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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알면 약 되는 음식 궁합 ⑧]메밀국수에 '간 무' 넣는 까닭

    [알면 약 되는 음식 궁합 ⑧]메밀국수에 '간 무' 넣는 까닭

    시원하면서도 달콤한 맛의 무는 찌개, 조림, 무침 등 음식 어디에 들어가도 잘 어울린다. 쉽게 구할 수 있는 흔한 채소면서 건강 효능도 뛰어나다.무에 들어있는 디아스타아제 성분은 소화를 촉진한다. 리그닌이라는 식물성 섬유도 풍부하게 들어있어 변비 완화에 효과적이며 장 내 노폐물을 청소해 혈액을 맑게 하고, 세포에 탄력을 준다. 무는 되도록 깨끗이 씻어 껍질째 요리하는 것이 좋은데, 무의 껍질에 소화효소와 비타민C가 많기 때문이다. 그냥 먹거나 음식에 넣어 조리해도 좋지만, 햇볕에 말려 무말랭이로 먹으면 철분, 비타민B1·B2, 칼슘과 같은 성분이 크게 늘어난다.◇무와 좋은 궁합 - 메밀·고등어메밀에는 살리실아민과 벤질아민이라는 독소 성분이 있는데, 무와 함께 먹으면 무가 독성을 중화해준다. 보통 냉 메밀국수를 먹을 때 무즙과 같이 먹는 것도 이러한 이유 때문이다. 또 메밀은 찬 성질을 띠고 있어 소화가 잘 안 되는 경우가 있는데, 이때 따뜻한 성질의 무를 먹으면 무의 각종 소화효소가 원활한 소화를 돕는다.무는 고등어와도 잘 어울린다. 고등어는 산성이 강해 채소와 곁들여 먹어 산성을 중화하는 것이 좋은데, 이때 무가 제격이다. 무의 유황화합물이 고등어의 비린내를 없애 맛을 돋워주고, 무에 풍부한 비타민C와 소화효소 성분이 고등어의 부족한 영양을 보완해주기 때문이다. 고등어조림에 무를 넣고 조리하면 맛과 영양을 모두 잡을 수 있다.◇무와 나쁜 궁합 - 오이무와 오이를 생(生)으로 함께 넣어 요리하는 경우가 많은데, 사실 무와 오이는 서로 잘 맞지 않는다. 오이에는 아스코르비나아제라는 비타민C를 파괴하는 분해효소가 들어있어 무에 풍부하게 함유된 비타민C를 산화하게 하기 때문이다. 따라서 생으로 무와 오이를 섞어 먹는 것은 좋지 않다. 같이 조리해서 먹어야 할 경우에는 아스코르비나아제가 껍질 부분에 많기 때문에 껍질을 벗기거나 가열해 먹는 것이 좋으며, 산에 약한 성질을 갖고 있어 식초를 넣고 버무린 후 먹으면 비타민C 파괴를 줄일 수 있다.참고서적=《​신재용의 음식궁합》
    푸드한희준 헬스조선 기자2019/03/10 07:48
  • 찌개에 생기는 거품, 성분 분석했더니…

    찌개에 생기는 거품, 성분 분석했더니…

    찌개를 끓이다 보면 거품이 생기곤 한다. 많은 사람이 이 거품을 불순물로 여기고 조리 과정에서 걷어낸다. 정말 이 거품은 건강에 안 좋은 걸까?찌개를 끓이는 과정에서 생기는 거품은 몸에 해로운 물질이 아니다. 100도가 넘으면 물이 끓어올라 증기가 되는데, 이때 기포가 발생한다. 이 기포에 찌개의 양념이나 재료에서 나온 녹말·단백질 성분이 섞이면서 불투명한 색을 띠는 것이다. 실제로 충남대 농업과학연구소가 청국장·순두부찌개·김치찌개 등의 거품 성분을 분석한 결과, 대부분이 수분·조단백질·녹말 등의 영양성분이었다. 찌개의 종류에 따라 내용물이 제각각이기 때문에 부유물의 정도가 다를 뿐이다. 단, 고기나 사골을 우리면서 나오는 거품은 걷어내는 것이 좋다. 이때는 고기의 핏물이나 기름, 비계 등이 거품에 섞이기 때문이다.
    푸드명지민 헬스조선 인턴기자2019/03/09 07:24
  • 매일 먹었는데… 치아 건강 위협하는 식품 Best 3

