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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캄보디아 전통요리 아목

    캄보디아 전통요리 아목

    뛰어난 건축양식과 아름다운 미관을 가진 앙코르와트의 나라 캄보디아. 역사가 고스란히 느껴지는 이 나라의 명절에 자주 등장하는 음식이 있다. 바로 ‘아목’이다. 밥과 함께 먹는 생선요리 아목에 대해 알아보자.  
    푸드뉴트리션김수진 헬스조선 기자2017/10/14 08:00
  • HEALTH & BOOK 'New 서재걸의 해독주스' 외

    HEALTH & BOOK 'New 서재걸의 해독주스' 외

    Book 1 New 서재걸의 해독주스서재걸 지음 | 비타북스의학박사이자 국내 최초 자연치료의학 인증 전문의 서재걸이 쓴 책이다. 그는 5년 전 해독주스를 최초로 국내에 소개해 ‘해독주스 열풍’을 일으켰고, 이후 더욱 강력한 효능을 발휘할 수 있는 해독주스를 개발해 이 책에 담았다. 레시피는 물론 실제 섭취 후기도 수록했다.  
    뷰티라이프김수진 헬스조선 기자2017/10/14 08:00
  • 내시가 왕보다 오래 산 이유는?

    내시가 왕보다 오래 산 이유는?

    전 세계적으로 여성이 남성보다 오래 사는 편이다. 평균 생존 연수를 뜻하는 기대수명은 2004년 기준 국내 여성 81.35세·남성 74.51세였고, 2015년엔 여성 85.2세·남성 79세였다. 경제협력개발기구(OECD)가 2015년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2013년 기준 남녀의 기대수명격차는 폴란드 8.2세·슬로바키아 7.2세·한국 6.6세·일본 6.4세로 모두 여성이 남성보다 오래 살았다. 이는 남성이 여성보다 사회·근무 환경적으로 안전사고에 노출될 위험이나 암 발생률이 높은 탓도 있지만, 일부 전문가들은 원인으로 '남성호르몬'을 꼽는다. 남성호르몬과 수명은 어떤 관계가 있을까?'가용 신체설'이라는 이론에 따르면, 인간의 에너지는 운동·세포 활동·면역력·생식기능 등 다양한 활동에 골고루 배분된다. 그러나 남성은 여성보다 생식기능에 에너지가 집중돼 생명을 유지하는 에너지가 모자랄 수 있다는 것이다. 실제 여성이 임신할 수 있는 기간은 배란기로 한 달에 1주일 정도지만, 남성은 1년 내내 생식능력을 지닌다.실제로 국내 인하대 기초의과학부 민경진 교수팀과 고려대 생명공학부 이철구 교수팀이 '조선왕조실록'과 '승정원일기'등을  토대로 조선시대 환관(내시)의 수명을 연구한 결과, 환관 81명의 평균 수명은 70세로 당시 양반(51~56세)과 왕(47세)보다 높았다. 환관은 거세로 인해 테스테토스테론 분비가 적고 생식활동을 할 수 없는 것이 영향을 끼친 것으로 추정된다. 이 연구는 국제 저널 'Current Biology'에 실렸다. 그러나 일부 전문가들은 테스토스테론이 수명에 영향을 주긴 하지만, 당시 환관의 생활 습관 등을 복합적으로 고려해야 한다는 의견이다.
    기타한희준 헬스조선 기자2017/10/14 08:00
  • 섹스, 총량설과 용불용설

