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프

  • 홈
  • 라이프
  • 뷰티
  • 푸드
  • 다이어트
  • 피트니스
  • 여행
  • 책/문화
  • 헬스조선 건강똑똑 라이브, 명의에게 듣는 '위암'의 모든 것

    헬스조선 건강똑똑 라이브, 명의에게 듣는 '위암'의 모든 것

    헬스조선 건강똑똑 라이브 '위암'편이 오는 24일(수), 오후 3시 진행된다. 이번 라이브는 헬스조선 공식 유튜브와 네이버TV를 통해 동시 송출된다. 가톨릭대 서울성모병원 외과 송교영 교수와 헬스조선 한희준 의학기자가 '명의에게 듣는 위암의 모든 것'을 주제로 위암의 조기 진단과 최신 치료 트렌드에 대해 이야기를 풀어낼 예정이다. 이후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풀어보는 Q&A도 진행된다.라이브 중 실시간 댓글을 남겨 전문의에게 궁금한 점을 바로 묻고, 답변을 들어볼 수 있다. 댓글에 질문을 남긴 시청자 중 추첨을 통해 소정의 선물을 증정한다.
    단신헬스조선 편집팀2021/11/17 09:14
  • 무릎보다 얇은데 하중은 3배 이상… 관절염은 '발목'에도 온다

    무릎보다 얇은데 하중은 3배 이상… 관절염은 '발목'에도 온다

    관절염은 무릎에 생기는 것으로만 아는 사람이 많다. 하지만 관절염은 말 그대로 모든 관절에서 발생할 수 있다. 사실 외상에 의한 관절염에 더 취약한 곳은 무릎보다는 발목이다. 발목 관절 연골은 무릎 관절 연골보다 더 얇지만 3배 이상 더 많은 압력을 지탱하기 때문에 잘 손상된다.무릎에는 퇴행성 관절염이 많이 발생하지만 발목엔 외상성 관절염이 더 많다. 물론 발목에도 퇴행성 관절염이나 류머티즘 관절염이 발생하지만 발목염좌나 골절 후유증으로 인해 연골 손상이 진행되는 경우 흔하게 외상성 관절염이 발생한다. 외상성 관절염으로 인해 발목의 연골이 닳아 없어지면 통증이 생기고, 잘 붓고, 발목 모양도 변형된다. 그런데 많은 환자가 파스, 찜질, 진통제 등의 자가 치료를 선행하면서 치료 적기를 놓친다. 결국 걷는 게 힘들 정도로 발목 통증이 심해지거나, 관절염으로 인해 발목이 변형된 중증 단계 이후에나 병원을 찾는 경우가 더 많다.과거 발목 관절염 수술은 추가적인 변형을 막고 관절 사이의 마찰을 줄이기 위해 외과용 나사를 이용한 발목고정술을 주로 시행했다. 환자 상태에 따라 발목이 잘 고정되지 않거나, 비정상적인 모양으로 고정돼 예후가 좋지 못한 경우가 있었다. 관절염 말기엔 발목 인공관절치환술이 시행되기도 한다. 발목 움직임이 보존되고 정상에 가까운 보행이 가능해지지만, 경제적인 부담과 함께 인공관절의 수명이 10년 정도로 짧다는 한계가 있었다.
    척추·관절질환박의현 연세건우병원장2021/11/17 09:13
  • 방치하면 뇌졸중… "60세 넘었다면 심장 이상 못 느껴도 '심방세동' 검사를"

    방치하면 뇌졸중… "60세 넘었다면 심장 이상 못 느껴도 '심방세동' 검사를"

    나이가 들수록 걱정되는 질환 중 하나가 뇌졸중(중풍)이다. 뇌졸중은 일단 발생하면 후유증이 남을 가능성이 커, 원인을 조기에 발견하는 게 중요하다. 뇌졸중의 주요 원인 중 하나는 심방세동이다. 다행히 심방세동은 조기에 발견해 관리하면, 뇌졸중 예방이 가능하다고 알려졌다. 심방세동 조기 발견을 위한 방법을 김효은 세브란스 헬스체크업 심장내과 교수로부터 들어봤다.―심방세동이란 어떤 질환인가?"심방세동은 부정맥 질환 중 한 종류이다. 규칙적으로 뛰는 맥과 달리 심방세동은 불규칙한 리듬으로 심장이 뛰면서 부수적으로 다른 질환을 일으키는 질환이다."―불규칙한 심방세동은 왜 문제가 되나?"불규칙한 심박동으로 인해 심장의 잔 떨림이 계속되면 혈액이 심장 내부에서 고이고, 혈전이 쌓인다. 혈전은 혈관을 따라 전신으로 이동하면서 뇌혈관을 막으면 뇌졸중, 심장 혈관을 막으면 심근경색을 일으키는 등 각종 허혈성 질환을 일으킨다."―심방세동은 고령자에게 자주 발생하나? "심방세동의 전체 인구 유병률은 1~2% 수준이지만 60대를 넘어가면 발병률이 급격하게 증가한다. 그러나 젊다고 방심해서는 안 된다. 과도한 스트레스, 음주, 흡연, 카페인 등 생활습관의 영향으로 젊은 나이에도 심방세동이 생길 수 있다. 고혈압, 당뇨, 만성 폐쇄성 폐질환, 수면무호흡증, 갑상선기능항진증 등 이차적인 원인이나 심장 관련 기저 질환도 심방세동의 위험요인이다."―심방세동의 증상은 무엇인가?"심방세동 등 부정맥의 증상은 비특이적이다. 증상이 없는 경우도 많다. 보통 불규칙한 맥으로 인한 불규칙한 심박동 등을 느낀다. 불규칙한 심박동을 느낄 때 호흡 곤란, 가슴이 답답한 증상, 불안감을 느끼는 경우도 있다. 어지러움을 느끼거나 실신하기도 한다. 심방세동의 증상은 다양하다."―무증상이라도 치료가 필요한가?"모든 심방세동이 치료를 받아야 하는 것은 아니지만, 무증상 심방세동이라도 뇌졸중 위험은 있다. 심방세동은 최대한 빨리 발견해 치료하고, 뇌졸중을 예방하기 위한 관리를 해야 한다. 심방세동은 노화 현상 중 하나라서 자연 치유되지 않는다."―심방세동을 조기에 발견할 수 있는 방법은?"심방세동을 진단하는 방법으로는 심전도 검사가 있다. 다만, 기존의 심전도 검사는 짧은 시간 동안 검사하기 때문에 심방세동 발견율이 낮다. 이를 개선하기 위해 최근에는 장기간 심전도를 모니터링하는 검사 기기들이 등장하고 있다."―검사 시간이 길수록 심방세동의 발견 확률도 높아지는가?"그렇다. 최소 3일부터 1주일 이상 심전도를 모니터링해야 부정맥 발견율이 높아진다."―모니터링 기간이 길면 불편하진 않나?"기존 홀터 검사의 경우, 48시간만 모니터링하는데도 환자가 줄과 기계를 달고 다니는 불편함이 있는데, 최근에는 장시간 연속 모니터링이 가능한 연속 심전도 검사 기기들이 등장했다. 이 기기들은 몸에 붙이는 작은 장치나 시계 등 다양한 형태로 출시돼 제약이 적다. 전혀 불편하지 않다고는 할 수 없지만, 간단한 샤워나 운동도 가능하다."―평소에 심방세동을 발견할 방법은 없는가?"60대가 됐다면, 심장의 리듬을 확인하는 검사를 받는 것이 좋다. 최근에는 스마트 기기로 이상 증상을 발견하고 병원을 찾기도 한다."―스마트 기기가 있어도 별도 검진을 해야 하나?"스마트 기기는 혈액의 흐름을 통해 간접적으로 확인하는 방식이라 부정확할 수 있다. 스마트 기기는 부정맥을 의심하고 병원 방문을 유도하는 장치 정도로 봐야 한다."―심방세동을 예방할 수 있는 방법이 있는가?"원인 질환이 될 수 있는 신장 질환, 당뇨, 고혈압, 심근경색 등을 막기 위해 건강한 생활습관을 가지는 것이 심방세동 예방의 첫 걸음이다. 또한 65세 이상에서는 유병률이 급증하기 때문에 주기적으로 연속 심전도 검사를 통한 검진을 받는 것이 좋다. 일반적으로 검사 주기는 연 1회 정도면 충분하나 심방세동 위험인자가 있다면 보다 적극적으로 받는 것도 괜찮다."
    심장질환신은진 헬스조선 기자2021/11/17 09:11
  • 'BYO 100억 생유산균 포스트바이오틱스' 할인 행사

