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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보톡스, 근육비대증 치료에 효과"

    "보톡스, 근육비대증 치료에 효과"

    보톡스가 '희귀 근육비대증' 치료에 효과가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근육비대증은 근육의 양을 조절하는 기능을 담당하는 단백질 '미오스타틴' 유전자에 돌연변이가 생겨 근육이 비정상적으로 커지는 것이다. 중앙대병원 피부과 김범준 교수팀은 유전자 변형에 의한 미오스타틴이 결핍으로 근육 비대가 일어난 실험용 쥐에 두 종류의 보툴리눔톡신(보톡스)을 투여했다. 그 결과, 보툴리눔톡신이 신경근 차단을 유도해 골격근 크기와 근섬유 지름을 줄여 근육 비대 증상을 완화시키는 것으로 나타났다.김범준 교수는 "이번 연구를 바탕으로 근육비대증뿐 아니라 중추신경 손상으로 인한 긴장성 근육 마비 환자들에게 보툴리늄톡신의 안정적이고 효과적인 적용 근거를 마련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이번 연구 결과는 저널 'Basic & Clinical Pharmacology & Toxicology' 최신호에 게재됐다.
    피부과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18/12/06 11:35
  • 국내 첫 영리병원, 내년 1월 제주서 문 연다… 4개 科 진료

    국내 첫 영리병원, 내년 1월 제주서 문 연다… 4개 科 진료

    국내 첫 영리병원이 내년 1월 제주도에서 문을 열게 됐다.원희룡 제주지사는 지난 5일 기자회견을 열고 서귀포시 토평동의 헬스케어타운에 녹지제주헬스케어타운유한회사(녹지제주유한회사)가 세운 외국 의료기관 '녹지국제병원' 개설을 허가한다고 밝혔다.영리병원은 기업이나 민간 투자자의 자본으로 세워진 병원이다. 주식회사처럼 투자를 받고 투자자는 지분만큼 수익금을 가져갈 수 있다.녹지국제병원은 중국 녹지그룹이 778억을 투자해 2만8163제곱미터(㎡) 용지에 만든 병원으로 47병상 규모다. 이르면 내년 초 성형외과, 피부과, 가정의학과, 내과(건강검진) 등 4개과로 진료를 시작한다. 진료, 치료, 입원 대상은 외국인에 한한다. 국민건강보험은 적용되지 않는다.현행법상 영리법원은 중앙정부와 지자체의 승인과 허가가 있어야 한다. 영리병원을 세울 수 있는 지역은 제주도와 경제자유구역으로 한정돼 있다.원희룡 제주 지사는 경제 살리기, 관광산업 재도약, 외국 투자자에 대한 행정의 신뢰성 등을 고려했다고 밝혔다.반면 시민사회단체들은 의료 서비스 격차가 커지고 진료비가 오를 것이라며 반대의 목소리를 내고 있다. 영리병원이 생기면 재벌, 대형 병원 등의 투자처로 전락하고, 고가 진료를 유도해 단기 수익을 올리는 데만 집중할 수 있다는 우려도 있다.
    기타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18/12/06 10:56
  • 올해도 쪼그려 앉아 김장… '무릎연골연화증' 위험 높아져

    올해도 쪼그려 앉아 김장… '무릎연골연화증' 위험 높아져

    지난 주말 김장을 담근 주모(49)씨는 김장 후 무릎이 시큰거리고 아파 계단을 오르기 힘들었다. 무릎에서 소리가 나고 붓고 열까지 오르자 병원을 찾았더니, '무릎연골연화증'이 원인이었다. 자주 쪼그려 앉는 사람은 무릎 연골이 약해지는 무릎연골연화증을 주의해야 한다. 주씨처럼 며칠간 앉은 자세로 김장을 한 후 무릎이 아픈 사람도 무릎연골연화증을 의심해봐야 할 필요가 있다. 무릎연골연화증은 무릎슬개골 아래 연골이 닳아서 없어지는 질환이다. 내시경으로 관찰하면 연골 표면이 하얗게 일어나 있다. 방치하면 퇴행성관절염으로 악화된다. 동탄시티병원 박철 원장은 "무릎 앞부분에 지속적으로 충격이 가해지거나 오랫동안 바르지 않은 자세를 취해 생긴다"고 말했다.무릎연골연화증은 계단이나 비탈길을 오를 때 증상이 통증이 심해지고, 무릎의 앞쪽에서부터 통증이 느껴진다. 통증이 심하지 않은 경우에는 소염제, 재활 치료 등으로 증상을 완화할 수 있다. 그래도 낫지 않으면 연골 주사 같은 국소 주사 요법을 통해 통증 개선이 가능하다. 통증이 오래 지속됐거나 재발이 잦은 경우에는 인대강화주사를 고려해볼 수 있다.무릎연골연화증을 예방하려면 평소에는 무릎과 넙다리 관절에 무리가 되는 행동을 피하고, 체중이 늘지 않게 한다. 박철 원장은 “특히 김장을 하면 무거운 절인 배추를 옮기거나 오랫동안 같은 자세로 앉았다 일어나는 동작을 취하면서 무릎에 무리를 줄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며 “김장 시 두꺼운 옷보다는 얇은 옷을 여러 벌 입어 근육 경직을 피하고 무거운 물건을 옮길 때는 무릎을 굽힌 상태에서 최대한 몸에 밀착시켜 천천히 무릎을 펴면서 옮기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
    정형외과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18/12/06 10:46
  • 고혈압 환자가 눈 '흐릿' 해졌다면… 눈 혈관 출혈 의심

