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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태극제약, '코막힘 해소' 코애탁 스프레이 출시

    태극제약, '코막힘 해소' 코애탁 스프레이 출시

    태극제약은 코막힘 해소에 도움을 주는 ‘코애탁 나잘 스프레이액'을 출시했다고 28일 밝혔다.이 제품은 염화나트륨이 주성분으로, 코에 뿌리면 내부가 세척되면서 점막 분비물이나 화농성으로 인한 코막힘 증상을 완화한다. 식염수 성분을 함유해 코 점막을 보호하고, 따끔하거나 화끈거림이 적다고 회사측은 전했다.이 제품은 생후 1개월 영·유아부터 성인까지 전 연령층이 사용할 수 있다. 필요시 2~3시간마다 코 안에 직접 분무한다. 연령과 증상에 따라 1~8회까지 뿌릴 수 있다. 소용량 패키지로 휴대와 보관이 간편하다.태극제약 관계자는 “일교차가 큰 가을 환절기에 건조한 날씨와 미세먼지 등으로 코막힘 증상이 심해져 고통을 호소하는 사람이 늘고 있다”면서 “코애탁 나잘스프레이액이 불편함을 해소하는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제약이주연 헬스조선 기자2019/10/28 13:48
  • "흐린 날씨에 관절 통증 더 많이 느낀다"

    "흐린 날씨에 관절 통증 더 많이 느낀다"

    '비가 오려나? 무릎이 아프네.' 뼈마디가 아픈 걸로 날씨를 추측하는 사람들이 있다. 그런데 실제로 흐린 날씨에 관절 통증을 느끼는 사람이 많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28일 영국 맨체스터대 연구팀에 따르면, 습하고 바람이 많이 부는 날에는 날씨가 맑은 날보다 관절 통증을 느낄 확률이 20%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흥미롭게도 비가 오는 것은 통증 증가와 관련이 없었다.​​이번 연구는 관절 질환을 앓고 있는 2658명의 성인을 대상으로 6개월 동안 진행한 결과다. 참가자들은 스마트폰 앱으로 매일 통증 정도를 기록했고, 연구팀은 위성항법장치(GPS)를 통해 현지 날씨 정보를 수집했다.흐린 날씨가 관절 통증에 영향을 미친다고 느끼는 사람들이 많지만, 실제로 다수의 연구를 통해 증명된 적은 없었다. 연구팀도 이번 연구에서 정확한 원인은 밝혀내지 못했다. 다만 흐린 날씨에는 일조량이 적어 행복 호르몬이라 불리는 '세로토닌'이 적게 분비된다. 일부 전문가들은 이로 인한 불안·우울감이 통증을 악화시킬 수 있다고 추측한다.연구를 주도한 윌 딕슨 박사는 "날씨를 예측할 수 있다면 통증도 예측할 수 있는 치료 시스템을 개발할 수 있다"며 "추후 고통의 기전을 이해하고 치료법을 찾는 연구자들에게도 새로운 문이 열릴 것"이라고 말했다.이번 연구는 학술지 '네이처 디지털 의학(Nature Digital Medicine)'에 게재됐다.
    정형외과이주연 헬스조선 기자2019/10/28 13:27
  • 어지러우면 빈혈? 저혈압 나타나면 누워 휴식

    어지러우면 빈혈? 저혈압 나타나면 누워 휴식

    고혈압이 심·뇌혈관질환의 원인이란 사실은 많이들 알고 있다. 하지만 저혈압의 위험성은 모르는 사람이 많다. 어지럽거나 피로한 증상이 나타나도 빈혈이라 여기고 방치하기 쉽다. 혈압이 떨어지면 피부나 근육 등 생명 유지에 중요하지 않은 장기에 혈액 공급이 줄어든다. 점차 뇌·심장·​신장 등 중요 장기에도 혈액 공급이 원활해지지 않는다. 심해지면 가만히 있어도 숨 쉬기 어렵고, 실신하거나 사망할 수 있다.​ 저혈압은 수축기 혈압이 90㎜Hg, 이완기 혈압이 60㎜​Hg 이하인 경우다. 자세히 알아보자.◇현기증처럼 가벼운 증상부터 사망 위험까지저혈압은 원인에 따라 크게 속발성, 본태성, 기립성으로 나뉜다. 속발성 저혈압은 심장, 폐, 위장 등에 있는 여러 기저질환의 증상으로 저혈압이 나타난 경우다. 본태성 저혈압은 명확한 원인이 없는 저혈압이다. 기립성 저혈압은 누웠거나 앉았다가 갑자기 일어설 때 하반신에 모여있던 혈액이 빠르게 뇌나 심장으로 보내지지 못해 현기증, 시력장애, 구역질, 실신 등이 나타나는 경우다. 저혈압 증상은 현기증, 어지럼증, 두통, 무기력증, 식욕감퇴, 불면증, 서맥, 변비 등이다. 저혈압 환자는 심장에 혈액을 공급하는 관상동맥이 좁아지거나 막혀 발생하는 허혈성심장질환에 의한 사망 위험이 일반인보다 2.54배로 높았다는 연구 결과도 있다.◇원인 질환 먼저 치료…영양 보충해야저혈압을 막으려면 폐질환, 위장병 등 원인이 되는 질환을 치료하는 것이 우선이다. 저혈압이 심하면 수액, 교감신경 자극제, 혈압 조절제 등을 써서 혈압을 높이기도 한다. 일상생활에선 적당한 운동, 충분한 수면, 규칙적인 식사, 원활한 배변 등을 노력한다. 기운이 없다면 고칼로리 고단백 식사를 한다. 비타민과 미네랄 등 영양소를 골고루 먹는다. 술과 이뇨제, 안정제 등은 피한다. 아침에 잠에서 깬 뒤 수분간 앉아 쉬다가 서서히 일어나는 게 좋다. 쓰러질 것 같다면 서거나 앉지 말고, 옆으로 누워서 안정을 취한다. 뜨거운 물로 오랫동안 샤워하는 것은 좋지 않다. 장시간 서있어야 한다면 탄력이 있는 스타킹을 신어 다리에 정맥혈이 모이는 걸 막는다.
    내과이주연 헬스조선 기자2019/10/28 11:23
  • '위장 점막 손상' 소화성 궤양, 자극적인 음식 피해야

