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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도서 리치 먹고 어린이 31명 사망… '이것'이 문제

    인도서 리치 먹고 어린이 31명 사망… '이것'이 문제

    인도에서 급성 뇌염으로 최소 31명의 어린이가 사망한 가운데, 그 원인으로 열대과일 리치가 언급되고 있다.인도 당국은 12일(현지시간) 인도 동북부 비하르주의 무자파르푸르 지역의 병원 두 곳에서 최근 열흘간 급성뇌염증후군(AES)으로 어린이들이 사망했다고 밝혔다. 해당 지역은 리치 재배 지역인 것으로 알려졌다.당국은 어린이들이 대부분 갑자기 혈중 포도당 농도가 급격히 떨어졌다고 설명했다. 현재 최소 40여명의 다른 어린이들도 비슷한 증세로 중환자실에서 치료받고 있다.관계자들은 원인에 과일 리치가 관련된 것으로 추정한다. 1995년 이후 인근 지역에서는 매년 리치가 무르익는 계절인 여름에 사망자가 발생해 왔다. 2014년에는 150명이나 목숨을 잃었으며, 2015년 미국 연구자들은 해당 뇌 질환이 리치에서 발견되는 독성물질과 연관이 있을 수 있다고 밝힌 바 있다. 리치에는 포도당 생산을 억제하는 독소인 히포글리신이 들어 있다.방글라데시와 베트남의 리치 재배 지역에서도 신경 질환 발병이 관찰되는 것으로 보고됐다.
    기타명지민 헬스조선 인턴기자2019/06/13 09:51
  • 목은 '생명의 통로'… 목 건강을 지켜라

    목은 '생명의 통로'… 목 건강을 지켜라

    목은 뇌에서 시작되는 주요 신경이 지나는 신체 부위다. 목에 이상이 생기면 전신 문제로 이어질 수 있다. 우리 몸에서 목이 왜 중요한지, 목 건강을 지키는 방법은 무엇인지 알아봤다.◇목은 '생명의 통로'목은 우리 몸에서 중요한 통로 역할을 담당한다. 섭취한 음식물이 위로 이동하는 통로인 식도와 공기가 폐로 전달되기 위해 통하는 길인 기도가 있다. 또 뇌로 가는 혈관인 척추동맥과 경동맥의 통로도 있고, 뇌와 연결되는 여러 신경이 지나기도 한다. 목 신경에 이상이 생기면 어깨나 팔 쪽에 이상 증상이 생길 뿐 아니라 감각신경이 마비되면서 뇌졸중과 유사한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 특히 목뼈를 지나는 척수는 신체의 모든 기능을 조정하고, 뇌에서 각 신체에 내리는 명령을 제대로 수행하도록 돕는다. 목을 심하게 다친 경우, 전신마비가 오거나 사망에까지 이를 수 있는 것은 이 때문이다.◇목 질환 늘고 있어목 건강이 전신 건강을 좌우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그런데 일상생활에서 목이 혹사당하는 경우가 많다. 이로 인해 목 관련 질환도 늘어나는 추세다. 실제 국민건강보험공단의 자료에 따르면 목디스크 환자는 2010~2015년 사이 24%나 급증했다. 목 건강이 위협받는 데는 여러 이유가 있겠지만, 생활습관이 가장 대표적인 원인으로 꼽힌다. 특히 스마트폰과 같은 전자기기의 사용 증가가 큰 영향을 미친다. 고개를 숙인 채 한 자세를 오래 유지하는 것은 목 경직을 유발한다. 목의 근육이 경직되면 목을 지나 드는 혈관과 신경의 흐름이 방해되고, 흐름이 원활하지 못해 정체되면 염증으로 이어질 수도 있어 주의해야 한다.◇일상생활에서 목 건강 지키는 방법목 건강을 지키기 위해서는 생활습관을 바꿔야 한다. 고개를 숙이고 스마트폰을 오래 들여다보거나, 쇼파에 누워 TV를 보거나, 장시간 컴퓨터를 사용하는 것과 같은 습관은 목 건강을 악화시키는 주범이다. 이 때문에 목이 거북이 목처럼 앞으로 구부러지며 통증을 유발하는 거북목증후군이 있는 사람도 많다. 거북목증후군이 있으면 근육이 경직되면서 뒷목과 어깨가 무겁고, 목디스크 발생 위험도 높아진다. 따라서 스마트폰이나 컴퓨터를 사용할 때는 고개를 지나치게 숙이지 않아야 한다. 장시간 같은 자세로 컴퓨터를 이용하는 직장인들은 모니터를 눈높이에 맞춰 조절하는 게 좋다.스트레칭도 목 건강에 도움이 된다. 어깨를 펴고 턱을 목 쪽으로 당긴다. 또 바로 선 자세에서 목을 수평인 채로 옆으로 돌리는 것도 좋다. 목 스트레칭을 할 때는 함부로 세게 꺾거나 돌리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특히 근육이 경직된 상태에서 갑자기 움직이면 부상의 위험이 있으므로 천천히 움직여두되 근육이 충분히 이완되도록 동작 끝에서 10초 이상 정지하는 게 좋다.
    기타한희준 헬스조선 기자2019/06/13 08:00
  • 대머리인데 가슴 털은 수북… 이유가 뭘까?

    대머리인데 가슴 털은 수북… 이유가 뭘까?

