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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담배 피운 후, 믹스 커피 당기는 까닭

    담배 피운 후, 믹스 커피 당기는 까닭

    담배를 피운 후 믹스커피를 습관적으로 마시는 사람들이 있다. 그런데 이는 단순히 습관이 아니라, 우리 몸의 과학적인 기전이 작용하는 탓이다. 담배의 쓴맛과 담배 속 니코틴 성분이 단맛을 당기게 만든다. 단맛은 담배의 쓴맛을 없애고, 니코틴의 뇌세포 흥분 작용을 강화한다. 체내에 니코틴이 들어오면 뇌에서는 기분을 좋게 만드는 신경전달물질 도파민이 분비되는데, 단맛도 도파민을 분비시켜 흡연으로 인해 기분이 좋아지는 효과를 극대화한다. 하지만 흡연자는 비흡연자보다 단맛을 잘 못 느껴 당분을 과잉 섭취할 수 있어 위험하다. 흡연자는 단맛을 느끼는 역치(혀에서 맛이 느껴지기 시작하는 정도)가 높기 때문이다. 실제 포항대 치위생학과 연구팀의 연구에 따르면 흡연자가 단맛을 느끼는 역치는 0.079M(증류수에 사카린을 섞은 농도를 나타내는 단위)으로, 비흡연자(0.046M)보다 높았다.따라서 흡연자는 단 음식을 자제하는 습관을 키워야 한다. 흡연 직후에는 담배의 쓴맛을 없애는 데 도움을 주는 물이나 청량감을 주는 음료를 마시는 게 도움이 되지만, 단 음료는 피해야 한다.
    기타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19/01/09 10:34
  • 새해 일반약 비싸진다… 후시딘·쌍화탕·우황청심원 모두 가격 인상

    새해 일반약 비싸진다… 후시딘·쌍화탕·우황청심원 모두 가격 인상

    새해 물가가 상승되면서 후시딘(동화약품), 쌍화탕(광동제약), 우황청심원(광동제약) 등 주요 일반의약품 가격이 올랐다.동화약품은 이달부터 후시딘 약국 공급가를 11~15% 올렸다. 이로 인해 후시딘 5g은 15%, 후시딘 10g 은 11% 가격이 올랐다. 동화약품 관계자는 "원자재 가격 상승에 따른 가격 인상"이라며 "후시딘 가격 인상은 2011년 이후 처음"이라고 말했다. 그동안 후시딘 5g은 약국에서 5000원 안팎으로 판매됐다. 소비자가 지불하는 일반의약품 소매가는 개별 약품에서 정하지만 공급가 인상에 따라 소매가도 상승할 것으로 보인다.  광동제약도 쌍화탕과 우황청심원 공급가를 이달부터 인상했다. 쌍화탕은 공급가 기준 15% 오른다. 광동제약의 쌍화탕 가격 인상은 2015년 이후 4년 만이다. 광동쌍화탕은 현재 일선 약국에서 한병당 500~600원에 팔리고 있지만, 소폭 조정될 것으로 보인다. 광동우황청심원은 지난해 이어 올해 또 가격이 올랐다. 우황, 사향 함유량에 따라 12~20% 오른다.​
    제약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19/01/09 10:22
  • [이해나 기자의 정신건강 테라피] 아직 20대인데… 벌써부터 우울증 약 괜찮을까?

    [이해나 기자의 정신건강 테라피] 아직 20대인데… 벌써부터 우울증 약 괜찮을까?

    우울증이 심해 하루하루가 고달프고 표정마저 없어질 때. 환자는 지푸라기라도 잡는 심정으로 '약 복용'을 고려해보게 된다. 하지만 이를 선뜻 결정하기 힘들어하는 환자들이 있는데, 청소년과 20~30대 젊은층이다. '나이가 아직 어린데 벌써 약을 먹기 시작하면, 평생 약에 의지해 살아야 하는 게 아닐까'라는 걱정이 앞서기 때문이다. 우선 어린 나이에 우울증을 겪는 사람이 나뿐만이 아니고, 생각보다 많다는 사실을 알아야 할 필요가 있다. 최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2017년 기준 국내 19세 이하 우울증 환자 수는 2만7050명으로 운동과다장애 다음으로 흔한 정신질환이었다. 20대, 30대에서는 우울증이 가장 흔한 정신질환 1위로 꼽혀, 환자 수가 각각 6만5141명, 6만8017명을 기록했다. 우울증 약의 안전성은 어떨까? 기자는 우울증 약이 어떤 식으로 뇌에 작용하며, 약을 끊은 후에도 우울증 완화 효과가 계속 지속되는지 궁금했다. 약을 먹어 효과를 보고→증상이 낫고→결국 약 없이 스스로 살아갈 수 있는 환경이 조성돼야 환자들이 어린 나이에 약 먹는 것을 두려워하지 않을 수 있을 것 같았다. 우울증 약을 먹을수록 약에 의존하게 되고, 평생 끊을 수 없다면 어린 나이에 약물 치료를 시도하는 것이 당연히 두려울 테다.취재 결과, 다행히 우울증 약이 일시적으로 증상을 완화하는 것이 아니라 뇌 전반의 컨디션을 정상으로 되돌리는 역할을 한다는 것을 알게 됐다. 우울증 약의 종류는 다양한데 보통 세로토닌이라는 신경전달물질이 뇌에서 재흡수되는 것을 막는 약을 쓴다. 따라서 '세로토닌 재흡수 억제제'라고도 불린다.​ 우울증 환자는 대부분 기분을 좋게 하는 세로토닌 분비량이 적은 것이 병의 원인이기 때문이다. 뇌 신경들은 서로를 연결하는 '시냅스'를 통해 신호를 교환하는데, 세로토닌은 이 시냅스를 통해 뇌세포 사이를 이동한다. 보통 하나의 세포에서 세로토닌을 분비하면 다른 신경세포에서 이를 받아먹는다(쉽게 표현하자면). 그런데 세로토닌이 줄면 다음 세포가 세로토닌을 최대한 많이 받아먹기 위해 세로토닌을 받아먹는 도구인 '세로토닌 수용체'를 늘린다. 세로토닌이 줄어든 상태가 지속되면 뇌세포의 세로토닌 수용체가 계속 늘어나면서 혈중 세로토닌 농도가 떨어지고, 우울증이 심해진다. 따라서 우울증 약은 세로토닌이 뇌에서 재흡수되는 것을 막아 세로토닌 양을 늘린다. 그러면 점차 세로토닌 수용체 수도 줄면서 뇌 기능이 다시 정상적으로 이뤄진다. 성빈센트병원 정신건강의학과 김태원 교수​는 "우울증 약은 고장 난 뇌의 회로를 고쳐주는 역할을 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뇌 회로가 정상으로 돌아오면 약을 끊어도 문제없이 세로토닌 농도가 정상적으로 유지돼 약 없이 건강한 생활을 누릴 수 있다. 더불어 김 교수는 "우울증 약을 먹으면 뇌세포가 계속 재생된다는 연구가 있다"며 "결과적으로 뇌 건강에 도움을 준다"고 설명했다. 병의 정도에 따라 다르지만 우울증 약을 먹으면 보통 1~3개월 안에 증상이 좋아진다. 이후에는 6개월~1년 정도 유지 치료를 한다. 순천향대부천병원 정신건강의학과 이지원 교수는 "유지 치료로 뇌의 컨디션이 정상으로 돌아오면 이후 약을 끊어도 된다"고 말했다. 혹여나 우울증 약을 먹다가 중단하고 싶은 상황이 생기면 어떻게 해야 하는지에 대해 김태원 교수는 "우울증 약이 불편하면 복용하다 끊어버리면 그만"이라며 "부작용도 거의 없다"고 말했다. ​    우울증은 치료하지 않으면 50% 이상이 재발하고, 증상이 갈수록 심해진다. 우울증을 치료받은 환자는 병의 재발률이 10~20%인 반면, 그렇지 않은 환자는 80~90%나 된다는 연구 결과도 있다. 청소년기나 20~30대 젊은층은 학업, 취업 등에 열심히 투자해야 할 시기인데, 단지 약에 대한 두려움으로 치료를 거부하면 중요한 삶의 시기를 놓치면서 잃는 것이 훨씬 많아질 수 있다.우울증이 의심된다고 해서 무조건 약을 먹으라는 것이 아니다. 우선 우울증 개선을 위한 노력을 해보자. 운동을 꾸준히 하고, 심리상담센터 상담을 받아볼 수도 있다. 그래도 증상이 낫지 않고, 병원에서 우울증 확진까지 받았다면 약물 치료를 충분히 시도할 수 있는 선택지 중 하나로 고민해봤으면 좋겠다.
    전문칼럼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19/01/09 09:09
  • 뼈 부러져야 '골다공증' 인지… 미리 알아채려면?

