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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무스텔라, 여의도 글래드 호텔서 '오마이베이비' 패키지 선보여

    무스텔라, 여의도 글래드 호텔서 '오마이베이비' 패키지 선보여

    무스텔라가 글래드 호텔 여의도와 함께 ‘오 마이 베이비(Oh my baby)’ 패키지를 선보인다.  10월 한정 특별가로 이용 가능한 ‘오 마이 베이비 패키지’는 글래드 하우스 키즈룸 1박 이용 시 한 세트가 기본 제공된다. 별도 물 헹굼 없이 세정 가능한 ‘노-린스 클렌징 워터’, ‘젠틀 클렌징 젤’, ‘이드라 베베 바디로션’ 3종으로 구성돼 있다. 한편, 무스텔라 제품은 올리브영, 이마트, W스토어, 유명 백화점 내 비비하우스, 쿠팡 등을 통해 구매할 수 있다.
    단신헬스조선 편집팀2017/10/16 15:17
  • 안국약품 '토비콤 골드' 광고모델 배우 유해진 선정

    안국약품은 종합비타민 토비콤 골드의 광고 모델로 영화배우 유해진씨를 선정했다. 토비콤 골드는 눈영양제로 알려진 토비콤 에스와는 다르게 눈건강 뿐만 아니라, 피로회복과 강한 항산화 효과를 담은 제품이다. 토비콤 골드는 14가지 성분의 종합 비타민으로, 기존 비타민B-complex 제제 대비 비타민B군 및 항산화 성분의 함량을 보강한 고함량 종합비타민제이다. 또한 비타민 B1군에 생체이용률이 가장 높은 벤포티아민을 함유해 푸르설티아민과 티아민 대비 신속한 체내 흡수와 긴 지속효과를 가지고 있다. 특히 면역 기능과 시각 기능의 증진, 성장 발육을 돕는 비타민A의 경우 타 경쟁제품 대비 높은 함량을 함유하고 있으며, 활성산소의 제거 시 서로 강력한 시너지를 내는 비타민 C, E, 아연, 셀레늄의 함량 보강으로 기존 비타민 제제 대비 세포손상 억제를 통한 우수한 항산화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안국약품 측은 “건강하고 에너지 넘치는 이미지의 배우 유해진씨를 통해 삶의 활력을 책임질 토비콤 골드의 효능을 알리고 싶었다”며 “유해진씨는 전 세대에 걸쳐 높은 호감도를 지니고 있으며 배우로서 다양한 작품에서 활동하는 모습 자체가 토비콤 골드가 주는 건강한 메시지와 일치했기에 광고 효과를 극대화해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번 토비콤 골드 광고는 미세먼지, 빛공해로 시달리는 현대인을 주인공으로 하여 ‘유해해진 환경을 바꿀 수 없다면 바디를 바꿔라’, ‘건강을 지키는 바디비타민, 토비콤 골드’ 등 제품 특징을 강조하는 메시지를 담고 있다.
    단신이보람 헬스조선 기자2017/10/16 15:12
  • 가을되니 자주 충혈 된다면 '이 질환' 의심해야

    가을되니 자주 충혈 된다면 '이 질환' 의심해야

    가을에는 눈 건강을 챙겨야 한다. 가을의 건조한 날씨와 강한 자외선 그리고 미세먼지는 군날개를 일으키는 원인이 되기 떄문이다. 익상편이라고도 불리는 군날개는 결막의 퇴행성 변화로 안구의 안쪽 혹은 바깥쪽 흰자 위에서부터 각막 중심부를 향해 섬유혈관조직이 증식돼 검은 눈동자가 삼각형 모양으로 하얗게 변하는 안질환이다. 발병원인은 정확히 밝혀지진 않았으나 자외선과 유전적인 요인이 큰 것으로 알려져 있다. 특히 오랜 자외선 노출로 인해 흰자의 결막조직이 검은자의 각막 부분으로 자라 들어간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지난해 군날개로 진료를 받은 환자수는 7만 1333명이었다. 연령별로는 50대 30.8%(2만 2879명), 60대 29.8%(2만 214명), 70대 18.8%(1만 1928명)로 50~60대가 약 60%를 차지했다. 군날개는 주로 50대 이상의 연령대에 발병하는 노인성 질환이지만, 야외 활동이 많은 20~30대 젊은 층에서도 많이 발생하고 있다. 군날개는 시력장애나 실명을 일으키는 치명적인 질환은 아니지만 심해질 경우 시력저하를 유발할 수 있으며, 눈이 자주 충혈되고 미관상 하얀 막이 눈동자에 보이기 때문에 일상생활에 불편을 줄 수 있다. 군날개가 생기면 난시 증상으로 시야가 찌그러지거나 퍼져 보이고 증상이 심해지면 시야를 가려서 아예 안 보이기도 한다. 백내장에 비해 침침한 증상이 더욱 뚜렷하기도 하다. 군날개 치료법으로는 약물치료와 수술치료가 있다. 군날개가 서서히 자랄 경우 인공눈물로 증상완화에 도움을 줄 수 있고, 진행속도가 빠를 경우 염증 조절제로 진행시기를 늦추는 데에 도움을 줄 수도 있다. 군날개가 심하게 진행한 경우에는 수술로 제거하는 방법이 있지만 재발 확률이 높고, 재발 시 군날개가 자라는 속도도 더 빠르고 두껍게 생기기 때문에 증상이 심하지 않거나 재발 확률이 높은 젊은 환자들은 수술을 신중히 결정해야 한다. 군날개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선 자외선으로부터 눈을 지켜야 한다. 자외선 차단에는 선글라스를 착용하는 것이 가장 효과적이다. 장시간 외출 시 자외선 차단율이 높은 선글라스를 착용해 자외선과 미세먼지로부터 눈을 보호하는 것이 효과적인 예방법이다. 또한, 안구가 건조해지지 않도록 실내에서 가습기를 사용하고 일회용 인공눈물을 점안해 먼지와 이물질이 씻겨 내려갈 수 있도록 하는 것이 눈 보호에 좋다. 김안과병원 권영아 교수는 “군날개가 각막 중심부까지 자라서 시력에 영향을 주거나 심한 난시가 생겼을 경우엔 안과를 방문해 시력검사 및 각막형태 검사를 받고 이후 적절한 치료를 받아야 한다”며, “특히 가을철 야외활동 시 장시간 자외선에 노출될 수 있으므로 선글라스 착용 등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안과이보람 헬스조선 기자2017/10/16 15:10
  • 서울제약, 본사 사옥 리모델링…"스마트 오피스로 변신"

