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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블루베리만큼은 '유기농' 먹는 게 좋은 이유

    블루베리만큼은 '유기농' 먹는 게 좋은 이유

    새콤달콤한 맛의 블루베리는 노화 예방에 도움 되는 항산화 물질이 풍부해, 남녀노소가 즐겨 찾는 건강 간식이다. 블루베리의 효능과 효과적인 섭취 방법에 대해 알아본다.◇항산화 물질 풍부블루베리는 미국 타임지가 선정한 ‘세계 10대 수퍼 푸드’ 중 하나다. 블루베리에는 안토시아닌, 폴리페놀, 베타카로틴 등 강력한 항산화 물질들이 들어 있다. 에너지 생성 과정에서 생긴 활성산소는 각종 질병과 노화 진행의 원인이다. 활성산소가 직접 영향을 주는 질병으로는 심장병, 당뇨병, 비만, 이상지질혈증 등이 있다. 블루베리에 풍부한 항산화 물질들은 활성산소를 제거해 각종 질병과 노화를 예방한다. 특히 블루베리의 안토시아닌은 비타민C의 2.5배, 토코페롤의 약 여섯 배 이상에 달하는 항산화 능력을 갖추고 있어 노화 예방에 효과적이다.◇산화 염증 억제해 비만과 암 예방블루베리의 안토시아닌은 산화 방지 효과가 뛰어나 암 예방에 효과적이다. 또한, 블루베리는 식이섬유가 풍부하고 장 속 독소 생성과 콜레스테롤 흡수를 억제해 대장암 예방에 도움이 된다. 이 외에도 클로로렌산, 프로안토시아닌 등 다양한 폴리페놀이 함유돼 각종 암을 유발하는 유해 물질을 배출하고 정화한다.블루베리는 비만 예방에도 좋은 식품이다. 블루베리의 항산화 물질들은 산화 염증을 억제하는 효과가 있기 때문이다. 미시간대 연구에 따르면 블루베리를 섭취할 경우 복부 지방을 감소시키고 심장 질환 및 대사증후군의 위험 인자를 낮출 수 있다. 실험용 쥐의 먹이에 블루베리를 섞어 먹인 결과 심장 질환 및 당뇨병과 연관이 있는 복부 지방이 감소했을 뿐 아니라 콜레스테롤 수치가 감소하고 혈당이 조절되는 등의 긍정적인 효과가 나타났다.◇장기간 꾸준히 먹어야블루베리는 한 번에 많은 양을 먹기보다 장기간 꾸준히 먹는 것이 좋다. 안토시아닌 효과는 식후 네 시간 이내에 나타나 24시간 내에 사라지기 때문이다. 하루에 20~30개(40~80g)를 3개월 이상 지속적으로 먹는 게 효과적이다. 블루베리를 고를 때는 오래 씻지 않고 먹을 수 있는 유기농이나 청정 지역에서 재배된 것을 고르는 게 좋다. 수용성 색소인 안토시아닌은 오래 씻어내면 물에 녹기 때문이다. 블루베리 색은 붉은빛보다 푸르스름한 검은색을 띠는 것을 고른다. 블루베리는 잘 읽었을 때 푸르스름한 검은색을 띠고 덜 익었을 때 붉은색을 띠기 때문이다. 또한 과실 표면이 탱글한 것을 먹어야 한다. 과실 표면에 주름이 있으면 수확 후 시간이 많이 흐른 것이다. 과도하게 익은 것은 물기가 많으므로 물기가 많은 것도 피하는 게 좋다. 열매꼭지 부분에 곰팡이가 피지는 않았는지도 주의한다. 저장성이 짧기 때문에 저온에서 보관하는 것도 중요하다.
    푸드김서희 기자 2025/12/24 06:30
  • 대변 보기 힘든 사람, 물에 ‘​​이것’​​ 타 마시면 효과 직빵… ​ 뭐지?

    대변 보기 힘든 사람, 물에 ‘​​이것’​​ 타 마시면 효과 직빵… ​ 뭐지?

