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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커피빈 '콜드브루' 한잔에 카페인 404㎎…1일 섭취량 초과

    커피빈 '콜드브루' 한잔에 카페인 404㎎…1일 섭취량 초과

    커피 전문점에서 판매 중인 콜드브루와 아메리카노에 카페인 함량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콜드브루는 한잔만 마셔도 카페인 1일 섭취량을 초과할 수 있는 양으로 조사됐다.한국소비자원은 최근 매장 수 상위 커피전문점(15개) 및 편의점(5개)에서 판매 중인 테이크아웃 원두커피 36개 제품의 카페인 함량 및 표시실태를 조사했다. 그 결과 아메리카노(20개)와 콜드브루 커피(13개)의 ㎖당 카페인 평균 함량은 각각 0.44mg, 0.89mg으로 고카페인 음료에 해당했다. 특히, 한 잔(CUP)당 카페인 평균 함량은 아메리카노와 콜드브루가 각각 125mg (최소 75mg∼최대 202mg), 212mg(최소 116mg∼최대 404mg)으로 커피음료(1캔(병), 88.4mg)·에너지음료(1캔, 58.1mg)의 평균 카페인 함량보다 높았으며, 콜드브루 커피의 경우 한 잔만 마셔도 1일 최대섭취권고량(성인 400mg 이하)을 초과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콜드브루 커피 중 카페인 함량이 가장 높은 커피는 커피빈에서 판매 중인 콜드브루(404㎎)였으며, 그 다음으로는 파스쿠찌 콜드브루 259㎎로 높았다. 카페인 함량이 제일 낮은 제품은 커피에반하다에서 판매 중인 콜드브루(116㎎)였다.아메리카노 중 카페인 함량이 높은 제품은 각각 202㎎의 카페인이 함유된 커피빈과 파스쿠찌였다. 그 뒤로는 빽다방의 아메리카노(177㎎)로 높았다. 아메리카노 중 카페인 함량이 제일 낮은 제품은 이디야커피(89㎎)로 나타났다. 편의점에서 판매 중인 아메리카노에서는 이마트24가 135㎎으로 카페인 함량이 가장 높았고, 세븐일레븐과 씨유가 75㎎으로 가장 낮았다.또한 디카페인 커피 3개 중 1개 제품에서도 카페인(25mg)이 검출됐다. 카페인에 취약한 소비자를 위해 판매되고 있는 디카페인 커피는 카페인이 전혀 함유되지 않은 제품이라 오인할 소지가 있어 정확한 정보 제공 및 품질관리 노력이 필요했다.한국소비자원 측은 조사대상 아메리카노·콜드브루 33개 모두 고카페인 제품에 해당하나, 매장 또는 홈페이지를 통해 카페인 함량 정보를 제공한 업체는 4개에 불과해 소비자들이 카페인 함량을 인지하고 섭취량을 조절하는 것이 어려워 개선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또한 임산부·청소년 등과 같이 카페인에 취약·민감하거나 커피 외에 초콜릿·콜라·녹차 등과 같이 카페인이 함유된 식품을 즐겨먹는 소비자들은 제품의 카페인 함량을 고려하여 과도하게 섭취하지 않도록 주의할 것을 당부했다.
    종합이보람 헬스조선 기자2018/02/06 13:30
  • 오래 앉아 있으면 생기는 병, '심부정맥 혈전증'의 모든 것

