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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추 넣은 조갯국+단감, 해장에 '최고'
연말이 되면 술을 마시며 송년회를 즐기고, 다음 날 해장을 위해 얼큰한 육개장이나 라면을 찾는 사람이 많다. 하지만 이런 음식은 오히려 자극적인 매운 맛으로 인해 위장의 벽을 손상시킬 수 있으니 피하는 것이 좋다. 해장을 위해서는 콩나물국, 북엇국, 조갯국, 재첩국 같은 맑은 국을 먹는 것이 좋다. 콩나물은 아스파라긴산과 비타민이 풍부한 것으로 유명하다. 아스파라긴산은 피로 회복에도 좋고 몸의 활력을 증진시키는 데도 도움을 주어 가장 대표적인 해장음식으로 꼽힌다. 북어의 단백질에는 알코올 해독과 간 보호에 좋은 아미노산이 다량 함유돼 있다. 이외에 조개와 재첩은 타우린, 글리코겐 등의 성분이 풍부해 해장에 도움이 된다. 단 비타민 성분은 부족하므로 부추 같은 채소를 함께 넣어 끓이면 더욱 좋다. 또 국물은 차가운 상태보다는 뜨거운 상태가 좋다. 알코올은 땀을 통해서 잘 배출되므로, 국물을 마시면서 땀을 흘리면 알코올이 밖으로 나가는 데 도움이 되기 때문이다. 또 하나의 좋은 숙취 해소법은 물을 충분히 마시고 비타민과 미네랄 성분이 풍부한 과일과 채소를 먹는 것이다. 평소보다 더 많은 양의 물을 마셔 체내에 남은 독성물질들을 빨리 배출시키는 것이 숙취 해소에 도움이 된다. 당분이 들어있는 꿀물이나 전해질 보충을 위한 이온음료도 좋다. 귤이나 단감 같은 과일에는 해독을 촉진시키는 비타민이 많이 들어 있어 몸 속 독소를 배출시키고 신진대사를 원활하게 한다.
기타
헬스조선 편집팀
2013/12/20 09:00
기침 한 달간 지속되면 의심해야 할 질병은
겨울이 되면 여기저기 기침하는 사람들이 늘어난다. 이 중 간혹 자신도 제어하기 힘든 기침이 계속 나와 고생하는 사람도 있다. 일명 '발작성 기침'이라고 불리는데, 특히 사람이 많은 공공장소나 특성상 조용히 해야 하는 곳에서는 여간 불편한 것이 아니다. 기침은 몸 안의 이물질을 밖으로 내보내려는 몸의 면역 반응이다. 같은 감기에 걸려도 자극에 예민한 사람은 더 심하게 기침을 할 수도 있고, 감기가 다 나은 후에도 손상된 기관지 때문에 1~2주 이상은 간헐적으로 기침이 날 수 있다. 그런데 한 달 이상 증상이 전혀 호전되지 않고 기침이 계속된다면 감기가 아닌 다른 질환을 의심해봐야 한다. 아이의 경우 감기가 없는데 기침과 콧물이 있으면 알레르기 비염일 수도 있다. 특히 열이 없고 재채기도 많이 한다면 그럴 가능성은 더 커진다. 부모도 알레르기 비염이 있거나 기침 증상이 계속되면 비염 치료를 받아 보는 것이 좋다. 어른의 경우 오랜 기침으로 의심할 수 있는 질환 중 하나는 축농증이다. 축농증은 흔히 코가 막히거나, 노란 콧물이 계속 나거나, 코나 막혀 킁킁거리는 것 등을 생각하는 경우가 많아 기침과 연관 지어 생각하지 않지만, 오래가는 기침은 축농증의 증상 중 하나이다. 기침이 보름 이상 지속되고 머리가 띵한 증상이 나타나면 축농증 여부를 확인해보는 것이 좋다. 이 밖에도 세균성 결핵이나 기관지염·천식·위식도 역류 등도 기침을 유발하는 질환들이니 유의해야 한다.
기타
김은총 헬스조선 인턴기자
2013/12/20 09:00
직장인, 점심 시간에 땀나는 운동은 오히려 '독'
장시간 앉아 업무를 보는 직장인들이 건강을 생각해서 점심시간에 짬을 내 운동을 하는 경우가 있다. 하지만 점심시간에 운동한다고 무작정 헬스처럼 땀이 나는 격한 운동을 하면 오히려 건강에 해로울 수 있다. 점심시간에 운동을 하면 운동시간을 확보하기 위해 점심을 빨리 먹게 된다. 따라서 위장에 부담을 준다. 또, 점심을 먹은 직후에는 소화기관 근육(내장근)에 혈류가 집중돼야 소화가 원활히 이루어지는데 운동을 하게되면 내장근보다 골격근에 혈류가 모여 소화운동이 둔해질 수 있다. 시간을 확보하기 위해 점심을 적게 먹거나 굶고 운동을 하는 것도 문제다. 배고픈 상태에서 운동을 하면 쉽게 지쳐 운동효과가 떨어지고 저녁에 폭식을 할 가능성이 높아지기 때문이다. 오후에 일을 해야하는 직장인들에게는 땀이 나는 운동보다는 가벼운 스트레칭이나 걷는 것이 좋다. 산책보다 빠른 걸음으로 30분 정도 하면 운동효과를 볼 수 있다. 걸을 수 있는 공간이 없다면 5층 높이의 계단오르기를 3회 정도 반복하는 것도 좋다.
기타
김련옥 헬스조선 인턴기자
2013/12/20 09:00
래퍼 빅죠, 다이어트 노하우 공개 "150kg 감량은 기본 아닌가요?”
