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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보행 중 스마트폰 사용하다가…

    길거리에서 스마트폰을 사용하면서 걷는 사람들을 많이 본다. 그런데 보행 중 문자메시지 보내는 행동이 운전 중 문자 메시지를 보내는 것만큼 위험하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시애틀의 워싱턴 대학 연구팀은 2012년 여름 시애틀에서 가장 붐비는 교차로 20곳을 선정, 1000명 이상의 보행자를 관찰했다. 연구팀은 보행자들이 횡단보도를 건널 때 무엇을 하는지 집중 관찰했다. 약 30% 정도는 보행과 동시에 다른 일을 하고 있었다. 보행자의 11%는 음악 감상, 7%는 문자메시지 보내기, 6%는 전화통화를 했다. 미국의 한 연구에 따르면, 사망을 야기한 교통사고 중 많은 경우가 운전 중 문자 메시지를 보내다가 발생한 것으로 밝혀졌다. 2008년 이후 발생한 교통사고 6건 중 1건 가량이 운전 중 주의력 산만으로 발생했으며, 5870명이 사망했다고 한다. 연구팀은 “보행 중 주의력 산만이 운전 중 주의력 산만과 위험도가 비슷하다”고 경고했다. 연구팀의 워싱턴대학교 예방의학 베스에벨 박사는 “무엇보다도 문자메시지를 보내면서 길을 건너는 보행자들이 가장 위험했는데 일반 보행자보다 평균 2초 더 길어 사고 위험이 높았다”며 “이는 운전자와 보행자 모두에게 위험한 행동”이라고 말했다. 마이애미 대학교 예방의학과 칼 슐맨 박사는 “이번 실험으로 보행 중 관심 분산이 사고 위험이을 높인다는 일반적 견해를 뒷받침하는 결과를 얻었다”고 밝혔다. 이번 연구결과는 부상예방(Injury Prevention) 최신호에 게재됐다.
    생활습관일반헬스조선 편집팀2012/12/17 10:19
  • 병원 찾는 치매 노인 11년새 8배 증가

    65세 이상이 지난 11년간 병원을 찾는 이유 중 가장 많이 늘어난 것이 치매로 밝혀졌다.한국보건사회연구원(이하 보사연)은 '노인 의료이용 증가와 시사점' 보고서에서 이같이 밝혔다. 이 자료는 병ㆍ의원에 대한 주요 질환 별 1일 진료를 받은 노인 환자를 조사한 결과다.  치매로 외래진료를 받은 65세 이상 노인은 2010년 인구 10만명당 1일 평균 66.4명으로 1999년 8.2명보다 8배 넘게 늘었다. 치매 외래 환자는 연평균 25.4%씩 늘어나 20개 노인 주요질환 중 증가율 1위를 차지했다.입원 환자 증가율도 치매가 1위였다. 치매로 입원해서 퇴원한 환자는 1999년 연간 인구 10만명당 137명에서 2010년 841.5명으로 6배가 늘었다. 보사연은 2020년에는 10만명당 평균 172명까지 늘어날 것으로 추정했다. 노인 치매 환자가 급증하는 이유는 평균 수명이 늘어나면서 노인층이 늘어난 까닭이다. 예전보다 병원이나 요양원 이용률이 증가하면서 숨은 환자를 발견하는 비율이 늘어난 것도 영향을 미친다. 게다가 치매와 관련된 온갖 질환의 발병 위험도 높아지고 있는 것도 하나의 이유로 꼽힌다.
    노인질환김경원 헬스조선 기자2012/12/17 10:17
  • 붉은 내 얼굴, 안면홍조 아닌 ‘이것’ 때문

