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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중앙의료원, 의(醫)한(韓)협진 실시
국립중앙의료원이 8월 1일부터 1년간 의·한 협진 시범사업을 실시한다.‘의·한 협진 시범사업’은 환자가 같은날 같은질환으로 의·한의과 진료를 받을 경우 진료 일부를 건강보험 적용을 받는 제도다. 단 투약의 경우는 비급여다.시범사업 대상은 건강보험, 의료급여환자, 차상위 본인부담 경감대상자, 보훈환자(건강보험 중복인)도 포함된다. 시범사업은 외래환자에 한해서만 시행된다.국립중앙의료원은 법인화 이전부터 ‘중풍협진센터’를 운영해 중풍환자에 대한 의·한 협진을 노하우를 적극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국립중앙의료원 김진원 한방진료부장은 "환자들에게 더 효과적인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그동안의 노하우를 활용해 협진 프로토콜도 개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단신
황인태 헬스조선 기자
2016/08/02 14:56
유니세프한국위원회, '아기에게 친근한 병원' 인증식 개최
유니세프한국위원회는 2일 WHO와 유니세프가 지정한 세계 모유수유주간을 기념해 그간 모유수유 노력에 적극 동참한 병원과 기업을 '아기에게 친근한 병원'과 '엄마에게 친근한 일터'로 인증하는 행사를 개최했다. 유니세프한국위원회는 국내 어린이 권리 신장을 위해 1993년부터 모유수유 캠페인을 적극 전개하고 있다. 모유수유 캠페인은 어린이가 살기 좋은 도시 만들기 운동인 '아동친화도시' 캠페인과 함께 저출산 문제를 극복하려는 노력의 일환이다.
기타
이현정 헬스조선 기자
2016/08/02 14:47
증상없는 척추옆굽음증, 임신해서 알게되는 경우 많아
척추 굽음증은 양쪽 어깨의 높이가 다르고, 등을 뒤에서 봤을 때 척추가 휘어져 있거나 견갑골이 튀어나온 상태를 말한다. 척추 굽음증이 심하면 흉곽이 제대로 늘어나지 않아 제한성 폐기능 장애가 오고, 이로 인한 심장 기능 부전이 발생할 수 있다. 더욱이 여성의 경우 임신과 출산을 하게 되면 커지는 자궁의 크기로 인해 휘어진 척추가 태아와 본인에게 좋지 않은 영향을 끼치지는 않을까 염려하기 쉽다. 전문가들은 척추옆굽음증이 임신과 태아 자체에 미치는 영향은 없지만, 단기간 내 급변하는 임산부의 체형으로 인해 크고 작은 영향이 미칠 수는 있다고 말한다.측만증 환자가 아니라도 임신자체가 골반과 척추에도 무리를 주는 만큼, 부정렬한 상태의 척추는 자궁의 크기가 커질수록 신경에 압박이 가해질 가능성이 높다. 그래서 특정부위의 기능저하를 비롯해 허리통증이 증가할 가능성이 높다. 또한 호르몬의 영향으로 골격이 부드러워짐에 따라 척추와 연결되어 있는 동시에 자궁의 무게를 버티고 있는 골반에도 영향을 미처 골반불균형이 유발될 가능성이 높아진다. 고도의 척추옆굽음증일 경우에는 체형불균형에 의해 출산 시 골반의 유연성이 떨어질 수 있고 엑스레이 촬영이 어려움에 따라 사전에 의료진들에게 고지해두는 것이 필요하다.대구 뽀빠이정형외과의원 김준한 원장은 “척추옆굽음증이 있는 많은 여성환자들이 임신과 출산 시 있을지 모를 영향에 염려를 하지만, 임신과 태아, 출산 자체에 좋지 않은 영향을 끼친다는 것은 사실과 다르다"며 "다만, 임신기간 동안 급격하게 불어나는 체중은 척추의 부담을 가중시킴에 따라 건강하고 정상적인 척추보다는 기능이 저하되어 요통이 증가할 가능성이 있으며 휘어진 척추에 의해 골반불균형과 같은 체형불균형이 촉진될 수는 있다”고 말했다.
