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려보이는 동안 열풍으로 불면서 20대의 아름다움을 지속적으로 원하는 여성이 늘고 있다. 더불어 안티에이징에 대한 관심이 높아졌는데 간단한 시술로도 주름이나 칙칙한 피부를 개선할 수 있어 여성에게 인기다. 압구정 에스앤유피부과 조미경 원장의 도움으로 요즘 떠오르는 안티에이징 시술을 알아봤다.◆금실 이용한 골드리프트로 피부노화 예방 효과최근 99.99% 순도의 금실을 이용해 피부 주름을 개선하는 골드리프트가 떠오르고 있다. 골드리프트는 피부 진피 아래에 바늘을 이용해 금실을 넣어 콜라겐 재생을 유도하는 시술이다. 피부 톤, 주름, 탄력, 피부 꺼짐, 쳐짐을 자연스럽게 개선하는 효과가 있다. 특히 인체에 무해한 금을 이용하기 때문에 부작용이 없고 회복이 빠르며 한번 시술로 5~6년 이상 효과를 볼 수 있다. 노화가 많이 진행되기 전에 시술을 받으면 장기간 노화 예방 효과를 얻을 수 있다.◆불룩하게 쳐진 심술보와 턱 선에는 아큐리프트 1회 시술시간이 지나면서 중력에 의해 피부가 쳐지게 된다. 이는 입 꼬리, 턱 선을 불룩하게 해 심술 맞아 보이거나 얼굴이 커 보이게 만드는 결과를 가져온다. 이때는 아큐리프트 시술로 효과를 볼 수 있다. 불룩하게 쳐진 부위에 레이저파이버를 삽입해 강력한 열 자극으로 지방을 녹여 쳐진 부분을 해결해주기 때문에 반영구적인 효과를 볼 수 있다.◆주름과 사각턱은 더모톡신주사로 해결눈가나 이마, 미간에 잡히는 주름을 방치하면 깊은 주름, 흉터로 진행되어 나이 들어 보인다. 더모톡신주사는 시술 후 약간 어색해질 수 있는 기존 방법과 달리 주사 깊이, 방향 등을 조절해 보툴리눔톡신을 주사하는 치료법이다. 1회 시술로도 효과를 볼 수 있다. 간혹 팔자주름이 두드러져도 나이가 들어 보인다. 이때는 꺼진 부위에 필러를 주사하면 해결 가능하다. 필러주사는 바로 자연스러워지기 때문에 즉시 일상생활이 가능하며, 종류에 따라 4~6개월 지속되거나 1년 이상 지속된다.◆인트라셀, e메트릭스 시술로 피부리프팅ㆍ모공축소탄력이 없어지면서 눈에 띄게 넓어진 모공, 칙칙한 피부에는 인트라셀, e메트릭스 시술을 통해 모공축소와 피부재생 등 다양한 효과를 볼 수 있다. 인트라셀, e메트릭스 시술은 무수히 많은 미세구멍을 뚫고 열 자극을 주어 콜라겐 생성을 유도하는 고주파치료다. 기존 시술법에 비해 색소침착이나 홍반 등 불편함이 적으면서 피부 톤, 모공축소, 리프팅 효과를 얻을 수 있다.
