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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병원 곳곳 살펴보는 '컨트롤타워'… 환자들의 '안전 사각지대' 없앤다

    병원 곳곳 살펴보는 '컨트롤타워'… 환자들의 '안전 사각지대' 없앤다

    1000병상이 넘는 큰 병원 곳곳의 현황을 한눈에 볼 수 있다면, 더 많은 환자를 안전하게 진료할 수 있을 것이다. 비행기의 안전 운행을 위해 설치된 '공항관제센터'처럼 대형병원에도 환자 안전과 병원의 효율적인 운영을 위한 관제 시스템이 도입되고 있다. 바로 '임상통합상황실(Clinical Command Center)'이다. 이대서울병원이 지난해 말 GE헬스케어와 협약을 맺고 아시아 최초로 도입했다. 전 세계에서는 12번째이다. 임상통합상황실은 이대서울병원 2층에 15평 규모로 들어섰으며, 중환자실 환자의 생체징후를 확인할 수 있는 현황판(타일)도 8개 갖췄다〈사진〉. 현황판 앞에는 전담간호사 2명이 앉아 중환자의 생체징후를 모니터링 한다. 생체징후가 기준치에서 벗어나면 알람이 작동하며, 전담간호사는 이를 담당 주치의 또는 신속대응팀에 알려 즉각적인 대응을 하게 한다.
    종합이금숙 헬스조선 기자2020/03/18 04:20
  • 로봇·유전체 분석·수술 후 케어… '표준치료' 넘어 癌 정복 최전선에

    로봇·유전체 분석·수술 후 케어… '표준치료' 넘어 癌 정복 최전선에

    고려대안암병원 암센터는 떠오르는 '강자'다. 대학병원에서는 다소 늦은 2017년에 현재 위치에 암센터를 확장 이전했지만, 적극적이고 새로운 수술 기법을 통한 과감한 치료로 성장하고 있다. 2017년에 비해 2019년 외래·입원 환자수가 2배 늘었다. 신규 등록된 암환자 수는 같은 기간 25% 증가했다. 세계 각국에서도 암환자들이 치료를 위해 찾아오고 있다. 지난 1년간 몽골, 러시아, 카자흐스탄 등에서 약 1400명의 암환자가 방문했다.◇새로운 암 수술법 개발에 적극고려대안암병원 암센터에는 대장암·위암·간암·혈액암 등 11개 다학제 협진팀이 있다. 고려대안암병원 김선한 암센터장은 "각 의료진은 치료 전문성이 높아 교과서에 나온 표준치료 외에도 필요하면 적극적이면서도 과감한 치료를 통해 완치율을 높이고 있다"고 말했다. 직장암의 경우는 로봇수술을 특화했다. 직장암은 골반 속 깊은 곳에 위치하고 방광과 자궁 등 다른 장기와 붙어있기 때문에 수술이 까다롭다. 로봇을 이용하면 좁은 공간에 쉽게 들어갈 수 있어 정밀한 절제가 가능하다. 김선한 암센터장은 세계 최초로 직장암 로봇수술법을 개발했으며, 2017년 미국대장항문학회에 직장암 로봇 수술이 복강경 수술보다 수술 합병증이 낮은 것은 물론 생존율까지 높다는 것을 입증했다.유방내분비외과 김훈엽 교수는 입안으로 로봇 팔을 넣어 갑상선암을 치료하는 '로봇 경구 갑상선암 수술'을 세계 최초로 개발했다. 외부에 흉터가 없이 수술한다는 점에서 획기적인 수술법이다. 이 외에 근치적 방광 절제술 아시아 최다 시행, 흉터 크기를 10분의 1로 줄인 로봇 유방 재건술 4000례 등의 기록을 가지고 있다.최신 장비 도입에도 적극적이다. 지난해에는 방사선암치료기 핼시온 2.0(Halcyon 2.0)을 아시아 최초로 도입했다. 기존 장비에 비해 치료 시간이 단축돼 환자 자세와 방사선량 전달 오차를 최소화했다. 전립선암은 전립선 조직을 무작위로 8군데 찔러 조직을 확보한 뒤 검사를 하는데, 잘못 찌르면 진단을 못할 수 있다. 자기공명영상(MRI)과 초음파 영상을 융합한 특수 장비를 도입해 암이 의심되는 부분만 선택적으로 검사해 정확도를 높였다.
    암일반이금숙 헬스조선 기자2020/03/18 04:00
  • 대한고혈압학회 "코로나19 때문에 혈압약 교체 안 해도 돼"

    대한고혈압학회 "코로나19 때문에 혈압약 교체 안 해도 돼"

