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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침의 기능, 소화 돕고 충치 예방까지…

    침의 기능, 소화 돕고 충치 예방까지…

    침은 침샘에서 분비되는 무색의 끈적한 소화액으로, 침샘은 귀밑샘·턱밑샘·혀밑샘·작은 침샘이 있다. 하루에 분비되는 침 중 가장 많은 양은 턱밑샘에서 분비되며, 식사와 같은 자극이 있을 때는 귀밑샘의 분비량이 턱밑샘의 분비량보다 많다. 소화 효소뿐만 아니라 면역글로블린A, 락토페린 등과 같은 항균물질도 포함하고 있는 침의 기능을 알아본다. 침의 기능은 음식물을 부드럽게 하고 녹이는 작용을 하며 미각에도 영향을 준다. 소화작용에서 침에 녹은 음식물은 미각수용기를 자극하고, 혀의 작은 침샘에서 분비되는 침은 혀의 표면을 덮고 있는 맛봉오리인 미뢰를 세척해 계속 맛을 느끼게 한다. 침 성분인 당단백이 입 안에서는 음식물을 부드럽게 해 삼킬 때 마찰을 적게 한다. 침의 소화효소인 알파 아밀라아제는 단백질로 귀밑샘에서 분비되며, 탄수화물의 소화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 사람의 소화기관에서 하루 동안 분비되는 아밀라아제는 60%가 췌장, 40%는 침샘에서 분비되며, 침샘 분비량의 70%는 귀밑샘에서 분비된다. 침은 입 안 또는 음식, 공기 중에 있는 감염 물질을 방어해 충치예방, 항균작용, 항신생물 작용을 한다. 정상인의 경우 24시간 동안 1000~1500ml가 분비되는데, 침의 약 99.5% 정도는 수분이며, 다양한 무기물을 포함한다. 생활 리듬, 기후, 음식 섭취, 빛의 영향, 나이와 성별에 따라 침의 분비량과 구성 성분이 달라진다.
    기타권선미 헬스조선 인턴기자2014/06/19 10:19
  • 공효진 교통사고, 골절 시에는 해당부위 움직였다간…

    공효진 교통사고, 골절 시에는 해당부위 움직였다간…

    배우 공효진이 교통사고를 당했다. 오늘 오전 1시 10분께 공효진이 탄 승합차가 서울로 올라오던 중 두 대의 화물차와 추돌했다. 공효진 소속사에 따르면 "병원으로 이송된 공효진과 스태프 3명에 대한 정밀검사가 진행 중이다. 공효진은 왼쪽 팔이 골절됐다. 부상 경중 여부는 좀 더 정확한 결과가 나와봐야 알 것 같다"고 말했다. 공효진 교통사고처럼 골절됐을 때 할 수 있는 응급처치 요령을 알아본다.
    정형외과이현정 헬스조선 인턴기자2014/06/19 09:47
  • 벌레 습격 대처법, 손으로 벌침 빼내면 '위험'

    벌레 습격 대처법, 손으로 벌침 빼내면 '위험'

    여름이 본격적으로 다가오며 여름휴가를 계획하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다. 하지만 즐거운 휴가를 망치는 주범인 벌레. 특히 벌은 쏘이면 상처가 부풀어 오르고 통증이 심하고, 잘못하면 사망에 이를 수 있어 순간적으로 대처하는 응급처치법을 알아둬야 한다. 하지만 벌에 쏘였을 때 손톱이나 핀셋으로 벌침을 제거하면 위험하다. 벌침에 쏘인 부위에 무리하게 힘을 가하면 끝 부분에 남아 있는 독이 오히려 몸 안으로 더 들어갈 수 있다. 또, 벌침 끝 부분에 있는 독낭이라는 독주머니가 터져 독이 퍼질 수 있기 때문에 벌에 쏘였을 경우에는 신용카드같이 얇고 단단한 물건으로 쏘인 부위를 긁어 벌침을 제거해야 한다. 독침을 제거한 후에는 증상 완화를 위해 얼음찜질을 하고 벌에 쏘인 부위를 심장보다 높게 위치시키는 것이 좋다. 만일 식은땀, 구토, 호흡곤란, 어지럼증 등의 전신증상이 발생하면, 즉시 119에 신고하고 최대한 빨리 응급실을 찾아야 한다. 야외의 진드기나 해충에 물리지 않기 위해서는 뿌리거나 바르는 벌레 기피제를 사용하거나 주위에 벌레 퇴치제를 사용해, 되도록 벌레에 쏘이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또, 덥더라도 긴소매 옷과 긴 바지를 입어 피부의 노출을 최소화하는 것이 좋다. 벌레에 물렸을 경우에는 상처주위를 깨끗이 씻은 후 가려움 및 통증을 해소하기 위해 디펜히드라민, 살리실산메틸, 멘톨, 캄파 등이 함유된 약을 바르면 된다. 벌레에 물렸을 때 긁거나 침을 바르면 상처주위에 2차 감염이 일어나 피부염으로 악화될 수 있으므로 삼간다.
    기타이현정 헬스조선 인턴기자2014/06/19 09:46
  • [Talk, Talk! 건강상식]팔뚝 살 빼는 운동