본업인 가수보다 다이어트로 화제가 된 사람이 있다. 래퍼 빅죠다. 그가 감량한 몸무게는 자그마치 150kg. 1년 반이라는 시간 안에 이룬 어마어마한 성과다. 몸무게 150kg을 줄인 빅죠의 다이어트 비법이 궁금했다. 그가 <월간 헬스조선> 독자를 위해 다이어트 노하우를 아낌없이 공개했다. Diet Knowhow 1 맛을 다양화하라음식 맛이 똑같으면 금세 지친다. 매일 닭가슴살에 샐러드만 먹을 순 없다. 닭가슴살 대신 지방을 제거한 쇠고기, 사과 대신 바나나 등 대체할 수 있는 음식 리스트를 풍부하게 마련하자. 드레싱을 곁들이면 더욱 낫다. 오늘 머스터드소스에 먹었으면 내일은 바비큐소스, 그 다음 날은 토마토케첩 등 맛을 다양화하자. 단, 소스가 너무 많으면 다이어트에 방해가 되니 최소한으로 제한하자. Diet Knowhow 2 싱겁게 먹어라싱겁게 먹는 것은 다이어트의 기본이다. 소금의 나트륨은 근육으로 가는 수분을 빼앗아 근육 발달을 저하시킨다. 이는 기초대사량에 영향을 미치는데, 기초대사량이 줄면 자연스럽게 몸무게가 늘어난다. 또한 소금은 지방이 쌓이게 하고, 침샘을 자극해 식욕을 돋운다. Diet Knowhow 3 운동 전 커피를 마셔라커피에 들어 있는 카페인은 신체의 지구력과 체력을 향상시킨다. 그뿐만 아니라 몸에서 열이 나게 해 칼로리 소모를 돕는다. 운동하기 30분전에 아메리카노나 에스프레소를 마시면 운동 효과가 배가 된다.
다이어트피트니스
취재 문은정 기자
2013/12/19 16:12
한솔병원, 대장암 적정성 평가 1등급 획득
한솔병원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하 심평원)이 실시한 대장암 적정성 평가에서 최고등급인 1등급을 받았다. 한솔병원 이동근 대표원장은 “이번 평가에서 한솔병원은 100점 만점에 96.63점의 높은 점수로 1등급을 획득했다”며 “전체 의료기관의 평균점수가 89.97점인 것을 볼 때, 더욱 의미있는 결과”라고 말했다. 심평원은 대장암수술(결장절제술, 직장 및 에스장절제술, 결장 및 직장전절제술) 건수가 10건이 넘는 전국 135개 병원을 대상으로 대장암 환자의 진료 적정성을 평가를 실시했다. 이번 평가는 전문인력 구성 여부, 진료 과정 부문, 진료 결과 기록 등 모두 22개 항목으로 이뤄졌으며, 각 평가지표 점수를 종합해 의료기관별 평가등급을 5개 등급으로 구분해 심평원 홈페이지에 공개했다. 이동근 대표원장은 “앞으로도 최적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부단한 연구와 노력을 기울일 것이며, 환자들의 가슴에 오랫동안 기억될 수 있는 한솔병원이 되겠다”고 말했다.
우리병원소식
헬스조선 편집팀
2013/12/19 15:40
단추형전지 삼킴사고, 식도 구멍 유발
한국소비자원이 2010년 1월부터 2013년 1월까지 접수된 단추형전지 관련 위해사례 250건을 분석한 결과, 244건(97.6%)이 만 10세 미만 어린이 안전사고였고, 그 중 232건(95.1%)이 삼킴 사고로 확인됐다.
기타
김련옥 헬스조선 인턴기자
2013/12/19 15:29
소아 수신증, 로봇수술로 합병증 없이 완치
네 살배기 채 군은 지난 5월부터 왼쪽 배가 아프다는 말을 자주 했지만 채 군의 부모님은 처음에는 변비나 다른 증상이 없었기 때문에 큰 문제가 아닐 것이라고 무심코 넘겼다. 하지만 날이 갈수록 점점 배가 아프다고 할 때가 많아지자, 인근 병원을 찾았고 의사는 큰 병원에 가 볼 것을 권했다. 서둘러 서울아산병원 소아비뇨기과를 찾은 채 군의 진단명은 뜻 밖에도 신우요관이행부협착증에 의한 수신증이었다. 신장이 부풀어 커지는 수신증이 만성화되어 신장은 정상의 50% 밖에 기능을 못하고 있었다. 의료진은 채 군의 치료를 위해 좁아진 요관 부위를 제거하고 소변이 내려가는 길을 넓혀 주는 신우성형술을 로봇수술로 진행했다. 채 군은 통증이 거의 없고 회복이 빨라 수술 후 이틀 만에 퇴원해 집으로 돌아갈 수 있었으며 수술 후 6개월이 지난 지금은 수술 흉터도 거의 남지 않았다. 최근 통증과 흉터는 줄이고 회복은 빠른 로봇을 이용한 최소침습수술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국내에서 처음으로 소아 수신증에도 로봇수술을 적용해 성공적인 치료 결과를 보이고 있다. 서울아산병원 소아비뇨기과 김건석 · 송상훈 교수팀은 소변이 내려가는 길이 좁아진 신우요관이행부협착증으로 인해 수신증을 앓고 있는 4세에서 18세까지의 소아청소년 7명에게 로봇을 이용한 신우성형술을 국내에서 처음 적용해 모두 합병증 없이 완치되었다고 밝혔다. 또한 진통제 사용기간은 평균 1일로 줄어들고 입원기간은 평균 3일로 줄어드는 등 개복수술에 비해 월등히 빠른 회복을 보였다. 신우요관이행부협착증으로 인한 수신증은 신장에서 만들어진 소변이 내려가는 길인 요관이 막히면서 신장에서는 계속 소변이 만들어지는데 방광으로 제대로 내려가지 못해 신장에 소변이 가득차면서 신장이 부풀어 커지고 신장기능이 망가지게 된다. 지금까지는 이러한 수신증 치료를 위해 막힌 요관 부위를 잘라내고 잘라낸 끝 부분끼리 봉합해 이어주는 신우성형수술을 개복 수술이나 복강경 수술로 진행해왔다. 