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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셀프 다이어트 힘드세요? '손' 사용해보세요

    날이 따뜻해지면서 옷차림도 가벼워지고 있다. 따뜻한 계절이 다가올 때마다 매번 ‘살을 빼야지’ 다짐하는 우리들. 오늘도 입으로만 다이어트를 외치고 의지가 부족해 실천은 못하는 사람에게 다이어트 팁을 소개한다.◇밥 먹는 방법에 신경 써야음식을 입에 조금씩 넣고 천천히 먹는 것이 살을 빼는 데 효과적이다. 공복감을 천천히 줄여 섭취한 열량이 적어지기 때문이다. 실제로 미국 연구팀이 식사하는 속도가 열량 섭취에 미치는 영향을 관찰한 결과, 느리게 먹은 사람들은 빠르게 먹은 사람보다 88kcal(대상자가 비만인 경우 58kcal 차이) 덜 섭취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연구에 따르면 음식을 천천히 먹는 사람은 조금씩 덜어 많이 씹지만, 빨리 먹는 사람들은 한 번에 많은 양을 입에 넣고 빠르게 씹었다. 또한 천천히 먹는 사람들은 빨리 먹는 사람에 비해 물 섭취가 많아 포만감을 늘려 과식을 방지하는 경향도 있었다.◇ ‘손’ 사용해 섭취량 줄이자한 달에 0.5kg~1kg씩 꾸준히 감량하기 위해서 매일 500~600kcal 적게 먹는 게 좋다. 문제는 음식별 열량을 바로 판단할 수 없다는 점이다. 이때 손을 이용해 열량을 알아보는 방법을 살펴봤다. 예를 들어 ▲밥이 C 모양으로 오므린 손 안에 꽉 차면 200㎉ ▲살코기나 생선, 두부류는 손가락을 제외한 손바닥 두께와 크기 정도가 75㎉ ▲채소는 손가락만 살짝 구부려 손을 오므린 모양으로 한 손 가득할 때 40㎉ ▲설탕이나 기름은 검지 한 마디 정도의 부피가 50㎉ ▲과일은 꽉 쥔 주먹 하나의 크기와 부피가 50㎉이다. 이를 참고해 열량을 가늠, 섭취량을 조절해보자.◇시간대 상관없이 운동은 꾸준히운동은 매일 30분 이상 규칙적으로 하면 된다. 아침운동이든 저녁운동이든 상관없다. 공복으로 하는 아침운동은 지방 연소를 촉진시켜 체지방 감소에 효과적이다. 하지만 아침이라 근육이나 관절이 충분히 유연하지 못해 운동 능력은 저하되므로 준비운동이 필수다. 한편 저녁에는 탄수화물 대사에 관여하는 부신피질호르몬이나 갑상선자극호르몬의 분비가 증가해 신체의 운동효율이 높아진다. 아침운동과 저녁운동의 장단점이 있고 개인마다 차이가 크기 때문에 자신의 컨디션이 좀 더 좋을 때, 그리고 지속해서 하루 30분 이상 운동할 수 있는 시간대를 선택하는 것이 좋다.
    종합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18/04/29 06:57
  • 숙취 무섭다면… 숙취해소제 30분 전에 마시고, 안주는?

    숙취 무섭다면… 숙취해소제 30분 전에 마시고, 안주는?

    시간이 여유로운 주말을 맞아 술 약속을 잡는 사람이 많다. 건강을 위해 술은 최대한 자제해야 하지만, 피할 수 없다면 최대한 몸이 덜 상하게 술을 마시는 법을 알아두는 게 좋다. 안주는 어떤 것을 먹는 것이 좋고, 숙취해소제는 어떻게 활용해야 하는지 등을 알아본다.◇안주로 된장찌개 좋고, 음주 중 흡연 피해야취기를 덜 오르게 하는 대표적인 술 안주는 된장찌개다. 된장찌개에 많이 든 비타민B가 체내에서 술이 빨리 분해되도록 돕는다. 알코올이 체내로 들어가면 독성 물질인 아세트알데하이드가 되는데, 아세트알데하이드가 빨리 분해되지 않으면 얼굴이 빨개지고 쉽게 취하며 체내 염증을 유발하기 쉽다. 그런데 비타민B가 아세트알데하이드 분해를 촉진하는 것이다. 단, 염분이 많이 들어 과도하게 짠 된장찌개는 갈증을 유발해 술을 더 마시게 할 수 있다. 되도록 짜지 않은 된장찌개를 먹는 게 좋다. 갈증이 나면 술보다 물을 마시자. 과일 화채를 안주로 먹는 것도 좋다. 과일에는 수분이 많아 체내 알코올 농도를 희석한다. 짜거나 기름지지 않아 다른 안주보다 위장에 부담도 덜하다. 두부 김치도 취기를 덜 오르게 한다. 두부 속 단백질이 위에서 알코올 흡수를 더디게 한다. 또한 단백질은 간이 알코올을 원활히 분해하게 돕는 에너지원이 되고 손상된 간세포 회복에도 도움을 준다.술을 마시면서 흡연하는 것은 삼간다. 술을 마시면 간의 산소 요구량이 늘어나는데 담배를 피우면 체내 산소가 부족해진다. 그러면 체내 세포가 손상된다. 또한 담배를 알코올이 체내 흡수되는 속도를 빠르게 하고, 알코올도 담배 속 니코틴을 용해시켜 체내에 빨리 흡수되게 한다. 술 마실 때 담배를 피우지 않아 손과 입이 허전하면 그 대신 물을 자주 마시는 게 도움이 된다.술자리에서 말은 될 수 있는 대로 많이 하는 게 좋다. 술을 비교적 천천히 마시게 되고 말하는 것 자체가 알코올이 몸 밖으로 빨리 빠져나가도록 돕는다. 체내 흡수된 알코올의 10%가 호흡으로 배출된다. 말을 많이 하면 호흡 횟수가 증가하면서 알코올이 더 빨리 배출되는 것이다.​◇​숙취해소제는 술자리 30분 전에 마셔야 효과숙취가 두려워 숙취해소제를 활용하는 사람도 많다. 숙취해소제는 채네 알코올이 빠르게 분해되게 도와 숙취를 줄인다. 숙취해소제를 술 마시기 30분 전 마시는 게 효과적이다. 술을 마시기 전 숙취해소제를 먹어야 몸속에 알코올이 들어왔을 때 체내에 있는 숙취해소 성분이 알코올을 빠르게 분해한다. 숙취해소 효과를 더 높이려면 숙취해소 성분이 고함량으로 든 것을 고르는 게 좋다.술 마신 다음 날에는 차​(茶) ​형태로 된 숙취해소 음료를 마시는 게 효과적이다. 과음하면 몸속 이뇨작용이 활발해지면서 체내 수분이 부족해지고, 이로 인해 알코올 분해 속도가 느려져 숙취가 오래간다. 숙취해소제 대신 꿀물이나 과일주스 등 당분이 많이 든 음료를 마시는 것도 좋다. 당분과 수분이 체내 알코올 분해 속도를 높인다.한편 음주 후 두통이 있다고 진통제를 먹는 것은 피해야 한다. 알코올은 간에서 나오는 효소에 의해 몸 안에서 분해되는데, 진통제 성분인 아세트아미노펜이 이 효소와 만나면 독성물질을 만든다. 독성물질이 간세포를 파괴한다. 실제 술을 자주 마시는 사람은 진통제를 조금만 먹어도 간독성이 나타날 수 있다.
    기타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18/04/28 07:00
  • 이갈이, 세게 무는 힘보다 50% 강해… 치아 손상, 두통까지