정형외과
이보람 헬스조선 기자
2016/08/02 14:45
해파리 쏘이면 우선 바닷물로 쏘인 부위 10분간 헹궈야
본격적인 휴가철을 맞아 바닷가를 찾는 여행객이 많은 가운데 해파리에 쏘였을 때의 대처법에 대한 관심이 높다. 해파리에 쏘였을 때 증상과 응급처치법을 알아본다.지난달 8일 해양수산부 국립수산과학원은 최근 독성해파리가 전국 연안에 광범위하게 나타나고 있어 해수욕객의 안전에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해양수산부 해파리 모니터링 주간보고(7.22~7.28)에 따르면 동·서·남해 전역에서 노무라입깃해파리(강독성)는 전주(7/21) 대비 23.03%에서 45.99%로, 보름달물해파리(약독성)는 51.32%에서 51.82%로 증가했다.해파리에 쏘이면 보통 찌릿찌릿한 통증과 함께 일시적인 근육마비가 온다. 제때 치료하지 않으면 혈압저하, 호흡곤란, 의식불명으로 사망에 이를 수 있다. 특히 물속에서 근육마비가 오면 익사할 수 있으므로 바로 물 밖으로 나와야 한다. 해파리 독은 5분이면 온몸에 퍼지기 때문에 빠른 응급처치가 중요하다.해파리에 쏘였을 때의 대처법은 가장 먼저 바닷물로 쏘인 부위를 헹궈야 한다. 10분 정도 헹구면 독소가 빠진다. 피부에 해파리 촉수가 붙어있을 경우 맨손으로 촉수를 잡으면 2차 피해를 입일 수 있어 반드시 장갑을 끼거나 나무젓가락을 사용해 떼도록 한다. 해파리에 쏘인 직후 호흡곤란이나 의식불명 등의 증상을 보이면 의료진의 도움을 받아야 한다.해파리에 쏘였을 때 식초나 맹물로 닦는 것은 금물이다. 해파리 촉수를 통해 피부에 침투한 독주머니가 맹물, 식초의 산 성분과 접촉하면 잘 터지므로 증상을 악화시킬 수 있다.
기타
황인태 헬스조선 기자
2016/08/02 13:27
고칼로리 음식, 인슐린 저항성 높여 혈관 건강 망친다
인슐린 저항성이 높을수록 혈관 내 찌꺼기가 많아져 혈관 건강을 악화시키는 것으로 나타났다. 인슐린 저항성이란 인슐린에 대한 반응이 정상적인 기준보다 감소된 경우를 말한다. 인슐린이란 체내에서 혈액 속 포도당을 세포 안으로 넣는 역할을 하는데, 다양한 이유로 인슐린이 주는 자극에 둔감해지면 인슐린의 활동 정도가 떨어진다. 이를 인슐린 저항성이라고 한다. 인슐린 저항성이 생기면 발생하는 당뇨병이 '제2형 당뇨병'이다.
내과
이현정 헬스조선 기자
2016/08/02 13:26
[카드뉴스] 나...떨고 있니?
