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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배부른데도 먹는 것을 멈추지 못하는 이유

    배부른데도 먹는 것을 멈추지 못하는 이유

    눈앞에 맛있는 음식이 있다. 어느 정도 먹으면 배가 부르다. 머리로는 위가 가득 차 그만 먹어야 한다는 것을 알지만, 음식은 끊임없이 입으로 향한다. 이를 과학적으로 증명한 연구 결과가 발표됐다. 뇌에서 음식 섭취를 지시하는 세포가 섭취를 막는 세포를 압도하기 때문이라는 내용이다.미국 미시간대 분자·행동신경과학 연구소에선 쥐 실험으로 뇌세포인 POMC와 AgRP를 관찰했다. 두 세포는 뇌 시상하부에서 식욕을 조절하는 기능을 하는 세포로, POMC가 활성화되면 식욕을 억제되고, AgRP가 활성화되면 식욕이 증가한다.연구 결과, 두 세포가 모두 활성화됐을 때, AgRP 세포의 ‘먹는’ 신호가 POMC 세포의 ‘먹는 것을 멈추는’ 신호를 압도했다. POMC 세포만 자극했을 때 먹는 양이 현저하게 감소했으며, 반응 속도도 매우 빨랐다.또한 연구팀은 이 세포의 활성화가 신체 내에서 자연적 진통제 시스템인 내인성 오피오이드 시스템을 활성화하는지 관찰했다. 흥미롭게도 AgRP의 활성화는 뇌에서 오피오이드 시스템을 활성화했다. 오피오이드 수용체를 막는 날록손을 투여했을 때 먹는 행동이 멈췄다. 이는 뇌의 내인성 오피오이드 시스템이 필요 이상으로 먹도록 역할 한다는 것을 뜻한다.한편, 이번 연구결과는 ‘미국 국립과학원회보(Proceedings of the National Academy of Science)’에 게재됐다.
    생활습관일반김진구 헬스조선 기자2018/09/21 13:13
  • "장-뇌 연결하는 핫라인 발견" 연구결과

    "장-뇌 연결하는 핫라인 발견" 연구결과

    인간의 장(腸)과 뇌가 직접 연결돼 있다는 증거가 발견됐다. 그간 장과 뇌가 연결돼 있으며 서로 긴밀하게 영향을 주고받는다는 여러 연구가 있었지만, 소화관과 뇌를 직접 연결하는 뉴런세포가 발견된 것은 처음이다. 미국 컬럼비아대학 벤자민 호프만 박사는 창자 내벽의 상피세포 중 일부가 신경전달 물질인 글루타메이트를 방출해 감각신경을 직접 자극하고 이를 뇌에 전달한다는 것을 발견했다. 그의 연구결과는 사이언스지에 게재됐다.그간 장과 뇌의 연관성은 호르몬의 분비로 설명됐다. 식욕조절 기능이 대표적이다. 섭취한 음식의 양에 따라 식욕조절 호르몬을 분비해 뇌에 ‘배가 부르다’ 혹은 ‘배가 고프다’는 신호를 전달하는 것이다. 호르몬이 방출돼 뇌에 전달되기까지는 약 10분이 걸렸다.그러나 최근에는 대장이 전기 신호를 뇌에 직접 전달한다는 사실이 속속 밝혀지고 있다. 대장과 뇌가 신경으로 연결돼 있다는 것이다. 지난 2010년 미국 듀크대학 연구진은 장의 내분비 세포가 시냅스 신경세포와 서로 통신한다는 사실을 밝혔다. 그는 뉴런의 시냅스를 통해 전달되는 광견병 바이러스에 형광 물질을 입혀 쥐의 장에 주입했다. 그 결과, 장 내분비 세포는 미주신경에 100밀리초 이내의 빠른 속도로 신호를 전달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냄새와 맛에 관여하는 신경전달 물질인 글루타민산염의 배출도 확인했다. 연구진은 “호르몬이 혈류를 타고 장에서 두뇌로 이동하는 것보다 훨씬 빠르다는 사실을 발견했다”고 말했다.
    종합김진구 헬스조선 기자2018/09/21 11:23
  • 미즈메디병원, 몽골 의료관광 팸투어 성료

    미즈메디병원, 몽골 의료관광 팸투어 성료

    성삼의료재단 강서 미즈메디병원은 20일 강서구에 위치한 본관에서 몽골 의료관광 관계자를 대상으로 해외 의료관광객 유치를 위한 팸투어(사전답사여행)를 실시했다고 21일 밝혔다.이번 의료관광 팸투어는 서울시에서 추진한 몽골 의료관광객 유치를 위한 현지 관계자 초청의 일환으로 몽골의 에이전시 및 여행사 그리고 미디어 관계자 등 17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방문단은 외국인 환자들을 위한 시설을 비롯해 미즈메디병원의 첨단 의료기술과 진료시스템 등을 견학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최고 수준의 난임치료 기술력을 자랑하는 아이드림센터, 진료공간을 분할하여 영유아 감염 노출을 차단한 키즈센터 그리고 질환 예방과 조기발견을 통해 건강을 관리하는 건강검진센터 등을 직접 눈으로 확인하는 시간을 가졌다.강서 미즈메디병원 장영건 원장은 “이번 팸투어를 통해 몽골 의료관광 관계자에게 병원의 의료기술 및 시스템을 소개할 수 있어 매우 기쁘다”며 “강서 미라클메디특구 대표단으로 활동하고 있는 미즈메디병원은 해외 환자에게 최상의 의료서비스 제공해 관광, 문화, 쇼핑 등 지역사회 발전에 보탬이 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한편, 미즈메디병원은 3기 연속 보건복지부 지정 산부인과 전문병원에 선정되었으며 난임과 산부인과 질환 치료 외에도 키즈센터, 유방∙갑상선암센터, 소화기질환센터, 건강검진센터 등 다양한 전문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단신한희준 헬스조선 기자2018/09/21 10:44
  • 물휴지 14개 제품 판매 중단…미생물 기준 미충족

