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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밀당365] 임신하면 복용 중인 당뇨 약 끊어야 하나요?

    [밀당365] 임신하면 복용 중인 당뇨 약 끊어야 하나요?

    임신하면 건강에 더 각별히 신경 써야 합니다. 모체의 건강이 아기의 건강과 직결되기 때문입니다. 당뇨병 환자가 임신했을 때는 혈당을 어떻게 관리해야 할까요?<궁금해요!>“산부인과에서 임신 소식을 들었습니다. 먹던 당뇨 약을 끊어야 할까요? 혈당 관리 방법이 어떻게 달라지는지 알려주세요.”Q. 당뇨병 환자가 임신하면, 혈당 관리 어떻게 하나요?<조언_편승연 강동경희대병원 산부인과 교수>A. 혈당 관리 더 적극적으로!
    내과최지우 기자2023/06/28 08:40
  • 덥고 습한 날, 꿉꿉한 수건 싫다면… '이렇게' 해보세요

    덥고 습한 날, 꿉꿉한 수건 싫다면… '이렇게' 해보세요

    온도는 물론 습도까지 높은 요즘 같은 날엔 한번 닦은 수건에서도 금세 세균이 번식해 퀴퀴한 냄새가 올라오곤 한다. 그대로 얼굴과 몸을 다시 닦았다간 피부에 균이 옮겨가 피부질환까지 유발할 수 있다. 어떻게 관리해야 할까?먼저 화장실처럼 물기가 많은 곳에는 수건을 걸어두지 않는 것이 좋다. 수건은 피부 각질, 세포, 피지, 각종 분비물 등이 있어 세균과 곰팡이가 번식하기 딱 좋은 곳인데, 습도까지 높은 곳에 두면 미생물 증식이 매우 활발해지기 때문이다. 걸어둘 때 수건을 접거나 다른 물건과 겹쳐 두는 것도 삼가는 것이 좋다. 습기가 차면서 미생물이 더 쉽게 번식한다. 통풍이 잘되도록 쫙 펴서 걸어야 한다.수건을 빨 때는 단독 세탁하는 게 좋다. 수건에는 올이 많아 다른 빨래와 함께 세탁하면 올 사이사이 다른 빨래의 먼지나 세균이 달라붙을 가능성이 크다. 마찰하면서 수건의 올이 풀어지기도 한다. 세탁기에 수건을 넣을 땐 건조된 상태로 넣어줘야 냄새가 나지 않으며, 너무 많은 양의 섬유 유연제를 사용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섬유 유연제는 수건의 섬유를 약하게 만들고 흡수력을 저하해 수건의 수명을 단축시키다.세탁 후에는 즉시 탁탁 털어 건조한다. 건조대에 걸어두기에 방이 너무 습하다면 에어컨, 제습기, 선풍기 등을 이용한다. 살짝 수분이 만져질 정도로 말랐다면 다리미로 밀어주는 것도 한 방법이다.건조시켰는데도 퀴퀴한 냄새가 난다면 이미 수건에 세균, 곰팡이가 생겼다는 뜻이다. 이땐 뜨거운 물에 과탄산소다 한 스푼을 넣은 뒤 20분 정도 담가둔 뒤 다시 건조하거나, 세탁기에 베이킹소다를 한 스푼 넣어 다시 세탁한다.한편, 수건을 몇 년에 걸쳐 사용하는 경우가 많은데, 수건의 권장 사용 기간은 1~2년이다. 너무 오래 사용하면 수건의 섬유가 망가져 피부에 자극이 갈 수 있다.
    라이프이슬비 기자2023/06/28 08:30
  • 코로나 감염, 정자 질까지 떨어뜨렸다

    코로나 감염, 정자 질까지 떨어뜨렸다

    코로나19에 감염됐던 남성은 정자 농도와 질이 낮았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스페인 UR 인터내셔널 그룹의 연구팀은 코로나가 정자의 질에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지 알아보기 위한 연구를 진행했다. 2020년 2월~2022년 10월, 스페인의 6개 비뇨의학과 클리닉에 다니며 코로나 진단 경험이 있는 남성 45명을 모집했다. 각각의 클리닉에는 남성이 코로나에 감염되기 전에 채취한 정액 샘플이 있었다. 연구팀은 남성들이 코로나에 감염된 뒤 평균 100일 정도가 지난 뒤에 채취한 정액 샘플을 분석했다. 그런 다음 감염 이전의 샘플 데이터와 비교했다.분석 결과, 코로나 감염 후 정자의 질이 평균적으로 감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정액의 양은 2.5ml에서 2ml로 20% 감소했다. 정자의 농도는 ml당 6800만에서 5000만으로 26.5%, 정자 수는 1억6000마리에서 1억마리로 37.5%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정자가 앞으로 움직이고 헤엄칠 수 있는 능력인 총 운동성도 49%에서 45%로 감소했고 살아있는 정자 수도 80%에서 76%로 감소했다. 연구팀에 따르면 코로나 감염 이후 100일이 지나도 정자의 질은 개선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장기 코로나 감염 환자에게서 볼 수 있는 염증과 면역 체계 손상이 관련됐을 수 있다고 말했다. 즉, 코로나 감염에 의한 염증이 생식 세포를 파괴하고 남성 호르몬을 생성하는 간질 세포에 영향을 줘 테스토스테론 수치를 감소시켰다는 것이다.연구의 저자 뉴녜스 칼롱게(Núñez Calonge) 교수는 “우리는 새로운 정자가 생성되면 다시 회복될 것이라 가정했지만 그렇지 않았다”며 “정자의 질이 회복되는 데 얼마나 걸릴지는 알 수 없으며 이러한 사실은 난임 관련 진료에 반영돼야 한다”고 말했다. 이번 연구 결과는 ‘유럽 ​​인간생식·태생학회(ESHRE)’의 제39차 연례 회의에서 최근 발표됐다.
    비뇨기과오상훈 기자 2023/06/28 08:00
  • 귀에 자꾸 '이 증상' 생긴다면… 대왕 귀지 있을 수도

    귀에 자꾸 '이 증상' 생긴다면… 대왕 귀지 있을 수도

    귀에서 자꾸 원인 모를 '달그락' 소리가 들린다면, 귓구멍에 큰 귀지가 생긴 것일 수 있어 이비인후과를 방문해 검사받아보는 게 좋다. 귀에 큰 귀지가 생기면 머리를 움직일 때 '달그락' 소리가 들릴 수 있다. 귀가 완전히 막힌 것은 아니어서 통증이 있거나 멍한 증상이 없어 방치하는 경우도 많다. 하지만 소리로 인한 불편함을 없애려면 병원에서 제거하는 것이 좋다. 병원에서는 대부분 1분 이내의 짧은 시간 안에 간단히 제거가 가능하다. 귀지는 외이도에서 분비된 땀이나 귀지샘 분비물, 벗겨진 표피 등으로 구성돼있다. 외이도에 붙어있는 뼈, 연골 등을 보호한다. 또 산성 성분을 띠고 있어 세균이나 바이러스 침입을 막고 귀 보습을 돕는다. 일반적으로 귀지는 일상 중에 자연스럽게 배출되기 때문에 인위적으로 파지 않아도 된다. 하지만 체질적 특성으로 인해 귀지가 많이 생기거나, 귀에서 소리가 난다면 병원을 방문해 귀지를 제거하는 것이 안전하다. 귀지 제거가 잘 된다는 이유로 볼펜, 이쑤시개 등을 귀에 넣으면 고막이 손상되거나 외이도에 염증이 생길 수 있다. 고막은 0.1mm의 아주 얇은 막이다. 잘못 건드리면 쉽게 찢어진다. 고막에 물리적인 힘이 가해져 구멍이 생기는 것을 외상성 고막 천공이라고 하는데, 피나 고름이 나오고 심한 경우 영구적인 청력 손상으로 이어질 수 있다.귀지 때문에 귀가 가려울 때도 되도록 귀를 파지 않는 게 안전하다. 대신 '이주(耳珠)'를 눌러주자. 이주는 얼굴에서 귀로 이어지는 부위에 볼록 튀어나와있는 부분이다. 이주는 외이도 연골과 연결돼있다. 이주를 누르면 외이도를 건드리는 효과가 있어 가려움이 줄어든다.​ 
    이비인후과이해나 기자2023/06/28 07:30
  • 스마트폰 볼 때 ‘이 자세’만은 반드시 피해야