    대머리인데도 가슴털은 수북한 남성이 적지 않다. 머리카락과 신체 털 간에는 어떤 상관관계가 있을까?탈모의 원인은 다양하다. 그 중에서도 디하이드로테스토스테론(DHT)라는 호르몬이 영향을 미치는 경우가 흔하다. DHT는 두피 모낭을 위축시키고 가늘게 만들어 탈모를 유발한다. DHT는 정수리와 앞이마 털의 성장은 억제하는 반면, 눈썹, 수염, 가슴, 팔, 다리 등의 다른 부위 털은 성장시키는 특징이 있다. ​머리숱이 적은 남성이 두피와는 다르게 몸의 다른 부분에 체모가 많은 이유가 이 때문이다.한편, 여성은 남성보다 탈모를 겪는 일이 적은데, 여성은 체내 DHT가 남성의 6분의 1 정도로 적기 때문이다.
    피부과헬스조선 편집팀2019/06/13 07:30
  • 참외 껍질 까지 마세요… 생리활성물질 '풍부'

    참외 껍질 까지 마세요… 생리활성물질 '풍부'

    과일, 채소를 먹을 때 당연한 듯 껍질을 벗겨 버리는 경우가 많다. 그런데 껍질에 영양소가 풍부해 껍질까지 함께 먹으면 좋은 과일과 채소도 있다.◇사과사과 껍질에는 셀룰로오스 성분이 있다. 셀룰로오스는 장운동을 활발하게 해 원활한 배변을 돕고, 딱딱한 변을 부드럽게 만들어 변비 예방에 도움이 된다. 껍질에 많은 케르세티 성분은 강한 항산화 작용으로 노화 예방에 효과가 있다. 따라서 사과는 깨끗이 씻어 껍질째 섭취하는 게 좋다.◇참외참외도 껍질째 먹는 게 좋다. 참외 껍질에는 각종 면역성분과 생리활성물질이 속살보다 5배가량 더 많다. 특히 항산화 작용이 뛰어난 베타카로틴이 풍부하다. 껍질째 통째로 먹거나, 껍질을 깨끗이 씻은 후 얇게 썰어 샐러드로 먹으면 된다.◇수박항상 버려지는 수박 껍질에도 알고 보면 건강 효능이 있다. 특히 수박 껍질에는 시트룰린 성분이 많이 들어 있는데, 시트룰린은 혈관을 이완시켜 고혈압을 예방하고, 동맥경화를 완화하는 역할을 한다. 고혈압이나 당뇨병의 합병증 예방에도 도움이 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녹색·검은색 줄이 있는 가장 겉 부분은 벗겨낸 후 그냥 먹거나 채를 썰어 무쳐 먹으면 좋다.◇감자감자 껍질에는 칼슘, 칼륨, 마그네슘, 아연, 비타민 등 각종 영양소가 풍부하다. 특히 감자에 함유된 아연의 90%, 철분의 70%는 껍질에 들어 있다. 따라서 감자는 깨끗이 씻어 통째로 삶거나 구워 먹으면 좋다.◇당근당근을 이용해 요리할 때, 당근 껍질을 모두 벗겨버리는 경우가 많은데 당근 역시 껍질째 먹는 게 좋다. 당근은 중심부에서 바깥쪽으로 영양소를 보내며 자란다. 그래서 껍질에는 중심부보다 베타카로틴 함량이 2.5배 더 많다. 당근은 깨끗이 씻어 원형 썰기를 해 껍질과 중심부를 함께 먹어야 영양소를 더 풍부하게 섭취할 수 있다.
    푸드명지민 헬스조선 인턴기자2019/06/13 07:00
  • 세브란스병원, 손위생 활동 10주년 기념 심포지엄 개최

    세브란스병원, 손위생 활동 10주년 기념 심포지엄 개최

    세브란스병원은 11일 연세암병원 서암강당에서 국내 병원 감염관리간호사들이 참가한 가운데 ‘세브란스병원 Hi-Five 10주년 기념 심포지엄’을 개최했다.이날 자리에서 세브란스병원은 Hi-Five 10년의 활동 내용을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다.세브란스병원은 2008년 12월 손위생 증진을 위해 Hi-Five 발대식을 갖고 손씻기 선언문을 발표했다. 이후 전 직원과 환자 및 보호자가 참여하는 손위생 문화 정착을 위한 캠페인을 지속해왔다.2014년부터 안전주사기 사용, 개인보호구 착용. 격리지침 준수, 멸균술 준수 등 손위생에서 전반적인 감염예방을 위한 New Hi-Five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캠페인을 시작하면서 손씻기 수행률 역시 높아졌다. 2009년 70%대에 불과하던 손 위생 수행률이 2014년 80%로 증가했으며, 2017년 이후부터는 90%이상을 유지하고 있다.세브란스병원의 손위생 활동은 각 팀별 활동으로 인해 정착화·일상화됐다. 국내 처음으로 병실 화장실 내부를 포함한 모든 수전에 물비누와 종이타올을 배치해 병원직원뿐 아니라 환자 및 보호자까지 자연스럽게 손위생 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시설을 갖췄다. 또 병원 직원을 위한 캠페인에서 벗어나 내원객이나 환자, 지역사회 캠페인으로 확대해 왔다.이어 분당서울대병원 감염내과 김홍빈 교수가 ‘감염관리와 의료인의 행동변화’를 주제로 직종과 직급별 맞춤형 교육을 비롯해 정책적 뒷받침을 통한 개인의 행동변화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또 질병관리본부 의료감염관리 이형민 과장은 질병관리본부의 손위생을 포함한 정부의 표준주의 정책과 함께 앞으로 감염관리를 위해 정부가 나아갈 방향을 소개했다.의료정보실 데이터사이언스센터에서는 ‘데이터 시각화, 데이터에서 길을 찾다’를 주제로 데이터 시각화를 통해 감염률 등을 인포그래픽, 그래프, 통계 등을 실시간 확인할 수 있는 프로그램에 대해 소개했다.세브란스병원은 최근 의료정보 기술을 활용해 병원의 다양한 환자 데이터 등을 실시간으로 취합하고 있으며, 이 과정을 통해 자료 수집이나 정보공유에 소요되는 시간을 줄여서 더 실질적인 감염관리 관련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현재 실시간 데이터 시각화 및 분석이 더 편리하도록 프로그램을 개발 중이다. 감염관리영역에서도 딥러닝을 통한 환자개별 감염위험을 파악하고 필요한 감염관리가 바로 이뤄질 수 있는 프로그램도 소개했다.세브란스병원 이병석 병원장은 “손위생은 병원 감염 위험을 줄이는 첫 번째 실천 방법으로, 세브란스병원이 감염으로부터 안전한 병원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세브란스의 감염관리 문화를 의료 환경이 취약한 나라에도 전파해 손위생의 중요성을 알리고 나눌 예정”이라고 말했다.​
    단신유대형 헬스조선 기자2019/06/12 17:29
  • 커지는 스마트폰, 손가락 마디엔 부담

