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프

  • 홈
  • 라이프
  • 뷰티
  • 푸드
  • 다이어트
  • 피트니스
  • 여행
  • 책/문화
  • 코로나 신규 확진 18만7213명… 25일 만에 20만명 아래로

    코로나 신규 확진 18만7213명… 25일 만에 20만명 아래로

    코로나19 국내 확진자 수가 전날 대비 18만7213명 늘었다. 하루 신규 확진자 수가 25일 만에 20만명 아래로 내려간 것이다.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28일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누적 확진자 수는 총 1200만3054명이라고 밝혔다. 위중증 환자는 1273명, 사망자는 287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1만5186명(치명률 0.13%)이다. 신규 확진 중 국내 발생은 18만7188명이다. 지역별로 서울 3만4189명, 부산 6646명, 대구 5232명, 인천 1만1726명, 광주 7481명, 대전 5281명, 울산 3759명, 세종 2218명, 경기 5만574명, 강원 6931명, 충북 5834명, 충남 7956명, 전북 6942명, 전남 8397명, 경북 9400명, 경남 1만1622명, 제주 3000명이다. 해외 유입 확진자 수는 총 25명이다. 15명은 검역단계에서 발견됐고, 나머지 10명은 지역별로 강원 4명, 서울, 인천, 충북, 전남, 경북, 경남 각 1명이다.유입 대륙별 해외 유입 확진자 수는 유럽 13명, 중국 외 아시아 9명, 아메리카 2명, 중국 1명 순으로 많았다. ​
    내과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22/03/28 09:45
  • [의학칼럼] 따뜻해지면 찾아오는 질염, 소음순비대증 교정술로 근본 치료

    [의학칼럼] 따뜻해지면 찾아오는 질염, 소음순비대증 교정술로 근본 치료

    고질적인 질염을 겪어본 여성들이라면 따뜻해지는 날씨가 반갑지만은 않다. 날씨가 따뜻해지면 어김없이 분비물이 늘어나기 시작해 속옷이 하루에도 몇 번씩 축축해지기 때문이다. 지금은 그럭저럭 지낼 수 있지만, 날씨가 더워지면 불쾌한 냄새가 나는 것은 아닐지 불안해지기 시작할 것이다. 이처럼 반복적인 외음질염의 재발에는 개인의 위생습관, 면역력, 기존 감염증을 제대로 치료하지 못해 진행된 질염의 만성화 등 여러 가지 원인이 있을 수 있지만, 본인의 체형이 소음순 비대증에 해당되는 것은 아닌지도 확인해 보아야 한다. 비대한 소음순의 주름 사이에 남아있던 분비물에서 세균이 빠르게 번식하며 외음질염이 반복적으로 재발하기 쉽기 때문이다. 소음순 비대증은 외음질염의 재발 외에도 여러 가지 불편한 증상을 불러온다. 평소보다 많이 걷게 되면 소음순이 속옷이나 하의와 마찰이 일어나고 쏠리면서 묵직한 동통이나 따끔거리면서 아픈 통증과 부종이 생기기도 한다. 스키니진이나 청바지를 입기 불편하고, 생리 기간에는 생리대와의 마찰로 통증과 부종이 생기기 쉽다. 비대칭까지 겹치면 더 큰 쪽이 말려 들어가며 소변이 한쪽으로 흐르고 성교통이 생기기도 한다. 바디라인이 드러나는 수영복이나 레깅스 등을 입고 운동을 하거나, 사우나 등 공공시설의 탈의실 사용이 부담스러울 수도 있다.그런데, 비대한 소음순의 여분을 균형을 맞추어 디자인해 절제해 주는 수술적 치료를 받으면, 이런 불편으로부터 벗어날 수 있다는 사실 자체를 모르는 여성들이 많다. 여성성형 수술의 일종인 소음순 성형이 그 치료방법이다. 수술 후 굵은 실밥 자국이나 실이 녹아 나오면서 생긴 염증으로 생긴 흉터 때문에 재수술하는 불상사를 예방하고 싶다면, 화상을 예방해 주는 콜드나이프와 출혈방지용 레이저, 안면성형 봉합사로 소음순 미세성형 교정수술을 받으면 된다. 보다 만족스러운 결과를 얻고 싶다면, 최저가 검색보다는 수술 경험이 많은 산부인과전문의에게 본인의 상태를 꼼꼼히 진단 받고, 직접 집도할 의사로부터 수술 방법과 수술 예후까지 충분히 상담 받은 후 수술을 진행하는 것이 좋다. 질염이나 자궁경부염, 성감염증 같은 감염성 여성 질환은 수술 후 감염을 유발하거나 회복을 더디게 할 수 있으므로, 검사 후 필요시에는 치료를 먼저 받고 수술을 진행하는 것이 좋다. 수술 후 통증 등의 부담은 수면내시경용 마취 및 국소마취와 회음신경차단 기법으로 덜 수 있으며, 수술 당일에는 무리한 활동은 자제하고 안정해주는 것이 좋다. (*이 칼럼은 에비뉴여성의원 강서점 김화정 원장​의 기고입니다.)
    전문칼럼에비뉴여성의원 강서점 김화정 원장​2022/03/28 09:38
  • [밀당365] 당뇨 있는데 잘 안 먹으면 ‘이 합병증’ 위험 커진다

    [밀당365] 당뇨 있는데 잘 안 먹으면 ‘이 합병증’ 위험 커진다

    당뇨병 환자에게 균형 잡히고 규칙적인 식사는 매우 중요합니다. 혈당을 안정적으로 유지하기 위해서인데요. 결과적으로는 합병증에도 영향을 끼칩니다. 식사하는 데 문제가 있는 사람은 당뇨병성 망막병증 위험이 크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습니다.오늘의 당뇨레터 두 줄 요약1. 잘 먹지 않으면 망막병증 위험 높아집니다.2. 규칙적인 식사로 혈당 변동을 막으세요.불규칙한 식습관, 당뇨병성 망막병증 유발영국 앵글리아러스킨대 연구팀은 1162명 참가자를 대상으로 섭식장애와 당뇨병성 망막병증의 상관관계를 분석했습니다. 그 결과, 섭식장애가 있는 당뇨 환자는 섭식장애가 없는 환자에 비해 당뇨병성 망막병증에 걸릴 확률이 2.94배 높았습니다. 이들은 체중 감량을 위해 단기간에 음식 섭취를 줄이는 ‘신경성 식욕 부진증’과 반복적인 폭식 후 구토를 통해 음식을 뱉어내려는 ‘신경성 폭식증’의 증상을 보였습니다. 다만 단기간에 많은 양의 음식을 자주 섭취하는 ‘폭식 장애’는 당뇨병성 망막병증과 큰 관련이 없었습니다. 영양을 불규칙하게 섭취하는 게 혈당을 변동시켜 나타난 결과로 연구팀은 분석합니다.혈당 널뛰는 사람 특히 주의당뇨병 환자는 미세혈관 합병증을 조심해야 합니다. 당뇨병 환자의 약 40%가 앓고 있을 정도로 가장 흔한 당뇨합병증입니다. 미세혈관 중에서도 망막 혈관이 손상되면 실명으로까지 이어집니다. 삼성서울병원 내분비내과 김규리 교수는 “식사를 규칙적으로 하지 않으면 혈당변화가 커져 저혈당 또는 장기적인 고혈당으로 이어질 확률이 높다”며 “이는 미세혈관을 손상시켜 취약한 부위인 망막에 당뇨병성 망막병증을 유발할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당화혈색소 수치가 높지 않더라도 혈당 변동 범위를 잘 살펴야 합니다. 김규리 교수는 “혈당이 널뛰는 사람의 경우 망막병증 같은 합병증이 생길 가능성이 크다”며 “규칙적으로 식사해야 혈당이 극과 극을 오가는 걸 막을 수 있다”고 말합니다.정제 탄수화물 줄이고 규칙적으로 먹어야혈당 변동 폭을 줄이려면 탄수화물을 똑똑하게 먹어야 합니다. 정제된 탄수화물을 많이 섭취하면 혈당이 급격히 올랐다가 또 급격히 떨어져서 좋지 않습니다. 탄수화물은 현미밥, 통밀식빵 등 덜 정제된 식품으로 고르세요. 대신 단백질 섭취를 늘리는 게 좋습니다. 단백질은 혈당을 안정적으로 만드는 데 도움이 됩니다. 위 연구에서 언급된 섭식장애 증세가 조금이라도 있다면 병원 진료를 받기를 권합니다. 인지행동치료, 상담 등 전문적인 치료를 통해 섭식장애를 치료할 수 있습니다.여기에, 당뇨병성 망막병증을 막는 가장 기본적인 방법인 ‘망막검사'도 빼놓으면 안 됩니다. 당뇨병 환자라면 1년에 한 번 안과 검진을 받아야 합니다. 망막의 변화를 조기에 파악해 적절한 대처를 할 수 있습니다.
    내과김서희 헬스조선 기자2022/03/28 08:30
  • “머리 위 정원 가꾸듯… 탈모, 꾸준히 치료해야” [헬스조선 명의]