    스마트폰 볼 때 ‘이 자세’만은 반드시 피해야

    오랜 시간 스마트폰을 보거나 책을 읽다보면 자신도 모르게 잘못된 자세를 취하는 경우가 많다. 턱을 괴는 자세도 그 중 하나다. 책상, 바닥 등에 팔꿈치를 대고 손으로 턱을 받치는 것으로, 편안하다는 이유로, 또는 습관적으로 이 같은 자세를 취하곤 한다. 문제는 이처럼 턱을 괴는 습관이 목은 물론, 팔꿈치, 턱 등에도 영향을 준다는 점이다. 심하면 관절이나 인대, 근육에 통증·염증을 유발할 수도 있어 주의해야 한다.턱 괴면 팔꿈치에 무게 집중… 염증 위험앉거나 누울 때마다 턱을 괴면 팔꿈치에 많은 무게가 실리면서 ‘주두 점액낭염’이 생길 위험이 있다. 주두 점액낭염은 팔꿈치 뼈 주변 점액낭인 ‘주두 점액낭’에 염증이 발생한 것으로, 반복된 압력, 외상 등이 원인이다. 피부와 뼈 사이에서 충격 흡수 역할을 하는 부위에 염증이 생기고 열감·통증이 동반되며, 피부가 붉게 변하기도 한다. 팔을 굽힐 때 통증이 심해지고, 만성화되면 팔꿈치에 물혹처럼 물렁거리는 촉감이 느껴진다. 초기에는 자연적으로 완화되지만, 통증과 부기가 심하면 항염증제 치료를 고려할 필요가 있다.목 인대에도 영향… ‘경추부염좌’ 주의턱을 괴는 자세는 목에도 영향을 미친다. 턱을 괴다보면 경추부 인대가 한쪽으로 기울어져 압박을 받기 때문이다. 인대가 심하게 휘거나 근육이 손상될 경우 목뼈가 비틀어지는 ‘경추부염좌’가 발생할 위험도 있다. 경추부염좌는 목 주위 통증을 유발하며, 악화되면 구토, 두통, 시력장애, 이명 등을 동반한다. 목이 아닌 얼굴 균형이 한 쪽으로 쏠리고 무너지면 얼굴 형태에 영향을 줄 수도 있다.턱관절에도 안 좋아… ‘딱’ 소리·통증 유발턱을 괴는 습관은 ‘턱관절장애’의 원인이기도 하다. 턱관절장애가 생기면 입을 벌릴 때마다 ‘딱딱’거리는 소리가 나고, 양쪽 귀 옆 아래턱뼈와 저작근육에 통증이 느껴진다. 심하면 이명, 두통, 불면증 등을 겪을 수도 있다. 턱관절장애는 치료가 빠를수록 좋다. 증상을 방치하면 디스크가 다시 들어가지 못하고 부정교합이 생기거나 턱뼈가 마모될 수 있다.
    정형외과전종보 기자2023/06/28 06:30
  • 에어컨, 선풍기 탓 건조한 눈, 대처 방법은?

    에어컨, 선풍기 탓 건조한 눈, 대처 방법은?

    여름은 덥고 습한 계절이지만 눈이 건조해지기 쉽다. 선풍기, 에어컨, 제습기 등 기기로 인해 눈물이 마르고 안구가 건조해지기 때문이다. 눈 건조를 완화하는 방법에 대해 알아본다.◇눈꺼풀까지 꼼꼼하게 세안평소 눈이 건조하다면 세수할 때 눈꺼풀까지 꼼꼼하게 닦아야 한다. 속눈썹 아래 위치한 마이봄샘에서 분비되는 지질이 공기, 자외선 등에 의해 산화되면 눈을 자극할 수 있다. 눈에 자극이 가해지면 눈이 더 건조해진다. 따라서 pH 9~10인 알칼리성 비누를 활용해 눈꺼풀까지 닦아내는 게 좋다. 알칼리성 비누로 눈꺼풀 테두리를 2회 정도 가볍게 문지른 뒤 물로 헹구면 된다. 이외에 따뜻한 물수건으로 눈을 5~10분간 덮은 뒤, 물에 적신 면봉으로 속눈썹을 하나씩 쓸어내리듯 닦아내는 방법도 효과적이다.◇눈 수영아침에 일어나 눈 수영을 하면 건조함 완화에 좋다. 몸으로 수영하듯 안구를 물에 담근 채로 운동하면 된다. 세면대나 대야 등에 정제수를 3분의 2 정도 채운다. 물속에 얼굴을 담근 후 천천히 눈을 뜨고 눈동자를 상하좌우, 대각선 방향으로 움직인다. 눈동자를 한 번 움직일 때마다 눈을 두 번씩 깜빡여주면 된다. 눈 수영은 수돗물이 아닌 정제수나 전용 세척액을 사용해야 하며 약국에서 구매할 수 있다. 눈 수영을 하면 피지선이 깨끗하게 세정돼 안구 건조, 충혈을 완화하고 피로 해소 효과가 있다.◇고농도 인공눈물, 안연고 사용눈 건조함이 심할 경우, 고농도 인공눈물이나 안연고를 사용하는 게 도움이 된다. 고농도 인공눈물은 눈 표면을 촉촉하게 해주는 히알루론산 성분이 0.18~3% 가량 함유돼 있다. 눈 통증이 동반될 정도라면 안연고를 사용하자. 안연고는 기름 성분이 들어 눈물 막을 더 강력하게 보호한다. 단, 눈에 넣으면 10분 이상 시야가 뿌옇게 변하기 때문에 자기 전에 사용하는 게 좋다.◇눈에 온찜질하기하루 1~2회 정도 눈에 온찜질을 해주는 것도 좋다. 섭씨 42~45도의 따뜻한 물수건을 눈에 10분간 올려둔 뒤 1분 정도 눈을 지그시 눌러주면 된다. 물수건 대신 세수, 샤워 시 따뜻한 물을 뿌리는 방법도 있다. 마찬가지로 따뜻한 물을 눈에 뿌린 뒤, 손바닥으로 꾹 누르면 된다. 온찜질 후에는 차가운 수건, 찬 물 등으로 1분간 눈을 식히는 게 좋다.
    안과최지우 기자 2023/06/28 06:00
  • 젊어도 ‘이런 사람’ 골다공증 조심하세요