기타김정은 헬스조선 인턴기자2011/05/12 08:55
피부과이금숙 헬스조선 기자2011/05/12 08:54
최근 일본 후쿠시마 원전의 폭발로 인한 방사선 노출로 방사선에 대한 사람들의 불안과 관심이 높다.방사선은 허용 기준치 이상 노출될 경우 불임, 백혈구감소, 백내장, 갑상선 장애, 피부 홍반 등을 유발할 수 있다. 또한, 유전자(DNA) 변이로 인한 백혈병, 유방암 등 암을 일으킬 수도 있으며, 피폭선량 4,000mSv(밀리시버트) 이상을 일시에 받았을 경우에는 30일 안에 50%의 사람이 사망에 이르기까지 한다. 하지만, 방사선은 양날의 칼과 같아서 의학 분야에 있어서 없어서는 안되는 중요한 도구이기도 하다. 특히, 건강검진 등에 흔히 쓰이는 CT(Computed Tomography: 컴퓨터 단층촬영)가 그 대표적인 사례 중 하나이다.CT는 방사선의 한 종류인 엑스선을 사용하며, 엑스선 튜브가 회전하며 인체를 투영하고 그 정보를 컴퓨터 신호로 재구성하여 인체의 단면 모습을 영상화한다. 이 검사법은 고통이나 통증 없이 인체내부를 정확히 관찰할 수 있으므로 우리의 건강을 지키는데 꼭 필요하다.그렇다면 이런 CT 촬영에 있어 노출되는 방사선량은 어느 정도 일까?병원에서 환자가 CT 1회 촬영 시 노출되는 방사선은 약 8-10mSv 정도이며, 년 간 250mSv이하의 방사선 노출은 증상 없이 안전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2007년 NEJM(뉴잉글랜드저널오브메디신)권고안에 따르면 연간 10회의 CT, 연간 1,000번의 흉부 단순촬영은 저수준의 허용 방사선노출로 정의하고 있어 이정도의 방사선량은 미미한 정도이다. 그러나, 여러 번 반복하여 CT 검사를 받아야 하는 중환자나 성장 단계에 있는 유·소아의 경우는 가능한 방사선 노출을 최소화하는 것이 좋다.중앙대학교병원 영상의학과 심형진 교수는 “무분별한 CT 촬영이나 장시간의 심혈관조영 혹은 중재(인터벤션)시술을 받는 경우 인체에 기준치 이상의 방사선에 노출될 수도 있다”고 "최근에는 중앙대병원 등에서 기존 CT에 비해 70-80%의 방사선량을 줄일 수 있는 최첨단 CT가 도입됐다"고 말했다. 그는 “이번 방사선량을 최소화한 최첨단 CT 도입으로 상해를 여러 부위에 입은 외상환자의 광범위한 CT 촬영이나 반복적으로 CT 촬영을 해야 하는 암환자 및 중증환자 그리고 유·소아에게 매우 유용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영상의학과이금숙 헬스조선 기자2011/05/12 08:54
50대 후반의 전업주부 김씨는 얼마 전 소화기전문 병원을 찾았다. 몇 년 전부터 나오는 변을 조절하지 못해 가족들 몰래 변이 묻은 속옷빨래를 해야 했던 그녀가 최근에는 기저귀까지 차야 하는 상태가 되었던 것. 기저귀를 차니 변이 옷에 묻어나지 않을까 하는 걱정은 줄었지만 혹시 자신의 몸에서 냄새가 나지는 않을까 늘 노심초사라며, 하루종일 화장실을 들락날락 거리며 기저귀를 가는 것도 이제는 지쳤다고 했다.김씨처럼 변을 지리는 변실금 환자들이 의외로 많다. 이들은 변이 나오는 것을 느끼지 못하거나 변이 나온다는 것을 알고 있더라도 참지 못하는 증상을 보인다. 적어도 한 달 이상의 기간 동안 반복적으로, 된변·무른변·방귀 등이 조절되지 않고 나오면 변실금으로 진단할 수 있다. 유병률은 0.1-5%로 알려져 있지만, 전문의들은 이보다 더 많이 발생하는 것으로 추정한다. 특히 노인이나 항문 기능이 떨어지는 사람에게서 잘 나타나고, 남성보다 여성에서 유병률이 더 높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변실금을 일으키는 원인은 여러 가지가 있지만, 분만 손상, 직장 및 항문수술, 외상으로 인한 괄약근 손상이 가장 많다. 직장탈출증이나 심한 디스크, 신경염, 혹은 설사약이나 관장약의 남용 등도 원인이 된다.주의해야 할 점은 변실금의 증상이 신체적인 불편함을 떠나서 심리적 위축감, 수치심, 우울증 등의 정신적인 문제까지 초래할 수 있다는 점이다. 변실금이 심한 환자의 경우 정신적인 충격을 받거나, 자신의 몸에서 변 냄새가 나지 않을까 두려워하며 사람들이 모인 곳을 기피하게 되기도 한다.소화기 질환 전문 비에비스 나무병원 민영일 대표원장은 “시간이 지나면 나아지겠지 하는 막연한 생각이나 병원을 찾기 부끄러운 생각에 변실금을 방치해 병을 키우는 환자가 많다”며 “병을 방치하면 증상이 점점 심해져 치료가 어려워질 수 있고, 증상이 악화됨에 따라 우울증 등도 따라서 심해질 수 있다”고 말했다.변실금은 원인에 따라 신중히 치료를 선택해야 한다. 우선 비수술적 치료로서 음식이나 활동의 제한, 배변습관의 조절 등을 주로 하는 지지치료, 바이오피드백 치료 등이 있다. 비수술적 치료가 효과가 없으면 수술을 고려해야 한다.가장 대표적인 수술은 괄약근 성형술로, 손상된 괄약근 부위를 꿰매주는 방식이다. 경우에 따라서는 다리 근육을 이용해 괄약근을 만들어주는 항문 괄약근 재건수술을 하거나, 인공항문 괄약근을 이식하기도 한다. 최근에는 천추신경 자극술로 변실금을 치료하기도 한다. 이는 배변기능을 담당하는 근육과 천추신경을 자극해 이상배변증상을 치료하는 신경자극술이다.변실금 예방도 중요하다. 먼저 규칙적인 배변 습관을 갖는 것이 좋다. 다이어트를 한다며 습관적으로 관장약을 복용하는 것도 자제해야 한다. 관장약은 변이 보관되는 기관인 직장을 인위적으로 자극하는 것으로, 습관적으로 관장을 하다보면 직장 스스로 변을 배출하게 만드는 능력을 떨어뜨리거나, 변실금 발생의 위험을 증가시킬 수 있다.