    “머리 위 정원 가꾸듯… 탈모, 꾸준히 치료해야” [헬스조선 명의]

      30·40대 남자 둘 이상이 만나면 반드시 나오는 이야기가 있다. 정치, 주식, 부동산, 그리고 ‘탈모’다. 국민건강보험공단에 따르면 국내 탈모증 환자는 2020년 기준 23만3000여명에 달한다. 남성이 약 13만3000명으로 57%를 차지했으며, 연령별로는 ▲30대 22.2% ▲40대 21.5% ▲20대 20.7% 순으로 나타났다. 다만 이는 탈모로 병원 진료를 받은 환자 수일뿐, 실제 탈모 증상이 있는 사람은 이보다 훨씬 많을 것으로 추정된다. 일각에서는 국내 탈모 환자가 1000만명에 달할 것이라는 추측도 나온다. 이처럼 많은 이들이 탈모를 겪으면서 탈모 치료나 예방법에 대해서도 다양한 속설이 나돌곤 한다. 이는 탈모 치료에 대한 탈모 환자들의 간절함을 알 수 있는 대목이기도 하다. 그러나 전문가들은 효과적인 탈모 치료를 위해서는 확인되지 않은 치료·예방법을 믿고 따르기보다, 증상이 나타났을 때 하루라도 빨리 정확한 검사를 받고 꾸준히 치료받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조언한다. ‘탈모 명의’ 서울대병원 피부과 권오상 교수를 만나 탈모 치료·예방법과 탈모 관련 다양한 오해와 진실을 풀어봤다.
    피부과전종보 헬스조선 기자2022/03/28 07:40
  • 중이염 흔하다고 얕보면 안 돼… 난청 주범될 수도

    중이염 흔하다고 얕보면 안 돼… 난청 주범될 수도

    중이염은 흔한 귀질환이다. 그런데 중이염을 제때 치료하지 않으면 난청까지 올 수 있다. 난청은 한 번 생기면 회복이 거의 안 되기 때문에 보청기를 쓰거나 그도 안 되면 인공와우 수술을 해야 한다. 흔하다고 중이염을 얕보면 안되는 이유다. 헬스조선 건강똑똑 라이브에서 중이염이 어떻게 난청까지 유발할 수 있는지, 난청 치료는 어떻게 해야 하는지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지난 달 24일 ​국내 최고 전문가인 서울아산병원 인공와우수술센터 박홍주 교수(이비인후과)와 함께 헬스조선 건강똑똑 라이브 '중이염과 난청' 편을 진행했다. 해당 영상은 헬스조선 공식 유튜브와 네이버TV에 게재돼 있다. 관련 내용을 소개한다.
    이비인후과이금숙 헬스조선 기자2022/03/28 07:00
  • 다이어터에게 최고… ‘빵’ 없는 샌드위치 아세요?

    다이어터에게 최고… ‘빵’ 없는 샌드위치 아세요?

    탄수화물이 다이어트의 적으로 알려지면서, 많은 사람들이 기피하고 있다. 이들을 위해 탄수화물인 빵 대신 채소로 겉을 감싸서 먹는 ‘언위치(un-wich)’가 인기다. ‘언위치’의 건강 효과와 레시피에 대해 알아본다.◇탄수화물 감소, 체중 감량에 효과적건강하게 살을 빼려면 운동과 함께 ‘건강한 식단’ 구성이 필수다. 특히, 체중 조절에는 적당량의 탄수화물 섭취가 중요하다. 탄수화물의 열량은 지방의 열랑보다는 적지만 탄수화물도 많이 먹으면 그만큼 체중이 증가할 수 있기 때문이다. 또한, 탄수화물이 체내에서 소화되면 포도당으로 분해돼 에너지로 사용되는데, 쓰고 남은 포도당은 몸에 축적돼 체중 증가로 이어진다. 따라서 다이어트를 돕고, 건강에도 이로운 ‘착한 탄수화물’을 먹는 게 좋다. 수분이 많은 양배추·브로콜리·연근 같은 채소와 당분자가 3개 이상 결합된 복합당인 현미와 통보리 등 곡류가 이에 포함된다.◇빵 대신 채소로 감싼 ‘언위치’‘언위치’는 빵 대신 양배추나 케일과 같은 채소로 만든 샌드위치다. 빵이 없다는 뜻으로 샌드위치가 아닌 ‘언’위치로 불린다. 일반적인 샌드위치는 건강한 음식으로 보이지만, 식빵, 햄, 치즈를 비롯해 소스까지 들어가 나트륨과 칼로리가 높다. 그러나, ‘언위치’는 빵 대신 채소가 겉을 감싸서 ‘저탄고지 다이어트’를 하는 사람들은 물론 식단 관리에 최고다. 삶은 계란과 닭가슴살이 들어가 단백질도 풍부하게 들어있다.▶’언위치’ 만드는 법재료&레시피=양상추 1개, 토마토 1개, 당근 1개, 오이 1개, 달걀 2개, 단호박 1/2개, 닭가슴살 1팩(100g)*소스=마요네즈 2큰술, 허니머스타드 2큰술 (칼로리를 고려해 생략 가능하다)1. 달걀을 9~10분 삶는다.2. 단호박은 쪄준다.3. 양상추는 깨끗이 씻어 물기를 제거한다. 오이와 당근은 채 썬다. 토마토도 앞쪽과 끝을 제거한 후 썬다.4. 닭가슴살을 삶은 후 잘라준다. 기호에 맞게 후추를 추가한다.5. 마요네즈와 허니  머스터드를 섞어 소스를 만들어준다. 발사믹 소스나 오리엔탈 드레싱으로 대체할 수 있다.6. 양상추에 5번에서 만든 소스를 발라준다.7. 나머지 재료들도 차곡차곡 위로 올려준 후 소슬르 한 번 더 발라준다.8. 마지막으로 양상추를 한 번 더 덮은 후 랩으로 꼭 눌러서 싸준다. 반으로 자른다.◇음식물 쓰레기 줄이기도언위치와 같은 밀프렙은 음식물과 일회용 쓰레기 발생률을 줄여 환경에도 도움이 된다. 일회용품이 가득한 배달음식이 아닌 다회용기에 음식을 조리하기 때문이다. 육류 대신에 대체육이나 야채를 섭취하는 것도 탄소 배출을 줄일 수 있다. 유엔식량농업기구(FAO)에 따르면 축산업에서 배출하는 온실가스는 전 세계 배출량의 15%에 달하며 육류와 유제품 소비를 줄이면 온실가스 총량을 최대 73% 줄일 수 있는 것으로 보고 있다. 고기를 대신해 건두부나 대체육을 넣으면 비건 밀프랩을 만들 수 있다.
    푸드김서희 헬스조선 기자2022/03/28 06:30
  • 일반 진통제 'O일' 이상 복용, 두통 더 심해진다

