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신헬스조선 편집팀2016/05/04 14:08
오랜만에 찾아온 맑은 하늘에 햇빛의 순기능에 대한 관심이 높아졌다. 햇빛은 피부 노화의 주범이라 생각해 무조건 피하려는 경우도 많다. 하지만 적정량의 햇빛은 물, 공기와 함께 인간에게 반드시 필요한 요소 중 하나다. 햇빛의 순기능은 무엇인지, 그리고 하루에 어느 정도 쬐어야 적당한지 알아본다.햇빛의 순기능 중 대표적인 것은 '생체리듬 조절'이다. 사람은 개인마다 잠에 들고 깨어나는 시기를 결정하는 생체 시계를 가지고 있다. 생체시계는 눈 뒤의 뇌 중앙에 자리하고 있는 '시신경 교차상핵'이라는 위치에 있다. 생체시계는 빛에 반응하는 방식으로 작동하는데, 빛이 시신경 교차상핵에 신호를 전달하면 신경세포 안의 단백질 유전자가 톱니바퀴처럼 맞물려 움직이면서 호르몬의 생산을 조절한다. 특히 수면과 관련된 신경 호르몬인 멜라토닌이 심야에 규칙적으로 활성화돼 하루의 수면 시간을 조절하는데, 낮에 햇빛을 적게 받으면 멜라토닌 분비가 줄어 신체 리듬이 깨지고 우울감과 피로를 느끼게 된다.또한, 햇빛은 비타민D 합성을 위해 반드시 필요하다. 비타민D는 비타민 중 유일하게 인체에서 합성 가능한 비타민이다. 달걀노른자나 생선, 간 등 식품으로도 비타민D를 섭취할 수 있지만, 햇빛을 통해 얻는 것이 대부분이다. 비타민D가 부족하면 비만, 당뇨병, 심장병, 퇴행성 관절염, 대장암 같은 질병 발생 위험이 증가한다. 햇빛의 자외선은 피부 속 콜레스테롤 전구체로부터 비타민D를 합성한다. 낮에 햇빛이 잘 비치는 곳에서 하루에 20~30분 정도 산책하면 비타민D를 충분히 합성할 수 있다.햇빛은 비만과 당뇨병을 억제하는 기능도 있다. 2014년에 영국 사우샘프턴대학교 연구진이 당뇨병저널에 실은 논문에 따르면, 비만한 쥐에게 햇빛을 일정 기간 규칙적으로 쬔 결과, 비만 및 제2형 당뇨의 진행과 증상을 억제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햇빛이 충분해야 인슐린 분비를 활성화하는 신호가 정상적으로 발생하기 때문이다. 햇볕을 충분히 쬐지 않으면 인슐린이 제대로 작동하지 않아 당뇨나 비만으로 이어질 수 있다.
기타이현정 헬스조선 기자2016/05/04 14:07
한양대학교병원은 개원 44주년 기념 행사를 열었다. 5월 3일 신관 6층 세미나실에서 열린 개원기념식에는 한양대학교 김경헌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 한양대학교병원 이광현 병원장, 황성우 경영지원실장 등 주요 보직자와 교직원 200여 명이 참석했다.김경헌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은 축사에서 “한양대학교병원은 44년이라는 역사를 통해 질적으로나 양적으로 큰 발전을 이룩했다”며 “앞으로도 교직원 모두의 이해와 협력을 바탕으로 더욱 힘찬 도약을 할 수 있는 한양대학교병원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이광현 병원장은 “지금의 한양대학교병원이 있기까지에는 전 교직원의 노력과 헌신이 있었다”며 “앞으로는 전 교직원이 고객감동을 이라는 목표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이날 행사에서는 업무를 성실히 수행하고 병원 발전에 기여한 교직원 21명에게 ‘모범직원상’을 수여했다. 간호국 송호정 계장 외 2명이 ‘이사장상’, 시설팀 김영호 계장이 ‘총장상’, 응급의학과 윤인아 계장 외 1명이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상’, 간호국 김선주 계장 외 14명이 ‘병원장상’을 수상했다.한 해 동안 언론홍보활동을 많이 한 교수들에게 수여하는 ‘한양교수언론상’에는 가정의학과 황환식교수, 신경외과 이형중 교수, 피부과 김정은 교수가 받았다. 내과 유현승 전공의 외 3명은 ‘의무기록상’, 성형외과 이재현 전공의 외 3명은 ‘친절직원상, 인사총무팀 김기라 계장 외 2명은 ‘환자모시기왕’, 수술실이 ‘우수부서상’, 남서울교회 화종부 담임목사 외 1명은 ‘공로상’을 수상했다.
