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종 질병을 예방하려면 체내 '항산화(抗酸化)' 작용이 활발하게 이뤄져야 한다. 각종 영양제에서 항산화 성분 함유량을 강조하는 것이 이 때문이다. 항산화란 무엇일까? 몸속 활성산소가 체내 세포를 산화시키는 것을 막는 것이다. 활성산소는 인간이 호흡하는 과정에서 체내에 생성되는 물질이다. 생명체가 살아가는 데 필수적이지만 피부, 혈관 등 온몸 세포를 손상시켜 각종 질병의 근원으로 작용한다.체내 항산화 작용을 돕기 위해서는 항산화 기능을 하는 성분을 충분히 섭취하는 게 도움이 된다. 대표적인 것이 비타민C, 비타민E, 파이토케미컬(식물에 든 생리활성성분)이다.비타민C와 비타민E는 몸속에서 활성산소와 결합하면 중화돼 물로 배출된다. 파이토케미컬은 활성산소를 분해하는 효소를 만들어 낸다. 이들은 모두 과일과 채소에 많다. 파이토케미컬의 일종인 폴리페놀 화합물도 항산화 성분이 뛰어난데, 특히 양파, 녹차, 베리류, 대두, 검은콩에 많이 들었다. 영양제로 챙겨 먹는 것도 방법이다. 성인 1일 섭취 권장량은 비타민C 100㎎, 비타민E 10~12㎎이다.적절한 유산소 운동도 활성산소를 없애는 효과를 낸다. 일주일에 30~40분 걷기, 수영 등을 하면 좋다. 근육을 과도하게 사용하거나 오랜 시간 고강도 운동을 하는 것은 활성산소를 늘릴 수 있어 피한다. 스트레스는 활성산소를 유발하는 주요 원인이어서 취미 생활 등으로 스트레스 관리를 적절히 관리하는 것도 중요하다. 흡연, 과식은 활성산소를 늘려 피해야 한다.
종합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19/01/14 10:34
대한민국은 '커피 공화국'이라 불릴 정도로 커피 소비량이 많은 나라다. 관세청에 따르면 지난 2017년 국내 커피 시장 규모는 11조7400억원 정도이고, 매년 연평균 약 9%의 높은 성장률을 보이고 있다. 그런데 커피도 잘 골라 마셔야 건강 효과를 볼 수 있다.
원두 속 폴리페놀, 간암·우울증 예방 효과하루 커피 1잔 섭취, 사망 위험 12% 감소시켜폴리페놀 일종인 클로로겐산, 생두에 많아로스팅 과정서 90% 소실… 따로 넣어야 효과경화유지 프림 넣지 않은 제품 권장◇커피 속 폴리페놀, 몸속 세포 손상 막아커피의 원두는 다양한 건강 효과를 낸다. 그 핵심 성분이 '폴리페놀'이다. 폴리페놀은 세포 손상과 노화를 유발하는 활성산소 제거 효과가 있는 항산화 성분이다. 커피는 현대인들이 자주 마시는 음료 중 폴리페놀 함량이 가장 높다. 와인의 3배, 홍차의 9배다. 폴리페놀은 ▲체중 감소 ▲심혈관질환 예방 ▲간암 예방 ▲우울증 예방 ▲기억력 개선 효과를 낸다고 알려졌다.커피는 지방 흡수를 억제하고, 지방 대사를 활성화 해 체중 감소에 도움을 준다. 커피를 하루 1캔씩 섭취했을 때 내장지방, 허리둘레, BMI(체질량지수)가 유의적으로 개선됐다는 일본의 연구 결과가 있다. 관상동맥이 손상될 확률도 줄어든다. 강북삼성병원 코호트연구소가 한국인 2만5000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바에 따르면, 커피를 하루 3~5잔 마시는 사람은 커피를 전혀 마시지 않는 사람보다 조기관상동맥질환 발생 비율이 20% 낮았다. 이탈리아 연구진은 간암 예방 효과를 밝혔다. 이탈리아 밀라노대학이 총 3153건의 연구 보고서를 메타분석한 결과, 하루 3잔의 커피를 마시는 사람은 간암 발병률이 50%까지 낮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임상 위장병학과 간장학 저널). 이밖에 하루에 커피를 4잔 마시는 여성은 그렇지 않은 여성보다 우울증 발병률이 20% 낮았다는 미국 하버드 공중보건대 연구, 하루에 커피를 3~5잔 마시면 치매 위험이 최대 20% 줄어든다는 스위스 커피과학정보연구소의 연구 결과도 있다.결과적으로 커피가 사망 위험을 낮춘다는 연구도 발표됐다. 국제암연구소와 미국 서던캘리포니아의대 연구에 따르면 커피를 마시지 않는 사람보다 하루 1잔 마시는 사람은 사망 위험이 약 12%, 하루 2~3잔 마시는 사람은 사망 위험이 18% 감소한다.
푸드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19/01/14 10:33
푸드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19/01/14 10: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