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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 정도는 잘 못 자도 괜찮을 것 같지만, 단 하룻밤이라도 잠이 부족하면 건강에 치명적이라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미국 사우스 플로리다대학 노화 연구 대학 이수미 교수팀은 수면 부족의 부작용과 반복적인 수면 부족의 효과에 초점을 맞춰 연구를 진행했다. 6시간 미만으로 잔 걸 수면 부족으로 봤다. 연구팀은 2004~2006년 사이 실시된 ‘Midlife in the United States Survey(MIDUS)’에 참여한 1958명의 성인을 대상으로 연속 8일 동안의 일기 데이터를 조사 분석했다. 그 결과, 하룻밤만 잠을 잘 못자도 신체 통증, 위장 문제, 인후통, 콧물 등의 신체적 문제가 생겼다. 정신적으로도 우울해졌고 부정적인 감정의 수치가 늘어나는 것으로 드러났다. 3일 연속 수면 부족일 땐 앞선 증상이 증폭됐다.이수미 교수는 “참가자들은 6일 연속으로 수면 부족일 때 최악의 신체를 느꼈다고 보고했다”며 “수면은 다양한 건강 결과와 매우 밀접하게 연결돼 있어, 하루만 부족해도 부작용이 생기고 만성적으로 덜 자면 불완전한 회복과 스트레스 누적으로 일상에 무리가 갈 수 있다”고 말했다.연구팀은 이어 “수면을 개선하기 위해 수면이 식이요법, 운동과 함께 건강의 세 기둥 중 하나임을 인식하는 게 우선돼야 한다”며 “좋은 식단, 신체 운동을 포함한 규칙적인 일상을 유지하고, 일관된 취침 시각과 기상 시각을 유지하면 질 높은 수면을 잘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한편, 수면 부족은 심혈관질환, 당뇨병, 비만, 치매 등 다양한 질환의 위험을 키우는 것으로 알려졌다.이번 연구 결과는 ‘행동의학연보(Annals of Behavioral Medicine)’ 최근호에 게재됐다.
기타이슬비 헬스조선 기자2021/07/12 1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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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과헬스조선 편집팀2021/07/12 1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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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한국여성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여성과총)가 12일부터 오는 8월 31일까지 ‘제6회 여성과총 독후감 공모전’을 실시한다. 여성과총은 중고교생의 이공계 진로 개척을 위해 우수 여성 과학자를 발굴하여, 이들의 이야기를 도서로 출간하고 전국 중고교와 도서관에 배포하고 있다. 여성과총이 발간하는 과학도서는 2017년, 2020년 세종도서, 2017년, 2018년 우수과학도서에 선정되는 등 우수성을 인정받고 있으며, 도서 출간 이외에도 북토크, 저자콘서트, 독후감 공모전 등 다양한 출판 사업을 진행해 왔다.6회차를 맞이하는 이번 독후감 공모전은 중등부와 고등부로 나누어 진행되며, 여성과총에서 출간한 16권의 도서 중 1권을 택하여 독후감을 작성하면 된다. 수상자 발표는 2021년 11월 5일(금) 여성과총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하며, 수상자에게는 개별 통지할 예정이다.시상 및 상금은 심사를 거쳐 각 부문별(중,고등부) 최우수상 1명(상장 및 상금 50만원), 우수상 2명(상장 및 상금 25만원), 장려상 15명 내외(상장 및 상금 10만원) 최대 36명에게 수여 되며 단체상은 2개 학교에 상패 및 도서 100권을 증정한다.여성과총 정희선 회장은 “이번 독후감 공모전을 통해 과학도서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미래 과학자를 꿈꾸는 청소년들의 꿈과 비전을 키워나갈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단신이슬비 헬스조선 기자2021/07/12 1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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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저명한 국제 학술지 '네이처(Nature)'의 자매지인 '네이처 커뮤니케이션즈'에 코로나19와 관련해 흥미로운 연구 결과가 나왔다. 