    고혈압 환자가 눈 '흐릿' 해졌다면… 눈 혈관 출혈 의심

    우리 몸의 혈관은 도시의 수도관처럼 몸 곳곳에 산소와 각종 영양분을 전달하는 역할을 한다. 눈에 보이는 혈관을 잘 관찰하면 혈관의 미세한 변화를 알아챌 수 있다. 특히 고혈압이 심해지면 눈의 망막혈관에 눈에 띄는 변화가 생길 수 있다. 혈압이 높아지면서 망막 출혈이 나타날 수 있기 때문인데, 이를 '고혈압 망막병증'이라 한다.◇고혈압 정도에 따른 망막 상태 변화 달라  고혈압이 지속되면 망막 중심 혈관이나 망막 분지 혈관이 막히거나 터질 수 있다. 상계백병원 안과 김재석 교수는 "초기에는 망막동맥이 전반적으로 가늘어진다"며 "이후 만성적인 동맥경화성 변화가 발생해 동맥벽이 혼탁해지고 망막세동맥에 의해 망막세정맥이 눌리는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고 말했다. 고혈압 증상이 심하면 혈관을 이루고 있는 근육과 내피세포가 손상 받아 망막 혈관 벽의 손상이 발생되고, 이에 따라 지질의 누출, 망막출혈 및 망막신경섬유층에서 출혈이 생길 수 있다. 매우 심한 고혈압에서는 시신경유두(망막 위 시신경이 모여 뇌로 들어가는 곳) 부위에서 출혈이 생기거나 그 부위가 뭇기도 한다. 이 단계까지 진행한 경우 심장, 뇌, 콩팥 기능이 떨어지고 이로 인해 생존율마저 영향받을 수 있다.◇​완전히 막히면서 시력 떨어지기도고혈압으로 인한 망막혈관 변화는 다른 망막질환을 일으키기도 한다. 대표적인 것이 '망막분지정맥폐쇄'다. 이 외에도 동맥대혈관류, 비동맥염성 허혈시신경병증, 망막동정맥폐쇄 같은 시력에 영향 주는 합병증을 초래할 수 있다. 김재석 교수는 “특히 망막중심동맥폐쇄가 발생하는 경우 급격한 시력저하가 발생하고, 폐쇄된 위치에 따라 시력 저하 정도가 다르게 나타난다"며 “망막중심정맥폐쇄 또한 시력을 크게 떨어뜨릴 수 있다”고 말했다 . 망막혈관폐쇄를 진단하려면 안저검사를 받는 게 좋다. 눈의 검은자인 동공을 약물로 확대시켜 눈 안을 구석까지 살피는 것이다.◇​망막동맥폐쇄, 2시간 이내 응급실 방문해야고혈압 망막병증을 예방하고 치료하려면 혈압을 조절하는 게 가장 중요하다. 더불어 1년에 1~2회 정밀 망막검사를 시행해야 한다. 망막 변화가 진행돼도 증상이 없어 방치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특히 갑자기 시력이 급격히 떨어지거나 심한 두통이 발생하면 즉시 병원을 찾아야 한다. 김재석 교수는 “망막동맥폐쇄의 경우 안과 영역의 응급 질환에 해당해 즉각적인 치료가 필요하다”며  “폐쇄가 2시간 이상 지속되면 시력 회복이 어렵고 응급처치가 늦어지면 치료 결과가 좋지 않아, 발병 후 2시간 이내에 적극적으로 안압을 낮추는 치료를 받아야 한다”고 말했다.또한 원인이 될 수 있는 전신질환의 치료도 함께 해야 한다. 망막정맥폐쇄의 경우 황반부종이 있다면 유리체내 항체 주사나 스테로이드 주사가 널리 사용되고 있다. 주기적인 경과관찰과 재주사가 필요하다. 망막의 조직에 혈액이 원활히 공급되지 않아 신생혈관이 발생할 수 있어 예방적으로 레이저를 이용한 범망막 광응고술을 시행해 볼 수 있다. 하지만 망막동맥폐쇄는 적절한 응급치료를 해도 시력이 회복되지 않는 경우가 많다. 망막혈관 폐쇄를 일으키는 주요 원인 질환인 고혈압이나 당뇨병을 미리 철저히 관리하는 게 중요하다.
    안과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18/12/06 10:17
  • [답사 여행기 ⑦] ‘올드 밀리터리 로드’를 걷고 포트윌리암에 입성

    [답사 여행기 ⑦] ‘올드 밀리터리 로드’를 걷고 포트윌리암에 입성

    누렇게 옷 갈아입은 키 낮은 잡목과 양치식물의 대지가 풍만한 여인의 곡선처럼 하늘 밑까지 펼쳐져 있다. 올드 밀리터리 로드는 하이랜드의 황량하고 장엄한 아름다움을 만끽할 수 있는 곳. 고산 대지를 호위하듯 도열한 봉우리와 낮게 드리워진 진회색 구름은 판타지 영화의 한 장면처럼 신비롭게 트레커를 맞이한다. 카메라로 다 담을 수 없을 만큼 광대하기에 이곳을 걷는다면 귀와 눈을 충분히 열어두어야 할 일이다.
    기타임호준 헬스조선 대표2018/12/06 10:01
  • [카드뉴스] 6주 이상 지속되는 두드러기! ‘만성 두드러기’를 아시나요?

    [카드뉴스] 6주 이상 지속되는 두드러기! ‘만성 두드러기’를 아시나요?

    만성 두드러기란?인구의 20%가 일생에서 한 번 이상 경험할 만큼 흔한 두드러기. 만성 두드러기는 가려움증, 두드러기가 6주 이상 거의 매일 나타나고 악화와 호전이 반복되어 경과를 예측할 수 없는 병입니다.환자의 70~80%는 각종 검사에도 특별한 원인을 찾을 수 없는 것으로 나타납니다.전 세계적으로 많은 환자들이 장기간 지속되는 만성 두드러기로 고통받고 있으나아직까지 국내 인지도는 높지 않습니다.매년 10월 1일이 ‘세계 두드러기의 날’로 제정돼 전 세계 곳곳에서 만성 두드러기를 알리고 환우들의 완치를 응원하기 위한 다양한 캠페인이 진행되고 있습니다.만성 두드러기의 주요 증상증상이 6주 이상 호전과 악화를 반복한다면만성 두드러기를 의심하세요![팽진]-다양한 크기로 피부가 부풀어 오르는 현상-주변에 붉은 홍반 나타남-가려움증, 타는 듯한 작열감 동반[혈관부종]-피부 깊숙한 곳, 특히 모세혈관들이 모여 있는 곳이 부풀어 오르는 현상-눈이나 입술 등이 특이적으로 부풀어 오르기도 함-화끈거리거나 따끔거리는 통증을 동반만성 두드러기로 인한 고통평균 유병기간 : 약 1~5년주요 증상으로 인한 영향 : 가려움증/수면부족/만성피로 ▼직장이나 학교 결석(1일 이상) 58% / 우울, 불안, 대인기피증 등 동반률 일반인 대비 2~3배알려진 질환보다 심각한 삶의 질 저하아토피 피부염/기저세포암/건선/한센병 ▶ 만성 두드러기만성 두드러기의 진료과는?만성 두드러기가 의심된다면 알레르기 내과 또는 피부과를 찾아 전문의와 상담하는 것이 좋습니다.Q. “알레르기 내과란?” - 알레르기 내과는 두드러기, 기관지 천식, 알레르기 비염 등 알레르기질환을 진단 및 치료하는 과입니다.전문의를 찾기 전 알아두면 좋은 두드러기 자가 진단법평소 팽진과 가려움증 증상을 기록해두세요[두드러기 점수 환산 방법]① 매일 발생한 팽진 개수와 가려움증 정도를 각각 0~3점으로 측정한 후 두 항목 점수 합산(1일 최대 6점) (예) 월요일: 팽진 약간(1점), 가려움증 중간(2점) = 3점② 1주일 간 측정한 값 합산(1주일 최대 42점)③ 하루 점수와 1주일 합산 점수를 일지 쓰듯 기록국제 가이드라인에서 권고하는 만성 두드러기 치료법-만성 두드러기 약물 치료를 4단계로 권고1단계 : 2세대 항히스타민제 투여▼2단계 : 2세대 항히스타민제 용량을 4배까지 증량▼3단계 : 생물학적제제 추가▼4단계 : 면역억제제 추가“두드러기, 더 이상 감추지 마세요.”만성 두드러기는 정확한 진단과 올바른 치료를 통해 충분히 호전 가능한 질환입니다.6주 이상 두드러기 증상이 지속된다면 만성 두드러기를 의심하고 병원을 찾으세요.지속적인 치료와 관리를 통해 재발을 예방할 수 있습니다.기획 ㅣ 헬스조선 카드뉴스팀
    카드뉴스헬스조선 카드뉴스팀2018/12/06 09:00
  • 연말 앞두고 피할 수 없는 술자리...'요령' 있게 술 마시는 법