    이갈이, 세게 무는 힘보다 50% 강해… 치아 손상, 두통까지

    자면서 유독 이를 가는 사람들이 있다. 이갈이는 수면장애의 일종이다. 의학서적 '국제수면장애분류'에 따르면 이갈이는 불면증, 기면증, 몽유병, 수면무호흡증과 함께 수면장애의 일부로 분류된다. 이갈이가 단순히 소음을 유발하는 수면습관이 아닌 몸에 악영향을 미칠 수 있는 원인이 된다는 것이다. 실제 이갈이는 두통, 치아 손상 등 다양한 부작용을 유발한다.◇이갈이, 뇌파 변화가 영향 미쳐… 악무는 힘보다 50% 강해 이갈이는 잘 때 뇌파가 미세하게 각성되며 생긴다. 자는 동안 우리 몸은 뇌파의 변화에 따라 얕은 수면과 깊은 수면 상태를 오간다. 뇌파가 미세 각성 상태가 되면 깊은 수면 상태에서 얕은 수면 상태로 넘어가는데, 이때 교감신경이 흥분되면서 여러 신체 변화가 나타난다. 그중 턱 근육이 수축되면서 이갈이 증상을 유발한다. 선치과병원 구강내과 김영건 과장은 "깊은 수면에서 얕은 수면으로 넘어가는 미세 각성 상태가 잦으면 이갈이가 더 심하게, 자주 생긴다"고 말했다.이갈이를 할 때 치아에 가해지는 힘은 생각보다 강하다. 김영건 과장은 "의식적으로 최대한 이를 악무는 힘보다 50% 더 세다"고 말했다. 이로 인해 가장 흔히 생기는 것이 치아 마모다. 이갈이가 심하면 치아 바깥층의 가장 단단한 법랑질층이 깎여 안쪽의 상아질층이 노출되기도 한다. 치아와 잇몸 연결부위에 손상이 가면서 잇몸이 패이기도 한다. 이가 시린 증상이 생길 수 있다. 턱 근육과 관절에도 좋지 않다. 턱에서 '딱' 소리가 나거나 턱 주변이 뻐근한 느낌이 드는 턱관절 질환을 유발할 수 있고, 만성 두통으로 이어지기도 한다. 임플란트 치료도 방해한다. 임플라트 치료의 핵심은 치조골(뼈)에 식립체(나사)를 안정적으로 심는 것이다. 이갈이를 하면 식립체가 뼈에 잘 고정되지 않는다. ◇​수면다원검사로 가장 정확히 진단 이갈이를 확실히 진단하는 방법은 수면다원검사를 하는 것이다. 수면다원검사는 몸에 센서를 부착해 뇌파, 안구운동, 산소포화도, 호흡 등을 모니터링하는 검사다. 이갈이를 검사하려면 여기에 턱근육 근전도, 이갈이 소리에 대한 오디오센서, 턱 움직임에 대한 비디오 검사를 추가한다. 하지만 병원에서 최소 하룻밤을 자야 하고 가격이 비교적 비싸다는 단점이 있다. 이때는 치과를 찾는 것도 방법이다. 김 과장은 "생활환경, 치아 상태, 환자 증상을 종합해 이갈이를 진단한다"고 말했다. 가장 쉬운 방법은 같이 사는 사람이 목격한 것이다. 송곳니와 작은어금니가 마모된 정도를 확인하는 것도 단서다. 김영건 과장은 "특정 식습관이나 치과 보철치료 없이 10대~30대 초에 송곳니나 작은어금니가 편평해져 있다면 이갈이를 하고 있을 가능성이 크다"고 말했다. 아침에 자고 일어났을 때 옆머리 부위나 턱, 볼 주변에 뻐근한 느낌과 통증이 있는 것도 이갈이 때문일 수 있다. 김 과장은 "환자가 “저는 이갈이 안 하는데요?”라고 말하는 경우도 많지만 이갈이는 단순히 이를 옆으로 빠득빠득 가는 형태뿐만 아니라 이를 악무는 형태로도 나타난다"며 "이점을 고려하면 아침의 턱 통증이나 두통을 이갈이를 암시하는 위험 신호로 봐야 한다"고 말했다.◇​최근엔 보툴리눔독소 치료 주목이갈이는 수면 중의 뇌파 변화에 의해 일어나기 때문에 완벽히 치료하는 것은 쉽지 않다. 중추신경계통에 작용하는 약물을 사용해 이갈이 증상을 줄일 수는 있다. 하지만 부작용 발생 위험이 있어 일부 경우에만 적용한다. 가장 흔하게 이용되는 치료법은 구강 내 장치를 착용하는 것이다. 개인 치열에 맞춰 제작한 레진 장치를 환자 치아에 붙인다. 환자에 따라 장치치료 후 이갈이가 사라지기도 하지만, 장치에 적응하면 이갈이가 일부 재발하는 환자도 있다. 하지만 장치를 착용한 상태에서는 이갈이가 치아, 턱관절, 근육에 직접적인 충격을 가하는 것을 차단할 수 있다.최근에는 보툴리눔독소를 이용한 치료법이 주목받고 있다. 보툴리눔독소가 근육의 과도한 수축을 억제해 이갈이의 횟수와 강도를 약화한다. 기존의 구강 내 장치 치료가 이물감 때문에 불편할 경우 고려해볼 수 있다. 보툴리눔독소 치료엔 이갈이로 인해 비대해진 교근(아랫턱을 끌어올리는 기능을 하는 근육) 크기를 줄여주는 기능도 있어 이갈이가 있는 사각턱 환자에게도 권장할 만하다.평소에는 이 악물기 등 안면근육을 긴장시키는 습관을 의식적으로 억제해야 한다. 딱딱한 음식은 턱 근육을 긴장시키는데 이것은 이갈이로 이어질 수 있다. 커피, 녹차 등 카페인이 들어간 음식은 미세각성을 일으켜 숙면을 방해할 수 있어 과도한 섭취를 자제해야 한다.
    치과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18/04/27 17:30
  • 대한위암학회 , '2018 국제위암학술대회' 개최

