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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내 인생의 소울푸드] 히말라야에서 닭백숙에 반했다

    [내 인생의 소울푸드] 히말라야에서 닭백숙에 반했다

    히말라야의 안나푸르나에서 미국 뉴욕의 한복판에서, 서양화가 황주리(62)는 닭백숙을 찾아 헤맸다. 살기 위한 몸부림이었다. 먼저 안나푸르나.40대의 중반은 황 작가에게 권태의 시절이었다. 단절이 필요했다. 충격을 위해 파격을 택했다. 히말라야로 향했다."북한산 한번 제대로 올라본 적 없었어요. 고소공포증도 있었습니다. 어마어마한 일탈이었죠."일탈의 대가는 잔혹했다. 하루에 여덟 시간씩 산을 오르다 숙소에 이르면 죽을 것 같았다. 고산병이었을라나. 어지럽고 메스꺼웠다. 해발 3200m 푼힐 고지로 향하는 내내 건강과 생존을 걱정했다."숙소에 도착하면 다짜고짜 닭 넣고, 마늘 넣어 삶아 달라고 했습니다. 열흘 내내 닭백숙 먹었습니다. 그렇게 지상으로 돌아왔습니다."황 작가는 '내 영혼의 닭고기 수프'를 몸으로 경험했다. 히말라야 아닌 닭백숙이 몸과 영혼의 치유자였다. 거친 자연에 심신을 털린 황 작가를 살린 한 끼였다.무모했던 히말라야 산행 이전부터 닭백숙은 그에게 치유의 한 끼다. 1990년대 말 뉴욕 유학 시절의 막바지에 그는 자주 아팠다. 좁은 작업실 창 너머론 몇 년 후 무너질 운명이었던 월드트레이드 센터가 지척이었다. 터가 센 탓일까. 마흔을 갓 넘긴 황 작가는 쇠약했다. 감기몸살과 늘 함께였다."이대론 안 돼!" 절치부심할 때 뉴욕 도심을 휘돌며 찾아 헤맸던 음식도 닭백숙이다.진수성찬의 시대다. 다양한 나라의 다양한 음식들이 서울의 골목을 메운다. 그러나 황 작가는 몸 아플 때마다 다른 음식 다 물린다."힘들면 닭백숙이죠. 내 영혼의 닭백숙!"☞백숙(白熟)은 순결한 음식이다. 뭉근한 불로 우려낸 단백질과 지방·콜라겐이 차고 맑은 물을 농밀하게 데우고 채울 때쯤 수삼 한 뿌리면 보양의 최고봉이다. 안나푸르나에서라면 마늘만으로 감사. 열 받은 마늘은 자신을 항산화물질로 무장하지만, 아린 향 내뿜던 알리신을 잃는다. 그러나 어디 갔겠나. 부드러운 닭고기, 뽀얀 육수가 비릿함 내던진 비결.
    푸드이지형 헬스조선 기자2019/12/13 09:19
  • 새싹보리로 고지혈증 개선한다? 약물 대체하기엔…

    새싹보리로 고지혈증 개선한다? 약물 대체하기엔…

    보리의 어린잎인 새싹보리가 이상지질혈증(고지혈증)에 좋다며 무작정 먹는 사람이 많다. 그러나 새싹보리는 특정 질환에 효과를 나타내는 의약품도,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인정하는 건강기능식품 기능성 원료도 아니다.식약처 건강기능식품정책과 한규홍 연구관은 "식품이 우리 몸에 특정 영향을 미치려면 원료 자체의 기능, 몸에서 효과를 낼 수 있는 함량과 제조과정 등 여러 조건이 필요하다"며 "평가·확인 후 모든 조건을 갖춰야만 건강기능식품이나 의약품으로 인정한다"고 말했다. 한 연구원은 "인정을 받지 않은 단순 식품이 특정 질환에 효과가 있다고 하는 내용은 오해나 과장된 표현"이라고 말했다.새싹보리잎추출물에 있는 '폴리코사놀'의 효과를 입증한 임상시험(이화여대 의대 논문)이 있긴 하다. 새싹보리잎추출물 속 폴리코사놀이 콜레스테롤 합성 관련 효소 활동을 억제해 지질대사를 개선한다는 것이다. 12주간 새싹보리잎추출물을 매일 600㎎ 먹은 사람의 LDL콜레스테롤이 약 3.2㎎/㎗ 줄었다는 게 임상시험 내용이다.그러나 현재 식약처가 콜레스테롤 수치 개선에 도움을 줄 수 있다는 내용으로 인정한 폴리코사놀은 새싹보리가 아닌 쿠바산 사탕수수에서 추출한 폴리코사놀뿐이다. 새싹보리잎추출물 관련 임상시험을 진행한 논문 저자 역시 "지질대사 개선에 미치는 효과는 있지만, 복용 전후나 대조군과 비교했을 때 유의미한 변화는 없고, 스타틴 등 콜레스테롤 관련 약물을 대체할 수 없는 것으로 보인다"고 논문에서 밝혔다.가천대 길병원 가정의학과 고기동 교수는 "이상지질혈증 치료를 위해 간혹 약을 끊고 특정 식품만 먹는 사람도 있는데 이는 매우 위험한 행동"이라며 "약물치료는 콜레스테롤 수치를 30~50% 낮추는 확실한 방법이며, 식품으로 전부 조절할 수 없다"고 말했다.
    푸드김수진 헬스조선 기자2019/12/13 09:17
  • 뭉친 어깨·종아리에 지그시… 찌뿌둥할 때 '마사지 볼' 써보세요

    뭉친 어깨·종아리에 지그시… 찌뿌둥할 때 '마사지 볼' 써보세요

    어깨나 등이 결리는 등, 근육이 자꾸 뭉쳐 통증을 느낀다면 집에서 '마사지 볼'을 적극 이용해보자. 한양대구리병원 재활의학과 한승훈 교수는 "마사지 볼은 근육·인대를 물리적으로 지압해, 혈액순환을 원활하게 하고 뭉친 조직을 부드럽게 풀어준다"며 "근육 수축으로 통증을 느끼는 근막동통증후군 환자에게 특히 좋다"고 말했다. 65세 이상 고령자에게도 부담 없는 운동이다.◇아침에 20분, 아프지 않을 만큼마사지 볼은 운동도구를 파는 곳이나 마트, 인터넷 등에서 몇 천원대로 쉽게 구할 수 있다. 먼저 운동용 매트를 준비한다. 뭉쳤거나 통증이 있는 부위에 마사지 볼을 두고, 체중을 실어 마사지한다.
    피트니스김수진 헬스조선 기자2019/12/13 06:10
  • 커피 마시고 영양제 먹으면?…효과는 ‘뚝’