    국내 유통 중인 물휴지 14개 제품의 판매가 중단됐다. 미생물 기준 미충족이 원인이다.식약처는 국내 물휴지 제조·수입업체의 판매 1위 제품과 생산실적 5억원 이상 제품 등 147개 제품을 수거해, 중금속·포름알데히드·프탈레이트·보존제·미생물 등 13종의 위해 물질 검출 여부를 검사했다.그 결과, 12개 업체의 물휴지 14개 제품을 미생물 기준 부적합으로 확인됐다. 14개 제품은 ▲브라운모이스처 80(다커) ▲꿈토리 물티슈(드림제지) ▲벨라슈 플레인 아기물티슈(미벨라) ▲맘베프 베이비 내츄럴 물티슈(보베코스) ▲조이앤로이 플로랄 컴팩트(영광상사) ▲소미랑 베베러브 물티슈(유앤아이코리아) ▲맘다운 물티슈(이룸의 터) ▲맑은별(파인파트너스) ▲손얼굴휴대용물티슈10매3팩(참화이트) ▲지후맘 베이비스타 오리지널 물티슈(하임) ▲베베궁 몬스터 120매 물티슈(하임) ▲똘이장군 THE BLUE 120매 물티슈(하임)다. 다만, 이들 제품에서 질병을 일으킬 수 있는 특정미생물(대장균·녹농균·황색포도상구균)은 검출되지 않았다. 나머지 133개 제품은 안전기준을 모두 통과했다.식약처는 이들 제품의 판매를 중단하고 회수할 예정이다. 안전기준을 위반한 제품을 구입한 소비자는 판매처에서 반품하면 된다. 식약처는 해당 제품을 제조·판매한 업체에 대해서는 행정처분을 내리고, 부적합 제품이 발생한 원인을 조사할 계획이다.이번 조사는 국민청원 안전검사제 1호 대상으로 진행됐다. 국민청원 안전검사제는 생활 속 불안요인을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 국민으로부터 제품 수거·검사 청원을 받고, 다수가 추천한 청원에 대해서는 실제 검사를 시행해 그 결과를 공개하는 제도다. 식약처는 지난 4월부터 국민추천을 받아 영유아용 물휴지 제품을 국민청원안전검사제 첫 검사 대상으로 선정했다.
    종합김진구 헬스조선 기자 2018/09/21 10:08
  • 보장률 높아졌다는 ‘문재인 케어’…실상은?

    보장률 높아졌다는 ‘문재인 케어’…실상은?

    ‘문재인 케어’가 시행된 지 1년 남짓이다. 정부는 문재인 케어가 순항하고 있다고 밝힌다. 그 근거로는 보장률, 즉 ‘급여 등재율’을 꼽는다. 그러나 현장에서 환자들이 체감하는 보장률과는 분명한 온도차가 감지된다.핵심은 제한적인 급여 기준이다. 정부가 지정한 기준 밖에 있는 환자들은 여전히 급여 혜택을 받지 못하는 상황이다. 범위가 늘어난 만큼 밀도가 낮아져 사각지대는 오히려 늘어난 것이다. 환자들은 간절히 염원하던 급여 등재에도 불구하고, 막상 급여 기준에 해당하지 않아 혜택을 받지 못한다며 분통을 터뜨린다. ‘생색내기’라는 비판을 받지 않으려면 이런 사각지대 해소가 절실하다는 지적이다.◇암 사망 원인 1위 폐암, 새 치료제 도입돼도 혜택은 30%만대표적인 사례가 국내 암 사망 원인 1위인 폐암이다. 폐암은 초기 진단 시 이미 상당히 진행된 경우가 많고 재발과 전이의 가능성이 높아 치료 예후가 좋지 않다. 특히, 비소세포폐암 환자 10명 중 8명은 3~4기에 발견되는 것이 현실이다. 조기에 발견했더라도 수술 후 재발률이 20~50%에 달한다. 결국 대부분의 비소세포폐암 환자들은 항암 치료에 의지하게 된다.그동안 비소세포폐암 환자들은 특정 유전적 변이가 있는 환자에 한해 표적치료제를 사용할 수 있었다. 그러나 장기간 사용했을 때 나타나는 내성이 문제였다. 이땐 뾰족한 방법이 없었던 것이 사실이다. 다행히 올해 초 이런 환자들에게 효과를 내는 치료제(티쎈트릭)가 급여권이 진입했다. 환자들은 환영했다.그러나 기대감이 허탈함으로 바뀌는 데는 오랜 시간이 걸리지 않았다. 허가된 적응증과 달리, 정부는 진단검사를 통해 제한적으로만 급여를 인정하고 있기 때문이다. 이 기준에 부합하는 환자는 전체의 30%에 그친다. 나머지 70%는 급여 혜택을 받지 못하는 상황이다. 형평성 논란이 불거지는 이유는 이 때문이다.◇희귀질환 치료제, 유전자 검사 결과 있어야만 사용까다로운 급여 기준의 제한을 받는 것은 희귀질환을 앓는 환자들도 마찬가지다. 약값으로만 연간 5억원이 든다는 극희귀질환인 ‘비정형 용혈성 요독증후군’을 예로 들면, 최근 ‘솔라리스’라는 약이 유일한 치료제로 급여를 인정받았다. 그러나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제동을 걸었다. 급여 기준에도 없는 유전자 검사를 통해 승인을 결정한 것이다.몸 전체의 미세혈관이 지속적으로 손상되면서 뇌·심장·신장 등 주요 장기가 심각하게 망가지는 증상이 같아도, 유전자가 발견돼야만 급여 혜택을 주는 상황이다. 환자들은 심평원이 5억원에 달하는 약값 때문에 유전자 검사라는 문턱을 만들었다며 분통을 터뜨린다. 지난달 이 유전자 검사를 통과하지 못해 혜택을 받지 못한 환자는 고작 2명이었다.◇난치질환 ‘크론병’크론병 치료제 ‘킨텔레스’도 같은 상황에 처했다. 크론병은 구강에서 항문까지 위장관 어느 부위라도 궤양이 발생할 수 있는 난치질환이다. 주로 10~20대의 젊은 연령에 발병해 평생 지속된다. 그동안 크론병은 TNF-α 억제제 계열의 약이 유일한 생물학적 치료제였다. 그러나 이 치료로 질환 관리에 실패하는 환자들이 적지 않았다. 이런 상황에서 문제 발생 부위만 표적 치료하는 약(킬텔레스)이 출시됐다. 정부는 급여를 결정했다. 그러나 심평원은 여기에도 조건을 달았다. ‘14주 이내에 크론병 활동성 지표인 CDAI 점수가 70점 이상 감소 또는 25% 이상 감소된 경우’에만 제한적으로 급여 혜택을 제공하겠다는 것이다. 문제는 킨텔레스 투여 6개월 이후부터 반응을 시작하는 경우가 많다는 것이다. 14주 반응률로만 치료를 지속할지 결정하는 것은 무리가 있다는 것이 크론병 전문가들의 지적이다.
    종합김진구 헬스조선 기자2018/09/21 09:25
  • [공원 운동기구 100% 활용하기] 오십견 풀어주는 데 좋아… 반동 없이 천천히 돌려야