단신한희준 헬스조선 기자2016/05/04 10:58
강동경희대한방병원 한방안이비인후피부과 윤영희 교수가 4월 15일부터 17일까지 일본 오키나와현 오키나와국제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 제18회 국제동양의학학술대회(ICOM)에서 최우수 포스터상을 수상했다.윤영희 교수는 ‘다른 치료에 반응하지 않았던 손발 사마귀를 뜸으로 치료한 증례군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냉동치료, 레이저, 사마귀연고 등 기존의 치료에 반응하지 않던 환자 3명을 대상으로 7일에서 10일 간격으로 뜸 치료를 시행했으며, 3명의 환자는 각각 5회, 16회, 19회 내원 후 사마귀가 소실됐다.학술대회 이사장인 슈지 오노 박사는 “그간 사마귀 치료에 뜸이 효과적이라는 고전적인 보고들은 많았지만, 이를 생의학적인 방법으로 기전을 고찰한 점에서 본 연구의 가치를 높게 평가했다”며 “윤영희 교수의 연구결과는 냉동치료나 레이저 치료로도 사라지지 않았던 사마귀 환자에게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한편 ICOM은 한의학의 우수성을 전 세계에 알리기 위해 대한한의사협회의 주도로 1975년에 설립됐다. 한국, 일본, 대만, 홍콩 나아가 미국, 독일, 러시아 등의 전문가들이 참석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4300여 편 이상의 논문이 발표됐다.
단신한희준 헬스조선 기자2016/05/04 10:57
대기업 이사인 박모씨는 어느 날 갑자기 회의실에서 쓰러졌다. 구급차로 응급실에 실려가 검사해보니 혈압이 급격히 떨어진 상태였다. 몇 년 전부터 혈압강하제를 별 탈없이 복용해오고 있었으며, 그날 아침 포도농축액을 마신것 이외에는 특별한 사항이 없었다. 어찌된 일일까? 음식이 약효를 바꿀 수도 있다성분이 서로 다른 두 가지 이상의 약물을 동시에 복용할 경우 각 약물이 원래 가지고 있던 약효나 부작용이 달라질 수 있는 현상을 약물상호작용이라 한다. 이런 작용은 모든 약의 설명서에 자세히 표기되어 있고, 시판 후에도 새롭게 발견되는 이상 징후를 감독기관에 보고하도록 되어 있다. 그런데 약물 간의 상호작용 외에 약과 건강보조식품 또는 약과 음식 간의 상호작용도 문제를 일으킬 수 있다.박씨가 복용 중인 고혈압약은 혈압강하제 가운데 ‘디하이드로피리딘’이라는 화학구조를 가진 칼슘길항제이다. 이 약은 소장에서 필요한 양만큼 흡수되고 남은 약은 효소에 의해 분해되어 몸 밖으로 배출되게 한다. 그런데 포도주스에 함유된 천연 성분인 ‘플라보노이드’가 이 효소의 작용을 억제하여 분해되어야 할 성분이 과다 흡수됨으로써 혈압이 급격하게 낮아진 것이다. 일시에 과량의 포도주스 섭취로 약물의 효과가 크게 달라진 경우이다. 사실 그동안 박씨는 주치의의 권고로 자몽주스 섭취는 자제해왔으나 포도주스에 대해서는 주의를 받은 적이 없었다.이와 반대로 이뇨제 계통의 혈압강하제를 복용 중인 사람은 저칼륨혈증의 위험성이 있기 때문에 오히려 오렌지, 바나나, 건포도 등을 함께 섭취하는 게 도움이 된다. 