    뼈 부러져야 '골다공증' 인지… 미리 알아채려면?

    나이가 들면 서서히 뼈가 약해지고 구멍이 생기는 골다공증을 주의해야 한다. 특별한 증상이 없어서 뼈가 부러지기 전까지 자신이 골다공증이었는지 모르는 경우가 많아 문제다. 하지만 50세 이상 여성 10명 중 3명이 골다공증을 겪고, 이 중 1명은 대퇴골이 부러지는 경험을 한다. 최근 국민건강보험공단이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50세가 넘어 골다공증으로 고관절이 부러진 사람은 1년 이내 사망할 확률이 17.4%(6명 중 1명)에 이른다. 골다공증은 어떻게 예방하고, 치료할까?◇20~30대 최대 골량, 50대부터 급격히 감소나이 들면 골량이 점차 줄어든다. 사춘기 전후에는 골형성이 골흡수보다 많아 골량 증가가 가장 왕성하다. 그 이후 이십대 중반과 삼십대 초반에 골량이 최대로 완성된다. 30~50세에는 골흡수와 골형성이 평형을 이뤄 골량이 유지되지만 50세가 넘어서부터는 골흡수가 골형성보다 많아져 골다공증으로 이어진다. 특히 여성은 폐경 이후 여성호르몬 결핍으로 골흡수가 급격하게 진행된다. 골다공증 여부는 골밀도 검사로 알 수 있다. T-점수가 -2.5 이하면 골다공증, -1.0~-2.5라면 골감소증이다. ◇척추 한 번 부러지면, 이차 골절 가능성 3배골다공증이 위험한 이유는 골절로 이어지기 때문이다. 척추나 대퇴골 같은 몸을 지탱하는 뼈에서 골다공증에 의한 골절이 발생하면 삶의 질이 크게 떨어진다. 골다공증 환자는 물건을 들어 올리거나 내리는 가벼운 활동뿐 아니라 기침하는 것만으로 골절이 발생할 수 있다. 한 번 골다공증성 골절이 발생하면 척추의 경우 이차 골절이 발생할 가능성이 3배로 높아지고, 그 이후 9배, 20배로 급격히 높아진다. 골다공증 증상은 특별히 없어 예방하는 게 좋지만, 몇 년 사이 키가 1~1.5cm 줄었다면 골다공증을 의심해볼 필요가 있다. ◇호르몬 수용체 조절하는 약물 등 사용해 치료골다공증이 확인되면 이를 악화하는 생활습관을 없애고 약물치료를 진행할 수 있다. 선택적 에스트로겐 수용체 조절제, 골손실을 줄여주는 비스포스포네이트, 부갑상선호르몬 제제 등을 사용한다. 단, 다른 약을 과다하게 복용 중이거나 위장질환이 있으면 주사제를 쓸 수 있다. ◇햇볕 쫴 비타민D 합성하는 것 도움 골다공증을 예방하려면 칼슘이 많이 든 우유, 해초류, 두부 등을 자주 먹는 것이 좋다. 꾸준히 운동해 뼈에 지속적인 자극을 주는 것도 효과적이다. 운동은 걷기 같은 유산소운동과 스쿼트 같은 근력운동이 좋다. 햇볕을 많이 쫴 비타민D가 체내에서 충분히 합성되게 하는 것도 도움이 된다. 특히 겨울에는 일조량이 줄고 추위로 인해 야외활동이 줄어들면서 혈중 비타민D 농도가 떨어지기 쉽다. 비타민D 보충제보다 햇볕을 쬐는 것이 효과적인 이유는 혈액 속 반감기(半減期​) 차이 때문이다. 보충제로 섭취한 비타민D의 혈액 속 반감기는 2~3주이지만, 햇빛으로 생성된 비타민D의 반감기는 이보다 2배 더 길다. 햇볕은 오전 11시~오후 3시 사이, 30분 이상 쬐는 게 도움이 된다.
    내과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19/01/09 08:00
  • 폐경 여성 비뇨기 불편감… 효과적으로 완화하는 시술

    폐경 여성 비뇨기 불편감… 효과적으로 완화하는 시술

    여성은 51세 전후로 폐경을 겪는다. 폐경은 노화로 인해 여성호르몬을 분비하고 생리주기를 조절하는 난소 기능이 떨어져 생리가 끝나는 것이다. 여성호르몬 분비량이 급격히 줄기 때문에 몸에 30가지 이상의 이상징후가 나타난다. 안면홍조, 가려움증 등이 생기고 심혈관계질환과 골다공증 위험이 높아진다. 이와 동시에 삶의 질을 떨어뜨리는 것이 질 건조증과 이로 인한 성 교통이다.따라서 폐경 후 비뇨기 문제 완화를 위해 적지 않은 여성이 여성성형이나 질축소성형을 고려한다. 이들은 처진 골반근육을 되돌리고 요로계 감염이나 요실금 예방 등에 효과를 주지만 질 건조증 완화에는 크게 효과가 없었다. 이에 최근 갱년기 여성의 비뇨생식계 질환 예방과 질건조증 치료를 위해 쓰이기 시작한 것이 금실 및 코아썸 치료다. 이는 24K 순금실을 외음부와 질 근육 주변에 주입하고, 코아썸이라는 기기로 주기적으로 관리해 탄력을 증진하고 염증을 예방하고 질 건조증을 개선하는 효과를 낸다. 성교통도 감소시킨다. 24K 순금실은 항염과 혈류개선 기능이 있다고 알려졌다. 여의도어니스트여성의원 조혜진 원장은 "비뇨계통 염증이 심한 환자일수록 좋은 효과를 보고 있으며, 특히 40대 조기폐경으로 어려움을 겪는 여성이나 질 위축이 심해 수술적 치료가 어려운 여성도 치료를 통해 증상이 크게 감소한다"고 말했다. 이어 조 원장은 "성 교통이 줄어드는 효과도 얻는다"고 말했다.금실 주입 시술은 10~15분 내로 짧게 끝나고 부분마취로 진행된다. 코아썸 고주파 기기는 화상 걱정이 없어 별도의 마취가 필요 없다. 치료 효과는 한달 후부터 나타나고 3개월 후 모든 효과를 볼 수 있다. 조 원장은 "이후에는 3~4달에 1번만 관리하면 효과를 꾸준히 볼 수 있다"고 말했다.
    산부인과헬스조선 편집팀2019/01/09 07:00
  • 손톱 물어뜯는 버릇 있다면… '조갑주위염' 주의해야