    '위장 점막 손상' 소화성 궤양, 자극적인 음식 피해야

    소화성 궤양은 한국인 10명 중 1명이 평생 한번 이상 겪을 정도로 흔하다. 위·십이지장의 점막이 위산의 공격을 방어하지 못하고 손상된 상태다.위산 분비를 촉진하는 상황을 피하는 것이 가장 확실한 예방법이다. ​고려대안암병원 소화기내과 최혁순 교수는 "자극적인 음식뿐 아니라 스트레스를 피하는 것 또한 소화성궤양 발생과 악화에 영향을 준다"고 말했다.​음주, 흡연, 커피, 초콜릿, 탄산음료를 비롯해 자극이 강한 조미료 사용을 줄인다. 위점막을 손상시킬수 있는 약물을 복용 중이라면 궤양 예방을 위해 위산 억제제나 위점막 보호제를 추가하는 것이 좋다.소화성 궤양은 다양한 원인에 의해 발생하지만, 헬리코박터 파이로리균의 감염도 중요한 원인 중 하나다. 한국인은 특히, 헬리코박터 파이로리균의 감염률이 높다. 찌개나 반찬 등을 한그릇에 담아 함께 떠먹는 음식 문화의 특성상 전파가 잘 되어 소화성 궤양에 더욱 취약하다. 검사에서 헬리코박터 파이로리균에 감염된 사실이 확인된다면 제균치료를 받고, 재감염되지 않도록 주의한다.​약물 때문에도 생길 수 있다. 최근에는 혈관질환 치료 및 예방을 위한 아스피린 등의 항혈전제 또는 관절질환 치료를 위한 소염진통제를 복용해 발생한 소화성 궤양이 증가하고 있다.증상은 위 궤양의 경우, 식후 상복부에 속쓰림이나 찌르는 듯한 통증이 나타난다. 식사와 상관없이 증상이 있기도 하다. 십이지장 궤양도 위궤양과 비슷하게 복통 증상이 있다. 심해지면 십이지장 협착으로 인한 소화 불량이나 구토 증상이 생긴다.소화성 궤양이 악화되면 출혈로 흑변이나 토혈이 나타나거나 심하면 위관장 천공이 유발될 수 있다. 소화성 궤양은 재발하기 쉽고 난치성 궤양으로 진행하는 경우가 많다.최혁순 교수는 "치료 초기에 나타난 효과를 보고 완치되었다고 스스로 판단해 치료를 중단하는 경우가 있는데, 증상이 없어졌다 하더라도 반드시 의사의 처방에 따라 치료해야 재발 및 악화를 막을 수 있다"며 "특히 소화성 궤양은 악성 암성 궤양을 감별해야 되기 때문에 내시경으로 추적관찰 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내과이주연 헬스조선 기자2019/10/28 10:10
  • "비만 어린이, 뇌 구조 다르다"

    "비만 어린이, 뇌 구조 다르다"

    비만 어린이는 체중이 정상인 어린이와 뇌 구조가 다르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28일 미국 케임브리지대와 예일대 공동 연구팀에 따르면, 체질량지수(BMI)가 높은 소아비만 어린이는 대뇌피질 두께가 현저히 얇아지고, 전두엽 영역도 작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전두엽은 인지 및 제어 능력과 관련됐다.
    기타이주연 헬스조선 기자2019/10/28 09:40
  • “8할이 40대 여성…돌연사 부르는 폐동맥 고혈압”

    “8할이 40대 여성…돌연사 부르는 폐동맥 고혈압”

    만성질환인 고혈압은 꾸준한 약물치료와 올바른 생활습관을 통해 개선할 수 있다. 하지만 폐에 고혈압이 생긴다면 이야기가 달라진다. 폐동맥 혈압이 높아진 ‘폐동맥 고혈압’은 평균 생존기간이 3년일 정도로 치명적이다. 다행히 폐동맥 고혈압은 조기진단하면 생존율을 크게 늘릴 수 있다. 가천대 길병원 심장내과 정욱진 교수를 만나 폐동맥 고혈압에 관해 들었다.
    내과유대형 헬스조선 기자2019/10/28 09:32
  • 누군가의 생존, '헌혈하듯' 조혈모세포 기증

    누군가의 생존, '헌혈하듯' 조혈모세포 기증

    조혈모세포 기증을 들어본 사람은 많다. 그러나 제대로 아는 사람은 드물다. 흔히 골수 이식으로 알지만, 정확히는 조혈모세포 이식이다. 예전에는 기증자에게 전신마취를 하고 등쪽 골수에 큰 바늘을 꽂아 채취했다. 요즘은 헌혈하듯 팔 혈관에 얇은 바늘만 꽂는다. 혈액 중 조혈모세포만 채취한 뒤 나머지는 다시 넣어준다. 기증자의 조혈모세포는 2~3주 안에 원래대로 회복된다.이 조혈모세포가 간절한 사람들이 있다. 골수이형성증후군과 같은 혈액암, 재생불량성빈혈과 같은 난치성 혈액질환자들이다. 조혈모세포에 문제가 생겨 정상적인 혈액을 만들어내지 못하는 경우로, 생사가 달렸다. 건강한 사람의 조혈모세포를 이식 받으면 완치될 수 있다. 누군가의 생존율을 높일, 조혈모세포 기증을 고민해보자.
    내과이주연 헬스조선 기자2019/10/28 08:00
  • "채소 섬유질이 치아 표면 닦고 플라그 제거"

    "채소 섬유질이 치아 표면 닦고 플라그 제거"