    오래 앉아 있으면 생기는 병, '심부정맥 혈전증'의 모든 것

    오래 앉아 있으면 생기는 병이 있다. 바로 '심부정맥 혈전증'이다. 다리 정맥의 혈액순환이 잘 안돼서 피떡(혈전)이 생기고, 혈관을 막는 질환이다. 심부정맥 혈전증은 곧 다가오는 설날처럼 긴 연휴 때 자동차나 비행기에서 오랫동안 앉아 있으면 발생 위험이 높아진다. 드물지만 핏덩어리가 폐동맥을 막아서 사망할 수도 있다. 가톨릭대 인천성모병원 심장혈관내과 최익준 교수의 도움말로 오랜 시간 앉아 있을 때 발생할 수 있는 심부정맥 혈전증의 증상과 예방법을 알아본다.혈전이 혈관 막는 ‘혈전증’혈전(피떡)은 피가 굳어서 뭉쳐진 덩어리이다. 신체에 그물처럼 뻗어 있는 혈관 중 어딘가가 혈전으로 막히는 것을 ‘혈전증’이라고 한다. 혈전증이 있으면 심장‧뇌를 비롯해 주요 신체 조직에 혈액 공급이 잘 되지 않아서 건강 문제를 일으킨다. 최익준 교수는 “혈전이 심장혈관을 막으면 급성 심근경색증, 뇌혈관을 막으면 뇌졸중이 발생하는 것이다”며 “혈전이 혈관을 막으면 혈관 안쪽 벽이 손상되거나 혈액의 흐름이 느려지면서 막힌 혈관이 터질 수도 있다”고 말했다.의자, 자동차, 기차, 버스, 비행기 등 어딘가에 엉덩이를 붙이고 있는 시간이 길면 몸은 편안하다. 하지만 ‘심부정맥 혈전증’이라는 병이 발생할 가능성은 상대적으로 높아진다. 오랫동안 움직임이 없으면 다리의 혈액을 심장으로 보내는 힘이 약해져서 심부정맥 혈전증이 발생할 수 있다. 다리의 정맥에 있는 피가 순환되지 않아 고여 있고, 심부(깊은 부위)의 정맥에 혈전(피떡)이 생기는 것이다. 이렇게 생긴 혈전이 정맥을 막아서 문제를 일으키는데, 주로 종아리와 허벅지 정맥에서 발생한다. 동맥의 피는 심장이 뛰는 힘으로 돌지만 정맥은 주로 팔이나 다리의 근육이 움직여 정맥을 짜주는 힘으로 피가 심장으로 다시 돌아간다. 하지만 오래 앉아 있거나 누워있어서 근육을 움직이지 않으면 피가 심장으로 돌아오지 못하고 역류하거나 고여서 피에서 혈전(피떡)이 생기는 것이다. 그래서 심부정맥 혈전증은 ‘이코노미 클래스 증후군(economy class syndrome)’으로 부르기도 한다. 비행기 좌석 중에서도 비좁은 이코노미석에서 장시간 고정된 자세로 앉아서 가는 승객들에게 많이 발생해서 붙은 별칭이다.심부정맥 혈전증 1000명 중 1명에서 발생심부정맥 혈전증은 국내에서 1000명 중 약 1명이 발생하는 것으로 보고된다. 서구화된 식습관, 인구의 고령화 등으로 환자가 점차 증가하고 있다. 하루 중 가만히 앉아 있는 시간이 많거나 만성질환이 있어도 고위험군이다. 만성질환자와 중년 이후 남성과 임산부에게서 발생률이 높다. 배가 나온 중년 남성과 임산부는 복부 쪽의 혈액 압력이 높아져 있어서 혈액이 다리에 정체돼 있을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다. 흡연자와 장시간 누워있는 환자도 위험군에 속한다. 수분 섭취가 부족한 것도 영향을 미칠 수 있다. 심부정맥 혈전증의 증상은 경미한 수준이다. 다리가 붓고 저린 것이 대표적인 증상이다. 그래서 대수롭지 않게 여기고 방치하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이런 증상이 악화되면 숨이 차고 가슴이 답답해지며 가슴통증이 나타나게 된다. 피부가 붉은 색이나 파란 색으로 변하기도 한다. 혈전이 폐의 혈관을 막는 폐동맥 색전증으로 발전해 사망에 이를 수도 있다. 심부정맥 혈전증이 의심될 경우 혈액검사와 혈관초음파 검사를 통해 확인하는 게 좋다.운전 할 때는 1시간 단위로 휴식해야심부정맥 혈전증 치료는 약물요법이나 수술로 진행된다. 증상이 경미할 땐 혈전을 녹이는 항응고제를 사용하는 약물요법을 적용한다. 하지만 증상이 심하면 가느다란 관(카테터)을 혈관에 삽입해 혈전을 녹이거나 제거하는 혈관 중재술을 받아야 한다. 평소 심부정맥 혈전증을 예방하려면 혈액순환이 원활하게 되도록 하는 게 중요하다. 특히 비행기나 자동차, 병원 등 장시간 한 공간에 머물게 된다면 혈액이 정체되거나 굳지 않도록 몸의 자세를 수시로 바꾸고 스트레칭이나 마사지를 통해 다리 근육을 풀어주는 게 도움이 된다. 최익준 교수는 “운전을 할 때는 1~2시간 마다 휴식하는 게 좋고 주기적으로 충분히 수분을 섭취하는 것도 중요하다”며 “물을 자주 마시면 혈액이 굳지 않고 순환이 잘 이루어지기 때문이다”고 말했다. 장기간 병상에 누워 있어야 한다면 의료용 압박스타킹을 착용하거나 다리에 베개 같은 것을 놓고 다리를 약간 높게 두는 것이 좋다. 혈액이 정체되는 것을 줄여 심부정맥 혈전증 예방에 도움이 된다.
    심혈관일반이보람 헬스조선 기자2018/02/06 11:01
  • 유통기한 지난 돈가스 제조업체 등 위생불량업소 195곳 적발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설 명절을 앞두고 지난 1월 25일부터 2월 2일까지 설 성수식품(제수용·선물용 농축수산물 및 가공식품) 제조·판매업체 총 3561곳을 점검한 결과, 195곳을 적발해 행정조치를 취했다.이번 점검은 제수용·선물용 식품을 제조·가공하는 업체와 고속도로휴게소, 백화점·대형마트, 전통시장 등 소비자들이 많이 이용하는 판매업체를 대상으로 식품위생감시원 1735명과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 563명이 참여했다. 주요 위반 내용은 ▲유통기한 경과제품 사용 또는 보관(22곳) ▲자가품질검사 미실시(23곳) ▲표시기준 위반(15곳) ▲건강진단 미실시(41곳) ▲위생적 취급기준 위반(36곳) ▲기타(58곳) 등이다.충남 예산군 소재 A업체(식육가공업)는 판매기간을 연장하기 위해 ‘순살치킨’(유형:분쇄가공육) 제품 300kg의 유통기한을 38일이나 늘려 표시하여 보관하다 적발돼 해당 제품은 압류 조치됐다. 또한 충남 서산시 소재 B업체(식육가공업)는 유통기한이 경과한(최소117일~최대1년2개월) 돼지고기 총 121kg을 돈가스 제품 생산에 사용할 목적으로 보관하다 적발돼, 해당 원료는 압류 조치했다. 이밖에도 유통기한이 지난 맛살을 보관하거나, 장류 제조에 사용한 지하수를 3년간 수질검사를 받지 않은 업체 등이 적발됐다.식약처는 이번 점검에서 적발된 업체 중 고의적 불법행위에 대해 영업정지 등 행정처분과 함께 형사고발 조치를 병행할 계획이며, 남은 설 연휴 전까지 대목을 노린 불법 제조·판매행위를 차단하기 위해 단속을 지속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종합이보람 헬스조선 기자 2018/02/06 10:44
  • 김신영 다이어트 성공 요인 '울금'…효능 알아봤더니