    스마트 필름 제조기술에 특화된 서울제약의 본사 사옥이 스마트 오피스로 변신했다. 서울제약은 임직원 복지를 위해 최근 서울 서초구 반포로 본사 사옥을 리모델링했다. 이번 공사는 건물의 외관뿐만 아니라 내부 구조변경과 층별 재배치를 포함한 공사로 서울제약은 전 임직원의 책상과 집기도 최신 사무용 가구로 교체했다. 이번 리모델링의 컨셉은 Simple & Purity와 공간 효율성 제고다. 건물 1층은 카페식 사무공간으로 꾸며 오전에는 영업사원의 사무공간으로 사용하고 영업사원 출장 후에는 카페로 변신하여 외부 손님 접견 공간과 직원들이 점심시간에 샌드위치, 햄버거 등 간편식을 먹을 수 있는 공간으로 활용하고 있다. 회사는 1층에 에스프레소 커피 머신을 설치하여 누구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게 했다. 지하 1층은 강당으로 월례조회 및 직원 교육 공간으로 활용하며 각 층에는 집기비품 및 OA기기를 보관할 수 있는 탕비실을 별도로 마련하여 사무실 공간을 최대한 넓고 쾌적하게 확보했다. 서초동 예술의 전당 앞에 위치한 서울제약은 건물 외관을 기존 어두운 청색에서 밝고 깨끗한 흰색 타일로 치장하여 건물 모양이 멀리서도 쉽게 눈에 띈다. 김정호 사장은 “이번에 글로벌 회사의 면모에 걸맞게 본사 사옥 리모델링을 실시했다”며 “쾌적한 사무환경은 직원들의 업무 능률이 극대화될 뿐 아니라 좋은 인재를 영입할 수 있는 무기도 된다"고 말했다.
    제약이보람 헬스조선 기자2017/10/16 14:03
  • 콧물나고 재채기 끊이지 않는 '가을' 알레르기 비염 주의보

    콧물나고 재채기 끊이지 않는 '가을' 알레르기 비염 주의보

    가을이 되니 콧물이 흐르고 재채기가 난다는 사람들이 많다. 이맘때는 잡초, 쑥, 국화 등의 꽃가루가 흩날리면서 비염을 비롯해 천식, 결막염, 아토피 피부염 등을 앓고 있는 알레르기 환자들의 증상이 심각해진다. 꽃가루 알레르기의 대표적인 증상은 콧물, 재채기, 코막힘 등이 있고 가려움증이나 부종 등의 증상이 나타나기도 한다. 알레르기는 코, 눈, 피부 가릴 것 없이 찾아오지만 특히 비염 증세를 보이는 환자들이 가장 흔하다. 코 점막은 온도 변화에 민감하게 반응해 아침저녁으로 기온차가 큰 환절기에 특히 비염 증상이 심각해지는 것이다. 고려대 구로병원 이비인후과 신재민 교수는 “이맘때 특히 심해지는 알레르기 비염은 단순 감기로 오인되어 방치하는 경우가 많다”면서 “알레르기 비염을 방치할 경우 천식이나 중이염, 축농증 등으로 발전할 수 있고 심할 경우 수면 장애와 호흡 장애을 유발할 수도 있다”고 말했다. 알레르기 비염은 실제로 감기와 증상이 비슷해 구별이 어렵다. 만약 8월말부터 시작해서 10월까지 지속적으로 증상이 나타나고 끈적거리거나 노란 색을 띄는 콧물이 아니라 맑고 묽은 콧물이 나온다면 알레르기 비염을 의심해야 한다. 또 알레르기 비염은 감기와는 다르게 발열 증상이 없고 눈이나 목안이 가렵거나 눈물이 나며 후각 능력이 떨어진다. 이런 증상은 주로 아침에 심하게 나타나지만 낮에는 비교적 가벼워진다. 증상이 한 달 이상 지속되면 병원을 찾는 것이 좋다. 하지만 알레르기 비염 증상이 나타난다고 해서 전문가의 처방 없이 자가 진단으로 약을 먹거나 바르는 것은 삼가야 한다. 알레르기의 유발 인자를 정확히 모르는 상황에서 섣불리 치료를 시도할 경우 증상이 더욱 악화될 수 있기 때문이다. 알레르기 유발 인자는 간단한 피부반응검사와 피검사로 확인할 수 있다. 신재민 교수는 “알레르기 비염 치료는 알레르기를 유발하는 원인을 피하는 환경 요법과 항히스타민제와 같은 약물을 이용하는 약물요법, 항원을 규칙적으로 투여해 면역력을 기르는 면역요법 등이 있다”라며 “알레르기 비염은 재발이 쉬운 질환이므로 평소 코 건강을 지키기 위해 외출 시 마스크를 착용하거나 외출 이후에는 얼굴과 손 등 노출 부위를 깨끗이 씻어 알레르기 유발 인자를 최소화하는 노력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알레르기 비염 예방을 위해 매일 사용하는 이불이나 베개와 같은 침구류는 청결하게 유지해야 하며 코 점막이 건조해지면 비염 증상이 악화되므로 실내 온도는 20℃이하 습도를 45% 이하로 낮추는 것이 좋다. 또 하루 2L가량의 물을 섭취하여 체내 수분을 보충하고 체내 면역력을 높이기 위해 육식보다는 신선한 채소류를 많이 섭취하고 술, 담배는 삼가야 한다.
    알레르기일반이보람 헬스조선 기자2017/10/16 13:59
  • 뽀로로 가상체험으로 소아환자 수술 불안감 40% 줄여

