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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약계 소식] 진원생명과학 “美 FDA, 코로나19 DNA 백신 부스터샷 임상 승인”

    [제약계 소식] 진원생명과학 “美 FDA, 코로나19 DNA 백신 부스터샷 임상 승인”

    진원생명과학은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코로나19 백신 접종자 대상으로 자사 코로나19 DNA 백신 ‘GLS-5310’을 추가 접종(부스터샷)하는 임상 연구를 승인받았다고 3일 밝혔다.이번 임상은 이중 눈가림, 위약 대조 방식으로, 미국에서 mRNA백신과 아데노바이러스 전달체 백신 접종자에게 GLS-5310을 부스터샷으로 접종해 면역원성과 안전성을 평가한다. 또한 ‘Gene-Derm’ 흡입압력을 이용한 피내 접종군과 피내 접종 및 코 스프레이를 이용한 비강 내 접종 병용군을 비교할 예정이다.진원생명과학이 개발 중인 GLS-5310은 중화항체 유도에 필요한 스파이크 항원뿐 아니라 코로나19 바이러스 감염에 의한 병리에 관여하는 ORF3a 항원이 추가됐다. 1상 임상연구 중간분석 결과 접종자 93%에서 백신면역반응이 형성됐으며, T세포 면역반응이 높은 수준으로 유도됐다. 최근 수행한 햄스터 공격감염 연구에서는 남아공 베타 균주 바이러스 감염을 예방하는 것으로 확인되기도 했다. 진원생명과학 박영근 대표이사는 “부스터 백신 임상연구를 통해 코로나19 팬데믹에 지속 대응하는 중요한 수단으로서 GLS-5310의 역할을 평가하겠다”고 말했다.
    제약전종보 헬스조선 기자2022/01/03 14:37
  • 맵던 양파, 익히면 달짝지근한 이유… 건강에는?

    맵던 양파, 익히면 달짝지근한 이유… 건강에는?

    양파를 까면서 눈물 한 방울 훔쳐본 기억이 있을 것이다. 알싸하게 매운 양파, 신기하게 익히기만 하면 달아진다. 이유가 뭘까?양파의 매운맛은 최루성 물질인 유기화합물에서 생긴다. 이 중 일부 성분은 열에 가해지면 분해돼 프로필메캅탄(propyl mecaptan)으로 바뀌는데, 이 물질은 설탕의 50~70배 정도 달다. 성분이 변하면서 양파로 누릴 수 있는 영양 성분이 줄어드는 것은 아닐까?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 알리신 등 유해균 증식을 억제하고, 혈당 수치를 감소시키고, 혈액 순환과 소화를 돕고, 암 예방에도 효과적인 양파 영양소는 대부분 열에 강하다. 가열해도 파괴되지 않는다.이 단맛은 당뇨병 환자가 즐겨도 된다. 혈당을 높이는 포도당과는 상관없는 물질이며, 오히려 당뇨병에 좋은 성분이 함유돼 있기 때문에 많이 먹는 것이 좋다. 한편, 양파의 영양소를 제대로 즐기기 위해서는 양파를 손질할 때 섬유질과 수직 방향으로 칼질을 낸 다음 잘게 써는 것이 좋다. 양파 조직 세포를 파괴해야 알리신 등 영양소를 제대로 즐길 수 있기 때문이다. 또한, 썬 직후 조리하기보다 실온에 15~30분 정도 놔둔 후 조리하는 것이 좋다. 양파가 산소와 접촉하면 양파의 매운 성분이 체내에 유익한 효소로 변한다. 이는 신진대사를 활발하게 하고 혈전(피떡)을 예방하는 데 도움을 준다.
    푸드이슬비 헬스조선 기자2022/01/03 14:26
  • 종이에 베인 손끝, 유독 따끔한 이유

    종이에 베인 손끝, 유독 따끔한 이유

    종이에 베인 상처는 피도 많이 안 나고 깊지도 않다. 상처 크기에 비해 쓰라린 느낌이 큰 편인데, 왜 유독 아프게 느껴질까.종이에 베이는 신체 부위 때문일 수 있다. 주로 손가락, 입술, 혀와 같이 우리 신체 기관 중 예민한 부위에 이런 일이 발생한다. 텍사스 에이엔엠대학교 가브리엘 닐 교수의 칼럼에 따르면, 이러한 신체 부위는 특히 압력이나 온도 변화로 인한 상처에 유난히 민감하고 명확하게 반응한다. 우리 뇌는 이런 예민한 감각기관에서 보내는 신호를 정확하게 받을 수 있도록 특화된 부분이 있다. 손가락, 입술, 혀처럼 민감한 곳이 다치면 그 자극이 정확히 뇌에 전달되고 정확히 뇌가 인지해 통증이 더욱 심하게 느껴진다. 또한 손가락, 입술, 혀는 평소 우리가 자주 사용하는 부위기도 하다. 그래서 상처가 반복해서 열리면서 고통을 다시 느끼게 한다.상처가 깊게 생기면 신경 섬유가 심하게 손상돼 통증 전달 능력이 약화된다. 하지만 종이에 베인 상처는 그다지 깊지 않아 통증 전달 능력이 정상적으로 작동한다. 종이에 베인 후에는 즉시 물과 비누로 씻어야 감염 가능성이 줄고 상처가 빨리 회복된다. 상처가 다시 벌어지지 않도록 며칠 동안 밴드를 붙이면 좋다.
    기타한희준 헬스조선 기자2022/01/03 14:20
  • [제약계 소식] 한미약품, 망막질환 신약 中 판권 이전 계약 체결