    일반 진통제 'O일' 이상 복용, 두통 더 심해진다

    편두통으로 자주 고생하는 이들은 습관처럼 약국이나 편의점에서 진통제를 사 먹는 경우가 많다. 그러나 일반의약품으로 판매되는 진통제는 자주 복용하면 오히려 두통이 심해질 수 있다. 올바른 진통제 복용법을 알아보자.◇주 2일 이상 진통제 복용, 약물 과용 두통 유발만일 편두통 증상이 있을 때마다 일반의약품으로 분류된 진통제를 먹었다면, 최근 두통이 더 심해지지 않았는지 되돌아보자. 아세트아미노펜 등 일반의약품으로 판매되는 소염진통제를 일주일에 2일 이상 복용하는 경우, 약물 과용 두통이 생길 수 있다.한국병원약사회 정희진 홍보위원(울산대학교병원 약제팀 약사)은 "편두통 증상을 일단 완화하려고 일반의약품 진통제를 주 2일 이상 복용하면, 되려 약효가 떨어지면서 문제가 생길 수 있다"고 밝혔다. 그는 "아스피린, 아세트아미노펜, 기타 비스테로이드성 소염제 같은 진통제를 한 달에 15일 이상, 3개월 이상 규칙적으로 사용하면 약물 과용 두통과 그로 인한 편두통 만성화가 발생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그는 "경도 편두통은 아세트아미노펜이나 소염진통제 등 일반 의약품으로도 조절할 수 있지만, 중등도 이상의 편두통 발작에는 트립탄과 같은 편두통 특이약물을 사용해야 한다"고 말했다.정희진 약사는 편두통이 자주 발생하고, 두통 때문에 오랫동안 일반의약품 진통제를 복용하고 있다면, 반드시 전문의 진료를 받길 권했다. 정 약사는 "오랫동안 과량으로 복용한 약물만 중단해도 두통이 사라지거나 매우 호전되는 경우가 많다"며 "진료 없이 장기간 일반의약품 진통제를 복용하고 있다면, 꼭 진료를 받아야 한다"고 강조했다.한편, 일반의약품으로 통증이 해결되는 경도 편두통 환자라도 용량은 반드시 신경써서 복용해야 한다. 아스피린과 아세트아미노펜은 1회 500~1000mg, 1일 최대 4000mg 이하, 1주에 3일 이내로만 복용해야 한다. 이 약들은 메토클로프라미드나 카페인과 함께 투여하면 효과가 더 좋지만, 장기간 복용하면 위궤양이나 위장관 출혈, 구역 등의 부작용이 발생할 수 있다. 만일 위장이 약한 편이라면 아세트아미노펜 단일제를 선택하는 게 낫다. 아세트아미노펜이 아스피린보다 위장 부작용이 적다.혈관수축제와 진정제 복합제인 미드린도 복용 시 주의가 필요하다. 미드린은 장기간 반복 투여할 경우, 반동두통을 유발할 수 있으므로 1주일에 2일 이내로 투여를 제한해야 한다.
    제약신은진 헬스조선 기자2022/03/28 06:00
  • '이 시간'에 두통 심하면 뇌종양 가능성

    '이 시간'에 두통 심하면 뇌종양 가능성

    두통은 누구나 겪는 흔한 증상이지만, 때로는 뇌종양의 신호일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뇌종양은 두개강이라는 좁은 공간 내에 종양이 발생한 것이다. 발생 빈도는 낮은 편이지만 반신마비, 언어장애 등 신경학적 증세가 나타날 수 있고 사망률이 높아 각별한 관심이 필요하다. 소아의 뇌종양은 소뇌에, 성인의 뇌종양은 대뇌에 주로 발생하며, 소아보다 성인에게 더 흔하다. 종양의 위치에 따라 발생하는 증상은 다양하다. 두통과 함께 신경학적 증세가 나타나면 반드시 병원을 방문해야 한다. 또한 일반 편두통이나 긴장성 두통은 주로 오후에 발생하는 반면, 뇌종양에 의한 두통은 오랜 시간 누워 있는 새벽에 두드러진다는 특징이 있다. 이밖에 한밤 중 자다 깬 직후에 발생한 두통, 자다가 깰 정도의 심한 두통, 이전과 다른 양상으로 심해진 두통, 격렬한 운동 뒤 발생한 두통인 경우에는 뇌 영상검사를 시행해봐야 한다. 뇌종양 치료의 가장 확실한 방법은 '수술'이다. 대표적으로 종양을 직접 제거하는 수술 치료와 감마나이프 방사선 수술이 있다. 선택에 앞서 종양의 악성여부, 위치, 환자의 건강상태 등 여러 조건을 복합적으로 고려해야 하며, 반드시 정밀 검사가 병행돼야 한다. 뇌종양의 수술적 치료는 검사 후 종양의 위치, 크기, 침투 정도, 다발성 여부 및 환자의 전신상태를 종합적으로 고려해 시행한다. 많은 양성 종양은 수술로 완치가 가능하지만 악성도가 높거나 뇌의 중요한 부위에 위치해 완전히 절제하기 어려운 경우에는 방사선 치료, 항암화학요법 등의 보조요법을 함께 시행할 수 있다.​
    신경과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22/03/28 05:00
  • 소변 급한데 안 나오는 ‘이 질환’… 치료법은?

    소변 급한데 안 나오는 ‘이 질환’… 치료법은?