    뽀로로 가상체험으로 소아환자 수술 불안감 40% 줄여

    VR(Virtual Reality, 가상현실)을 이용한 수술실 가상체험이 소아의 수술 전 불안감 감소에 효과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분당서울대병원 마취통증의학과 한성희, 유정희 교수를 주축으로 하는 ‘가상현실·인공지능을 통한 의학혁신 연구그룹’은 VR 영상제작 전문회사 더브이알 및 뽀로로 제작사인 아이코닉스와 협업해 ‘뽀로로와 함께하는 VR 수술장 탐험’이라는 4분짜리 영상을 제작했다. VR 영상은 소아환자가 수술실에서 느낄 공포와 스트레스를 줄이기 위한 목적으로, 애니메이션 ‘뽀로로와 친구들’에 나오는 캐릭터들이 수술실의 모습과 마취과정에 대해 설명 해주는 방식으로 구성됐다. 연구팀은 이를 기반으로 가상체험을 통해 수술실을 경험하는 것이 수술실을 실제로 방문하는 것과 같은 경험을 제공해줄 것이라 판단했다. 그리고 소아환자들에게 VR 영상을 보여준 후, 수술실 가상체험이 소아환자의 불안감 및 보호자의 불안감에 미치는 영향을 평가했다. 연구팀은 2017년 1월부터 4월까지 34명의 소아환자들에게는 VR 영상을 시청하도록 했고, 35명의 소아환자에 대해서는 영상 시청 없이 마취와 수술에 대한 안내사항의 정보만 전달했다. 그 결과, 수술 전 VR 영상을 시청하지 않은 그룹(대조군)의 불안감은 51.7점 이었지만, 영상을 시청한 그룹은 31.7점으로 마취 전 불안감이 40% 감소한 것으로 확인됐다. 또 마취 유도에 완벽하게 순응도를 보인 환자가 대조군에서는 12명(34%)이었던 반면, 영상을 시청한 그룹은 28명(82%)에 달해 마취과정에 대한 불안감 및 이에 따르는 불안행동 역시 크게 감소한 결과를 보였다. 수술 및 마취는 소아환자에게 몹시 낯선 경험으로 높은 수준의 불안감과 공포를 유발한다. 일반적으로 소아환자의 50% 이상이 수술 전 불안감을 나타낸다고 보고된다. 분당서울대병원 마취통증의학과 한성희 교수는 “소아환자가 수술실이라는 새로운 환경에 적응하고 그 안에서의 행동에 대해 스스로 통제하고 있다는 자신감 즉, 자가조절에 대한 자신감을 유지하는 것이 불안감을 감소시키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연구결과로 인해 VR 영상시청을 통해 수술실을 미리 체험해 볼 수 있다면 불필요한 진정제의 사용을 피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한편, 이번 연구결과는 ‘영국외과학회지(British journal of surgery)’ 11월호 표지 연구로 선정됐다.
    의료장비황인태 헬스조선 기자2017/10/16 13:39
  • 국립암센터 명승권 교수, 대한가정의학회 학술상 수상

    국립암센터 명승권 교수, 대한가정의학회 학술상 수상

    국립암센터 국제암대학원대학교 암의생명과학과 명승권 교수는 지난 14일 서울 그랜드힐튼 호텔에서 개최된 ‘2017년 대한가정의학과 추계학술대회’에서 대한가정의학회 학술상을 수상했다. 이 상은 지난 1년 동안 대한가정의학회 회원들이 국내외 학술지에 발표한 연구논문 중 엄정한 평가를 통해 가장 우수한 연구논문을 발표한 회원들에게 수여하는 최고 권위의 상이다. 명승권 교수는 지난 해 12월 대한의학회의 SCI 학술지인 'Journal of Korean Medical Science'에 인삼이나 홍삼류의 섭취가 피로회복이나 체력향상에 도움이 된다는 임상적 근거가 부족하다는 메타분석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이 논문의 제1저자는 국제암대학원대학교 졸업생인 바 비엣 황(Bach Viet Hoang, 베트남)으로 명승권 교수(교신저자)의 지도 하에 연구를 수행했다.   한편 명승권 교수는 현재까지 SCI급 의학학술지 63편의 논문을 포함, 총 74편의 논문을 발표하였다.​
    단신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17/10/16 13:36
  • 건국대병원 대장암센터, '2017 건국 국제 대장암 심포지엄'개최

    건국대병원 대장암센터는 28일 낮 12시부터 원내 지하 3층 대강당에서 '2017 건국 국제 대장암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대장암의 최신 치료법을 주제로 대장암의 수술적 치료 및 항암제를 포함한 다양한 약물 치료의 최신 정보에 대해 다룰 예정이다. 국내외 대장암 전문가들의 강연도 마련됐다. 미국 사우스 캐롤라이나 암센터 종양내과의 정기영 교수가 대장암 치료의 최신 지견에 대해 강의한다. 일본 도쿄 국립암센터 대장외과 카네미츠 과장은 대장암 수술 발전에 대한 강의를 펼치며, 대장 영상 분야로 명성이 높은 미국 위스콘신대 영상의학과 킴 데이비드 교수가 CT 대장내시경에 대해 설명할 예정이다. 건국대 대장암센터 의료진도 강연에 나선다. 건국대병원 대장암센터 백진희 교수의 '대장암 국제 절제 후 재발의 위험 요인', 유춘근 교수의 '대장암에서 뼈 전이의 나쁜 예후' 강의가 이뤄진다. 건국대병원 대장암 센터 황대용 센터장은 "대장암 치료에 관한 임상 연구의 양이 나날이 방대해지면서 알아야 할 내용이 점점 더 많아지고 있다"며 "이번 심포지엄을 통해 대장암 치료에 대한 많은 지식을 서로 공유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사전등록은 25일까지 건국대병원 홈페이지에서 할 수 있다.
    단신이현정 헬스조선 기자2017/10/16 13:11
  • 술 마신 다음날은 '왜' 목이 아플까?

    술 마신 다음날은 '왜' 목이 아플까?

