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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소 건강했던 40대 직장인 A씨는 갑작스러운 옆구리 통증으로 병원 응급실을 찾았다. CT 검사 결과 나온 진단명은 '요로결석'이었다. A씨는 비뇨의학과에서 연성 내시경 하 수술을 받고 무사히 퇴원했지만, 갑자기 결석이 생긴 사실에 대해 당황스럽고 이유가 궁금했다. 요로결석은 소변이 나오는 통로인 '요로'에 결석이 발생하는 것이다. 보통 30~50대에서 잘 발생한다. 여름과 같이 온도가 높을 때 결석이 많이 생긴다. 온도가 높으면 소변에서 칼슘 배출을 증가시키고 수산화-칼슘-인산염의과포화를 촉진해 결석 형성을 돕기 때문이다. 상계백병원 비뇨의학과 박대형 교수는 "식습관 또한 중요한 인자인데 다양한 식이 인자 중 결석과 연관성이 있는 것은 동물성 단백질, 탄수화물, 나트륨"이라며 "즉, 고기나 과도한 쌀밥, 밀가루, 짠 음식 등을 편중되게 섭취하는 것이 요로결석 발생 위험을 높일 수 있다"고 말했다. 무엇보다도 가장 위험한 것은 물 섭취량 부족이다. 물을 지속적으로 마시지 않으면 만성 탈수에 걸리게 되는데, 소변량 감소를 일으키고 결석형성 인자가 쉽게 농축된다. 그 외에도 비만, 고혈압, 당뇨, 대사증후군 등 성인병과 요로결석의 관련성도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요로결석의 치료로는 대기요법, 체외충격파쇄석술, 내시경적 제거술, 경피적 제거술 등이 있다. 5 mm 미만의 작은 결석은 약물 또는 대기요법을 시행하는 것이 일반적이다. 박대형 교수는 "요로결석이라고 해서 무조건 수술만 하는 것은 아니며, 돌의 크기나 위치 그리고 위험인자에 대해 면밀하게 접근하고 신장 기능이나 기저질환과의 관련성도 반드시 고려해야 한다"고 말했다.요로결석은 치료 후 예방하는 것도 중요하다. 가장 좋은 예방법은 물을 충분히 섭취하는 것이다. 하루 소변량이 약 2L 정도 되는 것이 좋다. 또한, 싱겁게 먹는 습관을 들이는 게 도움이 되며, 결석 생성을 막을 수 있는 구연산이 많이 함유된 토마토, 오렌지, 귤 등의 과일과 채소를 섭취하는 것이 좋다. 과도한 육류와 지방 섭취는 피한다. 수산이 많이 들어간 음식인 시금치, 콜라, 커피, 아몬드 등의 섭취를 자제하는 것도 도움이 된다. 박대형 교수는 "다만, 특정 음식 자체를 절제하라는 것은 아니며 자신 몸의 기준에서 '과도하게' 섭취하는 것을 자제하라는 뜻"이라고 말했다. 한편, 칼슘석이 가장 흔하다고 해서 칼슘을 제한하는 것은 잘못된 상식이다. 가장 흔한 결석인 옥살산칼슘석의 경우 칼슘을 제한할 시 오히려 옥살산의 장 흡수를 항진시켜 결석의 재발 가능성이 높아지므로 칼슘을 제한할 필요는 없다.박대형 교수는 "최근 결석을 예방할수 있다는 광고로 소비자들을 현혹하는 건강 관련 식품들이 넘쳐나고 있는데, 입증되지 않은 식품에 넘어가는 것보다 평소 체중 관리, 식습관 관리, 충분한 수분 섭취 등을 통해 결석을 예방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며 "결석 재발이 의심될 때 즉시 병원을 내원해 전문의와 상담해야 한다"고 말했다.
