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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오상훈 헬스조선 기자2022/05/11 1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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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공공병원인 성남시의료원 이 모 원장이 고압산소치료기를 사적인 목적으로 수십 번 사용해 공분을 샀다. 사용한 이유는 고압산소치료기의 노화 방지 효과 때문. 얼핏, 얼마나 효과가 있으면 공공병원 원장이 사적으로 사용할 정도냐는 생각이 들 수 있다. 그래서 알아봤다. 실제로 고압산소치료기는 젊음을 되돌려줄까?◇고압산소치료, 노화 방지 효과 확인한 연구 결과 있어효과를 증명한 연구 결과는 있다. 고압산소치료기는 혈액 속 산소 농도를 높이기 위해 대기압보다 2~3배 높은 압력으로 고농도 산소를 들이마시게 하는 의료기기다. 보통 일산화탄소 중독이나 잠수병 환자를 치료하는 데 사용한다. 오래 전부터 이 기술이 노화 방지에도 효과가 있을 것이라는 추정이 있었지만, 과학적으로 증명된 적은 없었다. 2020년 이스라엘 텔아비브대와 샤미르 메디컬 센터 연구팀이 연구 결과를 발표하기 전까지는 말이다. 이 연구팀은 64세 이상의 건강한 사람 35명을 대상으로 90일 동안 60회 고압산소치료를 받게 했다. 치료 전, 중, 후에 채혈했고, 혈액 내 각종 면역세포를 분석했다. 그 결과, 염색체가 노화할수록 짧아지는 부분인 텔로미어가 길어졌고, 혈액 속 노년기 세포 비율이 11~37%가량 감소했다. 실제로 고압산소치료가 노화를 늦춘 것. 이 모 원장도 이 연구 결과를 실험해보려고 한 것으로 보인다.◇활성 산소 줄이려 항산화 효소 역설적으로 많아져실제로 과학적 일리도 있다. 혈액 속 산소 농도가 높아지면, 조직과 장기에도 다량의 산소가 운반된다. 이는 세포의 신진대사 기능을 높인다. 산소는 세포에 쌓인 노폐물이나 체내 독소와 교환되는데, 교환되는 산소량이 많아지면 해독 능력도 향상된다. 가천대 길병원 가정의학과 고기동 교수는 "몸속에 산소가 일정량 이상 많아지면, 활성 산소가 많아져 오히려 건강에 해가 될 수도 있다"며 "고압산소치료는 활성 산소 제거를 위해 오히려 항산화 효소가 많아져 노화가 늦춰지는 역설적인 효과가 나타난 것"이라고 말했다. 이 역설적인 반응을 'hyperoxic-hypoxic paradox'라고 부르는데, 항산화력이 높아져 세포 재생 등 노화를 늦추는 긍정적인 현상이 나타나는 것을 말한다.◇임상 활용은 위험해다만, 임상에 이용하는 것은 또 다른 이야기다. 고기동 교수는 "이 연구 논문 하나만으로는 효과가 있거나 없다고 결론 내릴 수 없다"며 "임상에 적용하려면 많은 대상자로 무작위 대조연구를 해 봐야 한다"고 말했다. 이스라엘 연구팀의 연구엔 허점이 많다. 일단 실험에 참여한 대상자 수(35명)가 너무 적다. 또, 대조군이 없었다. 실험 결과의 신뢰성을 높이려면 아무것도 하지 않는 대조군과 실제 실험 효과를 확인하는 실험군이 모두 존재해야 한다. 물론 실험 대상자는 본인이 실험군인지 대조군인지 모른 채 진행된다. 위약 효과도 고려하기 위해서다. 혹여 효과가 입증돼도 고농도 산소에 노출되는 시간과 기간에 따라 부작용이 생길 수도 있다. 치료 효과를 내는 정확한 수치가 나오기 전까지는 임상적으로 활용할 수 없다. 고기동 교수는 "텔로미어가 고압산소치료 후 바로 길어지는지, 시간이 지나서도 유지되는지 등도 아직 알려진 바가 없다"고 말했다.
