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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의료계 소식] 보라매병원, 신임 병원장에 이재협 교수 임명

    [의료계 소식] 보라매병원, 신임 병원장에 이재협 교수 임명

    보라매병원은 제 21대 병원장에 정형외과 이재협 교수를 임명했다고 15일 밝혔다.이재협 신임 병원장의 임기는 이달 15일부터 2025년 3월 14일까지 2년이다. 이재협 병원장은 1995년 서울의대를 졸업하고 2007년부터 서울의대 정형외과학교실 교수로 재직 중이다. 보라매병원 진료부원장과 공공의료본부장, 재난의료지원단장, 남부해바라기센터장, 관절척추센터센터장, 정형외과 과장, 서울의대 의예과 학과장 등을 역임했다.대외적으로는 현재 대한골다공증학회 회장직을 맡고 있으며, 대한정형외과학회 총무이사, 대한척추외과학회 총무이사, 대한척추외과학회 기초연구학회 학회장, 한국생체재료학회 부회장을 역임했다.
    단신전종보 기자2023/03/15 13:40
  • 20일부터 대중교통·개방형 약국도 마스크 해제

    20일부터 대중교통·개방형 약국도 마스크 해제

    대중교통수단과 벽이나 칸막이가 없는 마트·역사 등 대형시설 내 개방형 약국에서의 실내 마스크 착용 의무가 이달 20일부터 해제된다. 실내 마스크 착용 의무는 위기 단계 또는 감염병 등급 조정 시 전환될 예정이었으나, 방역 상황 안정화가 지속됨에 따라 의무시설 일부가 조기 조정된다.중앙방역대책본부는 15일 실내 마스크 착용 의무 추가 조정 방안 발표를 통해 대중교통수단에 대해서는 마스크 착용 의무를 전면 해제하고, 출·퇴근 등 혼잡 시간대에는 마스크 착용을 적극 권고한다고 밝혔다. 대중교통은 고위험군이 주로 이용하는 다른 의무 유지 시설과는 그 위험도의 차이가 있고, 의무 없이도 실내 마스크 착용 의향이 높게 나타나는 점을 고려해 대중교통 이용자의 자율적인 판단 영역을 확대할 필요가 있다고 판단한 것이다. 또한 약국의 경우 마트·역사 등 대형시설 내 개방형 약국은 착용 의무가 해제된다. 대형시설 내 약국이 ▲처방·조제보다 일반의약품 판매 중심인 점 ▲벽이나 칸막이가 없어 실내 공기 흐름이 유지되고, ▲다른 공간과 명확히 구분되기 어려운 점 등을 고려했다. 단, 대형시설 내 개방형 약국에서 근무하는 약국 종사자의 경우는 마스크 착용이 권고된다. 대형시설 내 약국 이외의 일반 약국의 경우도 의심 증상자, 고위험군의 이용 개연성을 고려하여 마스크 착용 의무가 유지된다.임숙영 중앙방역대책본부 상황총괄단장은 "방역 상황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단기간 내 유행 급증이 가능한 신규변이도 확인되지 않았고, 주요국 또한 발생 감소 추세가 지속되면서 변동 요인 또한 충분히 관리 가능한 수준에 그칠 것으로 판단된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마스크 착용이 코로나19를 비롯한 많은 호흡기 전파 감염병으로부터 스스로를 보호하는 가장 기본적인 수단이다"며, "실내 마스크 착용 의무 추가 조정 이후에도 출·퇴근 시간대 등의 혼잡한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경우, 대형시설 내 개방형 약국에서 종사하는 경우 등에는 자율적으로 마스크를 착용할 것을 권고한다"고 말했다.
    종합신은진 기자2023/03/15 13:37
  • 여·야 ‘마약류 중독 치료연구 활성화 정책토론회’ 공동 개최

    여·야 ‘마약류 중독 치료연구 활성화 정책토론회’ 공동 개최

    국민의힘 강기윤, 서정숙 의원과 더불어민주당 김민석, 전혜숙 의원이 공동으로 마약류 중독 치료 활성화를 위한 토론회를 개최한다.오는 16일 오후 2시 국회의원회관 제3세미나실에서 개최될 '마약류 중독 치료연구 활성화를 위한 국회 정책토론회'에서는 마약류 중독에 대한 효과적인 치료제 및 치료방법 개발을 위한 연구의 필요성과 그 도입 가능성을 검토한다. 나아가 미국과 같은 약물남용연구소의 필요성을 논의할 예정이다.최근 마약류 사범이 급증하는 동시에 저연령화가 되고 있어 심각한 사회문제로 대두하고 있는 상황이나, 실제로 치료를 담당하는 병원도 거의 없으며 재활시설도 부족하다는 지적이 제기되어 왔다. 특히 현재 마약류 중독에 대한 뚜렷한 치료제나 직접적인 치료방법이 거의 없고, 재발 예방을 위한 관리위주의 치료에 머무르고 있어 대부분의 의료기관이 마약류 중독자 진료를 기피하고 있는 상황에서, 이에 대한 해결책 모색의 필요성이 강하게 제기되고 있는 상황이다.이러한 문제의식을 바탕으로 개최되는 토론회는 선경 경희대학교 명예교수가 좌장을 맡았으며, 조성남 국립법무병원장, 천영훈 인천참사랑병원장, 장진우 연세대학교 세브란스병원 신경외과 교수, 이동현 前 듀크대학교 정신건강의학과 교수, 이승엽 가톨릭대학교 은평성모병원 정신의학과 교수, 장옥진 인제대학교 해운대백병원 정신건강의학과 교수가 발제를 진행한다. 또한 ▲이해국 가톨릭대학교 의정부성모병원 정신건강의학과 교수 ▲이동우 인제대학교 상계백병원 정신건강의학과 교수 ▲김승일 보건복지부 정신건강과리과장 ▲김현철 한국보건산업진흥원 연구개발혁신본부장이 토론자로 참여한다.서정숙 의원은 “마약류 중독자를 치료하는 의사의 수가 절대적으로 부족하고, 진료 가능한 병의원과 재활시설 등 치료 인프라도 매우 열악한 것이 우리나라의 현실이다”며, “이번 토론회를 통해 마약류 중독 치료 연구 활성화의 필요성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이를 통해 국내 마약 중독 치료 인프라를 강화해 대한민국이 하루빨리 마약청정국의 지위를 회복하는데 기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기타신은진 기자2023/03/15 13:35
  • 건조한 환절기, 피부에 양보하면 좋은 음식 8가지