    커피 마시고 영양제 먹으면?…효과는 ‘뚝’

    건강을 위해 영양제나 약을 먹고 있다면 주의해야 할 음식이 있다. 가장 대표적인 것이 커피다. 커피와 일부 영양제를 함께 복용할 경우 성분의 효과가 떨어질 수 있다. 심하면 약 효과가 나지 않아 건강상 문제를 일으킬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한다. 영양제뿐 아니라 복용하는 약과 함께 먹으면 안 좋은 식품에 대해 알아봤다.◇비타민·미네랄-커피비타민D나 철분, 비타민B군, 비타민C 등은 커피를 마신 후 바로 섭취하면 효과를 제대로 보지 못한다. 커피 속 카페인이 비타민D와 철분이 위장에서 흡수되는 것을 방해하기 때문이다. 비타민D를 흡수하는 수용체 기능을 차단하는 것이 직접적인 원인이다. 또 철분은 카페인과 잘 결합해 위장에서 카페인과 만나면 서로 달라붙어 소변으로 배출된다. 커피를 마신 후 최소 2시간 뒤에 비타민이나 미네랄제제를 먹는 게 좋다.◇소화제·감기약·변비약-우유소화제, 감기약, 변비약을 우유와 함께 먹으면 약 성분이 몸에 잘 흡수되지 않고 대부분 몸 밖으로 빠져나간다. 우유가 몸 속에서 약 성분이 나타나는 것을 방해하기 때문이다. 항생제와 제산제 또는 철분을 함유한 비타민을 함께 먹어도 항생제의 약효가 없어진다. 철분이 항생제가 체내에 흡수되는 것을 방해하기 때문이다.◇와파린-청국장청국장과 녹황색 채소에는 비타민K가 다량 함유돼 있다. 비타민K는 혈액을 응고시키는 역할이나 뼈의 신진대사를 촉진하는 등의 역할을 한다. 그런데 혈전(혈관에 생기는 덩어리)으로 인한 질병 치료를 위해 혈전을 녹이는 약인 '와파린'을 복용하는 사람이 청국장을 먹으면 청국장의 비타민K로 인해 혈액이 응고되므로 위험하다. 석류도 같은 이유로 피하는 게 좋다.◇혈압강하제-자몽혈압강하제는 주로 고혈압을 치료하기 위해 혈압을 내려주는 약제다. 혈압강하제와 자몽을 함께 먹으면 혈압강하제 속에 포함된 칼슘 차단물질, 특히 디하이드로피리딘계 칼슘 차단물질의 효력을 상승시킨다. 게다가 자몽에 함유된 나린진은 약이 체외로 배출되는 시간을 늦춰 급성 혈압 저하가 일어날 수 있다.
    푸드유대형 헬스조선 기자2019/12/12 15:13
  • 매일 5분 '이 동작' 하면 엉덩이 골밀도 높아진다

    매일 5분 '이 동작' 하면 엉덩이 골밀도 높아진다

    매일 5분 간단한 동작 하나로 골밀도를 높일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영국 러프버러대 연구팀은 55~70세 여성 35명을 대상으로 실험을 진행했다. 연구팀은 참가자들에게 매일 하루 50번씩 호핑 운동을 하도록 지시했다. 연구팀이 제안한 호핑 운동이란 한 발을 들고 나머지 한 발을 이용해 살짝 점프하는 동작이다. 50번을 하는데 평균 5분 정도가 소요된다. 실험 6개월 후, 참가자들의 엉덩이뼈의 골밀도가 기존보다 최대 3.2% 증가했다. 반면 운동을 하지 않았던 다리는 골밀도가 0.5~0.75% 감소했다. 운동은 뼈의 양을 유지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 운동을 하면 근력 향상은 물론, 균형 감각이 유지돼 넘어지는 일도 줄어든다. 또한 뼈는 어느 정도 힘이 가해져야만 생성이 자극돼, 골다공증 환자에게도 가벼운 운동이 권장된다. 참가자들의 무릎을 MRI로 스캔했을 때, 호핑 운동은 관절에 손상을 주지 않았다. 연구팀은 "폐경 후 여성들은 특히 골밀도가 낮고 골절의 위험이 높다"며 "특별한 장비 없어도 엉덩이의 골밀도를 높이고 골절 위험을 낮출 수 있음을 알게 한 연구"라고 말했다.
    피트니스김수진 헬스조선 기자2019/12/11 14:07
  • 건강 바로미터 근육… '근육' 감소 막는 식품 4