    더위를 이기는 방법 중 하나가 소매가 없는 상의를 입는 것이다. 그런데 팔뚝 살 때문에 민소매 셔츠를 입기 꺼리는 사람이 있다. 팔뚝 살을 빼는 방법은 없는 걸까? 스탠딩슬레드는 서 있는 상태에서 썰매를 타듯이 팔을 젓는 동작인데, 이 동작은 위팔 뒷부분의 지방을 연소시켜 팔뚝 살을 매끈하게 만들어준다고 한다. 이 운동은 다리를 어깨너비로 벌린 후 무릎을 살짝 구부리는 자세에서 시작한다. 팔을 앞으로 나란히 한 상태에서 상체를 앞으로 숙이고, 두 팔을 뒤로 뻗은 뒤 반동을 이용해 뻗었던 팔을 다시 앞으로 원위치 시키면 된다.
    다이어트헬스조선 편집팀2014/06/19 09:00
  • 귀 건강을 해치는 나쁜 습관 세가지

    귀 건강을 해치는 나쁜 습관 세가지

    여름철은 날씨가 고온다습하기 때문에 귀를 잘 관리해야 한다. 그런데 귀는 눈이나 머리, 피부에 비해 관리가 소홀하다. 귀 건강을 해치는 잘못된 행동에 대해 알아보자. 1. 귀지 파내기한가할 때마다 버슬처럼 귀를 후비는 사람들이 있다. 귀가 답답하다고 귀지를 자주 파내면 귓속 피부를 손상시킬 수 있다. 귓속 피부는 피하조직이 적으며 혈액순환이 느리고 연골막과 가깝다. 귀를 후빌 때 힘조절을 잘못하면 이도손상을 일으켜 감염·염증·궤양이나 입을 벌려 음식을 섭취하는 것에 영향을 줄 수 있다. 또 귀를 깊게 파내면, 중이염의 원인이 되거나 얇고 연한 막인 고막을 상하게 해 청력을 손상시킬 수 있다. 귀지는 더러운 분비물이 아니라 귀를 보호하는 역할을 한다. 적은 양의 귀지는 몸을 움직일 때 진동에 의해 자동 배출된다. 크고 딱딱한 귀지는 본인이 직접 파내지 말고 이비인후과에서 제거해야 한다. 여름철 물놀이를 할 때 큰 귀지를 제거하지 않고 물속에 들어가면 귀지가 불어 이도에 염증이 생길 수 있다. 귀가 가려워서 참기 힘들다면 귀 바깥쪽을 어루만져 털어주거나, 깨끗한 면봉으로 귀의 바깥 부분을 살살 닦아준다. 2. 코를 힘껏 풀기코가 막히면 답답해서 세게 푸는 경우가 많다. 이때 압력으로 인해 고막이 파열될 수 있으며 콧물이 이관을 통해 귀로 넘어가 급성중이염을 일으킬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한다. 코를 풀 때는 양쪽 코를 한 번에 풀지 말고 한쪽 코를 막고 다른 쪽 코를 2~3번으로 나눠 살살 푸는 것이 좋다. 특히 비염이나 후두염이 있는 경우에는 코를 힘껏 풀면 분비물이 중이에 들어갈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한다. 콧물이 흐를 때는 젖은 수건이나 물티슈 등으로 살짝 닦아내는 것이 좋다. 3. 귀에 들어간 물 면봉으로 닦아내기수영이나 샤워 후 귀에 물이 들어갔다고 해서 면봉으로 귓속을 닦는 것은 자제해야 한다. 면봉으로 외이도가 손상되면, 면봉에 있던 세균에 감염되어 귀 안에 종기가 생길 수 있다. 종기가 발생하면 심한 통증으로 수면에 방해가 되고 걷거나 식사 할 때 곤란을 느낀다. 귀를 압박하거나 잡아 당길 때 통증이 심해지는 것이 특징이다. 종기가 발생한지 2-3일이 경과하면 곪아 부어오르고, 수일 후에는 고름이 나온다.또 면봉으로 귓속을 닦는 행동은 외이도염을 유발할 수 있는데, 특히 여름철에 발생한 외이도염을 제대로 치료하지 않으면 곰팡이가 서식하기 좋은 조건이 되어 고질적인 만성 외이도염으로 진행할 수 있다.귀안에 물이 들어가면 한발로 껑충껑충 뛰면서 물을 제거한 뒤 햇빛에 귀를 말리거나, 바깥쪽만 소독된 면봉으로 살짝 닦아내야 한다. 물이 많이 들어가 답답할 때는 집에서 해결하려고 하지 말고 병원을 방문하는 것이 현명하다.
    이비인후과강경훈 헬스조선 기자2014/06/19 07:30
  • 블랙커피, 충치예방에 효과적