내과이금숙 헬스조선 기자2011/05/12 08:54
35세 직장인 박모씨는 얼마 전 잠을 자다가 극심한 어깨 통증으로 응급실을 찾았다. 마치 어깨 속에 종기가 난 것 같은 격렬한 통증 호소했다. 박씨의 병명은 급성 석회화 건염. 주사기를 사용해 어깨속의 뻑뻑한 석회를 제거해내자 통증은 금세 가라앉았고, 설마 어깨가 아파서 응급실까지 가게 될 줄은 몰랐다며 박씨는 안도의 한숨을 내쉬었다.칼슘 침착돼, 어깨 속 결석 되는 것석회화 건염은 건에 돌맹이 같은 이물질들이 뭉쳐 생겨 통증을 일으키는 질환으로 어깨에 주로 생긴다. 회전근개파열, 오십견과 함께 어깨통증을 일으키는 대표적인 3대 질환 중 하나다.안양튼튼병원 관절센터 김덕수 원장은 "석회화 건염은 어깨에 연결된 인대속에 칼슘이 침착하여 결정이 생기는 질환이다. 환자에 따라 증상이 없이 석회가 생겼다가 저절로 사라지는 경우도 있지만, 심한 통증을 호소하며 응급실을 찾는 경우도 많다. 만성 석회화 건염같은 경우는 몇 개월씩 통증이나 불편이 계속되기도 한다"고 말했다.급성 석회화건염은 25~45세에 젊은 연령층에서 나타난다. 석회가 형성되거나, 석회가 분해될 때 통증이 가장 심해진다. 반면 만성 석회화건염은 50~60대에 주로 발생하고 팔을 움직였을 때 심한 통증을 나타내고 그 외에는 별다른 통증이 없는 특징이 있다. 팔을 옆으로 들거나 들어서 돌리는 것이 어렵고, 어깨의 견봉 아래쪽을 누르거나 팔을 들 때 통증이 나타난다면 석회화 건염을 의심해볼 수 있다. 때로 석회화 건염이 심해지면 힘줄이 파열되어 팔을 들어올릴 수 없게 되는 경우도 있다.통증 있을 때 치료해석회화 된 이물질의 크기는 3mm부터 3cm까지 다양한데, 다행히 일반 엑스레이 검사만으로도 이물질을 발견할 수 있어 진단이 쉬운 편이다. 석회가 발견되었다고 해서 모두 치료가 필요한 것은 아니고, 이물질로 인해 통증이 유발되었을 때 치료를 하게 된다. 증상이 심하지 않을 때는 국소 마취제를 주사해 통증을 가라앉히고 보존적 치료를 통해 어느 정도 효과를 볼 수 있다. 이런 보존적 치료로 효과가 미미하다면 체외충격파치료를 실시해 볼 수 있다. 체외충격파치료기는 요로결석, 신장 결석을 파쇄하는데 사용되었던 기기와 원리가 비슷해 어깨 인대에 생긴 석회화된 이물질을 제거하거나 더불어 낡아 있던 조직을 자극하여 새로운 조직 형성을 촉진한다. 염증부위에 고에너지파를 쏘는데 시술 시간은 15분에서 20분 정도로, 시술 후 바로 움직여도 전혀 불편이 없다.석회화 건염의 상태가 심하고 석회의 크기가 크거나, 염증으로 건이 끊어진 경우에는 관절 내시경 수술이 필요하다. 관절 내시경 수술은 어깨 관절 부위에 작은 구멍을 내고 그 속으로 5mm의 가는 내시경을 삽입하여 특수 렌즈를 통해 환부를 직접 보면서 석회를 제거하고 파열된 힘줄을 봉합해 준다. 회복이 빠르다는 장점이 있다.한편, 석회화 건염을 예방하는 방법도 있다. 무엇보다 어깨 관절의 과도한 사용을 주의해야 한다. 특히 머리 위로 어깨를 들어 올리는 동작은 자제하고 가능한 어깨 높이 아래서 팔을 움직이도록 하며 높고 푹신한 베개보단 낮고 딱딱한 베개를 사용해 목과 어깨의 곡선을 유지하도록 하는 것이 어깨 근육에 부담을 덜할 수 있다.