카드뉴스
헬스조선 카드뉴스팀
2016/08/02 11:07
뇌전증, 한 번만 약 걸러도 발작 일어날 수 있어
지난달 31일 해운대에서 한 차량이 고속으로 질주해 17명의 사상자가 발생하는 사고가 벌어졌다. 경찰에 따르면 가해자는 지난해 9월 뇌전증 진단을 받았던 것으로 알려졌다. 뇌전증은 부분 또는 전신발작을 유발하는 질환이다. 발작을 억누르는 약물을 투여하면 증상을 완화할 수 있지만, 약물을 거르면 다시 발작 증상이 생길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정신과
황인태 헬스조선 기자
2016/08/02 11:03
대림성모병원, 신경생리학검사실 열어
대림성모병원이 손상신경의 정확한 진단을 위해 신경생리학검사실을 열었다.신경생리학검사실은 손목터널 증후군과 말초 신경염, 근육병, 루게릭병, 중증근무력증, 어지럼증 등에 정확한 검사가 가능하다. 특히 손상신경부위 확인과 손상정도를 더욱 정확히 평가할 것으로 기대된다.대림성모병원은 신경과, 신경외과 환자의 동선을 줄이고자 신경생리학검사실을 같은 층에 만들었다. 또 숙련도가 높은 임상병리사와 간호인력도 배치했다.대림성모병원 김성원 병원장은 “신경생리학검사실 배치로 더 좋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단신
황인태 헬스조선 기자
2016/08/02 10:53
국방부-병원협회, 장병 의료서비스 개선위해 손잡아
대한병원협회와 국방부가 국군장병들이 민간병원에서 치료 뒤 비용은 추후 정산하는 내용의 지원협력을 맺었다.현재 국방부와 협약을 맺고 진료비 후불 정산 사업에 참여하고 있는 민간병원은 총 9개 병원(서울대학교병원, 차의과학대분당차병원, 고려대안암병원, 가톨릭대서울성모병원, 삼성서울병원, 분당서울대학교병원, 중앙보훈병원, 국립중앙의료원)이다.이번 협약을 계기로 국군 장병들의 진료비를 후불로 정산하는 병원들이 늘어날 것으로 기대된다.병원협회 박용주 상근부회장은 “협약식을 계기로 많은 회원병원들이 공상 장병 진료비 후불 정산 사업에 참여해 민간병원에서 치료받을 필요가 있는 군 장병들에게 의료기관 선택의 폭을 넓혀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한편 이번 협약은 진료비 후불 정산 외에도 공공의료와 군진의학 분야 발전을 위한 체계 구축, 기초·임상·정책분야에 걸친 공동연구와 학술교류, 군의관과 협회 소속병원 의료진간의 의료정보 교환, 기타 상호협의에 의한 공동 관심분야 상호협력을 담고 있다.
단신
황인태 헬스조선 기자
2016/08/02 10:33
의사협회 "환자안전법, 진정한 환자위한 법 되길"
대한의사협회는 환자안전법 시행과 관련 "진정한 환자를 위한 법이 되길 희망한다"고 밝힌 뒤 아직 부족한 부분이 있다고 지적했다.의사협회는 1일 "환자안전법이 환자안전을 위해 의료인과 협력하는 법인지, 환자안전을 위해 의료인을 규제하는지, 법안 정신을 하위법령에서 다루는지 되짚어 봐야 한다"고 말했다.그러면서 환자안전법 내용 상당 수가 보건의료기본법, 의료법 등 다른 법안과 중복되는 내용이 많아 자율규제라고 표현하기 의문스럽다고 설명했다.또한 법안은 기본적으로 자율보고시스템이 운영되도록 설계했지만, 병원 내 환자안전위원회 설치, 전담인력배치 등 준비사항이 많아 실현가능성에 대해 의구심을 표했다.의사협회 김주현 대변인은 "정부는 환자안전법 시행이 순조롭도록 재정지원 등 모든 방안을 강구해달라"며 "의료인들은 환자안전을 위해 최대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단신
황인태 헬스조선 기자
2016/08/02 10:32
국내 상륙한 수상스포츠 서핑, 건강하게 즐기기
최근 국내에 서핑을 배우고 즐길 수 있는 공간이 늘어나는 추세다. 강원도, 부산 등을 중심으로 전국 곳곳에서 서핑 배우기는 현재 진행형. 운동 신경이 좋은 사람은 반나절이면 파도를 탈 수 있다. 또한 등, 어깨, 복부, 허벅지 등 전신 근육을 사용하고, 균형 감각도 기를 수 있어 운동 효과가 높다.