    변비로 고민한 적이 있는 사람이라면 한 번쯤 ‘​​​차전자피’​​​에 대해 들어 봤을 것이다. 차전자피는 질경이 씨앗의 껍질로, 장 건강을 개선하는 효과가 있다. 그러나 알고 보면 차전자피는 장 건강뿐 아니라 심혈관과 뇌 건강에도 도움이 된다. 차전자피의 다양한 효능과 섭취 방법에 대해 알아본다.차전자피는 수용성 섬유질 70%와 불용성 섬유질 30%로 이루어져 있어 장 건강을 증진하고 변비를 예방하는 데 도움이 된다. 차전자피의 수용성 섬유질은 대변의 점도를 높여 대변의 이동성을 개선하며, 불용성 섬유질은 수분을 흡수해 대변의 크기를 늘려 변비를 개선한다. 즉, 배변을 크고 부드럽게 만들어 원활한 배변 활동을 통해 체내 독소가 배출될 수 있게 하는 것이다. 차전자피는 콜레스테롤을 낮추는 데도 효과적이다. 차전자피에 풍부한 수용성 섬유질이 장 내 콜레스테롤과 결합해 콜레스테롤이 흡수되는 것을 방지하기 때문이다. 차전자피의 수용성 섬유질은 혈당 수치를 안정화해 당뇨병이나 심혈관질환을 앓고 있는 환자에게도 좋다. 차전자피에는 수용성 섬유질 외에도 점막을 보호하고 소화 기관의 염증을 완화하는 뮤신, 면역 체계를 강화하는 베타글루칸, 신체 건강 증진에 도움이 되는 미네랄과 아미노산 등이 들어 있어 다양한 건강 효과를 제공한다. 게다가 차전자피같이 섬유질이 풍부한 음식은 뇌 건강을 증진하는 데도 도움이 된다. 지난 22일(현지 시각) 미국 건강 전문지 우먼스 헬스에 이러한 효과가 소개되기도 했다. 미국 프로비던스 세인트 존스 건강 센터의 클리포드 세길 박사(신경과 전문의)는 섬유질 섭취와 뇌 건강 사이의 관련성이 장과 뇌를 연결하는 ‘​​​장-뇌 축’​​​과 관련이 있다고 봤다. 그는 “​​복통과 같은 위장 질환을 호소하는 환자들이 신경학적 증상을 함께 호소하는 경우를 자주 본다”​며 “​​​건강한 장은 우리 몸이 스스로를 정화하고 균형을 유지하는 데 도움을 줘 뇌 건강과도 밀접한 관련이 있다”​고 설명했다. 세길 박사에 따르면 차전자피를 포함한 고섬유질 식단은 당뇨병, 고혈압, 심혈관 및 뇌혈관 건강을 증진하는 데 도움이 된다. 차전자피는 주로 가루 형태로 활용한다. 아침 공복 상태에서 차전자피 가루 1~2티스푼을 물이나 스무디와 함께 섭취하면 간편하게 장 건강을 관리할 수 있다. 가루 형태로 섭취하는 것이 힘들다면, 아침 식사에 넣어 먹는 것도 방법이다. 차전자피 가루를 첨가하기 용이한 요거트나 죽, 샐러드 등에 섞어 섭취함으로써 맛과 건강 효능 모두 챙길 수 있다. 다만, 섬유질이 풍부한 만큼 과도하게 섭취하면 복부 팽만감이나 복통을 유발할 수 있다. 이에 하루 권장 섭취량(25g) 이내로 섭취하는 게 좋다. 특히 이전에 차전자피를 섭취한 경험이 없다면 소량으로 시작해 점차 양을 늘려가는 것이 좋다. 
    푸드최소라 기자2025/12/24 05:40
  • 51세 김지호, 나잇살 없는 비결… 꾸준히 하는 ‘이것’ 덕분?

    51세 김지호, 나잇살 없는 비결… 꾸준히 하는 ‘이것’ 덕분?