    [공원 운동기구 100% 활용하기] 오십견 풀어주는 데 좋아… 반동 없이 천천히 돌려야

    ②팔 돌리기 기구팔 돌리기 기구(활차머신)는 손잡이를 잡고, 쇠바퀴를 돌리면서 팔의 회전 운동을 돕는 운동기구다. 팔·어깨 관절을 유연하게 해 주고, 팔 근력 강화에 도움된다. 오십견(유착성관절낭염)이 있어 팔이나 어깨가 뻣뻣한 사람이 하면 좋다. 팔 돌리기 기구를 쓸 때는 두 가지 방법이 있다. 먼저 쇠바퀴를 마주보고 양손으로 잡는 방법이다. 보통 쇠바퀴를 살펴보면 손잡이가 두 개 달려있다. 양손으로 하나씩 잡고, 운전하듯 위아래로 팔을 돌려 근육을 풀어주면 된다. 45도씩 왼쪽·오른쪽 번갈아가며 움직인다. 다음은 한 손으로 잡는 방법이다. 이때는 쇠바퀴를 마주보지 말고 쇠바퀴 옆으로 선다. 한 쪽 팔로 손잡이를 잡고, 아래·위로 움직인다. 전체를 회전시키면 팔·어깨에 무리가 갈 수 있다. 두 가지 방법 모두 3~10회. 2~5세트 반복한다.상계백병원 재활의학과 박용범 교수는 "기구를 돌릴 때 반동을 이용하면 운동 효과가 없고, 지나치게 빨리 돌리면 어깨 관절에 부담을 준다"고 말했다. 어깨에 탈구·철심 삽입·인공관절 삽입 경험이 있다면 사용하지 않는 것이 좋다.
    종합김수진 헬스조선 기자2018/09/21 09:09
  • [힐링 여행] 태평양 한복판 청정 숲… 하와이 3개 섬 트레킹

    [힐링 여행] 태평양 한복판 청정 숲… 하와이 3개 섬 트레킹

    숲에는 건강이 있다. 피톤치드는 혈압과 스트레스 호르몬 수치를 낮춰준다. 산소량도 도시보다 2%가량 많다. 숲길을 걸었을 때 심신이 한층 편안하고 덜 피로한 이유다.헬스조선 비타투어가 11월 2~8일(5박 7일) 진행하는 '하와이 3개 섬 트레킹'은 세계 최고의 청정 숲길에서 진행된다. 카우아이는 섬 전체가 550만년 전 생성된 울창한 원시림 자체다. 숲과 폭포, 태평양이 어우러진 '세계 10대 트레일' 칼랄라우와 '태평양의 그랜드 캐니언' 와이메아 캐니언에서 트레킹을 즐긴다. 세계 최대 분화구인 마우이의 할레아칼라 화산은 일출 속을 걸어본다. 오아후 다이아몬드 헤드를 걷다보면 '하와이의 상징' 무지개가 모습을 드러낸다. 3일 동안 3~4시간 천천히 걷는데, 할레아칼라 트레일(18㎞)은 거리가 길지만 코스는 평탄하다. 와이키키 해변에서 보내는 여유로운 한 때로 여행을 마무리한다. 1인 참가비 398만원(유류할증료·가이드 경비 포함).●문의·신청: 헬스조선 비타투어
    여행2018/09/21 09:07
  • 치매로 인한 사망률, 여성이 남성보다 2.4배 높아

    치매에 의한 사망률이 여성이 남성보다 2.4배로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통계청 '2017 사망원인 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치매에 의한 사망자는 총 9291명(남성 2699명, 여성 6592명)이며, 치매 사망률은 여성 10만명당 25.7명, 남성 10.6명으로 여성이 남성보다 2.4배로 높았다.왜 여성의 치매 사망률이 크게 높을까? 가장 큰 이유는 여성의 평균 수명이 더 길기 때문이다. 치매의 60~70%를 차지하는 알츠하이머병은 나이가 들면 유병률이 크게 증가한다. 학계에 따르면 알츠하이머병 유병률은 70~74세 5.2%, 75~79세 11.3%, 80~84세 17.8%, 85세 이상 30.5%이다. 여성이 남성보다 오래 살기 때문에 치매 환자가 많고, 그만큼 치매로 사망하는 사람도 많은 것이다. 치매 진단율의 차이도 있다. 분당서울대병원 정신건강의학과 배종빈 교수 "치매로 병원에 와서 진단을 받는 비율은 여성이 2배가 많다"며 "남성은 치매로 사망을 해도 치매 진단을 받지 못해서 사망진단서에 노쇠 등으로 기록되는 경우가 적지 않다"고 말했다. 그밖에도 여성이 남성보다 치매 진행 속도가 빠른데, 진행 속도가 빠를수록 사망 위험이 높아진다. 배종빈 교수는 "학력은 치매의 보호인자로 작용하는데, 과거에는 여성이 남성에 비해 충분한 교육을 받지 못해 치매와 치매로 인한 사망 위험이 여성이 더 높은 것으로 추정한다"고 말했다.
    노인질환이금숙 헬스조선 기자2018/09/21 09:04
  • 건조한 기관지를 ‘촉촉하게’ 해주는 식품 3가지