비뇨기과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22/07/07 0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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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리둘레 못지않게 목둘레도 심혈관 질환과 대사증후군 발생위험을 알려주는 예측 지표가 될 수 있다는 사실이 국내 연구진에 의해 확인됐다. 목둘레가 남성 38㎝ 이상, 여성 33㎝ 이상이면 대사증후군 위험이 2배 이상 높았다. 7일 한국식품커뮤니케이션포럼(KOFRUM)에 따르면 명지병원 가정의학과 연구팀이 2019년 국민건강영양조사에 참여한 40세 이상 성인 남녀 4208명을 대상으로 목둘레와 대사증후군의 상관관계를 분석했다. 이 연구에서 우리나라 40세 이상 중장년 남성의 평균 허리둘레는 88.6㎝(여 82.3㎝), 평균 목둘레는 38.1㎝(여 82.3㎝)였다.고혈압 유병률은 남성 39.5%, 여성 36.7%였다. 당뇨병 유병률도 남성 20.0%, 여성 15.0%에 달했다. 이상지질혈증은 남성 53.1%, 여성 46.1%로 나타났다. 대사증후군 유병률은 남성이 43.9%로, 여성(37.2%)보다 높았다. 목둘레가 굵을수록 중년 남녀 모두에서 허리둘레·BMI(체질량 지수)·이완기(최소) 혈압·공복 혈당·공복 인슐린·당화 혈색소·중성지방 수치가 높았다. 혈관 건강에 이로운 HDL 콜레스테롤 수치는 오히려 목이 굵을수록 낮았다.목이 굵은 사람(남 38㎝ 이상, 여 33㎝ 이상)은 목이 이보다 가는 사람보다 고혈압 발생위험이 컸다(남 1.8배, 여 1.7배). 당뇨병 발생 위험도 목이 굵을수록 남성에서 1.5배, 여성에서 2.1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상지질혈증과 대사증후군 발생 위험도 목이 굵을수록 증가하는 것은 마찬가지였다. 특히 목이 굵은 여성의 대사증후군 발생위험은 가는 여성의 2.9배(남성 2.4배)에 달했다.연구팀은 논문에서 "목둘레는 한국인의 심혈관 질환 위험인자에 속하며, 대사증후군 발생위험을 예측하는 데 사용할 수 있는 지표"라고 지적했다. 목둘레의 증가는 동맥의 강직 상태를 높이고, 심장병의 일종인 협심증 발생률을 증가시키고, 10년 내 관상동맥 질환 발생위험을 높인다는 연구논문도 나와 있다. 이 연구 결과는 '대한가정의학회지' 최근호에 실렸다.
가정의학과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22/07/07 0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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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헬스조선 편집팀 2022/07/07 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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습하고 흐린 날씨에 기분전환을 위해 아로마테라피를 찾는 이들이 많다. 아로마테라피는 식물에서 추출한 오일을 사람의 호흡기나 피부에 흡수시켜 몸을 건강하게 하는 요법이다. 우울과 불안감을 낮추는 등의 효과가 있다. 그러나 아로마테라피에 쓰는 오일의 성분에 따라 알레르기 반응이나 색소 침착 등이 생길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성분, 상황 고려해서 오일 골라야아로마 오일은 보통 2~3가지 종류를 섞어 만들기 때문에 반드시 각 성분의 효능을 파악해야 한다. 일부 오일 성분은 독성을 유발해 초기 임산부나 뇌전증 등을 앓는 기저질환자에게 쇼크까지 일으킬 수 있기 때문이다. 특히 페퍼민트, 로즈마리, 제라늄 등은 월경을 촉진해 임산부의 호르몬 조절에 영향을 끼친다. 관절염과 호흡기 질환에 좋다고 알려져 흔히 쓰이는 유칼립투스는 비염 환자들에게 두통을 일으킬 수 있다. 성신여대 뷰티융합대학원 김종례 교수는 “자신에게 맞는 성분인지, 오일을 희석해서 목이나 팔 안쪽에 알레르기 테스트를 해보는 것도 중요하다”고 말했다.