    블랙커피, 충치예방에 효과적

    항산화물질이 풍부한 커피는 자궁암, 전립선암의 위험을 줄이고 다이어트에도 도움이 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 블랙커피가 충치예방에도 좋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 연방대학 연구팀에 따르면 카페인 함량이 높은 블랙 커피는 플라그(치태)를 유발하는 세균을 없애 치아를 건강하게 해주는 효과가 있었다. 플라그는 구강 내 세균이 부산물과 함께 엉겨 붙어 치아표면과 잇몸 안쪽에 형성되는 것으로, 치주질환의 주원인이다. 치태를 제거하지 않으면 치주질환 원인균이 분비하는 물질 때문에 잇몸염증이 생긴다. 연구팀은 카페인이 많이 들어있는 코페아 카네포라 추출물이 젖니에 미치는 영향을 조사한 결과, 블랙커피가 치아 표면에 형성된 세균막을 분해하는 것을 발견했다. 이러한 효과는 커피 원두에 들어있는 폴리페놀의 작용에 의한 것으로 용해과정에서 박테리아를 파괴하는 것이다. 연구팀은 “설탕이나 크림이 들어간 커피는 치아건강에 좋지 않고 플라그 파괴 효과가 줄어들기 때문에 효과를 보려면 설탕, 우유, 크림 등의 첨가물이 들어가지 않은 블랙커피를 마셔야 한다”며 “블랙커피를 너무 많이 마시면 치아가 착색되고, 산성에 의해 치아 에나멜이 손상될 수 있으므로 커피 추출물을 치약이나 구강 청결제에 넣어 사용하면 충치 예방에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이 연구는 ‘응용 미생물한 저널’에 개제됐으며 영국 일간지 텔레그래프가 보도했다.
    푸드이현정 헬스조선 인턴기자2014/06/18 17:09
  • 불쾌한 땀냄새 숨기는 향수, 제대로 고르는 법은?

    불쾌한 땀냄새 숨기는 향수, 제대로 고르는 법은?

    여름이 되면 고온다습한 날씨로 땀도 많이 나고, 불쾌지수도 높아져 체취나 땀냄새가 신경쓰이게 된다. 이럴 때 향수로 냄새를 감추려는 사람들이 많다. 향수를 선택할 때 어려운 것이 내게 어울리는 향을 고르는 것이다. 향수를 제대로 고르는 법에 대해 알아보자.
    기타권선미 헬스조선 인턴기자2014/06/18 17:06
  • 대한뇌졸중학회 ‘시간은 뇌’ 캠페인 진행

    대한뇌졸중학회 ‘시간은 뇌’ 캠페인 진행

    대한뇌졸중학회가 '2014 시간은 뇌(Time is Brain) 캠페인'을 전개한다.학회는 17일 인천문학야구장에서 SK와이번스와 삼성라이온즈의 야구 경기 시작 전, SK와이번스 야구팀과 함께 캠페인 조인식을 가졌다. 학회는 캠페인을 통해 프로야구 시즌 동안 문학경기장을 찾는 야구경기 관람객들을 대상으로 뇌졸중 홍보 애니메이션 방영, 기부금 적립 등의 이벤트를 펼칠 예정이다. 캠페인은 뇌졸중 3대 주요 증상(얼굴마비, 팔다리마비, 언어장애)과 신속한 대처방법에 대한 인식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시간은 뇌'라는 슬로건은 뇌졸중 치료에 신속한 대처가 매우 중요하다는 뜻을 담고 있다. 대한뇌졸중학회 정진상 이사장은“이번 캠페인을 통해 3대 뇌졸중 증상(얼굴마비, 팔다리마비, 언어장애)이 널리 알려져, 많은 사람들이 주변에 뇌졸중 환자가 생겼을 때 신속하게 대처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기타헬스조선 편집팀2014/06/18 15:50
  • 유치원버스 추락, 제대로 매야 '안전'띠 된다