    매일 먹었는데… 치아 건강 위협하는 식품 Best 3

    우리가 흔히 먹는 음식 중에서 치아 건강에 좋지 않은 영향을 미치는 것들이 있다. 치아를 위협하는 음식은 무엇인지 살펴봤다.◇커피매일 아침 혹은 점심 식사 후 마시는 커피는 치아 변색의 주범이 될 수 있다. 커피 속 타닌 성분이 구강에 남아있는 단백질과 결합해 치아 표면의 미세한 구멍으로 흡수되기 때문이다. 마시는 커피가 커피믹스라면 변색뿐 아니라 충치도 우려해야 한다. 매일 커피믹스를 마시는 사람이 월 1회 커피를 마시는 사람에 비해 전체 28개의 치아 가운데 19개 이하로 남아 있을 확률이 1.69배 더 높다는 국내 연구 결과도 있다. 이는 커피믹스에 들어있는 설탕과 크림이 충치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됐다. 또 커피 속 카페인은 칼슘의 흡수를 방해해 골밀도를 낮추고 치아를 지지하는 뼈인 치조골의 회복을 더디게 만든다. 따라서 커피를 지나치게 많이 마시는 것을 피하고, 마신 후에는 물로 입안을 헹군 뒤 곧바로 양치해주는 것이 좋다.◇과일과일 자체가 치아에 안 좋은 것은 아니다. 과일은 치아에 붙어 있는 세균과 플라크를 제거해주는 효과가 있다. 그러나 동시에 과일은 당분이 많고 산도가 높아 먹고 난 후 양치질을 제대로 하지 않으면, 치아 사이에 찌꺼기가 쉽게 껴 충치와 치와 부식의 위험이 높아진다. 과일 중에서도 사과는 특히 치아를 잘 손상시킬 수 있다. 실제 영국 킹스칼리지 런던 치과 연구소는 18~30세 성인 남녀 1000여 명을 대상으로 일상생활에서 쉽게 접할 수 있는 다양한 음료와 주류, 과일이 치아 손상에 미치는 영향을 실험한 바 있다. 그 결과, 탄산음료나 술을 마실 때보다도 사과를 먹을 때 상아질의 손상 위험이 3.7배 높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사과는 당도가 높은 데다 오랫동안 씹어야 해 입속에 머무는 시간이 긴데, 이때 사광의 산성 물질이 치아를 손상시킬 수 있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됐다. 오렌지·레몬 등 산 성분이 강한 감귤류의 경우도 마찬가지다.말린 과일도 주의해야 한다. 과일을 말리면 당분이 더 많아지고, 끈적끈적해져 치아에 더 잘 들러붙기 때문이다. 당분과 산도가 높은 과일이나 말린 과일을 섭취할 때는 먹기 전에 양치질하는 것이 더 좋다. 치약 성분이 치아의 에나멜층을 보호해 치아가 사과의 산 성분으로부터 부식되는 것을 막아주기 때문이다. 과일을 먹은 후에는 물로 입안을 헹궈 찌꺼기를 모두 제거한 다음, 30분 후에 양치질한다.◇탄산음료청량감을 주는 탄산음료도 치아 건강을 위해선 피해야 한다. 탄산음료는 당분이 많을 뿐 아니라 강한 산성을 띠고 있다. 꼭 탄산음료뿐 아니라 탄산수, 맥주 등 탄산이 들어간 음료가 치아와 닿으면 치아의 가장 겉면인 에나멜층이 가장 먼저 약해지면서 치아가 부식되기 쉽다. 되도록 탄산음료를 마시지 않는 것이 좋으나 마셔야 할 때는 빨대를 이용하는 것이 좋다. 탄산음료와 치아가 닿는 면적이 줄어들기 때문이다. 양치질은 탄산음료 섭취 후 30분 정도가 지나고 하는 것이 좋다. 탄산음료와 치아가 닿으면서 에나멜층이 약해지는데, 이 상태에서 양치질 등 자극을 주는 행위를 하면, 약해진 에나멜층이 더 손상될 수 있다. 30분 정도가 지나면 타액으로 인해 입속 산도가 정상으로 돌아오게 된다.
    푸드한희준 헬스조선 기자2019/03/08 14:41
  • [힐링 여행] 장사도·사량도·연화도… '한려수도의 島島한 봄'

    한려해상국립공원은 봄철 최고의 절경을 뽐낸다. 헬스조선 비타투어는 100여 개의 한려수도 섬 중 경치 좋고, 걷기 편한 섬 세 곳을 골라 일주하는 '한려수도의 島島(도도)한 봄' 여행을 4월 2~5일, 5월 14~17일(3박 4일) 두 차례 진행한다. 하루 2~3시간 섬에서 상쾌하게 하이킹을 하고 산지에서 갓 조리한 해초밥상, 굴삼합, 장어탕, 갑오징어 무침, 멸치 쌈밥 등으로 식도락을 즐긴다.동백숲을 비롯해 섬 전체가 공원으로 꾸며진 장사도와 '한국 100대 명산' 사량도의 해송길을 걷는다. 연꽃을 닮은 연화도는 최근 알려지기 시작한 예쁜 섬이다. 서울~진주 KTX 왕복 포함.●문의·신청: 헬스조선 비타투어
    힐링이야기2019/03/08 09:05
  • 류담 다이어트 성공 비결은… '나도 따라 해볼까?'

    류담 다이어트 성공 비결은… '나도 따라 해볼까?'

    배우 겸 개그맨 류담 다이어트 소식이 화제다. 40kg을 감량해 몰라 보게 달라진 모습으로 소식을 전했다.7일 류담의 소속사 싸이더스HQ는 류담 다이어트 후 새 프로필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 속 류담은 이전 모습과는 사뭇 다르다. 류담은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2년간 다이어트로 40kg을 뺐고, 앞으로 조금 더 감량할 것"이라고 했다. 류담 다이어트 비법은 탄수화물을 줄이고 유산소 위주로 운동을 매일 한 시간 반씩 꾸준히 한 것으로 전해진다.류담처럼 다이어트에 성공하려면 오랜 기간 동안 꾸준히 실행해야 한다. 다이어트의 기본은 적게 먹고, 많이 움직이는 것이다. 류담 다이어트 역시 지방으로 잘 축적되는 탄수화물 섭취를 줄이고 유산소 운동을 꾸준히 한 게 성공의 열쇠가 됐다. 이 외에 지키면 좋은 다이어트 수칙이 있다.◇다이어트 전우 구하기다이어트를 ‘살과의 전쟁’이라고 부르는 것은 인간의 기본적인 본능을 이겨내야 하고 그만큼 승리하기 어렵기 때문이다. 어렵고 외로운 전쟁을 홀로 하기 어렵다면 서로 살 빼기 비법을 전수하고, 굳은 의지가 약해질 때마다 서로를 북돋우며 어려움을 나눌 수 있는 동지애가 가득한 전우를 구하는 게 좋다.◇해가 지면 먹지 않기아침을 먹지 않고, 밤에 많이 먹는 것은 살이 찌는 지름길이다. 저녁식사는 늦어도 잠자기 3시간 전에 끝내고 이후에는 아무것도 먹지 말아야 한다.◇술과 담배 끊기술과 담배가 건강에 나쁘다는 것은 모두 알고 있지만 비만을 유발한다는 사실은 모르는 사람이 많다. 알코올은 1g당 7.1kcal의 에너지를 생산해 단위당 에너지 함량이 높은 물질이다. 섭취하면 대부분 흡수되며, 지방의 산화를 억제하고 지방의 체내 저장을 촉진하며 지방 합성의 전구물질로 작용한다. 술을 마시며 먹는 안주는 제외하더라도 알코올 자체가 비만의 원인이 될 수 있다. 담배의 성분인 니코틴은 일시적인 식욕 억제와 열 발생 효과로 체중을 단기간 감소시킬 수는 있다. 하지만 장기적인 흡연은 체중 감량 효과가 없으며, 오히려 복부 비만의 원인이 된다. 금연 후에도 일시적인 체중 증가는 있으나, 장기간의 체중 증가는 없다.◇스트레스를 건전하게 해소한다.스트레스는 다이어트 기간 중 가장 경계해야 하는 복병이다. 화가 나거나, 슬프고 외롭다는 이유로 꼭 배가 고픈 것도 아닌데 순간의 감정을 자제하지 못하고 폭식해 다이어트에 실패하는 사례가 있다.
    다이어트한희준 헬스조선 기자2019/03/07 15:59
  • 무거운 기구 vs 가벼운 기구… 근육 만들려면?