    'BYO 100억 생유산균 포스트바이오틱스' 할인 행사

    CJ제일제당 4세대 유산균 'BYO 100억 생유산균 포스트바이오틱스'가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 주원료로 CJ제일제당이 개발하고 세계 10국에서 글로벌 특허를 획득한 CJLP243 유산균이 들어갔다. pH 3.0의 높은 산도도 견딘다. 한 캡슐로 식약처 1일 섭취 권장량 최대치인 100억CFU를 섭취할 수 있다. 부원료로 프리바이오틱스인 프락토올리고당과 귀리 식이섬유, 유산균 대사산물인 식물성 유산균 발효 건조물 CJLP133까지 들어갔다. 이 제품은 CJ제일제당 건강케어센터를 통해서만 구입할 수 있는 프리미엄 제품이다. 전화 주문으로 6개월분(3박스, 총 180캡슐) 구매 시 정상가 대비 최대 46% 할인된 가격으로 구입할 수 있으며, 12개월분(6박스, 총 360캡슐) 구매 시 54% 할인 및 푸짐한 사은품까지 증정한다.
    건강기능식품헬스조선 편집팀2021/11/17 09:07
  • '4세대 유산균' 포스트바이오틱스로 장 건강·면역력 높여볼까?

    장 건강과 면역력에 좋다고 알려진 유산균에 대한 관심이 커지면서, 최근 4세대 유산균이라 불리는 '포스트바이오틱스'까지 등장했다.포스트바이오틱스 유산균은 유산균인 프로바이오틱스에 생장을 촉진하고, 활성화하는 프리바이오틱스를 넣고, 유산균 대사산물까지 더한 신개념 유산균이다. 유산균 대사산물이란 유산균이 활동하며 만들어내는 각종 유효 물질을 말한다. 유산균을 일정 조건에서 집약적으로 배양한 뒤, 급속 열 건조 등의 방식으로 처리해 얻는다. 이 과정에서 유산균은 전부 사멸하기 때문에 '사균체' '파라바이오틱스' 등으로도 부른다.죽은 유산균이지만, 성분 자체는 생유산균이 장에서 활동하며 만들어내는 유익한 물질들을 고농도로 극대화한 것이므로 생유산균을 섭취했을 때 얻을 수 있는 효과 이상을 기대할 수 있다. 생유산균은 위산, 담즙산 등 산과 열에 약해 장에 도달하기 전 사멸될 수 있지만, 유산균 대사산물은 장까지 그대로 도달하기 때문이다. 또한, 생유산균이 장에서 유효한 물질을 만들려면 장에 정착해 증식하고 활동하기까지 일정 시간이 소요된다. 반면, 유산균 대사산물은 그 자체가 유효 성분이므로 장에서 바로 작용한다. 생유산균은 섭취량에 제한이 있는데, 유산균 대사산물은 섭취량 제한도 없으므로 생유산균의 몇십배에 달하는 양을 섭취할 수 있다.한편, 포스트바이오틱스는 원칙적으로 유산균 대사산물만 일컫는 용어이지만, 유산균 대사산물을 포함한 유산균 제품을 일반 프로바이오틱스 제품과 구분하기 위해 포스트바이오틱스 유산균이라고 부른다.
    생활습관일반이슬비 헬스조선 기자2021/11/17 09:04
  • 로봇 정밀도에 임상경험 더했다… 차원 다른 인공관절 '만족도'

    로봇 정밀도에 임상경험 더했다… 차원 다른 인공관절 '만족도'

    나이가 들면 관절을 보호하는 연골과 뼈, 인대 등이 손상되면서 퇴행성관절염을 겪을 수 있다. 단계에 따라 다르지만 연골이 닳아 없어지거나 다리가 심하게 휜 말기 퇴행성관절염의 경우, 기존 관절을 새 인공관절로 대체하는 수술을 고려해야 한다. 다만 환자 입장에서는 뼈를 깎아내는 수술인 만큼 출혈이나 통증, 수술 후 부작용 등을 우려하지 않을 수 없다. 로봇 인공관절 수술은 이 같은 우려를 덜어줄 수 있는 수술 방법으로, 정확도와 속도, 정밀 안전장치를 통해 출혈·통증을 최소화하고 회복 기간을 앞당기는 것은 물론, 기존 수술보다 높은 치료 효과 또한 기대할 수 있다. 창원힘찬병원 김태완 원장은 "로봇 인공관절 수술은 전 세계 수많은 임상 사례와 연구 논문을 통해 효과와 안전성을 입증 받았다"며 "통증이 적고 회복이 빠른 점을 고려했을 때, 고령일수록 정밀한 로봇 수술이 적합하다고 볼 수 있다"고 말했다.◇인공관절 수술, 말기 퇴행성관절염 최후 치료 수단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국내 퇴행성관절염 환자 수는 2015년 약 260만명에서 2019년 296만명까지 늘었다. 노화가 주요 원인인 만큼 60대 이상 환자가 대부분이며, 특히 여성은 남성보다 근육의 부피·강도가 약하고 폐경 후 여성호르몬 분비가 줄면서 퇴행성관절염이 더욱 빠르게 진행된다. 노년기 퇴행성관절염을 방치할 경우 극심한 통증은 물론, 앉거나 걷기 등 일상생활에도 영향을 받는다. 다리가 심하게 휠 경우 외부활동을 피하고, 이로 인해 전체적인 삶의 질 또한 떨어질 수 있다. 이는 퇴행성관절염 치료에 적극 임해야 하는 이유기도 하다.퇴행성관절염 초기에는 약물·주사치료와 물리치료, 운동을 병행하며, 중기·말기로 접어들면 수술 치료를 고려한다. 특히 연골이 모두 닳아 극심한 무릎 통증을 느끼거나 다리가 심하게 휜 경우, 골다공증으로 인해 뼈가 약해진 경우에는 관절 자체를 새 인공관절로 대체하는 수술이 시행될 수 있다. 김태완 원장은 "인공관절 수술은 손상된 뼈를 깎아내고 인공 구조물을 삽입하는 수술"이라며 "통증을 줄이고 인공관절과 인공연골로 관절의 기능을 회복시켜주는 것으로, 무릎 관절염 치료에 있어 가장 마지막 단계라고 볼 수 있다"고 설명했다.◇로봇 수술, 효과·안전성 갖춘 최신 치료로 각광최근에는 로봇 인공관절 수술이 도입·시행되면서 인공관절 수술의 효과와 안전성 또한 높아지고 있다. 로봇 인공관절 수술은 컴퓨터 프로그램과 로봇 팔을 이용한 수술로, 수술 전 3D CT 촬영 영상을 통해 환자의 무릎 정보를 수집한 뒤, 이를 바탕으로 적합한 ▲인공관절의 크기 ▲삽입 위치 ▲절삭 부위 등을 미리 계산하고 해당 값에 맞춰 수술을 진행한다. 오차를 0.5㎜ 이하로 줄인 만큼 보다 정확한 수술이 가능하며, 안전장치(햅틱)가 있어 수술 중 계획된 범위 밖으로 절삭이 이뤄지지 않는다. 때문에 최소한의 뼈만 정확하게 깎아내면서 주변 인대와 근육 손상을 피할 수 있다. 환자 입장에서는 높은 수술 정확도와 함께, 통증·출혈량 감소와 회복기간 단축까지 기대할 수 있다.
    척추·관절질환전종보 헬스조선 기자2021/11/17 09:01
  • "上京 치료 힘드셨죠?" 첨단 장비 들고 대구 집결한 차병원 '난임 명의'들