    건강 바로미터 근육… '근육' 감소 막는 식품 4

    근육이 감소하면 심혈관질환, 당뇨병, 골절, 낙상 등 각종 질병과 부상 위험이 커진다. 특히 심혈관질환 위험이 높아지는 이유는 근육이 줄면 같은 양의 음식을 먹어도 신진대사를 통해 소비되는 열량이 적어지기 때문이다. 실제 근육량이 적은 사람은 근육량이 정상인 사람보다 인슐린 저항성, 총 콜레스테롤, 중성지방, 나쁜 콜레스테롤로 알려진 LDL콜레스테롤 수치가 모두 높다는 연구가 있다. 근육 감소를 막는 데 도움이 되는 식품에 대해 알아봤다.▷달걀=단백질을 구성하는 아미노산의 일종인 '류신'이 풍부하다. 류신은 근육을 만드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 체내에서 생성되지 않아 음식을 통해 보충해야 한다. 또한 달걀 내 단백질은 어느 식품보다도 소화율이 뛰어나다.▷우유=단백질, 칼슘, 비타민 등의 영양소를 함유한 대표 건강식품이다. 특히 중·장년층이 우유를 마시면 뼈와 근육 강화에 도움을 받을 수 있다. 하지만 50세 이상 남성의 경우 하루에 우유 반 잔도 마시지 않는 경우가 많다. 성인 기준 우유 하루 권장량은 두 잔(400mL)이다. 우유에 함유된 단백질에는 필수아미노산이 모두 들어 있어 근골격 형성에 효과적이다.▷소고기=붉은 고기에는 단백질의 주원료인 필수 아미노산이 풍부하다. 특히 소고기에 함유된 단백질과 지방은 근육을 만드는 최적의 원료다. 운동하면서 단백질을 제대로 섭취하지 않으면 오히려 근육량이 줄 수 있다. 나이가 들면 고기를 피하는 경우가 있는데 양질의 단백질을 섭취해야 근육 생성을 돕고 면역세포가 활성화된다. 성인 하루 육류 권장 섭취량은 93.4g이다.▷콩=콩은 필수아미노산과 단백질 함량이 풍부해 '밭에서 나는 소고기'라고 불린다. 콩은 발효하면 영양소가 더 늘어난다. 근육 합성을 촉진하는 아미노산인 류신의 경우 발효 후 기존의 약 28배로 많아진다. 특히 콩으로 만든 두부의 경우 400g 한 모에 단백질이 30g 넘게 들어 있어 하루 성인 단백질 권장량의 절반을 섭취할 수 있다.
    푸드헬스조선 편집팀2019/12/10 15:20
  • 하루 한 잔 정도는 괜찮지 않을까?… "암 위험 5% 높여"

    하루 한 잔 정도는 괜찮지 않을까?… "암 위험 5% 높여"

    하루 한 잔만 술을 마셔도 매일 마시는 사람은 암 위험이 증가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일본 도쿄대 연구팀은 암 환자 6만3232명과 이들과 성별, 나이에 맞는 6만3232명의 대조군을 대상으로 연구를 진행했다. 모든 참가자는 평균 알코올 소비 빈도와 정도, 음주 시간 등을 보고했다. 연구 결과, 술을 전혀 마시지 않는 사람은 암 위험이 가장 낮았다. 술을 많이 마실수록 암 위험은 증가했는데, 매일 하루 한 잔만 마셔도 술을 전혀 마시지 않는 사람보다 암에 걸릴 위험이 5% 높았다. 하루 한 잔의 기준은 일본 술 180mL​ 한 잔, 500mL의 맥주 한 컵, 180mL짜리 와인 한 잔 등이었다.알코올은 흡수, 분해되는 과정에서 ‘아세트알데히드’라는 독성 발암물질을 생성한다. 이 때문에 술을 마실 때 직접 접촉하는 식도와 구강, 인·후두 부위는 암에 더 노출되기 쉽다. 특히 알코올은 유방암과 연관이 있는 여성호르몬 에스트로겐의 분비에 영향을 미친다. 술과 담배를 함께 할 경우 암 발병 위험은 더욱 커진다.연구를 주도한 마사요시 자이츠 박사는 "전반적인 암 발병률을 고려할 때, 음주와 암 위험 사이의 연관성에 대한 교육에 더 힘써야 한다"고 말했다.이번 연구는 미국 암 협회(American Cancer Society) 심사 학술지 '암(CANCER)'에 게재됐다.
    푸드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19/12/10 11:18
  • 남성 활력 충전시키는 '천연 비아그라' 식품 5가지

    남성 활력 충전시키는 '천연 비아그라' 식품 5가지

    중장년 남성은 같은 연령대 여성처럼 성(性) 호르몬이 감소하면서 '갱년기' 증상을 겪는다. 그중 대표적인 것이 발기부전이다. 업무 과중, 스트레스 등이 겹치면 증상이 더 악화된다. 그런데 이때 무조건 발기부전 치료제를 고집할 필요는 없다. 남성 활력에 도움을 주는 식품을 먹어보는 것도 방법이다. 특히 혈관 확장에 도움을 주는 음식은 직접적으로 발기부전을 치료하지 않아도 성 기능 개선에 일정 부분 영향을 미칠 수 있다. 성욕을 높이는 데 도움을 주는 음식들도 있다. 성 기능을 향상시키는 대표적인 식품을 알아본다.▷전복=전복은 아르기닌이 풍부한 식품이다. 아르기닌은 단백질을 구성하는 아미노산의 하나로 정자의 주요 성분이다. 특히 아르기닌이 생성하는 산화질소는 혈관을 팽창시키는 역할을 해 혈액 흐름을 원활하게 하고 근육으로 가는 혈액량을 늘리는 효과가 있다. 이는 비아그라가 가져오는 효과와 기본적으로 같은 원리다.​▷​굴=‘희대의 사랑꾼’ 카사노바가 즐겨 먹은 음식으로 유명하다. 굴은 ‘바다의 우유’라고 불리기도 한다. 남성 호르몬 테스토스테론 분비를 활발하게 해 정자 생성에 큰 역할을 한다. 이외에 요오드, 인, 아연이 풍부해 성 에너지를 활발해지도록 자극한다.​▷​초콜릿=성적 흥분을 일으키는 ‘페닐에틸아민’ 성분이 들었다. 뇌 신경세포에서 도파민을 분비시켜 성적 흥분을 일으킨다. 초콜릿에는 피부를 민감하게 만들어 성적 자극을 높이는 '메틸잔틴'도 들었다. 사랑에 빠질 때 분비되는 물질인 세로토닌을 생성을 늘려 기분을 좋게 하고, 가슴 뛰게 만드는 효과도 있다.​▷​바닐라=성욕을 높이는 데 일조하는 칼슘과 인이 풍부하다. 인은 사정을 조절하는 근육을 강화시킨다. 남성이 바닐라 냄새를 맡으면 인지와 감정을 조절하는 뇌 부위가 즉각 활발하게 움직이면서 행복감을 준다. 이는 성욕을 자극하기도 해 이성에게 친밀한 감정을 느끼게 한다는 연구 결과가 있다.▷​아몬드=성호르몬 생성에 필요한 프로스타글라딘을 조절하는 마그네슘과 필수지방산이 풍부하다. 비타민B2·B3도 풍부한데, 비타민B2 (리보플라빈)가 부족하면 성기발진, 전립선 위축이 일어난다. 비타민B3(니아신 등)는 피부를 붉게 해주는 비타민으로, 순환계의 모세혈관벽의 유연성을 증가시켜 좀더 많은 혈액이 각 조직으로 흘러갈 수 있게 만든다. 즉, 혈액이 음경주위에 몰리도록 해 발기를 돕는다.평소에는 꾸준히 걷기, 수영, 자전거타기 등 유산소운동을 하는 게 중요하다. 유산소 운동은 심폐기능을 향상시키고 혈액순환 개선과 혈관 확장 효과를 낸다. 혈액순환이 잘 돼야 정상적인 발기가 이뤄질 수 있다. 혈관이 확장되면 그만큼 많은 양의 혈액이 성기로 유입되면서 강직도와 연결된다. 뿐만 아니라 유산소 운동은 남성호르몬 수치를 낮추는 비만 예방에도 좋다. 대한비뇨기과학회의 조사 결과에 따르면 비만도가 높을수록 남성호르몬 수치가 낮았다.음주와 흡연은 발기부전에 직접적으로 영향을 미칠 수 있어 피한다. 흡연은 전립선 주변의 혈액순환을 방해한다. 실제 흡연 시 발기부전 위험률이 2배 이상으로 증가한다는 연구 결과가 있다. 음주는 음경을 팽창시키는 신경전달물질 분비에 문제를 일으켜 남성호르몬의 활동을 방해한다. 발기부전과 더불어 기타 비뇨기계 질환을 예방하려면 금연, 금주 실천은 필수다.
    푸드헬스조선 편집팀2019/12/09 17:01
  • 체내 염증 유발하는 음식 vs 염증 완화하는 음식