    무거운 기구 vs 가벼운 기구… 근육 만들려면?

    크고 탄탄한 근육을 만들기 위해서는 주로 무거운 기구를 이용한 운동을 많이 한다. 하지만 자신에게 맞지 않는 무게의 기구로 운동하거나 근력운동을 지나치게 오래 하는 것은 오히려 건강에 독이 될 수 있다. 근력운동은 어떻게 하는 것이 좋을까?우선 무조건 무거운 기구를 들어야 근육이 잘 생긴다는 생각은 버려야 한다. 자신에게 무리한 무게의 기구를 드는 것은 오히려 부상을 유발할 수 있다. 특히 근골격계 질환이 있는 사람이라면 기구를 사용할 때 잘못된 자세와 무게를 사용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운동기구는 처음부터 무거운 것을 들지 말고 서서히 늘려나가야 한다. 초급자는 4회 이상 들 수 없을 만큼 무거운 기구는 피한다. 15회를 반복해서 들 수 있을 정도의 무게를 선택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또 한 번에 지나치게 많은 종류의 기구를 이용하기보다는 두세 가지 기구를 숙련될 때까지 익힌 다음 다른 기구로 넘어가는 것이 좋다.근력운동은 한 번에 오래 한다고 뛰어난 효과를 보는 것이 아니다. 자신의 운동능력을 파악하고, 그에 맞게 시작해 점진적으로 늘려가야 한다. 보통 한 번에 60~90분 정도가 적당하다. 지나치게 오래 하면 스트레스 호르몬인 코르티솔의 분비가 증가해 근육 발달을 방해한다. 여성이라면 60분 이상 하지 않는 것이 좋다. 근력운동은 일반적으로 대근육군에서 소근육군으로 진행한다. 소근육이 대근육에 비해 쉽게 피로해지기 때문이다.근력운동 후 갑작스러운 근육통을 느낀다면, 통증이 운동으로 인한 것인지 운동 중 부상으로 인한 것인지 구분해야 한다. 몸이 뻐근할 정도의 근육통이 생기는 것은 운동 후 자연스러운 과정 중 하나지만, 통증의 정도가 심할 경우에는 검사를 받아보는 것이 좋다. 근육이나 인대, 관절이 손상된 상태에서 운동을 지속하면 더 큰 병으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이다. 운동 전후에 충분히 스트레칭을 해주면 부상 방지에 도움이 된다.
    피트니스한희준 헬스조선 기자2019/03/07 15:03
  • 살 찌는 코코아? 마시면 좋은 사람도 있어

    살 찌는 코코아? 마시면 좋은 사람도 있어

    코코아가 다발성경화증 환자의 피로를 줄이는 데 도움이 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다발성경화증은 중추신경계에 발생하는 만성 염증성 질환으로, 모든 연령층에서 발생할 수 있으나 주로 20~40대에서 많이 발생하는 편이다. 발병 원인은 명확히 알려지지 않았으나 신경을 둘러싸고 있는 수초가 손상돼 뇌로부터 신체의 각 부분으로 전달되는 신경 자극이 방해돼 나타나는 것으로 추정한다. 주요 증상으로는 감각 이상, 운동 및 언어 장애, 만성 통증, 피로감, 인지력 저하 등이 있다. 특히 다발성경화증 환자 10명 중 9명은 피로감을 느끼며, 이러한 증상은 치료하기 어렵다고 알려졌다.영국 옥스퍼드브룩스대 영양보건센터 연구팀은 다발성경화증을 앓고 있는 환자 40명을 두 그룹으로 나눠 실험을 진행했다. 첫 번째 그룹은 쌀가루를 섞어 끓인 우유와 코코아 가루를 넣고 만들어 플라보노이드가 풍부한 고농도 음료를, 두 번째 그룹은 농도를 낮게 한 음료를 6주간 매일 마시게 했다. 이후 연구팀은 실험 시작과 중반, 마지막에 모든 참여자의 피로도와 인지력을 비롯한 신체 기능을 평가했다. 그 결과, 고농도의 코코아 음료를 마신 그룹은 다른 그룹에 비해 피로도가 45% 개선됐고, 보행속도 역시 80% 향상됐다. 또 통증도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 같은 결과는 코코아에 함유된 플라보노이드가 항균, 항암, 항염증, 신경 전달 등의 기능을 하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됐다.연구팀은 “코코아는 다발성경화증 환자들의 삶의 질을 개선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이번 연구는 국제학술지 ‘신경학, 신경외과학 및 정신과학 저널(Journal of Neurology, Neurosurgery & Psychiatry)’에 게재됐다.
    푸드한희준 헬스조선 기자2019/03/06 10:39
  • 아침 활력 북돋는 식품 다섯 가지