    유치원버스 추락, 제대로 매야 '안전'띠 된다

    지난 17일 13명의 유치원생을 태운 유치원버스가 3m 아래 논으로 추락했다. 다행히 탑승자 전원이 안전밸트를 매 큰 피해는 막을 수 있었다. 운전자 부주의로 도로 난간을 들이받고 추락한 버스는 논과 도로의 경사가 직각에 가깝고 3m나 되는 높이에서 추락하여 탑승자의 안전이 크게 우려되는 상황이었지만, 안전벨트 덕분에 대부분 가볍운 상처에 그칠 수 있었다. 그런데 우리의 생명을 지켜주는 안전벨트가 제대로 매지 않으면 안전을 위협하는 벨트가 될 수 있다. 미국 안전협회의 통계에 따르면 안전벨트는 충돌 사고의 사망률을 45%, 중상 확률을 50%나 줄여준다. 하지만 안전벨트를 제대로 매지 않아 충돌사고 때 튕겨 나가 발생하는 중상 환자가 적지 않은 것으로 밝혀졌다. 또, 안전벨트를 엉뚱한 부위에 착용하는 것도 사고의 원인이 된다. 안전벨트는 좌우 골반뼈에 충격이 가도록 설계돼 있는데, 벨트를 허리가 아닌 배에 걸쳐 놓을 경우 충돌 충격으로 내장이 파열될 수 있다. 안전벨트를 제대로 착용하기 위해서는 좌석에 깊게 앉은 채로 벨트를 착용해야 한다. 또, 벨트가 꼬이지 않았는지 확인하고, 벨트가 목이나 턱, 얼굴, 배에 닿지 않도록 조절해야 한다. 안전벨트는 성인 남성을 기준으로 제작되었기 때문에 체구가 작은 여성이나 어린이들에게는 헐거울 수 있으므로 조절해서 자신의 몸에 맞게 착용해야 하며, 4~5년이 지나면 안전벨트가 제 기능을 하지 못할 수 있으므로 정기적으로 점검을 받아야 한다.
    기타이현정 헬스조선 인턴기자2014/06/18 15:14
  • 팥빙수 칼로리, 녹차와 저지방우유로 낮출 수 있다

    팥빙수 칼로리, 녹차와 저지방우유로 낮출 수 있다

    여름철 즐겨먹는 팥빙수 칼로리가 화제다. 무더운 날씨에 먹으면 더위를 날려주는 팥빙수지만 칼로리를 알고 나면 쉽게 손을 댈 수 없을 것이다. 일반적으로 팥빙수 칼로리는 400kcal 안팎이다. 이는 공기 밥 한 공기, 짜장면 한 그릇, 삼계탕 반 그릇과 비슷한 열량이다. 초콜릿, 아이스크림, 과자 등이 얹어질 경우 1300kcal가 넘고, 과일을 얹는다고 해도 시럽과 당분 때문에 열량이 높다. 팥빙수의 열량을 낮추기 위해서는 집에서 직접 만들어 먹는 것이 좋다. 팥빙수에 사용되는 통조림 과일 대신 생과일을 넣고, 당분이 많은 연유 대신 저지방 우유를 사용하면 손쉽게 열량을 낮출 수 있다. 시중에 파는 통조림 팥보다 직접 삶은 팥을 이용하면 칼로리가 훨씬 줄어든다. 팥의 당도와 텁텁한 맛이 싫다면 녹차를 이용해 칼로리가 낮고 깔끔한 맛의 빙수를 즐길 수 있다. 녹차 물을 우려내 냉동실에 얼린 후 빙수기에 갈아 만들면 된다. 저지방우유를 섞으면 보다 부드러운 녹차빙수를 즐길 수 있다. 저지방 우유와 당분이 적은 플레인 요구르트를 활용해 얼려 먹으면 칼로리 부담을 낮추는 동시에 유산균과 칼슘 등이 풍부한 건강한 빙수를 먹을 수 있다. 식감을 높이고 싶다면 해바라기 씨나 호박씨 등 견과류를 섞어 얼리면 된다.
    푸드이현정 헬스조선 인턴기자2014/06/18 15:12
  • 장마 대비 요령, 건강도 신경쓰세요