    젊어도 ‘이런 사람’ 골다공증 조심하세요

    골다공증은 폐경기 이후 여성의 문제로만 알고 있는 사람이 많다. 그러나 젊은 사람이라도 골다공증을 주의해야 하는 경우가 있다.첫 번째는 조기 폐경이 예상되는 생리가 불규칙한 여성이다. 국내외 연구에 따르면, 생리가 불규칙한 여성은 뼈가 약해져 있을 가능성이 크고, 실제로 40세 이전에 생리가 끝나는 조기 폐경 여성은 실제로 뼈 건강이 좋지 않다.다음은 스테로이드 장기 사용자이다. 뼈는 생각보다 각종 약물의 영향을 많이 받는데, 특히 스테로이드는 골 소실을 유발해 골다공증 발병 위험을 높인다. 류마티스 관절염, 크론병 등 자가면역질환이나 통증이 심한 질환을 앓고 있어 스테로이드를 장기 사용한다면, 주기적으로 골다공증 여부를 확인할 필요가 있다.출산과 임신, 모유 수유를 하는 여성도 골다공증을 주의해야 한다. 드물게 발생하지만 '임신수유성 골다공증'이 존재하기 때문이다. 모유 수유를 하면 체내 칼슘 손실이 커지는데, 보통은 음식 섭취 등을 통해 회복된다. 그러나 이 환자들은 손실된 칼슘이 정상적인 수치로 돌아오지 않고, 역치값 이하로 빠르게 떨어진다. 임신수유성 골다공증 환자들은 통증도 심하고 척추골절 위험도 크다. 골다공증으로 인한 척추 압박골절은 사실상 회복이 어렵다. 그 때문에 전문가들은 모유 수유는 많은 장점이 있음에도 자신의 뼈 건강 상태를 살펴 모유 수유의 적정 기간을 정하는 것을 권고한다.골다공증이 걱정된다면 칼슘과 비타민D를 함께 챙겨 먹는 게 좋다. 대한골대사학회에 따르면, 칼슘과 비타민D 동시 섭취는 골다공증의 예방과 치료에 필수적이다. 국내외 연구에 따르면, 비타민D 700~800IU와 칼슘 500~1200mg을 함께 섭취했을 때 대퇴골절과 비척추골절의 위험도가 감소했다. 칼슘만 섭취했을 때는 골절위험 감소 효과가 명확하지 않았다.두 영양소 모두 식품으로도 충분히 섭취가 가능하다. 칼슘은 ▲우유(1컵 224mg) ▲달래(9쪽 224mg) ▲뱅어포(1장 158mg) ▲요구르트(1개 156mg) ▲근대(익힌 것 9쪽 156mg) ▲시금치(익힌 것 9쪽 130mg) ▲무청(익힌 것 9쪽 158mg) ▲두부(1/5모 145mg) ▲귤(1개 145mg) ▲물미역(생것 2/3컵 107mg) ▲잔멸치(2큰술 90mg) 등에 다량 포함돼 있다. 비타민D는 ▲대구간유 한 큰술(15mL)에 약 1360IU ▲조리한 연어 100g에 약 360IU ▲조리한 고등어 100g에 약 345IU ▲달걀노른자 하나에 25IU ▲버섯 100g에 20IU가 들었다.
    내과신은진 기자 2023/06/28 05:30
  • 우윳값 오른다지만… ‘이것’ 예방하려면 그래도 먹어야

    우윳값 오른다지만… ‘이것’ 예방하려면 그래도 먹어야

    올 하반기 우유 원유 가격이 인상될 것으로 보인다. 원유 가격이 오르면 이를 주재료로 하는 우유 등 유제품과 아이스크림 가격이 일제히 오를 수 있다. 가격이 오른대서 우유를 식단에서 빼긴 어렵다. 노년기 뼈 건강을 지키려면 칼슘을 충분히 섭취해야 하는데, 양 대비 칼슘 햠량이 가장 높은 식품 중 하나가 우유기 때문이다.대한골대사학회는 노년기 뼈 건강을 위해 칼슘과 비타민D를 함께 섭취하길 권한다. 이 두 영양소는 골다공증의 예방과 치료에 필수적이다. 비타민D 700~800IU와 칼슘 500~1200mg을 함께 섭취했을 때 대퇴골절과 비척추골절의 위험도가 감소한다는 국내외 연구 결과가 있다. 칼슘만 섭취했을 때는 골절위험 감소 효과가 명확하지 않았다. 영양제를 살 필요까진 없다. 두 영양소 모두 식품으로 충분히 섭취할 수 있어서다. 특히 칼슘은 필요 이상 섭취해도 건강에 추가적 이점이 없는 ‘역치 영양소’다. 필요한 만큼만 식품으로 섭취하는 게 합리적인 이유다. ▲우유 한 컵(224mg) ▲달래 9쪽 224mg ▲요구르트 1개(156mg) ▲익힌 시금치 9쪽(130mg) ▲두부 1/5모(145mg) ▲물미역 생것 2/3컵(107mg) ▲잔멸치 2큰술(90mg)에 칼슘이 특히 풍부하다. 식품을 통한 칼슘 섭취량이 충분치 않을 땐 칼슘 보충제 섭취를 고려해볼 수 있다.비타민D는 요추와 대퇴골 골밀도를 향상시키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 햇볕을 충분히 쬐거나 비타민D가 풍부한 식품을 먹어서 보충할 수 있다. 골절 예방을 위해서는 혈청 25(OH)-비타민D의 농도를 30mg/ml 이상으로 유지해야 한다. 하루에 700~800IU의 비타민 D를 섭취해야 도달할 수 있는 수치다. 비타민D는 ▲대구간유 한 큰술(15mL)에 약 1360IU ▲조리한 연어 100g에 약 360IU ▲조리한 고등어 100g에 약 345IU ▲달걀노른자 하나에 25IU ▲버섯 100g에 20IU가 들었다.
    푸드이해림 기자2023/06/28 05:00
  • 감자는 고구마가 밉다… ‘하지감자’의 비밀