    대한고혈압학회가 코로나19로 인해 고혈압약 '안지오텐신전환효소억제제' '안지오텐신수용체차단제' 복용을 피해야 햘 필요 없다는 공식 입장을 17일 발표했다.이들 약제는 고혈압 환자에게 흔히 쓰이고 있는 약으로 혈압을 높이는 '안지오텐신'의 작용을 억제한다. 학회는 "코로나19 감염이 특히 고혈압 환자의 사망률을 높이고, 코로나19가 안지오텐신 전환효소에 결합해 작용하는 것은 사실"이라며 "이를 바탕으로 일부에서 안지오텐신전환효소억제제, 안지오텐신수용체차단제 사용이 안지오텐신 전환효소의 농도를 증가시켜 고혈압 환자에서 이들 약제 복용을 중단해야 한다는 주장을 제기하고 있다"고 말했다. 학회는 이에 대해 "안지오텐신전환효소 증가가 고혈압 환자에서 어떤 영향을 주는지에 대한 임상적 근거가 부족해, 효과가 증명되고 올바른 적응증에 사용된 안지오텐신전환효소억제제와 안지오텐신수용체차단제를 타계열의 약제로 교체할 필요는 없다"며 "또한 고혈압약 사용으로 얻는 이득이 중단 및 변경에 따른 위험도 보다 크기 때문에 고혈압 환자에서 해당 성분의 약제를 변경 및 중단하지 말고 지속적으로 복용 할 것을 권고한다"고 설명했다. ​
    내과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20/03/17 18:07
  • 심장·뇌 건강 돕는 '오메가3' 어떤 음식에 많나?

    심장·뇌 건강 돕는 '오메가3' 어떤 음식에 많나?

    오메가3는 고혈압·협심증·심근경색 등 심장혈관질환을 예방한다. 이 밖에도 우울증을 예방하고, 뇌 건강을 개선해 기억력을 향상하는 효과가지 있다. 건조한 눈에도 도움이 된다. 그러나 오메가3는 체내에서 스스로 합성되지 않기 때문에 식품으로 섭취해야 한다. 오메가3 지방산이 풍부한 음식들을 알아본다.◇고등어=고등어는 오메가3 지방산이 풍부한 대표적인 등푸른생선이다. 고등어에 들어 있는 지방 중 DHA는 뇌를 활성화하고, EPA는 동맥경화와 뇌졸중을 예방하는 데 효과적이다. DHA·EPA 같은 불포화 지방산은 산화하기 쉬운데, 고등어에는 불포화지방산의 화를 방지하는 비타민E가 들어 있다. ◇연어=연어에도 오메가3 지방산이 들어 있다. 연어의 오메가3 지방산은 동맥경화를 예방하고 피부 건강을 좋게 하는 데 도움이 된다. 비타민D도 풍부해 중·장년의 뼈 건강에도 좋다. 비타민B군이 고루 들어 있어 성장 촉진 효과도 있다. 그 밖에 피로 해소에 좋은 비타민B1, 빈혈 예방에 좋은 비타민B12 등도 함유돼 있다.◇호두=호두에 들어 있는 오메가3 지방산은 혈중 콜레스테롤을 감소시키고 혈압을 낮추는 데 효과적이다. 심장 박동을 규칙적으로 유지해 심장 질환을 예방하는 효과도 있다. 실제 당뇨병 환자를 대상으로 호두를 꾸준히 섭취하게 한 결과, 트랜스지방산이나 포화지방산보다 불포화지방산 섭취가 증가해 심장병 발병을 예방할 수 있었다는 연구결과가 있다.◇들기름=들깨에는 머리를 맑게 해주는 오메가3 지방산이 가득 들어 있다. 지방 질 40%, 단백질 16%, 당질 20%가 들어 있어 기름으로 만들기 좋은 식품이다. 오메가3 지방산의 일종인 알파리놀렌산 함량이 일반 참기름은 약 0.7%인데, 들기름은 최고 60%에 이른다. 알파리놀렌산은 뇌 기능을 돕는 DHA의 기초 물질로 기억력과 학습력을 높인다.◇아몬드=아몬드에도 오메가3 지방산이 많다. 아몬드를 적절히 섭취하면 심혈관질환 위험을 낮추는 데 도움이 된다. 아몬드에는 오메가3 지방산 외에도 질 좋은 단백질, 피부 건강에 좋은 비타민E, 골다공증을 예방하는 칼슘, 면역력 강화를 돕는 아연, 혈압을 낮추는 칼륨 등이 들어 있어 전신 건강에 이로운 식품이다.
    푸드전혜영 헬스조선 기자2020/03/17 17:24
  • 코로나 때문에 '혼술'한다? 횟수·양 정하고 마셔야

