되는 현상을 말한다. 이처럼 만성치열이 되면 변을 볼 때마다 좁아진 항문 때문에 상처가 쉽게 생기고 변비가 악화되는 등 악순환이 반복된다. 급성치열을 치료하려면 먼저 변비를 다스리고 약 2주간 좌욕과 약물치료를 병행하면 되지만, 만성치열에는 수술이 요구되는 경우가 있다. 방법은 좁아진 내괄약근을 부분 절개하여 좁아진 항문을 늘려주는 것. 내괄약근의 일부만 조금 절개하므로 위험하진 않지만 숙련된 의사에게서 수술를 받아야 할 필요가 있다. 내괄약근을 너무 절단하면 항문이 샐 수 있고, 조금 절단하면 효과가 없기 때문에 적절한 수준을 찾는 것은 의사의 숙련도에 달려 있기 때문이다.  치열을 예방하려면 우선 변비를 없애야 한다. 첫 번째는 하루 세끼를 거르지 않는 것이다. 변비 환자가 흔히 저지르는 실수가 화장실에 자주 가지 않으려고 밥을 적게 먹는 것이다. 하지만 식사량이 많아지면 배변량도 많아지기 때문에 변을 보는 것이 훨씬 쉬워진다. 두 번째는 아침식사 후 30분에 화장실 가기. 식후엔 위가 팽창되고 대장의 연동운동이 활발해지면서 변의가 생기게 된다. 이때를 이용해 화장실에 가면 쉽게 변을 볼 수 있다. 마지막으로 수분 섭취, 섬유질 섭취, 운동, 이 세 가지를 충분히 하는 것이다. 대변의 70%는 물로 이루어져 있기 때문에 하루 2ℓ 이상 물을 마시는 것이 변비에 도움이 된다. 특히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물 한 컵을 마시는 것을 생활화하면 좋다. 섬유질은 자기 무게의 40배나 되는 수분을 흡수해 변의 양을 늘려주고 부드럽게 만들어준다. 또 장의 운동을 활발하게 해 배변을 쉽게 해준다. 운동을 할 때는 걷기나 달리기 같은 전신운동을 해주는 것이 신진대사를 활발하게 해 배변을 촉진시킬 수 있다. 이밖에도 변비 예방을 위해선 화장실에 5분 이상 앉아있지 않도록 하고, 배변 후 항문을 깨끗이 닦아주는 것이 좋다.
    외과배지영 헬스조선 기자 baejy@chosun.com2009/12/10 20:32
  • 부모가 바라는 자녀키는 남자 180㎝, 여자 166㎝?

    우리나라, 특히 강남지역 학부모는 자녀의 키가 남자는 180㎝, 여자는 166㎝까지 크길 바란다는 조사결과가 나왔다. 강남을지병원 청소년성장학습발달센터에서 지난 9~10월 강남지역 초ㆍ중학교 학부모 400여명을 대상으로 성장과 스트레스에 대한 설문조사에서 이같이 나타났다. 부모가 희망하는 자녀의 키는 표준성장도표에 따른 18세 성인의 평균키인 남자 173.3㎝, 여자 160.0㎝와 비교해 대략 7㎝가량의 차이를 보였다. 희망 기대치를 성인의 평균키로 비추어보면 남ㆍ여 모두 상위 10%이내에 해당하는 수치다. 또한 부모들은 자녀의 키가 건강상태와 관련있는 것으로 응답했는데, 자녀의 신장이 작을수록 부모는 자녀의 건강에 대해 부정적으로 생각하는 성향을 보였다. 저신장군의 학부모 23.4%는 “자녀의 전반적인 건강상태가 좋지 않다”고 답했다. 또한 학부모 10명 중 9명은 자녀의 키를 키우기 위해 다양한 방법을 시도한 것으로 조사됐다. 방법으로는 ‘우유먹이기’가 63%로 가장 많았다. 그 다음은 조기수면, 한약, 성장보조제, 키 크는 운동, 성장호르몬 주사, 사춘기 억제주사 순으로 나타났다. 이 중 저신장군 학생의 학부모들은 우유(86.6%), 한약과 성장보조제(75.5%) 등 비과학적 성장방법을 선호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서지영 강남을지병원 교수는“저신장군에서 실제로 성장에 도움이 되지 않는 방법을 도움이 되는 것으로 인식하는 비율이 높고 키에 대한 의학적 치료방법 인지도가 크게 부족한 것으로 나타났다”며 “키가 작다고 해서 반드시 건강상 문제가 있는 것은 아니지만 한번쯤 건강상태를 확인해볼 필요는 있다”고 말했다.
    소아청소년과송민경 헬스조선 인턴기자 2009/12/10 20:31
  • 야식, 그것이 궁금하다