    아침 활력 북돋는 식품 다섯 가지

    아침에 먹으면 약이 되는 식품이 있다. 출근 전 간단하게 먹을 수 있는 '아침에 먹으면 좋은 식품' 다섯 가지를 소개한다. 토마토 토마토에 들어 있는 라이코펜, 베타카로틴, 루테인 등 카로티노이드계 항산화물질은 혈압을 낮추는 효과가 있다. 하루 중 오전에 혈압이 높기 때문에 아침에 일어나서 먹는 것이 좋다. 소화를 돕는 성분도 있어서 소화력이 떨어지는 사람은 식후에 한 개씩 먹으면 효과를 볼 수 있다. 다만 토마토는 혈압을 낮춰 몸을 차게 하는 작용이 있으므로 생으로 먹기 보다는 익혀 먹는 것이 좋다. 당근 비타민, 카로틴, 섬유소가 풍부한 당근은 생즙으로 만들어 아침에 먹으면 활력 충전에 좋다. 반대로 볶아서 조리한 당근은 저녁에 먹으면 좋다. 당근의 대표 영양소인 베타카로틴은 껍질에 많으므로 껍질째 먹는 것이 좋다. 요거트 요거트에는 프로스타글란딘 E2 라는 물질이 많이 들어 있어 궤양을 치료하고 흡연, 음주 시 인체로 흡수되는 유해한 물질로부터 위 내벽을 보호해준다. 밤에 먹으면 밤새 위장 운동을 활발하게 하기 때문에 숙면에 방해가 된다. 아침에 먹으면 장과 뇌가 활발해진다. 꿀 꿀은 피로 해소에 좋고, 갈증을 해소해준다. 아침에 먹는 꿀은 몸에 활력을 가져와 잠을 깨는데 도움을 주며, 장 운동을 촉진하는 효능이 있어 변비에도 좋다. 꿀은 약 80% 이상이 당분으로 구성된 단당류이기 때문에 에너지원으로 흡수가 쉽고 영양가도 풍부하다. 감자 감자의 녹말은 위를 보호하는 데 좋다. 감자에는 몸 속 점막을 튼튼하게 해 주는 판토텐산 물질과 비타민C 등이 풍부하게 함유돼 있다. 위산이 적은 아침 공복 시간에 먹으면 감자의 효능이 오래 지속될 수 있다.
    푸드한희준 헬스조선 기자2019/03/06 07:45
  • 3월 제철 음식 보리·새싹채소·목이버섯… 어떤 효능이?

    3월 제철 음식 보리·새싹채소·목이버섯… 어떤 효능이?

    농촌진흥청이 이달의 식재료로 보리, 새싹채소, 목이버섯을 선정했다. 각각의 건강 효능을 살펴봤다. ◇보리 보리는 쌀, 밀, 콩, 옥수수와 함께 세계 5대 작물 중 하나로 쌀과 밀보다 먼저 주식으로 이용됐다. 겉껍질이 종자와 잘 분리되는 쌀보리와 그렇지 않은 겉보리, 맥주보리로 구분된다. 쌀보리는 주로 밥으로, 겉보리는 밥·보리차·엿기름 등으로 사용된다. 요즘에는 술이나 빵, 라면 등 다양하게 활용되고 있다. 건강 효능도 좋은데, 성인병과 암 예방에 좋은 베타글루칸, 식이섬유, 비타민B, 기능성 아미노산 GABA 등이 풍부하다. 최근 항당뇨, 콜레스테롤 저하에 효과적인 안토시아닌 성분을 강화해 색깔 있는 보리인 자수정찰, 보석찰, 보안찰, 흑누리 등이 개발돼 재배되고 있다. ▶추천 요리=전복보리죽, 해물보리누룽지탕, 보리카스텔라, 보리하트쿠키 ◇새싹채소 새싹채소는 작물의 종자를 싹틔워 어린잎, 줄기, 뿌리를 갖춘 채소를 말한다. 종자가 발아할 때 활발한 대사 작용을 통해 각종 영양소 등을 많이 생산해 성숙채소보다 건강 효능이 풍부하다. 또한 식감이 부드럽고 소화흡수율이 높아 뿌리부터 잎까지 모든 부위를 먹을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새싹채소 중 브로콜리 싹은 비만 개선에 좋은 설포라판 함량이 다 자랐을 때보다 20배 더 많고, 배추 싹은 비타민C 함량이 높다. 순무 싹은 칼륨 함량이 높아 나트륨 배출에 도움을 주며, 메밀 싹은 혈압강하와 혈중 콜레스테롤 감소에 좋은 루틴 함량이 자랐을 때보다 30배나 많다. 보리 싹에는 항산화 효소가 풍부하며 간 기능 개선, 숙취 해소에 탁월하다. 생으로 샐러드나 비빔밥, 비빔국수, 무침 등에 넣어 먹거나 가루나 즙으로 만들어 섭취할 수도 있다. 물에 식초를 타 5분 정도 담가두었다가 흐르는 물에 충분히 씻은 뒤 먹는 것을 권장한다. ▶추천 요리=새싹메밀면주머니, 새싹달걀말이, 새싹주꾸미겨자무침 ◇목이버섯 목이버섯은 봄부터 가을에 걸쳐 활엽수 고목에 무리 지어 자란다. 흰 목이버섯과 검은 목이버섯이 가장 널리 사용되는데, 중국에서는 흰 목이버섯을 4대 진미 중 하나로 여기기도 한다. 식이섬유가 전체 성분의 50%를 차지해 다이어트에 좋고, 장운동을 촉진해 변비와 대장암 예방에 효과가 있다. 비타민B1·B2, 칼슘, 철분 함량이 높아 뼈 건강에 도움이 되며 빈혈 예방에도 효과적이다. 우리나라에서는 주로 잡채, 국수, 전골 등의 고명으로 이용되는데, 이외에도 볶음이나 튀김, 장아찌 등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다. 연한 것은 생으로 먹기도 하며 대개 말려서 저장해 둔다. 건조 목이버섯을 고를 때는 온전한 모양을 유지하고 있으며 고유의 향이 강한 것이 좋다. ▶추천 요리=목이버섯현미강정, 목이버섯전, 목이버섯피클
    푸드한희준 헬스조선 기자2019/03/05 13:18
  • 식물성 음료 속 단백질·칼슘, 우유 못 따라가