    음식에도 치아에 좋은 음식과 좋지 않은 음식이 있다. 부드러운 음식이 단단한 음식보다 무조건 좋은 것도 아니다. 치아에 나쁜 음식을 무턱대고 많이 먹으면 충치나 잇몸질환을 유발할 수 있다. 파주 유디치과의원 고광욱 대표원장의 도움말로 치아 건강에 좋은 음식에 대해 알아봤다.Q. 섬유질, 많이 먹으면 치아에 좋은가?A. 맞다. 섬유질이 많은 음식은 자주, 많이 먹을수록 치아건강에 좋다. 채소 중에서도 배추나 열무 줄기에 섬유질이 많다. 이러한 음식을 씹는 과정에서 자연스럽게 섬유질 성분이 치아의 표면을 닦는 역할을 한다. 수차례 씹은 섬유질의 음식이 치아 표면의 플라그를 잘 제거할 수도 있다. 이렇게 섭취한 섬유질은 치석 예방 효과가 더욱 좋다.Q. 부드러운 음식이 더 좋은가?A. 단단한 음식을 씹으면 턱 근육이 발달돼 미관상 좋지 않다는 인식이 있다. 이 때문에 부드러운 음식만 골라 먹는 사람들이 많다. 그러나 잇몸에 적당한 자극을 주지 않으면 턱 근육이 잘 발달되지 않을 수 있다. 단단한 음식을 씹으면 잇몸의 혈액순환을 돕고 잇몸과 뼈에 자극을 줘 치아를 튼튼하게 한다. 물론 치아나 잇몸 건강이 좋지 않거나, 치아에 실금이 있다면 되도록 단단한 음식을 자제한다. 단단한 음식을 과도하게 많이 먹으면 턱관절에 무리를 줄 수 있으니 주의한다.Q. 치아 건강을 위해 권하는 음식은?A. 등 푸른 생선과 녹차가 좋은 영향을 준다. 이 두 음식은 불소 성분을 함유해 꾸준히 섭취하면 치아를 더욱 단단하게 해주는 효과가 있다. 하지만 녹차는 치아 변색에 주의해야 한다. 치아 표면은 매끄러워 보이지만 실제로 치아 깊은 곳까지 미세한 틈으로 이루어져 있다. 이러한 미세한 틈에 녹차에 포함된 색소들이 들어갈 수 있다. 녹차를 마신 뒤에는 물로 입 안을 헹군 후 양치질을 하는 것이 좋다.Q. 올바른 양치질 방법을 소개하면?A. 치아 건강을 위해 음식을 먹은 뒤 잘 닦는 게 중요하다. 보통 칫솔에 힘을 주어 좌우로 닦는 경우가 많은데, 치아 사이에 끼인 음식물을 제거하기는 쉽지만 치아가 파일 수 있다. 칫솔질 할 때는 칫솔모를 치아와 잇몸 사이에 45도 각도로 밀착시키고, 칫솔에 약간 힘을 주어 6~10회가량 상하로 짧게 흔들어 준다. 손목의 스냅을 이용해 쓸어 내리거나 쓸어 올리듯 닦는다. 세게 닦는 것은 좋지 않다. 또한 음식을 먹은 뒤 입 안을 헹구는 습관을 생활화 하면 치아부식, 충치, 잇몸질환 등 치아질환을 예방할 수 있다.
    치과이주연 헬스조선 기자2019/10/27 08:40
  • 무자식 상팔자? "자녀 있으면 오래 산다"

    무자식 상팔자? "자녀 있으면 오래 산다"

    자녀가 있는 사람은 자녀가 없는 사람보다 오래 산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27일 스웨덴 스톡홀름대 연구팀에 따르면, 생물학적 부모와 입양 부모 모두 자녀가 없는 부모보다 사망률이 낮았다.​ 이는 1915년~1960년 사이에 태어난 400만명 이상의 의료 기록을 분석한 결과다. 연구팀은 이들이 자녀를 낳았거나, 입양했는지 조사하고 사망률과의 연관성을 조사했다.연구팀은 이런 결과가 나타난 원인에 대해 두 가지 추측을 내놨다. 첫 번째는 생물학적 원인으로 출산 경험이 있는 여성은 유방암, 자궁암에 걸릴 위험이 적다는 것이다. 실제 참가자들의 의료 기록과도 일치했다. 그러나 남성은 친자가 있는 경우, 친자가 없는 사람보다 사망률이 낮게 나타났다. 그러나 입양 부모 또한 사망률이 낮아 정확한 원인이 되지 못했다.연구팀은 두 번째 가설에 더 집중했다. 자녀가 있는 부모의 수명이 더 긴 것은 임신 여부나 자녀의 존재가 아닌 사회적 상황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건강하고 교육 수준이 높은 사람들은 결혼할 가능성이 높으며 자녀를 가질 수 있는 경제력을 지닌 경우가 많다는 것이다. 자녀가 많은 사람이 오래 사는 것보다, 오래 살 수 있는 사람이 자녀를 가진다는 추측이다.연구를 주도한 마틴 콜크 박사는 "아이들의 존재가 부모의 생활 방식에 변화를 유발하기 때문에 더 건강해질 수 있다"며 "이 때문에 자녀가 없는 사람들보다 사고 위험이나 질환을 겪을 가능성이 낮다"고 말했다.이번 연구는 '유럽 인구학 저널(European Journal of Population)'에 게재됐다.
    기타이주연 헬스조선 기자2019/10/27 07:08
  • 발에 뼈가 하나 더? 평발 유발하는 ‘악세사리뼈’

    발에 뼈가 하나 더? 평발 유발하는 ‘악세사리뼈’

    중학생 A씨(여.15)는 원래 발보다 한 사이즈 큰 신발을 신는다. 발에 꼭 맞는 신발을 신으면 복사뼈 아래 툭 튀어나온 뼈가 쓸려 물집이 생기 때문이다. 또 발목을 자주 접지르고 발 아치 근육이 찢어지는 듯한 통증으로 장시간 걷기 힘들었다. A씨는 병원을 찾았고 엑스선(X-ray) 검사 결과, 튀어나온 뼛조각이 원인인 ’부주상골 증후군‘이라고 들었다.부주상골은 발목과 엄지발가락을 이어주는 주상골이라는 뼈 옆에 작은 뼛조각이 하나 더 있는 것을 말한다. 부주상골은 성장기 주상골과 결합되지 않아 발생하는데, 특별한 기능을 하지 않기 때문에 ‘악세사리뼈’라고도 불린다. 이 부주상골이 원인이 되어 발의 아치, 발등, 발목 등에 통증이 생기는 것이 부주상골 증후군이란 족부질환이다.부주상골 증후군은 10명 중 1명 꼴로 흔하다. 활동량이 많은 12~14세 성장기 청소년에게 많다. 부주상골이 있다고 모두가 일상생활에 불편함을 겪는 것은 아니다. A씨처럼 부주상골이 많이 튀어 나왔거나 반복적인 발목 접지름, 발목 통증이 있는 경우 치료가 필요할 수 있다.강서나누리병원 관절센터 신성룡 부원장은 “부주상골 증후군은 청소년에게 많이 발생하는데, 발과 발목의 통증을 성장통이라고 오인하고 방치하는 경우가 많다”며 “부주상골에 계속 자극이 가해지면 주변 인대와 주변 조직과 충돌해 염증을 유발하고 심지어는 후천적으로 평발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일반적으로 발의 아치 형태를 유지해주는 ‘후경골근’은 주상골에 붙어있다. 하지만 부주상골이 있는 사람은 후경골근이 부주상골에 붙어 외부 충격에 더 취약하다. 손상이 계속되면 후경골근이 기능을 상실하고 발바닥 아치가 무너지며 평발이 되는 것이다.신성룡 부원장은 “부주상골 여부는 다행히 육안으로도 쉽게 확인이 가능하다”며 “아이가 운동 중 발목, 발아치 등에 지속적인 통증을 느끼거나 복사뼈 아래 부위가 부어오른다면 검사를 받는 게 좋다”고 말했다.치료는 주변 조직 손상 정도에 따라 보존적 또는 수술적 방법을 쓴다. 먼저 약물 복용, 깁스, 일상생활 중 발 아치 모양을 받쳐주는 특수 깔창 사용하기 등의 보존적인 방법을 시도한다. 이런 조치에도 통증이 계속된다면 부주상골을 제거하거나 주상골과 유합하는 수술적 치료를 고려할 수 있다.
    정형외과이주연 헬스조선 기자2019/10/26 08:09
  • 눈 주변 뼈, 부러져도 몰라...코 풀지 말아야

