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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갱년기 여성이 꼭 챙겨 먹어야 할 '음식'

    갱년기 여성이 꼭 챙겨 먹어야 할 '음식'

    a대다수의 갱년기 여성은 안면 홍조, 골다공증, 근력 저하, 골다공증 등의 어려움을 겪는다. 하지만 여러 전문가들은 식단을 통해 갱년기 증상을 어느 정도 완화할 수 있다고 말한다.   폐경이 되면 뼈 생성에 관여하는 에스트로겐 수치가 크게 떨어진다. 이로 인해 골밀도가 급격히 낮아지고, 골다공증 등 골손실의 위험이 커진다. 따라서 에스트로겐이 풍부한 식단을 통해 골밀도를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 콩을 이용한 음식을 통해 식물성 에스트로겐을 풍부하게 섭취하는 것이 좋다. 콩은 안면홍조 완화에도 좋은 효과가 있다. 실제로 2021년 갱년기 저널에 발표된 연구결과에 따르면, 콩을 풍부하게 섭취한 집단이 그렇지 않은 집단에 비해 안면홍조 증상이 84% 감소됐다.로열 프리 런던 NHS 재단 신뢰 병원의 산부인과 니투 바예카 박사는 "에스트로겐은 보충제 형태보다 자연 형태로 섭취하는 것이 더 좋다"며 "식물성 에스트로겐이 많은 음식은 칼로리가 낮고, 섬유질이 풍부해 폐경 후 급격한 체중 증가 또한 막을 수 있다"고 말했다. 식물성 에스트로겐이 풍부한 음식에는 고구마, 버섯, 견과류도 있다. 갱년기 여성은 에스트로겐과 테스토스테론의 감소로 점차 근육량도 줄어든다. 따라서 양질의 단백질을 챙겨 먹는 것이 좋다. 청경채, 귀리, 콩, 호박씨, 흰 살 생선 등의 음식을 통해 건강한 단백질을 섭취할 수 있다. 단백질을 챙겨 먹기 어렵다면, 두유, 우유 등을 통해 섭취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반면, 포화지방과 설탕이 많은 음식은 피하는 게 좋다. 에스트로겐 대사 능력을 감소시킬 수 있기 때문이다. 알코올 섭취도 되도록 삼가야 한다. 알코올은 신체가 호르몬을 생성, 대사 및 배설하는 방식에 문제를 일으킬 수 있다.
    푸드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22/03/11 17:03
  • 요즘 유행 '주름개선 스틱'… 진짜 효과 있을까?

    요즘 유행 '주름개선 스틱'… 진짜 효과 있을까?

    쓰윽 쓰윽. 간편하게 얼굴을 문지르다 보면 주름이 사라진다는 광고로 소비자들을 혹하게 하는 '주름개선 스틱'. 요즘 인기가 절정을 향하고 있는데, 정말 효과가 있는 걸까?◇제각기 다른 효과 보여주름개선 스틱은 어느 정도 효과가 있지만 제품마다 차이가 날 수 있다. 제품을 출시하기 전, 효능 검증을 받는 과정에서 제품 통과 기준이 검사기관마다 조금씩 다르기 때문이다. 기관별로 측정 수준 항목과 정확도 측면에서 차이가 있어 제품별 효과 차이도 존재할 수밖에 없다. 연세스타피부과 정지인 원장은 "주름개선에 도움이 되는 성분이 포함돼 있어 개선엔 도움이 될 테지만 브랜드마다 효과 차이는 있다"며 "다만, 드라마틱한 효과가 있는 건 아니라 그 효과가 과장됐을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고 말했다. 식약처 인증도 주름개선에 완전한 효과가 있다고 보기엔 무리가 있다. 제품들은 식약처에서 위험성 여부를 조사받는다. 정지인 원장은 "식약처에선 제품의 위험성을 주로 확인하기 때문에 식약처 인증을 받았다 해서 제품 효과가 실제로 항노화에 엄청난 효과가 있다고 보기엔 어렵다"고 말했다. 바르는 스틱이 주름개선에 효과를 보이는 이유는 항산화성분 때문이다. 항산화성분은 나이를 먹으면서 노화가 찾아오고 피부재생능력이 떨어지는 것을 막아준다. 대표적인 성분으로는 레티노이드, 토코페롤, 아데노신 성분이 있다. 이와 관련해 비타민A와 비타민C, 비타민E도 마찬가지로 항노화 효과가 있다. ◇한 번 사용으로 효과? "일시적일 뿐"사용 한 번만으로 효과를 본다는 광고와 후기글도 종종 볼 수 있다. 이는 실질적으로 주름이 개선됐다기보단 일시적인 효과일 가능성이 크다. 중앙대병원 김범준 피부과 교수는 "보통 제품을 한 번 사용해 효과가 나타나는 건 레이저, 필러, 보톡스와 같은 것들뿐"이라며 "하루 굶었을 때 살이 빠져 보이지만 다음날 되면 다시 돌아오는 것처럼 일시적인 효과에 불과하다"고 말했다. 정지인 원장은 "하루 사용 후에 주름이 사라졌다는 후기는 실제로 사라진 게 아니라 제품의 오일과 수분 성분으로 인해 주름이 덜 있어 보이는 것처럼 보이게 만든 것이다"라며 "이론적으로 피부에서 효과가 그렇게 빨리 나타난다면 다른 질병이 생기게 된다"고 말했다.◇섣불리 사용하면 부작용도주름개선 효과를 위해 스틱을 섣불리 사용하다 되려 부작용을 입을 수도 있다. 업체에선 바르는 스틱을 모든 피부 타입이 사용가능한 제품이라 광고하고 있다. 그러나 여드름성 피부를 가진 사람들은 주의해야 한다. 대부분의 바르는 스틱 제품은 여러 가지 오일 성분이 함유돼 있는데 그 성분이 트러블을 유발할 수 있기 때문이다.한편, 제품 성분 중 하나인 콜라겐은 분자량이 크고 피부장벽을 잘 뚫고 지나가지 못해 발랐을 때 효과가 크지 않다. 김범준 교수는 "대부분 콜라겐은 음식을 통해서 흡수가 잘 돼 주름 개선 효과만 놓고 본다면 바르는 것보다 먹는 게 훨씬 효과가 좋다"며 "다만 추가적으로 보습기능을 기대한다면 스틱을 발라주는 게 좋다"고 말했다.
    피부과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22/03/11 16:54
  • 애완견과 한 침대에서 자기… 건강에 문제 없나?

    애완견과 한 침대에서 자기… 건강에 문제 없나?