    배우 김지호(51)가 50대에도 군살 없는 몸매를 유지 중인 근황을 공개했다.지난 22일 김지호는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허벅지 힘이 아직은 살아있네. 안 도망가 줘서 고마워”라는 멘트와 함께 사진 한 장을 게재했다. 그가 함께 올린 사진에는 요가 동작을 하고 있는 김지호의 모습이 담겼다.실제로 요가는 근력을 키우는 데 효과적이다. 전신의 체중을 이용해 동작을 유지하거나 천천히 전환하는 과정에서 자연스럽게 팔, 다리, 복부, 등 같은 주요 근육이 활성화된다. 또 다양한 자세를 훈련하면서 몸을 바르게 세우게 되고, 자율신경을 조절해 균형감각을 키울 수 있다. 복식 호흡을 하기 때문에 혈액순환에도 도움이 된다. 복식 호흡을 하면 모든 세포와 조직에 영양분을 공급하기 쉽다.관련 연구 결과도 있다. 인도 카트나타카 굴바르기 의과대학 연구팀은 요가가 전신 근력을 강화하고 지구력을 늘리며 체지방을 줄인다고 밝혔다. 연구팀은 6개월 동안 남자 49명과 여자 30명을 대상으로 태양경배자세(하타요가의 준비 자세)를 수행하도록 했다. 또 벤치 프레스와 숄더 프레스를 1회 반복할 수 있는 최대근력으로 근력을, 푸시업과 턱걸이 개수로 지구력을 측정했다. 그 결과, 피실험자들의 근력과 지구력은 요가를 한 후 증가했다. 게다가 체지방률도 남자는 2.25%, 여자는 6.95% 줄었다.게다가 요가는 마음을 편안하게 함으로써 건강에 도움을 준다. 미국 서던캘리포니아대 케크 의대 연구팀이 1993년부터 2022년 사이 시행된 28건의 무작위 대조 실험 데이터를 분석했더니, 약물치료만 받은 당뇨병 환자와 약물치료에 심신 수련을 병행한 당뇨병 환자 중 후자에서 당화혈색소가 더 낮았다. 특히 요가의 심신 수련 효과가 컸다. 요가를 하는 집단은 하지 않는 집단에 비해 당화혈색소가 1% 낮았는데, 이는 당뇨병 치료제의 효과(당화혈색소 1.1% 감소)와 맞먹는다.
    피트니스이아라 기자2025/12/24 04:20
  • ‘내 생에 봄날은’ 배기성, 결혼 후 홀쭉해진 근황 공개… 비결 뭐였을까?

    ‘내 생에 봄날은’ 배기성, 결혼 후 홀쭉해진 근황 공개… 비결 뭐였을까?

    가수 배기성(53)이 다이어트에 성공한 홀쭉한 모습을 선보였다.지난 22일 방송된 TV조선 ‘조선의 사랑꾼’에서는 윤정수의 결혼식이 공개됐다. 이날 배기성은 두 번째 축가 무대에 올랐다. 이전과 달리 몰라보게 살이 빠진 그의 모습에 윤정수와 선우용여는 “왜 이렇게 살이 빠졌냐”며 놀라는 모습을 보였다. 배기성은 “진심으로 결혼을 축하한다”며 “정수랑 총각 시절 늘 둘이 뚱뚱하게 다녔는데, 그때 결혼할 수 있을까 생각했다”고 말했다.배기성은 2021년 한 방송에서 결혼을 앞두고 15kg을 감량했지만, 다시 20kg이 쪘다고 밝혔다. 이 방송에서 배기성은 “다이어트를 꾸준히 하고 있기는 한데, (몸무게가) 왔다 갔다 한다”며 “아내가 없을 때는 또 널브러지면서 과자를 먹게 된다”고 말했다. 그러나 배기성은 이후 인스타그램을 통해 러닝 중인 사진과 영상을 꾸준히 게재했고, 이번 방송을 통해 달라진 모습을 선보였다.배기성이 꾸준히 실천하고 있는 러닝은 전신 근육을 골고루 사용하는 대표적인 유산소 운동이다. 30분 러닝으로 약 300~400kcal를 소모할 수 있으며, 더 빠른 속도로 달릴수록 칼로리 소모량은 증가한다. 꾸준히 러닝을 할 경우 체중 감량뿐 아니라 심혈관 질환 예방, 근육 강화에도 도움을 줘 건강을 지키는 데 좋다.핀란드 위바스퀼라대 신체활동학과 연구팀에 따르면, 규칙적인 장기 달리기는 나이와 관련된 지방 증가를 예방하고, 줄어들 수 있는 근육량을 유지하는 데 효과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근육량 증가는 기초대사량을 높이고 체중 유지력을 개선해 요요 현상을 예방하는 핵심 요소로 작용한다. 연구팀은 “데이터에 따르면 평생 달리기 운동을 지속하는 사람은 운동하지 않거나, 근력 운동만 한 사람보다 낮은 지방량을 유지했다”고 말했다.40~50대 이상 초보자는 걷기보다 약간 빠른 정도로, 숨이 차지만 대화가 가능한 속도로 30분 정도 뛰는 것이 좋다. 낮은 강도로 오랜 시간 달리면 지방을 주 에너지원으로 사용해 체지방 감소에 매우 효과적이다. 만약 30분 계속 뛰는 것이 힘들다면 걷기와 뛰기를 반복하는 것도 좋으며, 꾸준히 지속할 경우 30분 내내 뛸 수 있게 된다. 느린 속도 달리기에 적응이 됐다면 옆 사람과 대화가 어려울 정도의 빠른 달리기를 번갈아 하는 것도 권장된다. 발목, 무릎, 허리 등에 통증이 발생하면 즉시 러닝을 멈추고, 통증이 지속된다면 병원을 방문해야 한다.
    피트니스최소라 기자2025/12/24 00:40
  • 무릎 아파서 운동 부담될 때, ‘6-6-6’ 운동법 어때요?

