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프

  • 홈
  • 라이프
  • 뷰티
  • 푸드
  • 다이어트
  • 피트니스
  • 여행
  • 책/문화
  • 술이 척추 약화시켜… 음주 전후 필요한 '스트레칭'

    술이 척추 약화시켜… 음주 전후 필요한 '스트레칭'

    송년회, 회식 등 각종 술자리가 많아지는 12월이다. 실제로 한 대형편의점 업체에 따르면 작년 12월 숙취해소 음료 판매량은 평월에 비해 26%나 높았다고 한다. 하지만 과도한 음주는 척추 건강에 좋지 않다. 우리 몸은 알코올을 분해하기 위해 다량의 단백질을 필요로 한다. 이때 근육과 인대에 공급될 단백질마저 알코올 분해에 사용돼 척추를 지탱하는 근육과 인대를 약화시킨다. 따라서 평소 스트레칭을 통해 척추 유연성과 근력을 키워두는 게 좋다. 술자리 전후 간단히 실천할 수 있는 스트레칭법을 자생한방병원 홍순성 원장의 도움말로 알아본다. ◇학다리 스트레칭
    정형외과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18/12/13 08:30
  • 빙판길 '꽈당' 골절, 1년 내 사망률 33%… 어떻게 예방하나

    빙판길 '꽈당' 골절, 1년 내 사망률 33%… 어떻게 예방하나

    최저 기온까지 영하로 떨어지는 추운 날씨가 지속되고 있다. 눈이 많이 내린 지역도 있는데 빙판길 낙상 사고를 주의해야 한다. 낙상은 단순 찰과상에 그치지 않고 골절로 이어질 수 있으며, 심하면 사망까지 이어질 수 있다.  ◇가벼운 사고로도 뼈 부러져 겨울에 발생하는 골절은 주로 빙판길에서 미끄러져 발생한다. 손목 골절, 고관절 골절, 척추 압박 골절이 잘 생긴다. 넘어질 때 순간적으로 팔을 짚거나, 엉덩방아를 찧으면 자신의 몸무게가 해당 부위에 그대로 실리고, 요·척골, 근위 대퇴골, 척추에 과도한 힘이 가해지는 탓이다. 골다공증이 있는 경우 심하게 넘어지지 않아도 뼈가 부러진다. 문제는 자신에게 골다공증이 진행 중이어도 잘 모른다는 것이다. 이때는 화장실 바닥에서 미끄러지거나, 방바닥에서 일어나다가 힘이 없어 주저앉으면서도 뼈가 부러질 수 있다. ◇​고관절 골절 1년 내 사망률 19~33% 손목이나 척추와 다르게, 고관절 골절은 대부분 수술로 치료해야 한다. 문제는 고관절 골절이 가장 잘 생기는 연령대는 가장 나이가 많은 80대 이후다. 기력이 약한 환자는 수술 이후 기존 질환 악화 위험도 있다. 기존 연구들을 보면 고관절 발생 후 1년 이내 사망률은 19~33%에 달한다. 따라서 가능한 수술을 한 번에 끝내고, 환자가 스스로 움직일 수 있도록 도와 합병증이 최대한 안 생기게 해야 한다. 문제는 뼈가 완전히 부러지면 통증이 심해 병원을 바로 찾게 되지만, 금이 가거나 부러진 뼈가 서로 맞물리면 당장 큰 고통을 느끼지 못해 방치하기 쉽다는 점이다. 특히 노인은 주위 식구에게 말하지 않고 통증을 숨긴 채 누워만 있다가 치료 시기를 놓쳐 합병증으로 사망에까지 이르는 경우가 있다. 가정에서는 어르신의 행동 변화를 주의 깊게 살펴야 한다. ◇​외출 시 지팡이 필수, 집안에서도 방심은 금물 겨울철 낙상 예방을 위해서는 균형감을 잃지 않도록 손을 주머니에서 넣고 다니지 말고 장갑을 끼고 다니는 게 좋다. 눈이 내려 길이 얼으면 노인은 외출 시 반드시 겨울용 지팡이를 지니고 다니고, 길을 걸을 때 항상 착지에 집중한다. 신발은 굽이 낮고 폭이 넓으면서 바닥이 미끄럽지 않은 것을 신는다. 보폭은 평소보다 10~20% 줄여야 한다. 보폭을 짧게 하면 걷는 속도가 줄어들고, 발을 떼다 갑작스레 중심을 잃는 것을 방지할 수 있다.​ 을지병원 정형외과 이창훈 교수는 “강추위에는 옷을 두껍게 입다 보니 행동이 둔하고, 눈이 덮여 원래의 지형이 제대로 보이지 않아 발을 헛디디거나 빙판에 미끄러져 골절될 수 있다”며 “특히 노인의 경우 일단 낙상하면 신속히 병원을 찾아 골절 여부를 확인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집안에서도 방심은 금물이다. 필요한 물건은 손닿는 가까운 곳에 둬야 한다. 특히 화장실이나 베란다는 물기가 없도록 주의하고 슬리퍼 역시 미끄럽지 않은 것을 사용하거나 미끄럼 방지 안전판을 설치하는 것도 좋다. 실내 보온에 신경 쓰고 추위에 몸이 경직되지 않도록 하는 것도 도움이 된다.
    정형외과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18/12/13 08:00
  • 숙취 증상별 완화법…멍~할 땐 커피 말고 오렌지 주스