하지만 개복 수술의 경우 작은 몸집에 큰 수술 상처를 남기게 되고 통증이 심하고 입원기간이 길어지며 복강경 수술의 경우에는 수술 기구를 배속에서 자유롭게 구현할 수 없어 봉합술기가 매우 어렵고 수술 시간이 길어지게 된다. 이와 비교해 로봇수술은 개복 수술 보다 통증 감소 효과가 크고 수술 후 거의 흉터가 남지 않으며 회복이 빨라 입원 기간이 단축되는 효과가 있다. 특히 10배까지 확대된 3차원적 시야를 통해 5mm의 작은 로봇팔이 협착된 부분을 세밀하게 절제하고 봉합할 수 있다. 서울아산병원에서 로봇수술을 받은 환아 7명의 경우 일반 개복 수술의 진통제 사용 기간이 평균 5일 인 것에 비해 진통제의 사용이 평균 1일로 수술 후 진통제 사용이 현저히 감소했다. 또한 수술 후 출혈 등의 합병증도 전혀 발생하지 않았으며 환아들은 수술 전날 입원해서 빠른 회복을 보이며 수술 다음날 바로 퇴원이 가능했다. 이러한 소아 수신증은 비뇨생식기계 선천기형의 50% 가량을 차지하며, 신우요관이행부협착증은 소아 수신증 원인의 약 40~60%를 차지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하지만 수신증에서 나타나는 옆구리 통증을 어린 아이들 같은 경우 정확한 표현을 못해 ‘배가 아프다’ 고 애매하게 표현하면서 부모들이 무심코 넘기는 경우가 많아 신장기능이 많이 떨어진 상태에서 발견되는 경우가 흔하다. 수신증이 오래되면 신장의 기능이 나빠져 고혈압의 원인이 될 수 있고 두 신장이 모두 제 기능을 하지 못하는 경우 투석을 받아야 하는 말기신부전으로 진행될 수 있다. 송상훈 교수는 “로봇 보조 신우성형술은 특히 소아에서 수술 흉터가 작고 미용상의 이점을 가질 뿐 아니라 수술 후 통증이 적고 회복이 빨라 입원기간을 단축할 수 있으며 기존 복강경 수술의 단점으로 지적되던 봉합술기의 어려움을 손쉽게 극복할 수 있다” 고 말했다. 김건석 교수는 “미국에서는 로봇을 이용한 신우성형술이 이미 소아에서 기존 개복 수술을 대체할 수 있는 새로운 최소침습적 표준수술로 각광받고 있어 국내에서도 곧 표준화될 전망이다” 며“이번 로봇을 이용한 신우성형수술의 성공은 소아 비뇨기과 질환에서의 로봇수술의 효용성과 안전성을 입증한 것이라 그 의미가 더 크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연구 결과는 지난 11월 29일부터 12월 1일까지 열린 2013년 대한비뇨기과학회 추계학술대회에서 ‘신우요관이행부협착증 소아에서 로봇 보조 신우성형술의 초기 경험’이란 주제로 발표되었다.
비뇨기과
헬스조선 편집팀
2013/12/19 15:27
지구 반바퀴 돌아도 안 빠진다는 마시멜로 칼로리… 정말?
커피전문점에서 핫초코 위에 떠있는 달콤한 마시멜로를 먹으며 느끼는 행복감도 잠시, 어릴 적 들었을 법한 마시멜로 괴담이 떠오른다. 마시멜로를 먹으면 지구 반바퀴를 돌아도 지방이 없어지지 않는다는데… 마시멜로 그냥 먹어도 되는 것일까?
기타
김련옥 헬스조선 인턴기자
2013/12/19 14:22
민폐의 대명사…몸에서 나는 '냄새' 없애는 법
사람에게는 누구나 자신만의 특유한 냄새가 있다. 그런데 이 냄새가 유독 심해 주위 사람들에게 악취로 느껴질 때도 있다. 자신이 심한 악취를 풍긴다는 생각이 들면 일상에서 자신감이 떨어지고 사회활동에 제약을 받게 된다. 사실 이런 냄새는 나이가 들며 자연스럽게 생기는 증상이지만, 때로는 특정질환이나 몸의 이상이 냄새를 유발할 수도 있다. ◆ 입 냄새입 냄새는 성인의 50%가 겪는 문제이고, 이 중 90%는 세균이 음식물 찌꺼기를 분해하며 생기는 휘발성 황이 만드는 구취다. 이 때문에 마늘·파·양파·계란·육류·겨자 등 황이 많은 음식을 피하고, 양치질할 때 치아와 함께 세균의 분해 작업이 이뤄지는 혀의 뒷부분과 잇몸 등을 잘 닦는 것만으로 입 냄새의 상당 부분을 개선할 수 있다. 또한, 축농증이나 비염 같은 인두·후두·비강의 질환과 치주염 같은 구강질환이 있을 때도 입 냄새가 심해진다. 식도와 위를 연결하는 괄약근이 느슨해지거나 소화성궤양이나 위암 등으로 유문이 막히면 음식물이 소장으로 이동하지 못하며 입에서 음식물 냄새가 난다. 이런 경우는 특정질환을 치료하면 입 냄새를 제거할 수 있다. 몸의 이상에 따라 입에서 나는 냄새가 다를 때도 있다. 예를 들어 당뇨병에 걸리면 내분비 장애로 인해 지방대사가 활성화되면서 아세톤이 배출된다. 이 때문에 당뇨병 환자의 입에서는 아세톤 향이나 과일 향이 난다. 또한, 체내의 독성 물질을 정화하는 간이 이상이 생기면 입에서 달걀 썩는 듯한 구린내가 난다. ◆ 겨드랑이 냄새'암내'라고 하는 심한 겨드랑이 냄새를 의학적으로 액취증이라 부른다. 남성보다는 여성에게, 마른 사람보다는 뚱뚱한 사람에게 흔하다. 보통 땀샘에서 나오는 물질로 인해 약해진 피부 각질층을 세균이 분해하며 암모니아 냄새를 풍기게 된다. 주로 95%가 겨드랑이에서 나는데 겨드랑이털이 피지와 엉켜서 세균이 번식하기 좋은 온도와 환경을 조성하기 때문이다.액취증이 심하지 않을 경우는 겨드랑이를 자주 씻고 털을 깎거나 파우더를 사용하여 개선할 수 있다. 