    [제약계 소식] 한미약품, 망막질환 신약 中 판권 이전 계약 체결

    한미약품은 지난해 12월 31일 글로벌 바이오 기업 에퍼메드 테라퓨틱스(이하 에퍼메드)와 안과 분야 혁신신약 ‘루미네이트’의 중국 내 독점 판권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이번 계약을 통해 에퍼메드는 중국·홍콩·대만·마카오 등 중화권에서 건성노인성황반변성 및 기타 망막질환 치료에 적용할 수 있는 루미네이트의 제조·개발·상용화 독점권을 갖게 됐다. 한미약품은 확정 계약금 600만 달러를 포함해 향후 임상시험과 시판허가 등에 따라 단계별 마일스톤 총 1억4500만 달러를 수령한다. 중국에서 제품이 출시되면 두 자릿수 퍼센트의 판매 로열티도 별도로 받는다.루미네이트는 미국 안과 전문 R&D 기업 알레그로가 개발한 망막질환 분야 신약이다. 안구 내 이상혈관 신생·증식을 억제하는 새로운 기전의 인테그린 저해제로, 글로벌 임상 1상·2상을 통해 건성노인성황반변성, 당뇨병성황반부종, 유리체황반견인, 비증식성 당뇨망막병증 등 다양한 안과질환에 대한 효능·안전성을 입증했다. 앞서 한미약품은 알레그로에 전략적 투자를 단행했으며, 한국·중국에서 약 개발 및 독점 판매권을 보유하고 있었다. 한미약품 권세창 사장은 “안과 영역에서 차별화된 경쟁력을 확보한 루미네이트가 중국의 역량 있는 바이오기업 에퍼메드를 통해 보다 발전된 미래가치를 입증할 수 있게 됐다”며 “파트너사들과 긴밀한 협력을 통해 안과 영역에서 혁신 신약으로 빠르게 상용화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제약전종보 헬스조선 기자2022/01/03 14:18
  • 셀트리온 “변이 대응 항체치료제, 임상 1상서 안전성 확인”

    셀트리온 “변이 대응 항체치료제, 임상 1상서 안전성 확인”

    셀트리온은 코로나19 항체치료제 후보물질 CT-P63의 글로벌 임상 1상 시험을 통해 안전성을 확인했다고 3일 밝혔다.CT-P63은 코로나19 변이 바이러스 대응을 위해 개발해온 항체치료제 후보물질로, 앞서 셀트리온은 지난해 9월부터 건강한 피험자 24명을 대상으로 폴란드에서 임상 1상을 진행했다. 시험 결과, CT-P63 투여군에서 약물 투여로 인한 이상 사례가 발생하지 않아 안전성·내약성·약동학이 입증됐다.이와 함께 셀트리온은 최근 우점종으로 자리 잡고 있는 오미크론 변이 대응력을 확인하기 위해 미국 국립보건원(NIH)을 통해 CT-P63의 슈도 바이러스 중화능 테스트를 진행했으며,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에 대한 중화능 또한 확인했다. 향후 CT-P63의 오미크론 변이에 대한 동물효능시험을 진행해 올해 1분기 내로 결과를 확보한다는 계획이다. 셀트리온 관계자는 “개발 중인 CT-P63이 임상 1상에서 안전성을 확인하고 오미크론 등 주요 변이에 대한 중화능을 입증했다”며 “동물효능시험을 통해 CT-P63의 오미크론 중화능력을 추가 확인하고, 렉키로나와 CT-P63을 결합한 칵테일 흡입형 항체치료제 개발에도 최선을 다해 다양한 변이 바이러스에 대응하는 항체치료제 개발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한편, 셀트리온은 코로나19 치료제 개발 초기부터 바이러스 변이에 대한 대응이 중요하다고 판단해 총 38개의 중화항체로 구성된 잠재적 칵테일 후보항체 풀을 확보하고 있었으며, 이 중 32번 후보항체였던 CT-P63의 우수한 중화능을 확인 후 임상 1상에 돌입했다. 향후 변이 바이러스 대응이 가능한 CT-P63을 결합한 칵테일 치료제를 개발할 경우, 보다 광범위한 코로나19 변이 바이러스에 대응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제약전종보 헬스조선 기자2022/01/03 14:13
  • [의료계 소식] 경희대병원 원장원 교수, 대한근감소증학회장 취임

    [의료계 소식] 경희대병원 원장원 교수, 대한근감소증학회장 취임

    경희대학교병원 가정의학과 원장원 교수(어르신진료센터장)가 대한근감소증학회장으로 취임했다. 임기는 올해 1월 1일부터 2년간이다. 총무이사로는 분당서울대병원 재활의학과 임재영 교수가 선임돼 함께 학회를 이끌어나간다.원장원 교수는 “고령화가 급속도로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노년 건강을 위협하는 근감소증은 국민뿐 아니라 의료계가 주목하고 있는 노인질환으로서 현재 질병코드로 등록되어 있으며 진단검사 또한 인정비급여 항목으로 지정되어 있는 바, 다양한 영역에서의 진단·치료·예방을 위한 노력이 활발히 진행되고 있다”며 “의사·연구원·운동/영양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다학제학회라는 특성을 적극 활용해 학회장으로서 근감소증의 연구와 교육은 물론 국내외 학술대회 개최와 전국민적인 홍보를 병행하며 건강한 고령사회를 맞이하는데 앞장서는 학회로 자리매김하겠다”고 말했다.한편, 원 교수는 대한노인병학회 이사장, 아시아 노쇠근감소증 학술대회 조직위원장 등을 역임한 바 있으며, 아시아 근감소증 진단기준 및 한국형 SARC-F 설문지 개발 등 근감소증 진단과 관리에 대한 연구를 활발히 진행해오고 있다.
    단신한희준 헬스조선 기자2022/01/03 14:08
  • [의료계 소식] 의정부을지대병원 새해 첫 행사 개최

    [의료계 소식] 의정부을지대병원 새해 첫 행사 개최

    의정부을지대학교병원이 3일 오전 7시 30분 병원 3층 일현홀에서 시무식 및 제1, 2대 병원장 이·취임식을 가졌다.이날 행사는 박준영 을지재단 회장을 비롯해 주요 보직자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간소하게 진행됐다.박준영 회장은 ”글로벌 펜데믹이라는 위기 속에서도 교육과 의료봉사라는 본연의 업무에 충실했음은 물론, 국민건강을 지키는 방역의 선봉에 서서 코로나와 치열한 전쟁을 치러 온 을지가족 여러분의 노고와 희생에 감사와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다. 또 ”상호존중과 화합단결하는 문화, 능동적이고 주인의식이 살아 숨쉬는 조직문화가 뿌리내릴 수 있도록 모든 을지인이 하나되는 것을 새해의 간절한 소망으로 삼을 것”이라고 말했다.
    단신이금숙 헬스조선 기자2022/01/03 14:06
  • 60세 이상 3차 접종률 77.2%… 18세 이상 인구에선?