    직장인 김모씨(32)는 평소 소심한 성격으로 인해 사람들 앞에 설 때면 얼굴이 붉어진다. 이러한 증상은 외부의 온도와 내부의 온도의 차이가 큰 겨울철에 더 심해지고 한번 붉어지면 오랜시간 동안 얼굴이 붉은 상태로 유지되어 사람들이 무슨일이 있냐고 묻는 일이 다반사다. 김씨는 이러한 안면홍조증을 치료하기 위해 병원을 찾았다가 ‘자율신경 실조증’이라는 진단을 받았다. 자율신경계는 내분비계와 더불어 심혈관, 호흡, 소화, 비뇨기 및 생식기관, 체온조절계, 동공 조절 등의 기능을 조절해 신체의 항상성을 유지하게 하는 역할을 한다. 대뇌반구 수준과 뇌줄기 수준, 척수 수준과 말초신경 수준으로 그 구조를 나눌 수 있으며, 특히 말초신경 수준에서 말초의 자율신경계는 서로 대항 작용을 하는 교감 신경계와 부교감 신경계로 구성된다. 이러한 자율신경계의 조절이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는 경우를 자율신경 실조증이라고 한다. 심신증과 엄밀히 구별하기는 곤란하지만 일반적으로 정신적·심리적 요소가 강한 경우는 심신때는 자율신경 실조증이라고 취급하고 있다. 가장 큰 원인으로는 과도한 스트레스나 불규칙한 생활에 의한 몸의 리듬이증, 신체적 요인에 주로 원인이 있을 무너지는 것 등이다. 또 성격적으로 스트레스를 받기 쉬운 사람, 환경이 크게 바뀐 경우 등도 자율신경실조증에 걸리기 쉽다. 지금까지 자율신경 실조증이라고 생각되는 질환은 신경순환 무력증, 과환기 증후군, 기립성 조절장애, 과민성 대장증후군, 근 수축성두통, 편두통, 신경성 빈뇨, 갱년기 장애, 자궁적출후 자율신경 실조증 등이다. 빈도가 많은 증상으로는 잠에서 일어나기가 어렵고 일어서면 어지럽거나 사지가 차고 머리가 무거우며 두통, 어깨가 아프거나 몸이 무겁다. 쉽게 피로하고 가슴이 뛰며 목에 이물감, 불면, 현기증, 손발에 땀이 나며 위장의 불쾌감, 변비, 설사, 식욕부진 등의 증상이 일어난다. 자율신경의 혼란으로 인한 몸의 이상은 누구에게나 일어날 수 있다. 그것을 자신이 해결할 수 없는 상태인 경우에는 내과나 정신과에 가서 증상을 얘기하고 검진을 받아야 한다. 심리적 요인이 가장 큰 원인일 경우 증상에 따라 항불안제나 항우울제를 사용하거나 카운슬링 등 적절한 치료를 받기도 한다. 일부 말초신경병증의 경우 면역 글로불린, 스테로이드 등의 면역 억제제 등을 사용한다. 파킨슨병에 의한 자율신경계 이상이나 원발성 기립성 저혈압 등 근본적인 완치가 어려운 경우 대증적 치료로 혈장을 늘리는 미도드린, 플루로코티손이란 약제를 쓰기도 하며, 근이완제의 역전제 또는 길항제인 피리도스티그민 등을 사용하는 경우도 있다. 일상생활에서 실천할 수 있는 자율신경실조증 개선방법으로는 표준체중 유지하기, 매일 하루 5분 이상 숨찬 운동하기, 비타민 E 단일제제와 비타민 B 복합체를 하루 권장량의 두배 정도 보충섭취하기 등이 있다. 이 밖에도 평소에 좋은 생각을 많이 하고 과로하지 않으며 정상적인 대장 기능을 유지하는 것 등도 자율신경실조증의 개선방법이 될 수 있다.
    생활습관일반박노훈 헬스조선 기자2012/12/17 10:10
  • 야윈 사람들에게 좋은 이것!

    비만만큼 스트레스를 많이 주는 것이 저체중이다. 아무리 먹어도 살이 찌지 않는 사람이 의외로 많다. 이런 사람들에게 좋은 음식 중 하나가 ‘바다의 산삼’으로 불리는 해삼이다. 해삼은 진액을 보하는 약이다. 진액이란 최고의 영양 물질로서 피를 포함한 각종 체액, 호르몬 등도 여기에 해당한다. 해삼은 야윈 사람 뿐 아니라 당뇨병, 천식을 앓고 있는 사람들에게도 효능이 있다. 천식 환자 중에서도 특히 폐 조직이 말라 있고, 야윈 사람에게는 더욱 좋다. 해삼은 날 것이든 말린 것이든 다 좋다. 좋은 해삼은 먼 바다나 맑은 모래밭에서 나는 것이다. 연안의 해삼은 크기가 작고 돌기가 약하다. 해삼의 배를 갈라서 진흙이 나오는지 모래가 나오는지 보면 어디에서 난 것인지 알 수 있다. 소위 홍삼이라 하여 겉이 붉은 것도 있으나, 약효가 더 있지는 않기 때문에 굳이 홍삼을 선호할 필요는 없다. 해삼은 말리면 크기가 20분의 1로 준다. 생 해삼의 배를 갈라 내장을 꺼낸 뒤 끓는 물에 5~10초 데치면 살짝 익는데, 이것을 햇볕에 말리면 해삼 약재가 된다. 데치지 않으면 퍼져서 말리기 어려울 수 있다. 보통 건어물 시장에서 볼 수 있는, 눈에 띄게 큰 해삼은 대부분 수입품이다. 우리 바다에서 난 해삼과는 맛과 종자가 달라서 약으로 쓰기에는 적합하지 않다고 한다.
    기타황유진 헬스조선 인턴기자2012/12/17 10:07
  • 다리 꼬면 소변 새는 요실금 위험 높아