    섹스, 총량설과 용불용설

    나이 제한이 없는 자유업이라고 보이는 의사들에게도 정년이 있다. 특히 외과 계열의 의사들은 전문 분야에 따라 다르지만, 보통은 나이가 들어가면서 수술하는 능력이 감소하는 것이 일반적이다. 외과의들이 모이면 평생 몇 건의 수술을 할 수 있는지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곤 한다. 그중에는 한 명의 외과의가 평생 동안 수술할 수 있는 총 숫자가 정해져 있다는 주장이 있다. 젊었을 때 많이 하면 나이 들어서 적게 하고, 젊었을 때 적게 하면 나이 들어서까지 수술을 많이 해야 한다는 것이다.남성들이 관심을 갖는 섹스에 있어서도 비슷한 논리의 이야기가 있다. 한 남자가 평생 동안 하는 섹스의 총 횟수가 정해져 있어, 젊었을 때 섹스를 많이 하면 나이 들면서는 능력이 빨리 떨어지고, 젊었을 때 적게 하면 나이가 많이 들어서도 섹스를 할 수 있다고 한다. 반대로 섹스를 열심히 하면 할수록 나이 들어서도 잘 할 수 있다는 이야기도 있다. 물론 두 이야기 모두 의학적인 근거는 없다. 의학적인 관점에서는 평생 할 수 있는 섹스의 총 숫자가 정해져 있다는 ‘총량설’보다는, 사용하는 기관은 발달하고 사용치 않는 기관은 퇴화한다는 ‘용불용설’이 섹스에 더 맞는 논리일지 모른다.사용하지 않는 기관은 퇴화하는 ‘용불용설’에라스무스 다윈이 1796년 저서 ‘동물학’에서 용불용설(用不用說)에 관해 처음 언급한 이후, 1809년 장바티스트 라마르크가 ‘철학적 동물학’에서 진화생물학적 용불용설을 주장했다. 하지만 20세기 들어 급속히 발전한 유전학에서 용불용설은 오류로 판명되고, 자연 선택에 의한 대립 형질의 발현이 진화의 원인으로 파악되었다. 이런 논리라면 섹스를 할 수 있는 환경이 갖추어지고 궁합이 잘 맞는 상대방이 있다면 얼마든지 섹스의 능력은 발현이 될 수 있다는 이야기이다. 복잡한 유전학적 이야기는 그만하고, 다시 우리들의 주관심사인 섹스의 능력에 대한 이야기로 돌아가자.통계에 의하면 남성 한 명이 평생 사정하는 횟수는 평균 7200회 정도이고 자위에 의해 사정하는 횟수는 2000회 정도라고 한다. 사정 1회를 섹스 1회로 계산하면 평생 섹스의 횟수는 5200회 정도로 추정될 수 있다. 20대 이후 40년 간 규칙적으로 섹스를 했다고 하면 일 년에 평균 130회, 3일에 한 번꼴로 섹스를 하는 셈이다. 하지만 젊었을 때는 3일에 한 번씩 혹은 더 많은 섹스를 하는 것이 가능하지만 나이가 들어서, 특히 50대 이후에는 거의 불가능해진다. 이렇게 되는 것은 남성호르몬 감소 때문이다. 남성호르몬 30대 중반부터 매년 1% 감소남성호르몬인 테스토스테론은 30대 중반 이후 매년 1%씩 줄어들기 시작한다. 여성의 폐경기처럼 급격한 하락은 없지만, 남성들도 40대 중후반이 되면 남성호르몬 부족으로 인해 성기능장애를 비롯한 다양한 갱년기 증상들을 겪기 시작한다. 테스토스테론은 고환의 라이디히세포(Leydig cell)에서 만들어지는 스테로이드 계열의 호르몬이다. 고환은 뇌에 위치한 시상하부-뇌하수체의 조절을 받는다. 시상하부(hypothalamus)에서 황체형성호르몬분비호르몬(LHRH)이 분비되어 뇌하수체(pituitary gland)를 조절하고, 뇌하수체는 황체형성호르몬(LH)을 분비하여 고환에서 테스토스테론의 생성을 조절한다.가장 중요한 테스토스테론의 기능은 성(性)에 대한 것이다. 뇌의 성 중추에서 작용해 성적인 생각과 행동을 조절할 뿐 아니라, 남성의 성기관인 음경, 고환, 전립선 및 정낭에서 성기능의 모든 과정에 관여한다. 성적인 욕구와 성적 자극에 대한 뇌의 반응에 작용하고, 음경해면체의 강직을 만들어 직접적으로 발기를 일으킨다. 남성호르몬이 감소되면 성에 관련된 증상 이외에, 만성피로·기억력 감퇴·우울·근육 감소로 인한 체형의 변화 등 전반적인 생활의 활력을 저하시킨다.임신에 절대적으로 필요한 정자의 수는 어떨까? 한 번 사정할 때 분출되는 정액의 양은 다양한데 보통 2.3~5mL로 평균 3.4mL 정도이다. 남성이 평생 동안 사정하는 정액의 양은 23L 정도이고, 한번 사정되는 정액에는 1억 마리 이상의 정자가 포함돼 있다.남성의 생식기관은 고환, 부고환, 근위부 정관, 원위부 정관으로 구성되어 있다. 테스토스테론의 영향으로 고환의 세정관 내에서 원시 정자세포의 세포분열이 시작되어 정모세포를 거쳐 정자로 만들어진다. 세정관에서 만들어진 정자는 부고환으로 가서 운동성과 수정능력을 획득하고, 근위부 정관에서 성숙해지면서 원위부 정관까지 이동하여 사정을 기다린다. 원위부 정관에서 사정되지 않고 머물러 있는 정자는 보통 2주 정도 지나면 녹아서 몸에 흡수되고 그 자리에 새로운 정자들로 채워지게 된다.여성은 남성과는 다르다. 사춘기 이후 여성은 평균 한 달에 한 개의 난자가 성숙돼 배출된다. 배란 후 약 14일 경에 월경을 하는데, 배란과 월경은 시상하부와 뇌하수체 그리고 난소에서 분비되는 호르몬에 의해서 조절된다. 매달 난소에서 10여개의 난포가 성숙하는데, 이 중 하나만이 우성 난자로 성장해서 배출되고 나머지는 퇴화한다. 약 35년 동안 배란이 된다면 평생 5000개의 난포만이 사용되고 400~500개의 난자가 성숙돼 배란이 된다. 여성은 태어날 때 난소에 약 40만 개의 난포를 갖고 태어나므로, 폐경 이후에 남은 난포들은 퇴화해 소멸하게 된다.꾸준한 성생활이 성호르몬 생성 증가시켜성호르몬의 영향을 받는 성 능력은 남녀 간에 차이를 보인다. 육체적으로 남자의 성 능력은 20대에 최고조에 달해서 30대까지 유지되다가 40대부터 감퇴하고, 여자의 성 능력은 30대에 최고조에 달해 40대까지 유지하다가 50대에 가서 감퇴한다. 하지만 실제 성에 관한 기능은 남녀 모두 80세 이후까지도 가능하며, 성적 관심이나 호기심은 나이에 관계없이 영원히 지속된다. 성적 욕구가 제대로 해결되지 못하면 성기능이 급속도로 퇴화되고 건강과 수명에도 나쁜 영향을 준다. 부부의 성생활을 통해 사랑을 확인하는 것이야말로 삶의 활기를 불어넣는 가장 좋은 방법이고 자신의 존재감을 확인하고 삶의 활력을 되찾을 수 있다.남성호르몬의 감소를 지연시키고 건강한 정자를 만들고 남성 활력을 유지하려면 일상의 건강관리가 필요하다. 과음이나 흡연, 과로와 스트레스를 피하고 규칙적인 운동과 건강한 식습관이 도움이 된다. 헐렁한 트렁크 팬티를 입어 음낭을 시원하게 하고 신선한 야채나 과일, 순수단백질인 닭 가슴살을 많이 섭취하는 것이 좋다. 가장 중요한 것이 꾸준한 성생활을 하는 것인데, 주기적인 섹스는 생식기관을 건강하게 유지하고 성호르몬의 생성을 증가시킨다. 유전학에서는 논란이 있지만 남성 건강에서는 용불용설이 적용이 되고 있다. 행복한 노후의 성과 젊음이 유지되기를 바란다면 열심히 노력을 하는 것이 필요하다.
    성의학글 심봉석(이화의대 목동병원 비뇨기과 교수)2017/10/13 22:00
  • 사립대학교의료원협의회, 제6회 미래의료정책포럼 개최

    사립대학교의료원협의회, 제6회 미래의료정책포럼 개최

    사립대학교의료원협의회는 10월 13일 오후 2시부터 서울웨스틴조선호텔 2층 오키드룸에서 ‘제6회 미래의료정책포럼’을 대한사립대학병원협회와 공동으로 개최했다.올해로 6회째를 맞는 이번 포럼은 ‘4차 산업혁명과 병원경영’을 주제로 총 2개 세션으로 진행되었으며, 제 4차 산업혁명과 통섭적 인재(최재천 이화여자대학교 교수) 특강으로 포문을 열었다. 1부 세션(좌장: 김성덕 중앙대학교 의료원장)에서는 ▲4차 산업혁명과 디지털 헬스케어의 미래(이민화 창조경제연구회 이사장)의 발제와 토론(김권배 계명대학교 동산의료원장, 이병문 매일경제 기자, 황희 서울대학교의대 교수)으로 구성됐다.2부 세션(좌장: 윤도흠 연세대학교 의료원장)은 ▲디지털 헬스케어는 의료를 어떻게 바꿀 것인가?(김치원 와이즈요양병원 원장)의 발제와 토론(김홍주 인제대학교 의료원장, 신성식 중앙일보 기자, 이언 가천대학교의대 교수)으로 진행됐다.임영진 회장은 “매년 개최되는 미래의료정책포럼은 의료정책 환경변화와 병원경영 현실에 대해 의견을 수렴하고 해결방안을 함께 모색하는 자리”라며 “전 분야에 걸쳐 혁신과 융합의 변화가 요구되고 있는 만큼, 이번 포럼이 헬스케어의 미래를 조망하고, 디지털 헬스케어의 보상기전 마련에 대한 원활한 소통의 장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단신헬스조선 편집팀2017/10/13 18:13
  • 올바른 피임법, 경구 피임약 '이렇게' 먹는 게 중요