    술 마신 다음날이면 목이나 어깨, 허리 등에 통증을 호소하는 젊은 사람들이 많다. 젊은 연령층에서 목이나 어깨, 허리 근육통은 보통 바르지 못한 자세, 운동부족, 장시간의 컴퓨터 작업, 잦은 스마트폰 사용으로 인한 척추 디스크의 무리 등이 대부분 그 원인으로 알려져 있지만, 과도한 음주가 목이나 어깨 등이 뻐근하고 결리는 느낌의 근육통을 유발하기도 한다. 이는 술을 마시면 체내에 흡수된 알코올을 분해하느라 젖산이 쌓이고 근육으로 가야 할 단백질이 부족해지기 때문에, 목이나 어깨가 뻐근하고 결리는 느낌의 근육통이 생기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따라서 평소에 과음을 즐기는 사람은 주의가 필요하다. 특히, 여성의 경우는 알코올 분해 능력이 부족하고 근육이 약할 수 있기 때문에 술자리에서의 과음은 더욱 자제해야하며, 피할 수 없는 술자리라면 술을 마시기 전에 우유나 삶은 계란 같은 단백질을 섭취하고, 술자리에서도 육류나 생선 등의 단백질류의 안주를 충분히 먹는 것이 좋다. 또한, 술자리에서 장시간 앉은 자세로 있다 보면 허리가 구부러지게 되는데, 이로 인해 허리와 다리 방사통이 악화될 수 있으므로 바닥에 앉는 자리보다는 허리에 무리를 덜 줄 수 있는 등받이가 있는 의자에 앉는 것이 좋다. 그리고 중간 중간 목과 허리를 뒤로 젖히는 스트레칭을 해서 디스크가 받는 압력을 줄여줄 필요가 있다. 중앙대학교병원 재활의학과 범재원 교수는 “술에 취한 상태에서는 통증에 둔감해져 목과 허리가 구부러지는 나쁜 자세를 오래 유지하게 되고, 이는 디스크에 가해지는 압력을 높여 디스크가 터지는 원인이 될 수 있는데, 이 디스크가 많이 튀어나와 척추신경을 건드리면 팔이나 다리에 저린 통증이 오게 된다”고 말했다. 이어 범재원 교수는 “또한 만취한 상태에서는 부딪히거나 충격을 받기 쉬운데다 아픔을 느끼지 못해 허리나 목의 디스크에 손쉽게 손상이 갈 수 있기 때문에 특별히 주의를 기울일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척추·관절질환황인태 헬스조선 기자2017/10/16 13:01
  • 알코올중독 청소년 증가, 우리 아이는 안전할까?

    알코올중독 청소년 증가, 우리 아이는 안전할까?

    알코올중독에 걸린 청소년이 증가하고 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2012~2016년 총 5년간 알코올중독으로 치료를 받은 청소년 환자가 총 7800명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2016년 한 해에만 1767명이 발생해 2012년보다 25% 증가했다. 또 30일 동안 한 잔 이상 술을 마셔본 청소년도 15%나 됐다(2016년 기준). 어릴 때부터 술을 마시면 성장에 방해가 되고 성인이 되어 알코올 의존증에 걸릴 위험이 커진다. 알코올은 몸속 각 기관을 공격해 기능을 떨어뜨린다. 섭취한 알코올의 대부분은 간에서 분해되는데, 이 과정에서 아세트알데하이드·아세테이트라는 대사 산물이 생긴다. 이는 간에 염증을 일으키고 간 조직을 딱딱하게 만든다. 또 알코올은 뇌세포를 파괴해 뇌 기능을 둔하게 만든다. 뇌 기능이 둔해지면 인지능력저하·알코올성 치매 등이 발생한다. 알코올은 혈뇌장벽을 통과해 뇌세포에 악영향을 미친다. 특히 알코올 중독에 걸리면 뇌 기능 둔화가 만성적으로 발생해 뇌 구조 자체가 바뀔 수 있다. 알코올 중독은 늦게 치료할수록 회복이 어려워 반드시 조기에 병원을 찾아야 한다. 이미 뇌는 술을 지나치게 갈망하므로 자신의 의지만으로 통제하기 어렵다. 따라서 상담·약물치료 등 전문의의 도움을 받아야 한다. 청소년은 절대 금주해야 하고, 성인은 일주일에 2회 이하로, 한 번 마실 때 남자는 소주 2잔, 여자는 1잔이 적정 알코올양이다.
    가정의학과황인태 헬스조선 기자2017/10/16 12:56
  • 김보애 뇌종양 투병 끝에 사망… '이 증상' 나타나면 의심

    김보애 뇌종양 투병 끝에 사망… '이 증상' 나타나면 의심

    원로배우 김보애(78) 씨가 뇌종양 투병 끝에 지난 14일 별세해 안타까움을 사고 있다. 김보애는 지난해 11월 뇌종양을 진단받고 1년간 투병했으나 병세가 악화해 숨을 거둔것으로 전해진다. 뇌종양은 뇌를 둘러싼 뇌막이나 뇌에 생기는 악성종양으로 인구 10만 명당 10명 내외로 걸리는 드문 암이다. 뇌종양이 생기면 종양이 있는 부위에 편두통이 생기고, 종양이 주변 조직을 압박해 뇌압이 올라간다. 종양이 생긴 부위에 따라 마비·시력장애·기억력 장애·호흡장애·보행장애 등 다양한 증상이 나타난다. 두통과 함께 몸이 잘 움직여지지 않거나 말이 어눌해지면 뇌종양을 의심해야 한다. 뇌종양은 소아에서 흔히 나타나는데, 15세에서 29세 환자도 전체의 30% 정도로 큰 비율을 차지한다. 다른 암과 마찬가지로 뇌종양이 생기는 명확하지 않으나, 최근 휴대전화나 TV에서 나오는 전자파가 뇌에 악영향을 미쳐 종양을 일으키는 것으로 알려졌다. 뇌종양은 항암치료로 종양의 크기를 줄이고, 이를 떼어내는 수술적 치료를 한다. 그러나 뇌가 손상돼 후유증을 남길 위험이 있어 다양한 과의 다학적 치료가 필요하다.
    단신황인태 헬스조선 기자2017/10/16 12:53
  • 추워진 날씨에 시린 손발…하얗게 변한다면?