    커지는 스마트폰, 손가락 마디엔 부담

    화면이 커지는 등 ​스마트폰 무게가 점점 무거워지면서 손가락 통증을 앓는 사람이 늘고 있다.실제로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손가락의 염좌 및 긴장 환자 수는 2010년 50만1000여 명에서 2018년 59만1000여 명으로 8년 새 9만 명 이상 증가했다.손가락이 아프면 쉬면 괜찮아지겠지 생각하고 넘기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내버려두면 손가락 내부 염증이 만성통증으로 이어질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스마트폰, 사용 시간 줄이고 충분히 쉬어야손가락뼈는 굽히고 펴기, 오므리고 벌리기, 원회전 등 다양한 방향으로 움직인다. 스마트폰 때문에 사용 범위와 각도가 지나치게 늘어난 손가락을 꼽자면 엄지가 있다. 보통 엄지손가락으로 화면을 조작하는데 이때 인대에 긴장·염좌가 나타나므로 주의가 필요하다.목동힘찬병원 최경원 원장(정형외과 전문의)은 “무겁고 큰 스마트 기기는 손가락 안쪽 인대에 염좌를 유발하므로 충분한 휴식과 보호대 착용이 필요하다”며 “병원에서 진단 후에는 물리치료와 소염제를 복용한다”고 설명했다.특히 손을 많이 사용하는 직업군이면 스마트폰 사용을 더 주의해야 한다. 종일 키보드를 활용하는 사무직이나 작가, 피아니스트, 헤어디자이너 등 직업은 손가락 질환에 노출되기 쉽다.손가락 통증을 내버려두면 자칫 염증이 손가락 관절염을 유발할 수도 있다. 초기에는 손이 가끔 저리고 때때로 뻣뻣한 느낌이 들고 심해지면 손가락을 움직일 때마다 통증이 생긴다. 손가락 마디가 유난히 두꺼워지거나 손가락을 쫙 펴기조차 힘들어질 수 있다.손가락은 다른 관절보다 회복이 느리고 변형이 쉽게 일어나는 만큼 손가락 사용 시간을 줄이고 스마트 기기를 가벼운 것으로 교체하며 반복 사용을 피해야 한다.최경원 원장은 “손가락이 뻐근하다가 어느 순간 심한 통증이 나타나기 때문에 평소 5분 이상 같은 동작을 반복하지 말고 손가락을 쉬게 해야 한다”며 “이외에도 손을 쫙 펴서 양 손가락을 마주 보게 한 뒤 몸쪽으로 돌리면서 뻗으면 예방 효과가 있다”고 말했다.​
    정형외과유대형 헬스조선 기자2019/06/12 17:27
  • 한솔병원, '2019년 환자안전의 날' 행사 개최

    한솔병원, '2019년 환자안전의 날' 행사 개최

    한솔병원은 4일 안전한 의료환경 조성과 환자안전 문화 정착을 위한 ‘2019년 환자안전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한솔병원 의료질향상(QI)팀과 감염관리팀이 주관한 이번 행사는 전 직원 모두가 환자안전과 감염관리의 의미에 대해 생각하고 공유함으로써 환자안전에 대한 인식 강화와 문화 확산 및 의료의 질 향상을 목적으로 진행됐다. 이번 행사에서는 환자안전 의식 고취를 위한 사진공모전 및 전시회, 리더십 환자안전·시설 라운딩과 직원과 내원 환자 대상 교육 및 홍보캠페인, 손 위생 체험 등의 다채로운 행사가 열렸다.한솔병원 이동근 병원장은 “병원 내 환자의 안전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고 환자안전 시스템을 강화하기 위해서는 환자안전에 대한 인식이 중요하다”며 “지속적인 환자안전 관리 활동을 통해 안전한 의료환경 조성을 유지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단신한희준 헬스조선 기자2019/06/12 16:35
  • 인천지역암센터·아모레퍼시픽, '메이크업 유어 라이프' 캠페인 진행

    인천지역암센터·아모레퍼시픽, '메이크업 유어 라이프' 캠페인 진행

    가천대 길병원 인천지역암센터가 11일 응급의료센터 11층 환자교육센터에서 아모레퍼시픽과 함께 여성암 암환자 자신감 향상 프로그램 ‘메이크업 유어 라이프(Makeup Your Life)’ 캠페인을 개최했다.아모레퍼시픽은 수술과 항암 치료로 신체 변화를 겪으며 정서적으로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여성 암환자들에게 건강한 운동법과 화장법을 알려주는 메이크업 유어 라이프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이날 행사에서 암환자 30명이 두 시간 동안 1대 1로 전문 피부 관리를 받고 화장법을 배웠다.인천지역암센터는 이밖에도 암환자들의 정서적 지지를 위한 다양한 해피니스 프로그램을 매주 요일별로 운영하고 있다. 프로그램 일정은 인천지역암센터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단신한희준 헬스조선 기자2019/06/12 16:33
  • 심근경색·협심증, “고민할 시간에 한 번 웃고 운동하면 좋아져”

    심근경색·협심증, “고민할 시간에 한 번 웃고 운동하면 좋아져”

    ​헬스조선 건강콘서트 ‘건강똑똑’ 제 20회가 지난 5일 서울 포스코피앤에스타워 3층 이벤트홀에서 열렸다. 서울아산병원 심장내과 이승환 교수가 ‘심근경색·협심증 수술 후 관리의 중요성’을 주제로 강의했다. 강의 후에는 헬스조선 김수진 기자가 이승환 교수와 함께 토크․퀴즈쇼를 진행하며 청중과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기타김수진 헬스조선 기자2019/06/12 14:59
  • 나이 들면 왜 옆구리·등에도 살이 붙는 걸까?

    나이 들면 왜 옆구리·등에도 살이 붙는 걸까?