기존까지 코로나19 관련 연구에 '성별 변수'가 배제됐다는 주장이다. 이에 감염병 전문가들은 코로나19 발생 초기 시급한 상황에서 남녀 차이를 고려하기는 어려웠을 것으로 예상했다. 그러나 향후 감염병 연구에서 남녀 간 차이를 고려한다면 정밀의학적 발전을 기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코로나 연구 4500건 중, 4%만이 '성별 변수' 고려우선 네이처 커뮤니케이션즈(Nature Communications)에 실린 연구를 자세히 살펴보자. 독일 빌레펠트대, 네덜란드 라드바우드 대학병원, 덴마크 오르후스대·코펜하겐대 등 연구원들이 포함된 공동 연구팀은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발표된 관련 연구 4420건을 분석했다. 그 결과, 연구 과정에서 성별을 변수로 고려해 분석한 연구는 약 4%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21%의 연구가 모집 기준에서 성별을 나누어 받긴 했지만, 변수 요인으로 고려하지는 않았다. 2.8%(124개)의 연구는 남성 혹은 여성 한 성별의 참가자만을 모집해 연구했다.일반적으로 코로나19 바이러스에 감염돼도 성별에 따라 눈에 띄게 다른 증상을 보이지는 않는다. 발병률도 크게 다르지 않다. 그런데도 코로나19 연구에 있어서 성별 변수를 고려하지 않았다고 지적하는 이유는 무엇일까. 연구팀은 남녀 간의 차이가 애초에 연구되지 않았기 때문에 밝혀지지도 않았을 수 있다고 주장한다. 연구를 주도한 라드바우드 대학병원 사비네 오에스텔트 피그니온 박사는 "코로나19 여성과 남성 환자의 입원율과 사망률에는 차이가 있다"며 "그럼에도 불구하고 기존 연구에서 성별 차이를 고려하지 않았던 것은 문제"라고 말했다.실제 코로나19는 남성에게 더 위험한 상황을 초래할 수 있다는 보고가 여럿 나온 바 있다. 정확한 원인은 밝혀지지 않았지만, 남성호르몬 등의 영향으로 면역 세포 활성화 정도가 다를 수 있다는 주장이 거론된다. 미국 예일대 연구팀에 따르면 남성은 나이가 들수록 면역기능을 하는 T세포가 줄어드는데, 여성은 나이가 들어도 크게 줄어들지 않는다. 반면 여성은 감염 위험이 더욱 크다는 주장도 있다. 여성은 남성보다 서비스직이나 간병 업무 등으로 인해 감염 노출 상황에 많이 노출된다는 이유에서다.◇시간 부족 탓… 향후 성별 연구로 치료 발전할 것연구팀은 그동안 코로나19 연구에서 성별 차이를 고려하지 못했던 이유에 대해 코로나19 발생 초기에는 신속한 연구 발표를 위해 성별 변수를 고려할만한 충분한 시간이 부족했을 것으로 추측했다. 사비네 박사는 "연구에서 성별 차이를 고려하기 위해서는 더 많은 참가자를 필요로 하고, 모집하기 위한 시간도 더 많이 필요하다는 것을 의미한다"며 "감염병이 퍼지는 초기 단계에서 시간 압박까지 이겨내기는 어려웠을 것"이라고 말했다.국내 전문가들도 비슷한 생각을 내놨다. 성별 간 특이한 차이가 있는 감염병이 아닌 이상, 초기부터 성별 차이를 연구할 필요성은 적었다는 것이다. 한양대병원 감염내과 김봉영 교수는 "예컨대 요로감염은 남녀 간의 구조적 차이로 인해 질병 양상에도 확실한 차이가 있다"며 "코로나19가 특정 성별에 더 많이 침투하지는 않기 때문에 일반적으로 성별 차이를 고려하지는 않았던 것으로 생각된다"고 말했다. 중앙대병원 감염내과 정진원 교수는 "남성 환자에서 코로나19 중증도가 높았던 것은 흡연율 차이가 원인으로 보인다"며 "초기부터 성별 차이를 연구할 필요성은 부족했다"고 말했다.다만, 기존까지 성별 차이를 연구하지 않았다고 해서 앞으로도 할 필요가 없다는 의미는 아니다. 장기적으로 더 좋은 치료 옵션을 제공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성별 고려 연구는 분명 의미가 있다. 김봉영 교수는 "향후 맞춤의학, 정밀의학적 관점에서 봤을 때는 성별 차이를 연구하는 것이 유의미하다고 본다"고 말했다. 사비네 박사는 "코로나19 연구에서 성별 차이를 무시하면 언젠가 예상치 못한 심각한 부작용이 발생할 수 있다"며 "성별 차이를 고려하는 것은 개인 맞춤형 의료를 향한 필수적 단계"라고 말했다.