    눈 주변 뼈, 부러져도 몰라...코 풀지 말아야

    황모씨는 최근 유치원에서 아이(6∙남)가 다쳤다는 전화를 받았다. 공놀이를 하다가 얼굴에 맞았는데 특별한 외상은 없어 보인다고 했다. 황씨가 아이를 직접 살펴도 괜찮은 것 같았다. 아이도 다쳤을 때만 울고 이후로는 통증을 호소하지 않았다. 유치원측은 그래도 혹시 모르니 병원에 데려가 보라고 권했다. 검사 결과, 안구를 둘러싸고 있는 뼈인 안와골이 부러진 상태였다.눈 주변 뼈는 표면이 넓고 얇아 작은 충격에도 쉽게 부러진다. 뼈가 골절되면 통증이 있을 것 같지만 눈 주변 뼈는 특별한 증상이 없다. 간혹 구토를 하거나 코피를 흘리는 사람이 있지만 흔한 증상은 아니다.건양의대 김안과병원 성형안과센터 장재우 교수는 “자신에게 안와골절이 있는지 몰랐던 환자가 다른 이유로 영상 검사를 받다가 골절을 발견하는 경우가 종종 있을 정도로 증상이 없다”고 말했다.안와골은 외부 충격으로부터 안구를 보호하는 뼈다. 안와골의 가장자리는 단단하기 때문에 골절이 쉽게 발생하지 않는다. 안와의 상벽과 외벽 골절은 교통사고나 산업재해 등 심한 외상에 의해 발생한다.그러나 안와골의 하벽과 내벽은 두께가 얇아 골절이 흔하다. 주먹이나 야구공 등에 맞아 안구쪽 압력이 올라가거나, 뼈가 구부러지면서 부러진다. 아이들은 장난을 치다가 다른 아이의 발에 맞거나, 미끄럼틀을 타다 부딪혀 발생하곤 한다.안와골절이 심하지 않거나 기능적인 문제가 없다면 대부분 치료 없이 경과만 관찰한다. 눈 주위의 멍은 시간이 지나면 자연스레 사라진다. 부종을 가라앉히기 위해 얼음찜질을 하거나 항생제, 스테로이드를 처방하기도 한다.수술이 필요한 경우도 있다. 골절된 뼈가 눈 주변 근육에 끼어 눈을 움직이는게 어렵거나, 사물이 두개로 겹쳐 보이는 복시가 발생한 때다. 특히 소아에서 흔한데 가능한 빨리 수술하는 게 좋다. 또한 골절된 부위가 커서 안구를 둘러싼 조직이 밀려 들어가며 안구 함몰이 생길 가능성이 높은 경우다. 이때 눈꺼풀과 눈 주변 조직의 부종이 심하다면 붓기가 빠질 때까지 기다렸다가 수술한다.만약 안와골절을 진단 받았거나, 의심된다면 코 푸는 것을 삼가야 한다. 눈을 둘러싸고 있는 뼈는 코와도 연결돼있다. 코를 풀 때 공기가 골절이 생긴 곳을 통해 안와 안으로 들어가면 눈이 부풀어 오를 수 있으니 주의한다.장재우 교수는 “눈 주변에 타박상을 입거나 충격을 받았다면 특별한 증상이 없더라도 안과에서 진료를 받는 게 좋다”며 “특히 자신의 증상을 제대로 표현하지 못하는 어린이는 부모가 잘 살펴야 한다”고 말했다.
    안과이주연 헬스조선 기자2019/10/26 07:02
  • "독감 환자, 혼자 두지 마세요" 폐렴·환각 주의