    김신영 다이어트 성공 요인 '울금'…효능 알아봤더니

    5일 JTBC '냉장고를 부탁해'에 방송인 김신영이 출연해 38kg을 감량했다고 밝혀 화제다. 김신영은 과일즙의 경우 셔벗으로 아침은 찜, 저녁은 달걀 후라이를 먹는 자신만의 다이어트 꿀팁을 전수하기도 했다. 그녀의 냉장고에는 다이어트를 위한 다양한 보조식품들이 있었는데, 그중에서도 울금가루가 눈길을 끌었다. 김신영이 다이어트할 때 도움을 많이 받았다는 '울금'에 대해 알아봤다.울금은 다른 말로 강황이라고 불린다. 강황이 뿌리줄기 부분이라면 울금은 덩이뿌리를 칭했지만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이 둘의 혼용을 허용했다. 울금은 카레의 노란빛을 만들어내는 성분이기도 하다. 울금은 담즙의 분비를 촉진시켜 지방 분해가 잘 되게 한다. 신진대사를 촉진시키고 대장운동을 활발하게 도와주기 때문에 불필요한 지방의 축적을 막아 다이어트에 효능이 있다고 볼 수 있다. 또한 울금은 위의 혈류를 증가시켜 소화를 돕는다는 점 또한 체중감소에 도움을 준다.그리고 울금 속에는 커큐민이 풍부하다. 커큐민은 뇌의 필수영양소라 할 수 있는 DHA 합성을 증가시켜 뇌에 영양공급을 활성화해준다. 또한 베타아밀로이드가 혈관에 쌓이는 것을 막아 노인성 치매를 예방하기도 한다. 동시에 커큐민은 항산화 또는 항염 작용을 하므로 면역력 향상과 암을 예방한다는 연구도 있다. 이 외에도 울금은 AMPK(유도단백질 키나아제)라는 효소를 활성화해 체내 에너지를 정상으로 만들어주고, 인슐린이 제 기능을 하도록 도와 당뇨병을 개선한다. 다만 위장이 약한 사람이 울금을 많이 섭취하게 되면 설사나 가려움증을 유발할 수 있다.울금을 효과적으로 먹는 방법은 울금가루를 하루에 한 테이블스푼(5g)씩 3번 차로 만들어 섭취하면 된다. 밥을 지을 때 가루 한 큰 술 넣거나, 고등어구이를 할 때 울금 가루 한 큰 술을 뿌려 먹는 방법도 있다. 울금은 ▲더부룩함과 소화불량 ▲잦은 피로감 ▲피부나 관절 염증 ▲심혈관 질환 ▲자주 몸이 붓고 무거운 느낌이 들 때 먹으면 좋은 것으로 알려진다.
    다이어트이보람 헬스조선 기자2018/02/06 10:37
  • 소중한 치아, 어떻게 관리하세요?

    소중한 치아, 어떻게 관리하세요?

    치아가 건강하면 먹는 즐거움을 지킬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입속 세균이 전신으로 퍼지는 것을 막아 각종 질환도 막을 수 있다. 오복 중 하나가 치아 건강이라는 옛말이 과장은 아닌 것이다. 이렇듯 중요한 치아의 건강을 위해 ‘헬스조선’ 독자들은 어떤 노력을 기울이고 있을까?‘헬스조선’ 홈페이지를 통해 지난 1월 2일부터 13일까지 설문조사를 진행한 결과, 1위는 전체의 36.5%를 차지한 ‘치실’이었다. 구체적인 의견으로는, “치실을 칫솔질과 함께 날마다 하는데, 칫솔질만 했을 때보다 개운함이 훨씬 커졌다”, “치실로 치석 제거에 신경 쓴다” 등의 의견이 있었다. 두 번째는 ‘구강청결제(28.1%)’였다. 구체적으로 “가글을 많이 하는데, 시중에 나온 제품보다는 미온수에 직접 소금을 녹여 가글한다”는 의견이 있었다. 세 번째는 ‘치간칫솔(15%)’이었다. “열심히 칫솔질한 이후라도 치간칫솔을 사용하면 이물질이 묻어 나오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치아와 치아 틈새까지 제대로 관리하는 느낌”이라는 의견이 있었다. 네 번째는 ‘주기적인 스케일링(13.2%)’이 차지했다. 전문가들은 건강한 잇몸을 위해 1년에 1~2회 정도는 정기적으로 스케일링을 받을 것을 권한다. ‘기타(7.2%)’ 답변으로는, “혀클리너를 사용한다”, “자일리톨 같은 치아의 좋은 성분이 들어간 껌을 씹는다” 등이 있었다.
    건강정보이기상 헬스조선 기자2018/02/06 09:51
  • [소소한 건강 상식] '당화혈색소 검사'가 더 정확한 이유

    [소소한 건강 상식] '당화혈색소 검사'가 더 정확한 이유

    혈당 검사라고 하면 8~12시간 동안 금식 후 혈당을 측정하는 '공복혈당 검사'를 떠올리기 쉽다. 그런데 공복혈당 검사보다 당화혈색소 검사가 더 정확하다. 공복혈당 검사는 측정 순간의 혈당만 알 수 있지만, 당화혈색소 검사는 최근 2~3개월간 평균 혈당을 알 수 있기 때문이다.당화혈색소란 혈액에 들어온 포도당이 적혈구의 혈색소(헤모글로빈)와 결합한 상태를 말한다. 포도당은 적혈구의 생존 기간인 4개월 동안 결합된 상태로 몸속을 떠다닌다. 이 때문에 당화혈색소 수치를 검사하면, 지난 3개월 정도의 평균적인 혈당 수치를 파악할 수 있다. 당뇨병 진단에 있어 당화혈색소 검사의 중요성이 대두됨에 따라 2009년 세계보건기구(WHO)가 당뇨병 진단 기준에 당화혈색소 수치를 포함시켰다. 당화혈색소 수치가 6.5% 이상이면 당뇨병으로 본다. 강북삼성병원 내분비내과 이은정 교수는 "당화혈색소 수치는 당뇨병 진단뿐 아니라, 당뇨병 환자들의 평소 혈당이 잘 조절되고 있는지 확인하기 위한 검사로도 사용된다"며 "당뇨병 환자는 1년에 4번, 당뇨병 가족력이 있거나 당뇨병 전단계인 사람은 1년에 1~2번 당화혈색소 검사를 받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
    종합이현정 헬스조선 기자2018/02/06 09:09
  • 눈 깨끗하게 만든다는 '세정제', 안구건조증 유발