    "上京 치료 힘드셨죠?" 첨단 장비 들고 대구 집결한 차병원 '난임 명의'들

    모든 안 좋은 일은 발생하기 전 미리 막는 게 중요하다. 난임 치료에 있어서도 마찬가지다. 착상이 어려운 배아, 유산될 배아 대신 착상이 잘 될 건강한 배아를 선별해 이식하면 임신 성공률이 올라간다. 어렵게 착상에는 성공했지만 염색체 이상 탓에 유산돼서, 몸과 마음 모두에 상처를 입는 일도 미연에 방지할 수 있다. 건강한 배아를 선별해내는 이 과정을 위해 전국의 수많은 난임 부부들이 수도권 유명 대형병원들을 찾고 있다. 차병원그룹은 영남 지역의 난임 부부들이 보다 편리하게 최상의 난임 의료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대구차병원 난임센터를 이전 오픈했다. 대구·영남 지역 최대 규모로, 국내 최고 수준의 난임 전문가들이 포진해있다.
    산부인과한희준 헬스조선 기자2021/11/17 08:59
  • 방광 문제 말고도… 밤마다 소변 마려워 깨는 이유

    방광 문제 말고도… 밤마다 소변 마려워 깨는 이유

    방광에 문제가 없어도 잠을 자다가 보는 소변인 야간뇨 증상이 나타나는 사람이 있다. 수면 중에는 항이뇨호르몬의 작용으로 요의를 느껴 깨는 경우가 드문데, 이 작용이 저해되기 때문이다. 방광과 관계 없는 원인 질환으로는 어떤 것이 있을까?◇고혈압고혈압일 때도 밤중에 소변이 마려워 깰 수 있다. 관련 연구도 있다. 일본 토호구로사이병원 연구팀이 3479명의 혈압과 야간뇨 빈도의 상관관계를 분석했더니, 야간뇨가 있는 사람은 그렇지 않은 사람보다 고혈압 발생률이 40% 높았다. 또한 야간뇨 횟수가 잦을수록 고혈압 발생 위험이 더 컸다. 사토키 코나 박사는 '과도한 소금(나트륨) 섭취'가 원인이라고 추정했다. 나트륨을 과도하게 섭취하면 혈중 나트륨 농도가 정상 수준을 초과하면서 몸이 갈증을 느끼게 되고, 수분 섭취가 늘어 야간뇨가 발생하게 되는 것이다. 또한 나트륨 과다 섭취는 혈관 벽을 수축시키고, 혈액 중 수분을 증가 시켜 혈압을 올린다. 고혈압약 중에도 이뇨제가 포함된 경우가 많아 고혈압 치료를 받는 환자라면 야간뇨를 겪을 가능성이 더 크다.◇스트레스스트레스를 많이 받아도 밤에 자다 일어나 소변을 보는 횟수가 늘어날 수 있다. 실제로 한림대 성심병원 비뇨기과 방우진 교수팀이 19~103세 남성 9만2626명을 분석했더니 스트레스를 많이 받는 남성에서 야간뇨 경험자 수가 스트레스를 받지 않는 남성보다 1.38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전립선 비대증전립선이 비대해지는 질환인 전립선비대증이 있어도, 요도가 눌려 밤 중 소변이 마려울 수 있다. 전립선비대증은 남성이 노화하면서 앓게 되는 질환인데, 야뇨증 외에도 소변줄이 가늘어지는 세뇨, 소변을 자주 보게 되는 빈뇨, 소변을 보아도 다 보지 못한 것 같은 잔뇨감, 소변을 참기 힘든 급박뇨 등 배뇨장애가 나타나게 된다. 이는 전립선비대증의 초기 신호로, 방치하면 아무리 아랫배에 힘을 줘도 소변 배출이 어려운 요폐 증상으로 악화할 수 있다. 소변을 못 보게 되면 신장 기능까지 손상될 수 있어, 나이 든 남성 중 야뇨증이 나타난다면 이른 시일 내에 병원을 방문하는 것이 권장된다.
    기타이슬비 헬스조선 기자2021/11/17 08:30
  • 돌아온 ○○철… 피로 해소에 탈모 예방까지

    돌아온 ○○철… 피로 해소에 탈모 예방까지

    찬바람이 불어오는 겨울, 두툼한 살점과 부드러운 식감을 가진 방어철이 돌아왔다. 11월부터 2월까지 제철인 방어의 효능과 방어 맛있게 먹는 법에 대해 알아본다. ◇탈모 예방에 효과적 방어에 함유된 비타민B12는 두피와 모발에 영양이 제대로 전달될 수 있도록 도와줘 탈모 예방에 효과적이다. 식품의약품안전처에 따르면 구운 방어 100g에는 3.8㎍의 비타민 B12가 들어있다. 이는 일일섭취권장량의 무려 190%에 달하는 양이다. 방어는 활동량이 많기 때문에 원활한 산소대사 과정을 위해 혈류량을 늘린다. 이때, 늘어나는 혈액 속 헤모글로빈과 미오글로빈(근세포 속에 있는 헤모글로빈과 비슷한 헴단백질로 적색 색소 함유함)은 심혈관계 질환 예방에 효과적이다. 그뿐만 아니라, 타우린(아미노산의 일종이며 자양강장제·피로회복제 등 드링크 제품의 주성분으로 간의 부담을 줄여주는 효과가 있음) 성분이 풍부해 간 기능 개선은 물론 피로 해소에 좋다.◇크면 클수록 맛 좋아일정 크기를 넘어서면 맛과 향이 떨어지는 다른 어종과 다르게, 방어는 클수록 맛이 좋다. 붉은 살을 지닌 방어는 우리나라 동해와 남해의 전 연안에 분포해 있다. 단단하고 탄력이 있으면서 투명한 눈을 지닌 것이 좋은 방어다. 방어는 주로 회나 소금구이로 많이 섭취하지만 비타민이 많은 만큼 야채와 함께 탕으로 섭취해도 영양학적으로 우수하다. 그러나, 방어는 지방 함량이 높아 과다하게 섭취할 경우 체네 콜레스테롤 수치를 높일 수 있어 적당량의 섭취를 권장한다.한편, 방어를 먹을 때 11월부터 3월까지 기승을 부리는 노로바이러스와 고래회충(바다 포유류의 위 내에서 기생하는 회충으로 학명은 아니사키스) 감염을 조심해야 한다. 식중독과 비슷한 증상을 일으키는 고래회충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신선도가 떨어지기 전에 신속히 내장을 제거해 보관하거나 충분히 가열·조리해 섭취해야 한다.
    푸드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21/11/17 08:00
  • 혈액순환에 좋은 단호박… 애호박·늙은호박은?