통풍이 잘되는 옷을 입고 항생제 용액이나 연고를 바르는 방법도 있다. 냄새가 심하다면 땀샘을 파괴하는 치료가 필요하다. 주로 레이저 치료가 효과적인데 레이저로 땀샘을 파괴하면 다한증과 액취증을 동시에 치료할 수 있다. 최근에는 더 간편한 치료법으로 메조보톡스도 사용된다. 메조보톡스는 보톡스 주사를 적절한 농도로 희석하여 주로 피부의 얕은 층에 주사하는 시술법이다. ◆ 발 냄새요즘 같은 겨울, 특히 꽉 끼는 부츠를 신은 여성들이 발 냄새를 호소하는 경우가 많다. 보통 냄새가 날까 두려워서 귀가 때까지 하루종일 신발을 벗지 않는데, 이 경우 더 심한 악취를 유발할 수 있다. 발에 땀이 차면 피부 맨 바깥인 각질층이 불게 되고, 세균이 이 각질을 분해하며 냄새나는 화학물질을 만들어내기 때문이다.이 때문에 되도록 사무실에서는 구두를 벗고 슬리퍼를 신어 발을 말리는 것이 좋다. 외출 후 귀가하면 반드시 발을 씻고 특히 발가락 사이를 문질러 때와 세균을 확실히 씻어낸다. 발을 닦은 후에는 발가락 사이사이의 물기를 완벽하게 닦아내고, 헤어드라이어로 발가락 사이사이·발톱 속·발가락 옆부분도 확실히 말려준다. 신발은 두세 가지 신발을 여벌로 두고 하루씩 번갈아 신는 게 좋다. 신고 난 신발을 다음 날 또 신으면 전날 스며든 땀이 채 마르지 않은 상태라 발 냄새가 악화된다. ◆ 홀아비 냄새혼자 사는 남자 방이나 나이 든 사람 방에서 나는 특유의 냄새를 '홀아비 냄새' 혹은 '노인 냄새'라 부른다. 주원인이 되는 물질은 불포화알데하이드인 노네날이다. 노네날은 피부 표면에 존재하는 불포화지방산이 산화되면서 발생하는 불포화알데하이드의 일종으로, 주로 40대 이후 천천히 피부에 불포화알데하이드 양이 증가하면서 쾨쾨한 냄새를 유발한다. 미국 노스캐롤라이나 대학의 노화 피부전문가인 얀 F 피어슨 박사의 연구팀은 이런 냄새 제거를 위해 "하루 30분 이상 유산소 운동과 물을 자주 섭취하고 깨끗하게 몸을 씻을 것"과 "샤워를 자주 해도 제거가 되지 않는 냄새는 노네날 제거기능이 있는 중년 전용 시니어클렌저 제품의 사용할 것"을 권했다.
기타
김은총 헬스조선 인턴기자
2013/12/19 14:21
실명 질환 '망막박리' 근시 많은 20대도 위험
근시가 많은 한국인은 젊은 나이에 망막박리가 생길 위험이 높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나이와 비례해 발생률이 점점 높아지는 서양인과 달리, 한국인의 망막박리는 20대에서 일시적으로 발생률이 높아지는 특징을 보인다는 것이다. 분당서울대병원 안과 우세준 교수와 서울의대 의학연구협력센터 최남경 교수 공동 연구팀이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2007년부터 2011년까지 데이터 중 망막에 구멍이 생겨 액체 상태의 유리체가 망막 아래로 흘러들어가 망막의 시세포가 망막색소상피세포에서 분리되는 망막박리로 병원을 찾은 환자에 대해 분석했다. 망막박리는 어느 날 갑자기 발생하며, 발생 직후 즉시 수술하지 않으면 대부분 실명에 이르게 되는 치명적인 안과 질환이다. 연구 결과, 우리나라 인구 10만명 당 10.4명 꼴로 망막박리가 발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64~69세(10만명 당 28.6명)와 20~29세(10만명 당 8.5명)의 두 연령대에서 발생률이 높아지는 양봉 분포의 양상을 보였다. 망막박리는 나이와 정비례해 발생률이 증가하는 서양의 앞선 연구들과는 다른 결과다. 이번 연구와 비교했을 때 네덜란드의 경우에는 망막박리의 평균 발생률이 인구 10만명 당 18.2명으로 우리나라보다 약 57% 높고, 64~69세의 발생률 또한 49명으로 약 2배 가량 높지만, 20~29세의 발생률은 약 3.5명으로 우리나라의 절반 수준에 불과했다. 이같은 결과는 그간 망막박리가 근시와 관련이 깊을 것이라는 가설에 힘을 실어주고 있다. 근시가 망막박리 발생에 영향을 미친다는 의견은 계속 있어왔으나, 이를 뒷받침 해줄만한 연구 결과는 없었다. 우세준 교수는 “우리나라를 비롯한 젊은층의 아시아인은 백인보다 근시 유병률이 높은 것으로 잘 알려져 있다”며 “따라서 50~60대의 망막박리는 노화와 관련이 깊지만, 20대의 젊은 연령대에서 발생한 망막박리는 대부분 근시와 관련이 있을 것으로 판단되며 근시에 의해 이른 나이에 발생한 유리체 박리가 망막 열공이나 박리를 유발시키는 주요 원인으로 작용했을 가능성이 크다고 볼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우 교수는 “만약 고도 근시를 앓고 있으면서 꾸준한 시력 저하가 있고 망막박리의 전구 증상이라고 할 수 있는 눈 앞이 번쩍 거리는 것(광시증) 혹은 먼지 같은 것이 보이는 증세(비문증)가 있다면 젊은 나이라도 방심하지 말고 빠른 시일 내에 안과를 찾아 세밀하고 정확한 검사를 받아보는 것이 망막박리에 의한 실명을 방지하는데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안과
헬스조선 편집팀
2013/12/19 10:24
'별그대' 전지현도 신경쓰는 김수현 몸매…어쩔 수 없다고?