    눈 깨끗하게 만든다는 '세정제', 안구건조증 유발

    최근 인기를 끌고 있는 눈세정제〈사진〉를 사용하면 눈이 더 건조해지고, 결막염 등을 유발할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눈세정제는 작은 컵에 5㎖ 정도의 세정제를 담은 뒤 눈과 눈꺼풀 주위를 덮은 채로 눈을 수차례 깜박이면서 사용한다. 이렇게 하면 눈 안에 있는 화장품 잔여물, 미세 먼지 등을 제거할 수 있다고 한다.그러나 눈을 깜박이는 과정에서 눈에 있는 눈물층의 균형이 깨져 안구건조증이 심해질 수 있다. 대한안과의사회 최정범 총무이사는 "눈물 제일 아래층에는 눈물이 증발하지 않도록 잡아주는 뮤신이라는 성분이 있는데, 안구 세정 과정에서 뮤신이 씻겨 눈물이 마를 수 있다"며 "눈물에는 면역세포, 항균 성분 등 눈을 보호하는 다양한 이로운 성분도 들어있는데, 이런 성분도 씻길 수 있다"고 말했다. 한길안과병원 조범진 진료원장은 "안구세정제에 든 클로르페니라민말레산염은 혈관을 수축해 눈물 분비를 줄일 수 있다"고 말했다.눈에는 7~10㎕(마이크로리터·액체 한 방울이 50㎕)의 아주 적은 양의 눈물이 있으며, 이 눈물이 오염물질 제거 같은 세정 작용을 하고 있다. 조범진 원장은 "굳이 많은 양의 액체로 눈을 씻어낼 필요가 없다"며 "눈물이 부족한 사람은 인공눈물 한 방울만 넣어주면 된다"고 말했다.또한 안구 세정 과정에서 눈꺼풀 피부, 속눈썹 사이 등에 붙어있는 세균·바이러스가 세정제와 함께 섞여 눈 안으로 들어가 결막염 등을 일으킬 위험도 있다. 최정범 이사는 "안구세정제는 굳이 사용할 필요가 없다"고 말했다.
    안과이금숙 헬스조선 기자2018/02/06 09:08
  • 폐암 돌연변이 유전자, 더 쉽게 정확히 찾는다

    폐암 조직에서 돌연변이 유전자를 쉽게 찾을 수 있는 방법이 개발됐다. 폐암 환자는 폐암 조직에 EGFR 등 돌연변이 유전자 유무에 따라 효과가 있는 항암제가 달라 검사를 1회 이상 해야 한다. 기존에는 환자 폐를 향해 바늘을 찌르거나, 내시경으로 기관지에 들어가서 폐암 조직을 채취해야 해 환자의 고통이 심했지만, 정확도는 떨어졌다. 건국대병원 폐암센터 이계영 교수는 폐암 환자의 기관지폐포 세척액(기관지폐포에 생리식염수를 넣은 다음 모은 액체)에서 세포외소포체를 분리해 여기서 돌연변이 유전자를 찾는 방법을 개발했다. 그리고 그 효과에 대해 최근 '분자암 연구誌'에 발표했다. 연구에 따르면 폐암 환자 9명에게 조직 검사를 시행했더니 2명에게서 돌연변이 유전자를 발견했지만, 기관지폐포 세척액을 이용했더니 3명에게서 추가적으로 돌연변이 유전자를 발견할 수 있었다. 이계영 교수는 "폐암 조직에서 돌연변이 유전자를 찾는 방식이 아닌, 암세포에서 떨어져 나온 액상 물질에서 돌연변이 유전자를 찾는 것으로 정확도가 기존 방식에 비해 높다"며 "돌연변이 유전자를 가진 폐암 환자를 20~30% 더 찾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폐암이금숙 헬스조선 기자2018/02/06 09:07
  • [헬스&라이프] 오려놓자, 2월 건강 다이어리 외

    [헬스&라이프] 오려놓자, 2월 건강 다이어리 외

    오려놓자, 2월 건강 다이어리2월은 한 해 중 가장 짧은 달이지만 건강에 유의해야 할 것은 많다. 호흡기 질환 사망자가 가장 많다. 설 명절과 동계올림픽은 생활 리듬을 깨뜨려 체중 증가나 피로 등을 유발할 수 있다. 2월에 지켜야 할 건강 수칙을 묶어 건강 달력으로 만들었다.눈 세정제, 이럴 땐 쓰지마세요눈에 있는 먼지나 화장품 잔여물을 말끔하게 없애준다는 눈 세정제. 오히려 눈물을 증발시켜 안구건조증을 유발한다고 하는데….우리 몸의 공기청정기 코 관리법우리 코는 공기를 깨끗하게 만들어주는 '공기청정기'와도 같다. 미세 먼지가 많은 날, 코의 공기 청정 기능을 최대로 누리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종합2018/02/06 09:05
  • 거품 섞인 대변·곡류 먹은 후 더부룩함…원인은 '00' 흡수불량