    "독감 환자, 혼자 두지 마세요" 폐렴·환각 주의

    독감이 유행하는 겨울철이 다가왔다. 최근 독감 환자 중에 갑자기 창문을 열고 뛰어내리는 등 이상행동이 연이어 보고 되고 있다. 독감의 증상과 전파력, 예방법, 치료제 등 궁금점을 식품의약품안전처 의약품안전국과 보건복지부 질병관리본부의 도움말로 풀어봤다.Q. 감기와 독감의 차이는?A. 인플루엔자 바이러스가 코, 인후, 기관지, 폐 등 호흡기를 통해 감염되는 병이 흔히 말하는 독감이다. 감기와 달리, 심한 증상을 나타내거나 생명이 위험한 폐렴 등 합병증을 유발할 수 있다. 반면 감기는 다양한 감기 바이러스에 의해 발생하는 급성 호흡기 질환으로 시간이 지나면 저절로 낫는다.Q. 인플루엔자에 걸리면 어떤 증상이 나타나나?A. 발열, 두통, 전신 쇠약감, 마른 기침, 인두통, 코막힘, 근육통 등이 흔한 증상이다. 어린이는 성인과 달리 오심, 구토, 설사 등의 증상이 동반될 수 있다.Q. 인플루엔자로 인한 합병증은?A. 가장 흔한 합병증은 세균성 폐렴이다. 이외에도 심근염, 심낭염, 기흉, 기종격동, 뇌염, 뇌증, 횡단성 척수염, 횡문근 용해, 라이 증후군 등이 발생할 수 있다. 또한 만성기관지염, 만성호흡기질환, 만성심혈관계 질환이 인플루엔자 감염으로 악화될 수 있다. 합병증은 어르신, 어린이, 만성질환자 등에서 잘 발생한다. 입원하거나 사망하는 경우도 있다.Q. 인플루엔자 예방접종은 언제 하는 게 좋은가?A. 10월~11월에 하는 것이 좋다. 인플루엔자 유행 시기는 보통 12~4월이다. 예방접종 후 방어 항체 형성까지 2주 정도가 걸린다. 면역효과는 평균 6개월간 지속된다. 너무 이른 시기에 접종하면 다음해 3~5월경 항체가 방어수준보다 낮아져 감염될 수 있다. 반대로 너무 늦게 접종하면 인플루엔자 방어항체가 형성되기 전에 감염될 수 있다.Q. 생후 6개월 이전엔 예방 접종을 할 수 없나?A. 생후 6개월 미만 연령은 인플루엔자 백신 접종의 유효성, 안전성에 대해 식품의약품안전처 허가를 취득하지 못했다. 이 때문에 영아와 같이 지내는 가족이나 임신부가 인플루엔자 예방 접종을 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Q. 인플루엔자 예방 백신으로 감기도 예방할 수 있나?A. 인플루엔자는 흔히 독감이라 불리기 때문에 감기와 같은 병으로 생각하는 경향이 있다. 그러나 같은 급성 호흡기 감염증이라도 인플루엔자는 감기와 다른 병이다. 따라서 인플루엔자 예방 접종은 인플루엔자 바이러스에 대한 백신이므로, 다른 종류의 바이러스에 의한 감기에는 효과가 없다.Q. ​예방 접종 후 주의할 점은?A. 접종 직후 20~30분간은 접종기간에 머물며 이상반응이 있는지 관찰한다. 접종 당일은 몸에 무리가 가지 않도록 쉬고, 2~3일간 몸 상태를 주의 깊게 살핀다. 접종 부위의 통증, 빨갛게 부어오름, 부종이나 근육통, 발열, 메스꺼움 등 경미한 이상반응은 일시적으로 나타날 수 있다. 대부분 1~2일 내 호전된다. 그러나 접종 후 고열이나 호흡곤란, 두드러기, 심한 현기증 등이 나타나면 즉시 의사 진료를 받는다. 어린이는 계속 보채고 잘 먹지 않고 평소와 다른 모습을 보이면 병원에 간다.Q. 인플루엔자 바이러스 치료제는 어떻게 복용하나?A. 인플루엔자 바이러스는 감염 후 72시간 내 증식이 일어난다. 바이러스의 증식을 억제하려면 초기 증상이 나타났거나, 감염자와 접촉한 지 48시간 내 약을 먹어야 한다.Q. 얼마 동안 다른 사람에게 감염시킬 수 있나?A. 인플루엔자 환자의 나이에 따라 전염 기간에 차이가 있다. 성인은 대개 증상이 생기기 하루 전부터 증상이 생긴 후 약 5일간 감염시킬 가능성이 있다. 어린이는 증상 발생 후 10일 이상 감염력이 있을 수 있다.Q. 인플루엔자 바이러스 치료제에는 어떤 약이 있나?A. 먹는 약으로 오셀타미비르 성분 제제, 코로 흡입하는 자나미비르 성분의 제제, 주사하는 페라미비르 성분 제제 등이 있다. 먹는 약과 흡입하는 약은 치료를 위해 1일 2회 5일간 투여한다. 이때는 임의로 투여를 중단하지 않고 처방일수를 지킨다. 주사는 치료를 위해서만 1회 투여한다.Q. 인플루엔자 바이러스 치료제의 부작용은?A. 이 약을 투여 중인 환자들 중 주로 소아청소년에서 경련과 환각, 초조함 등의 신경정신계 이상 반응이 나타날 수 있다. 최근에는 추락 등 사고로 이어진 사례가 있었다. 약을 복용하지 않은 환자에서도 유사한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 따라서 보호자는 치료제 투여와 관계없이 인플루엔자 환자가 혼자 있지 않도록 적어도 2일간은 지속적으로 주시한다. 또한 창문, 베란다, 현관문 등을 꼭 잠궈 만일의 상황에 대비한다.Q. 인플루엔자 바이러스 치료제를 해열진통제와 함께 먹어도 되나?A. 아세트아미노펜, 아스피린, 이부프로펜 등 해열진통제는 인플루엔자 바이러스 치료제의 효과에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 함께 복용해도 된다.Q. 임신 중이거나 수유하고 있는데, 인플루엔자 바이러스 치료제를 투여해도 되나?A. 의사와 상의할 것을 권장한다. 치료로 인한 이득이 모체와 태아에게 미칠 수 있는 잠재적 위험성보다 크다고 판단된 경우에만 복용을 고려한다.Q. 최근 인플루엔자로 진단돼 치료를 받았는데, 지금이라도 예방 접종을 해야 하나?A. 필요하다. 인플루엔자 백신은 3~4가지 인플루엔자 백신주를 포함 하는데, 1가지 인플루엔자 바이러스에 감염됐었다고 다른 유형에 대한 면역력이 획득되지 않는다. 인플루엔자 유행 시기에 2가지 이상의 인플루엔자 바이러스에 감염될 위험이 높다. 따라서 백신에 포함된 다른 유형의 인플루엔자 바이러스에 대한 예방을 위해 접종을 하는 것이 좋다.Q. 인플루엔자 바이러스 치료제를 백신 대신 사용할 수 있나?A. 감염 예방의 1차가 백신요법이기 때문에 인플루엔자 치료제를 백신 대신 사용할 수 없다. 다만, 그 해에 유행되는 균주에 대한 예방 효과를 기대할 수 없거나 백신 접종을 하지 못하는 경우에 한해 고려할 수 있다.
    내과이주연 헬스조선 기자2019/10/25 18:12
  • 추위로 시린 손·발, 수족냉증 아닌 '이 병' 일수도…