    60세 이상 3차 접종률 77.2%… 18세 이상 인구에선?

    질병청에 따르면 3차 접종은 지난 1주일간(12월26일~1월1일) 총 321.6만건이 이루어졌다. 1월 1일까지 인구 대비 3차 접종률은 41.7%다. 접종대상자 대비 접종률은 70.2%다. 접종대상자는 2차 접종 완료 후 3개월이 지나는 18세 이상 인구 수를 말한다.  특히 중증사망 위험이 높은 60세 이상 고령층의 접종이 두드러져, 누적 접종건수는 1000만건 이상을 기록하고 있으며, 접종률은 인구 대비 77.2%로 나타났다. 접종대상자 대비 88%다.   청소년(12~17세) 접종도 지속적으로 증가, 1차 접종률은 75%, 2차 접종률은 50.7%를 기록하고 있다.  한편, 오미크론 변이 확산으로 인하여 전 세계 코로나19 발생이 20% 증가하여 급격한 증가를 보이고 있다.전 세계 신규발생은 546만명(WHO 기준)으로 12월20일∼12월26일 기준, 이전 주 대비 20% 증가하는 급격한 증가를 보였다. 미국은 발생이 급증하며 올해 1월 초 이후 최대의 발생을 기록하였고, 미주 지역 56개 국가 중 28개 국가(50%)에서 전주 대비 10% 이상 발생이 증가하였다. 유럽 지역은 284만명으로 전체 발생의 57%를 차지하였다. 영국은 2주 연속, 프랑스는 3주 연속 주간 발생 역대 최다를 기록하였다. 아시아 지역의 경우 그 이전 주와 유사한 수준으로 발생하였으나, 일본의 경우 4주 연속 발생이 증가하였다.
    기타이금숙 헬스조선 기자2022/01/03 13:27
  • 가장 자주 발병하는 '이 질환'… 한번 손상되면 자연 재생 불가능

    가장 자주 발병하는 '이 질환'… 한번 손상되면 자연 재생 불가능

    다빈도 질병 1위인 치주질환은 특히 예방이 중요하다. 치아는 한번 손상되면 자연적으로 재생이 불가능하기 때문이다. 어떻게 예방해야 할까?◇나이 들수록 생기기 쉬운 치주질환, 치아 상실의 주요 원인치주질환은 특히 중장기 이후 빈번하게 발생하므로 40대 이후라면 정기 검진이 필수다. 실제로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2020년 치주질환으로 병원을 찾은 환자가 50대 39.7%(343만5000명)로 가장 많았다. 다음으로는 60대, 40대가 뒤를 이었다. 문제는 치주질환은 초기에 자각증상이 없다는 것이다. 만성적으로 천천히 진행돼 치료 시기를 놓치기 쉽다. 치주질환은 잇몸 염증을 유발해 치아를 둘러싸고 있는 잇몸, 잇몸뼈 등을 파괴한다. 통증이 느껴지면 이미 염증이 깊어져 치아를 뽑아야 하는 경우가 많다. 유디치과 박세정 대표원장은 "치주질환은 치아 상실뿐만 아니라 당뇨병이나 심혈관질환 등의 전신질환을 유발할 수 있다"며 "따라서 중장년기 이후에도 건강하고 활기찬 삶을 꿈꾼다면 생활양식 전반에서 적극적인 구강 건강 관리가 필요하다"고 말했다.◇치주질환 예방 위해 치태·치석 제거 필수치주질환의 원인은 치태와 치석이다. 세균이 뭉쳐져 치아 표면에 끈적하게 달라붙은 치태는 꼼꼼한 양치질로 제거할 수 있다. 완벽한 치태 제거를 위해서는 칫솔과 함께 치실을 같이 사용하는 것이 좋다. 하지만 치실 사용을 번거롭게 생각해 사용하지 않는 사람들이 많다. 박세정 대표원장은 “칫솔질을 열심히 해도 치실을 사용하지 않으면 양치 효과가 70% 정도에 그친다"며 "하루 한번이라도 치실을 이용해 칫솔이 닿지 않는 치아와 잇몸 사이까지 닦는 것이 좋다”고 했다. 치태가 딱딱하게 굳어 생기는 치석은 스케일링으로 제거할 수 있다. 만 20세 이상 성인은 누구든지 연 1회 스케일링에 보험급여가 적용된다. ◇충분한 채소 섭취, 구강 건강에 좋아구강건강을 위해서는 올바른 식습관이 필요하다. 최근 트렌드로 떠오르고 있는 채식주의 식사가 구강건강에 도움이 될 수 있다. 콜레스테롤이 높은 육류 중심의 식단은 혈관을 좁아지게 만들고 혈액순환을 방해해 잇몸 염증이 더욱 더 쉽게 발생하도록 한다. 반면, 항산화 성분을 함유한 채소를 충분히 섭취하면 잇몸 염증을 완화하고 조직을 튼튼하게 해 세균에 대한 저항력을 길러줄 수 있다. 섬유질이 풍부한 녹색 채소는 잇몸과 치아를 닦아주는 효과와 더불어 타액의 분비량을 늘려 입 속 세균 번식을 억제하는 작용을 한다. 식습관은 한 번 몸에 배면 바꾸기 힘들어 관심을 두고 개선해 나가는 것이 좋다. 박세정 대표원장은 “꼼꼼한 양치, 균형 잡힌 식습관, 정기적 치과 검진 등 작은 습관이 모여 튼튼한 구강 건강을 얻을 수 있다"며 "평균 수명이 늘어나면서 건강하게 오래 사는 것이 더 중요해진 만큼 젊을 때부터 구강 건강을 위한 생활 습관을 키워나가는 것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치과이슬비 헬스조선 기자2022/01/03 13:25
  • 예뻐지려고? 아침 안 먹는데, 살 찌는 간식 먹는 여고생

