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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유미 폐렴 "최근 걸려 회복중"… 감기와 어떻게 다를까

    정유미 폐렴 "최근 걸려 회복중"… 감기와 어떻게 다를까

    배우 정유미가 공개석상에서 최근 폐렴에 걸린 사실을 공개했다.19일 오전 MBC 파일럿 예능프로그램 '신기루 식당' 미디어토크에 참여한 정유미는 "최근 폐렴에 걸려 회복 중"이라며 "회복하려고 많이 노력했는데 완벽하지 않아 양해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미디어토크 전 정유미의 좋지 않은 목 상태 대문에 긴 답변이 어려울 것이라는 사전 공지까지 내려졌다. 신기루 식당은 로컬 풍경과 어우러지는 공간 속에서 우리 식재료로 만든 음식을 먹을 수 있는 단 하루만 존재하는 레스토랑을 차리는 프로그램이다.폐렴은 폐에 염증이 생기는 질환으로 원인은 세균, 바이러스, 곰팡이 등 다양하다. 증상이 기침, 가래, 발열 등으로 감기와 비슷해 치료를 미루기 쉬운데 방치하면 심각한 합병증이 생길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자료에 따르면, 국내에서 매년 약 155만명이 폐렴으로 진료받고 가을부터 환자 수가 증가한다.젊은층보다 노인에게 후유증이 크다. 국내 폐렴 사망자의 98%가 60세 이상이다. 노인은 폐의 기능, 면역력이 떨어져 바이러스나 세균에 쉽게 감염될 뿐 아니라, 기존에 앓고 있던 당뇨병, 심장병 등 만성질환이 악화될 수 있기 때문이다. 면역력이 낮으면 흉막염(폐를 둘러싸는 막에 염증이 생기는 것), 패혈증(전신에 염증이 퍼지는 것), 호흡곤란증후군 같은 치명적인 합병증도 잘 생긴다.감기인 줄 알았는데 고열, 화농성 가래, 호흡곤란, 무기력 증상이 지속되면 병원을 찾아 폐렴 여부를 진단받아야 한다. 병원을 찾으면 가래나 혈액검사로 원인균을 찾아 치료를 하게 된다.폐렴을 예방하려면 폐렴구균과 독감 바이러스 백신 주사를 맞는 게 도움이 된다. 하지만 폐렴구균과 독감 바이러스는 전체 폐렴 유발 원인의 50%도 안 돼, 백신으로 폐렴을 완전히 예방하기는 어렵다. 균에 감염되지 않게 손을 자주 씻고, 면역력을 높이기 위해 규칙적인 운동과 식사를 하는 게 중요하다.
    내과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19/09/19 13:49
  • 제왕절개로 태어난 신생아, 장내 세균 종류 달라

    제왕절개로 태어난 신생아, 장내 세균 종류 달라

    제왕절개로 태어난 신생아는 장내 세균 구성이 자연분만으로 출산한 신생아와 다르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영국 버밍엄대학, 유니버시티 칼리지 런던, 웰컴 트러스트 생어 연구소 공동 연구팀이 건강한 신생아 약 600명과 산모 175명으로부터 채취한 1679개의 분변 샘플 속 박테리아 집단의 DNA 염기서열을 분석했다. 이들은 신생아의 분변을 출생 후 4일, 7일, 21일 후 각각 채취했으며 일부 신생아는 첫돌이 될 때까지 분변 속 박테리아 집단 구성의 변화를 추적했다.그 결과, 자연분만아는 어머니의 장 세균총을 대부분 가지고 있는데 비해 제왕절개 분만아는 병원 환경과 관련된 박테리아들이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제왕절개 분만아는 모체가 가지고 있는 장 세균총이 자연분만아보다 적었고, 특히 유익균을 자연분만아보다 적게 가지고 있었다.전에 발표된 연구 결과에 따르면 자연분만아는 산도(birth canal)를 빠져나오면서 질 내 박테리아들을 삼켜 이 박테리아들이 장 세균총의 일부를 구성하는 것으로 알려졌으나 이번 장내 세균총 분석에서는 질 박테리아들이 거의 없었다. 제왕절개 분만아 또한 마찬가지였다.이는 분만 중 아기는 모체의 장 박테리아들과 접촉한다는 사실을 보여준다.연구팀은 제왕절개 분만아에게서 채취된 병원균 800여종을 분리, 배양해 DNA 염기서열을 분석한 결과 영국 병원들에서 발생하는 혈류 감염의 원인 박테리아들과 같았다. 이 박테리아들은 장에 있을 때는 대체로 문제를 일으키지 않지만 다른 곳으로 들어가거나 면역체계가 약할 땐 감염을 유발할 수 있다고 연구팀은 설명했다.하지만 제왕절개와 자연분만아의 장 세균총 차이는 생후 1년이 되면 대부분 없어지는 것으로 밝혀졌다. 연구팀은 신생아는 자라면서 먹는 것과 생활환경에서 박테리아들에 노출되기 때문에 결국은 장 세균총도 비슷해지는 것으로 생각된다고 설명했다.이 연구 결과는 영국 과학전문지 '네이처' 최신호에 게재됐다.
    산부인과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19/09/19 13:20
  • 한림대, C형간염 치료제 권위자 안데스 할베리에 명예박사 학위 수여

    한림대, C형간염 치료제 권위자 안데스 할베리에 명예박사 학위 수여

    한림대학교가 지난 18일 C형간염 등 바이러스 질환 치료제 분야의 권위자인 안데스 할베리(Anders Hallberg) 스웨덴 웁살라대학교 명예총장에게 명예의학박사 학위를 수여했다.이번 학위수여식은 한림대학교 윤대원 이사장, 김중수 총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안데스 할베리 명예박사의 업적을 되짚고 한림대학교 학위의 의미를 새기는 식순으로 진행됐다.안데스 할베리 명예박사는 학문적 업적, 신약개발 관련 연구 성과, 한림대학교와 스웨덴 웁살라대학교 교류·협력에서의 중추적 역할 등을 인정받아 명예박사 학위를 받았다.할베리 명예박사는 1990년 스웨덴 웁살라대학교의 의료화학과 학과장을 지낸 후 연구처장, 의학·약학 분야 부총장, 약학대학장을 역임했으며 2006년부터 2011년까지 웁살라대학교의 총장을 지냈다. 또한 1990년부터 아스트라 제네카 같은 다수의 글로벌 제약사에서 과학 자문관 등으로 꾸준히 활동하며 신약 개발에 큰 역할을 해오고 있다.할베리 명예박사는 권위 있는 국제 저널에 280건이 넘는 논문과 종설을 발표하고 다수의 특허를 취득했다. 또한 스웨덴, 캐나다, 핀란드에서 명예박사학위를 받았으며 국립스웨덴상 등 다수의 표창장과 상을 수상했다. 그는 왕립 스웨덴 과학한림원의 회원이며 노벨 화학상 등의 수상자를 결정하는 스웨덴 왕립공학원의 회원이다.할베리 명예박사의 주 연구 분야는 단백질 타깃 의약품 개발로, 이와 관련해 물질의 크기가 작으면서도 치료 효과를 충분히 내는 새로운 신약후보물질을 여럿 개발했다. 신약후보물질들은 C형간염과 에이즈 같은 바이러스 질환 치료제 개발에 사용됐으며 대표적인 성과는 2013년 출시된 C형간염 치료제 '시메프레비르(Simeprevir)'이다. 또한 안데스 할베리 박사 연구팀이 최초로 발견한 안지오텐신 2 수용체 작용 물질은 현재 특발성 폐섬유증 치료제 개발로 진행 중이다.김중수 총장은 “한림의 모든 구성원은 안데스 할베리에게 명예박사학위를 수여하는 것을 자랑스러워하고 영광스럽게 생각한다”며 “한림대가 세계적인 대학으로 성장해 웁살라대학 및 두 나라 사이의 더 강한 유대관계를 구축하는데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안데스 할베리 명예박사는 “여러 해 동안 한림대와 웁살라대학은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해 왔으며 앞으로도 좋은 관계를 유지해 더욱 발전해 나갈 것”이라며 “명예박사학위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안데스 할베리 명예박사는 스웨덴 웁살라대학교 총장으로 재직할 때부터 현재까지 한림대학교와 웁살라대학교 간의 교류협력을 강력하게 추진해 오고 있다. 한림대학교의료원은 최근 웁살라대학교와 함께 ‘전신염증성질환에 대한 최신지견’을 주제로 국제학술 심포지엄을 개최해 중환자의학 발전을 도모하고 질환에 대한 현안과 최신지견을 공유했다.
    단신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19/09/19 11:22
  • 중장년 女 "키가 왜 줄었지?"… 골다공증 위험 높아