    추워진 날씨에 시린 손발…하얗게 변한다면?

    갑자기 추워진 날씨 탓에 손발이 차가워지는 경우가 많다. 그러나 손발의 온도뿐 아니라 색이 변하고 통증까지 생긴다면 레이노증후군을 의심해봐야 한다. 레이노증후군은 성인 10명 중 1명이 겪을 만큼 흔한 질병으로, 날씨가 추워지는 가을·겨울에 증상이 심해진다. 레이노증후군은 손발·코·귀 등 말초혈관에 혈액순환이 안 되는 질환이다. 일반적인 수족냉증과 달리 증상이 나타나는 부위의 색이 변하는 게 특징이다. 처음에는 피가 안 통해 하얗게 변하고, 산소 농도가 떨어지면서 파랗게 변한다. 이후 혈관이 다시 넓어지면서 붉은색을 띈다. 심해지면 손발 등이 저리거나 가려움증이 생기고 합병증으로 피부 궤양까지 생길 수 있다. 레이노증후군이 생기는 원인은 다양하나, 스트레스·디스크(추간판탈충증)·말초신경병 등이 대표적이다. 스트레스를 받으면 혈관의 수축을 담당하는 교감신경계가 과도하게 반응해 말초혈관으로 혈액순환이 안 되기 때문이다. 이외에도 당뇨병·만성콩팥병 등의 합병증으로 인해 말초 신경병이 생긴 환자나 류마티스 관절염을 앓는 사람도 레이노증후군을 겪을 수 있다. 평소 레이노증후군을 예방하려면 손발 등 몸의 끝부분에 혈액순환이 원활해야한다. 몸 전체를 따뜻하게 유지하는 게 중요한데, 두꺼운 옷 한 벌보다는 얇은 옷 여려겹을 입고 장갑·양말을 착용하는 게 도움이 된다. 족욕으로 발의 온도를 높이는 것도 좋다. 체온보다 높은 온도의 물에 발을 담그면 발끝에 모인 피가 온몸으로 퍼지면서 혈액순환이 원활해진다. 그러나 레이노증후군의 증상이 심하고 지속된다면 병원을 방문해 치료받아야 한다. 엑스레이·신경전도검사 등을 통해 원인질환을 확인해 이를 치료하고, 원인이 명확하지 않다면 혈관을 확장하는 칼슘채널차단제 등 약물과 교감신경절제술로 증상을 완화할 수 있다.
    가정의학과황인태 헬스조선 기자2017/10/16 11:29
  • 국내 급성 심장마비 14.7%, ‘유전성 부정맥’이 원인

    국내 급성 심장마비 14.7%, ‘유전성 부정맥’이 원인

    피를 온 몸으로 전달하는 심장의 펌프질이 갑자기 멈추는 급성 심장마비는 3분 이상 지속되면 뇌가 손상되고 5분이 넘어가면 환자를 사망에 이르게 한다. 이러한 심장마비는 대부분 흡연, 고혈압, 고지혈증 등의 원인으로 관상동맥이 좁아져 생기는 것으로 알려져 있는데, 국내의 경우 심장질환의 가족력 또한 주요 원인이라는 사실이 밝혀졌다. 대한심장학회는 2007년부터 2015년까지 국내 급성 심장마비 환자 1979명을 분석한 결과, 290명(14.7%)이 유전성 부정맥 때문이었다는 사실을 최근 열린 추계학술대회에서 발표했다. 부정맥은 심장을 뛰게 하는 심장 내 전기 신호가 고장나 생기는 질환이다. 그 중 브루가다 증후군, 긴QT 증후군, 우심실심근병증 등과 같은 유전성 부정맥은 아무런 증상이 없다가 갑자기 발생하기 때문에 환자 자신이 유전적 요인이 있는지 평소에 인지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이번 연구를 주도한 고려대학교 안암병원 심혈관센터 최종일 교수팀은 유전성 부정맥과 급성 심장마비의 상관관계를 파악하기 위해 112만 5691명을 대상으로 9년 동안의 결과를 분석했다. 그 결과 총 1979명에게서 급성 심장마비가 발생했으며, 연간 급성 심장마비 사망 발병률은 10만명 당 48.7명인 것으로 조사됐다. 급성 심장마비 환자 중 1203명(60.8%)은 빠르게 심폐 소생술을 받아 생존했으나 776명(39.2%)은 결국 사망했으며, 전체 급성 심장마비 환자 중 총 290명(14.7%)은 유전성 부정맥이 원인인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이번 연구를 통해 급성 심장마비 중 심근경색 등 허혈성 심장질환이 원인인 비율이 국내에서는 약 60% 정도로 나타나, 서양권 국가가 70% 이상인 것에 비해 상대적으로 적은 것으로 나타났다. 최종일 고려대학교 안암병원 심혈관센터 교수는 “이번 연구는 우리나라 급성 심장마비의 원인을 분석한 첫 통계자료로, 유전성 부정맥이 원인인 비율이 약 1~2%인 서양과 약 10%인 일본보다 높다는 사실이 밝혀졌다”며 “가족 중에 돌연 심장사나 부정맥 환자가 있는 경우 전문의와 상의해 미리 검사를 받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노태호 대한심장학회 회장은 “부정맥을 진단하는 심전도 검사가 현재 국민건강검진 필수 항목에서 빠져 있다”며 “급성 심장마비로 인한 사망을 줄이기 위해 국가적으로 심전도 검사를 국민건강검진 필수 항목에 추가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올해로 창립 60주년을 맞은 대한심장학회는 지난 10월 12일부터 14일까지 3일간 그랜드워커힐호텔에서 제 61차 추계학술대회를 개최했다.
    심장질환황인태 헬스조선 기자2017/10/16 11:23
  • 당뇨합병증 4가지