기타이슬비 헬스조선 기자2022/05/11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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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과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22/05/11 16: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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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과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22/05/11 15: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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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대응 비상운영 체계에서 일반의료체계 전환을 위해 고위험군 위주 검사·치료가 본격적으로 시작된다. 고위험군은 패스트트랙을 이용, 1일 내에 검사부터 치료제 처방까지 받을 수 있게 된다.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11일 일반의료체계 전환을 위한 논의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고위험군 패스트트랙 시행과 코로나 환자 대면진료 기관 통합 정비 등 동네 병·의원 중심 진단·치료 체계를 마련할 예정이라고 발표했다.현재는 호흡기전담클리닉, 호흡기진료지정의료기관, 외래진료센터 등 검사와 진료의 기능별로 여러 범주가 나뉘어 복잡하고 효율성이 저하되고 있다. 이를 단순화해 통합 정비하고, 명칭은 코로나19 대면진료 의료기관의 성격을 나타내는 새로운 명칭으로 변경한다.또한 '고위험군 패스트트랙'을 시행, 고연령층·기저질환자 등 고위험군은 1일 이내에 검사·치료제 처방을 시행한다. 입원 필요환자로 이환 할 경우, 거점전담병원에 신속히 연계해 우선 입원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손영래 중앙사고수습본부 사회전략반장은 "일반의료체계의 전환은 안착기 이후 본격적으로 가동될 예정이나, 의료현장의 혼란을 최소화하기 위해 현재도 단계적으로 추진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별개로 코로나 재유행에 대비해 의료기관의 감염병 대응역량을 강화하고, 병상과 인력 등 필요 자원을 선제로 확보하는 노력도 병행하고 있다"고 밝혔다.다만, 이행기에서 안착기로 전환하는 시기는 확정되지 않았다고 전했다. 손영래 반장은 "현재의 이행기를 안착기로 전환하는 일차적인 시점으로 23일경이 제시됐다"라며 "그 시점에서 방역상황과 의료대응 준비상황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 분석해 결론을 도출할 예정이다"고 설명했다.손 반장은 "전반적으로 확진자 감소 추세는 둔화하는 양상이나 일정 시점부터 감소세는 둔화해 정체양상으로 진입할 것이고, 이후 소규모 등락을 거듭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언제부터 하한 한계를 맞이할 것인지는 예측하기가 쉽지 않다"라며 "상당 기간을 코로나19가 함께 살아가야 한다는 점을 잊지 말길 바란다"고 말했다.
기타신은진 헬스조선 기자2022/05/11 1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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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약전종보 헬스조선 기자2022/05/11 1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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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약전종보 헬스조선 기자2022/05/11 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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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약전종보 헬스조선 기자2022/05/11 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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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대 구로병원 신경과 김치경, 이건주 교수, 영상의학과 서상일 교수팀이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정보통신산업진흥원이 주관하는 ‘인공지능(AI) 융합 의료영상 진료·판독 시스템’ 신규과제 수행기관으로 선정됐다.김치경 교수팀은 뇌 질환 및 암 전문 인공지능 솔루션 업체인 ‘㈜제이엘케이(대표 김동미)’와 함께 ‘인공지능 기반 전문가 수준 급성 뇌경색 자동 판독시스템 개발’을 진행할 예정이다. 진단 속도는 빨라지고, 편의성도 증대될 예정이다. ‘인공지능 기반 전문가 수준 급성 뇌경색 판독시스템’은 비조영 CT 기반 뇌경색 진단 인공지능 솔루션이다. 젊은 뇌경색 환자 진단 및 뇌경색 유형 분류에 특화돼, CT 및 MR 원본 영상과 함께 인공지능 판독 결과를 함께 제시 할 수 있다. 고대구로병원이 제공하는 풍부한 임상데이터를 기반으로 임상 현장에서 즉각 적용 가능한 전문가 수준의 인공지능 판독 결과가 원본 영상과 함께 제시되는 원스톱 솔루션을 개발한다.사업 책임을 맡은 김치경 교수는 “고려대 구로병원은 매년 500명 이상의 뇌경색 환자를 진료하고 있으며, 신경과와 신경외과의 융합 체제로 운영되는 뇌신경센터는 영상의학과, 재활의학과 등 다양한 임상과와의 유기적 협력체계를 갖추고 있어 뇌혈관 질환 진료 및 연구에 특화돼있다”며 “이와 같은 우수한 연구 인프라를 갖춘 의료기관으로서 양질의 임상 노하우를 토대로 국내 뇌 영상 진단 시스템 발전을 앞당길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감을 밝혔다. 또한 “궁극적으로는 유럽 인증을 통한 해외 시장을 개척함으로써 국내 바이오·헬스케어 산업 발전에도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한편,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정보통신산업진흥원이 주관하는 이번 사업은 군 내 다빈도 질환인 발목을 제외한 발의 골절, 뇌출혈, 뇌경색을 AI 융합 의료 진료로 군의관 진단을 효율화하고 국내 의료 AI 기업의 기술경쟁력 강화가 목표다. 국방부와 의료기관이 보유한 의료영상 데이터를 기반으로 진행한다. 사업 기간은 2022년 4월부터 2023년 12월까지 약 2년(20개월)간이며, 사업비는 4억 7천 5백만 원이다.