    손톱 물어뜯는 버릇 있다면… '조갑주위염' 주의해야

    직장인 김모(25)씨는 손톱 주변에 살이 까슬까슬하게 일어나는 거스러미를 뜯어내는 버릇이 있다. 습관적으로 살을 뜯던 김씨는 어느 날 손톱 주변이 벌겋게 부어오르고 통증이 생겼다. 금방 가라앉겠지 생각했는데, 고름이 차더니 열감이 오르는 등 증상이 점점 심해졌다. 병원을 찾았더니 ‘조갑주위염’이라는 진단을 받게 됐다.조갑주위염은 손톱이나 발톱 주변이 붓고 염증이 생기는 질환이다. ‘생인손’이라고 불리기도 한다. 손발톱 주변이 벌겋게 부풀어 오르면서 통증과 열감이 느껴지고, 악화되면 누런 고름이 찬 농포가 동반될 수 있다. 조갑주위염은 손발톱 주변의 거스러미를 잡아 뜯거나 손톱을 물어뜯는 경우, 살이 뜯겨나간 틈 사이로 세균이 들어가 감염되면서 발생한다. 가시나 바늘, 날카로운 물체 등으로 손발톱 주위를 찔리거나 상처를 입으면서 생기기도 한다. 요즘 같은 겨울철 피부가 건조해지면서 잘 발생하고, 네일아트를 자주 하는 사람에게서도 쉽게 생긴다.조갑주위염은 자연적으로 치유될 수도 있지만 오래 방치할 경우, 봉와직염(진피와 피하 조직에 나타나는 급성 화농성 염증)으로 악화될 가능성이 있다. 감염 정도가 심해지면 손발톱이 빠지기도 한다. 그렇기 때문에 상처가 작더라도 부기와 통증이 심해진다면 빠른 시일 내에 병원 진료를 받아보는 것이 좋다. 주로 항진균제나 항생제로 치료하며, 증상이 심할 시에는 고름을 뽑아내는 치료가 이루어질 수 있다.조갑주위염을 예방하려면 무엇보다 손톱 주변의 거스러미를 뜯어내거나 손톱을 물어뜯는 습관을 고치는 것이 중요하다. 또한 손톱 주변을 청결하고 건조하지 않게 관리해야 한다. 보습을 위해 핸드크림이나 오일 등을 틈틈이 바르는 것이 도움이 된다. 거스러미를 정리하고 싶을 때는 잡아 뜯지 말고 깨끗하게 소독된 손톱깎이나 가위와 같은 도구를 이용하는 것이 좋다. 조갑주위염 증상이 의심된다면 상처 부위에 물이 들어가지 않도록 주의하고, 네일아트나 매니큐어 사용은 일단 피한다.
    피부과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19/01/08 15:38
  • 스카이랩스 설문 조사 "심방세동, 웨어러블 의료기기 사용 자가진단 원해"

    스카이랩스가 심장세동협회(AFA)와 협력해 심방세동 진단을 받은 20~80대 남녀 환자 721명을 대상으로 웨어러블 의료기기 사용에 대한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심방 세동 학회는 심방 세동의 탐지, 진단 및 관리와 관련된 환자 및 의료 전문가에게 정보 및 지원 자료를 제공하여 심방 세동에 대한 인식을 높이는 데 중점을 둔 영국에 등록된 국제적인 비영리기관이다.설문 결과에 따르면 응답자 중 80% 이상이 심방세동 웨어러블 의료기기를 사용해 자가진단을 원한다고 답변했다. 이 중 약 50%는 의사의 추천 없이 심방세동 모니터링 의료기기 구매 경험이 있다고 답했다. 심방세동 모니터링 의료기기 구매의 결정적인 요소로는 편안함(40%), 가격(20%)순으로 답했다. 의료기기 신뢰도의 결정 요소로는 복수 응답으로 1위는 의사 추천(64%) 2위는 환자 리뷰(56%) 3위는 브랜드 인지도(12%)이라고 답변했다.트루디 로반 심방세동협회 설립자 겸 대표는 “대다수의 심방세동 환자들이 편안함을 가장 중요시 여긴다는 점에서 스카이랩스의 CART는 환자의 니즈를 충족한 의료기기”라고 평가했다. 스카이랩스의 이병환 대표는 “심방세동은 가장 흔한 질병 중의 하나라며 불연속적 관찰로 병원에서 즉시 발견하기 어렵기 때문에 환자 스스로 모니터링 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말했다.스카이랩스는 의료용 웨어러블 디바이스 및 서비스 ‘카트’를 개발했다. 40대 이상 인구 4명 중 1명이 앓고 있는 만성질환인 심방세동을 일상생활에서 사물인터넷(IoT) 기술을 활용해 24시간 스스로 탐지하는 반지형 심방세동 탐지기로 지난 8월 독일 뮌헨에서 개최된 유럽심장학회(ESC)에서 디지털 헬스 부문 발표에 참가해 1등을 수상했다.
    기타한희준 헬스조선 기자2019/01/08 15:35
  • 질경이, ’112 월경 케어’ 캠페인 실시

    질경이가 여성들이 생리 기간 동안 겪는 불편함을 덜어주기 위해 ‘112 월경 케어’ 캠페인을 실시한다. 자사몰과 브랜드 SNS 계정을 통해 생리 기간의 고민에 대해 소통하고, 쾌적한 생리 기간을 돕는 여성청결제 ‘질경이 프로’ 체험 기회를 제공한다.112 월경 케어는 여성들에게 보다 편안한 생리 기간을 선사하기 위해 마련된 캠페인이다. 냄새, 찝찝함, 가려움 등 대부분의 여성들이 매달 느끼는 불편함의 원인과 올바른 관리법, 질경이 프로를 사용해 불편함을 완화하는 팁을 소개한다. 질경이 프로는 위생적인 Y존 관리를 위한 여성청결제로 Y존 피부의 냄새, 건조에 의한 가려움, 보습 개선에 도움을 주는 제품이다. 생리 직전 1번, 직후 1번 각 2알씩 사용하면 생리 기간 특히 심해지는 냄새, 가려움 등 불편함 해결에 도움을 줘 보다 쾌적하게 보낼 수 있다. 탈취테스트와 피부 저자극 테스트, 인체적용시험을 완료했으며, 10가지 자연유래성분과 함께 피부를 촉촉하고 탱탱하게 지켜주는 올리고 히알루론산 성분이 함유됐다.질경이 공식 페이스북을 통해 질경이 프로 체험 기회를 제공한다. 페이스북에 게재된 빈칸 퀴즈의 정답과 생리 기간에 느끼는 고민을 댓글로 남기면 응모가 완료된다. 총 126명의 당첨자에게 질경이 프로 체험 기회가 제공하며, 1등(2명)에게는 애플 ‘에어팟’, 2등(12명)에게는 카카오 ‘블루투스 스피커’, 3등(112명) 에게는 질경이 프로 한 달 체험분과 ‘마음 생리대’, ‘페미닌 티슈’ 등으로 구성된 ‘112 월경 케어 키트’가 증정된다. 이벤트는 1월 20일까지 진행된다.
    단신헬스조선 편집팀2019/01/08 15:34
  • 순천향대 부천병원 권역응급의료센터, 복지부 평가 경기도 1위·전국 4위