    대한위암학회 , '2018 국제위암학술대회' 개최

    대한위암학회가 주관하는 2018 국제위암학술대회(이하 KINGCA week 2018)가 4월 26일부터 28일까지 서울 워커힐 호텔에서 개최된다. KINGCA week 2018에는 총 35개국에서 해외 참석자 200여 명을 포함해 전체 참석자가 800여 명에 이를 예정이다. 올해 KINGCA week 2018 주제는 'SHARE the BEST'로 한국의 앞선 위암 치료 및 연구 방법을 국내 및 해외 연구자들과 나누는 것을 목표로 했다. 대한위암학회 이문수 이사장(순천향대부속천안병원 병원장)은 "한국은 위암학회 중에서도 세계적으로 선도적인 리더의 역할을 하고 있다"며 "세계 최고의 지성이 만나 교류를 갖고 성과를 나누는 공유의 장이 되길 바라는 마음에서 이번 학술대회를 기획하고 슬로건을 정하게 됐다"고 말했다. KINGCA week 2018에서는 이전까지 간호사나 전공의를 주 대상으로 했던 교육 프로그램을 전면 개편했다. 교육 프로그램을 총 4개의 세션으로 구성해 위암의 원인부터 내시경, 영상 및 치료 전 단계에서의 지식뿐만 아니라 내시경절제술, 수술, 항암치료에 관한 핵심적 내용을 담았다. 대한위암학회 형우진 학술이사(연세암병원 위암센터장)는 "한국의 위암 수술은 전세계적으로 위암 수술의 표준으로 생각될 정도로 수준이 높다"며 "이에 해외 의사들이 기본적인 위암 수술부터 전반적인 내용을 배우기 위해 한국을 찾는 경우가 많다"고 말했다.  또한 KINGCA week 2018에서는 젊은 연구자를 위해 다양한 연구주제를 발표할 수 있는 시간을 마련했으며, 다학제적 위암치료의 활성화를 위해 '감시절 림프절 생검 및 위 축소치료' '위내시경절제술의 장기 결과', '위암과 헬리코박터 연구' 등 소화기내과와 연관있는 주제에 대한 논의도 이뤄졌다. 다국적 다기관 연구의 활성화를 위한 '위암 마스터 클래스'도 시행된다. 올해는 미국, 호주, 독일, 포르투갈, 터키, 아시아 등 총 14개국 26명이 대회 1주일 전부터 국내 대학병원에서 프로그램 후 대회에 참가한다. 이문수 이사장은 "대한위암학회는 앞으로도 전세계적인 지식 공유 뿐만 아니라 학회의 사회적 책임인 환자 중심의 공유를 위해 다양한 대국민 행사를 지속적으로 이어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기타이현정 헬스조선 기자 2018/04/27 16:46
  • 국립암센터·한국기초과학지원연구원 연구협력 협약

    국립암센터·한국기초과학지원연구원 연구협력 협약

    국립암센터와 한국기초과학지원연구원(이하 KBSI)은 지난 27일 국립암센터 행정동 첨단회의실에서 양 기관장 및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암 단백유전체 공동 연구협력 협약을 체결했다.양 기관은 공동 연구개발을 통한 기초 및 임상과학 분야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앞으로 △ 임상 및 기초 분야의 공동연구 △ 연구인력의 교육, 훈련 및 교류 △ 연구시설의 공동 이용 △ 임상 및 시료 정보 교환 △ 학술, 기술 및 정보 교류 등을 적극 추진하기로 합의했다.국립암센터 이은숙 원장은 “국내 암 연구자들에게 암 연구자원 및 시설을 개방하고, 오픈 플랫폼을 구축하겠다는 우리의 핵심과제는 KBSI의 미션 및 주요 기능과 맞닿아 있다”며 “양 기관의 인프라 공유 및 공동연구를 통해 국가  암 연구개발 환경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 하는데 기여하겠다”고 말했다.KBSI 이광식 원장은 “국내 첨단 암 연구를 주도하고 세계 최고의 암센터를 지향하는 국립암센터와 국가 연구장비 공동 활용 및 분석과학 전문기관인 KBSI가 연구장비와 분석기술을 함께 활용하며 공동연구를 수행할 계획”이라며 “이를 통해 연구현장과 의료현장에서 탁월한 성과를 창출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KBSI는 1988년에 설립된 정부출연연구기관으로, 국내 기초과학 연구 활성화에 필요한 첨단 연구장비 인프라 구축과 세계적 수준의 연구지원 및 공동연구를 수행해왔다.
    단신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18/04/27 16:04
  • 여름 vs 겨울, 언제 우리 몸 더 스트레스 받나?

    여름 vs 겨울, 언제 우리 몸 더 스트레스 받나?

    여름에 스트레스 해소 호르몬인 코르티솔의 분비가 치솟는다는 연구결과가 발표됐다.폴란드 포즈난 의과대학 연구팀은 계절에 따른 대상자들의 코르티솔 분비를 측정하기 위해 여름과 겨울 이틀 동안 타액을 채취했다. 이번 연구에서 스트레스와 관련해 연구팀이 주목한 호르몬은 코르티솔이다. 코르티솔은 일명 ‘스트레스 호르몬’으로 스트레스를 받았을 때 혈중으로 분비돼 몸의 혈당, 염분 등 체액 성분의 농도를 조절한다. 덕분에 신체는 안정되고 통증이 줄어 스트레스로부터 벗어날 수 있게 된다. 코르티솔 농도는 일반적으로 아침에 가장 높았다가 수면 패턴에 따라 그 분비가 점차 줄어든다고 알려졌다. 잠이 부족하거나 특정 질병을 앓고 있다면 코르티솔 분비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타액 채취는 매 2시간마다 이루어졌으며, 이를 통해 코르티솔의 농도와 염증의 정도를 분석했다. 그리고 연구팀은 대상자들의 수면 주기, 주로 섭취하는 식이, 신체 활동 정도 등 생활습관과 관련된 질문을 통해 일반적인 특성을 파악하고자 했다. 이를 분석한 결과, 염증의 정도는 계절에 따라 큰 변화를 보이지 않았지만, 여름에 코르티솔의 농도가 겨울보다 높았다는 점을 발견했다. 여름에 코르티솔 수치가 올라갔다 겨울에는 내려가는 계절적인 패턴이 나타났다.연구팀은 “겨울의 추위와 궂은 날씨로 높아진 스트레스를 해소하기 위해 코르티솔 분비도 증가할 것이라는 일반적인 통념을 깨는 연구결과”라며 “여름에 스트레스 해소를 위한 코르티솔의 분비가 증가하는 만큼 여름에 집중되는 강도나 살인사건의 빈도수를 스트레스와 연관시켜 해석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이번 연구는 샌디에이고에서 미국 생리학회 주최로 열리는 ‘Experimental Biology 2018’에서 발표됐다.
    기타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18/04/27 14:40
  • 우울증·요실금 약에 든 '항콜린제' 치매 위험 높여

    우울증·요실금 약에 든 '항콜린제' 치매 위험 높여

    우울증이나 요실금 치료제에 사용되는 항콜린제가 치매 위험을 높인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미국, 아일랜드, 영국 연구팀은 치매 진단을 받은 65~99세 4만770명이 치매를 진단받기 4~20년 전 어떤 약을 복용했는지 조사했다. 그리고 이들과 연령, 성별이 같은 정상인 28만3993명과 비교했다. 그 결과, 항콜린제로 우울증, 요실금 등을 치료한 환자의 치매 발병 위험이 약 30% 높았다. 구체적으로 항콜린제가 든 우울증 약을 먹었을 때는 치매 위험이 13%, 파킨슨병 약을 먹었을 때는 45%, 요실금 약을 먹었을 때는 23% 높아졌다.단, 천식, 위장질환 등 다른 질환에 포함된 항콜린제를 먹었을 때는 치매 위험이 증가하지 않았다.항콜린제는 아세틸콜린이라는 신경전달의 작용을 방해하는 약이다. 혈압이 떨어진 환자에게 응급으로 투여해 심장박동수를 높이는 데도 쓰인다.일부 항콜린제가 치매를 유발하는 원인은 아세틸콜린이 학습능력이나 기억력을 활성화시키는데, 이런 기능을 떨어뜨리기 때문으로 추정한다.이번 연구 결과는 '영국의학저널(BMJ)​' 최신호에 게재됐다.
    신경과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18/04/27 14:37
  • 이대목동병원 서동만·김경효 교수팀, 심장 손상된 몽골 어린이 수술 성공