    애완동물을 기르는 사람이 많아지면서, 이들과 함께 한 침대에서 자는 경우 역시 늘고 있다. 이것이 사람 건강에 해롭지는 않을까?헬스조선과의 인터뷰에서 전북대수의대 수의공중보건학 이존화 교수는 "동물과 사람 모두 건강한 상태면 큰 문제가 없다"고 말했다. 그러나 동물의 몸에 기생충, 진드기, 피부병 등이 있거나, 사람의 면역력이 떨어진 상태라면 잠자리를 같이해선 안 된다. 예를 들어, 암 환자이거나 장기를 이식받은 사람, HIV(인간면역결핍바이러스)에 감염된 사람, 기력이 많이 떨어졌거나 당뇨병 등 만성질환을 앓는 사람, 영유아는 개나 고양이와 같이 자지 않는 게 좋다. 동물과 함께 자다보면 동물이 몸을 핥으면서 균이 옮을 수 있고, 드물지만 일부 균은 공기 중에 머물러 호흡을 통해 옮겨갈 수도 있기 때문이다.평소 동물을 깨끗이 관리하는 것도 중요하다. 특히 야외활동 후에는 목욕시키거나 털을 빗기며 피부에 진드기가 달라붙지 않았는지 확인하고, 피부 이상 증상이 있으면 바로 병원에서 검사받아야 한다. 홍역, 파보바이러스 백신 등 기본 백신을 접종시키는 것도 필수다.다만, 숙면을 원하면 반려동물과 함께 자지 않는 게 좋다. 반려동물이 뒤척이는 등의 이유로 깨기 쉽다. 지난 2017년 미국 메이요클리닉이 40명을 대상으로 연구해 발표한 논문에 따르면 개와 침대에서 같이 자는 경우 수면효율이 80% 내외에 머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수면효율은 누워 있는 시간 중 실제 잠을 잔 시간의 비율로,85% 이상이 정상이다.
    기타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22/03/11 16:07
  • 라엘, 울진 산불 이재민 위해 3000만원 상당의 구호품 기부

    라엘, 울진 산불 이재민 위해 3000만원 상당의 구호품 기부

    우먼 웰니스 브랜드 라엘이 경북 울진에서 발생한 산불로 피해를 입은 이재민들을 위해 3000만원 상당의 긴급 구호품을 기부했다.라엘은 갑작스러운 재난 상황으로 속옷을 갈아입기 어려운 여성들을 위해 라엘의 대표적인 요실금 관련 제품을 전달했다. 이재민의 평균 연령대가 높은 것을 고려해 기부한 요실금 라인은 유기농 순면커버 요실금 패드 대용량과 일반 라이너, 롱 라이너 등 총 2300개로 구성돼 있으며, 울진군청을 통해 긴급구호품으로 전달됐다.라엘 마케팅 담당자는 "갑작스러운 화마로 많은 것을 잃은 울진 이재민들에게 조금이나마 위안이 되고자 재난 상황 속에 꼭 필요한 여성 물품을 전달하게 되었다”며 “라엘은 앞으로도 다양한 기부와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소외되고 고통받는 여성들을 위해 적극적인 도움의 손길을 내밀 것이다”​라고 말했다.한편, 라엘은 사회 곳곳의 취약 계층들을 위해 적극적인 기부 활동을 펼치고 있다. 지난 2019년 강원도 산불 피해 지역의 이재민을 위해 다양한 여성용품을 기부했으며, 사회 취약 계층인 여성 청소년과 미혼모를 위해서는 생리대 기부를 꾸준하게 진행해왔다. 최근에는 여성의 날을 기념하여 일러스트레이터 강한 작가와 콜라보레이션한 ‘우먼 웰니스 패키지’를 출시했는데, 해당 패키지의 판매 수익금의 일부는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여성 노숙자를 위해 기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기타한희준 헬스조선 기자2022/03/11 15:53
  • 모더나, 오미크론 전용 백신 임상 2상 시험 시작

    모더나, 오미크론 전용 백신 임상 2상 시험 시작

    코로나19 오미크론 변이가 전 세계에서 우세종으로 자리 잡고 있는 가운데 모더나가 오미크론 전용 백신 임상시험 접종을 시작했다.모더나는 11일(현지 시각) 자사 오미크론 전용 부스터 후보물질(mRNA-1273.529)과, 기존 코로나19 백신(mRNA-1273)을 조합한 오미크론 전용 2가 부스터 후보물질(mRNA-1273.214)의 임상 2상에서 첫 번째 접종을 했다고 밝혔다. 임상시험이 차질 없이 진행되면, 오미크론 전용 백신은 올해 가을 이후 사용될 부스터 샷 목록에 포함될 수도 있다.스테판 방셀 모더나 CEO는 “오미크론 전용 후보물질과 모더나 코로나19 백신을 조합한 2가 부스터 후보물질 연구를 시작하게 되어 기쁘다”고 밝혔다. 이어 “모더나는 계속해서 바이러스 (변이) 보다 앞서 나가는 것을 목표로 삼고 있으며, 생성된 데이터를 가을 부스터 접종 시즌을 준비하는 공중 보건 당국과 공유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덧붙였다.한편, 이번 연구는 기존 연구의 확장판이다. 임상시험은 모더나의 코로나19 백신(mRNA-1273) 1·2차 기초 접종자와 mRNA-1273의 50µg 용량 부스터 샷 접종을 최소 3개월 전에 완료한 만18세 이상 성인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mRNA-1273.214 1회 접종 후의 면역원성, 안전성 및 반응성을 평가한다. 모더나는 약 375명의 참가자를 등록할 것으로 예상하며, 미국 내 약 20개 기관에서 시험을 시행할 계획이다. 이와 별도로 영국 국립보건연구원(NIH)과 공동으로 영국에서 mRNA-1273.529 후보물질의 임상 3상을 진행 중이며, 본 연구에서도 곧 mRNA-1273.214 투여를 시작할 계획이다.
    제약신은진 헬스조선 기자2022/03/11 14:52
  • 어린 시절 '이 경험' 있으면… 타인 지나치게 믿게 돼