뷰티라이프
강승미 헬스조선 기자
2016/08/02 10:09
무더위 잊게하는 맥주, 치아 건강에는 毒
밤낮으로 높은 기온 탓에 쉽게 피로해지는 요즘, 무더위를 이기기 위해 시원한 맥주를 마시는 사람이 많다. 시원한 장소에서 차가운 맥주를 마시다보면 더위를 잊고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맥주는 기분을 좋게 만들 수 있지만, 입 속 건강에는 도움이 되지 않는다. 맥주 속 알코올 성분이 백혈구의 항균 능력을 떨어뜨리기 때문이다. 또한 소주, 폭탄주 등 알코올 도수가 높은 술을 과음할 경우 혈압이 상승하면서 잇몸이 붓고 잇몸 출혈까지 생길 수 있다.
치과
이현정 헬스조선 기자
2016/08/02 10:09
골다공증인데 임플란트 해도 되나요?
골다공증은 중장년에게 가장 흔한 질환이지만. 그 자체로 아프지는 않다. 증상이 없다는 얘기다. 하지만 남들보다 뼈가 쉽게 부러진다면 얘기가 달라진다. 삶의 질 저하는 물론 영구적인 장애를 초래할 수 있고, 사망확률도 높아진다. 골다공증에 대한 궁금증을 전문의를 통해 풀어봤다.
전문칼럼
신민호 정형외과 전문의
2016/08/02 10:07
뇌먹는 살인아메바 출연, 여름철 민물·강가 수영 자제해야
지난 6월, 미국 오하이오 출신 10대 여성이 급류 래프팅을 하다가 파울러자유아메바(Naegleria fowleri)에 감염돼 사망했다. 파울러자유아메바는 사람이나 실험동물 감염 시에 치명적인 원발성 아메바성 뇌수막염(PAM)을 유발해 사망에 이르게 한다.파울러자유아메바는 주로 강이나 호수에서 물놀이하다가 코를 통해 몸속으로 침투한다. 후각신경이 드나드는 통로를 이용해 뇌세포를 갉아먹어 뇌수막염을 일으키고 눈에 침투해 각막염을 유발한다. 현재까지 적절한 치료법이 없어 감염되면 환자의 생존율이 5% 미만으로 알려졌다.
기타
황인태 헬스조선 기자
2016/08/02 10:00
드라마 'W' 이종석 앓고 있는 기흉, 10~20대 남성에게 잘 생겨
최근 방영중인 MBC 드라마 'W'의 주인공인 강철(이종석)이 '외상성 기흉'으로 쓰러진 장면이 방영되면서, 온라인 검색어에 한동안 '기흉'이 상위권을 차지할 정도로 관심을 끌었다. 해당 장면에서는 의사인 여자 주인공이 외상성 기흉으로 쓰러진 강철의 가슴에 응급처치로 볼펜을 꽂아 살려내는 장면이 나온다. 기흉은 대체 어떤 질환일까?
외과
이현정 헬스조선 기자
2016/08/02 09:30
건강한 여름나기 핵심은 '충분한 수분' 섭취
우리 뇌에는 자동 온도조절 장치가 있는데, 더우면 우리 몸의 에어컨을 켜서 뇌와 심장의 온도를 떨어뜨린다. 우리 몸의 에어컨이 정상으로 작동하지만 방이 더운 상태가 일사병, 에어컨이 고장 나서 밖의 폭염이 방안의 온도를 무한히 올리는 상태가 열사병이다. 높은 온도에서 장시간 땀을 흘렸는데 물과 미네랄을 적절히 보충해 주지 않으면 확장된 혈관에 혈액이 부족해 져서 혈액 순환이 나빠지고 결국 일사병에 이르게 된다. 열사병과 일사병을 예방하면서 건강한 여름을 나는 방법을 아주대병원 가정의학과 김범택 교수의 도움말로 알아본다.땀 많이 흘리고 쉽게 피로해지면 일사병, '서늘한 환경에서 수분 보충'일사병 초기에는 피부가 붉어지고 땀을 많이 흘리고 호흡과 맥박이 빨라진다. 이유 없이 쉽게 피로해지는 것은 일사병 초기의 중요한 증상이다. 이런 상태가 오래되면 맥박과 호흡이 약해지고 어지럼증과 두통이 생긴다. 