    혈액순환에 좋은 단호박… 애호박·늙은호박은?

    호박은 다양한 종류만큼 맛과 영양도 풍부한 식품이다. 비타민 A·C 함량이 높아 피로 회복과 노화 방지 등에 도움이 되며, 식이섬유 또한 많이 들어있어 장(腸)운동을 돕는 역할도 한다. 애호박과 단호박, 늙은호박 등 요리에 즐겨 사용하는 호박들 모두 효능이 비슷하지만, 품종에 따라서는 조금씩 차이를 보이기도 한다. 특정 조리법을 사용할 경우 각 호박의 영양이 더욱 높아질 수도 있다. 호박 종류별 효능과 조리법을 소개한다.단호박단호박 속 베타카로틴, 비타민E는 몸속 신경조직을 건강하게 해 스트레스·불면증 해소에 도움이 된다. 또한 혈액순환을 도와 추운 겨울 몸을 따뜻하게 하는 역할도 한다. 베타카로틴은 지용성으로, 기름에 볶아 먹어야 체내 흡수율을 높일 수 있다. 겨울철에는 따뜻하게 죽을 끓여 먹는 것도 좋다. 단호박은 껍질도 함께 먹을 수 있다. 단호박을 찔 때 껍질까지 함께 쪄서 먹거나, 껍질을 3~4일 정도 말린 후 차로 끓여 마시는 식이다. 단호박 껍질은 강력한 항산화 물질인 페놀산이 함유돼, 노화·심혈관질환 예방에 효과적이다. 페놀산은 껍질에만 있으며, 알맹이에는 들어있지 않다.늙은호박늙은호박의 베타카로틴은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추고 독성물질을 제거해 면역력을 강화한다. 늙은호박에는 칼륨이 풍부해 혈액순환에 도움이 되며, 불안감 완화에 좋은 글루탐산도 들어있다. 또한 이뇨작용, 해독작용을 통해 부기 제거에도 도움을 준다. 100g당 칼로리(27kcal)가 감자(55kcal), 고구마(128kcal)보다 낮아 다이어트 식품으로 즐겨 먹기도 하며, 특히 늙은호박 속 당분은 소화흡수가 잘 돼 위장이 약한 사람도 먹을 수 있다. 늙은호박은 호박죽, 호박엿 등 다양한 요리에 사용된다. 우리거나 졸여서 차로 마실 수도 있으며, 씨를 강정, 식혜에 곁들여 먹기도 한다. 늙은호박은 선명한 황색을 띠는 것이 좋다. 색이 너무 연하면 속이 덜 익었을 수 있다. 전체적으로 동그랗게 균형이 잡힌 동시에, 껍질에 윤기가 돌면서 흠집이 없고 들었을 때 묵직한 호박이 좋다.애호박애호박은 비타민A가 많이 들어있어 피부 손상과 노화 예방에 효과적이다. 카로테노이드 성분 또한 많이 포함돼 시력보호에 도움이 되며, 열량이 낮고(100g 당 38kcal) 섬유소가 풍부해 당뇨병·비만환자도 먹을 수 있다. 소화흡수가 잘되다보니 이유식·환자식 재료로 사용하기도 한다. 애호박은 단호박과 마찬가지로 기름을 두르고 요리해야 지용성 비타민 흡수가 잘 된다. 찌개, 카레에 넣거나 구워서 먹는 것도 방법이다. 애호박을 고를 때는 표면에 긁힌 자국이 없고 꼭지가 싱싱한지 확인해야 한다. 또한 처음과 끝의 굵기가 비슷하면서 선명한 연녹색을 띠는 것이 좋다. 구매한 후에는 가급적 빨리 먹고, 오래 보관해야 한다면 썰어서 말리거나 데친 후 급속 냉동해 보관하도록 한다. 손질하지 않은 애호박은 신문지에 싸서 냉장보관한다.
    푸드전종보 헬스조선 기자2021/11/17 07:30
  • 임신 중 적당량의 커피 섭취, '이 질환' 예방

    임신 중 적당량의 커피 섭취, '이 질환' 예방

    하루 적당량의 카페인 섭취는 임신성 당뇨병 위험을 낮춘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임신성 당뇨병은 임신 중에 처음 발생하는 당뇨병으로 태아의 호르몬이 인슐린의 작용을 방해해 발생되는 인슐린 저항성이 원인으로 꼽힌다.  미국 펜실베니아 의대 연구팀은 2009~2013년 임산부 2529명을 대상으로 임신 10~13주 차의 카페인 섭취량과 참가자들의 임신성 당뇨병 및 고혈압 수치를 비교·분석했다. 그 결과, 하루 최대 100mg의 카페인 섭취는 임신성 당뇨병 위험을 47% 감소시키는 것으로 밝혀졌다. 카페인이 에너지 균형을 개선하고 지방량을 감소시키며 인슐린 저항성을 개선하기 때문이다. 한편, 우리나라 정부는 임신 중 1일 300mg 미만의 카페인 섭취를 권장한다. 카페인의 섭취는 태반의 혈류량을 제한해 태아에게 공급되는 영양소와 산소를 막음으로써 태아의 성장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 또한, 평소 커피를 마신 후 가슴이 두근거리거나 잠을 잘 못 이룬다면 카페인 분해 능력이 남들보다 떨어지는 체질이므로, 카페인 함량이 낮은 디카페인을 추천한다. 이 연구는 'JAMA Network Open' 저널에 최근 게재됐다.​
    푸드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21/11/17 07:00
  • 혈압 낮춘다는 '이 과일' 신장질환자는 금물

    혈압 낮춘다는 '이 과일' 신장질환자는 금물

    아보카도는 불포화 지방이 풍부해 고혈압, 고지혈증 발병에 영향을 주는 LDL 콜레스테롤은 낮추면서, 식이섬유, 엽산 등이 풍부한 영양 과일로 알려졌다. 하지만 신장질환자에게는 아보카도가 독이 될 수 있다. 왜 신장질환자에게 아보카도가 위험한지 알아보자.◇칼륨 풍부한 아보카도, 고칼륨혈증 유발 위험신장질환자는 신장 기능이 떨어져 있어 칼륨 배출이 원활하지 않다. 칼륨이 제대로 배출되지 않으면 고칼륨혈증이 나타날 수 있다. 혈장 속 칼륨 농도가 정상(3.7~5.3mEq/L)보다 높은 고칼륨혈증이 생기면, 느린맥(서맥), 심실성 빈맥, 심실세동, 심장정지, 감각이상, 호흡부전 등 증상이 나타나 생명에 위협을 받을 수 있다. 그 때문에 신장질환자는 칼륨을 매우 제한적으로 섭취해야 하는데 아보카도는 칼륨 함량이 높은 과일이라 주의가 필요하다.아보카도는 100g(1/3개)에 칼륨이 720mg이나 포함돼 있다. 칼륨 함량이 높다고 알려진 바나나, 참외, 수박, 키위보다도 훨씬 높은 양이다. 100g 기준 칼륨 함유량은 바나나의 360㎎, 참외 450mg, 수박 109mg, 골드 키위 262mg이다.◇짠 음식도 피해야신장기능이 좋지 않다면, 아보카도 등 칼륨이 많은 식품과 함께 염분이 많은 음식도 피해야 한다. 한국인이 좋아하는 김치, 젓갈도 조심해야 한다.대한신장학회는 "우리나라 사람이 섭취하는 염분의 주된 공급원은 김치류, 국이나 찌개류 순으로 염분섭취제한이 필요한 경우 식사로 섭취하는 김치를 제한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어 "국이나 찌개 대신 숭늉이나 보리차를 이용하며 젓갈, 장아찌, 햄, 건어물 등의 가공식품은 삼가야 한다"고 말했다.
    푸드신은진 헬스조선 기자2021/11/17 06:30
  • 출근길, 사무실서 티 안 나게 하는 '초간단' 뱃살 빼기