    순천향대 부천병원 권역응급의료센터, 복지부 평가 경기도 1위·전국 4위

    순천향대학교 부속 부천병원 권역응급의료센터가 최근 보건복지부가 발표한 ‘2018년 응급의료기관 평가’에서 경기도 1위, 전국 4위를 차지했다.보건복지부는 전국 401개 응급의료기관을 대상으로 ▲안전성 ▲효과성 ▲환자 중심성 ▲적시성 ▲기능성 ▲공공성 분야에 대한 종합 평가를 시행해 발표했다. 순천향대 부천병원은 최고 등급인 A등급을 받았으며, 종합 점수에서 경기도 7개 권역응급의료센터 가운데 1위, 전국 36개 권역응급의료센터 가운데 4위의 우수한 성적을 기록했다.김기운 권역응급의료센터장은 “우리 센터는 응급환자 전용 중환자실·수술실·병동, 음압격리실, 고압산소치료실, 화상치료실 등의 시설을 갖추고, 질환별 응급 진료팀이 최상의 응급 의료서비스를 24시간 제공하고 있다"며 "‘보건복지부 119구급대원 등 응급구조사 스마트 의료지도 시범사업’ 시행 기관으로 스마트 응급 의료 분야를 선도하며 응급환자 생존율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 이러한 노력이 좋은 평가를 받은 것 같다”고 말했다.신응진 병원장은 “우리 병원은 이번 평가 외에도 보건복지부가 3년 주기로 시행하는 권역응급의료센터 재지정 평가에서 우수한 응급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음을 인정받았다"며 "이로써 부천·인천·시흥시 417만 명의 소중한 생명을 지키는 권역응급의료센터 역할을 2021년까지 지속하게 됐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특히 저수가, 운영비 부담 등을 이유로 다른 병원이 운영을 꺼리는 고압산소치료실을 경기도에서 유일하게 운영해 순천향의 ‘인간사랑’ 정신을 실천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우리 병원은 지역 중증 응급환자의 골든타임을 사수할 뿐만 아니라, 의료 취약 환자를 위한 사회 안전망을 구축하는 데 힘쓸 것”이라고 했다.
    단신한희준 헬스조선 기자2019/01/08 15:18
  • 1시간 넘게 밤잠 못 드는 남성 노인, 빨리 늙는다

    1시간 넘게 밤잠 못 드는 남성 노인, 빨리 늙는다

    밤잠에 잘 들지 못하는 사람은 노쇠 위험이 더 크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노쇠는 나이 들면서 의도하지 않은 ▲체중 감소 ▲피로 ▲신체 활동 저하 ▲악력 저하 ▲느린 보행속도 5가지 항목 중 3가지 이상에 해당하는 것이다.경희대병원 가정의학과 원장원 교수팀은 한국노인노쇠코호트(KFACS)에 참여한 70~84세 노인 1168명(남자 549명, 여자 619명)을 대상으로 노쇠와 수면 연관성을 분석했다. 그 결과, 남성 노인의 경우 잠자리에 든 후 실제 잠들기까지 걸리는 시간이 1시간 이상 소요되는 사람은 그렇지 않은 사람보다 신체적 노쇠에 해당할 확률이 4.3배로 높았다. 잠에 잘 들지 못하면 우울증이 생길 확률이 높아지고, 우울증이 노쇠 위험을 높였을 것이라는 게 연구팀의 분석이다.여성 노인의 경우 야간 수면 시간이 총 8시간을 넘을 때 신체적으로 노쇠할 확률이 그렇지 않은 사람보다 4배로 높았다는 분석 결과가 나왔다. 수면시간이 과도하게 길면 근육량이 감소하기 때문으로 연구팀은 추정했다. 원장원 교수는 "잠드는 데 1시간 이상 걸리는 남자 노인과 총 수면 시간이 8시간을 넘는 여성 노인은 신체적 노쇠에 해당할 가능성이 높아 병원을 찾을 때 노인의학적인 추가 검사를 받는 것이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이번 연구 결과는 국제학술지 '영양, 건강과 노화' 1월호에 게재됐다.
    기타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19/01/08 14:53
  • [카드뉴스] "2019 제철 음식 건강가이드"

    [카드뉴스] "2019 제철 음식 건강가이드"

    2019 기해년, 건강 미리 설계하자새해에는 여러 가지 다짐을 하는데 그 중 하나가 건강한 한 해 보내기 입니다.새해를 건강하게 보내기 위해 계절별로 제철음식을 챙겨 먹는 것 만큼 중요한 게 또 없죠.계절마다 냉장고 옆에 붙여두고 참고해2019년을 건강하게 지내세요!!겨울철(12~2월)건강에 좋은 제철 식품홍합10~12월이 제철인 홍합은불포화지방산이 풍부하게 들어 있어 각종 심혈관질환을 예방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한라봉12~3월이 제철인데, 한라봉은 비타민C가 풍부해 체내 면역력을 높이고 신진대사를활발하게 하는 데 도움이 되며, 피로회복과감기예방 효과도 볼 수 있습니다.꼬막11~3월이 제철인 꼬막은 필수아미노산이 풍부해 성장발육에 도움이 되고 빈혈이나현기증을 예방하는 효과가 있어요봄철(3~5월)건강에 좋은 제철 식품멍게5월이 제철인 멍게는 나트륨, 칼륨, 칼슘,철, 인 등 몸속 대사에 필요한 각종 미네랄이 풍부하여 혈당 감소에 도움이 됩니다.쑥3월 제철인 쑥은 무기질과 비타민A가풍부해 스트레스와 피로해소에 도움이 되며, 신체 저항력을 높여주는 것으로 유명합니다.참다랑어4~6월 제철이며, 오메가3가 풍부하여기억력과 학습능력을 향상하는데도움이 되고, 또 혈중 콜레스테롤 수치를 조절해 혈관질환을 예방하는데도 좋아요.여름철(6~8월)건강에 좋은 제철 식품도라지 7~8월이 제철로, 폐의 기운을 상승하게 해 폐와 기관지를 편하게 해줍니다.전복8~10월이 제철인 전복은아미노산이 풍부해 혈압과 혈중 콜레스테롤 수치를조절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토마토7~9월이 제철로, 붉은빛을 내는라이코펜이 노화를 유발하는 활성산소를체외로 배출시켜 소화기계통의 암을예방하는데 도움이 돼요.가을철(9~10월)건강에 좋은 제철 식품고등어 9~11월이 제철인 고등어는 대표적인항산화 식품으로 면역력을 높여바이러스에 대한 인체 저항력을 높여줘요.고구마8~10월이 제철인 고구마는식이섬유가 풍부하고 비타민A함량이 높아 눈 기능을 좋아지게 하고 면역력을 높이는 데 도움이 됩니다.굴9~12월이 제철로, 아연이 풍부해서 남성정력에 좋습니다. 또한 타우린이 들어 있어 뇌기능을 활성화시키는 데 도움이 돼요. "햇빛을 받고 자란 제출 식품은비타민과 섬유질의 합성량이 증가하여맛과 영양이 가장 뛰어나며면역력 향상에 도움이 됩니다."2019년에는 계절에 맞는 식품섭취로 건강한 한 해 보내세요. 기획 l 헬스조선 카드뉴스팀
    카드뉴스헬스조선 카드뉴스팀2019/01/08 14:14
  • 겨울 제철 과일, 귤·석류·유자… 몰랐던 '건강 효능'