    젊었을 때 살이 잘 안 찌던 체질도 나이가 들면 팔뚝, 배, 옆구리 등에 군살이 생기곤 한다. 특별히 음식을 더 먹는 것도 아닌데 살이 쉽게 찐다. 이를 흔히 ‘나잇살’이라 하는데, 나잇살은 왜 찌는 것이며 어떻게 빼야 하는 걸까?나잇살은 호르몬의 영향이 크다. 특히 성장호르몬의 영향이 큰데, 30대부터는 성장호르몬 분비가 십년 주기로 약 14.4%씩 감소한다. 이로 인해 근육량이 줄고, 신진대사량이 떨어져 몸이 기본적으로 소모하는 에너지양이 줄어든다. 따라서 같은 양의 음식을 먹더라도 쉽게 지방으로 변해 젊었을 때보다 살이 찌게 되는 것이다.성별에 따라 양상이 달라지기도 한다. 남성은 남성호르몬인 테스토스테론이 감소하면서 근육이 줄고 복부 비만의 위험이 늘어난다. 테스토스테론은 30세 전후부터 감소하는데, 많은 남성이 이 시기에 사회생활로 인해 음주나 안 좋은 식습관을 가진다. 호르몬 변화와 더불어 생활습관이 변화하면서 나잇살이 더 쉽게 찐다. 여성은 갱년기를 겪으면서 지방 분배에 관여하는 여성호르몬인 에스트로겐이 감소함에 따라 나잇살이 쉽게 붙는다. 갱년기에 들어선 여성은 1년에 평균 0.8kg 정도 체중이 증가하는 것으로 보고된다.나잇살을 예방하고 싶다면 평소 꾸준한 근력운동과 유산소운동을 통해 근력과 체력을 길러야 한다. 30대부터는 노화로 인한 체중 증가에 대비해 1주일에 3~4번 하루 30분~1시간 정도 꾸준히 운동하는 게 좋다. 또 식습관에도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음주와 흡연은 자제하고, 단백질과 채소 위주의 균형 잡힌 식사가 권장된다. 과식하지 않는 것도 중요하다. 똑같은 양을 먹는다 해도 살이 쉽게 찌기 때문에 과식하면 살이 더 많이 찔 수 있다.
    기타명지민 헬스조선 인턴기자2019/06/12 14:51
  • 고대구로병원, 비만대사센터 개소식 진행

    고대구로병원, 비만대사센터 개소식 진행

    고대구로병원 비만대사센터는 11일 진료개시 6개월을 기념하는 행사를 진행했다.센터에는 센터장 가정의학과 김선미 교수를 필두로 위장관외과 김종한 교수, 내분비내과 류혜진 교수, 정신건강의학과 윤현철 교수를 등 전문 의료진과 전문영양사, 운동치료사가 포진됐다.고대구로병원 비만대사센터는 비만으로 고통받는 환자들을 수술로 치료하고, 체계적으로 사후관리를 할 수 있도록 다학제 협진 및 통합진료 시스템을 갖췄다.비만대사수술이란 고도비만 환자나 비만에 따른 각종 합병증으로 고통 받는 환자를 외과적 수술로 치료하는 방법이다. 체중 감량뿐 아니라 고혈압, 당뇨, 수면무호흡증 등 고도비만과 관련한 각종 질환의 치료 효과가 뛰어나다. 수술방법에는 위소매절제술, 루앙와이 위 우회술 등이 있다.김선미 센터장은 “비만은 세계적인 건강 문제로 대두하고 있으며, 특히 고도비만은 다양한 대사질환을 유발해 건강을 위협한다”며 “가정의학과, 위장관외과, 내분비내과, 정신건강의학과, 소화기내과 등 비만대사질환 관련 최고의 전문가들을 통해 최상의 의료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한편, 비만대사수술은 올해 1월부터 건강보험이 적용돼 환자들의 부담이 크게 줄었다. 건강보험 적용대상은 ▲체질량지수(BMI) 35kg/m² 이상이면 ▲체질량지수 30kg/m² 이상이면서 고혈압, 당뇨, 고지혈증, 수면무호흡증, 관절질환, 비알콜성 지방간, 위식도역류증, 천식, 심혈관질환 (심근병증, 관상동맥질환), 다낭성난소증후군 등 비만 관련 합병증이 있는 경우에 해당한다.​
    단신유대형 헬스조선 기자2019/06/12 14:14
  • 은평성모병원, 개원 후 첫 심장이식 성공

    은평성모병원, 개원 후 첫 심장이식 성공

    가톨릭대학교 은평성모병원이 개원 이후 첫 심장이식에 성공했다.은평성모병원 장기이식센터 심장이식팀(순환기내과 서석민, 흉부외과 강준규, 김용한 교수)은 지난달 15일 확장성 심근병증으로 체외막산소공급(에크모, ECMO) 치료를 받던 20대 초반 여성에게 뇌사자 공여 심장을 이식하는 데 성공했다.심장이식팀 주도로 약 5시간여에 걸쳐 시행된 이날 이식 수술은 매우 성공적으로 진행됐으며 환자는 중환자실에서 7일간 회복을 거쳐 일반 이식 병동에서 생활한 뒤 이식 약 20여일 만에 건강히 퇴원했다.은평성모병원의 심장이식 수술 성공은 뇌사자 장기 구득부터 이식 수술까지 빠르고 신속한 원스톱 프로세스를 바탕으로 순환기내과, 흉부외과, 응급의료센터, 장기이식센터 등 여러 진료과가 힘을 모은 다학제 협진의 결과물이다.이식을 총괄한 장기이식센터 심장이식팀 강준규 교수(흉부외과)는 “환자는 2주 이상 체외막산소공급 치료를 받을 정도로 상태가 나빴지만 협진을 통해 수술 전부터 상태를 세심하게 관리한 장기이식팀의 노력으로 무사히 이식까지 마쳤다”고 말했다.순환기내과 서석민 교수는 “수술 후 심장 기능은 매우 좋으며 환자의 건강 상태 역시 빠르게 호전돼 일상생활을 할 수 있는 수준까지 회복됐다”고 말했다.환자의 보호자(모친)는 병원에서 마련해준 이식 성공 축하 행사에서 “딸의 갑작스러운 병에 지난 두 달간 너무 힘들었는데, 은평성모병원 덕분에 기적이 일어났다”며 “많은 의료진이 매순간 정성을 다해 신속하게 치료해 주셨고 특히 수술 전 두 손을 잡고 기도해주던 수녀님 모습이 지금도 선하다”고 말했다.한편, 지난 4월 1일 개원한 가톨릭대학교 은평성모병원은 이번 심장이식에 앞서 개원 후 5일 만에 신장이식에 성공하는 등 이식 분야의 활성화를 위해 각별히 정성을 쏟고 있다. 지난 1969년 국내 최초로 장기이식에 성공한 ‘성모병원’의 의료 역량을 은평성모병원에서도 계승 발전시켜 나갈 예정이며 신장, 간, 췌장, 소장 및 다장기, 심장, 폐장, 각막, 그리고 조혈모세포 등 다양한 분야의 이식팀을 구성해 최상의 진료를 펼치고 있다.
    단신한희준 헬스조선 기자2019/06/12 11:14
  • 혈당 이상 모르는 사람, 심장마비 위험 두 배로 높아