    거품 섞인 대변·곡류 먹은 후 더부룩함…원인은 '00' 흡수불량

    음식을 잘 먹는 것만큼이나, 우리가 먹은 음식이 제대로 흡수되는 것 또한 중요하다. 음식의 영양소가 제대로 흡수되지 못하면 복부팽만감이나 설사, 복통 등을 유발한다. 하지만 어떤 영양소인지에 따라 대처하는 방법이 달라진다. 탄수화물, 지방, 단백질 각 영양분의 대표적인 흡수불량을 알아보고 발생했을 때 어떻게 대응해야 하는지 알아봤다.◇우유나 유제품 섭취 후 설사하면, 유당 흡수불량우유나 유제품을 섭취한 후 즉시 또는 몇 시간 내에 복부팽만, 헛배부름, 복통, 설사가 발생하면 유당불내증을 의심해야 한다. 유당불내증은 유당 가수분해효소인 락타아제의 결핍으로 나타난다. 선천적으로 결핍될 수도 있지만 성장하면서 우유 섭취량이 감소해도 락타아제 결핍이 나타난다. 유당이 분해되지 않고 소장에 남으면 삼투압의 증가로 소장 내로 수분이 들어와 설사를 유발하고, 대장에서 발효돼 이산화탄소, 젖산, 수소 등을 생성해 복부팽만감을 느끼게 할 수 있다. 따라서 유당불내증이 있다면 우유나 유당 함유 제품을 하루에 0~10g 정도가 되도록 제한해야 한다. 또는 찬 우유보다 따뜻한 우유를 조금씩 자주 섭취해 내성이 생기게 하는 것도 방법이다. 증상이 심하면 우유의 대용으로 두유를 섭취할 수 있다. 다만 부족해지기 쉬운 칼슘이나 비타민D 등의 보충은 필요하다.◇거품과 함께 냄새 지독한 대변이 나오면, 지방 흡수불량거품이 섞이고 기름기 많은 밝은 노란색의 대변이 다량으로 나오고 지독한 냄새가 난다면 지방 흡수불량을 의심해야 한다. 정상상태에서는 섭취한 지방의 90~98%가 체내로 흡수된다. 하지만 지방흡수에 문제가 생기면 대변에 지방이 20% 이상 포함된 지방변이 발생한다. 지방의 소화흡수와 관련된 기관인 췌장(췌액 분비)이나 간(지단백 형성), 담낭(지방을 유화시키는 담즙산)에 문제가 있을 수 있어서, 정확한 진단이 필요하다. 지방 흡수가 되지 않아 지방변이 나타나면 체중감소와 함께 에너지가 부족해지기 때문에 단백질과 당질의 섭취를 늘려야 한다. 지용성 비타민의 흡수도 저해되므로 보충이 필요하다. 다만 푸른 잎 채소에 많이 함유된 수산이 소장에 남아있는 지방으로 인해 신장결석을 유발할 수 있다. 흡수되지 못한 지방이 수산과 결합해 흡수돼야 할 칼슘을 가로챘기 때문인데 때문에 시금치, 근대, 무청 등을 섭취함에 있어 유의해야 한다.◇곡류를 먹은 뒤 속이 더부룩하다면, 글루텐 흡수불량곡류나 곡류가 포함된 음식을 먹은 후 변비나 설사, 복부팽만 헛배부름 등의 증상이 있다면 글루텐 민감성을 의심해야 한다. 체내에 글루텐을 분해하는 효소가 결핍되면 글루텐의 글리아딘 부분이 소장 점막을 위축시킨다. 글리아딘은 융모를 평평하게 만들어 영양소 흡수면적을 줄인다. 따라서 전체적인 영양소 흡수가 더뎌진다. 결과적으로 체중감소, 빈혈, 골연화증, 골다공증 등이 나타날 수 있다. 글루텐을 제한하는 것이 유일한 해결책이다. 글루텐을 함유하는 밀, 보리, 호밀 등을 대체해 쌀, 옥수수, 감자, 콩, 전분 등을 사용한다. 또한 나타나는 증상에 따라 올바른 영양성분을 보충하는 것도 중요하다. 골다공증과 골연화증이 있으면 칼슘과 비타민D를 보충한다.
    내과이보람 헬스조선 기자2018/02/06 09:00
  • 만성방광염, 어떻게 치료하나요?

    만성방광염, 어떻게 치료하나요?

    Q. 50대 중반 여성입니다. 첫 임신 때 방광염에 걸려 고생을 한 적이 있습니다. 그 때문인지 방광염에 자주 걸립니다. 최근에는 10분마다 소변이 마려워 화장실을 들락날락 합니다. 막상 화장실에 가면 소변이 잘 나오지 않아 한참을 앉아 있곤 합니다. 병원에 가서 약을 먹으면 증상이 좋아졌다가 얼마 가지 않아서 또다시 불편합니다. 간혹 통증도 있습니다. 고혈압약과 고지혈증약을 복용 중이며 다른 병은 없습니다. 생리가 끊긴 지는 몇 년 되었습니다. 고칠 수 있는지요.
    성의학글 이윤수(이윤수·조성완비뇨기과의원 원장)2018/02/06 08:00
  • 입냄새 없애려 씹은 '껌'이 오히려 입냄새 유발한다?

    입냄새 없애려 씹은 '껌'이 오히려 입냄새 유발한다?