    예뻐지려고? 아침 안 먹는데, 살 찌는 간식 먹는 여고생

    자신의 외모 가꾸기에 신경을 많이 쓰는 여고생이 운동이나 아침 결식은 더 많이 하지만, 단 음식·간식·가공 음료 등 살찌기 쉬운 식품은 오히려 더 즐기는 것으로 밝혀졌다. 학교에 가기 전에 가장 많이 하는 행동은 외모 가꾸기에 빠진 여고생은 화장, 외모 가꾸기에 관심이 적은 여고생은 아침 식사였다.한국식품커뮤니케이션포럼(KOFRUM)에 따르면 공주대 식품영양학과 김미현 교수팀이 2019년 5월 인천 지역의 여고생 581명을 대상으로 설문 조사를 수행한 결과 이같이 드러났다. 이 연구결과(인천 지역 여자 고등학생의 외모 가꾸기 관심도에 따른 생활습관과 식행동)는 한국식품영양학회지 최근호에 실렸다. 김 교수팀은 “외모 가꾸기에 관심이 있는지”를 물은 뒤 ‘있다’·‘많이 있다’는 응답한 여학생을 외모 관심 그룹, ‘없다’·‘전혀 없다’고 한 여학생을 외모 비(非)관심 그룹으로 분류했다.  평균 키는 외모 비관심 그룹이 더 컸다(외모 관심 그룹 161.0㎝, 비관심 그룹 161.9㎝). 평균 체중은 외모 관심 그룹이 55.0㎏으로, 외모 비관심 그룹(57.4㎏)보다 가벼웠다. 비만율도 외모 관심 그룹(8.4%)이 비관심 그룹(17.0%)의 절반 수준이었다. 김 교수팀은 논문에서 “외모 관심이 높은 여고생이 자신의 외적 모습에 신경을 쓰면서 체중 감량을 해서 외모 관심 그룹이 비관심 그룹보다 비만율은 낮고 정상 체중의 비율은 높은 것으로 여겨진다”며 “외모 관심 그룹은 비관심 그룹보다 (화장품 구매비 등) 매달 사용하는 용돈이 더 많았다”고 지적했다. 외모 관심 그룹에 속한 여고생이 등교하기 전까지 가장 많이 하는 활동은 화장 등 미용(41.0%)이었다. 외모 비관심 여고생은 아침 식사(31.9%)를 가장 많이 했다. 운동을 주 3회 이상 하는 비율은 외모 관심 그룹이 더 높았다. 여고생의 외모 가꾸기 관심도는 식행동에도 영향을 미쳤다. 외모 관심 그룹 여학생의 ‘주 5회 이상’ 아침을 먹는 비율(42.8%)은 외모 비관심 그룹 여학생(51.1%)보다 높았다. 외모 가꾸기를 중시하는 여고생이 아침을 더 자주 거르는 셈이다.  다이어트에 방해가 될 수 있는 편의점 간편식과 과자·젤리 등 단 간식, 가공 음료의 섭취빈도는 오히려 외모 관심 그룹에서 더 잦았다.  김 교수팀은 논문에서 “(이번 연구를 통해) 여고생의 외모 가꾸기에 관한 관심이 건강한 생활습관이나 식습관의 실천과 연결되지 못하는 것으로 나타났다”며 했다.
    푸드이금숙 헬스조선 기자2022/01/03 13:21
  • 서보경 교수, 대한유방영상의학회 및 대한유방검진의학회 회장 취임

    서보경 교수, 대한유방영상의학회 및 대한유방검진의학회 회장 취임

    고려대 안산병원 영상의학과 서보경 교수가 대한유방영상의학회 및 대한유방검진의학회 회장에 취임했다. 임기는 두 학회에서 동일하게 2022년 1월부터 23년 12월까지 2년간이다.대한유방영상의학회 및 대한유방검진의학회는 각각 1992년, 2004년 창립됐다. 유방영상의학 및 유방검진의학 관한 학술교류, 연구발표, 교육 등 관련 분야에서 국제 교류 지원 및 회원 간의 긴밀한 유대관계를 통해 유방영상의학 및 유방검진의학 분야를 발전시켜왔다. 유방암 정복에 기여하기 위해 끊임없는 학술활동과 학술지 발간, 국가의료 정책 자문 등의 활동도 수행하고 있다.서보경 교수는“두 학회의 회장을 맡아 막중한 사명감과 책임감을 느낀다”며 “유방영상의학 및 관련의학 분야의 발전을 선도하고 유방암 조기발견을 위한 효과적인 유방검진 시스템 확립에 기여하기 위하여 맡은 바 본연의 임무에 충실하겠다”고 했다.한편, 유방 및 유방중재시술을 전문으로 진료하고 있는 서 교수는 고려대 의대를 졸업하고, 동대학원에서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대외적으로 대한영상의학회 전공의 수련위원, 한국영상품질관리원 유방촬영술 검사위원 및 교육부 간사, 대한자기공명의과학회 재무이사, 대한유방영상의학회 부회장, 대한유방검진의학회 부회장 등 왕성한 학회활동을 펼쳐왔으며 고려대학교 의과대학 학생부학장, 고려대학교안산병원 영상의학과 임상과장을 역임하였고, 현재 고려대학교 안산병원 교육수련부장을 맡고 있다.
    단신이슬비 헬스조선 기자2022/01/03 13:18
  • 고대안암병원, 새해 첫 날 세쌍둥이 출산