어제(18일) 방송된 SBS '한 밤의 TV연예'에서 새 수목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를 통해 안방 스크린에 복귀한 전지현이 함께 호흡을 맞추는 김수현의 몸매가 너무 좋아 신경쓰인다며 걱정을 토로했다. 전지현은 김수현의 복근에 대해 이야기하던 중 "저 정도 말라야 저렇게 나오나 싶어서 내 몸매도 은근 신경이 쓰이기 시작했다"며 "몸매를 비교 당할까봐 걱정"이라고 말했다.
기타
이해나 헬스조선 인턴기자
2013/12/19 10:09
긁기만해도 '병'되는 피부묘기증, 문신까지했다간…
손톱으로 피부를 긁으면 긁은 부위가 빨갛게 부풀어 오르면서 긁은 자국이 오랫동안 남는다면 피부묘기증을 의심해봐야한다.피부묘기증은 두드러기의 일종이다. 우리나라 국민 100명 중 4명이 앓고 있을 정도로 흔한 피부질환이지만, 증상의 원인과 치료법은 아직 나오지 않은 상태다. 피부과에서는 항히스타민제를 처방해 증상을 완화시키고 있다. 묘기증이 있는 환자는 작은 자극에도 피부가 쉽게 부풀어오르기 때문에 피부에 자극을 주지 말아야 한다. 따라서 문신은 하지 않는 것이 좋으며, 피부를 압박하는 꽉 끼는 옷차림이나 나일론이나 폴리에스테르 등 합성섬유로 만든 옷들도 피하는 것이 좋다. 피부과 전문의는 피부묘기증에 대해 만성 두드러기를 앓고 있는 사람들이 걸릴 확률이 높다고 말하면서 요즘처럼 춥고 건조한 날씨에는 증상이 악화되기 쉬우니 보습관리를 철저히 해야한다고 말했다.
피부과
김련옥 헬스조선 인턴기자
2013/12/19 10:07
밥 먹을 때 물마시면 정말 살찔까?
'식사 직전이나 직후에 물마시면 살찐다'는 속설은 누구나 한번쯤 들어봤을 것이다. 이러한 속설이 생긴 이유는 혈당 때문이다. 혈당이 올라가면 인슐린이 분비된다. 인슐린은 탄수화물의 지방으로 바뀌는 것을 촉진하고 지방분해를 억제하는 역할을 한다. 식사 중 물을 마시면 혈당이 급격히 상승해 인슐린을 분비시키고 지방 합성을 촉진시켜 살이 찐다는 논리다. 얼핏 들으면 그럴듯하겠지만 전문가들은 속설에 대해 근거 없는 이야기라고 일축한다. 전문의 의견에 따르면 식사할 때 얼마나 많은 당을 섭취하느냐가 관건이지 식사 중 물을 먹는 시간이나 물의 양에는 살이 찌는 데 아무런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고 말했다. 오히려 물을 충분히 마시면 인체 대사를 촉진시키고 공복감을 줄여 체중 증가를 방지하는 효과가 있다고 덧붙였다.
다이어트
김련옥 헬스조선 인턴기자
2013/12/19 09:00
입 텁텁한 사람, 신 과일 먹으면 도움
찬바람 부는 겨울에는 몸 전반이 건조해지기 쉽다. 여름철 대기 수분 함량은 80% 정도지만 겨울에는 40~50% 이하로 떨어지기 때문이다. 따라서 눈, 코, 입의 건조증이 모두 심해지는데 특히 자꾸 입이 마르는 것이 느껴진다면 '구강건조증(입마름증)'을 의심해볼 수 있다. 구강건조증에 의해 입이 마르면 침의 향균 기능이 원할하지 못해 충치가 생기고 잇몸 염증도 쉽게 발생할 뿐 아니라 미각 기능이 떨어지기도 한다. 구강건조증을 호소하는 사람은 10~20년 전보다 3~4배 가량 증가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자료에 따르면 작년 한 해 구강건조증으로 치료 받은 환자 수는 6000명에 육박한다. 노인의 40% 정도가 구강건조증을 호소하는 만큼 노인에게 더 흔한 질환이지만 건강한 젊은 성인에게서도 점차 늘고 있는 추세다. ▶구강건조증 진단법 ▷입 속이 타는 것 같다 ▷사탕이나 껌 등을 자주 먹는다 ▷입안이 자주 텁텁하다 ▷쉰 맛이나 냄새가 나는 것 같다 ▷입 안과 혀가 자주 갈라진다 ▷입 속 염증이 부쩍 늘었다 ▷혀에 백태가 낀 것 같다 ▷스낵류 등 음식물이 입 속에 달라붙는다. 이 8가지는 구강건조증의 대표 증상인데 자신이 느끼는 상태가 3~4개 이상이라면 구강 보습이 필요하다는 뜻이다. 전문가의 말에 따르면 절대적 침 분비량을 측정하는 것은 어렵지만 주관적으로 입이 타고 마른다거나, 음식이 입 안에 붙으면서 잘 삼켜지지 않으면 구강건조증으로 볼 수 있다. 심할 경우 입술이 벗겨지고 입 끝이 갈라지며 통증이 생기기도 한다. ▶구강건조증 원인 구강건조증은 '원발성(일차적) 구강건조증'과 '속발성(이차적) 구강건조증'으로 나눌 수 있다. 원발성 구강건조증은 타액선의 감염 등으로 인해 침을 분비하는 기관 자체에 문제가 생긴 경우를 말하며 스트레스로 인한 우울증, 불안감 등도 원인이 된다. 반면 속발성 구강건조증은 약물 사용으로 인한 부작용이 생긴 경우로 비타민 결핍증이나 빈혈, 당뇨 등으로 발생하며 이 때는 목용 약물의 종류를 바꿔야 한다. ▶구강건조증 치료·예방법 약물 치료에는 주로 타액선호르몬을 사용하며 그 밖의 타액 제재와 전기 자극법도 이용한다. 증상이 가벼운 경우에는 무설탕 껌, 신맛이 나는 음식, 과일 등을 섭취해 타액 분비를 촉진시키는 방법을 사용한다. 이 시기에 술과 담배는 타액 분비를 더욱 감소시키기에 자제하는 것이 좋고 커피나 녹차 탄산음료도 침을 마르게 하니 피하는 것이 좋다. 미리 예방하기 위해서는 하루 30분씩 규칙적으로 운동하고 평소에 단단한 음식을 씹어먹는 것을 권장한다. 음식을 오래 씹는 것도 방법이다. 평상시 침은 1분당 0.25~0.35mL 분비되는데, 음식을 오래 씹으면 침분비량이 늘어나 1분당 최대 4mL까지 나온다.