    소변이 급해 화장실에 갔지만 정작 볼 일을 보지 못하는 질환이 있다. 바로 ‘급성 요정체’다. ‘급성요폐’라고도 불리는 이 질환은 당장 치료가 필요한 비뇨기계 응급질환으로 꼽힌다. 소변을 보지 못해 방광 용적(성인 남성 400~500cc)이 모두 차면, 방광이 늘어나 하복부 통증, 치골상부 팽만감이 생길 수 있다. 심한 경우 심혈관계 항진, 호흡곤란이 동반될 위험도 있다.급성 요정체는 남성에게 주로 발생한다. 남성의 요도는 평균 25~30cm로 여성보다 4~5배 정도 길고, 나이가 들어 전립선비대증이 있을 경우 방광에서 나오는 전립선 요도가 좁아져 있기 때문이다. 전립선 요도의 괄약근이 수축해 풀리지 않으면 소변이 나오는 길이 막혀 소변을 보기 어려울 수 있으며, 외상으로 인해 요도가 손상된 경우, 요도나 방광에 생긴 결석이 요도를 막은 경우에도 소변을 제대로 보지 못한다.급성 요정체가 생기면 즉시 병원으로 이동해 정체된 소변을 배출시켜야 한다. 환자 스스로 시도해볼 수 있는 방법은 없다. 오히려 치료가 늦어 방광에 소변이 많이 차고 방광이 늘어난 시간이 길수록, 방광 손상이 심해지며 회복도 오래 걸린다.병원에서는 ‘폴리 카테터’라고 불리는 소변줄을 삽입한다. 전립선 비대가 심하거나 요도 손상, 요도협착이 있어 소변줄 삽입이 어려운 경우에는 치골상부에 구멍을 뚫어 바로 방광으로 소변줄을 넣는 시술이 시행된다. 소변을 배출시킨 뒤에는 원인을 찾아 치료한다. 급성 요정체를 치료하지 않으면 요로감염, 요독증, 방광파열 등 심각한 합병증으로 이어질 수도 있다.급성 요정체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평소 나타나는 배뇨 증상을 잘 살펴야 한다. 소변 줄기가 약하거나 잔뇨감이 있는 경우, 오래 기다려야 소변이 나오는 경우 전립선이 비대해져 급성 요정체를 겪을 위험이 있다. 증상이 보인다면 최대한 일찍 병원을 방문해 검사와 함께 적절한 치료를 받도록 한다.
    비뇨기과전종보 헬스조선 기자2022/03/27 23:00
  • 숨쉬기의 과학… 열량 태우려면 호흡 '이렇게'

    숨쉬기의 과학… 열량 태우려면 호흡 '이렇게'

    운동할 때 동작을 취하는 것만큼 중요한 게 하나 더 있다. 바로 올바르게 숨 쉬는 것이다. 운동에 따라 사용하는 근육과 관절이 다르듯 효과를 높일 수 있는 호흡법도 다르다. 운동별 효과적인 호흡법을 알아본다.◇스트레칭할 때는 호흡 멈추지 않아야요가, 필라테스 등 유연성 운동을 할 때는 호흡을 멈추지 말아야 한다. 호흡을 멈추면 근육이 굳어, 근육을 이완시키는 게 목적인 스트레칭 효과가 떨어질 수 있다. 따라서 끊어지지 않게 심호흡을 하며 근육에 산소를 충분히 공급해야 한다.◇아령 들 때는 힘 줄 때 숨 내쉬기아령, 덤벨, 바벨 들기, 팔굽혀펴기 등 근육을 단련하는 근력 운동을 할 때는 들숨과 날숨을 적절한 타이밍에 쉬어야 한다. 근육에 힘을 줄 때는 날숨, 힘을 뺄 때는 들숨을 쉬는 것이 좋다. 아령을 들어 올릴 때는 숨을 내쉬고, 제자리로 돌아올 때는 들이마시는 식이다. 근육에 힘을 줄 땐 혈압이 올라가는데, 이때 숨을 내쉬어야 혈압이 과도하게 오르는 것을 방지할 수 있다. 혈액순환도 원활하게 해 몸 구석구석에 영양분과 산소를 효율적으로 전달할 수 있다. 운동 중 손상된 근육세포 회복이 빨라져 근육단련에 도움이 되기도 한다. 호흡은 될 수 있으면 크게 천천히 쉬어야 하고, 중간에 멈추거나 끊지 않는 것이 좋다. 다만, 심폐능력이 좋은 사람이라면 바벨 등을 들어 올리는 순간부터 숨을 계속 참았다가 끝까지 들어 올린 뒤 천천히 숨을 내쉬고, 원래 자세로 되돌아가는 동작에서 숨을 들이마시는 방식도 추천한다. 근력 운동 효과를 더욱 높일 수 있다. 그러나 당뇨병·고혈압·암 같은 만성질환을 앓는 사람은 위험하므로 이 호흡법을 쓰면 안 된다.◇열량 태우는 게 목적이라면 배로 숨쉬기운동을 하면 체지방 분해가 촉진된다. 이때 복식호흡을 하면 내장지방까지 분해되는 효과가 나타난다. 흉식호흡보다 열량도 2배 더 소모하고, 대장의 연동운동을 촉진해 변비도 예방한다. 복근을 단련시키는 효과까지 있다. 복식호흡은 입은 오므린 채 코로 숨을 단번에 들이마시면 된다. 숨이 들어오면서 배가 빵빵하게 부풀어 올라야 한다. 내쉴 때는 코를 이용해 천천히 내쉰다. 배는 척추에 닿는 느낌으로 안으로 쑥 들어가야 한다. 숨은 들이쉴 때보다 내쉴 때 2배 오래 쉰다. 익숙하지 않다면 손을 배에 대고 얼마나 들어가고 나오는지 확인하면서 연습한다. 의식적으로 소리를 내면서 숨을 쉬는 것도 복식호흡을 쉽게 하는 방법의 하나다. 복식호흡을 운동 없이 독립적으로 해도 좋다. 편안한 의자에 앉아 크게 복식호흡을 하면 심신이 편안해지는 효과를 볼 수 있다.
    기타이슬비 헬스조선 기자2022/03/27 22:00
  • 아이 겨드랑이, 목덜미가 유독 새까맣다면 ‘이 질환’ 의심해봐야

    아이 겨드랑이, 목덜미가 유독 새까맣다면 ‘이 질환’ 의심해봐야

    겨드랑이, 목덜미, 사타구니 등 접히는 신체 부위가 때를 밀지 않은 것처럼 새까맣다면 체중계에 올라서 보자. 비만에 의한 내분비질환이 원인일 수 있기 때문이다. ‘흑색가시세포증’이 대표적이다.흑색가시세포증은 신체의 접히는 부분에서 색소침착이 발생해 회색 혹은 갈색으로 변하는 질환이다. 방치하면 사마귀 모양으로 피부가 두꺼워지며 주름이 생기기도 한다. 일반적인 색소침착은 ▲임신 중 호르몬 변화 ▲약물 부작용 ▲외상 ▲여드름 ▲기미 등의 피부 질환에 의해서 발생한다. 반면, 흑색가시세포증은 발병원인이 명확하지 않으나 인슐린 저항성과 관련이 있다고 알려져 있다.실제 동아대병원 연구팀이 비만 합병증으로 병원을 찾은 9~13세 어린이 49명을 조사한 결과 흑색가시세포증이 나타난 어린이는 그렇지 않은 아이들보다 인슐린 저항성과 공복 혈당 지수가 훨씬 높았다. 또 인슐린 저항성, 고지혈증, 고혈압, 비알코올성지방간염, 공복혈당 장애, 내당능장애 등 6가지 비만 합병증 중 4~6개의 증상을 보인 어린이는 93.3%가, 1개는 47%가 흑색가시세포증을 앓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경희대병원 소아청소년과 김도현 교수는 “실제 진료현장을 들여다보면, 어린 자녀를 씻기다 우연히 발견한 부모들이 피부과를 거쳐 오는 사례가 많다”며 “혈액검사 등을 통해 확인해보면 비만인 경우가 대다수”라고 말했다.까맣게 변한 피부는 표피 두께를 감소시키는 약을 발라 치료할 수 있다. 또 진피를 레이저로 일부 제거하는 것도 가능하다. 그러나 가장 중요한 치료는 원인 제거다. 흑색가시세포증은 대부분 체중만 줄여도 완화한다. 김도현 교수는 “가장 효과적이면서 직접적인 치료법은 ‘체중감량’으로 생활습관 개선, 적절한 운동요법을 통해 정상체중을 되찾는다면, 피부병변이 개선될 수 있다”고 말했다.한편, 흑색가시세포증 증상은 나타나는데 비만이 아니라면 악성 종양이 동반됐을 가능성도 있다. 이는 암과 연관이 있는데 40세 이상 중년층에서 흔하다. 손발톱이 잘 부서지거나 머리카락이 빠지는 등의 특징을 보인다. 악성 흑색가시세포증과 동반되는 암에는 ‘위암’이 가장 많다. 따라서 비만이 아닌데도 겨드랑이, 목덜미 등이 까맣게 변한다면 위암 확인을 위한 위내시경 검사를 받아보는 게 좋다.
    기타오상훈 헬스조선 기자2022/03/27 20:00
  • '매일 샤워' 안 되는 사람은?