    숙취 증상별 완화법…멍~할 땐 커피 말고 오렌지 주스

    과음하면 다음 날 속쓰림이나 두통 등 숙취로 고생한다. 숙취를 해소하기가 쉽지 않은데, 영국 국가보건서비스(NHS) 소속 페드람 코어드로스타미 박사가 최근 알코올 섭취로 인한 숙취 증상별 해소법을 공개했다. 1. 메스꺼움·구토 숙취로 인한 메스꺼움의 원인은 세 가지다. 첫째, 알코올은 기본적으로 독성을 가져 위벽을 자극하고 염증을 유발해 약하게 한다. 둘째, 알코올은 위산의 생성을 촉진해 위를 자극한다. 셋째, 알코올은 위에서 소장으로의 음식물 이동 속도를 늦춰, 음식물이 위에 오래 머무르게 한다. 따라서 위 내부 산성이 증가하고 음식물은 비워지지 않은 채 위벽이 자극받아 메스꺼움을 느낄 수 있다. ▶증상 완화법=가장 좋은 천연 치료제 중 하나는 생강이다. 생강의 활성 성분은 메스꺼움을 유발하는 수용체를 억제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2. 탈수 술은 이뇨제다. 알코올이 콩팥에서 수분 재흡수를 담당하는 'ADH'라고 불리는 뇌 호르몬의 생산을 감소시키기 때문이다. 예를 들어 맥주 560mL를 마시면 약 280mL의 수분이 몸밖으로 빠져나간다. ▶증상 완화법=술을 한 번 들이킬 때마다 물을 마셔야 한다. 이는 수분이 빠져나가는 것을 보충할 수 있다. 되도록 술 마시는 간격을 길게 하는 것도 도움이 된다. 이렇게 하면 간이 알코올을 해독하는 데 더 많은 시간을 쓸 수 있어 증상이 줄어들 수 있다. 3. 초조함 알코올은 신경계를 억제해 기분을 편안하게 하고 반응을 느리게 한다. 알코올이 혈류를 빠져나갈 때 뇌는 갑자기 깨어나 활동 상태로 되돌아간다. 이 때문에 불안하고 초조한 기분을 느낄 수 있다. ▶증상 완화법=카모마일차를 마시면 신경이 진정된다. 신선한 공기를 마시는 것도 머리를 맑게 하는 데 도움이 된다. 4. 머리가 멍한 상태 숙취는 몸의 반응을 느리게 하고, 집중력 저하, 문제 해결 능력 감소 등 전체적인 인지 기능을 떨어뜨린다. 이는 피로, 수면 부족, 탈수 등 여러 가지 이유에 의해 발생한다. ▶증상 완화법=집중력이 떨어질 때 커피를 찾는 사람이 많다. 하지만 커피는 흥분제이므로 심장을 더 빨리 뛰게 하고 증상을 악화할 수 있다. 탈수로도 이어질 수 있다. 이때는 오렌지주스 같은 과일 주스가 도움이 된다. 과일 주스에 들어 있는 천연당과 비타민은 뇌가 정상적인 기능을 하도록 돕는다.
    종합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18/12/13 08:00
  • 한국오노약품공업, 이웃을 위한 겨울나기 ‘맛장데이’ 실시

    한국오노약품공업, 이웃을 위한 겨울나기 ‘맛장데이’ 실시

    한국오노약품공업은 지난 11일(화) 상도종합사회복지관과 2018년 상도 겨울나기 프로젝트 ‘맛장데이’에 참가하여 지역사회에 봉사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맛장데이’는 상도종합사회복지관에서 매년 진행하는 ‘상도겨울나기프로젝트’ 프로그램 중 하나로 이웃에게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밑반찬을 지원하는 행사다. 이번 ‘맛장데이’ 행사는 상도종합사회복지관 문순희 관장의 맛장 시연으로 한국오노약품공업 임직원 40명이 참여해 함께 메주와 맛장을 직접 만들었다. 이렇게 만들어진 맛장은 반찬통에 소분하여 도움이 필요한 독거 어르신과 상도동 지역내 저소득, 차상위 계층, 기초 생활 수급 가구 250세대에게 배달됐다. 한국지사 창립 5주년을 맞이하여 기획된 한국오노약품공업의 이번 사회공헌 프로그램은 임직원들이 직접 참여, 봉사하는 뜻 깊은 자리였다. 행사에 참여한 한국오노약품공업 마케팅부 조성현 차장은 “사내 동료들과 이렇게 좋은 시간을 마련해 이웃을 돕게 돼 보람있었다. 올 겨울은 유난히 추울 거라 하는데, 우리가 함께 만든 맛장이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게 마음의 허기를 채우는 음식이 되어 조금이나마 위로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지역사회와 연계해 보다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활동, 직접 전달하는 내용으로 처음 실시한 한국오노약품공업의 사회공헌 활동은 앞으로 사회적 약자와 환자, 그리고 그 가족들을 위한 프로그램으로 확장시켜 다양화할 예정이다. 한국오노약품공업 키시 타카시 대표이사는 “한국지사 창립 기념일에 의미 있는 활동을 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임직원들의 따뜻한 마음이 잘 전달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사회적 어려움에 처한 이들에게 도움이 되는 한국오노약품공업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단신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18/12/12 18:18
  • 연령별 가장 흔한 정신질환… 10대 'ADHD', 20대 '우울증'

    연령별 가장 흔한 정신질환… 10대 'ADHD', 20대 '우울증'

    국내 연령대별 가장 흔한 정신질환으로 10대는 ADHD, 20~60대는 우울증, 70대 이상은 치매가 꼽혔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국내 정신건강질환의 진료현황 분석 결과를 12일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최근 5년간(2013~2017년) 정신건강 질환으로 진료받은 환자 수는 지속적으로 늘었다. 입원보다 외래에서, 병원급 이상보다 의원에서 두드려졌고, 연령별로는 20대에서 가장 많이 증가했다. 질환별로는 우울증 환자가 가장 많았고, 불안장애, 불면증 환자 수가 크게 증가했다. 2017년 기준 자료에 따르면 구체적으로 정신건강의학과에서 진료받은 환자 수는 177만명으로 전년 대비 5.9% 증가했다. 내원 일수는 2294만일로 전년 대비 0.4% 증가했다. 진료비는 1조4317억으로 전년 대비 2.6% 증가했다. 입원 환자 수는 9만4000명으로 전년 대비 6.1% 감소햇고, 외래 환자 수는 172만9000명으로 전년 대비 6.2% 늘었다. 병원급 이상 기관의 정신건강의학과 진료비는 1조374억 원으로 전년 대비 0.21% 증가했고, 의원의 정신건강의학과 진료비는 3943억 원으로 전년 대비 9.53% 증가했다. 진료비는 병원급 이상에서 높지만, 증가율은 의원에서 더 높았다. 연령별 구성비는 50~59세에서 18.1%(2597억 원)로 가장 높았고, 전년 대비 진료비 증가율은 20~29세에서 10.2%로 가장 높았다.<정신건강의학과 연령별 진료비 현황>
    정신과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18/12/12 16:08
  • 이휘재 모발이식 고백…수술 후 관리가 중요한 이유