    연말 앞두고 피할 수 없는 술자리...'요령' 있게 술 마시는 법

    연말이면 각종 송년회를 비롯해 술자리가 이어진다. 술을 안 마시거나 적당히 마시는 것이 최선이지만 술자리를 피할 수 없다면 건강을 지키면서 술로 인한 피해를 줄이는 요령을 알아두는 것이 필요하다.Q. 적절한 술자리 일정은?가장 중요한 것은 자신의 주량에 맞게 적당하게 마시는 것이다. 사람의 체질에 따라 알코올을 분해하는데 차이는 있지만 보통 한차례 마실 수 있는 적당량은 알코올 50g 정도로 소주는 반병(3~4잔), 양주는 스트레이트로 3잔, 맥주 2병 정도다. 주로 간에서 알코올 분해가 이루어지므로 술 마신 후에는 일정 기간 휴식이 필요한데 아무리 건강한 간이라 해도 음주 후 제대로 회복되려면 72시간 정도가 걸린다. 따라서 가능하다면 술자리는 적어도 3일 이상의 간격을 두는 것이 좋다.Q.술자리 전 먹어두면 좋은 음식은?공복 시 술을 마시면 빨리 취하게 되고 음주량이 많아지므로 가능한 음식물을 충분히 섭취한 후에 술을 마셔야 알코올 흡수를 억제할 수 있다. 안주는 치즈, 두부, 고기, 생선 등의 고단백질 음식을 섭취하는 것이 좋다. 단백질은 간세포의 재생을 높이는 효과도 있다. Q.요령 있게 술 마시려면?결론부터 말하자면 술은 약한 술부터 독한 술의 순서로 먹는 것이 좋다. 알코올 흡수속도는 술 종류마다 다른데, 위스키 등 증류주가 맥주 등 발효주에 비해 흡수속도가 빠르다. 특히 폭탄주는 되도록 피하자. 똑같은 농도를 마시더라도 여러 가지 술을 섞어 마시면 흡수속도가 빨라지기 때문이다. 종종 술의 쓴 맛을 줄이고자 탄산음료 및 이온음료 등을 섞어 마시는 경우가 있는데 오히려 흡수속도를 증가시키므로 주의해야 한다. 굳이 섞어 마신다면 음료수보다는 물이나 얼음으로 희석하는 것이 낫다. 음주는 이뇨작용을 유발하는데 물을 자주 마시면 체내 수분 부족을 막을 수 있고 음주량도 줄일 수 있다.Q.필름이 끊기는 ‘블랙아웃’ 현상 방지하려면?일명 필름이 끊기는 ‘블랙아웃’ 현상은 음주량과 관련이 있으며, 특히 급격한 혈중 알코올 농도 상승과 연관돼있다. 일반적으로 혈중 알코올 농도 0.15% 정도부터 기억력 장애가 나타나는데, 갑작스러운 알코올 증가로 뇌로 하여금 준비할 시간을 주지 않아 발생하는 현상이다. 특히 공복 시 음주는 혈중 알코올 농도를 급격히 올리는 주범이다.Q. 콩나물국, 해장에 효과 있나?과음한 다음날은 해장국의 대명사로 알려진 콩나물국이나 비타민C를 비롯한 종합 비타민 보충이 바람직하다. 콩나물 뿌리엔 알코올 분해를 촉진하는 아스파라긴산이 풍부하게 함유돼 있고 비타민은 과음으로 인해 가라앉은 기초대사를 촉진시켜주는 역할을 한다.무엇보다 충분한 수분섭취로 남아있는 알코올 성분이 빨리 빠져나가도록 해야 한다. 수분 보충은 보리차나 생수를 마시는 것으로 충분하며 술로 인해 떨어져 있는 혈당을 높이기 위해서 당분이 들어있는 꿀물도 좋다. 수분과 함께 전해질도 부족하게 되는데 전해질 보충을 위해서는 전해질 음료가 도움이 될 수 있다. 또한 가벼운 운동, 반신욕 등은 신진대사가 활발해지고 기분도 상쾌해져 숙취해소에 도움이 된다. 단 무리한 사우나는 체내의 수분과 전해질을 감소시켜 오히려 탈수증상을 일으킬 수 있으므로 주의하자.
    푸드이금숙 헬스조선 기자 2018/12/06 08:50
  • 춥다고 웅크리는 당신을 위한 목 강화 운동

    춥다고 웅크리는 당신을 위한 목 강화 운동

    국내 목디스크 환자는 약 86만 명이다. 스마트폰, 태블릿 PC 등의 전자기기 사용이 급증하면서 잘못된 자세로 인해 목디스크 환자도 늘어나는 추세다. 겨울철 추위로 움츠린 자세도 목디스크를 유발, 악화시킨다. 목 디스크 예방법과, 거북목 등으로 목이 뻣뻣한 사람에게 알맞은 운동을 알아본다.목디스크 초기에는 목덜미가 뻣뻣하고 어깨가 무거운듯한 증상이 나타난다. 피곤하거나 책상에 오래 앉아 있을 때도 쉽게 나타나 무시하기 쉽다. 그러나 이를 간과하면 증상이 점점 심해지면서 통증이 나타나고, 어깨나 팔·손 등이 저리게 된다. 날개뼈 안쪽 통증이 매우 심하거나, 물리치료 후에도 등 통증이 지속돼도 목디스크를 의심해야 한다. 이유 없는 두통이 함께 나타나기도 한다.목디스크를 예방하려면 평소 바른 자세를 유지하는 게 중요하다. 엎드려 자기, 지나치게 높은 베게 사용, 스마트폰이나 태블릿PC를 잘못된 자세로 계속 사용하기 같은 습관은 목디스크를 유발한다. 스마트폰, 컴퓨터 등을 사용할 때는 고개를 되도록 숙이지 말고, 1시간에 한 번씩은 목 스트레칭을 해 주는 게 좋다. 평소 목 근육을 강화 운동을 하는 것도 도움이 된다. 목 근육이 단단하면 앞으로 쏠리는 목을 잡아주고, 머리 무게를 지탱하는 목뼈 부담을 덜어 디스크 압력을 분산시키기 때문이다.다음은 목 근육을 강화하는 운동법은 두 가지다.첫째는 '깊은 목 굽힘 운동'이다. 누워서 턱을 가슴 쪽으로 당기는 동작이다. 먼저 수건을 돌돌 말아서 약 10㎝ 높이로 만든다. 평평한 바닥에 천장을 보고 누운 뒤 수건을 목 뒤에 받친다. 옆에서 봤을 때 목뼈가 C자형을 이루게 한다. 그 자세에서 수건이 눌릴 정도로 턱을 강하게 가슴 쪽으로 당긴 뒤 10초간 유지한다. 이때 어깨가 바닥에서 떨어져서는 안 된다. 10초간 쉬었다가 다시 똑같은 동작을 총 30회 반복한다. 10초간 버티기가 쉬워졌다면 20초로 운동 시간을 늘린다.두 번째로는 '공을 이용한 근육 강화 운동'이다. 벽에 대고 이마로 축구공을 미는 동작이다. 이마로 축구공 또는 배구공을 벽에 대고 밀면서 턱을 가슴 쪽으로 당기면 된다. 이 자세를 10초 동안 유지하고 10초간 휴식하는 동작을 총 30회 반복한다. 그다음 이마로 공을 지탱하면서 고개만 오른쪽, 왼쪽으로 천천히 돌리는 동작을 각각 30회 반복한다.
    정형외과김수진 헬스조선 기자2018/12/06 08:00
  • 찬바람에 문 걸어 잠그면…두통 생길 수도