    건조한 기관지를 ‘촉촉하게’ 해주는 식품 3가지

    요즘 같은 환절기에는 기관지가 건조해지는 경우가 많다. 기관지가 건조하면 상처가 나면서 염증이 생기기 쉽다. 반복적인 염증은 기관지 질환과 목소리 변형을 유발할 수 있는 만큼 식습관으로 꾸준히 관리하는 것은 필수다. 한국건강관리협회 서울강남지부 건강증진의원 김지연 과장의 도움말로 기관지 염증 예방에 좋은 식재료에 대해 알아보자.배즙 기관지에 염증이 생기면 기관지 점막에서 분비물이 증가돼 가래가 많이 생기게 된다. 배에 풍부한 루테올린 과 안토크라신 성분은 항염증 효과가 있어 가래를 줄이는 데 도움이 된다. 한의학적으로는 폐의 열을 내리고 기관지를 윤활하게 하는 진액 생성을 돕는 역할도 있다. 또 배의 과육에는 피로 회복을 돕는 유기산과 비타민, 아미노산이 풍부하고 껍질에는 플라보노이드와 폴리페놀 등 항산화 성분이 들어 있어 면역력을 높이고 염증을 예방하는 효과도 있다.도라지 사포닌 성분이 기관지를 촉촉하게 하는 점액인 뮤신의 양을 증가시켜 기관지 내벽을 보호하고 염증을 예방하는 효과가 있다. 연구 결과에 따르면 도라지는 껍질에 영양성분이 풍부하기 때문에 껍질 채 먹는 것이 좋다. 깨끗이 씻어 생으로 먹어도 되고 물 600ml에 말린 도라지를 100g 정도 넣고 끓여 차로 마셔도 효과가 있다.모과본초강목에 모과는 ‘담을 삭히고 가래를 멎게 해준다’ 고 적혀있을 정도로 가래 증상 완화에 도움이 된다. 모과에 함유된 사과산과 주석산, 구연산 등의 유기산은 침이나 담즙, 췌장액 등의 소화효소 분비를 촉진해 식욕을 올리고 항균작용을 하며 신진대사를 원활하게 해 면역력을 높여준다.
    푸드이금숙 헬스조선 기자2018/09/21 08:00
  • 척추건강 지키는 법…‘디스크를 촉촉하게’

    척추건강 지키는 법…‘디스크를 촉촉하게’

    수분은 신체를 건강하게 유지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 큰 관련이 없어 보이는 뼈와 관절도 마찬가지다. 뼈와 관절을 촉촉하게 유지해야 척추·관절질환을 예방할 수 있다는 의미다.뼈는 단단해 보이지만, 실은 전체의 20%가 수분으로 구성돼 있다. 관절과 디스크에는 수분 함량이 더 많다. 척추를 예로 들면, 뼈와 뼈 사이에는 외부 충격을 완화시켜주고 뼈가 직접 부딪히는 것을 막아주는 디스크(수핵)가 있다. 디스크의 성분은 대부분 수분으로 구성돼 있다. 나이 들수록 수분 함유량은 적어진다. 고령일수록 척추 질환자가 많은 이유다.디스크가 기능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지속적인 수분과 영양 공급이 반드시 필요하다. 문제는 공급 방법이다. 단순히 물을 마신다고 해서 척추가 그 수분이 직접 전달되지 않는다. 강남나누리병원 척추센터 임재현 원장은 “척추는 다른 신체부위와는 달리 혈관이 직접 연결되어 있지 않아 직접적으로 수분을 공급받기 힘들다”며 “대신 몸을 움직이며 발생하는 압력 차이를 이용해 디스크에 수분과 영양 공급이 이뤄진다”고 설명했다.즉, 디스크의 압력이 높아지면 수분이 빠져나가고, 반대로 압력이 낮아지면 수분이 공급된다는 것이다. 디스크는 중력 및 각종 신체 움직임으로 허리에 압력이 가해질 때 천천히 수분을 내뱉으며 충격을 완화시킨다. 그리고 충격이 사라지면 다시 주변의 수분을 흡수해 기능을 회복한다. 임재현 원장은 “주변에 빨아들일 수분이 없거나 디스크의 수분이 지속적으로 빠져나가 탄력을 잃게 되면 척추 건강에 적신호가 켜진다. 수분이 부족한 디스크는 충격을 완화하는 쿠션 역할을 제대로 수행하지 못하고, 디스크가 빠져나가 허리통증을 일으키기도 한다”고 지적했다.오랜 시간 동안 부동자세를 유지하는 것은 디스크에 지속적으로 압력이 가해져 수분을 급격히 빠져나가게 만든다. 한 자세로 장시간 티비를 시청하거나 컴퓨터 게임, 장거리 운전 모두 척추 건강에 좋지 않다. 촉촉하고 탄력 있는 디스크를 유지하기 위해서는 술을 멀리하는 것도 중요하다. 체내에 알코올이 들어오면 우리 몸은 알코올을 분해하기 위해 체내 수분과 단백질을 사용하게 된다. 또한 알코올은 디스크와 척추 주변 근육에 혈액과 산소가 공급되는 것을 방해한다. 또 한 가지 음식만 먹는 ‘원푸드 다이어트’나 하루에 한 끼만 먹는 ‘1일 1식’, ‘초절식’과 같은 극단적인 다이어트 식단 역시 디스크를 건조하게 만드는 주범이다. 이런 상태에서 무리한 운동은 허리디스크 등으로 각종 척추질환으로 이어질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그렇다면 디스크의 수분을 지키는 방법에는 무엇이 있을까. 임재현 원장은 스쿼트, 브릿지 등의 코어 운동을 추천했다. 코어 근육은 척추를 중심으로 허리, 골반, 허벅지 부위 깊숙이 자리한 ‘심부근육’을 뜻한다. 특히 골반 근육은 허리를 바로 세우는데 중요한 역할을 하는 신체부위다. 이렇게 디스크 주변 근육을 발달시키면 디스크의 수분이 손실되는 것을 줄일 수 있다. 또한 장시간 한 가지 자세를 취할 때는 휴식을 통해 척추가 받는 압력을 분산시키고, 혈액순환이 잘 될 수 있도록 틈틈이 스트레칭을 해주는 것이 척추건강을 지키는데 도움이 된다.
    척추·관절질환김진구 헬스조선 기자2018/09/21 07:00
  • 약 먹고 손 떨리는 노인, '파킨슨증후군' 의심