    올바른 피임법, 경구 피임약 '이렇게' 먹는 게 중요

    국내 젊은 사람들의 성관계 시기가 빨라지고 있지만, 피임법을 제대로 알지 못하는 경우가 많아 문제다. 최근 설문조사에 따르면 피임률이 낮은 '질외사정'이나 배란 주기를 이용한 방법을 올바른 피임법으로 오해하는 청소년이 많았다.가장 보편적인 피임법은 콘돔을 사용하는 것이나, 여성이 피임약을 복용하는 경우도 적지 않다. 경구피임약은 피임률이 99.8%로 효과가 매우 뛰어나다. 피임약은 생리 첫날부터 매일 정해진 시간에 한 알씩 복용해야 한다. 3주간 복용 후 약 7일의 휴약기를 갖고 8일째부터 다시 복용해야 한다. 애비뉴여성의원 홍대점 정희정 원장은 "생각날 때마다 임의로 약을 먹지 말고, 스마트폰 알람 등을 활용해 규칙적인 시간에 먹는 게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외에도 피임약은 생리불순·생리통·자궁내막증·자궁선근증 등 질환을 완화하는 데도 쓰인다. 정원장은 "피임약 복용에 대한 선입견을 버리고, 의사와 상담 후 개인에 맞는 피임약을 처방받는 게 좋다"고 말했다.
    산부인과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17/10/13 18:03
  • 양파 썰고 바로 먹을까? 뒀다가 먹을까? '효능' 제대로 보는 법

    양파 썰고 바로 먹을까? 뒀다가 먹을까? '효능' 제대로 보는 법

    양파는 건강효능이 뛰어난 식품이다. 양파에 풍부한 알리신·케르세틴 등은 혈액의 콜레스테롤을 몸 밖으로 내보내고 혈압을 낮추는 효과가 있다. 또 알리신은 염증을 줄이고 몸속 세균의 번식을 억제하는 데 도움을 주는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양파는 써는 방법이나 조리법에 따라 영양성분이 변하기도 한다. 양파를 제대로 먹으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양파는 썬 직후 조리하기보다 실온에 15~30분 정도 놔둔 후 사용하는 게 좋다. 양파가 산소와 접촉하면 양파의 매운 성분인 황화합물이 체내에 유효한 성분을 내는 효소로 변한다. 이는 신진대사를 활발하게 하고 혈전(피떡)을 예방하는 데 도움을 준다. 또 양파는 기름에 볶아 먹어야 영양소가 더 잘 흡수된다. 양파의 수분이 증발하면서 당 농도나 높아 단맛도 더 강해진다. 산화가 잘 되지 않는 올리브유나 카놀라유 등을 사용하는 게 좋다. 볶은 양파는 돼지·소고기와 곁들여 먹으면 에너지를 내는 데 효과적이다. 육류에 풍부한 비타민B1과 양파의 알리신이 만나면 알리티아민으로 바뀌어 에너지 생성에 관여하기 때문이다.     양파의 껍질도 국물을 우리거나 차로 마실 때 사용할 수 있다. 양파 껍질에는 플라노보이드가 알맹이보다 30~40배 이상 들어있는데, 플라보노이드는 노화를 늦추고 암을 예방하는 데 도움을 주는 항산화 물질이다. 또 양파껍질에 풍부한 퀘르세틴은 혈중 콜레스테롤 농도를 낮추고 혈압을 조절하는 데 관여한다. 한편, 양파를 썰 때 눈물이 난다면 칼을 물에 적셔 사용하면 된다. 양파의 매운맛을 내는 황화합물은 증발이 잘 돼, 양파 세포에서 터져 나오는 순간 공기 중으로 날아가 눈물샘을 자극한다. 그러나 이는 물에 잘 용해돼 물 묻은 칼로 썰면 공기 중으로 날아가는 양을 줄일 수 있다.
    푸드한희준 헬스조선 기자2017/10/13 17:21
  • 안경 깨끗이 닦고, 달걀 먹는 게 도움… 연령별 눈 건강 관리법