    장마 대비 요령, 건강도 신경쓰세요

    기상청이 올 여름 장마와 이후 국지성 호우를 예고하면서 네티즌들의 장마 대비 요령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국지성 폭우는 엘니뇨의 영향으로 한시적으로 많은 양의 비가 쏟아지는 것 이기 때문에 시설에 대한 철저한 대비뿐만 아니라 건강 문제도 대비해야 한다. 장마가 유발하는 질병과 그 예방법을 알아본다.
    기타이현정 헬스조선 인턴기자2014/06/18 14:09
  • 여성 질환의 '숨은 敵' 만성변비

    여성 질환의 '숨은 敵' 만성변비

    여성에게 많은 만성변비(1주당 배변 횟수 3회 이내)는 치질, 장폐색, 복통, 구토 등의 증상뿐 아니라 정신적인 고통도 유발한다. 그뿐 아니다. 한의학에서는 생리통, 자궁근종, 자궁내막증 등 자궁질환이 변비 때문에 발생할 수 있다고 본다. 빈뇨, 요실금 등 방광질환도 변비로 인해 발생하기 쉽다.자궁질환은 자궁 내 혈액순환이 원활치 않아 생기는데, 변비가 혈액순환 장애의 원인이 된다는 것이다. 자궁은 골반강(자궁, 난소, 난관 등 장기가 있는 골반 안쪽)에서 혈관이 제일 많다. 다른 어느 장기보다도 혈액순환이 원활해야 하는데, 변비가 있으면 변이 장에 오랫동안 쌓여 복부 뿐 아니라 자궁의 혈액순환에도 영향을 미친다. 강동경희대한방병원 한방부인과 이진무 교수는 "변비가 있는 여성 열 명 중 아홉 명이 생리통을 겪을 정도로 변비와 자궁 건강은 밀접한 관련이 있다"며 "변비로 인해 생긴 자궁 내 어혈은 종양으로 발전할 가능성도 있다"고 말했다. 한방에서는 배가 차가워져 생긴 생리통을 치료할 때, 변비치료를 동시에 진행한다.변비는 또 대장 가까이 있는 방광을 자극해 소변을 지리거나 안 나오게 하는 배뇨 문제를 유발하기도 한다. 세브란스병원 소아비뇨기과 이용승 교수는 "방광은 대장의 끝 부분인 직장 바로 앞에 있다"며 "변비로 인해 직장이 꽉 차면 방광이 눌리면서 빈뇨가 생길 수 있다"고 말했다. 직장과 방광의 신경은 연결돼 있는데, 변비로 인한 자극이 방광에 전달돼 자신도 모르게 소변을 지리는 '요실금'이 생길 수도 있다. 변비로 인해 항문 괄약근이 경직되면 소변을 막는 요도 괄약근도 함께 경직돼 소변이 잘 안 나오기도 한다.
    대장질환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14/06/18 09:00
  • 화병과도 싸우는 여성 암환자, 마음도 치유해야

    화병과도 싸우는 여성 암환자, 마음도 치유해야

    주부 박모(44·인천 연수구)씨는 2012년 가을 유방암 2기 진단을 받았다. 박씨는 수능시험을 한 달 앞둔 딸이 충격을 받을까봐 수술 날짜를 수능시험 이후로 잡았다. 수술을 기다리는 한 달 동안 외로움과 우울감이 시도 때도 없이 찾아 왔다. 수술 후 항암치료를 받으면서 월경도 멎었다. 남들보다 10년 정도 빨리 폐경이 된 것이다. 박씨는 사소한 일에 짜증을 내고, 이유 없이 남편을 원망했다. 남편이 건강 관리를 도와주면 "내가 불쌍해 보이냐"고 가시돋힌 말을 했다. 함께 TV드라마를 보다가도 "예쁜 여자 보니 흐뭇하냐"고 비아냥거리기도 했다. 박씨는 '암이 아니라 의부증, 우울증 때문에 죽겠다' 싶어 해결책을 찾기 시작했다. 병원의 웃음치료, 요가교실에서 친구를 만나고 함께 여행을 다니면서 안정을 찾았다.
    암일반강경훈 헬스조선 기자2014/06/18 09:00
  • [제약계 단신] 한미약품, 작게 만든 고혈압약 '아모잘탄' 출시 외