    당뇨합병증 4가지

    우리나라에 당뇨병을 앓는 환자는 약 400만 명으로 12명 중 1명이 당뇨병 환자일 정도로 많다. 당뇨병은 혈당이 지나치게 높아진 상태라 혈액의 흐름을 방해해서 여러 합병증을 일으킨다. 실명·발 괴사·콩팥 손상 등 치명적인 합병증은 물론이고, 제대로 관리하지 않을 경우 사망에까지 이를 수 있다. 대표적인 당뇨합병증에 대해 알아본다.
    건강정보이보람 헬스조선 기자2017/10/16 11:21
  • 젊은 유방암, 체중 증가 확률 높아

    젊은 유방암, 체중 증가 확률 높아

    젊은 연령대에 유방암 진단을 받은 경우 체중이 증가할 확률이 높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또한 유방암 진단 당시 비만이 아닌(BMI<25) 경우에도 암 진단 후 체중이 증가할 위험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대병원 최호천 교수팀은 유방암 경험자 클리닉을 방문한 5년 이상 장기 생존 유방암 경험자를 관찰해 체중, 나이, 생활습관, 암 관련 요인 등을 비교한 결과 이 같은 사실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연구에 따르면 유방암 경험자를 평균 8.2년간 추적조사한 결과 유방암 진단 시 젊은 연령군(18세~54세)에 속한 환자는 평균 0.53kg의 체중 증가를 보인 반면 고령군(55세 이상)은 평균 0.27kg 감소했다. 유방암 진단 시 체질량 지수가 25보다 낮아 비만하지 않았던 경우에는 완치 후 체중이 평균 0.78kg 증가한 반면 체질량 지수 25 이상으로 비만이었던 경우에는 완치 후 체중이 오히려 평균 1.11kg 감소했다. 통계적으로 유방암 진단 당시를 기준으로 젊은 연령에 속한 그룹은 그렇지 않은 그룹보다 체중 증가 위험도가 1.9배, 비만이 아닌 경우 비만인 경우보다 체중증가 위험도가 2.7배 높은 것이다. 그 외에도 항암 화학요법 중 방향효소차단제(Aromatase inhibior)를 사용하지 않은 군이 사용한 군에 비하여 비만 위험도가 2.2배 높은 것으로 확인됐다. 방향효소차단제는 폐경후 여성의 유방암 재발위험을 낮추기 위해 사용하는 호르몬억제제이다. 암 진단 후 체중증가는 암의 재발 확률, 생존기간에 영향을 주는 것으로 알려져 왔다. 서울대학교병원 강남센터 가정의학과 최호천 교수는 “체중 증가가 유방암 생존자의 전반적인 건강에 영향을 주는 것은 확실하므로 체중 증가 요인을 가진 암 환자는 비만 예방을 위한 관리를 더 적극적으로 할 필요가 있다”고 조언했다. 한편 유방암은 우리나라 여성에게 발생하는 암 중 갑상선암에 이어 두 번째로 흔한 암으로, 2014년 국립암센터 통계에 의하면 여성암 경험자의 19.3%를 차지하며 유방암 발생이 가장 많은 연령은 45~49세로 나타나고 있다. 서구화된 생활습관을 가진 인구층이 나이를 먹어가면서 유방암 경험자의 평균 나이는 점차 높아질 것으로 예상되며 유방암 경험자 인구도 전체적으로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유방암황인태 헬스조선 기자2017/10/16 11:19
  • 국립중앙의료원, 한국걸스카우트연맹과 업무협약...여성건강증진 노력

    국립중앙의료원, 한국걸스카우트연맹과 업무협약...여성건강증진 노력

    국립중앙의료원과 한국걸스카우트연맹이 소녀 등 여성의 건강증진을 위한 의료지원 및 청소년 복지증진 향상 등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한국걸스카우트연맹 창립 71주년 기념 지도자 전국대회 기념식에서 진행된 협약식(MOU)에는 국립중앙의료원 안명옥 원장과 한국걸스카우트연맹 김경옥 총재를 비롯해 양 기관의 주요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번 업무협약(MOU)을 통해, 국립중앙의료원은 청소년 대상 건강검진 및 건강증진 프로그램 추진, 성인지 교육 등 의료적 지원을 하기로 했으며, 한국걸스카우트연맹도 청소년 복지증진을 위한 자원봉사 등에 협력하기로 뜻을 모았다. 업무협약의 주요 내용은 ▲청소년 건강검진 및 건강증진 프로그램 추진 ▲청소년 및 청소년지도자 대상 성인지 교육 및 건강교육 지원 ▲영리더 해외자원봉사활동 건강교육 지원 ▲임직원(회원포함) 및 그 가족의 건강검진서비스 지원 ▲문화예술·자원봉사 등 청소년 복지증진을 위한 공동 관심 분야 상호 협력 등이다. 국립중앙의료원 안명옥 원장은 "국립중앙의료원은 대한민국의 미래인 청소년들의 건강과 복지를 위해 최상의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단신황인태 헬스조선 기자2017/10/16 10:05
  • 순천향대 부천병원, ‘제9회 복사골 건강한마당’서 무료검진 실시

    순천향대 부천병원, ‘제9회 복사골 건강한마당’서 무료검진 실시

    순천향대학교 부천병원이 10월 14일 부천종합운동장 원형광장에서 열린 ‘제9회 복사골 건강한마당’ 축제에 참가해 시민들을 대상으로 무료 건강검진을 실시했다. 올해로 9회째를 맞이한 복사골 건강한마당은 매년 2만여 명의 시민들이 참여하는 대표적인 부천시 건강축제로, 지역 의료기관이 홍보부스를 설치하고 시민들에게 무료 건강검진과 유익한 건강정보를 제공하는 행사다. 이날 순천향대 부천병원 의료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행사장을 찾은 시민들에게 기본 건강검진을 비롯해 신체나이, 동맥경화도, 갑상선 초음파, 골다공증, 코골이와 무호흡증 검사 및 상담 등을 무료로 제공했다. 이문성 병원장은 "부천 시민의 건강증진을 위해 열리는 지역 축제인 만큼 우리 병원은 7개의 건강 상담 부스를 마련하는 등, 지원을 아끼지 않았다"며 "시민들이 자신의 건강상태를 바로 알고, 꼭 필요한 건강정보를 얻어 가는 유익한 시간이 되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단신황인태 헬스조선 기자2017/10/16 10:03
  • 한 달 남은 수능…두통∙집중력 잡아야 유종의 미 거둔다