    자신의 의지와 상관없이 소변이 저절로 나오는 요실금. 요실금이 있으면 일상 생활이 불편할 뿐 아니라 심리적으로 위축 돼 우울증에 걸리기도 한다. 요실금은 겨울에 더 심해진다. 겨울에는 체내 수분이 주로 땀보다 오줌으로 배출되기 때문이다. 생활 속에서 요실금을 예방하는 법을 이대목동병원 비뇨기과 심봉석 교수의 도움말로 알아본다.1. 방광 자극하는 다리 꼬기 자세 피해야 앉는 자세가 요실금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 특히 쪼그려 앉는 자세나 다리를 꼬는 자세는 방광을 자극해서 요실금의 원인이 될 수 있다. 몸에 꽉 맞는 팬티도 방광을 자극해서 요실금의 위험을 높인다. 따라서 평소 바른 자세로 앉는 습관과 함께 알맞은 크기의 속옷을 입는 것이 중요하다. 소변을 오래 참는 습관을 가진 경우 요실금의 발병률을 높일 수 있다. 평소 소변이 마려우면 바로 소변을 보는 것이 좋다. 소변을 보기 힘든 상황이 생길 경우 미리 수분 섭취를 줄여서 소변량을 조절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2. 카페인 섭취 줄여야 요즘같이 추운 날씨에는 따뜻한 커피로 몸을 녹이려는 여성들이 많은데 커피에 함유된 카페인은 이뇨작용을 촉진해서 방광과 요도를 자극하고 요실금을 악화시킨다. 실제로 하버드 의대 연구팀의 연구결과에 따르면 하루 커피 4잔 분량의 고농도 카페인을 섭취한 사람은 그렇지 않은 사람에 비해 요실금이 발생할 위험이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따라서 평소 커피뿐만 아니라 녹차, 홍차 등 카페인이 함유된 음료 섭취를 줄이거나 하루 2잔 이내로 마시는 것이 바람직하다.3. 자극적인 음식 섭취 줄여야 자극적인 음식을 과다 섭취하면 방광을 자극해서 요실금 위험을 높일 수 있다. 보통 맵고 짠 음식, 우유와 유제품, 토마토 함유 식품, 초콜릿, 인공감미료, 꿀, 설탕 등이 방광을 자극할 수 있어 가급적 섭취를 피하는 것이 좋다. 특히 겨울철에는 땀 배출이 적어서 수분의 대부분이 소변으로 배출되므로 지나친 수분 섭취는 피하는 것이 좋은데 짠 음식을 먹게 되면 수분 섭취량이 자연스럽게 늘어난다. 따라서 평소에 자극적인 음식 섭취를 줄이고 채소, 과일 등 식이섬유가 풍부한 음식 섭취를 늘리는 것이 좋다. 4. 변비는 적극적으로 해결해야 여성의 경우 무리한 다이어트, 불규칙한 식생활 등으로 인해 변비를 겪는 경우가 많다. 변비가 있으면 뭉쳐있는 변이나 장내 가스가 방광을 자극해서 소변을 자주 보게 되는데 변비가 만성이 되거나 이 과정이 반복될 경우 요실금으로 이어질 수 있다. 따라서 요실금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우선 변비를 치료하는 것이 필요하다. 평소 육류나 기름진 음식은 피하고 과일과 채소 등 섬유질이 풍부한 음식을 섭취하면 변비 예방과 함께 치료에 도움이 된다. 5. 스트레스, 우울증 관리 필요 여성들의 사회활동으로 인한 스트레스와 우울증 증가도 요실금의 위험을 높인다. 스트레스가 지속되면 피로가 축적되는데 이 과정에서 면역력이 저하되어 요실금 발병률이 높아진다. 우울증 또한 요실금의 위험을 높인다. 미국 워싱턴대학교 연구팀에 따르면 우울증을 앓고 있는 여성이 요실금에 걸릴 확률은 우울증이 없는 여성보다 높게 나타났다. 따라서 요실금 예방을 위해 평소 스트레스와 우울증에 대한 관리가 필요하다.
    비뇨기과이금숙 헬스조선 기자2012/12/17 10:07
  • "찬 바람 불면 이가 시리다"‥ 원인은?

    "찬 바람 불면 이가 시리다"‥ 원인은?

    추운 날씨가 계속되는 겨울, 시린이 때문에 병원을 찾는 환자가 많아진다. 시린이 증상은 비단 추운 날씨 외에도 다양한 원인에 의해 나타나기 때문에, 정확한 원인을 찾아 해결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시린이는 학문적 용어로 ‘상아질 과민증’이라 불린다. 상아질 과민증은 치아의 가장 바깥쪽 성분(법랑질)이나 치아의 뿌리를 감싸고 있는 잇몸 조직이 소실돼 나타난다. 상아질은 치아에 분포된 신경을 감싸고 있는 구조물로, 상아질 내부에는 ‘상아세관’ 이라는 미세한 관들이 분포돼 있는데, 이 세관 내부에 치아 신경 돌기가 뻗어 있어 외부에서 자극이 생기면 이가 시린 증상을 느끼는 것이다. 시린이 증상은 모든 연령대에서 나타날 수 있지만, 주로 20~40대에 흔하게 발생한다. 통계적으로 성인 7명 당 1명(약 15%)이 시린이 증상을 호소하고 있으며, 더운 것 보다는 차가운 자극에 의해 증상이 많이 나타난다. 여성에게 자주 발생하고, 구강 위생상태, 식단의 차이, 치과 치료 빈도에도 영향을 받는다. 시린이 증상은 초기를 제외하고, 대부분 치과에서 제대로된 치료를 받아야만 증상을 없앨 수 있기 때문에 예방을 제대로 하는 것이 중요하다. 가장 좋은 예방법은 과도한 힘을 가하지 않으면서 올바른 방법으로 양치질을 하는 것이다. 시린이 증상을 해결하는 치료법은 다음과 같다. ◇보호막 씌우기=시린이 증상이 나타난 초기에는 상아질 노출의 범위가 적기 때문에, 시린이 전용 치약을 사용해 증상을 완화할 수 있다. 또, 치과용 재료(상아질 접착제)를 직접 발라 노출된 상아세관을 막아줌으로써 증상을 해결할 수도 있다. ◇잇몸 수술=부분적으로 잇몸 조직이 상한 경우, 치아의 뿌리 부분이 노출되는 경우가 있다. 이때는 상아질이 노출되지 않는 경우도 많으므로, 치과용 재료를 이용하는 것보다는 간단한 잇몸 수술을 통해 노출된 치아의 뿌리 부분을 다시 덮어줘야 한다.
    치과헬스조선 편집팀2012/12/17 10:06
  • 연봉 상승, 이직, 결혼…30대 고민 해결하는 행동 지침서 나와