    노인이 약을 먹은 뒤 손떨림 등의 파킨슨병 증상이 생긴다면 파킨슨병이 아니라 증상만 있는 파킨슨증후군을 의심해야 한다.파킨슨병은 뇌에서 신경전달물질 도파민 분비가 부족해 생기는 퇴행성 질환이다. 손떨림·보행 장애 등이 나타난다. 그런데 도파민 분비는 정상이고, 파킨슨병 증상만 보이는 사람이 있다. 이를 '이차성 파킨슨증후군'이라 부른다. 파킨슨병을 진단받은 환자 약 24%는 이차성 파킨슨증후군이라는 영국파킨슨병학회의 조사가 있다. 길병원 신경과 성영희 교수는 "이차성 파킨슨증후군을 일으키는 흔한 원인은 약물"이라며 "위장약, 편두통약, 우울증약이 특히 그렇다"고 말했다.약물성 파킨슨증후군 환자는 뇌 CT를 찍어보면 파킨슨병 환자와 달리 도파민 분비가 정상이다. 다만 먹고 있는 약물이 도파민 수용체를 차단하거나, 도파민 작용을 방해하는 작용을 해 신체가 도파민이 부족하다고 느낀다. ▲레보설피리드(위장약) ▲메토클로프라미드(위장약) ▲페르페나진(우울증약) ▲설피리드(우울증약) ▲플루나리진(편두통약) ▲신나리진(어지럼증, 편두통약) 이 파킨슨증후군을 일으키는 대표 약물 성분이다.성영희 교수는 "약을 여러 개 먹는 고령 환자가 파킨슨증후군의 고위험군"이라며 "특히 위장약을 먹은 뒤 파킨슨병 증상이 나타나는 경우가 많다"고 말했다. 약물 복용 후 파킨슨병 증상을 보인다면 바로 중단하고 의료진과 상의해야 한다. 약을 끊으면 증상은 호전된다.
    노인질환김수진 헬스조선 기자2018/09/21 06:45
  • [따끈따끈 최신 연구] "남성 금욕 기간 짧을수록 정자 질 좋아진다"

    [따끈따끈 최신 연구] "남성 금욕 기간 짧을수록 정자 질 좋아진다"

    남성의 금욕 기간이 짧을수록 정자의 질(質)이 좋아진다는 내용의 연구결과가 나왔다.중국 셍징병원 연구팀이 실시한 선행 연구에 따르면, 남성이 며칠간 금욕한 뒤 사정(射精)한 정자보다 한 번 사정하고 세 시간 뒤 다시 사정했을 때 정자의 활동성이 좋았다. 연구팀은 병원의 불임클리닉을 찾은 부부 500쌍을 대상으로 연구했다. 참가자들을 남성의 금욕 기간에 따라 가장 최근 사정한 때가 세 시간 이내인 그룹과 그렇지 않은 그룹으로 나눴다. 이들에게서 채취한 정자를 이용해 체외 수정을 진행했는데, 금욕 기간이 짧았던 남성의 정자가 임신 성공률이 30% 정도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팀은 정자의 질 때문에 이러한 결과가 나왔다고 분석했다. 연구 대상자들의 정액과 정자를 봤더니, 금욕 기간이 세 시간 미만인 사람의 정자 활동성이 높았고, 정액 속엔 난자와 결합하는데 필요한 성분들이 더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금욕 기간이 상대적으로 길었던 남성의 정자는 활성산소에 노출돼 DNA가 손상될 위험이 컸다. 연구팀은 "임신 성공률을 높이려면 남성이 일정 기간 동안 금욕해야 한다는 인식이 있었는데, 연구를 통해 사실이 아니라는 게 밝혀졌다"며 "임신을 계획 중인 부부라면 배란기 때 여러 번 임신 시도를 하는 게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비뇨기과한희준 헬스조선 기자2018/09/21 06:45
  • 오래 앉아있는 당신, 혹시 '엉덩이 기억상실증'?

    오래 앉아있는 당신, 혹시 '엉덩이 기억상실증'?