    안경 깨끗이 닦고, 달걀 먹는 게 도움… 연령별 눈 건강 관리법

    "몸이 열이면 눈은 아홉에 해당한다"라는 말이 있을 정도로 눈은 우리 몸에서 중요한 역할을 한다. 특히 현대인은 컴퓨터·스마트폰을 장시간 사용하는 등 눈 건강이 혹사 당하기 쉬운 환경에 놓여 있다. 눈은 한번 나빠지면 자연적으로 회복하기 어려운 데다 연령별로 관리법이 조금씩 달라 주의가 필요하다. 연령별 눈 건강 관리법을 알아본다.◇성장기 어린이·청소년, 책 누워 읽지 말아야성장기에는 아직 눈 성장이 멈추지 않은 데다 시력이 안정되지 않아 세심한 관리가 필요하다. 아이가 엎드리거나 누워서 책을 본다면 말려야 한다. 누워서 책을 보면 눈 속 근육에 힘이 3배 정도 더 들어가 쉽게 피로해지기 때문이다. 공부할 때는 실내 전체를  밝게 하고 스탠드를 키는 게 좋다. 눈이 응시하는 곳과 주변의 대비가 다르면 눈의 피로감이 증가한다. 또 스탠드로 인한 그림자가 책을 가리지 않도록, 오른손잡이라면 스탠드를 왼쪽에 둬야 한다. 시력이 나빠 안경을 쓰는 아이는 이를 자주 벗지 않고 꾸준히 쓰는 게 중요하다. 눈 성장에 도움이 되는 비타민A·아연 등을 충분히 먹는 것도 좋다. 비타민A는 치즈나 우유에, 아연은 해조류와 잡곡에 많이 들어있다.◇20~30대 청년, 스마트폰 사용 줄이고 렌즈 깨끗이컴퓨터나 스마트폰 사용이 잦은 청년층은 눈 관리에 특히 신경 써야 한다. 전자기기 화면을 너무 오래 보지 않도록 하고, 50분에 한 번씩 눈을 감거나 다른 곳을 봐 피로를 풀어줘야 한다. 의식적으로 눈을 깜빡여 눈에 눈물이 돌게 해야 눈이 마르는 것을 막을 수 있다. 가습기나 젖은 수건 등을 이용해 실내 습도를 40~60% 정도 유지하는 게 좋다. 실내가 건조하면 20~30대가 흔히 앓는 안구 질환인 안구건조증에 걸릴 위험이 커진다. 렌즈를 낀다면, 반드시 손을 깨끗이 씻고 렌즈를 만지고 사용 후에는 반드시 렌즈세척액으로 씻어 따로 보관해야 한다.◇40~60대 중장년, 1년에 한 번 정기검진 받고 금연 필수눈의 노화가 시작되는 40대 이상 중장년층은 시력 감퇴를 막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 특히 흡연은 눈 건강을 해치는 주범이므로 반드시 끊어야 한다. 실제 3대 실명 원인에 속하는 녹내장(눈의 압력이 높아져 시신경이 손상되는 병)과 황반변성(망막 중심부의 신경이 손상되는 병)은 흡연자에 잘 나타난다고 한다. 또 어두운 곳에서 스마트폰을 보지 말고 고개를 숙이는 등의 자세를 피해야 한다. 이는 눈의 압력을 높여 녹내장 발병 위험성을 높일 수 있다. 또 50대 이상부터는 시력이 정상이더라도 최소 1년에 한 번씩 병원을 찾아 검사를 받는 게 안전하다.  ◇노인, 충분한 휴식 취하고 브로콜리·달걀 도움65세 이상 노인은 수면을 충분히 취하고 눈에 피로가 쌓이지 않도록 해야 한다. 눈은 자는 동안 피로를 푸는데, 실제 2010~2012년 국민건강영양조사에 따르면 수면시간이 5시간 이하인 사람은 7시간 이상인 사람보다 시력 장애 위험이 2.23배로 높았다. 만약 안개가 낀 것처럼 시야가 흐려지는 일이 잦다면 반드시 병원을 찾아 백내장 검사를 받아 야 한다. 백내장은 노화가 주된 원인으로 국내 70대 이상 노인의 70%가 겪는 질환이다. 눈의 노화를 늦추는 영양소를 충분히 먹는 것도 도움이 된다. 브로콜리·달걀 노른자 등에 든 루테인은 안구의 노화를 일으키는 활성산소를 줄여준다.
    안과한희준 헬스조선 기자2017/10/13 14:40
  • D-30 수능, 막바지 수험생 건강관리 방법

    D-30 수능, 막바지 수험생 건강관리 방법

    수학능력시험이 얼마 남지 않았다. 시험에 응시하는 수험생뿐만이 아니라, 가족, 친지 등 주위 사람에게 방대한 영향을 끼치는 수능은 그만큼 우리나라가 학구열이 높고 교육에 관심이 많다는 것을 반영한다. 그런데 수능을 얼마 남기지 않고, 갑작스럽게 생활패턴을 바꾼다던가, 불규칙한 생활을 하는 것은 올바른 방법이 아니다. 수험생에게 있어 수능이 한 달 남짓 남았다는 사실은 조급한 마음에 늦은 시간까지 공부하게 되고 이와 더불어 초조함과 불안감을 느끼게 하므로 이럴 때 일수록 규칙적이면서 효과적인 건강관리가 필요하다.기본적인 것은, 규칙적인 생활 패턴을 갖고 유지하는 것이다. 잠을 줄여가며 공부를 하는 것이 결과적으로 도움이 되는 것은 아니다. 수능이 다가올수록 수험생들은 수면시간을 줄이고 공부량을 늘리지만, 이는 건강뿐만 아니라 수능 전략에도 좋지 않다. 오히려 수면 부족 상태는 생체리듬을 깨고 집중력도 떨어뜨려 학습 능률이 떨어진다. 수면시간이 줄어든 만큼 다음날 피로감과 스트레스가 급격하게 증가하기 때문이다.수면 부족 상태는 두통, 식욕부진, 영양 불균형, 자율신경 이상 등 다양한 증상이 동반될 수 있다. 전문가들은 적어도 하루 5시간 이상의 충분한 숙면을 취해야 한다고 조언한다. 수면 패턴을 일정하게 해주는 것에 특히 신경을 써야 한다. 잠들기 전 폭식하는 일이 없어야 하고, 적당한 온도와 습도를 유지해야 편안한 잠을 청할 수 있다.수험생들은 1년 이상 오랜 기간을 입시공부만 하면서 지냈기 때문에, 체력적으로나 정신적으로 약해져있는 상태이기 마련이며, 여러 가지로 질환을 앓고 있는 경우가 많다. 첫 번째로, 보통 수험생들은 하루 대부분을 앉아서 지내기 때문에, 변비나 소화불량 같은 질환을 만성적으로 앓는 수험생들이 많은데, 이럴 때는 적절한 운동을 통해 소화기관을 활성화시켜줄 필요가 있다. 틈틈이 산책을 한다던가, 가벼운 뜀걸음을 하는 것이 도움이 된다.두 번째는 마찬가지로 오랜 시간 앉아서 지내고 구부정한 자세로 공부를 해온 탓인지 뒷 목과 어깨, 허리 통증을 호소하는 수험생들도 적지 않다. 방치하면 상체 전반부에 영향을 주는 거북목증후군에 걸릴 수도 있고, 목디스크에 걸릴 수도 있다. 이런 경우 수능이 끝 날 때 까지 참고 지낸다면 더 악화가 될 수 있으므로, 바른 자세를 유지하는 것이 큰 도움이 된다. 증세가 심하다면 정형외과 등에서 진료를 받아보는 것도 권장한다.세 번째, 수험생들은 입시스트레스로 인해 장염이나 위염, 식도염에 노출되기 쉽다. 소화가 잘되는 음식을 먹되, 자극적인 음식과 야식을 가급적이면 삼가는 것이 좋다. 찬 음식을 자주, 많이 먹는 것도 건강을 관리하는데 있어서 악영향을 끼친다. 고려대안암병원 정신건강의학과 원은수 교수는 “무엇보다도 수험생 건강관리에 있어 가장 중요한 것 중 하나가 스트레스 관리이다”며 “스트레스를 제대로 조절해 주지 못하면 스트레스와 관련된 일정 뇌영역들이 과도하게 자극되어 여러 신경전달물질 농도 변화를 포함한 뇌 환경내의 균형이 깨질 수 있다"고 말했다. 원은수 교수는 “많은 학생들이 수험생 시기에 많은 스트레스에 노출될 수가 있다”며 “공부에 대한 부담감 때문에 한시가 아까울 수 있으나 반드시 스트레스를 어느 정도 해소할 수 있는 시간을 따로 가져야 한다”고 말했다.
    생활습관일반이보람 헬스조선 기자2017/10/13 11:32
  • 매일 마시는 커피, 毒 안 되게 하려면?