    이를 닦지 못하거나, 입에서 냄새가 나는 걸 방지할 목적으로 '껌'을 씹는 사람들이 많다. 그런데 껌이 입냄새를 유발하는 원인이 될 수 있다. 특히 설탕이 포함된 껌은 오히려 입냄새와 충치를 유발한다. 껌보다는 칫솔질 습관으로 입냄새를 없애야 한다. 자일리톨이나 솔비톨 등은 세균이 분해할 수 없는 당분이어서 충치 예방에 도움이 되나, 입냄새까지 없애주기는 어렵다. 또한 시판되는 제품은 이 성분들의 함량이 낮아 큰 효과를 보기도 쉽지 않다. 그리고 몇몇은 구강 세척액(가글제)을 쓰기고 하는데, 구상세척액은 입 안을 개운하게 해주고 일시적으로 입냄새를 사라지게 만들어준다. 그러나 알코올이 든 제품을 선택할 때는 주의해야 한다. 알코올이 들어있는 제품은 시원한 느낌은 강하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입안이 건조해져서 시간이 어느 정도 지나면 입냄새가 더 날수도 있다.입냄새 확실히 없애는 5가지 방법△칫솔질 할 때 설태가 많이 끼는 안쪽 혀 부분 닦기△음식을 먹은 후 칫솔질이 여의치 않을 때는 물로 입안 헹구기△단백질이 풍부한 음식 피하기△침이 마르지 않도록 물을 자주 마시기△입 냄새 줄이는 녹차 마시기
    치과이보람 헬스조선 기자2018/02/06 08:00
  • [정형외과 운동법]손목 삼각섬유연골 손상·운동법

    [정형외과 운동법]손목 삼각섬유연골 손상·운동법

    넘어지는 과정에서 손목을 심하게 다친 이후 손목 통증이 2주이상 간다면 ‘삼각섬유연골 손상<사진1>’을 의심해 볼 수 있다. 삼각섬유연골 손상은 손목 중에서도 새끼 손가락 쪽 통증이 특징적으로 나타난다. 처음에는 손목 보호대를 착용하면서 손목을 쉬게 해야 한다. 그러나 계속 아프면 MRI를 찍어서 ‘삼각섬유연골 파열’을 확실하게 진단하는게 중요하다. 이후에 주사 치료, 관절경 봉합술 등을 고려해볼 수 있다.
    정형외과은상수(척추·관절 복수 전공, 정형외과 전문의)2018/02/06 07:00
  • 과식하기 좋은 올림픽·설 연휴 기간… "절반만 먹자" 생각하세요

    과식하기 좋은 올림픽·설 연휴 기간… "절반만 먹자" 생각하세요

    2월은 다른 달에 비해서 일수가 짧지만 건강을 위해 유의해야 할 사항이 많다. 일교차가 커지고, 체내 비타민D가 최저 수준이 된다. 호흡기·순환기질환의 사망자 수는 연중 최고 수준이고, 다가오는 설 명절과 동계 올림픽 때문에 생활 리듬이 깨질 수 있어 피로 등도 주의해야 한다. 2월에 지켜야 할 건강 수칙들을 묶어 건강 달력으로 만들었다. 가까이 두고 보면서 대비하자.일교차 커져 면역력 '뚝'… 비타민C 도움기상청은 2월 말부터 기온 변화가 클 것이라 관측한다. 일교차가 10도 가까이 차이 나면, 체온 유지를 위해 신체에 부담이 생겨 면역력이 떨어지기 쉽다. 두꺼운 옷을 한 겹 입기보다는 얇은 옷을 여러 겹 껴입고 목도리를 해서 체열이 빠져나가는 걸 막아야 한다. 면역세포 힘을 기르는 데 도움을 주는 비타민C가 든 식품을 먹는 것도 도움이 된다. 제철 과일인 딸기·한라봉이 좋다.몸속 비타민D양 연중 최저
    종합이금숙 헬스조선 기자2018/02/06 06:01
  • 미세 먼지 심한 날, 코 세척해보세요

    미세 먼지 심한 날, 코 세척해보세요

    숨은 코와 입으로 쉰다. 하지만 원래 호흡에서 입은 보조 수단이다. 코가 주된 역할을 해야 한다. 입은 태생이 음식을 섭취하기 위한 경로였지 숨을 쉬기 위한 통로로 진화하지 않았다. 코로 숨을 쉬지 않으면, 공기 중 먼지를 거를 수 없다. 차가운 공기를 따뜻하게 덥힐 수도 없다. 습도 조절도 어렵다. 이 때문에 코는 천연 공기청정기이자, 가습기이자, 자동 온도 조절 장치다. 코 건강 관리가 몸속으로 들어오는 공기 질 관리의 핵심이다.◇분진용 마스크, 호흡 답답해야 정상 특히 미세 먼지 농도가 짙은 요즘, 코를 보호하는 첫 번째 수단은 마스크 착용이다. 면마스크는 패션은 뽐낼 수 있을지언정, 코를 보호하기에는 역부족이다. 미세 먼지 입자는 면마스크의 성긴 구멍을 쉽게 통과한다. 찬 공기를 피하는 목적이 아니고, 미세 먼지를 피하고 싶다면 분진용 마스크를 착용해야 한다. 식약처 인증 마크 KF94가 외출용으로 무난하다. 이는 미세 먼지를 94% 걸러준다는 의미다. 더 효과가 큰 KF99 마스크를 쓸 수 있지만, 답답해서 일상생활을 하기가 어렵다.이런 분진용 마스크에는 마스크가 얼굴에 잘 밀착되도록 알루미늄 철심이 있는데, 철심이 코 쪽에 위치하도록 써야 한다. 각자의 코에 맞게 철심을 조절해서 밀착해 쓰라고 넣어 놓은 것이다. 분진용 마스크를 착용했는데, 숨을 들이쉴 때 답답하지 않다면, 제대로 쓰지 않았다는 방증이다. 마스크를 착용한 상태에서는 줄넘기는 어렵겠다고 느껴져야 정상이다.면마스크는 수면 중에 활용해 볼 수 있다. 겨울철 건조한 방 공기가 수면에 방해되는 사람에게는 도움이 된다. 자신이 뱉은 날숨이 코를 한 번 더 가습해주는 효과가 있기 때문이다. 그 정도로 부족하다면 바셀린 연고를 코 입구에 발라주는 것도 좋다. 코는 바이러스와 세균이 몸 안으로 들어오기 좋은 구멍이다. 항상 깨끗한 손으로 만져야 한다.
    이비인후과김종엽 건양대병원 이비인후과 교수2018/02/06 06:01
  • 정선근 교수의 백년 쓰는 척추관절 운동법 [11] 날갯짓하듯 팔 들기… 견갑골 모으는 데 집중