    코로나 때문에 '혼술'한다? 횟수·양 정하고 마셔야

    30대 초반 직장인 A씨는 요즘 무력감에 빠졌다. 코로나19가 확산되면서 퇴근 후 즐겼던 필라테스, 독서 모임 등이 잠정 중단된 것은 물론 저녁 약속까지 모두 취소되었기 때문이다. 주말에도 나들이는 커녕 제대로 된 외출도 하지 못한 채 집에만 있는 날들이 이어지다 보니 삶이 멈춘 듯한 기분이다. 그나마 퇴근 길에 집 앞 편의점에서 맥주를 사와 저녁을 먹으며 마시는 것이 유일한 삶의 낙이 되어버렸다. 전문가들은 코로나19 사태가 장기화되면서 받는 스트레스를 음주로 해결하면 우울증, 알코올 의존증으로 이어질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고 말한다. 다사랑중앙병원 이무형 원장은 "코로나19로 인한 확진과 사망 소식이 연일 계속되면서 많은 사람들이 불안과 스트레스를 호소하고 있다"며 "특히 제한된 외부 활동에 대한 답답함을 홈술로 해소하는 경우가 많은데 정신적 고통을 달래기 위해 마시는 술은 약이 아닌 독이 되는 만큼 주의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실제로 편의점업계에 따르면 2020년 1~2월 맥주 매출은 전년 대비 GS25 12.3%, CU 4.3%, 세븐일레븐 6.8%, 이마트24는 26.8%의 증가율을 보였다. 늘어난 홈술족에 주류와 함께 안주 판매가 증가하자 편의점과 식품업체들은 이들을 사로잡기 위한 간편 안주 제품을 앞다투어 출시하고 있다. 다음달 3일부터는 스마트폰 앱 등 온라인으로 맥주 등의 주류를 주문한 뒤 음식점이나 편의점에서 찾아가는 것이 가능해져 홈술족이 더욱 늘어날 전망이다.이무형 원장은 "편안한 분위기에 마시는 홈술은 자제가 어렵기 때문에 본인도 모르는 사이 음주의 양과 횟수가 늘어나 잘못된 음주습관이 생기기 쉽다"며 "외출이 어려운 대신 홈술을 즐기고 싶다면 술 마시는 횟수와 양을 정해놓고 마시는 등 건강한 음주습관을 만들기 위한 노력이 필요하다"고 말했다.우울한 상황에서의 음주는 오히려 스트레스에 취약하게 만든다. 술에 포함된 알코올은 스트레스에 반응하는 시상하부, 뇌하수체, 부신피질축을 자극해 스트레스를 악화시킨다. 또한 우울한 기분을 술로 달래는 경험이 반복되면 우리 뇌에 '스트레스=술'이라는 공식이 생겨 스트레스를 받을 때마다 술이 생각나게 된다. 그럴 경우 알코올에 대한 의존성이 점점 강해져 결국 다시 일상에 돌아와도 술이 없으면 허전함을 느끼고 계속해 음주를 이어가게 될 가능성이 높다.이무형 원장은 "코로나 사태가 장기전으로 돌입한 만큼 지금 가장 필요한 것은 술이 아닌 부정적 감정을 잘 다스릴 수 있는 심리적 방역"이라며 "뉴스를 하루에 한 번만 보거나 요리, 독서와 같은 취미생활에 집중하는 등 스스로 통제 가능한 활동으로 주의를 전환해 불안과 우울에 빠지지 않도록 힘써야 한다"고 말했다.
    정신과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20/03/17 15:28
  • 테라젠이텍스, 코로나19 치료제 후보물질 5종 발굴

    테라젠이텍스, 코로나19 치료제 후보물질 5종 발굴

    테라젠이텍스는 자체 인공지능(AI) 신약개발 플랫폼 기술과 유전체 분석 기술을 활용해 코로나19 치료제의 후보물질을 발굴했다고 17일 밝혔다. 이 회사는 최근 미국 식품의약국(FDA)의 품목허가 승인 약물 1880종을 대상으로 신약재창출(Drug Repositioning) 선별 연구를 실시해 5종의 치료제 후보물질을 골라냈다. 자체 코로나19 염기서열 분석을 거쳤다.1차 획득한 후보물질 중에는 현재 코로나19 치료제로 임상시험 중인 클로로퀸, 렘데시비르, 리바비린, 파비피라비르 등의 약물이 상위에 올랐지만 이들 약물들은 최종 후보물질에는 선정되지 않았다.최종 후보물질에는 호흡기질환 치료제와 심혈관질환 치료제 등이 상위권에 포함됐다. 호흡기질환 치료제는 항바이러스 효과와 함께 증상 완화를 기대할 수 있고, 심혈관질환 치료제는 심혈관계 기저질환자의 치료에 적용할 수 있을 것이라고 회사측은 전망했다.이번 연구에 앞서 테라젠이텍스는 코로나 바이러스의 작용 기전을 분석해 2개의 단백질 타깃을 선정했다.먼저 단일 나선(Single strand) RNA의 복제와 번역을 통해 바이러스가 증식하는 것과 관련된 'ORF1ab' 단백질 가수분해효소(Main proteinase)를 선정했다. 또 바이러스의 체내 침투와 관련해 '스파이크 단백질(Spike Protein)'을 타깃으로 추가했다.이를 바탕으로 최신의 분자 결합(Molecular Docking) 분석법과 딥 러닝(Deep Learning) 기반의 결합 예측 프로그램을 적용해 단백질과 화합물 간의 '바인딩 예측(친화력을 수치화하는 분석 방식)'을 실시, 이 같은 결과를 얻었다.앞으로 테라젠이텍스는 획득한 후보물질을 대상으로 연구기관과 약물 효력시험을 진행하기로 했다. 또한 12종의 추가 타깃 단백질에 대한 버추얼 스크리닝(Virtual screening)을 통해 후보물질을 추가 발굴할 예정이다. 여기서 검증된 약물에 대해서는 조기 허가를 목표로 식품의약품안전처에 임상시험 계획 승인을 신청한다.오용호 테라젠이텍스 신약개발센터장은 "이번 연구 성과를 바탕으로 조기 상용화가 가능한 코로나19 치료제 개발에 적극 나서는 한편, 바이러스 감염질환에 대한 자체 유전체 데이터베이스를 구축해 향후 다른 바이러스 치료제 개발에도 활용할 것"이라고 말했다.
    제약이주연 헬스조선 기자2020/03/17 14:12
  • [질병백과 TV] 원인 100% 밝혀진 암… 자궁 없는 남성도 백신 맞아야?

