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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걸을 때 보폭 좁은 남성, 발기부전 위험 더 높아

    걸을 때 보폭 좁은 남성, 발기부전 위험 더 높아

    보폭이 좁은 남성은 발기부전 위험이 더 높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일본 히로사키대 연구팀은 남성 324명을 대상으로 연구를 진행했다. 연구팀은 참가자들이 걷는 동안의 보폭 길이와 걸을 때 발을 들어 올리는 높이를 측정했다. 또한 참가자들은 발기부전에 관한 설문조사에 답했다. 연구 결과, 보폭이 좁은 그룹은 보폭이 넓은 그룹에 비해 발기부전 위험이 40%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연구팀은 보폭이 적으면 골반 근육이 약해지는 것을 원인으로 꼽았다. 남성의 골반 근육은 방광과 성적 기능을 지탱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 특히 방광, 항문 등 골반 장기와 생식기를 지지하고 있는 이른바 'PC근육(Pubococcygeus muscle·치골미골근)​'을 강화하면 발기 시 강직도를 더 오래 유지할 수 있다. 복근과 허벅지 근육은 움직이지 않고 소변을 보는 것처럼 항문(괄약근)을 조이는 방법을 반복하면 성 기능 향상에 도움이 된다.연구를 주도한 하타케야마 신고 박사는 "골반 근육의 힘과 유연성이 발기부전의 주요 요인 중 하나"라며 "골반 근육이 약하면 보폭이 좁아지고, 발기부전으로 이어질 수 있다"고 말했다.이번 연구는 '성 의학 저널(Journal of Sexual Medicine)'에 게재됐다.
    비뇨기과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19/09/24 13:52
  • 뱃살 열심히 꼬집으면 빠질까?

    뱃살 열심히 꼬집으면 빠질까?

    날이 추워지는 가을, 겨울에는 평소보다 체중 관리에 소홀해셔 살이 급격하게 찌기 쉽다. 이로 인해 다이어트법에 관심을 갖는 사람이 많은데, 체중 감량에 대해 궁금한 사항 몇 가지를 알아본다.고민 부위 꼬집으면 날씬해질까?허벅지·복부·팔뚝 등 군살이 붙은 곳을 꼬집고 주무르는 게 지방을 제거하는 데 효과를 낸다고 알고 있는 사람이 적지 않다. 이를 통해 지방세포가 없어지지 않지만 혈액, 림프순환을 도와 지방 분해에 도움이 될 수는 있다. 365mc병원 소재용 대표원장은 "비만클리닉에서 시행되는 HPL·카복시·메조테라피·고주파·냉동지방분해술 등 비만 시술의 기전을 살펴보면, 매개체는 다르더라도 결국 지방을 분해하고 순환을 개선하는 데 중점을 둔다"며 "하지만 꼬집거나 마사지해서 날씬해지는 효과는 '매우 미비한 정도'여서 이에 의존해서는 안 된다"고 말했다. 이어 소 대표원장은 "어떤 방법을 활용하든 식단 조절과 운동이 필수"라고 말했다.부기 방치하면 진짜 '살'로 변할까?몸이 부어 발생한 부종이 오래가면 살로 가는 것이 아닌지 걱정하는 사람도 있다. 부종이 살이 되지는 않는다. 소 대표원장은 “살은 체지방이 축적된 결과물이지, 부종과 관련이 없다”고 말했다. ‘살이 찐다’는 개념은 단순히 체중이라는 숫자의 증감이 아니라 체지방의 증감으로 평가돼야 한다는 것이다. 다만 몸무게가 늘면서 이전보다 몸이 쉽게 부을 수는 있다. 또한 부종이 셀룰라이트 발생을 촉진할 수 있다. 셀룰라이트란 혈액순환이나 림프순환이 잘 안 돼 지방 조직, 체액, 콜라겐 섬유 등이 뭉친 것이다. 소 대표원장은 “셀룰라이트는 미세혈관 문제로 조직 내 체액이 축적돼 붓는 현상이 발생하며 시작된다”며 “부종은 지방세포의 배열을 흐트러뜨리고, 세포 사이의 작은 혈관을 좁게 만들어, 이로 인해 지방이 잘 빠져나가지 않는 원인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단단한 살, 물렁한 살보다 빼기 힘들까?살이 빠지는 과정 중 피부의 살이 말랑해진다고 알고 있는 사람이 있다. 단단한 살이 말랑해지면서 빠지기 쉬운 상태로 변한다고 믿는 것이다. 하지만 단단한 살이라고 해서 꼭 빼기 어려운 것은 아니다. 소 대표원장은 “비만클리닉에서는 부종이 있거나, 셀룰라이트나 근육이 많은 상태를 두고 ‘살이 단단하다’라고 표현하는 만큼 물렁한 살보다 잘 안 빠진다고 이해되는 경우가 많다”며 “단순히 살이 단단해서 잘 빠지지 않는다기보다는 셀룰라이트가 많아서, 피하지방층보다 근육층이 더 두껍기 때문에 적게 빠진다고 볼 수 있다”고 말했다.
    외과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19/09/24 11:08
  • "양파·마늘 섭취가 유방암 위험 줄인다"

    "양파·마늘 섭취가 유방암 위험 줄인다"