    한 달 남은 수능…두통∙집중력 잡아야 유종의 미 거둔다

    2018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한 달 앞으로 다가왔다. 3년에 가까운 시간을 달려온 수험생들이 결과를 내야 할 시간이다. 하지만 지난 추석 연휴가 길었던 탓에 학습 목표량을 달성하지 못한 수험생도 더러 있을 것이다. 엎친 데 덮친 격으로 남은 시간은 많지 않다. 이럴 때 일수록 자신을 다잡아야 한다. 특히 그동안 공부해 온 것들을 총 정리해야 하는 중요한 시기에 잔병치레를 앓아 시간을 버리는 일은 더더욱 없어야 한다. 수능이 한 달 남은 시점에 대부분의 수험생들은 컨디션 관리를 위해 노력을 아끼지 않는다. 신체 리듬을 수능 시계에 맞춰야 수능 당일에 집중력을 쏟아낼 수 있기 때문이다. 앞으로 한 달이다. 수능 당일까지 최상의 컨디션으로 끌어올리는 비법에 대해 알아보자. ◇나쁜 자세 나쁘면 두통 유발 한 달 남은 시간적 압박이 수험생들을 짓누르지만, 무리한 공부보다 그 동안의 학습 내용을 되돌아보다 보면 의자에 앉아있는 시간이 길어질 수 밖에 없다. 이때 장시간 잘못된 자세로 앉아있으면 근육이 긴장하게 되고 여기에 스트레스까지 더해지면 목과 머리 주변의 근육이 굳으면서 두통을 유발할 수 있다. 스트레스 등으로 인한 두통을 ‘긴장성 두통’이라 부르는데 머리를 띠로 꽉 조이는 듯한 증상이 나타난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의료통계정보에 따르면 15세에서 19세 두통환자는 지난 2012년 4만 611명에서 지난해 5만 3548명으로 5년만에 무려 32%가량 증가했다. 두통 중 가장 흔한 것이 긴장성 두통이라는 점을 감안한다면 청소년들이 학습 스트레스와 좋지 않은 자세로 두통을 겪고 있는 것으로도 풀이된다.
    한의학황인태 헬스조선 기자2017/10/16 09:59
  • [황인태 기자의 헬스 톡톡] 65세 이상 여성 비만, 남성 추월… 당뇨병·유방암 위험 높아져

    비만은 여성에 비해 남성에게 더 많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그러나 나이가 들면 여성 비만이 더 심각하다. 최근 대한비만학회에서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65~69세를 기점으로 여성 비만율(40.3%)이 남성 비만율(36.5%)을 앞섰다. 남성 비만율은 35~39세(45.3%)에 정점을 찍은 후 지속적으로 감소하는 반면, 여성 비만율은 25~29세(11.1%) 이후부터 꾸준히 증가해 65세부터 남성 비만율을 역전했다. 여성 비만율은 증가세도 가팔랐다. 여성 비만율은 25~29세에 11.1%로 가장 낮았지만 남성 비만율을 추월한 65~69세에는 40.3%로 30%p 가까이 증가했다. 같은 기간 남성 비만율은 1%p 증가에 그쳤다. 여성은 남성에 비해 기초대사량과 에너지 소모량이 적어, 나이가 들면 지방이 더 쉽게 축적된다. 폐경을 겪은 이후부터는 여성호르몬이 감소해 근육은 더 줄고 주로 지방조직이 증가하게 된다. 이는 여성의 비만을 가속화시킨다. 인제대 서울백병원 가정의학과 강재헌 교수는 "우리나라 여성은 가사 노동으로 인해 체중 관리에 어려움을 느끼고, 중년 이후에는 신체활동량까지 크게 줄면서 남성보다 쉽게 체중이 늘어나게 된다"고 말했다. 나이가 들수록 체중이 늘고 지방 축적이 계속 되면서 결국 노년기에 이르러 남성 비만을 앞서게 된다. 그러나 전문가들은 노인 여성의 비만은 여러 만성질환의 위험을 높인다고 경고한다. 폐경을 겪은 비만 노인 여성은 여성호르몬 감소로 당뇨병, 고혈압 등 만성질환 발생 위험이 높은 것은 물론, 유방암 위험은 3배나 높다. 특히 65~69세 기준 비만 노인 여성의 33.4%는 복부비만 상태인데, 복부비만은 암·심장병·뇌졸중 같은 치명적인 질병의 씨앗이 된다. 노인 여성은 비만 위험이 더 높은 만큼 체중 관리에 신경을 써야 한다. 강재헌 교수는 "노인 여성은 식사시간이 불규칙하고 빵이나 밀가루 음식 등 간식도 수시로 섭취하는 경우가 많아 비만 개선에 어려움을 겪는다"며 "규칙적인 식사를 하되, 기초대사량 감소를 고려해 식사량을 다소 줄이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 또 "기초대사량 감소가 노인 여성 비만의 원인인 만큼 일상생활 중 걷기 운동량을 늘리고, 관절에 무리가 있다면 실내 자전거나 수영 등 운동이 추천된다"고 말했다. 노인 여성의 일일 적정 칼로리 섭취량은 1600㎉며, 부족한 단백질을 채우는 식단이 권장된다.
    비만체형황인태 기자2017/10/16 09:21
  • 수혈 없이 인공관절 수술… 손상 부분만 정밀하게 깎아 교체