    한미약품, 작게 만든 고혈압약 '아모잘탄' 출시 한미약품이 고혈압 개량신약인 아모잘탄의 크기를 2㎜ 줄여 새로 출시했다. 대부분이 중장년층인 고혈압 환자들이 먹기 편하게 하기 위해서다. 아모잘탄은 칼슘채널차단제인 아모디핀과 안지오텐신수용체 길항제인 로살탄을 결합시킨 개량 신약이다. 동아제약, 옷에 뿌리는 쿨링 스프레이 '셔츠쿨' 동아제약은 옷에 뿌리면 냉감을 느낄 수 있는 셔츠쿨을 출시했다. 증발할 때 열을 빼앗는 에탄올과 땀과 반응해 차가운 느낌을 주는 L-멘톨이 주성분으로 옷에 3~5회 뿌리면 1~2시간 냉각효과가 난다. 세븐일레븐과 이마트에서 살 수 있다. (02)920-8380
    제약2014/06/18 08:00
  • 출산 후 굶는 다이어트, 살만 더 찌운다

    출산 후 굶는 다이어트, 살만 더 찌운다

    탤런트 한채영, 아나운서 박지윤 등이 출산 후 1~3개월 만에 늘씬한 몸매를 되찾았다는 뉴스가 화제가 되면서, 이들처럼 출산 후 다이어트를 시도하는 산모들이 많다. 하지만 무작정 굶는 식의 다이어트는 건강을 해칠뿐 아니라 오히려 살이 찌는 체질로 만들 수 있다. 이대목동병원 가정의학과 심경원 교수는 "끼니를 거르는 다이어트는 영양 불균형 상태인 산모에게 골다공증, 빈혈 등을 초래할 수 있다"고 말했다.최근 영국에서도 산모의 다이어트 열풍이 불자, 정부가 "체중 감량에 대한 집착이 본인의 건강을 해칠 수 있으니 엄마가 되는 기쁨에 집중하라"고 권고하는 일이 벌어지기도 했다.◇산모, 요요현상 더 쉽게 나타나임신부는 임신과 출산 중에 몸에 있는 영양분, 특히 칼슘과 철분이 급격히 감소한다. 태아의 발육을 위해 매일 400~500㎎의 칼슘이 소요될 뿐 아니라, 분만 중 출혈로 많은 양의 철분이 몸에서 빠져나간다. 고대안암병원 가정의학과 김양현 교수는 "출산 후에는 골밀도가 감소하는데, 이때 식사를 걸러 영양 보충이 안 되면 중장년기에 골다공증에 걸릴 확률이 커진다"고 말했다. 철분이 부족해 생기는 빈혈 증세도 심해지기 쉽다.산모에게는 굶는 다이어트로 인한 '요요현상'도 더 쉽게 나타난다. 다이어트 후 더 급격히 살이 찌는 요요현상은 근육량이 줄어 생긴다. 굶어서 체중을 빼면 지방보다 근육량이 줄어든다. 근육량이 줄면 기초대사량도 감소, 같은 양의 음식을 먹어도 열량 소비가 덜 이뤄지는 '살찌는 체질'이 된다. 심 교수는 "출산 자체만으로도 근육량이 감소하기 때문에 산모들은 다이어트 후 살이 잘 찌는 체질로 더 쉽게 변한다"고 말했다.◇6주 후부터 운동·식이조절 병행출산 후 짧은 시간 안에 다이어트에 성공하려면 적절한 운동과 식이조절이 필요하다. 성인 여성은 활동을 위해 하루 평균 2000㎉의 열량을 섭취하고 소모한다. 그런데 출산 후 몸을 회복해야 하는 6주가 지나서부터는 매일 2500㎉를 소비하는 게 다이어트에 도움이 된다. 칼로리 섭취·소비량을 합쳐 500㎉를 줄이는 것이다. 심 교수는 "음식 섭취량을 200㎉ 줄이고 운동으로 300㎉를 태우는 식이 가장 좋은 방법"이라고 말했다.출산 후 6주까지는 맨손체조, 산책, 가벼운 집안일을 하고 그 이후부터는 개인의 몸 상태에 따라 수영, 요가, 조깅 등을 하는 게 좋다.
    출산김하윤 헬스조선 기자2014/06/18 08:00
  • '삶의 질' 위해 인공방광 수술 적극 고려해야