    '매일 샤워' 안 되는 사람은?

    1일 1샤워. 위생을 생각하면 당연한 것 같지만, 매일 샤워가 좋지 않은 사람도 있다. 바로 가려움증을 겪고 있는 노인들이다. 70세 이상 노년층의 절반 이상은 노인성 가려움증을 겪는다. 노인성 가려움증은 70~80%가 피부건조증이 원인이다. 나이가 들면 피부 속 수분의 비율이 줄어든다. 그런데 매일 샤워, 그것도 뜨거운 물로 샤워를 하는 경우에는 피부건조증이 더 심해진다. 피부 노화로 피지선이 위축되면 피지 분비가 줄어들면서 피부의 수분 증발이 가속화해 피부건조증이 심해진다.당뇨병이나 만성신부전증이 있는 노년층도 피부 가려움증을 겪을 수 있다. 당뇨병 합병증으로 신경 손상이 생기면 피부가 작은 자극만 받아도 가려움을 느끼게 되고, 만성신부전증 환자는 체내 노폐물 배설이 제대로 안 되고 온몸을 돌다가 피부 조직에 쌓이면서 가려움증이 나타난다.◇가려움증 심한 노인 이틀에 한번 샤워 추천다른 원인 질환 없이 피부건조증 때문에 피부가 가려우면 샤워 횟수를 줄이는 등 스스로 관리만 잘해도 증상을 어느 정도 누그러뜨릴 수 있다. 샤워는 이틀에 한번씩 하고, 사우나 등 본격적인 목욕은 1~2주에 한 번만 해서 피지가 씻겨나가지 않도록 해야 한다. 특히 팔과 종아리는 원래 피지 분비가 적어서 가려움증이 심하게 나타난다. 이런 부위는 샤워할 때 타월이나 비누를 쓰지 말고 맨손으로 물만 끼얹어서 씻으면 가려움증 완화에 도움된다.비누를 써야 하면 일반적인 고체 비누보다 중성이나 약산성인 물비누나 폼클렌징을 쓰는 게 좋다. 고체 비누는 알칼리성이 많은데, 알칼리는 피부 장벽을 정상화하는 효소의 기능을 억제해 가려움증을 악화시킨다. 시판 중인 다양한 형태의 비누 중 중성이나 약산성 제품은 대개 포장에 표시가 돼 있다. 알칼리성 비누는 성분을 표시하지 않은 제품이 많다.
    피부과이금숙 헬스조선 기자2022/03/27 18:00
  • 평소 ‘이런 습관’ 뇌 건강 망친다

    평소 ‘이런 습관’ 뇌 건강 망친다

    뇌 건강은 중요하다. 나이가 들면서 뇌가 퇴화하면 자연스레 치매와 같은 뇌질환 위험이 증가하기 때문이다. 특히, 뇌가 건강해야 100세 인생의 의미가 있다. 뇌 건강에 안 좋은 습관을 미리 숙지해 뇌를 건강하게 유지해보자.◇많이 쓰고 활발히 움직여야 뇌 건강해나이가 들어감에 따라 뇌 노화가 진행되면 뇌세포 기능이 감퇴한다. 뇌는 약 1000억 개의 뇌세포와 무수히 많은 신경 네트워크로 구성돼있다. 하지만 나이가 들수록 뇌의 구성 성분이 사라지면서 부피와 무게가 감소한다. 뇌세포는 30세 이후부터 감퇴하기 시작한다.뇌 건강이 나쁘면 치매·경도인지장애 같은 뇌 질환 위험이 높아진다. 뇌는 많이 쓰여 활발히 움직이고 영양분 공급도 원활하게 돼야 건강하다. 특히, 많이 쓸수록 뇌 속 정보 전달 회로가 많아지고 치밀해진다. 반대로 많이 쓰지 않으면 정보 전달 회로가 퇴화돼 없어지고 심하면 신경퇴행성 질환이 생긴다. 평소 뇌 건강을 중요하게 생각하고 뇌에 도움 되는 생활습관을 가져 뇌의 노화 속도를 늦출 수 있다.◇과도한 지방과 스트레스, 뇌 건강에 해로워▶수면 부족=수면 부족은 뇌 건강은 물론 몸과 마음의 건강까지 악영향을 끼친다. 뇌를 망가뜨리는 독성 물질은 잠을 잘 자야 덜 만들어지고 빨리 빠져나가기 때문이다. 또한, 수면 부족은 면역계·내분비계·자율신경계 3대 시스템이 약해져 각종 질병이 생기기 쉽다. 특히, 우리 몸은 밤이 되면 부교감신경이 우위가 되면서 모든 활동성 호르몬 분비가 저하된다. 이럴 때 잠을 자지 않으면 뇌의 피로도가 심해진다. 따라서 밤 10시에서 새벽 2시 사이에는 잠을 자야 한다.▶운동 부족=운동을 거의 하지 않는 것도 뇌 건강에 좋지 않다. 운동은 뇌로 가는 혈류량을 늘려 뇌에 긍정적인 자극을 준다. 또한, 운동은 뇌세포를 자극해 치매 위험을 낮춘다. 실제로 국제학술지 ‘뉴로 이미지(NeuroImage)’에 게재된 연구에 따르면 유산소 운동이 노인의 뇌 건강을 향상시킨다. 신체 활동이 정보 전달을 돕는 뇌의 백질뿐만 아니라 인지 능력과 노화에 취약한 부분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기 때문이다. 또한, 운동은 뇌의 직접적인 손상을 초래하는 뇌졸중이나 당뇨병 같은 성인병 예방에 도움이 된다. 그러나, 무리한 운동은 자율신경에 영향을 미쳐 뇌를 피로하게 만들기에 피하는 게 좋다.▶스트레스=과도한 스트레스는 뇌 건강에 좋지 않다. 만성 스트레스는 점차 뇌를 파괴하고 신경세포끼리 정보를 교환하는 시냅스를 손상시켜 뇌 기능을 저하시키기 때문이다. 또, 스트레스를 받으면 뇌에서 에피네프린과 노르에피네프린이라는 신경전달물질이 분비되는데, 이는 말초혈관을 수축시켜 혈압을 올려 뇌 건강에 해롭다. 특히, 미국 위스콘신대·공중보건대 공동 연구에 의하면 젊은 시절 큰 스트레스는 노년기 뇌 건강에 영향을 줄 수 있어 스트레스 조절을 잘 해야 한다.▶식습관=건강한 식습관은 뇌 건강에 도움이 된다. 3대 영양소인 탄수화물·단백질·지방과 각종 비타민, 칼슘, 철분 등의 이온들은 뇌의 신경전달물질 합성과 대사에 필수적이다. 이런 영양소들이 부족하면 뇌 기능이 떨어지고 기억력 감퇴, 우울증, 운동 및 감각기능의 저하 등을 앓게 된다. 과식과 폭식 역시 피해야 한다. 이런 습관은 기억력 감퇴의 원인으로 특히 노인의 경우 더 큰 영향을 받는다. 미국 메이요클리닉 요나스 게다 박사에 연구에 따르면 음식 섭취량이 많을수록 기억력이 떨어졌다. 폭식은 혈당 수치를 높여 뇌에 영양분 공급이 원활하지 않아 치매 위험이 커지기 때문이다.▶트랜스지방=동물성 지방과 트랜스지방을 과도하게 섭취하면 뇌로 혈액을 공급하는 뇌혈관에 직접적인 손상을 미쳐 혈액 공급이 원활하게 이뤄지지 못한다. 이로 인해 뇌졸중, 치매 위험이 높아진다. 또한, 이들은 식습관을 관장하는 뇌의 조절 중추에 문제를 일으킨다. 지방은 견과류 등 불포화지방이 많은 식품을 먹는 것을 추천한다.
    기타김서희 헬스조선 기자2022/03/27 16:00
  • 델타크론, 백신·감염 이력으로 예방 가능할까?