    중장년 女 "키가 왜 줄었지?"… 골다공증 위험 높아

    단시간 안에 키가 눈에 띄게 줄어든 중장년 여성은 골다공증을 의심해볼 필요가 있다. 특히 20~30대 때보다 키가 4㎝ 이상 줄었다면 골다공증일 확률이 크다. 골다공증은 뼛속에 구멍이 많아지며 뼈가 약해지는 질환이다. 작은 충격이나 낙상에도 뼈가 부러지기 쉽다. 특히 40세 이상 여성에서 골다공증 발병 위험이 높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 통계에 따르면 2018년 국내 여성 골다공증 환자 수는 89만7460명으로 남성 환자의 약 16배나 됐다. 중장년 여성은 폐경을 겪기 때문이다. 여성호르몬은 뼈의 생성과 소멸에 관여하는 세포들의 균형을 지켜주는 역할을 한다. 그런데 폐경이 되면 여성호르몬이 감소해 이 균형이 깨지면서 뼈가 없어지는 만큼 뼈를 만들지 못한다. 일반적으로 폐경 직후(50세 전후) 5년간 매년 3%씩 뼈가 소실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5년이 지난 후에는 매년 1%씩 감소한다. 60세가 되면 전체 골량의 20%, 80세가 되면 전체 골량의 40%가 감소해 골절의 위험은 크게 높아진다. 남자는 보통 50세 이후로 1%씩 소실된다.​ 하지만 대한골대사학회가 건강보험공단 통계를 분석한 자료를 보면 골다공증 환자 중 치료를 받는 사람은 여성 36%, 남성 16%에 불과하다.동탄시티병원 박철 원장은 “골다공증은 골절 이전에는 특별한 증세가 없어 모르고 지내는 경우도 많고, 골다공증 진단을 받아도 적극적으로 치료받는 경우가 적은 편”이라며 “골다공증 환자 중 연령대가 높은 사람은 특히 가벼운 충격에도 손목이나 척추, 넓적다리뼈 등에 골절이 생길 수 있고 이로 인해 등이 굽거나 키가 줄어드는 등 신체적 변화가 생길 수 있다"고 말했다. 박철 원장은 "단기간에 눈에 띄게 키가 줄었거나 이유 없이 허리가 아프면 골다공증으로 인한 골절 등을 의심해보라"고 말했다. 특히 가족력이 있거나 폐경 이후 여성이라면 정기적으로 골밀도 검사를 받고, 뼈 건강을 관리해야 한다. 골다공증은 골밀도 검사를 통해 쉽게 진단 가능하며, 골밀도 정도에 따라 약물이나 주사 등으로 치료가 가능하다.치료와 더불어 중요한 것은 예방이다. 과도한 흡연이나 음주는 삼가고, 칼슘의 흡수를 방해하는 카페인 섭취를 줄여야 한다. 박철 원장은 “튼튼한 뼈를 위해 적당한 운동은 필수"라며 "걷기, 스트레칭, 계단 오르기, 줄넘기 등을 꾸준히 하라"고 말했다. 단, 관절이 약하거나 관련 질환이 있는 사람은 줄넘기나 뛰기 등 관절에 무리가 가는 과도한 운동은 피해야 한다. 연령과 성별 관계 없이 골다공증 예방을 위해서는 우유, 치즈 등 칼슘 함량이 많은 식품 섭취를 늘리고, 비타민D 생성을 위해서 정기적으로 야외에 나가 햇볕을 쬐는 것이 좋다.
    정형외과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19/09/19 11:19
  • 자꾸 머리 아픈 이유가 혹시… '긴장형 두통' 아세요?

    자꾸 머리 아픈 이유가 혹시… '긴장형 두통' 아세요?

    두통이 지속되는 사람은 혹시 '긴장형 두통'이 아닌지 확인해볼 필요가 있다.긴장형 두통은 머리 양쪽이 아프고 조이는 듯한 느낌이 드는 두통이다. 평생 유병률이 최대 78%에 달하는 흔한 질환으로, 주로 중년기에 발생한다. 운동 부족, 과도한 근육 사용, 좋지 못한 자세나 스트레스로 인한 머리 주위 근육 긴장 등이 원인이다. 환자들이 호소하는 증상으로는 머리를 쥐어짜는 느낌, 조이거나 내려 누르는 느낌, 머리가 가득 차 있는 듯한 느낌, 터져 나갈 듯하거나 띠를 두른 느낌 등이 있다. 두통이 시작되면 증상이 악화와 완화를 반복하면서 수주, 수개월 지속되기도 한다.증상이 생겼을 때는 일단 안정을 취해야 한다. 고대안산병원 신경과 이상헌 교수는 "안정을 취하는 것만으로 해결되지 않을 경우에는 근육 이완제나 진통제, 일부 정신과 약물로 치료할 수 있다"며 "약물 치료와 함께 초조해하지 말고 스트레스가 쌓이지 않도록 느긋한 마음을 가지는 것도 중요하다"고 말했다.긴장형 두통 치료를 위한 보조요법으로 자주 이용되는 것은 환자 스스로 근 이완을 유도해 낼 수 있는 자가조절법, 운동요법, 물리치료, 심리 정신 치료, 신경 및 근육차단 등이다. 약물 중에서는 비스테로이드성 진통소염제로 통증을 제거한다. 아스피린, 아세트아미노펜, 이부프로펜 성분 약이 대표적이다. 불안이나 기타 정신적 장애로 발생하는 긴장형 두통은 진통소염제로 충분한 치료되지 않는다. 이때는 항우울제를 같이 복용한다. 최근에는 머리의 혈관을 지배하는 자율신경계의 신경 일부를 치료하는 신경치료나 긴장형 두통을 일으키는 근육을 찾아서 치료하는 방법 등 여러 치료법이 도입돼 시행되고 있어 고려할 수 있다.긴장성 두통의 예방은 무엇보다 근육의 과도한 긴장을 유발하는 잘못된 자세를 피하는 것이다. 적당한 휴식과 규칙적인 생활도 중요하다. 또한 가족 관계나 대인관계, 직장 생활에서 오는 갈등이나 스트레스 등을 해소할 수 있는 자신만의 방법을 터득하는 게 좋다. 근육의 과도한 긴장을 완화할 수 있는 적당한 산책, 목욕, 체조 등이 도움이 될 수 있다. 뒷덜미와 목 부근의 긴장된 근육을 손으로 마사지해 풀어주는 것도 방법이다. 목과 어깨를 10분간 주무른 후 귀 뒤쪽 움푹 들어간 부분을 손가락으로 3~5초 지압하고, 5초 쉬는 것을 15분 반복한다. 이후 고개를 앞뒤·좌우로 15초씩 당기고, 손가락 3개로 목 아래부터 머리까지 2분간 반복해 쓸어 올린다.
    신경과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19/09/19 10:49
  • 건선 질환자, 위암과 심근경색 위험 높다

    건선 질환자, 위암과 심근경색 위험 높다

    대표적인 만성염증성 피부질환인 건선 환자들을 빅데이터로 분석한 결과, 위암과 심혈관계질환 발생 가능성이 높다는 연구 결과가 발표됐다. 아직 정확한 발생원인이 밝혀지지 않은 건선은 전 세계인구의 1~3%, 우리나라를 포함한 아시아인에서 1% 내외 정도가 겪고 있다. 건선은 완치가 쉽지 않은 질환이다. 좋아졌다가 나빠지는 상태가 반복되는 특징을 지닌다.
    피부과이금숙 헬스조선 기자2019/09/19 10:46
  • 축구하다가 부상 입기 쉬운 동작은?