    '삶의 질' 위해 인공방광 수술 적극 고려해야

    "방광에 퍼진 암 때문에 방광을 떼어내고 옆구리에 소변 주머니를 차야합니다."암에 걸렸다는 사실 못지않게 방광암 환자를 절망시키는 말이 소변 주머니를 차야 한다는 것이다. 방광을 떼어내면 요루(尿瘻, 요관 대신 소변을 배출하는 길)를 배 안쪽(복벽)에 만들고 소변 주머니를 달아야 한다. 이로 인한 정신적 고통은 말로 표현할 수 없다. 소변 주머니를 수시로 갈아야 하고, 대중목욕탕 이용이 힘들다. 여름이면 소변 냄새 때문에 외출도 꺼려진다. 피부가 헐어서 소변 주머니 부착이 힘들 수도 있다.이를 해결할 수 있는 방법이 인공방광 수술이다. 환자의 소장(小腸)으로 인공방광을 만들고, 이를 요도에 연결해 소변을 보도록 하기 때문에 소변 주머니가 필요 없다. 세계적으로 소장을 이용한 인공방광 수술은 20여년 전 처음 시행됐지만 수술이 복잡하고 시간이 많이 걸리는데다, 소변을 보는 기능을 살리려다 암을 완벽하게 제거하지 못할 수 있다는 이유로 자주 시도되지 않았다. 또 여성의 경우, 방광을 떼어낼 때 자궁, 나팔관, 난소, 요도, 질(膣) 앞 부위까지 모두 제거하는 방법이 일반적으로 쓰인다. 이 경우 요도를 제거하기 때문에 인공방광 수술은 불가능한 것으로 여겨져 왔다.하지만 수술 기법의 발전 덕분에 인공방광 수술을 받고 삶의 질을 유지하는 환자가 많아지고 있다. 평균 8시간 이상 걸리던 수술 시간이 4시간으로 줄고, 무수혈 수술(수혈을 받지 않고 진행되는 수술)이 가능해졌다. 또 요도와 요도 괄약근을 살릴 수 있는 수술 기법이 도입돼 70세 이상의 고령자는 물론, 고혈압·당뇨 등 만성질환을 앓고 있는 환자도 인공방광 수술이 가능해졌다. 여성의 경우 인공방광 수술시 병기(病期)에 따라 질을 보존할 수 있게 되었고, 남성의 경우에는 발기 능력을 보존하여 수술 후 환자들의 정상적인 성생활도 가능하게 해준다.물론 인공방광이 자신의 진짜 방광을 대체할 수는 없다. 수축 기능이 없기 때문에 배를 눌러 소변을 봐야 한다. 초기에는 요의를 느끼기 어려워 정해진 시간에 소변을 봐야 하지만 일정 기간이 지나면 신체가 이에 적응해 요의를 느낄 수 있게 된다. 방광암은 꾸준히 증가 추세에 있는 암이다. 단순히 수명 연장 뿐 아니라 환자의 삶의 질 유지를 위해 인공방광 수술을 적극적으로 고려할 만하다./ 이동현 이대목동병원 비뇨기과 교수
    암일반2014/06/18 08:00
  • 내 몸에 자리 잡은 '癌의 뿌리'를 뽑아라

    내 몸에 자리 잡은 '癌의 뿌리'를 뽑아라

    암에 걸리는 것과 감기에 걸리는 것은 본질적으로 다르다. 감기는 인체라는 나무에 찾아온 새에 불과하지만, 암은 나무 위에 또 다른 나무 하나가 깊이 뿌리를 박고 자란 것이다. '암(癌) 나무'다. 뿌리를 박았으니 쉽게 죽을 리 없다. 이 뿌리가 바로 암 유전자다. 암 유전자는 주로 균형이 깨진 식사, 흡연, 운동 부족, 스트레스 등으로 인해 생긴다. 한 번 생기면 계속 성장하며, 특히 스트레스 등으로 면역력이 떨어지면 인체 내 방어벽을 뚫고 급속히 성장한다.암 치료에서 수술은 나무를 톱으로 잘라내는 것, 약물치료와 방사선 요법은 그루터기를 화학약품이나 불로 태우는 것에 비유할 수 있다. 하지만 이런 치료는 암의 뿌리를 완전히 제거하지 못하는 한계가 있다. 시간이 지나면 불로 태운 그루터기에서 새싹이 나온다. 뿌리는 항암치료를 받느라 심하게 떨어진 인체의 면역력을 쉽게 무너뜨리며, 이전보다 더 단단하게 자리를 잡는다. 새로 나온 새싹은 무럭무럭 자라 몸이라는 나무 전체를 휘감아 버린다. 암의 뿌리를 제거하지 않으면 수습하기 힘든 지경을 맞이할 수 있다.암 유전자는 '발암 유전자'와 '종양억제 유전자'로 나뉜다. 발암 유전자는 활성화되고 종양억제 유전자는 비활성화되어야 암이 생길 수 있다. 최근 영양유전학자들은 발암 유전자가 생성한 돌연변이는 원상회복이 불가능하지만, 종양억제 유전자의 비활성화는 '메틸화'라는 영양요법을 통해 원상회복이 가능하다는 사실을 밝혀냈다. 결론적으로 말하면 암 유전자 검사를 통해 암의 뿌리인 유전자의 변이를 미리 알 수 있고, 생활습관과 환경을 바꿔 유전자를 원상 회복시키는 방법을 통해 암을 근본적으로 예방할 수 있는 길이 열렸다.이제는 첨단과학을 통해 이전에는 상상하기 힘들었던 치료가 가능해졌다. 수술과 항암치료 이전에 암 유전자 검사와 '생활양식 혁명'으로 암을 예방하거나 치료하는 시대가 열린 것이다. 암의 생명력은 엄청나다. 뿌리를 없애야 '완치'라 말할 수 있다. 암 예방이나 완치를 위해서는 건강한 생활 습관이 반드시 필요하다. 필자가 최근 암 유전자 검사를 거쳐 건강한 생활습관을 처방하는 것은 그 때문이다. 이 과정을 '암으로부터 자유로워진다'는 뜻의 'Cancer Free World'라 이름붙였다. 'Cancer Free World'를 통해 많은 분들이 암으로부터 자유로워지길 바란다.
    암일반황성주 사랑의병원 병원장2014/06/18 08:00
  • [건강 서적] 항암제를 끊을 10번의 기회