    식물성 음료 속 단백질·칼슘, 우유 못 따라가

    최근 우유 소비량은 감소하고 귀리음료, 아몬드음료, 코코넛밀크 같은 식물성 음료가 뜨고 있다. 유당(乳糖)이 없어 소화 부담이 적고, 칼로리가 낮아 우유 대신 먹는 경우가 많지만 주의할 사람도 있다.◇비타민·미네랄 풍부하지만 단백질은 적어식물성 음료는 비타민·칼륨·마그네슘 등이 풍부하다. 칼로리도 낮다. 우유(200㎖ 기준)가 130~140㎉인데, 아몬드음료(190㎖ 기준) 45㎉, 귀리음료(190㎖ 기준) 65㎉로 훨씬 낮다. 코코넛밀크(200㎖ 기준)는 100㎉이다. 강남세브란스병원 영양팀 김형미 팀장은 "비만인 사람에게는 칼로리가 적은 식물성 음료가 도움이 될 수 있지만, 우유를 대체하지 못한다"며 "우유는 단백질과 칼슘을 가장 쉽게 섭취할 수 있는 식품"이라고 말했다.
    푸드이금숙 헬스조선 기자2019/03/05 09:10
  • [알면 약 되는 음식 궁합 ⑦] 우엉, 멸치와 함께 볶아 먹으면 칼슘 흡수↑

    [알면 약 되는 음식 궁합 ⑦] 우엉, 멸치와 함께 볶아 먹으면 칼슘 흡수↑

    1~3월이 제철인 우엉은 독특한 향과 아삭한 식감으로 우리 밥상에 자주 오르는 채소다. 김밥 속에 빠지지 않고 들어가는 재료이기도 하다. 우엉은 비타민A·B·C가 다양하게 들어있고, 뿌리채소 중에서도 식이섬유가 풍부해 변비와 비만 예방에 효과적이다. 우엉에 함유된 수용성 식이섬유 이눌린은 신장 기능을 도와 몸에 쌓여 있는 노폐물이 순조롭게 배설되도록 돕는 이뇨작용을 한다. 혈당 조절력도 뛰어나 당뇨병에도 좋다. 우엉을 잘랐을 때 나오는 끈적거리는 성분인 리그닌은 항암작용을 하는 불용성 식이섬유로, 정장작용을 한다. 우엉 껍질에는 항산화 작용과 콜레스테롤 흡수 저해 및 배출 촉진 등의 기능을 하는 사포닌 성분이 있는데, 이를 제대로 섭취하기 위해선 우엉을 깨끗이 씻어 말려 껍질째 요리하거나 차로 마시면 좋다.우엉과 좋은 궁합 – 돼지고기·멸치우엉은  특히나 돼지고기와 잘 어울리는데, 알칼리성의 우엉이 산성인 돼지고기를 중화시킬 뿐 아니라 우엉 특유의 향으로 돼지고기 누린내를 제거해준다.우엉의 이눌린 성분은 장에서 칼슘 흡수를 돕는다. 따라서 칼슘이 많은 식품과 함께 섭취하면 체내 흡수율이 높아진다. 멸치는 칼슘이 풍부한 대표 식품으로, 우엉과 함께 볶거나 조려 반찬으로 먹으면 건강 효능을 배로 누릴 수 있다. 멸치 외에도 우엉을 조리한 후 칼슘이 많이 들어있는 들깨를 뿌려 먹는 것도 좋다.우엉과 나쁜 궁합 – 바지락바지락과 우엉은 같이 먹지 않는 것이 좋다. 바지락에는 철분이 풍부하게 함유돼있는데, 우엉의 섬유질이 철분의 체내 흡수를 방해하기 때문이다. 또 우엉과 바지락은 모두 성질이 찬 식품이다. 따라서 평소 속이 냉하거나 소화기가 약한 사람이 두 가지를 함께 먹으면 복통이나 설사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 참고서적=《​신재용의 음식궁합》
    푸드김수진 헬스조선 기자2019/03/04 16:54
  • 혈관에 쌓인 기름 없애주는 음식 5가지

    혈관에 쌓인 기름 없애주는 음식 5가지

    이상지질혈증은 필요 이상으로 많은 지방 성분이 혈관벽에 쌓여 염증을 유발하고, 심혈관계 질환을 일으키는 질환이다. 지방 성분 때문에 혈전(피떡)이 생기면 심근경색, 뇌졸중 등으로 이어질 수 있다. 고지혈증은 평소 생활습관 및 식습관 개선을 통해 예방 가능하다. 혈관 속 기름을 배출하는 데 도움이 되는 음식을 알아봤다.◇견과류아몬드, 호두 등 견과류에는 리놀렌산 등 불포화지방산이 풍부하게 들어있다. 불포화지방산은 혈관벽에 붙어있는 콜레스테롤의 산화를 막는다. 또한 견과류에는 비타민E 같은 항산화 물질이 풍부해, 혈관 벽 노화 속도를 늦추는 데 도움된다. 하루 한줌 정도 섭취하면 좋다.◇콩콩에 든 단백질이 LDL 수치를 낮춘다. LDL은 흔히 ‘나쁜 콜레스테롤’로 불리는데, 체내에 지질을 운반·축적시킨다. 하루 50g의 콩 단백질을 섭취하면 LDL 콜레스테롤이 3% 줄어든다는 연구가 있다.◇녹황색 채소당근, 토마토, 케일, 시금치 등 다양한 녹황색 채소에는 비타민C, 베타카로틴, 플라보노이드 등 항산화 물질이 함유됐다. 이러한 항산화 물질은 좋은 콜레스테롤인 HDL 수치를 늘리는데 도움을 준다.◇등푸른생선고등어, 삼치, 꽁치 등 등푸른생선도 고지혈증 예방에 좋은 식품이다. 등푸른생선에는 오메가3 지방산이 풍부한데, 섭취했을 때 혈관 속 기름을 몸 밖으로 내보내는 HDL 콜레스테롤 수치를 높여준다. 혈관을 염증으로부터 보호하기도 한다.◇카레카레의 주원료인 강황은 고지혈증 예방에 좋은 식품이다. 강황 속 커큐민 성분은 혈중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추고, 콜레스테롤이 혈관에 쌓이는 것을 막아준다. 또 중성지방을 낮추는 데도 효과적인 것으로 알려졌다.
    푸드김수진 헬스조선 기자2019/03/04 16:14
  • [헬스조선 건강동영상] 은상수 원장의 정형외과 운동법(16) 어깨가 시원해지는 스트레칭