    연봉 상승, 이직, 결혼…30대 고민 해결하는 행동 지침서 나와

    "누구나 서른이 되면 인생의 분기점에 서게 된다. 서른이 되기 전까지는 주위 사람들이 도움을 주기도 하고, 성과가 아닌 도전한다는 시선으로 따스하게 지켜봐준다. 하지만 서른이 되면 자신의 능력으로 그것들을 이뤄내야만 한다. 거짓말도, 눈속임도 일절 허용되지 않는다." 최근 발간된 <인생의 격차는 30대에 만들어진다>(비타북스)에 따르면 30대에 무엇을 선택하고, 어떻게 행동하고, 누구를 만나느냐에 따라 남은 인생에서 큰 차이가 벌어진다고 말한다. 30대의 10년을 현명하게 보내는 것이 인생의 성패를 좌우한다는 것이다. 저자 오쓰카 히사시는 기업연수 전문업체의 CEO로 대기업부터 중소기업에 이르기까지 사장, 부장, 정년퇴직자, 직장상사, 선배 등 1만 명이 넘는 사람들을 만나 이들에게 인생을 바꿀 조언을 해줬다. 그 첫 번째 결과물은 일본아마존 베스트셀러 <40대를 후회하지 않는 50가지>였다. 이번에 출간된 <인생의 격차는 30대에 만들어진다>는 전작의 30대 편으로 인생 선배들이 가장 크게 후회하는 30대의 50가지 선택과 결정을 다루고 있다. 흔들려도, 방황해도 괜찮다고 대책없이 위로해주는 대신 실질적인 해결책과 행동 지침을 제시하고 있다. 그렇다면 왜 30대일까? 20대에는 동기 사이에 큰 차이가 없었지만, 30대부터는 학력이나 잔재주가 통하지 않는 진정한 실력 승부를 벌이게 된다. 게다가 30대에는 인생을 좌우하는 선택이 집중되어 있다. 예컨대 ‘(지금 회사에) 남을까?’, ‘옮길까?’, ‘독립할까?’, ‘결혼할까?’, ‘애를 낳을까?’, ‘주택을 살까? 임대할까?’ 등 선뜻 판단하기 어려운 인생의 사건이 연달아 일어난다. 하나 같이 중요한 결정이라 결코 실패하고 싶지 않고, 여러 가지 선택 가능성이 있어 더욱 망설여진다. <인생의 격차는 30대에 만들어진다> 는 바로 그 10년 동안에 무엇을 선택하고, 어떻게 행동할지, 누구와 만날지에 대한 현실적으로 조언한다. 30대는 흔들리고 힘든 시기지만 아직 이룬 게 없다고 실망하기엔 이르다. 지금 집 없고, 돈 없고, 사람 없고, 경력이 없는 것은 당연하다. 지금 당장 이 책에서 알려주는 것 중 하나라도 실행한다면 앞으로 10년 동안 당신이 해낼 일은 무궁무진하다.
    기타이금숙 헬스조선 기자2012/12/17 10:06
  • 콜레스테롤 너무 적어도 우울증 온다

    우리 몸에 콜레스테롤 수치가 올라가면 좋을 일이 않지만, 너무 적어도 우울증이 생길 수 있어서 좋지 않다. 우리 몸에 있는 콜레스테롤의 4분의 1 정도가 신경세포에 모여 있다. 콜레스테롤은 뇌 신경세포의 형태를 유지하는데 꼭 필요한 물질인데다 뇌의 신경전달 속도를 향상시키는 데도 쓰이는 탓에 콜레스테롤이 너무 적으면 행복호르몬인 세로토닌의 기능에 이상이 초래된다. 세로토닌이 제기능을 못하면 우리는 우울증에 빠진다. 실제 미국 듀크대학 에드워드 수아레스 박사팀이 18~27세 여성 121명의 피를 뽑아서 콜레스테롤 수치를 확인한 다음, 저콜레스테롤혈증 그룹(69명)과 저콜레스테롤혈증이 아닌 그룹(52명)으로 나눠서 정신건강 상태를 측정했다. 그 결과, 우울척도에서 점수가 높은 사람이 저콜레스테롤혈증 그룹은 39%였고 저콜레스테롤혈증이 아닌 그룹이 19%로 2배 차이를 보였다. 또 "우울감이 심해서 병원에 온 사람의 혈액 검사를 해보면 콜레스테롤 수치가 대체로 낮다"고 주장하는 의학자도 있다. 그렇다고 아무 지방이나 많이 섭취하라는 것이 아니다. 좋은 지방이 있고, 나쁜 지방도 있기 때문이다. 우울감이 있을 때는 좋은 지방의 섭취를 늘려야 한다. 좋은 지방은 고등어, 정어리 같은 등푸른 생선에 많은 오메가3지방산과 들기름, 아마씨유에 많이 들어간 알파 리놀렌산 등이 있다. 나쁜 지방은 늘려선 안된다. 대표적으로 트랜스 지방산으로, 과자나 빵을 만들 때 사용하는 쇼트닝, 마가린, 마요네즈, 드레싱, 아이스크림, 감자칩 등에 많이 들어 있다.
    기타김경원 헬스조선 기자2012/12/17 10:06
  • 안 먹고 버리는 쌀겨에 항암 성분이?