    혈당 이상 모르는 사람, 심장마비 위험 두 배로 높아

    혈당에 이상이 있는데 모르는 경우, 심장마비와 치주염 발생 위험이 두 배 더 높을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스웨덴 카롤린스카 연구소 연구팀은 심근경색 또는 심장마비를 경험한 805명의 환자와 건강한 사람 805명의 데이터를 수집했다. 두 그룹은 연령 및 성별이 일치했으며, 연구팀은 모든 참여자의 혈액 샘플을 채취해 혈당을 검사했다. 엑스레이를 이용해 치주 상태도 함께 평가했다. 이 과정에서 공식적으로 당뇨병 진단을 받은 사람을 제외하고, 심근경색 혹은 심장마비를 경험한 712명과 그렇지 않은 731명을 대상으로 연구를 진행했다. 연구팀은 참여자들의 혈당을 낮음, 정상, 당뇨 단계의 세 가지 범주로 나눴다. 이후 연령, 성별, 흡연 상태 등의 외부 요인을 조정했다.그 결과, 심근경색 또는 심장마비를 경험한 사람은 발견되지 않은 혈당 이상이 있을 확률이 두 배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혈당 이상에는 혈당이 정상보다 낮은 저혈당과 높은 고혈당이 포함된다. 또 혈당 이상은 심근경색과 치주염의 발생 위험을 각각 두 배 증가하게 하는 위험요인인 것으로 분석됐다.연구팀은 “이번 연구는 심근경색과 치주염을 앓고 있는 사람에게서 발견되지 않은 혈당 문제가 있을 가능성이 크다는 것을 보여준다”며 “해당 환자들이 이상 증상이 없더라도 혈당 검사를 고려해볼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이번 연구는 미국 당뇨병 전문지 ‘당뇨병 치료(Diabetes Care)’에 게재됐다.
    내과한희준 헬스조선 기자2019/06/12 10:53
  • 골프친 후 갈비뼈 통증… 많이 걸어야 무사히 회복

    골프친 후 갈비뼈 통증… 많이 걸어야 무사히 회복

    직장인 김모(45)씨는 지난 달 골프를 치고 집에 가던 중 갈비뼈 부위에 통증을 느꼈다. 단순 근육통으로 여겼지만, 2주일이 지나도 통증이 계속돼 병원을 찾았다가 "갈비뼈 골절"이라는 말을 들었다. 의사는 "깁스를 할 필요는 없고, 진통제를 먹으면서 평소처럼 일상생활을 하면 된다"고 말했다.◇고열 나면 바로 병원 가야갈비뼈 골절은 골프를 칠 때 상체를 과도하게 비틀거나, 골다공증 환자가 기침을 심하게 할 때 잘 생긴다. 가슴·옆구리·등에 통증이 생기지만, 다른 곳이 부러졌을 때와 달리 붓거나 고열이 나는 경우는 적다. 그래서 대부분 단순한 근육통으로 오해한다. 기침하거나 무거운 것을 들 때 통증이 심해지거나 통증 부위가 움푹 들어간 느낌이 들면 골절 가능성이 크다.골절 1주일 후부터 주변 조직이 뼈를 받쳐주기 시작하고, 3주째에는 통증이 누그러들며, 한두 달 지나면 뼈가 저절로 붙는다. 대부분은 깁스를 하지 않고 붙을 때까지 기다리면 된다. 가슴을 열고 부러진 뼈의 위치를 바로잡는 수술은 뼈가 여럿 부러지거나 부러진 뼈가 장기를 찌르지 않는 한, 어지간해서는 하지 않는다.다만, 호흡곤란이나 고열이 동반되면 반드시 병원에 가서 치료받아야 한다. 뼈의 부러진 부분이 폐를 찔러 기흉·혈흉 등이 생길 때 나타나는 증상이기 때문이다. 이때는 흉관삽입술로 고여 있는 피나 공기를 빼내야 한다.◇많이 걸어야 폐 손상 없이 회복돼갈비뼈가 골절되면 절대 안정을 취해야 한다고 오해하는 사람이 많은데, 가만히 있는 것보다 많이 걷는 게 좋다. 골절됐다고 누워만 있으면 노년층은 폐렴, 젊은 층은 폐포에 물이나 이물질이 들어가 폐가 쪼그라드는 무기폐에 걸리기 쉽다. 걸어서 폐를 움직이게 해야 폐렴·무기폐 위험이 낮아진다. 걸을 땐 상체 움직임은 최소화해야 한다.
    정형외과한희준 헬스조선 기자2019/06/12 10:27
  • 안압, 정상 범위여도 ‘녹내장’ 조심해야