    축구하다가 부상 입기 쉬운 동작은?

    국내 스포츠 스타들이 축구팀을 결성해 고군분투하는 내용을 담는 예능 프로그램 '뭉쳐야찬다'가 화제가 되면서 아마추어 축구팀에 대한 관심이 늘었다. 하지만 축구는 빠른 속도로 뛰어야 하는 동시에 몸의 방향 전환이 많고 몸싸움이 격렬해 부상 위험이 높다. 축구 중 흔히 생기는 질환과 그에 대한 예방법 등을 알아두는 게 좋다.전방 십자인대파열 가장 흔해축구 초보자들은 달리다가 갑자기 정지하거나 방향을 바꾸려고 하는 동작에서 '전방 십자인대파열'을 흔히 겪는다. 십자인대는 무릎의 앞뒤에서 'X자' 모양으로 관절을 지탱해주는 인대로 '전방'과 '후방'으로 나뉜다. 무릎의 안정성을 유지하는 역할을 하는데, 이어주는 힘은 강하지만 파열되기는 쉽다. 목동힘찬병원 이정훈 원장은 "발바닥이 땅에 고정된 채로 상체와 무릎관절을 회전하거나 갑작스럽게 속도를 줄이면 십자인대가 과부하를 받아 손상되는 경우가 가장 흔하다"며 "헤딩을 위해 점프했다가 불안정한 자세로 착지할 때, 태클에 걸려 무릎이 안쪽으로 비틀릴 때도 파열 위험이 높다"고 말했다. 십자인대 부상을 방치하면 무릎이 불안정해지면서 앞뒤로 흔들리고, 결국 무릎 사이에 있는 연골판 손상으로까지 이어질 수 있다. 이정훈 원장은 “무릎 주변 부기가 반복되거나 운동할 때 다리의 무력감과 함께 무릎이 어긋나는 느낌, 즉 불안정한 느낌이 지속되면 십자인대파열을 의심할 수 있다"고 말했다.십자인대파열을 예방하려면 준비운동에 신경 써야 한다. 운동 전 10분 이상 근육이나 힘줄을 천천히 풀어주면서 유연성을 높여주고 보조 근육을 강화해야 한다.발목 삐끗하면 3주 운동 자제발목 염좌는 축구 중 가장 흔히 발생하는 부상이다. 몸싸움이나 태클 중 선수 간 충돌할 때 잘 생긴다. 부평힘찬병원 김유근 원장은 "발바닥을 안쪽, 아래로 구부린 상태에서 발의 바깥쪽으로 공을 다룰 때 염좌가 올 수 있고, 심한 손상은 충돌이나 급격하게 방향을 바꿀 때 생긴다"고 말했다. 갑자기 달리다 멈추거나 착지를 하는 동작 역시 발목에 상당한 부담을 줘 부상을 입을 수 있다. 발목이 돌아가는 것을 느낀다거나 때에 따라서는 발목 관절 부위에서 무언가 끊어지는 소리나 느낌을 받을 수도 있다.주로 발목이 안쪽으로 균형을 잃어 넘어지면서 체중이 가해져 꺾임 현상이 나타난다. 이때 종아리 근육이 발목의 꺾임을 방지하지만 더 강한 힘의 불균형이 일어나면서 인대가 늘어난다. 발목 염좌는 대부분 가볍게 발목을 삐어서 부어오르는 경미한 증상이 많아 초기 치료만 잘 해주면 큰 탈 없이 회복된다. 처음 발목 염좌 시에 많은 통증과 부종이 있지만, 반복적인 발목손상은 통증과 부종이 처음과 비교해 점점 감소된다. 이로 인해 발목 염좌를 대수롭지 않게 여기고 다음날 다시 훈련을 하거나 경기를 뛴다. 하지만 통증과 부종의 양이 적더라도 발목관절과 인대는 점점 약해지게 되고, 결국 만성 발목 불안정을 만들기 때문에 작은 부상이라도 충분한 휴식과 치료가 필요하다.김유근 원장은 “발목을 삐었을 때는 만성 발목 염좌가 되지 않도록 3주 정도 심한 운동을 자제하고 휴식을 취하는 등 회복기를 가지는 것이 좋다”며 “평소 발목이 시큰거리고 아프며, 관절 부위가 자주 붓거나 눌렀을 때 통증이 있으면 전문의를 찾아 검사받아야 한다”고 말했다.평소에는 잘 하지 않던 개인기를 시도하거나, 자기 과신이 지나쳐 몸싸움을 불사하는 투혼이 부상의 원인이 된다. 특히 공중볼을 다투고 착지할 때, 상대와 심한 몸싸움을 벌일 때는 너무 위험한 동작이나 자세는 피하는 것이 안전하다.
    정형외과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19/09/19 10:42
  • 많은 여성의 궁금증 "생리 중 운동해도 괜찮을까?"

    많은 여성의 궁금증 "생리 중 운동해도 괜찮을까?"

    여성들은 생리 중 컨디션이 저조해져 운동해도 될지 여부에 대해 궁금해하는 경우가 많다. 생리 중 운동은 약이 될까, 독이 될까?상계백병원 산부인과 김명환 교수는 "생리 중 운동하면 안 될 것처럼 생각할 수 있지만 생리 중 운동이 증상을 덜고 통증을 완화하는 데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생리 중 운동은 생리통, 복부팽만감, 우울이나 짜증으로 인한 감정 변화, 피로감, 구역 등을 완화할 수 있다. 운동하면 엔도르핀이라는 호르몬이 생성돼 불안감과 통증을 줄여주기 때문이다.김 교수는 "생리량이 많은 생리 첫날과 둘째 날에는 운동이 더욱 무리라고 생각할 수 있는데, 이때 역시 운동으로 편안함을 느낄 수 있다"며 "생리혈이 속옷 등에 샐까 봐 두려워 대중적인 공간이 꺼려지면 개인적인 공간에서 시행하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생리 중에는 걷기나 가벼운 근력운동, 에어로빅이나 요가, 필라테스 등의 스트레칭과 신체 균형에 도움이 되는 운동이 좋다. 단, 평소 하던 운동보다는 강도와 시간을 줄여 몸이 감당할 수 있을 정도의 수준이어야 한다. 과격한 운동이나 장시간 운동은 오히려 해가 될 수 있다. 김명환 교수는 "물리치료와 신체재활에 관한 저널에 따르면, 생리 기간 중 60분간 중등도 이상의 운동을 실시할 경우, 운동 유발성 염증을 초래할 수 있다고 보고되고 있어 과중한 운동은 피해야 한다"고 말했다. 또한 머리를 바닥으로 향하는 요가 자세는 생리 중에 안 하는 게 좋다. 생리혈이 나오지 못하고 역류해 자궁내막증을 유발할 수 있기 때문이다. 또한 자궁이 거꾸로 되면 자궁 일부가 늘어나면서 정맥을 누르게 돼 자궁 쪽으로 피가 모여 생리량이 증가할 수도 있다.운동 후에는 위생에 더욱 철저히 신경 써야 한다. 김명환 교수는 “운동할 때는 자신에게 잘 맞는 생리대나 탐폰, 생리컵 등을 사용하고 운동 후 샤워를 한 뒤 속옷, 생리대를 교환하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
    산부인과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19/09/19 10:11
  • 허안나 11kg 감량, 세 달간 술 끊어… 살 잘 찌우는 술은?