    어린 시절 '이 경험' 있으면… 타인 지나치게 믿게 돼

    '이 사람을 믿어도 될까?' 낯선 사람을 보며 우리가 흔히 하는 생각이다. 연구 결과에 따르면 어린 시절 형성한 양육자와의 애착 관계에 따라 타인에 대한 믿음의 크기도 달라진다. 미국 일리노이대학 연구자들은 유아기에 양육자와 불안정한 애착 관계를 형성한 청소년들이 타인에 대한 신뢰도를 관대하게 평가하는 경향을 갖는다고 밝혔다. 연구는 128명의 유아와 그들의 엄마 간에 형성된 애착 관계를 관찰하고, 해당 유아들이 청소년기로 접어든 10년 후에 다시 관찰하는 장기 프로젝트로 진행됐다. 청소년기에 이루어진 두 번째 관찰에선, 아이들이 낯선 사람의 무표정한 얼굴 사진을 보고 사진 속 인물의 신뢰도를 어떻게 평가하는지 조사했다. ‘낯선 도시에 혼자일 때, 내가 길을 묻거나 도움을 청할 것 같은 사람인가?’라는 질문에 1~5 사이의 점수를 매기는 식이었다. 응답하는 동안 아이들의 뇌는 MRI로 스캔됐다. 평가 결과, 높은 신뢰도를 보인 얼굴에 대해서는 안정형과 불안정형 모두 비슷한 점수를 매겼다. 다만 불안정형은 신뢰도에 적은 점수를 주는 빈도가 안정형보다 낮았다. MRI 사진을 판독한 결과, 불안정형은 낮은 신뢰도를 보인 얼굴 사진을 봤을 때 감정 처리를 관장하는 뇌 영역이 안정형보다 덜 활성화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논문 주저자인 박사과정 학생 샤오메이 리는 "어린 시절 불안정한 돌봄을 경험한 애착 불안정형 아이는 자신을 지키기 위한 방어기제로 부정적인 사회적 신호를 회피하는 경향을 보인다"며 "감정 처리를 관장하는 뇌 영역이 MRI 사진상 활성화되지 않았다는 게 그 증거"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반대로, 안정형 애착 유형은 부정적 사회적 신호를 받아들이는 데 거부감이 없었으며, 낮은 신뢰도를 뒷받침하는 근거에도 더 민감하게 반응했다"고 말했다.논문 공동 저자인 낸시 매클웨인 교수는 이러한 원인을 부모의 역할 실패에서 찾았다. 그는 "부모가 자식이 느끼는 부정적 감정을 회피하기만 한다면, 아이들은 그 감정이 ‘나쁜 감정’이라고 인식하게 된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아이들이 때로 부정적 감정을 느끼는 건 자연스럽고, 나이에 적합한 방식으로 감정을 감당해내도록 부모가 도와준다면 교육적이기까지 하다"며 "대화나 롤플레잉 등을 통해 아이가 부정적 상황이나 사회적 신호를 다루는 법을 배우도록 도와야 한다"고 말했다.이 논문은 지난 2월 '사회적 인지 및 정서 신경과학(Social Cognitive and Affective Neuroscience)' 저널에 게재됐다.
    정신과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22/03/11 14:18
  • 60대 전문가용 신속검사 양성자, 팍스로비드 즉시 사용

    60대 전문가용 신속검사 양성자, 팍스로비드 즉시 사용

    오는 14일부터 전문가용 신속항원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으면 PCR 검사 없이 바로 코로나19 진료·상담과 치료를 받을 수 있게 될 예정이다. 60대 이상일 경우, 먹는 코로나19 치료제인 '팍스로비드'도 바로 처방받을 수 있다.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11일 정례브리핑에서 오는 14일부터 한 달간 한시적으로 응급용 선별검사(PCR)와 유증상자가 전문가용 신속항원검사에서 양성 결과가 나온 경우, 의사 판단 하에 확진으로 간주하여 PCR 검사 양성 확진과 동일하게 관리한다고 밝혔다. 동네 병의원에서 전문가용 신속항원검사를 받아 양성이 확인되면, 추가 PCR 검사를 하지 않아도 바로 진료·상담·처방을 받을 수 있게 된 것이다.전문가용 신속항원검사 양성자는 검사한 병의원에서 주의 사항과 격리 의무 발생 사실 등을 바로 안내받고 즉시 격리와 재택치료를 시작하면 된다. 60대 이상인 양성자는 바로 먹는 치료제(팍스로비드)를 처방받을 수 있다.11일 기준 국내 팍스로비드 재고량은 12만 명분이다. 정부는 확진자 증가에 따라 추가 물량 도입을 검토하고 있다. 정통령 방대본 총괄조정팀장은 "현재 팍스로비드는 16만 3000명분이 도입됐고, 지금까지 사용량은 4만 명분이다"며 "먹는 치료제가 충분히 공급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고, 물량이 확정되면 공개하겠다"고 말했다. 정 팀장은 "이는 앞으로 처방 수요가 많이 늘어날 수 있는 점을 고려한 결정으로, 상황을 모니터링하면서 처방대상을 40~50대로 확대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한편, 정부는 전문가용 신속항원검사 양성자 즉시 진료·처방 결정을 통해 소아 코로나 환자의 병원이용이 수월해질 것이라 전망하고 있다. 박향 중수본 방역총괄반장은 "현재는 PCR 양성인 경우만 소아병원에서 입원을 인정하고, 소아 응급은 RAT 양성일 땐 응급실 상황에 따라 격리실에서 치료를 해주는 상황이었다"고 밝혔다. 박 반장은 "앞으로는 RAT에서 양성이 나와도 PCR 양성과 동일하게 진료를 할 수 있다. 14일부터 시행될 수 있게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기타신은진 헬스조선 기자2022/03/11 13:13
  • 분당서울대병원, 수도권 감염병전문병원 최종 선정

    분당서울대병원, 수도권 감염병전문병원 최종 선정

    분당서울대병원이 질병관리청에서 지난 12월 대규모 신종 감염병 위기 상황에 대응하기 위해 실시한 수도권 감염병전문병원 공모에 참여해 최종 선정됐다.이번 공모는 경기 지역의 분당서울대병원을 비롯해 중앙보훈병원(서울), 강원대병원(강원), 가톨릭대인천성모병원(인천) 총 4개 병원이 참여했으며, 전문가 10인으로 구성된 선정 평가위원회의 대면 평가(1차) 및 현장 평가(2차) 과정으로 이뤄졌다.분당서울대병원은 코로나19, 메르스 등 여러 감염병 국면에서 수도권 지역의 방역과 환자 치료에 핵심적인 역할을 맡으며 축적해온 진료 실적을 바탕으로 전체 참여 병원 중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았다.이번 수도권 감염병전문병원 선정에 따른 정부 지원금 449억 원에 더하여, 분당서울대병원은 자체적으로 3천억 원 이상의 대규모 투자를 단행해 306 병상(중환자실 11, 음압병실 15, 일반격리병실 91, 일반병실 189)을 추가 조성할 계획임을 밝혔다. 이에 따르면 최종적인 설립 규모는 342 병상, 연면적 88,097㎡, 지하 6층⦁지상 9층으로 국내 최대 감염병전문병원이 될 전망이다.설립된 감염병전문병원은 감염병 위기 발생 시 수도권 거점병원으로서 중증 환자의 집중 치료와 권역 내 환자 의뢰, 회송 체계를 관리하는 등 감염병 의료대응 지휘 본부 역할을 맡게 되며, 평상시에는 ▲진료·검사(권역 내 감염병 환자의 진단, 치료·검사 및 격리·치료) ▲교육·훈련(권역 내 의료기관 감염병 대응 전문 인력에 대한 교육, 훈련) ▲의뢰·회송(권역 내 감염병 환자 배정, 전원)을 수행하게 된다.백남종 분당서울대병원장은 “지난 2년 간의 코로나19 상황을 목도하면서 국가재난형 신종감염병 위기 상황에 선제적으로 대비하기 위해서는 인프라 확보와 감염병 관리체계 구축이 반드시 필요하다는 것을 절감했다”며, “분당서울대병원은 코로나19 팬데믹 이전부터 메르스, 신종플루 등 수도권 감염병 대응을 이끌어온 노하우를 바탕으로 경기·서울·인천·강원 지역의 감염병 대응 컨트롤 타워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겠다”고 밝혔다. 
    기타이금숙 헬스조선 기자2022/03/11 10:35
  • 디스크까지 유발하는 '거북목'… 예방하려면?