    흰 쌀밥을 먹기 위해서는 벼 도정을 여러 번 한다. 벼에서 왕겨(외층)를 벗겨낸 것을 현미라고 한다. 현미의 외피(현미강)를 벗겨내기도 하는데, 다섯 번 깎으면 5분도미, 일곱 번 깎으면 7분도미라고 부르며, 우리가 먹는 흰 쌀은 보통 열 번 정도 깎아낸 것을 말한다. 그런데 이렇게 깎아서 버리는 부분에 영양소가 몰려 있다.쌀겨에 암을 예방하는 성분이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콜로라도 주립대학 암센터의 라이언 박사 등 연구진은 암 세포막과 동물 실험을 통해 쌀겨에 포함된 생리활성 물질이 암 세포의 기능을 억제하고, 암 주위의 정상 세포 기능을 활성화시킨다는 사실을 밝혀냈다.쌀겨에 있는 대표적인 생리활성 성분으로는 폴리페놀과 페룰산, 아미노산의 일종인 트라이신, 혈중 콜레스테롤 양을 줄일 수 있는 베타-시토스테롤, 장벽을 강화하는 감마 오리자놀, 비타민E의 일종인 토코트리에엔올과 토코페롤 등이 있다.연구결과에 따르면, 이 성분들은 상호작용을 통해 암 세포 증식을 억제하고 악성 종양세포의 자살을 유도하는 기능을 했다. 라이언 박사팀은 “쌀겨는 특정한 단일 물질이 아닌 여러 물질의 상호작용을 통해 암을 억제한다”며 “우리가 먹는 음식에 포함된 여러 성분의 효과에 대해 알고 싶다면 음식의 단일 성분에 대한 분석보다는 여러 가지 성분들이 모여서 발휘하는 상승 작용에 대한 연구가 이루어져야 한다”고 말했다.
    푸드황유진 헬스조선 인턴기자2012/12/17 10:06
  • 당뇨병환자 너무 짜게 먹어... 여러 합병증 유발 위험↑

    우리나라 당뇨병 환자들의 나트륨 과다 섭취가 여러 가지 합병증 유발의 원인이 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17일 대한당뇨병학회는 국민건강영양조사(2008~2010년)에 참여한 당뇨병 환자 1480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당뇨병 환자 나트륨 섭취 실태 보고서’를 발표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국내 당뇨병 환자의 하루 평균 나트륨 섭취량은 4910㎎으로 이는 세계보건기구(WHO) 권장량인 2000㎎의 2.5배에 달하는 수치이다. 이번 조사에서 비교대상인 일반인 1만2477명의 나트륨 섭취량은 5188㎎이었다. 평균치만 비교했을 때, 일반인의 나트륨 섭취량이 당뇨병 환자의 섭취량보다 상대적으로 많았다. 하지만 조사 시점에 새롭게 당뇨병을 진단받은 343명의 나트륨 섭취량은 일반인 평균 수치보다 많은 5340㎎이었다. 이번 결과에 대해 당뇨병학회는 당뇨병 신규 환자뿐 아니라 이미 당뇨병을 앓고 있는 환자들도 여전히 짜게 먹는 식습관을 버리지 못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당뇨병 환자에게 나트륨 섭취과다가 문제가 되는 이유는 고혈압, 고지혈증 등 합병증이 발생해 당뇨병 치료가 더욱 어려워지기 때문이다. 실제로 이번 조사결과에서 하루 4000㎎ 이상 나트륨을 섭취하는 당뇨병 환자의 58%가 고혈압 상태였고, 60.7%는 저HDL콜레스테롤혈증을 합병증으로 갖고 있었다. 특히 하루 나트륨 섭취량이 4000mg 이상인 남성 당뇨병 환자(419명)의 고콜레스테롤혈증 유병률은 41.3%로, 4000mg 미만 섭취자(312명)의 26.9%보다 높았다.당뇨병학회 식품영양이사인 전북대 박태선 교수는 “과다한 나트륨 섭취는 당뇨 합병증 위험을 더 키운다”며 “현재 당뇨 합병증이 없을지라도 합병증 예방차원에서 나트륨이 상대적으로 많이 들어가는 탕이나 조림 등의 음식을 줄이는 등의 식생활 습관을 들이는 게 좋다”고 말했다.
    생활습관일반최형창 헬스조선 인턴기자2012/12/17 09:57
  • 미국 아동 등 26명 살해범의 ‘아스퍼거증후군’이란

    지난 13일(현지시각) 미국 코네티컷주 뉴타운의 초등학교에서 어린이 20명을 포함해 26명을 총으로 쏴 숨지게 한 뒤 자살한 애덤 란자(20)는 아스퍼거증후군을 앓고 있던 것으로 경찰 조사결과 밝혀졌다.아스퍼거증후군은 겉보기에는 자폐증과 비슷하지만 언어발달, 지적장애 등 자폐증 환자에서 나타나는 발달 장애는 심하게 나타나지 않고 특정 분야에 과도하게 집착하는 경향을 보인다.아스퍼거증후군을 앓는 환자는 정상인과 비슷한 지적 능력을 가지고 있지만, 특히 사회적인 관계를 맺는 능력에 문제가 있으며 아기 때부터 증상이 나타나기 시작해 초등학교에 입학하면 증상이 뚜렷해진다.일반적인 발달장애가 언어발달이 늦어져 부모나 보호자가 쉽게 알아차리기 쉬운 반면, 아스퍼거증후군은 언어 발달 장애가 심각하지 않기 때문에 단순히 고집스러운 아이로 여겨지기 쉽다.농담을 진담으로 받아들여 화를 내거나 자신이 관심 있는 사물이나 행동에 대해서만 반복적으로 이야기를 하는 등 다른 사람을 쉽게 지치게 만든다.한편 이번 사건을 일으킨 란자에 대해서도 주변사람들은 "어린 시절 천재라고 불릴 정도였지만 주변에 친구가 많지 않아 거의 혼자 다녔다"고 회상했다.
    정신질환강경훈 헬스조선 기자2012/12/17 09:56
  • 겨울철 다이어트 운동 ‘아쿠아 로빅’

    겨울철 다이어트 운동 ‘아쿠아 로빅’

    정모씨(88세)는 요즘 수영장을 자주 찾는다. 야외 걷기를 많이 했는데, 날씨가 추워져 실내 운동으로 바꿨다. 정씨처럼 겨울철에도 꾸준히 운동을 하기 위해 수영장을 찾는 사람이 늘고 있다. 수중운동 중 대표적인 것이 물에서 하는 에어로빅 ‘아쿠아 로빅’이 있다. 이밖에도 심폐 컨디셔닝, 근육 컨디셔닝, 관절 유연성 운동, 가동범위 운동 등이 있다.
    기타최형창 헬스조선 인턴기자2012/12/16 12:43
  • 김민정 ‘고구마 카스텔라’속 이런 영양이!