    겨울 제철 과일, 귤·석류·유자… 몰랐던 '건강 효능'

    바야흐로 완연한 겨울이다. 매서운 찬바람에 몸도 마음도 움츠러들기 쉬운 요즘, 겨울에 즐길 수 있는 과일로 맛과 건강 모두 챙겨보는 것은 어떨까? 겨울 제철 과일의 효능과 보관법을 살펴봤다.◇귤귤은 ‘겨울’ 하면 떠오르는 대표적인 제철 과일이다. 귤은 비타민C가 매우 풍부한 과일로, 귤 1개에 30mg 이상의 비타민C가 함유돼있다. 비타민C는 신진대사를 원활히 하며, 피부와 점막을 튼튼하게 하고, 면역력을 향상시켜 겨울철 감기 예방에 효과적이다. 기미와 주근깨 등을 없애주는 미백 효과에도 도움이 된다. 귤에는 비타민P도 있는데, 비타민P는 과일 중 감귤류에만 들어있다. 비타민P에는 항산화 물질 플라보노이드의 일종인 헤스페리딘 성분이 함유돼있어 중성지방과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추는 데 좋다. 또한 콜라겐 생성을 도와 피부 노화를 예방한다. 보통 귤을 먹을 때, 알맹이에 붙어있는 하얀 실을 벗겨내고 먹는 사람들이 많다. 이 실은 ‘귤락’ 혹은 ‘알베도’라고 불리는 섬유질로, 식이섬유가 풍부하다. 대장운동을 활발하게 해 변비에 도움을 주므로 함께 먹는 것이 좋다. ▶보관법=상온에 두거나 냉장고에 넣어 보관한다. 귤을 겹쳐서 보관하면 상하기 쉬우므로 통풍이 잘되도록 해야 한다.◇석류9월부터 12월이 제철인 석류는 갱년기 증상을 겪고 있는 중년 여성에게 좋은 과일로 손꼽힌다. 여성 호르몬과 유사한 천연 식물성 에스트로겐을 함유하고 있기 때문이다. 천연 에스트로겐 성분은 1kg당 약 17mg 함유돼있으며, 석류의 씨앗을 싸고 있는 막에 있다. 신맛이 강할수록 함유량이 많다. 석류는 항산화 지수가 높은 과일이기도 하다. 석류의 폴리페놀 성분은 노화의 원인인 활성산소와 혈액 속 노폐물 및 독소를 제거한다. 또한 붉은색을 띄게 하는 안토시아닌 색소 성분은 세포의 회복과 재생을 도우며, 면역력을 높여 감기 예방에 좋다. 그러나 자궁 근종이 있는 여성은 석류 섭취에 유의해야 한다. 여성 호르몬의 영향으로 출혈이 생기거나 종양의 크기가 커질 수도 있기 때문이다.▶보관법=약 2~5℃ 사이의 시원한 곳에서 15~20일 정도 보관할 수 있다.◇유자겨울철 사람들은 유자차를 즐겨 마신다. 유자에는 레몬보다 3배 많은 비타민C가 함유돼있다. 리모넨이라는 성분도 들어있는데, 리모넨은 목의 염증을 가라앉히고 기침과 가래 등의 증상을 완화하는 효과가 있다. 더불어 구연산이 풍부해 피로 해소와 노화 예방에 좋다. 구연산은 신진대사를 활발하게 하고, 피로를 축적시키는 젖산이 빠르게 분해하기 때문이다. 칼슘 함량도 매우 높아 골격 형성과 골다공증 예방에도 효과가 있다. 엽산이 다량 함유돼있어 임산부나 빈혈이 있는 여성에게도 좋은 과일이다. 단, 유자는 차가운 성질이기 때문에 지나치게 많이 섭취할 경우, 설사나 복통을 유발할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보관법=껍질을 벗기지 않은 채로 신문지에 싸서 냉장 보관한다. 유자에는 비타민C가 풍부해 철이나 구리와 함께 있으면 산화가 촉진되기 때문에 금속 용기보다는 유리 용기에 보관하는 것이 좋다.  ◇딸기딸기는 1월부터 5월까지가 제철이다. 봄에 재배하던 딸기를 이제는 한겨울에도 쉽게 만나볼 수 있다. 딸기에는 비타민C가 풍부해 면역력을 증진시켜 감기 예방에 좋다. 안토시아닌 색소 성분으로 인해 노화 방지와 면역력 향상, 시력 회복에도 효과적이다. 또한 딸기 속의 일라직산 성분은 암세포 억제 역할을 해 항암작용에도 도움을 준다.▶보관법=딸기는 습도에 약하기 때문에 밀봉하여 보관하면 상하기 쉬워 종이상자에 담아 보관하는 것이 좋다. 금방 먹을 딸기는 꼭지를 떼지 않고 비닐 랩을 씌워 냉장 보관한다. 구입한 후 일주일을 넘기지 말고 먹도록 한다.
    푸드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19/01/08 13:19
  • 우울증 엄마의 어린 자녀, TV 과다 시청 위험

    우울증 엄마의 어린 자녀, TV 과다 시청 위험

    주 양육자인 어머니가 우울증이 있으면 2~5세 영유아 자녀가 TV를 과다 시청할 수 있는 위험이 높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아주대병원 정신건강의학과 신윤미 교수에 따르면, 2015년 12월부터 2016년 6월까지 2~5세 영유아 380명과 그 부모를 대상으로 어머니 우울증 자가 검사, 영유아의 미디어 과사용한(기준:1일 1시간 이상) 시간을 조사한 결과, 어머니가 우울증이 있는 영유아는 그렇지 않은 경우에 비해 TV를 약 2배 이상 과다 시청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어머니 우울증 검사는 한국판 벡 우울척도 2판(K-BDI-Ⅱ)을 사용했다. 이 검사는 우울증 자가 검사로 BDI 점수가 22점 이상시 우울증으로 분류했다.연구팀은 “우울증을 겪는 어머니는 그렇지 않은 어머니에 비해 TV 시청을 더 많이 하고, 우울증을 겪는 어머니는 함께 못 놀아주거나 아이가 보챌때 자신 보다는 TV가 자녀에게 더 큰 기쁨을 준다고 생각하는 경향이 있다”고 말했다.한편, TV 외에 컴퓨터, 태블릿, 비디오·휴대용 게임기 등은 부모가 소유하고 있지 않거나 기기의 조작이 힘든 영유아의 특성 등으로 인해 연관성이 나타나지 않았다.신윤미 교수는 “이번 연구는 영유아를 대상으로 했다는데 의미가 있다. 기존에 스크린 기기 사용이 영유아 발달에 좋지 않는 영향을 준다는 연구결과가 있는 만큼, 주양육자인 어머니가 우울증이 있는 경우 영유아 자녀가 지나치게 TV 시청 등 스크린 기기에 과다 노출되지 않도록 배우자를 비롯해 가족의 관심과 도움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정신과이금숙 헬스조선 기자2019/01/08 13:16
  • 가수 맹유나, 심장마비로 사망… 젊은층 돌연사 원인 무엇일까?