    출근길, 사무실서 티 안 나게 하는 '초간단' 뱃살 빼기

    오래 앉아있다 보면 배가 나오고 목·허리에도 통증이 생긴다. 이럴 땐 앉는 자세만 바꿔도 뱃살이 찌고 허리 통증이 생기는 것을 막을 수 있다. 앉아있기만 해도 건강에 도움이 되는 자세를 알아본다.평소 배에 힘을 주는 습관을 갖는 것 만으로도 뱃살이 찌는 것을 막을 수 있다. 힘을 풀고 앉으면 복부 근육이 줄고, 장기와 지방이 중력에 의해 앞으로 밀려 나온다. 앉아있을 땐 등을 의자에 대지 않고 떨어져 앉는 게 좋다. 등이 뒤에 닿으면 복부 긴장이 풀어지고 허리도 구부정해져 통증이 생길 위험이 있다. 등을 떨어뜨린 채로 천장에서 정수리를 당기고 있다는 느낌으로 허리를 곧게 펴 배에 힘을 주면 된다. 이때 복부와 척추 주변의 외복사근·복횡근·내복사근 등 근육이 강해져 허리 통증을 완화하는 데 도움이 된다.   대중교통을 탈 때 등 서 있을 땐 틈틈이 복부 운동을 하는 것이 좋다. 드로인 운동(draw in)을 추천힌다. 도구가 필요 없어 간편하게 할 수 있다. 방법은 간단하다. 어깨를 반듯이 펴고 허리에 힘을 준 채로, 뱃가죽이 등에 닿는다는 느낌으로 배를 집어넣는다. 이 상태를 30초 정도 유지하고, 숨을 내쉰 후 반복하면 된다. 드로인 운동을 하면 복부의 복직근이 강해져, 배가 덜 나오고 탄탄해질 수 있다. 또 근육량이 늘면 신진대사가 활발해져 체중 감소에도 도움이 된다. 단, 배를 넣은 상태에서 숨을 참지 말고 계속 호흡해야 한다. 복부가 지나치게 긴장하면 통증이 생길 수 있다.
    다이어트한희준 헬스조선 기자2021/11/17 06:00
  • 15년간 당뇨 앓으면 '눈'에 벌어지는 일

    15년간 당뇨 앓으면 '눈'에 벌어지는 일

    당뇨병이 무서운 이유로 질환 그 자체보다도 합병증으로 인한 위험을 꼽는다. 특히 눈에 나타나는 ‘당뇨망막병증’은 실명질환 중 하나다. 당뇨 진단 후 15년 내 63%에서 발병한다는 보고가 있다. 당뇨 진단을 받은 환자라면 망막을 살필 수 있는 안저촬영 등의 정기 안과 검진이 필수적이다. 누네안과병원 망막센터 김주영 원장은 “당뇨망막병증은 초기 자각증상이 없고, 조기 발견해야 시력을 보존할 수 있는 만큼 6~9개월, 적어도 연 1회의 정기 검진을 권장한다”고 말했다. 실제로 당뇨병성 안질환은 조기 진단으로 적절한 치료에 나설 경우 심각한 시력 상실 확률을 50~60% 줄일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3대 실명질환, 녹내장∙황반변성∙당뇨망막병증당뇨망막병증은 녹내장·황반변성과 함께 3대 실명질환 중 하나로 꼽힌다. 대한당뇨병학회와 건강보험공단의 조사 결과 국내 당뇨병 환자의 약 16%가 이를 갖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당뇨망막병증은 초기 뚜렷한 자각증상이 없어 스스로 알아채기 어렵다. 시세포가 밀집돼 중심시력을 관장하는 황반이 부어 오르면 변시증 및 중심시력저하가 일어난다. 병변이 더 진행돼 신생혈관에 출혈이 발생하면 시야가 흐릿해지고, 광시증 또는 비문증 등의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 이 질환은 신생혈관 발생 여부에 따라 크게 ‘비증식성’과 ‘증식성’으로 분류되며, 초기 비증식성 단계를 거쳐 더 악화될 경우 임상 경과가 좋지 않은 증식성으로 진행된다. 증식성 당뇨망막병증은 당뇨병의 유병기간이 15년 이상일 때 제1형 당뇨병 환자 중 약 25%, 제2형 당뇨병 환자 중 약 16%에서 발생한다. 증식성은 실명으로 이어질 우려가 있는 만큼, 정기적인 검진으로 조기에 발견해 관리에 나서야 한다.◇당뇨 진단 후 15년 이내 63% 빈도로 관찰간혹 당뇨로 진단받았더라도 ‘시력에는 아무 문제가 없다’며 정기적인 안과검진의 중요성을 간과하는 환자도 있다. 실제로 당뇨망막병증은 당뇨병 환자에게 반드시 발생하는 것은 아니다. 다만 조사에 따르면 당뇨병 환자는 진단 후 평균 5~10년 이내에 당뇨망막병증이 발생할 가능성이 높다. 실제로 당뇨를 진단 받은 환자에게서 10년 이내 6%, 10~14년 26%, 15년 이상에서 63%의 빈도로 질환이 관찰되는 만큼 안심해서는 안 된다. 무엇보다 당뇨망막병증의 초기 단계에서는 혈관 변화가 이미 생겼음에도 불구하고 자각증상이 없기 때문에, 당뇨로 진단받았다면 3개월~1년에 한 번씩은 정기적인 안과검진을 통해 증상을 조기 발견하고 관리할 필요가 있다.안과적인 치료는 당뇨망막병증의 진행 정도에 따라 달라진다. 당뇨망막병증을 근본적으로 치료하는 약물은 나오지 않았지만, 병증 초기라면 혈당조절만으로도 증식성 단계로의 진행을 예방할 수 있다. 하지만 정도가 심하면 일시적으로 신생혈관을 안정화시키고 황반부종을 억제하는 ‘항체주사치료’, 지속적으로 신생혈관 증식을 막는 ‘레이저 치료’ 등을 순차적으로 고려하게 된다. 만약 신생혈관에서 출혈이 심하게 나타나거나 망막 견인막으로 망막박리가 발생된 경우에는 수술적 치료인 유리체절제술이 필요하다.
    안과이금숙 헬스조선 기자2021/11/17 05:00
  • '2050년 전세계 사망 원인 1위' 예상 질병… 인지도 낮아 큰 문제