    감자는 고구마가 밉다… ‘하지감자’의 비밀

    ‘하지감자’란 말은 수상하다. 감자의 본래 생태가 3~4월 파종, 6월 하순 수확이어서 나온 말이라 이해해주면 그만일까. 6월 하순이면 절기상 얼추, 하지이긴 하다. 요즘이야 감자를 포함한 대부분의 야채, 과일에 ‘제철’이랄 게 없다. 연중무휴로 씨뿌리고, 연중무휴로 거둔다. 하지만 감자의 ‘제철’은 ‘하지감자’란 이름처럼 원래 하지쯤이었을 수 있다. 하지만 그렇다고 굳이 하지감자라 했을까. 감자를 부르는 말 중엔 북감저(北甘藷)도 있는데, 여기에도 감자의 옛날인 ‘감저’에 굳이 방위를 뜻하는 ‘북’을 붙였다.◇추운 곳에 보관하면 당도 올라사실은 고구마 때문에 벌어지는 일이다. 옛날엔 ‘감저’ ‘감자’라 하면 고구마를 뜻했다고 한다. 고구마와 비슷한데 수확 시기가 다르고(하지), 전해져 온 곳도 달라(북방), 고구마를 기준으로 붙인 이름이다. 감자(그때는 고구마를 부르던 이름) 종류이긴 한데 하지에 수확하니 하지감자, 북쪽에서 들어왔으니 북감저(=북감자)라 불렀다. ‘진짜 감자(=고구마)’와 구분하기 위한 고육지책이었던 셈이다. 요즘처럼 무더운 날에 수확하지만 감자는 서늘하고 어두운 곳에 보관하는 게 원칙이고 상식이다. 하지만 냉장고의 냉장실처럼 아예 저온에서 보관하면 단맛이 강해져 훨씬 맛있게 먹을 수 있다고 말하는 사람들도 있다. 섭씨 0도에 가까운, 그러니까 꽤 추운 곳에 감자를 두면 얼지 않으려고 자기가 품은 전분을 분해해 당을 만들어낸단 것이다. 감자를 2주 정도 냉장고 신선칸에 보관했더니 당도가 2배 올랐다는 체험도 있다. 《그 조리법, 영양소의 90%를 버리고 있어요》(비타북스)의 저자들이 전하는 말이다. 굳이 당도를 높이지 않아도 감자는 매력적인 곡물이다. 산간 많은 강원도에서 발달한 감자 레시피들을 훑어보는 것만으로 광범한 쓰임새를 확인할 수 있다. 감자밥, 감자수제비, 감자범벅, 감자조림, 감자부침개…. 강원도 분들이라면 “왜 그것만 말해?” 따질 수도 있겠다. 여기에 녹말, 엿, 주정, 당면 등 굳이 ‘감자’를 내세우지 않는 식재료들을 생각하면 감자는 우리 식단에서 뺄 수 없는 소중한 존재다. 하지만 조리할 때 주의할 점도 있다. 감자의 껍질과 눈엔 솔라닌이 있다. 독성 강한 성분이다. 그런데 햇볕 강한 하지의 대표 음식이라고 햇볕을 쬐어주었다간 솔라닌 함량이 높아져 식중독을 일으킬 수 있다. 서늘하고 어두운 곳에 보관하는 이유다. 감자에 싹이 텄다면 그 싹을 확실히 도려내 줘야 한다.
    푸드이지형 객원기자 2023/06/28 05:00
  • 양파 ‘이 방향’으로 썰면 영양소 더 많아진다

    양파 ‘이 방향’으로 썰면 영양소 더 많아진다

    양파는 한국인의 식탁에서 빼놓을 수 없는 식재료다. 콜레스테롤, 혈당 조절을 돕고 체내 염증반응을 줄이는 등 다양한 건강 효능이 있다. 양파 효능을 극대화하는 조리 방법에 대해 알아본다.◇수직 방향으로 썰기양파를 썰 때는 양파 결(섬유질)과 수직 방향으로 썰어야 영양소가 더 활성화된다. 그래야 양파 조직 세포가 파괴돼 알리신 등 영양소가 많아진다. 수직으로 썬 양파는 실온에 15~30분 정도 놔둔 뒤 조리하자. 양파가 산소와 접촉하면 매운 성분인 황 화합물이 체내 유익한 효소로 변하기 때문이다. 신진대사를 활발하게 하고 혈전 생성을 막는 효과가 있다.◇속껍질 벗기지 않기양파를 손질할 때는 갈색 겉껍질만 벗기는 게 좋다. 갈색 겉껍질을 벗겨내면 드러나는 투명한 빛깔의 두 번째 껍질에는 영양소가 풍부하기 때문이다. 양파 껍질은 양파 알맹이보다 폴리페놀이 20~30배, 케르세틴이 4배가량 더 많다. 폴리페놀은 우리 몸의 정상세포를 공격하는 활성산소를 무해한 물질로 바꾸는 기능을 한다. 케르세틴은 혈중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춰 혈액순환을 돕는다. 이외에 칼슘, 마그네슘 등 성분도 풍부하다. 이 영양소들은 겉껍질에 가까울수록 더 많이 함유돼 있다. 양파의 두 번째 껍질까지 벗겨낼 경우, 칼슘의 약 98%, 마그네슘의 약 87%가 손실된다. 만약 껍질까지 먹기 어렵다면, 육수를 끓일 때 양파 껍질을 넣어 영양소를 섭취하는 방법이 있다.◇양파 기름에 볶기양파를 기름에 볶아 먹으면 영양소 흡수율을 높일 수 있다. 볶는 과정에서 수분이 증발해, 단맛이 강해지는 효과도 있다. 양파에 열을 가하면 매운맛을 내는 유기화합물 중 일부가 분해돼 프로필메르캅탄으로 바뀐다. 이는 설탕보다 50~70배 강한 단맛을 낸다. 양파 속 대부분의 영양소는 열에 강하기 때문에 기름에 볶아 섭취해도 영양성분이 줄어들지 않는다.
    푸드최지우 기자2023/06/28 00:01
  • '생존확률 2%' 샴쌍둥이 자매가 전한 반가운 근황

    '생존확률 2%' 샴쌍둥이 자매가 전한 반가운 근황

    2%의 생존확률을 이겨낸 샴쌍둥이 자매의 사연이 감동을 주고 있다. 6년 전 11시간에 걸쳐 분리 수술을 받은 자매는 건강을 회복하고 최근 유치원까지 졸업한 것으로 전해졌다.지난 26일(현지 시간) 영국 더 미러는 7년 전 샴쌍둥이로 태어난 애비 델라니, 엘린 델라니 자매가 최근 건강한 모습으로 유치원을 졸업했다고 보도했다. 애비와 엘린은 2016년 7월 임신 30주차에 두개골과 혈관이 서로 결합된 ‘두개유합 샴쌍둥이’로 태어났다. 두개유합 샴쌍둥이는 샴쌍둥이 중에서도 가장 드물게 확인되는 유형으로, 출생 확률이 250만분의 1에 불과하다. 약 40%가 유산하며, 30%는 장기 부전을 비롯한 여러 문제로 출생 직후 사망한다. 애비·엘린 자매의 출생 당시 생존 확률 또한 2% 수준이었다. 자매의 어머니 헤더 델라니는 “임신 11주차에 샴쌍둥이 여아라는 사실을 알게 됐을 때 충격에 빠졌다. 무엇을 생각해야 할지 몰랐다”며 “TV에서만 보던 일이 실제로 일어날 줄 몰랐다”고 말했다.애비와 엘린은 출생 1년 뒤 필라델피아 어린이병원에서 분리 수술을 받았다. 이는 필라델피아 어린이병원에서 최초로 시도된 두개유합 샴쌍둥이 분리 수술 사례였다. 두 자매는 본 수술에 앞서 여러 차례 치료를 받았으며, 이후 약 11시간에 달하는 수술 끝에 두개골과 혈관을 분리했다. 무사히 수술을 마친 자매는 5개월 후 건강한 모습으로 퇴원했다.자매의 어머니는 두 딸이 또래보단 발달 속도가 느리지만 건강하게 자라고 있다고 설명했다. 최근 애비와 에린은 유치원 졸업식에서 각각 ‘사슴상’과 ‘돌고래상’을 받기도 했다. 사슴상은 ‘모든 사람에게 부드럽고 친절하게 대하는 고마운 친구’에게, 돌고래상은 ‘모험심과 탐험에 대한 열정을 가진 친구’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헤더는 “두 딸이 졸업하는 모습을 보는 건 마치 꿈을 꾸는 것 같았다”며 “너무 자랑스럽다”고 말했다.
    산부인과전종보 기자 2023/06/27 22:30
  • MZ세대도 배달 뛰어든 ‘이 식품’… 언제 먹는 게 좋을까?

    MZ세대도 배달 뛰어든 ‘이 식품’… 언제 먹는 게 좋을까?