    양파와 마늘 섭취가 유방암 위험을 줄인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버팔로대와 푸에르토 리코대 공동 연구팀은 기름에 양파와 마늘을 넣고 튀겨 만든 양념 '소프리토'가 유방암에 미치는 영향을 조사했다. 연구팀은 유방암 환자 314명과 대조군 346명을 대상으로 연구를 진행했다. 연구 결과, 하루에 두 번 이상 소프리토를 섭취한 여성은 소프리토를 섭취하지 않은 여성보다 유방암 위험이 67% 낮았다. 연구팀은 양파와 마늘에 풍부한 폴리페놀을 원인으로 꼽았다.폴리페놀은 산화 스트레스를 막아주는 항산화 성분으로, 폴리페놀이 유방암의 성장을 억제한다는 다른 연구도 있다. 미국 콜림비아대학 연구팀이 40명의 유방암 환자에게 6개월간 폴리페놀을 투약한 결과, 대조군보다 유방암 발전에 중요한 간세포(hepatocyte) 성장 인자 수준이 유의미하게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연구를 주도한 가우리 데사이 박사는 "소프리토를 자주 먹는 푸에르토 리코(서인도 제도에 위치한 미국령) 사람들은 미국 본토 사람들보다 유방암 발병률이 낮다"며 "마늘과 양파에 들어간 S-알릴시스테인 등 화합물들도 항암 작용을 하는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이번 연구는 학술지 '영양학과 암(Nutrition and Cancer)'에 게재됐다.
    암일반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19/09/24 10:52
  • 평소 항문 관리 잘 해야 '항문암' 위험 낮아져

    평소 항문 관리 잘 해야 '항문암' 위험 낮아져

    국내 약 2000명이 항문암을 앓는다. 그런데 항문암은 초기 증상이 거의 없고, 증상이 발생해도 항문 통증, 이물감, 가려움증, 배변 후 잔변감 등으로 치질 증상과 비슷해 방치하기 쉽다. 항문암을 예방하려면 평소 항문 관리를 제대로 하는 것도 중요하다.
    외과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19/09/24 10:49
  • 펜벤다졸, 개 구충제 말기암 완치 소문… 식약처 "복용 금지"

    펜벤다졸, 개 구충제 말기암 완치 소문… 식약처 "복용 금지"

    펜벤다졸 성분의 개 구충제가 말기암을 완치한다는 소문이 돌면서 약국에 해당약이 동나는 현상이 발생하고 있다.지난 4일 유튜브 채널 '월드빌리지 매거진TV'에 개 구충제를 먹고 말기암을 완치했다는 60대 남성 조 티펜스의 인터뷰가 실렸기 때문이다. 이 영상 조회수는 현재 184만회를 기록중이다. 그는 2016년 말기 소세포폐암 진단을 받았고, 다음 해 1월 암세포가 간, 췌장, 위 등에 퍼져 3개월만 더 살 수 있다는 이야기를 들었다. 하지만 한 수의사가 개 구충제를 복용하고 6주 만에 뇌암이 나은 환자 이야기를 전하며 펜벤다졸 복용을 권했다. 이후 판벤다졸을 복용한 티펜스는 3개월 뒤 암세포가 깨끗이 사라졌다고 한다.암 환자들은 동물의약품지정약국뿐 아니라 동물병원까지 방문하며 약을 구하고 있다. 해당 동영상 댓글에는 '부작용이 있더라도 시도해보는 게 낫다' '밑져야 본전이니 내가 직접 먹어보고 후기를 남기겠다' 등 적극적인 관심을 보이는 글이 많을 뿐 아니라 '지난해 돌아가신 할아버지가 생각나 안타깝다'며 구충제 복용을 시도해보지 못한 사실에 대해 아쉬움을 표하는 사람마저 적지 않다.이에 식품의약품안전처는 23일 "항암제로 허가받지 않은 펜벤다졸을 암환자는 절대 복용하지 말라"​고 밝힌 바 있다. 이어 "펜벤다졸은 사람 대상으로 효능·효과를 평가하는 임상시험을 하지 않은 물질로, 사람에게는 안전성과 유효성이 전혀 입증되지 않았다"며 "특히 말기 암환자는 항암치료로 인해 체력이 저하된 상태이므로 복용으로 인한 부작용 발생이 우려된다"고 밝혔다.한편 국내의 한 암 종양 전문가는 펜벤다졸은 세포 분열을 억제해 기생충 성장을 멈추는 약인데, 같은 원리의 항암제 '탁솔'이 이미 광범위하게 쓰이고 있어 굳이 효과나 안전성이 입증되지 않은 개 구충제를 쓸 이유가 없다고 주장했다.
    기타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19/09/24 10:09
  • 장성규 20kg감량 경험 고백, 다이어트 비법은 '이것'

    장성규 20kg감량 경험 고백, 다이어트 비법은 '이것'