    허안나 11kg 감량, 세 달간 술 끊어… 살 잘 찌우는 술은?

    개그우먼 허안나가 11kg 감량 사실을 알려 화제다.허안나는 18일 자신의 SNS에 "78일 만에 11.1kg 감량에 성공했다"며 "20대 초반 이후 15년 만에 몸무게 앞자리 수가 드디어 5가 되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술을 세 달 동안 안 먹는 기적을 이루고 있는데 이 기세라면 요요가 오지 않는 기적을 또 만들어볼 수 있지 않겠는가"라고 덧붙였다.실제 알코올은 1g당 7.1kcal의 에너지를 생산해 단위당 에너지 함량이 높은 식품이다. 섭취하면 대부분 체내로 흡수되며, 지방의 산화를 억제하고 지방의 체내 저장을 촉진하며 지방 합성의 전구물질로 작용한다. 술을 마시며 먹는 안주는 제외하더라도 알코올 자체가 비만의 원인이 될 수 있는 것이다. 따라서 마른 사람도 술을 즐기면 뱃살이 찔 수 있다.대한영양사협회에 따르면 주종별 칼로리는 소주 1잔(50ml) 71kcal, 생맥주 1잔(475ml) 176kcal, 보드카 1잔(50ml) 120kcal, 막걸리 1잔(200ml) 92kcal에 달한다. 이중 가장 칼로리가 낮은 소주는 1병이 보통 360ml로 총 칼로리는 500kcal가 넘는다. 술의 칼로리는 술은 식욕억제중추도 마비시킬 수 있다. 따라서 음식을 자제하지 않고 먹게 될 위험이 있다. 따라서 체중 감량을 해야 한다면 자발적인 음주는 피하고, 불가피한 상황에서도 술을 최대한 적게 먹도록 주의해야 한다.한편 다이어트에 성공하려면 함께 다이어트에 돌입할 전우를 구하는 게 효과적이다. 서로 살 빼기 비법을 전수하고 의지가 약해질 때마다 서로의 의지를 북돋아주는 게 도움이 되기 때문이다. 더불어 식사량을 줄인다고 해도 아침을 먹지 않고 밤에 많이 먹는 것은 살이 찌는 지름길이어서 피해야 한다. 저녁 식사는 늦어도 잠자기 3시간 전에 끝내고 이후에는 아무것도 먹지 않는 게 좋다.
    가정의학과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19/09/19 09:50
  • 요즘도 흔한 '개회충' '고래회충'… 감염 의심 증상은?

    요즘도 흔한 '개회충' '고래회충'… 감염 의심 증상은?

    기생충 감염은 옛말이라 생각하기 쉬운데, 요즘도 기생충 감염질환이 빈번히 발생한다. 질병관리본부 자료에 따르면 2018년 한 해 기생충 감염증으로 공식 신고한 환자 수만 2700명이 넘는다. 주요 기생충 종류는 다양한데, 한림대의대 기생충학교실 허선 교수는 "임상에서 개회충, 고래회충이 흔히 발견된다"고 말했다. ​반려견을 키우는 사람이 늘면서 개회충 감염이 특히 최근 늘어나는 것으로 추정된다.개 대변으로 나온 '기생충' 체내 들어와 문제개회충은 말 그대로 개에 기생하는 회충이다. 개 외에도 소, 오리, 염소 등 동물의 간에서 기생한다. 이로 인해 생간이나 천엽을 먹었을 때도 감염될 수 있다. 이 밖에 개 대변으로 나와 부화되 개회충알을 사람이 섭취해 체내에 들어와 문제가 된다. 허선 교수는 "체내 들어온 기생충은 성충으로 자라지 못하고 소장을 뚫고 간으로 이동, 이후 폐, 눈, 뇌 등 여러 장기로 가 염증을 일으킨다"고 말했다. 간이나 폐에 감염을 일으키는 경우가 가장 많고, 포도막염과 같은 안과질환을 유발하기도 한다. 포도막은 안구의 중간층을 형성하는 눈의 조리개 역할을 하는 홍채, 수정체를 받쳐주는 모양체, 눈 바깥의 광선을 차단하는 맥락막으로 구성된다. 포도막염이란 이 부위에 생긴 염증이다. 포도막염으로 진단받은 환자의 24%가 개회충 양성 반응을 보였다는 국내 안과 조사 결과가 있다. 개회충에 감염돼 발생하는 신체 이상 증상으로는 피로, 식욕부진, 페렴, 만성두드러기 등 다양하고 심하면 심장 근육에 염증이 생기거나 호흡이 어려워질 수도 있다.개회충은 대부분 폐나 간에 살기 때문에 폐나 간에 원인 불명의 결절이 있고, 혈액검사에서 호산구(백혈구의 1~3%를 차지하는 면역세포의 일종) 수치가 높아졌으며, 생간을 먹은 적이 있다면 개회충 감염을 의심한다. 증상이 심하지 않으면 특별한 처치 없이 관찰하면 대개 6개월이 지나서 증상이 사라진다. 증상이 심하면 알벤다졸 성분 등의 회충약을 2주~한 달 쓴다. 개회충 감염을 예방하려면 집에서 키우는 개의 대변을 검사해 감염 여부를 확인, 감염됐다면 제거하고 소간 섭취를 피해야 한다. 허선 교수는 "반려견을 새끼 때부터 키워 개회충 위험이 없다고 생각하는 사람이 많은데, 개회충은 어미 뱃속에서 감염될 수도 있어 검사받아보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고래회충, 생선 날로 먹고 복통 생기면 의심고래회충은 고래류 등 바다에 사는 포유류에 기생하는 회충이다. 사람이 바다 생선을 생으로 섭취하면서 주로 감염된다. 허선 교수는 "최근 병원에서 기생충학교실에 의뢰하는 가장 많은 증례 가운데 하나가 고래회충증"이라며 "바다 생선을 날로 먹고 위장관 증상이 있어 위내시경을 시행하는 경우 흔히 발견할 수 있다"고 말했다. 고래회충 유충이 위장벽을 파고들어 통증을 일으킨다. 감염 부위는 80% 이상이 위장이고, 소장, 대장, 식도 등으로 이동하기도 한다. 기생충을 제거하면 완치되며 특별한 후유증은 없다. 예방법은 바다 생선을 날로 먹지 않는 것이다. 단, 멸치 등 작은 크기의 바다 생선을 통째로 날로 먹는 것은 주의하는 게 좋다. 허선 교수는 "바다 생선에 있는 고래회충은 대부분 생선의 장간막에 있고 일부 근육으로 옮겨 가는데, 사람이 근육으로 옮겨간 회충을 먹어서 감염되는 것"이라며 "멸치 등 작은 생선은 통째로 먹기 쉬워 장간막에 있는 기생충까지 섭취할 위험이 높아진다"고 말했다."예방 목적 주기적인 약 복용 크 효과 없어"허선 교수는 "회충을 예방하기 위해 구충제를 주기적으로 복용할 필요는 없다"고 말했다. 회충 양성률이 평균 0.1%도 되지 않는 데다 약을 먹은 후 24시간이 지나면 반감기로 인해 약물의 혈중 농도가 떨어져 효과가 유지되지 못하기 때문이라는 게 그의 설명이다. 허선 교수는 "기생충 감염으로 인해 증상이 있어도 약을 안 쓰고 나아지는 경우도 많은 편"이라며 "심한 증상이 지속되는 등 필요한 경우 의사의 판단하에 약을 써서 치료하는 게 적절하다"고 말했다.
    내과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19/09/19 08:16
  • 고혈압약 복용 중이라면 피해야 할 '식품'