이렇듯 함께 먹는 음식에 따라 약의 흡수율이 달라질 수 있으며, 특히 장기간 약을 복용해야 하는 만성질환자나 면역기능이 저하된 암환자는 혼란스러울 때가 많다. 건강보조식품은 얼마나 안전할까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관리하는 25개 품목군의 기능성식품을 포함하여 약초나 비타민, 영양제 같은 건강기능식품은 건강증진을 목적으로 널리 사용되고 있다. 소비자들은 건강기능식품이 약과는 달리 천연물로 만들어졌기 때문에 안전할 것이라고 생각한다.2004년부터 2013년까지 건강보조식품의 부작용 때문에 미국 전역의 63개 응급실을 찾은 사람들의 진료기록부를 통해 제품의 특징과 부작용 종류를 조사·분석했다. 연구기간 10년동안 건강기능식품의 사용에 따른 부작용으로 매년 약 2만3000명이 응급실을 찾았고, 그중 2100명이 입원 치료를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환자 나이대를 보면, 20~34세 환자가 전체 환자의 28%를 차지하여 가장 많았고, 여성은 전체의 58%로 남성보다 많았다.건강기능식품의 용도별로 살펴보면, 비타민·칼슘·칼륨보충제 부작용이 전체 응급실 방문자의 32%로 가장 많았고, 다음으로 다이어트와 에너지보충제가 각각 26%와 10%로 나타났다. 환자의 성별과 식품의 용도 사이에는 차이가 있었는데 여성은 주로 다이어트 목적으로, 남성은 성기능 향상과 근육강화 용도가 많았다.부작용 증상별로 살펴보면, 빈맥과 가슴통증이 가장 흔했다. 이유는 살빼기와 에너지 보충 용도의 건강기능식품에는 맥박을 빨리 뛰게 하고 혈압을 올리며 심장을 수축시키는 성분이 많이 들어 있기 때문이다. 이 연구의 제한점은 환자들에게 나타난 각종 부작용이 과연 건강기능식품 자체에서 유래한 것인지 아니면 함께 먹은 약이나 음식과의 상호작용에 의한 것인지 밝히기 어렵다는 점이다. 실제로 환자들은 건강기능식품에 의한 부작용 가능성에 대해 과소평가하고 있다. 또한 의사들도 약물상호작용에 비해 약물과 보조식품 또는 음식과의 상호작용에 대한 정보와 연구가 부족하다.아무튼 건강기능식품의 부작용에 의한 응급실 방문 횟수는 의약품에 비해 적지만 그 수는 매년 늘어나고 있다. 이 연구결과는 건강기능식품도 병원 입원을 요하는 심각한 부작용을 일으킬 수 있으며, 통념과는 달리 결코 안전하지 않다는 것을 보여준다.
전문칼럼신현종(제네신의학연구소 소장)2016/05/04 10:49
카드뉴스헬스조선 카드뉴스팀2016/05/04 10:04
뷰티라이프취재 김민정2016/05/04 09:30
우리병원소식강경훈 헬스조선 기자2016/05/04 09:00
종합김하윤 헬스조선 기자2016/05/04 08:30
당뇨이현정 헬스조선 기자2016/05/04 08:00
위암이금숙 헬스조선 기자2016/05/04 08:00
종합한희준 헬스조선 기자2016/05/04 07:30
종합이보람 헬스조선 기자2016/05/04 07:00
당뇨이현정 헬스조선 기자2016/05/04 07: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