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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틀딱, 연금충… 연령차별 발언이 건강에 미치는 영향

    틀딱, 연금충… 연령차별 발언이 건강에 미치는 영향

    틀니를 딱딱거리는 노인이라는 뜻의 ‘틀딱’과 나라에서 주는 연금으로 생활하는 노인을 뜻하는 ‘연금충’은 모두 노인을 혐오하는 연령차별적 발언이다. 최근 이러한 연령차별적인 발언이 신체 및 정신 건강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친다는 연구 결과가 미국에서 나왔다.미국 오클라호마대 연구진은 연령차별적인 농담이 노인의 건강에 어떠한 영향을 주는지 알아보기 위해 50~80세 사이의 성인 2035명을 대상으로 연구를 진행했다. 연령차별적인 발언엔 노인을 무시하는 발언 및 노인에 대한 편협한 고정관념(나이 들어 덜 유능하다고 인식되는 것 등)이 담긴 언어적 모욕 등이 포함됐다.연구진은 참가자들이 연구기간 중에 겪은 연령차별적 행태를 조사했다. 연령차별적 발언이 건강에 미치는 영향을 알아보기 위한 진단 검사도 실시했다. 고혈압, 고콜레스테롤, 심장 질환 또는 발작, 뇌졸중, 당뇨병 또는 당뇨병 전단계, 암, 만성 저혈당 등을 진단하는 검사를 시행했으며, 참가자의 정신건강상태는 우울증 자가 진단 평가 척도인 ‘우울증 평가도구(PHQ-2: Patient Health Questionnaire-2)’를 통해 평가했다.그 결과, 1915명(93.4%)이 ‘일상에서 연령차별을 정기적으로 경험하고 있다’고 보고했다. 그중 65~80세 사이의 사람들이 50~64세 사이의 사람들보다 일상적인 나이차별을 더 많이 겪고 있었다. 연령차별적인 발언은 노인의 신체 및 정신 건강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쳤다. 일상적인 연령차별의 수위가 높을수록 신체 및 정신적 건강 수준이 위험해질 가능성이 더욱 높았다. 특히 고혈압 등 만성질환의 발병 위험성을 높였으며, 연령차별적인 메시지를 내면화한 사람에선 우울증상 등으로 인해 정신건강이 악화할 가능성이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연구팀은 “일상적인 연령차별은 노인들을 존중하지 않고, 사회 구성원에게 주어지는 권리와 특권을 받을 자격이 없다는 메시지를 전달한다”며 “이는 노인들의 건강 등 복지에 해로울 수 있다”고 말했다.이번 연구는 ‘JAMA Open Network’에 최근 게재됐다.
    기타강수연 헬스조선 기자 2022/07/26 05:30
  • 갑자기 목소리가 변했다면 '이 암' 의심하세요

    갑자기 목소리가 변했다면 '이 암' 의심하세요

    ‘두경부암’이라고 하면 조금은 생소하게 느끼는 사람들이 많다. 두경부는 머리(頭)와 목(頸) 부위, 정확히는 뇌 아래에서 가슴 윗부분까지 눈을 제외한 목과 코, 입, 귀 부위를 일컫는 말로, 두경부암은 이곳에 생기는 암을 총칭한다. 두경부는 숨을 쉬고 냄새를 맡고 음식을 씹고 삼키는 통로이자 목소리를 내고 말을 하는 기관이다. 따라서 이곳에 암이 생기면 호흡, 음식섭취, 발성 등에 문제가 생겨 삶의 질에 큰 영향을 받는다. 또 수술 후에도 장애가 남을 확률이 높다. 가톨릭대 인천성모병원 이비인후과 남인철 교수는 “두경부암은 빨리 발견해 치료하면 완치율이 높은 것은 물론 두경부 기능은 그대로 유지하면서 외모에도 큰 변화 없이 치료가 가능하다”며 “조금이라도 이상 증상이 느껴진다면 조기에 병원을 찾아 진단과 치료를 받는 것이 필요하다”고 했다. ◇두경부암 환자, 4년간 19% 증가국내 두경부암 환자는 꾸준히 늘고 있다. 국민건강보험공단에 따르면 2019년 두경부암으로 진료를 받은 환자는 2만3691명으로 2015년 1만9856명에 비해 4년간 3835명, 19.3% 늘었다. 두경부암은 암이 생기는 위치에 따라 인두암, 구강암, 후두암, 침샘암 등으로 나뉜다. 갑상선암도 포괄적인 의미에서 두경부암에 속한다. 두경부암은 진행된 상태에서 발견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초기에는 증상이 거의 나타나지 않아 조기 발견이 어렵기 때문이다. 임파선 전이가 일어나 목에 임파선이 만져지거나, 임파선에 생긴 문제의 원인을 찾는 과정에서 알게 되는 경우가 많다. 두경부에 통증신경이 적게 분포하는 것도 이유다. 치료도 어려운 편이다. 두경부는 다른 기관보다 평균적으로 좁고 미세하다. 또 가느다란 뇌신경과 중요 혈관들이 매우 복잡하게 얽혀 있다. 능숙한 의료진이 아니라면 근접한 다른 기관이나 미세한 신경을 건드릴 수 있다. 남인철 교수는 “두경부암이 주로 발견되는 3~4기에 치료를 받게 되면 주변 기관까지 많이 도려내야 하는데, 이렇게 되면 치료 후 먹지 못하거나 말하지 못하는 등 큰 장애를 남길 수도 있다”고 했다. ◇위험인자는 흡연·음주·HPV… HPV 백신, 두경부암 예방 효과 두경부암의 위험인자는 흡연, 음주, 인유두종바이러스(HPV) 등이다. 흡연을 하게 되면 두경부암 발생 위험을 약 15배 정도 높이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음주는 하인두나 후두부에 발생하는 암에 주로 관여한다. 흡연과 음주를 동시에 하면 암 발생 위험이 4배 이상 증가한다는 연구도 있다. HPV는 구인두암 발생과 관련이 깊다. 구인두 편평상피세포암의 약 15~50%에서 HPV가 발견된다.증상은 발생 부위에 따라 차이가 있지만 목소리가 변하거나 삼킴 곤란, 호흡곤란, 목의 이물감 등이 대표적이다. 구강암은 구강 내 한 곳에서 지속적으로 악화하는 통증과 종물(혹)이 특징이다. 후두암은 초기 목소리가 변하거나 이물감을 느끼게 되고 시간이 지나면서 호흡곤란을 호소한다. 하인두암은 목의 이물감으로 시작해 삼킴 곤란을 호소하는 경우가 많다. 비인두암은 목의 종물이 흔한 증상으로 나타난다. 진단은 내시경 검사와, CT(컴퓨터단층촬영)나 MRI(자기공명영상) 등 영상검사로 진행된다. 최근에는 PET-CT(양전자 방출 단층촬영)로 두경부암의 범위와 원격 전이 여부를 확인한다. 치료는 수술적 치료와 비수술적 치료로 나뉜다. 비수술적 치료는 방사선 치료, 항암 치료 등이 대표적이다. 초기 두경부암은 수술 또는 방사선 치료와 같은 단독 치료로 완치가 가능하지만, 진행된 경우 어느 한 가지 치료만으로는 어렵다. 수술, 항암, 방사선 치료를 적절히 병합하는 치료가 필요하다. 남인철 교수는 “두경부암은 암을 완전히 제거하는 것은 물론 먹고, 말하고, 숨 쉬는 기능을 최대한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발생 위치나 원인, 환자의 나이나 직업 등 환자 상태에 따른 맞춤 치료가 주로 진행된다”고 했다. 두경부암 예방을 위해서는 금연과 금주뿐 아니라 HPV의 감염을 막기 위해 건전한 성생활도 필요하다. 자궁경부암 백신으로 잘 알려진 HPV 백신을 사용하면 두경부암을 예방할 수 있다. 남인철 교수는 “두경부암의 5년 생존율은 1기 90%, 2기 70%, 3기 50%, 4기 40% 정도로, 이는 암을 조기에 발견할 경우 90% 이상 완치할 수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며 “정기검진을 통해 조기에 발견하면 충분히 치료가 가능한 암인 만큼 섣부른 두려움보다는 적극적으로 치료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했다.
    암일반이금숙 헬스조선 기자 2022/07/26 05:00
  • 치료법 없는 '이 질환'… 작년보다 10배 늘었다