    안압, 정상 범위여도 ‘녹내장’ 조심해야

    녹내장은 3대 실명질환 중 하나다. 안구 뒤쪽에 있는 시신경이 손상되면 시야가 좁아지고 말기가 되면 아예 실명될 수 있다.녹내장 유병률은 나이가 들면서 증가한다. 실제로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녹내장 환자는 2015년(77만 명)보다 2017년에 10만 명 증가한 것(87만 명)으로 나타났다.녹내장 발병 원인은 다양하지만 그중 ‘안압 상승’이 주요 요인으로 알려졌다. 녹내장은 크게 눈 속에 존재하는 물(방수) 배출경로가 막혀 안압이 오르면 ‘폐쇄각’과 배출경로가 열려 있는 ‘개방각’으로 분류한다.◇안압 변동 큰 녹내장…정상 범위도 주의우리나라 녹내장 환자의 90%는 개방각 녹내장 환자로, 이중 약 80%는 안압이 정상 범위(10~21mmHg)면서 녹내장성 시신경 손상이 있는 ‘정상 안압 녹내장’으로 분류된다.순천향대부천병원 안과 이시형 교수는 “외래 진료 중 진행되는 환자의 안압 측정은 하루 중 1분도 채 안 되는 시간에 진행된다”며 “대부분 외래 진료가 낮에 진행되기 때문에 밤이나 새벽의 안압은 확인할 수가 없다”고 말했다. 이어 “연구에 따르면 정상인은 하루 중 안압 변동폭은 3~6mmHg이며, 녹내장 환자는 이보다 변동폭이 더 크다고 알려졌다”고 밝혔다.밤에 누워서 잘 때는 자세나 호르몬 변화로 안압 상승폭은 더 커질 수 있다. 특히 정상 안압 녹내장 환자에서 야간 안압 상승이 더욱 크고, 녹내장 손상 진행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 또 정상 범위 내에서도 외래 진료 시 측정한 안압 수치의 변동이 큰 환자들은 추후 녹내장 손상의 위험이 크다.이외에도 심혈관계 질환이나 시신경 혈류 저하가 녹내장을 유발한다. 약물로 심혈관계 질환을 조절하는 방법 외에는 시신경 쪽 혈류를 증가시킬 방법이 없다. 이시형 교수는 “정상 안압 녹내장 환자는 안압을 낮추는 치료가 필요하다”며 “안압을 낮추면 시신경 혈류가 증가하는 효과가 있다”며 고 말했다.안압하강제인 프로스타글란딘 유사체 계열이 평균 안압뿐만 아니라 안압 변동과 야간 안압 상승을 효과적으로 감소시키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시형 교수는 “안압하강제 점안에도 불구하고, 녹내장 손상이 진행될 경우 레이저나 수술적 치료를 통해 평균 안압 및 안압 변동폭을 줄여야 한다”고 말했다.
    안과유대형 헬스조선 기자2019/06/12 10:09
  • 진화 탈모… 스트레스가 정말 머리 빠지게 할까?

    진화 탈모… 스트레스가 정말 머리 빠지게 할까?

    배우 함소원의 남편 진화가 육아 스트레스로 인해 탈모가 왔다고 밝혔다.11일 방송된 TV조선 예능프로그램 ‘아내의 맛’에서는 진화가 촬영이 있는 부인 함소원을 대신해 생후 6개월 된 딸의 육아를 전담하는 모습이 방송됐다. 딸이 잠든 사이 집에 찾아온 고향 친구에게 진화는 “결혼하기 전에는 머리숱이 풍성했는데, 지금은 탈모가 생겼다”며 “아기를 낳기 전부터 생각할 게 너무 많아 잠을 못 잤는데, 지금도 몇 시간씩 못 잔다”고 말했다. 이어 “아기가 생긴 뒤에는 모든 게 아이 중심으로 돌아간다”고 말했다.진화의 탈모는 육아 스트레스로부터 비롯된 것으로 보인다. 탈모의 가장 큰 원인은 유전력이지만, 스트레스도 탈모의 원인이 될 수 있다. 스트레스가 심하면 모낭 주위에 염증이 생기고, 이로 인해 머리카락이 빠지게 된다. 스트레스에 의한 탈모 증상은 머리카락이 많이 빠지는 것 외에도 두피 가려움, 통증, 화끈거림, 붉어짐, 비듬 등의 증상이 동반될 수 있다.머리카락이 하루에 100개 이상 빠지거나, 두피가 가렵거나, 이전보다 가늘어지고 힘이 없다면 탈모를 의심해봐야 한다. 특히 뒤 머리카락을 만지다가 앞 머리카락을 만졌을 때 굵기 차이가 손으로 느껴지거나, 이마 부위에 머리카락이 빠졌는데 해당 부위가 엄지손가락 한마디 이상으로 움푹 들어갔다면 탈모일 가능성이 높다.탈모가 의심된다면 최선의 예방법은 조기 치료다. 탈모가 맞는지 정확한 진단을 받고, 치료에 들어가야 한다. 초기에는 보통 약으로 치료하는데, 약이 효과가 없으면 모발이식술도 고려할 수 있다.
    피부과명지민 헬스조선 인턴기자2019/06/12 09:57
  • 땀 많이 흘리는 중장년층…‘여름철 고혈압’ 주의보