치과
이해나 헬스조선 인턴기자
2013/12/19 09:00
치아교정 하는 사람, 유제품 꼼꼼히 따져먹어야 하는 이유
치아교정 환자들이 토로하는 어려움 중에 하나는 음식을 먹을 때 신경을 쓸 게 많다는 점이다. 치아교정을 하는 중에는 부드러운 음식을 먹는 것이 치아에 무리를 주지 않고 교정장치(브라켓)에 잘 끼지 않아 좋지만 그런 음식들만을 골라먹기가 쉽지 않다. 특히, 식욕이 넘치는 어린 환자들에게 이는 스트레스가 될 수 있다. 에스플란트치과병원 강미 원장은 “때때로 치아교정 중에는 음식을 제대로 먹기 힘들어 유동식만 먹어야 한다고 알고 있는 환자들이 있는데, 이는 사실이 아니다”며 “똑같은 음식이라도 어떤 방법으로 먹느냐에 따라 차이가 있다”고 말했다. ▷과일은 쪼개고, 채소는 익혀라과일은 건강식품이지만 치아교정 중에는 과일을 시원하게 베어 먹기 부담스럽다. 딱딱한 과일, 가령, 사과, 배, 복숭아를 먹는 것은 교정장치가 떼어지는 원인이 될 수 있기 때문이다. 과일을 먹을 때에는 한 입에 쏙 먹을 수 있는 크기로 조각내어 어금니로 천천히 씹어 먹는 것이 좋다. 비타민, 미네랄 등 인체에 꼭 필요한 영양분을 제공해주는 채소 역시 딱딱한 생 채소는 주의가 필요하다. 치아교정 중에는 가능한 한 끓이거나 볶는 등의 조리를 한 후 먹도록 한다. 조리한 채소는 부드럽고 영양 흡수율이 높아 건강에도 좋다. 당근의 경우, 생으로 먹을 땐 체내에 영양소가 10% 밖에 흡수되지 않으나 삶으면 20~30%, 볶으면 60% 이상 높아진다. ▷유제품, 당분 적고 작게 포장된 제품 선택하라 우유, 치즈, 요거트 등의 유제품은 비타민 D, 칼륨, 단백질은 물론 칼슘이 함유돼 치아 건강에 좋은 식품이다. 단, 치즈와 요거트의 경우는 당분이 적은 제품을 선택해야 충치를 예방할 수 있다. 치즈는 작은 크기로 잘라 먹거나 작게 포장된 제품을 구입하면 교정장치에 끼는 것을 막는 데 도움이 된다. ▷씹어야 맛인 고기와 견과류, 작게 조각내라고기는 씹어야 맛이지만 교정장치와 치아 사이에 끼기 쉽다. 간혹 세게 고기를 씹다가 어금니 주변에 있는 교정장치가 떨어지는 경우도 있다. 치아교정 중에는 고기를 작게 조각내고, 윙, 립처럼 뼈 주변의 고기는 반드시 살만 분리해서 먹도록 한다. 견과류도 주의가 필요한 식품이다. 견과류를 잘못 씹으면 교정장치 뿐만 아니라 교정용 밴드와 교정용 철사(archwire)까지 고장날 수 있다. 견과류를 먹을 땐 잘게 조각내거나 땅콩버터쨈과 같은 잼류를 이용하는 편이 안전하다. ▷사탕과 초콜릿은 피하라사탕과 초콜릿은 가급적 섭취를 권장하지 않는다. 사탕이나 카라멜은 딱딱한데다 끈적거려 조금만 먹어도 교정장치와 밴드에 들러붙기 쉽다다. 더군다나 이들은 당분이 많고 치아에 잘 달라붙어 충치를 유발할 가능성도 높다. 강 원장은 “치아교정에 적응이 되면 어느 정도 식품을 먹는 요령이 생기기 때문에 교정치료 중에 먹고 싶은 음식을 먹지 못할 가능성은 거의 없다”며 “물론 교정장치를 파손시키기 쉬운 딱딱하고 질긴 음식, 당도가 높거나 끈적거리는 음식은 피하는 것이 좋으나, 먹고 싶다면 섭취 후에 꼼꼼히 양치질을 하는 등 관리에 신경쓴다면 치료 기간을 더욱 즐겁게 보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치과
헬스조선 편집팀
2013/12/19 09:00
숨만 쉬어도 이가 시리다면? '상아질 과민증'
찬바람이 불면서 숨을 들이마실 때마다 시린이 때문에 고생하는 환자들이 많다. 통계적으로 성인 7명당 1명이 시린이 증상을 호소하고 있으며, 주로 20~40대에 흔하게 발생한다. 시린이는 찬바람뿐 아니라 찬물이나 양치질 등 외부 자극에 의해 많이 나타난다. 시린이의 원인은 크게 두 가지로 나눌 수 있다.