    치료법 없는 '이 질환'… 작년보다 10배 늘었다

    수족구병 환자가 급증했다. 질병관리청은 전국 211개 표본감시기관에서 수족구병 의사환자분율(1000명당 의심환자수)이 이번 해 29주째 12.5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0.9)보다 13배 이상 늘었다고 밝혔다. 갑자기 왜 이렇게 늘어난 걸까?◇코로나19 거리두기, 수족구병 유행 이끌어수족구병은 영유아에게서 흔히 발생하는 질환으로, 입 안에 물집과 궤양이 생기고, 손발에 수포성 발진이 나타난다. 이번 해 수족구병이 특히 급증한 이유는 ▲지난해보다 거리두기가 완화돼 수족구병 바이러스에 대한 노출이 증가했고 ▲그동안 수족구 바이러스에 대한 노출이 없어 체내 가지고 있던 항체가 사라져서다. 강동경희대 소아청소년과 장한나 교수는 "수족구병 바이러스인 콕사키바이러스는 장바이러스 중 하나로 감염된 사람의 대변, 침, 가래, 콧물, 수포의 진물 등을 통해 전파된다"며 "보통 유치원, 학교, 여름캠프 등에서 직접 접촉을 통해 전파되므로 거리두기가 완화된 게 수족구병 급증에 큰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시기도 들어맞았다. 콕사키바이러스는 초여름에서 가을까지 번식이 활발해진다.그렇다면 코로나19 유행 전에는 수족구병이 얼마나 유행했을까? 이번 해보다 월등히 높았다. 특히 코로나19 대유행 직전인 2019년에는 유독 수족구병을 앓은 환자 수가 많았다. 앞서 비교한 같은 시기 동안 의사환자분율은 2017년 28.3명, 2018년 31.8명이었지만, 2019년엔 무려 66.4명이었다. 분당서울대 소아청소년과 이현주 교수는 "매년 유행하는 수족구병 바이러스 계통이 달라 감염력, 독성 등도 매년 다른데 2019년에 유독 강한 수족구병 바이러스가 퍼졌던 것"이라며 "감염된 적이 있었어도 항시 증상을 잘 인지하고, 예방에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고 말했다.◇증상 나아졌다가 다시 발발하면 합병증 의심해야
    기타이슬비 헬스조선 기자2022/07/26 01:00
  • 뇌졸중 무섭다면? ‘7가지’ 생활 수칙 지키세요

    뇌졸중 무섭다면? ‘7가지’ 생활 수칙 지키세요

    뇌에 혈액을 공급하는 혈관이 막히거나 터지면, 그 혈관이 혈류를 공급하던 뇌세포가 손상돼 뇌가 일부 기능을 상실한다. 이를 ‘뇌졸중’이라 한다. 암 다음으로 흔한 사망 원인인데다, 발생 후에 치료해도 반신마비나 언어장애 등이 생길 수 있는 위험한 질환이다.가족 중 뇌졸중이 발생한 적 있는 사람이라면 본인이 뇌졸중을 겪을 가능성도 높아진다. 가족력은 노력으로 어찌해볼 수 없다. 평소에 심혈관 건강 관리에 힘쓰는 게 최선이다. 최근 밝혀진 바로는, 심혈관 건강을 평소에 잘 관리하면 유전적 요인으로 말미암은 뇌졸중 위험을 일부 상쇄할 수 있다.미국 연구팀은 중년 1만 1568명을 평균 28년간 추적 조사해, 생활 습관과 뇌졸중 발생 위험 간 상관관계를 알아봤다. 유전적 요인으로 인한 뇌졸중 발생 가능성을 예측하기 위해, 참여자들의 유전체를 분석한 ‘다유전자위험점수(PSR)’가 산출됐다. 심혈관계 건강 상태를 알아보기 위해서는 미국 심장협회에서 만든 ‘라이프 심플7(Life's Simple 7, LS7)’ 척도가 활용됐다. 이 둘을 종합해 참여자가 사는 동안 뇌졸중을 경험할 가능성을 파악한 것이다. 모든 참여자는 연구가 시작될 시기엔 뇌졸중을 경험한 적 없었다.LS7는 ▲혈압 ▲혈중 콜레스테롤 ▲혈당 ▲건강한 식단 ▲신체 운동 ▲체중 ▲흡연 여부 등 일곱 가지 항목에서 심혈관계 질환 발병 위험성을 따진다. 연구팀은 이상적인 상태를 유지하고 있는 항목의 수에 따라 참여자를 ▲이상적 상태(5~7개) ▲평균 상태(3~4개) ▲부정적 상태(0~2개)의 세 집단으로 나눴다.다유전자위험점수가 작든 크든, 생활 습관을 건강하게 유지한 ‘이상적 상태’ 집단은 ‘평균 집단’ 보다 뇌졸중 발생 위험이 약 25% 낮았다. ‘부정적 상태’ 집단은 ‘평균 상태’ 집단보다 위험이 30% 더 높았다. LS7 항목 중에서도 ‘혈압’과 ‘혈당’이 뇌졸중 발생과 큰 상관관계를 지니는 것으로 나타났다. 혈당과 혈압이 정상 수치를 벗어날수록 뇌졸중에 취약하단 뜻이다.연구진은 심혈관계 건강을 잘 관리하면 유전적 요인으로 인한 뇌졸중 위험을 일정 부분 상쇄할 수 있다며, 노력으로 개선 가능한 요인이라도 관리하는 게 중요하다고 주장했다.이 연구는 지난 20일 ‘미국 심장협회 저널(Journal of the American Heart Association)’에 게재됐다.
    신경과이해림 헬스조선 기자2022/07/25 22:30
  • '폭염 필수템' 양산… 구매 전 보면 좋은 팁