    고대안암병원, 새해 첫 날 세쌍둥이 출산

    고려대 안암병원에서 새해 첫날 세쌍둥이가 탄생했다.새해 첫날 세 명의 아이를 만나는 기쁨을 맞이한 부부는 자연임신이 어려워 시험관아기시술을 받았고, 그 과정에서 동시에 세 명의 아이를 임신 성공했다. 임신 33주째인 1일, 조기진통이 있어 제왕절개를 통한 출산 준비가 필요했다. 산부인과, 소아청소년과, 마취과 등 각 분야 전문의들이 모여 안전하게 분만이 이뤄졌고, 세 아이 모두 건강하게 출생했다.분만수술을 담당한 고려대 안암병원 산부인과 안기훈 교수와 조산으로 태어난 신생아를 담당한 소아청소년과 허주선 교수는 “산모와 아이들 모두 건강하며, 저출산 시대지만 새해 첫날 세 명의 아이가 건강하게 태어나 매우 뜻깊고 기쁘다”며 “최근에는 난임으로 인한 인공수정, 시험관아기시술 등으로 다태임신이 늘고있어 출산 뿐 아니라 임신과 출산 전 기간 동안의 철저한 관리가 중요하다”고 했다.한편, 고려대 안암병원은 2019년 보건복지부가 지정하는 고위험 산모·신생아 통합치료센터 지원사업기관으로 선정된바 있으며, 고위험 산모와 신생아를 위한 집중치료가 가능한 인프라를 갖추고 있다. 산모 대상 강좌, 지역병의원과의 긴밀한 협력 시스템 등을 통해 서울 동북부 고위험 산모와 신생아의 건강 증진을 위해 힘쓰며 고위험 임산부들이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도움을 받아 안전한 출산을 맞이할 수 있도록 사회적 역할을 다하고 있다.
    단신이슬비 헬스조선 기자2022/01/03 13:16
  • 강북연세병원, 보건복지부 지정 '제 4기 관절전문병원' 선정

    강북연세병원, 보건복지부 지정 '제 4기 관절전문병원' 선정

    서울 노원구에 위치한 강북연세병원이 보건복지부가 지정하는 ‘제 4기 2차 관절전문병원’으로 선정됐다. 지정기간은 2022년 1월 1일부터 2024년 12월 31일까지 3년간. ‘관절전문병원’으로는 서울 노원구 첫 번째 기록이다. 2020년에는 서울 노원구 소재 관절척추병원 중에서 유일하게 보건복지부 의료기관 인증을 획득한바 있다. 전문병원은 보건복지부에서 국민들이 상급종합병원에 가지 않고도 수준 높은 의료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만든 제도로, 병원급 의료기관 중 특정 질환 또는 진료과목에 대하여 난도가 높은 의료행위를 하는 병원을 심사를 통해 선정하고 있다. 보건복지부 발표 내용에 의하면, 이번 제 4기 2차년도(2022-2021) 전문병원은 지난 6~7월 12개 의료기관으로부터 지정 신청을 받아 환자구성비율, 의료질 평가, 의료기관 인증 등 7개 지정 기준 준수여부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서류 심사 및 현지 조사와 더불어 전문병원심의위원회 심의를 통해 평가한 결과, 최종 10개 병원이 선정되었다고 밝혔다.  이에 기존 제4기 1차연도에 지정된 100개 전문병원과 이번에 추가 지정된 10개 전문병원을 더해 보건복지부는 총 110개 전문병원을 지정, 운영하게 되었다. 그 중 ‘관절 전문병원’은 전국에 21곳이며, 서울지역은 강북연세병원을 포함해 총 6곳(강서구, 강남구, 노원구, 도봉구, 서초구, 영등포구) 이 있다.강북연세병원은 서울 노원구 첫 번째 관절전문병원이다.  복지부에 명시돼있는 ‘관절전문병원’의 주요 질환 및 수술은, 무릎, 어깨 등의 관절부위 질환에 대한 진료와 이와 관련된 수술(슬관절치환술, 십자인대성형술, 고관절치환술, 견봉성형술 및 회전근개파열복원술 등)이다. 이같은 주요 관절질환은 대형병원을 가지 않아도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관절전문병원을 지정한 것이다.강북연세병원 최일헌 병원장은 "관절전문병원을 준비하면서 그동안 병원 전체의 의료 질 향상과 감염 관리 강화를 위한 각종 시스템 구축을 수년에 걸쳐 진행해왔다"며, "이를 통해 병원 전체가 성장하고 새롭게 발돋움하는 계기가 되었다"고 했다.
    기타이금숙 헬스조선 기자2022/01/03 11:19
  • [질병백과 TV] '심근경색 재발' 예방 위한 LDL 콜레스테롤 관리의 모든 것

    [질병백과 TV] '심근경색 재발' 예방 위한 LDL 콜레스테롤 관리의 모든 것

     심근경색은 재발 위험이 높은 질환이다. 성공적으로 시술을 받았더라도 전체 환자의 약 절반 이상이 재발을 경험하며, 특히 시술 후 첫 6개월이 가장 위험하다. 또한 재발할 경우 사망률은 최대 85%로, 첫 발생 시 사망률인 20~30%와 큰 차이를 보일 정도로 치명적이다. 심근경색 환자가 재발을 예방하기 위해 반드시 기억하고 관리해야 하는 요소는 혈전 생성의 핵심 위험인자인 LDL 콜레스테롤이다. 따라서 환자 스스로 LDL 콜레스테롤 수치에 관심으로 갖고 적극적으로 치료에 임해야 한다. 오늘은 가천대 길병원 심장내과 장영우 교수를 만나 심근경색 재발 위험성과 LDL 콜레스테롤을 낮추기 위한 약물치료법에 대해 알아본다.
    내과헬스조선 편집팀2022/01/03 10:34
  • 오라팜 구강유산균, 치아 미백효과 특허 획득