    고혈압약 복용 중이라면 피해야 할 '식품'

    보건복지부 통계에 따르면 한국인 4명 중 1명(26.9%)은 고혈압을 앓고 있다. 고혈압 환자는 혈압을 낮추기 위해 디하이드로피리딘·모노아민산화효소억제제(파르길린)·이뇨제 등을 복용한다. 이 약을 복용할 경우 함께 먹는 음식에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음식이 고혈압약과 상호작용을 일으켜 약효를 떨어뜨리고 부작용을 일으킬 수 있기 때문이다. 고혈압약과 함께 먹으면 좋지 않은 음식을 알아본다.◇자몽·포도주스포도주스에 함유된 플라보노이드 계열의 식물 색소는 고혈압약을 분해하는 효소의 작용을 방해한다. 이로 인해 분해되지 못한 약이 몸에 과도하게 쌓여 갑자기 혈압이 낮아질 수 있다. 자몽도 마찬가지다. 자몽의 특정 성분이 몸속 'CYP3A4'라는 약물 분해효소를 억제해 몸속 약물의 농도를 높일 수 있다. 특히 주스에는 과일이 농축돼 있어 많은 한 번에 양을 먹기 쉬워 주의해야 한다.◇바나나바나나에는 몸속 나트륨을 배출해주는 칼륨이 풍부해 고혈압 환자에게 효과적이지만, 약을 복용하는 사람은 위험할 수 있다. 고혈압약에 든 이뇨제 성분은 칼륨이 몸 밖으로 빠져나가는 것을 막는다. 이때 칼륨이 많이 든 바나나를 먹으면 몸속 칼륨의 농도가 너무 높아져 고칼륨혈증이 생길 위험이 있다. 고칼륨혈증은 부정맥, 심장마비를 유발할 수 있다.◇치즈고혈압약을 먹는 환자는 치즈처럼 티라민이 많이 든 음식을 먹어선 안 된다. 티라민은 단백질을 이루는 아미노산의 한 종류인데, 고혈압약에 든 파르길린이라는 성분의 작용을 억제한다. 이로 인해 약효가 떨어지고 심하면 뇌졸중이 생길 위험도 있다. 티라민은 치즈뿐 아니라 와인, 맥주 효모, 식초에 절인 장아찌, 너무 익어서 갈색으로 변한 바나나 같은 발효 식품에도 함유돼 있어 주의한다.
    심혈관일반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19/09/19 07:33
  • 일교차 큰 환절기, 심장엔 어떤 변화 생길까?

    일교차 큰 환절기, 심장엔 어떤 변화 생길까?

    환절기에 접어들면서 일교차가 10도 가까이 벌어지고 있다. 이때는 겨울철과 더불어 심근경색을 가장 주의해야 하는 시기다. 기온이 1도만 떨어져도 혈관이 수축하면서 수축기 혈압(심장이 수축했을 때 혈압)이 1.3mmHg, 이완기 혈압(심장이 이완했을 때 혈압)이 0.6mmHg 올라간다.​ ​혈압이 갑자기 오르면 혈관 내피가 찢어져 그 안에 뭉쳐 있던 찌꺼기(피떡)가 혈액으로 흘러나올 수도 있는데, 이것이 심장혈관을 막으면 심근경색이 된다.​​심근경색은 심장혈관이 혈전, 연축(혈관의 빠른 수축) 등의 원인에 의해 갑자기 막혀 심장 근육이 손상되는 것이다. 대부분 가슴 통증이 동반되는데, 주로 '가슴을 쥐어짜는 듯한' 느낌을 호소한다. 가슴이나 명치 부분이 체한 것처럼 답답하게 느껴지면서 호흡곤란이 함께 발생하는 경우가 많다. 그러나 흉통을 동반하지 않고 구역, 구토 증상만 나타날 수도 있다.심근경색은 예고 없이 갑자기 생기는 경우가 많아 돌연사의 가장 흔한 원인 중 하나로 꼽힌다. 병원에 도착하기 전 사망하는 환자가 많으며, 병원에 도착해 적절한 치료를 받더라도 사망률이 5~10%에 이른다. 따라서 심근경색을 의심할 만한 증상이 나타나면 가능한 한 빨리 병원을 찾아야 한다. 이때는 직접 운전하지 말고 주변의 도움을 받거나 119를 불러 신속히 이동하는 것이 바람직하다.심근경색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평상시 생활습관을 개선하는 것이 중요하다. 매일 30~40분씩 운동하고 금연하는 건강한 생활습관이 예방에 도움이 된다. 또 식이섬유·과일·저지방 유제품 섭취를 늘리고 소금·설탕·탄수화물·포화지방 섭취를 제한하며, 단백질은 소고기나 돼지고기 대신 닭고기나 생선으로 섭취하는 것이 좋다. 특히 동맥경화반(혈관 내부에 기름 찌꺼기가 뭉쳐있는 것) 파열 가능성이 큰 고혈압·고지혈증·당뇨병 환자와 흡연하는 사람은 더욱 주의해야 한다.
    심혈관일반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19/09/19 07:09
  • 주걱턱의 고통, 소화장애·입 냄새도… 해결법은 무엇?

    주걱턱의 고통, 소화장애·입 냄새도… 해결법은 무엇?

    주걱턱은 아래턱이 과도하게 성장하거나 위턱 성장이 상대적으로 부족해 아래턱이 위턱보다 튀어나오는 증상을 말한다. ​대한치과의사협회에 따르면 우리나라 국민의 15~17%가 주걱턱에 해당한다. ​주걱턱인 사람은 외적인 콤플렉스를 가질 수 있고, 이로 인해 신체적 고통을 겪기도 한다. 주걱턱은 성장기 호르몬 변화나 유전에 의해 발생하기도 하고, 턱을 괴거나 아래턱을 앞으로 내미는 습관, 딱딱한 음식을 즐겨먹는 습관, 스트레스 등이 원인이 된다.주걱턱이 있으면 치아가 잘 맞물리지 않는다. 일반적으로는 입을 다물었을 때 윗니가 아랫니를 살짝 덮는데,​ 주걱턱이 이으면 아랫니가 윗니보다 앞으로 튀어나온다. 윗니와 아랫니 사이의 틈새 때문에 저작운동(음식을 씹어 부수는 일)이 쉽지 않아 섬유질이 많거나 질긴 음식을 씹어도 잘게 부수기 힘들고, 과일이나 면 요리도 이로 잘게 자르기 어려워 소화장애가 생길 수 있다. 명확한 발음이 어렵거나 입으로 숨을 쉬는 구강호흡이 지속되면서 입 냄새가 나기도 한다. 일반적인 경우와 달리 웃을 때 윗니보다 아랫니가 더 많이 보여 자신감이 떨어져 대인관계가 위축되는 경우도 있다.주걱턱 때문에 소화장애가 잘 생긴다면 소화가 잘 되는 음식으로 영양의 밸런스를 맞추는 것이 중요하다. 단백질은 두부, 계란을 활용하는 것이 좋고, 칼슘은 우유, 요구르트 등으로 보충한다. 소화가 잘되지 않는 밀가루 음식보다는 잡곡을 섞지 않은 쌀밥이 더 소화가 잘 된다. 단, 밥을 지을 때 밥 물을 기준량보다 조금 더 잡는 것이 낫다. 채소는 잘 익히고 잘게 다져서 먹는 것이 좋다. 견과류, 콩류 등을 쉐이크나 수프로 만들어 먹어도 좋다.아직 성장기라면 비수술적 방법으로 교정 치료가 가능할 수도 있다. 확장장치를 사용해 악궁(잇몸뼈의 너비)을 늘리거나 페이스 마스크 같은 교정장치를 사용해 위턱의 성장을 촉진하고 아래턱의 성장을 억제시키는 것이다. 치열 교정과 병행하는 경우도 있다.주걱턱을 교정하는 수술로는 흔히 양악수술을 생각하는데, 치열의 상태가 정상이면서 턱 끝만 길게 자란 경우면 아래턱 절골 및 턱끝 수술을 통해 개선할 수 있다. 아랫니와 턱뼈 모두 위턱보다 튀어나온 상태 즉, 교합에 문제가 있다면 양악수술이 필요하다. 양악수술의 경우 윗니와 아랫니가 정상적으로 맞물릴 수 있도록 치아의 교합을 맞추는 것이 중요하다. 치아를 포함한 아래턱 혹은 위턱과 아래턱을 함께 절골해 뒤로 배치하는 방식이다.바노바기 성형외과 오창현 대표원장은 "주걱턱이 있으면 건강한 일상생활을 위해서라도 전문의에게 종합적인 진료를 받아보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
    성형외과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19/09/18 16:41
  • 찬 공기에 목 '칼칼' '따끔', 증상 빨리 완화하려면…