    무릎 아파서 운동 부담될 때, ‘6-6-6’ 운동법 어때요?

    달리기나 헬스를 하려 해도, 삐걱거리는 무릎 때문에 관두는 경우가 있다. 이럴 땐 숏폼 기반 SNS 틱톡에서 유행한 ‘6-6-6’ 운동법을 따라 해보는 게 어떨까. 6분간 준비 운동을 하고, 60분간 빠르고 활기차게 걸었다가, 6분간 마무리 운동을 하는 루틴이다.런던의 퍼스널 트레이너 레아 조지스는 영국 마리끌레르와의 인터뷰에서 “길게 말하기는 어렵지만, 짧은 문장으로 간단히 대화할 수 있는 빠르기로 걸으면 된다”며 “몸에 가는 충격은 최소화하면서, 심박수를 올릴 수 있을 정도의 강도”라고 말했다.빨리 걷기의 운동 효과는 꽤 크다. 미국 밴더빌트대 연구팀이 40세에서 79세 사이 성인 7만9856명의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하루 단 15분이라도 빠르게 걸을 경우 장기적으로 모든 원인에 의한 전체 사망률이 19% 감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느리게 걷기는 3시간 이상일 때 4%, 3시간 미만일 때 1~2%만 감소해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수준에 미치지 못했다.빠르게 걷기는 심혈관 질환 사망률을 특히 크게 줄였다. 하루 60분 이상 빠르게 걷는 사람은 심혈관 질환 사망 위험이 아예 걷지 않는 사람보다 27% 낮았다.빨리 걷기 전후로 준비 운동과 마무리 운동을 하면 더 좋다. 조지스는 “6분간의 준비 운동으로 몸의 혈액 순환을 원활히 하고, 관절을 부드럽게 한 다음 운동에 돌입할 수 있다”며 “빨리 걸으면서 활성화된 몸은 6분간의 마무리 운동으로 차분하게 되돌릴 수 있다”고 덧붙였다. 
    피트니스이해림 기자2025/12/24 00:02
  • ‘나 홀로 집에’ 도둑들, 현실이었다면 몇 번이나 죽었을까?

    ‘나 홀로 집에’ 도둑들, 현실이었다면 몇 번이나 죽었을까?