    전동차를 끌고 각종 유제품을 배달하는 프레시매니저. 지금까진 고연령층이 주로 종사해 ‘야쿠르트 아줌마’로 불렸다. 그러나 최근 프레시매니저로 일하는 20대들이 늘고 있다. Hy(한국야쿠르트)사에 따르면 1만 1000여명의 프레시 매니저 중 약 8%가 2030이다. 배달 서비스를 이용하면 원하는 시간대에 요구르트를 배송받을 수 있다. 바로 먹어도 되고 보관했다가 먹어도 되지만, 요구르트 속 유산균의 효능을 극대화하려면 이때만큼은 피하는 게 좋다. 바로 공복 상태와 자기 직전이다. 이른 아침에 식사 대용으로 요구르트를 먹는 경우가 많다. 그러나 요구르트는 공복일 때 마시기보단 간단하게라도 식사한 후에 먹는 게 좋다. 위의 산도에 그 이유가 있다. 아침엔 밤새 분비된 위액으로 위의 산도가 높아진 상태다. 이럴 때 요구르트를 먹으면 유산균이 장까지 도달하기 어려울 수 있다. 유산균이 위산에 약하기 때문이다. 기상 직후 빈속에 요구르트를 먹는다면, 물 한잔을 먼저 마셔 위를 씻어내는 게 좋다. 자기 전에 간식으로 요구르트를 먹는 것도 좋지 않다. 요구르트가 밤새 위장 운동을 촉진해 피로를 유발할 수 있어서다. 배송받은 요구르트를 바로 먹지 않고 냉장고에 보관하더라도, 제조일로부터 3일이 지나기 전에 먹는 게 좋다. 요구르트는 보통 섭씨 4도의 냉장 온도에서 열흘 정도 보관할 수 있다. 그러나 요구르트 속 유산균이 제품 속에서 번식하며 대사산물로 산을 분비하고, 자신이 분비한 산에 죽기 때문에 일정 시간이 지나면 균의 수가 줄어들 수 있다. 얼려뒀다 먹어도 유산균이 남아있을까. 요구르트를 얼리면 그 속에 살아 있는 유산균의 수가 약간 줄어들 수 있지만, 완전히 사라지지는 않는다. 그러나 얼린 요구르트를 체온보다 높은 온도로 가열해 녹이는 건 주의해야 한다. 미지근한 온도에서 녹이는 건 괜찮지만, 사람의 체온을 넘어가는 온도에서는 유산균이 죽기 때문이다.
    푸드이해림 기자 2023/06/27 22:00
  • 오금에 핏줄만 보여도 하지정맥류?

    오금에 핏줄만 보여도 하지정맥류?

    무릎 뒤 오금 부위에 핏줄이 보이면 혹시 하지정맥류가 아닌가 걱정이 된다. 하지정맥류는 다리 정맥 내부에 판막이 손상돼 심장으로 가야 하는 혈액이 역류하면서 정맥이 늘어난 상태를 말한다.일단 다리에 핏줄만 보인다고 모두 정맥류는 아니다. 레그웰의원 이정표 원장은 "거미줄 모양으로 여러 개의 혈관이 엉켜 있거나, 서 있을 때 혈관이 좀더 부풀어 오른다면 하지정맥류를 의심할 수 있다"고 했다. 하지정맥류는 흔히 다리에 혈관이 울퉁불퉁 튀어나온 상태라고 생각하지만, 실제 하지정맥류 환자 중에는 혈관이 겉으로 튀어나오지 않은 경우가 더 많다. 하지정맥류가 있으면 부종, 쑤심, 화끈거림, 경련 등의 증상도 동반되는데, 다리에 혈관이 두드러지지 않아도 이런 증상들이 누워서 심장보다 다리를 위로 올릴 때 줄어들고, 오래 서 있을 때 증상이 악화가 되면 하지정맥류를 의심해야 한다. 서 있으면 증상이 심하다가도 어느 정도 걷고 나면 증상이 호전되는 경우도 있다.처음에 혈관이 튀어나오지 않았더라도 병이 진행하면 혈관이 튀어나올 수 있다. 이정표 원장은 "하지정맥류는 병이 진행을 하는 과정에서 염증이 반복적으로 발생하고 혈관벽이 리모델링 되면서 울퉁불퉁 튀어 나오게 된다"며 "하지정맥류는 보통 1기부터 6기로 나누게 되는데 2기부터 혈관이 돌출된다”고 했다. 그는 “처음에는 혈관 돌출이 없다가 병이 진행하는 2기에서 3기 사이에 혈관 돌출이 되면서 병원을 방문하는 환자들이 많다"고 했다. 그러나 경우에 따라서는 혈관 돌출 없이 부종이 심해지면서 궤양이 생기는 경우도 있다.하지정맥류 진단은 과거에는 육안으로 구별하거나 CT 검사 등으로 진단을 했지만, 최근에는 초음파로 한다. 혈관 안의 혈액 흐름을 알 수 있는 도플러와 초음파를 동시에 볼 수 있는 검사가 진단에 필수적이다. 이 검사는 방사선이나 조영제에 대한 걱정 없이 실시간으로 검사가 가능하다.치료는 망가진 정맥 혈관을 딱딱하게 경화시키는 주사 요법, 레이저나 고주파열을 이용해 역류하는 정맥의 통로를 폐쇄하는 시술, 소량의 생체 접착제(베나실)를 망가진 정맥에 주입하는 치료가 있다. 문제가 되는 정맥류를 아예 제거하는 수술적 치료도 있다.한편, 하지정맥류 예방을 위해서는 오래 서 있거나 오래 앉아 있는 직업을 가졌다면 주기적으로 스트레칭·마사지, 압박스타킹 착용해야 한다. 정크푸드 등 염증을 유발하는 음식 섭취를 줄이고, 물을 많이 마시고, 채소를 많이 먹는 식습관을 가져야 한다. 하지정맥류를 예방할 수 있는 운동을 수시로 하면 도움이 된다. 이정표 원장은 “비복근과 가자미근을 강화시키는 종아리 운동을 꾸준히 해야 한다”고 했다.
    외과이금숙 기자2023/06/27 21:30
  • 내일부터 나이 최대 2살 어려진다… 예외인 사람은?

    내일부터 나이 최대 2살 어려진다… 예외인 사람은?