    근육을 오래 사용하지 않으면 힘을 내는 방법을 잊는다. 특히 엉덩이 근육이 그렇다. 헬스 트레이너들은 이를 '엉덩이 기억상실증(Gluteal Amnesia)'이라고 표현한다.◇엉덩이 대신 햄스트링에 힘 들어가정확히 말해 엉덩이 기억상실증은 대둔근·햄스트링 조절 장애다. 엉덩이 근육은 본래 다리를 뒤·옆으로 들어 올리거나 상체를 뒤로 젖힐 때 사용된다. 그러나 앉아서 생활하는 시간이 긴 사람은 이런 동작이 극도로 제한된다. 그 결과 다리를 들어 올릴 땐 햄스트링(허벅지 뒤쪽 근육)에만, 상체를 젖힐 땐 척추기립근(허리 뒤쪽 근육)에만 힘이 들어간다. 엉덩이는 근육을 사용하지 않아 말랑말랑한 상태가 된다.한국스포츠정책과학원 송홍선 박사는 "앉아있는 생활을 많이 하면 엉덩이 근육은 쿠션 용도 외에는 사용되지 않는다"며 "이 상태가 지속되면 근육이 점차 소실돼 엉덩이는 처지고, 고관절 장애 위험이 커진다"고 말했다. 송 교수에 따르면 햄스트링 근육은 쉽게 뻣뻣해지는 특징이 있다. 큰 힘을 내는 근육이기 때문이다. 그래서 엉덩이만큼 고관절의 움직임을 정교하게 조절하지 못한다. 햄스트링 근육이 발달해있어도 엉덩이 근육이 약하면 고관절을 움직일 때마다 뚝뚝 소리가 나고, 골반이 틀어지기 쉬우며, 허리디스크 위험이 커진다.◇누워서 엉덩이 들어 올리는 '브리징' 운동법 효과자신이 엉덩이 기억상실증인지 알아보려면 엎드린 상태에서 다리를 뒤로 들어 올려보면 된다. 이때 엉덩이가 딱딱하지 않다면 엉덩이 기억상실증이다.
    척추·관절질환김진구 헬스조선 기자2018/09/21 06:44
  • '만인의 보약' 홍삼? 열 많은 사람·소아는 주의

    '만인의 보약' 홍삼? 열 많은 사람·소아는 주의

    직장인 안모(30·서울 은평구)씨는 명절마다 부모님께 홍삼 제품을 선물해 드렸지만, 이번 추석엔 용돈으로 대신하기로 했다. 안씨의 어머니가 체력이 떨어지고 몸 이곳저곳이 아파서 지난 달 한의원 진료를 받았는데, "홍삼이 안 맞는 체질이라서 먹으면 오히려 부작용을 겪을 수 있다"는 얘기를 들었기 때문이다. 안씨는 "홍삼은 체질에 관계 없이 누구에게나 좋다고 알고 있었는데, 어머니에게 맞지 않는다고 하니 그동안 사드린 게 후회 된다"고 말했다. 안씨처럼 '홍삼은 누구에게나 좋다'는 생각을 갖고 있는 사람이 많다. 하지만 홍삼은 조심해서 먹어야 하는 약재 중 하나다.
    종합한희준 헬스조선 기자2018/09/21 06:44
  • 방동식 연세대 명예교수, 세계베체트병학회 평생명예회장 추대

    방동식 연세대 명예교수, 세계베체트병학회 평생명예회장 추대

    방동식 연세대학교 명예교수(가톨릭관동대학교 의과대학 피부과 초빙교원)가 13일 네델란드 로테르담에서 열린 제18차 세계베체트병학회에서 평생명예회장으로 추대됐다.베체트병은 구강이나 외음부 궤양, 안구를 비롯해 피부, 혈관 등 전신장기를 침범하는 만성 염증성 질환이다. 희귀난치질환의 하나로 국내에서는 1961년 첫 베체트병 환자가 보고된 바 있으며, 아직까지 완치방법이 없다.방동식 교수는 1983년 국내 최초로 세브란스병원에 베체트병클리닉을 개소해 전문적인 진료를 시작했으며, 연구와 교육을 통해 국내 베체트병 전문가를 양성했다. 방 교수는 대한베체트병학회 회장을 역임하고, 세계베체트병학회를 국내에 유치하기도 했으며 이 학회의 사무총장 및 부회장으로 활동한바 있다. 질병연구와 국제학회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4년 전 파리에서 베체트상을 수상한 바 있다.세계베체트병학회 역대 평생명예회장은 총 8명으로 한국에서는 이성낙 전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피부과학교실 주임교수에 이어 방동식 명예교수가 두 번째다.
    단신한희준 헬스조선 기자2018/09/20 18:20
  • 대장암 4기라도 치료 가능…‘하이펙’ 치료란?

    복막으로 전이된 4기 대장암의 치료효율을 높이는 ‘종양감축술 후 복강 내 온열항암화학요법(HIPEC: Hyperthermic Intraperitoneal Chemotherapy, 이하 하이펙)’의 항암제 흡수율을 높이는 방법에 대한 기초 연구가 국내에서 최초로 실시됐다.연세대학교 강남세브란스병원 대장항문외과 백승혁·박은정 교수와 연세대학교 약학대학 황성주 교수의 융합연구팀은 하이펙 시술 시 지용성 특성을 지닌 관류액을 이용하면 치료 효과를 높일 수 있다는 사실을 동물 실험을 통해 입증해 지난 10일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해외학회에서 발표했다.하이펙 치료는 복막까지 암이 전이된 환자에게 쓰는 항암화학요법이다. 복막에 생기는 암종증은 정맥주사용 항암제로 치료효과가 낮아 예후가 좋지 않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를 극복하기 위해 42~43℃의 고온상태에서 항암제를 복강 내에 넣어 복막에 직접 약물이 흡수될 수 있도록 하는 하이펙 치료가 복막암종증 치료에 현재 사용되고 있다.하이펙 시술 시 항암제가 환자의 몸에 흡수되는 과정은 일반적인 항암화학요법과는 달라 항암제 선택과 관류액의 선택이 치료에 많은 영향을 미친다. 이에 연구팀은 동물모델을 통해 지용성 관류액과 수용성 관류액을 사용했을 때 항암제의 복막 흡수율을 비교했다. 그 결과 지용성 관류액이 하이펙 시술에 상당 부분 유리한 것으로 나타났다.연구팀은 하이펙 시술 시 지용성 수용액과 수용성 수용액을 이용하여 항암제 마이토마이신C(mitomycin C)와 옥살리플라틴(oxaliplatin)의 복막 흡수율을 비교했다. 마이토마이신C의 경우 복막흡수율(AUC ratio)이 지용성 관류액에서는 59.0, 수용성 관류액에서는 20.8로 나타났다. 지용성 관류액을 사용하니 복강 내 항암제 흡수율이 높아진 것이다.또한 옥살리플라틴의 경우에는 지용성 관류액이 임상에서 주로 써왔던 5% 포도당 수용액에 비해 약 3배 높은 결과를 보였다.이러한 연구 결과는 향후 대장암 복막전이의 효과적인 하이펙 치료를 위해서는 혈장흡수율을 낮추고 복막 내 흡수율을 높일 수 있는 지용성 특성을 지닌 약제의 개발의 필요성을 시사한다.박은정 교수는 “이번 연구는 하이펙 항암제 외에도 관류액의 선택이 하이펙 치료에 영향을 주며, 특히 지용성 특성을 지닌 관류액을 사용할 경우 하이펙 효율을 높일 수 있다는 가능성을 증명한 최초의 동물 모델 연구”라며 “향후 하이펙 치료의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한 약제 개발의 기초 연구 자료로 활용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대장암김진구 헬스조선 기자 2018/09/20 17:09
  • 추석에 들어온 과일 선물, 기분도 건강도 'UP'