    [건강 서적] 항암제를 끊을 10번의 기회

    ■항암제를 끊을 10번의 기회 암 환자들은 "항암 치료로 인한 고통이 수술보다 더 힘들다"고 말한다. 구토, 탈모, 체력 저하 등 여러 부작용이 나타나기 때문이다. 이런 암 환자들에게 도움이 될만한 책이 나왔다. 저자인 나가오 가즈히로 의학박사는 "항암제를 맞는 궁극적인 목표는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한 것"이라며 "항암제로 인한 고통이 견딜 수 없을 정도로 크면 꼭 맞을 필요가 없다"고 말한다. 이 책은 실제 위암 환자의 투병기를 통해 치료 시기별로 찾아오는 항암제 끊을 기회를 소개한다. 항암 치료 시작 2주 뒤, 2차 치료를 권유받았을 때, 암이 재발했을 때 등 항암제를 끊을 기회가 총 10회에 걸쳐 생긴다고 한다. 암 환자가 겪는 4가지 통증, 동네 병원의 의사와 친해져야 하는 이유, 재택 진료 등 환자와 가족이 알아두면 좋은 정보도 담았다. 미디어윌 刊, 256쪽, 1만3000원.
    책/문화2014/06/18 07:00
  • "글루텐(밀가루 단백질)이 腸(장) 염증 일으켜 온갖 병 원인 된다"

    "글루텐(밀가루 단백질)이 腸(장) 염증 일으켜 온갖 병 원인 된다"

    면이나 빵의 식감을 좋게 만드는 성분이 바로 밀가루 속에 든 '글루텐'이라는 단백질이다. 많은 사람들이 거의 매일 먹는 글루텐과 관련, 최근 미국·유럽을 중심으로 의학계에서도 유해성 논란이 끊임없이 제기되고 있다. 글루텐에 민감한 사람의 경우 글루텐 함유 식품이 소화기 질환, 자가면역질환, 천식, 비염, 두통, 피부 발진, 대사증후군 등을 일으킬 수 있다는 것이다. 이런 사람이 세계 인구의 약 10%인 것으로 추정된다.미국, 유럽의 기능의학 단체에서 '글루텐'을 집중 연구하고 있고, 의사들이 글루텐 유해성을 주장하는 책, 강의 CD, 인터넷사이트 등을 만들고 있다. 미국에서는 글루텐에 민감한 환자를 전문적으로 보는 '글루텐 의사' 자격증제까지 생겼다.
    푸드이금숙 헬스조선 기자2014/06/18 07:00
  • 유전보다 식습관·흡연·스트레스가 병 유발

    유전보다 식습관·흡연·스트레스가 병 유발

    30년 전만 해도 '희귀병'에 가까웠던 자가면역질환 환자가 늘고 있다. 의료계에서는 류마티스 관절염의 유병률(전 인구에서 병을 가지고 있는 비율)이 0.3~1%, 루푸스와 강직성 척추염의 유병률은 각각 0.1%로 추정한다. 자가면역질환이 늘어난 이유와 대표적인 자가면역질환의 증상·치료법에 대해 알아본다.
    기타이금숙 헬스조선 기자2014/06/18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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