    크리스마스에 즐겨보는 영화 ‘나 홀로 집에’에서는 주인공 케빈이 집을 지키기 위해 설치한 함정에 도둑들이 속수무책 당한다. 머리에 벽돌을 맞고 계단에서 굴러떨어지거나 높은 곳에서 추락하는 등의 사건이 반복되지만 잠시 고통스러워하다 이내 회복해 케빈을 쫓는다. 그런데 최근, 영화 속 도둑이 겪는 신체적 충격이 현실에서는 불가능한 수준이라는 분석이 나왔다.영국 랭커스터대 해부학 교수 아담 테일러 박사는 “영화에서 두 도둑이 겪는 충격과 부상은 현실에서 생존 자체가 어려운 수준”이라고 말했다.영화에서 도둑들은 전기에 감전되고 페인트 통이 가득 든 선반에 깔리거나 자동차 지붕 위로 내던져진다. 뜨겁게 달궈진 문손잡이에 손을 대 화상을 입고 금속 도구로 공격받거나 불길에 노출되기도 한다. 특히 2편에서는 케빈이 건물 옥상에서 던진 벽돌이 도둑의 얼굴을 여러 차례 강타한다. 테일러 박사는 이런 장면들을 “실제라면 치명적인 결과로 이어질 수 있는 힘이 가해진 상황”이라고 분석했다. 예를 들어, 도둑이 45kg짜리 시멘트 자루를 머리에 맞는 장면은 머리와 목이 흡수할 수 없는 수준의 충격이 가해진 상황으로 ,즉각적인 치명상이 발생할 가능성이 높다는 설명이다. 이어 그는 ”머리에 이 정도로 강한 충격이 가해지면 뇌가 붓고 압력이 증가해 뇌 조직이 제자리를 벗어나는 ‘뇌탈출’로 이어질 수 있으며 호흡과 운동을 조절하는 부위를 압박해 혼수상태나 사망으로 이어질 수 있다”고 말했다.높은 곳에서 아래로 떨어지거나 무거운 물체에 눌리거나 몸통을 강하게 맞는 상황은 가슴과 주요 혈관에 큰 부담을 준다. 테일러 박사는 “이런 충격은 실제로 자동차 정면 충돌 사고에서 흔히 관찰된다”며 “심한 경우 인체의 가장 큰 혈관인 대동맥이 파열될 수 있고 이는 대부분 치명적”이라고 말했다.발에 못이 관통하는 장면처럼 날카로운 물체에 찔리는 부상은 신경과 연부조직 손상, 골절뿐 아니라 파상풍 위험을 높인다.감전 장면도 치명적이다. 실제 감전 사고에서는 심각한 화상이나 심장 리듬 이상이 발생한다. 테일러 박사는 “케빈의 함정을 실제로 겪고 살아남으려면 극도의 운과 즉각적인 응급 치료, 그리고 수개월에 걸친 재활이 필요했을 것”이라며 “영화 속 인물들이 별다른 후유증 없이 다시 움직이는 것은 현실적으로 설명하기 어렵다”고 말했다. 
    라이프최지우 기자2025/12/24 00:02
  • 크리스마스 선물로 ‘이것’만은 절대 피하자

    크리스마스 선물로 ‘이것’만은 절대 피하자

    크리스마스에는 가족, 연인 등 소중한 사람에게 선물을 전하며 마음을 주고받는다. 그런데 최근, 일부 크리스마스 선물이 기대만큼 환영받지 못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플로리다 국제대 연구팀이 성인 1300명을 대상으로 크리스마스 선물이 감정과 관계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했다. 연구팀은 크리스마스 시즌에 주고받는 선물 종류를 크게 두 부류로 나눴다. 체중 감량을 돕는 차, 헬스장 이용권, 플래너 등 자기 계발을 위한 선물과 간단한 식료품, 향초 등 일반적인 선물이다.분석 결과, 자기 계발형 선물을 받은 사람들은 이를 부정적으로 평가했다. 반면, 같은 물건을 스스로 구매했을 때는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연구팀은 이 차이가 선택의 주체에서 비롯된다고 분석했다. 스스로 필요하다고 판단해 고른 경우에는 동기 부여나 자기 관리 수단으로 받아들여지지만 타인이 선택한 경우에는 선물의 실용성보다 이 선물을 고른 의도가 먼저 해석되면서 평가나 지적처럼 느낄 수 있다는 설명이다.연구를 주도한 린네아 채프먼 교수는 “선물은 물건 자체보다 그 안에 담긴 메시지가 중요하다”며 “선물에 자기 계발 메시지를 담는 순간 받는 사람이 ‘있는 그대로의 나로 충분하지 않다’는 신호로 받아들일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상대를 바꾸려는 신호가 아닌 있는 그대로를 존중한다는 마음을 전달할 수 있는 선물을 준비할 것”이라고 말했다.한편, 이 연구 결과는 ‘소비 저널(Journal of Retailing)’에 최근 게재됐다.
    라이프최지우 기자 2025/12/23 22:43
  • 인중축소술 부쩍 많이 받던데… '긴 인중'은 어쩌다 콤플렉스가 됐나?