내과전혜영 헬스조선 기자2021/07/12 1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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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신이슬비 헬스조선 기자2021/07/12 16: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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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과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21/07/12 1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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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형외과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21/07/12 15: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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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부과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21/07/12 1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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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21/07/12 14: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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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부과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21/07/12 1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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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부과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21/07/12 1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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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신이슬비 헬스조선 기자2021/07/12 1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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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국대병원 신경외과 박관 교수팀이 세계적인 의학·과학 출판사인 ‘Springer’에서 반측성 안면 경련의 최신 수술 신경검사에 대한 가이드 책자(Intraoperative Neurophysiological Monitoring in Hemifacial Spasm A Practical Guide)를 출간했다.공동저자로 건국대병원 신경외과 박상구 임상병리사, 순천향대학교 서울병원 신경과 주병억 교수가 참여했다. 박관 교수팀은 지난 2020년 Springer와 함께 반측성 안면경련 교과서(Hemifacial Spasm- A Comprehensive Guide)를 출간한 바 있다. 반측성 안면경련은 안면 근육의 발작적인 경련이 반측성으로 반복해 발생하는 질환으로, 미세감압술로 90% 이상 완치가 가능하다. 반면 수술 과정에서 뇌간에 위치한 청신경의 손상으로 청력 손상 등의 합병증이 발생할 수 있다. 이번 책에서 다루는 검사는 뇌간청력 유발전위검사(Brainstem auditory evoked potentials)다. 미세감압술을 사용하는 수술 중 신경검사(intraoperative neurophysiological monitoring)로, 청신경 손상을 방지하는 데 유용하다. 또 동시에 측면전파반응(LSR) 검사를 사용해 미세감압술이 성공적으로 이뤄졌는지를 파악할 수 있다. 수술 중 신경검사(INM)는 신경 손상을 방지하고, 신경 기능을 예측하기 위해 신경생리학적 검사다. 수술 중 신경검사는 매년 급증하는 추세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2010년 4749례에서 2020년 1만 6253례로 3.42배 증가했다. 