    야식, 그것이 궁금하다

    야식 먹은 다음날 아침은 어김없이 얼굴이 퉁퉁 붓고 뱃속은 술 먹은 다음 날처럼 더부룩하다. 불쾌하기 짝이 없는 다음날 아침을 감수하면서까지 놓을 수 없는 야식. 밤이 길어지면서 더욱 먹을 것에 연연하게 되는 요즘, 야식에 대한 여러 궁금증을 알아본다. Q. 몇 시부터 먹는 것이 야식일까?A 저녁 식사를 했음에도 불구하고 8시 이후에 먹는 음식은 불필요한 야식이다. Q. 저녁을 잘 먹고도 왜 야식이 땡길까?A 유독 야식을 즐기는 사람들은 아침이나 점심을 제대로 먹지 않는 경우가 많다. 하루 종일 별다른 것을 먹지 않았기 때문에 식욕이 왕성해져 하루에 필요한 섭취량 대부분을 저녁에 먹게 되는 것. 스트레스도 크게 작용하는데, 당분은 뇌신경 전달물질인 세로토닌을 자극해 스트레스를 해소해주기 때문에 야식에 대한 의존성을 더욱 높여준다. Q.  야식은 왜 유독 몸에 나쁜 걸까?A. 밤에는 신진 대사가 떨어지고, 신체기관이 휴식에 들어가기 때문에 위산 분비가 잘 되지 않는다. 따라서 소화도 잘 되지 않는다. 야식으로 인기 있는 대표 간식들은 대개 맵거나 자극적인 양념이 많이 들어가 있는데, 이는 위에 자극을 주어 위염이 발생하기 쉽다. 이러한 자극이 스트레스와 겹치게 되면 궤양 발생 위험 또한 높아진다. 야식을 먹은 후엔 포만감으로 인해 그대로 잠자리에 들기 십상인데, 소화가 되지 않은 상태로 잠자리에 들면 위와 식도의 괄약근이 열리면서 위안의 음식물이 식도로 역류되어 식도염을 유발하기도 한다. 적어도 식사 후 2시간 후에 잠자리에 들어야 한다.  또한 습관적인 야식은 장운동을 활발하게 한다. 그로 인해 자율신경계가 깨어나고 잠을 유도하는 ‘멜라토닌’의 분비가 감소해 불면증의 원인이 될 수도 있다. 밤에는 우리 몸의 부교감 신경계가 활발히 활동하는 시간으로 체내 영양소를 지방으로 축적하는 작용을 하기 때문에 밤늦게 먹는 야식은 지방축적을 일으키는 주범이기도 하다. 같은 양, 같은 종류의 음식을 먹더라도 밤에 먹으면 더 살이 찌는 이유가 바로 여기에 있다. 밤 10시~2시에 분비되는 성장 호르몬은 지방을 분해하는 역할을 담당하는데, 특히 복부지방분해에 효과적이다. 밤에 잠을 안 자면 그나마의 성장호르몬도 나오지 않아 지방이 분해되지 않고, 몸에 고스란히 축적된다. Q. 야식의 유혹을 줄일 수 있는 효과적인 방법은? A. 아침 식사는 조금이라도 꼭 챙겨 먹고, 매 끼니마다 배고플 때까지 기다리지 말고 정해진 시간에 조금씩 먹는 습관을 들이는 것이 중요하다. 밤에 먹고 싶은 충동이 생긴다면 산책이나 음악 듣기, 차 마시기 등 다른 방법으로 해결하도록 노력한다. 아무리 노력해도 저녁식사 후 식욕을 참기 힘들고 참는 것으로 스트레스를 받는다면 우유, 오이, 당근 등 저칼로리, 저당분 음식을 먹도록 한다. 그러나 이것도 습관화되면 안 되니 습관적으로 야식을 즐기고 있다면 먹는 대신 가벼운 운동을 해보자. 운동은 스트레스를 해소해줘 먹는 양을 줄여주고, 운동하는 시간에는 먹지 못하니 먹는 시간도 줄일 수 있다. 밤에 배고픔을 참을 수 없을 것 같으면 저녁식사 시간을 7시~8시 사이로 늦추는 것도 한 방법이다. 특히 밤에 늦게 자는 사람은 점심과 저녁 사이에 간식을 먹어 저녁식사를 조금 뒤로 미루는 것이 좋다.  
    가정의학과헬스조선 백민정 기자2009/12/10 2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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