한편, 감귤류 오일을 바르고 햇빛에 노출되면 피부에 색소 침착이 일어날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따라서 라임, 그레이프 등의 감귤류 오일은 외출하기 6시간 전에 바르는 것이 좋다. 운전할 때 잠을 깨려고 레몬 성분의 아로마 오일 스프레이를 뿌리는 것도 삼가야 한다. 대낮이라면 레몬 성분이 햇빛에 반응해 피부에 자극을 일으킬 수 있다.같은 오일을 오래 쓰는 것은 좋지 않다. 김종례 교수는 “똑같은 오일을 오래 쓰면 간이나 신장에 독성이 축적된다”며 “오일 종류를 3주~3개월 정도씩 바꿔가며 쓰거나 중간에 휴지기를 갖는 것이 좋다”라고 말했다.◇암 환자 우울 완화, 아토피 피부에는 위험아로마테라피는 암환자들의 불안감을 낮추는 데도 효과가 좋다. 호스피스 병동에 있는 암환자 17명에게 60분 동안 라벤더 아로마 치료를 했을 때, 우울, 혈압, 맥박 등에 긍정적인 변화를 유도했다는 연구 결과가 있다.반편, 아토피 피부염이 있다면 아로마테라피를 삼가는 게 안전하다. 아토피성 습진을 앓고 있는 환자들을 대상으로 한 연구에서, 8주 이상 아로마테라피를 지속할 경우 오히려 아토피를 악화한다는 결과가 나왔다. 이런 경우, 아로마의 효과를 간접적으로 볼 수 있는 오일버너(화력으로 오일 향을 퍼뜨리게 하는 기구)나 디퓨저를 사용하는 게 좋다.
기타이해나 헬스조선 기자 2022/07/07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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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일반기고자=이병욱 박사(대암클리닉 원장)2022/07/07 0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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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컨을 깨끗이 씻지 않은 채 사용한 이후, 2~3일 이상 두통·기침·발열 등이 나타난다면 레지오넬라증을 의심해봐야 한다. 잘못하다간 폐렴으로까지 이어질 수 있다.레지오넬라증은 레지오넬라균에 의해 발생하는 감염성 질환이다. 물만 있으면 어디에든 존재할 수 있어 주로 냉각탑 수, 에어컨, 샤워기, 수도꼭지, 가습기, 분수대, 목욕탕, 찜질방 등 오염된 물속에 있다가 작은 물방울 형태로 공기 중에 퍼져 사람 몸에 들어간다. 에어컨을 많이 사용하는 6~8월에 특히 많이 발병한다. 다행히 사람 간 전파는 되지 않는다.레지오넬라증은 크게 독감형(폰티악열)과 폐렴형으로 나뉜다. 독감형은 발열, 오한, 마른기침, 콧물 등 비교적 가벼운 증상만 나타나다가 2~5일 정도 후 자연스럽게 낫는다. 반면, 폐렴형은 더 심한 독감형 증상과 함께 근육통, 의식장애 등이 나타난다. 폐렴으로도 이어질 수 있는데, 이땐 제대로 치료 받지 못하면 치사율이 39%까지 올라간다. 합병증으로 심근염, 심외막염, 부비동염, 봉소염, 복막염, 신우신염 등도 일어날 수 있다.레지오넬라증은 초기에는 감기 등 다른 질환과 구별하기 힘들다. 따라서 마른기침, 권태감, 두통, 발열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면 꼭 전문의의 진단을 받는 것이 안전하다. 특히 노인·어린이 등 면역력이 낮은 환자, 만성폐질환자, 흡연자, 당뇨환자, 신부전증 환자 등은 발병 위험이 높으므로 주의해야 한다. 목욕탕은 자주 찾지 않는 게 좋고, 면역력이 떨어질 수 있으므로 지나친 냉방기 사용은 피한다.레지오넬라증을 예방하려면 무엇보다 에어컨 필터, 냉각기 등을 정기적으로 소독하고 점검해야 한다. 2주에 한 번은 에어컨 필터를 깨끗이 청소하고, 하루에 3~4시간마다 한 번씩 창문을 열어 환기를 자주 하는 것이 좋다. 같은 공간에 있던 사람이 레지오넬라증 증상을 보인다면 냉각시스템을 점검해 오염되지 않았는지 확인해야 한다.감염됐다면 개인 면역 상태, 기저 질환 유무, 폐렴 유무 등에 따라 달리 치료한다. 감염 초기에 적절한 항생제 치료를 받으면 충분히 호전될 수 있다.