    장성규가 아내를 위해 20kg를 감량했던 사실을 고백한다.23일 방송될 JTBC2 '호구의 차트'에서는 '연애할 때 내가 했던 호구 짓'을 주제로 출연진들이 대화를 나눴다. 이날 방송에서 장성규는 "과거 아내와 절친한 ‘남사친’과 ‘여사친’이었는데 어느 순간 아내가 예뻐 보이기 시작했다"면서 "아내의 마음을 얻기 위해 3개월 만에 20kg을 감량하고, 안경 대신 렌즈를 꼈다"고 말했다. 한편 장성규는 과거 라디오 방송에서 감량 비법을 한약이라고 밝힌 바 있다.감량을 위한 약제는 한방·양방 모두 존재한다. 한약으로 만든 다이어트 약은 대체로 인체의 저하된 대사기능을 정상화해 기운을 북돋우고, 경락과 기혈을 소통시켜 지방 분해를 촉진하며, 식욕을 조절해 주는 효과를 나타낸다. 양방 제제와 달리 한약은 ‘체중감량은 몸이 정상으로 건강해져야만 가능하다’는 기본원리에 따라 치료원칙이 정해진다. 체질에 따라, 부족하거나 모자라는 기운이 어떤 것이냐에 따라 약 처방이 달라진다.양방에서 다이어트 약제는 정신건강의학과 등에서 처방한다. 중추신경계에 작용해 식욕을 억제하기 때문에 일반 건강기능식품에 비해 큰 효과를 얻을 수 있다. 다만 부작용이 있을 수 있기 때문에 한편 FDA(미국식품의약국)는 체질량지수(BMI)가 30 이상이거나 BMI가 27 이상이면서 고혈압, 2형(성인형) 당뇨병, 이상지혈증 중 한 가지 이상을 가진 사람만 비만 치료제를 사용할 것을 권장하고 있다.
    가정의학과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19/09/24 09:44
  • 빅스 혁 긴급수술, 실명 질환 '망막박리' 발생 원인은?

    빅스 혁 긴급수술, 실명 질환 '망막박리' 발생 원인은?

    그룹 빅스의 혁이 망막박리를 이유로 긴급 수술을 받았다.젤리피쉬 엔터테인먼트 측은 24일 빅스의 공식 팬카페를 통해 "빅스 혁은 8월 말 눈에 불편함을 느껴 병원을 방문해 진료받았으며, '망막박리'라는 진단을 받아 급히 수술을 받았다"고 말했다. 이어 "현재는 문제없이 회복 중인 단계로, 28일부터 29일까지 진행하는 콘서트는 당사와 아티스트, 수술 담당 전문의가 충분히 논의한 끝에 무리가 되지 않는 선에서 최선의 무대를 선보이는 것으로 결정했다"고 말했다.망막박리란 망막이 안구 내벽으로부터 떨어져 들뜨게 되는 질환이다. 망막이 들뜨면 망막의 영양공급이 되지 않아 시세포의 기능이 점차 떨어지게 되고 이런 상태가 지속되면 영구적인 망막위축이 발생하여 실명에 이르고, 안구가 위축된다.망막박리는 젊은 연령대에서도 발병하는 실명 질환 중 하나다. 분당서울대병원 연구 결과, 우리나라 인구 10만명 당 10.4명꼴로 망막박리가 발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64~69세(10만명 당 29명)와 20~29세(10만명 당 9명)의 두 연령대에서 발생률이 높아지는 양상을 보였다. 전문가들은 젊은 한국인들에게서 많은 근시를 원인으로 꼽았다. 근시에 의해 유리체 박리가 망막 열공(망막에 구멍이 생기는 상태)이나 박리를 유발하는 주요 원인으로 작용했다는 추측이다.만약 고도 근시를 앓고 있으면서 꾸준한 시력 저하가 있고 망막박리의 전조 증상이라고 할 수 있는 눈앞이 번쩍거리는 '광시증' 혹은 먼지 같은 것이 보이는 '비문증' 증세가 있다면 젊은 나이라도 방심하지 말고 빠른 시일 내에 안과를 찾아 세밀하고 정확한 검사를 받아야 한다. 초기에 병원에 가서 공기·가스를 주입하거나 레이저를 쏴 치료하면 성공률이 80~90%에 달한다.
    안과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19/09/24 09:34
  • 가망 없는 췌장암? 1기 완치율 50%… 조기 발견도 늘었다

    가망 없는 췌장암? 1기 완치율 50%… 조기 발견도 늘었다

    췌장암은 1년에 6000여 명이 걸려 10명 중 9명이 사망하는, 대표적인 난치암이다. 국가암정보센터에 따르면 2016년을 기준으로 국내 췌장암 5년 상대생존율(완치율)은 11.4%로 주요 암 중 최하위다. 최근 들어 췌장암 치료에도 희망에 속도가 붙고 있다. 일부 대학병원의 1기 췌장암 완치율은 50%에 이르고, 중증인 3기 완치 사례도 증가하고 있다.◇췌장암과의 전쟁, 타깃은 3기 암김모(62·여)씨는 복통과 허리 통증으로 병원을 찾았다가 4기 췌장암 진단을 받았다. 폐와 간에도 암 세포가 전이돼 절망적인 상황이었지만 1년간 항암치료로 암 세포가 모두 사라졌고, 췌장 일부를 절제한 후 1년 이상 재발 없이 정기적인 외래 진료를 받고 있다.
    암일반김공필 헬스조선 기자2019/09/24 09:09
  • [소소한 건강 상식] 국수 먹고 나면 왜 금방 배고파질까?

    [소소한 건강 상식] 국수 먹고 나면 왜 금방 배고파질까?