    찬바람에 문 걸어 잠그면…두통 생길 수도

    겨울만 되면 감기도 아닌데 심한 두통을 호소하는 사람이 있다. 겨울 두통은 주로 찬바람을 맞을 때 많이 생기지만, 반대로 따뜻한 실내에서 생기는 경우도 있다. 두통의 원인과 예방법에 대해 알아보자.◇찬 공기·찬 음식 피하고 머리·목 마사지해야갑자기 찬바람을 쐴 때나 차가운 음식을 먹을 때 두통이 발생할 수 있다. 찬 기운이 혈관을 자극해 생기는 현상이다. 이런 두통은 일시적이므로 특별한 치료가 필요하지는 않지만, 평소 자주 발생한다면 외출할 때 마스크를 착용해 갑자기 찬 공기를 쐬는 것을 피하고, 겨울에 찬 음식 먹는 것은 조심하는 게 좋다.추위로 머리나 목 근육을 움츠리다 보니 혈관을 눌러 두통이 생길 수도 있다. 목덜미가 뻣뻣하거나 어깨가 결리는 증상과 함께 두통이 오래 가는 것이 특징이다. 이 경우 머리와 목의 힘을 빼 근육을 느슨하게 이완시켜주고, 부드럽게 마사지해주면 도움이 된다.◇실내에서도 내복 입고, 춥더라도 환기해야실내에서 과도한 난방은 혈액순환의 장애를 일으켜 두통을 유발할 수 있다. 온도 차가 심하게 나는 실내외를 오고 가면 증상이 더욱 심해진다. 따뜻한 곳에서 추운 곳으로 이동할 때는 뇌혈관이 갑자기 좁아지며 혈액순환을 방해하고, 반대로 추운 곳에서 따뜻한 곳으로 이동할 때는 수축한 혈관이 정상으로 돌아오는 과정에서 뇌의 혈류량이 급격히 증가하는 게 원인이다.이때는 체온 유지에 효과적인 내복을 입고, 실내 온도는 조금 낮추는 게 두통 예방에 도움이 된다. 대한가정학회지에 따르면, 실내온도 19도에서 내복을 입고 생활하는 것이 24도의 환경에서 내복을 입지 않고 생활하는 것과 비슷한 온열 쾌적감을 준다고 한다. 춥더라도 2시간마다 10분 정도는 실내 환기를 시켜야 한다. 이는 갑작스러운 온도변화에 뇌혈관이 유연하게 수축, 이완될 수 있게 한다. 또 카페인이나 치즈·땅콩·알코올 등의 음식은 혈관을 수축할 수 있어 피해야 한다.
    생활습관일반김수진 헬스조선 기자2018/12/06 07:00
  • 도플갱어가 있다고 믿는다면…조현병 의심?

    도플갱어가 있다고 믿는다면…조현병 의심?

    미국 국립의학도서관 의학주제표목에 등록된 증후군은 2700개가 넘는다. 우리가 잘 모르는 의학 교과서에 있는 증후군 몇 가지를 소개한다.1. 카그라증후군1923년 프랑스 정신병학자 조제프 카그라 박사가 처음 보고했다. 이후 카그라 박사의 이름을 따 카그라증후군으로 부른다. 이들은 도플갱어가 존재한다고 믿는다. 친구, 배우자, 가족 등이 완전히 다른 사람으로 뒤바뀌거나, 겉모습만 똑같이 생긴 다른 사람이라고 믿는다. 20대 남성 환자가 많다.카그라증후군은 조현병이 있을 때 나타날 수 있다. 교통사고 등으로 뇌에서 안면 인식을 담당하는 측두엽 피질이 손상되거나, 치매가 있어도 생길 수 있다. 가족처럼 가까운 사람과 있을 때 뇌에서 분비되는 옥시토신호르몬 등이 제대로 분비되지 않아서 이런 생각을 할 수 있다.2. 드크레람볼트증후군1921년 프랑스 정신병학자 가에탕 가시앙 드 클레랑보가 처음 명명했다. 한 프랑스 여인이 당시 영국 왕 조지 5세가 자신을 사랑한다고 주장한 데서 연구를 시작했다. 왕은 실제로 이 여성을 알지 못했는데, 여성은 궁궐의 커튼이 펄럭이기만 해도 자신에게 사랑의 신호를 보낸 것으로 착각했다고 한다.자신이 좋아하는 유명인이나, 이름과 얼굴 정도만 알고있는 자신보다 뛰어난 사람이 자신을 사랑한다고 생각한다. 가상의 인물과 전화하고, 데이트하며, 부부로 산다고까지 착각한다. 만약 상대가 다른 사람과 연애하거나 결혼하면, 이 또한 자신을 질투나게 만들기 위한 눈속임이라고 생각한다.조현병이나 망상 장애가 있을 때 나타날 수 있다. 도파민 분비가 제 기능을 못할 때도 이런 증후군이 생길 가능성이 있다.3. 코타르증후군1882년 정신과 박사 쥘 코타르에 의해 명명됐다. 국내에서는 '시체증후군'으로도 불린다.이들은 자신이 존재하지 않는다고 생각한다. 죽었거나, 몸 속 혈액이나 장기 등 신체 일부가 없다고 믿기도 한다. 자신에 대한 절망감이나 혐오감이 깊다. 한 논문에 의하면, 코타르증후군을 앓는 어떤 환자는 자신이 죽어 살이 썩고 있다며, 영안실로 옮겨달라고 호소했다고 한다. 건강염려증과 관련된 망상의 일환일 수도 있다. 65세 이상 노년층 환자가 많다.코타르증후군은 뇌에 문제가 있을 가능성이 있다. 우울증 같은 정신 질환으로 자신을 인정하기 싫어하는 게 이유가 되기도 한다.​
    정신과김수진 헬스조선 기자2018/12/05 17:12
  • 전립선암은 ‘순한 암’? 늦게 발견하면 생존율 절반으로 ‘뚝’