    정선근 교수의 백년 쓰는 척추관절 운동법 [11] 날갯짓하듯 팔 들기… 견갑골 모으는 데 집중

    상체를 앞으로 구부린 채 양손에 가벼운 물건을 들고 새가 날갯짓을 하듯 팔을 벌렸다 내렸다 하는 플라이 동작은 견갑골 주변 근육을 키울 수 있다. 지난 주〈1월 30일자 B10면〉에 소개한 푸쉬업플러스 동작은 견갑골을 벌리는 데 힘을 써야 하고, 플라이 동작은 견갑골을 모으는 데 힘을 써야 한다. 날갯짓을 할 때 견갑골을 모으는 근육인 능형근·승모근·활배근에 집중한다. 어깨만 움직이지 말고 견갑골을 최대한 벌렸다 오무려야 한다.
    척추·관절질환정선근 서울대병원 재활의학과 교수2018/02/06 06:01
  • 순천향대 부천병원 문종호 교수, 국제 내시경 심포지엄서 라이브 시술

    순천향대 부천병원 문종호 교수, 국제 내시경 심포지엄서 라이브 시술

    순천향대학교 부천병원 소화기병센터 문종호 교수는 지난 1일부터 3일까지 독일 뒤셀도르프에서 개최된 제20회 국제 내시경 심포지엄에 초청받아 강의 및 내시경 라이브 시술을 성공적으로 끝마쳤다.문 교수는 ‘췌장 및 담도질환에 대한 내시경적 진단과 치료의 현재와 미래’와 ‘췌장암, 담관암 등 악성 담관 협착 환자에서 내시경을 이용한 담도 위장관 문합술’에 대해 강의했다. 특히 진단이나 치료가 어려운 병변에 대해 독일 환자들을 대상으로 담도내시경검사 및 내시경 치료술을 성공적으로 시연해 참석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이번 심포지엄은 전 세계의 치료내시경 권위자 25명이 초청돼 강의와 내시경 시연을 선보였고, 아시아에서는 문 교수를 포함해 5명의 의사가 초청받았다. 유럽 및 세계 각지의 소화기병 및 내시경 전문의 2000여 명이 참석해 이들의 강의를 듣고, 진단 및 치료내시경의 최신 정보를 교환했다.
    단신황인태 헬스조선 기자2018/02/05 16:28
  • 자기 전 과식, '성욕' 떨어뜨리는 원인될 수도

    자기 전 과식, '성욕' 떨어뜨리는 원인될 수도

    과식이 건강에 좋지 않다는 사실은 누구나 다 알고 있는 사실이다. 그런데 과식이 성욕과 성기능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다.자기 전에 과식을 하면 위장으로 가는 혈류가 늘어나는 만큼 음경으로 가는 혈류가 상대적으로 줄어든다. 이로 인해 발기 능력이 떨어질 수 있다. 그리고 남녀 모두 혈액의 흐름이 성기 쪽에 집중될 수 있을 때 원활한 성생활을 할 수 있다. 그런데 과식으로 인해 몸 속 혈류가 위장 등으로 집중되면 성기로 가는 혈류가 줄어들면서 성기능이 저하된다. 특히 중년은 과식 한 후 성욕과 성기능이 더 쉽게 떨어진다.또한 뇌에서 성욕을 관장하는 부위와 식욕을 관장하는 부위 일부가 겹친다. 과식을 할 경우 식욕이 만족 돼 성욕이 감소할 수 있다. 마지막으로 너무 많이 먹으면 소화하는 데 에너지를 많이 소모해서 쉽게 지치고 나른해지면서 자연스럽게 성욕이 떨어질 수 있다. 또한 장기적 관점으로 봤을 때 과식은 비만을 초래해 성기능을 떨어뜨리기도 한다. 지방세포가 비대해지면 아로마테이즈라는 효소가 분비되는 데, 이것이 남성호르몬을 일부 사멸시켜 성기능에 영향을 미친다.
    성의학이보람 헬스조선 기자2018/02/05 16:26
  • 분당서울대병원, ‘권역심뇌혈관질환센터 제25차 전국회의’ 성료