아주 심하면 실신하기도 하고 오심, 구토, 복통의 합병증이 나타나기도 하지만, 보통 일사병의 경우 응급처치를 하면 즉시 정상으로 회복된다. 일사병 환자는 수분 보충 후 서늘한 곳에 쉬면 대개는 바로 좋아진다. 일사병은 아직 몸의 체온조절 장치가 정상이므로 서늘한 환경에서 충분한 휴식과 전해질 음료를 섭취하면 30분 이내에 호전되고 합병증도 전혀 남지 않는. 따라서 일사병 상태에서 빨리 치료하는 것이 중요하다. 그대로 방치할 경우 생명이 위독하고 치료해도 후유증이 생길 수 있는 열사병으로 발전할 수 있다.일사병은 환자의 병력과 임상 증상에 근거하여 진단을 한다. 일사병이 의심되면 무조건 먼저 치료부터하고 나중에 진단을 한다. 환자는 보통 고온의 환경에 오래 있다가 더 이상 활동을 계속하기 어려웠다고 하는데, 이때에는 심부 체온의 온도가 섭씨 38.3도에서 40도로 정상 체온보다 높지만 의식은 아직 명료하고 섬망이나 경련 같은 심각한 중추신경계의 이상은 없다. 일사병이 기본적으로 땀 배출이 많아지고 혈관이 확장돼 혈관의 부피에 비해 혈액의 양이 많이 부족하여 혈액순환이 안 되는 질환이기 때문에 부족한 혈액이라도 머리와 심장 같이 생명을 유지하는 데 꼭 필요한 장기로 혈액을 보내기 위해 초기 대처법으로 다리를 머리보다 높게 해서 눕혀준다. 일사병 환자는 물을 마셔도 30분 이내에 소변으로 그대로 배출되고 몸에 남지 않는다.시원한 보리차나 전해질 음료가 일사병 치료에 좋다. 그러나 일사병으로 구역과 구토가 심한 경우 음료수를 마시다가 흡입성 폐렴이 올 수 있으니 억지로 마시게 하면 절대 안 된다. 이런 환자는 체온을 낮추는 조치를 취하면서 빨리 병원으로 옮겨 수액 주사를 맞게 하는 것이 좋다. 생리 식염수 주사는 음료를 마시는 것보다 훨씬 빠르게 혈액 양과 미네랄을 보충해 주는 효과가 있다. 단, 서늘한 곳에서 휴식하고 물을 충분히 마셨는데도 30분이 지나서 몸이 완전히 정상으로 돌아오지 않으면 열사병이 아닌 지 의심해 봐야 한다.
가정의학과
이보람 헬스조선 기자
2016/08/02 09:00
눈병 탓에 눈곱 심할 때, 손 대신 '이것' 이용하세요
여름철 빼 놓을 수 없는 것이 바로 ‘물놀이’이다. 아이들은 시원한 물을 쫓아 공원의 바닥 분수나 인공 개울에서 뛰어 놀기도 한다. 하지만 뒤탈 없이 즐기려면 여행 계획을 세우는 것만큼 각종 눈 질환 예방을 위한 대비가 필요하다. 여름철 불청객 ‘눈 질환’ 예방법에 대해 알아본다.◇ 눈곱 뗄 때는 손 대신 티슈 이용해야유행성 눈병은 주로 여름철에 많이 발생한다. 유행성 눈병 중 대표적인 것은 바이러스에 의한 감염으로, 유행성각결막염과 급성출혈결막염이다. 이러한 질환이 생기면 △눈이 충혈 되고 △통증이 느껴지며 △마치 모래가 들어간 것 같은 심한 이물감이 있고 △눈물과 눈곱이 많이 나오게 된다. 급성출혈결막염인 경우에는 7~10일, 유행성각결막염은 2~3주가 지나면 대부분 특별한 합병증 없이 자연 치유된다.눈병이 유행할 때는 어디에서든지 손을 자주 씻고 항상 수건은 개개인별로 따로 사용하는 것이 좋다. 만약 눈이 가렵거나 눈물, 눈곱이 많을 때는 직접 손을 대지 말고 티슈 등을 사용해 제거한다.2차적인 세균감염 및 합병증 예방을 위해 항생제 및 스테로이드 안약을 투여하는 것 외에 특별한 치료법이 없으나 차가운 식염수로 눈곱을 씻어내고 얼음물 찜질로 부종이나 통증을 경감시킬 수 있다. 을지대병원 안과 이시형 교수는 “특히 아이들의 경우 심하면 위막(가성막)이 생겨 상처를 남길 수도 있으므로 전문의를 찾아 진료를 받아야 한다”고 말한다.