    전립선암은 ‘순한 암’? 늦게 발견하면 생존율 절반으로 ‘뚝’

    전립선암은 우리나라 남성에게 다섯번째로 많이 발생하는 암이다. 국내 전립선암 발생자 수는 2005년 3749명에서 2015년 1만 212명으로 10년 새 약 3배 가까이 증가했다. 세계보건기구 산하 국제암연구소의 세계 암 보고서에 따르면 2018년 국내 전립선암 사망자 수는 약 2000명으로 예측되지만 2040년에는 3배 이상인 약 7000명이 사망할 것으로 추정되어 전립선암 예방과 검진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전립선암 진행되어 발견하면 5년생존율 ‘반 이하로 뚝’전립선암은 조기 검진을 통해 빠르게 발견하면 생존율이 매우 높으며, 국소성 전립선암일 경우 선택할 수 있는 치료방법이 다양하고 치료 효과가 우수하다. 그러나 2015년 암등록통계에 따르면 암이 전립선을 벗어나지 않은 국소 단계에서 전립선암을 발견하는 경우는 53.7%에 그친다. 이 때 5년 상대생존률은 102.0%에 달하지만, 전립선을 벗어나 전이되면 5년 상대생존율은 44.2%로 크게 떨어진다.또한, 한국인에게 발생하는 전립선암은 해외국가의 전립선암에 비해 상대적으로 악성도가 높은 것으로 알려져있다. 전립선암의 악성도를 나타내는 글리슨 점수가 7점 이상(중간~높음의 악성도)인 국내 환자 비율은 59%로, 일본 56%, 미국 44%보다 더 높다.#50대 이상 남성, 전립선특이항원(PSA) 검사 年 1회 받아야  대표적인 전립선암 선별 검진법인 전립선특이항원(PSA) 검사는 비용이 저렴하고 간단한 혈액 채취만으로 전립선암 위험 여부를 판단할 수 있다. 전립선암은 나이가 들수록 유병률이 높아지므로 50대 이상 혹은 가족력이 있는 40대 이상 남성이라면 매년 PSA 검사를 받아야 한다.대한비뇨기종양학회 전성수 회장(삼성서울병원 비뇨의학과)은 “전립선암은 조기 검진을 통한 발견과 치료가 예후에 매우 중요하기 때문에 작은 증상이라도 각별한 관심이 필요하다”며 “50세 이상 남성이라면 올 연말 건강검진에서 전립선암 검진도 함께 받는 것이 좋다” 고 말했다.대한비뇨기과학재단대한비뇨기종양학회가 올 12월 전립선암 예방의 중요성을 알리는 제 15회 2018 블루리본캠페인을 펼친다. 학회는 올해 캠페인에서 ‘전립선암 바로알기’ 영상을 배포하고, 라디오캠페인, 건강강좌 등 폭넓은 활동을 통해 전립선암 예방을 위한 조기 검진의 중요성을 알릴 예정이다.
    비뇨기과이금숙 헬스조선 기자2018/12/05 16:21
  • 화장실 사용에 8분 걸리면 '변비'?

    화장실 사용에 8분 걸리면 '변비'?

    겨울에는 활동량·신진대사가 줄면서 변비 증상을 호소하는 사람도 늘어난다.그런데 하루에 한 번 배변하지 않는다고 해서 변비인 건 아니다. 2~3일에 한 번이라도 만족할만한 배변을 하면 정상이다. 단, 화장실에 평소보다 오래 있으면 변비를 의심해야 한다.대한장항문학회 설문 조사 결과, 자신이 변비라고 응답한 사람은 화장실에 머무는 시간이 평균 8.4분으로 변비가 없다고 답한 사람에 비해 평균 3.2분 더 길었다. 배변 시 휴대폰을 사용하는 비율도 변비가 없다고 한 사람보다 4.5%p 높았다. 변기에 오래 앉아있으면 변을 봐도 잔변감이 든다. 원래는 직장에 있는 변만 배출해야 하는데, 직장 위에 있는 변까지 배출하려고 해 변을 오래 봐도 시원하지 않은 것이다. 변비를 예방하고 원활한 장운동을 촉진하기 위해서는 하루 세끼 규칙적으로 식사를 하고, 탄수화물 위주의 식단이나 인스턴트 식품을 줄이는 것이 바람직하다. 특정 음식을 지나치게 많이 먹는 것도 좋지 않다. 바나나는 변을 되게 만들어 특정 변비에는 좋지 않을 수 있고, 따로 가공되지 않은 생 알로에를 오래 섭취하면 장 운동을 둔화시킬 수 있다.
    생활습관일반김수진 헬스조선 기자2018/12/05 16:17
  • "8시간 넘게 자면 질환 위험 크다"

    "8시간 넘게 자면 질환 위험 크다"

    잠을 너무 많이 자는 사람이 심혈관질환 및 사망 위험이 크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영국 맥매스터대학 및 베이징연합의학대학 공동박사과정 연구에서 북미, 유럽, 중동, 아시아 등 세계 7개 지역의 소득 수준이 다른 21개 국가에서 35~70세 성인 11만6632명을 대상으로 수면시간과 심혈관질환 및 사망 위험의 상관관계를 연구했다. 평균 7.8년의 추적 관찰 동안 4381명이 사망하고 4365명이 심장마비가 뇌졸중 같은 심혈관질환을 앓았다.연구팀은 나이, 성별, 교육 수준, 흡연, 음주, 심혈관질환의 가족력 등 결과에 영향을 줄 수 있는 요인을 고려해 분석했다. 그 결과, 하루 평균 6~8시간 자는 참가자가 심혈관질환 및 사망 위험이 가장 낮았다. 8~9시간, 9~10시간, 10시간 이상 자면 심혈관질환 및 사망 위험이 각각 5%, 17%, 41% 증가했다. 6시간 이하 자는 참가자는 9% 증가했지만 통계적으로 유의하지 않았다. 또한 밤에 6시간 이상 잔 후 낮잠을 자는 행동은 심혈관질환 및 사망 위험을 증가시켰지만, 밤에 6시간 미만으로 잔 경우에는 그렇지 않았다.연구팀은 “과도한 수면은 심혈관질환이나 사망의 다른 원인을 나타내는 징후일 수 있다”라며 “예를 들어 암 환자는 더 피로를 느끼기 때문에 더 긴 시간 잘 수 있다”라고 말했다.이번 연구 결과는 ‘유럽 심장 저널(European Heart Journal)’에 게재됐다.
    기타김수진 헬스조선 기자2018/12/05 13:53
  • 치아 손실 있으면 고혈압 위험 커