    건조한 환절기, 피부에 양보하면 좋은 음식 8가지

    피부가 건조하고 거칠어지기 쉬운 환절기다. 이럴 때일수록 피부 수분 보충에 신경을 써야 하는데, 쉽게 구할 수 있는 과일과 채소를 활용한 천연 팩을 해보는 건 어떨까. 영양소가 풍부한 과일과 채소는 먹는 것뿐만 아니라 바르는 것 역시 긍정적인 효과를 볼 수 있다.◇당근당근 속 풍부한 베타카로틴 성분은 비타민A의 전 단계로, 거친 피부에 활력을 준다. 특히 트러블 진정과 상처, 염증 개선에도 효과적이어서 여드름성 피부, 피지가 많은 지성 피부가 당근 팩을 사용하면 좋다. 당근 팩은 당근 1/3 조각을 갈고, 꿀과 밀가루를 각각 1큰술씩 넣어 섞은 후 피부에 10분 정도 얹으면 된다. 피부가 건성이라면 당근 팩에 달걀노른자와 꿀을 섞으면 효과적이다.◇감자강한 햇빛에 피부가 그을려지고 화끈거릴 때는 감자 팩이 도움이 된다. 감자는 피부를 진정시키고 열감을 제거하는 효과가 뛰어나다. 미백에 좋은 비타민C도 들어 있어 피부를 하얗게 만드는 효능도 있다. 얼굴에 거즈를 덮고 차가운 감자즙을 바르거나, 화장 솜에 적셔 얼굴에 올려놓으면 된다. 냉장고에 넣어둔 감자를 얇게 썰어 피부에 붙이는 방법도 있다. 단, 감자의 싹에는 독성물질인 솔라닌이 들어 있어 싹과 껍질을 모두 제거하고 사용해야 한다.◇오이널리 알려진 오이 팩 역시 자외선으로 손상된 피부를 진정시키는 데 효과적이다. 오이는 수분 함량이 높아 보습 효과가 있고, 피부 미백에도 도움이 된다. 만드는 방법은 간단하다. 오이를 얇게 썰어 그대로 얼굴에 붙여주면 된다. 또는 껍질을 제거해 강판에 간 오이와 밀가루를 3대1 비율로 섞어 피부에 바르고 15분 후에 깨끗이 씻으면 된다.◇수박수분이 많은 수박은 탈진한 피부에 수분을 보충해주는 효과가 있다. 수박 껍질의 흰 부분 이용하면 되는데, 얇게 썰어 20~30분 정도 냉장고에 넣어둔 뒤 그대로 얼굴에 얹으면 된다. 갈아 낸 즙 2큰술, 꿀 1작은 술, 오트밀가루를 적당량 섞어 팩을 만들어도 좋다. 수박껍질 팩을 햇볕에 그을려 피부가 화끈거릴 때 사용하면 진정 효과도 볼 수 있다.◇귤귤껍질을 얼굴 팩으로 활용하면 노란색의 끈끈한 테레빈유 성분이 피부 노화를 예방하는 데 도움을 준다. 또 귤껍질에 함유된 정유 성분은 피부를 매끈하게 만든다. 만드는 방법은 간 귤껍질 1큰술과 밀가루 1큰술, 꿀 1작은술, 물과 함께 섞어주면 된다. 다만, 상태에 따라 귤껍질이 트러블을 일으킬 수 있으므로 귓등이나 겨드랑이에 테스트한 후 사용하는 게 좋다.◇바나나건성 피부나 잔주름이 많은 피부라면 바나나 팩이 효과적이다. 바나나에 포함된 지방질 성분이 피부에 수분과 영양을 공급해주고, 피부 막 재생에 도움을 준다. 바나나 팩은 바나나 1개의 껍질을 벗겨 갈거나 으깬 뒤 달걀노른자 1개와 밀가루 2큰술을 넣고 섞으면 완성된다. 주 2회 정도 해주면 피부가 부드럽고 촉촉해지며 잔주름도 개선된다.◇녹차피부 진정과 보습 효과가 뛰어난 녹차 팩도 좋은 방법이다. 플레인 요구르트에 녹차가루 1작은 술을 섞어 얼굴에 바르고, 15분 후에 깨끗이 씻어내면 된다. 녹차 팩은 강한 햇빛으로 인해 두피가 손상됐을 때도 사용할 수 있다. 샴푸 후에 녹차 티백을 우린 물로 머리를 헹구거나, 녹차 가루와 달걀흰자를 1대 1 비율로 섞어 모발 전체에 바르고 5분 뒤 헹구면 된다. 녹차에 들어 있는 카테킨이 두피에 생긴 염증을 완화하고 타닌은 두피의 모공을 조여 유분기가 심해지는 것을 억제한다.◇와인애매하게 남는 와인도 팩으로 활용할 수 있다. 포도의 폴리페놀 성분은 세포 생성을 촉진해 노화를 억제하고 피부에 생기를 준다. 와인 2큰술, 레몬즙 1큰술, 꿀 1큰술을 넣어 얼굴에 펴 바르고 15~20분 뒤 미지근한 물로 깨끗이 헹구면 된다. 다만, 피부가 예민한 사람은 와인의 알코올 성분 탓에 피부가 붉어지거나 붓는 등 부작용이 생길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한다.
    라이프이금숙 기자2023/03/15 12:00
  • 봄철 인삼 ‘이 나물’, 성 기능 강화 효과

    봄철 인삼 ‘이 나물’, 성 기능 강화 효과

    이른 봄에 나는 냉이는 ‘봄에 먹는 인삼’이라고 불릴 만큼 각종 영양소가 풍부하다. 냉이를 더욱 맛있게 먹는 방법에 대해 알아본다.◇비타민, 아연 풍부냉이는 봄철에 입맛이 없을 때 즐겨 먹는 봄나물이다. 냉이는 다른 산채류보다 단백질의 함량이 높고 칼슘과 철분이 풍부한 알칼리성 식품이다. 특히 아르기닌, 프롤린, 메티오닌, 아연 등의 아미노산이 풍부해 우리 몸의 대사기능 전반을 향상하는데 도움을 준다. 그중에서도 아연은 체내에서 면역체계와 같이 세포교체가 빠른 많은 조직에서 필수적인 역할을 하는데, 이는 상처 치유, 남성의 성 기능 강화에 도움을 준다. 냉이에는 피로 회복과 춘곤증 극복에도 유용한 비타민 A, B1, C도 풍부하게 들어있다.◇콩, 식초와 같이 먹어야 효과 커져냉이의 영양소를 더욱 효과적으로 흡수하려면 날콩가루, 식초, 결명자를 활용하는 게 방법이다. 날콩가루와 냉이를 같이 조리하면 단백질 상승효과가 커지며 비타민 손실을 줄일 수 있다. 식초는 냉이와 만나면 피로회복제가 될 수 있다. 발효 식초에는 체내 젖산을 제거하는 유기산이 풍부하게 들어 있는데, 이 성분은 냉이에 든 비타민, 셀레늄 등과 만나 빠른 피로 해소를 돕는다.결명자는 냉이와 함께 차로 끓여 마시면 눈 건강에 도움을 줄 수 있다. 결명자와 냉이는 모두 동의보감에 눈을 맑게 해주는 재료로 언급됐다. 둘을 함께 차로 끓여 마시면 눈의 피로 해소 등의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나물로 무쳐 먹거나 국으로냉이를 구입할 때는 잎이 짙은 녹색인 것, 잎과 줄기가 자그마한 것, 향이 진한 것이 좋다. 뿌리가 너무 굵고 질긴 것은 피해야 한다.냉이를 음식으로 섭취할 때는 국이나 찌개에 주·부재료로 넣어거나, 데쳐서 나물로 무쳐 먹고, 냉이 김치와 장아찌 등 반찬으로 활용할 수 있다. 냉잇국은 조개나 마른 새우를 넣고 고추장을 풀어서 끓이면 맛있다. 그 밖에 죽도 끓이고 밀가루를 섞어 지지거나 튀기기도 한다.
    기타김서희 기자2023/03/15 11:30
  • 죽음 언급, 감정기복, 물건 정리… 심리부검 통해 본 자살자 공통점