안과
김하윤 헬스조선 기자
2016/08/02 08:00
밤새 튼 에어컨이 몸 수면 방해...취침 전 타이머 설정해야
8월 첫째 주도 찜통더위가 계속될 전망이다. 기상청은 당분간 전국 기온이 33도 이상 오르고 열대야가 지속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에 무더위를 피하기 위해 연일 에어컨을 켜놓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잘 때 켜놓는 에어컨은 수면건강을 해칠 수 있다.수면시에는 심장박동이 느려지고 체온이 떨어지면서 몸이 수면상태가 된다. 하지만 밤새 에어컨을 켜놓으면 방 안 낮은 온도에 맞춰 신체가 일을 해 수면을 방해받는다. 눈은 감았지만 에어컨에 의해 혈당, 심박수, 체온이 변화하면서 몸이 잠을 못자는 것이다. 만일 아침에 상쾌하게 일어나지 못했다면 에어컨에 의한 신체수면방해를 의심해야 한다.인제대학교 서울백병원 호흡기내과 염호기 교수(대한수면학회장)는 "수면상태에선 신체가 쉬어야 하는데 에어컨이나 선풍기로 인해 신체가 온도변화에 계속 적응하는 일을 수행하게 된다"며 "이 때문에 심박수, 체온 등이 일정하게 유지되는 수면상태가 되지 못한다"고 말했다.따라서 에어컨의 경우에는 취침 전 1~2시간 정도 타이머를 설정하는 것이 좋다. 편안하게 잠들 수 있는 온도를 만든 후 잠에 빠진 뒤에는 에어컨이 꺼지기 때문에 몸도 휴식을 취할 수 있다. 중간에 방 안 온도가 높아져서 깼다면 다시 약 1시간 정도 타이머를 설정하면 된다. 염호기 교수는 "수면 중 한차례 정도 깨어나는 건 수면의 질에 큰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고 말했다.특히 밤새 에어컨을 켜놓는 것은 수면방해 뿐 아니라 호흡기질환도 취약하게 만드는 문제가 있다. 에어컨을 계속 가동할 경우 실내 습도를 30~40%까지 낮춰 호흡기 점막을 건조하게 만든다. 호흡기 점막이 건조해지면 인후염이나 감기에 걸리기 쉽다. 여름철 적정 실내습도는 40~60%다.수면은 다음날 신체활동에 직접적 영향을 미친다. 충분한 수면을 취하지 못하면 집중력 저하와 함께 수시로 피로가 쏟아지게 된다. 집중을 할 때마다 잠이 오게 되는 것이다. 염호기 교수는 "회의시간에 졸거나 수험생이 공부를 할 때 잠이 쏟아지는 것은 단순히 잠이 부족하다기 보다는 수면의 질과 관련이 있다"며 "밤새 에어컨을 키는 것은 수면의 질을 낮추기 때문에 취침 전 1~2간 정도 틀고 끄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
내과
황인태 헬스조선 기자
2016/08/02 07:00
퇴행성관절염, 비만이 원인...수영·자전거로 탈출
영국 옥스퍼드 대학 리처드 피토 의학통계학교수는 체질량지수(BMI)가 과체중이거나 비만에 해당하는 사람은 기대수명이 1~3년 단축되고 70세 전에 사망할 위험이 11~29.5% 높다는 연구결과를 세계적의학전문학술지 ‘란셋’(The Lancet) 최신호에 발표했다.비만이 조기 사망(35~69세) 위험을 높일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오면서 다시 한번 건강관리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최근 비만 인구가 증가함에 따라 당뇨, 고혈압 등 만성질환은 물론 관절건강까지도 위협하고 있다.