    이휘재 모발이식 고백…수술 후 관리가 중요한 이유

    이휘재가 모발이식 사실을 고백해 화제가 됐다. 지난 11일 방송된 TV조선 ‘세상 어디에도 없는, 아내의 맛’에서 이휘재는 “저도 앞머리가 너무 날아가서 수술을 했다”며 “앞머리 성공률이 좋다고 해서 시도한 것”이라고 밝혔다. 모발이식은 머리카락이 많은 부위의 두피나 모낭을 떠내 머리카락이 없는 부위에 심는 식으로 진행된다. 그중에서도 DHT 호르몬의 영향을 덜 받는 후두부의 모발을 주로 사용한다. 남성 탈모의 주원인이라고 알려진 DHT 남성 호르몬은 모낭을 위축시키고 모발을 구성하는 단백질의 합성을 방해해 탈모를 일으킨다. 보통 수술 후 6개월부터는 50~70%의 완성도를, 1년이 지나면 완전한 모발 성장 효과를 보인다. 모발이식 종류는 크게 두 가지가 있다. 절개모발이식과 비절개모발이식이다. 절개모발이식은 탈모 범위가 넓을 때 사용한다. 후두부의 일정한 면적을 두피에서 떼어내 봉합하는 방법이다. 하지만 절개를 해야 하므로 통증과 흉터의 위험이 있다. 또 흉터 부위의 영구적 탈모, 두피 당김, 두통 같은 후유증이 생길 수 있다. 비절개모발이식은 후두부에서 모낭 단위를 채취해 심는다. 흉터는 하루 만에 없어지지만 사람이 직접 따야 하므로 의료인의 숙련도에 따라 성공률이 달라질 수 있다. 주위의 모낭들을 훼손할 가능성도 크다. 최근에는 로봇으로 모발이식을 하는 방법도 나왔다. 3D 이미징시스템으로 환자의 모발 분포, 밀도, 각도, 방향을 분석하고 환자의 미세한 움직임까지 감지해 자동으로 모낭을 채취한다. 정확도가 일정하며 모낭별 이상적인 깊이로 채취해 모낭 생존율을 높이는 장점이 있다. 모발이식 후에는 모낭을 자극하는 행동을 최대한 자제해야 한다. 수술 후 수술 부위에 손이 닿지 않도록 해야 한다. 수면 중에는 무의식적으로 손일 올라갈 수도 있어 모자를 착용하면 좋다. 사우나나 찜질방, 수영장을 가거나 과도한 운동을 하는 등 땀이 많이 나는 운동은 1개월 정도 삼가야 한다. 직사광선도 피하는 것이 좋다. 머리를 앞으로 숙이거나 무거운 물건을 갑자기 드는 것처럼 두피에 압력이 강하게 갈 수 있는 행동도 자제해야 한다. 모발이식은 이식 후에도 효과가 생각보다 적거나 부작용이 생길 수 있으므로 지속해서 관리해야 한다.
    피부과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18/12/12 14:47
  • 질경이, 동아제약과 파트너십 체결

    질경이가 동아제약과 전략적 파트너십을 맺고 비즈니스 협업에 나선다. 질경이는 이번 협업을 통해 국내외 오프라인 유통 채널을 강화할 예정이다. 동아제약은 최근 수출 확대에 주력하고 있다. 질경이는 다양한 타입의 Y존 클렌저를 선보이고 있으며 미국, 중국, 태국, 인도네시아 등 해외 시장에도 적극적으로 진출하고 있다. 최근에는 국내 여성청결제 최초로 세계 3대 할랄 인증기관 ‘무이(MUI)’ 인증을 획득하며 제품 안전성 재확인과 동시에 유통망 확대 동력을 마련했다. 이번 파트너십 체결을 통해 국내외 여성들이 보다 편리하게 Y존 건강 관리 제품을 접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질경이 ‘데일리 에코아 워시 퓨어’는 올해 말 부터 동아제약의 오프라인 유통 채널을 통해 판매된다. 동아제약이 강점을 지닌 대형 할인점, 마트, 드럭스토어, 편의점 등에 에코아 워시 퓨어를 공급해 판매처를 지속적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추후에는 다양한 여성 건강 관리 제품들도 공급한다. 동아제약과 질경이가 약국 전용 유기농 여성청결제도 개발할 계획이다. 약국 전용, 프리미엄 제품으로 출시한다.  
    단신헬스조선 편집팀2018/12/12 13:51
  • 2018 제약산업 광고대상에 대원제약 ‘콜대원’

    2018 제약산업 광고대상에 대원제약 ‘콜대원’

    대원제약의 ‘짜먹는 감기약’ 콜대원이 올해의 제약산업 광고 대상을 받았다. 데일리팜·메디칼타임즈는 지난 11일 쉐라톤 서울 팔래스 강남호텔에서 2018 대한민국 제약산업 광고대상 시상식을 개최했다. 광고대상은 올해로 6회째다. 부문별 최우수상은 ▲경남제약 레모나·동화약품 활명수·한국 다케다제약 액티넘·한국 화이자제약 프리베나 13(TVCF 부문) ▲신신제약 무조무알파·이니스트바이오제약 라라올라액(인터넷) ▲대웅제약 우루사(라디오) ▲유한양행 유한비타민C1000mg(인쇄) 등 8개 작품이 받았다. 이와 함께 약사 1200명의 투표로 선정된 특별상 부문에는 ▲동아제약 박카스 ▲동국제약 치센 ▲일동제약 아로나민골드 등 3편이 수상했다. 제약산업 광고대상은 2013년 제약산업과 의약품에 새로운 가치를 부여해주는 광고 홍보인을 격려하고, 일차 광고소비자인 약사들에게도 공감대를 형성하는 광고 제작을 고무시키겠다는 목표로 출범했다.
    단신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18/12/12 13:44
  • 뱃살 출렁 복부비만… '심장'이 위협받는다

    뱃살 출렁 복부비만… '심장'이 위협받는다

    배에 지방이 많은 사람은 심혈관질환 발병 위험이 큰 것으로 나타났다. 유럽 심장학 연구회에서 실시한 2017~2018년 심혈관질환 예방 및 당뇨병에 대한 조사 (EUROASPIRE V)는 유럽의 16개국의 진료 사례를 조사했다. 연구팀은 80세 미만의 남녀 2759명을 분석했다. 참가자는 관상동맥질환이나 죽상경화증으로 인한 다른 병력이 없었지만 고혈압, 고콜레스테롤, 당뇨병으로 인해 심혈관질환 고위험군이었다.  연구팀은 허리둘레가 남성 102cm 이상, 여성 88cm 이상일 때 복부비만으로 진단했다. 우리나라 기준은 남성 90cm, 여성 85cm 이상이다. 그 결과, 이들 중 64%는 복부비만이었으며, 37%는 체질량지수가 과체중 범주(25.0~29.9kg/m²)에 속했다. 18%는 현재 흡연자였다. 36%는 주중 5일 동안 적어서 30분 정도 신체 활동을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팀은 “체질량지수가 정상인 참가자들도 복부비만이라면 심장에 좋지 않다”라며 “심혈관질환 위험을 알기 위해서는 체질량지수뿐만 아니라 복부비만도 확인해야 한다”라고 말했다. 이번 연구 결과는 아랍에미리트 두바이에서 열리는 ‘세계 심장학 & 심혈관 건강 학회(World Congress of Cardiology & Cardiovascular Health)’에서 발표됐다.
    내과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18/12/12 13:39
  • 허지웅 악성 림프종, 생존율 높은 편… 의심 신호는 몸의 혹?