    디스크까지 유발하는 '거북목'… 예방하려면?

    올해 고등학교 3학년이 되는 A양은 2학년 말부터 평소 목과 어깨가 뻐근하고 피로가 심했지만 학업 스트레스 탓이라며 대수롭지 않게 넘겼다. 하지만 최근 두통까지 심해져 가까운 병원을 찾아 거북목증훈군 초기 진단을 받고 재활치료 중에 있다. 고등학생이 되자마자 시작된 코로나 탓에 비대면 수업과 인터넷 강의 등으로 학습을 하면서 모니터 앞에서 생활하는 시간이 늘었고 주로 스마트폰을 보며 여가시간을 보내다 보니 목뼈에 무리가 간 것이었다.코로나19로 인해 사회 활동을 비롯해 경제, 문화, 의료, 교육 등 다양한 분야에서 온라인 및 비대면 방식이 급속도로 확산되면서 스마트폰 이용이 증가하고 있다. 스마트폰 하나로 여러 가지를 편리하게 해결할 수 있으나 심리적, 신체적, 사회적으로 부정적인 측면도 존재하는데 우리 몸의 균형을 이루는 경추(목뼈)에도 부정적인 영향을 끼친다.우리 목뼈는 알파벳 'C자'처럼 앞쪽으로 완만한 곡선 형태여야 한다. 하지만 나쁜 자세 등으로 1자 또는 역 C자로 변형되는 증상을 거북목증후군이라고 한다. 외관으로 봤을 때 거북이처럼 목의 중심이 몸 앞쪽으로 나와 있다고 해서 거북목증후군으로 지칭되며, 일자목이라고도 불린다.과거에는 직업적으로 주로 아래를 많이 내려다보는 사람이나 모니터를 많이 보는 사람들에게 나타났으나 최근 IT 기술 발달과 그에 따른 전자기기 보급 등으로 스마트폰, 태블릿 PC 등 전자기기를 오랫동안 사용하는 경우가 많아 거북목 증후군으로 진료를 보는 경우가 많아졌다.실제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자료에 따르면 국내 거북목증후군 진료환자 수는 지난 3년 새 46.7%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처음에는 모니터나 스마트폰 등을 사용할 때 올바른 자세를 했더라도 오랜 시간 사용하다 보면 점차 고개가 숙여지고 목이 자연스럽게 나오거나 길어지며 뼈가 굳어져 거북목 증상이 나타난다.목이 1cm 앞으로 나올 때마다 목뼈에는 2∼3kg의 하중이 걸리게 되는데 이로 인해 경추와 어깨 주위 근육이 과도하게 긴장 상태를 유지해 목덜미나 어깨가 뻐근하고 통증이 발생하며 후두부 두통을 유발할 수 있다.거북목증후군이 있는 사람의 경우 최고 15kg까지 목이 하중을 받을 수 있어 그로 인해 흔히 디스크라고 불리는 추간판에 가해지는 압력이 증가해 손상이 발생할 수 있다. 또한 목뼈의 관절염도 악화될 수 있다.엑스레이 촬영을 통해 목뼈의 상태를 확인해 진단하며 초기에는 자세 교정 등의 생활습관 개선으로 호전이 될 수 있지만 증상이 악화되는 경우 전문 재활치료 등을 시행할 수 있다.대동병원 척추센터 안준영 과장(신경외과 전문의)은 "과거에는 나이가 많은 경우, 근육이 없는 경우, 직업적 요인 등으로 거북목 증후군이 많이 발생했으나 최근에는 연령이나 성별 관계없이 발생하고 있어 나에게도 생길 수 있다는 생각으로 건강한 목을 지키기 위해 평소 올바른 자세를 가지는 것이 중요하다"며 "목이 휘어 변형이 일어나면 거북목증후군에서 그치는 것이 아니라 목 디스크나 척추변형 등 여러 가지 질환의 원인이 될 수 있으므로 증상이 나타나면 빠르게 진단을 받고 그에 따른 치료를 받아야 한다"고 말했다.일상생활에서 거북목증후군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PC, 스마트폰, 독서, 운전 등 무의식적으로 고개를 앞으로 숙이는 순간을 주의해야 한다. 단순히 고개를 드는 것이 아니라 어깨와 등을 자연스럽게 펴고 아래쪽 목뼈의 배열을 바로잡은 다음 스마트폰이나 모니터 등을 눈높이에 맞춰야 한다. 부득이하게 장시간 PC, 스마트폰 등을 사용해야 한다면 20∼30분에 한 번은 목을 뒤로 젖혀 주는 등 신전 운동 및 스트레칭을 실시해야 한다.
    신경외과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22/03/11 10:03
  • 올라케어, 재외국민 비대면 진료·상담 임시허가 획득

    올라케어, 재외국민 비대면 진료·상담 임시허가 획득

    블루앤트는 산업융합 규제특례심의위원회에서 비대면 진료·약 배송 플랫폼 ‘올라케어’의 재외국민 비대면 진료·상담 서비스에 대한 임시허가를 승인받았다고 11일 밝혔다.앞서 올라케어는 온라인 플랫폼을 통해 국내 의료진이 재외국민을 대상으로 비대면 진료 후 해외에서 처방약을 수령할 수 있도록 처방전 발급 서비스에 대한 임시허가를 신청했다. 재외국민이 온라인 플랫폼에 비대면 진료를 요청하면, 국내 병원 의료진이 플랫폼을 활용한 전화·화상을 통해 재외국민에게 의료 상담 및 진료 서비스를 제공하는 방식이다. 환자가 요청하면 의료진이 판단해 처방전을 발급하며, 국내에서 대리인이 약을 처방받아 처방약을 현지로 보낼 수 있다.현행 의료법상 원격 의료는 의사와 의료인 간에만 허용되고 있으며, 의사와 환자 간 진단·처방 등 의료 행위는 원칙적으로 금지되어 있다. 다만 산업부는 언어·의료 접근성 등으로 현지 의료 서비스 이용에 어려움을 겪는 재외국민을 보호하기 위해 2020년부터 2021년까지 비대면 진료·상담 서비스에 대한 임시허가 13건을 부여했다. 기존 승인된 재외국민 대상 비대면 진료 서비스가 의료 사각지대 해소에 도움이 되는 점을 고려해 산업부는 2022년 3월 블루앤트를 포함한 2개사의 재외국민 비대면 진료에 대한 추가 임시허가를 승인했다. 다만, 기존 승인 안건과 동일하게 외교·통상 문제가 발생하지 않도록 현지 법률에 저촉되지 않는 범위에서 서비스를 제공하고, 의료 알선 행위 주의 등의 부가조건을 설정했다. 블루앤트 김성현 대표는 “이번 임시허가를 통해 해외 각국에 있는 재외국민에게 편리하고 안전한 비대면 진료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게 됐다”며 “올라케어는 보다 많은 국내외 환자들의 의료 접근성과 편의성 개선을 위해 지속 노력할 것이다”고 말했다.
    제약전종보 헬스조선 기자2022/03/11 10:00
  • 코로나 신규 확진 28만2987명… 사망 229명 '역대 최다'