    추위로 시린 손·발, 수족냉증 아닌 '이 병' 일수도…

    추위로 손발에 차가움을 느끼는 사람이 많다. 기온이 뚝 떨어질 때 갑자기 손발이 저리거나 통증이 있다면 레이노증후군을 의심할 수 있다. 국내 10명 중 1명꼴로 비교적 흔한 질환이다. 레이노증후군은 무엇인지, 증상과 원인을 알아보자.◇수족냉증보다 심하고 저림·​통증 동반레이노증후군은 추운 곳에 나가거나 찬물에 손·발을 담궜을 때, 과도한 스트레스 등에 의해 손가락·​발가락 등의 혈관이 수축해 혈액순환 장애를 일으키는 질환이다. 증상은 손발의 3단계 색깔 변화로 나타난다. 추위에 노출되면 피부가 하얗게 변하고, 다음엔 파란색으로 됐다가 다시 붉어진다. 추위로 혈관이 좁아져 막히면 피부가 하얗게 변하고, 산소 농도가 떨어져 파랗게 변했다가 조금 지난 뒤 혈관이 다시 넓어져 붉어지는 것이다. 일반적으로 손이 차다고 느끼는 수족냉증보다 증상이 훨씬 심하다. 가려움, 저림, 통증도 동반된다.◇말초 혈관이 비정상적으로 수축손발이 저리고 통증이 생기는 이유는 교감신경계가 과도하게 반응하는 것이 원인이다. 혈관의 수축과 이완은 교감신경계가 담당한다. 추위에 노출되거나 스트레스를 받았을 때, 정상인은 말초 혈관이 어느 정도 수축하는 정도에 그친다. 그러나 레이노증후군 환자는 말초 혈관이 비정상적으로 수축해 손·발 등에 원활한 산소 공급이 되지 않는다. 이 때문에 손발이 저리거나 통증이 생기는 것이다. 그러나 대개의 환자는 증상이 가볍고 자주 발생하지 않아 특별한 치료가 필요없다.◇손발 따뜻하게 하고, 증상 심하면 치료레이노증후군을 예방하려면 손이나 발뿐 아니라 전신을 따뜻하게 해주는 게 중요하다. 평소 차가운 공기나 찬물 마시는 일을 피한다. 세수나 설거지를 할 때는 온수를 사용하고 겨울철 조깅이나 야외 운동 후에는 족욕이나 반신욕으로 몸을 따뜻하게 한다. 겨울철 외출시 양말은 두껍게 신는 것이 좋다. 장갑을 끼고 옷을 여러 벌 겹쳐 입는다. 만약 증상이 오래 지속되거나 정도가 심하다면 정확한 진단을 받는다. 약물치료를 하다가, 심한 경우 교감신경절제술을 시행할 수 있다.
    내과이주연 헬스조선 기자2019/10/25 15:13
  • 면역력 높이는 '인삼', 색다르게 먹어볼까

    면역력 높이는 '인삼', 색다르게 먹어볼까

    아침·저녁으로 온도 차가 커 면역력이 떨어질 때 먹기 좋은 음식이 인삼이다. 인삼은 무기력한 체질이나, 몸이 항상 차고 추위를 많이 타는 사람에게 효과적이다. 그러나 인삼을 삼계탕이나 약재로 사용하는 것 외에 어떻게 섭취해야 하는지 모르는 사람이 많다. 건강과 맛을 함께 챙길 수 있는 인삼을 색다르게 먹는 방법을 소개한다.◇항산화 성분 풍부해 항암효과까지인삼에는 진세노사이드, 폴리페놀 같은 항산화 물질이 풍부하다. 항산화 물질은 체내 활성산소를 없애 노화를 늦추고 질병 예방을 돕는다. 인삼 뿌리에 들어 있는 총 폴리페놀은 25~30㎎GAE/g 가량이며, 약 50%의 항산화 활성을 갖는다. 이런 항산화 성분 때문에 항암 효과가 있다고도 알려졌다. 암 환자의 면역 기능 활동을 활성화해 암의 재발을 막고 암세포의 증식을 억제한다.◇샐러드로 곁들여 간단히 먹을 수 있어인삼은 약재가 아닌 샐러드로 만들어 쉽고 간단히 먹을 수 있다. 먼저 4년근에서 6년근 중 기호에 맞는 크기의 인삼을 골라 깨끗이 씻는다. 뇌두 즉, 머리 부분을 잘라낸 뒤 어슷하게 썰거나 채를 친다. 인삼 두부 샐러드는 비타민이 풍부한 사과, 배 등 제철 과일에 두부를 넣고 달콤한 레몬 소스를 뿌려준다. 두부 대신 훈제연어를 활용해도 좋다. 인삼과 채 썬 각종 채소를 훈제연어로 돌돌 말아 올리브유와 소금을 넣은 소스를 찍어 먹는다.◇물엿에 졸여 아이들도 좋아하는 간식으로 변신인삼을 물엿에 졸여 절편으로 먹는 방법도 있다. 흐르는 물에 깨끗이 씻은 후 뇌두를 잘라낸다. 이때 한번 데쳐주면 쓴맛이 조금 사라진다. 데친 인삼을 얇게 썬다. 너무 얇게 썰면 씹는 맛이 사라질 수 있으니 주의한다. 냄비에 인삼과 함께 설탕과 물엿을 7:3 비율로 넣고 졸여 절편으로 먹으면 된다. 졸이고 식히는 것을 3~4번 반복한다. 인삼을 싫어하는 아이들도 좋아하는 간식이다.◇일부 질환자는 피하고, 카페인과 함께 먹지 말아야인삼이 모든 사람에게 좋은 것은 아니다. ▲머리카락이 많이 빠지거나 혈압이 높은 사람, ▲머리에 열이 있고 두통이 잦은 사람, ▲폐결핵이나 기관지염 환자, ▲피부 두드러기가 잘 생기는 사람은 인삼을 피하는 게 좋다. 임산부가 인삼을 복용하면 유즙이 감소하는 경우도 있다. 또 인삼은 카페인, 혈압약, 스테로이드제, 여성호르몬제 등의 약효를 지나치게 높인다. 커피, 녹차 등 카페인 음료를 인삼과 함께 먹지 않는 것이 바람직하다.
    푸드이주연 헬스조선 기자2019/10/25 14:00
  • 한미약품, 바이오신약 FDA 시판허가 재신청