    라면, 국수, 덮밥 등 한 그릇 음식을 먹으면 이상하게도 배가 빨리 꺼지는 것처럼 느껴진다. 왜 그럴까. 이는 정제 탄수화물 음식을 먹었기 때문이다.밀가루면이나 흰쌀밥 등 탄수화물이 많은 음식은 혈당을 급격히 올린다. 이에 췌장은 급상승한 혈당을 낮추기 위해 혈당 조절 물질 '인슐린'을 분비한다.
    종합유대형 헬스조선 기자2019/09/24 09:09
  • 한 방향 가르마만 타다간 탈모 생겨요

    한 방향 가르마만 타다간 탈모 생겨요

    오랫동안 한 방향으로만 머리 가르마를 타온 사람이라면 탈모가 생길 수 있어 조심해야 한다.가르마를 타면 자연스레 머리카락이 치워지면서 두피가 노출된다. 이때 두피는 자외선, 미세 먼지 등 외부 자극에 계속 노출돼 손상되고 탈모까지 이어질 수 있다. 최근 가르마를 중심으로 머리카락이 빠지고 있다면 탈모 현상이 시작된 상태일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피부과유대형 헬스조선 기자2019/09/24 09:08
  • '거식증 예찬' 10대, SNS 줄이고 취미 시간 늘려야

    '거식증 예찬' 10대, SNS 줄이고 취미 시간 늘려야

    최근 SNS에서 10대를 대상으로 '프로아나(proanorexia, 거식증 생활방식을 지지함)'가 유행하고 있다.스스로 프로아나라고 말하는 청소년들은 매우 말라서 보기 좋다는 뜻의 '개말라 인간' '개말라 공주'가 되겠다고 말한다. 30~40㎏의 숫자가 체중계에 찍히기 전까지는 굶다시피 해 감량한다. 정상 식사를 하면 죄책감을 느끼고 변비약을 먹거나, 먹고 토하는 행동을 반복한다. 서울백병원 정신건강의학과 김율리 교수는 "SNS는 공유나 답글 형태의 사회관계망으로 상호 믿음을 쌓는 상태"라며 "10대들이 다이어트 관련 주제어를 검색하다 프로아나를 알게 된 뒤, SNS 특성상 프로아나를 비판적으로 보지 못하고 예뻐짐의 연장선으로 오해해 쉽게 프로아나에 동참하기 쉽다"고 말했다.
    정신과김수진 헬스조선 기자2019/09/24 09:07
  • 한국당뇨협회, 당뇨인 친목모임 ‘한마음 건강모임’개최

    한국당뇨협회, 당뇨인 친목모임 ‘한마음 건강모임’개최

    사단법인 한국당뇨협회는 지난 18일, 한마음 건강모임을 개최했다.한마음 건강모임은 당뇨인과 가족들이 매월 둘째 주 수요일에 진행하는 행사로 서울 및 수도권의 산과 둘레길을 등산하며 당뇨병 관리에 대한 정보와 친목을 나누는 당뇨인의 친목모임이다.장소는 경기도 양평의 두물머리에서 진행했다. 한마음 건강모임 회원 약 50여명은 두물머리와 두물경을 약 2시간 정도 걸었다.이번 모임에서는 한국당뇨협회 고문이자 순천향대부천병원 내분비대사내과 강성구 교수의 은퇴를 기념하는 자리를 가졌다. 강성구 고문은 매월 한국당뇨협회의 한마음 건강모임에 참여하여 당뇨인들과 함께 동행하여 당뇨에 대한 정보 제공과 상담을 진행한다.한마음 건강모임은 당뇨인을 위한 열린 모임으로 누구나 참가 가능하다. 문의는 한국당뇨협회 사무국으로 연락하면 된다.
    내과김수진 헬스조선 기자2019/09/23 18:20
  • 감기 걸려 목 너무 아프다면…‘급성후두염’ 의심해야

    감기 걸려 목 너무 아프다면…‘급성후두염’ 의심해야

    갑자기 추워진 날씨로 인해 감기 환자가 늘고 있다. 감기는 대부분 시간이 지나면 자연 치유되지만 목이 아프거나 목소리가 쉰 상태로 오래 지속되면 ‘급성후두염’을 의심해야 한다.◇목 아프고, 쉰 목소리 나면 조심후두 점막은 코와 입으로 들이마신 공기에 습도를 더하고, 이물질을 걸러내는 부위다. 바이러스, 세균 염증이 생기면 빨갛게 부어오르면서 통증이 생긴다.주요 증상은 목에 이물감이 느껴지며, 침을 삼킬 때 통증이 생긴다. 갑자기 목소리가 안 나오거나 심하게 변하기도 한다. 내버려두면 인두, 편도, 기관지 등 주변 조직으로 퍼져 기침, 콧물, 코막힘, 가래 등을 일으킨다. 고대구로병원 이비인후‧두경부외과 조재구 교수는 “호흡이 어려워지면서 발열, 근육통이 생길 수 있다”고 말했다.급성후두염은 적절한 치료를 받으면 2~3주 이내로 완치된다. 이때 후두에 최대한 자극이 없도록 신경 써야 한다. 자주 환기해 실내 공기를 깨끗이 만들고, 가습기를 이용해 습도를 높이면 좋다. 수분을 충분히 섭취하고 말을 줄이는 음성 휴식이 쾌유와 증상완화에 도움이 된다. 후두에 자극을 줄 수 있는 흡연, 음주, 맵고 짠 음식은 삼간다.통증이 심할 경우 진통제를 복용하고 증상에 따라 해열제, 국소소염제 또는 스테로이드 등이 처방된다. 급성후두염은 전염성 질환이므로 공공장소에서 마스크를 반드시 착용하고 외출 후 손 씻기 등 위생 관리에 신경 써야 한다.◇​영유아 ‘급성폐쇄성후두염’ 악화 주의영유아들은 기도가 성인보다 좁아 급성후두염이 급성폐쇄성후두염(크루프)으로 진행될 수 있다. 미열, 콧물 등과 함께 컹컹거리는 개가 짖는 것처럼 기침소리를 낸다면 전문의 진료를 받는 것이 좋다.급성폐쇄성후두염의 경우 밤에 증상이 더 심해지는데, 대처가 늦을 경우 호흡부전과 질식 등으로 진행될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급성후두염 증상이 있던 아이가 한밤에 제대로 숨을 쉬지 못한다면 즉시 응급실을 방문해야 한다.조재구 교수는 “급성후두염을 가볍게 생각해 치료받지 않고 내버려두면 만성후두염으로 악화되거나 목소리 변화가 생길 수 있다”며 “성대 내 염증이 심해지면 성대 궤양이나 성대 물혹 등이 생길 수도 있으므로 후두염 초기에 전문의 진료를 받는 것이 권장된다”고 말했다.​
    이비인후과유대형 헬스조선 기자2019/09/23 17:26
  • 엔비포스텍, 일본 아크레이와 기술제휴,투자 MOU 체결