    코로나 신규 확진 28만2987명… 사망 229명 '역대 최다'

    코로나19 국내 확진자 수가 전날 대비 28만2987명 늘었다. 무엇보다 사망자 수가 220명을 넘어 역대 최다를 기록했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11일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누적 확진자 수는 총 582만2626명이라고 밝혔다. 위중증 환자는 1116명, 사망자는 229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9875명(치명률 0.17%)이다.신규 확진 중 국내 발생은 28만2880명이다. 지역별로 경기 7만2420명, 서울 5만6600명, 부산 2만2917명, 경남 2만1422명, 인천 1만7457명, 충남 1만798명, 대구 1만307명, 경북 1만306명, 전남 8984명, 전북 8841명, 광주 8836명, 충북 7910명, 강원 7480명, 대전 7212명, 울산 5261명, 제주 4289명, 세종 1840명이다.해외 유입 확진자 수는 총 107명이다. 46명은 검역단계에서 발견됐고, 나머지 61명은 지역별로 광주 12명, 전북 11명, 경북 9명, 경기 7명, 경남 6명, 충북 4명, 서울, 부산, 전남 각 3명, 강원 2명, 인천 1명이다.유입 대륙별 해외 유입 확진자 수는 중국 외 아시아 84명, 중국, 유럽, 아메리카 각 6명, 오세아니아 4명, 아프리카 1명 순으로 많았다. ​
    내과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22/03/11 09:51
  • 휴온스글로벌, 러시아 백신 위탁생산 중단… “국제 정세 고려”

    휴온스글로벌, 러시아 백신 위탁생산 중단… “국제 정세 고려”

    휴온스글로벌은 지난 10일자로 러시아 코로나19 백신 스푸트니크V CMO 사업을 중단하기로 결정했다고 11일 밝혔다.이번 사업 중단은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에 따른 국제 정세 변화와 금융·물류제제 등 국제 사회 전반의 동향을 반영한 것으로, 지난 7일(현지시간) 러시아 정부는 우리나라를 비우호국가 목록에 포함시킨 바 있다. 이에 따라 외교적 제한을 포함한 각종 제제가 취해질 것으로 예상되는 상황이다. 회사 측은 “국제 사회 제제에 따라 수출 및 대금 수급 등 사업 지속성에 대한 우려가 제기되었으며, 불안정한 국제 정세를 고려해 계약 효력 유지가 불가능할 것으로 판단, 숙고한 끝에 불가피하게 사업 중단을 결정했다”고 설명했다.앞서 휴온스글로벌 관계사 휴메딕스는 시설투자비용 약 100억원을 투입해 스푸트니크V 백신 생산을 위한 바이알 라인을 증설했다. 현재 해당 바이알 라인은 가동 가능하며 휴메딕스는 추후 백신을 포함한 다른 의약품(주사제 등) 품목으로 대체해 시설을 사용한다는 계획이다.
    제약전종보 헬스조선 기자2022/03/11 09:47
  • PCR 안해도 전문가용 신속항원검사로 확진판정

    PCR 안해도 전문가용 신속항원검사로 확진판정

    김부겸 국무총리가 전문가용 신속항원검사(RAT)에서 양성이 나오면 PCR(유전자증폭) 검사 없이도 코로나19 확진으로 판정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김 총리는 11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코로나19 대응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에서 "오는 14일부터 전문가용 신속항원검사로 확진 판정을 받도록 하고 치료제도 바로 처방하기로 했다"면서 이같이 말했다.그러면서 김 총리는 "신속한 판정이 가능해져 추가 감염을 선제적으로 차단할 수 있을 것"이라며 "60대 이상 확진자의 경우 검사받은 의료기관에서 곧바로 먹는 치료제를 처방받을 수 있돋록 해 중증화 예방효과도 기대된다"고 밝혔다. 방역당국은 신속항원검사상 양성이지만 PCR 검사에서는 음성을 받는 '위양성'(가짜 양성) 우려에 대해선 "지금과 같은 유행 확산세에서는 이러한 오류를 감수하더라도 확진자를 찾아낼 확률이 더 크다"고 설명했다.이상원 중앙방역대책본부 역학조사분석단장은​ "지금처럼 인구 내 유병률이 매우 높은 상황이라면 위양성률은 상대적으로 감소해 '양성 예측도'가 높아진다"며 "현재 신속항원검사에서 양성일 경우, PCR 검사도 양성일 확률이 90∼95%로 매우 높다"고 말했다.그러면서도 신속항원검사에서 실제 양성자를 음성으로 판단해 확진자를 놓칠 가능성이 있다는 점도 인정하면서 고위험군은 바로 PCR 검사를 받는 방식으로 보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내과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22/03/11 09:37
  • [밀당365] 봄철 입맛 돋우는 쫄깃쫄깃 '주꾸미 소면'

    [밀당365] 봄철 입맛 돋우는 쫄깃쫄깃 '주꾸미 소면'