    치아 손실 있으면 고혈압 위험 커

    치아가 일부라도 빠져 있는 폐경기 여성은 고혈압 위험이 크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미국 뉴욕주립대학교 연구진은 3만6692명의 폐경기 여성을 평균 8.3년 추적 관찰해 치아 손실과 고혈압 위험의 상관관계를 연구했다. 그 결과, 치아 손실이 있는 여성은 그렇지 않은 여성에 비해 고혈압 위험이 20% 높았다. 연구진은 치아 손실로 인해 더 부드러운 음식, 더 가공된 음식을 먹는 것으로 식습관이 바뀌는 것이 고혈압의 원인이 될 수 있다고 추정했다. 또한 연구진은 식습관 개선, 신체 활동, 혈압 관찰, 체중 감량이 고혈압 위험을 감소시킬 수 있다고 강조했다.연구를 이끈 박사는 “연구 결과는 치아 손실이 고혈압 발생에 중요한 요인이 될 수 있음을 보여준다”라며 “더 많은 연구를 통해 두 가지 질병의 상관관계에 대한 메커니즘을 결정해야 한다”라고 말했다.한편, 이번 연구 결과는 ‘미국 고혈압 학회지(American Journal of Hypertension)’에 게재됐다.
    치과정선유 헬스조선 인턴기자2018/12/05 13:51
  • 12월 제철음식 도토리·브로콜리·모과…건강 효능은?

    12월 제철음식 도토리·브로콜리·모과…건강 효능은?

    농촌진흥청은 매달 '이달의 식재료'를 선정하고 식품 정보와 조리법을 소개한다. 맛과 건강에 좋은 12월의 제철 식재료를 살펴봤다.◇도토리도토리는 예부터 흉년에 굶주림을 면하게 해준 식품으로 알려져 있다. 도토리에 들어 있는 타닌은 활성산소(세포를 손상하는 산소) 제거, 위장 보호에 도움된다, 아콘산은 피로와 숙취 해소에 좋고 몸속의 중금속 배출을 돕는다. 수분이 많아 열량도 낮다. 비만인 쥐에게 도토리를 먹이면 간, 지방조직, 신장 지방 조직의 무게가 줄고 혈관에 나쁜 저밀도콜레스테롤(LDL)도 낮췄다는 연구 결과도 있다.도토리는 껍질을 벗겨 빻은 다음 물에 여러 번 우린 뒤 말리면 떫은맛을 없앨 수 있다. 구매할 땐 표면이 매끈한 것이 좋다. 보관할 때는 찬물에 담갔다가 물기를 빼 깨끗한 종이와 비닐에 싸서 냉장실에 넣어둔다.▶추천 조리법=도토리온국수, 도토리묵강정, 도토리묵전, 도토리묵볶이◇브로콜리브로콜리는 미국 타임스지가 선정한 슈퍼푸드 중 하나로, 미국 국립암연구소가 선정한 항암식품 1위다. 브로콜리에 들어있는 설포라판이라는 함황물질이 대표적인 발암 억제 성분이다. 이외에도 항산화 성분인 비타민 C, 베타카로틴을 비롯해 철분, 칼륨 등 무기질과 식이섬유가 풍부하다.생으로 먹으면 속이 더부룩할 수 있으므로 소금물에 30분 정도 담근 후 흐르는 물에 씻어 오염물을 제거한 후 살짝 데쳐 먹으면 좋다. 이때 소금과 식초를 넣으면 식감과 색이 더욱 살아난다. 브로콜리는 송이가 단단하고 중간 부분이 볼록한 것, 머리 부분은 짙은 녹색이나 옅은 보라색을 띠는 것이 좋다. 상온에서 꽃이 필수도 있어 살짝 데친 후 냉장 보관한다.▶추천 조리법=브로콜리타락죽, 브로콜리깨소스관자무침, 브로콜리피자빵◇모과모과는 나무에 열리는 참외라 해 모과(木瓜)로 불린다. 겉모양은 못생겼지만 향이 좋아 ‘탱자는 매끈해도 거지 손에서 놀고 모과는 얽어도 선비 방에서 겨울을 난다’라는 말도 있다. 모과는 칼륨이 풍부해 몸속 나트륨 배출을 돕고, 비타민C도 많아 겨울철 감기 예방과 피로 해소에 좋다. 타닌도 풍부해 피부 건강에 도움을 주며, 유기산 성분이 소화 효소 분비를 촉진한다. 한방에서 약용으로 많이 쓰이며 기관지염으로 인한 기침 치료와 초기 감기에 효과가 있다. 또한, 가래를 삭이고 폐를 튼튼하게 하고 위를 편하게 하는 등의 효능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모과는 청, 차, 술, 정과 등을 만들어 먹는 과일이므로 덜 익거나 너무 익은 것은 피한다. 덜 익어 딱딱하면 신맛과 떫은맛이 강해 좋지 않고, 너무 익으면 과육이 흐물거린다. 표면이 매끈하고 껍질이 얇고 붉은 기가 살짝 도는 것이 좋다.▶추천 조리법=모과양갱, 모과대추잼상세 내용은 농촌진흥청 농업기술포털 '농사로'에서 확인할 수 있다. 농사로에는 선정 식재료의 유래, 구매요령, 보관 및 손질법, 섭취방법, 영양성분, 가정식 및 단체급식용 조리법을 소개한다.
    기타김수진 헬스조선 기자2018/12/05 13:50
  • 올 겨울 강추위 예상…50대 한랭질환 가장 취약