기타이슬비 헬스조선 기자2022/07/07 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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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60대 남성이 냉면을 먹은 뒤 사망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사인은 패혈성 쇼크였는데 식중독을 일으키는 살모넬라균이 혈관까지 침투했던 것이다. 식중독 사망 사건은 지난해에도 있었다. 20대 여성이 김밥을 먹은 뒤 고열, 설사, 복통 등을 호소하다 숨진 것. 냉면, 김밥의 공통점은 달걀이 포함된다는 점이다.◇달걀, 살모넬라 식중독 감염 원인의 77% 차지살모넬라균이 사람 몸에 침투하는 주요 통로는 달걀이다. 실제 식약처에 따르면 최근 5년(2017~2021년)간 모두 6838명의 살모넬라 식중독 환자가 보고됐다. 그런데 이 가운데 77%(45257명)는 달걀 또는 지단이 포함된 음식을 먹고 감염됐다. 달걀에 무슨 문제라도 있는 걸까?사실 달걀은 처음부터 살모넬라균 오염에 취약하다. 닭이 살모넬라균을 보유하고 있을 가능성이 크기 때문이다. 중앙대 식품공학부 하상도 교수는 “닭과 같은 가금류의 장은 구조상 맹장이 길고 다른 세균이 많지 않다는 특성 때문에 살모넬라균이 서식하기 좋은 곳”이라며 “유통 과정에서 세척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는다면 닭의 분변에 묻어 있던 살모넬라균이 달걀로 옮겨간 뒤 다른 달걀에까지 퍼질 수 있다”고 말했다.◇지단 형태로 오래 방치, 충분히 익히지 않기도…살모넬라균은 토양은 물론 수중 어디에서나 서식하기 때문에 원천 차단이 어렵다. 생명체 내부에서만 증식하는 바이러스와 달리 세균은 조건만 갖춰지면 순식간에 증식한다. 특히 단백질을 좋아한다. 하상도 교수는 “세포 분열 과정에서 핵심적인 기능을 담당하는 건 단백질”이라며 “고단백 식품에 서식하는 살모넬라균은 여름철 실온에서는 20~30분 만에 분열하기도 한다”고 말했다. 달걀뿐만이 아니라 닭고기 등 육류나 수산물에서도 살모넬라균이 자주 검출되는 까닭이다.다만 달걀은 반숙처럼 제대로 익혀 먹지 않는 경우가 많다. 또 김밥과 같은 음식을 만들 땐 지단 형태로 잠시 보관된다. 게다가 많이 먹는다. 2016년 한해 우리나라 달걀 생산·소비량은 약 135억5600만개였다. 1인으로 환산하면 연간 268개의 달걀을 먹는 셈. 달걀이 포함된 음식까지 합산하면 섭취량은 훨씬 증가할 것이다. 이러한 이유로 달걀은 살모넬라 식중독의 원인이 될 가능성이 크다.◇껍질에 닭 분변 묻어 있다는 마음가짐으로…살모넬라균에 노출됐다고 모두가 식중독에 걸리는 건 아니다. 통상 개체수가 102개를 넘어가면 감염을 일으킨다고 알려져 있다. 그러나 증상은 사람마다 다르다. 단순한 설사로 지나갈 수 있는가 하면 면역력이 약한 노인과 소아는 식중독이나 패혈증을 겪을 수도 있다. 세균 개체 수가 몇인지, 내 면역력이 어떤지 알 길은 없다. 보관 및 조리 환경을 관리하는 게 중요한 이유다.살모넬라균은 열에 약하다. 60도에서 20분, 70도에서는 3분만 가열해도 대부분 사멸한다. 또 낮은 온도에서는 잘 증식하지 않는다.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의 실험 결과 살모넬라균 수는 25도에서 증식했을 때 냉장온도인 4도일 때보다 4시간 후 3.8배, 12시간 이후 14배 많았다. 그러나 냉장보관을 맹신할 것도 아닌 셈이다. 증식이 억제될 뿐이지 없어지는 건 아니기 때문이다.중요한 건 교차오염 예방이다. 먼저 달걀은 껍데기만 만졌더라도 손을 씻는다. 바로 먹는 채소 등과 직접 닿지 않도록 보관하고 도마, 칼은 구분해서 사용한다. 어차피 버릴 것이기 때문에 오히려 신경 쓰지 않는 위생장갑, 키친타월 등도 자주 교체하는 게 좋다.