    체내 염증 유발하는 음식 vs 염증 완화하는 음식

    면역력이 떨어지는 겨울에는 체내 염증 관리에도 신경 쓸 필요가 있다. 염증은 '침묵의 살인자'라 불릴 정도로, 나도 모르는 새 온몸에 각종 질환을 직·간접적으로 유발한다. 보통 염증은 외부 침입 물질로부터 몸을 지키는 면역 과정 중에 생기는 자연스러운 방어 기전이다. 하지만 이는 '급성 염증'에 해당, 여러 날에 걸쳐 일어나는 '만성 염증'은 심뇌혈관질환, 암, 우울증, 치매를 유발하며 만병의 근원으로 작용한다. 만성 염증을 예방하려면 체지방을 줄이고, 몸을 움직이고, 과식을 막는 등 바른 생활습관을 실천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식습관 교정이 필수다. 염증을 유발하는 음식과 염증을 완화하는 음식을 알아두고 가려 먹는 게 도움이 된다.염증을 유발하는 음식▷식용유=콩, 옥수수로 만드는 정제된 요리 기름은 오메가6지방산을 과도하게 함유한다. 어느 정도의 오메가6지방산은 몸에 유익하지만, 과도하면 염증을 악화할 수 있다. 오메가6지방산으로부터 만들어진 호르몬이 염증을 유발한다.▷액상과당·설탕=액상과당이나 설탕은 염증을 활성화하는 염증 물질 '사이토카인' 분비를 촉진시킨다. 이 둘은 음료에 많이 들었기 때문에 음료 뒷면을 보고 함유 여부를 확인해 가려 먹는 게 좋다. 이보다 물이나 녹차를 마시는 게 낫다.▷​붉은 육류=붉은 육류에는 포화지방이 많고, 이것이 체내 염증 수치를 높일 수 있다. 몸에 염증이 있는 상태이면 붉은 육류 섭취량을 줄이고, 콩, 조개 등으로 단백질을 대신 섭취하자.염증을 완화하는 음식▷​양파=양파에 든 케르세틴이라는 성분이 만성염증을 예방한다. 케르세틴이 혈관 내부에서 지방과 콜레스테롤이 쌓이지 않게 돕는다.▷​녹차·홍차=녹차와 홍차 속 카테킨 성분은 체내 활성산소를 제거한다. 활성산소가 많으면 염증을 유발하는 사이토카인이 많이 분비된다.▷​강황=미국 사우스캐롤라이나대학교 연구팀에 따르면, 강황은 항염증 효과가 가장 큰 식품이다. 강황 속 커큐민이 염증을 일으키는 매개 인자를 차단한다. 실제 커큐민 성분으로 염증을 억제하는 약을 만들기도 한다.▷​​식이섬유=식이섬유는 대장의 평범한 장내 세균을 유익균으로 만들어, 염증을 억제하는 효과가 있다.
    푸드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19/12/09 08:30
  • 몸 녹이고 살까지 빼고… 다이어트 차(茶) 4가지