    입춘, 경칩 모두 지났습니다. 봄입니다. 추운 겨울 동안 잃었던 입맛을 살리고 원기를 보충하는 데에는 제철 음식이 최고입니다. 오늘은 주꾸미 소면입니다!강남세브란스병원과 함께하는 밀당365 레시피오늘의 추천 레시피 배달왔습니다!주꾸미 소면(1인분)주꾸미가 제철입니다. 주꾸미는 칼로리는 낮지만 필수아미노산이 풍부해 건강에 좋습니다. 소면 대신 해초 곤약 국수를 사용해 탄수화물 걱정도 덜었습니다.뭐가 달라?피로 해소에 좋은 주꾸미주꾸미는 타우린이 풍부해 피로 해소에 좋습니다. 주꾸미의 타우린 함량은 100g당 1305mg으로 낙지의 2배, 문어의 4배, 오징어의 5배입니다. 타우린은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추고 혈액순환을 원활하게 해줍니다. 다이어트 식품으로도 손색없는데요. 지방 함량이 매우 적고, 100g당 칼로리가 47kcal로 낮습니다. 빈혈을 예방해주는 철분도 풍부합니다.양파가 포만감과 혈당 관리 동시에양파는 혈당지수가 낮고 포만감을 오래 유지해주는 채소입니다. 양파의 혈당 강하 효과는 워낙 잘 알려져 있죠. 양파 속 퀘르세틴은 혈관 벽 손상을 막고 나쁜 콜레스테롤인 LDL의 혈중 농도를 낮춥니다. 양파의 매운맛을 줄이기 위해서는 양파를 썬 후 찬물에 담가보세요.해초 곤약 국수로 탄수화물 줄여소면 대신 해초 곤약 국수를 사용해 혈당이 급격히 오르는 걸 막았습니다. 열량이 낮은 해초는 식이섬유가 풍부해 포만감을 줘 당뇨 환자에게 아주 좋은 식자재입니다. 비타민이 풍부하고 요오드, 나트륨, 칼슘, 마그네슘 등이 다량 들어있습니다. 쫀득쫀득한 식감은 덤입니다.재료&레시피해초 곤약 국수 1봉(180g), 주꾸미 3마리, 양파 30g, 당근 10g, 청양고추 1개, 참깨 1/2작은술, 참기름 1/2작은술, 청주 약간※양념재료: 고춧가루 2큰술, 고추장 1큰술, 간장 1작은술, 다진마늘 2작은술, 생강 약간, 스테비아 1큰술, 참기름 1작은술1. 주꾸미는 머리를 뒤집어 먹물 주머니와 내장을 제거한다.2. 먹물과 내장을 제거한 주꾸미는 소금을 넣고 바락바락 주물러 깨끗한 물에 헹군다.3. 끓는 물에 청주를 약간 넣고 주꾸미를 데친 후 물기를 제거한다.4. 양념장 재료를 모두 섞어 양념장을 만든다.5. 주꾸미에 양념장을 넣고 잘 버무린 후 프라이팬에 볶는다.6. 해초 곤약 국수는 흐르는 물에 헹군 후 물기를 제거한다.7. 주꾸미 볶은 것과 해초 곤약 국수를 한 그릇에 담아낸다.
    푸드김서희 헬스조선 기자2022/03/11 08:30
  • 귀에서 악취가 난다… 귀 무좀일 수도?

    귀에서 악취가 난다… 귀 무좀일 수도?

    귀가 가렵고, 귀지가 많아지면서, 냄새까지 난다면 ‘외이도 진균증’일 수 있다.일명 ‘귀 무좀’이라고 불리는 외이도 진균증은 외이도(귀의 입구에서 고막에 이르는 관)에 아스페르길루스, 칸디다 등과 같은 곰팡이가 서식하면서 염증이 생기는 질환이다.초기 증상으로 귀지 증가, 귀 가려움증과 함께 약간의 통증이 동반된다. 악화하면 귀에서 냄새가 나고, 통증이 심해지며, 귀가 먹먹한 느낌이 든다. 귀가 가려워 면봉이나 손가락으로 긁거나 후비기도 하는데 오히려 외이도가 더 붓게 되고, 염증이 악화해 증상이 심해질 수 있다. 귀 안에 상처를 내 이차 감염의 원인도 될 수 있다. 염증이 심해지면 귓구멍이 작아져 청력에 이상이 생길 수도 있다.생소한 질환 같지만 생각보다 많은 사람에게 발견된다. 곰팡이는 귀가 습할수록 잘 서식하는데, 귓속이 습한 상태에서 귀를 꽉막는 이어폰을 자주 사용하는 사람에게 많이 나타난다. 샤워나 머리를 감다가, 수영하다가 귓구멍에 들어간 물이 다 빠지지 않고 일부 남아 있으면 습기가 차면서 모공, 땀샘, 피지선 등에 염증이 생길 수 있다. 고막염이나 중이염이 있는 사람들은 염증으로 진물이 발생하면서, 외이도 진균증이 유발될 수 있다. 외이도 진균증 환자가 사용한 귀이개를 통해 옮기도 한다.외이도 진균증이 의심된다면 초기에 이비인후과를 찾아 진단과 치료를 받는 것이 좋다. 이경(耳鏡)으로 귓속을 살펴 외이도 진균증이 진단되면, 곰팡이를 없애는 항진균제 연고, 아이오딘액 등을 사용해 치료한다. 환자에 따라 다르지만 보통 2주면 충분히 가라앉는다. 증상이 심하다면 곪은 부위를 절개해 고름을 빼야 할 수도 있다.생활 습관으로 쉽게 재발할 수 있으므로, 평소 예방하기 위한 노력이 필요하다. 샤워, 수영, 머리 감기 등 귓속에 물이 들어가는 활동 후에는 드라이기 등을 이용해 귓속 물기를 잘 말린다. 귀를 꽉 막는 이어폰 사용도 자제하는 것이 좋다. 귀를 자주 파는 등 외이도에 자극을 줄 수 있는 행동도 삼가야 한다. 자극이 반복되면 귓속에 상처가 자주 생기면서 곰팡이가 서식하기 좋은 환경이 조성될 수 있다.
    이비인후과이슬비 헬스조선 기자2022/03/11 08:30
  • 배달시키면 비닐봉지에 담겨오는 뜨거운 국물, 괜찮을까?

    배달시키면 비닐봉지에 담겨오는 뜨거운 국물, 괜찮을까?

    국·탕을 배달시키면 비닐봉지에 담겨오는 경우가 많다. 먹긴 하지만 혹시 비닐 성분이나 환경호르몬이 음식에 녹아들지 않았을까 걱정되기도 한다. 괜찮을까?크게 걱정할 필요는 없을 것 같다. 비닐은 플라스틱으로 만들어진다. 국제표준화기구(ISO)에 따르면 플라스틱 종류엔 7가지가 있다. 페트(PET), 고밀도 폴리에틸렌(HDPE), 저밀도 폴리에틸렌(LDPE), 폴리프로필렌(PP), 폴리스티렌(PS), 폴리염화비닐(PVC), OTHER 등이다. 이중 시중에서 판매되는 식품용 비닐봉지의 원료는 고밀도 폴리에틸렌과 저밀도 폴리에틸렌이다. 내열성이 110~120도기 때문에 웬만한 국·탕엔 녹지도, 성분이 용출되지도 않는다.환경호르몬도 검출되지 않는다. 플라스틱에서 검출되는 환경호르몬은 비스페놀 A다. 성조숙증이나 성기능 장애로 이어진다는 근거는 없지만 비만을 유발하거나 간에 무리를 더한다는 연구 결과는 있어 섭취는 피하는 게 좋다. 이러한 비스페놀 A는 폴리카보네이트(PC)의 원료다. 투명하고 단단해 건축 외장재 등에 주로 쓰이는 폴리카보네이트는 열에 약하다는 단점이 있어 내열이 필요한 용기엔 쓰이지 않는다. 비닐봉지에도 마찬가지다.다만 모든 음식이 괜찮은 건 아니다. 국·탕류는 수분이므로 아무리 가열해도 100도를 넘어가지 않는다. 그러나 튀김류는 기름 자체의 온도가 높기도 하고 조리할 때 바깥쪽부터 뜨거워져 그 열이 서서히 안쪽으로 전달된다. 조리가 끝났을 때 표면 온도가 200도를 넘어갈 수도 있어서 바로 비닐봉지에 넣었다간 녹은 비닐봉지를 함께 먹는 수가 있다. 막 구워낸 육류 역시 비닐을 녹일만한 온도가 되므로 유의해야 한다.비닐봉지가 괜찮다고 비닐 랩도 괜찮다고 생각하면 안 된다. 비닐 랩에 사용되는 플라스틱은 폴리염화비닐(PVC)이다. 내열성이 약하고 프탈레이트류와 같은 가소제 성분이 포함돼 있어 가열하는 건 금물이다. 최근에는 비닐봉지와 같은 성분으로 대체되는 추세지만 폴리염화비닐이 접착력 등이 우수해 업소용으로는 여전히 널리 쓰이고 있다.
    기타오상훈 헬스조선 기자2022/03/11 08:00
  • 비타민 부족한 사람, 얼굴에 ‘이 증상’ 나타나