    김민정 ‘고구마 카스텔라’속 이런 영양이!

    배우 김민정의 ‘고구마 카스텔라’가 해피투게더 야간매점 17번째 메뉴로 선정됐다. 지난 13일 KBS2 ‘해피투게더3’에 출연한 김민정은 야간매점 코너에서 고구마 카스텔라를 내놓았다. 출연진들의 호불호가 갈렸지만, 여자들이 좋아할만한 맛이라는 평가 속에 결국 최종 메뉴로 채택됐다. 고구마 카스텔라는 어떤 영양이 있는지 알아본다. 김민정의 고구마 카스텔라 재료는 삶은 고구마, 견과류, 소금, 계피가루, 꿀, 바나나다. 이 재료들을 섞어 동그랗게 뭉친 후 카스텔라 가루에 굴리면 완성된다. 삶은 고구마는 밥 대신 먹는 다이어트 식품으로 인기가 있다. 고구마는 탄수화물 함량이 풍부하다. 고구마는 100g당 칼로리는 128㎉로 탄수화물과 식이섬유, 비타민이 풍부해 적은 양으로도 포만감을 많이 느껴져 다이어트에 유리하다. 특히 삶은 감자와 삶은 고구마를 비교하면 고구마의 칼로리가 감자보다 다소 높지만, 당 지수는 낮아서 비만예방에 효과적이다. 견과류 역시 여러 연구를 통해 건강효과가 입증됐다. 미국에서 실시된 건강영양조사에서 견과류를 섭취했을 때 복부비만·당뇨병·고혈압 등의 위험이 낮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견과류를 꾸준히 섭취한 사람이 그렇지 않은 사람에 비해 체중은 1.8kg, 허리둘레는 약 2.5cm, BMI지수는 1 정도 낮았다. 계피는 체내에서 매운 맛으로 몸에서 퍼지는 작용을 하고 뜨거운 성질 때문에 찬 기운을 몰아낸다. 아랫배 쪽을 보통 하초라고 하는데 여성들이 하초에 냉한 기운이 많이 있거나 통증이 있을 때 혈맥을 잘 통하게 해서 하초의 병을 다스린다. 겨울철 추운 날씨로 혈관이 좁아져 고혈압 발생이 쉬운데, 소금 대신 계피로 향과 맛을 내면 건강을 지키고 맛도 낼 수 있는 일석이조(一石二鳥)의 효과를 볼 수 있다.
    기타헬스조선 편집팀2012/12/16 12:43
  • 요요현상 겪은 여성 만성질환 위험 높아

    다이어트에 성공했다가 도로 살이 찌는 것을 ‘요요현상’이라고 한다. 이런 요요현상을 경험한 여성은 만성질환을 앓을 위험이 높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헬스데이가 13일 보도한 것에 따르면, 미국 웨이크포레스트 대학교 의대 연구팀은 폐경기 비만 여성 100명을 대상으로 체중감량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5개월간 진행된 프로그램을 통해 대상자들은 평균 11㎏ 감량에 성공했다. 연구팀은 이후 1년간 대상자들의 체중 변화를 관찰했다. 1년 후 체중을 다시 측정 후 계산한 결과 감량한 몸무게의 70%가 요요현상으로 되돌아왔다. 연구를 이끈 대니얼 비버스 교수는 “대상자들이 감량 이전 체중으로 완전히 되돌아온 것은 아니었지만, 일부 경우에서는 체중 감량 이전보다 만성질환 위험이 더 증가했다”며 “특히 1년 안에 2㎏ 정도 체중이 증가했음에도 심혈관 질환과 당뇨병 등 만성질환의 위험이 오히려 증가한 경우도 있었다”고 말했다. 비버스 교수는 “특히 폐경 이후 여성들은 감량한 체중을 유지하는 것이 다이어트 만큼 중요하다”고 덧붙였다. 이번 연구는 미국 노인학 저널 온라인판(the Journal of Gerontology) 최신호에 게재됐다.
    기타최형창 헬스조선 인턴기자2012/12/16 12:42
  • 앉았다 일어설 때 손 사용하면 "오래 못 살 수도"

    앉았다가 일어서는 동작으로 수명을 예측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 클리멕스 운동의학 클리닉 연구팀이 51~80세 장·노년층 2002명을 대상으로 앉고 일어서는 동작과 수명의 관계에 대해 조사했다. 앉았다 일어서는 동작은 각각 5점이 만점이었으며, 그 과정에서 손이나 팔을 사용할 때마다 1점씩 깎았다. 동작이 불안해 보일 때도 0.5점이 내려갔다. 이런 과정을 거쳐 점수별로 네 그룹으로 나눠 6년 여간 추적 관찰을 했는데, 이 기간 동안 159명이 사망했다. 조사 결과, 최하위 그룹이 최상위 그룹에 비해 사망 가능성이 5~6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점수가 1점씩 높을수록 사망 가능성이 21% 줄어들기도 했다. 이에 대해 연구팀은 "신체의 유연성, 근력, 체력 등이 일상생활을 수행하는 능력뿐 아니라 수명에도 영향을 미친다는 사실을 보여주는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 연구 결과는 '유럽 심혈관질환예방저널(European Journal of Cardiovascular Prevention)' 최신호에 게재됐다.
    기타헬스조선 편집팀2012/12/14 14:38
  • 2주 이상 기침 지속하면 ‘이 병’ 의심해야