    몸 녹이고 살까지 빼고… 다이어트 차(茶) 4가지

    날이 추워지면 몸을 녹이기 위해 따뜻한 차(茶)를 찾게 된다. 그런데 차는 몸매 관리에도 효과가 있다. 365mc 노원점 채규희 대표원장은 "차는 체내 수분 공급, 부기 완화 효과를 내 몸매 관리에 도움을 준다"고 말했다. 다이어트에 특히 더 도움이 되는 차 종류를 알아본다.▷보이차=중국인 몸매관리 비결 중 하나다. 양귀비가 황실에서 즐겨 마신 차로 잘 알려졌고, 세계 10대 명차 중 하나로 꼽힌다. 보이차가 다이어트에 도움이 되는 이유는 카테킨 성분이 지방 연소에 도움을 주기 때문이다. 또 폴리페놀의 일종인 갈산 성분이 체내 지방흡수를 막고, 콜레스테롤 수치도 낮춘다. 꾸준히 섭취하면 복부 내장지방 수치가 줄어든다는 연구 결과도 있다. 채규희 대표원장은 "특히 카테킨은 지방 세포 수 및 크기의 감소를 유도해 비만을 억제시키는 효과가 있다"며 "단, 카페인에 예민하거나 철분제를 복용 중인 사람은 섭취를 주의하라"고 말했다.▷팥차=팥에는 사포닌과 칼륨이 많이 들어 혈압 조절, 부기 완화, 노페물 배출 등에 효과가 좋다. 팥을 팔팔 끓여 거품을 걷어낸 물만 마시면 된다. 팥차에는 단백질, 식이섬유, 비타민B1 등도 풍부해 다이어트 시 부족할 수 있는 영양분을 보충하기에도 좋다. 평소에 맵거나 짠 음식을 즐겨 먹었다면 팥차로 노폐물을 배출시키고, 부기를 관리하는 게 더 도움이 된다. 단, 과도하게 마시면 이뇨작용이 지나치게 활발해져 만성 탈수로 이어질 수 있다. 또 칼륨 성분이 많이 들어 있어 콩팥 기능이 떨어져 있는 사람은 피한다.▷​마테차=남미 사람이 즐겨 마시는 마테차도 다이어트에 도움이 된다. 특유의 씁쓸한 맛이 특징인 마테차 속 클로로겐산과 판토텐산 성분이 체지방 분해 및 감소에 도움을 준다. 미네랄과 비타민도 풍부해 면역력 증진에도 좋다. 운동 중에 마시면 탄수화물 분해를 도와 칼로리 소모를 가속화시키고, 식전에 마시면 시 포만감을 유발해 과식을 막는다.▷​히비스커스차=특유의 상큼한 향과 붉은빛을 내는 히비스커스 차는 클레오파트라가 미모 유지를 위해 마신 차로 알려졌다. 히비스커스에 들어 있는 하이드록구연산(HCA) 성분은 다이어트 보조제에도 널리 쓰이는 성분이다. 채 대표원장은 "HCA는 탄수화물이 지방으로 변환되는 것을 막아 체지방을 줄여주는데, 밥·떡·면·빵 등 탄수화물 섭취가 많은 한국인에게 도움이 된다"며 "이와 함께 비타민C와 안토시아닌 성분도 풍부해 노화방지 및 피부 미용에도 탁월해 체중감량 시 나타날 수 있는 피부 탄력 저하 예방에도 좋다"고 말했다. 카페인이 없어 불면증을 겪는 사람들도 부담 없이 마실 수 있다.한편 건강 효과를 보기 위해 물 대신 차를 마시면 어떨까 고민하는 사람이 적지 않다. 채 대표원장은 "차가 생수를 대신할 수는 없다"며 "이뇨작용을 유발하는 성분이 들어 있는 경우 만성탈수를 유발하기 쉽다"고 말했다.
    푸드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19/12/07 07:30
  • 의사가 안 먹는 음식 1위 '탄산음료'… 그래도 못 끊겠다면?

    의사가 안 먹는 음식 1위 '탄산음료'… 그래도 못 끊겠다면?

    탄산음료가 몸에 좋지 않다는 사실은 누구나 알고 있다. 헬스조선이 의사, 약사, 영양학자 100명을 대상으로 되도록 피하는 음식이 무엇인지 설문한 결과에서도, 탄산음료가 1위(42명)를 차지했다. 당분 함량이 과도하게 많고, 탄산이 식도를 자극하고, 포만감에 비해 열량이 지나치게 높은 것이 대표적인 이유로였다. 따라러 탄산음료를 아예 마시지 않는 게 좋지만, 유혹을 끊기 어렵다면 다음과 같은 노력이라도 하는 게 좋다.▷1대1로 물이나 얼음 섞기=탄산음료 맛이 약간 묽어지더라도 컵에 반 정도 물이나 얼음을 섞어 마시면 탄산음료의 당분이 약간 중화된다. 탄산음료를 마시고 나서 하루 안에 같은 양의 물을 마시면 탄산음료가 체내 칼슘 흡수를 방해하는 것을 약간 더디게 할 수도 있다. 콜라에 레몬을 띄워 먹으면 좋다는 속설은 근거가 없다. 레몬은 비타민C가 많고 음식 향을 좋게 하지만, 탄산음료의 당분이나 카페인은 중화시키지 못한다.​▷​입안에 오랫동안 머금지 않기=탄산음료를 먹으면 바로 목으로 넘기는 게 좋다. 그래야 치아 부식을 최소화 한다. 음료가 묻은 빨대를 습관적으로 계속 입으로 빠는 것도 안 좋다.​▷​바로 양치하지 않기=탄산음료를 먹어 산성 물질이 치아에 묻은 상태에서 바로 양치질하면 치아가 많이 마모된다. 탄산음료를 마신 후 30분에서 1시간 정도 기다린 후 칫솔질하는 게 좋다는 독일 괴팅겐대학 연구 결과가 나오기도 했다. 바로 양치질해야 한다면 물 한 모금을 머금어 입안을 헹군 뒤 양치질한다.탄산음료 대신 탄산수를 먹는 노력을 해볼 수도 있다. '톡 쏘는 느낌'이 똑같이 들지만 당분은 없고 탄산만 있기 때문이다. 탄산은 당분이나 카페인 등 다른 요소가 없을 땐 오히려 소화기관 운동을 촉진해 배변기능을 높일 수 있다.
    푸드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19/12/05 17:54
  • 전립선암 환자, 고기 좋아했다간… 사망 위험 4배

    전립선암 환자, 고기 좋아했다간… 사망 위험 4배

    고지방 음식, 붉은 육류를 즐겨 먹는 전립선암 환자는 사망 위험이 4배로 높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캐나다 퀘벡 맥길대 연구팀은 전립선암 환자 319명의 유전자 자료를 바탕으로 연구를 진행했다. 그 결과, 나이와 비만 상태에 상관없이 지방을 많이 섭취하고, 붉은 육류를 주로 먹는 사람들은 'MYC'라는 수치가 더 높았을 뿐 아니라 더 공격적인 형태의 암을 앓고 있었다. 연구팀의 분석 결과에 따르면 MYC 수치가 높은 사람은 그렇지 않은 사람보다 전립선암으로 사망할 위험이 4배 더 높다.연구팀은 분석을 증명하기 위해 쥐를 대상으로 다시 실험했다. 결과는 마찬가지로, 지방 섭취가 많을수록 암 진행이 빨라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지방과 붉은 육류를 줄이는 식이요법은 암 진행 속도를 늦춘다는 사실도 발견했다. 연구팀은 지방과 붉은 육류를 주로 섭취하는 서구권에서 전립선암 발병률이 더 높다는 연구가 많다고 밝혔다.연구를 주도한 데이비드 랍비 박사는 "이전에도 포화지방(동물성 기름) 섭취가 전립선암 진행과 관련이 있다는 연구들이 있었다"며 "이번 연구는 이런 연관성을 뒷받침하고, 전립선암 생존율을 높이기 위한 임상 도구를 개발할 수 있는 기초를 제공한다"고 말했다.이번 연구는 국제 학술지 '네이처 커뮤니케이션(Nature Communications)'에 게재됐다.
    푸드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19/12/05 11:14
  • 감기에 좋은 천연식품은 무엇이?