    이대목동병원 서동만·김경효 교수팀, 심장 손상된 몽골 어린이 수술 성공

    이대목동병원 흉부외과 서동만 교수와 소아청소년과 김경효 교수 팀이 최근 폐렴에 이은 8가지 균의 복합 감염으로 패혈증, 심장 손상으로 사경을 헤매던 생후 25개월 몽골 어린이 수술에 성공했다.선천성 심장병을 가진 바트쿠약은 100일과 돌 무렵, 두 차례에 걸쳐 성공적인 선천성 심장수술을 받고 회복해 생활하던 중 폐렴에 의한 패혈증이 생겨 현지 병원에서 장기간에 걸쳐 입원 치료했으나 상태는 더 악화되었다. 여러 균이 심장까지 침투해 심장 기능을 손상하기에 이르러 심기능이 떨어져 여러 차례 심폐소생술을 하는 등 몽골에서는 더 이상 치료가 불가능한 상태였다.이에 바트쿠약의 부모는 소아심장 수술 분야 권위자인 이대목동병원 서동만 교수에게 도움을 요청했고, 바트쿠약은 호흡기를 착용한 채 약 4시간의 비행을 거쳐 지난 2017년 11월 17일 이대목동병원으로 긴급 이송되었다.한국 도착 후 실시한 바트쿠약의 검사 결과는 생각보다 더 심각했다. 진균인 칸디다 알비칸스(Candida albicans)에 의한 심내막염과 패혈증이 있는 상태였고, 심실중격 결손과 심장 안에서 피의 역류를 막아야 하는 판막이 손상을 받아 심장 기능이 떨어져 있었다.또한 크리세오박테리움균(Chryseobacterium meningosepticum), 버크홀데리아 세파시아(Burkholderia cepacia), 녹농균(Pseudomonas aeruginosa), 카바페넴내성 장내 세균에 속하는 폐렴 막대균(Klebsiella pneumoniae), 대장균, 반코마이신 내성 장알균(VRE) 등의 다양한 균이 여러 장기에서 발견되기도 했다.치료를 위해 먼저 흉부외과 서동만 교수가 심장 내부의 균 덩어리를 제거하고 심실중격 봉합술과 판막 성형 및 인공 판막 삽입술을 시행해 성공적으로 마쳤다. 수술 후 중환자실로 옮겨진 바트쿠약은 소아 감염 전문가인 소아청소년과 김경효 교수팀으로부터 약 80일 동안 감염 관련 치료를 받았다.바트쿠약은 한때, 진균에 의한 농양이 간과 비장까지 침범하고 다양한 내성 균종 때문에 치료에 어려움이 있었으나 고비를 잘 넘기고 회복해 지난해 11월 한국으로 올 당시엔 몸무게가 7kg이었던 것이 11kg까지 넘어 퇴원했고, 통원 치료까지 마친 후 3월 16일 몽골로 돌아갔다.서동만 교수는 “바트쿠약은 8가지의 균의 복합 감염에 의한 패혈증과 심장 손상에 의한 심장 기능 저하로 사경을 헤매던 환아라 심장 수술을 하더라도 치료 과정이 매우 힘들 것으로 생각했다”며 “바트쿠약을 꼭 살리겠다는 부모의 강렬한 의지와  의료진의 헌신적인 치료 덕분에 무사히 치료를 마칠 수 있었다”고 말했다.김경효 소아청소년과 교수는 “진균 등 8가지 세균의 복합 감염에 의한 패혈증으로 간이나 비장까지 농양이 침범한 환아를 성공적으로 치료한 것은 드문 일로 소아 감염 치료 분야에서 학문적으로도 큰 의미가 있어 관련 학회에 보고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외과이금숙 헬스조선 기자 2018/04/27 13:46
  • "단백질 보충제 섭취 시간, 목적 따라 달라져야"

    "단백질 보충제 섭취 시간, 목적 따라 달라져야"

    단백질 보충제를 복용하는 이유에 따라 섭취 시간을 다르게 해야 한다는 연구 결과가 발표됐다. 단백질 보충제는 바로 마실 수 있는 음료, 쉐이크를 만드는 파우더, 알약 등의 다양한 형태로 구성돼 체중증가 또는 감소 등 원하는 목적에 따라 섭취한다.영국 옥스퍼드 대학 연구팀은 59개의 그룹을 포함한 34건의 연구를 분석해 단백질 보충제를 섭취하는 시간에 따른 신체 변화를 분석했다. 단백질 보충제 섭취 시간은 '식사 중간', '식사와 식사 사이'로 나누었다. 식사 중간 단백질 보충제를 섭취하는 경우는 ▲식사 바로 직후 ▲식사 도중 ▲식사를 고단백 식이로 대체 했을 때를 말한다. 식사와 식사 사이 섭취는 식사 시간이 아닌 시간이나 운동 시간 근처에서 섭취한 것을 의미한다. 그 결과 식사 중간에 단백질 보충제를 섭취한 사람은 56%가 체중이 증가한 데 비해 식사와 식사 사이 먹은 경우 72%가 증가했다. 근육량의 증가는 식사 도중 단백질 보충제를 섭취한 사람이 그렇지 않은 사람에 비해 4%(94%·90%) 더 많았다. 지방량의 감소 또한 식사 중에 단백질 보충제를 섭취한 사람에게서 28%(87%·59%) 더 많이 나타났다.연구팀은 식사 도중 단백질 보충제를 섭취하게 되면, 보충제가 부분적으로 식사를 대체해 그만큼 에너지 섭취가 줄어든다고 설명했다. 반대로 식사와 식사 사이에 섭취하게 되면 에너지를 대체하는 단백질의 보상능력이 떨어져 상대적으로 에너지 섭취는 증가하고 몸무게도 따라서 증가하는 것이라고 분석했다.연구팀은 “식사 중에 단백질 보충제를 섭취하는 것이 식사 사이사이 섭취하는 것보다 지방량을 줄이고 근력운동을 통해 신체의 단백질 비중을 높이는데 효과적일 것”이라며 "단, 전반적인 몸무게를 늘리는 것이 목적이라면, 식사와 식사 사이에 단백질 보충제를 먹는 것이 나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기타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18/04/27 13:37
  • 심근경색 검사후 라벤더오일 맡으면 혈압·스트레스↓