    죽음 언급, 감정기복, 물건 정리… 심리부검 통해 본 자살자 공통점

    ‘왜 그랬을까.’ 묻고 싶은 것도 듣고 싶은 것도 많지만 그럴 수 없다. 고인은 말이 없다. 대신 고인이 남긴 흔적들을 살펴보며 생각해볼 순 있다. 그렇게 사연을 알고 나면 받아들이는 데 좀 더 도움이 된다. ‘심리부검’이 필요한 이유다.심리부검은 또 다른 자살을 막는다는 점에서도 매우 중요하다. 고인들에게 공통적으로 나타난 징후, 고인들이 보냈던 도움 요청 신호 등을 알아둠으로써 같은 일이 되풀이되는 것을 예방할 수 있다. 삼성서울병원 정신건강의학과 전홍진 교수는 “심리부검을 진행해보면 자살 사망자에게 나타나는 여러 공통점을 확인할 수 있다”며 “유가족을 돕고 자살 예방 정책을 수립·실행하는 데도 중요한 자료가 된다”고 말했다. 전홍진 교수는 심리부검 전문가로, 그동안 많은 자살 유족들과 만나 심리부검을 진행해왔다. 중앙심리부검센터와 중앙자살예방센터가 통합되기 전까지 중앙심리부검센터장을 지내기도 했다. 전 교수를 만나 심리부검 절차와 심리부검을 통해 확인된 자살 사망자의 특징, 심리부검이 필요한 이유 등에 대해 들었다.-심리부검이란?자살로 사망한 고인과 관련된 자료나 유가족 면담 등을 통해 자살의 원인을 밝히는 일이다. 우리나라에서는 2015년부터 시작해 현재까지 1000회 이상 심리부검이 진행됐다. 심리부검을 통해 힘든 상황에 빠진 유가족을 돕고, 자살 예방 정책을 수립·실행하는 데 심리부검 자료를 활용하기도 한다.-진행 절차는?유가족이 한국생명존중희망재단이나 지역 자살예방센터 등에 심리부검을 신청하면, 해당 기관에서 유가족 심층 면담을 통해 고인의 자살 전 행동 변화, 스트레스 요인 등을 종합적으로 살펴본다. 고인에게 변화가 처음 감지됐을 때부터 사망에 이를 때까지 나타난 모습들을 추적해보는 것이다. 면담은 선별된 질문·체크리스트 등을 바탕으로 진행된다.-심리부검 전문가는 어떻게 구성되나?심리학, 정신건강의학 등 대부분 자살·심리부검 관련 분야에서 일하거나 일했던 사람들이다. 진행 기관에서는 이들이 심리부검 전문가로 활동하기 전 다시 한 번 관련 교육을 실시한다. 최근에는 광역 주도형 심리부검을 위해 지역 단위에서 전문가를 육성하는 일에도 매진하고 있다.-면담은 언제, 누구와 진행하는가?보통 고인이 사망한 후 3개월이 지나고 심리부검을 실시한다. 고인이 사망한 직후에는 유가족이 감정적으로 동요된 상태일 수 있기 때문이다. 면담 대상은 고인에 대해 잘 아는 사람들이다. 가족이 가장 좋고, 불가피한 경우 직장 동료와 면담하기도 한다. 주로 배우자가 심리부검을 신청한다.
    정신과전종보 기자2023/03/15 10:50
  • 국수 삶은 '면수'… 음식에 활용하면 안 되는 이유

    국수 삶은 '면수'… 음식에 활용하면 안 되는 이유

    국수, 파스타 등의 면수(麵水)를 버리지 않고 요리에 활용하는 사람이 많다. 면수란 말 그대로 면을 삶은 물인데, 전분이 물에 우러나와 탁하면서도 뽀얀 색감을 낸다. 면수는 약간의 전분기가 있어 요리의 소스 농도를 맞추거나 간을 조절할 때 사용된다. 하지만 면수를 재활용했다간 중금속을 섭취할 수 있다. 한 번 체내에 들어온 중금속은 쉽게 배출되지 않고 축적돼 각종 유해 질환을 일으킨다. 중금속의 체내 축적이 심해지면 심혈관 질환, 만성 신경 질환, 각종 피부 질환 등의 질병 위험이 커진다. 특히 음식을 통해서도 중금속 섭취가 이뤄질 수 있다. 일상 속 중금속 노출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식습관에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가급적 면수는 사용하지 않고 버리는 게 좋다. 비소나 카드뮴 등의 중금속이 면수에 용출될 수 있다. 시중에 유통 중인 식품은 중금속 기준에 적합하나 면에 있던 중금속의 일부가 면수에 쉽게 우러나오기 때문이다. 식품의약품안전처 오염물질과 관계자는 "납, 카드뮴, 알루미늄과 같은 중금속은 물에 잘 녹는 성질을 가져 면을 삶으면 물에 중금속이 우러나기 때문에 면수는 가급적 섭취하지 않는 게 좋다"고 말했다. 요리의 소스 농도가 맞지 않을 때는 면수 대신 전분물을 조금씩 넣어준다. 음식을 강한 불에 끓이는 방법도 있다. 간이 맞지 않을 때는 소금이나 물을 사용해 간을 조절한다. 다만, 중금속 섭취 예방을 위해 면은 충분한 시간을 두고 삶는 게 좋다. 식약처에 따르면 국수를 끓는 물에 5분간 삶으면 카드뮴 85.7%, 알루미늄 71.7% 제거할 수 있으며, 당면은 10분 이상 삶아야 납 69.2%, 알루미늄 64.6%를 제거할 수 있다. 
    푸드이해나 기자2023/03/15 10:38
  • '암' 궁금증 5가지, 국립암센터 원장이 답했다