    오라팜 구강유산균, 치아 미백효과 특허 획득

    ㈜오라팜은 구강유산균 균주 oraCMU의 배양물 유효성분이 치아미백 기능성이 있음을 인정받아 특허를 획득했다고 밝혔다. 이번 특허 획득은 oraCMU에 의해 생성된 과산화수소가 치아 미백에 효과가 있다는 것을 인정받은 것이다. 오라팜은 시험관내시험을 통해 4주 동안 커피용액에 담가 착색시킨 인공치아를 구강산균 oraCMU, 락토바실러스 계열 유산균 3종, 스트렙토코쿠스 계열 유산균 2종, 카탈라아제가 처리된 oraCMU, 3% 과산화수소 용액에 각각 6일 동안 처리해 치아 미백효과를 비교했다. 시험 결과, 3% 과산화수소 용액과 oraCMU 배양액에 처리한 인공치아의 미백 효과가 가장 뛰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락토바실러스 계열 유산균, 스트렙토코쿠스 계열 유산균, 카랄라아제가 처리된 oraCMU와 큰 차이를 나타냈다. 특히 과산화수소를 분해하는 카탈라아제(Catalase)가 처리된 oraCMU에서 미백 효과가 낮게 나타난 것은 oraCMU가 생산한 과산화수소가 치아 미백 기능이 있다는 것을 확인시켜준다. 또 유산균 배양에 적합한 37˚C 조건에서 7종류의 유산균을 16시간 배양했을 때 oraCMU 배양물에서 가장 많은 양의 과산화수소가 배출되는 것을 확인했다. oraCMU는 9.79nmol, 락토바실러스 계열 3종에서는 각각 4.78nmol, 2.015nmol, 0.882nmol, 스트렙토코쿠스 계열 2종에서는 각각 0.496nmol, 0.412nmol, 와이셀라 계열 1종에서는 6.827nmol의 과산화수소가 배출되었다. oraCMU는 락토바실러스 계열보다 2~11배, 스트렙토코쿠스 계열보다 20~24배 과산화수소를 더 많이 배출했다.오라팜 관계자는 "7번의 인체적용시험을 통해 구강유산균 균주 oraCMU가 충치, 구취, 치주질환 등의 구강질환을 예방 개선함을 입증했다"며 "이번 특허 획득은 구강유산균 섭취를 통해 치아가 변색하는 것을 예방 또는 지연시킬 수 있다는 새로운 기능성을 제시한 국내 첫 사례"라고 말했다.
    단신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22/01/03 10:31
  • 존슨앤드존슨메디칼, 오진용 북아시아 지역 총괄사장 임명

    존슨앤드존슨메디칼, 오진용 북아시아 지역 총괄사장 임명

    존슨앤드존슨메디칼 북아시아 지역 총괄사장으로 2022년 1월 1일부로 오진용 신임 사장이 임명됐다고 밝혔다. 오진용 신임 사장은 한국, 대만 및 홍콩 지역 북아시아 총괄로서 존슨앤드존슨의 의료기기 사업을 이끌게 된다.오 사장은 2014년 존슨앤드존슨에 입사하여 북아시아 지역 존슨앤드존슨메디칼의 최고재무관리자(CFO)이자 아시아-태평양 지역 에티콘 사업부의 수석 재무이사를 역임했다. 또한 미국 본사 에티콘 및 CSS(Cardiovascular Specialty Solutions) 사업부, 얀센 글로벌 제약 R&D Operations의 재무 책임자 등으로도 활동했다.오 신임 사장은 "존슨앤드존슨메디칼은 회사의 중장기적 성장을 도모함을 넘어 환자에게는 혁신적이고 효과적인 의료기기를 제공함과 동시에, 국내 의료기기 산업의 성장을 지속적으로 지원하며 혁신적인 산업 생태계 구축에 공헌할 것”이라고 밝혔다.
    기타신은진 헬스조선 기자2022/01/03 10:21
  • 4대 한국의료분쟁조정중재원장에 박은수 원장 임명

    4대 한국의료분쟁조정중재원장에 박은수 원장 임명

    보건복지부는 3일 제4대 한국의료분쟁조정중재원장에 박은수 전 국회의원을 임명했다고 밝혔다.신임 박은수 원장은 1956년생으로 서울대 법학과를 졸업(제22회 사법시험)하고, 1983년부터 판사를 시작으로 변호사, 한국장애인고용공단 이사장, 제18대 국회의원을 역임한 바 있다. 특히, 보건복지위원회 활동 당시 ‘의료사고 피해구제법 제정을 위한 청원’을 제출했고, '의료사고 피해구제 및 의료분쟁 조정 등에 관한 법률' 제정과 의료중재원의 설립 기반 마련에 기여한 바 있다.보건복지부는 "신임 원장이 다양한 법조·행정·입법 경험을 바탕으로 환자와 의료인과 소통함으로써 시행 10주년을 맞이한 의료분쟁 조정·중재 제도 발전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기타신은진 헬스조선 기자2022/01/03 10:16
  • PCR 검사는 코로나만 판별할까?

    PCR 검사는 코로나만 판별할까?