    내일(28일)부터 공식적으로 '만 나이 통일법'(행정기본법 및 민법 일부개정법률)이 시행돼, 법적, 사회적 나이가 모두 '만 나이'로 적용된다.1월 1일을 기준으로 나이를 따지지 않고, 생일을 기준으로 1세씩 증가해 지금까지 통상적으로 사용하던 나이에서 1, 2세 어려진다. 올해 연도에서 출생 연도를 뺀 나이가 적용되는데, 생일이 지나지 않았을 때는 한 살을 더 빼야 한다. 예를 들어 1970년 8월생이라면, 2023에 1970을 뺀 53에 한 살 더 빼 52세가 되는 식이다. 공문서 등 모든 문서에 '만' 표기 없이도 만 나이가 적히게 된다.법제처 이완규 처장은 지난 26일 브리핑에서 "만 나이 통일법이 시행되는 28일부터는 특별한 규정이 없으면 각종 법령이나 계약이나 공문서 등에 표시된 나이는 이제 만 나이로 해석하는 원칙이 확립된다"며 "그동안 나이 기준 해석과 관련해 발생했던 법적인 다툼이나 민원 또는 사회적 혼란 등이 해소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다만, 예외는 있다. 취업, 학업, 단체생활 등을 고려할 때 국민 편의상 불가피할 때는 예외적으로 만 나이를 적용하지 않는데, 대표적인 사례로 ▲취학연령 ▲주류·담배 구매 ▲병역의무 ▲공무원 시험 응시 등이 꼽힌다.취학연령은 초·중등교육법 제13조 1항인 '모든 국민은 보호하는 자녀 또는 아동이 6살이 된 날이 속하는 해의 다음 해 3월 1일에 그 자녀 또는 아동을 초등학교에 입학시켜야 하고, 초등학교를 졸업할 때까지 다니게 하여야 한다'가 그대로 적용된다. 생일과 관계없이 2017년생은 모두 내년 3월1일 학교에 입학해야 하는 것이다. 같은 1학년으로 6세와 7세가 함께 공부하게 된다. 이완규 처장은 "취학 연령이나 병역 의무는 1년 단위로 운영할 필요가 있어서 그렇다"며 "학교의 학년제는 1년 단위고, 병역 관리도 1년 단위가 더 효율적"이라고 했다. 병역도 '병역법'에 따라 만 나이가 아닌 연 나이(현재 연도에서 출생 연도를 뺀 나이)로 규정된다. 올해는 2004년생이 병역판정 검사를 받는다.주류와 담배 구매도 현행 '청소년보호법'에 따라 연 나이(현재 연도에서 출생 연도를 뺀 나이) 19세 이상이면 가능하다. 올해는 2004년생부터 생일과 관계없이 모두 주류나 담배를 살 수 있다.공무원 시험은 '공무원임용시험령'을 따라 7급 이상, 교정·보호 직렬 공무원 시험은 연 나이 20세, 8급 이하 공무원 시험은 연 나이 18세부터 응시할 수 있다.선거권, 연금 수령, 정년, 경로 우대 등 이미 만 나이를 기준으로 운영되던 정책과 제도들은 현행 그대로 유지된다. 대통령, 국회의원 선거 등은 만 18세 이상, 노동자 정년은 만 60세 이상, 공공시설 이용요금이나 교통비를 할인받을 수 있는 경로 우대는 만 65세 이상이 대상이다.
    라이프이슬비 기자 2023/06/27 21:00
  • 전 세계 당뇨 환자 ‘13억 명’ 예상… 이유 뭔가 봤더니

    전 세계 당뇨 환자 ‘13억 명’ 예상… 이유 뭔가 봤더니

    전 세계 당뇨병 환자가 2050년에는 지금의 두 배인 13억명으로 증가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미국 워싱턴대 보건계량분석연구소 연구팀은 1990~2021년의 세계질병부담연구 데이터를 이용해 세계 당뇨병 환자의 유병률을 종합 분석했다.연구 결과, 2050년 세계 당뇨병 환자는 지금보다 두 배 이상 늘어난 13억명에 이를 것으로 예상했다. 이에 따라, 전 세계 당뇨병 유병률도 현재 6.1%에서 9.8%까지 올라갈 것으로 연구팀은 추정했다. 특히 북아프리카와 중동지역의 당뇨병 유병률이 2050년에는 16.8%, 라틴아메리카와 카리브해 지역의 당뇨병 유병률도 11.3%에 이를 것으로 예상했다.당뇨병 발병 요인으로는 16가지가 추려진다. 그중, 체질량지수(BMI)는 52.2%를 차지해 최대 요인으로 꼽혔다. 이어 식단(25.7%), 환경 또는 직업적 위험(19.6%), 흡연(12.1%), 운동 부족(7.4%), 음주(1.8%) 순이었다. 향후 30년간 늘어나게 될 당뇨병 환자의 약 절반은 인구 고령화, 나머지 절반은 급증하는 비만율에서 비롯될 것이라고 연구팀은 설명했다.연구 저자 리란 옹 박사는 “당뇨병은 심장질환과 뇌졸중 등 합병증 위험을 크게 높인다”며 “당뇨병 환자의 급격한 증가가 전 세계 모든 국가의 보건당국에 큰 도전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한편, 당뇨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혈당을 낮추기 위한 건강한 생활습관을 지키는 게 중요하다. 규칙적인 운동과 함께 섭취 열량을 줄이는 식사 조절이 필수다. 또한, 체중의 5%만 감량해도 당뇨병 예방 가능성이 30~50% 높아진다.이 연구는 국제 유명 학술지인 ‘란셋(Lancet)’에 최근 게재됐다.✔ 당뇨병 궁금증, 한 곳에서 해결하세요.포털에서 '밀당365'를 검색하세요. 당뇨 뉴스레터를 무료로 받아보실 수 있습니다.
    내과김서희 기자 2023/06/27 20:30
  • 하다하다 미국 3대 버거집 햄버거도 당근마켓에… 불법 여부는?

    하다하다 미국 3대 버거집 햄버거도 당근마켓에… 불법 여부는?

    지난 26일, 미국 3대 버거 중 하나로 꼽히는 파이브가이즈가 서울 강남에 문을 열었다. 첫날부터 수백명의 긴 대기열이 늘어선 가운데, 이곳의 햄버거 2개와 감자튀김을 10만원에 팔겠다는 사람이 등장해 논란이다. 지난 26일 중고거래 플랫폼인 당근마켓에는 파이브가이즈 치즈버거 2개와 '올토핑 감자튀김 라지 사이즈' 1개를 10만원에 판다는 글이 올라왔다. 판매자가 파이브가이즈에서 구매한 해당 제품의 가격은 치즈버거가 1개당 1만4900원, 감자튀김이 1만900원이다. 판매자는 햄버거는 2시에 포장했고 신논현역에서 직거래한다고 밝혔다.판매자가 포장 상태 그대로 판매한다면 불법이라고 보긴 어렵다. 식품위생법 시행규칙은 "제조·가공(수입품 포함)해 최소판매 단위로 포장된 식품 또는 식품첨가물을 허가를 받지 않거나 신고하지 않고 판매의 목적으로 포장을 뜯어 분할하여 판매해서는 안 된다"고 규정하고 있다. 즉, 판매자가 원래 포장 상태를 훼손하지 않았다면 판매해도 별 다른 제재를 가할 수 없다. 실제로 지난해 큰 인기를 얻은 초저가 치킨이 중고거래 플랫폼에서 되팔이하는 사례가 등장하기도 했다.다만 사람의 손을 거친 이상 이물질이나 유해 미생물 등에 오염됐을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먹고 배탈이 난다면 책임 소재가 불분명하므로 유의하는 게 좋다. 중고거래가 제한되는 음식은 제조업자로 등록하지 않은 사람이 직접 만든 음식이다. 수제청, 수제장 등이 대표적이다. 유통기한 지난 식품과 소분한 식품도 마찬가지다. 따라서 띠부띠부씰을 빼려고 개봉한 포켓몬 빵도 중고거래 할 수 없다. 건강기능식품과 의약품도 중고거래 하면 안 된다. 건기식은 관련법에 의해 판매업을 등록한 영업자만 판매할 수 있다. 따라서 먹다 남은 건기식을 타인에게 판매하면 법적인 제재를 받을 수 있다. 무료 나눔 역시 불법이다.임의로 복용하면 큰 문제로 이어질 수 있는 의약품은 더 깐깐하다. ‘약국개설자나 의약품판매업자’에 한해 ‘약국이나 판매업자의 점포’에서만 거래할 수 있어서다. 의료기기의 용기나 포장을 개봉해 판매하는 것도 법적으로 금지되므로, 먹다 남은 약을 중고 장터에 내놓으면 안 된다. ▲두통약 ▲피임약 ▲구충제 등 일상에서 흔히 사용하는 약도 해당되므로 주의한다. 
    기타오상훈 기자 2023/06/27 20:00
  • 미숙아로 태어난 아이, 예방접종 어떻게 해야 할까?