    바이오칩 전문기업 엔비포스텍이 9월 19일 일본 아크레이와 나노콘 기술을 활용한 진단기기 개발과 투자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이번 계약을 통해 엔비포스텍과 아크레이는 ▲나노콘 기술을 적용한 LFA(Lateral Flow Assay, 측면유동검사법) Kit과 AFM(Atomic Force Microscope, 원자 현미경)을 이용한 저농도 구간의 다양한 바이오 마커의 측정 ▲기존 아크레이 LFA 제품 업그레이드 및 신규 제품의 공동개발 ▲아크레이의 글로벌 판매망을 이용한 엔비포스텍 제품 유통 ▲아크레이 LFA 제품 OEM 생산 ▲지분 투자를 통한 안정적인 신뢰 구축 등을 공동으로 진행한다.박준원 엔비포스텍 사장은 “이번 아크레이와의 MOU를 통해 빠르게 성장하는 체외진단시장에서 양사의 기술과 역량을 상호 활용할 수 있을 것”이라며 “다양한 비즈니스 모델 통해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을 갖춘 제품을 개발해 인류 건강에 이바지하길 바란다”고 말했다.LFA는 종이칩형의 바이오센서로 다양한 병원균을 신속하게 진단할 수 있어 신속 진단 키트라 불린다. 연평균 약 8.5% 성장하고 있으며 2022년 9조원 정도 규모로 성장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현재 전세계 200여 기업에서 LFA관련 제품을 판매하고 있다. 기존 LFA제품은 저렴하고 신속하게 검사를 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지만, NC멤브레인 소재의 특성으로 재현성과 신뢰성이 낮은 문제점이 있었다. 하지만 엔비포스텍의 나노콘 표면코팅 기술이 적용된 NC멤브레인을 사용한 LFA제품은 가격은 기존과 같이 유지하면서 재현성과 신뢰성을 높일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엔비포스텍은 포스텍에서 개발된 나노콘(NanoCone) 표면코팅 기술을 기반으로 체외진단분야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한독(대표이사 김영진, 조정열)이 1대 주주로 있으며, 2016년 한독의 투자로 LFA 생산시설을 구축했다. 2020년 심근경색 4개 품목 출시를 시작으로 글로벌 진단 시장 진출을 계획하고 있다. 아크레이는 오랫동안 당뇨병, 뇨검사를 중심으로 생화학, 헬스케어 및 동물 의료 등 폭넓은 진단 분야 제품을 개발 및 제조하여, 일본뿐 아니라 세계 80개국 이상에서 판매하고 있으며, 한국내에서의 진단기기 연구 개발에도 힘쓰고 있다.
    기타김수진 헬스조선 기자2019/09/23 16:15
  • 심장 막히기 직전 '협심증'… "돌로 누르듯 아파요"

    심장 막히기 직전 '협심증'… "돌로 누르듯 아파요"