퇴행성관절염은 반복적이거나 무리한 관절 사용으로 연골이 닳아 통증이 유발되는 대표적인 노인성 질환이다. 하지만 최근에는 비만과 운동부족 등으로 젊은층 사이에서 퇴행성관절염으로 병원을 찾는 사례가 늘고 있다. 2014년 국민건강통계를 살펴보면 만 19세 이상 성인 비만 유병률은 31.5%나 된다.무릎관절은 온몸의 무게를 지탱하기 때문에 몸무게가 증가할수록 연골의 마모 속도가 빨라져 퇴행성관절염을 유발한다. 실제로 몸무게가 1kg 증가하면 서있을 경우 무릎이 받는 하중이 4배 늘어나며 걷거나 뛰는 경우 최대 7~8배까지 증가한다.관절염 초기에는 많이 걷거나 활동량이 많을 때에만 통증과 부종이 나타나지만, 점차 뼈마디가 굵어지고, 통증이 심해지며 무릎관절 안에 물이 차기도 한다. 방치 시에는 다리모양이 휘고 보행에도 어려움을 겪게 된다. 특히 비만인 사람은 연골손상 속도가 정상인보다 훨씬 빠르기 때문에 초기에 경미한 증상부터 체중조절 등 관리가 필요하다.웰튼병원 송상호 병원장은 “최근 비만 인구가 증가함에 따라 대표적인 노인성 질환인 퇴행성관절염이 나이와 상관없이 젊은층까지 확대되고 있다”며 “과체중 또는 비만인 중 활동 시 통증과 부종이 나타난다거나, 점차 뼈마디가 굵어지거나 다리가 휘는 변형이 일어난다면 즉시 병원을 찾아 치료를 받아야 한다”고 말했다.퇴행성관절염 예방을 위해선 적절한 체중 유지가 필수적이다. 하루 30분 이상 규칙적 운동을 통해 적정 체중으로 만들어야 한다. 운동은 초기 무릎에 무리가 가지 않는 자전거타기나 수영 등이 좋다. 또 무릎에 무리를 주는 좌식생활보다는 입식생활을 생활화하는 것이 필요하다.
정형외과
황인태 헬스조선 기자
2016/08/01 14:40
대전성모병원 김세준 교수팀 "줄기세포 치료로 간 재생효과 확인"
해독 능력이 떨어져 생명을 위협하는 간부전 질환에 대해 인체에 무해한 치료제 개발 가능성이 제시됐다가톨릭대학교 대전성모병원 세포치료연구센터 김세준, 이상철 교수팀은 줄기세포의 저산소배양법으로 추출한 줄기세포 분비물질인 ‘세크리튬’이 간 재생효과를 향상시킨다는 동물실험 결과를 세계적인 줄기세포학회지인 ‘줄기세포 중개의학’ 최신호에 발표했다. 연구팀은 이번 연구에서 줄기세포 배양 시 산소분압을 급격히 낮추는 저산소 배양 조건을 통해 얻은 줄기세포 분비물질인 ‘세크리튬’이 간 재생 효과를 최대 165%까지 높였다고 밝혔다. 또한 기존의 줄기세포치료 연구가 인체의 유해성 문제로 임상 응용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에서 아무런 화학물질 사용 없이 저산소 배양법만으로 ‘세크리튬’을 추출했기 때문에 안전성까지 확보했다고 설명했다.가톨릭대 대전성모병원 외과 김세준 교수(세포치료연구센터 소장)는 “이번 연구는 간이식 외에 대안이 없었던 간 부전 질환에 대해 안전한 줄기세포 치료의 길을 열었다는 데에 의미가 있다”며 “안전성을 입증하는 연구 결과를 얻은 만큼 향후 임상연구 기간을 거쳐 치료제 개발을 위한 후속 연구를 진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간질환
이보람 헬스조선 기자
2016/08/01 1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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