    [헬스조선 건강동영상] 은상수 원장의 정형외과 운동법(16) 어깨가 시원해지는 스트레칭

    동물이 아침에 일어나서 제일 먼저 하는 행동은 무엇일까요? 하던 일을 잠시 멈추고 어깨 및 몸이 시원해지는 스트레칭을 해보세요.  사진 출처 : 정형외과 운동법, Designed by javi_indy / Freepik, Designed by Freepik  
    피트니스헬스조선 편집팀2019/03/04 10:58
  • 붉은 살코기 수육 해먹고, 밥 지을 땐 귀리·보리 넣어야

    붉은 살코기 수육 해먹고, 밥 지을 땐 귀리·보리 넣어야

    노인은 식사를 특히 잘 해야 한다. 몸에 꼭 필요한 영양소를 충족시키지 못 하면 여러 질병에 취약해진다. 적게 먹더라도, 요령 있게 먹어야 한다. 노인 식사 요령을 소개한다.◇ 곡류 및 전분류대부분의 노인이 탄수화물은 충분히 섭취하고 있다. 추가로 더 먹거나 흡수에 신경 쓰지 않아도 된다. 탄수화물을 먹으면서 노인에게 부족한 식이섬유와 비타민B1을 동시에 보충하는 방법이 있다. 보리쌀, 현미, 귀리 등을 밥에 넣어 짓는 것이다. 침 분비가 줄어 잡곡을 소화시키는 능력이 떨어지기 때문에, 밥에 물을 많이 넣어 질게 만들거나 잡곡은 한 번 삶은 뒤에 쌀과 조리하는 식으로 먹으면 좋다.◇ 고기·생선·계란·콩류단백질은 노인의 근육·호르몬·항체 생성에 반드시 필요한 영양소다. '고기를 많이 먹으면 온갖 병에 잘 걸린다'고 오해해서 무조건 고기를 안 먹고 콩으로 단백질을 보충하려는 경우가 많다. 고기에는 노인에게 필요한 필수아미노산 8가지가 모두 들어 있지만, 식물성 단백질에는 절반 정도만 함유돼 있다.소화흡수율도 고기가 훨씬 높다. 고기는 먹은 양의 60~70%가 영양소로 몸에 흡수되는데, 콩은 30%만 흡수되고 나머지는 배출된다. 같은 양의 단백질을 얻으려면 콩은 고기보다 두 배로 많이 먹어야 한다는 뜻이다. 고기는 붉은 살코기를 먹어야 한다. 수육·편육처럼 오랫동안 조리해서 고기가 물러지면 소화시키기에 편하다.◇ 과일류 및 채소류채소의 경우, 질긴 식감 때문에 먹기 불편해 하는 노인이 많다. 이럴 때에는 채소를 잘게 다진 뒤 익혀 먹으면 효과적으로 섭취할 수 있다. 흔히 채소를 익히면 영양소가 파괴된다고 알고 있는 경우가 많은데, 당근·호박·파프리카·양배추 등은 잘게 다지고 익혀서 먹어도 상관 없다. 오히려 식이섬유 조직이 작아져서 몸속에 들어와 노폐물 등을 흡착해 나가는 제 기능을 더 잘 할 수 있게 된다. 비타민C는 열에 파괴될 수 있으므로 제철 과일인 귤이나 딸기 등을 간식으로 먹어서 보충하는 게 좋다.◇ 우유 및 유제품류칼슘 흡수율이 높은 대표적인 식품이 우유인데, 나이가 들면 유당 분해 효소가 줄어 들어 우유를 조금만 먹어도 설사를 잘 한다. 이때는 발효 과정에서 유당이 적어지는 유제품(요거트 등)을 먹거나, 칼슘이 풍부한 식품(뱅어포·멸치 등)과 칼슘 흡수를 돕는 비타민D가 든 식품(고추·표고버섯 등)을 함께 먹으면 좋다.◇ 유지 견과 및 당류노인은 지방 섭취를 줄여야 한다. 볶거나 튀긴 음식보다는 삶거나 찐 음식이 좋고, 단맛은 설탕 대신 양파·매실청 등으로 내면 된다. 견과류가 몸에 좋다고 생각해 많이 먹지만, 열량이 높아 조심해야 한다. 땅콩을 기준으로 하루에 10알 이하로 먹는 게 바람직하다. 
    푸드한희준 헬스조선 기자2019/03/04 08:11
  • 아기 낳으면 미역국 먹는 이유

    아기 낳으면 미역국 먹는 이유

    출산하면 산후 조리 음식으로 미역국을 꼭 챙겨 먹는다. 왜 많은 음식 중 미역국을 먹는 걸까?미역에는 요오드가 100mg 들어 있다. 요오드는 갑상선 호르몬인 티록신을 만드는 데 필요한 성분으로 체내 요오드의 50% 정도가 갑상선에 존재한다. 티록신은 심장과 혈관의 활동, 체온과 땀의 조절, 신진대사를 증진시키는 작용을 한다. 신진대사가 왕성한 임산부에게는 평소보다 많은 요오드가 필요하기 때문에 미역국을 먹는 게 도움이 된다. 출산후 갑자기 뚱뚱해지는 사람이 있는데, 산후에 요오드를 충분히 섭취하지 못해서일 수 있다.미역은 혈액을 맑게 해주기도 한다. 요오드가 풍부하고 칼슘 함량이 많아 산후 자궁 수축과 지혈의 역할을 한다. 칼슘은 골격과 치아 형성에 필요한 성분으로, 젖을 통해 아기에게 전달되므로 산후 조리 식품으로 제격이다.산모는 변비가 생기기 쉬운데 미역에는 점성 다당류인 알긴산이 들어 있어 장벽을 자극하여 장의 운동을 활발히 해주고 배변을 쉽게 해준다. 알긴산은 미역의 미끈미끈한 점액 성분의 주류를 이루는 것으로 위 속에 들어가면 부풀어 배가 꽉찬 느낌이 들게 해 식욕을 억제하므로 비만을 막는 효과도 있다. 
    푸드한희준 헬스조선 기자2019/03/04 07:52
  • 딸기는 물에 담가 씻고, 파는 한 잎씩 깨끗하게