    '암' 궁금증 5가지, 국립암센터 원장이 답했다

    오는 3월 21일은 세계보건기구가 지정한 '암 예방의 날'이다. 암의 3분의 1은 예방 가능하고, 3분의 1은 조기 진단과 조기 치료로 완치가 가능하며, 나머지 3분 1의 암환자도 적절한 치료를 하면 완화가 가능하다는 뜻에서 '3-2-1'을 상징하는 3월 21일로 기념일이 정해졌다. 곧 다가오는 암 예방의 날을 맞아 국립암센터 서홍관 원장이 암 관련 궁금증에 답했다.-암 환자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데, 암에 걸릴 확률은 어느 정도인가?국립암센터에서 국가암등록통계를 내기 시작한 20년 전에는 매년 약 10만1849명 정도 암 환자가 발생했는데, 지금은 25만 명이 발생해서 약 2.5배 정도 증가했다. 우리나라 국민의 기대수명인 83.5세까지 생존할 경우 암에 걸릴 확률은 36.9%이며, 남자(80.5세)는 5명 중 2명(39.0%), 여자(86.5세)는 3명 중 1명(33.9%)에서 암이 발생할 것으로 추정된다. 암은 대표적인 노화 질환이므로 한국의 고령화 속도를 감안하면 암 발생률은 더 높아질 가능성이 크다. 암은 우리나라 사망원인 1위인 질환이므로 암을 예방하고 암의 문제를 해결하는 것이 중요하다.-암 예방 위해 제일 중요한 것은?암을 예방하려면 먼저 무엇이 암을 일으키는지 알아야 한다. 암의 원인은 30%가 흡연이고, 음식이 30%이고, 감염이 20%이고, 알코올이 약 5%이다. 이런 주요 원인들을 피하는 것이 중요하다. -전자담배, 기존 담배만큼 해로운가?  암에 걸리지 않으려면 일단 흡연을 하지 말아야 한다. 물론 간접흡연도 피해야 한다. 요즘 전자담배를 많이 피우는데, 전자담배에는 두 가지가 있다. 액상형 전자담배와 궐련형 전자담배이다. 최근에는 궐련형 전자담배가 유행하는 것으로 알고 있다. 기존 담배는 불을 붙여 연기를 마시는 것인데 비해, 궐련형 전자담배는 기존 담배와 똑같은 담배에 불을 붙이는 대신 배터리를 이용해서 약 300도로 가열해 그 에어졸을 흡입하는 것이다. 과연 이 전자담배는 해롭지 않은지가 논란이 되는데 결론적으로 말하면, 이 전자담배에도 발암물질이 들어있고, 기존담배가 100% 만큼 해롭다면 전자담배는 약 65% 정도 해롭다. 이 정도도 덜 해롭다고 생각할 수 있지만 그것은 마치 독약을 마시면서 물을 타서 마시면서 '이 정도면 괜찮은 거 아냐?' 하고 생각하는 것이나 마찬가지다. 궐련형 전자담배는 금연 운동이 효과를 보이니까 담배 회사가 개발해서 금연을 해야 할 흡연자들에게 덜 해로운 담배를 내밀어 흡연자를 유혹하는 상술에 불과하다. 끝없이 담배 회사의 상술에 넘어가 담배 회사의 유혹에 빠져 전자담배를 피울지 나와 가족이 원하는대로 담배를 끊을지를 결정해야 한다.-암 예방을 위해 어떤 음식을 먹어야 하나? 암의 30%가 음식과 관련 있다. 음식 중 피해야 하는 것은 우선 탄 음식이다. 밥을 태운 누룽지는 괜찮으나 고기를 태우는 것이 문제다. 고기를 태우면 탄 고기에서 벤조피렌이라는 강력한 발암물질이 있어 위암을 일으켜 반드시 피하는 것이 좋다. 또한 짠 음식이 위암을 일으키니 짜지 않게 먹어야 한다. 붉은 고기가 대장암을 일으키기 때문에 너무 많이 먹지 않아야 한다. 햄이나 소세지 같은 가공육은 더 해롭다. 채소를 많이 먹는 것이 암 예방에 좋다.-감염으로 인한 암을 막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하나?감염은 암 원인의 20%를 차지한다. 첫째 B형 간염 바이러스와 C형 간염 바이러스가 간암을 일으키는데 B형 간염 바이러스는 예방접종을 통해 막을 수 있다. C형 간염 바이러스는 예방접종은 아직 없지만 완치시키는 약이 개발돼 치료하면 된다. 인유두종바이러스는 자궁암을 일으키는데, 흔히 성관계를 통해 전파된다. 성관계를 하기 전 여학생들에게 예방접종을 통해 자궁암 발생을 예방해야 한다. 또한 위암의 원인이 되는 것이 헬리코박터인데, 위내시경을 해서 헬리코박터를 발견하면 항생제를 1~2주 복용해 제균하면 위암을 예방할 수 있다.-술은 소량 마시면 건강에 좋다는데 사실인가?소량의 음주도 해롭다. 대한민국에 술을 섭취하는 사람이 2500만명이 있다. 이들이 술이 발암물질이라는 사실조차도 모른다는 것이 큰 잘못이다. 술은 구강암, 인두암, 후두암, 식도암, 간암, 대장암, 위암 등 7~8종류의 암을 다 일으킨다. 그래서 술은 가능하면 안 마시는 게 좋다. 예전에는 술은 약간 마셔도 좋다, 이런 말들이 있었는데 그 개념은 완전히 낡은 개념이다. 세계보건기구에서도 가장 건강한 음주는 한 잔도 마시지 않는 것이라고 공표했다. 국립암센터의 암예방 10대 수칙도 과거에는 '술은 하루 한두 잔 이내로 마시자'였는데 2016년 이후로 '암예방을 위해서 소량의 음주도 하지 말자'로 개정됐다.또한 포도주가 좋다느니 막걸리가 좋다느니 술의 종류에 따라 어떤 술이 건강에 좋으냐는 논쟁을 하게 되는데 이런 논란도 무의미하다. 암 발생률은 오로지 알코올 섭취량에 비례한다. 즉 독한 술 작은 양과 약한 술 많은 양은 같은 것이다. 가장 중요한 사실은 우리나라 사람들은 술이 발암물질이라는 것도 모른다는 것이다. 알코올은 우리 몸에서 아세트알데히드로 변하는데, 알코올과 아세트알데히드 둘 다 1군 발암물질이다. 1군 발암물질은 우리 몸에서 암을 일으킨다는 것이 확실하게 밝혀진 것을 말한다. 우리나라에서 가장 많은 국민들이 섭취하는 1군 발암물질은 바로 알코올이다. 음주 문화에서 꼭 없애야 하는 것이 바로 건배사다. 다 같이 술을 따르게 하고 원샷을 외치면서 술을 마시는 이 습관은 술을 싫어하는 사람들에게도 발암물질을 권하는 대표적인 잘못된 음주문화다. 자기가 자기 책임하에 술을 마시는 것도 권하지는 않지만, 남에게 발암물질을 강요하는 것은 해서는 안되는 일이다.-암 예방과 검진에 대해 할 말이 있다면?우리나라 암 치료 성적이라고 할 수 있는 암의 5년 생존율은 약 71.5%로 전세계 최고수준이다. 자궁암 5년 생존율은 약 90%로 세계 1위이고, 위암도 약 78%로 세계 최고다. 지난 20여년간 암의 5년 상대생존율은 약 43%에서 약 72%로 급격하게 상승했고, 이는 세계 최고 수준으로 생존율을 높인 기록이다. 우리나라 암 치료성적이 세계 최고인 이유에 대해 국민들은 수술이나 항암치료 등 암 치료를 잘하는 것으로 생각하지만, 사실은 세계 최고 수준의 치료와 더불어 세계 최고 수준의 국가암검진이 있기 때문이다.​ 우리나라 국가암검진 프로그램은 보건복지부와 국립암센터가 만들었고, 건강보험공단이 시행하고 있으며, 사실상 6대암 검진을 거의 무료로 제공하고 있는데 전세계에서 이정도 수준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국가는 없다. 현재 국가암검진 수검률이 55.1% 수준이지만, 국민들이 검진을 더 받게되면 암에 걸렸다 할지라도 생존율이 더 향상될 것으로 기대한다.✔ 외롭고 힘드시죠?암 환자 지친 마음 달래는 힐링 편지부터, 극복한 이들의 수기까지!포털에서 '아미랑'을 검색하세요. 암 뉴스레터를 무료로 받아보실 수 있습니다.​ 
    암일반이해나 기자2023/03/15 10:19
  • '이 음료' 자주 마시는 사람, 뱃살 적다