    가수 맹유나, 심장마비로 사망… 젊은층 돌연사 원인 무엇일까?

    가수 맹유나(29)가 지난해 12월 말 심장마비로 숨진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고(故) 맹유나의 소속사 JH엔터테인먼트는 "맹유나가 지난달 26일 자택에서 심장마비로 숨졌다"며 "가까운 지인끼리 조촐한 장례를 치렀다"고 8일 밝혔다. 이어 "맹유나는 오는 6월 정규 3집 앨범을 준비 중이었고, 최근 모 대학에서 실용음악과 교수로 초빙을 받아 의욕을 보였다"며 "음악 창작에 대한 스트레스 외에는 특별한 지병도 없었는데 믿기지 않는다"고 전했다. 맹유나는 지난 2007년 일본에서 드라마 OST '봄의 왈츠'로 데뷔한 후, 정규앨범 2장과 싱글앨범 8장 등 총 10장의 앨범을 발매하며 싱어송라이터로 활동했다. 20~40대 젊은층이 평소 아무런 증상 없이 건강해 보이다가 갑작스러운 심장마비로 사망하는 경우가 있다. 이를 '심장 돌연사'라고 한다. 예상치 못한 상황에서 심장에 이상이 생겨 한 시간 이내에 사망하는 것이다. 돌연사 전에는 급성 심정지가 생기는데, 질병관리본부에 따르면 2016년 국내 급성 심정지 환자의 약 20%가 40대 이하였다. 젊은 나이 심장 돌연사가 생기는 이유는 다른 연령대와 마찬가지로 '급성 심근경색'이 주요 원인이다. 급성 심근경색은 심장혈관이 갑자기 막히면서 심장 근육이 괴사하는 것인데 보통 혈관이 좁고 딱딱해지는 동맥경화가 있는 사람에게 생긴다. 그런데 동맥경화가 비교적 심하지 않은 젊은층도 혈관이 큰 자극을 받으면 혈전(피떡)이 생기며 혈관을 막을 수 있어 문제가 된다.  
    내과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19/01/08 11:38
  • 분당차병원 심장내과, 관상동맥 조영술 연 2000례 돌파

    분당차병원 심장내과, 관상동맥 조영술 연 2000례 돌파

    차 의과학대학교 분당차병원 심장내과는 관상동맥 조영술 및 중재술 연 2000례를 시행했다. 관상동맥 조영술 및 중재술을 시작한 1995년부터 2018년까지 누적 건수는 3만2000례다.분당차병원은 심혈관 중재시술 인증기관으로 11명의 심장내과 전문의가 환자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365일 24시간 대기하고 있다. 또 급성환자를 위한 심혈관 중환자실을 운영, 시술 후 환자 모니터링을 통해 안전하게 치료하고 있다. 분당차병원 심장내과는 관상동맥 혈관 내 초음파(Intravascular Ultrasound, IVUS)나 관상동맥 내 압력측정술(Fractional Flow Reserve, FFR) 등 최첨단 기술을 이용해 시술의 정확도를 높이고 있다. 특히 전체 시술의 90% 이상이 요골동맥을 통한 우회술로 환자의 통증을 줄이고 시술 후 혈관합병증을 최소화하고 있다. 분당차병원은 말초혈관중재시술, 부정맥시술 등 심혈관중재술 뿐만 아니라 2015년에 경피적 대동맥판막치환술(Transcatheter aortic valve implantation; TAVI)을 도입했다. 2018년에는 통원 안정실을 신설해 관상동맥 조영술을 받는 환자가 시술 당일 오전에 입원, 검사 후 오후에 바로 퇴원할 수 있어 환자편의성을 크게 높이기도 했다.
    기타이금숙 헬스조선 기자 2019/01/08 11:31
  • 체내 스트레스 감지하는 센서 시스템 개발

    체내 스트레스 감지하는 센서 시스템 개발

    체내 스트레스 호르몬 분비를 실시간으로 알려주는 센서 시스템이 개발됐다.성균관대학교 김태일 교수와 세종대학교 최영진 교수 공동 연구팀이 체내 부신의 전기생리학적 신호를 통해 스트레스 호르몬인 '코르티솔'을 간접 측정했다고 한국연구재단이 밝혔다. 코르티솔​은 스트레스를 받을 때 몸에서 분비되는 호르몬이다. 지속적으로 과도하게 분비되면 다양한 만성질환, 우울증 등을 유발한다. 하지만 코르티솔​ 분비량을 모니터링하는 것은 쉽지 않았다. 기존의 타액이나 혈액을 이용한 측정 방법은 실시간 모니터링이 어렵고, ​침, 땀으로 얻을 수 있는 수치와 실제 수치와는 큰 차이가 있었다.이에 연구팀은 유연한 플라스틱으로 구성된 전자소자를 개발했다. 이를 체내에 삽입해 부신 피질과 수질에서 코르티솔​을 분비할 때 나오는 전기신호를 측정하는 것이다. 실제 쥐 실험을 통해 부신의 전기신호를 외부 장치에 기록하는 데 성공했다. 연구팀은 "시스템은 생체 친화적이어서, 살아 움직이는 동물에서도 9주 이상 원만히 작동했고 동물의 생존율도 매우 높았다"고 말했다. 
    기타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19/01/08 11:26
  • 올림푸스한국, 스마트 수술실 시스템 ‘엔도알파’ 이대서울병원에 첫 선