    감기에 좋은 천연식품은 무엇이?

    콧물이 줄줄 나고, 기침이 계속 나는 감기 증상으로 고생하는 사람이 많아지는 계절이다. 감기 증상을 완화하는 천연식품은 무엇이 있을까?1. 마늘마늘에는 ‘알리신(Allicin)’이란 성분이 풍부하다. 마늘에서 알싸한 향과 매운맛이 나는 건 알리신 때문이다. 알리신에는 강력한 살균·항균 효과가 있어, 감기로 생기는 염증 증상 완화에 도움을 준다. 1994년 체스터 카발리토란 화학자는 알리신이 세균 속으로 들어가 단백질을 분해해, 세균의 기능을 억제한다는 사실을 밝힌 적이 있다. 마늘에는 신진대사 촉진 기능과 혈액순환 증진 효과도 있어, 면역력 증강을 돕는다. 실제로 영국에서 성인 146명을 대상으로 연구한 결과, 12주간 마늘 추출물을 먹은 사람은 그렇지 않은 사람보다 감기 걸릴 확률이 64% 낮았다.2. 표고버섯김종석 차움 가정의학과 교수는 “표고버섯에 함유된 베타글루칸과 비타민D는 외부에서 바이러스 등 병원체가 들어왔을 때 이를 잡아 먹는 대식세포를 활성화시켜 감기에 도움을 준다”고 말했다. 생표고버섯이 아닌 말린 표고버섯을 사용하면 효과가 더 좋다.3. 생강생강 속 매운맛 성분 ‘진저롤(Gingerol)’은 항염증·항박테리아 효과가 있다. 울렁거림을 완화해주거나, 통증을 진정시키기도 한다. '동의보감'에서는 생강의 성질이 따뜻해 기침을 치료한다고 설명한다. 미국의 콜럼비아대학교 연구에서는 생강이 염증과 관련된 효소에 작용해, 천식치료제의 효능을 강화한다는 연구결과를 발표했다.4. 프로폴리스꿀벌은 천연 항산화 물질인 플라보노이드가 들어 있는 나무만 골라 수지 성분을 뽑아내, 타액과 효소를 섞어 프로폴리스를 만든다. 프로폴리스는 우리 체내에서 염증·통증을 일으키는 프로스타글란딘(Prostaglandin)이라는 성분을 만들어내는 효소를 줄여, 항염 작용을 한다. 감기가 심해 목·코가 부었을 때 프로폴리스를 섭취하거나 스프레이하면 된다. 단, 프로폴리스는 화분(花粉)이 섞여 있으므로 꽃가루 알레르기가 있는 사람은 섭취를 피해야 한다.
    푸드김수진 헬스조선 기자2019/12/04 16:51
  • 갈변된 사과 먹지 마세요… 체내 '독소' 유발 음식들

    갈변된 사과 먹지 마세요… 체내 '독소' 유발 음식들

    우리는 매일 다양한 음식을 섭취한다. 체내로 들어온 음식물은 혈관과 각종 장기를 통해 체내 에너지원으로 사용된다. 그런데 우리가 무심코 섭취한 음식이 체내에 해로운 독소를 만들어낼 수 있다. 과도한 독소는 각종 세포와 장기를 손상하고 해독 기능을 떨어뜨릴 수 있다. 체내 독소를 올릴 수 있는 음식에 대해 알아봤다.▷오래된 사과=사과를 깎은 채로 오래 두면 산화 현상으로 인해 겉면이 갈변되는데, 이 부분을 먹으면 체내에서 활성산소가 생성된다. 활성산소는 세포막을 공격해 세포의 기능을 떨어뜨리고, 세포 자체의 유전적 성질을 변형시켜 손상된 세포가 재생되는 것을 방해한다. 따라서 변색된 부분을 칼로 잘라내고 먹는 것을 권한다. 사과가 갈변되는 것을 막으려면 1L의 물당 1g의 소금을 넣은 물에 담가 두거나, 표면에 레몬즙·식초를 바르면 된다.▷식용유·튀긴 음식=식용유는 불포화지방산으로 이뤄졌는데, 이를 가열하면 활성산소, 산화지방, 산화질소 등 독소가 만들어진다. 특히 가열 이후 공기에 오래 노출될수록 독소량이 증가한다고 알려졌다. 또 식용유는 가열 이후 공기에 오래 노출될수록 독소량이 증가해 한 번 사용하면 재사용하지 않는 게 좋다.▷빵과 국수=빵을 만드는 베이킹파우더에는 미량의 알루미늄이 들어 있다. 빵을 과도하게 많이 먹으면 알루미늄이 체내에 쌓여서 독소로 작용한다. 불면증, 손발저림, 관절통의 원인이 될 수 있다고 알려졌다. 가공된 밀가루에도 알루미늄 성분이 들어 있다. 체내 독소를 제거하고 싶다면 국수, 부침개 등 밀가루 음식을 최대한 줄여야 한다.▷몸집이 큰 생선=생선에는 미량의 수은이 들어있는데, 참치·상어 등 큰 생선일수록 수은이 많다. 이로 인해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임신부 참치 섭취량을 주 1회 100g 이하로 권장한다. 수은은 소화기관과 폐에 흡수가 잘 되는데, 중추신경계에 쌓이면 독소가 된다. 수은은 가열하면 일부 증발하기 때문에 생선은 되도록 가열해 먹는다.
    푸드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19/12/04 11:09
  • 무기력한 중년 위한 '식물 성분 활력 충전제' 나왔다