    코로나19 확진 여부를 판단하기 위해 쓰이고 있는 검사가 PCR 검사다. 이로 인해 'PCR 검사=코로나 검사'로 알고 있는 사람이 많다. 하지만, PCR 검사는 코로나 외에도 다양한 질환 진단에 쓰인다.기본적으로 PCR 검사는 인공적으로 유전자를 증폭하는 일종의 분자 진단 검사다. 공식 명칭은 중합 효소 연쇄 반응(Polymerase Chain Reaction)이며 유전자 증폭 기술이라고도 한다. 아주 적은 양의 DNA를 단시간 내에 수천 배로 증폭시켜 유전자 분석을 가능케 한다.PCR을 통한 유전자 증폭 과정은 총 세 단계로 구분할 수 있다. 첫 단계는 변성(Denaturation) 단계로 본래 이중나선으로 된 DNA를 단일 가닥으로 분리하는 과정을 말한다. 유전자를 복제하기 위해선 기본적으로 DNA가 한 가닥이어야 한다. 다음 단계는 결합(annealing) 단계로 단일 가닥 DNA를 다시 두 가닥으로 만드는 단계이다. 이 과정에서 복사를 시작할 위치를 정해주는 프라이머가 각 DNA 끝에 붙어 이중 가닥 DNA로 만든다. 마지막 신장(Elongation) 단계에선 중합 효소(Polymerase)에 의해 DNA 합성이 진행된다. 이렇게 한 사이클을 거치면 DNA의 양은 2배, 4배, 8배씩 2의 n승 개로 늘어나며 이중 가닥 DNA가 생성된다. 유전자 분석을 위해선 일정 양 이상의 DNA가 필요하지만 DNA 전체를 증폭하기에는 그 크기가 너무 크고 비효율적이다. 따라서 PCR을 통해 원하는 DNA의 특정 부위만을 증폭시킴으로써 유전자를 더욱 효과적으로 분석할 수 있다. 증폭을 통해 병원균이 감지되면 진단하려는 질병이 있음을 의미하며 만약 프라이머가 이중 가닥으로 증폭하지 않는다면 검사 결과는 음성을 뜻한다.PCR 검사의 활용도는 생각보다 광범위하다. 현재 코로나 검사뿐 아니라 유전물질을 조작하여 실험하는 거의 모든 생명공학 분야 연구에 활용되고 있다. 나아가 감염성, 유전 질환 진단 그리고 범인 식별과 같은 법의학 분야에서도 활발히 사용된다.비뇨의학과에서 특히 익숙한 PCR검사PCR 검사는 비뇨의학과에 가면 쉽게 접할 수 있는 검사다. 매독, 임질과 같은 성병 감염이 의심될 경우 STD(Sexually Transmitted Disease)-PCR이란 성인성 질환 유전자 검사를 통해 성병원인균을 정확하게 진단한다. 성병뿐 아니라 전립선염 같은 질환도 소변이나 질 분비물을 이용하여 PCR 검사 진단이 가능하다. 특히 전립선염은 남성 비뇨생식기질환의 25%를 차지하는 질환으로 성인 남성의 일생 중 50%가 전립선염 증후군을 경험한다고 하니 남성들에게 PCR 검사는 이미 익숙한 검사라 할 수 있다.시력교정술 받기 전 누구에게나 필수PCR 검사는 유전적 질환 진단에도 활용된다. 신생아 같은 경우 선천성 기형, 대사증후군, 발달지연 등이 의심되면 검사할 수 있으며 성인의 암과 감염의 진단에도 쓰인다. 안과 질환에도 쓰이는데 한 가지 예시로 아벨리노 각막이상증을 들 수 있다. 아벨리노 각막이상증은 각막 혼탁과 관계된 유전성 질환으로 손상된 각막에 단백질이 침착돼 시력 저하를 유발하는 질환이다. 유전적 질환인 만큼 증상이 나타나기까진 환자 스스로 질환 여부를 알기는 어렵다. 만약 이 질환 여부를 모른 채 라식이나 라섹과 같은 시력교정술을 받는다면 시력이 심각하게 손상되거나 잃을 수 있다. 따라서 각막이상증 유전 질환을 진단할 수 있는 PCR 검사는 시력교정술을 받기 전 누구에게나 필수다. 이러한 PCR 검사는 흔히 아벨리노 검사라고도 불리며 유전자 질환 분석진〮단 전문 기업인 아벨리노에 의해 세계 최초 개발 및 상용화되었다. 우리나라 안과에서는 각막 유전자 검사의 절반 이상이 이 아벨리노 검사를 사용하며 공식 명칭은 유니버셜 테스트(Universal test)이다. 아벨리노는 PCR 검사를 기반으로 한 안과 유전자 질환 진단 역량을 바탕으로 2020년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 (CDC)로부터 긴급사용승인(EUA)을 받고 CLIA 인증을 받은 실험실에서 코로나19 진단 테스트(AvellinoCov2)도 개발한 바 있다. CLIA(Clinical Laboratory Improvement Amendments) 인증이란 질병의 진단, 예방, 치료를 목적으로 한 검사기관에 대한 정확도와 신뢰성을 부여한다. 범인 검거 위해 쓰이기도 법의학 분야에서 활용되는 PCR 검사도 주목할 만하다. 대표적으로 범죄 과학수사에서 범인 검거를 위해 쓰이는 DNA 수사기법을 들 수 있다. 범죄 현장에선 DNA 분석을 통한 증거물 확보가 사건의 열쇠다. 따라서 극미량의 DNA만으로 용의자 신원을 확인할 수 있는 PCR 검사의 활용도는 굉장히 높다. PCR 검사는 장기 미제 사건의 실마리를 제공하기도 한다. 과거엔 범죄 현장에서 발견된 미량의 DNA를 분석할 수 없어 해결되지 못했던 미제사건들이 최근 들어 수사를 재개하는 경우도 늘고 있다. 1980년대 대한민국을 수년간 공포에 떨게 했던 화성 연쇄살인사건의 진범이 33년 만에 밝혀질 수 있었던 이유도 PCR 검사 덕분이었다. 29년 전 피해자 속옷에 진범의 땀이 묻었고, 그 안에 섞여 있던 미량의 DNA를 분석해 진범의 신원을 파악했다고 한다.
    기타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22/01/03 10:13
  • 코로나 신규 확진 3129명… 위중증 1015명

    코로나 신규 확진 3129명… 위중증 1015명

    코로나19 국내 확진자 수가 전날 대비 3129명 늘었다.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1월 3일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누적 확진자 수는 총 64만2207명이라고 밝혔다. 위중증 환자는 1015명, 사망자는 36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5730명(치명률 0.89%)이다.신규 확진 중 국내 발생은 2993명이다. 지역별로 서울 964명, 경기 894명, 인천 177명, 부산 166명, 경남 129명, 충남 115명, 대구 97명, 전북 83명, 광주 73명, 강원 50명, 경북 47명, 대전 46명, 충북 45명, 울산 38명, 전남 33명, 제주 27명, 세종 9명이다.해외 유입 확진자 수는 총 136명이다. 43명은 검역단계에서 발견됐고, 나머지 93명은 지역별로 서울 29명, 경기 23명, 인천 10명, 부산 7명, 강원 4명, 대전, 전북, 경남 각 3명, 광주, 충북, 전남, 경북 각 2명, 대구, 세종, 제주 각 1명이다.유입 대륙별 해외 유입 확진자 수는 아메리카 84명, 유럽 27명, 중국 외 아시아 19명, 아프리카 5명, 오세아니아 1명 순으로 많았다.  ​
    내과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22/01/03 09:55
  • [밀당365] 실명, 투석… '혈당의 비극' 막으려면