    올림푸스한국, 스마트 수술실 시스템 ‘엔도알파’ 이대서울병원에 첫 선

    올림푸스한국은 오늘 이화여자대학교 의료원과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올 2월 개원할 이대서울병원에 자사의 수술실 통합 시스템 ‘엔도알파’를 국내 최초로 구축한다고 밝혔다.올림푸스의 ‘엔도알파(ENDOALPHA)’는 수술실에 들어가는 복강경 시스템, 소작기, 기복기 등의 의료장비 제어와 영상 송출 등 일련의 작업을 네트워크 상에서 통합해 한 자리에서 정확하고 쉽게 스마트 터치 패널로 컨트롤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컴퓨터단층촬영(CT), 자기공명촬영(MRI), 환자 의료기록 등 수술에 필요한 환자정보를 별도 모니터가 아닌 수술 모니터에서 확인할 수 있어 의료진의 이동 동선과 수술 시간을 줄이는 동시에 감염관리에도 도움을 준다.또한 집도의 및 술기별로 의료기기 설정 값을 미리 저장해 놓고 한 번의 터치로 불러오는 프리셋(Preset) 기능으로 의료진과 환자별 맞춤형 수술 환경을 제공한다. 이를 통해 수술 전 준비시간을 감소시킬 뿐 아니라, 정형화되고 순차적인 수술 진행을 도와준다. 실제로 ‘엔도알파’를 도입한 일본 한 대학병원의 수술 사례 2,500건을 조사한 결과 연간 8일 이상의 수술 시간이 단축된 것으로 확인됐다. 독일의 한 병원도 수술실 수를 8개에서 7개로 줄였지만 연간 수술 건수는 오히려 시스템 도입 전보다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엔도알파’는 감염관리에도 도움을 준다. 수술실 내부 벽면을 강화유리로 지어 충격이나 시간 경과에 따라 생길 수 있는 흠집을 방지, 미생물이 자라나는 환경을 억제한다. 의료기기도 바닥이 아닌 천장 펜던트(Pendant)에 탑재해 의료기기의 수술실 간 이동을 최소화시켰다. 문병인 이화여자대학교 의료원장은 “의료 기술과 기기가 고도화되고 있는 만큼 다양한 수술실 내 장비들을 한 번에 정확하게 제어할 수 있고 철저한 감염관리가 가능한 스마트 수술실을 구축해 환자 안전과 치료 결과 향상에 도움이 될 것”이라며 “이대서울병원은 최신 IT 기술을 적용한 진료 시설 및 시스템, 차별화된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는 스마트 병원으로 탄생할 것”이라고 밝혔다.오카다 나오키 올림푸스한국 대표는 “진정한 환자중심의 미래지향적 병원을 지향하는 이대서울병원에서 올림푸스의 스마트하고 안전한 수술실 통합 시스템 ‘엔도알파’의 첫 선을 보일 수 있게 돼 매우 기쁘다”며 “소화기 내시경 1위 기업에서 한 걸음 나아가 수술실의 패러다임을 바꾸는 글로벌 의료기업으로서 자리매김하기 위해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기타이금숙 헬스조선 기자2019/01/08 11:08
  • 대장암 분변검사 이상 있어도, 내시경 받는 비율 40% 불과

    대장암 분변검사 이상 있어도, 내시경 받는 비율 40% 불과

    대장암은 국내 암 사망원인 3위이자, 국내에서 두 번째로 많이 발생하는 암이다. 우리나라의 대장암 발병률은 세계에서 가장 높은 수준이다. 하지만 정기적으로 대장암 검진을 받는 사람이 많지 않다. 현재 만 50세 이상 모든 국민은 1년에 한 번씩 무료로 분별잠혈검사(변에 혈액이 섞였는지 확인하는 검사)를 받을 수 있다. 분변잠혈검사에서 이상이 발견된 경우(양성인 경우), 대장암 확진을 위해 대장내시경검사도 무료로 받을 수 있다. 하지만 국가암검진사업에 포함된 대장암 수검률을 살펴보면 2015년 30.6%, 2016년 25.9%, 2017년 33.5%로 매우 낮다. 분변잠혈검사에서 양성이 나왔을 때 대장내시경 수검률도 2015년 38.5%, 2016년 40%, 2017년 40.6%로 낮다. 대한소화기내시경학회 전훈재 이사장은 “우리나라 대장암 사망률을 계속 증가하고 있는 추세로, 대장암을 조기에 발견하고 예방하기 위해서 50세 이상은 1년에 한 번씩 국가대장암 검진을 받아야 한다”며 “국가가 대장암 1차 검진법으로 제공하는 분변잠혈검사를 적극적으로 받아 대장암을 조기 발견하고 예방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밖에 붉은 육류와 육가공품을 과도하게 섭취하지 말고, 비만, 흡연, 음주를 피해야 한다. 대한소화기내시경학회는 대장암 조기 발견 및 예방을 위한 ‘장(腸)주행 캠페인’의 일환으로, 정기적인 대장암 검진의 중요성을 강조한 ‘대장암 예방, 그것이 알고 싶다’ 인포그래픽을 배포했다. ​인포그래픽은 대한소화기내시경학회 홈페이지에서 누구나 열람 및 다운로드가 가능하다.​  
    내과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19/01/08 10:48
  • 연령별 주의 척추질환… 20~30대는 디스크, 50~60대는?

    연령별 주의 척추질환… 20~30대는 디스크, 50~60대는?

    척추는 한 번 손상되면 통증이 만성적으로 지속되기 쉬워 주의해야 한다. 최근에는 노인은 물론 젊은 직장인이나 청소년도 척추 문제로 인한 허리 통증으로 병원을 찾는 경우가 늘고 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 통계에 따르면 국내 척추질환자 수는 지난 2014년 790만명에서 2017년 860만명으로 늘었다. 특히 연령대별로 잘 생기는 척추질환이 있어 알아두고 조심하는 것이 좋다. ◇10대, 척추측만증 주의… 학습 자세 유의해야 10대 청소년에게 흔하게 나타나는 척추질환은 척추 뼈가 휘는 척추측만증이다. 성장기 청소년 중에서 척추가 10도 이상 휜 학생이 전체의 10% 정도라는 보고가 있다. 대부분 특별한 원인 없이 발생해 '특발성 척추 측만증'이라고 한다. 사춘기 전후 1~2년 사이에 급속히 진행돼 치료 시기를 놓치면 교정하기 힘들다. 특히 요즘 학생들은 운동할 시간이 부족해 허리가 약해지는 탓에 그 비율이 증가하고 있는 추세다. ▲양쪽 어깨높이가 다르거나 ▲​허리를 굽혔을 때 한쪽 등이 튀어나와 있거나 ▲​양쪽 골반의 높이나 발의 길이가 차이 나면 척추측만증을 의심할 수 있다. 예방하려면 앉은 자세에서도 엉덩이를 등받이에 바짝 붙이고 허리를 곧게 세우는 정자세를 유지하도록 노력해야 한다. ◇​20~30대, 디스크 주의… 꾸준한 운동 필요해 20~30대에는 허리디스크를 주의해야 한다. 허리디스크는 척추 뼈끼리 부딪치는 것을 막아주는 쿠션 역할을 해주는 젤리 같은 구조물인 디스크가 무리한 힘에 의해 돌출되는 질환이다. 20~30대 허리 디스크 환자가 증가하는 것은 바쁜 사회생활로 과도한 업무, 운동 부족 등이 원인으로 꼽힌다. 대부분 젊은 허리디스크 환자들은 수술받지 않아도 시간이 지나면 상태가 좋아져 정상적인 생활이 가능하다. 목동힘찬병원 윤기성 원장은 “허리 통증은 무엇보다 통증의 유형을 잘 살피는 것이 중요하다”며 “특정 동작에서만 허리가 아프고 시간이 갈수록 통증이 완화되면 단순 염좌나 근육통일 가능성이 크지만, 엉덩이로 통증이 내려오고 허벅지, 엉덩이가 당기고 저리는 느낌, 기침할 때 허리 전체가 울리는 느낌이 들면 디스크를 의심야 한다”고 말했다. 디스크가 튀어나와 신경을 누르면 허리, 엉덩이, 허벅지, 종아리, 발에 저린 증상이 나타나며 다리에 힘이 빠지고 전기가 흐르는 듯한 통증이 생긴다. ▲​갑작스럽게 무거운 물건을 들어 올리는 동작을 하거나 ▲​허리 움직임이 심한 운동을 하거나 ▲​넘어지거나 높은 곳에서 떨어질 때 통증이 생길 수 있다. 예방을 위해서는 평소 자세를 바르게 유지하고 척추강화 운동을 꾸준히 하는 것이 중요하다. 또한 스트레칭은 몸과 척추에 가해지는 과도한 스트레스를 줄여서 디스크의 부담을 감소시킨다. 바닥에 엎드린 채 한쪽 팔을 펴고 반대쪽 다리를 뻗는 동작을 양쪽 10회씩 2세트 반복하면 좋다. ◇​40~50대, 척추전방전위증 주의… 허리 끊어지듯 아파 노화가 본격적으로 진행되는 40~50대에는 퇴행성변화에 따른 허리 질환에 유의해야 한다. 척추뼈가 전방으로 미끄러지며 튀어나온 척추전방전위증이 대표적이다. 척추전방방전위증은 허리디스크, 척추관 협착증에 이어 흔한 질환으로 주된 증상은 허리가 끊어지듯이 아프다. 허리가 구부정한 자세로 엉덩이가 뒤로 빠진 모양을 취하게 된다. 앉았다 일어나려면 허리를 펼 때 통증이 심하고, 허벅지부터 종아리까지 저리며 오래 걸으면 다리가 터질 것 같은 증상이 나타나기도 한다. 미끄러져 내린 뼈가 척추관을 압박하거나, 떨어져 나온 뼛조각이 신경을 누르기 때문이다. 척추전방전위증은 일반 X레이 검사만으로도 쉽게 진단이 가능하기 때문에 허리 통증으로 생활에 불편이 있다면 병원을 찾아 검사를 받는 것이 좋다. 이 질환은 척추관 협착증을 동반하는 경우가 많아 증상이 아주 심한 경우에는 MRI 검사, 척수 조영술 등으로 척추관 협착증 유무를 확인해야 한다. 평소에는 몸을 장시간 구부리고 있는 자세를 피하고 허리에 심한 스트레스를 주지 않는 것이 좋다. 허리근력 운동을 강화하는 것이 도움이 된다. ◇​60대 이상, 척추압박골절 주의… 규칙적으로 몸 움직여야 60대 이상부터는 뼈가 약해지면서 척추압박골절이 잘 생긴다. 척추압박골절은 골다공증으로 약해진 척추뼈가 가벼운 충격에도 쉽게 주저앉거나 짜부라지는 질환이다. 부모님의 허리가 굽어 있다면 한 번쯤 압박골절을 의심해야 한다. 압박골절을 치료하지 않으면, 등이 굽게 되고 골절된 척추뼈는 더 쉽게, 반복적으로 골절돼 허리가 점점 굽는다. 골다공증으로 발생하는 골절 중 가장 흔한 골절이 바로 척추 골절이다. 특히 겨울철에 조심해야 한다. 노인들은 뼈가 약해 가벼운 엉덩방아를 찧거나 빙판길에 살짝만 미끄러져도 골절을 입기 쉽기 때문이다. 평소 골밀도 측정으로 골다공증 유무를 체크해 미리 치료하고 골밀도를 높일 수 있도록 충분한 칼슘 섭취와 운동을 꾸준히 병행하는 것이 좋다. 허리나 무릎 통증 등으로 걷기가 불편해도 규칙적으로 몸을 움직여 주는 것이 중요하다.  
    정형외과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19/01/08 10:42
  • 눈 떨림, 한 달 이상 지속되면… 반측성 안면경련 의심