기타오상훈 헬스조선 기자 2022/07/07 0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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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의학과이상열 대한비만학회 IT융합 대사증후군 치료위원회(경희대병원)2022/07/07 0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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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어트이해림 헬스조선 기자 2022/07/07 0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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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 자녀가 관절 통증을 호소하면 성장통이라고 여기는 경우가 많다. 그러나 통증이 오랜 기간 지속·악화된다면 ‘골육종’을 의심할 필요가 있다. 골육종은 뼈 또는 뼈 주변 연골 등에 발생하는 악성종양으로, ‘뼈 암’이라고 부르기도 한다. 전체 악성 종양 중 0.2% 정도에 불과한 희귀 암이지만, 질환에 대한 정보가 부족하다보니 성장통으로 오인해 늦게 발견하는 경우가 많다. 남성 환자가 많은 편이며, 15세 이하 소아청소년에서 주로 발생한다.뼈 안에 암이 자라면 뼈 바깥쪽 막인 ‘골막’을 자극해 통증이 느껴진다. 주로 허벅지나 무릎 아래 뼈에 통증이 발생하고, 암이 골막을 뚫고 나오면서 근육·관절이 부어오르거나 혹이 만져질 수 있다. 심한 경우 관절을 움직이기 어려워지고 뼈가 부러지기도 한다.골육종을 조기 발견하려면 성장통과 차이점을 알아둘 필요가 있다. 골육종은 통증이 완화되지 않고 오래 지속되는 반면, 성장통은 대부분 3~4일 정도 후 통증이 사라진다. 또한 골육종은 통증이 점점 강해지고 한쪽 부위에 집중되는 것과 달리, 성장통은 통증 강도의 변화가 거의 없고 여러 곳이 아프다. 성장통은 주로 밤에 통증이 나타나지만, 골육종은 시간대를 가리지 않고 통증이 지속된다.골육종 의심 증상이 생겼다면 병원을 찾아 정확한 진단을 받아야 한다. 전이되지 않은 상태에서 발견·치료하면 완치율이 70~80%에 달하지만, 전이되면 완치율이 50% 수준에 불과하다. 뼈가 상당 부분 파괴되기 전까지는 엑스레이 검사를 통해 발견하기 어려우므로, 엑스레이 상 이상이 없어도 4주 이상 한쪽 뼈가 계속 아프면 MRI 검사를 받아보는 것이 좋다. 골육종으로 진단되면 다른 암과 마찬가지로 수술, 항암 치료, 방사선 치료 등이 시행된다. 치료방법은 종양 발생 부위, 전이 여부, 재발 여부, 환자 연령·건강상태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결정한다. 전이되지 않은 경우 항암치료를 통해 종양을 크기를 줄인 뒤 종양 제거 수술을 진행한다. 이후 재발 방지를 위해 항암 치료를 실시한다.