    허지웅 악성 림프종, 생존율 높은 편… 의심 신호는 몸의 혹?

    방송인 허지웅이 악성림프종에 걸린 사실을 공개했다. 허지웅은 12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악성림프종 진단을 받았습니다. 미처 큰병의 징조라고는 생각하지 못했습니다. 함께 버티어 끝까지 살아냅시다. 이길게요."라는 글을 남겼다. 허지웅 소속사 에스팀 엔터테인먼트도 "허지웅 씨는 최근 여러 스케줄을 소화하던 중, 얼마 전 몸에 이상 증후를 느껴 병원에 방문하였고, 미만성 거대 B세포 림프종이라는 진단을 받아 현재 항암 치료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림프종은 몸에서 면역 기능을 담당하는 림프계에 발생한 암이다.​ 림프계는 B세포와 T세포 등의 림프구로 구성돼 있는데, 이 림프구가 비정상적으로 증식하면서 림프종이 된다.​ 암 가운데 10번째로 많이 발병한다. 정확한 원인은 알려지지 않았지만, 면역 기능이 저하된 상태에서 바이러스 감염이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추정한다. 장기이식 수술을 받았거나 자가면역질환을 앓아 면역억제제를 복용하는 환자, 에이즈(후천성면역결핍증후군) 환자 등 면역 기능이 떨어진 사람이 고위험군이다. 림프 조직은 몸 전체에 퍼져 있는데, 그중에서도 목, 겨드랑이, 사타구니에 잘 생긴다. 이 부위에 바둑알 크기 이상의 혹이 만져지면 림프종을 의심할 수 있다. 림프종은 3명 중 2명이 장기생존할 정도로 치료 성적이 좋은 편이다. 항암치료, 방사선치료, 조혈모세포(림프구·백혈구·적혈구·혈소판 등 혈액세포를 만드는 세포) 이식, 세포치료 등 다양한 치료 방법을 사용한다. 하지만 림프종은 세부 유형이 많아 치료가 복잡하다. 병리학적 세부 유형만 60여 가지가 된다. 그러다 보니 치료 방법이 많아도 확실한 치료법은 없다. 모두 개개의 병으로 보고 정확한 진단과 함께 치료 전략을 짜야 한다. 치료 방향을 결정할 땐 혈액내과 뿐만 아니라 장기 담당 진료과 의사, 병리과, 영상의학과, 방사선종양학과 등 다양한 의사들이 협진을 통해 개인의 병세에 맞게 결정한다.  
    암일반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18/12/12 11:42
  • 손목 골절 여성 환자, 절반 이상이 '골다공증' 진행 중

    손목 골절 여성 환자, 절반 이상이 '골다공증' 진행 중

    손목 골절로 병원을 찾은 여성 환자 2명 중 1명 이상이 골다공증을 앓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백병원 정형외과 이준구 교수팀이 51세 이상 여성 손목 골절 환자 87명과 손목 골절 경험이 없는 대조군 2124명을 선별해 비교 분석했다. 대조군은 2008~2011년 국민건강영양조사에 참여한 2만1303명 중 손목골절 환자들과 성별, 나이를 맞춰 선별했다. 그 결과, 손목 골절 환자 중 골다공증 환자 비율이 50.6%로 대조군(33.3%)보다 17.3% 포인트 높았다. 골감소증도 골절 환자에서 40.2%로 대조군(33.9%)보다 6.3% 포인트 높았다. 골감소증은 골다공증 전 단계에 해당한다. 즉, 손목 골절 환자 90% 이상이 골감소증 또는 골다공증을 동반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골밀도를 평가하는 'T-점수'도 손목 골절 환자에서 –2.42점으로 대조군인 –1.97점보다 낮았다. 통상 T-점수 ‘0’점을 정상으로 보고 –2.5점 이하는 골다공증, -1.5~2.4점을 골감소증으로 진단한다. 이준구 교수는 “중년 여성은 폐경 후 호르몬 변화로 골밀도가 급격히 낮아져 손목 골절이 잘 생긴다"며 "손목 골절이 발생한 여성은 골다공증일 가능성이 매우 커 이후 고관절과 척추 골절 위험도도 높아지기 때문에 손목 골절만 치료하지 말고 골다공증에 대한 검사와 관리를 해야 한다"고 말했다. 또 이준구 교수는 “겨울철 골절을 예방하려면 눈 오는 날 외출을 자제하고 외출 시에는 주머니에 손을 넣지 말고, 구두보다 마찰력이 높은 운동화를 착용하고 평소 운동을 통해 균형감각을 키워야 한다”고 말했다.  이번 연구 결과는 대한골대사학회에서 발행하는 영문 학술지 'JBM(Journal of Bone Metabolism)' 최신호에 게재됐다. ​
    정형외과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18/12/12 11:26
  • 대림성모병원, 직장인 스트레스·소진증후군 건강강좌 개최

    대림성모병원, 직장인 스트레스·소진증후군 건강강좌 개최

    대림성모병원은 오는 20일 오후 3시부터 본관 12층 회의실에서 ‘직장인 스트레스·소진증후군 건강강좌’를 실시한다. 이번 강좌는 직장인 정신건강 관리법을 주제로 진행되며 대림성모병원 정신건강의학과 김연진 진료과장이 강연자로 나설 예정이다. 직장인들은 바쁜 일과와 업무 스트레스로 정신건강 관리에 소홀하기 쉽다. 또한 과도한 스트레스로 소진증후군에 시달리는 직장인들이 늘고 있고 이는 만성피로, 기억력 및 면역력 저하 증상으로 나타날 수 있다. 소진증후군은 스트레스 해소법을 찾거나 휴식을 취하면 호전될 수 있지만 그대로 방치하면 우울증으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에 주의가 필요하다. 대림성모병원은 이번 건강강좌를 통해 직장인 스트레스 관리법, 소진증후군 치료법, 일과 삶의 균형을 찾는 방법 등에 대해 자세히 알릴 예정이다. 전문의의 강의가 진행된 후 참석자들의 궁금증을 해소할 수 있는 질의응답 시간도 마련되어 있다. 별도의 사전 접수 없이 누구나 참석할 수 있다.
    기타이금숙 헬스조선 기자2018/12/12 10:08
  • [이해나 기자의 정신건강 테라피] 이 나이 먹고도 울보라니