단신이슬비 헬스조선 기자2022/05/11 1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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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22/05/11 1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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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누리병원이 오는 12일부터 6월 10일까지 한 달간 '치유의 한 줄 카피' 공모전을 개최한다. 이번 제13회 나누리병원 공모전은 '치유의 한 줄 카피'라는 주제 아래 ▲지친 일상을 어루만져 주는 한 줄 ▲환자들에게 희망을 주는 한 줄 ▲세계의 평화를 위한 한 줄 등 총 3가지로 나눠서 진행된다. 이번 공모전은 개인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한글 기준 20자 이내 분량으로 작성하면 된다. 단, 소주제별 1개의 문구만 응모할 수 있으며 응모작 제출은 1인 1회로 제한된다. 만약 3가지 소주제에 모두 작품을 출품하고 싶다면 응모할 때 각각의 소주제에 맞는 문구를 1개씩 작성해 제출하면 된다.‘치유의 한 줄 카피’ 공모전 접수는 나누리병원 공모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한 온라인 접수와 나누리병원(서울 강남·강서, 인천 부평·주안, 수원) 1층에 비치된 응모함을 통한 수기 접수로 진행된다.출품작은 적합성, 창의성, 표현력 3가지 기준에 따라 심사를 거쳐 대상(1명), 최우수상(1명), 우수상(3명), 나누리상(20명)을 선정해 총 200만 원의 상금을 수여할 예정이다.당선작은 오는 7월 8일에 발표되며, 자세한 사항은 나누리병원 공모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한편 나누리병원 오는 16일부터 24일까지 '나누리병원 공모전 공유 이벤트'를 진행한다. 나누리병원 공식 블로그에서 이웃 맺기를 하고 이벤트 게시글을 개인 SNS 채널, 카페, 블로그 등에 공유하면 추첨을 통해 총 100명에게 베스킨라빈스 아이스크림 롤 교환권을 증정할 예정이다.
단신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22/05/11 1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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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신이슬비 헬스조선 기자2022/05/11 1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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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신이슬비 헬스조선 기자2022/05/11 1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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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이금숙 헬스조선 기자2022/05/11 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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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여파로 인한 영양 불균형 현상이 심각하다. 간편식·배달 음식 이용 증가에 따라 육식에 편중된 식습관을 보이고 있고, 채소·과일 섭취는 따로 챙겨먹지 않는 인구가 증가한 것으로 분석됐다. 