    '이 음료' 자주 마시는 사람, 뱃살 적다

    남녀 모두 녹차가 허리둘레를 줄이는 데 도움이 되고, 여성이 녹차를 즐겨 마시면 대사증후군 위험이 16% 이상 감소한다는 국내 연구 결과가 나왔다.15일 한국식품커뮤니케이션포럼(KOFRUM)에 따르면 중앙대 식품영양학과 신상아 교수팀이 질병관리청의 2012∼2016년 한국인 유전체 역학 조사 사업(KoGES)에 참여한 중년 이상(40∼79세) 남녀 4만4611명(남 1만3549명, 여 3만1062명)을 대상으로 녹차 섭취가 대사증후군 발생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했다.그 결과, 녹차를 하루 한 잔 이상 마시는 여성은 녹차를 마시지 않는 여성보다 복부비만 위험이 16%, 고중성지방혈증 위험이 15%, 저HDL콜레스테롤혈증 위험이 18%, 고혈압 위험이 19%, 고혈당증 위험이 13% 낮았다.  대사증후군 발생 위험도 53세 미만과 53세 이상 여성에서 녹차를 즐겨 마시면 각각 22%, 16% 감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녹차를 마시지 않는 여성 대비). 신 교수팀은 논문에서 "여성의 녹차 섭취량이 증가할수록 대사증후군의 발생 위험이 낮아졌다"며 "남성은 녹차섭취량이 증가할수록 대사증후군의 5대 진단 기준 중 복부비만·고중성지방·저HDL콜레스테롤 등 세 가지 위험이 감소했다는 것이 이번 연구의 결론"이라고 설명했다. 녹차는 발효 과정을 거치지 않은 차나무의 잎을 우려 만든 음료다. 한국·중국·일본 등 아시아 국가에서 주로 소비된다. 녹차의 '떫은맛' 성분인 카테킨은 항산화 성분인 폴리페놀의 일종이다. 녹차 카테킨의 주성분은 EGCG다. EGCG는 항산화·콜레스테롤 저하·비만 예방·항암·심혈관 질환 위험 감소 등의 효과를 가진 것으로 알려졌다. 이 연구 결과는 한국영양학회와 대한지역사회영양학회가 공동 출간하는 학술지 'Journal of Nutrition and Health' 최근호에 실렸다. ​​
    푸드이해나 기자2023/03/15 09:50
  • [의료계 소식] 기쁨병원, 갑상선암 진료부터 검사까지 하루에 끝낸다

    [의료계 소식] 기쁨병원, 갑상선암 진료부터 검사까지 하루에 끝낸다

    서울유일 외과전문병원 기쁨병원이 서울대병원 유방내분비외과 교수를 역임한 곽정학 센터장을 영입해 15일 '갑상선 센터'를 출범한다고 밝혔다.갑상선 센터는 진료부터 검사, 진단까지 하루 만에 이루어지는 원스톱 진료 시스템 도입과 진단 후 3일 이내 수술, 외과전문병원 최초 로봇수술기를 활용한 갑상선암 수술, 당일 고주파열치료(RFA)를 특징으로 한다.갑상선암은 조기 진단과 치료가 중요한 만큼 초음파 검사, MRI 검사, 조직 검사까지 내원 당일 진행한다. 특히 진단 후 3일 이내 수술이 가능한 점은 대학병원 등 3차 의료기관에서 암 진단 후 수술까지 오래 기다려야 하는 환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곽정학 센터장은 미국 하버드 의대 MGH 연수, 22년 대한내분비외과학회 춘계학술대회 연구학술상 등 다양한 학회 활동과 풍부한 임상경험으로 갑상선 분야에 전문적인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기쁨병원 강윤식 병원장은 "곽정학 교수의 영입으로 외과전문병원에 걸맞은 갑상선분야의 전문성을 더욱 확고히 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우수 의료진 영입을 통해 전문적인 의료서비스를 제공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단신헬스조선 편집팀 2023/03/15 09:34
  • 20일부터 버스·지하철서 마스크 벗는다

    20일부터 버스·지하철서 마스크 벗는다

    정부가 오는 20일부터 대중교통 마스크 착용 의무를 해제한다고 밝혔다.한창섭 행정안전부 장관 직무대행은 15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에서 "실내 마스크 착용 의무를 조정한 이후 일 평균 확진자가 38% 감소했고 신규 변이가 발생하지 않는 등 방역 상황이 안정적인 것으로 판단된다"며 "20일부터 버스와 전철 등 대중교통과 마트·역사 등 대형시설 안의 개방형 약국에 대해서도 마스크 착용 의무를 추가로 해제한다"고 밝혔다. 다만 의료 기관과 약국, 감염 취약시설(요양병원·장기요양기관·정신건강증진시설·장애인복지시설)에 대한 마스크 착용 의무는 유지된다.정부는 2020년 1월 이후 중단됐던 한-중 국제여객선의 여객운송도 20일부터 순차적으로 재개하기로 했다.마스크 의무 전면 해제와 확진자 7일 격리 의무 조정 등으 세계보건기구가 4월 말이나 5월 초 코로나19 비상사태를 해제한 뒤 논의할 것으로 예상된다.​ 
    내과이해나 기자2023/03/15 09:29
  • 무릎 아플 땐 걷기도 독… '이런 운동' 추천

    무릎 아플 땐 걷기도 독… '이런 운동' 추천

    환절기 면역력을 기르기에 운동만큼 유용한 건 없다. 그러나 무릎 관절이 좋지 않은 이들에겐 운동이 어렵다. 무릎 관절이 아픈 사람이 알아두면 좋은 운동에 대해 알아보자.◇근력·유연성 기르는 실내 자전거, 수영 등 추천무릎 관절이 좋지 않다면, 관절 부담을 덜어줄 수 있도록 관절 주변 근육을 강화하는 운동을 해야 한다. 관절 주변 근육 강화를 위한 운동으로는 실내 자전거 타기, 수영 등이 있다. 자전거는 체중이 엉덩이에 실려 무릎 관절의 부담을 덜 수 있고, 수영 등 물에서 하는 운동은 부력을 이용해 관절의 체중 부하 부담을 줄일 수 있다. 동시에 근육은 강화해 근육을 강화하는 데는 효과가 있다. 운동은 하루 30분 이상 가슴이 적당히 두근거리고 숨이 조금 차는 정도의 중강도 세기가 좋다.많은 관절염 환자가 걷기나 달리기를 가벼운 운동이라고 생각해 시도하는데, 두 운동은 무릎에 상당한 부담을 준다. 걷기 운동도 관절에 체중의 3배 정도 되는 부하를 가한다. 환자의 상태에 따라 차이는 있을 수 있으나, 이미 관절염 진단을 받은 상태라면 걷기나 달리기는 주의해야 한다. 평소에 무릎 관절과 주변 인대 등에 큰 부담을 주는 쪼그려 앉는 자세나 걸레질과 같은 가사 노동도 하지 말아야 한다.또한 무릎 관절을 생각한다면, 운동을 할 때 충분한 휴식을 취해야 한다. 젊어서부터 꾸준히 하던 운동이라도 관절에 통증이 생겼다면 강도와 주기를 조절하고, 일상생활 중이라도 짧게 자주 쉬는 게 좋다.운동과 휴식만큼 적정 체중 유지도 중요하다. 체중을 5k만 빼도 관절염 위험이 50% 줄어들고, 무릎 통증도 절반 이상 줄어든다. 체중과 무릎관절은 매우 밀접한 관련이 있으므로, 적절한 체중을 유지할 수 있게 노력해야 한다. 특히 관절염이 있다면 키-(95~100)을 목표체중으로 삼고 유지해야 한다.
    정형외과신은진 기자2023/03/15 09:00
  • [아미랑] 암 환자가 바나나를 꼭 먹어야 하는 이유