    매일 마시는 커피, 毒 안 되게 하려면?

    커피는 현대인의 대표적인 기호식품이다. 농림축산식품부의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국내 성인 1명당 연간 커피 소비량이 377잔으로 2012년에 비해 89잔 늘었다. 2013년 국민건강영양조사 결과에서는 성인 1명이 주당 커피를 마시는 횟수(12.3회)가 쌀밥을 먹는 횟수(7회)보다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밥보다 커피를 더 많이 찾는 셈이다. 그러나 커피는 개인의 건강 상태나 커피를 마시는 습관 등에 따라 독이 될 수도 있다. 커피를 마실 때 주의할 점을 알아본다.◇모닝커피 금물아침에 마시는 '모닝커피'는 건강에 좋지 않다. 잠에서 깨면 몸은 뇌를 깨우는 호르몬인 코르티솔을 분비하는데, 이때 카페인이 든 커피를 마시면 각성효과가 증폭돼 몸이 과도한 각성상태에 들 수 있다. 이로 인해 두통·가슴 두근거림·속쓰림 등이 생긴다. 특히 공복 상태인 아침에 커피를 마시면, 카페인이 하부식도괄약근을 자극해 위산과 음식물이 역류할 위험성이 커질 수 있다.◇하루 몇 잔이 적절?습관적으로 커피를 자주 마시는 사람들이 있다. 그러나 하루에 3잔 이상 커피를 마시지 않는 게 좋다. 식품의약품안전처가 권고하는 1일 카페인 최대섭취량은 성인 400mg, 임산부 300mg, 청소년은 체중 1kg당 2.5㎎이다. 카페인을 과다섭취하면 심박수가 높아지고 중추신경이 흥분돼 불안·손떨림·불면증 등을 겪을 수 있다. 또 카페인은 소변 배출을 촉진해 몸속 비타민·칼슘 등을 함께 몸 밖으로 내보낸다. 커피의 종류에 따라 카페인 함량이 다른데, 보통 캔커피 300mL에는 약 70~150mg, 커피전문점의 더치커피엔 한잔에 200mg이 넘는 카페인이 들어있다. 2~3잔만 마셔도 하루 권장량을 넘기는 것이다. 임산부의 경우 몸속 카페인을 분해하는 속도가 늦어 커피 농도를 묽게 하거나 섭취량을 줄이는 등 주의해야 한다.◇30분 내로 마시고 15분 후 양치해야커피를 마신 후 양치를 해야 치아가 누렇게 변색하는 것을 막을 수 있다. 커피에 든 탄닌 성분은 입안의 단백질과 결합해 치아 표면의 미세한 구멍으로 들어가 변색을 일으킨다. 따라서 치아에 커피가 닿는 시간을 줄이기 위해 30분 내로 커피를 마시고, 마신 직후 입안을 물로 헹구는 게 좋다. 단, 바로 양치를 하면 커피로 인해 약산성이 된 치아가 부식될 수 있으므로 입을 헹군 15분 후쯤 하는 게 안전하다.◇빈혈·폐경기 여성은 주의빈혈을 앓기 쉬운 젊은 여성은 커피를 주의해서 섭취해야 한다. 커피 속 클로로겐산이 몸속 철분의 흡수를 방해해 빈혈을 유발·악화시킬 수 있기 때문이다. 골다공증 위험이 높은 폐경기 여성도 적게 마시는 게 좋다. 카페인은 칼슘의 배출을 촉진해 뼈 밀도를 낮춘다. 골다공증을 유발하는 1일 카페인 섭취량은 330mg으로, 평소 이 이하로 마시는 게 안전하다. 에페드린 성분이 든 감기약을 먹는 사람도 조심하자. 에페드린이 커피 속 카페인과 만나면 심장에 부담을 줄 수 있다. 여러 종류의 약물을 먹는 만성질환자 역시 커피와 약 성분이 충돌할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푸드한희준 헬스조선 기자2017/10/13 11:27
  • 이대목동병원-양천구청, 혈액투석 환자 건강증진 앞장

    이대목동병원과 양천구청이 혈액투석 환자의 효율적인 영양 및 식생활 개선을 위한 업무 협약을 맺었다.이번 업무 협약은 양천구 관내 혈액투석실에서 투석 받고 있는 환자들의 건강 증진, 합병증 예방 및 의료 비용 절감을 위해 마련됐다. 이대목동병원은 이번 업무 협약으로 ▲혈액투석 환자 영양 및 식생활 관리 애플리케이션 개발 및 배포 ▲애플리케이션 임상 연구 설계 및 유효성 평가 ▲혈액투석 환자와 가족 대상 영양 프로그램 개발을 진행한다. 또한 양천구청도 ▲혈액투석 환자와 가족 대상 영양관리 프로그램 운영 ▲유효성 평가를 토대로 민·관·의료기관 확대 정책 제안 등을 실시할 예정이다.이대목동병원 정혜원 병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올해 들어와 이대목동병원과 양천구청이 지역 주민의 건강을 위해 미세먼지 신호등 설치에 이어 혈액투석 환자들의 건강증진을 위해 다시 한 번 협력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아울러 “이번 협약으로 양측이 유기적인 협력을 통해 혈액투석 환자와 가족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데 크게 기여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양천구청과 다각적인 협력 관계 구축으로 지역 주민의 건강증진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단신이보람 헬스조선 기자 2017/10/13 11:18
  • 건국대병원 정석원 교수팀, 대한정형외과스포츠의학회 최우수 연제 학술상 수상

    건국대병원 정석원 교수팀, 대한정형외과스포츠의학회 최우수 연제 학술상 수상

    건국대병원 정형외과 정석원 교수팀이 제30차 대한정형외과스포츠의학회 추계 학술대회에서 최우수 연제 학술상을 받았다. 정석원교수는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 김영준 박사팀과 공동으로 어깨 MRI를 기반으로 한 어깨 회전근개 근육 3차원 모델링 프로그램을 개발했다. 정석원 교수팀은 이 프로그램을 이용해 회전근개 파열로 수술한 환자 74명을 대상으로 수술 후 18개월 동안 근육량 변화를 측정했다. 그 결과, 근육량이 회복될수록 어깨 외전 근력도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진은 이번 연구 결과에 대해 기존의 이론을 뒤집는 결과라고 설명했다. 그동안 회전근개 파열은 봉합술을 시행해도 근육량과 지방 변성은 회복되지 않는 것으로 알려졌기 때문이다. 정석원 교수는 "기존 이론과 달리 회전근개 근육량을 3차원적으로 측정하는 데 성공하고 근육량 증가와 어깨 외전 근력 증가가 직접적인 상관관계가 있다는 점도 밝혀낸 연구"라고 말했다. 이어 정석원 교수는 "3차원 모델링 프로그램을 이용해 회전근개의 근육량을 자동으로 계산할 수 있어 향후 환자의 치료와 수술 후 결과 예측에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정형외과이현정 헬스조선 기자2017/10/13 10:11
  • 삼성서울병원 이경한 교수, 아시아 분자영상학회협의회 차기 회장 선출