    한미약품, 바이오신약 FDA 시판허가 재신청

    한미약품은 호중구감소증 바이오신약으로 개발한 ‘롤론티스’의 미국 식품의약국(FDA) 시판허가 절차가 다시 시작했다고 25일 밝혔다.한미약품 파트너사 스펙트럼은 미국 현지시각 24일 “확고한 임상적 데이터와 FDA 요청 사항인 생산 프로세스 사항 등을 모두 담은 롤론티스 시판허가 신청 서류들을 FDA에 제출했다”고 밝혔다.롤론티스는 한미약품이 개발해 2012년 미국 스펙트럼에 라이선스 아웃한 바이오신약이다. 한미약품의 독자 개발 플랫폼 기술인 랩스커버리가 적용됐다.스펙트럼은 지난해 12월 FDA에 롤론티스 시판허가를 신청했으나, 올해 3월 FDA가 요구한 추가 자료를 보완하기 위해 자진 취하한 바 있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이번 시판허가 신청은 2건의 임상 3상(ADVANCE, RECOVER) 데이터를 토대로 제출했다. 이 두 임상에서 스펙트럼은 골수억제성 항암화학요법으로 호중구감소증이 발생한 초기 유방암 환자 643명을 대상으로 롤론티스의 안전성과 약효를 확인했다. 또한 총 4번의 치료기간 동안 페그필그라스팀 대비 ‘중증 호중구감소증 발현 기간’의 비열등성 및 우수한 상대적 위험 감소율 등을 입증했다.스펙트럼 조 터전 사장은 “롤론티스는 향후 가장 혁신적인 호중구감소증 치료제가 될 것으로 믿는다”며 “FDA에서 승인된다면 수십억 달러 규모의 관련 시장에서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한미약품 대표이사 권세창 사장은 “롤론티스는 한미약품의 독자적 플랫폼 기술인 랩스커버리가 적용된 바이오신약 중 글로벌 상용화 단계에 가장 근접해 있다”며 “롤론티스 성공을 기반으로 제약강국을 향한 한미약품의 발걸음이 더욱 빨라질 수 있을 것이라 확신한다”고 말했다.
    제약이주연 헬스조선 기자2019/10/25 13:18
  • "물면 그만? 개물림 피해자 진료비도 안 내는 견주 많아"

    "물면 그만? 개물림 피해자 진료비도 안 내는 견주 많아"

    개물림 사고가 끊이지 않고 있다. 올해 4월 경기도 안성에서 산책을 하던 60대 여성이 도사견에 물려 사망했다. 6월에는 용인에서 ‘폭스 테리어’가 3세 아동을 물어 크게 다쳤다. 이 가운데 진료비조차 내지 않고 버티는 견주가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인재근 의원(더불어민주당)이 국민건강보험공단에서 제출받은 ‘개 피해로 인한 구상권 청구 현황’을 분석한 결과, 최근 6년간(2014~2019년 6월) 개물림 사고로 인해 건보공단이 견주에게 구상권을 청구한 경우가 864건에 달했다. 이에 따른 병원 진료비는 14억3000만원이었다.개물림 사고 피해자를 치료한 의료기관에 건보공단이 먼저 진료비를 지급한 뒤 견주에게 구상권을 청구한 것이다.연도별 구상권 청구 현황은 2014년 161건(2억800만원), 2015년 151건(2억1000만원), 2016년 146건(2억3000만원), 2017년 155건(3억600만원), 2018년 162건(3억2000만원), 2019년 6월까지 89건(1억4000만원)으로 나타났다. 지역별로는 경기가 186건으로 가장 많았다.그러나 자신의 개 때문에 피해자가 발생한 상황에서, 그 진료비조차 내지 않은 견주들이 5명 중 1명 꼴로 많았다. 진료비 납부 책임이 있지만 완납하지 않은 견주는 최근 6년간 194건이었다. 전체 납부 대상 견주의 20%가 넘는 수치다. 이들에 의해 환수되지 못한 병원 진료비는 4억이 넘었다.견주의 소득분위를 살펴본 결과, 2분위가 36명으로 가장 많았다. 그 다음은 10분위가 29명으로 나타났다. 특히 지난해와 올해에는 10분위에 속한 견주들이 가장 많은 비율로 진료비를 완납하지 않았다. 경제적 여유가 있음에도 진료비를 납부하지 않고 버티는 견주들이 많은 것이다.인재근 의원은 “반려견을 키우는 인구가 증가함에 따라 개물림 사고가 끊임없이 발생하고, 이로 인한 사회적 갈등과 분쟁이 잇달아 일어나고 있다”며 “관련부처는 협의체를 구성하고, 견주들에게 확실한 책임을 물어 건보 재정에 누수가 없도록 해야 한다”고 말했다.
    기타이주연 헬스조선 기자2019/10/25 13:16
  • 대웅제약, 크기 줄인 진통제 '이지엔6프로' 재출시

    대웅제약, 크기 줄인 진통제 '이지엔6프로' 재출시

    대웅제약은 액상형 진통제 ‘이지엔6프로’의 제형 크기를 줄이고, 천연색소인 치자청 색소를 적용했다고 25일 밝혔다.새롭게 바뀐 제형은 기존 대비 가로가 20㎜에서 13㎜​로 축소돼 소비자의 복용편의성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 이번 변화는 대웅제약이 이지엔6를 발매한 뒤 지속적으로 소비자의 필요를 파악해온 결과다.덱시부프로펜 성분의 이 제품은 이지엔6의 다른 라인업 제품 대비 가로가 긴 제형이어서 복용이 불편하다는 의견이 있었다. 또한 소비자가 다양한 제형 중 타원형의 연질캡슐을 더 선호한다는 점을 반영했다.대웅제약 송하나 이지엔6 PM은 “두통, 생리통 등에 빠른 진통 효과는 그대로 유지하면서 환자가 보다 쉽게 ‘이지엔6프로’를 복용할 수 있도록 리뉴얼을 진행했다”며 “앞으로도 소비자와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 필요를 파악하고, 이를 제품에 적용해 경쟁력을 높여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액상형 진통제 ‘이지엔6’은 2005년 출시돼 성분별로 다양한 라인업을 갖추고 있다. 덱시부프로펜 성분의 '이지엔6프로', 이부프로펜 성분의 '이지엔6애니', 이부프로펜과 파마브롬이 함유된 '이지엔6이브', 나프록센 성분의 '이지엔6스트롱', 아세트아미노펜 성분의 '이지엔6에이스'로 총 5개 제품이 있다.
    제약이주연 헬스조선 기자2019/10/25 11:00
  • 유한양행, 여성청결제 라네이처 3종…약국 판매