    분당서울대병원, ‘권역심뇌혈관질환센터 제25차 전국회의’ 성료

    분당서울대병원은 2월 1일부터 2일까지 분당서울대병원 헬스케어혁신파크에서 제25차 권역심뇌혈관질환센터 전국회의를 개최했다.이번 전국회의 행사는 보건복지부·질병관리본부 주최, 경기권역심뇌혈관센터를 운영 중인 분당서울대병원 주관으로 진행됐으며, 보건복지부 질병정책과, 질병관리본부 만성질환예방과 및 전국 11개 권역심뇌혈관질환센터의 관계자 약 180여명이 참석해 심뇌혈관질환센터의 역할과 필요성, 그리고 2018년 운영사업계획 등을 논의하기 위해 추진됐다.2월 1일 첫째 날에는 건강보험심사평가원 평가실과 권역심뇌혈관질환센터 간의 협력체계를 모색하는 △건강보험심사평가원 간담회와, △권역심뇌혈관질환센터 임원진 간담회 및 협의회로 진행됐다.2월 2일 둘째 날 오전부터 시작된 본회의에서는 권역센터 운영사업 유공자 표창 및 2018년 권역심뇌혈관질환센터 운영 방향에 대한 보고회를 가졌다.이어 ‘중앙심뇌혈관질환센터 발전 방향’이라는 주제로 △심뇌혈관질환 관리체계 개선방안(경기권역심뇌혈관센터 이희영 교수) △중앙심뇌혈관질환센터 역할과 필요성(경기권역심뇌혈관질환센터 배희준 교수) △권역심뇌혈관질환센터 역할, 역량, 성과평가 방안(운영평가위원장 이건세 교수)에 대한 발표가 이어졌다.분당서울대병원 전상훈 원장은 “이번 전국회의를 통해 권역별 심뇌혈관질환센터의 역할과 방향에 대한 심도 있는 대화가 이뤄졌길 바라며, 다양한 논의와 의견들을 통해 심뇌혈관질환으로부터 국민 건강을 지켜주는 안전망 역할에 커다란 성과가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한편, 경기권역심뇌혈관질환센터에서는 이번 행사에 맞춰 지난 5년간의 센터 운영성과 및 경기도의 심뇌혈관질환 관리 현황에 대한 통계 보고서를 배포했다. 보고서에는 경기도 지역 주민의 허혈성 심장질환 및 뇌혈관질환에 의한 사망률, 지리적 분포, 심뇌혈관질환과 관련된 건강행태, 급성기 뇌졸중 치료 현황 등의 내용이 수록돼 있다.아울러 분당서울대병원이 경기권역 심뇌혈관질환센터로 지정된 2013년 이후의 성과지표에서는 심근경색증 및 뇌졸중 환자가 각각 22.5%, 11% 증가한 경향과 함께 주요 질 지표는 개선된 결과를 보였다. 심혈관질환자의 중증도별 원내 사망률 역시 2004년 이후 계속해서 감소하는 추세로 확인됐다. 관련된 보고서는 경기권역심뇌혈관질환센터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단신한희준 헬스조선 기자2018/02/05 16:16
  • 군살 붙기 쉬운 겨울, 쉽게 빼는 방법 없을까?

    군살 붙기 쉬운 겨울, 쉽게 빼는 방법 없을까?

    두꺼운 옷으로 군살을 가릴 수 있는 겨울에도 A씨는 마냥 맘 놓고 있을 수 없다. 2월에 있을 졸업식에서 예쁘게 사진을 찍기 위해서는 겨울방학 내내 방치해둔 살들을 빼야 했기 때문이다. 살을 빼기 위해 각종 다이어트를 시도했지만 되려 얼굴 살이 빠져 실제보다 나이 들어 보이는 역효과가 났다. A씨처럼 졸업식 등 2월 행사를 앞두고 급하게 다이어트를 하는 사람이 늘고 있다.겨울철에는 여름에 비해 체온을 유지하기 위한 발열 때문에 체내 열량이 더 많이 소모된다. 기초대사량이 여름보다 늘어 사실, 겨울철 다이어트는 여름보다 실행하기 좋은 조건이 붙는다. 하지만 그만큼 소모 칼로리가 크기 때문에 몸은 고칼로리나 고지방 음식을 찾게 만들고, 추운 날씨 때문에 활동량이 줄어 군살이 붙기 쉽다. 365mc 울산점 어경남 대표원장은 "겨울에는 다른 계절에 비해 과일이나 채소 섭취량이 줄어 비타민과 섬유질이 부족하지 않도록 식단 구성에 유의해야 한다"며 "겨울철에는 고칼로리 간식을 많이 접하는 반면 활동량이 적어 군살이 붙기 쉽다"고 말했다. 특히 겨울에는 찬 기온에서 즐길 수 있는 먹거리들이 넘쳐난다. 붕어빵과 계란빵, 어묵 등이 대표적이다. 붕어빵은 지방이 적지만 주원료가 밀가루와 설탕이다보니 붕어빵 한개의 칼로리가 100~120kcal로 2~3개만 먹어도 밥 한 그릇과 유사한 칼로리다.  군밤과 군고구마도 고칼로리 음식에 속해 군밤 6개(100g)이 150kcal, 군고구마 한 개(200g)가 240kcal 정도다. 겨울 다이어트는 온갖 다이어트에 방해되는 요소들로 가득차 있는 셈이다.군살로 단단히 굳어 죽어라 빠지지 않는 살이나 좀더 빠르게  체중을 감량하고 싶다면 지방흡입 수술이나 비만시술을 고려할 수 있다.  일정이 코앞이라 보다 회복이 빠른 체중 감량 방법을 찾는 사람들은 보다 간편하게 받을 수 있는 비만시술을 선호하는 편이다. 어경남 대표원장은 “겨울철에는 움직임이 둔해져 군살이 금방 늘고 빼기는 더욱 힘들기 때문에 비만시술이나 지방흡입 수술을 통해 체중감량에 도움을 받을 수 있다"며 "비만 시술로 허벅지나 복부, 팔뚝 등에 과도하게 축적된 체지방을 정리한 후 운동을 병행하면 몸에 탄력이 붙어 라인이 개선되는 효과를 볼 수 있다"고 말했다.비만 시술의 간편함과 지방흡입의 사이즈 개선 효과를 결합시킨 지방 세포 제거 시술 람스(LAMS·Local Anesthetic Minimal-invasive Lipo-suction)도 주목받고 있다. 람스는 특수 주사기로 몸 안에 과도하게 축적된 지방을 뽑아내고, 단단한 셀룰라이트 조직을 파괴한다. 그 후 지방 분해 용액으로 한 번 더 남아 있는 지방이 체외로 빠져 나갈 수 있도록 돕는다. 피부를 절개하지 않고, 수면마취 없이 국소마취로 진행하며, 시술 후 압박복 착용이 필요 없는 간편 시술로 알려져 있다. 어 원장은 “365mc의 독자적인 기술로 개발한 람스는 국소 부위부터 복부나 허벅지와 같은 넓은 부위까지 시술 가능하고, 회복 과정 없이 일상으로 빠르게 복귀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며 “시술 후 1~2주 뒤 부종이 가라 앉기 시작하며, 시술 후 3주차에 접어들면 최종 결과의 70~80%가 나타난다”고 말했다.
    다이어트헬스조선 편집팀2018/02/05 15: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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