    심근경색 검사후 라벤더오일 맡으면 혈압·스트레스↓

    협심증·심근경색 등 관상동맥질환이 의심되면 '관상동맥조영술(CAG)' 검사를 한다.관상동맥조영술은 관상동맥의 어느 부위가 얼마만큼 막혀있는지 정확히 확인할 수 있어, 수술 전 반드시 필요하다. 그런데 관상동맥조영술을 받은 환자들은 큰 스트레스를 느끼는 경향이 있다. 사타구니나 팔 혈관을 통해 긴 관을 넣고 조영제를 투여, 혈관을 촬영하는 낯선 환경에 노출됐던 것과 심장수술을 하게 될 가능성에 부담을 느껴서다.이러한 스트레스는 관상동맥질환자에게 독(毒)이다. 스트레스로 혈압이 높아지면 심혈관계에 나쁜 영향을 미쳐 관상동맥질환 위험이 커지고, 정서적 안정이나 면역기능에도 좋지 않은 영향을 미친다. 때문에 학계에서는 관상동맥조영술같은 특수 검사에서 환자가 느끼는 스트레스를 감소시키기 위해 많은 연구를 시도하고 있다. 이 중 하나가 아로마요법이다.최근 을지대병원 간호부에서 한국간호과학회지에 발표한 연구를 살펴보자. 연구팀은 대학병원 심장내과를 방문, 관상동맥조영술을 받는 사람 64명을 대상으로 아로마요법을 실시했다. 국제 아로마테라피스트가 오일 배합을 처방했으며 라벤더, 일랑일랑, 네롤리 에센셜 오일을 4:2:1의 비율로 섞은 것을 사용했다. 대상자는 관상동맥조영술을 받기 전과 후 오일을 흡입했다. 흡입은 오일을 1방울 떨어트린 아로마 스톤(오일 발향을 돕도록 만들어진 돌)을 침상 머리에 두고, 환자복에 오일 2방을을 떨어뜨려 심호흡하게 했다.그 결과, 시술 후 아로마요법을 받은 집단은 수축기혈압이 5~10mmHg, 이완기혈압이 3~6mmHg 감소했다. 아로마요법을 받지 않은 집단은 혈압에 차이가 없었다. 설문조사와 자율신경계 측정장비를 통해 스트레스 상태를 살펴본 결과, 아로마요법을 받은 집단이 스트레스 점수가 더 낮았고 부교감신경이 활성화되는 것으로 나타났다.연구팀은 논문에서 "여러 연구 결과를 보면 라벤더, 일랑일랑, 네롤리는 모두 부교감신경을 활성화시키는 오일"이라며 "부교감신경이 활성화되면 급격한 스트레스상황에서 대상자를 안정시키고 이완하게 하는 효과가 있어, 관상동맥조영술을 받은 사람의 스트레스 감소에 도움된다고 판단한다"고 말했다.
    내과김수진 헬스조선 기자2018/04/27 13:19
  • 환각에 빠져 횡설수설하는 '섬망' 환자… 어떻게 대처할까?

    환각에 빠져 횡설수설하는 '섬망' 환자… 어떻게 대처할까?

    회사원 박모(41)씨는 평소에 건강한 팔순 노모를 모시며 살고 있다. 그런데 최근 잠자던 노모가 갑자기 흥분해 심장 박동이 빨라지고, 식은땀을 흘리며, 동공이 확장되고, 벌벌 떨며 환각상태에 빠지는 일이 잦아졌다. 벽에 걸린 옷을 보고 "도둑이다" "누군가 저기 서 있다"며 겁을 먹고, 전등 불빛을 보며 "불이 났다"며 소동을 피우기도 했다. 박씨는 치매가 의심돼 노모를 모시고 병원을 찾았는데, 치매가 아닌 '섬망' 진단을 받았다.섬망은 혼란 상태(사고나 행동의 흐름을 연속적으로 유지할 수 없는 것)가 지속됨과 동시에 심장 박동이 빨라지고 동공이 확장되고 가끔은 환각상태에 빠지기도 하는 것을 말한다. 말을 제대로 못 하고 말의 앞뒤가 맞지 않는다. 가장 중요한 증상은 무언가에 집중하지 못하고 생각이 분산되는 것이다. 혼란과 치매는 뚜렷하게 구분된다. 섬망은 갑자기 나타나고 대개는 회복된다. 지속 시간이 짧으며 의식이 돌아왔다 사라졌다 반복하고, 증상이 언제부터 시작됐는지 명확히 구분이 된다. 반면 치매는 천천히 증상이 악화되며 회복이 안 된다. 수개월에서 수년까지 지속되고 치매가 시작된 시점을 명확히 알기 어렵다. 그런데 섬망을 유발하는 가장 흔한 잠재 요인은 치매다. 바로세움병원 신경과 김효정 원장은 "치매 환자의 섬망 위험률은 치매가 없는 환자의 2~3배로 높다"며 "표면적으로는 섬망 상태가 치매 증상과 비슷해 보이지만 치매와 구별되는 결정적인 두 가지가 증상이 시작되는 속도와 의식 수준"이라고 말했다.섬망은 예방하는 것이 최선이고, 증상이 나타나면 진단과 함께 응급조치를 해야 한다. 심부전, 탈수, 과다한 약물 복용, 금단 증상 등에 의한 섬망일 수 있기 때문이다. 한편 나이가 많은 사람들은 수술을 받고 회복 기간에 섬망에 빠지기 쉽다.​섬망 환자 대처법은 아래와 같다.<섬망 환자 대처법>-섬망을 경험하는 모든 환자는 즉각적인 진료가 필요하다. -섬망 상태에서 흥분하게 되면 생각지 않았던 사고를 일으킬 수도 있다. 특히 노인이 불안해하거나 강박관념이 심할 때는 자극적인 소리나 빛을 피하고 조용한 환경에서 지내도록 배려한다.-불안과 혼란을 경감시키기 위해 현실을 알려주는 것이 중요하다. 예를 들면 간호자의 이름을 가르쳐 주거나 낮인지 밤인지를 가르쳐 준다.-환각이 발생할 때에는 그것이 무엇인지를 침착하게 가르쳐주거나 만져 보게 한다. 그림자가 생기는 물건은 치운다.-식사를 하거나 화장실 가는 것은 증상이 가벼울 때로 타이밍을 맞춘다.-섬망 상태의 노인은 사고를 당하기 쉽기 때문에 보호받는 환경 속에서 충분한 관찰이 필요하다.​
    신경과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18/04/27 13:16
  • [신간도서] 건강한 집밥 레시피 알려드립니다