박관 교수는 “신경 검사는 지속적 증가 추세로 이에 대한 임상적 필요성과 중요성이 커지고 있지만 이에 대한 정확한 이해와 대처법에 대한 가이드라인은 확립돼 있지 않은 상황”이라며 “이번 책이 반측성 안면경련술 시행에 있어, 수술 정확도는 높이고 합병증은 예방하는 수술 중 신경검사 시행법의 지침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이 책은 총 8챕터로 구성됐다. 뇌간청력 유발전위검사(Brainstem auditory evoked potentials)의 파형 변화(mild, moderate, severe, critical)로 청신경 손상의 정도를 분류했다. 경고 기준(warning criteria)도 6단계로 나눠 자세히 설명했다. 그중 이 검사에서 가장 중요한 5번 파형 잠복기(wave V latency)의 변화와 진폭(amplitude) 변화 의미에 대해 명확하게 설명했다.또, 감압술의 성공 여부를 파악할 수 있는 측면전파반응(LSR)검사에서 감압술 후 LSR 측정이 원활하게 되지 않는 경우, 해석이 어려운 경우 등등에도 대처할 수 있는 가이드라인을 제시했다. 수술 중 LSR이 소실되는 패턴을 일곱 가지로 분류해 수술이 성공적으로 이뤄졌는지를 보다 명확하게 판단할 수 있는 지침도 담았다. 박관 교수는 “반측성 안면경련 수술에서 발생하는 다양한 신경학적 결과를 수술 중 신경검사의 변화로 예측할 수 있는 책은 국제적으로 이번이 처음”이라며 “115페이지 분량에 130개의 그림(figure)과 표(tables)로 파형의 변화와 해부학적 부분을 그림으로 제시해 보다 정확하고 자세하게 전하려고 노력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미세감압술을 시행하는 신경외과 의사, 수술 중 신경검사를 시행하는 의료기사와 이를 판독하고 해석하는 신경과 의사, 재활의학과 의사에서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단신이슬비 헬스조선 기자2021/07/12 1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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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드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21/07/12 1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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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연구팀이 인간 피부-신경 모사형 인공 감각 인터페이스 시스템을 개발했다.인공 감각 시스템은 가상 현실, 메타버스, 인공 피부, 로봇형 의수·의족 등으로 다양하게 활용될 수 있지만, 구현 원리와 시스템의 복잡성 때문에 현실화하기는 어려운 상황이었다. 특히 인간은 다양한 유형의 촉각 수용기를 통해 정보를 조합해 촉각을 감지하므로, 완벽한 인공 감각 시스템의 구현은 더욱 어려웠다.이에 카이스트 바이오및뇌공학과 박성준 교수, 고려대 천성우 교수, 한양대 김종석 박사 공동 연구팀은 나노입자 기반의 복합 촉각 센서를 제작하고, 이를 실제 신경 패턴에 기반한 신호 변환 시스템과 연결하는 방법을 사용해 인간의 촉각 인식 프로세스를 최대로 모방한 인공 감각 인터페이스 시스템을 구현했다.연구팀은 우선 압전재료 및 압전 저항성 재료의 조합으로 이루어진 전자 피부를 제작했다. 이 센서는 나노입자의 적절한 조합을 통해 피부 내의 압력을 감지하는 '늦은 순응 기계적 수용기'와 진동을 감지하는 '빠른 순응 기계적 수용기'를 동시에 모사할 수 있는 특징을 가지고 있다.이 센서를 통해 생성된 전위는, 연구팀이 제작한 회로 시스템을 통해 실제 감각 신호와 같은 형태의 패턴으로 변환된다. 이때 생체 내 상황을 최대한 모사하기 위해 실제 감각신경을 추출, 다양한 감각에 의한 신호를 측정하여 함수화하는 방법이 사용됐다.
기타전혜영 헬스조선 기자2021/07/12 1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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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신한희준 헬스조선 기자2021/07/12 1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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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뿐 아니라 남성도 갱년기를 겪는다. 40대 이상 남성 4명 중 1명은 갱년기를 경험한다. 따라서 40대 중반이 넘은 남성 중 자신의 '남성성'이 예전 같지 않거나, 신체적·정신적 저하가 지속되는 사람은 '남성 갱년기'를 의심해야 한다. 