    딸기는 물에 담가 씻고, 파는 한 잎씩 깨끗하게

    채소·과일에 묻은 농약은 대부분 세척만 잘 하면 없앨 수 있다. 일반적으로 물에 담갔다가 손으로 저으며 씻은 후 흐르는 물에 씻는 것이 좋다. 평소에 씻기 힘들었던 채소와 과일의 농약 세척법을 알아봤다. 딸기딸기는 잘 무르기 쉽고 잿빛 곰팡이가 끼는 경우가 많아 곰팡이 방지제를 뿌린 경우가 많다. 꼭지가 달린 채 물에 잠시 담근 후 흐르는 물에 30초 정도 씻어 준다. 꼭지 부분은 농약 잔류 가능성이 있으므로 먹기 전 떼낸다.포도포도알 사이까지 깨끗이 씻기 어려워 일일이 떼어내 씻는 경우가 많다. 송이째 물에 1분 동안 담갔다가 흐르는 물에 잘 헹궈 먹으면 괜찮다.사과물에 씻은 뒤 헝겊 등으로 잘 닦아서 껍질째 먹으면 좋다. 단 꼭지 근처 움푹 들어간 부분에 상대적으로 농약이 많이 잔류하므로, 이 부분을 제외하고 먹도록 한다.깻잎 상추잔털이나 주름이 많은 깻잎이나 상추는 농약이 잔류할 수 있으므로 다른 채소보다 충분히 씻는 게 좋다. 식초를 푼 물에 1~3분 정도 담갔다가 30초 정도 흐르는 물에 씻으면 농약을 효과적으로 제거할 수 있다.파하얀 부분에 농약이 많다며 떼어버리는 경우가 많다. 그러나 실제로는 뿌리보다 잎에 농약이 더 많이 잔류한다. 시든 잎 등은 제거하고, 한 장씩 물로 씻어내야 한다.배추겉잎에 농약이 잔류할 수 있으므로 겉잎을 2~3장 떼어내고 흐르는 물에 잘 씻어낸다.
    푸드한희준 헬스조선 기자2019/03/04 07:37
  • 가지는 익히는 게 좋을까? 날것이 좋을까?

    가지는 익히는 게 좋을까? 날것이 좋을까?

    흔히 채소는 날것 그대로 먹는 것이 건강에 가장 좋다고 여겨진다. 그런데 일부 채소의 경우는 삶거나 볶는 등 익혀 먹었을 때 건강 효능이 더 커지기도 한다. 생(生)으로 먹기보다 익혀 먹을 때 더 이로운 채소를 살펴봤다.◇ 마늘마늘은 삶아 먹으면 항암 효과가 3배로 높아진다. 마늘을 삶았을 때 'S-알리시스테인'이라는 발암물질 억제 성분이 더 많이 생성되기 때문이다. 실제 국립농업과학원 농식품자원부 연구에 따르면 마늘을 끓은 물에 60분간 삶았을 때 S-알리시스테인이 생마늘의 3배에 달했다. 오래 삶을수록 더 많은 양의 S-알리시스테인이 생성됐다. 반면 마늘을 데치기만 하거나 전자레인지에 넣고 조리했을 때는 S-알리시스테인이 줄거나 변화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가지가지는 생으로 먹으면 좋지 않은 채소다. 가지 속는 솔라닌 성분이 들어있는데, 솔라닌은 독성이 있어 구토와 현기증을 유발하고 체내 칼슘 흡수를 방해한다. 열을 가하면 파괴되기 때문에 반드시 가열해 먹도록 한다. 식물성 기름에 조리하면 가지 특유의 비릿한 맛이 줄어들고 소화흡수율은 높아지니 일거양득인 셈이다.◇ 토마토토마토는 기름에 볶아 먹으면 체내 영양분 흡수율을 높일 수 있다. 토마토에 든 대표적인 항산화 물질인 리코펜 성분을 충분히 흡수할 수 있기 때문이다. 단, 설탕을 뿌려 먹지는 말아야 한다. 설탕의 당분을 소화하느라 토마토의 비타민B군이 체내에서 소모돼버린다.◇ 아스파라거스아스파라거스는 비타민A·C·E, 단백질, 엽산, 철분, 칼륨, 칼슘 등 각종 영양성분이 풍부해 피로 해소, 항산화 효과 등이 뛰어나다. 또 루틴 성분이 많아 혈관을 강화하고 혈압을 낮추는 역할을 해 고혈압 예방에도 좋다. 그러나 아스파라거스는 질긴 섬유질을 갖고 있어 날것으로 먹으려면 소화를 위해 소화액이 많이 분비돼야 한다. 따라서 살짝 익혀 조리해 먹으면 섬유질 세포가 분해돼 소화의 부담을 줄이면서 영양소를 흡수할 수 있다.◇ 당근당근은 껍질째 기름에 볶아 먹는 것이 가장 좋다. 당근의 주요 성분인 베타카로틴은 지용성이라 날로 먹으면 체내 흡수율이 10%에 불과하지만 기름에 볶아 먹으면 흡수율이 60%로 높아진다.
    푸드한희준 헬스조선 기자2019/03/03 07:20
  • 봄에는 생리활성성분 풍부한 '봄나물' 드세요