    [신간도서] 건강한 집밥 레시피 알려드립니다

    출간하는 요리책마다 베스트셀러를 기록하며 사랑받은 그린테이블이 세 번째 시리즈 '그린테이블의 자연주의 홈쿡 수업'을 출간했다. 그린테이블은 제철에 나는 건강한 식재료를 식탁 위에 가득 올리자는 의미로 항상 믿을 수 있는 자연주의 레시피를 선보여 인기가 높은 쿠킹클래스다. 자연주의에 포함된 거창한 선입견은 버려도 좋다. 냉장고 속 보통 재료를 활용해 우리 몸에 영양을 가득 채우는 그린테이블만의 집밥 노하우를 알려준다. 건강한 레시피와 스타일링을 인정받고 있는 자연주의 요리연구가 김윤정 선생님이 지난 20년간 활동하며 쌓아온 홈쿡 비법을 한 권의 책에 녹여냈다.책에는 누구나 좋아하는 기본 집밥 메뉴부터 요즘 유행하는 인기 메뉴, 다이어트에 좋은 채식 메뉴, 주말에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일품 메뉴까지 상황에 따라 골라서 활용할 수 있게 정리됐다. 요리 초보자도 쉽게 자연주의 홈쿡에 도전할 수 있도록 꼭 필요한 기본 노하우를 하나하나 차근히 알려준다. 기본 썰기 방법, 찰지고 맛있는 밥 짓기 노하우 등 꼼꼼한 설명 덕분에 요리가 한결 쉬워진다.저자가 특별 공개하는 비법 육수와 만능 양념은 책 속 메뉴뿐만 아니라 다양한 일상 요리에도 두루두루 활용할 수 있어 누구나 맛 내기 비법을 얻게 될 것이다. 수준이 다른 국물 요리를 만들어주는 해물육수와 만능 채수, 감칠맛을 살리는 만능 쯔유, 고추장 요리를 완벽히 책임지는 만능 마늘고추장, 각종 크림 요리의 베이스가 되어줄 베샤멜소스 등 조미료나 특별한 재료 없이도 누구나 깊고 풍부한 맛을 쉽게 따라 할 수 있다.재료 본연의 맛을 살리는 간편한 조리법 덕분에 즉석식품보다 빠르고 편리하게 건강한 식탁을 차릴 수 있을 것이다. 그린테이블이 제안하는 건강하고 든든한 아침, 점심, 저녁 한 끼 집밥 레시피를 즐겨보자. 가족, 연인과 함께하는 그린테이블의 집밥 한 그릇으로 모두가 행복해지는 최고의 순간을 경험하게 될 것이다. 비타북스 刊, 240쪽, 1만5800원
    단신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18/04/27 09:53
  • [신간도서] 상수동 인기 플라워숍 '오차원'의 플라워 클래스

    [신간도서] 상수동 인기 플라워숍 '오차원'의 플라워 클래스

    아찔할 만큼 강렬한 색의 대비를 즐기고, 독특한 텍스처의 꽃들을 아낌없이 풍성하게 사용하는 상수동의 유명 플라워숍 오차원의 대표 오유미 플로리스트가 그녀의 감각을 책으로 출간했다. 소수 정원으로 진행되는 그녀만의 고액 클래스를 큼직한 과정컷과 자세한 설명을 덧붙여 그대로 재현한 것이 이 책의 장점. 레시피마다 저자만의 팁을 실어 손재주가 없는 사람도 그녀의 감각을 차근차근 따라 할 수 있도록 배려했다. 꽃을 배우고 싶지만 어떻게 시작해야 할지 몰랐던 이들을 위해 꽃에 다가가는 그녀만의 시각과 방식, 오차원에서 지낸 이야기도 실어 소장 가치를 더했다.책에는 가장 ‘오차원’답게 아름다운 플라워 어레인지먼트 25가지가 엄선돼 수록됐다. 초보자도 쉽고 편리하게 시작할 수 있는 플라워, 멀리서도 “오차원의 꽃이다!” 하고 알아볼 수 있을 만큼 많은 사랑을 받은 시그니처 플라워, 저자가 가장 사랑하는 다섯 가지의 플라워, 특별한 날에 활용하는 다양한 형태의 스페셜 플라워, 총 4가지의 콘셉트 클래스로 다채롭고 풍성하게 담았다. 꽃이 처음인 이들도 걱정 없이 시작할 수 있도록 기본 도구와 화병 고르는 법, 꽃 손질과 관리법, 많이 하는 질문에 대한 답변까지 꼼꼼히 실었다. 국내에서는 처음 시도하는 영미권 도서 특유의 강렬한 느낌 역시 보는 재미를 더한다. 화보처럼 감상하게 되는 근사한 사진들도 빼놓을 수 없다. SNS를 들썩이게 한 저자의 남다른 감각을 생활 속에서 쉽고 편하게 즐기고 싶다면 이 책을 참고해보자. 바라만 봐도 행복해지는 오차원의 감각적인 꽃을 당신의 일상으로 가져올 수 있을 것이다. 색을 마음껏 사용해 취향의 꽃을 만들어 선물해보는 것도 좋다. 차원이 다른 당신의 감각에 모두가 놀랄 것이다. 비타북스 刊, 288쪽, 1만6000원
    단신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18/04/27 09:49
  • 초·중학생 주걱턱 무료 검진 받으세요

    초·중학생 주걱턱 무료 검진 받으세요

    대한치과교정학회와 바른이봉사회가 공동 주최하고 헬스조선이 주관하는 '2018 바른이의 날, 미소리본 캠페인'이 오는 5월 27일 오후 1시부터 4시까지 연세대 백양관 대강당에서 초등학생과 중학생을 대상으로 열린다. 이번 캠페인에서는 국내 유명 대학병원 소속 치과 교수진이 '우리아이 주걱턱, 최적의 교정시기는?'을 주제로 강연할 예정이다.어린이 참가자 전원이 교정 검진을 받을 수 있으며, 소정의 사은품도 제공한다. 난타 공연 등 볼거리도 풍성하게 마련된다. 누구나 참가할 수 있으며, 참가비는 무료다. 아동 수를 기준으로 선착순 250명까지 전화를 통해 접수 받는다.●문의 및 신청: (02)724-7621  
    단신2018/04/27 09:18
  • [소곤소곤 몸 이야기] 양반다리 자세가 나쁜 이유

    [소곤소곤 몸 이야기] 양반다리 자세가 나쁜 이유

    양반다리는 바닥에서 생활을 하거나 요가·명상 등을 하는 사람이 곧잘 취하는 자세이다. 그러나 관절 건강을 생각한다면 양반다리는 피해야 한다.먼저 양반다리를 하면 골반이 틀어진다. 한쪽 다리는 위로 향하고, 반대쪽 다리는 아래로 향하기 때문이다. 건국대병원 정형외과 김태훈 교수는 "척추와 골반은 균형이 맞아야 하는데, 양반다리는 이 균형을 깨뜨린다"며 "균형이 깨진 상태로 계속 앉으면 골반이 틀어지면서 척추에 압력이 한쪽으로만 가서 나중에 허리디스크 등의 위험이 높아진다"고 말했다.무릎을 130도 이상 과도하게 구부리는 것도 문제다. 바른본병원 안형권 병원장은 "130도 이상의 각도로 무릎을 구부리면 무릎 관절의 내부 압력이 증가하고, 무릎 뼈 사이 연골판에 과도한 압력을 줘 통증이 생길 수 있다"며 "퇴행성관절염 환자처럼 관절에 문제가 있는 사람이 양반다리를 하면 통증이 심해지는 등 질병이 악화될 수 있다"고 말했다.몸의 균형을 맞추고 무릎 관절에 부담을 덜 주려면, 바닥보다는 의자에 앉는 것이 좋다. 의자에 앉을 때는 허리를 편 상태에서 엉덩이를 등받이에 밀착해 하중을 골고루 분산시켜야 한다. 다리는 90도 정도로 가볍게 구부린다. 바닥에 발이 닿지 않는다면, 발 받침대를 놓아 바닥에 발이 닿도록 해야 허리 하중이 줄어든다.
    종합김수진 헬스조선 기자2018/04/27 09:18
  • [정재훈의 비타민 이야기] 항산화제 '비타민E', 질환 예방엔 도움 안 돼요