    '폭염 필수템' 양산… 구매 전 보면 좋은 팁

    전국 곳곳에 폭염특보가 발효되는 중이다. 장마가 끝나고 본격적으로 폭염이 이어질 전망이다. 뜨거운 햇볕 아래에서 폭염을 피하고 피부 건강을 지키기 위한 방법으로 ' 양산 쓰기'가 있다. 일본 환경성 연구에 따르면 양산을 쓸 때 체감온도가 3~7도가량 떨어지고, 모자를 착용했을 때에 비해 땀의 양이 약 17% 줄어든다고 한다. 양산 착용은 탈모 방지에도 도움을 준다. 어떤 양산을 구매하는 게 좋을지 알아봤다. 면이나 마, 실크 등의 소재로 이중 처리된 양산을 구매하는 것이 좋다. 코팅되지 않은 양산 또는 망사처럼 비치는 양산은 햇빛 차단 효과가 덜하다. 자외선 차단율을 참고해 구매하는 방법도 있다. 대개 자외선 차단지수가 40~50이면 자외선 차단 성능이 좋다고 평가한다. 양산의 색깔도 중요하다. 색에 따라서도 햇빛을 흡수하고 반사하는 양이 다르다. 따라서 안쪽은 검은색, 바깥쪽은 흰색 계열로 된 것을 쓰는 게 좋다. 안쪽은 땅에서 반사된 햇빛을 안감이 흡수하도록 하는 검은색 계열을, 바깥쪽은 내리쬐는 햇빛을 반사시키는 흰색 계열이 적절하다.한편, 양산을 우산 대용으로 사용하는 경우가 있다. 물에 젖은 양산은 자외선 차단 기능을 잃을 수 있기 때문에 우산 대용으로 양산을 사용하는 것은 좋지 않다. 우산 겸용으로도 양산을 쓰고 싶다면, 우산 기능이 함께 있는 우양산을 고려해볼 수 있다.
    기타강수연 헬스조선 기자 2022/07/25 22:00
  • 삭센다, 부작용 없다?… '이런 부작용' 흔하다

    삭센다, 부작용 없다?… '이런 부작용' 흔하다

    주사 제형 비만치료제인 '삭센다(성분명 리라클루티드)'는 부작용 없는 다이어트 약으로 여름이 되면 더욱 인기를 끈다. 하지만 삭센다의 부작용은 생각보다 다양하고, 아예 사용하면 안 되는 사람도 많다. 삭센다를 손쉬운 다이어트 약 정도로 사용하려 했다면 생각하면 안 된다. 삭센다의 부작용과 주의사항에 대해 알아보자.◇메스꺼움·구토·설사 등 이상반응 흔해식품의약품안전처와 한국병원약사회의 보고를 보면, 삭센다의 가장 흔한 이상반응은 메스꺼움, 구토, 변비, 설사다. 대부분 며칠~몇 주 후에 사라지지만, 증상이 계속되기도 한다.주사부위 통증, 가려움증, 발적도 흔하게 발생한다. 이러한 반응도 며칠정도 지나면 사라진다. 그러나 며칠이 지나도 증상이 개선되지 않고 악화한다면, 알레르기일 수 있으니 의료기관을 방문해 진료를 받아야 한다.그 외에도 불면증, 현기증, 미각이상, 무력증, 피로감, 담석증, 담낭염, 췌장염, 탈수, 빈맥(빠른 심박수), 급성 신장애 등이 삭센다 부작용으로 생길 수 있다.삭센다 주사 직후 드물게 두드러기, 입과 목의 부종, 가슴 조임, 호흡곤란 등의 특이적인 과민반응이 나타나기도 하는데, 이때는 즉시 응급실을 방문해야 한다. 주사 직후 나타나는 알레르기 반응은 심각한 이상반응일 수 있다.◇갑상선암·다발성 내분비선종증 환자는 투여 금지BMI 30 이상의 비만이라도 삭센다를 절대 투여하면 안 되는 경우도 있다. 갑상선 수질암이 있거나 가족력이 있는 환자, 다발성내분비선종증 환자, 임신부 또는 수유부, 이 약의 성분에 과민증이 있는 환자는 삭센다를 투여하면 안 된다.심부전 환자, 중증 신장애 또는 간 기능장애 환자, 염증성 장질환 및 당뇨병성 위부전마비(당뇨병으로 인한 위장관 합병증) 환자는 투여가 권장되지 않는다.투여 금지는 아니지만 갑상선 질환이 있는 환자, 경증 또는 중등도의 간 기능장애 환자, 당뇨병 약물 투여 중인 2형 당뇨병 환자는 투여를 신중히 고려해야 한다. 반드시 삭센다를 처방받기 전 의사에게 자신의 질환과 복용 중인 약물을 을 상세히 알려야 한다.◇용량·용법, 보관법 정확히 지켜야 부작용 예방삭센다 부작용을 예방하기 위해선 진료 과정에서 과거 약물 부작용 경험 혹은 현재 앓는 질환, 현재 투여 중인 약물, 임신이나 모유 수유 여부 등을 반드시 의·약사 등 전문가에게 알려야 한다. 특정 질환이나 약물은 삭센다를 투여했을 때 심각한 이상반응을 일으킬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투여할 때에는 정확한 용법·용량, 보관법 등을 지켜야 한다. 보관할 때는 겉포장을 뜯지 말고 원래 포장 그대로 차광 냉장보관(2~8° C)해야 한다. 냉장보관할 때는 얼지 않게 해야 한다.개봉하고 나서는 30° C보다 낮은 온도나 냉장고(2~8° C)에보관해야 한다. 개봉한 삭센다는 1개월 동안 사용할 수 있다. 한번 사용한 바늘은 재사용 하거나 다른 사람과 공유하면 안 된다.투여한 다음 메스꺼움, 구토, 설사 등의 부작용이 나타났다면, 물을 자주 마셔야 한다. 이러한 부작용은 탈수를 일으킬 수 있으므로, 수분을 자주 보충해 탈수를 막아야 한다.
    제약신은진 헬스조선 기자 2022/07/25 21:00
  • 수학만 생각하면 긴장·스트레스… '수학 불안' 의심