    미숙아로 태어난 아이, 예방접종 어떻게 해야 할까?

    아이들은 태어나는 순간부터 건강을 위해 여러 종류의 예방접종을 해야 한다. 접종해야 할 백신은 너무 다양해 동시에 여러 백신을 접종해야 할 때도 있다. 변수도 많다.백신 접종시기는 보통 엄마 뱃속에서 38~40주를 채우고 나온 아이를 기준으로 정해지는데, 내 아이는 미숙아일 수 있다. 백신 접종 당일 갑자기 아이가 아프거나, 경구용 백신은 접종 중 토해내는 일은 흔하다. 이미 백신을 맞았는데 유통기한이 지난 백신임을 알게 되기도 한다. 질병관리청의 도움을 받아 백신접종과 관련한 여러 가지 궁금증을 해결해보자.-미숙아 예방접종 시기, 달라져야 할까?이른둥이라고도 불리는 미숙아는 있던 기간이 37주 미만인 상태로 태어난 아이를 말한다. 그 때문에 38~40주를 채우고 태어난 아이들보다 예방접종을 늦게 시작해야 한다고 아는 경우가 있는데 그렇지 않다. 예방접종은 아이가 태어난 생년월일을 기준으로 예방접종을 시행한다. 예방접종은 미숙아로 태어났더라도 정상적인 발육상태를 보이는 등 건강상 문제가 없을 경우, 일반 지침에 따라 접종을 하면 된다. 다만 미숙아는 재태기간, 출생체중, 동반 및 기저질환 등의 의학적 사항을 고려해 접종일정 조정은 가능하다.백신접종은 추천되는 적정 시기에 접종을 시작해야 한다. 백신으로 예방 가능한 질환들 대부분이 나이 어린 영아와 소아에서 발생 빈도 및 위험도가 높기 때문이다.-여러 백신 동시에 접종, 아이 몸에 무리가 가진 않을까?모든 종류의 백신은 매우 드문 경우를 제외하고는 동시접종이 가능하다. 오히려 동시접종은 예방접종률을 높일 수 있고 적기 접종을 받을 수 있다는 점에서 권장된다.일반적으로 불활성화 백신(DTaP, DTaP-IPV, Td, 폴리오, B형간염 백신 등)과 불활성화 백신, 불활성화 백신과 약독화 생백신(BCG, 홍역, 수두, 풍진 백신 등)은 동시접종이 가능하며 특별한 접종 간격이 필요하지 않다. 어린 영아의 경우에도 동시접종은 안전하고 효과적인 것으로 알려졌다.생백신과 생백신의 경우에는 동시접종이 가능하지만 동시에 접종하지 못한 경우에는 4주 이상의 간격을 두고 접종해야 한다. ∙ 여러 번의 접종이 필요한 백신의 경우, 접종 간격이 미루어진다 해서 예방 효과가 감소하지는 않는다. 하지만, 최소 접종 간격 이내에 접종하게 되면 충분한 면역 반응이 유도되지 않아 백신의 예방 효과가 감소할 수 있다.-갑자기 아픈 아이, 백신 맞아도 될까?일반적으로는 가능하다. 감기, 이통, 미열 및 설사 등의 가벼운 질환이 있는 경우라면 접종을 해도 문제가 없다. 물론 실제 접종 여부는 의사의 판단을 따라야 한다. 의사가 아이를 충분히 예진한 후 접종 가능 여부를 판단했다면, 큰 문제가 없다.-먹어야 하는 로타바이러스 백신, 토했다면?로타바이러스 백신 등 일부 백신은 먹어야 예방효과를 얻을 수 있는 경구용 백신이다. 주사보단 경구용 백신이 아이에게 접종하기 더 쉬울 것 같지만 절대 쉽지 않다. 백신을 먹이면 뱉어내거나 겨우 먹이더라도 토해내는 일이 흔하다.이 과정에서 투약이 제대로 되지 않았을 거라 걱정해 백신을 다시 먹여야 한다고 생각할 수 있는데 그럴 필요는 없다. 경구용 백신들은 구토를 고려한 용량으로 제조되어 있어, 백신을 토하거나 뱉어내어도 다시 접종하지 않아도 된다.-유효기한이 지난 백신 맞았다면?아주 드물게 백신 접종 후 유효기간이 지난 백신을 맞게 된 사실을 알게 되는 경우가 있다. 이때는 재접종이 필요하다. 유효기간이 경과한 백신을 접종한 경우는 접종받지 않은 것과 같다.불활성화 백신이라면 가능한 한 빠른 시기에 다시 접종해야 하고, 약독화 생백신은 이전의 오접종에 의한 면역 간섭 가능성을 줄이기 위해 이전 접종과 4주 이상의 간격을 두고 다시 접종해야 한다.백신의 종류에 따라 접종 간격에 차이가 있을 수 있으므로, 정확한 간격은 의사와 상담 후 결정해야 한다.
    소아청소년과신은진 기자 2023/06/27 19:00
  • '안검하수' 수술까지 한다는데… 증상 어떻길래?

    '안검하수' 수술까지 한다는데… 증상 어떻길래?

    주변에서 안검하수 수술을 받았다는 사람들을 흔히 볼 수 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자료에 따르면 안검하수 환자는 2018년 3만985명에서 2022년 4만2475명으로 매년 증가 추세다. 실제로 개그맨 박명수, 가수 전진, 김범수 등 유명 연예인들도 안검하수 수술을 했다고 알려졌다. 눈꺼풀처짐증이라고도 불리는 안검하수, 대체 어떤 증상이길래 수술이 필요한 걸까?안검하수는 위쪽 눈꺼풀을 올렸다 내렸다 하는 근육의 힘이 약해져 윗눈꺼풀이 아래로 처진 것을 말한다. 만약 눈이 작고 항상 졸린 것처럼 보이거나, 양쪽 눈 크기 차이가 심하고, 한쪽에만 쌍꺼풀이 있는 경우 안검하수를 의심해볼 수 있다. 안검하수는 태어날 때부터 있는 경우도 있지만, 후천적으로 발생하기도 한다. 윗눈꺼풀 올림근을 다쳤거나 눈꺼풀을 올리는 신경이 손상되는 등 외상에 의해서도 나타날 수 있고, 나이가 들어 윗눈꺼풀이 처지고 늘어지는 노인성 안검하수도 많다. 특히 일상생활에서 눈 비비는 습관을 오래 지속하면 안검하수가 생길 수 있다. 눈꺼풀 피부는 얇아서 물리적 자극이 계속 가해지면 피부가 쉽게 늘어질 수 있기 때문이다. 콘택트렌즈를 장기간 착용하는 사람도 마찬가지다. 렌즈를 눈에 넣고 빼는 과정에서 눈꺼풀에 반복적인 힘을 가하게 돼 눈꺼풀올림근이 약해질 수 있다. 문제는 안검하수가 심하면 동공을 가려 시야가 방해되고, 눈을 뜨기 위해 힘을 많이 주면서 눈이 피로감을 느끼기 쉽다는 것이다. 또 눈썹을 치켜올리는 등 이마 근육을 이용해 눈을 뜨면서 이마 주름이 생기고, 이마 근육 긴장으로 인한 두통이 생길 수도 있다. 미용적으로도 졸리거나 멍한 인상을 줘 스트레스를 받는 경우도 흔하다.이처럼 일상생활에 불편함이 클 때 안검하수 수술을 고려할 수 있는데, 수술은 눈꺼풀이 처진 정도와 윗눈꺼풀 올림근의 기능 정도에 따라 방법을 선택한다. 올림근의 기능이 어느 정도 남아 있다면 ‘올림근절제술’을 시행한다. 윗눈꺼풀 올림근의 일부를 잘라내고, 눈꺼풀을 위로 올려서 붙이는 대표적인 수술이다. 노인성 안검하수라면 ‘올림근주름형성술’을 시행해 늘어진 윗눈꺼풀 올림근의 주름을 잡아 짧게 해준다. 다만, 윗눈꺼풀의 기능이 전혀 없는 경우라면 이마 근육을 사용해 눈을 뜰 수 있도록 해야 한다. 근막이나 인공 물질을 이용해 눈꺼풀과 이마 근육을 연결해주는 방식이다. 한편, 수술 후 한동안은 잘 때 눈이 잘 감기지 않을 수 있는데, 이때 인공눈물이나 연고, 테이프 등을 사용해 각막을 보호해야 한다.
    안과신소영 기자2023/06/27 17:49
  • 건보공단, 의사-약사 함께하는 다제약물 관리사업 실시