    [이해나 기자의 정신건강 테라피] 이 나이 먹고도 울보라니

    어린이들은 슬플 때는 물론, 무섭거나, 긴장되거나, 당황스러운 여러 상황에서 쉽게 울음을 터뜨린다. 그래 어리니까 그렇다 치자. 문제는 20~30대 성인이 돼서도 어렵고 당황스러운 일과 마주했을 때 원치 않게 울음부터 쏟아지는 사람들이다. 대부분 그런 자신의 모습을 창피해 하고 고민한다.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직장 상사에게 쓴소리를 듣기만 하면 울음이 난다. 어떻게 고쳐야 할지 모르겠다"는 상담글을 본 적 있다. 기자 주변에도 유독 울음이 많은 친구가 있다. 고등학교 동창인데 당시 교생 선생님의 마지막 수업 날 혼자 울음을 터뜨려 주목받았다. 그 친구는 성인이 돼서도 직장 일이 힘들거나, 인간관계에 문제가 생겼을 때 친구들 앞에서 힘든 일을 토로하며 자주 운다. 커서도 울음이 많은 사람들. 이유가 뭘까? 우선 '과거부터 울음이 많았던 사람'과 '최근 들어 울음이 많아진 사람'을 구분해야 할 필요가 있다. 과거부터 울음이 많았던 사람을 먼저 살펴보자. 김병수 정신건강의학과의원 김병수 원장은 "1차 감정을 2차 감정으로 덮어버리는 습관이 원인일 수 있다"고 말했다. 예를 들어, 직장 상사가 정당하지 못한 쓴소리를 했는데 울음이 터지는 사례를 보자. 쓴소리를 들었을 때 가장 먼저 느껴야 하는 정상적인 감정은 분노다. 이것이 '1차 감정'이다. 그런데 분노를 표현하지 못하고 슬픔이라는 감정으로 덮어버려 울음이 난다. 이때의 슬픔은 '2차 감정'이다. 분노를 슬픔으로 덮어버리는 이유는 분노를 표현했을 때 상대방과 분쟁이 생기는 것을 과도하게 두려워하기 때문이다. 김 원장은 "어린 시절 자기주장을 하면 부모님에게 과도하게 혼나는 등 자기주장을 편 후의 결과가 자신에 대한 비난으로 돌아온 사람들이 이런 증상을 잘 겪는다"고 말했다. 2차 감정으로 슬픔을 활용하는 이유는, 울음을 보이면 상대방이 나를 공격하거나 비난하지 않을 것이라는 무의식적인 기대를 하게 되기 때문이다. 이 경우에는 자신의 감정을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고 표현하는 연습을 해야 한다. 상대 눈치를 보지 말고 자기감정을 있는 그대로 말하는 연습을 하는 게 좋다. ​이를 위해서는 나는 상대방에게 평가받아야 할 존재가 아니며, 충분히 가치 있는 사람이라는 확신을 가져야 한다. 최근 들어 울음이 많아진 사람들은 우울증, 불안증, 번아웃증후군에 의한 것일 수 있다. 번아웃증후군은 과로 등으로 심신에 피로가 쌓여, 모든 일에 무기력해진 상태다. 이런 상태에서는 감정 조절이 어렵다. 김병수 원장은 "울게 만드는 자극도 문제인데, 이보다 선행하는 우울이나 번아웃 상태가 슬픈 감정을 극대화시킨다"고 말했다. 쉽게 설명하면 피로가 누적되고 스트레스가 많아져서 사소한 자극에도 감정이 파도치는 것이다. 이때는 우울감, 피로감을 주는 원인이 무엇인지 찾아 해결해야 한다. 혼자서 어렵다면 심리상담센터 등을 활용하는 것도 방법이다. 이런 고도의 심리 분석을 뒤로 하고, 울음이 나올 것 같을 때 샤이니의 '링딩동'을 되뇌이거나 숫자를 10부터 거꾸로 세보는 것도 방법이 될 수 있다. 하지만 근본적인 변화를 원하는 사람은 자신이 울보가 되어버린 이유를 분석해보는 게 낫다. 단순히 울지 않게 바뀌는 게 아니다. 사람을 대하는 태도, 갈등을 해결하는 능력 등 삶을 일구는 전반적인 기술을 레벨 업(!)하는 계기가 될 수 있다.   
    전문칼럼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18/12/12 10:02
  • 골반 틀어지면 혈액순환·신경까지 문제… 자가검진 해보려면?

    골반 틀어지면 혈액순환·신경까지 문제… 자가검진 해보려면?