    수학만 생각하면 긴장·스트레스… '수학 불안' 의심

    '수포자'라는 용어가 따로 있을 정도로 수학은 많은 학생이 어려움을 겪고 스트레스받는 과목이다. 그러나 단순한 스트레스를 넘어 수학에 대한 불안을 느끼고 안 좋은 신체적 증상까지 겪는다면 '수학 불안' 때문일 수 있다. 수학 불안이란 교육심리학 용어 중 하나로, 수학 교과를 접했을 때 과도한 긴장과 스트레스가 나타나서 심리적, 신체적 증상이 나타나는 것을 말한다. 수학 점수가 높은 학생이라도 수학 불안이 있을 수 있다. 수학 불안이 있다면, 수학 결과에 대해 창피함 때문에 과도한 불안함과 두통, 심장 두근거림을 느낀다. 특히 수학 불안은 수학 문제를 풀 때보다 수학 문제를 풀기 전에 발생한다. 2012년 시카고 대학 심리학 연구팀이 수학 불안을 겪는 학생들의 뇌를 조사했을 때, 시험을 볼 예정임을 알게 됐을 때 불안과 통증을 담당하는 뇌 영역이 활성화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만약 수학 불안을 방치하면 수학 문제를 계속 풀어도 수학 성적이 오르지 않으며, 성적이 좋은 학생도 수학점수가 오히려 더 떨어질 수 있다. 또 수학과 관련된 상황을 회피하게 되고 결과적으로 직업 선택이나 일상생활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다.수학 불안이 생기는 원인은 다양하다. 수학 과목 자체가 어려운 기호를 사용하는 과목이기 때문이기도 하고, 과도한 사교육과 강압적인 교육 환경 때문이기도 하다. 특히 입시를 위해 좋은 성적을 강요받는 한국은 수학 시험과 점수에 대한 스트레스를 받으면서 수학 불안이 커지는 것으로 알려졌다.따라서 수학 교과를 공부할 때 심장이 두근거리거나 몸에 땀이 나는 등 수학 불안이라고 의심이 되는 증상이 있다면 심리치료를 받거나 공부환경을 바꾸는 게 좋다. 수학 불안을 수학 실력이 부족해서라고 판단하고 더 많은 수학 공부를 시킨다면 오히려 역효과가 날 수 있다. 자신의 마음을 솔직하게 써내려가는 표현적 글쓰기, 불안관리훈련 등을 이용한 심리 치료를 해야 한다. 또 경쟁적이지 않은 환경에서 편안하게 공부할 수 있도록 환경을 바꾸려는 학생과 학부모의 노력도 필요하다. 2020년 EBS에서 방영된 ‘다시,학교 – 7부’에서 같이 협력해서 수학문제를 풀고, 교사가 1대1 조언을 하는 '수학 불안 캠프'를 4일간 실시한 결과 학생의 수학 불안도는 감소하고 수학에 대한 인지적 성취는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소아청소년과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22/07/25 20:30
  • 눈에 있는 ‘검은 점’… 시력 문제없을까?

    눈에 있는 ‘검은 점’… 시력 문제없을까?

    눈 흰자에 검은색 또는 갈색 점이 있다면 ‘결막모반’일 수 있다. 결막모반은 눈 흰자에 과도하게 생성된 멜라닌 세포가 침착되면서 나타나는 것으로, 주로 10대부터 생기기 시작한다. 보통 검은 눈동자 근처에 발생하며, 한쪽 눈에서만 확인된다.자외선이나, 바람, 먼지 등에 의해 안구 표면 자극이 반복·누적되면 결막모반이 발생할 수 있다. 눈을 자주 비비는 습관 역시 영향을 주는 것으로 알려졌다.결막모반이 있어도 시력이나 눈 건강에는 큰 문제가 없다. 통증 또한 없어 반드시 검사나 치료를 받지 않아도 된다. 그러나 ▲통증·염증을 동반하는 경우 ▲색소가 눈 흰자에 넓게 분포하는 경우 ▲점 위치가 특이한 경우 ▲점이 검은자 쪽으로 번지고 진해지는 경우에는 병원을 방문해 정확한 진단을 받는 것이 좋다. 50대 이후에 결막모반이 생긴 경우에도 결막모반이 악성으로 변해 눈 건강에 영향을 줄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위와 같은 문제가 없어도 눈에 생긴 점 때문에 스트레스를 받는다면 치료를 고려할 필요가 있다. 병원에서는 레이저, 약물치료, 전기소작기 등을 통해 점을 제거한다. 대부분 1차 치료로 제거하지만 깊이에 따라서는 2차 치료가 필요한 경우도 있다. 치료 후 곧바로 일상생활이 가능하며, 환자에 따라서는 충혈된 상태가 1~2일 정도 지속될 수 있다. 회복기간에는 자외선에 노출되거나 눈을 비비지 말아야 한다.한편, 눈 흰자에 쌀알처럼 노란 점이 볼록하게 튀어나오면 ‘검열반’일 수 있다. 주로 50대 이상 연령층에서 발생하는 것으로, 단백질의 뭉침 현상에 의해 생긴다. 변성된 단백질과 지방질로 구성됐다. 검열반 역시 대부분 눈에 영향을 주지 않지만, 부어오르거나 충혈돼 빨개진다면 염증이 생긴 것이므로 검사·치료를 받아야 한다. 염증이 심해지면 검은자까지 퍼지고 각막 중심부로 증식해 익상편으로도 발전할 수 있다.
    안과전종보 헬스조선 기자2022/07/25 20:00
  • 진행성 위암도 복강경으로… 개복보다 합병증 발생률 낮다

    진행성 위암도 복강경으로… 개복보다 합병증 발생률 낮다

    진행성 위암에 있어 복강경 수술이 개복 수술에 비해 장폐색 등의 합병증 발병을 낮춘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아주대병원 등 국내 13개 의료기관, 외과의사 20여 명으로 구성된 KLASS-02 연구팀은 진행성위암 환자의 표준치료법이 무엇인지 알아보기 위한 연구를 진행했다. 복강경 위아전절제술(위의 2/3 절제 후 남은 위와 소장을 연결하는 수술)을 받은 492명과 개복 위아전절제술을 시행 받은 482명의 생존율을 비교한 것이다.그 결과 5년 생존율에 있어 복강경 수술군 88.9%, 개복 수술군은 88.7%로 차이가 없었다. 반면, 수술결과를 판단하는 후기 합병증 발생률의 경우 복강경 수술군이 6.5%, 개복 수술군이 11.0%로 큰 차이가 나타났다. 특히 복강경 수술군은 수술 후 가장 흔한 합병증인 장폐색 및 상처 부위에서의 문제가 적게 발생했다.연구책임자인 아주대병원 위장관외과 한상욱 교수는 “이번 연구결과는 국내 13개 의료기관의 다수 외과 의사들이 2011년부터 시작해 10년 이상 노력해 얻은 귀중한 결실”이라며 “세계적으로 진행성 위암에서 복강경 수술이 안전하고 효과적인 표준치료법으로  인정받았다”고 말했다. 또 “KLASS-02 연구팀은 지난 10여 년간 축적한 양질의 데이터를 이용해 환자 치료에 도움을 주는 세부연구들을 계속 이어갈 계획”이라고 말했다.한편, 이번 연구 결과는 지난 3월 미국 휴스톤에서 열린 ‘국제위암학회 학술대회(International gastric cancer congress 2022)’에서 구연 발표되기도 했다. 미국 메모리얼 슬론 케터링 암센터의 비비안 스트롱 외과의가 ‘수술 상처가 크다고 좋은 결과를 내는 것은 아닐 지도 모른다’란 제목으로 초청 논평을 기고하는 등 국제적으로 큰 관심을 받기도 했다.연구 결과는 미국의사협회 공식 학술지 ‘JAMA Surgery’ 7월 온라인판에 최근 게재됐다.
    기타오상훈 헬스조선 기자2022/07/25 19:00
  • [의료계 소식]삼성서울병원 임현철 교수, 대한간암학회 회장 취임