    비타민 부족한 사람, 얼굴에 ‘이 증상’ 나타나

    얼굴은 우리 몸의 건강 상태를 알려주는 지표 중 하나다. 장기에 이상이 생긴 경우는 물론, 비타민과 같은 영양소가 부족할 때도 눈, 입술, 입술 주변 피부 등에 변화가 나타난다. 얼굴에 특정 증상들이 보일 때 가볍게 여겨선 안 되는 것도 이 때문이다. 비타민 결핍으로 인해 얼굴에 발생할 수 있는 증상들을 소개한다.비타민A 부족비타민A가 부족하면 눈 세포 기능이 저하된다. 이로 인해 눈물이 정상적으로 분비되지 않고 점막이 마르거나 딱딱해질 수 있다. 이는 안구건조증, 눈 충혈의 원인이 된다. 안구 점막이 마른 상태에서 눈을 깜빡이면 자극이 가해져 충혈 위험이 높아질 수 있다. 증상이 심하면 안구 점막에 죽은 조직이 모여 반점처럼 보이기도 한다.비타민B2 부족대사과정과 항산화 작용에 필요한 비타민B2가 부족하면 대사 작용에 이상이 생긴다. 이로 인해 입 주변에 부종·홍반이 나타나고, 심한 경우 구순구각염으로 이어지기도 한다. 또한 입 주변이 갈라지거나 통증이 생길 수도 있다. 비타민B2는 몸속에서 합성·저장되지 않으므로, 우유, 치즈, 계란, 청국장, 시금치 등과 같은 음식이나 영양제 등을 통해 적절하게 보충해야 한다. 비타민 소모량이 많은 성장기 어린이, 육류에 비해 채소 섭취량이 과도하게 많은 채식주의자의 경우 비타민B2가 결핍되기 쉬워 주의해야 한다.비타민B6·비타민B7 부족비타민B6는 단백질 대사와 헤모글로빈·신경전달물질 합성에 관여한다. 비타민B6가 결핍될 경우 몸이 건조해져, 입술과 입 주위가 갈라질 수 있다. 콜라겐을 합성하는 비타민B6가 부족하면 가려움, 발진 등이 생기기도 한다. 비타민B6는 동물 근육에 주로 들어있다. 육류, 가금류, 생선류 등을 섭취해 보충할 수 있으며, 우유, 바나나, 견과류, 옥수수, 해바라기 씨, 콩류, 시금치, 당근 등을 먹는 것도 도움이 된다.단백질 대사를 돕는 비타민B7이 부족해지면 머리카락, 손톱 등이 잘 자라지 않고 탈모가 생길 위험이 있다. 비타민B7은 달걀 노른자에 많이 들어있으며, 콩, 견과류, 버섯, 밀, 동물의 간(肝) 등에도 풍부하다. 비타민B7 보충을 위해서는 달걀을 익혀 먹는 게 좋다. 생달걀 흰자 속 ‘아비딘’이 비타민B7 흡수를 방해할 수 있기 때문이다.
    내과전종보 헬스조선 기자2022/03/11 07:30
  • 거품, 혈액이 소변에… 강력히 의심되는 '이 병'

    거품, 혈액이 소변에… 강력히 의심되는 '이 병'

    인구가 고령화되면서 만성 신부전증 환자가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만성신부전증은 초기에 아무런 증상이 없는 경우도 많지만 특징적인 증상이 거품뇨다. 거품뇨는 신장에서 걸러내지 못한 단백질이 소변으로 빠져나와 생기는 경우가 많기 때문.국민건강보험공단 자료에 따르면 만성신부전증 진료인원은 2016년 19만 1045명에서 2020년 25만 9694명으로 35.9% 증가했고, 연평균 증가율은 8%로 나타났다. 만성신부전증은 노화 외에 당뇨, 고혈압과 같은 만성질환의 진행이 주요 원인이다. 우리나라에서 노년 인구가 증가하고, 65세 이상의 고혈압, 당뇨 환자가 증가하고 있어 만성신부전증 환자도 증가하는 것으로 분석된다. ◇왜 생길까만성신부전증은 당뇨병과 고혈압, 비만, 흡연, 50세 이상의 고령, 다낭성신증 및 만성 사구체신염, 반복되는 신장 감염, 신장절제술의 과거력이 원인이 될 수 있다. 우리나라에서의 만성신부전증의 주요 원인은 당뇨, 고혈압, 만성사구체신염 순이며, 당뇨환자의 경우 약 40%에서 만성신부전증으로 진행이 될 수 있다. ◇증상은 만성신부전증은 초기에 아무런 증상이 없어 병을 인지하기가 매우 어렵다. 자각 증상이 생겨 만성신부전증을 진단받은 후에는 상당히 진행된 상태일 가능성이 높다. 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 신장내과 박경숙 교수는 "만성신부전증의 특징적인 증상을 꼽기는 어렵지만, ① 소변색이 변할 경우, ② 소변보는 횟수의 변화가 생기는 경우, ③ 간헐적인 옆구리 통증이 있는 경우, ④ 전신부종 발생 후 호전이 잘 안 되는 경우가 반복된다면, 신장내과 진찰을 권한다"고 말했다.  첫째, 소변에 거품이 보이거나, 소변에 많은 양의 단백이 보이면 신장병이 있다는 것을 강력히 시사하는 소견으로, 거품뇨로 보일 가능성이 있다. 또한, 혈뇨가 보인다면 방광염 등의 요로감염, 요로결석, 종양, 사구체신염 등의 만성 신부전의 원인 질환이 숨어 있을 수 있으므로 빠른 시간 내의 신장내과 진료를 권고한다. 둘째, 갑자기 소변보는 횟수가 증가하거나 야간뇨가 있을 때, 여자의 경우 방광염, 남자의 경우 전립선질환의 가능성이 높다. 하지만, 진행된 만성신부전의 경우에도 야간뇨 및 빈뇨를 보일 수 있어 신기능의 확인이 필요하다. 셋째, 간헐적인 옆구리 통증은 신장과 직접적으로 연관된 증상은 아니다. 다만, 만성신부전증의 위험요인인 신장 혹은 요로의 염증, 신장 결석, 신장동맥 또는 정맥의 폐쇄, 종양 등과 연관 있을 수 있다.  넷째, 전신적으로 붓는 경우라면 신장, 심장, 간, 갑상선 질환 및 복용 약제 등이 원인이 될 수 있으며, 신체 일측의 부종의 원인으로는 혈액/림프관 순환 장애 등이 원인일 수 있다. 전신부종의 정도가 심하고, 지속된다면 신장 기능의 확인이 필요할 수 있다. ◇예방은당뇨, 고혈압, 비만, 흡연으로 만성신부전증의 위험이 증가하는 만큼 저염 및 규칙적 식사, 주 3회 30분 이상의 규칙적인 운동, 금연, 절주의 생활 습관을 가져야 한다. 이미 만성신부전증의 발생원인 인자(당뇨, 고혈압, 만성사구체신염)를 가지고 있는 경우에는 신장 기능검사를 정기적으로 받아보는 것이 신장 건강관리를 위한 첫걸음이다. 발생원인 질환이 없다 하더라도, 위에 열거한 증상이 발생했을 경우 적극적인 신장내과 진료를 통해 신기능을 확인해야 한다. 한편, 만성신부전증이 진행돼 잔여 신기능이 10% 미만인 경우 약물치료만으로는 안된다. 이 경우에는 신대체요법(혈액투석, 복막투석, 신장이식)을 해야만 한다.
    내과이금숙 헬스조선 기자2022/03/11 07:15
  • 입 냄새 나는 게 '이 병' 때문이라고?