    우리 몸은 중심을 바로잡고 균형 있게 서 있어야 건강을 유지할 수 있다. 이를 방해하는 원인 중 하나가 '골반 틀어짐'이다. 골반은 몸과 다리를 연결하고 몸의 중심을 바로잡아주는 뼈다. 그런데 골반은 다리 꼬기 등 잘못된 자세나 습관에 의해 틀어지기 쉽다. 골반이 틀어지면 근육, 관절, 척추 등에 이상이 생기고 혈액순환이나 신경계 문제까지 유발하기도 한다. ◇혈액순환, 신경에 문제… 여성은 생리통 심해지기도 골반이 틀어지면 골반이 연결하고 있던 허리와 다리에 무리가 갈 수 있다. 골반과 연결된 척추가 휘어지면서 주변 신경 조직을 압박하는데, 이로 인해 통증이 유발되고 근육·관절에 이상이 생긴다. 몸통 혈액순환도 잘 안되고, 심한 경우 신경전달 체계가 망가지기도 한다. 여성의 경우 틀어진 골반으로 인해 자궁과 난소가 압박돼 생리통이 심해지는 경우도 있다. 골반이 틀어지는 대표적인 원인은 평소 다리를 꼬는 것이다.​ 다리를 꼬고 앉으면 한쪽 골반에만 몸무게가 실리면서 반대쪽 골반 근육은 심하게 당겨진다. 이러한 현상이 반복되면 골반 윗부분 허리에까지 무리가 가 허리가 아프고 골반이 틀어질 수 있다. 숄더백이나 크로스백을 자주 메 한쪽 어깨에만 무게가 실리거나, 한쪽 다리에만 힘을 주고 비스듬히 서 있는 버릇도 원인이 될 수 있다. 바지 뒷주머니에 휴대폰이나 지갑을 넣고 다니는 경우에도 골반이 틀어질 수 있다.​ ◇평소 양쪽 다리에 고르게 힘 줘야 골반이 틀어졌는지 확인하려면 거울을 보고 팔을 내린 채 편하게 서보자. 이때 양쪽 어깨 높이가 다르면 골반 균형이 무너졌을 확률이 크다. 혹은 천장을 보고 누웠을 때 왼쪽 다리를 구부려 허벅지에 올리고, 몸을 틀어 왼쪽 다리를 오른쪽 바닥에 댄다. 좌우 모든 방향으로 했을 때 바닥에 잘 안 닿는 쪽이 있다면, 그쪽 골반이 틀어진 것이다. 이외에도 신발 한쪽의 밑창만 닳거나 바지·치마가 계속 한쪽으로 돌아가면 골반 틀어짐을 의심해야 한다. 한번 틀어진 골반을 완전히 되돌리기는 힘들다. 더 악화되지 않도록 평소 반듯한 자세를 유지해야 한다. 의자에 앉거나 서 있을 때, 양쪽 다리에 힘을 고르게 주고 허리를 편 상태에서 배에 힘을 주는 게 좋다. 아랫배에 힘을 주고 복식호흡을 하는 게 도움이 된다. 크로스백이나 핸드백을 들 때는 물론 배낭도 무게를 최대한 가볍게 해 어깨에 무리가 가지 않도록 한다. 오래 서서 일하는 경우 짝다리를 짚는 경우가 많은데, 양쪽 다리에 번갈아 힘을 줘 힘을 분산시키는 게 낫다. 그리고 여성은 하이힐보다는 체중에 부담이 가지 않는 2~3cm 굽의 신발을 신는 게 좋다.​​​ 규칙적으로 골반 교정 운동을 하는 것도 효과적이다. 바닥에 앉아서 양반다리를 하고 양 발바닥을 맞댄 다음 발뒤꿈치를 최대한 몸쪽으로 끌어당긴다. 발을 잡고 상체를 앞으로 기울여 호흡한다.
    종합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18/12/12 08:00
  • 스키·스노보드 안전하게 넘어지는 요령

    스키·스노보드 안전하게 넘어지는 요령

    날씨가 추워지면 행복해지는 사람들이 있다. 찬바람을 뚫고 설원 위를 가로지르며 짜릿한 쾌감을 즐기려는 겨울 레포츠족이다. 스키장이 하나 둘 개장하면서 본격 겨울 스포츠 시즌을 맞이했다. 하지만 추운 날씨에 가파른 설원 위를 달리거나 빙판 위에서 스피드를 즐기려다 충돌이나 낙상 등 예상치 못한 사고로 이어질 수 있다. 안전하게 스키·스노보드 타는 법을 알아둬야 한다.◇운동 전·후 스트레칭, 보호장구 착용 필수 날씨가 추우면 근육과 관절이 경직돼 갑작스럽게 무리한 운동을 하면 부상당할 위험이 높다. 본격적인 운동에 앞서 스트레칭으로 몸을 충분히 풀어줘야 한다. 운동 전 스트레칭은 경직된 근육을 풀고, 관절이 움직일 수 있는 범위를 늘려 몸의 유연성을 높인다. 운동이 끝난 후에도 충분한 스트레칭으로 근육을 풀면 근육통이나 관절통을 예방할 수 있다.또한 겨울 스포츠는 눈밭에 머무르는 시간이 길어 보온과 방수가 잘 되는 복장을 선택하는 것이 좋고, 장갑과 무릎 보호대 등 보호장비도 잘 갖춰야 한다. 국민안전처 조사에 따르면 지난 5년간 스키장에서 발생한 사고 유형으로 혼자 넘어지는 단독 사고(55%)가 가장 많았다. 그 다음으로 다른 사람과 부딪치는 사고가 43%였다. 가벼운 찰과상과 타박상인 경우가 대부분이지만 자칫 골절 등의 부상으로 이어질 수 있다.바른세상병원 송동익 원장은 “겨울에는 추운 날씨와 두꺼운 옷차림으로 인해 움직임이 둔해지기 쉽다"며 "부상을 막기 위해 몸이 경직되지 않게 하는 것이 가장 중요한데, 이를 위해선 체온이 떨어지지 않게 얇은 옷을 여러 겹 입어 체온을 유지하고 틈틈이 스트레칭으로 관절과 근육을 풀어야 한다”고 말했다.◇​기왕 넘어질 거 안전하게 넘어져야 스키나 스노보드 부상은 대부분 넘어질 때 발생한다. 급격하게 방향을 전환하거나 점프 후 착지할 때 주로 전방십자인대 파열이 생기고, 넘어질 때 무릎이 뒤틀리면서 반월상 연골판 손상이 발생할 수 있다. 또한 수직방향으로 넘어지면서 엉덩이 뼈에 금이 가거나 척추 골절이 생길 수 있고, 팔을 벌리면서 넘어질 때 어깨탈구가 발생할 수도 있다. 이렇듯 넘어질 때 바닥에 닿는 자세와 부위에 따라 부상의 정도가 달라질 수 있어 잘 넘어지는 요령을 알아두는 게 좋다.스노보드에 비해 비교적 양발이 자유로운 스키는 엉덩이를 뒤로 빼고 스키를 나란히 한 상태에서 옆으로 미끄러지듯 넘어지는 것이 좋다. 이때 손으로 땅을 짚으면 골절이 발생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두발이 고정된 스노보드의 경우 넘어질 때 무릎은 펴지 않고 구부린 상태로 몸을 조금 웅크린 자세로 얼굴을 들고 전방으로 넘어지는 게 좋다.송동익 원장은 “넘어질 때 손이나 손목으로 짚는 것은 위험하다"며 "엉덩이로 주저앉거나 무릎으로 넘어지는 것이 부상의 위험을 조금이나마 줄일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손 원장은 "많은 사람이 스포츠 부상 후 통증을 근육통이나 가벼운 찰과상 정도로 여겨 방치하는 경우가 많은데, 가벼운 부상이라도 통증이 있다면 충분한 휴식과 안정을 취하는 것이 좋고, 통증이 1주일 이상 지속되면 병원을 찾아 정확한 진단과 치료를 받는 게 좋다”고 덧붙였다.
    정형외과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18/12/12 07:00
  • 몸 깊숙이 생기는 췌장암·담도암… 조기진단 위해 필요한 검사법