    올 겨울 강추위 예상…50대 한랭질환 가장 취약

    올 겨울도 강추위가 이어질 예정이다. 질병관리본부는 서울, 강원, 경기 등 전국적 한파로 겨울철 한랭질환에 주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기상청 역시 기온이 큰 폭으로 떨어지는 날이 있어 갑작스런 추위가 예상된다고 밝혔다. 한랭질환은 저체온증, 동상 등 추위가 인체에 피해를 입히는 질환이다. 초겨울은 신체가 추위에 덜 적응돼, 한랭질환 위험이 크므로 주의가 필요하다.최근 질병관리본부가 2013년부터 전국 약 500개 병원의 응급실로부터 한랭질환자를 신고받아 집계한 결과, 한랭질환자는 50대가 가장 많고, 고령일수록 저체온증과 같은 중증한랭질환이 많았으며, 한랭질환자의 30%는 음주상태였다. 또한 10명 중 7명은 길가나 집주변과 같은 실외에서 한랭질환이 발생했다. 시간을 따지면 하루 중 언제라도 신체가 추위에 노출되는 때 발생하나, 기온이 급감하는 밤부터 아침 사이에 한랭질환 사망자가 많았다. 한랭질환은 심각한 인명피해로 이어질 수 있지만,'한파대비 건강수칙'만 잘 지켜도 예방할 수 있다. 한파대비 건강수칙은 ▲실외에서 장갑, 목도리, 모자, 마스크 착용 ▲​실외에서 무리한 운동 삼가 ▲​외출 전 체감온도 확인 ▲​실내에서 가벼운 운동하기 ▲​평소 적절한 수분 섭취와 고른 영양소를 고려해 식사 ▲​실내 적정온도인 18~20도 유지 등이다. 또한 고령자와 어린이는 일반 성인에 비해 체온 유지에 취약하므로 한파 시 실외활동을 자제하고 보온에 신경써야 한다. 만성질환(심뇌혈관질환, 당뇨, 고혈압 등)이 있으면 한파에 노출되면 혈압이 급격히 상승하는 등 증상이 악화돼 위험할 수 있다. 추위에 갑자기 노출되지 않도록 주의하고 무리한 신체활동을 피해야 좋다. 술을 마시면 신체는 열이 올랐다가 체온이 급격히 떨어지지만, 추위를 인지하지 못하여 위험해지기 쉽다.
    생활습관일반김수진 헬스조선 기자2018/12/05 10:47
  • [건강 단신]한양대병원, 10일 위식도역류·소화불량 건강강좌

    한양대학교병원은 오는 12월 10일 오후 4시 본관 3층 강당에서 ‘위식도역류질환과 기능성 소화불량’을 주제로 건강강좌를 개최한다.  대한소화기기능성질환·운동학회 이사장인 한양대학교병원 소화기내과 이오영 교수가 ‘소화기 기능성질환의 원인과 치료법’에 대해서 강의한다.이번 건강강좌는 대한소화기기능성질환·​운동학회의 ‘소화기 기능성질환 바로 알기’ 사업의 일환이다. 소화기 질환에 관심 있는 누구나 무료로 참석이 가능하며, 강의 후에는 간단한 질의 응답시간도 마련돼 있다. 대한소화기기능성질환·운동학회는 소화관 운동분야에 관심있는 소화기내과 의사들의 교류·연구·​교육이 이뤄지는 학회이. 1993년 4월 20일에 창립하여 현재까지 약 25년간 학술대회 개최, 국제학술지 발행, 대한소화관운동학회 총서를 필두로 위식도역류질환과 과민성 장 증후군 총서 등을 출간하여 소화관운동질환 연구 및 교육에 선도적인 역할을 담당하고 있으며, 2010년부터 8년 연속 의학회 우수학회로 선정되었다.
    기타김수진 헬스조선 기자 2018/12/05 10:44
  • "수능 후, 다이어트 욕심에 건강 해친다?" 365mc, 특강 진행

    "수능 후, 다이어트 욕심에 건강 해친다?" 365mc, 특강 진행

    수험생의 '수능이 끝나고 하고 싶은 일' 중 하나로 꼽히는 게 다이어트다. 하지만 조급한 마음만으로 무리하게 다이어트 하면 오히려 건강을 해칠 수 있다고 비만 전문가들은 조언한다.최근 비만클리닉 365mc는 수능이 끝난 수험생들을 위해 '365mc와 함께 하는 재미있는 수능 다이어트(재수다) 특강'을 진행했다고 5일 밝혔다. 365mc의 수능 다이어트 특강은 2014년부터 매년 꾸준히 이어져 왔다. 수험생들에게 건강한 다이어트 방법을 알려주기 위함이다.특강은 365mc 소속 현직 의료진이 지난 10월 30일, 해성국제컨벤션고등학교, 지난 4일 계성고등학교 등 각 고등학교에 직접 방문해 강연하고 질의응답을 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특강에서 365mc 신촌점 김정은 대표원장은 "일반적으로 학업 때문에 체중관리에 소홀해져 수험생들은 고3 시기에 본인의 최고 몸무게를 기록하는 경우가 많다"며 "이때 조급하게 단식이나 원푸드 다이어트로 체중 감량을 시도하면, 오히려 요요현상이 쉽게 일어날 수 있다"며 "굶은 후 일반적인 식사를 시작하면 우리 몸은 위기감을 느껴 체내에 에너지를 축적하기 위해 칼로리 소모량을 줄이며, 식사량에 비해 칼로리 소모량이 줄어들어 살이 오히려 찌게 된다"며 "안 먹는 게 중요한 게 아니라, 무엇을 어떻게 먹느냐가 다이어트를 위한 식이요법의 핵심"이라고 말했다.다이어트에 대한 압박감으로 인해 유발되는 신경성 폭식증도 문제다. 365mc 노원점 채규희 대표원장은 특강을 통해 “신경성 폭식증을 겪는 사람들은 체중이나 체형에 지나치게 예민하고 체중이 증가하는 것에 대해 극도로 두려워하는 경향이 강하다"며 "폭식 후 구토를 하거나 과한 운동을 하는 등 부적절한 보상행동을 하는 일이 3개월 안에 적어도 평균 주 2회 이상 나타났다면 신경성 폭식증일 가능성이 높다”고 설명했다. 신경성 폭식증을 예방하고 치료하기 위해서는 체중, 체형에 대한 강박관념을 완화하고 잘못된 식이행동을 교정하는 인지행동치료, 약물치료 등이 필요하다.채 대표원장은 “건강하게 체중을 감량하려면 우리 몸에 필요한 영양소를 규칙적으로 골고루 섭취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그날 그날 자신이 먹은 것을 기록하는 식사일기나 전문 영양사와의 식이 영양 상담 등을 활용하면 자신의 식습관을 되돌아보고 잘못된 식이행동을 개선하는 데 큰 도움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재수다 특강에서는 "이 알다리는 어떻게 해야 할까요?", "떡볶이를 못 끊겠어요" 등 학생들의 다양한 다이어트 고민에 대한 질의응답도 이어졌다.365mc는 증가되는 비만 문제에 앞장서기 위해 앞으로도 소아·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비만 예방 강좌 등 다채로운 사회공헌 활동을 진행할 계획이다.
    기타김수진 헬스조선 기자 2018/12/05 10:29
  • 겨울철 주류 보관 주의…맥주 얼렸다 녹이면 품질 떨어져