    [질병백과 TV] 원인 100% 밝혀진 암… 자궁 없는 남성도 백신 맞아야?

     자궁경부암은 암 중에서는 드물게 원인이 100% 밝혀진 암이다. 자궁경부암의 원인은 '인유두종 바이러스'. 자궁경부암 예방을 말하면서 인유두종 바이러스를 빼놓을 수는 없다.자궁경부암 조직을 떼서 조사를 했더니 모두 인유두종 바이러스가 발견이 됐다. 인유두종 바이러스는 어떻게 감염될까. 피부 접촉, 즉 성관계를 통해서 감염이 된다. 그래서 성관계를 시작하기 전 어린 나이에 예방접종을 해야 한다. 인유두종 바이러스는 수십종이 있는데, 주요 바이러스만 감염을 막아도 자궁경부암을 70%는 예방할 수있다. 성관계를 통해 여성에게 옮기므로 '대승적 차원'에서 자궁이 없는 남성도 예방접종을 하라고 하는데...이대서울병원 산부인과 주웅 교수의 강의로 자궁경부암의 모든 것에 대해 들어본다.
    산부인과헬스조선 편집팀2020/03/17 14:02
  • 손톱 건조해 갈라진다면 '이것' 제거 말아야

    손톱 건조해 갈라진다면 '이것' 제거 말아야

    건조한 환절기에는 손톱이 갈라지거나 부서지는 사람이 많다. 이럴 때는 손 전용 보습제를 수시로 바르는 것도 좋은 방법이지만, 손톱을 자르는 방법만 바꿔도 손톱 건강을 지킬 수 있다. 손톱 건강을 유지할 수 있는 방법들에 대해 알아본다.◇손톱 1mm 이상 남겨두고, 손톱깎이 위생 철저손톱을 깎을 때는 흰 부분을 1mm 이상 남겨두고 깎는 게 손톱 건강에 좋다. 손톱이 너무 짧으면 주변에 각질이 더 많이 생기고 외부의 자극을 많이 받는다. 손톱을 깎기 전에는 손톱깎이, 줄칼 등 도구가 청결한지 점검할 필요도 있다. 손톱 정리 도구에 남아있는 세균이 손톱 틈이나 상처에 들어가면 염증이 생길 수 있기 때문이다. 특히 손톱이나 발톱 무좀이 있는 가족이 있다면, 개인 손톱깎이를 사용해야 한다. 공중목욕탕의 손톱깎이는 되도록 사용하지 않는 게 좋다. ◇손톱 지지대 역할 '큐티클' 제거하지 말아야손톱 정리를 할 때 손톱을 깔끔하게 보이기 위해 큐티클까지 함께 제거하는 사람이 많다. 하지만 손톱 건강을 생각한다면 큐티클은 그대로 두는 게 좋다. 큐티클과 같은 손톱 주변의 각질은 손톱을 보호하고 건강하게 자랄 수 있게 하는 지지대 역할을 한다. 큐티클을 물에 불려 가위로 과도하게 잘라내면 손톱이 약해진다. 따라서 큐티클은 될 수 있으면 제거하지 않는다. 많이 지저분하다면 큐티클 오일을 바른 후 밀대를 사용해 손톱 바깥 방향으로 살짝만 밀어서 정리해준다.◇보습제 손톱까지 바르고 단백질 섭취하면 도움매니큐어를 자주 바르면 화학성분으로 인해 손톱과 손톱 주변의 피부 방어벽이 허물어져 손톱이 약해지고, 세균이 쉽게 침입할 수 있는 환경이 된다. 따라서 매니큐어 사용은 최대한 자제하고, 한번 발랐다면 며칠 동안은 손톱이 쉴 수 있도록 간격을 둔다. 손톱에도 피부처럼 유·수분을 골고루 공급해줘야 한다. 따라서 핸드크림을 바를 때는 손톱까지 충분히 발라준다. 손톱에 수시로 핸드크림을 발라주는 것만으로도 손톱 건강을 어느 정도 지킬 수 있다. 한편 손톱의 90%는 단백질의 일종인 케라틴으로 이뤄져 있다. 손톱에 영양을 공급해주기 위해 달걀·우유·소고기 등 단백질이 풍부한 식품을 먹는 것도 도움이 된다.
    피부과전혜영 헬스조선 기자2020/03/17 13:51
  • "15세 미만, 코로나19 증상 가볍다" 中 연구 결과