다만, 올바른 생활습관으로 이미 생긴 남성 갱년기 증상을 완화하거나 남성 갱년기가 오는 걸 예방할 수도 있다. 남성 갱년기의 대표적인 증상이 무엇이고, 어떤 생활습관이 도움이 되는지 알아본다. ▷불안초조·우울함=예전과 달리 자꾸만 짜증이 나고 우울한 중년 남성은 갱년기를 의심해야 한다. 이때는 우울함이나 스트레스를 발산할 수 있는 취미생활을 즐기는 게 좋다. 취미생활은 스스로 즐겁다고 느끼는 것만 효과가 있다. 즐거움을 느끼는 활동을 하면 뇌에서 긴장할 때 나오는 에피네프린 등의 호르몬 분비가 줄고, 세로토닌이 늘어나 갱년기로 인한 우울감이 완화된다.▷성기능 변화=성욕이 현저히 줄어들고, 발기가 잘 되지 않는 성기능 변화 역시 남성 갱년기 주요 증상이다. 음경조직은 혈관(해면체)으로 이뤄져 있는데, 발기는 혈관이 확장되면서 일어난다. 테스토스테론은 혈관을 확장해 음경 내로 혈액을 유입시켜 발기를 돕는데, 테스토스테론 농도가 떨어지면 발기가 잘 되지 않는다. 이때는 오히려 부부관계를 적극적으로 가지려는 노력을 해야 한다. 테스토스테론은 부부관계를 할 때 원활하게 분비되기 때문이다. 부부관계를 꾸준히 한다고 해서 호르몬이 눈에 띄게 증가하지는 않지만, 테스토스테론이 줄어드는 속도가 느려진다. ▷불룩한 뱃살=불룩한 뱃살도 갱년기 증상의 일종이다. 남성호르몬인 테스토스테론은 몸의 기초대사량을 유지하며, 근육의 크기를 키우고 내장지방 축적을 억제하는 역할을 한다. 테스토스테론 분비가 줄어들면 기초대사량·근육이 줄고 뱃살이 늘어난다. 지방세포는 커질수록 체내의 남성호르몬을 여성호르몬으로 바꾸기 때문에, 방치하면 갱년기 증상이 더 심해진다. 과체중·비만 환자는 꾸준한 유산소·근육 운동으로 체중을 감소시키면 남성호르몬 수치를 높일 수 있다.▷기억력·인지력 저하= 테스토스테론은 기억력·인지력 향상에 도움을 줘, 갱년기가 되면 기억력과 인지력이 저하되기 쉽다. 특히 공간 인지능력이 두드러지게 감소하는 경향이 있어, 길을 잃어버리거나 새로운 길에 익숙해지는데 전보다 상당한 시간이 필요해진다. 이때는 병원에서 갱년기 치료를 받는 동시에, 뇌 건강 자체에 도움을 주는 습관을 가져야 한다. 모르는 외국어를 배우거나, 머리를 쓰는 게임을 하면 뇌의 신경 세포가 활성화되면서 기억력·인지력 저하를 예방할 수 있다.
종합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21/07/12 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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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퓨터를 자주 보는 김모(45·IT개발자)씨는 얼마 전 안과를 찾아 안약을 처방받았다. 어느 순간부터 눈이 뻑뻑하고 가려워 자신도 모르게 눈을 비볐는데, 눈이 빨갛게 충혈되는 증상이 3일 이상 지속됐기 때문이다.김씨 사례처럼, 눈을 자주 비비는 행위는 다양한 질환으로 이어질 수 있다. 눈을 비비면서 손에 있는 각종 세균과 바이러스가 침투해 염증이나 각막에 손상을 주기 때문이다.눈이 가려운 이유는 여러 가지가 있는데, 알러지성 염증, 안구건조증, 마이봄샘 기능장애 등 안과 질환 또는 백내장과 같은 노인성 질환이 생겼을 때다. 또한, 알레르기 반응을 유발하는 물질이 포함된 음식을 먹거나 유통 기한이 지난 콘택트렌즈 용액, 화장품, 비누 등의 제품을 사용했을 때도 눈이 가렵고 충혈될 수 있다.이때 눈을 계속 문지르게 되면 당장은 괜찮겠지만 각종 세균이 눈 속으로 유입돼 증상을 악화시킨다. 또한, 각막에 많은 자극과 무리가 가면 눈 조직이 약해지고, 이후 염증이나 안구건조증, 원추각막이나 안검하수, 백내장 등의 원인이 될 수 있다.특히, 어린이들의 각막은 아직 성장이 끝나지 않아 유연한 상태이기 때문에 이 시기에 눈을 자주 비비면 각막에 굴절이 쉽게 생겨 각막 모양이 변형될 수 있다. 이는 난시를 유발하는 원인이 되기도 한다.그렇다면 눈이 가려울 때는 어떻게 대처해야 할까? 가장 좋은 방법은 즉시 안과를 찾아 검진을 받는 것이지만, 그럴 수 없는 상황이라면 냉찜질로 가려움을 완화할 수 있다. 깨끗한 수건이나 손수건에 찬물을 적셔 눈 위에 얹으면 도움이 된다. 다만, 다래끼 증상이 있다면 온찜질이 낫다. 특히, 렌즈를 착용하거나 시력교정술을 받은 경우라면 더더욱 눈을 비비지 말고 방부제가 없는 인공눈물을 점안하는 것이 좋다. 또한, 평소 안과 질환을 앓고 있는 환자라면 병원에서 처방받은 안약을 주기적으로 점안해야 하며, 안약의 유통 기한과 보관 방법을 확인하여 항상 청결을 유지해야 한다.BGN밝은눈안과 잠실 롯데월드타워 김정완 원장은 "외부 물질에 의한 알레르기 염증이나 안과 질환, 렌즈, 교정술 등 다양한 이유로 눈이 가려운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며 "이때 핵심은 '눈을 절대 비비지 않는 것'에 있으며, 평소 의식적으로 눈이 가렵더라도 절대 손을 가져가지 않는 것을 습관화 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가려운 증상이 심할 때는 지체하지 말고 안과를 찾아 상태와 가려움증의 원인을 파악하고 치료 방법을 상담하는 것이 현명하다"고 말했다.