    델타크론, 백신·감염 이력으로 예방 가능할까?

    세계보건기구(WHO)는 지난 9일 코로나19 델타변이와 오미크론 변이가 결합한 '델타크론' 변이 발생을 공식적으로 인정했다. 미국과 유럽을 중심으로 발생하던 델타크론은 24일 태국에서도 76건 확인됐고, 델타크론이 전 세계 우세종이 되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나온다. 코로나 백신 접종이나 감염을 통해 형성된 항체는 델타크론에도 효과가 있을지 알아보자.◇세부 계통별 조합 다양… 국내는 아직델타크론은 델타 변이와 오미크론 변이가 재조합된 변이 바이러스로, 델타 또는 오미크론 변이의 세부 계통과 발생 지역에 따라 크게 6가지로 분류된다.첫 번째 유형은 델타 변이의 세부 계통인 AY.4와 오미크론 변이 세부 계통인 BA.1이 재조합된 것이다. 프랑스, 덴마크, 네덜란드, 영국 등에서 주로 나타났으며, 현재까지 54건이 확인됐다. 프랑스 파스퇴르 연구소는 이 중 3건을 별도로 분리·배양해 관찰했는데, 3명의 환자 모두 가벼운 호흡기 증상을 보였다. 그 중 2명은 백신(2차와 3차) 접종 완료자였다.두 번째 델타크론은 미국 동부해안에서 확인된 델타 변이의 세부 계통 AY.119와 오미크론 변이의 세부 계통인 BA.1.1의 재조합 변이이다. 이 유형은 총 7건이 확인됐다.세 번째 델타크론은 델타 변이와 오미크론 변이의 세부 계통 BA.1의 재조합 변이로 현재까지 1건으로 집계됐다. 두 번째 유형과 세 번째 유형은 모두 2021년 11월~2022년 2월 사이 미국에서 채취한 검체 전장유전체분석 결과에서 확인됐다.네 번째는 호주 퀸즐랜드 지역에서 확인된 델타크론(7건)이다. 이 유형은 델타 변이의 세부 계통인 AY.39와 오미크론 변이의 세부계통인 BA.1의 재조합이다.다섯 번째와 여섯 번째는 영국에서 확인된 델타크론이다. 다섯 번째 유형은 델타 변이의 세부 계통인 AY.4.2.2와 오미크론 변이의 세부 계통인 BA.1.1의 재조합 변이이다. 이 유형은 34건이 확인됐다.여섯 번째 유형은 델타의 ORF1a(뉴클레오타이드 2255∼5386)와 오미크론 변이의 세부 계통 BA.1이 재조합된 변이이다. 지금까지 3건이 확인됐다. 국내에선 아직 6개 유형 모두 발견되지 않았다.
    기타신은진 헬스조선 기자2022/03/27 14:00
  • 피부 점 '이런 모양'이면 암 의심

    피부 점 '이런 모양'이면 암 의심

    피부에도 암이 생길 수 있다. 대표적인 것이 흑색종인데, 마치 점의 형태로 나타난다. 피부암은 멜라닌 색소가 적은 서양인에게 발병률이 높지만, 우리나라 역시 캠핑, 등산, 야외 레저를 즐기는 사람이 많아지면서 피부암 환자가 늘고 있다. 피부암의 주요 원인은 자외선이다. 즉, 과도한 햇볕에 의해 피부가 손상을 입어 발생하는 경우가 많다. 실제 피부암은 자외선에 많이 노출되는 얼굴에 흔히 발생하며, 젊은 사람보다는 고령에서 많이 생긴다. 흑색종의 특징은 다음과 같다. ▲크기가 5mm 이상이며 ▲모양이 비대칭이고 ▲점의 경계가 불분명하거나 불규칙하고 ▲색이 균일하지 않은 경우다. 따라서 이런 점이 있으면 병원을 찾아 진단받는 게 좋다.피부암은 조기에 발견하면 피부 병변 제거만으로 완치되지만 오랜 시간 방치하면 주요 장기에 전이될 수 있기 때문에 빨리 발견해 치료받아야 한다. 피부암은 주로 수술로 제거한다. 얼굴에 흔히 발생하는 피부암의 특성상 완전한 제거와 흉터의 최소화가 가능한 모즈수술을 통해 치료한다. 재발은 드문 편이지만 암이라는 특성상 재발할 가능성이 있기 때문에 수술받은 이후에도 추적관찰을 통해 재발 여부를 확인하는 것이 좋다. 또한 암이 발생하지 않은 다른 피부 역시 자외선에 의해서 손상받은 상태이기 때문에 다른 부분에 피부암이 발생하지는 않는지 지속적으로 확인해야 한다.피부암을 예방하려면 모자, 긴팔 옷 등으로 자외선 노출을 최대한 피하고, 자외선 차단제를 바르는 것이 도움이 된다.
    피부과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22/03/27 12:00
  • 봄 등산 좋지만… ‘이 질환’ 있으면 주의해야