정형외과이금숙 헬스조선 기자2011/05/12 08:54
기타김정은 헬스조선 인턴기자2011/05/12 08:54
제일정형외과병원은 고령층의 척추 질환에 특화한 척추전문병원이다. 수술이 필요하지만 대수술을 견디기 어려운 고령층의 환자를 대상으로 ‘미세현미경감압술’을 실시하는 등 연로한 사람을 위한 치료법 개발에 주력한다.◆ 대수술 견디기 어려운 고령층은 ‘미세현미경감압술’70대 이상은 체력이 약하고, 고혈압이나 당뇨병 때문에 전신마취를 해야 하는 대수술을 견디기 어려운 경우가 많다. 제일정형외과병원에서는 수술 전 내과 전문의 진료를 통해 연로한 환자의 건강상태를 철저하게 확인한다. 초음파·심전도 검사, 혈액 검사, 소변 검사 등과 함께 필요한 경우 심장 CT(컴퓨터단층촬영) 검사도 시행한다. 환자의 건강 상태가 확인되면 정형외과, 신경외과, 내과, 영상의학과, 마취통증의학과 등의 전문의들이 협진을 통해 치료 계획을 세운다.수술이 필요한 척추관협착증 환자 중 대수술을 견뎌내기 어려울 것으로 보이면 미세현미경감압술을 적용한다. 척추마취, 최소절개, 무수혈, 최단기 입원 등 4개 원칙을 적용한다. 미세현미경감압술은 척추마취 후 피부를 1.5~2㎝ 정도 절개해 미세현미경으로 수술 부위를 3~5배 확대해 수술하기 때문에 절개 부위가 작고 주변 정상조직의 손상이 거의 없으며 수혈도 필요없다. 제일정형외과병원은 이 수술만 한 해 평균 600건 정도한다. 신규철 원장은 “최근에는 이 수술법을 더 발전시켜 좌우측 중 한 쪽만 절개해 반대편까지 치료하는 ‘일측접근 미세감압술’을 하고 있다”며 “고령층을 위한 수술법을 더 많이 개발하기 위해 미국 존스홉킨스대학병원과 협력해 노인척추연구소를 운영하고 있다”고 말했다.◆ 지방에 사는 부모님 위한 ‘제일건강 비서서비스’제일정형외과병원을 찾는 환자 중 40% 정도는 지방에서 진료받기 위해 서울로 올라온 환자이다. 지방 환자들은 진료 예약을 하고 병원을 찾으면 엑스레이, MRI(자기공명영상), 초음파 검사, 골다공증 검사 등을 받고 검사 결과를 듣는 것까지 하루만에 끝낼 수 있다. 수술을 받은 후에는 전담 상담사가 정기적으로 전화를 해 수술 후 경과나 전반적인 건강상태에 대해 상담해준다.지방에 살고 있는 부모님의 건강이 걱정되면 ‘제일건강 비서서비스’를 이용하면 된다. 병원 홈페이지에 있는 ‘어르신 건강비서’ 게시판에 글을 남기면 상담실 간호사가 직접 부모님과 통화해 증상에 대해 물어보고 척추·관절 질환이 의심 되는지, 치료가 필요한지 등을 알려준다. 비용은 무료이다.