한국암웨이는 여론조사전문기관 한국갤럽조사연구소와 함께 전국 만20~59세 남녀 1005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한국인의 건강한 식습관 파악을 위한 태도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 아침 건너뛰는 1인 가구 늘고 10명 중 5명은 간편식·배달음식 이용가장 눈에 띄는 결과는 ‘삼시 두끼’ 현상이다. 코로나19의 영향으로 경향성이 더욱 강화되고 있다. 점심, 저녁 식사를 먹는 비율은 2017년 같은 조사의 평균 수치와 유사한 95%에 달하는 반면, 아침 식사를 챙기는 비율은 5년 전보다 8.5%p 감소한 56.8%로 현저히 낮았다.간편한 식사를 선호하는 현상 또한 두드러진다. 인스턴트 식품 섭취 비율은 2017년 조사 대비 1.5%p 증가한 5.5%로, 대부분의 연령대에서 증가했다. 직접 요리를 하는 비율은 50.3%로 절반에 그쳤으며, 배달·포장 주문(21.6%)이나 밀키트(11.7%)를 이용해 주로 식사를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현상은 지속 증가 중인 1인 가구의 영향으로 보인다. 이들의 아침식사 비율은 5년 전에 비해 약 6%p 하락한 47.6%를 기록했으며, 인스턴트 식사 비중은 2.6%p 증가한 14.5%에 달한다. 코로나19 유행으로 집에 머무는 시간이 길어지며 건강한 식습관 유지가 어려워진 것으로 풀이된다.◇ 채소·과일 안 먹고 고기 섭취 많아져 영양 불균형 문제 또한 심화되고 있다. 육류와 채소·과일간 섭취 편중 현상이 확연하다. 고기를 자주 먹는다고 답한 응답자는 57.2%로 5년 전에 비해 2.9%p 상승한 반면, 채소와 과일을 자주 먹는다고 답한 응답자는 2.5%p 낮아진 41.8%에 불과했다. 한국농촌경제연구원에 따르면 2020년 한 해 1인당 육류 섭취량은 53.7kg으로, 인당 연간 쌀 소비량(57.7kg)에 필적하는 수준이다. 조만간 이 수치는 역전될 것으로 전망된다. 반면 ‘균형 잡힌 식생활이 건강에 도움이 된다’는 문항에 답한 응답자는 97.7%로 높은 공감 수준을 보였다. 식단 관리에 대한 중요성에는 공감하지만, 실상은 육류에 치중한 식사를 하고 있어 인식과 실생활 간 괴리가 큰 것으로 나타났다. 간편식과 배달음식 섭취가 많아지면서 채소와 과일을 따로 챙겨 먹지 않는 것으로 분석된다. 낮아진 채소·과일 섭취량은 식물영양소에 대한 인지도와 관심에서도 극명하게 드러났다. 식물영양소의 인지 비율은 45.6%로 2017년에 비해 약 8%p 낮아졌고, 관심수준도 50.0%로 10.6%p나 급감했다. ◇ 과일·채소 컬러 편식 심해… 한국인, 노란색·보라색 계열 섭취 미미식물영양소에 대한 이해 부족에 이어, 컬러 편식도 여전한 것으로 나타났다. 채소와 과일은 각 색깔 별로 항산화, 항노화, 면역력 등 건강에 도움을 주는 식물영양소 성분이 다르게 함유되어 있어 골고루 섭취하는 것이 중요하지만, 한국인은 유독 특정 색깔을 선호한다. 녹색 계열의 채소·과일을 섭취한다는 응답자가 42.4%로 다수를 차지한 반면, 흰색은 24.8%, 빨간색 20.5%, 노란색 10.4%, 보라색 1.9%에 그쳤다. 2017년과 비교해보면, 녹색과 흰색 채소·과일은 각각 1.4%p, 2.4%p 더 섭취했고, 노란색과 빨간색 채소·과일은 각각 2.6%p, 1.6%p 적게 먹었다. 가장 필요한 식물영양소에 대한 질문에도 응답자 중 35.4%가 녹색 채소·과일이라고 답했다. 성별에 따른 일부 차이는 있었다. 남성 응답자는 심혈관과 콜레스테롤 수치 개선에 도움을 주는 흰색(24.9%)과 빨간색(15.7%)이, 여성은 면역력과 항산화 기능을 개선해주는 노란색(23.5%)과 보라색(15.0%)의 식물영양소가 필요하다고 응답했다. 한편, 이번 조사는 한국영양학회와 암웨이의 건강기능식품브랜드 뉴트리라이트가 지난 2013년 함께 지정한 ‘5월 13일 식물영양소의 날’을 기념해 진행됐다. 다섯 가지 색깔의 식물영양소를 골고루 갖춘 균형 잡힌 식습관의 중요성을 알리는 것이 주 목적으로, 2017년 조사에 이어 올해가 두 번째다.