    봄 등산 좋지만… ‘이 질환’ 있으면 주의해야

    기온이 오르면서 주말마다 가까운 산을 찾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봄철 산에 오르면 맑은 공기를 마실 수 있을 뿐 아니라, 웬만한 운동보다도 높은 운동효과를 볼 수 있다. 다만 일부 질환을 앓고 있는 사람이라면 무리한 등산을 하지 않는 것이 좋다. 특히 퇴행성관절염이나 골다공증, 기타 만성질환을 갖고 있을 가능성이 높은 고령자의 경우, 무거운 배낭을 메고 몇 시간씩 산을 오르다보면 신체에 무리가 될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질환별 등산 시 주의사항에 대해 알아본다.퇴행성관절염을 앓고 있다면 3km 미만의 완만한 흙길 등산로를 천천히 걷는 것을 추천한다. 한 시간 이내로 걷고, 내려올 때는 더욱 천천히 걷도록 한다. 스틱을 이용할 경우 다리로 갈 하중의 30%가 팔로 분산될 수 있다. 등산 후 귀가할 때도 관절에 피로가 생기므로, 이 같은 점을 잘 고려해 체력을 안배해야 한다.골다공증 환자 역시 뼈에 과도한 체중이 실리지 않도록 주의한다. 평지보다는 약간의 경사가 있는 코스가 좋으며, 횟수는 주 1~2회 정도가 적당하다. 폐경기 여성의 경우 에스트로겐이 부족해 관절과 근육을 다치기 쉬우므로, 등산 전 충분히 몸을 풀어야 한다.당뇨병이나 심장질환·고혈압 환자 또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당뇨병 환자는 식사 후 최소 1~2시간 뒤 산에 오르고, 인슐린을 투여한 후에는 1시간 정도 지나서 등산을 시작해야 한다. 이보다 빨리 산에 오르면 저혈당이 유발될 수 있다. 식전 혈당이 300mg/dL 이상일 경우 등산하면 안 된다. 심장질환·고혈압 환자는 반드시 천천히 산에 올라야 한다. 50대라면 최대 심박 수를 1분당 120~130 이하로 유지하고, 평소 혈압을 수축기 140mmHg, 이완기 90mmHg로 조절하도록 한다.이밖에도 요통을 겪는 사람은 몸이 뻣뻣한 상황에서 준비운동을 하지 말고, 천천히 걸으면서 체온을 높인 뒤 스트레칭 등을 통해 관절을 풀어주는 것이 좋다. 귀가 후에는 더운물 목욕으로 근육을 이완시켜야 한다.한편, 등산 중 휴식을 취할 때는 지치기 전에 쉬는 게 좋다. 이미 지친 상태에서 휴식을 취하면 원상회복이 어렵다. 배낭을 벗지 말고 나무나 바위에 기대 짧게 쉬며, 가열된 근육이 식기 전에 다시 걷도록 한다. 체력 소모가 심하다면 배낭을 벗고 5분 정도 쉬어야 한다.
    정형외과전종보 헬스조선 기자2022/03/27 10:00
  • 같이 술 마셨는데… 난 빨갛고, 넌 하얀 이유

    같이 술 마셨는데… 난 빨갛고, 넌 하얀 이유

    술자리가 무르익으면, 얼큰하게 취한 사람들의 얼굴도 무르익는다. 누군가는 빨갛게, 또 누군가는 하얗게. 같은 술을 동시에 마셨는데, 얼굴색이 서로 다른 색으로 달라지는 이유는 뭘까?모든 사람은 술을 마시면 어느 정도 얼굴이 붉어진다. 온몸의 혈관이 일시적으로 확장돼 얼굴에도 혈액이 몰리기 때문이다. 다만 얼굴이 새빨갛게 변한다면, 이는 몸속에 알코올을 처리하는 효소가 부족하다는 신호다. 알코올은 우리 몸에 무해해지기 위해 두 차례의 반응을 거친다. 먼저 간에서 알코올탈수소효소(ADH)에 의해 아세트알데히드로 분해된다. 이 아세트알데히드는 다시 아세트알데히드탈수소효소(ADLH)와 반응해 아세트산으로 바뀐다. 술이 몸에 나쁜 이유는 중간 산물인 아세트알데히드가 몸에서 독성으로 작용하기 때문이다. 이 물질은 혈관을 더욱 확장해 얼굴을 빨갛게 만들고, 메스꺼움을 느끼게 하며, 구토를 유발한다. 얼굴이 매우 빨갛게 변하는 사람은 ADLH가 부족해 몸속에 아세트알데히드가 오래 축적되기 때문이다. 한국인의 약 16%가 음주 후 얼굴이 쉽게 빨개지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 사람들은 과도한 음주를 피하는 것이 좋다. 얼굴이 붉어지지 않는 사람에 비해 심혈관질환, 대장암, 방광암 등의 발병 위험이 더 큰 것으로 확인됐기 때문이다.반대로 얼굴이 새하얗게 질리는 사람도 있다. 이 사람들은 얼굴이 살짝 붉어졌다가 다시 얼굴이 지나치게 새하얗게 변하는데, 이는 부교감신경의 오작동 때문이다. 아세트알데히드의 독성이 강해 혈관이 지나치게 확장되면, 우리 몸은 이 반응을 상쇄하려고 부교감신경을 과 활성화한다. 그러면 붉은 빛이던 얼굴이, 혈관 수축으로 되레 새하얗게 변한다. 이런 사람 중 일부는 반대로 교감신경이 지나치게 활성화돼 얼굴이 다시 빨개지기도 한다. 모두 자율신경계 반응으로 인한 것으로, 아세트알데히드가 분해된 것은 아니다. 알코올 분해 효소가 부족하면서 자율신경계 안정성도 떨어지는 것이기 때문에, 얼굴이 원래 색으로 돌아왔다고 해서 술을 계속 마시면 위험하다.음주 후 얼굴색에 큰 변화가 없는 게 가장 좋다. 붉어지더라도 알코올 분해 효소가 충분한 사람은 그 정도가 약하다. 금세 본래 혈색으로 돌아온다.
    기타이슬비 헬스조선 기자2022/03/27 08:00
  • 매운 음식 먹은 다음 날 항문 따가운 까닭

    매운 음식 먹은 다음 날 항문 따가운 까닭

    스트레스를 풀기 위해 매운 걸 찾는 사람들이 많다. 땀이 나거나 속이 쓰린 건 그렇다 치고 다음날 화장실에서 항문은 왜 따가운 걸까?매운맛은 통증이다. 우리의 혀는 단맛, 짠맛, 신맛, 쓴맛만 알 수 있다. 매운맛은 뇌가 감지한다. 음식이 매운맛을 내는 건 캡사이신 때문이다. 캡사이신은 혀에서 바닐로이드 수용체(TRPV1), 일명 캡사이신 수용체와 결합하는데 이러한 수용체들은 자극을 뇌에 전달하는 역할을 맡는다. 우리 뇌는 캡사이신 수용체가 전달한 자극을 열에 의한 통증으로 인식한다. 혀에서 얼얼한 느낌이 드는 이유다.항문의 작열감 역시 캡사이신 수용체에 의한 것이다. 고추 등에 들어있는 소량의 캡사이신은 대장에서 전부 흡수되므로 항문을 통해 배출되지 않는다. 그러나 캡사이신이 많은 불닭, 마라탕 등을 먹으면 대장에서 채 흡수되지 못한 캡사이신이 대변을 통해 배출된다. 이때 항문에 있는 캡사이신 수용체와 다시 한 번 결합하게 된다. 먹었을 때와 마찬가지로 열에 의한 통증이 생긴다. 통증 부위가 혀에서 항문으로 바뀌었을 뿐이다.캡사이신 수용체의 양과 분포도는 사람마다 다르다. 매운 걸 잘 먹는 사람은 그만큼 캡사이신 수용체가 적어서 뇌에 전달되는 고통도 적다. 그리고 항문에 캡사이신 수용체가 적어서 통증이 없는 사람도 있다.한편, 매운 음식은 실제 스트레스 완화에 도움을 줄 수 있다. 통증을 느낀 뇌가 엔도르핀을 분비하기 때문이다. 엔도르핀은 고통과 스트레스를 완화하는 호르몬으로 고통의 크기가 증가할수록 분비량도 늘어난다. 그러나 매운 음식이 위점막을 손상시키는 것 역시 분명하다. 그러므로 소화기관이 약한 사람이라면 지나치게 매운 음식은 피하고 3일 정도의 주기를 두는 게 좋다.
    기타오상훈 헬스조선 기자2022/03/27 05:00
  • '디저트 배' 진짜 따로 있다… 간단히 다스리는 법