    건보공단, 의사-약사 함께하는 다제약물 관리사업 실시

    국민건강보험공단은 의사와 약사가 협력하여 지역주민의 안전한 약물 사용을 돕는 의·약사 협업 다제약물 관리사업을 서울 도봉구에서 시작했다고 27일 밝혔다.지난 2018년부터 국민건강보험공단이 진행 중인 ‘다제약물 관리사업’은, 10종 이상의 약을 복용하는 만성질환자를 대상으로 약물의 중복 복용과 부작용 등을 예방하기 위해 의약전문가가 약물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지역사회에서는 공단에서 위촉한 자문 약사가 가정을 방문해 대상자가 먹고 있는 일반 약을 포함한 전체 약을 대상으로 약물의 복용상태·부작용·중복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한다. 그 결과를 바탕으로 상담·교육 및 처방조정 안내를 실시함으로써 약물관리가 이루어지고, 병원에서는 입원 및 외래환자를 대상으로 의사, 약사 등으로 구성된 다학제팀이 약물관리 서비스를 제공한다.다제약물 관리사업 효과를 평가한 결과, 지역사회에서는 약물관리를 받은 사람의 복약순응도가 56.3% 개선되었고, 효능이 유사한 약물을 중복해서 복용하는 환자가 40.2% 감소됐다. 또한 병원에서 제공된 다제약물 관리사업으로 응급실 방문 위험 47%, 재입원 위험 18% 감소되는 등 효과를 확인했다. 다만, 지역사회에서는 약사의 약물 상담결과가 의사의 처방조정에까지 반영되는 다학제 협업 시스템이 미흡하다는 의견이 제기됐다.이러한 문제점의 개선을 위해 공단은 도봉구 의사회와 약사회,  전문가로 구성된 지역협의체를 구성하고, 지난 4월부터 3회에 걸친 논의를 통해 의·약사 협업 모형을 개발하고, 사업 참여 의·약사 선정, 서비스 제공 대상자 모집 및 정보공유 방법 등의 현장 적용방안을 마련했다. 의사나 공단이 선정한 약물관리 대상자는 자문 약사의 약물점검(필요시 의사 동행)을 받게 되며 그 결과가 공단의 정보 시스템을 통해 대상자의 단골 병원 의사에게 전달되어 처방 시 반영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주요 골자다.지역 의·약사 협업모형은 2023년 12월까지 도봉구지역의 일차의료 만성질환관리 시범사업에 참여하는 의원과 자문약사를 중심으로 우선 실시 한다. 이후 사업의 효과성을 평가하고 부족한 점은 보완해 다른 지역에도 확대 적용할 예정이다. 도봉구 의사회 김성욱 회장은 “이번 협업모델은 다제약물 관리사업에서 큰 변화의 시작점이라 생각되며, 의·약사 간 소통으로 다제약물환자 관리에 새로운 지평을 열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대한약사회 안화영 지역사회약료사업 본부장은 "이번 도봉구를 대상으로 한 다제약물 관리사업은 지역사회 보건의료체계에서 의·약사 간 첫 협업 모델이 될 것이다"며 "이번을 기회로 환자가 신뢰를 갖고 지역에서 건강관련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의·약사간의 소통시스템이 구축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건보공단 박지영 만성질환관리실장도 “그간 지역사회에서는 약사의 상담결과 정보가 의사 처방으로 반영되지 않는 한계가 있다"며 "이번 의·약사협업 모형은 이런 한계를 극복하고 지역사회 약물관리 효과를 획기적으로 높이는 계기가 되리라 기대하고 있으며 공단은 정보시스템을 고도화하고 적용지역을 확대 하는 등 협업모형의 성공적 안착과 확산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라고 말했다.
    정책신은진 기자2023/06/27 17:18
  • 퇴직의사 활용, 인력 부족 공공의료기관 채운다

    퇴직의사 활용, 인력 부족 공공의료기관 채운다

    지방을 중심으로 공공의료기관 인력난이 한계점에 다다랐다는 지적이 이어지는 가운데 보건당국이 퇴직의사 등 시니어 인력을 활용한 지역 의료기관 인력난 해소에 나선다. 당장 7월부터 시니어 의사와 지역 공공의료기관 매칭이 본격적으로 시작될 예정이다.보건복지부는 3일 대한의사협회, 국립중앙의료원과 함께 ‘(가칭)시니어의사-지역공공의료기관 매칭사업’ 추진을 위한 관계 기관 협의체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지난 1월 국무조정실에서 발표한 ‘의료체계 규제혁신방안’의 세부추진과제 중 하나로, 근로 의향이 있는 퇴직 의사 등과 지역 공공의료기관을 연계하는 사업이다.'시니어의사-지역공공의료기관 매칭사업’은 오는 7월부터 본격 추진된다. 지방의료원 35개소, 적십자병원 6개소, 보훈병원 6개소, 근로복지공단 소속 병원 9개소 등 총 56개 의료기관이 참여한다. 보건복지부는 대한의사협회, 국립중앙의료원과 함께 본 사업에 대한 홍보를 강화하여 퇴직의사 등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한다는 계획이다.보건복지부 박향 공공보건정책관은 “지역 공공의료기관이 겪고 있는 인력난을 근복적으로 해소하기 위해서는 장기적인 관점에서 전반적인 의료인력 양성 체계 개선과 함께 양성된 인력의 지역, 필수의료 유입 방안 마련 등을 종합적으로 논의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그는 “다만, 이러한 정책개선 과정을 거쳐 의사인력을 양성하고, 양성된 의사인력을 지역, 필수의료영역에 배치하기까지는 최소한 10년 이상이 소요되는 점을 고려할 때, 시니어의사를 활용한 지역 공공의료기관 매칭은 단기적으로 효과적인 대안이 될 수 있다"며, "본 사업이 지역 공공의료기관 의료인력 지원 강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이를 위해 복지부 차원에서 가능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정책신은진 기자2023/06/27 1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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