치과
김은총 헬스조선 인턴기자
2013/12/19 09:00
척추수술 부담된다고 치료 미루면…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통계에 따르면, 2012년도 척추관협착증 환자는 약 100만 명으로 2007년도에 비해 2배 가까이 늘었다. 척추관협착증은 노화가 원인으로 신경이 지나가는 통로가 좁아지거나 유착되면서 신경을 압박해 통증이 발생한다. 오래 서 있거나 걸으면 다리에 통증이 오고 감각이 둔해지고, 앉아서 쉬면 괜찮아진다. 심한 경우 50m를 걷기 힘들 정도로 보행장애가 오기도 한다. 하지만, 수술에 대한 부담 때문에 치료를 못 받는 사람이 적지 않다. 안양윌스기념병원 척추센터 오종양원장은 “수술에 대한 불안감 때문에 수술을 미루는 중증 이상의 환자나 신경성형술 등으로 큰 효과를 못 보는 사람이라면 풍선확장술을 고려해볼 수 있다”고 말했다. 윌스기념병원이 최근, 시술한 100명의 환자를 조사한 결과 약 85%에게서 수술 즉시 통증이 감소했고, 지속적으로 통증감소를 유지했다. 즉시 통증이 감소한 환자 중 통증강도를 조사해 보니, 수술 전 8에 해당되는 통증강도가 수술 직후엔 4로 감소하였고 수술 후 1개월이 지나서는 3에서 2정도로 급격히 감소했다. 척추협착 풍선확장술은 꼬리뼈 피부에 2.3mm가량의 바늘과 함께 가느다란 카테터를 집어넣고 이를 통해 좁아진 신경통로나 유착이 심한 곳에 풍선을 삽입하여 넓힌 후 유착을 제거하는 비수술치료다. 카테터를 통해 좁아진 신경통로나 유착이 심한 곳에 직접 풍선을 삽입하여 이를 넓힐 수 있어서 효과적으로 유착을 제거할 수 있다. 중증이상의 척추협착증 이외에도 추간공협착증, 추간판탈출증, 척추전방전위증, 추간판변성증 등 여러 가지 척추질환에도 풍선확장술이 가능하며 추간판탈출증의 경우에도 효과적이다. 수술을 집도하는 전문의가 직접 모니터를 보면서 시술하며 신경성형술과 같이 국소마취로 진행되기 때문에 시술 중 수시로 환자의 상태 확인이 가능해 안전하다는 장점이 있다. 시술시간이 약 20분으로 짧고 입원기간이 별도로 필요없으나, 경우에 따라 1~2일로 짧아 환자들에게 부담이 적다. 환부에 따로 절개가 필요없어 출혈이 거의 없고 회복이 빠르다.
정형외과
헬스조선 편집팀
2013/12/19 09:00
코 세척, 소금물로 했다간 비염 악화
비염이나 축농증 같이 콧물이 심할 경우 코를 소금물로 세척하면 증상이 완화된다는 민간요법이 있다. 하지만 전문의들은 코 세척을 할 때 소금물 대신 생리식염수를 사용하는 것을 권한다.
이비인후과
김련옥 헬스조선 인턴기자
2013/12/19 09:00
소아변비에 관장은 안 좋아…연령별 해결책은?
17개월 된 남아를 둔 김모(32)씨는 최근 아이가 변을 보려고 힘은 주는데 3일째 변을 보지 못해 가까운 병원을 찾았다. 며칠간 관장을 하고 변을 묽게 해 주는 약을 먹였지만 증상이 호전되지는 않았다. 다른 병원을 찾아 아이의 상태를 말하자, 의사는 “관장을 너무 자주 하면 오히려 배변능력을 떨어뜨릴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고 말했다. 김씨는 관장이 정말 배변 능력에 영향을 주는 것인지, 소아 변비는 어떻게 치료해야 하는지 궁금해졌다. 소아변비의 90% 이상은 특정 질환이 동반되지 않은 기능성변비다. 기능성변비란 장의 구조나 기능에 이상이 없는 상태에서 배변습관 등의 이상으로 생기는 2차적인 변비다. 이는 단단한 대변으로 인해 배변시 아프거나 힘든 증상으로 아이가 지속적으로 배변을 참게 되는 것으로 시작되는 경우가 많다. 이것이 지속되면 장의 감각수용기가 무뎌지고 이로 인해 직장이 이완되는 현상으로 점점 배변이 어려워지는 악순환이 일어난다. 기능성변비는 배변습관을 교정해 주는 것으로 치료할 수 있는데, 우선 단단한 대변을 해소해 주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단단한 대변을 해소하는 방법으로는 식이요법이 있다. 과일이나 채소를 많이 먹여 수분과 섬유소 섭취를 증가시키고, 우유섭취를 조금 줄여주는 것이다. 미국 소아과학회에서 권장하는 식이 섬유 섭취량은 2세 이후에서 하루 0.5g/kg 혹은 나이+(5~10)g이다. 식이섬유를 섭취할 때는 충분한 물을 먹는 것이 변비의 예방과 치료에 도움이 된다. 야채와 과일을 먹일 때는 주스보다는 강판에 갈거나 통째로 먹이는 것이 좋고, 변비가 있을 때 생우유, 아이스크림, 치즈, 초콜릿, 과자류, 감 등의 음식을 피하는 것이 좋다. 갓난아기의 경우에는 이런 식이요법을 적용하기 어렵다. 아기가 변을 볼 때마다 너무 힘들어하는 경우에는 얇은 비닐장갑을 끼고 새끼손가락에 바세린을 발라 항문 입구를 넓혀주는 방법을 사용하는 게 좋다. 