    '2050년 전세계 사망 원인 1위' 예상 질병… 인지도 낮아 큰 문제

    매년 11월 16일은 ‘세계 만성폐쇄성폐질환의 날(World COPD Day)’이다. 만성폐쇄성폐질환에 대한 인식과 관심을 높이기 위해 2002년 제정됐다.만성폐쇄성폐질환(COPD; Chronic Obstructive Pulmonary Disease)은 국내 45세 이상 성인 5명 중 1명, 65세 이상 노인 3명 중 1명이 앓고 있을 정도로 흔한 질환이다.◇2020년 세계 3대 사망 원인… 2050년엔 1위 전망도 세계보건기구(WHO)는 지난해 전세계 10대 사망 원인을 발표하면서 만성폐쇄성폐질환을 심혈관질환과 뇌졸중에 이어 사망 원인 3위에 올렸다. 4위는 폐렴과 세기관지염 등 하기도감염, 5위 신생아질환, 6위 호흡기암·폐암, 7위 알츠하이머병 순이었다. 2050년에는 만성폐쇄성폐질환이 전세계 사망 원인 1위에 오를 것이라는 전망도 있다.국내 사정은 그나마 나은 편이지만 크게 다르지 않다. 2020년 국내 사망통계를 보면 인구 10만 명 당 11.0명이 만성폐쇄성폐질환(만성하기도질환)으로 사망했다. 전체 11번째다. 최근까지 국내 10대 사망 원인에 꼬박꼬박 포함됐지만 지난해 처음 10위권 밖으로 밀렸다.가톨릭대 인천성모병원 호흡기내과 신아영 교수는 “만성폐쇄성폐질환은 급성으로 악화해 입원하게 되면 3.3년 뒤 50%가 사망하고, 7.7년 뒤에는 75%가 사망하는 무서운 질병이다”면서도 “의학의 발달하면서 꾸준히 관리하면 유지와 관리가 가능한 질병인 만큼 너무 낙담할 필요는 없다”고 했다.◇높은 유병률 대비 인지도는 턱없이 낮아… 증상 악화 후 병원 찾아문제는 이러한 만성폐쇄성폐질환의 심각성에 비해 잘 아는 사람은 드물다는 점이다. 숨이 차거나 가래, 기침이 나타나면 단순히 감기로 치부하거나 증상이 좀 가라앉으면 나았다고 생각하고 대수롭지 않게 넘기는 경우가 많다.실제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만성폐쇄성폐질환의 40세 이상 유병률은 13.3%다. 특히 나이가 들수록 더 증가해 70대 이상 남성은 48.5%로 높게 나타난다. 반면 실제 만성폐쇄성폐질환이 있다고 인지한 사람의 비율은 2.8%에 불과해 대부분 증상이 악화한 후 병원을 찾는 것으로 나타났다.신아영 교수는 “만성폐쇄성폐질환은 질환의 빈도나 심각성에 비해 일반적으로 잘 알려지지 않은 질병 중 하나다”며 “거의 대부분의 환자들이 자신이 환자인 줄도 모르고 제대로 치료도 받지 않고 있는 실정이다”고 지적했다.◇COPD 70~80%는 흡연과 연관… 40세 이후 나타나 만성폐쇄성폐질환은 폐에 비정상적인 염증 반응이 일어나 기도가 좁아지고 폐가 파괴되는 질환이다. 담배를 피우거나 직업적 유해가스 노출, 실내외 공기 오염, 폐 감염 등에 의해 기관지와 폐 실질에 만성 염증이 발생해 생기는 병이다.만성 염증으로 기관지가 좁아지고 폐 실질이 파괴되면 폐기종이 생기게 되는데, 이렇게 되면 기도가 좁아져 숨을 쉴 때 공기의 이동이 잘 이뤄지지 않게 돼 숨이 차게 된다. 만성폐쇄성폐질환은 이렇게 숨이 들어오기도 힘들어지고 호흡곤란이 악화돼 결국 사망에 이르게 되는 무서운 병이다.만성폐쇄성폐질환의 위험인자는 65세 이상의 고령, 남성, 저소득, 과거 또는 현재 흡연자다. 일반적으로 만성폐쇄성폐질환의 70~80%는 흡연과 관련돼 나타난다. 나머지는 흡연과 관련되지 않은 원인에 의해 발생하는데 우리나라의 경우 비흡연 만성폐쇄성폐질환의 가장 중요한 원인은 결핵과 천식이다.신아영 교수는 “만성폐쇄성폐질환은 흡연으로 대표되는 실내외 오염된 공기나 미세먼지 등에 대한 노출, 직업상 분진이나 가스 등에 장기간 노출된 과거력, 저체중으로 태어나거나 어려서 호흡기 감염이 자주 있었던 경우, 유전력 또는 면역력 등 여러 가지 이유로 보통 40세 이후 나타나게 된다”며 “주로 호흡곤란, 가래, 기침, 흉부 불편감, 답답함 등 여러 가지 증상을 동반하게 되는데 초기에 발견하면 충분히 예방할 수 있고 치료도 가능하다”고 말했다.◇호흡곤란·기침 지속하면 의심… 폐기능 떨어지면 완치 어려워만성폐쇄성폐질환은 초기에는 증상을 못 느끼는 환자들이 대부분이다. 기침과 호흡곤란이 흔한 증상이지만 기관지 천식, 심부전, 폐렴, 폐암, 기관지확장증 등 다른 질환에서도 이러한 증상이 발생할 수 있기 때문이다. 구분이 필요하다. 보통 점차 심해지는 호흡곤란(특히 운동하면 심해짐)과 지속적 또는 간헐적으로 발생하는 잘 낫지 않고 오래가는 기침, 계속되는 가래 등이 나타난다.문제는 폐기능이 30~40%로 떨어진 상태에서 검사를 받으러 오는 환자가 대부분이라는 점이다. 폐기능이 이렇게까지 떨어진 후 증상이 나타나는 이유는 폐가 두 개 있기 때문이다. 사람은 한쪽 폐로도 살 수 있는데 폐기능이 50%까지 떨어져도 특별히 운동을 많이 하지 않는 사람은 별 증상을 느끼지 않을 수 있다. 신아영 교수는 “과거에는 만성폐쇄성폐질환의 사망률이 높았지만 최근에는 약제의 발달로 조기에 진단하면 폐기능의 저하를 막을 수 있다”며 “위험요소를 가지고 있는 사람들은 미리미리 폐 정기검진을 받고 증상이 나타나면 지체 말고 병원을 찾아 검사를 받아야 한다”고 조언했다.다만 만성폐쇄성폐질환을 조기에 발견했더라도 폐기능이 일단 저하되면 완치는 어렵다. 그러나 최근 여러 연구에서 적극적인 약물치료가 증상과 폐기능을 호전시키고 악화를 예방해 삶의 질을 높일 수 있음을 보여주고 있다.만성폐쇄성폐질환은 오랜 흡연력이나 위험요소가 있는 사람들을 대상으로 폐기능 검사, 폐활량 검사를 통해 숨을 들이마시고 내쉬는 비율, 즉 최대 폐활량 대비 1초간의 호기량 비율이 0.7 미만일 경우 진단한다. 남성 환자가 여성보다 약 3배가량 많다.◇예방·치료는 ‘금연’부터… 40세 이후 매년 정기검진 필요 만성폐쇄성폐질환에 있어 가장 중요한 것은 위험인자를 제거하는 것, 바로 금연이다. 금연은 만성폐쇄성폐질환의 경과를 변화시킬 수 있고 폐기능 감소를 늦출 수 있는 간단하지만 가장 효과적인 방법이다. 담배를 계속 피우는 만성폐쇄성폐질환 환자는 급성악화가 자주 발생해 입원 위험과 사망률이 높아진다.더불어 모든 만성폐쇄성폐질환 환자들은 규칙적인 신체 활동이 필수다. 숨이 차다고 움직이지 않게 되면 계속 앉아 있거나 누워 있게 되고, 그렇게 되면 우리 몸의 호흡 근육을 포함한 운동 근육이 위축된다. 일상생활과 운동은 호흡곤란을 완화시키고 삶의 질을 향상시키며 우울이나 불안 등의 문제를 감소시키는 데 큰 도움이 된다.또한 40세가 넘으면 1년에 한 번씩 흉부엑스레이를 찍고 매년 사진을 비교하는 것만으로도 폐 건강을 확인할 수 있다. 신아영 교수는 “폐기능 검사 등 정기검진을 통해 조기진단 하는 것이 환자의 증상을 경감시키고, 추후 중증환자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사회적인 비용을 줄이는 가장 좋은 방법”이라고 말했다.
    내과이금숙 헬스조선 기자2021/11/16 23:00
  • 엉덩이 처졌다면… 샤워 중 '이 마사지' 효과