    삼성서울병원 이경한 교수, 아시아 분자영상학회협의회 차기 회장 선출

    삼성서울병원 핵의학과 이경한 교수가 아시아 분자영상학회협의회 차기 회장으로 선출됐다. 임기는 2018년 10월 1일부터 3년간이다. 아시아 분자영상학회협의회는 아시아 지역 각 나라 분자영상학회 간 긴밀한 상호협조를 도모하고 분자영상 분야를 확산시키기 위해 2006년 창립된 기구로 그간 한국, 일본, 중국, 대만, 호주를 중심으로 각 나라간 첨단 분자영상기술과 최신지견을 교류하고 발전시키는 데 기여해왔다. 이경한 교수는 아시아 분자영상학회협의회 회장으로서 매년 회원국을 돌아가면서 분자영상 학술대회를 공동개최하고 아시아 지역 연구자들을 위해 분자영상기술에 관한 교육과 학문적 교류를 활성화하는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이경한 교수는 "앞으로 아시아 국가간 새로운 분자영상기술 공동개발을 독려하며 차세대 아시아 지역 연구인재 양성을 위한 학술행사 활성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경한 교수는 서울대의대를 졸업하고 동대학원에서 석사와 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미국 메사추세츠 종합병원 심혈관 연구센터 연구원, 대한핵의학회 부회장, 분자영상학회 회장 등을 역임했다.
    인물동정이현정 헬스조선 기자2017/10/13 09:44
  • 집안일 뒤 '손목 시큰' 손목터널증후군… 장시간 운전 뒤 '허리 욱신' 디스크 의심

    집안일 뒤 '손목 시큰' 손목터널증후군… 장시간 운전 뒤 '허리 욱신' 디스크 의심

    긴 연휴가 끝나고 많은 사람들이 ‘연휴 후유증’을 호소하고 있다. 단순한 피로감일 수도 있지만, 족저근막염이나 허리디스크, 손목터널증후군 같은 척추·관절 질환의 초기증상일수도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안양 윌스기념병원 척추센터 신승호 원장은 “연휴에 어떤 행동을 했는지, 이후에 어떤 증상이 나타나는지를 주의깊게 살펴보면 특정 질환의 초기증상인지 확인할 수 있다”며 “의심되는 질환이 있다면 곧바로 병원을 찾아야 빠른 치료가 가능하다”고 말했다. 연휴 후유증으로 잘 나타나는 대표적인 질환의 원인과 증상에는 무엇이 있을까?먼저 배낭여행이나 등산을 다녀온 후 발바닥 통증이 생겼다면 족저근막염을 의심할 수 있다. 족저근막은 발뒤꿈치 뼈에서 시작해 앞발가락까지 이어진 두껍고 단단한 섬유 띠다. 족저근막에 염증이 생기는 것이 족저근막염으로, 발을 무리하게 사용했을 때 잘 생긴다. 아침에 일어나 처음 발을 디딜 때, 발바닥을 디딜 때 통증이 있다. 통증이 있다면 병원을 찾는 것 외에도 2~3㎝ 정도 굽이 있는 신발을 신어야 한다. 단화나 하이힐처럼 굽이 너무 높거나 낮은 신발은 족저근막을 자극하기 때문에 피해야 한다.장시간 앉아서 운전한 뒤 허리통증이 생겼다면 허리디스크를 의심할 수 있다. 신승호 원장은 “서 있을 때는 다리와 허리가 몸의 체중을 함께 지탱하지만, 앉아 있을 때는 허리만 체중을 지탱하기 때문에 오래 앉아 있을수록 허리에 무리가 가면서 디스크가 생기기 쉽다”고 말했다. 치료 외에도 평소 앉아 있을 때 1시간에 1번은 일어나거나 움직이는 습관을 가지고, 앉을 때에는 엉덩이를 의자에 깊숙하게 넣고 허리를 꼿꼿하게 세우는 자세를 의식적으로 유지해야 한다.음식 준비로 연휴 내내 바빴고, 이후 손목·손가락이 아프다면 손목터널증후군을 의심할 수 있다. 안양 윌스기념병원 관절센터 이정호 원장은 “손목에는 손가락을 움직이는 힘줄과 신경이 지나가고, 이를 둘러싸는 통로같이 생긴 관이 있는데 손목을 과도하게 사용하면 뼈와 근육을 이어주는 힘줄이 두꺼워지면서 통로가 좁아진다”며 “이렇게 되면 근처의 신경이 눌리면서 손목과 손가락 저림·통증이 나타나는 손목터널증후군이 생긴다”고 말했다. 이때는 차가운 물에 손을 넣거나 빨래를 비틀어 짜는 행동처럼 손목을 사용하는 동작은 통증을 악화시키므로, 약물치료와 함께 휴식을 취하는 게 우선이다.
    척추·관절질환김수진 헬스조선 기자2017/10/13 09:41
  • '제3회 윌스 걷기대회' 열려…내달 4일 안양 학운공원서