    [아미랑] 암 환자가 바나나를 꼭 먹어야 하는 이유

    암 환자는 면역력 유지를 위해 다양한 영양분을 섭취해야 합니다. 하지만 항암 치료 부작용으로 입맛을 잃어버리기 쉬운데요. 이때, 바나나를 먹어보세요! 입맛은 물론 면역력을 키우는 데에도 도움이 됩니다.오늘의 암 레터 두 줄 요약1. 바나나는 익을수록 면역력 증진 효과가 높습니다.2. 비만 관련 암 환자는 덜 익은 바나나를 드셔보세요!암 환자가 바나나를 먹어야 하는 이유바나나는 암 환자가 간식으로 먹기 좋은 음식입니다. 미국국립연구소에서는 ‘암 환자 식단 가이드’에 바나나를 포함시켰습니다. 입맛이 떨어질 때 간편히 먹기 좋다는 이유에서입니다. 또한 미국종양간호협회는 암 환자가 항암 치료 부작용을 느낄 때 먹기 좋은 식단으로 쌀, 사과 소스, 빵과 함께 바나나를 꼽기도 했습니다.바나나에 함유된 아미노산 트립토판과 멜라토닌이 기분 개선과 수면 장애 개선에 도움을 줍니다. 인도네시아 세벨라스마렛대 연구팀이 60세 이상 노인을 대상으로 바나나를 14일 동안 섭취시킨 결과, 바나나를 하루 260g씩 먹은 그룹의 수면 장애가 개선됐습니다. 또한 바나나는 비타민B6이 풍부해 ‘행복 물질’로 불리는 세로토닌 분비를 돕습니다. 바나나를 한 개만 먹어도 우울감 완화는 물론 행복감을 느낄 수 있습니다.숙성될수록 면역력 증진 효과↑암 환자는 면역력이 높아야 암을 잘 극복할 수 있습니다. 갈색 반점이 생기는 숙성 상태의 바나나를 먹으면 면역력 증진에 도움이 됩니다. 종양 괴사 인자와 산화 방지 물질이 풍부합니다. 종양 괴사 인자란 종양을 파괴하는 기능이 있는 성분으로, 비정상적인 세포와 싸우고 암에 대한 면역력을 높입니다. 갈색 반점이 있는 바나나는 백혈구의 힘을 강화하기도 합니다. 2009년 일본 데이쿄대 연구에 따르면 갈색 반점이 있는 바나나가 녹색 바나나보다 백혈구의 힘을 강화시키는 효과가 8배 더 높았습니다.이는 면역체계의 핵심인 호중구 수치 증진으로도 이어집니다. 바나나 속 생리활성물질이 면역세포의 활성을 높이기 때문입니다. 고대안암병원 가정의학과 김양현 교수는 “바나나가 익으면 갈변하는 과정에서 항산화 물질이 생성된다”며 “이로 인해 면역력 향상, 항암 작용에 도움이 되는 것”이라고 말했습니다.체중 관리 필요하면, 녹색 바나나체중 관리가 필요한 암 환자라면 약간 덜 익은 바나나를 먹기를 권장합니다. 덜 익은 녹색 바나나는 저항성 전분이 잘 익은 바나나보다 20배 풍부하게 들었습니다. ‘착한 탄수화물’이라 불리는 저항성 전분은 포만감을 줘 체중 유지가 중요한 암 환자에게 좋습니다. 가천대길병원 가정의학과 고기동 교수는 “특히 대장암이나 유방암 등을 겪는 환자들에게 저항성 전분 섭취가 큰 도움이 된다”고 말했습니다. 덜 익은 바나나의 혈당 지수는 30으로 매우 낮아 혈당 수치를 안정시키는 데에도 도움이 됩니다. 고기동 교수는 “바나나가 완숙하는 과정에서 녹말이 당으로 변한다”며 “혈당이 높은 암 환자는 잘 익은 바나나 대신 덜 익은 바나나가 좋다”고 말했습니다.하루 두 개 이하만 섭취아무리 좋은 식품이어도 과다 섭취는 주의해야 합니다. 미국농무부에 따르면 성인 바나나 1일 권장 섭취량은 2개입니다. 바나나 한 개는 100~150kcal로, 권장 섭취량보다 많이 먹으면 비만이나 고혈당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바나나는 생으로 먹는 게 가장 좋지만, 먹기 힘든 암 환자라면 갈아서 셰이크로 먹어도 괜찮습니다.
    암일반김서희 헬스조선 기자2023/03/15 08:50
  • [밀당365] 과일 잼 대신 땅콩버터, 혈당에 괜찮나요?

    [밀당365] 과일 잼 대신 땅콩버터, 혈당에 괜찮나요?

    빵이나 과자 등에 땅콩버터를 곁들여 먹으면, 혈당에 어떤 영향을 미칠까요? 관련 질문 짚어봤습니다.<궁금해요!>“아침으로 빵 한 쪽을 먹습니다. 당도가 높은 딸기 잼, 초코 잼 대신 몸에 좋은 견과류가 들어간 땅콩버터를 발라 먹는데요. 혈당에 큰 문제가 없는지 궁금합니다.”Q. 당뇨 환자, 땅콩버터 먹어도 괜찮죠?<조언_박민아 서울아산병원 임상영양사>A. 성분 확인하고 하루에 한 스푼만
    기타최지우 기자2023/03/15 08:40
  • 과한 운동은 심뇌혈관에 ‘이렇게’ 안 좋다

    과한 운동은 심뇌혈관에 ‘이렇게’ 안 좋다

    무엇이든 과유불급이다. 적당한 운동은 어떤 약보다도 건강에 좋지만, 과한 운동은 오히려 몸을 해칠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뇌 기능 떨어뜨려과도한 운동은 뇌 기능을 떨어뜨릴 수 있다. 과훈련 증후군(overtraining syndrome)으로 극도의 피로감을 느껴 뇌에 악영향을 미칠 수 있기 때문이다. 실제로 프랑스 소르본대 연구팀이 평균 35세인 37명의 운동선수를 두 그룹으로 나눠 한 그룹에만 다른 그룹보다 40% 운동량을 늘려 실시하게 했더니,  MRI 분석 결과 두뇌의 핵심 영역인 측면 전전두엽 피질의 활성화가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두엽은 추리·계획·운동·감정·문제해결에 관여하는데, 특히 전두엽의 앞쪽에 위치한 전전두엽 피질은 다른 영역으로부터 들어오는 정보를 조정하고 행동을 조절한다. 전전두엽 피질이 손상된 환자는 행동이 폭력적으로 변했다는 보고도 있다.◇심장 혈관 딱딱하게 해과도한 운동은 심장에도 안 좋을 수 있다. 고강도 신체 활동을 하면 관상 동맥(심장 혈관)이 딱딱해지는 석회화 발병 위험이 커질 수 있기 때문이다. 실제로 강북삼성병원 순환기내과 성기철 교수 연구팀은 과한 운동과 관상 동맥 석회화 사이 상관관계를 확인하기 위해 2011~2017년 사이 강북삼성병원 종합건진센터를 방문한 성인 2만 5841명을 대상으로 평균 5년간 추적 분석했다. 그 결과, 고강도 운동을 할수록 석회화 지수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고강도 신체 활동자는 비활동자보다 관상동맥 석회화 지수가 8배 정도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중간 활동자는 ▲하루에 20분 이상 강한 강도로 일주일에 3회 이상 활동하거나 ▲하루에 30분 이상 중간 강도로 일주일에 5일 이상 활동하거나 ▲600 MET-min/주에 도달하는 걷기 또는 격렬한 활동의 조합 중 5일 이상 활동하는 사람으로 봤고, 고강도 활동자는 ▲1500 MET-min/주를 달성한 강도로 3일 이상 활동하거나 ▲3000 MET-min/주를 달성한 걷기 또는 왕성한 강도 활동의 조합으로 7일 활동하는 사람으로 분류했다. MET-min/주는 운동하면서 소비하는 에너지양을 나타내는 단위로, 1분당 신진대사량(MET)에 하루 중 활동한 시간(min,분)을 곱한 뒤 일주일 단위로 나타낸 것이다. 보통 하루 30분 주 5일 가볍게 걸으면 495 MET-min/주 정도다. 연구팀은 "정상 관상동맥에는 칼슘이 없어야 하는데, 운동을 과하게 하면 동맥에 이상이 생긴 부분을 안정화하는 과정에서 칼슘이 작용해 석회화 지수가 올라가는 것으로 보인다"고 했다.
    내과이슬비 기자 2023/03/15 08:30
  • 남성 70% 겪는다는 전립선석회화, 치료 필요할까?