기타이금숙 헬스조선 기자2022/05/11 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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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약신은진 헬스조선 기자2022/05/11 0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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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일반기고자=전연홍 박사2022/05/11 0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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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17일은 '세계 고혈압의 날'이다. 고혈압은 특별한 증상 없이 혈관을 손상시키는 '침묵의 살인자'라 불린다. 보통 성인에게 나타나 소아청소년기 고혈압 유병률은 1~3%에 그치지만, 최근 소아청소년 비만 인구가 늘면서 어린이 고혈압 환자도 증가 추세다. 교육부가 발표한 2019 학생 건강검사 표본통계에 따르면 소아청소년의 과체중 이상 비율은 25.8%로 최근 5년 동안 해마다 증가하고 있다. 소아청소년기 비만환자의 80%는 성인이 돼서도 비만을 겪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고혈압, 당뇨병 등 합병증을 앓을 위험이 매우 높다. 소아청소년기 고혈압의 경우 과거에는 심혈관 질환, 갑상선기능항진증, 만성콩팥병 등 혈압 상승의 원인 질환이 있는 이차성 고혈압이 대부분이었으나 최근 사회경제 발전과 더불어 영양 여건 변화로 소아청소년기 비만 등과 관련해 일차성 고혈압이 증가하고 있다. 본태성 고혈압이라고도 하는 일차성 고혈압은 고혈압 환자의 90% 이상을 차지한다. 이는 특별한 원인 없이 고혈압 위험인자로 알려진 비만, 짠 음식 섭취, 흡연, 스트레스, 가족 중에 고혈압 환자가 있는 경우 등의 영향을 받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대동병원 소아청소년과 김철암 과장은 "부모가 모두 고혈압이면 자녀의 46% 이상이 고혈압이 되고 가족 중에 고혈압 환자가 있을 때도 발생 빈도가 상대적으로 높아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며 "고혈압 특성상 초기 증상이 없어 합병증 발생 후 진단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위험인자가 있거나 혈압이 정상보다 높은 경우 소아청소년 역시 정기적으로 혈압을 측정해 관리해야 한다"고 말했다.혈압은 심장 박동에 의해 분출되는 혈액이 동맥 혈관에 가해지는 압력을 수치화한 것이다. 심장이 수축해 혈액을 배출할 때를 수축기 혈압(최고 혈압)이라고 하며 심장이 확장해 쉬고 있을 때를 이완기 혈압(최저혈압)이라고 한다. 일반적으로 성인의 경우는 한국 기준 수축기 혈압 140mmHg 이상 또는 이완기 혈압 90mmHg 이상인 경우를 고혈압이라고 한다. 하지만 소아청소년기 혈압의 경우는 동일한 성별 및 연령을 가진 소아 혈압의 90 백분위수 미만을 정상 혈압이라 하며 90∼95 백분위수 또는 이보다 적더라도 120/80mg 이상인 경우를 고혈압 전단계로 본다. 95∼99백분위수 +5mmHg 사이인 경우 고혈압 1단계, 99백분위수 + 5mmHg 이상인 경우를 고혈압 2단계로 분류한다.고혈압 전단계로 진단받은 경우 체중감량, 신체활동, 식이요법 등 생활환경을 개선해야 하며 6개월마다 혈압을 측정하게 된다. 고혈압 1단계인 경우 고혈압의 원인과 합병증에 대한 검사를 실시하며 일차성 고혈압이라면 생활환경 개선을 시행, 특별한 원인 질환에 의해 발생한 이차성 고혈압은 원인이 되는 질환에 대한 치료를 진행하게 된다. 고혈압 2단계의 경우 원인 검사를 진행한 후 생활환경 개선은 물론 약물치료가 동시에 진행된다.대동병원 심장혈관센터 김병수 과장(순환기내과 전문의)은 "고혈압이 발병하면 반드시 평소 생활 습관을 개선해야 한다"며 "특히 체중을 줄여서 적정체중으로 관리하고 음식 섭취는 되도록 싱겁게 먹고 규칙적인 운동과 스트레스를 줄이는 것과 더불어 최근 급증하고 있는 청소년 흡연과 음주 역시 고혈압을 악화시킬 수 있으므로 금연과 금주는 필수"라고 말했다.한편, 만 3세 이전이라도 ▲가족력 상 유전성 신장질환이 있는 경우 ▲미숙아로 태어난 경우 ▲신생아집중치료실에 입원 경험이 있는 경우 ▲선천성 심장병이 있는 경우 ▲반복되는 요로감염, 혈뇨, 단백뇨가 있는 경우 ▲장기이식을 받은 경우 ▲악성종양 진단을 받은 경우 ▲혈압이 올라가는 약물을 복용 중인 경우 등 병력이 있다면 평소 정기적인 혈압측정을 통해 관리를 해야 한다.
소아청소년과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22/05/11 0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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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과한희준 헬스조선 기자2022/05/11 0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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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칼럼아산재건정형외과 조훈식 원장2022/05/11 09: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