이유식 시기인 4~5개월이 되면 섬유질이 많은 야채나 과일을 차츰 증가시켜 아기의 장이 커진 만큼 대변을 만들 거리를 제공해 주어야 변이 잘 나온다. 특히 이 시기에는 수분 부족이 생기기 쉬우므로 물을 충분히 먹이는 것도 중요하다. 한살이 지나면 밥과 반찬이 주식이 되어야하고, 우유는 하루 두세 컵 정도(500㎖ 넘지 않도록) 주는 것이 적당하다. 세살 이하 어린이 변비의 가장 흔한 원인은 우유를 너무 많이 마시는 것이다. 생우유를 너무 많이 마시게 되면 미세한 위 장관 출혈이 생길 수 있고, 우유 외에 먹는 음식의 양이 줄어 섬유질 부족으로 변비가 생기거나 빈혈이나 영양장애를 초래 할 수 있다. 만2세 전후가 되면 대소변을 가리기를 시작하게 되는데, 무리해서 너무 일찍 시키는 경우 스트레스로 변비가 생기기도 한다. 이때는 일단 좀 쉬었다가 아이가 스스로 다시 시작하도록 유도하는 것이 좋다. 변기에 앉은 후 15분 이상 지나도 변을 보지 못하면 더 이상 강요하지 않도록 한다. 때로는 항문에 생긴 상처 때문에 변을 참아서 변비가 생기기도 하므로 변보기를 꺼리는 아이는 항문을 확인해 볼 필요가 있다. 또한 성인용 변기에 배변하는 경우에는 적당한 높이의 발받침을 사용하여 골반 근육의 수축에 따른 적절한 항문 직장각을 유지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 보호자 임의로 관장을 하는 경우도 있는데, 자주 관장을 해서는 절대 안 된다. 관장은 근본적인 치료법이 아니며, 관장을 하는 과정이 고통스러운 기억으로 남아 기능성변비를 악화시킬 수 있기 때문이다. 변비가 생긴 근본적인 원인이 항문 주변의 통증이나 배변의 어려움, 두려움이므로 장하는 것 보다는 식사 습관을 바꾸고, 물을 많이 마시고, 많이 움직이게 해, 배변 습관을 잘 들이는 것이 바람직하다. 한림대학교강남성심병원 소아청소년과 이지현 교수는 “변비 치료 후에도 생활습관을 고치지 않으면 수년 이상 장기간 변비가 지속되는 경우도 있다”며 “변비를 막기 위해서는 대소변 가리기를 너무 일찍 시작하거나 강요하지 말고, 아이가 배변을 못하더라도 화장실에 가는 것 자체를 칭찬해주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소아청소년과
헬스조선 편집팀
2013/12/19 09:00
축 처진 뱃살, 되돌릴 수 있는 방법은?
뱃살은 아무리 노력해도 빼기 힘든 부위이다. 다이어트를 성공했다 하더라도 지방만 빠지고 복부 겉의 피부는 늘어진데다가 튼살까지 보이는 경우가 많다. 20년 전 매끈하고 탄력있는 복부로 되돌리고 싶다면 복부성형술을 고려해볼 수 있다. 흔히 복부 성형이라고 하면 복부지방흡입을 많이 떠올린다. 지방흡입은 복부나 옆구리의 불필요한 지방을 제거해주는 성형으로 허리와 복부의 라인을 살려주는 효과가 있다. 하지만 복부 살이 늘어진 경우는 지방흡입만으로 큰 효과를 얻기 힘들다. 왜냐하면 지방을 빼낸다고 해도 이미 늘어진 뱃살 피부가 남아돌아 좋은 실루엣을 얻기 어렵기 때문이다. 복부성형술은 늘어진 뱃살을 모두 제거하고 복근을 조여주며 새로 젊은 배꼽을 만들어주는 회춘 수술법이며 글자 그대로 복부는 재탄생하게 된다. 심하게 복부피부가 늘어나 쭈글쭈글해진 경우나 임신과 출산으로 튼살이 심해진 경우, 무리한 다이어트나 지방흡입술로 갑자기 피부가 늘어져 버린 경우, 수직의 보기 싫은 제왕절개 흉터가 있는 경우에 주로 시행한다. 전통적인 방식의 복부성형술은 부작용들을 초래하기 쉬웠다. 피부를 박리해야 할 부분이 광범위해 장액종과 출혈 등의 부작용이 쉽게 생기고, 피부괴사의 위험성도 높았다. 배와 허벅지에 감각 변화를 초래하거나 수술 흉터가 길어지고 눈에 많이 띄며 회복기간도 길어 최소 5일 간의 입원 등 단점이 있었다. 과거 방식의 합병증을 줄이고자 하는 새로운 복근 성형 수술방법들이 2000년대 초반부터 발표가 되기 시작했다. 지방흡입 후 피부박리를 하지않고 피부절제를 하는 방식이거나 지방흡입 후 복부와 가슴 밑 선의 피부를 절제하여 복직근을 가운데로 모은 후 복부 아래위를 동시에 당겨주는 방법과 지방흡입 후 피부절제 및 복직근을 가운데로 모아주는 등 다양한 방법들이 생겼다. BR바람성형외과 선상훈 원장은 “제한적 복부성형술의 개념이 소개되면서 부작용을 없애고 흉터를 최소화하는 효과적인 방법으로 수술법이 진화했다”며 “탄력을 잃어버린 늘어진 뱃살은 단순한 지방흡입술만으로는 오히려 더 쳐지기도 해 문제가 있었으나 ‘심층 무박리 복부성형술’로 이런 문제점들을 해결할 수가 있다”고 말했다.
성형외과
헬스조선 편집팀
2013/12/19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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