    췌장암과 담도암은 초기에 뚜렷한 증상이 나타나지 않아, 말기에 병을 발견하는 경우가 많은 위험한 암이다. 애플을 창업주 스티브 잡스는 췌장암으로, 운동 선수 이왕표는 담도암으로 운명을 달리한 바 있다. 췌장암과 담도암은 주변에 중요한 혈관이 많고 복강이나 간과 가까워 위험하지만, 몸 깊숙이 위치해 관리와 검사가 쉽지 않다. 증상도 복통, 소화불량, 식욕부진으로 인한 체중 감소여서 생활 속에서 무심코 넘기기 쉽다. 이로 인해 환자의 90% 이상이 진단 후 1년 이내에 사망하는 것으로 알려졌다.췌장암과 담도암을 미리 발견하는 데 주로 쓰이는 것이 '내시경역행담췌관조영술(ERCP)'이다. ERCP는 내시경과 방사선을 동시에 활용해 검사와 시술을 시행한다. 담도와 췌관의 입구인 ‘십이지장 유두부’까지 내시경을 통해 접근한 다음 담도로 조영제를 주입, 방사선 촬영을 통해 담도 및 췌장의 상태를 확인하여 검사와 치료를 시행한다. 경희의료원 소화기센터 동석호 교수는 “개복하지 않고 결석, 암 등 질환여부를 확인할 수 있으며, 담석증, 담도협착 등의 치료까지 시행할 수 있어 매우 활용도가 높다”며 “다만, 내시경을 이용한 시술 중 가장 어려울 정도로 시술의 난이도가 높고 동반되는 합병증 위험이 있어 시술자의 능숙함과 전문성이 전제돼야 한다”고 말했다. ERCP는 병변이 위치하는 담관 내부를 눈으로 직접 보는 것이 아닌 X-ray 영상만을 이용하여 간접적인 방법으로 확인해, 진단 및 치료에 어려움이 생기는 한계도 있다. 동석호 교수는 “검사의 난이도를 떠나 암의 발견 및 조직검사에도 많은 어려움이 있다”며 “이를 획기적으로 극복해낸 것이 ‘스파이글래스 DS(SpyGlass DS)’라는 디지털 담도내시경”이라고 말했다.스파이글래스 DS는 2015년에 개발된 일회용 담도내시경이다. ​고화질의 카메라가 장착된 매우 얇은 내시경을 십이지장 유두부로 직접 삽입, 담도 내부를 선명한 영상으로 직접 관찰하며 보다 정확한 진단과 치료가 가능하다. 경희의료원 소화기센터 오치혁 교수는 “경희의료원 후마니타스암병원 소화기센터는 스파이글래스를 2016년 서울 소재 대학병원 최초로 도입하여 지금까지 최다 케이스 시술을 시행해 암뿐 아니라 담석질환의 비수술적 치료에도 획기적인 치료 성적을 이루고 있다”며 “담도 및 췌장질환을 조기진단하고 신속하게 시술, 치료까지 이어질 수 있다”고 말했다.하지만 스파이글래스 DS는 매우 고가이고 시술 난이도가 높아 국내 많이 도입되지 않았다. 경희의료원을 포함한 국내 9개 병원에서만 사용한다. ​오치혁 교수는 “하루빨리 신 의료기술 인정 및 수가 책정 등 정책적인 지원으로 보다 많은 환자들에게 해당 의료기술을 제공하게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외과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18/12/11 16:26
  • 말 못할 고민 변실금, 변비·설사가 원인일 수도?

    말 못할 고민 변실금, 변비·설사가 원인일 수도?

    자기 의지와 상관 없이 대변이 새는 것이 ‘변실금’이다. 70세 이상 노인의 5~10%가 경험할 정도로 흔한 질환이다. 재채기, 기침할 때, 쭈그려 앉거나 물건을 들고 일어날 때 자기도 모르게 대변이 조금씩 흘러나오거나 화장실에 가기 전에 배변을 보게 된다. 문제는 변실금을 방치할 경우 기저귀를 착용해야 하고 냄새 걱정으로 외출을 피하면서 우울증까지 이어질 수 있다는 점이다.변실금은 항문 괄약근에 문제가 생겨 발생한다. 원인은 크게 세 가지다. 첫째, 분만이나 치루·치핵 수술 과정에서 괄약근을 많이 잘라내 제 기능을 못 할 때. 둘째, 괄약근은 정상이지만 당뇨병이나 대사성 질환에 의해 괄약근을 조절하는 신경이 손상된 경우. 셋째, 직장의 탄력성이 떨어져 대장에 찬 대변 양에 대한 감각이 떨어지면 변실금이 생길 수 있다. 변이 가득 찼다고 생각하지 못하고 긴장감을 놓고 있기 때문이다. 이는 잦은 변비로 무리하게 힘을 주다 신경이 늘어났거나 심한 설사나 설사약을 남용하는 것이 원인일 수 있다.변실금의 원인에 따라 다양한 수술 방법이 존재한다. 속옷에 변이 약간씩 묻는 초기라면 변을 굳게 하는 약물이나 물리치료(바이오피드백 치료) 등 간단한 방법으로 교정할 수 있다. 환자의 80%가 이런 치료만 해도 좋아진다. 변실금이 시작된 지 얼마 되지 않아 증상이 가볍다면, 음식 섭취 일지 작성을 하는 게 좋다. 음식 섭취 일지 작성을 하면 어떤 음식이 변실금을 악화시키는지 알 수 있다. 일반적으로 카페인이 들어갔거나 알코올, 가공 식품, 유제품을 주의해야 한다. 설사와 변비가 변실금을 유발할 수 있기 때문에 식이섬유를 많이 섭취하는 것이 도움이 된다. 물은 충분히 마셔야 한다.케겔 운동을 하는 것도 좋다. 케겔 운동은 항문, 질, 요도의 근육을 수축했다 이완하는 운동이다. 항문 괄약근을 단련하는 데 효과적이다. 케겔 운동할 때는 우선 다리를 골반 너비만큼 벌리고 양손으로 허리를 짚는다. 숨을 들이마시며 10초간 항문, 질, 요도를 당기며 수축한다. 숨을 천천히 내쉬며 10초간 느린 속도로 이완한다. 이를 30~50회 반복한다. 케겔 운동은 매일 꾸준히 하는 게 효과적이다.
    기타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18/12/11 15:38
  • 제14회 보령의사수필문학상 대상에 의사 김대현