    성균관대 삼성서울병원 임현철 교수(영상의학과)가 제 24기 대한간암학회 회장으로 취임했다. 임기는 2022년 7월부터 2023년 6월까지 1년간이다.임현철 회장은 간암의 영상 진단과 치료에 관련한 여러 임상 연구를 주도하였고, 특히 초기 간암의 고주파열치료술 분야에서 세계적인 권위자이다. 임현철 회장은 “최근 간암의 치료에 많은 발전이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간암은 재발이 많고 사망률이 높은 암종으로 학회가 더욱 고민하고 추진해야할 일들이 적지 않을 것”이라고 했다. 앞으로 회장을 역임하는 동안에 다학제 진료의 발전과 활성화에 기여하고, 간암의 치료별 기술 가이드라인을 개발할 뿐 아니라, 학회의 국제화와 대외 협력 강화에 주력하여 간암 환자들께 도움을 드리는 학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한편, 대한간암학회는 간암에 관련한 진료 및 연구를 향상시킬 목적으로 1999년에 창립되어 현재 약 800여명의 회원이 참여하는 다학제 학회이다.
    기타이금숙 헬스조선 기자2022/07/25 17:55
  • 질병청 "국내 원숭이두창 위기단계 '주의' 유지"

    질병청 "국내 원숭이두창 위기단계 '주의' 유지"

    세계보건기구(WHO)가 원숭이두창 국제공중보건위기상황 (PHEIC)을 선언했으나, 우리나라는 위기경보 단계를 상향하지 않기로 했다. WHO가 유럽 외 전 세계의 원숭이두창 위기 단계를 '중간’으로 평가한 점 등을 고려한 결과이다.질병관리청은 25일 원숭이두창 위기평가 회의를 개최해 국내 발생가능성, 영향력 등 위기상황을 종합적으로 분석·평가한 결과, 위기 단계를 ‘주의’ 단계로 유지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방역당국은 원숭이두창 위기상황 ‘주의’가 유지가 결정됨에 따라, 중앙방역 대책본부와 지역방역대책반 운영을 통한 비상방역체계를 계속하고 기존 원숭이두창 방역 대응조치를 이어간다.국내 원숭이두창 유행 양상은 변화가 없다. 방역당국은 현재 상황이 유지되고 있으나 해외 유입 가능성이 존재하기에 해외동향 파악과 감시를 철저히 하겠다고 전했다. 정부는 필요할 경우, 백신과 치료제 추가 도입을 검토할 예정이다.질병관리청 김헌주 차장은 “원숭이두창의 조기 발견과 지역사회 확산 차단을 위해서는 국민과 의료계 협조가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말했다. 김 차장은 “올바른 손 씻기 등 개인위생 수칙과 안전 여행수칙 준수와 의료진의 신속한 신고를 당부한다"고 했다.
    기타신은진 헬스조선 기자2022/07/25 17:39
  • "발 다한증 치료는 수술이 최선"

    "발 다한증 치료는 수술이 최선"

    다한증은 손, 겨드랑이, 발 등에 땀이 과도하게 분비되는 질환이다. 한 부위에만 땀이 발생하기보다는 여러 부위에서 동시에 많은 땀이 나는 경우가 많다. 발은 손이나 겨드랑이에 비해 겉으로 드러나지 않지만, 오히려 다른 부위보다 생활에 불편한 점이 많다. 신발 때문에 통풍이 어렵고 조금만 활동해도 냄새가 심해지거나 습진과 같은 피부질환이 동시에 발생한다. 하이힐이나 슬리퍼를 신기 어려울 정도로 발바닥에 땀이 많이 나 미끄러지기 일쑤다. 또한, 많은 환자가 수족냉증을 함께 겪는데, 날이 추워지면 동상에 걸린 것처럼 발끝이 시려서 고통을 호소하는 경우가 많다. 다한증은 보통 약물이나 이온영동치료, 보톡스 등의 보존적 치료를 먼저 실시하고, 효과가 없을 경우 수술을 고려한다. 일반적인 다한증 수술은 흉부교감신경절제를 시행하는데, 손이나 겨드랑이에는 효과가 있지만 안타깝게도 발 다한증에는 효과가 거의 없다.발 다한증의 치료를 위해서는 ‘요추교감신경절제술’을 시행해야 한다. 기존에는 알코올 주입 방식이 많았는데, 효과가 일시적이었다. 문덕환 교수팀은 내시경을 이용한 요추교감신경절제술을 실시하는데, 완치에 가까운 치료가 가능하다. 수술시간이 1시간 정도로 짧고, 보존적 치료에 비해 즉시 효과가 나타나며, 보상성 다한증도 거의 발생하지 않는 장점이 있다. 다만, 수술 부위 주변에 중요 혈관과 신경, 요관 등이 지나가기 떄문에 수술이 까다로운 편이다.최근 연세대 강남세브란스병원 흉부외과 문덕환, 이성수, 김영웅 교수팀이 발 다한증 치료를 위한 내시경하 요추교감신경절제술 300례를 국내 최초로 달성했다. 문덕환 교수는 “최근 요추교감신경절제술이 많이 알려져 환자들이 많이 찾고 있다. 작년 100례를 돌파한 데 이어, 1년 만에 300례까지 실시했다”고 했다. 그는 “발 다한증 치료는 수술이 최선이며 효과는 좋으면서 부작용은 적다”며 “다한증이 손과 겨드랑이, 발 등 여러 부위에서 동시에 발생하는 경우 많으므로, 흉부교감신경과 요추교감신경을 모두 절제할 수 있는 흉부외과 전문의에게 치료를 받는 것이 좋다”고 했다.  
    외과이금숙 헬스조선 기자2022/07/25 17:24
  • '디카페인' 커피… 마음 놓고 마셔도 될까?

    '디카페인' 커피… 마음 놓고 마셔도 될까?