    봄에는 생리활성성분 풍부한 '봄나물' 드세요

    봄이다. 봄에는 신체 활동량이 늘면서 겨울보다 많은 에너지를 쓴다. 비타민은 겨울보다 10배 정도 더 필요하다. 조금만 먹어도 다량의 비타민을 섭취할 수 있는 대표적인 봄철 식품이 봄나물이다.봄나물에는 다른 채소에 비해 비타민, 미네랄, 칼륨, 섬유질, 철 등이 많이 들어있다. 특히 초봄에 나는 봄나물은 겨우내 얼었던 땅을 뚫고 올라오면서 생리활성성분이 더 풍부하다.미나리에는 식물성 색소 물질인 케르세틴이 들어있다. 케르세틴은 항산화작용을 해 산화물질로부터 신체를 보호하기 때문에, 봄철 나른해지는 몸에 활력을 준다. 또, 혈압을 조절하는 마그네슘이 풍부하다. 두릅에 든 비타민C와 철분은 탈모 방지에 좋고, 쓴맛을 내는 사포닌 성분은 혈액순환을 좋게 해 피로 해소 효과가 있다. 쑥에는 비타민A와 베타카로틴이 들어있는데, 이 둘은 노화를 촉진하는 활성산소를 제거한다. 또, 쑥에 들어있는 아르테미시닌 성분은 암세포를 공격해 암이 잘 자라지 못하게 한다. 취나물은 비타민A와 칼륨이 풍부한 알칼리성 식품으로, 체내 염분을 배출하는 데 도움이 된다. 100g당 칼슘이 124㎎ 들어있어 골다공증 환자나 성장기 아이에게 좋다. 감기·인후염·두통에 한약재로도 쓴다.봄나물을 깨소금 등에 무쳐서 반찬으로 먹으면 염분 섭취량이 함께 높아진다. 염분 섭취를 피하면서 영양소를 파괴하지 않으려면 샐러드를 만들어 먹는 게 좋다. 나물에 있는 지용성 비타민의 흡수를 돕는 올리브 오일이나 참기름 등을 샐러드 드레싱으로 쓰면 된다.한방에서는 체질에 따라 더 어울리는 봄나물이 있다고 본다. 미나리·두릅 등은 찬 성질을 갖고 있기 때문에 열이 많은 소양인에게 좋고, 쑥·취나물·달래 등은 따뜻한 성질이므로 몸이 찬 소음인이 먹으면 건강 효과를 더 크게 누릴 수 있다고 본다.
    푸드한희준 헬스조선 기자2019/03/02 07:00
  • 肝에 좋은 꼬막, 어떻게 먹는 게 좋을까

    肝에 좋은 꼬막, 어떻게 먹는 게 좋을까

    꼬막이 제철이다. 살짝 익혀 초고추장에 찍어 먹을 때 효능이 제대로 나는 꼬막은 어디에 좋을까?꼬막에는 양질의 단백질과 비타민, 필수아미노산 등이 함유돼 성장기 어린이에게 좋다. 철분, 헤모글로빈, 비타민B군도 풍부해 빈혈·현기증 예방도 도움이 된다.동맥경화 예방과 간 기능 개선에도 효과가 있다. 꼬막에는 간 기능을 개선하고 콜레스테롤 축적을 예방하는 타우린과 동맥경화 예방에 효과가 있는 베타인이 다량 함유돼 있다.항산화와 노화 억제에 도움을 주는 메니랄인 셀레늄도 많고, 칼로리가 낮아 체중 조절을 하는 사람도 부담 없이 먹을 수 있다. 꼬막은 100g당 81kcal이다.꼬막은 껍데기의 부챗살 무늬가 선명하고 깨끗한 것을 고르는 게 좋다. 꼬막은 데친 후 살만 발라 냉동해두면 15일 정도 두고 먹을 수 있다.
    푸드한희준 헬스조선 기자2019/03/01 07:42
  • 안 빠지는 뱃살, '저녁'을 공략하라

    안 빠지는 뱃살, '저녁'을 공략하라

    왜 나이 들면 젊었을 때보다 다이어트가 힘든 걸까?20대에는 몇끼 굶는 것만으로 2~3kg을 뺄 수 있었던 것과 달리, 40대 이후가 되면 그렇지 않다. 여자의 경우 20대에 20% 정도에 지나지 않던 체지방이 30대를 넘으면서 30%까지 증가하고 이후로 꾸준히 늘어난다. 체지방이 증가하면서 기초대사량도 10년을 기준으로 약 10%씩 떨어진다. 같은 양의 음식을 섭취하고 똑같은 운동을 하더라도 40대 이후엔 20% 칼로리를 소비하지 못 하게 된다.그렇다면 40대부터는 살을 어떻게 빼는 게 좋을까. 결론부터 말하면 다이어트의 성패는 '저녁'에 달렸다. 미국 록펠러대학 유전자연구소 마이클영 소장에 따르면 저녁시간대부터 신체가 필요로 하는 에너지 양이 크게 줄어들어 과잉 섭취된 에너지는 체내에 바로 저장된다. 아침, 점심과 같은 양을 저녁 시간대에 먹으면 비만이 될 수 밖에 없다는 의미다.그래서 저녁엔 아무 음식이나 먹으면 안 된다. 가급적 지방은 적고, 식이섬유와 단백질이 풍부해 포만감은 느껴지지만 부담스럽지 않은 식사를 해야 한다.가공·정제되지 않은 자연식품이 좋다. 현미, 통밀, 채소류, 해조류 견과류 등 식이섬유소가 풍부한 거친 식물 위주의 식품을 먹도록 한다. 식이섬유는 씹고 삼키는데 시간이 오래 걸리고, 위장에 오래 머물어 포만감을 준다. 또 지방 배설을 돕고, 과도한 탄수화물의 흡수도 줄여 인슐린 분비를 감소시켜 지방분해를 돕는다.한편, 체지방이 급격히 늘어나는 40대부터는 단백질 보충에도 신경을 써야 한다. 매일 콩, 두부, 생선이나 기타 해산물, 계란, 껍질 벗긴 닭가슴살 등을 매끼 챙겨 먹는 것이 좋다.
    다이어트한희준 헬스조선 기자2019/02/28 1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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