    추석에 들어온 과일 선물, 기분도 건강도 'UP'

    추석은 수확의 시기인 만큼 한 해 동안 가꾼 곡식과 과일들로 풍성하다. 가을에 열리는 제철 과일은 맛과 향이 좋을 뿐 아니라 특별한 효능도 지닌다. ◆배기름진 육류, 전 등 명절 음식은 입에는 즐겁지만 속은 더부룩하고 다이어트와도 상극이다. 이때 잘 먹으면 좋은 과일이 배다. 수분함량이 90%인 대표적 알칼리성 과일로, 수용성 식이섬유와 팩틴이 풍부하다. 이는 소화능력, 배변활동을 원활하게 도와 복부지방을 감소시킨다. 식사 후에 먹으면 섭취한 음식과 함께 천천히 소화작용을 돕는다. 아이디피부과 임현지 원장는 “각종 질병의 원인이 되는 복부비만은 나이가 들수록 더 빼기 어렵다”며 “식이요법으로 빼기 힘들 땐 비수술 지방흡입 리포핏 등을 고려할 수 있는데, 절개로 인한 흉터나 합병증이 없고 시술 당일 바로 일상생활로 복귀할 수 있어 편리하다”고 말했다. ◆사과사과는 추석 제사상에 빠질 수 없는 과일 중 하나다. 특히 가을 사과는 과실이 크고 당도가 높아 선물로 자주 오간다. 각종 비타민과 식이섬유가 풍부해 영양가도 높다. 그래서 하루 한 알씩 잘 챙겨 먹으면 변비해소와 미용 증진에 탁월한 효과가 있다. 대표적인 나이관련 질환인 노안과 백내장을 예방하는 데도 좋다. 나이가 들수록 눈 속의 수정체는 자외선에 변성되고 활성산소가 쌓여 퇴화한다. 그래서 수정체가 조절력을 잃어 가까운 곳이 잘 보이지 않는 노안, 투명했던 수정체가 뿌옇고 딱딱하게 변하는 백내장이 생긴다. 사과 속의 비타민 C는 눈 속의 활성산소를 제거해 수정체를 투명하게 유지시키며 노화를 지연시킨다 영국 런던위생-열대의학대학원의 애스트리드 플레처 박사의 연구 결과에 따르면 비타민C를 많이 섭취한 사람들은 적게 먹은 사람보다 백내장 발병률이 39%나 낮았다. 이미 백내장이 많이 진행됐다면 수술적 치료가 필수다. 백내장은 실명 3대원인으로 꼽히는 만큼 치료 시기가 중요하기 때문이다. 뿌옇게 굳은 수정체를 꺼내고 인공수정체를 넣는 수술이다. 온누리스마일안과 김부기 원장은 “이때 한 곳에만 초점을 맺는 단초점 렌즈 대신 다초점 렌즈를 삽입하면 근거리, 중간거리, 원거리를 모두 볼 수 있어 백내장과 노안을 한번에 해결할 수 있다”고 말했다.◆석류오랜만에 뵙는 부모님 얼굴에 주름이 늘었다면 초겨울까지 제철인 석류가 도움이 된다. 갱년기가 지나면 에스트로겐이 현저히 줄어들어 피부가 처지고 주름도 많아진다. 석류에 풍부한 천연 에스트로겐은 콜라겐 결합조직의 양을 늘려, 꾸준한 섭취 시 주름을 예방하고 피부를 탄력 있게 한다. 깨끗이 씻은 후 영양소가 집중돼 있는 씨와 껍질까지 통째로 갈아 먹으면 좋다. 이미 깊어진 주름과 피부 처짐이 고민이라면 실리프팅 시술을 고려해볼 수 있다. 연부 조직과 유사한 형태의 탄성밴드를 이용해 처짐의 원인인 지방, 근육을 동시에 개선하는 방법이다. 늘어진 턱살을 바싹 끌어당겨 올려주면서도 근육 움직임에 따라 밴드가 움직여 표정 변화에도 어색하지 않다. 최대 3년 정도 지속되며 피부를 절개하는 시술이 아니라 부담이 적은 것도 장점이다. 아이디병원 서영태 원장은 “사람마다 노화 속도, 정도, 체질 등이 모두 다르기 때문에 시술 전 정밀한 검진과 상담이 우선돼야 한다”고 말했다.
    푸드한희준 헬스조선 기자2018/09/20 17:00
  • 자올 닥터스오더, 기능성 화장품으로 EU 인증 획득