    2주 이상 기침 지속하면 ‘이 병’ 의심해야

    예년 보다 빨리 찾아온 겨울 한파로 감기 등 호흡기질환 발생가능성이 높아졌다. 기침을 일반적인 계절감기로 착각하고 방치했다가 2~3주 이상 지속되면 결핵을 의심해 봐야 한다. 결핵은 세균에 의해 생기는 호흡기 질환이며, 주로 폐에서 발생하지만 다른 신체 부위에서도 발생한다. 결핵의 가장 흔한 증상인 기침은 감기, 천식, 기관지염 등의 다른 호흡기질환에서도 관찰돼 증상만으로는 구별이 어렵다. 따라서 대부분 감기로 오인하고 지나치는 경우가 많다. 감기의 대부분은 1~2지나면 회복되지만 특별한 원인 없이 기침이 2주 이상 지속되면 결핵가능성을 의심해야 한다. 또한 기침, 발열, 체중감소 및 수면 중 식은땀 등이 2주 이상 지속되거나, 결핵 환자와 접촉한 경우에는 증상여부와 상관없이 반드시 결핵검사를 받아야 한다.
    생활습관일반박노훈 헬스조선 기자2012/12/14 14:30
  • 침실에서는 그냥 잠만 자야 할까?

    침실에서는 그냥 잠만 자야 할까?

    대학생 김모씨(24·강원 원주시)는 졸업을 앞두고 취업 등 스트레스 때문에 밤마다 불면증에 시달리고 있다. 친구들에게 불면증 사연을 털어놓으니, 잠에 들 때마다 고민이 많아 잠을 못자는 것이라고 한다. 정말 고민이나 생각이 많아지면 잠을 잘 못 자는지 알아봤다. 생각은 끊임없는 두뇌활동으로 치매를 방지하고 정신건강을 돕는다. 하지만 생각이 지나치면 정신이 지치고 피폐해질 수도 있다. 즉, 생각 등 뇌 활동에도 휴식이 필요하다.
    생활습관일반박노훈 헬스조선 기자2012/12/14 13:30
  • 알레르기 있다면 애완동물 키울 수 없나?

    알레르기 있다면 애완동물 키울 수 없나?

    대학생 이모씨(25)는 어렸을 때부터 애완동물을 기르고 싶었으나 부모님의 반대로 그러지 못했다. 어른이 된 후 그는 애완동물을 키우기로 결심하고 고양이 한 마리를 분양받았다. 하지만 고양이를 키운지 4일 후 그는 알레르기에 시달리기 시작했고, 병원에서 동물 알레르기라는 판정을 받았다. 하지만 1년 후 그는 두 마리의 고양이와 한 마리 개를 키우며 아무 반응없이 잘 살고 있다. 이씨의 사례를 보면 고개가 갸웃 거린다. 동물 알레르기가 있는 사람은 절대로 애완견을 키우면 안된다는 선입견 때문이다. 하지만 동물 알레르기는 극복 가능한 질환이다. 만약 알레르기 때문에 동물을 키우지 못했던 사람이 있다면 이제는 생각을 한번 바꿔보자.
    알레르기일반헬스조선 편집팀2012/12/14 12:31
  • 감기를 치료하는 약은 없다?

    감기를 치료하는 약은 없다?