    유한양행, 여성청결제 라네이처 3종…약국 판매

    유한양행은 여성청결제 '라네이처(La Nature)’를 약국에서도 판매한다고 25일 밝혔다.이 제품은 거품, 젤, 물티슈 3종류로 구성돼 사용자가 선호도와 상황에 따라 선택할 수 있다.이 여성청결제는 화장품 정보제공 어플리케이션 ‘화해’와 패션 라이프 매거진 ‘싱글즈’를 통한 제품 설문조사에서 제품 사용시 순함, 편안함, 산뜻한 느낌에 대한 만족도 95%를 얻었다.회사측은 미국의 공신력 있는 환경단체 'EWG'와 화해 기준으로 '올그린(All Green)' 등급에 해당하는 원료로 만들었다고 설명했다.자연유래 추출물 로즈힙, 히비스커스, 석류가 함유돼어 여성의 피부 본연의 힘을 지켜주고 시트릭애씨드가 함유된 약산성 pH로 여성의 생활 밸런스 유지에 도움을 준다.또한 독일의 세계적인 피부과학 연구소인 더마테스트의 피부자극 테스트에서 '엑설런트' 인증을 받아 민감한 피부에도 사용이 가능한 제품임을 입증했다.유한양행 관계자는 “라네이처 여성청결제는 한국여성의 민감한 피부와 건강을 위해 만들어 졌다” 며, “향후에도 여성 피부와 건강을 위해 더욱 뛰어난 제품 개발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제약이주연 헬스조선 기자2019/10/25 10:55
  • 한국아스트라제네카, 암 환우 자녀 초청 행사 성료

    한국아스트라제네카, 암 환우 자녀 초청 행사 성료

    한국아스트라제네카가 지난 19일 서울 삼성동 본사에서 자사의 사회공헌활동 ‘희망샘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암 환우 자녀와 임직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희망의 과학 실험실’ 행사를 가졌다.희망샘 프로젝트는 한국아스트라제네카가 사회복지법인 아이들과미래재단과 함께 올해로 15회째 진행해 오고 있는 사회공헌활동이다. 부모의 암 투병으로 더 많은 관심과 돌봄을 필요로 하는 초중고생 자녀 55명에게 매월 장학금을 지급하며, 도서 기증과 임직원 1:1 멘토링 등 다양한 정서적 교류를 갖고 있다. 또한 매년 10월에는 임직원과 희망샘 장학생 가족들이 함께하는 가을행사를 통해 유대감을 돈독히 하고 있다.올해는 ‘더 나은 세상을 만드는 과학의 힘’을 체험하고 흥미를 갖도록 독려하기 위해 다양한 교육 체험 행사가 마련됐다. 희망샘 장학생들은 한국아스트라제네카 멘토들과 함께 사무실 곳곳에 숨겨진 실험 재료를 찾는 스탬프 투어를 시작으로, 코딩으로 움직이는 열차를 설계하고, 직접 조립한 로봇으로 팀 대항 경연을 벌이기도 했다. 또, 과학전문 유튜버를 특별 강사로 초청, 과학과 예술을 융합한 퍼포먼스에 참여하고, 최근 유망직업으로 주목받고 있는 SNS 크리에이터라는 직업에 대해서도 알아보았다.아울러 희망샘 장학생과 함께 참석한 암 환우 및 가족을 대상으로도 자녀 소통 전문가 강연을 마련해, 암 투병과 돌봄 과정에서 어려움을 겪을 수 있는 개인 심리와 가족 관계를 돌아보고 회복을 도모하는 시간을 가졌다.한국아스트라제네카의 김상표 대표이사 사장은 “이번 행사 참여를 통해 희망샘 장학생들이 과학에 대한 호기심을 갖고, 이를 통해 더 나은 삶을 만들어갈 수 있다는 희망을 가질 수 있었기를 바란다”며 “환자를 가장 먼저 생각한다는 아스트라제네카의 기업 철학을 근간으로 환우들과 가족들을 돕기 위한 노력을 지속적으로 이어가겠다”고 말했다.아이들과미래재단 박두준 상임이사는 “희망샘 가을행사는 매년 다양한 교육 체험과 멘토링을 통해 돌봄과 관심이 필요한 암 환우 자녀들이 미래에 대한 꿈과 용기를 잃지 않도록 독려하고 있다”며 “15년의 꾸준한 후원에 힘입어, 이제 성인이 된 희망샘 장학생 가운데는 사회복지사가 되어 아이들과미래재단이 운영하는 다른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경우도 확인되는 등, 암 환자 자녀들의 성장과 자립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고 밝혔다.
    기타이금숙 헬스조선 기자2019/10/25 10:52
  • 척추질환, 통증 극심해도 주사요법 효과있어

    척추질환, 통증 극심해도 주사요법 효과있어

    척추질환 통증이 극심하다고 수술부터 고려하는 건 좋지 않다. 최근엔 환자의 신체 훼손을 줄이는 방향으로 치료법이 바뀌고 있다. 요통이나 신경통이 심각한 환자에게 주사요법을 했더니 통증이 많이 줄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분당서울대병원 영상의학과 이영준, 이준우 교수팀은 심한 요통과 좌골신경통을 호소하는 환자들에게서 척추 주사요법의 효과를 규명한 연구결과를 국제학술지 뇌신경방사선학(Neuroradiology)에 게재했다고 25일 밝혔다.이번 연구는 2017년 분당서울대병원에서 척추 관련 요통과 좌골신경통이 통증척도 10점 만점에 10점의 극심한 상태여서, 주사를 주입했던 환자 381명을 대상으로 진행했다.그 결과 약 44.2%의 환자가 척추 주사요법 실시 후 통증척도 점수가 30% 이상 감소했다. 통증 발생 6개월 이내에 수술로 이어지는 경우도 적었다.환자들은 50세 이전에선 추간판탈출증이 많았고, 50세 이후에선 척추협착증이 많았다.이영준 교수는 “이번 연구는 통증이 극심한 환자들의 임상적, 영상의학적 소견과 치료의 효과를 함께 살펴본 연구로서, 이들에게도 척추 주사요법이 통증을 완화시키는데 효과적인 것을 보여준 의미 있는 연구”라고 말했다.이준우 교수는 “척추질환은 심각한 정도가 아니라면 비수술적 치료와 생활습관 관리로 호전이 가능하다”며 “척추 관련 치료 경향이 점차 보존적인 형태로 나아가는 상황에서, 수술적 치료에 앞서 주사요법을 먼저 시도해 봄으로써 통증 완화를 기대해볼 수 있다”고 말했다.
    영상의학과이주연 헬스조선 기자2019/10/25 1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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