    "15세 미만, 코로나19 증상 가볍다" 中 연구 결과

    15세 미만 아이들은 코로나19 증상이 비교적 가볍게 나타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중국 광저우 여성 어린이 의료센터 연구진은 2개월에서 15세 사이인 745명의 중국 아이들을 대상으로 연구를 진행했다. 연구에 참여한 아이들은 모두 코로나19 확진자의 가족이거나 밀접 접촉자였다. 이들이 코로나19 바이러스 검사를 받은 결과, 1.3%(10명)의 아이가 코로나 양성 반응으로 나타났다. 10명의 아이 중 7명이 발열 증상을 보였지만, 39도 이상으로 오르지는 않았다. 또한 10명 중 단 한 명도 폐렴 등 중증 증상이 나타나지 않았다.이번 연구에서는 아이들의 코로나19 양성 반응을 조사하기 위해 코나 목에 면봉을 넣어 검체를 채취하는 것 방법뿐 아니라, 대변 샘플을 통한 검사도 진행했다. 그 결과, 면봉 채취 검사에서 양성 반응이 나왔다가, 치료 후 음성 반응으로 변한 아이의 대변 샘플에서 지속적으로 양성 반응이 나타난 것을 발견했다. 대변 샘플에서만 양성 반응이 나온 경우에도 전염력을 가질 수 있는지에 대해서는 확실하지 않다고 연구팀은 언급했다.연구를 주도한 후민 샤 박사는 "아이들에게서 심각한 증상이 나타나지 않은 것은 다행"이라면서도 "무증상 혹은 증상이 가벼운 경우, 주위 성인과 접촉하기 쉬워 전파 위험을 높일 수 있다"고 말했다.이번 연구는 국제 학술지 '네이처 메디신(Nature Medicine)'에 최근 게재됐다.
    내과전혜영 헬스조선 기자2020/03/17 11:44
  • [속보] 코로나19 국내 확진자 84명 추가… 총 8320명

    [속보] 코로나19 국내 확진자 84명 추가… 총 8320명

    국내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84명 추가돼 총 8320명이 됐다.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지난 16일 하루간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84명 증가했고, 사망자가 6명 늘었다고 밝혔다.17일 화요일 0시 기준 총 확진자 수는 8320명이다. ​격리해제는 264명 증가하여 전체적으로 격리 중 환자는 감소했다.
    내과헬스조선 편집팀2020/03/17 10:29
  • 허리통증, 약 안 먹고 나으려면 '이 운동' 꾸준히

    허리통증, 약 안 먹고 나으려면 '이 운동' 꾸준히

    중장년층 이상이 흔히 겪는 '허리통증'은 기본적인 일상 활동도 어렵게 만들어 삶의 질을 크게 낮춘다. 이를 예방하려면 '코어근육'을 꾸준히 단련하는 게 핵심이다. 코어근육은 '코어(core)' 뜻 그대로 몸의 '중심'인 척추를 둘러싸는 근육을 말한다. 허리, 골반, 엉덩이를 연결하는 역할을 한다. 바로 서 있는 자세를 유지하고, 무거운 물건을 들어 올릴 때 강력한 힘을 내게 돕는다. 순천향대부천병원 정형외과 장해동 교수는 "코어근육 운동을 꾸준히 한 사람은 약을 먹지 않고 운동만으로 허리통증이 좋아진다는 사실에 놀라워한다"고 말했다. 더불어 장 교수는 "코어근육이 약한 사람은 허리가 삐끗해 생기는 담 증상, 허리통증이 자주 발생하는 반면, 코어근육이 발달한 사람은 심근경색이나 암 수술 등 위험한 상황에서도 사망률이 낮다는 연구도 여러 논문을 통해 입증됐다"고 말했다. 앉아서 일하는 시간이 많은 현대인은 코어근육이 쉽게 약해질 수 있어 더욱 주의가 필요하다. ​장해동 교수는 "자기에게 맞는 코어근육 운동법을 찾으려면 현재 몸 상태를 점검하는 것이 우선"이라며 "코어근육이 어느 정도 단련돼 있는지, 추간판탈출증(디스크 파열​)은 없는지, 척추기립근의 불균형은 없는지 등에 대해 척추 전문의 진료와 MRI 촬영을 통해 구체적인 진단을 받는 것이 선행돼야 한다"고 말했다. ​장해동 교수는 "단, 현재 허리통증이 없다면 대부분의 코어근육 운동이 가능하다"고 말했다. 가장 대표적인 코어근육 운동은 '플랭크 운동'이다. 엎드린 자세에서 팔꿈치를 땅에 대고 머리부터 뒤꿈치까지 일자를 유지한 상태로 중심을 유지하면 된다. 처음에는 1분도 채 버티기 어려울 수 있다. 특정 동작이나 자세에서 유난히 통증이 발생하면 무리하게 시도하기보다는 스트레칭을 통해 충분히 준비운동을 한 뒤 다시 시도한다. '윗몸일으키기'도 코어근육 단련에 도움이 될 수 있다. 하지만 추간판탈출증 환자는 허리를 구부리는 각도를 줄이고 고개를 약간만 숙여 복근 수축에 집중하는 자세 정도에 그치는 게 좋다. 추간판탈출증은 약해진 추간판(디스크) 일부가 밀려 나와 신경을 압박하는 질환인데, 허리를 과도하게 구부리면 척추뼈 사이에 위치하는 추간판이 더 눌리게 된다. 추간판탈출증 환자가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허리를 숙여 세수할 때 심한 통증을 느끼는 것도 같은 이유에서다.
    정형외과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20/03/17 10:01
  • 스트레스로 인한 영양 부족… '이 음식' 보충이 효과