    카페에서 흔히 파는 메뉴 중 하나가 '디카페인 커피'다. 디카페인의 '디(de-)'는 영어에서 분리‧제거의 뜻을 나타내는 접두사로, 디카페인 커피는 카페인을 분리시킨 커피라는 뜻이다. 그런데 이 디카페인 커피는 어떻게 만들어지는 것일까? 카페인이 빠져서 몸에 이로울까? 관련한 몇 가지 궁금증을 풀어본다.◇물에 우려내서 카페인 분리디카페인 커피를 만들 때는 분리 공정 과정을 거친다. 디카페인 커피가 더 비싼 이유도 이 때문이다. 카페인을 분리하는 방법으로는 ▲물을 이용한 방법(스위스 워터 프로세스) ▲용매(메틸렌 클로라이드, 에틸 아세테이트)를 이용한 방법 ▲이산화탄소를 이용하는 방법 등이 있다. 그중 가장 대표적인 방법인 물을 이용한 방법은 커피콩을 물에 우려내 카페인을 추출한 다음, 우려낸 물에 있는 카페인을 활성탄소로 분리해 다시 물과 커피콩을 함께 건조하는 기술이다. ◇90%만 제거돼도 '디카페인' 디카페인 음료일지라도 카페인이 포함돼있을 수 있다. 2021년 식품의약품안전처의 고시에 따르면 한국에서는 카페인 함량을 90% 이상 제거한 제품을 '디카페인(탈카페인)'으로 표기할 수 있도록 정해놨다. 국제적으로는 97%가 제거돼야 디카페인으로 인정하고, EU에서는 99%가 제거돼야 디카페인이라고 명명하는 것과 다르다. 또한, 브랜드별로 카페인을 제거하는 비율이 다르므로, 비슷한 용량의 디카페인 커피라 해도 카페인 함량이 다를 수 있다. 브랜드 웹페이지에 따르면 할리스 디카페인 아메리카노 레귤러 사이즈(354mL)의 카페인 함량은 3mg이고 스타벅스 디카페인 아이스 카페 아메리카노 톨사이즈(355mL)의 카페인 함량은 10mg이다.◇특정 질환 위험 높이기도 디카페인 커피는 카페인 양이 적어 건강에 이롭다고 생각할 수 있지만, 특정 질환 위험을 높인다는 연구 결과들이 있어 주의해야 한다. 우선 콜레스테롤 수치를 높인다는 보고가 있다. 디카페인 커피에 주로 쓰이는 로부스타 품종은 체내 지방산을 더 많이 만들기 때문이다. 미국심장협회가 2005년에 발표한 연구에 따르면 디카페인 커피를 과도하게 섭취한 사람은 동맥경화를 일으키는 '나쁜 콜레스테롤'인 LDL 콜레스테롤 수치를 높인다. 하루에 디카페인 커피를 4잔 이상 마신 사람은 류마티스 관절염 위험이 커진다는 연구 결과도 있다. 2001년 미국 버밍엄 앨라배마 대학교 연구팀은 일반커피보다 디카페인 커피를 마신 사람의 류마티스 관절염 발병률이 더 높았다고 밝혔다.
    푸드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22/07/25 17:17
  • [의학칼럼] 골다공증 '골절' 전에 예방해야 한다

    [의학칼럼] 골다공증 '골절' 전에 예방해야 한다

    세계보건기구(WHO)는 골다공증을 ‘골량 감소와 미세구조 이상을 특징으로 하는 전신적인 골격계 질환으로 뼈가 약해져서 부러지기 쉬운 상태가 되는 질환’으로 정의하고 있다. ‘골다공’이란 말 그대로 뼈 안에 구멍이 많다는 의미로, 구멍이 많으니 뼈 안이 비어있는 상태가 되고 이로 인해 골밀도가 낮아져 여러 위험에 노출된 상태를 의미한다고 볼 수 있다. 골다공증은 나이가 들어감에 따라 유병률이 더 높아진다. 최근 우리나라에서도 고령화와 다이어트 등으로 인해 환자의 비율이 증가하고 있다. 골다공증은 골절이 발생하기 전까지는 특별한 증상이 없기에 진단과 치료가 늦어지는 경우가 많다. 골절이 일어나기 전에는 어떠한 통증도 동반하지 않으므로 질환을 방치하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골다공증으로 골절이 발생하면 한 차례의 골절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추가 골절 및 새로운 골절 발생 위험이 증가하기 때문에 미리미리 검진을 통해 골절 발생을 예방하는 것이 중요하다. 골다공증이 발생하는 이유는 ‘골흡수’와 ‘골형성’의 밸런스가 깨졌기 때문이다. 우리 몸의 뼈는 낡은 뼈를 제거하는 ‘골흡수’와 새로운 뼈를 만드는 ‘골형성’이 순차적으로 발생해 ‘골항 상성’을 유지하려는 성질이 있다. 하지만 여러 이유로 골흡수율이 골형성률보다 높아지면 골항상성이 깨지면서 골다공증이 발생한다. 골항상성이 깨지는 대표적인 원인은 폐경 혹은 노화이다. 그 외 이차성 골다공증을 일으키는 데는 내분비계질환, 위장관질환, 결합조직질환 등 다양한 원인이 있다. 물론 영양실조도 연관성이 있다.골다공증은 누군가에게만 특정적으로 찾아가는 질병은 아니지만, 폐경 후 여성에게 좀 더 많이 발생하긴 한다. 여성호르몬의 결핍으로 골흡수가 급격하게 높아지기 때문이다.생활 습관 개선과 경구약·주사제 치료를 해야 한다. 약물치료 전 생활 습관을 개선하는 일은 매우 중요한데, 특히 무리한 체중감소는 골다공증을 악화시키므로 주의해야 한다. 생활 습관 개선은 균형잡힌 식사, 적정 체중 유지, 금연, 꾸준한 체중부하 운동, 음주 제한 등이 있다. 그뿐만 아니라 칼슘을 충분히 섭취하고 비타민D 상태를 적절히 유지하는 게 중요하다.특히 운동 중에서는 중력에 대항하는 운동, 즉 체중이 실린 운동이 골다공증에 유익하다. 걷기나 자전거 타기, 조깅, 줄넘기, 등산, 에어로빅 및 가벼운 중량을 이용한 근력운동 등이다. 골다공증을 예방하는 데 좋은 체조로는 복근강화운동, 몸통강화운동, 엉덩이 들기가 있다.뼈에 좋은 식품을 먹는 것이 도움되는데, 콩이 제일 좋다. 콩 속에 다량 들어있는 아이소플라본이란 성분은 뼈를 튼튼하게 만든다. 두부, 콩나물, 두유, 된장 등 콩 가공식품도 모두 뼈에 좋지만 그중 순두부에 아이소플라본이 많이 함유돼 있어 골다공증을 예방한다. 우유, 멸치 등 고칼슘식품과 호두와 땅콩 같은 견과류도 뼈에 좋은 식품이다. 견과류에는 특히 마그네슘이 많은데 마그네슘은 칼슘의 흡수를 돕는다. 자두에도 뼈 형성을 돕는 보론(붕소의 일종)이 많아 매일 한 개만 먹어도 좋다. 생활 습관 개선 외에도 더 적극적 치료가 필요한 경우 약물치료를 진행할 수 있다. 환자의 골다공증 상태와 기저질환에 따라 경구약 혹은 주사제 중 한 가지를 선택해 사용한다. 건강한 생활 습관은 거듭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다. 평소에 걷기 등의 유산소운동과 근력 강화운동을 지속적으로 하셔서 건강한 골밀도를 유지하길 당부드린다.
    내과경희대병원 내분비내과 박소영 교수2022/07/25 17:07
  • 간접흡연일 뿐인데… '이 장기'까지 망가진다?

    간접흡연일 뿐인데… '이 장기'까지 망가진다?