    엉덩이 처졌다면… 샤워 중 '이 마사지' 효과

    살이 유독 많이 찌는 부위가 있다. 뱃살, 팔뚝살, 엉덩이살이다. 각 부위의 살을 빼고 처진 증상을 완화하는 데 전신운동도 도움이 되지만, 한 부위를 공략해 살을 빼는 게 더 효과적이다. 신체 부위별로 살 빼는 법을 알아본다.뱃살, 배에 10초간 힘 줬다 빼기뱃살은 10초간 배에 힘을 주는 간단한 행위로 뺄 수 있다. '드로인(draw in) 뱃살 운동'이라고 하는데 움직이지 않아도 되고 앉은 자리에서도 가능하다. 등을 곧게 펴고 어깨 힘을 뺀 다음, 배를 홀쭉하게 만든다는 느낌으로 집어넣은 뒤 힘을 주고 그 상태를 유지하면 된다. 의식적으로 배를 집어넣어 근육이 수축하는 상황이 반복되면, 기초대사량이 높아지고 근육 주변에 있던 체지방이 분해된다. 배 안쪽 근육인 복횡근까지 단련한다. 복횡근은 몸 안에서 코르셋 역할을 하는 근육이다. 이 근육이 탄탄해지면 배가 들어가 허리둘레가 줄어든다. 드로인을 처음 접하는 사람은 의식적으로 배에 힘을 주고 근육을 끌어당겨야 한다. 하지만 운동을 계속하다 보면 나중에는 일부러 배를 집어넣지 않아도 들어간 모양으로 바뀐다. 길을 걸을 때나 앉아 있을 때 계속 드로인을 하는 습관을 들이면 좋다.​​​ 팔뚝살, 썰매 타듯 휘젓는 동작팔뚝에 살이 많다면 스탠딩슬레드 동작이 도움이 된다. 스탠딩슬레드는 서 있는 상태에서 썰매를 타듯 팔을 젓는 동작이다. 위팔 뒷부분의 지방을 연소시켜 팔뚝살을 매끈하게 만들어준다. 처음 자세는 다리를 어깨너비로 벌린 후 무릎을 살짝 구부리는 것이다. 이후 팔을 앞으로 나란히 한 상태에서 상체를 앞으로 숙이고 하체를 고정한 상태에서 두 팔을 뒤로 뻗는다. 반동을 이용해 뻗었던 팔을 다시 앞으로 원위치 시키는 동작을 반복한다.엉덩이살, 샤워기 물줄기로 마사지앉아 있는 시간이 길거나 평소 운동을 하지 않는 사람은 엉덩이의 대두근이 약해져 처지거나 군살이 붙기 쉽다. 엉덩이를 단련하는 운동을 하는 것도 도움이 되지만, 샤워 후 간단한 습관만 들여도 효과를 볼 수 있다. 우선 샤워 마지막에 미지근하거나 차가운 물로 몸을 헹군다. 이때 물줄기 방향을 아래에서 위로 향하게 해 강한 수압을 이용해 엉덩이를 마사지 한다. 특히 엉덩이 아래 접힌 부분은 노폐물이 뭉쳐 셀룰라이트가 쌓이기 쉬워 주 1~2회 반드시 마사지해 준다. 셀룰라이트를 제거해 주는 제품을 사용할 때는 주먹을 쥘 때 튀어나오는 뼈를 이용해 문지르다가 손바닥으로 흡수시킨다.
    기타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21/11/16 22:30
  • 어지럼증 겪는 사람, '이 자세'로 자면 증상 악화

    어지럼증 겪는 사람, '이 자세'로 자면 증상 악화

    잠자는 자세는 아주 중요하다. 어떻게 자는 지에 따라 지병이 악화될 수도, 완화될 수도 있다. 특정 질환을 가진 사람이라면, 자신에게 도움이 되는 잠자는 자세가 무엇인지 알아두자.◇이석증이석증 때문에 어지럼증을 겪는 사람이라면 질환이 생긴 쪽 귀가 천장을 향하게 한 채로 자는 게 좋다. 이석증은 몸의 균형을 잡는 이석이 신체 회전을 담당하는 반고리관에 들어가는 질환이다. 이석증이 생긴 쪽 귀가 아래로 향하면, 반고리관이 이석기관보다 아래쪽에 위치하게 되면서 이석이 반고리관으로 들어갈 위험이 커진다. 미국 의학협회지에 게재된 연구에서 이석증을 치료받은 환자를 대상으로 수면 자세가 이석증 재발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했다. 그 결과 수면 자세를 교정한 환자 62명 중 단 6명만 이석증이 재발한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수면 자세를 교정하지 않은 57명의 환자 중 11명에서 이석증이 재발했고, 이중 다섯 명은 두 번째 치료 후에도 또 증상이 재발한 것으로 나타났다.◇위식도역류질환왼쪽으로 누워 자는 게 좋다. 위는 식도보다 왼쪽에 위치해 있다. 왼쪽으로 누우면 위의 움푹한 부분이 아래쪽으로 가면서 위산이 아래로 쏠리고, 위산이 식도까지 올라가는 역류 현상을 줄일 수 있다. 미국 소화기학회지에 실린 논문에 따르면, 오른쪽으로 누워 자는 사람의 수면 중 위산 역류 발생 횟수가 시간당 3.8회에 달한 것으로 나타났다. 왼쪽으로 누워 잔 그룹의 역류 발생 횟수인 0.9회와 비교하면, 월등히 많은 횟수다.◇척추관협착증·허리디스크반듯한 자세보단 옆으로 누운 자세로 자는 게 좋다. 옆으로 누우면 허리를 구부리기 쉬운데, 이런 자세가 통증 완화에 도움이 되기 때문이다. 허리를 약간 구부리면 팽팽하게 당겨져 있는 척추 신경이 느슨하게 이완되는 효과가 있다. 특히 척추관협착증의 경우 무릎 사이에 베개나 쿠션을 끼워 두면, 척추관의 공간을 더 넓혀 통증 완화에 좋다.◇강직성척추염같은 척추질환이라도, 강직성척추염 환자는 천장을 보고 누운 자세로 자는 게 좋다. 강직성척추염은 서서히 허리 뼈가 굳는 질환이기 때문에 항상 바른 자세를 유지해야 척추와 관절이 변형되는 것을 막을 수 있다. 매트리스는 허리가 들어갈 정도로 푹신한 것보다 다소 딱딱한 것이 좋다.
    기타한희준 헬스조선 기자2021/11/16 22:00
  • 한쪽 코 막히고 가래 낀다면 '이 질환' 의심해야