    찬 공기에 목 '칼칼' '따끔', 증상 빨리 완화하려면…

    아침, 저녁기온이 20도 아래로 내려가는 쌀쌀한 환절기다. 이때는 목이 칼칼하게 아프고, 가래가 많아져 고생하는 사람이 많다. 이때는 특정질환이 아닌지 의심해보고, 증상을 완화하는 생활습관을 실천해야 한다. 특히 목 안의 통증과 열감이 동시에 나타난다면 '급성 편도선염'일 수 있어 주의한다.침 삼킬 때 목 따끔 '편도선염' 의심환절기에는 일교차가 커 면역력이 떨어지는 등의 이유로 상기도 염증이 잘 생기는데, 급성 편도선염인 경우가 생각보다 많다. 편도선염은 목젖 양옆 구개편도에 염증이 생긴 것이다. ​편도는 입과 코를 통해 몸속으로 들어오는 세균, 바이러스를 막는 항체를 만들어 우리 몸을 방어하는 역할을 한다. ​편도선염은 바이러스나 세균 감염이 주요 원이이다. 침을 삼키거나 음식물을 넘길 때 목이 따끔거리는 통증이 심해지는 증상을 유발한다. 염증으로 인해 39~40도의 열과 두통, 팔다리 전신에 걸친 통증이 발생하거나 때로는 목 옆에 작은 멍울이 만져지며 해당 부위를 누를 때 통증이 느껴질 수 있다. 증상이 심한 경우에는 귀가 찌르는 것 같은 연관통이 동반된다. 편도선염 초기에는 처방받은 항생제와 진통·소염제를 먹고 충분히 쉬는 것만으로 낫는다. 하지만 약을 먹어도 1년에 4~5번씩 편도선염이 생기거나, 약물만으로는 효과를 보기 어려운 만성편도선염이 있으면 편도절제술을 고려하기도 한다.생활습관으로 편도선염을 예방, 완화하려면 물을 충분히 마시는 게 좋다. ​편도 점막이 건조해지면 먼지 속 바이러스, 세균을 걸러내지 못해 증상이 심해질 수 있기 때문이다. 도라지·더덕·배를 먹는 것도 도움이 된다. 도라지에는 면역력을 높이는 사포닌 성분이 풍부해 편도를 비롯한 기관지에 생기는 염증을 예방할 수 있다. 목 점막의 통증을 진정시키는 효과도 있다. 더덕에는 사포닌뿐 아니라 이눌린 성분도 풍부하다. 이눌린은 기관지의 점액 분비를 활성화해 가래를 없애고 기침을 멎게 한다. 해열·소염 기능도 뛰어나다고 알려졌다. 배에 들어 있는 루테올린 성분은 염증으로 인한 따끔거림·통증·열감을 가라앉히는 데 도움이 된다. 한의학에서는 배가 만성 기침과 가래를 해소하고 몸의 열을 내린다고 본다. 다만 더덕과 배는 성질이 차가워서 많이 먹으면 속이 쓰리는 등의 소화 장애를 일으킬 수 있어 적당량만 먹어야 한다.가래 심하면 뜨거운 수건으로 코 덮기편도선염뿐 아니라 그 밖의 호흡기 질환으로 가래가 껴 고생하는 경우도 많다. 이때는 가래의 양을 줄이거나 가래가 밑으로 넘어가게 하는 생활습관을 실천하는 게 좋다. 단, 가래가 점차 많아지거나, 열이 나거나, 목소리가 변하는 등의 증상도 생기면 병원에서 약 처방을 받아야 한다​. ​가래를 없애고 목을 편안히 하는 데 도움이 되는 생활습관은 다음과 같다.▷뜨거운 수건으로 코 덮기=수건을 뜨거운 물에 적신 뒤 코에 가까이 대서 코를 통해 김을 쬔다. 코감기, 축농증, 알레르기성비염 등이 있거나 바깥 공기가 차고 건조해서 가래가 생길 때 하면 효과가 좋다. 이럴 때는 코점막이 붓고 끈끈한 점액질이 과도하게 분비되는데, 점액질이 코에서 목으로 넘어가면서 숨이 막히고 이물감이 심해진다. 코를 따뜻하게 해주면 점액질이 줄고 점막 부기가 빠지면서 코와 목에 공기 순환이 원활해져 남아 있던 가래가 쉽게 밑으로 내려간다. 컵에 뜨거운 물을 담은 뒤 코를 가까이 대서 열기를 마시는 것도 효과적이다.▷수시로 물 마시기=편도선염, 급성인후두염 같은 목감기가 원인일 때 효과적이다. 목감기가 있으면 기도에 침투한 세균과 몸속 면역세포가 싸우며 염증반응이 일어나고, 이 과정에서 찌꺼기가 나온다. 이 찌꺼기가 쌓인 것이 가래다. 물을 마시면 찌꺼기가 물에 쓸려 내려가기 때문에 가래가 줄고 숨쉬기가 한결 편안해진다.▷콧소리로 노래하기=입을 다물고 코에 힘을 줘서 소리를 낸다. 가래를 줄이지는 못하지만, 목이 꽉 막힌 듯한 느낌을 완화하는 데 도움이 된다. 가래가 성대에 걸려서 제대로 소리가 안 나고 숨이 막히는 느낌이 들 때 소리를 내면 성대가 내려가면서 가래가 밑으로 이동하므로 증상이 어느 정도 완화된다.
    내과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19/09/18 14:57
  • "시끄러운 도로변 사는 사람, 뇌졸중 위험 높다"

    "시끄러운 도로변 사는 사람, 뇌졸중 위험 높다"