    요즘 같은 환절기는 심장 건강이 위협받는 시기다. 갑자기 떨어진 기온 때문에 혈관이 수축하고 심장박동이 빨라지기 때문이다. 따라서 치명적인 심장질환 심장마비, 심근경색이 발생하기 전 단계인 '협심증'이 있다면 철저히 관리하는 게 중요하다. 협심증은 심장 혈관이 막히기 전 '좁아진' 상태를 말한다.무거운 돌로 가슴 누르는 느낌협심증은 심장 혈관에 콜레스테롤 등 여러 찌꺼기가 축적되는 게 원인이다. 혈관이 줄어들면 심장 혈액순환이 잘 안되고, 심장 근육에 혈액이 잘 흐르지 못하게 된다. 그러면 산소 부족이 발생해 가슴 통증이 생기는데, 이것이 협심증의 대표적이 증상이다. 협심증 환자는 증상을 "무거운 돌로 가슴을 누르는 것 같다" "심장이 조이는 것 같다"고 표현한다. 가만히 있을 때보다 운동 중이거나, 무거운 물건을 들 때, 극심한 스트레스를 받을 때, 과식할 때 등 우리 몸이 많은 일을 해야 해 심장이 빨리 뛸 때 증상이 생긴다. 통증은 15분 이내로 지속된다. 복부나 팔로 통증이 이어질 때도 있다. 전문가들은 4~6주 이내에 갑자기 협심증으로 의심되는 가슴 통증이 있거나, 가슴 통증이 나타날 때마다 강도가 세지고 횟수도 빈번해지거나, 가만히 있어도 흉통이 생기며 휴식을 취해도 좋아지지 않으면 바로 병원을 찾을 것을 권한다.단, 가슴 통증이 있다고 무조건 협심증은 아니다. 수 초간 칼로 찌르듯 아프거나, 정신적으로 불안해지면서 가슴 통증이 생기는 것은 정서적 문제일 가능성이 크다. 새벽이나 공복에 속 쓰림, 가슴 통증이 같이 나타나면 위궤양을, 가슴 한가운데 뼈인 흉골에 타는 듯한 증상이 있을 때는 역류성식도염을 의심해볼 필요가 있다.고혈압 등 혈관질환자 고위험군협심증 고위험군은 당뇨병, 고혈압, 이상지질혈증, 말초동맥질환 등 혈관 관련 질환이 있는 사람이다. 협심증 가족력이 있는 경우도 주의한다. 이런 사람은 단순 건강검진 외에 운동부하심장검사, 경동맥초음파 검사를 받아볼 필요가 있고, 심장초음파나 심장 CT도 고려해볼 수 있다.협심증이 있으면 바로 생활습관을 고쳐야 한다. 금연은 물론이고, 너무 기름진 음식은 자제한다. 당뇨병, 고혈압 등은 약물이나 운동으로 조절한다. 비만한 사람은 체중을 감량한다. 병원에서 약물을 처방하기도 한다. 갑자기 발생할 수 있는 흉통을 대비해 '니트로클리세린'을 처방할 수 있다. 알약이나 스프레이제제 형태로 몸에 지니고 다니며 응급상황에 써야 한다. 좁아진 혈관 내에 풍선을 넣고 확장시켜 다시 좁아지지 못하게 금속 그물망이 스텐트를 삽입하는 풍선확장술을 시행할 수도 있다. 하지만 스텐트를 삽입해도 재발할 위험이 있어 생활습관을 철저히 관리하는 것은 중요하다. 풍선확장술이 어려운 사람은 대동맥과 심장의 관상동맥을 이어주는 관상동맥우회술을 시도할 수 있다.평소 운동을 하는 것도 도움이 된다. 단, 의사와의 상담을 통해 자신의 상태에 맞는 운동을 선택해 낮은 운동량부터 천천히 늘린다.
    심혈관일반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19/09/23 15:48
  • 날씨 쌀쌀해지는 요즘, 다이어트 시작에 '적기'

    날씨 쌀쌀해지는 요즘, 다이어트 시작에 '적기'

    많은 사람이 노출이 많은 여름에 다이어트를 시도한다. 그러나 날씨가 쌀쌀해지는 가을·겨울이야말로 다이어트하기 가장 좋은 시기다. 이유는 기초대사량(생명 유지의 필요한 최소한의 에너지)이 늘어나는 때이기 때문이다. 실제 가을·겨울철 기초대사량은 여름보다 10% 정도 높아진다.날씨가 추워지면, 우리 몸은 자연스레 몸속 체지방을 연소시키면서 열을 만들어낸다. 이렇게 줄어드는 열량은 밥 반 공기 정도다. 실제로 15도 이하의 기온에 10~15분 노출되는 것만으로 1시간 정도 운동한 것과 같은 다이어트 효과가 있었다는 호주 시드니대의 연구 결과가 있다. 결국 같은 양의 운동을 하더라도 칼로리 소모가 더 빠르게 이루어져 쉽게 살이 빠지는 것이다. 특히 평소 운동을 열심히 하던 사람이라면, 지방을 태우는 방식에 신체가 적응돼 있어서 기초대사량이 더 많이 늘어난다.그러나 가을·겨울철엔 운동하다 부상을 입을 위험도 커져 주의해야 한다. 부상을 예방하며 운동하기 위해서는 복장이 중요하다. 이때는 두꺼운 옷 한 벌보다는 얇은 옷을 여러 벌 입는 것이 좋다. 활동하기에도 좋고, 땀으로 젖은 옷을 계속 입어 체온을 뺏기는 일을 줄일 수 있다. 얇은 옷을 여러 벌 입으면 보온 효과도 좋아 체온 저하로 인해 면역력이 낮아져 감기 등에 걸리는 것도 예방할 수 있다.운동 전 준비운동을 철저히 해 낮은 기온에 굳은 관절이 손상되는 것도 막아야 한다. 겨울철 준비 운동은 낮은 기온에 노출되기 전 실내에서 미리 해주는 게 좋다. 특히 근육이 약한 노인은 무리하게 운동하면 낙상 위험이 크기 때문에, 걷기 운동을 할 때는 보폭을 평소보다 10~20% 좁혀서 천천히 걸으며 운동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가정의학과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19/09/23 14:53
  • 김영호 투병근황, 뼈에 생기는 '육종암' 증상은?

    김영호 투병근황, 뼈에 생기는 '육종암' 증상은?