    무기력한 중년 위한 '식물 성분 활력 충전제' 나왔다

    식물 성분 상처치료제 '마데카솔', 잇몸약 '인사돌', 정맥순환 개선제 '센시아', 탈모치료제 '판시딜' 등 베스트셀러 의약품을 다양하게 보유한 동국제약이 지난달 무기력증 개선제 '마인트롤'을 출시하며 새로운 영역 구축에 나섰다.마인트롤은 체내 스트레스 호르몬인 '코르티솔'의 분비를 조절해 피로하고 의욕이 저하되는 무기력증과 불안·우울감을 개선한다. 이 약은 과거 유럽 수도사들이 무기력감을 느낄 때 차로 마시며 '기분이 좋아지는 해피 허브'라 불렀던 세인트존스워트의 꽃과 잎에서 추출한 성분으로 코르티솔 분비 조절 효과와 안전성을 입증 받았다.우리 몸은 스트레스를 받으면 자극에 맞서 신체를 보호하는 과정에서 신장의 부신피질에서 코르티솔이 분비된다. 신체 각 기관에 더 많은 혈액이 방출돼 맥박과 호흡이 증가하고 근육이 긴장된다. 그러나 스트레스를 지나치게 받거나 만성이 되면 혈중 코르티솔 농도가 높아져 고혈압 위험이 증가하고, 근육 조직이 쉽게 손상된다. 식욕이 증가해 체지방도 늘린다.심리적으로는 불안과 초조 상태가 지속되고 만성피로, 두통, 불면증 등이 나타난다. 이 상태를 방치하면 우울증, 무기력증, 번아웃증후군 등으로 이어져 업무능력과 인간관계 등에서도 어려움을 겪을 수 있다. 무기력증은 성별이나 연령에 관계없이 발생하지만 40대 전후 중년 남성에서 많다. 계절적으로는 일조량이 적은 가을과 겨울철에 심해진다.
    건강기능식품이주연 헬스조선 기자2019/12/04 10:21
  • 노화 촉진 '만성염증', 항산화 식품 어때요?

    노화 촉진 '만성염증', 항산화 식품 어때요?

    100세 시대가 다가오면서 '항(抗)노화' '굿에이징(Good-aging)'에 관심 갖는 중장년, 고령층이 늘고 있다. 그런데 노화는 겉이 아닌 '속'부터 시작되기 때문에 세포 노화 방지에 먼저 신경 쓸 필요가 있다.◇세포 건강해야 노화 느려져세포 노화를 유발하는 대표적인 요인이 활성산소로 인한 세포의 '산화(酸化)'다. 이로 인해 체내 염증 반응이 나타나면서 각종 질환이 생기고, 피부 세포도 노화돼 '나이 든 모습'을 갖게 되는 것이다. 실제 체내 활성산소 농도가 높으면 'JNK(세포를 사멸시키는 신호전달 분자)'가 많아져 정상세포가 많이 망가진다는 사실을 밝힌 국내 연구 결과가 있다. 사이토카인 등 염증 물질이 분비되면서 체내 만성염증이 생기기도 한다. 보통 몸에 염증이 생겨도 면역 과정을 통해 바로 완화되는데, 이 과정에 문제가 생기며 완전히 회복되지 못하고 지연되면 만성염증이 된다. 활성산소는 세포가 있는 곳이면 어디에든 존재해, 신체 모든 기관이 활성산소의 공격 대상이다. 예를 들어, 활성산소가 너무 많아 피부가 공격받으면 주름이 생기는 식이다.평소 조금만 무리해도 쉽게 피로하거나, 머리카락 빠지는 개수가 눈에 띄게 늘거나, 피부가 푸석푸석해지거나, 눈이 자주 충혈되면 체내 과도한 활성산소로 인해 세포 건강이 위협받고 있을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노니 등 항산화 식품 섭취 도움세포 산화작용을 막으려면 ▲스트레스 ▲흡연 ▲비만 ▲과식을 피해야 한다. 특히 스트레스가 심하면 산화 스트레스가 많이 발생, 교감신경이 자극받으면서 체내에서 지속적인 염증 반응이 나타날 수 있다. 평소에는 걷기, 수영, 자전거 타기 등 유산소 운동을 지속하되, 과도한 운동은 피한다.세포 염증 유발 식품을 섭취하지 말고, 체내 항산화(抗酸化) 작용을 돕는 비타민C, 비타민E와 세포 염증 억제를 돕는 식품을 충분히 먹는 것도 도움이 된다. 설탕, 트랜스지방, 잔류 농약 등은 만성염증을 유발할 수 있어 피한다. 반대로 생강, 노니 등은 염증을 예방해 적극적으로 섭취하는 게 좋다. 생강 속 진저롤 성분은 염증을 일으키는 체내 효소 작용을 억제한다. 노니는 약 2000년간 남태평양 군도 등에서 약재로 사용된 열대 과일이다. 노니 속 '제로닌' 성분이 세포 재생과 활성화를 돕는다. 노니에는 이밖에도 200여 가지가 넘는 '파이토케미컬'이 들었다. 파이토케미컬은 식물이 해충 등으로부터 자신을 보호하기 위해 만드는 식물성 화학물질인데, 인체 내에서 항산화 작용을 통해 세포 손상을 억제한다. 노니가 만성 피로를 줄이고, 체력을 높인다는 사실을 입증한 연구 결과도 있다.
    건강기능식품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19/12/04 10:20
  • 우유, 전자레인지에 데웠다간 영양소 줄어요

    우유, 전자레인지에 데웠다간 영양소 줄어요

    겨울철 아이에게 우유를 줄 때 전자레인지에 데우는 부모가 많다. 따뜻한 배려지만 우유 속 비타민B12를 절반가량 파괴하는 행동이다. 반면 브로콜리나 단호박은 전자레인지에서 급격히 가열해도 비타민C가 유지된다. 딸기는 색이 진한 것을 고르려는 사람이 대부분인데, 빨갛게 완숙된 것보다 70% 정도만 익은 딸기에 비타민C 함량이 더 많다. 이처럼 조금만 신경 쓰면 같은 식재료도 영양소를 더 이롭게 먹을 수 있다. 건강 서적 '그 조리법, 아직도 영양소의 90%를 버리고 있어요(비타북스)'를 통해 영양소 살리는 조리법을 알아본다.
    건강기능식품이주연 헬스조선 기자2019/12/04 10:07
  • 낯선 설렘, 이슬람