    보령제약이 제정, 시상하고 있는 제14회 보령의사수필문학상 대상에 창원파티마병원 김대현과장의 작품 ‘예방접종’이 선정됐다. 시상식은 11일 오후 6시 30분 보령제약 본사 중보홀에서 진행될 예정이다.지난 10월까지 진행된 이번 공모에는 총 98편이 출품되었으며 한국 수필문학진흥회(회장 윤영소)에서 심사를 맡아 총 9편의 작품이 수상작으로 선정됐다.대상을 수상한 김대현 과장의 ‘예방접종’은 필자가 초등학교 때 예방접종 차례를 기다리며 두려워하던 순간을 회상하며 호스피스병동을 맡은 의사가 된 후 순서에 관계없이 우리 모두 언젠가는 죽음을 맞아야 한다는 사실을 치밀한 구성으로 그려낸 작품으로 죽음에 대한 깊은 성찰이 돋보이는 수준 높은 의학 수필을 보여주었다는 평가를 받았다.금상에는 이재언씨(뉴프라임연산병원)의 ‘그럴 수도 있다’, 은상에 이수영씨(화순전남대병원)의 ‘외로움에 대하여’와 이채영씨(지샘병원)의 ‘40㎝ 인생’이 선정되었으며, 동상에는 김부경씨(고신대학교 복음병원)의 ‘엄마의 얼굴’, 장석창씨(부산탑비뇨의학과 의원)의 ‘운명적 만남’, 김호준씨(을지대학교병원)의 ‘드레싱’, 노경한씨(본브릿지병원)의 ‘그날의 발자국’, 고은지씨(고려대학교 안암병원)의 ‘그리고, 여름’이 선정됐다.대상에게는 상패와 부상으로 순금 25돈 메달과 함께 수필 전문잡지 ‘에세이문학’을 통해 공식 등단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 금상, 은상 수상자에게는 각각 15돈, 10돈의 순금 메달이 수여된다.보령의사수필문학상은 '당신이 있기에 세상은 더 따뜻해 집니다'라는 캐치프레이즈로 의사들이 직접 쓴 수필문학을 통해 생명을 존중하고, 의사들이 써 내려가는 감동의 이야기가 이 사회를 건강하게 만드는 또 하나의 의술임을 알리고자 하는 보령제약의 뜻을 담아 제정한 상이다.
    기타김수진 헬스조선 기자 2018/12/11 15:21
  • 치매 위험 알려면… '단어 기억력 테스트' 해보세요

    치매 위험 알려면… '단어 기억력 테스트' 해보세요

    두 가지 '일화기억' 검사를 사용하면 알츠하이머병으로 인한 가벼운 인지 장애를 더 정확하게 진단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미국 헬싱키대, 캘리포니아대 연구팀은 정상인 230명과 가벼운 인지 장애를 가진 394명을 대상으로 일화기억 검사의 일종인 '이야기 회상' 검사와 '단어목록 회상' 검사를 실시하고, 3년을 추적했다. 이야기 회상 검사는 과거에 자신이 경험한 사건이 언제, 어디서 일어났는지 기억하는 것이다. 단어목록 회상 검사는 단어 카드를 보여주고 외우게 한 후 얼마나 기억하는지 측정하는 검사다.​ 검사 결과, 이야기 회상 검사에서만 기억력 저하가 나타난 참가자의 뇌 위축 정도는 인지 능력이 정상인 참가자와 비슷했다.​ ​반면, ‘이야기 회상’과 ‘단어 목록 회상’ 검사 모두에서 기억력 저하가 나타난 참가자의 뇌 위축 정도는 알츠하이머병 환자의 뇌 위축 정도와 비슷했다. ​3년간의 추적 관찰 결과에서는, 두 검사에서 모두 기억력 저하를 보인 참가자의 약 50%가 알츠하이머병으로 진단받았다. 반면 이야기 회상 검사에서만 기억력 저하를 보인 참가자는 16%만 알츠하이머병이 발생했다.연구팀은 "노인의 기억 장애가 의심되는 경우에는 적어도 두 가지 이상의 일화기억 검사를 실시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번 연구 결과는 '뇌영상 및 행동저널(Brain Imaging and Behavior journal)'에 게재됐다.
    신경과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18/12/11 15:18
  • 한양대병원 이항락 교수, 대한소화기내시경학회 수상

    한양대병원 이항락 교수, 대한소화기내시경학회 수상

    한양대병원 소화기내과 이항락 교수가 최근 코엑스에서 열린 대한소화기내시경학회에서 ‘2018년 의료기기 연구비상’을 수상했다.이항락 교수는 ‘대사성 비만 환자를 대상으로 한 대사비만 위장관 풍선 치료 효과 관련한 연구’로 수상했다. 이 교수는 “국내에서 미용시술의 하나로 명확한 시술 기준 없이 시행되는 풍선치료에 대한 정확한 시술 기준 및 효과에 대한 연구를 할 계획"이라며 "국내에서 비만과 대사성 질환 내시경 치료는 아직 걸음마 단계로, 이번 연구가 초석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의료기기 연구비상’은 대한소화기내시경학회에서 학회 발전과 평생회원의 연구를 장려하기 위하여 수여하는 연구비상이다. 소화기 내시경분야 발전에 괄목할만한 공헌이 있다고 인정된 연구 계획을 선정, 지급한다.이항락 교수는 한양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박사학위를 받았다. 대한소화기학회, 대한소회기내시경학회, 대한장연구학회, 대한소화관운동학회 정회원 등으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 현재 한양대학교의료원 대외협력실장이다. 전문 진료 분야는 소화기, 위장관, 대장내시경, 대장용종절제술, 내시경지혈술, 내시경 초음파 등이다.​ 대한상부위장관 헬리코박터학회 학술상, 대한상부위장관 헬리코박터학회 연구상, 한양대학교 이달의 연구자상을 수상한 바 있다.
    기타김수진 헬스조선 기자2018/12/11 15:12
  • 4191
  • 4192
  • 4193
  • 4194
  • 4195
  • 4196
  • 4197
  • 4198
  • 4199
  • 4200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