    '디저트 배' 진짜 따로 있다… 간단히 다스리는 법

    식사를 하면 빠질 수 없는 코스가 카페다. 아무리 배부르게 먹어도 ‘디저트 배는 따로 있다’며 카페로 모여드는 직장인도 적잖이 볼 수 있다. 문제는 음료나 각종 디저트가 한 끼 식사에 버금가는 칼로리임에도 매일 반복한다는 데 있다.과연 디저트 배는 따로 있는 것일까.◇’디저트 배’는 허구 아닌 실제사람들이 말하는 ‘디저트 배’는 허구가 아니다. 뇌가 디저트 배를 따로 만들기 때문. 기전은 이렇다. 우선, 고칼로리 음식을 보거나 냄새를 맡는 것만으로 뇌의 식욕중추가 자극을 받으면서 먹고 싶다는 충동을 일으킨다. 이어서 보상중추가 신호를 보내면 위가 가득 차 있어도 자동으로 디저트 배를 더 늘리게 된다.이런 뇌의 신호는 포만감을 알리는 신호보다 훨씬 강력하며, 복부비만으로 이어지는 주요 원인이다. 특히 탄수화물 비중이 높은 간식거리는 내장지방을 만드는 부스터 역할을 하기 때문에 더욱 주의를 요한다.비만특화 의료기관 365mc 노원점 채규희 대표원장 “고탄수화물은 인슐린 과다분비를 부르고, 혈당을 급격히 떨어뜨려 다시 탄수화물을 찾게 되는 악순환에 빠지게 된다”고 했다. 직장인들이 스트레스 받는다고 자꾸 단 것을 찾으면 탄수화물 중독에 이르러 허리둘레가 점점 굵어질 수밖에 없다.◇'디저트 배'를 막는 작은 실천채 대표원장이 권하는 일상생확 속 팁으로 디저트 배를 만드는 식욕중추를 다스리기 위한 팁은 이와 같다.▷껌 씹기음식을 먹을 때 최대한 천천히 여러 번 씹는 것은 소화를 돕는 목적도 있지만, 포만 중추를 자극하는 행위이기도 하다. 이를 모방한 껌 씹기도 유사 효과를 낼 수 있다. 채 대표원장에 따르면 포만 중추가 위치한 시상하부에는 ‘히스타민 신경계’가 존재하는데, 껌을 씹으면 이 히스타민 신경계를 활성화 시킬 수 있다. 뿐만 아니라 이 신경계는 교감 신경을 자극해 지방 분해를 촉진시키는 효과까지 있어 다이어트 계의 금과옥조라 할만하다.▷식후 20~30분 산책식후에 커피나 디저트를 즐기는 대신 산책 등으로 몸을 가볍게 움직여보자. 식후 몸을 가볍게 움직이는 활동은 지방 축적을 예방하는 차원에서 매우 중요하다. 식사로 섭취한 탄수화물은 포도당으로 분해되는데, 이는 간과 체내에 중성지방으로 축적된다. 그러나 혈중 포도당을 에너지원으로 사용하는 근육을 쓰면 중성지방으로 변환되는 양을 줄일 수 있다.점심식사 후 가볍게 10분만 걸어도 체중관리에 도움이 된다. 채 대표원장은 “달콤한 음료나 디저트 생각을 떨치지 못하는 다이어터는 대체로 혈당조절·인슐린 분비에 어려움을 느끼기 때문”이라며 “식사 후 30분 뒤 10분씩만 걸어도 혈당이 안정돼 디저트 욕구가 줄어들고, 칼로리 소모 효과도 커진다”고 조언했다.▷혈당지수(GI) 높은 음식 피하기정제 탄수화물, 액상시럽과 같이 혈당을 빠르게 높이는 음식은 ‘살 찌는 호르몬’ 인슐린의 과다분비를 부른다고 지적한다. 채 대표원장은 “인슐린의 원래 역할은 혈액 안의 포도당을 혈관 밖으로 보내 인체가 필요한 만큼 사용하도록 만드는 것”이라며 “하지만 동시에 여분의 혈당을 지방으로 저장하는 역할도 하기 때문에 다이어트의 주적으로 여겨지곤 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통곡물이나 신선한 야채 위주의 식습관이 어렵다면, 적어도 혈당지수가 높은 음식을 피하기라도 해야 하는 이유”라고 했다.
    푸드이금숙 헬스조선 기자2022/03/26 23:00
  • 30대에 ‘이것’ 높으면 알츠하이머병 발병률 높아

    30대에 ‘이것’ 높으면 알츠하이머병 발병률 높아

    30대에 혈당이 높으면 뇌가 작아져 치매 증상이 나타나는 알츠하이머병에 걸릴 위험이 높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반대로 좋은 콜레스테롤로 알려진 HDL이 높으면 알츠하이머 병에 걸릴 위험이 낮아졌다.미국 보스턴대 연구팀은 35~70세 성인 4932명을 대상으로 혈당 및 콜레스테롤 수치와 알츠하이머병의 상관관계를 비교·분석했다. 연구팀은 1979~2016년에 등록된 참가자들의 건강 기록을 조사해 4년마다 혈당, 혈압, 콜레스테롤 수치, 체질량 지수 등을 측정했다. 또한, 연구팀은 평균 38년 동안 참가자들의 인지 또는 정신 능력의 쇠퇴 여부를 조사했다.그 결과, 30~40대에 좋은 콜레스테롤로 알려진 HDL 수치가 높을수록 70세까지 알츠하이머병에 걸릴 확률은 낮아졌다. 특히 51~60세의 경우 HDL 수치가 15mg/dL 증가하면 노년의 알츠하이머병 발병 위험을 18% 감소시킬 수 있었다. 반면, 50대의 혈당 수치가 높으면 알츠하이머병 발병 위험이 14.5%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혈액 속 당분이 높으면 시간이 지남에 따라 뇌를 포함한 다양한 장기에 손상을 줘 인지 저하로 이어지는 것으로 분석했다. 건강한 HDL 수치는 60mg/dl 이상이며 40mg/dl 미만은 낮은 것으로 간주한다. 혈당 수치의 경우 140mg/dl 미만이어야 정상이다.연구 저자 린제이 패러 박사는 “이 연구는 콜레스테롤과 포도당 수치가 알츠하이머병의 발병 위험과 연관이 있다는 사실을 입증했다”며 “더 많은 운동을 하고 건강한 식단을 섭취하는 등과 같은 생활 방식의 변화는 알츠하이머병 발병 위험을 낮추는 데 도움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이 연구는  '알츠하이머 협회 학술지(The Journal of the Alzheimer's Association)'에 최근 게재됐다.
    기타김서희 헬스조선 기자2022/03/26 22:00
  • 2911
  • 2912
  • 2913
  • 2914
  • 2915
  • 2916
  • 2917
  • 2918
  • 2919
  • 2920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