    한쪽 코 막히고 가래 낀다면 '이 질환' 의심해야

    축농증 등 만성 코 질환이 없는데도 항상 코가 막히고 가래는 아닌데 가래가 낀 느낌이 드는 이들이 있다. 코감기에 걸려도 유독 한쪽 코가 더 심하게 막히고, 평소에도 숨쉬기가 불편하다. 이는 전형적인 비중격만곡증(코중격만곡증) 의심 증상이다. 비중격만곡증은 어떤 질환인지 알아보자. ◇비중격만곡증이란?비중격은 코의 좌우를 가르는 콧속 중앙부의 벽이다. 비중격이 완벽하게 반듯한 경우는 많지 않고, 대부분 약간 구부러지거나 튀어나와있는데 그 정도가 심하면 코막힘, 가래 등 코의 기능적 문제가 생긴다. 비중격만곡증이 있으면, 가벼운 감기에 걸려도 코가 심하게 막혀 입으로 숨을 쉬는 습관이 생기기 쉽다. 또한 심한 코골이, 수면장애, 주의 산만, 코 주변 통증, 기억력 감퇴 등의 증상이 생길 수 있다.비중격만곡증의 원인은 외상, 성장기 변형, 코 수술 등도 있지만, 선천적이거나 원인이 발견되지 않는 경우도 많다.◇완전한 치료는 코중격성형술비중격만곡증은 코의 구조적인 문제로 인해 각종 증상이 생긴 것이기 때문에 완전히 치료할 수 있는 방법은 코중격 재건수술(코중격성형술)뿐이다. 코막힘 등 증상이 있으면, 약물치료도 시행하지만, 이는 일시적인 해결책이다.비중격만곡증 수술은 코막힘이 심해 일상생활이 힘들거나 축농증 등의 합병증이 생길 때 고려할 수 있다. 비중격만곡증 수술은 보통 부분마취를 하고 나서 콧구멍을 통해 시행해 흉터가 남지 않는다. 수술 후에는 주 2~3회 정도 약 3주간 통원치료가 필요하다.참고자료=대한이비인후과학회 '일반인을 위한 코 관련 질환'
    이비인후과신은진 헬스조선 기자2021/11/16 21:00
  • 효과 좋은 자세교정 밴드? 종일 차면 부작용 생길 수도…

    효과 좋은 자세교정 밴드? 종일 차면 부작용 생길 수도…

    코로나19로 재택근무가 늘면서 자세교정 제품이 인기를 끌고 있다. 의자부터 방석, 밴드까지 종류와 효과가 다양하다. 이 중 자세교정 밴드는 거북목이나 어깨가 앞으로 말리는 라운드숄더 완화에 특화돼 있다. 상체에 착용하면 밴드의 탄성이 구부정한 가슴을 펴서 어깨와 목을 똑바로 고정해준다고 한다. 이러한 자세교정 밴드로 자세를 고칠 수 있을까?일시적으로는 도움을 줄 수 있다. 잘못된 자세를 순간 바로 잡기 때문이다. 거북목이나 라운드숄더의 원인은 잘못된 자세다. 모니터를 볼 때 목을 앞으로 기우는 습관이 계속되면 거북목이 된다. 마찬가지로 오랫동안 키보드에 손을 올려놓거나 팔짱을 끼는 자세는 라운드숄더의 원인이다. 자세교정 밴드는 일시적으로나마 굽은 등을 펴게 한다.다만 오래 착용하면 역효과를 볼 수 있다. 자세를 유지하는 데 필요한 근육이 밴드에 의존하게 되면서다. 잘못된 자세를 고치려면 근육의 사용을 바꿔야 한다. 목 근육인 흉쇄유돌근이 짧아지면 발생하는 거북목을 고치기 위해선 흉쇄유돌근을 늘려야 한다. 마찬가지로 가슴 근육인 대흉근, 소흉근이 과도하게 쓰여 발생하는 라운드숄더를 고치려면 날개뼈 주변에 있는 근육인 광배근, 전거근 등을 키워야 한다. 자세교정 밴드를 사용한다고 해서 짧아지고 치우쳐진 근육이 바뀌진 않는다. 오히려 이런 근육이 밴드에 의존하게 되면서 장기적으론 자세를 더 망칠 수도 있다. 자세교정 밴드의 과도한 사용에 관절이나 뼈가 다칠 수도 있다. 밴드의 탄성이 강해 어깨 관절이나 갈비뼈에 압박이 가해지기 때문이다. 또 밴드가 겨드랑이를 통과하는 제품도 많은데 피부가 얇은 사람은 쓸림이 계속돼 색소침착이 발생할 수도 있다. 자세교정 밴드는 10~20분 정도 짧게 착용하는 게 좋다. 밴드로 한 번 만들어진 바른 자세를 오랫동안 유지하려 하는 게 더 중요하다. 이와 더불어 잘못된 자세의 원인이 되는 근육 사용을 고치는 운동을 병행하는 게 좋다.
    정형외과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21/11/16 20:30
  • 중증 질환 ○○○… '자는 중'에도 발생

    중증 질환 ○○○… '자는 중'에도 발생

    뇌졸중은 깨어 있을 때만 발생한다고 생각하는 사람이 많다. 하지만, '수면 중 뇌졸중'도 있다. 우리 몸은 수면 중에도 생체활동을 계속하기 때문이다. 실제 뇌졸중은 새벽 6시 30분경 가장 많이 보고된다. 기상 직전에는 몸의 자율신경계가 균형을 잃으면서 혈압이 살짝 높아지거나 혈액이 끈적해지는 경향이 있기 때문이다. 뇌졸중은 골든타임(발생 후 4시간 30분 이내) 안에 혈전용해술을 받아야 예후가 좋다. 하지만 수면 중 뇌졸중은 치료가 지연되기 쉽다. 공주대학교 응급구조학과에서 발표한 논문에 따르면, 뇌졸중 발병 당시 상황이 '일상생활 중'이라고 답한 환자는 응급실 도착까지 평균 11분 걸렸다. 그러나 '수면 후(잠에서 깨어난 지 얼마 안 된 상황)'라고 답한 환자는 38분으로 3배 이상 걸린다고 나타났다. 연구팀은 "수면 중에 뇌졸중이 발생할 수 있으며, 이때 예후가 더 나쁘다는 연구가 있다"며 "발생 시각이 명확하지 않고, 신속한 인지가 쉽지 않아서로 보인다"고 말했다.평소 고혈압, 이상지질혈증, 당뇨병, 심장질환이 있는 뇌졸중 고위험 환자는 수면 중이나 잠에서 깨어난 직후 이상 증상이 느껴지면 곧바로 뇌졸중을 의심하고 검사를 받아보는 게 좋다. 뇌졸중 이상 증상은 ▲한쪽 팔·다리에 힘이 빠짐 ▲입이 돌아감 ▲사물이 2개로 겹쳐 보임 ▲심한 두통 ▲걷기 어려움 ▲한쪽 팔·다리에 이상한 감각이 느껴짐 등이다.한편, 수면 중 뇌졸중의 발생을 아침에 깨어난 후 알게 됐다고 해도, '골든타임'을 놓쳤다며 포기해선 안 된다. 최근에는 MRI·CT 등 영상검사를 통해 뇌의 상태를 정확히 파악할 수 있어, 흔히 말하는 골든타임에 덜 구애받는 편이다. 이상을 발견한 즉시 병원으로 오는 게 가장 중요하다.
    신경과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21/11/16 20:30
  • 3081
  • 3082
  • 3083
  • 3084
  • 3085
  • 3086
  • 3087
  • 3088
  • 3089
  • 3090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