    감기에 걸리면 감기약을 찾는다. 그런데 감기약은 감기 치료제가 아니다. 현재까지 감기를 치료하는 약은 없다. 그렇다면 감기약은 어떤 효과가 있는 걸까?# 누구나 걸리는 감기, 어떤 약을 쓸까?감기는 코와 인두에 생기는 염증감기는 코와 인두(목구멍 근처)에 염증이 생기는 질환으로, 감기 바이러스 감염이 원인이다. 감기 바이러스 종류는 다양하다. 인플루엔자 바이러스부터 리노바이러스, 코로나바이러스, 파라인플루엔자 바이러스 등이 대표적이며 현재까지 밝혀지지 않은 바이러스도 상당수다. 성인은 연평균 2~4회 감기에 걸리는 것으로 알려졌다. 다른 바이러스가 일으키는 질병과 달리, 반복적으로 감기에 걸리는 이유는 다양한 감기 바이러스가 끊임없이 변이를 일으키기 때문이다. 우리 몸은 바이러스가 체내에 들어오면 이에 이겨낼 수 있는 항체를 만들지만, 감기 바이러스는 매번 변이를 일으키므로, 기존에 생성된 감기 바이러스 항체는 소용이 없게 된다.감기 바이러스는 호흡기로 전염되며, 감기에 걸린 사람과 악수를 하거나 감기 바이러스 보유자가 만진 버스 손잡이나 문고리, 컵, 의자 등을 만져서 걸리기도 한다. 재채기나 기침을 통해서도 전염된다. 따라서 감기 예방을 위해 평소 손을 자주 씻는 것이 중요하다. 외출 후에는 반드시 손을 씻고 입을 헹구는 것이 좋다.감기약은 증상 잡는다?감기약은 감기를 치료하는 약이 아니다. 즉, 감기 바이러스를 없애지 못한다. 적어도 현재까지는 감기 바이러스를 치료하는 감기약은 없다. 신동욱 조교수는 “감기 바이러스는 끊임없이 변이하기 때문에 이런 바이러스를 치료하는 약은 이론적으로 있을 수 없다”고 말했다. 다행스럽게도 감기 바이러스는 7~10일이 지나면 저절로 사라진다. 바이러스는 몸속에 침투해 보통 1~3일의 잠복기를 갖고, 바이러스 침투 후 2~4일에 가장 활발하게 활동한다. 이때 감기 증상이 심하게 나타난다. 하지만 그 후 증상이 서서히 호전되면서 저절로 감기가 낫는다. 감기는 일종의 ‘지나가는 비’인 것이다.감기약은 기침, 콧물, 코막힘, 재채기, 오한 등 감기로 나타나는 대표적인 증상을 치료하는 약이다. 때문에 감기 증상이 참을만 하다면 굳이 감기약을 먹지 않아도 되지만 증상 때문에 괴롭고 생활이 불편하다면 감기약을 빨리 먹을수록 좋다. 일부러 고통을 참을 필요가 없기 때문이다. 또한 약을 조기에 복용하면 콧물 생성을 억제해 부비동염으로 진행되는 것을 막는 등 감기로 인한 2차 질환 예방에 효과적이다. 감기약 성분은 크게 다섯 가지인데, 증상에 따라 적절히 조합해 만든다. 1 비충혈완화제 코 안쪽 모세혈관을 수축시켜 감기로 인한 콧물 증상을 완화한다.2 항히스타민제 콧물이나 재채기를 억제한다.3 진해제 기침을 억제한다.4 가래배출촉진제 진득해진 가래가 잘 배출되도록 묽게 만드는 효과가 있다.5 해열진통제 열이 나거나 목이 아플 때 이를 가라앉힌다. 전립선비대증·고혈압 환자 등 감기약 주의해야특정 질환이 있다면 감기약 부작용에 주의한다. 대표적 비충혈완화제인 에페드린 성분은 교감신경을 흥분시켜 혈압을 상승시키므로 고혈압환자는 에페드린이 들어 있는 감기약을 피한다. 또한 고혈압이 없는 사람도 에페드린을 복용할 때 커피 같은 카페인 식품을 섭취하면 카페인 과잉상태가 되어 가슴이 뛰고 다리에 힘이 빠지는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 따라서 에페드린이 들어 있는 감기약은 취침 4~6시간 전에 복용하는 것이 좋다.전립선비대증 환자는 항히스타민제를 주의한다. 항히스타민제는 소변이 나오는 방광 경부와 전립선을 둘러싼 요도평활근을 수축시켜 방광의 배뇨 기능을 약화시킨다.졸음을 유발하기도 한다. 특히 술과 함께 먹으면 졸음 증상이 심해진다. 따라서 운전을 해야 하는 등 정신을 똑바로 차려야 하는 상황에서는 항히스타민제를 복용하지 않는다.당뇨병 환자는 되도록 물약 형태의 종합감기약을 삼간다. 물약 형태 감기약은 맛을 좋게 하기 위해 대부분 당분이 들어 있어 혈당을 높일 수 있다. 신동욱 조교수는 “이밖에 간장·신장·심혈관 질환 등이 있는 경우 약국에서 종합감기약을 사먹지 말고 병원에서 의사 처방을 따르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 Health Tip 2주일이 지나도 감기가 낫지 않는다?2주일이 넘도록 감기가 낫지 않거나 고열이 발생한다면 단순 감기가 아니라 심한 호흡기 질환이나 감기로 인한 합병증이 생겼을 가능성이 있으므로 이때는 병원을 찾는다. 만약 병원에서 감기로 진단한다면 이는 한 번 걸린 감기가 계속 낫지 않는 것이 아니라 여러 종류의 감기 바이러스에 연이어 감염되었을 확률이 높다. 따라서 이때는 사람이 붐비는 폐쇄된 공간을 피하고, 외출 후에는 반드시 손과 입안을 깨끗이 씻는다.
    시니어건강취재 최덕철 헬스조선 기자2012/12/14 11:33
  • 던킨도너츠 커피, 유통기한 지난 원료 사용

    추운 날 커피 한 잔은 온 몸을 녹인다. 그래서 겨울에 더 사랑받는 음료가 커피다. 그 중에서도 원두를 직접 내려서 만드는 드립커피는 원두의 향과 맛을 더 잘 느낄 수 있어 찾는 이들이 많다. 그런데 드립커피에 사용된 일부 원료가 유통기한이 지난 것으로 밝혀졌다. 식품의약품안전청은 던킨도너츠의 전국 274개 매장에서 판매된 원두커피 ‘핸드드립커피 수마트라’와 ‘핸드드립커피 콜롬비아’의 일부 제품에 유통기한이 지난 원료가 사용된 사실이 드러났다고 14일 밝혔다. 식품의약품안전청 발표에 따르면, 식품제조업체인 다익인터내셔널은 ‘핸드드립커피 수마트라’와 ‘핸드드립커피 콜롬비아’를 생산하면서, 유통기한이 9~26일이 지난 제품과 새로 볶은 원두커피 가루를 9대1 비율로 섞은 뒤 유통전문 판매업체인 비알코리아에 공급했다. 비알코리아는 이렇게 공급받은 커피 1만3500여개(1개당 6.5g짜리)를 던킨도너츠의 전국 매장에 유통시켰다. 식약청은 관할 지방자치단체에 해당 업체에 대한 영업정지 등 행정처분과 제품에 대한 회수조치를 요청했다.
    기타황유진 헬스조선 인턴기자2012/12/14 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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