    육종암을 앓고 있는 배우 김영호가 투병근황을 전했다.김영호는 22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여러분 오늘 저는 많이 행복합니다… 가을이 와서요"라는 문구와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그는 육종암 진단을 받고 투병 생활을 이어오고 있다. 지난 3월에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수술 사실을 알리며 "앞으로 힘든 싸움을 하겠지만 지금 이 응원 잊지 않겠다"면서 "나를 위해 울먹여주신 그 마음 정말 고맙고 감사드린다"고 말했다.육종암은 뼈, 근육, 연골 등 근골격계에 생기는 암이다. 보통 암 환자 10만명 당 6명 이내로 발생하는 암을 희귀암으로 보는데, 육종암은 10만명당 1명 정도만 발생해 희귀암 중 희귀암에 꼽힌다. 육종암과 같은 뼈암의 경우 10~20대에 잘 생기고 이후 발생이 줄었다가 50대 무렵 발생률이 높아진다.주요 증상은 해당 부위의 통증이다. 주로 다리·골반 등의 통증을 호소하는 경우가 많은데, 이를 허리디스크나 관절염으로 오인해 치료를 방치해 증상이 악화되는 경우가 많다. 근육에 몽우리가 잡히는 경우도 있는데, 평소 운동을 열심히 하는 사람은 단순히 근육 단련 때문이라고 생각해 방치하기도 한다. 가벼운 운동이나 스트레칭을 하다가 뼈에 금이 가거나 골절이 생겨 엑스레이 사진을 찍어 발견하는 경우도 있다. 뼈 안에서 암이 자라 뼈가 약해지기 때문에 약한 충격에도 쉽게 깨질 수 있기 때문이다. 따라서 일반적으로 없던 통증이 1주일 이상 지속되면 검사를 받아보는 게 좋다. 소아의 경우 근육통과 혼동할 수 있는데, 육종암은 양쪽 무릎이 아닌 한쪽 무릎 통증만 호소한다. 휴식해도 통증이 낫지 않고 아픈 부위가 부어있거나 종괴가 만져지는 특징이 있다.치료는 암이 발생한 부위와 그 주변 정상조직 일부를 수술로 들어내야 한다. 육종암은 항암치료와 방사선치료 효과가 크지 않아 아직 5년 생존율이 50~60%에 불과하다. 보통 암이 있는 부위 뼈를 절제한 후 인공관절 같은 대치물을 넣거나, 절제한 뼈를 다시 쓰는 자가골 재처리'를 시도한다. 이는 떼어낸 환자 뼈에서 암 조직 등을 모두 긁어내고, 65도의 생리식염수가 담긴 수조에서 30분간 열처리를 한 후 원래 위치에 다시 삽입하고 금속으로 고정하는 수술법이다.
    암일반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19/09/23 14:49
  • 15분에 한 번 '이 동작' 하면 거북목 예방

    15분에 한 번 '이 동작' 하면 거북목 예방

    스마트폰이나 컴퓨터를 오랜 시간 사용하다보면 자세가 나빠지면서 '거북목증후군'이 생기기 쉽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자료에 따르면 국내 거북목증후군 환자는 2013년 181만8000명에서 지난해 211만2000명으로 증가했다. 이는 우리 국민 전체의 4%가량인데, 진단받지 않은 사람까지 포함하면 숫자는 더 늘어난다. 거북목증후군의 정식 질환명은 ‘경추의 후만증’이다. 선천적인 척추 이상이나 나이가 들어가면서 생기는 퇴행성 변화에 의해서 목뼈가 역C자 형으로 변형되는 것인데, 거북이처럼 목이 굽혀진다는 의미로 붙은 이름이다.고개가 1cm씩 앞으로 나올 때마다 목뼈와 근육이 지탱해야 하는 무게는 2∼3kg씩 늘어난다. 고개를 약 10cm 숙이면 목뼈와 주변 근육은 약 20kg의 하중이 가해지는 셈이다. 증상이 심화되면 목, 어깨 주변 인대와 근육이 경직돼 통증이 생기고 목이 어깨선보다 앞으로 나오는 신체 불균형으로까지 악화된다.주사·고주파 등으로 증상 완화거북목증후군이 있는데 척추 뒤에 있는 근육을 수축 또는 이완시킬 때만 통증이 발생한다면 대증적 치료(어떤 질환의 환자를 치료하는 데 있어 원인이 아니고 증세에 대해서만 실시하는 치료법)나 통증 유발점 주사 등을 통해 통증을 완화할 수 있다. 이후에는 자세를 교정해 만성적으로 퇴행된 목뼈 앞쪽 근육을 강화해주는 운동이 효과적이다.척추뼈의 뒤 바깥쪽에 위치한 후관절의 퇴행성 변화가 있는 경우에는 관절을 움직일 때 연관통(염증이 있는 경우 문제가 있는 부위의 신경을 공유하는 부위가 아픈 것)이 있을 수 있다. 이럴 때는 통증을 참기보다 후관절 차단술이나 고주파술을 통해 통증을 줄인다.어깨나 팔, 손 등으로 저린 감각이 나타나는 경우에는 척추관이 좁아지거나 신경이 자극받아 일어나는 통증이므로 추간판(디스크) 질환이나 인대 변성에 의한 질환 등을 의심해 볼 수 있다. 이때는 경막외신경차단술을 통해 염증을 일으키는 신경 부위에 직접 치료 약물을 주사하여 염증과 부종을 가라앉히거나, 신경 성형술로 치료할 수 있다. 신경 성형술은 카테터(의료용으로 사용되는 고무 또는 금속제 가는 관)를 병변 부위로 진입시켜 약물을 효율적으로 투입하는 것이다.고대안암병원 마취통증의학과 고재철 교수는 “이외에도 추간판에 직접 도구를 삽입하여 감압을 시도해 볼 수 있으며, 박동성 고주파나 내시경 등 여러 가지 시술법들이 통증을 유발하는 원인에 따라 적용 가능하다”며 “통증을 줄이는 것이 핵심이며 증상에 따라 다양한 치료방법이 있기 때문에 내원하여 정확한 진단을 받는 것이 좋다”라고 말했다.척추통증 줄이는 자세·스트레칭거북목증후군을 예방하는 가장 바른 자세는 양쪽 날개 뼈를 서로 가깝게 붙여서 어깨를 활짝 펴고 고개를 뒤로 보내 귀걸이선이 몸의 중심을 지나도록 하는 것이다. 모니터나 스마트폰, 책은 목을 자연스럽게 세운 상태에서 턱을 살짝 당겨 시선을 아래로 10~15도 정도 내려 볼 수 있게 높이를 조절한다. 스트레칭과 운동도 효과적이다. 목을 젖히는 스트레칭을 자주 하면 좋은데, 앉거나 선 자세에서 양쪽 등의 견갑골을 뒤로 지그시 당겨 어깻죽지가 뒤로 젖혀지게 한다. 이 상태에서 고개를 뒤로 젖혀 5초가량 하늘을 본다. 15분마다 1회씩 꾸준히 하면 목 주변과 어깨 통증이 줄면서 증상이 완화된다. 또한 어깨를 활짝 편 후 귀걸이선이 몸의 중앙에 오게 한 다음, 벽과 뒤통수 중앙 사이에 집에 있는 축구공이나 배구공을 놓고 지긋이 10초씩 10회 누른다. 공이 없다면 양손을 깍지 끼고 머리로 누르거나, 의자의 머리 부분을 활용해도 좋다. 바른 자세를 유지하기 위해 노력하고, 하루에 3~5회씩 틈틈이 강화 운동을 하면 좋다.
    마취통증의학과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19/09/23 14:33
  • 오래 앉아 있는 男, 전립선·방광 질환에 취약