    눈 떨림, 한 달 이상 지속되면… 반측성 안면경련 의심

    별다른 이유 없이 눈 떨림 증상을 경험하는 경우가 있다. 이런 증상이 나타나면 마그네슘이나 전해질 부족, 스트레스, 과로, 수면부족 등에 의한 가벼운 증상으로 여기기 쉽다. 하지만 마그네슘을 보충하거나 충분한 휴식을 취해도 눈 떨림이 한 달 이상 지속되면 ‘안면경련’이라는 신경계질환을 의심해봐야 한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자료에 따르면 안면경련(안면신경장애)로 병원을 찾는 환자는 2017년 8만1964명으로 2013년(6만7159명)보다 22% 증가했다. 안면경련은 남성보다 여성에서 더 흔하게 발생하고, 젊은 층보다 50대 이후에 많다. ◇보통 얼굴 한쪽에서 나타나 안면경련은 정상혈관이 안면신경을 눌러 신경이 압박되면서 의지와 상관없이 눈 떨림과 입주위에 경련이 발생하는 것이다. ​안면신경은 12종류의 뇌신경 중에서 제7번 뇌신경이다. 눈, 볼, 입 등 얼굴근육의 운동기능을 담당한다. 안면경련은 주로 얼굴 한쪽에서 나타난다고 해서 ‘반측성 안면경련’으로 불리며, 오랫동안 적절한 치료를 하지 않을 경우 만성으로 진행된다. 자신의 의지와 상관없이 눈에서부터 경련이 시작되고 심해지면 눈 감김과 동시에 입꼬리가 떨리며 위로 딸려 올라가는 증상이 반복적으로 나타나게 된다. 또한 시간이 지나면서 경련이 일어나는 횟수가 잦아지고 지속 시간도 증가한다. 방치할 경우 얼굴 양쪽 근육이 비대칭으로 발달할 수 있다. 인천성모병원 뇌병원 신경외과 허륭 교수는 “과로, 스트레스, 전해질 부족 등으로 인한 일시적인 떨림 증상은 주로 눈꺼풀 양쪽이 떨리는 경우가 많다”며 “한쪽의 지속적 떨림, 특히 긴장하거나 집중할 때 떨림 증상이 심하다면 반측성 안면경련증을 의심해 봐야 한다”고 말했다. 허륭 교수는 “반측성 안면경련증은 생명을 위협하는 질환은 아니지만 삶의 질을 떨어뜨리고 심한 경우 우울증이나 대인기피증 등을 야기할 수 있다”며 “눈 떨림 증상이 장시간 지속된다면 전문의와 상담을 통해 환자의 나이 및 상태에 맞게 치료방향을 결정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안면경련과 비슷한 눈 떨림 증상을 보이는 질환에는 근긴장이상증의 하나인 ‘안검연축’, 흉선 호르몬 이상으로 인한 ‘중증 근무력증’ 등도 있어 전문의와 상담을 통해 정확하고 적절한 치료를 받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미세혈관감압술로 치료 가능 반측성 안면경련증은 항경련제 계열 약물투여와 보톡스 주사요법은 증상을 완화할 수 있다. 하지만 재발이 잦고, 보톡스의 경우 2~3개월마다 주기적으로 주사를 맞아야 하고 반복될수록 효과가 점차 감소된다. 완치를 위해선 수술을 고려해야 한다. 먼저 전문의와 상담을 통해 근전도 및 MRI(자기공명영상) 검사를 통해 혈관이 안면신경을 압박하는 정도와 뇌혈관 상태 등을 확인 후 미세혈관 신경감압술(MVD, microvascular decompression) 진행 여부를 결정한다. 미세혈관 신경감압술은 귀 뒤쪽 6~8cm 정도를 절개 후 안면신경을 담당하는 제7번 뇌신경과 인접한 뇌혈관과 분리하는 것이다. 테플론펠트라는 의료용 스폰지를 끼워 넣어 뇌신경과 혈관을 분리시킨다. 최근엔 수술장비의 발달과 수술 중 감시장치의 사용으로 청력손상 등의 부작용을 최소화한 수술이 가능하다. 수술 후 10년 내 재발률은 10% 미만으로 낮은 편이다.  
    신경외과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19/01/08 1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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