    남성 70% 겪는다는 전립선석회화, 치료 필요할까?

    석회화는 혈액 속 칼슘이 특정 조직에 쌓여 덩어리지는 현상이다. 몸 곳곳에서 발생하는데, 남성의 생식기관인 전립선도 예외는 아니다. 70% 남성이 전립선석회화를 겪고 있다는 보고도 있다. 혹시 위험한 건 아닐까?전립선 결석이라고도 불리는 ‘전립선석회화’는 전립선 내부에 칼슘이 뭉치고 단단해지면서 발생한다. 통상 3가지 원인이 영향을 끼친다. ▲전립선의 분비물이 배출되지 못하고 농축되거나 ▲소변이 전립선 내로 역류하거나 ▲감염 등으로 인해 전립선염을 앓았다면 발생 가능성이 높아진다.전립선 석회화는 초음파 검사에서 나타나는 현상일 뿐 임상적 가치는 거의 없다. 먼저 증상을 유발하지 않는다. 요로결석이라면 요로에 발생한 결석이 소변의 흐름을 막아 심각한 통증 및 염증을 유발하기 때문에 치료가 필요하지만 전립선석회화는 그렇지 않다. 간혹 석회화가 과도하게 진행돼 전립선의 샘꽈리에서 나오는 관을 막기도 한다. 이러면 전립선 평활근이 과도하게 수축해 통증이 발생한다.전립선석회화는 주로 50세 이상의 남성이 건강검진 등에서 전립선 검사를 받다가 우연히 발견되는 경우가 많다. 치료할 필요도 없고 석회화된 부분만 따로 제거하는 치료법도 없다. 1~2년에 한 번 초음파로 경과만 관찰하면 된다. 한번 시작된 석회화는 자연스럽게 없어지지 않으므로 전립선염 등을 예방하는 게 최선이다. 전립선석회화를 아예 없애지 못하는 건 아니다. 전립선석회화는 전립선 비대증과 동반하는 경우가 잦다. 전립선비대증은 그 정도가 심할 때 전립선을 절제하는 수술을 진행하는데 이때 석회화까지 없앨 수 있다. 전립선비대증은 전립선석회화와 달리 뚜렷한 증상을 유발한다. 비대해진 전립선이 요도를 막기 때문에 빈뇨, 잔뇨감, 급박뇨, 야간뇨 등의 배뇨장애가 발생한다.한편, 전립선은 건강을 지키기 위해서 식이요법이 권장되는 조직이다. 먼저 고지방식이는 특히 전립선암 성장과 관련이 있기 때문에 자제하는 게 좋다. 또 라이코펜 등 항산화성분이 풍부한 토마토는 여러 전립선 질환의 발병률을 낮춘다는 연구 결과가 있다. 그밖에 콩·석류·녹차·양배추·케일·양송이 등이 전립선질환 억제에 도움이 된다는 연구가 있다. 
    비뇨기과오상훈 기자2023/03/15 08:00
  • 세균 번식 쉬운 나무 도마, '이렇게' 관리하면 안심

    세균 번식 쉬운 나무 도마, '이렇게' 관리하면 안심

    많은 음식이 닿는 도마는 위생을 가장 신경 써야 하는 주방용품 중 하나다. 특히 나무 도마를 쓴다면, 플라스틱 도마에 비해 눈에 보이지 않는 미세한 틈이 많아 세균 번식의 장소가 되기 쉽다. 나무 도마는 어떻게 관리, 세척하는 게 좋을까?나무 도마는 소재 특성상 표면에 미세한 틈이 존재하는데, 이 틈 사이로 음식물 찌꺼기가 쉽게 낀다. 또 사용할수록 표면에 칼 흠집이 생겨 세균이 번식하기 좋은 환경이 된다. 이때 익히지 않은 생선, 생닭, 쇠고기 등 날음식이 닿으면 오염물질이 이동하는 교차 오염 가능성 또한 높아진다. 예를 들어 도마에 스며든 생선의 비브리오균이 채소로 옮겨져 식중독이 발생할 수 있다. 실제로 연세대 의대 연구팀이 서울 시내 15가구의 집안 미생물 오염도 검사를 실시한 결과, 잘 마르지 않는 나무 도마에서 가장 많은 세균이 검출됐다. 또 한국소비자원의 주방용품 오염 실태 조사 결과, 도마에서 대장균군과 황색포도상구균이 검출된 것으로 나타났다.도마를 위생적으로 사용하려면 두세개를 구비해 육류·생선용과 채소·과일용 등을 구분해 쓰는 것이 좋다. 여러 개의 도마를 이용하는 것이 번거롭다면 양면 도마를 사용하면 된다. 또한 도마 표면의 흠집이 적어야 세척하기 편하므로, 칼질을 강하게 해야 할 땐 도마 위에 우유 팩을 까는 것도 방법이다. 김치 등 국물이 많은 재료도 도마에 스미는 게 걱정된다면 역시 우유팩을 이용하면 좋다.도마를 사용한 후에는 세균 증식을 막기 위해 깨끗이 씻어야 한다. 주방 세제를 이용해 뜨거운 물로 씻어주고, 홈이 파이거나 칼자국이 난 곳은 수세미로 문질러 닦으면 된다. 그 후엔 햇볕이 잘 들고 통풍이 잘 되는 곳에 세워서 말린다. 나무 도마는 세제가 스밀 염려가 있으므로 완벽하게 건조하는 게 좋다. 젖은 도마를 대충 행주로 닦아 보관하는 경우도 많은데, 이는 금물이다. 가끔씩 도마를 소독해주는 것도 좋다. 도마 전용 세제를 사용하거나, 집에 있는 락스를 활용할 수 있다. 미국 FDA는 향이 첨가되지 않은 액체 염소 표백제(락스) 1 테이블스푼을 물 약 4L에 희석한 용액으로 도마를 주기적으로 소독하길 권장한다. 락스 희석액을 도마 표면에 흘러넘칠 정도로 부은 후 그 상태로 몇 분 뒀다가, 흐르는 물에 여러 번 헹구면 된다. 이후 햇볕에 주기적으로 건조시키는 것이 안전하다.
    라이프이금숙 기자2023/03/15 07:30
  • 채솟값이 금값… 이럴 때일수록 챙겨야 할 '이것'

    채솟값이 금값… 이럴 때일수록 챙겨야 할 '이것'