    자올 닥터스오더, 기능성 화장품으로 EU 인증 획득

    자올의 탈모&두피 케어 브랜드 ‘자올 닥터스오더’가 기능성 화장품으로 EU 화장품 안전성 평가위원회(SCCS)의 안전성 평가서를 획득했다. EU SCCS의 안전성 평가서는 유럽 시장 판매를 위한 필수 인증이다.EU는 유럽에서 판매되는 화장품에 대해 안전 보고서 등록을 의무화하며, 동물실험 원료 사용 금지, 성분별 MSDS 요청 등 매우 까다로운 인증 절차를 통해 유럽 내 유통되는 화장품의 성분과 원료를 관리∙통제하고 있다. EU 미가입 유럽 국가에서도 해당 인증을 인정할 정도로 철저한 검증 절차를 진행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이번에 기능성화장품으로 EU SCCS의 안정성 평가서를 획득한 제품은 자올 닥터스오더 시너지 부스터와 스칼프 스케일링 샴푸의 총 2개 품목이다. 두 제품은 과거 의약외품으로도 EU SCCS의 안정성 평가서를 획득한 바 있다. 또한 EU 화장품 규정에 따른 CPNP 등록도 마쳤다. CPNP 역시 유럽 외의 화장품 브랜드들이 유럽에 화장품을 수출∙유통∙판매하기 위해 반드시 진행해야 하는 절차로 세계적으로 엄격하고 까다로운 유럽연합 규정에 맞는 화장품 안정성을 승인하는 시스템이다.자올 닥터스오더는 ‘리셋 스칼프 루틴’을 제안하며 씻어내는 샴푸에만 집중되었던 탈모 시장에 두피 관리용 기능성 화장품을 선보이고 있다. 론칭 2년 만에 두바이 시트러스 TV 홈쇼핑 진출, 글로벌 유통사 ‘아폴로’와 아시아 4개국 수주 계약, 덴마크 유통사 ‘뉴헬스’와 3년 간 독점 공급계약을 체결하기도 했다.
    단신한희준 헬스조선 기자2018/09/20 17:00
  • 비앤빛 안과, 중국 백내장 환자에 ‘밝은 세상’ 전달

    비앤빛 안과, 중국 백내장 환자에 ‘밝은 세상’ 전달

    비앤빛 강남밝은세상안과(대표원장 김진국)는 지난 9월 4일부터 14일까지 중국 연길시 실로암안과병원에 의료봉사팀을 파견, 백내장 수술이 필요한 환자에게 ‘사랑의 무료 개안수술’을 실시했다고 밝혔다.이번 의료봉사는 의료법인 실로암안과병원과 함께 진행한 수술로, 비앤빛 안과에서는 김진국 대표원장과 이인식 대표원장이 봉사에 참여, 백내장 수술을 진행했다. 이인식 대표원장은 “지난해 라오스 개안수술 봉사에 이어 올해 연길에서도 눈이 불편한 환자에게 도움이 될 수 있어 기쁘다”며 “비앤빛 안과의 실질적으로 도울 수 있는 진료와 개안수술 지원으로 앞으로도 많은 백내장 환자에게 ‘밝은 세상’을 선물하겠다.”고 말했다.한편, 비앤빛 강남밝은세상안과는 시력 저하로 생활이 불편한 저소득층 및 취약계층을 위해 사회공헌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 지난 2011년부터 ‘보이시나요’ 사회공헌 캠페인의 일환으로 소방공무원, 경찰공무원 등 국가를 위해 봉사하는 직업군에 적극 의료지원을 진행하고 있으며, 대통령 표창을 받은 바 있다. 지난 8월부터는 육군 6군단 사령부와 MOU를 맺고 시력을 염려하는 저격병을 대상으로 매월 한 명씩 무료 시력교정술을 진행하고 있다.
    기타김진구 헬스조선 기자2018/09/20 15:42
  • 성모병원 숙원사업 ‘은평성모병원’ 내년 4월 개원

    성모병원 숙원사업 ‘은평성모병원’ 내년 4월 개원

    수도권 서북부권 대표병원을 목표로 하는 가톨릭대 은평성모병원의 진료 개시일이 내년 4월로 정해졌다. 현재 85%의 공정율을 보이는 가운데 전사적으로 각 분야 관계자들이 온 힘을 다해 진료 및 개원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지난 19일에는 학교법인 가톨릭학원 상임이사 손희송 베네딕토 주교가 은평성모병원을 현장을 방문하여 전반적인 건축 진행 사항을 직접 둘러보고 현장 직원들을 격려했다. 이날 행사는 상임이사를 비롯해 학교법인 가톨릭학원 Fr.김영국 사무총장, Fr.이경상 보건정책실장(건설사업추진위원장), 문정일 가톨릭중앙의료원장, 권순용 은평성모병원 개원준비단장(성바오로병원장) 및 김미경 은평구청장, 하현성 보건소장, 권순선 서울시의원, 이연옥 은평구의회 의장 등 80여명의 내외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상임이사 손희송 주교는 “지역주민의 사랑과 관심으로 은평성모병원이 만들어지고 있으며, 새로운 병원을 통해 모두가 행복하게 상생할 수 있는 함께 소중한 병원을 만들어 가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김미경 은평구청장은 “은평성모병원에 대한 지역 주민들의 기대가 매우 크고, 이를 통해 은평구를 비롯한 인근 지역의 의료 인프라가 대폭 개선될 것으로 보인다. 은평성모병원이 좋은 병원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관심을 기울이고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한편, 가톨릭대학교 은평성모병원은 2014년 12월 기공식 이후 토목 공사 및 설계를 거쳐 현재 약 85%가 완성된 상태다. 지상 17층, 지하 7층, 808병상의 규모로 가톨릭중앙의료원 80년의 의료 기술과 현존하는 가장 최신의 병원 건축 기술이 집약된 병원이 될 것으로 병원 측은 자신하고 있다.
    종합김진구 헬스조선 기자2018/09/20 1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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