    낯선 설렘, 이슬람

    '세계의 화약고' 아라비아 반도에 위치하지만 오만과 요르단이라면 안심해도 된다. 오만은 수니파와 시아파가 아닌, '관용 종파' 이바드파에 속하고, 왕정국가인 요르단도 정치가 안정됐다. '신밧드의 모험'에 대한 향수와 '페트라'라는 걸출한 문화유산까지 있어 오만과 요르단 여행은 '흥행대박' 조짐이다.신밧드와 천일야화의 나라 오만 여행은 수도 무스카트부터 시작한다. 술탄 카부스 모스크는 1만6000명이 동시에 예배할 수 있다. 무슬림 신자가 아닌 관광객도 섬세한 내부를 감상할 수 있는데, 바닥에는 600명이 5개월 동안 수작업으로 만든 붉은 카펫이 깔려있다. 국토의 80%가 사막인 오만에서 사막 체험은 필수다. 밤에는 베두인 족 캠프에서 하룻밤 유숙하는 체험도 한다.
    여행2019/12/04 10:05
  • 해와 달도 거꾸로 가는 땅, 바로 여기!

    해와 달도 거꾸로 가는 땅, 바로 여기!

    '해는 동에서 떠서 남쪽하늘을 가로질러 서쪽으로 진다'는 사실은 지구의 반쪽에서만 통하는 진리다. 지구의 아래쪽 남반구는 계절이 반대일 뿐 아니라 해와 달의 운행도 다르다. 그곳에선 동에서 뜬 해가 북쪽 하늘을 가로질러 서쪽으로 진다. 호주나 뉴질랜드에선 창을 북쪽으로 내는 이유다. 여행자에게 방향을 지시하는 북극성도 그곳엔 없다. '남십자성'이란 별자리가 북극성을 대신한다. 우리와는 너무 먼, 다른 행성처럼 느껴지는 남반구 여행은 그래서 더 신비롭고 기대가 된다.호주와 함께 뉴질랜드는 우리나라 사람이 가장 선호하는 남반구 여행지다. 뉴질랜드 남섬에는 남반구에서 유일한 피오르드 지형인 밀퍼드 사운드가 있다. 대다수 관광객은 크루즈로 이곳을 둘러보는데, 그 빙하 협곡 너머에는, 어느 시인이 '세계에서 가장 멋진 도보여행길'이라고 노래한 밀퍼드 트랙이 있다. 4박 5일간 53㎞의 길을 걸어야 하는데 하루 90명만 이 트랙을 걸을 수 있다. 마오리 원주민들이 청옥을 캐려고 다니던 길이었는데 1888년 탐험가 퀸틴 맥키논이 '청옥'보다 귀한 가치를 발견하고 걷기 좋은 길로 다져놨다. 트랙 내 산장이 깨끗하고, 길도 평이해 마음만 먹으면 누구나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길'을 갈 수 있다. 11월부터 4월까지만 개방하며, 최소 6개월 전 미리 예약해야 된다.남반구의 자연과 '남반구 인류'가 창조한 역사와 문화를 엿보려면 남미 대륙으로 가야 한다. 북반구에서 볼 수 없는 진귀한 자연과 볼거리가 많은데 그 중 백미는 볼리비아 내륙 깊숙한 곳에 있는 우유니 사막이다. 새하얀 소금 땅에 야트막하게 물이 고여 하늘과 땅이 몸을 섞는 기막힌 세상이 있기에 남미 대륙 깊숙한 곳에 있는 우유니까지 가는 수고를 마다하지 않는다. 우유니는 우기가 막 끝난 3월경 방문하는 것이 가장 좋다. 사막 한가운데 있는 소금호텔에서 자면 우주선을 타고 우주에 와있는 듯한 환상을 경험한다. 우유니 사막에서 나올 때는 알티플라노 고원을 지나는데, 지프차를 타고 고원 초원을 내달린다. 놀란 핑크빛 홍학 떼가 후두두둑 날아오르고, 털이 북실북실한 야생 라마가 펄쩍펄쩍 뛰어다닌다. 칠레 푸에르토몬토와 아르헨티나 콜로라도 강이 있는 남위 40도 이남 파타고니아는 지구의 끝 서정을 선사한다. 셰익스피어에게 '템페스트'의 영감을 불어넣은 파타고니아는 한반도의 5배 크기다. 안데스산맥, 빙하, 평원, 호수뿐 문명의 흔적은 하나도 없다. 무념무상에 빠져 걷기 위한 트래커의 버킷리스트인데 폭설과 한파가 없는, 3~4월이 가장 걷기 좋다.
    여행2019/12/04 10:03
  • 세계 최대 유채 꽃밭에서 '인생 사진' 건져볼까?

    세계 최대 유채 꽃밭에서 '인생 사진' 건져볼까?

    동남아시아와 맞닿아 있는 운남성은 중국에서 봄이 가장 빨리 찾는다. 사계절 온난해 무시로 꽃이 피지만, 2월의 나평 유채는 그중 제일이다. 532㎢(1억6000만평)의 나평 유채밭은 기네스북에 '자연적으로 만들어진 세계 최대 유채 화원'으로 등재됐다. 전 세계 사진 작가와 애호가들이 '인생 명작'을 얻기 위해 이곳을 찾는다. 나평에서도 금계봉 전망대와 나선형의 밭 나사전, 아홉 굽이 떨어지는 구룡폭포 쪽의 꽃이 멋지다. 나평 가까이에는 사진 애호가들이사랑하는 또 다른 출사지 '원양제전'이 있다. 저수지도 지하수도 없이 오직 빗물로 농사를 짓는 천수답 다랑논이 해발 700~2000m의 인근 산 전체에 펼쳐져 있다. 이 다랑논에 새벽 운무가 피어오르고, 해질녘 노을이 떨어지는 찰나를 보기 위해 수많은 사진가와 관광객이 운남성을 여행한다. 헬스조선 비타투어는 2020년 2월 26일~3월 2일(4박 6일) 중국 나평과 원양제전을 엮어 이른 봄 여행을 떠난다. 모든 경비가 포함된 1인 비용은 210만원(유류할증료·가이드 경비)이다.●문의·신청: 헬스조선 비타투어
    여행2019/12/04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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