    최근 난방비가 크게 오르면서 청양고추, 양파, 애호박 등 비닐하우스 재배 작물 채소 등의 가격도 함께 급등했다. 비싼 탓에 채소를 구입하기 망설여지지만, 그렇다고 해서 채소 섭취를 하지 않을 순 없다. 이번 기회에 채소 껍질까지 알뜰하게 먹어보는 건 어떨까? 의외로 채소 껍질엔 영양소가 풍부하다. 채소 껍질에 든 영양소를 알아본다.▷양파=양파는 알맹이보다 껍질에 플라보노이드 성분이 30~40배 더 많다. 플라보노이드는 세포 노화의 원인인 활성산소를 제거해 노인성 치매, 파킨슨병 등을 예방하는 데 효과적이다. 또한, 양파 껍질에 풍부한 퀘르세틴은 콜레스테롤 농도를 낮추고 혈압을 조절하는 데 도움을 준다. 양파 껍질은 요리 육수로 활용하거나 끓는 물에 넣어 차로 우려 마시면 좋다. 김치를 담글 때 넣으면 감칠맛을 늘릴 수 있다. 껍질을 말려 가루를 내면 설탕을 대신하는 천연 조미료로도 활용할 수 있다.▷당근=당근 껍질이 함유한 항산화물질 폴리아세틸렌은 세포가 재생하는 것을 도와 피부 노화 속도를 늦추고 몸속 염증을 해소한다. 양파껍질과 함께 물에 넣어 끓이고 취향에 따라 생강과 꿀을 곁들이면 차로 먹을 수 있다. 물에 우려 밥을 짓거나 육수를 내 요리에 활용하기도 한다.▷무=무 껍질은 알맹이보다 비타민C가 2배로 많아 피부 건강에 도움을 줄 수 있다. 껍질에 함유된 '이소티오시안산염'은 목감기 완화에도 효과적이다. 따라서 목이 아플 때 껍질째 무즙을 내어 먹으면 증상이 완화될 수 있다. 무 껍질 역시 요리에 활용 가능한 재료다. 무 껍질을 생선조림에 넣으면 비린내가 줄어들고, 껍질을 말려 들깻가루와 볶아서 반찬으로 먹을 수 있다.
    푸드강수연 기자2023/03/15 07:00
  • 방귀 소리 큰 사람, ‘이것’ 의심

    방귀 소리 큰 사람, ‘이것’ 의심

    주변 사람이 깜짝 놀랄 정도로 크게 방귀를 뀌는 사람들이 있다. 실제로는 냄새가 나지 않음에도 큰 소리 때문에 고약한 냄새가 날 것이라는 오해를 받기도 한다. 방귀 소리가 큰 이유는 뭘까. 실제 방귀 소리는 냄새와 관련이 있을까?치질 때문에 좁아진 항문, 큰 방귀 소리 원인장에서 발생한 가스가 항문을 통해 배출되면 주변 피부와 괄약근이 떨리면서 방귀 소리가 난다. 방귀 소리가 큰 이유는 여러 가지다. 기본적으로 배출되는 가스의 양이 많거나 가스를 밖으로 밀어내는 힘이 강하면 방귀 소리가 커질 수 있다. 치질과 같은 항문질환이 원인일 수도 있다. 항문질환으로 인해 가스가 배출되는 통로가 좁아지고 소리가 커지는 것이다. 실제 항문에 작은 혹이 생긴 치핵 환자의 경우 항문 주위 피부질환, 통증과 함께 항문이 좁아져 방귀 소리가 커지기도 한다. 이때는 혹이 더 커지고 증상이 악화되지 않도록 병원을 찾아 조기에 검사·치료하는 게 좋다.소리 클수록 냄새도 심할까?방귀 소리와 냄새는 큰 연관성이 없다. 방귀 소리는 항문 주변 피부·괄약근이 떨리는 소리일 뿐이다. 평소 방귀 냄새가 심하다면 즐겨 먹는 음식 때문일 가능성이 크다. 단백질 함량이 높은 음식을 많이 먹으면 대장 속 혐기성 세균이 이를 분해하는 과정에서 악취를 유발할 수 있으며, 대장 속 유익균·유해균 균형이 깨져 유해균이 증가했을 때도 방귀 냄새가 심해진다. 변비도 원인일 수 있다. 변비 때문에 직장에 대변이 많이 쌓이면 방귀에 대변 냄새가 섞여 악취를 풍긴다.방귀 오래 참으면 안 돼방귀 소리가 크다고 해도 지나치게 오래 방귀를 참아선 안 된다. 방귀를 제때 배출하지 않고 계속 참으면 장에 질소가스가 쌓여 대장이 부풀어 오르고 대장 운동기능이 떨어질 수 있다. 이는 변비의 원인이 된다. 방귀 소리가 크거나 냄새가 심해도 화장실을 찾아 방귀를 배출하는 것이 좋다.
    내과전종보 기자2023/03/15 06:30
  • 오늘도 ‘회개’ 중? 먹고 운동하기, ‘이땐’ 안하는 게 나아요

    오늘도 ‘회개’ 중? 먹고 운동하기, ‘이땐’ 안하는 게 나아요

    ‘회개운동’이라는 신조어가 있다. 고칼로리, 과당 식품 등을 먹은 뒤, 섭취 칼로리를 만회하기 위해 하는 운동을 일컫는다. 이 회개운동을 하기 전 알아둬야 할 게 있다. 무엇일까?◇운동 효과 떨어뜨리는 식품들운동 전에는 사탕, 초콜릿 등 단당류 식품, 설탕, 액상과당이 함유된 탄산음료, 과일주스 등을 피해야 한다. 체중 감량, 근육 생성 효과가 나타나지 않기 때문이다. 이 식품들은 섭취 시, 체내 소화‧흡수가 빨라 혈당을 급격히 올린다. 올라간 혈당은 운동 에너지로 쓰이지 않고 몸속 지방으로 축적된다.◇소화 불량·복통 유발하기도운동 전에 먹으면 소화기 질환을 유발하는 음식도 있다. 떡볶이, 짜장면, 치킨 등 맵거나 기름진 음식은 운동 중 위장에 부담을 준다. 지방 성분이 혈액순환을 방해하고, 식도 사이 압력을 떨어뜨려 위산이 역류할 위험이 있다. 매운맛을 내는 캡사이신, 시니그린 등은 위 점막을 자극해 속 쓰림, 복통 등을 유발한다. 식이섬유가 풍부한 각종 채소, 견과류도 운동 전에 먹지 않는 게 좋다. 대장 속 박테리아가 식이섬유를 분해하는 과정에서 수소, 메탄, 이산화탄소 등이 발생한다. 이 가스들이 복부 팽만을 일으켜 이 상태로 운동하면 소화 불량, 복통이 나타날 수 있다.◇가장 좋은 방법은운동 효과를 높이려면 운동 시작 한 시간 전, 20~30g 정도의 탄수화물을 먹는 게 좋다. 그래야 운동 중 혈당, 에너지가 적절하게 유지돼 운동 효율이 떨어지지 않는다. 이때 귀리, 현미 등 통곡물이나 바나나를 섭취하는 게 좋다. 통곡물은 근육의 단백질 저장을 도와 근육량을 보존한다. 바나나의 마그네슘, 칼륨 등은 전해질 균형을 유지해 근육 경련 예방 효과가 있다. 물도 충분히 마시는 게 좋다. 운동 전 수분 섭취는 신진대사를 높이고, 근육, 관절 기능을 높인다. 미국 의학연구소에 의하면, 운동 한두 시간 전에는 물 500~600mL를 마시는 게 좋다.
    기타최지우 기자 2023/03/15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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