    ‘걷기’는 건강을 위한 가장 좋은 습관으로 불린다. 전문적인 기술이나 도구 없이도 실행할 수 있고, 중장년층에겐 뛰기보다 부상 위험이 적다. 걷기는 대표적인 유산소 운동으로 심장 박동수를 높이고 몸 안에 산소를 충분히 공급해 혈관 기능을 좋게 만들고 심혈관질환을 예방한다. 그런데 걷기는 관절 건강에도 좋다. 나이가 들수록 관절은 닳고 손상되는데, 걷기는 관절을 유연하게 해 주고 관절 주변의 근육을 강화시켜 관절이 받는 부담을 덜어주기 때문이다. 체지방 감소로 관절이 받는 체중 부하를 덜어주는 효과도 있다.오는 4일, 경기도 안양시 학운공원에서는 ‘제3회 윌스 걷기대회’가 열린다. 걷기 대회는 척추관절 질환 예방을 위해 안양 윌스기념병원이 꾸준히 주최하는 행사다. 학운공원 운동장에서 출발해 학의천 주변 산책로를 따라 걷다가 진흥세월교를 반환점으로 다시 돌아오는 4㎞ 가량의 코스가 예정돼 있다. 행사장에는 안양 윌스기념병원 검진부스가 설치돼, 의료진이 척추관절 건강상담을 비롯해 혈압·혈당·체지방 측정 등의 건강검진을 무료로 제공한다. 고리 던지기·대형주사위 던지기·즉석 사진 찍기 등의 이벤트도 열린다. 코스를 완보한 참가자에게는 추첨을 통해 MRI 검진권, TV, 자전거 등 다양한 경품이 증정되며 모든 참가자에게는 간식과 기념품이 제공된다.참가를 희망하는 사람은 윌스 걷기대회 홈페이지(allgogo.co.kr)나 전화(031-460-1138)로 사전접수가 가능하다. 안양 윌스기념병원을 방문해 사전접수할 수도 있다. 접수는 무료이며, 사전접수를 하지 못 한 경우 행사 당일 오후 1시부터 학운공원에서 현장 등록 후 걷기에 참여할 수 있다. 안양 윌스기념병원 이동찬 병원장은 병원장은 “매년 개최되는 윌스 걷기대회를 통해 누구나 쉽게 걷기 운동을 생활화 하길 바란다”며 “걷기 운동은 척추·관절 건강뿐만 아니라 고혈압이나 비만 등 만성질환 예방에도 큰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이 병원장은 “누구나 쉽게 걷기 운동을 생활화 하길 바란다는 점에서 매년 윌스 걷기대회를 개최하고 있다”며 “걷기 운동은 고혈압이나 비만 등 만성질환 예방에도 도움이 될 뿐 아니라 척추·관절 건강에도 큰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단신김수진 헬스조선 기자 2017/10/13 09:40
  • 찬 바람만 불면 팔다리에 두드러기가? '이 질환' 의심해야

    찬 바람만 불면 팔다리에 두드러기가? '이 질환' 의심해야

    직장인 이모(32)씨는 최근 쌀쌀해진 날씨 탓에 근심이 이만저만이 아니다. 찬바람만 불면 팔과 다리에 심한 두드러기가 생기기 때문이다. 심한 경우 두드러기 뿐만 아니라 숨이 가파오거나 두통까지 생겼다. 이씨의 고민은 여름철에도 계속됐다. 여름에 아무리 날씨가 무더워도 두드러기 탓에 찬물로 샤워를 할 수 없기 때문이다. 이씨와 마찬가지로 날이 쌀쌀해지면 유독 두드러기 증상을 호소하는 사람이 많다. 이는 '한랭 두드러기' 때문이다. 한랭 두드러기는 찬 공기나 찬물, 얼음 등에 노출되면 두드러기가 나는 질환이다. 특히 추위에 노출될 때 보다 몸이 다시 더워질 때 두드러기가 생기는 경우가 많다. 한랭 두드러기 증상은 추위에 노출된 피부에 국한되는 경우가 많지만, 심한경우 호흡곤란, 빈맥, 저혈압, 두통 등이 동반되기도 한다. 또한, 찬물 샤워나 냉수욕, 수영 등 전신이 추위에 노출되는 경우 치명적인 쇼크반응이 올 수도 있다. 가천대 길병원 피부과 김희주 교수는 "환자들의 생명에 직접적으로 영향을 주는 질환은 아니지만 환자들이 느끼는 불편감은 매우 크다"고 말했다. 한랭 두드러기는 아직까지 명확한 원인이 밝혀지지 않았다. 드물게 한랭 두드러기의 원인이 유전성인 경우가 있지만, 대부분 후천성으로 나타난다. 보통 다른 전신질환이나 한랭반응단백에 동반돼 나타나는 경우도 있다. 한랭 두드러기의 진단은 얼음을 피부에 접촉시킨 뒤 두드러기 발생 유무를 확인하는 유발 검사를 통해 이뤄진다. 환자의 동반증상, 가족력에 따라 한랭반응단백 등의 혈액검사나 동반 전신질환을 위한 검사 등이 추가로 시행되기도 한다. 한랭 두드러기의 치료는 일반적인 두드러기 치료제로 진행된다. 때때로 반복적이고 점증적인 추위 노출을 통한 탈감작(알레르기 유발 물질을 소량 노출시킨 뒤 점차 그 양을 증가시키는 방법)을 시도해 치료를 하기도 한다. 김희주 교수는 "추위에 노출되는 것을 가급적 피하고 노출 부위를 보온하는 것이 증상 예방에 도움이 된다"며 "가급적 찬물이나 에어컨 등이 과도하게 작동되는 냉방이 심한 실내에 노출되는 것을 피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김 교수는 "보온을 위해서는 두꺼운 옷을 입기보다는 얇은 옷을 여러겹 겹쳐 입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
    피부과이현정 헬스조선 기자2017/10/13 09:30
  • 코 막고 커피 마시기, 주머니 속 동전 만지기… '뇌 자극' 방법

    코 막고 커피 마시기, 주머니 속 동전 만지기… '뇌 자극' 방법

    치매를 노인만의 질병으로 생각하는 사람들이 적지 않다. 그러나 나이가 비교적 젊은 중장년층도 안심하면 안 된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65세 미만에게 나타나는 '초로기 치매' 환자 수가 2015년 1만 9205명으로 2010년에 비해 20.5% 늘었다. 젊은 나이에 생기는 치매는 증상이 빠르게 악화해 더 위험하지만, 평소 뇌 활동을 자극하면 뇌의 노화를 늦춰 치매를 막을 수 있는 만큼, 일상생활에서 뇌를 자극하는 방법을 알아두면 좋다.평소 쓰지 않는 손을 쓰면 평소 활동이 활발하지 않던 뇌 부위까지 자극돼 노화 방지에 도움이 된다. 특히 손은 다른 신체에 비해 신경망이 촘촘히 분포해 뇌의 중추신경을 자극하는 데 효과적이다. 실제 치매 환자의 치료를 위해 손을 움직이는 활동이 많이 쓰인다. 평소 쓰지 않는 손으로 단추를 채우거나 현관문을 열면 된다. 뜨개질이나 큐브 맞추기 등 양손을 활발히 쓰는 것도 좋다. 주머니속의 동전을 만져 얼마짜리인지 촉감으로만 구별하는 것도 도움이 된다. 손가락의 감각을 사용하면 신경세포가 모여있는 대뇌피질이 자극된다.커피 등 음료를 마실 때 코를 막고 마시는 것도 뇌를 자극한다. 보통 음료를 마실 땐 시각·후각·미각이 동시에 관여해 맛을 느끼는데, 코를 막고 먹으면 냄새가 느껴지지  않아 뇌는 혼란스러워진다. 이때 뇌가 맛을 판별하기 위해 분석 작업에 몰두하고 활성화된다. 모르는 길을 지도 없이 걷는 것도 뇌에 충분한 자극을 준다. 뇌에는 새로운  길에 대한 정보가 입력돼 창의력이 높아지고, 뇌 혈류량이 증가해 건강해진다.
    신경과한희준 헬스조선 기자2017/10/13 09:00
  • "적당한 부부관계가 도움 된다?" 불면증 완화법 Q&A