    담배는 흡연자한테만 위험한 게 아니다. 가정, 직장, 공공장소 등에서 남이 피우는 담배 냄새를 맡는 '간접흡연'도 각종 질환 발생 위험을 높일 수 있다. 간접흡연이 유발하는 질환들을 알아본다.◇심부전 미국 웨이크 포레스트대 의대 연구팀은 1988년부터 1994년까지 미국 국민건강영양조사에 참여한 1만1219명을 대상으로 연구를 진행했다. 이들의 평균 연령은 58세였으며, 5명 중 1명이 간접흡연에 노출된 경험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팀은 자료를 토대로 간접흡연 여부와 질병 위험성 간의 연관성을 분석했다. 연구 결과, 간접흡연에 노출된 경험이 있는 비흡연자는 노출 경험이 없는 비흡연자보다 심부전 위험이 35% 높았다. 심부전이란 심장 기능이 전반적으로 떨어진 상태를 말한다. 다른 심장병력, 당뇨병, 고지혈증 등 심부전 위험 변수를 조절한 후에도 결과는 같았다. 연구팀은 간접흡연의 기준을 혈청 코티닌 수치가 1ng/mL 이상일 때로 정했다. 혈청 코티닌은 간접흡연 노출 수준을 측정하는 니코틴 대사 산물을 말한다. 일반적으로 1ng/mL 정도의 수치는 1~2일 동안 흡연자 근처에서 담배 연기를 흡입했음을 나타낸다. 연구를 주도한 트라비스 스키피나 박사는 "직·간접흡연은 체내 염증 상태를 유발하고, 이 염증은 모든 신체 조직에 영향을 미쳐 심장 주변의 혈관도 손상시킬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이 연구 결과는 '니코틴·담배 연구'에 게재됐다.◇류마티스 관절염 ​류마티스 관절염은 대표적인 자가면역질환 중 하나로 면역세포가 이상 반응을 보이며 자기 몸에 있는 세포와 조직을 공격하는 병이다. 관절뿐만 아니라 빈혈, 건조증후군, 폐섬유증 등 전신을 침범할 수 있는 질환이다. 프랑스 파리 사클레대 연구진은 프랑스의 건강한 여성 집단에서 간접흡연 노출과 류마티스 관절염 발병 위험 간 연관성을 조사했다. 연구엔 간접흡연 노출도를 평가하기 위해 자가 보고형 설문지가 사용됐다. 그 결과, 연구진은 7만9806명의 여성 중 698건의 류마티스 관절염 발병 사례를 확인했다. 여성의 13.5%는 아동기에, 53.6%는 성인기에 간접흡연에 노출됐다. 유년기·성인기에 간접흡연에 노출된 흡연 미경험자는 간접흡연에 노출된 적이 없는 흡연자와 유사한 류마티스 관절염 위험이 있었다. 연구진은 "유년기 및 성인기의 간접흡연은 특히 비흡연 여성에서의 류마티스 관절염 위험 증가와 관련이 있었다"며 "질병을 예방하기 위해 간접흡연 노출은 가능한 한 많이 제한돼야 한다"고 말했다. 이 연구 결과는 'RMD Open'에 발표됐다.◇당뇨병 건국대 충주병원 가정의학과 오은정 교수팀이 2016년 국민건강영양조사에 참여한 19세 이상 성인 남녀 4417명을 대상으로 간접흡연이 혈당 이상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했다. 오 교수팀은 가정·직장·공공장소에서 간접흡연에 노출이 된 적이 있는지를 파악하기 위해 설문조사와 요중(尿中) 코티닌 농도 측정을 수행했다. 조사 결과, 간접흡연에 노출된 성인 남성은 비노출 남성보다 혈당 이상 유병률 위험이 1.3배 높았다. 여성에서도 간접흡연 노출이 혈당 이상 위험을 높이는 경향을 보였다. 연구팀은 공복 혈당이 100㎎/dL 이상이거나 당화혈색소가 5.7% 이상이면 혈당 이상으로 판정했다. 오 교수팀은 논문에서 "간접흡연에 하루에 4시간 이상 노출되면 2형(성인형) 당뇨병의 발생 위험이 노출되지 않은 사람보다 36% 이상 증가한다는 연구 결과가 있다”며 "중국에서 10만명의 여성을 대상으로 24년간 추적 관찰한 연구에선 간접흡연에 노출된 여성의 2형 당뇨병의 발생 위험은 간접흡연에 노출되지 않은 여성보다 16% 높았다"고 말했다. 오 교수팀은 논문에서 "간접흡연에 노출된 정도가 심할수록 혈당 이상 위험성이 커진다는 것이 이번 연구의 결론"이라고 말했다. 연구 결과는 '대한가정의학회지'에 게재됐다.
    종합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22/07/25 16:50
  • 소변 보기 전 아랫배 뻐근~하다? '이 질환' 의심

    소변 보기 전 아랫배 뻐근~하다? '이 질환' 의심

    하루에 소변을 보는 빈도가 15~20회로 과도하게 많고, 소변 보기 전 아랫배가 뻐근하고 아프며, 소변을 보고 나서도 시원하다는 생각이 들지 않는다면 한 번쯤 '방광염'을 의심해봐야 한다.방광염은 말 그대로 방광에 염증이 생기는 것인데, 남성보다 여성에서 더 흔하다. 여성은 남성보다 요도가 짧고 곧게 펴져 있어 세균 노출이 쉽기 때문다. 방광염은 성인 여성의 30% 이상이 평생 한 번 이상 경험할 정도로 흔한 병이다. 하지만 방치해서는 안 된다. 제대로 치료하지 않으면 만성화되고 간질성 방광염(방광이 헐고 굳는 병)으로 이어질 수 있다. 특히 1년에 3회 이상 방광염이 재발하면 만성 재발성 방광염에 해당해 철저한 치료가 필요하다. 방광염 의심 증상이 보이면 병원에서는 소변에 균이 있는지, 백혈구나 혈액이 보이는지 살핀다. 세균이 자라면 어떤 세균인지 살펴서 처음부터 제대로 된 항생제를 써서 치료한다. 방광염을 예방하려면 스트레스에 특히 신경 써야 한다. 스트레스를 받으면 방광 면역력이 떨어져 세균 감염에 취약해진다. 방광염은 질 주변에 사는 대장균이 방광으로 침입해 주로 발생한다. 면역력이 정상일 때는 면역시스템이 대장균을 무찌르지만 면역력이 떨어지면 쉽게 감염된다. 스트레스로 식욕이 떨어지고 물을 잘 안 마셔서 소변 양이 줄어들어도 방광염이 생길 수 있다. 방광염 예방을 위해 대변을 본 후 휴지를 앞에서 뒷방향으로 움직이며 닦는 것도 중요하다. 또한 소변 본 후에는 휴지로 세게 닦지 않고 살짝 물기만 제거하는 게 좋다. 물은 하루 6~8잔 정도 충분히 섭취하고, 비타민C·크렌베리 주스 등 방광염 개선에 도움이 되는 식품을 먹을 것을 권장한다.​ 
    비뇨기과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22/07/25 16:15
  • 하루 10분만 '이것' 해도… 치매 예방 효과