    시끄러운 도로변에 사는 사람은 녹지대 근처에 사는 사람들보다 뇌졸중 위험이 높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스페인 바르셀로나 델마 의학연구소와 미국 브라운대 합동 연구팀은 스페인 바르셀로나 병원에 뇌졸중으로 입원한 환자 2761명을 대상으로 연구를 진행했다. 연구팀은 환자들의 의료 기록과 거주지를 분석했다. 연구 결과, 도로변 등 소음이 높은 지역에 사는 사람은 그렇지 않은 사람보다 뇌졸중 위험이 30% 높았다. 반대로 사는 곳 주변에 300m 이상의 녹지대가 있는 사람은 그렇지 않은 사람보다 뇌졸중 위험이 25% 낮았다.연구팀은 소음 공해가 뇌졸중 위험을 증가시키는 정확한 원인은 밝혀내지 못했다. 다만, 2011년 세계보건기구(WHO)는 소음이 심혈관질환을 유발한다고 발표했으며 2015년 유럽환경청(EEA)은 소음 노출로 인한 심장 문제로 매년 최소 1만명이 조기사망하는 것으로 추정했다. 한국환경공단 자료에 따르면 소음 강도 40㏈부터 수면을 방해하고 50㏈부터 혈압을 높인다. 주변에 흔한 층간소음(43㏈) 벨소리(70㏈), 철로 주변(80㏈), 경적소리(100㏈) 등은 모두 심혈관 건강에 나쁜 영향을 준다.연구를 주도한 비반코 이달고 박사는 "녹지대에 가까이 있는 사람들이 스트레스를 덜 받고, 신체적으로 더 활발하며, 면역 체계가 더 건강하다"고 말했다.이번 연구는 국제 학술지 '환경 연구(Environmental Research)'에 게재됐다.
    신경과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19/09/18 11:17
  • 근육 줄면 '병'도 잘 걸려… 고령자 근육 단련법은?

    근육 줄면 '병'도 잘 걸려… 고령자 근육 단련법은?

    나이 들면 근육이 줄기 쉬운데, 여러 합병증을 유발할 수 있어 예방에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노화로 인해 영양 부족, 운동량 감소 등으로 체내 근육량, 근력, 근기능이 감소하는 것을 '노인성 근감소증'이라 한다. 신체 일부에서만 근육 감소가 나타나는 젊은층 근력 저하와 달리 65세 이상 고령자의 신체 전반에서 지속적으로 진행되는 것이 노인성 근감소증의 특징이다. 근육량은 30세 전후부터 1년에 약 1%씩 감소해, 40세가 넘어가면서 소실 속도가 급격히 빨라진다. 60세 이상은 근육량이 가장 많은 20대 대비 30%가 줄고, 80세 이상은 절반의 근육이 소실된다. 근감소는 근육세포가 줄어들면서 체내 단백질 합성 능력, 단백질 흡수력이 떨어져 발생한다. 건국대병원 가정의학과 최재경 교수는 "당뇨병, 암 등 소모성 만성질환이 있는 경우 근감소증 발생 시기가 빨라질 수 있다”며 “비만하거나 종일 좌식생활을 하는 사람들에게서도 많이 나타나기 때문에 적절한 진단과 예방이 필요하다”고 말했다.정확한 진단 받아보는 게 좋아노화로 인한 근력 약화를 방치하면 낙상사고로 인한 골절이 발생하기 쉽고, 당뇨병 등 대사질환이 생길 위험도 커진다. 최재경 교수는 "근육 약화는 혈관, 간, 심장 등 신체 전반에 영향을 끼치기도 한다"고 말했다. 최재경 교수는 “근감소증은 영양상태, 생활 습관 등을 토대로 신체 상태를 파악하는 것이 우선”이라고 말했다. 근감소증 진단은 악력, 신체전기저항분석법, 이중에너지X선흡수측정법 검사 등을 통해 수치화해 판단한다. 악력은 남자 26kg 이하, 여성 18kg 이하로 떨어졌을 때 근감소증을 의심한다. 근육량은 신체전기저항분석법 또는 이중에너지X선흡수측정법 등을 통해 사지 근육량을 구한 후 키의 제곱으로 나눈 값을 기준으로 판단한다. 신체수행능력 감소는 4m 걷기 속도, 일어나서 걷기 측정을 통해 판단한다.'운동'이 근감소증 핵심 치료법노인성 근감소증은 운동이 핵심적인 치료법이다. 그중 근육을 수축한 후 중간에 잠시 멈춰 긴장 상태를 유지하는 '저항성 근력운동'은 가장 효과적이다. 스쿼트, 팔굽혀펴기, 바벨을 이용한 운동이 이에 해당한다. 유산소 운동 역시 심혈관계 기능 및 지구력을 높여 도움이 된다. 다만, 모든 운동은 환자의 질환을 고려해 선택해야 한다. 건국대병원 재활의학과 이인식 교수는 “근감소증 환자는 이미 신체기능이 떨어진 상태기 때문에 적절한 운동 종류를 선택한 후 운동 빈도 및 강도를 점진적으로 늘리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고혈압 환자는 운동 전 반드시 혈압을 측정하고 혈압이 175/110mmHg 이상일 경우 운동을 보류해야 한다. 약간 숨이 차고, 운동하는 사람과 대화가 가능한 정도의 강도로 실시하고 적절한 휴식이 필요하다. 당뇨병 환자는 혈당이 지나치게 높은 상태에서 운동은 오히려 당 대사를 악화시킬 수 있어 운동 전 혈당 수치가 300mg/dI 이상일 때는 운동하지 않는 것이 좋다. 특히 당뇨병성 말초신경염이 있는 경우 발에 손상을 줄 수 있는 뛰는 운동은 피해야 한다. 혈당조절 효과를 얻기 위해서는 주 3회 이상 운동하고, 체중 조절이 필요한 경우 횟수를 늘려야 한다. 관절염, 척추질환이 있을 때는 운동 강도를 줄이는 것이 안전하다. 체중에 비해 무거운 중량의 역기 들기는 치명적이므로 최대 근력 40% 정도의 가벼운 무게로 반복하는 것이 도움 된다. 팔굽혀펴기의 경우 깊숙하게 팔을 굽히지 않고 살짝만 굽혔다 펴는 것, 스쿼트 보다는 기구를 이용한 다리 벌리기 운동이 도움 된다.이인식 교수는 “많은 노인성 근감소증 환자가 운동 중 부상에 대한 두려움으로 근력운동을 망설이는 경우가 많다”며 “적절한 근력운동은 근육은 물론 뼈까지 튼튼하게 하고 통증 완화 효과가 있어 무리가 가지 않는 선에서 꾸준히 해야 한다”고 말했다.
    가정의학과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19/09/18 11:14
  • 박성연 성형수술 고백, 코 수술 전 고려할 점은?

    박성연 성형수술 고백, 코 수술 전 고려할 점은?

    그룹 비너스 멤버 박성연이 성형수술 사실을 고백했다.17일 방송된 MBC 에브리원 '비디오스타'에는 쌍둥이 트로트 가수 윙크의 강주희, 강승희와 그룹 비너스의 박성연, 두리, 정다경이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박성연은 "회사의 권유로 성형수술을 하기로 했다"면서 "수술을 하래서 수술실 들어가서 자고 일어났더니 붕대가 감겨 있더라"고 말했다. 이에 박나래는 박성연의 얼굴을 자세히 살펴보며 성형한 곳을 집어냈다. 박나래는 "멀리서 봐도 턱과 코를 하신 것 같다"며 "콧대는 안 한 것 같고 매부리코가 살짝 있다"고 말했다. 박성연은 놀라며 인정했다.박성연​처럼 코 성형 수술을 하고 싶다면, 미용과 함께 기능적 요소도 함께 신경 써야 한다. 코는 인간의 호흡과 가장 밀접하다. 최근 무리한 코 성형으로 인해 기능적 손상까지 겪어 재수술을 받는 환자가 늘고 있다. 한국소비자원 조사에 의하면 2011년부터 4년간 성형수술과 관련된 소비자 상담 건수가 1만6000건에 달했다. 그 중 '결과에 대한 불만족 사례'가 전체 70%를 차지했다.코 성형에 의한 손상에는 외형적으로 염증, 피부구축, 괴사 등이 있고, 기능적으로는 호흡곤란이 있다. 코 모양 개선으로 자신감을 얻는 것도 중요하지만 기능적 부분도 함께 고려해야 한다.또한 코는 얼굴의 중심이기 때문에 전체적인 비율을 고려하는 게 중요하다. 다른 얼굴 부위, 얼굴형 등과 조화로운 코 모양을 잡는 것은 물론 자가연골, 실리콘, 고어텍스와 같은 보형물 등 수술 재료 역시 성형외과 전문의와 충분히 상담한 후 진단에 따라 결정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성형외과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19/09/18 11:08
  • 이시영 몸무게공개, 체지방 너무 낮으면 어떤 부작용이?