    스트레스로 인한 영양 부족… '이 음식' 보충이 효과

    스트레스를 많이 받으면 마그네슘이 부족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스트레스를 받거나 신경이 예민해지면 면역 기능을 활성화하기 위해 '아드레날린'이라는 호르몬이 평소보다 10~20배 정도 더 분비되는데, 이 호르몬이 몸속 마그네슘을 소모시킨다. 게다가 스트레스 탓에 올라간 혈압을 낮추는 데도 마그네슘이 쓰인다.마그네슘이 부족하면 근육이 떨리거나 경직된다. 눈 밑이 미세하게 떨리는 것이 대표적 증상이다. 눈 밑 부분은 피부가 얇아서 해당 부위 근육이 떨리는 것을 쉽게 알아차릴 수 있다. 마그네슘이 부족한 상태가 오래 유지되면 면역 기능이 떨어진다. 신진대사가 저하돼 쉽게 피로를 느끼며, 근육량도 줄어든다. 심혈관질환, 당뇨병, 골다공증 등 각종 질병을 유발하기도 한다. 실제 한 연구에서 7172명을 30년 동안 추적 조사한 결과 마그네슘 하루 섭취량이 186㎎ 이하인 사람들이 340㎎ 이상인 사람들보다 심장병 발병 위험이 약 1.8배 높았다(미국심장학회지).따라서 스트레스를 잘 받는 사람은 마그네슘을 보충해주는 게 좋다. 매 끼니 콩, 참깨, 표고버섯, 시금치 등 마그네슘이 풍부하게 든 식품으로 반찬을 해 먹으면 된다. 간식으로 먹기에 좋은 식품으로는 잣, 우유 등이 있다. 영양이 풍부한 식사를 제대로 하는 것만으로도 충분히 보충할 수 있지만, 식사를 제대로 챙겨 먹기 어렵다면 영양제를 먹는다. 다만, 영양제는 마그네슘 함량이 100㎎ 미만이면서 칼슘이 함께 든 종합 영양제를 골라야 한다. 마그네슘만 많이 든 제품을 먹으면 칼슘이 부족해질 수 있다. 마그네슘과 칼슘의 비율을 비슷하게 먹는 게 좋다.
    푸드전혜영 헬스조선 기자2020/03/17 09:46
  • 금연하면 찌는 살…넘치는 ‘식욕’이 원인

    금연하면 찌는 살…넘치는 ‘식욕’이 원인

    해마다 다짐합니다. 담배를 끊자고. 하지만 담배의 중독성에 못 이겨 실패하는 사람이 많습니다. 최근 담배는 전자담배로 모습까지 바꿔 흡연자들을 유혹합니다. 건강에 덜 해롭다지만 암, 심혈관질환 등 치명적인 질병을 부른다는 점은 변하지 않습니다. 담배를 끊기 위해 전문가의 도움이 필요합니다. 정부에서 지원하는 금연 프로그램이 대표적입니다. 12주 ​간의 대장정은 성공률이 81%에 달할 정도로 효과적입니다. 금연의 중요성과 구체적인 방법을 알리기 위해 대한금연학회는 '12주 굿바이 니코틴!' 연재를 시작합니다. <편집자주>
    공동기획헬스조선 편집팀2020/03/17 09:44
  • 이드리스엘바 확진, 사람 못 만나 우울하다면 '이렇게'

    이드리스엘바 확진, 사람 못 만나 우울하다면 '이렇게'

    영화 '토르' '어벤저스'에 헤임달 역할로 출연한 이드리스 엘바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이드리스 엘바는 16일 자신의 SNS를 통해 "지난주 금요일에 받은 검사에서 코로나19 양성 반응이 나왔다"며 "지금까지 특별한 증상은 없으며 바이러스에 노출된 것을 발견한 이후 자가격리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지금은 사회적 거리두기를 실천하고, 손을 자주 씻어야 한다"고 말했다. 이드리스 엘바가 살고 있는 영국에서는 16일(현지시간) 오전 9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가 1543명으로 집계됐다.코로나19가 확산되면서 이드리스 엘바처럼 자가 격리를 하거나, 사회적 거리두기로 외출을 자제하는 사람이 많다. 이로 인해 사람을 자주 만나지 않으면 우울감이 쉽게 찾아온다. 이럴 때는 집에 있더라도 전화나 SNS 등으로 주변 지인과 소통하는 게 좋다. 짧은 시간 낮잠을 통해 기분을 개선하는 것도 방법이다. 짧지만 깊은 낮잠은 일상의 활기를 되찾아주고 스트레스를 줄여준다. 실제 교대 근무를 하는 직장인을 대상으로 진행한 한 연구에서 짧고 깊은 낮잠은 기분을 상승시키는 데 효과적인 것으로 밝혀졌다. 이른 오후에 20~40분 정도 자는 것이 적당하다.잠깐이라도 햇볕을 쬐는 시간을 갖는 것도 좋다. 햇빛은 수면 호르몬인 멜라토닌 분비를 차단한다. 그 대신 몸에 활력을 주고 기분을 좋게 하는 호르몬인 세로토닌 분비를 촉진한다. 신진대사 활동이 증가하고 뇌 움직임도 빨라지며 스트레스가 감소한다. 아침에 일어났을 때 햇빛을 받으면 기분이 좋아지고 반대로 흐리거나 비가 올 때 몸이 무겁고 피로하게 느껴지는 게 그 이유다. 감염 위험 때문에 바깥 산책이 걱정된다면, 햇빛이 많은 낮 시간에 창문을 열고 베란다로 나가보자. 햇볕을 잠시 쬐는 것만으로도 기분이 상쾌해진다.
    내과전혜영 헬스조선 기자2020/03/17 09:35
  • [소소한 건강 상식] 오래 푹 잤는데, 몸이 왜 찌뿌둥하지?