    수혈 없이 인공관절 수술… 손상 부분만 정밀하게 깎아 교체

    나이가 들면 가장 걱정되는 질환은? 암(癌) 다음이 관절염이다. 지난해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서 자신에게 발생할까봐 걱정하는 질환에 대해 국민 406명에게 설문조사를 한 결과, 관절염(10.2%)이 암(13.6%) 다음으로 높았다. 관절염은 그만큼 삶의 질과 직결되는 질환이다. 관절은 뼈와 뼈가 만나는 부위로, 뼈와 뼈 사이에는 연골이 있어 움직임을 부드럽게 도와준다. 그러나 나이가 들면 관절 사용이 많아지면서 연골이 닳아 퇴행성 관절염이 생긴다. 퇴행성 관절염은 특히 하중을 많이 받는 무릎에 잘 생긴다. 무릎 연골이 모두 닳아 뼈와 뼈가 맞닿을 정도로 퇴행성 관절염이 심한 말기에는 무릎 관절을 인공관절로 교체하는 인공관절 치환술을 받아야 한다. 인공관절 치환술은 주로 무릎 관절 전체를 통째로 들어내고 인공관절로 갈아 끼우는 전치환술을 많이 한다. 최근에는 무릎 관절의 일부만 인공관절로 교체하는 부분치환술도 늘고 있다. 건강보험 빅데이터 통계에 따르면 무릎 인공관절 부분치환술 건수는 2012년 2683건에서 2016년 3516건으로 5년 새 31% 증가했다. 같은 기간 무릎 인공관절 전치환술은 4만8636건에서 5만3839건으로 10% 증가했다. ◇전치환술, 출혈 많아 수혈 필요 인공관절 전치환술은 무릎의 피부와 근육을 15~25㎝ 광범위하게 절개하고, 슬개골(무릎뼈)과 슬개골을 감싸고 있는 십자인대를 제거한 다음 무릎 관절 전체를 깎은 뒤 인공관절을 삽입하는 큰 수술이다. 인공관절 수술은 주로 고령에서 하는데, 수술이 안정적이지만 큰 수술을 하기에는 마취나 합병증에 대한 부담이 있다. 일례로 전치환술을 하면 수술 중 출혈량이 평균 1500㎖에 이른다. 그래서 수혈이 필요하다. 수혈을 하면 드물지만 가려움증·혈압 저하·쇼크 등의 부작용 위험이 있다. 무엇보다 피부와 근육의 절개 범위가 넓고 슬개골과 인대를 제거하다보니 수술 후 통증이 심하고 입원 기간도 3~4주나 된다. 연세건우병원 조승배 원장은 "인공관절 수술이 필요한 말기 관절염 환자라고 해도 무릎 관절의 모든 부위가 손상된 것은 아니다"며 "무릎 관절의 내측 혹은 외측 한 부위만 집중적으로 손상됐으면서 무릎을 감싸는 인대 등 구조물의 손상이 덜한 환자는 부분치환술을 해볼 수 있다"고 말했다. ◇부분치환술, 관절 기능 최대한 살려 인공관절 부분치환술은 피부와 근육을 7㎝만 절개하고 무릎 관절의 일부만 깎아내면 된다. 전치환술과 달리 슬개골·십자인대 등도 살릴 수 있다. 입원 기간도 7~10일로 전치환술에 비해 짧다. 부분치환술 시 출혈량은 평균 300㎖ 정도로 전치환술의 5분의 1에 불과해 수혈을 안해도 된다. 조승배 원장은 "부분치환술을 하면 환자의 관절 일부와 인대 등을 살리기 때문에 수술 후 무릎을 완전히 굽힐 수 있을 정도로 관절 기능을 최대한 회복시킬 수 있다"고 말했다. 부분치환술 후 결과가 좋지 못하면 전치환술을 해도 된다는 것도 장점이다. 이런 장점에도 불구하고 인공관절 부분치환술은 지금까지 활발하게 시행되지 못했다. 수술 시 무릎 절개 부위가 작아 수술 의사가 시야가 좁은 상태에서 인대·힘줄 등을 살리면서 무릎 관절을 깎고, 인공관절을 정확하게 넣기가 쉽지 않았기 때문이다. 연세건우병원 배의정 원장은 "부분치환술에 능숙한 의사가 아니라면 수술이 어려워 1970년대에 도입됐지만 수술을 활발하게 하지 못했다"며 "최근 5~10년 사이 술기가 발전하고 네비게이션 등 수술 보조 시스템이 도입되면서 수술 결과가 좋아지고 있다"고 말했다. 부분치환술은 무릎 내측 혹은 외측만 손상된 환자가 할 수 있다. 부분치환술을 할 수 없을 때는 ▲다리가 너무 휘었을 경우 ▲관절염이 광범위하게 진행된 경우 ▲십자인대나 내측인대가 손상된 경우이다. 연세건우병원에서는 전체 인공관절 수술의 5~10%를 부분치환술로 시행하고 있다. ◇컴퓨터 시스템 도입, 수술 정확도 높여 연세건우병원에서는 컴퓨터 네비게이션 시스템을 도입해 부분치환술의 정확도를 높이고 있다. 네비게이션 시스템은 환자의 무릎 뼈를 어떤 각도로 어떻게 자를지 사전에 정밀하게 계측하는 장비이다. 환자의 다리 정렬 상태를 컴퓨터에 입력하면 컴퓨터는 입력된 정보를 바탕으로 각 관절의 중심점을 찾는다. 네비게이션은 환자의 몸에 적합한 절개 각도와 범위, 인공관절 삽입 각도 등을 알려준다. 배의정 원장은 "컴퓨터 네비게이션이 도입되면서 절개가 작아 잘 보이지 않던 부위를 볼 수 있게 됐다"며 "안보이는 부분까지 계측을 하고, 환자마다 조금씩 다른 무릎 관절의 위치나 뼈의 두께를 고려해 무릎 뼈의 절삭 범위와 인공관절 삽입 각도를 안내받다 보니 정확도가 높아졌다"고 말했다. 수술 중에도 실시간으로 수술 부위 좌표를 추적해 수술이 잘 진행되고 있는지 모니터링을 할 수도 있다. 조승배 원장은 "이런 시스템보다 더 중요한 것이 수술 하는 의사의 테크닉"이라며 "부분치환술을 잘 할 줄 아는 의사에게 수술을 받으면 환자는 부분치환술, 전치환술을 모두 고려한 수술 처방을 받을 수 있다"고 말했다.
    척추·관절질환이금숙 헬스조선 기자2017/10/16 0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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