    겨울철 주류 보관 주의…맥주 얼렸다 녹이면 품질 떨어져

    식품의약품안전처는 겨울철 한파에 주류 보관방법이 적절하지 않으면 냄새나 혼탁 침전물이 생기는 등 품질이 저하될 수 있어 주류 판매업소나 가정에서는 보관·취급에 주의가 필요하다고 밝혔다.▶맥주=얼지 않도록 주의, 실내·냉장 보관맥주는 겨울철에 유통과정 중 유리병이 얼면서 파손 위험이 있다. 얼었다 녹는 과정이 반복되면 혼탁 현상(맥주 성분인 단백질과 폴리페놀 등이 결합해 만들어진 침전물)이 일어날 수 있다. 인체에 유해하지는 않지만, 막과 품질이 저하될 수 있으므로 맥주가 얼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가정에서는 되도록 실내 또는 냉장 보관하는 것이 바람직하다.▶소주=석유 등 화학물질과 분리 보관겨울철 난방용 석유 등과 함께 보관하는 경우 병뚜껑 사이로 석유 증기가 스며들어 소주에서 석유 냄새가 날 수 있다. 따라서 소주는 석유 등 화학물질과 분리해 보관해야 한다. 운반할 때는 석유가 묻은 장갑을 착용하지 않아야 한다.그 밖에 주류 보관·취급 요령은 ▲직사광선이나 비·눈 등으로부터 보호 ▲외부로부터 오염 방지 ▲식품에 영향을 줄 수 있는 다른 식품(첨가물), 물품 등과 분리·보관 ▲운반과정 중 용기 파손 주의 등이다.한편, 식약처는 주류 유통업소를 대상으로 보관 실태를 점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소비자는 이상한 냄새나 혼탁 침전물 등의 발생한 제품은 섭취하지 말고 구입처를 통하여 교환 또는 환불받아야 한다.
    푸드김수진 헬스조선 기자2018/12/05 10:25
  • [이해나 기자의 정신건강 테라피] "저는 우울한 기질을 타고났어요"

    [이해나 기자의 정신건강 테라피] "저는 우울한 기질을 타고났어요"

    "저는 우울한 기질을 타고났어요. 어릴 때부터 항상 우울했던 것 같아요. 유전될까 봐 아이 낳기도 겁나요."타고나기를 우울한 성향이라고 주장하는 사람들. 이에 대한 논란은 꾸준하다. 온라인 커뮤니티에도 같은 종류의 상담 글이 넘친다. 댓글에는 "우울한 성향은 유전이 확실하다" "유전과 환경이 반반으로 작용한다" "나도 그런데 어떻게 대처해야 할지 모르겠다" 등 다양한 의견이 줄을 잇는다. 안타깝게도 이에 대한 명쾌한 답은 없었다.기자도 궁금했다. 다행히 그간 취재를 하며 연을 맺었던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들의 자문을 구할 수 있었다.의사들의 한결같은 대답은 "태어나면서부터 우울한 사람은 없습니다"였다. 전문의들의 말을 들어보니 자신이 우울한 기질을 타고났다고 생각하는 사람은 현재 '우울증'이거나 '기분부전장애(지속적기분장애)'를 앓고 있을 확률이 높다. 우울증이 있으면 과거 행복했던 기억보다는 우울했던 일만 강조해서 기억, 실제와 달리 자신이 원래부터 우울했다는 일종의 '과거 회상의 오류'를 범할 수 있다. 서울의료원 정신건강의학과 이해우 과장은 "태어날 때부터 우울한 걸 누가 알 수 있나요? 현재 우울한 기분에 기반해 과거를 판단하고, 자신은 원래 우울했던 사람이라고 평가할 수 있는 것이죠"라고 말했다. 기분부전장애는 일종의 우울증 전 단계다. 가벼운 우울 증상이 계속 지속된다. 경희대병원 정신건강의학과 백종우 교수는 "길게는 2년씩 이어진다"고 말했다. 과거에는 기분부전장애를 질병 카테고리에 넣지 않았다. 하지만 최근 들어 정신과 학계에서는 이를 일종의 치료 대상으로 분류하기 시작했다.결론은 자신이 우울한 기질 탓에 고달픈 사람은 이를 '성향'으로 여기고 방치하기보다 개선이 필요한 가벼운 우울증으로 보는 게 낫다. 정신건강의학과를 찾는 게 부담스럽다면 심리상담센터를 먼저 찾는 것도 방법이다. 용기가 있다면 병원을 찾아 증상에 대해 상담하고 약을 먹지 않더라도 의사와 함께 해결책을 고민해볼 수 있다. 유전 문제는 어떨까? 의사들의 말을 종합해보면 부모가 우울증에 걸렸다고 해서, 그 유전자가 아이에게 전달되고, 아이가 그 유전자로 인해 우울증에 걸리는 일은 없다. 문제는 부모가 우울증을 치료하지 않은 채 자녀를 키워 양육 과정에 문제가 생길 수 있다는 데 있다. 비만인 부모와 함께 사는 아이는 살이 찌기 쉬운 부모의 식단을 공유하면서 비만이 되기 쉬운 것과 비슷한 원리다. 서울청정신건강의학과 정동청 원장은 "부모가 우울해 삶이 무기력한 것이 자녀의 우울감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말했다. ​부모가 우울증이 있으면 유전적으로 남들보다 우울증에 취약할 수는 있다. 하지만 이 때문에 아이를 갖지 않으려는 생각에 대해, 백종우 교수는 "부모가 자신의 고혈압이나 당뇨병이 유전될까 봐 아이를 안 낳는다고 주장하는 것과 비슷한 정도의 어불성설"이라고 말했다. 한편 자녀에게 우울감이 유전될까 봐 두려움을 느낄 정도면 이미 우울증이 진행되고 있는 상태일 확률이 크다. 자신의 우울증 진단을 먼저 시도해보는 것이 낫다. 온라인상 간혹 이런 글도 눈에 띄었다. "나는 어릴 적 너무 행복하게 자랐다. 화목한 가정과 경제적인 풍요를 누리며 부족한 것 없었다. 하지만 우울감이 심하다. 내재된 타고난 기질인 것 같다."완벽한 환경과 행복의 기준은 무엇일까? 전문의들은 완벽한 환경이란 있을 수 없다고 말한다. 가족이 주는 충분한 사랑, 경제적 여유로움 등 겉으로 봤을 때 완벽해 보이는 조건들도 사실 완벽하지 못하다. 자신의 정서를 건드리고 위축시키는 일은 예상치 못한 것에서 발생될 수 있다. 백종우 교수는 "과거 우울증이 잘 생기는 성격에 대한 수 없이 많은 연구가 이뤄졌다"며 "그런데 그에 대한 결론은 '누구에게든 생길 수 있다'였다"고 말했다. 어렸을 때 사랑을 많이 받고 안 받고 등에 관계없이, 누구든 예상치 못한 일로 우울증을 겪을 수 있다는 것이다.우울증은 타고나는 게 아니며, 우울증이 잘 생기는 성격도 없다. 자신의 기질을 탓하며 우울한 인생의 옷자락에 끌려다니기에 삶은 너무 짧다. 자책은 우선 뒤로 하고, 심리상담, 약, 운동 등으로 도약하는 사람이 많아졌으면 좋겠다.
    전문칼럼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18/12/05 0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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