    [밀당365] 실명, 투석… '혈당의 비극' 막으려면

    1월부터 임기를 시작하는 신임 대한당뇨병학회장을 밀당365가 만났습니다. 고려대 구로병원 내분비내과 백세현 교수입니다. 당뇨병 역학조사의 선구라는 평가를 받는 분입니다. 우리나라 당뇨병 현황을 한 눈에 정리해주는 ‘당뇨병 팩트시트(Fact sheet)’ 제작의 토대를 마련하기도 했습니다. 새 당뇨병학회장이 생각하는 당뇨 관리의 핵심 들어봅니다.<백세현 대한당뇨병학회장(고대구로병원 내분비내과 교수)>-‘흔하다’는 인식 때문인지 혈당 문제를 간과하는 사람이 많습니다. 경각심을 가져야 할까요?“당뇨병 유병률은 13.8%로, 꾸준히 상승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하지만 당뇨병을 진단받고 난 후 제대로 관리하는 비율은 여전히 낮습니다. 당화혈색소를 6.5% 미만으로 유지하는 사람은 전체 당뇨병 환자의 28.3%에 그칩니다. 당뇨병 환자 중 혈당을 포함해 혈압과 콜레스테롤 모두를 목표치 이내로 조절하는 사람은 더 적습니다. 11.5%에 불과합니다.이렇게 관리가 안 되면 합병증 위험이 매우 높아집니다. 우리나라 사망원인 통계를 보면 당뇨병으로 인한 사망은 6위로, 후순위라고 여겨질 수 있지만 놓치는 부분이 있습니다. 사망원인으로 선두 자리를 다투는 질환이 암과 심뇌혈관질환 질환입니다. 이 질환들을 일으키는 주된 원인 중 하나가 바로 당뇨병입니다. 자신이 당뇨병인 걸 알면서도 제대로 관리하지 않으면 합병증으로 결국 암·심뇌혈관질환이 생겨 사망에 이릅니다. 당뇨병은 간과하는 순간 정말로 무서운 질환이 됩니다.”-요즘은 혈당·혈압·콜레스테롤 문제를 가진 젊은 사람이 많은데.“1960년대에 우리나라에서 당뇨 환자가 처음 발견됐을 때, 학계는 놀랐습니다. 그러다가 80년대부터 우리나라가 발전하면서 사람들이 섭취하는 칼로리가 늘었고 점점 당뇨병 환자도 증가했습니다. 이제는 당뇨병 발병 연령이 낮아지고 있는 게 트렌드입니다. 젊은 당뇨병 환자가 생기면 학계에서 ‘증례 보고’란 걸 고려할 정도로 예전엔 드물었지만, 지금은 소아청소년의 2형 당뇨병도 꽤 많습니다. 환자가 워낙 많다 보니, ‘당뇨병에 대해 잘 안다’고 착각하는 지경에 이르렀습니다. 널리 퍼졌다고 해서 그 병에 대해 잘 아는 건 아닙니다. 정확히 알고 정확히 관리해야 합니다.”-관리만 잘 하면 되는 병인가요?“진단받은 것을 행운으로 여겨도 되는 병입니다. 당뇨 환자가 지켜야 하는 건강 수칙은 당뇨가 없는 사람들도 지켜야 하는 것들입니다. 적정량, 골고루, 제때에 맞춰 먹고 적당히 운동하고 잘 자고 스트레스를 잘 해소하는 것 등 말입니다. 이건 고통스러운 게 아닙니다. 남들보다 조금 더 빨리 건강한 생활을 영위하게 된 것에 대해 안도해도 됩니다.당뇨병을 진단받으면 비극으로 여기지 말고, 숨기지도 말아야 합니다. 오히려 자신이 혈당 관리를 하고 있다고 당당하게 말하세요. 먹는 음식, 운동 등 자신의 생활 방식이 건강한 삶을 영위하기 위한 가장 기본적인 것들이라는 걸 명심하세요.”-그동안의 생활방식을 바꾸는 게 쉽지 않을 텐데?“‘내일부터’가 아니라 ‘지금 당장’ 작은 것부터 바꾸세요. 지금의 행동 하나하나가 모여 10~15년 후의 건강 상태를 결정합니다. 아무리 좋은 약을 먹어도 식이요법과 운동을 실천하지 않으면 오랫동안 건강하게 살 수 없습니다.당뇨 환자가 꾸준히 혈당을 잘 관리하기 위해서는 주변의 도움도 필요합니다. 끊임없이 식단 조절, 운동, 약 복용을 실천해야 하는데, 늘 의지가 강한 것은 아닙니다. 환자가 힘들 때 가족과 지인들의 격려와 응원은 큰 힘이 됩니다. 당뇨를 보는 의사들의 사명감도 뒷받침돼야 합니다. 당뇨 환자가 어떤 이유에서건 우리 병원에 입원하면 제가 전공의들에게 늘 당부하는 말이 있습니다. ‘환자가 입원해있는 1주일 동안 인식을 바꿔놓으라’고 말합니다. 병원에 있는 기간 동안 우리가 환자의 당뇨병에 대한 인식을 바꿔놓지 않으면, 그 환자는 퇴원 후 또다시 옳지 않은 생활을 할 것입니다. 이는 결국 합병증 위험을 높여 10~15년 후에는 실명·투석 등 비극적인 일로 이어집니다.”-당뇨 환자가 ‘이것만은 꼭’ 지켜야 하는 것은?“기본의 중요성을 잊지 마세요. 기본만 잘 지키면 충분히 건강하게 오래 살 수 있습니다. 골고루·적당히 먹고, 많이 움직이면 됩니다. 여기에, 정확한 정보를 익히세요. 정확치 않은 정보로 환자들이 혼란을 겪는 모습을 자주 봅니다. 밀당365가 풀어야 할 일이기도 합니다. 밀당365 뉴스레터처럼 올바르고 실용적인 정보를 습득하고 곧바로 실천하길 바랍니다.”-대한당뇨병학회장으로서 각오 한마디.“우리 당뇨병학회의 위상이 세계적으로 한층 더 올라갈 수 있도록 힘쓰겠습니다. 환자와 국가 보건정책 시스템 사이 간극도 좁혀야 합니다. 고령 시대에 당뇨병을 제대로 관리하지 못하면 생기는 사회경제적 손실을 정확히 따져, 많은 문제들이 해결되는 계기가 마련되길 바랍니다.”
    내과한희준 헬스조선 기자2022/01/03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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