    오래 앉아 있는 男, 전립선·방광 질환에 취약

    오래 앉아 있는 남성이라면 방광·전립선 관련 질환을 주의해야 한다. 전립선에 문제가 생기면 소변을 보는 데 불편감을 느끼고, 심하면 발기부전으로 이어질 수 있어 삶의 질을 크게 떨어트린다. 특히 40~50대 중장년층부터는 전립선 질환 환자가 급증하기 때문에 더욱 주의해야 한다.실제로 강북삼성병원 비뇨의학과팀이 6만9795명의 한국 남성을 연구한 결과, 5시간 미만으로 앉아 있는 남성에 비해 10시간 이상 앉아 있는 남성에서 하부요로증상이 16% 더 많았다. 하부요로증상은 ▲소변줄기가 약하고 가늘어짐 ▲소변을 눠도 잔뇨감이 심함 ▲아랫배에 힘을 줘야지만 소변이 나옴 ▲소변을 봐도 다시 마려워 자꾸 화장실을 찾는 것 등이 있다.이런 결과가 나타난 이유는 오래 앉아 있으면 혈액순환이 잘 안 되면서 방광이나 전립선 기능이 저하되기 때문이다. 오래 앉아 있어 배뇨와 관련된 신경이 눌리면 소변이 잘 안 나오고, 앉는 시간이 길어질수록 소변을 볼 때 쓰이는 골반 근육도 약해진다.하루 중 앉아서 보내는 시간이 10시간 이상인 남성이라면 30분~1시간마다 일어나는 습관을 들여야 한다. 자주 일어나거나 스트레칭을 하는 것만으로도 하부요로증상을 경감시킬 수 있다. 평소 꾸준히 하체운동을 해 주는 것도 배뇨와 관련된 골반 근육이나 신경, 혈관을 튼튼하게 해 원활한 배뇨에 도움이 된다.
    비뇨기과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19/09/23 14:24
  • "루이체 치매 환자, 걷는 모습 다르다"

    "루이체 치매 환자, 걷는 모습 다르다"

    걷는 방식으로 치매의 일종인 '루이체 치매'를 진단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영국 뉴캐슬대 노화 과학 연구팀은 알츠하이머 치매 노인 36명, 루이체 치매 노인 45명, 인지 장애가 없는 29명의 노인을 대상으로 연구를 진행했다. 참가자들은 수천 개의 센서가 부착된 매트를 따라 이동했고, 연구팀은 이들의 걸음걸이 패턴을 분석했다. 연구 결과, 루이체 치매 노인은 알츠하이머 치매 노인이나 인지 장애가 없는 노인에 비해 보폭의 길이와 걷는 속도가 불규칙하다는 것을 발견했다.루이체 치매는 알츠하이머, 혈관성 치매와 함께 치매의 3대 주요 원인 중 하나다. 루이체 치매는 신경세포 내에 생기는 비정상적으로 응집된 신경섬유단백질의 축적으로 인해 발생한다. 다른 치매와 구분되는 가장 큰 특징은 보행장애 등 파킨슨병 증상을 동반한다는 것이다. 또한 수면장애, 환각, 환시 등의 증상이 나타나 정신질환으로 오인되기도 한다.연구를 주도한 리오나 맥카들 박사는 "이번 연구는 치매의 유형을 진단하기 위해 새로운 접근 방식을 확립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사람의 걷는 방식과 치매 진단과의 정확한 관계를 밝히기 위해 더 많은 연구가 필요하다"고 말했다.이번 연구는 '알츠하이머 협회 학술지(The Journal of the Alzheimer's Association)'에 게재됐다.
    신경과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19/09/23 1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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