    [소소한 건강 상식] 오래 푹 잤는데, 몸이 왜 찌뿌둥하지?

    오래 자고 일어나면 몸이 찌뿌둥할 때가 있다. 목이 움직이지 않아, '담 결렸다'며 병원을 찾기도 한다. 오래 자면 상쾌할 것 같은데, 왜 이럴까? 강북연세병원 최일헌 병원장은 "잘못된 자세로 잤거나, 한 자세로 오래 잔 게 이유"라며 "이렇게 되면 근육이 과도하게 긴장하면서 뭉쳐 아침에 통증이 생기거나, 찌뿌둥하다고 느낀다"고 말했다.
    종합김수진 헬스조선 기자2020/03/17 08:55
  • '하루 종일 마스크'에 피부 트러블… 화장 최소화하세요

    '하루 종일 마스크'에 피부 트러블… 화장 최소화하세요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상시 착용하는 마스크가 피부 트러블을 유발할 수 있다. 아름다운나라피부과 서동혜 원장은 "실제 마스크 트러블로 인해 내원하는 환자가 증가했다"고 말했다. 그러나 마스크를 안 쓸 수도 없는 상황이다. 전문가들은 마스크 트러블을 예방하기 위해 보습과 세안에 신경 쓰고, 화장을 최소화하라고 조언한다.마스크를 장시간 쓰고 있으면 마스크 안쪽에서 호흡이 반복되면서 습기가 차고 온도가 올라간다. 이로 인해 피부는 세균 번식이 쉬운 환경이 되고, 피지 분비도 증가한다. 평소 피부가 예민한 사람은 트러블이 생기기도 하고, 여드름·홍조 등 평소 가지고 있던 피부 질환이 악화될 수 있다. 특히 화장한 상태에서 마스크를 쓰는 습관이 문제가 된다.
    피부과전혜영 헬스조선 기자2020/03/17 08:54
  • '코로나 블루' 달래려고 전자담배 피운다?

    '코로나 블루' 달래려고 전자담배 피운다?

    '코로나 블루(corona blue)' 탓일까. 전자담배 소비가 급증했다는 통계가 나왔다.코로나 블루는 코로나19에 우울함을 뜻하는 블루를 붙여 만든 신조어다. 바이러스 확산으로 인한 우울함을 말한다. 사회적 거리두기로 인해 실내에서 보내는 시간까지 늘어나면서 전자담배 사용이 증가한 것으로 전문가들은 분석한다. 2019년 전자담배 점유율(궐련형·액상·연초고형물 모두 포함)은 10% 수준이었지만, 올해는 2월 말 기준으로 13.1%를 기록했다(편의점 판매 데이터).
    종합김수진 헬스조선 기자2020/03/17 08:51
  • 청력 잃으면 건강도 없다

    청력 잃으면 건강도 없다

    청력 저하는 건강의 '적색 경보'다. 낙상으로 인한 골절, 인지기능 저하로 인한 치매 위험을 높인다. 전신 건강을 위협하는 셈인데, 회복도 쉽지 않아 문제다. 중앙대병원 이비인후과 문석균 교수는 "청각 세포는 한번 손상되면 다시 회복되지 않으므로 소음 노출을 줄여 최대한 청력을 보존해야 한다"고 말했다.◇청력 떨어지면 '낙상' 위험 증가청력 감소는 곧 균형 감각 감퇴로 이어진다. 귀 안에 있는 내이(달팽이관) 때문이다. 내이는 청력뿐 아니라 넘어지지 않게 해주는 '평형 감각'을 담당하는 기관이다. 청력이 떨어지면 내이 기능도 나빠진 건데, 이때 평형 기능도 자연스레 감소한다. 고려대안암병원 이비인후과 박의현 교수는 "청력이 손상된 정도에 따라 평형 기능에 악영향을 줄 수 있다"며 "지나친 소음으로 청력이 심하게 나빠졌다면 내이 자체가 망가져 평형 기능도 악영향을 받을 수 있다"고 말했다.
    이비인후과유대형 헬스조선 기자2020/03/17 08:49
  • 속도 내는 코로나19 치료제 개발… 1위 후보는?