    땀 많이 흘리는 중장년층…‘여름철 고혈압’ 주의보

    뇌혈관이 막히거나 터져 발생하는 ‘뇌졸중’은 주로 겨울철에 주의해야하는 질병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여름에도 발생할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더위로 인한 스트레스와 실내외 온도차, 땀을 많이 흘리는 탈수증상 등으로 발생률이 높아지기 때문이다.◇뇌졸중, 50대부터 급증…70대 가장 많아고령화로 뇌졸중 환자 수는 증가하고 있는데 실제로 50대 이후 급증해 70대가 가장 많다. 50대부터 환자가 많은 이유는 흡연, 과음, 비만, 운동부족 등 잘못된 생활습관이 장기간 이어지다 뇌혈관이 터지거나(출혈성) 막히기(경색성) 때문이다.동맥경화가 있거나 혈관이 노화된 사람은 여름철 특히 주의해야 한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 뇌졸중 환자의 월별 발생 현황에 따르면, 2015년 12월의 뇌졸중 환자수(19만8000명)보다 2016년 한여름 7·8월에 평균 20만 명을 넘은 것으로 나타났다.인천성모병원 신경외과 장경술 교수는 “고령자는 체온조절이 잘 안 돼 혈관이 급격히 수축하거나 땀을 많이 흘려 체내 수분이 줄면서 혈액 점성이 높아진다”며 “이는 혈류 흐름을 방해해 혈관 파손이나 막힘을 유발해 뇌졸중 위험을 높인다”고 말했다.◇‘골든타임’ 사수…조기 증상 숙지해야혈관에 문제가 생기기 시작하면 몸은 끊임없이 위험 신호를 보낸다. 따라서 뇌졸중은 초기 증상을 숙지할 필요가 있다. 장경술 교수는 “고개를 위로 들 때 어지럽다면 뇌혈관의 순환 부전을 의심해야 한다”며 “소뇌나 뇌간으로 가는 혈관이 일시적으로 눌려 피가 통하지 않는 상태”라고 말했다.한쪽 팔, 다리가 약하게 저리면서 감각이 둔해지거나 말할 때 새는 느낌이 들 수도 있다. 이런 증상이 잠깐 이어지거나 24시간 이내에 사라지는 경우를 ‘일과성 뇌허혈 발작’이라 부른다. 뇌혈관이 일시적으로 막혔다가 다시 뚫렸거나 일시적으로 뇌혈관, 심장의 문제로 혈액 공급이 부족하기 때문이다.뇌세포가 주변 혈관으로부터 산소와 영양분을 받으며 버틸 수 있는 3~4시간이 ‘골든타임’이다. 뇌세포는 단 몇 분만 혈액공급이 되지 않아도 손상되며 한 번 죽은 뇌세포는 다시 살릴 수 없어 주의해야 한다.평소 이러한 몸의 신호에 귀 기울이고 적절한 진단과 치료를 받는다면, 뇌졸중을 예방하고 후유증을 최소화할 수 있다. 뇌졸중으로 쓰러졌다면, 신속하게 치료할 수 있는 의료기관을 찾아야 한다. 뇌졸중은 얼마나 빨리 치료받는지에 따라 후유증이 달라진다.장경술 교수는 “뇌졸중 위험인자가 있거나 한 번 뇌졸중을 겪었던 사람은 기본적인 뇌졸중 정보를 숙지해야 한다”며 “뇌졸중 치료 의료기관을 미리 알아두는 것도 조기 대처에 도움된다”고 말했다.
    신경과유대형 헬스조선 기자2019/06/12 09:52
  • "치아 안쪽에 붙이는 '설측교정', 장치 안 보이고 치료 효과 좋아"

    "치아 안쪽에 붙이는 '설측교정', 장치 안 보이고 치료 효과 좋아"

    "설측(舌側)교정의 가장 큰 장점은 남에게 보이지 않는다는 것이죠. 효과도 일반 교정과 같아요."경북대치과병원 치과교정과 경희문〈사진〉 교수의 말이다. 경희문 교수는 세계설측교정학회 창립멤버이자 초대 부회장을 지냈고, 대한설측교정학회 초대 학회장으로 활동하며 국내 설측교정 기술을 발전, 전파시킨 주역이다. 설측교정은 치아 교정을 위해 치아에 붙이는 장치 '브라켓(bracket)'을 눈에 보이지 않는 치아 안쪽으로 부착하는 교정 치료법이다. 경희문 교수는 "기존 치료인 순측(脣側)교정보다 효과가 떨어질 것으로 염려하는 사람이 많은데, 그렇지 않다"고 말했다.◇입술 안 상처, 치아 탈회, 충치 위험 적어설측교정의 최대 장점은 장치가 보이지 않아 졸업, 취업, 결혼 등 중요한 이벤트에 지장을 주지 않는다는 것이다. 평소에도 남을 의식할 필요가 없다. 경희문 교수는 "치아 교정을 왜 하지 않느냐는 질문에 성인 40%가 '보기에 좋지 않아서'라고 답한 미국 조사 결과가 있다"며 "설측교정은 치아 교정에 대한 가장 큰 염려를 덜어준다"고 말했다. 교정 장치가 입술에 상처를 입힐 위험도 없다. 스포츠 활동 중 장치에 의해 입술 안에 상처가 나는 것도 방지한다. 실제 세계 최초의 설측교정 장치는 격투기 선수를 위해 개발됐다. 설측교정은 치아 표면이 하얗게 부식되는 치아 탈회나 충치 위험도 거의 없다. 교정할 때는 장치와 치아 사이 음식물이 잘 껴 충치가 생기기 쉬운데, 치아 안쪽은 바깥쪽과 달리 침으로 촉촉하게 유지되기 때문이다. 경희문 교수는 "지금껏 설측교정 환자 중에 치아 탈회가 생긴 사례를 본 적이 없다"고 말했다. 혀를 밖으로 내미는 습관을 없애는 부수적인 효과도 있다. 경 교수는 "혀를 자꾸 밖으로 내밀면 앞니가 위로 떠 아랫니와 윗니 사이가 벌어질 수 있다"며 "설측교정 중에는 이런 습관이 사라진다"고 말했다. 치아 전체 교정, 돌출입, 개방교합 등 모든 교정 케이스에 적용 가능하다는 장점도 있다.여러 장점에도 불구하고 그간 설측교정이 많이 시행되지 않은 이유는 의사 입장에서 치료가 까다롭기 때문이다. 치아 안쪽은 눈에 바로 보이지 않고, 손이 닿기 어려워 여러 장치를 이용해야 한다. 하지만 치료 편의를 돕는 다양한 도구, 술기가 발전하고 설측교정의 효과가 순측교정과 다를 게 없다는 사실이 증명되면서 이를 시도하는 의사가 늘고 있다. 경희문 교수는 "국내 교정치과 중 약 10%가 설측교정을 시행한다"고 말했다. 설측교정만 전문으로 하는 의사도 있다.◇치료 기간 2년으로 동일, 고령자도 가능설측교정의 치료 기간은 보통 2년으로 순측교정과 거의 동일하다. 병원에 방문했을 때 진료 시간이 5분 정도 길어질 수 있지만, 이 역시 크게 차이 나지 않는다. 단, 비용은 순측교정보다 1.5~2배로 비싸다. 순측교정보다 의사가 치료를 위해 사용하는 장치가 더 많고, 치아 안쪽 굴곡진 표면에 맞춘 개별화된 장치를 만들어야 할 수 있기 때문이다. 장치 부착, 제거, 조절이 어려운 편이어서 숙련된 의료진이 필요한 것도 원인 중 하나다. 또 이물감을 줄이기 위해 초기 1~2주는 적응 기간이 필요한데, 한 달여 착용하면 거의 불편 없이 사용한다. 정확한 발음이 어려워질 수 있어 방송인, 영어 강사 등 정확한 발음이 필요한 사람에게는 설측교정을 권장하지 않는다. 하지만 이때는 윗니만 설측교정을 하고 아랫니는 순측교정을 하는 방법도 있다. 경희문 교수는 "발음 이상은 주로 아랫니 안쪽 장치 때문에 발생하기 때문"이라고 말했다.한편 치아 2~3개만 교정하는 부분 교정도 설측교정으로 가능하다. 경희문 교수는 "앞니는 빠르면 두세 달 안에 치료 효과가 나타나기도 한다"고 말했다. 잇몸이 많이 약하지 않다면 60대 이상 노인도 가능하다.◇대한설측교정치과의사회 정회원 찾는 게 도움설측교정을 고려할 때는 대한설측교정치과의사회 정회원 병원을 찾는 것이 도움이 된다. 대한설측교정치과의사회는 매년 3개월 과정으로 설측교정 연수회를 개최, 이 과정을 이수한 후 3~4년의 준비 과정을 거쳐 일정 수준의 자격 요건을 갖춘 의사에게만 정회원 자격을 부여하고 있다. 경희문 교수는 "설측교정 술기는 까다로운 편이어서 능력이 검증된 의사를 찾는 게 좋다"고 말했다. 설측교정에 대한 더 자세한 내용은 대한설측교정치과의사회 홈페이지(http://www.kalo.or.kr/)를 참고하면 된다.  
    치아교정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19/06/12 09:48
  • 한여름의 골프 낙원… 홋카이도 아사히카와