안과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21/07/12 1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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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점순(68∙여)씨는 수년간 퇴행성 관절염을 앓았다. 쪼그려 앉아 일을 많이 했던 탓인지 다리가 심하게 휘어져 O자로 변했고, 퇴행성 관절염은 점점 심해졌다. 보행기가 없으면 걷기조차 힘들고 통증으로 밤에 잠도 제대로 자지 못할 정도였다. 결국 병원을 찾은 이씨는 인공관절수술 말고는 대안이 없다는 의사의 말에 가슴이 철렁 내려앉았지만 정확도를 더욱 높인 로봇수술이 있다는 말에 용기를 내고 수술받게 됐다.좌식생활을 많이 하는 한국인들은 무릎에 가해지는 부담이 주로 무릎 안쪽에 집중된다. 이로 인해 내측 연골이 더 닳게 되고 무게 중심이 안쪽으로 쏠리면서 다리는 바깥으로 휘어 전체적으로 O자로 변형되는 경우가 많다. 문제는 O자 다리가 체중 부하를 안쪽으로 집중시키고, 내측 연골의 마모를 가속화시키면서 퇴행성 관절염의 진행에 속도를 더한다는 것이다. 말기 퇴행성 관절염은 극심한 통증뿐 아니라 앉고, 일어서고, 걷는 등 단순한 일상생활조차 힘들어지고, 심하게 휘어진 다리로 심리적 스트레스마저 커져 노년기 삶의 질이 크게 떨어진다. 이러한 심한 O자형 다리와 말기 퇴행성 관절염은 인공관절수술로 해결 가능하다.인공관절수술은 닳고 손상된 연골과 뼈를 깎아내고, 인체에 적합한 인공관절 구조물을 삽입하는 수술법으로, 인공관절 치환술이라고도 한다. 말기 관절염 환자의 무릎 통증을 개선하고, 관절 기능을 회복시킬 수 있는 최선책으로 뼈를 최소한으로 정밀하게 깎고 정확한 각도로 삽입하는 것이 관건이다. 이때 고관절, 무릎 관절, 발목 관절의 중심이 일직선상에 놓이도록 해 O자형으로 변형된 다리의 축을 최대한 바르게 맞추는 것이 중요하다. 그렇지 않으면 무릎 하중이 한쪽으로 치우쳐 인공관절의 마모가 빨리 진행돼 수명을 단축시키고 관절의 정상적인 기능회복을 저해하는 요인이 된다.최근에는 인공관절수술에 로봇이 활용되면서 다리의 축을 더욱 정확하게 맞출 수 있게 됐다. 힘찬병원 관절의학연구소가 지난해 12월 로봇 수술과 일반 수술 환자 각각 500명씩 총 1000명(평균 나이 70세)을 조사한 결과, 로봇 수술을 받은 환자의 다리가 더 바르게 교정된 것으로 나타났다. 로봇 수술은 수술 전 9.3도에서 수술 후 1.9도로, 일반 수술은 수술 전 9.1도에서 수술 후 2.7도로 측정돼 각각 7.4도와 6.5도 교정됐다.
정형외과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21/07/12 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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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신이슬비 헬스조선 기자2021/07/12 10: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