    "적당한 부부관계가 도움 된다?" 불면증 완화법 Q&A

    불면증 완화에 좋다는 근거 없는 속설이 많다. 잘못 알려진 불면증 완화법에 대해 알아본다.◇수면제는 의존성이 있다?그렇지 않다. 과거에 쓰던 벤조다이아제핀 성분의 수면제는 뇌 여러 부위에 영향을 줘서 복용을 중단하면 불안감이 생기는 부작용이 있었다. 하지만 요즘은 수면을 관장하는 뇌 부위에만 작용하는 수면제를 쓰기 때문에 의존성이 거의 없다. 수면제를 오래 복용하면 기억력이 나빠진다는 속설은, 약을 먹고 잠드는 순간을 잘 기억하지 못하는 현상에서 나온 오해이다.◇불면증이 생기면 치매에 걸린다?치매의 초기 증상으로 불면증을 겪을 수 있고, 불면증으로 일시적인 집중력·판단력 저하를 겪는 것 때문에 생긴 오해다. 나이가 들면서 활동량이 줄면 자연스럽게 수면요구량도 줄어든다. 이를 치매와 연관 짓기에는 무리가 있다.◇성관계를 삼가야 잠이 잘 온다?성관계를 하면 교감신경이 활성화돼 잠을 못 잘 것이라고 생각한다. 하지만 남성은 성관계를 하면 졸음을 느끼게 하는 프로락틴이라는 호르몬이 분비돼서 오히려 숙면에 도움이 된다. 여성은 성관계를 하면 몸의 긴장이 풀려서 잠이 잘 오는 경우도 있고, 반대로 완전히 잠이 깨는 경우도 있기 때문에 사람마다 다르다.◇오후에라도 햇볕을 쬐야 한다?햇볕을 쬐면 멜라토닌 분비가 줄면서 뇌에 '아침이 왔다'는 신호를 전달해 생체리듬이 조절된다. 하루 종일 실내에 있다가 오후에 바깥에 나가 햇볕을 쬐면 그 때부터 아침이 왔다고 뇌가 잘못 인식해 오히려 밤에 잠들기가 어려워진다. 잠에서 깬 뒤 10분 안에 30~40분간 가장 처음 햇볕을 쬐는 게 좋다.
    정신과한희준 헬스조선 기자2017/10/13 08:00
  • 남성은 배란기 여성에게 매력 느껴… 여성은?

    남성은 배란기 여성에게 매력 느껴… 여성은?

    이성에게 호감을 느끼도록 하는 것 중 하나가 체취다. 향수를 뿌리지 않아도 몸에서 나는 냄새가 있는데, 여성의 경우 이성의 호감을 사는 냄새가 배란기 때 가장 많이 분비된다고 한다.남녀 특유의 냄새가 나는 이유는 성호르몬 때문이다. 여성의 질에서 분비되는 코퓰린 호르몬은 이성에게 매력적인 냄새를 풍긴다고 한다. 남성은 남성호르몬인 테스토스테론의 분해물질인 안드로스테놀이 땀을 통해 배출된다. 이는 향나무와 비슷한 냄새를 풍겨 성적 매력을 준다고 한다. 일부 과학자는 이 물질을 화학 신호의 일종인 페로몬 으로 보기도 한다. 페로몬은 곤충이나 동물이 의사소통할 때 분비하는 물질로 동료를  끌어모으거나 성적 행동을 할 때 영향을 끼친다.여성은 난포에서 성숙한 난자가 배출되는 배란기에 이 냄새가 짙어지고, 후각이 발달해 남성의 냄새도 잘 맡을 수 있다고 한다. 실제 핀란드의 한 연구에선, 남성에게 배란기와 비 배란기 여성의 티셔츠 냄새를 맡게 하자 모두 배란기 여성의 티셔츠 냄새가  더 좋다고 답했다. 미국 플로리다 주립대 연구팀의 실험 결과, 배란기 여성의 티셔츠 냄새를 맡은 남성이 비 배란기 여성의 티셔츠 냄새를 맡은 남성보다 테스토스테론 분비가 왕성했다.남성은 혈중 테스토스테론 농도가 높을 때 냄새 물질인 안드로스테놀이 더 많이 분비된다. 안드로스테놀은 땀이나 피부·겨드랑이 털 등에서 발견되며, 이로 인해 운동을 한 후 땀을 많이 흘린 남성에게 호감을 느낄 확률이 높다.
    기타한희준 헬스조선 기자2017/10/13 07:00
  • 살인 진드기 의심환자 사망… 치사율 얼마나 되나?

    살인 진드기 의심환자 사망… 치사율 얼마나 되나?

    살인 진드기에 물린 것으로 추정되는 80대 여성이 사망해 보건 당국이 조사중이다. 경기 남양주 지역에 거주하던 80대 노부부는 지난 2일 가려움증과 감기 증상을 겪다 입원했으나 증상이 악화해 남편(81)은 중태에 빠지고 부인(84)은 사망했다. 남양주 보건소 관계자는 "부부의 집 주변에 텃밭이 있어 일단 방역했다"며 "살인 진드기로 인한 감염이 맞는지 정밀 조사 결과를 지켜봐야 한다"고 말했다.중증혈소판감소증(SFTS)은 '살인 진드기'라 불리는 작은소참진드기에 물리면 감염되는 병이다. 초기 증상은 발열·두통·구토 등으로 감기나 식중독 등과 유사해 혼동하기 쉽다. 그러나 증상이 악화하면 의식을 잃다가 사망에 이를 만큼 치명적이다. 치사율이 최대 30%에 달하고 예방 백신과 치료제가 따로 없어 진드기에 물리지 않는 게 최선이다. 따라서 잔디밭이나 풀숲 등 진드기가 서식할 만한 곳을 피해야 한다. 이런 곳에서 야외 작업을 할 때는 반드시 몸을 가리는 긴 소매의 옷을 입고 장갑·장화를 착용해야 한다. 외투를 풀 위에 두지 않는 게 좋고, 외출 후에는 몸을 깨끗이 씻고 입었던 옷을 빨아야 한다. 시중에 판매되는 진드기 기피제를 사용하는 것도 좋다.
    내과한희준 헬스조선 기자2017/10/12 1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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