암일반전종보 헬스조선 기자2022/07/07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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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부인과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22/07/07 0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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덥고 습한 장마철은 버섯이 자리기 쉬운 날씨이다. 최근 산책, 등산을 하다 보면 평소와 달리 곳곳에서 버섯이 눈에 띈다. 하지만 야생버섯 대부분은 독버섯이다. 식용버섯과 혼동하기 쉬운 독버섯, 독버섯에 대한 잘못된 정보를 알아보자.◇전문가도 구분 어려워… 야생버섯, 안 먹는 게 상책각종 소문과 달리 독버섯의 외양은 생각보다 얌전하고, 식용버섯과 큰 차이가 없다. 독버섯은 화려한 색깔을 띤다고 아는 경우가 많으나, 다양한 형태와 색깔을 띤다. 비슷한 모습의 식용버섯과 동시에 자라는 경우도 많다. 그 때문에 독버섯과 식용버섯은 전문가도 쉽게 구별하기 어렵다.대표적인 사례가 식용버섯인 흰주름버섯과 독버섯인 독우산광대버섯이다. 독우산광대버섯은 강력한 독소인 아마톡신을 가지고 있으며 호흡기 자극, 두통, 현기증, 메스꺼움, 호흡곤란, 설사, 위장 장애 등의 증상을 일으키고, 여러 장기에 손상을 주는 치사율이 높은 버섯이다. 그러나 흰주름버섯과 매우 유사하게 생겨, 전문가도 구분이 어렵다.
푸드신은진 헬스조선 기자 2022/07/07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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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강수연 헬스조선 기자2022/07/07 0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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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드이금숙 헬스조선 기자 2022/07/07 0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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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에도 암이 생길 수 있다. 안암(眼癌)이라 하는데, 안구, 눈꺼풀, 안와(눈 구멍) 등에 나타난다. 안암은 잘 알려지지 않아, 눈꺼풀에 발생하면 다래끼·눈꺼풀 염증 등 일상생활 질환과 오인하기 쉽다. 어떻게 구분할까?◇다래끼, 눈꺼풀염과 헷갈릴 수도다래끼는 눈꺼풀에 있는 여러 분비샘(마이봄샘, 짜이샘, 몰샘)에 세균이 감염돼 염증이 발생하는 질환이다. 눈을 비비면서 세균에 노출되기 때문에 살면서 누구나 한 번쯤은 생긴다. 다래끼는 대부분 일주일이면 저절로 좋아진다. 온찜질만으로도 증상을 완화할 수 있으며, 연고를 바르는 등 간단한 치료를 하기도 한다. 