    하루 10분만 '이것' 해도… 치매 예방 효과

    매일 10분씩 자기 성찰을 해보는 것이 치매 예방에 도움이 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자기 성찰이란 자신의 생각, 감정, 행동 등을 최대한 객관적으로 평가해보는 것이다. 유니버시티 칼리지 런던 연구팀은 70세 전후 259명을 대상으로 한 두 건의 임상 시험 데이터를 분석했다. 분석 결과, 자기 성찰을 더 많이 하는 사람일수록 인지 능력이 뛰어나고 체내 포도당 대사가 활성화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구체적으로 하루에 10~15분 자신의 일, 관계, 기타 경험에 대해 자기 성찰을 해보는 것이 이런 효과를 냈다.연구팀은 "자기 성찰을 할 때는 한 발 물러서 자신에게 너무 가혹하지 않으려고 노력해야 한다"며 "이는 부정적인 사고에 얽매이지 않고 해결책을 생각하는 태도를 말한다"고 설명했다.자기 성찰은 인지 능력을 저하시킨다고 알려진 스트레스 호르몬 '코르티솔' 수치를 감소시킬 수 있다. 이것이 정신 건강을 개선해 치매 위험을 낮추는 것으로 추정된다. 이번 연구에 대해 알츠하이머학회 리차드 오크리 연구 부국장은 "자기 성찰이 치매와 관련된 뇌 영역에 긍정적인 효과를 낸다는 사실을 처음으로 입증해 의미가 깊다"고 말했다. 이 연구는 '신경학저널'에 최근 게재됐다.​ 
    신경과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22/07/25 15:32
  • 현대바이오 “코로나 치료제, 모니터링위원회 ‘임상 지속’ 권고”

    현대바이오 “코로나 치료제, 모니터링위원회 ‘임상 지속’ 권고”

    현대바이오는 ‘데이터안전성 모니터링위원회(DSMB)’로부터 코로나19 치료제 ‘CP-COV03’의 임상 지속 의견을 받았다고 25일 밝혔다.현대바이오에 따르면, DSMB는 이번 심의에서 CP-COV03이 임상2상 1라운드에서 유의미한 부작용이나 이상 반응 없이 긍정적인 결과를 냈다고 판단했다. 이번 결정에 따라 현대바이오는 DSMB 심의를 앞두고 일시적으로 중단했던 CP-COV03의 코로나19 임상 2상을 재개했다.CP-COV03은 ‘세포 표적’ 항바이러스제로, 바이러스가 세포에 침입하면 세포 자가포식을 촉진해 세포가 바이러스를 제거하도록 유도한다. 바이러스 종류나 변이와 관계없이 효능 발휘가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앞서 현대바이오는 자사 첨단 원천기술인 약물 전달체 관련 기술을 이용해 세계 최초로 니클로사마이드의 생체이용률을 최고 43배까지 끌어올리는 데 성공했으며, 이를 기반으로 ‘CP-COV03’을 개발해 동물실험과 임상 1상에서 안정성·효능을 입증했다.현대바이오는 코로나19에 이어 원숭이두창, 에이즈, 간염 치료제 등 바이러스성 질환으로 CP-COV03의 파이프라인을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현대바이오 관계자는 “대표적인 범용 항생제인 페니실린과 같은 광범위한 용도의 항바이러스제를 개발하겠다”고 말했다.한편, DSMB는 임상별로 구성된 외부 전문가들이 피험자 안전에 대한 위해 가능성을 검토해 ‘임상 지속’이나 ‘중단’ 등을 권고한다. 약물의 안전성·효능이 확인되지 않으면 임상 발주 회사와 임상 수행기관에 임상 중단을 권고할 수 있다.
    제약전종보 헬스조선 기자 2022/07/25 15:31
  • [제약계 소식] GC녹십자, ‘백신·바이오의약품 생산공정 기본교육’ 진행

    [제약계 소식] GC녹십자, ‘백신·바이오의약품 생산공정 기본교육’ 진행

    GC녹십자는 지난 22일 국제백신연구소(IVI)가 주관한 ‘2022 백신·바이오의약품 생산공정 기본교육’을 진행했다고 25일 밝혔다.이번 교육은 우리나라가 ‘WHO 글로벌 바이오 인력양성 허브’로 선정됨에 따라 이뤄졌다. WHO 바이오 인력양성 허브는 백신 생산 거점에 대한 인력 공급을 위해 백신·바이오의약품 생산공정 교육훈련을 제공하는 곳으로, 전 세계에서 우리나라가 유일하게 지정됐으며 현재 GC녹십자를 포함한 7개 기관이 해당 교육에 참여하고 있다.GC녹십자는 이번 교육에서 연구 시설 견학과 함께 대표 제품인 독감 백신의 개발 및 생산공정에 대해 발표했다. 총 10여개국 29명의 학생이 교육에 참여했다. 발표를 진행한 GC녹십자 신윤철 개발팀장은 “GC녹십자는 독감백신을 비롯해 상용화된 다양한 백신 제품과 개발 단계에 있는 여러 파이프라인을 갖추고 있다”며 “백신을 개발하면서 겪은 난관과 노하우를 공유하는 이 자리가 학생들이 백신·바이오의약품 전문가로 성장하는 데 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제약전종보 헬스조선 기자 2022/07/25 15:04
  • 가벼운 우울증이라면? 약 대신 '이것'도 효과

    가벼운 우울증이라면? 약 대신 '이것'도 효과

    우울감을 겪지만 증상이 약해 약 먹기가 부담스러운 사람들이 있다. 이럴 때는 '유산소 운동'을 시도해보는 게 좋다. 유산소 운동이 병원에서 처방하는 항우울제와 비슷한 효과를 낸다는 사실을 입증한 연구 결과들이 있다.영국 왕립정신과협회는 가벼운 우울증을 앓던 945명의 성인을 대상으로 운동과 약물·상담 치료의 효과를 비교하는 연구를 진행했다. 그 결과, 주 3회 60분간 유산소 운동을 한 그룹의 우울증 척도 점수(MADRs)가 22.2점에서 10.8점으로 낮아져, 약물 및 상담 치료 그룹이 20.8점에서 11.1점으로 낮아진 것과 비슷한 결과가 나왔다.​ 그리스 테살리아대 연구팀도 우울증을 앓던 18~65세 환자 455명을 대상으로 유산소 운동의 효과를 연구했다. 참가자는 적당한 강도의 유산소 운동을 주 3회, 한 번에 45분씩, 9.2주간 실행했다. 그 결과, 항우울제 치료 또는 심리 치료와 비교해 상당히 큰 항우울 효과를 보였다. 연구에서 유산소 운동의 효과는 우울증 증상의 심각도와 관계 없이 외래 환자와 입원 환자 모두에게서 나타났다.​우울증은 뇌 속 신경전달물질인 도파민(뇌 신경의 흥분 작용을 전달하는 역할을 함)이나 세로토닌(우울·충동을 완화하는 작용을 함)의 활성도가 비정상적으로 낮아져 생기는 질환이다. 이 때문에 우울증을 치료하는 항우울제는 도파민과 세로토닌을 활성화시키는 작용을 한다. 운동 역시 항우울제처럼 도파민과 세로토닌 활성도를 높인다. 운동을 통해 심장을 빨리 뛰게 하면 뇌로 가는 혈액 공급이 늘어나, 우울증으로 생기는 인지 기능 저하나 무기력증이 완화되는 부가적인 치료 효과도 볼 수 있다.다만, 우울증 완화 효과를 보려면, 운동을 한 번 할 때 40~50분씩 옆 사람과 대화하기 힘들 정도로 해야 한다. 또한 일주일에 3회 이상 꾸준히 해야 치료 효과가 지속된다. 
    정신과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22/07/25 14: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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