    [정재훈의 비타민 이야기] 항산화제 '비타민E', 질환 예방엔 도움 안 돼요

    비타민E는 세포막의 손상을 막는 항산화제다. 세포막 불포화지방산이 유리라디칼(활성산소)의 공격으로 파괴되지 않도록 보호해준다. 지방을 함유한 약이나 음식에 산화방지제로 비타민E를 첨가하는 것도 같은 맥락이다.질병 예방에 도움이 될 거라는 생각에 관련 연구도 많이 진행됐다. 하지만 결과는 기대에 미치지 못했다. 비타민E 보충제는 심혈관계 질환, 뇌출혈, 암, 당뇨병, 치매, 감염성 질환의 예방에 별 효과가 없다. 장기간에 걸쳐 고용량을 복용하면 심장기능부전, 출혈성 뇌졸중의 위험이 도리어 증가할 수 있다는 연구 결과도 있다. 7년 이상 장기복용하면 남성의 전립선암 위험이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나기도 했다.몸이 녹스는 것을 막는 항산화제라는 것은 좋지만, 비타민E의 효과는 기대 이하다. 우리 몸은 단순한 쇳덩이가 아니라 매우 복잡하고 섬세한 생명체이기 때문이다. 건강한 성인에게 비타민E가 모자라는 경우는 드물지만, 비타민E가 결핍되면 신경과 근육 세포의 손상과 적혈구 파괴 등 치명적 결과를 초래한다. 하지만 위에 언급한 것처럼 너무 많아도 해로울 수 있다. 먹으면 먹을수록 좋은 비타민은 없다. 다양한 채소와 과일로 골고루 먹는 게 건강에 더 유익하다.
    종합정재훈 약사·푸드라이터2018/04/27 09:17
  • [헬스 & 라이프] 고독한 중년, 중독의 늪에 외

    [헬스 & 라이프] 고독한 중년, 중독의 늪에 외

    고독한 중년, 중독의 늪에 자려고 누웠는데 천장이 게임 화면으로 보이고, 누가 볼까 노심초사하면서도 음란물을 본다? 중년의 중독자(中毒者)가 늘고 있다. 자식을 독립시키고 퇴직한 중년이 외로움을 달래기 위해 게임, 운동, 스마트폰에 집착하면서 서서히 중독된다는데…. 중독으로부터 벗어나려면 자신이 그 대상에 얼마나 빠져 있는지부터 확인하고, 전문가의 도움을 받아야 한다.
    종합2018/04/27 09:13
  • 레이델 폴리코사놀 모델 김명민, 오는 2일 팬 사인회 열어

    레이델 폴리코사놀 모델 김명민, 오는 2일 팬 사인회 열어

    배우 김명민이 오는 5월 2일 신세계 강남 지하 분수광장에서 '레이델 폴리코사놀' 론칭 기념 팬 사인회를 연다.김명민이 모델로 활동하는 레이델 폴리코사놀은 지난 2월 '우리레인보우 폴리코사놀'에서 '레이델 폴리코사놀'로 새롭게 바뀌었다. '레이델(RAYDEL)'이라는 브랜드를 론칭한 것인데, 이로 인한 다양한 마케팅 활동으로 고객과 소통중이다. 이번 팬 사인회에서는 김명민의 포토타임과 VIP 고객을 위한 BIG 레이델 폴리코사놀 특별증정식, 사인회, 기념촬영 등으로 진행된다.사인회 참가 신청은 레이첼 브랜드샵 홈페이지에서 사전 예약으로 진행되었는데, 접수 이틀 만에 모집이 마감됐다.사인회 행사는 현장 참여도 가능하지만 행사장 안전상 문제와 시간 제약으로 현장 참여 인원은 제한될 수 있다.
    단신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18/04/27 09:00
  • 예방접종 주간… 예방접종은 영유아만? 성인도 '필수'

    예방접종 주간… 예방접종은 영유아만? 성인도 '필수'