이런 다래끼가 같은 부위에 계속 생기거나 잘 낫지 않는다면 눈꺼풀 암일 가능성이 있기 때문에 조직 검사를 해야 한다. 눈꺼풀 주위에 난 점도 안 종양일 수 있어 잘 살펴봐야 한다. ▲점이 점점 커지거나 ▲색·모양 등 형태가 달라지거나 ▲중심 부위가 파이거나 ▲피부가 헐고 피가 난다면 암을 의심해 봐야 한다. 눈에 생긴 암은 딱딱하고 종양 방향으로 혈관이 자라 들어가는 특징이 있다. 주변 조직에 고정돼 잘 움직이지 않고, 대부분 통증이 없다.치료는 수술을 우선으로 시행한다. 눈꺼풀에 국한됐다면 보통 수술만으로 치료가 되지만, 다른 부위로 전이됐다면 예후가 좋지 않을 가능성이 크다. 수술로 완벽히 암세포 제거가 어렵다면 방사선 치료를 병행하기도 한다. 안암은 수술적 치료, 항암화학요법, 냉동치료, 외부 방사선조사, 근접 방사선 치료 등으로 치료할 수 있다. 종양이 너무 커 안구 기능뿐만 아니라 뇌 등으로 전이가 우려된다면 안구를 제거하는 수술적 치료를 시행한다. 이후 의안 수술을 한다.◇안암 종류는?▶피지선암=다래끼, 눈꺼풀 염증과 헷갈리기 쉬운 암이 바로 피지선암이다. 특히 고령의 환자에서 영양제 주사를 맞았을 때 눈 주위에 있던 작은 종양이 확 커졌다면 검사를 해봐야 한다. 피지선암은 수술로 완전히 절제하기 어렵다. 게다가 주변으로 전이도 잘 돼, 예후가 불량할 수 있다. 전이 됐고, 크기가 크면 사망률이 60% 이상인 것으로 알려져 있다.▶기저세포암=자외선이나 광선 손상과 관련이 있는 암이다. 눈꺼풀을 포함한 얼굴에 생길 수 있다. 까맣게 색소가 침착되는 경우가 많아 단순히 점으로 생각하고 놓치기 쉽다. 얼굴 안쪽 뼈로 전이되지 않는다면 완치율이 95%에 육박하지만, 전이됐다면 50%로 떨어진다.▶편평세포암=바닥세포암과 마찬가지로 햇빛에 노출돼 피부가 손상되면서 눈꺼풀에 생긴다. 주로 아래 눈꺼풀에 많이 발생한다. 통증이 거의 없다. 바닥세포암보다는 더 공격적인 성향을 보여 예후가 안 좋다.▶결막 림프종=만성 알레르기성 결막염으로 오진돼 장기간 방치되는 경우가 많다. 처음에는 알레르기처럼 보이지만, 점차 연어살색을 띤 종양으로 발전한다. 보통 눈 안쪽 구석에 발생해, 세심하게 진찰하지 않으면 놓칠 수 있다. 눈꺼풀에 생기면 종괴로 만져지고, 눈 뒷부분에 생기면 안구 돌출 등이 나타날 수 있다. 결막 림프종이 진단되면 반드시 복부 장기 내 림프선암이 있는지 확인해야 한다.▶안와 림프종=안와 림프종은 50~70대 여성에게 특히 많이 발생한다. 염증성 징후와 증상 없이 서서히 나타나며, 안구가 점점 돌출된다. 시력이 떨어지지는 않아서 병원을 늦게 방문하는 경우가 많다. 다만, 다른 림프종보다 치료 경과가 우수하고, 장기간 생존율이 높다.▶맥락막 흑색종=눈 안에서 발생하는 암 중 가장 흔하다. 맥락막에 악성 종양이 생긴 것으로, 사망에 이를 수도 있다. 과도한 자외선 노출과 가족력이 주요 원인이다. 눈앞에 먼지나 벌레가 떠다니는 것처럼 느껴지고, 시력이 떨어진다. 종양이 커지면 출혈, 통증이 나타나기도 한다. 전신에 매우 빠른 속도로 퍼지기 때문에, 흑색종으로 진단되면 림프절전이가 있는지 확인해야 한다.▶망막아세포종=망막에 생기는 암으로, 유소년기에 잘 생긴다. 자궁에서 가장 먼저 생기는 것 중 하나가 눈인데, 드물게 미성숙한 망막아세포가 빠르게 계속 성장해 암이 된다. 환자 60%는 가족력 없이 한쪽 눈에 생기고, 15%는 가족력이 있으며 한쪽 눈에 생긴다. 나머지 25%는 가족력이 있고 양쪽 눈에 발생한다. 동공이 하얀빛으로 반짝이는 특징이 있어, 사진을 통해 발견하는 환자가 많다.