    입 냄새 나는 게 '이 병' 때문이라고?

    구강위생에 조금만 신경을 덜 써도 입 냄새가 난다. 실제 입 냄새는 대부분 잇몸질환이나 충치 같은 입 안 문제가 원인이다. 하지만 10~15%는 입 안 문제가 아닌 코 질환·위장 장애·당뇨병 등 전신 질환 탓에 생긴다. 잇몸질환과 충치를 제외한 입 냄새를 유발하는 질환들에 대해 알아본다.▷부비동염(축농증)=콧속 빈 공간인 부비동에 염증이 생기는 질환이다. 부비동 안의 고름과 콧물이 목 뒤로 넘어가 식도에 머물면서 달걀이 썩는 듯한 악취를 유발한다. 코가 막히고 콧물이 계속 목으로 넘어가는 증상이 있으면 의심해야 한다.▷편도결석=음식물 찌꺼기와 편도(목젖의 양 옆 주름진 벽)의 분비물이 편도 주름에 끼며 덩어리를 형성한 것이다. 역시 달걀이 썩는 듯한 악취를 유발한다. 침을 삼킬 때 목에 이물감이 느껴진다.▷역류성식도염=위에 있어야 할 위산이 입 쪽으로 역류하는 질환으로, 위산에서 나는 쓴 냄새를 풍긴다. 신물이 입으로 넘어오고, 속 쓰림이 있으면 의심한다.▷당뇨병·콩팥질환=당뇨병이 있으면 에너지를 만들기 위해 포도당 대신 지방이 분해되는 경우가 있다. 이때 케톤이라는 물질이 생성된다. 케톤은 아세톤 향의 악취를 유발하는데, 혈액에 녹아있다 폐에서 공기 중으로 빠져나와 입에 도달한다. 콩팥 기능이 떨어지면 혈중 요소(단백질의 최종 분해 산물) 농도가 증가하면서 암모니아가 많아진다. 암모니아 역시 혈액에 녹아있다 입 냄새를 유발한다.▷위염·장염=위염을 유발하는 헬리코박터 파일로리균이 악취를 유발하는 물질(황화합물)을 만들고, 이것이 입 밖으로 나오면서 냄새를 유발한다. 장염은 장내 유해균이 많아져서 생기는데, 유해균이 만들어내는 가스가 혈액에 흡수된다. 혈액에 녹아있던 가스는 폐에서 공기를 교환할 때 이산화탄소와 섞여 나와 입에서 악취를 만들어낸다.​​
    종합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22/03/11 07:00
  • 열 나는 아이, 어떤 해열제 먹여야 하나

    열 나는 아이, 어떤 해열제 먹여야 하나

    최근 소아 코로나19 환자가 급증했으나, 발열 증상이 있으면 병원 진료를 받기 어렵다. 당장 병원을 가기 어려울 때 사용할 수 있는 해열제와 올바른 복용법을 알아보자.◇38도 이상 고열, 해열진통제 사용해야아이가 열이 나도, 일반인은 지금 상황에서 해열제를 먹여도 되는 것인지 판단하기 어렵다. 전문가들은 ▲38°C 이상의 열이 날 때 ▲열로 인해 소아가 힘들어하거나 아플 때 ▲만성 심폐질환자, 대사성 질환자, 열로 인한 경련 발생이 우려되는 신경학적 장애환자 등 열성 경련의 위험도가 높은 경우엔 해열진통제를 사용할 것을 권고한다.아이가 고열 증상을 보일 땐, 고열로 인한 탈수를 막는 게 가장 중요하다. 탈수를 막기 위해선 해열진통제를 먹이고, 미온수 마사지를 해 빨리 열을 내리게 해야 한다. 물이나 이온음료는 자주 마시게 해야 한다. 충분한 수분을 보충해줘야 탈수를 예방할 수 있다. ◇아세트아미노펜·이부프로펜 교차 복용고열이 나는 아이에게는 2가지 종류의 해열진통제(아세트아미노펜과 이부프로펜)를 3~4시간 간격으로 교차로 먹일 수 있다. 단, 해열진통제를 먹일 때는 반드시 아이의 나이와 몸무게를 고려해 적정용량만 먹여야 한다.아세트아미노펜은 4개월 이상 유소아에게만 사용할 수 있다. 아세트아미노펜은 1회 10~15mg/kg을 4~6시간 간격으로 먹일 수 있다. 하루 최대 투약 가능량은 75mg/kg(5회)이다.12세 이상 아이라면 1회 325~1000mg을 4~6시간마다 먹일 수 있고, 일 최대 투약 가능량은 4000mg이다. 체중 40kg 이상 소아 청소년에게는 성인용 500mg 제제 투여도 가능하다.이부프로펜은 6개월~11세 소아에게 사용 가능하다. 6개월 미만 아이에게는 사용할 수 없다. 이부프로펜은 1회 5~10mg/kg을 6~8시간마다, 하루 최대 40mg/kg(4회)까지 투약할 수 있다.해열진통제를 먹일 때는 반드시 시간 간격을 지켜야 한다. 해열제를 먹이고 나서 열이 바로 떨어지지 않는다고, 연달아 다른 해열제를 먹이면 약물 과다복용으로 인한 부작용이 생길 수 있다.참고자료=코로나19 재택치료 소아를 위한 보호자용 Q & A
    소아청소년과신은진 헬스조선 기자2022/03/11 0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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