    이시영 몸무게공개, 체지방 너무 낮으면 어떤 부작용이?

    배우 이시영이 자신의 몸무게와 체지방률을 공개했다.이시영은 17일 자신의 SNS에 "오늘 딱 처음으로 체지방 9프로대 그동안 힘들었던 게 다 없어짐"이라며 "요즘 만나는 사람마다 너무 살빠졌다고 하는데 사실 체중은 보는 것처럼 더 늘었다"는 글과 함께 사진을 공개했다. 이어 그는 "역시 체중자체는 중요한 게 아닌 거 같다"며 "근육만 2kg 늘고 체지방만 2kg 넘게 빠져서 체중은 거의 그대로인 듯"이라고 말했다.체지방률이란 체중에 대한 체지방의 비율을 말한다. 체지방률로 비만을 측정하는데 남자는 체지방률이 25% 이상, 여성은 30% 이상일 때 비만으로 진단한다. 체지방률이 너무 적어도 건강에 좋지 않기 때문에 정상 수치를 유지하는 게 중요한데 얼마나 있어야 정상일까?정상 체지방률은 성인 남성의 경우 15~20%, 여자의 경우엔 20~25% 정도다. 체지방이 많으면 당뇨병, 고혈압, 고지혈증 등의 심혈관계 질환과 성인병에 걸릴 확률이 높아진다. 체지방이 너무 부족해도 문제다. 여성의 경우 체지방이 부족하면 에스트로겐의 감소로 난임의 위험이 증가한다. 여성호르몬 균형에 영향을 줘 무월경, 생리불순, 골다공증을 겪을 수도 있다.남성도 마찬가지다. 실제 덴마크 코펜하겐대학 티나 옌센 박사 연구팀이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체질량지수(체중을 신장의 제곱으로 나눈 수치)가 20 이하인 마른 남성은 정상(20~25)인 남성에 비해 정자 수가 28.1%, 정자 밀도가 36.4%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가정의학과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19/09/18 10:24
  • 혈당 조절 넘어 신장 보호까지, 진화하는 당뇨병 치료제

    혈당 조절 넘어 신장 보호까지, 진화하는 당뇨병 치료제

    당뇨병 환자의 20~40%는 신장 합병증이 발생한다. 당뇨병이 오래 지속되면 작은 혈관들이 손상되는데, 신장의 혈관이 손상되면 혈액 여과를 담당하는 사구체에 영향을 미쳐 신장 기능이 저하돼 합병증이 발생한다.당뇨병성 신증은 만성콩팥병의 가장 흔한 원인으로, 만성콩팥병 환자의 병기가 심화되어 말기신부전이 되면 투석 또는 신장이식과 같은 신대체요법 치료를 필수적으로 시행해야 한다. 게다가 만성콩팥병은 당뇨병 환자의 주요 사망원인을 차지하는 치명적인 합병증이다. 당뇨병은 10~15년에 걸쳐 서서히 신장 기능을 저하시키기 때문에 초기부터 적절한 당뇨병 치료로 말기신부전까지 가는 것을 예방해야 한다.이에 따라 최근 당뇨병 약제도 혈당 강하뿐 아니라 신장 기능을 보존하는 약제들이 주목 받고 있다. 대표적으로 SGLT-2 억제제는 신장 내 단백질인 SGLT-2를 억제해 포도당 재흡수를 저해함으로써 소변으로 당을 배출할 뿐만 아니라, 사구체 과여과를 감소시켜 신장 기능을 보존하는데 도움을 주는 기전적 특징을 가지고 있다.
    내과이금숙 헬스조선 기자2019/09/18 10:13
  • 발목염좌, 노년 삶의 질 좌우한다

    발목염좌, 노년 삶의 질 좌우한다

    고령인구 비율이 전체 인구의 14%를 넘으면 고령사회, 20%를 넘으면 초고령사회로 분류한다. 한국은 세계 최저 수준의 출산율을 기록 중이지만, 노인 인구가 급증하면서 이미 고령사회에 진입했다. 통계청 발표에 따르면 한국은 2045년 노인 인구 비중이 37%로 증가하며, 세계 최고령 국가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이러한 인구 구조 변화에 따라 노후, 연금, 고령화 등은 요즘 가장 핫한 키워드이다.건강도 예외는 아니다. 고령화 사회에 젊고 건강하게 사는 법, 조심해야 될 것이 무엇이냐고 묻는다면 대다수가 암이나 치매를 떠올릴 것이다. 하지만 필자는 사소하지만 놓치고 있는, 노년기 삶의 질을 좌우할 질환으로 '발목염좌'를 꼽고 싶다.발목염좌를 감기처럼 잠깐 앓고 마는 것으로 생각하는 사람들이 있지만, 그렇지 않다. 발은 우리 몸의 뿌리이자 보행의 중추다. 노년기 인간다운 삶을 위협하는 큰 위험 요소가 발목염좌다.지난 칼럼에서 언급한 중증 족부질환인 박리성 골연골염, 발목관절염의 70%는 외상성으로 대부분 발목염좌가 시초가 돼 발생한다. 또한 발목염좌와 함께 발목 불안정증이 동반돼 있으면서 심한 인대 손상이 있으면 발이 정상적인 체중부하를 견디지 못해 무릎, 고관절, 척추 등에 심한 부담을 줘 2차 합병증으로 이어질 수 있다. 마지막으로 발목염좌로 인대만 손상되는 것이 아니라 힘줄, 신경, 근육 등 주변 조직도 손상된다.문제는 발목염좌 치료에 대한 인식이 부족하다는 것이다. 발목염좌는 부기가 빠지고 통증이 가시면 나았다고 여기지만 이는 잘못이다. 발목염좌는 통증이나 부기보다 발목 불안정증 유무를 잘 확인하고 치료에 임해야 한다. 발목 불안정증이 동반되지 않은 경우는 보존치료를 시행한다. 보존치료란 단순 물리치료가 아니다.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물리치료를 해야 한다. 우리 병원의 경우 손상 정도, 직업·생활환경 요인, 발목 기능점수까지 종합해 진단을 한 후 3단계의 집중 기능재활치료를 진행한다.발목 불안정증이 동반된 경우는 합병증 발생 위험이 높아 수술을 통해 불안정증 교정과 손상된 인대 치료를 진행한다. 수술은 내시경 봉합 수술, 미니절개 등의 최소침습술로 진행되기 때문에 통증이 경미하고, 절개 부위 회복이나 감염 예방을 위한 치료 지연 문제 없이 빠른 회복이 가능하다.천재 수학자 파스칼은 '사소한 일이 우리를 위로한다. 사소한 일이 우리를 괴롭히기 때문이다'라는 말을 남겼다. 사소한 것에 관심을 갖는다면 괴로울 일도, 위로받을 일도 없지 않을까? 건강한 노후를 위한 첫걸음으로 사소하게 생각한 발목염좌에 대한 관심과 인식 변화가 필요한 때이다.
    정형외과박의현 연세건우병원 병원장2019/09/18 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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