안과이슬비 헬스조선 기자 2022/07/07 0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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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장암을 발견하는 가장 확실한 검사법은 대장내시경이다. 대장내시경 검진은 50세부터 시작하도록 권고되어 왔지만 최근에는 45세로 시작 나이가 당겨지는 추세다. 특히 직계 가족 중 대장암 가족력이 있는 경우에는 40세부터 시작할 수 있다. 대장 내시경은 75세까지 진행하는 것이 좋고 76~85세에는 개인의 선택과 개인별 건강 상태에 따라 전문의와 상의하여 결정한다. 이대서울병원 소화기내과 박예현 교수는 “대장내시경은 준비 과정과 절차가 번거롭고 힘들다고 생각해 꺼리는 사람이 많다”며 “대장암은 암 발생률 중 4위, 사망률 3위에 이를 정도로 흔하고 중요한 암이므로, 대장내시경을 정기적 잘 해야 한다"고 했다.◇대장용종 단계서 내시경으로 제거대장내시경의 주목적은 대장암 전단계인 대장용종을 발견하는 것에 있다. 대장용종이란 대장 점막 표면에서 내강 쪽으로 돌출한 병변을 말한다. 대장내시경에서 이러한 병변이 발견되면 조직 검사 소견과 관계없이 모두 대장용종이라 칭하지만, 조직 검사 소견에 따라 선종, 과형성 용종 등 세부 종류가 나뉜다. 대장용종은 매우 흔한 편이라, 50세 이상의 성인 30~40%가 검진 도중 대장용종을 발견한다. 대장용종은 암으로 발전할 수 있는 종양성 용종과 암으로 발전하지 않는 비종양성 용종으로 크게 나뉜다. 흔히 알려진 선종이 대장암으로 발전할 수 있는 대표적인 종양성 용종이다. 대장암의 70%는 선종에서 시작되는데, 선종이 암으로 되기까지 보통 5~10년이 걸린다. 때문에 선종을 일찍 발견하여 암이 되기 전에 제거하면 대부분의 암을 예방할 수 있다. 또, 선종보다는 드물지만 편평톱니병변(목 없는 톱니 병변)이나 전통톱니샘종과 같은 용종도 최근 주목받고 있는 종양성 용종으로, 이러한 용종도 암으로 발전할 수 있으므로 확실히 제거해야 한다.대장내시경 도중 육안으로는 대장용종이 종양성인지 비종양성인지 완벽히 구분하기가 어렵다. 그래서 내시경 도중 용종이 발견되었다면 비종양성 종용이 확실한 일부의 경우를 제외하고는 용종을 제거하는 것이 원칙이다.종양성 용종은 대장암의 전 단계인 만큼 대장암과 비슷한 위험인자와 원인을 가진다. 가족력과 성별, 연령 등 유전적 및 생물학적 요인과 기름진 음식, 적색육, 가공육 섭취의 증가, 섬유소 부족, 비만, 흡연, 음주 등 환경적 요인이 있다. 박예현 교수는 “생활습관 개선을 통해 이러한 위험 인자들을 피하는 것이 대장암과 대장용종을 막는 하나의 예방법이 될 수 있다”고 했다.일부 용종은 출혈이나 점액성 분비물, 배변습관 변화를 유발하기도 하지만, 대부분의 대장용종은 증상 없이 대장 내시경 중 우연히 발견된다. 따라서 특별한 증상이 없더라도 45세 이상이라면 대장 내시경을 주기적으로 받는 것이 대장 용종의 발견과 제거를 통한 대장암 예방에 중요하다. ◇내시경으로 용종절제술, 점막절제술 시행대장용종은 내시경을 통해 용종을 완전히 제거함으로써 치료할 수 있다. 조직생검겸자를 이용해 용종을 뜯어내거나 전기올가미를 이용한 용종절제술이나 점막절제술을 한다. 크기가 매우 크거나, 납작하면서 큰 용종, 또는 조기 대장암의 일부에서는 이러한 일반적인 방법 외에 대장내시경 속으로 들어가는 바늘과 같이 생긴 전기 칼을 이용해 점막 아래를 박리해 내는 ‘내시경 점막하 박리술’을 이용해 제거하기도 한다. 용종을 제거한 후에는 용종의 크기, 개수, 조직 검사 결과 등에 따라 추적 검사를 하는 주기가 다르다. 따라서 대장내시경을 진행한 소화기내과 전문의의 추적 검사 권고를 잘 따르는 것이 중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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