    세계보건기구(WHO)가 코로나19에 대해 '팬데믹(세계적 대유행)'을 선언하면서, 치료제와 백신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치료제나 백신이 나와야 감염병 종식을 앞당길 수 있기 때문이다.현재 코로나19 치료제 개발이 속도를 내고 있다. 세계 최대 임상시험 등록 사이트인 클리니컬트라이얼(ClinicalTrials.gov)에 따르면 3월 11일 기준 코로나19 관련 약물 임상시험은 56건이다. 이 중 치료제 임상시험은 53건, 백신 임상시험은 3건이다.전문가들은 코로나19 바이러스는 변이가 쉬운 RNA바이러스라, 효과적인 백신이 개발될 가능성은 낮다고 말한다. 백신보다는 치료제 개발 확률이 높다는 것. 치료제도 신약을 개발하기보다는 현재 다른 질병에 사용하고 있는 치료제 또는 개발 중인 약물을 다시 검토하고 있다. 현재 임상시험 중인 약은 에이즈 치료제인 '칼레트라' 9건, 에볼라 치료제로 개발중이었던 '렘데시비르' 6건, 전 소련에서 개발한 독감 치료제 '아비돌' 5건, 말라리아 치료제 '클로로퀸' 2건 등이 대표적이다.이 중에서 가장 주목을 받는 약이 렘데시비르다. 이 약은 바이러스 RNA에 결합해 복제를 막는 기전을 가지며, 미국 길리어드에서 에볼라 치료제로 개발하던 약이다. 지난 1월 미국 코로나19 확진자에게 투여했더니 하루 만에 호전된 사례가 보고되면서 떠오른 약이다. 현재 미국·중국·한국·싱가포르 등에서 총 6건의 임상시험이 열렸으며 4월 초에 첫 결과가 도출될 예정이다.중앙감염병병원운영센터 방지환 센터장(서울시 보라매병원 감염내과)은 "렘데시비르는 코로나19 바이러스와 비슷한 계열인 사스-코로나바이러스, 메르스-코로나바이러스에 효과를 보였다는 동물실험 결과가 있다"며 "가장 기대해볼 만한 약"이라고 말했다. 다만 치료 효과가 드라마틱하게 좋을 것 같지 않아, 임상시험 대상자를 확대하고 있는 것으로 보여진다고 방 센터장은 말했다. 미국 환자의 사례처럼, 약 투여 후 하루 만에 열이 떨어지는 등 호전되는 사례가 여럿 나왔다면, 이른 시기에 임상시험을 종료하고 환자에게 투여를 시작하겠지만 그렇지 못하는 것이다. 방 센터장은 "충분한 환자에게 투여하는 임상시험을 거쳐 대상자·용량 등의 효과를 확인한 다음에 쓸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한편, 렘데시비르는 지난 10일 국립중앙의료원에서 처음 국내 환자에게 투여했다. 국내에서는 3건의 임상시험이 진행 중이다. 한 건은 미국국립보건원 주도로 미국·싱가포르와 함께 한국의 서울대병원·분당서울대병원·서울시보라매병원에서 진행 중이며 국내 환자 100명에게 투여한다. 다른 두 건은 미국 길리어드 제약사가 주도하는 임상시험으로 국립중앙의료원·경북대병원·서울의료원에서 진행하며 국내에서는 75명의 중증 환자 그룹과 120명의 증등도 환자 그룹이 참여한다.한편, 일본의 독감 치료제 아비간은 코로나19 치료제로 사용하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신종감염병 중앙임상위원회는 "아비간은 시험관 연구에서 코로나19 바이러스 억제 효과를 확인하지 못했으며, 이 약을 사용했던 중국에서 데이터가 나오지 않고 있어 추천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종합이금숙 헬스조선 기자2020/03/17 08:47
  • 자생의료재단, 코로나19 극복 위해 5000만원 기부

    자생의료재단, 코로나19 극복 위해 5000만원 기부

    자생의료재단은 오늘(16일)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기부금 5000만원을 대한한의사협회에 전달했다. 서울시 강남구 자생한방병원 별관 JS타워에서 열린 전달식에는 대한한의사협회 최혁용 회장, 자생의료재단 박병모 이사장, 신민식 사회공헌위원장(잠실자생한방병원장), 자생한방병원 이진호 병원장 등이 참석했다.이번 기부는 자생한방병원 설립자 신준식 자생의료재단 명예이사장이 코로나19로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대구시민을 돕자는 제안으로 이뤄졌다. 기부금은 자생한방병원 임직원들이 기부한 금액과 재단 차원 사회공헌기금 등으로 마련됐다.기부금은 대한한의사협회의 코로나19 한의약 진료에 활용될 예정이다.​ 현재 대한한의사협회는 대구시를 포함한 전국 코로나19 환자들을 위해 한의약 진료(전화상담∙처방)를 실시하고 있다. 신준식 이사장은 "작은 힘들이 모이면 지금의 어려운 시기도 잘 극복할 수 있다"며 "자생한방병원 임직원들의 마음이 담긴 기부로 대구시민들이 코로나19를 극복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기타유대형 헬스조선 기자2020/03/17 08: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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