    4월 마지막주(23~27일)은 세계보건기구(WHO)가 지정한 예방접종 주간이다. 예방접종은 크게 영유아 백신, 성인 백신으로 나뉜다. 3세 아동 기준 예방접종률은 96.9%로 매우 높다. 반면, 성인의 예방접종률은 10%를 밑돌 정도로 매우 낮다. 대부분이 국가필수예방접종 대상이 아니기 때문이다. 국가필수예방접종사업에 포함돼 무료로 맞을 수 있는 백신은 장티푸스·유행성출혈열·인플루엔자·폐렴구균에 그친다. 이마저도 장티푸스·유행성출혈열은 고위험군, 인플루엔자·폐렴구균은 65세 이상 어르신으로 제한이 있다. 무료 접종 대상이라고 접종률이 높은 것도 아니다. 폐렴구균 백신을 예로 들면 65세 이상 노인의 접종률은 23%에 그치는 실정이다.성인 예방접종에 대한 인지도가 매우 낮기 때문이다. 그러나 전문가들은 주요 질환을 막을 수 있는 가장 확실한 방법으로 성인 예방접종을 꼽는다. 성인이 반드시 맞아야 하는 백신으로는 독감, 폐렴구균, 대상포진, 백일해 등이 대표적이다. 각각 백신마다 제품이 다양하다. 제품별로 장단점이 확실하므로, 백신 접종을 마음 먹었다면 꼼꼼하게 따지는 것이 좋다.◇폐렴구균 백신, 무료 접종 vs 유료 접종…무엇을 맞을까폐렴구균은 비침습성 감염증(부비동염·중이염·폐렴 등)과 침습성 감염증(수막염·패혈증)으로 구분된다. 폐렴구균이 노인의 혈액·뇌수막에 침투해 패혈증이나 뇌수막염으로 이어질 경우 사망률이 20~60%로 매우 높다.폐렴구균 백신은 매년 접종하는 독감백신과 달리 65세 이상 연령에서 평생 1회만 접종하면 된다. 보건소에서 무료접종 중인 23가 다당질 폐렴구균 백신은 50~80%의 예방효과가 있어 폐렴구균 감염에 의한 패혈증·뇌수막염 같은 심각한 감염증을 효과적으로 예방해준다. 한국인에게 흔한 23개 폐렴구균을 막아주고 불활성화 백신으로 병원체가 살아있지 않아 예방접종으로 감염되지 않는다. 미국, 스웨덴, 영국 등 여러 OECD 국가에서도 국가 필수 예방접종에 사용하고 있을 만큼 안전성과 효과가 뛰어나다.13가 단백결합백신은 T-세포 의존선 면역반응을 통해 면역기억반응을 유도해 침습성 폐렴사슬알균 감염증 예방 및 폐렴, 중이염의 예방 효과가 뚜렷하다. 65세 이상 성인을 대상으로 진행된 연구에서는 45~75% 예방효과를 확인했다. 국가필수예방접종은 아니기 때문에 접종 시 별도의 접종비를 지불해야 한다.◇매년 접종하는 독감 백신, 3가 vs 4가 백신 선택은? 독감은 인플루엔자 바이러스에 감염되어 생기는 질환으로 고열·오한·근육통을 일으키고, 폐렴 같은 합병증으로 이어지기도 한다. 건강한 사람은 가볍게 앓고 지나가지만, 노인이나 만성질환자, 면역억제 질환으로 면역력이 떨어진 사람에겐 치명적일 수 있다. 독감은 매년 유행하는 바이러스가 바뀌기 때문에 노인, 영유아 등 고위험군은 매년 백신 접종이 필요하다. 국내에서 현재 사용하고 있는 독감 백신은 크게 3가 백신과 4가 백신이 있다. 독감 바이러스는 크게 A형 2종((H1N1·H3N2)과 B형 2종(야마가타·빅토리아)이 있는데, 이 중 매년 WHO에서 발표하는 유행 예측 바이러스 3종에 대해서만 예방 효과를 반영한 것이 ‘3가 백신’이다. 반면 ‘4가 백신’은 모든 A형과 B형 바이러스, 즉 총 4가지 바이러스를 막는 효과가 있다.WHO는 해마다 유행이 예측되는 계통의 백신주를 선정하는데, 최근 10년간 유행한 B 형 독감 백신주와 실제 유행한 바이러스가 50% 일치 하지 않았고, 두 계통의 바이러스가 동시에 유행하는 경우도 많았다. 이것이 독감 백신의 효과를 저하시키는 주요인으로 추정된다. 이런 이유로 WHO는 지난 2013-2014 절기부터 B형 독감 바이러스 2종을 모두 포함하는 4가 백신 접종을 권장하고 있다.독감 백신의 효과는 접종하는 사람의 연령, 기저질환 동반유무 등에 따라 달라진다. 건강한 성인에서 예방효과는 약 70~90%이지만, 이미 면역력이 저하된 노인의 경우 30~40%로 낮다. 하지만 독감으로 인한 입원을 예방하는 데 50~60%의 효과가 있고 독감으로 인한 사망을 예방하는데 80% 정도 효과가 있다. 노인에서 중증질환 및 사망을 낮추는 효과가 상대적으로 높기 때문에 반드시 접종이 필요하다. ◇대상포진 백신, 안전성 확인하면 도움 대상포진은 심각한 통증과 다양한 합병증, 높은 질병부담으로 잘 알려진 질환이다. 띠 모양의 수포와 함께 산통, 수술 후 통증보다 심각한 통증을 동반하는 것이 특징이다. 환자의 96%가 급성 통증을 경험한 적 있으며, 이 중 45%는 통증을 매일 겪고 있는 것으로 보고됐다. 국내 대상포진 환자수는 매년 지속적으로 증가해 2016년에는 2010년 대비 약 43% 증가했다. 특히 50세 이상부터 급격히 발병률이 높아 예방접종이 필수다. 대상포진 백신은 50세 이상에서 1회 접종 가능하다. 질병관리본부와 대한감염학회는 60세 이상 성인에서 접종을 권고 하고 있다. 현재 국내에서 접종 가능한 대상포진 백신은 두 가지 종류다. 글로벌 제약 회사에서 만든 세계 최초의 백신인 ‘조스타박스’와 최근 국내에서 출시된 ‘스카이조스터’다. 조스타박스는 2006년 출시 이후 전 세계에서 10년 동안 사용해오고 있으며, 장기간 효과·안전성이 입증됐다. 한국인을 대상으로 한 연구에서도 이상반응이 나타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된다. ◇백일간 기침하는 백일해, 소아는 DTaP으로, 성인은 Tdap으로‘백일 동안 기침하는 병’이라는 뜻의 백일해는 보르데텔라 백일해균에 의해 발생하는 호흡기 질환이다. 기침이나 재채기로 발생하는 분비물로 쉽게 전염된다. 미열·콧물·기침을 포함한 전형적인 기침에서 발작성 기침으로 발전하며 이차감염에 의한 세균성 폐렴, 경련 등의 신경계 합병증으로 악화된다. 주로 신생아·영유아에서 발생하지만 최근 청소년·성인에서도 많이 발생하는 추세다.어렸을 때 백신을 접종했거나 백일해를 이미 앓았더라도 성인이 돼 백일해에 다시 걸릴 수 있다. 방어 면역이 장기간 유지되지 않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백일해 백신의 면역은 최대 10년 이후 점차 감소한다. 청소년 및 성인에서 만성기침 유발 원인의 약 7% 정도를 차지한다는 연구가 있다. 소아 백일해에 비해 증상은 경미하지만, 지속적인 기침으로 진행할 수도 있어 문제다. 증상 역시 다른 호흡기 감염과 감별이 어려워 쉽게 진단이 되지 않는다.백일해를 예방하는 백신은 DTaP(디텝)백신과 Tdap(티뎁)백신이 있다. 두 백신 모두 백일해(P)뿐만 아니라 디프테리아(D), 파상풍(T)을 모두 예방하는 혼합백신이다. DTaP 백신은 만 6세 이하에서 접종하고, Tdap 백신은 접종력이 없는 11세 이상에서 접종하도록 권고된다. 대한감염학회는 27~36주의 임신부, Tdap 접종력이 없는 부모와 조부모에게 적극적인 접종을 권한다.
    종합김진구 헬스조선 기자2018/04/27 08:00
  • 피부결 망치는 '모공' 늘어나는 이유 3가지

    피부결 망치는 '모공' 늘어나는 이유 3가지

    피부 결을 좌우하는 핵심 요소 중 하나가 모공 크기다. 모공이 크면 피부 결이 부드러워 보이기 어렵다. 한 번 커지면 다시 줄이기도 힘든 모공. 모공 크기를 키우는 원인에는 무엇이 있을까?모공이 커지는 이유는 크게 세 가지다. 하나는 호르몬이 과도하게 분비되는 사춘기에 피지선(피부에 기름을 분비하는 샘) 활동이 활발해지면서 많은 피지가 모공을 통해 빠져나오는 것과 관련 있다. 피지가 과도하게 배출되는 과정에서 모공이 커지기도 하고, 일부 피지가 모공에 쌓여 모공을 넓히기도 한다. 피부가 노화하면서 모공 주변 피부가 탄력을 잃는 것도 원인이다. 모공을 지지하던 피부섬유가 힘을 잃으면 모공 크기가 자연스럽게 넓어진다. 모공에 염증이 생겼다가 회복되는 과정에서 흉터가 남는 것처럼 피부가 딱딱해지면서 모공이 넓어지기도 한다. 털이 유독 굵게 나는 뺨이나 코 부위 모공에 염증이 생기는 경우가 많다.모공을 완전히 없애는 것은 불가능하다. 단, 모공이 더 늘어나는 것을 막거나 크기를 줄이는 방법은 다양하다.모공 축소 기능을 강조하는 화장품은 효과가 크지 않다. 피지를 깨끗이 씻어내거나 피부 탄력을 높이는 화장품을 쓰면 모공이 더 늘어나지 않을 수는 있는데 축소되기는 힘들다.피지선과 여드륨균을 제거하는 광역동요법이나 비타민A유도체 복용법을 써도 모공이 더 커지지 않게 할 수 있다. 비타민A유도체는 피지선에서 피지가 나오는 것을 억제한다.모공 크기를 줄이려면 레이저나 고주파 시술 등이 필요하다. 이는 피부에 미세한 구멍을 뚫어 손상을 입히고 다시 회복되는 과정에서 모공 크기를 줄인다.평소 모공이 생기거나 커지는 것을 예방하려면 세안법에 신경 써야 한다. 화장을 깨끗이 씻어내되, 세안 후 피부가 뽀득뽀득해지고 모공이 조이는 느낌은 받지 않게 해야 한다. 피부가 너무 건조하면 수분을 유지시키려는 보상 작용으로 피지 분비가 오히려 늘어날 수 있다. 피부 각질 제거도 일주일에 1~2회로 제한하는 게 좋다.
    피부과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18/04/27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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