정형외과한희준 헬스조선 기자2011/05/11 15:14
척병원은 ‘비수술 치료가 우선이지만 꼭 수술해야 하면 최고의 수술을 한다’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2006년 6월 서울 성북구 정릉동에 개원한 척추전문병원이다. 분원은 분당에 한 곳이 있다. 척병원 김동윤 대표원장과 장상범 대표원장은 각각 청담우리들병원 과장, 김포우리들병원 진료부장으로 재직하다가 함께 척병원을 개원했다. 장상범 대표원장은 “진료를 하면서 의료진이 갖는 ‘진정성’이야 말로 환자를 제대로 치료하는데 가장 중요한 요소라고 생각한다”며 “따라서 환자에게 제공할 수 있는 최대의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려고 항상 노력한다”고 말했다.◆ ‘디네시스 연성고정술’ 세계 최다 시술척병원을 찾는 환자는 극심한 통증이나 마비증상을 동반한 응급 상황이 아니면 90% 정도가 비수술 치료를 받는다. 비수술 치료는 예민해진 통증 조직을 안정시키고 신경부종을 가라 앉히는 에프아이(FI)치료법과 척추신경 주위에 불필요하게 자라난 조직을 제거하는 펜(PEN)신경성형술을 한다. 다른 병원에서는 대부분 마취통증의학과 의료진이 이 시술을 집도하지만, 척병원은 척추외과를 세부 전공한 전문의가 시술을 맡는다.척병원은 수술 치료에서도 두각을 나타낸다. 김동윤 대표원장은 “디스크가 많이 손상돼서 재발할 가능성이 높거나 척추 불안정 때문에 계속 악화될 것으로 예상되는 환자에게는 디네시스 연성고정술을 시행한다”고 말했다. 디네시스 연성고정술은 척추에 나사를 박아 고정시키는 기존의 방식 대신 특수 재질의 지지대로 척추를 받쳐주는 최소침습 수술법의 하나이다. 척병원은 디네시스 연성고정술을 총 1545건 시행해 세계 최다 시술 사례를 보유하고 있다. 이러한 강점 덕택에 이 병원은 ‘국제 전문의 수술센터’로 지정돼 매년 대만, 홍콩, 싱가폴 등지의 신경외과·정형외과 전문의들이 방문하며, 관련 학술단체의 연수도 진행한다.◆ ‘전문 간병인 서비스’ 무료 제공척추질환을 가진 사람은 수술받아 완치된 후에도 올바른 생활 관리를 꾸준히 해야 한다. 척병원은 척추수술을 받은 환자를 위한 행사를 매년 진행한다. ‘척 페스티벌’이라 불리는 이 행사에서는 척병원에서 척추 수술을 받고 완쾌한 환자와 환자 가족 등을 초청해 공연, 식사, 건강강좌 등을 진행한다. 또 행사 자리를 통해 퇴원 후의 건강 상태를 점검하는 시간을 갖고, 주치의가 환자에게 문제가 있다고 판단하면 즉시 검사 일정을 잡아 주기도 한다. 김동윤 대표원장은 “척추 질환은 치료뿐만 아니라 사후관리도 매우 중요하다”며 “치료받은 환자에게 사후관리의 중요성을 일깨워 주기 위해 매년 10월쯤 이 행사를 진행한다”고 말했다. 전문 간병인 제도도 운영한다. 전체 병실의 80%에 전문 간병인이 24시간 배치돼 있다. 환자가 희망하고 간병인이 배치된 병실에 병상이 남아있으면 누구든 이용이 가능하다. 입원해 있는 동안 전문 간병인의 간병을 받을 수 있고, 수술 회복을 돕는 간단한 운동도 알려준다. 또 보조기 착용법, 재활에 도움되는 자세, 피해야 할 생활습관 등을 전문 간병인을 통해 배울 수 있다. 별도의 비용을 받지 않는다.◆ 국내 최초 ‘종합 척추 치료 시스템’ 구축척병원은 올 9월 성북구 길음동으로 증축 이전할 예정이다. 120병상의 지상 14층·지하 4층 건물로, 척추전문병원으로는 강북 최대 규모이다. 이와 동시에 국내 최초로 ‘종합 척추 치료 시스템’을 구축한다. 대부분의 병원은 비수술 치료센터와 운동센터 등을 개별적으로 운영하지만, 척병원의 종합 척추 치료 시스템이 도입되면 척추전문의 한명이 주치의가 돼 환자 한 명이 받는 각 센터에서의 치료 과정을 직접 관리한다. 심리센터도 운영한다. 만성통증 증후군 환자들에게 정신과적 상담이나 명상 치료를 제공해 통증을 극복하도록 도와주기 위해서이다. 건강검진센터도 운영하는데, 대학병원에 있는 건강검진센터처럼 척추질환뿐만 아니라 종합적인 건강검진을 받을 수 있다. 척추질환 때문에 병원을 찾은 환자가 아니더라도 이용할 수 있다.
정형외과한희준 헬스조선 기자2011/05/11 15: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