    한여름의 골프 낙원… 홋카이도 아사히카와

    일본 최북단 홋카이도에서도 아사히카와는 떠오르는 골프 명소다. 삿포로보다 코스가 다채롭고, 관리가 잘 돼있으며, 무엇보다 덜 붐벼 좋다. 한국 골퍼들은 비행편이 여의치 않아 오가기 쉽지 않았지만 이번 달부터 대한항공 직항편이 뜬다. 헬스조선 비타투어는 8월 14~17일(3박 4일) 아사히카와 3대 골프장 코트 아사히카와 CC<사진>, 아사히카와 메모리얼 CC, 포레스트 아사히카와 CC에서 3회 라운딩을 하고, 인근 명소를 관광하는 여행을 진행한다. 단순히 골프장과 숙소만 연계한 게 아니라, 라운딩 후 가이드가 안내하는 관광을 엮어 완벽한 여름휴가 프로그램으로 기획했다. 에메랄드빛 호수 아오이이케와 '꽃들의 언덕' 사계채의 언덕을 거닐고, 오토코야마 주조 자료관도 방문한다. 1인 245만원(캐디비 불포함), 선착순 16명 모집.●문의·신청: 헬스조선 비타투어
    여행강미숙 헬스조선 기자2019/06/12 09:47
  • 美 서부·아이슬란드… 초현실 대자연과 조우

    美 서부·아이슬란드… 초현실 대자연과 조우

    덥고 비싸고 북적이는 피크 시즌 휴가를 조금 미뤄 9월 추석 황금연휴에 떠나는 것은 어떨까? 헬스조선 비타투어는 '대자연과의 조우'를 테마로 '미서부 국립공원 여행'과 '아이슬란드 링로드 일주'를 추석연휴에 진행한다.①미서부 국립공원 워킹&힐링미국 서부 여행의 하이라이트인 그랜드 캐니언과 브라이스 캐니언, 자이언 캐니언, 요세미티 등 미서부 국립공원을 집중적으로 탐방한다. 어마어마한 규모의 미서부를 여행하려면 장거리 이동은 필수. 헬스조선 비타투어가 9월 7~16일(7박 10일) 진행하는 미서부 여행은 동선과 이동 시간을 최소화한 대신 주요 포인트에서 자연 속으로 과감히 들어간다. 림 트레일, 퀸즈가든 트레일 등 총 5번의 트레킹을 하는데, 걷는 시간이 1~3시간으로 어렵지 않다. 지구상에서 가장 강력한 기(氣)가 뿜어져 나온다는 세도나의 벨락 트레킹은 잊지 못할 경험이다. 호스슈 벤드와 앤텔로프 캐니언 관광, 그랜드 캐니언 내 숙박 포함, 1인 참가비 590만원(유류할증료·가이드 경비 포함)②아이슬란드 링로드 완전정복유럽보다 북극에 더 가까운 아이슬란드 여행은 9월이 적기다. 7~8월은 전 세계 관광객이 몰려 제대로 여행하기 힘들다. 비타투어는 추석 연휴가 낀 9월 10~19일(8박 10일) '링로드 완전정복'을 진행한다. '링로드'로 불리는 1번 국도를 따라 아이슬란드를 한 바퀴 도는데, 서쪽 땅 끝 '스네펠스네스 반도'까지 들어가는 완벽한 일주여행이다. 아이슬란드 자연의 핵심 '골든 서클', 빙하가 떠다니는 초현실적 호수 요쿨살론, 간헐천 미바튼과 블루라군 등을 빠짐없이 본다. 300년간 화산활동이 계속된 크라플라와 바트나요쿨 빙하국립공원도 걷는다. 장거리 국내선 이동과 온천욕, 가이드 경비 포함한 1인 참가비 695만원(항공 요금 별도).●문의·신청: 헬스조선 비타투어
    여행강미숙 헬스조선 기자2019/06/12 0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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