    인중축소술 부쩍 많이 받던데… '긴 인중'은 어쩌다 콤플렉스가 됐나?

    최근 인플루언서와 연예인들이 유튜브 등을 통해 인중축소술 경험을 공개하면서 관련 시술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그룹 샵 출신 방송인 이지혜(45)는 지난 11월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인중이 길어 오랫동안 콤플렉스였는데, 나이가 들면서 더 길어져 인중축소술을 받게 됐다”고 밝힌 바 있다. 중안부가 짧아지면 얼굴이 더 어려 보인다는 인식이 확산되면서 인중축소술이 동안 성형의 새로운 선택지로 주목받고 있다.인중은 코 끝부터 윗입술까지의 거리를 의미하며, 얼굴 중안부 비율을 결정하는 핵심 요소 중 하나다. 인중 길이에 따라 전체적인 인상이 크게 달라질 수 있다. 인중이 짧으면 중안부가 차지하는 비율이 줄어 얼굴 하부가 탄탄해 보이고, 피부 처짐이나 늘어진 느낌이 상대적으로 덜해 동안 이미지를 준다. 다만 지나치게 짧을 경우 입이 돌출돼 보일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일반적으로 코 밑에서 윗입술까지의 길이와 아랫입술부터 턱 끝까지의 길이 비율이 1대 2에 가까울수록 어려 보이는 인상으로 인식되는 경향이 있다.반대로 인중이 길면 입과 코 사이 간격이 넓어 얼굴 비율이 깨져 보이면서 전체적으로 얼굴이 길어 보일 수 있다. 표정 변화가 덜 드러나 차갑거나 무뚝뚝한 인상을 줄 수 있고, 경우에 따라 입이 처져 보여 생기 없는 인상을 주기도 한다.실제로 바노바기성형외과 반재상 대표원장은 “인중이 길면 상대적으로 얼굴이 길어 보이거나 나이가 더 들어 보이는 경우가 있어, 동안 이미지를 위해 인중축소술 상담을 찾는 이들이 늘고 있다”고 말했다.인중 길이는 후천적인 요인의 영향을 받기도 한다. 나이가 들면서 피부 탄력이 감소하고 콜라겐이 줄어들면 피부가 아래로 처지며 인중 길이에도 변화가 생겨서다. 입을 벌리고 있는 습관이나 구강호흡 등으로 인중 주변 근육이 약화되는 것도 영향을 미친다.긴 인중이 고민이라면 메이크업으로 어느 정도 보완할 수 있다. 립 펜슬로 윗입술 선을 1~2㎜ 정도 자연스럽게 위로 그린 뒤, 기존 입술색보다 약간 밝은 톤의 립스틱을 입술 위쪽 부분을 그러데이션해 덧바르면 인중이 짧아 보이는 효과를 줄 수 있다. 다만 이는 일시적인 방법이다.인중 길이에 대한 고민이 크다면 인중축소술을 고려해 보는 것도 방법이다. 인중축소술은 코 아래부터 윗입술 사이 거리를 줄여 얼굴 비율 개선을 돕는 수술이다. 수술 방법은 크게 내측 인중축소술과 외측 인중축소술로 나뉜다. 내측 인중축소술은 코 밑을 미세 절개해 코 끝과 윗입술 사이 길이를 줄이는 방식이며, 외측 인중축소술은 양쪽 입꼬리와 콧볼이 이어지는 부위의 조직을 조정하는 방법이다. 입꼬리 라인을 함께 올려주면서 인중이 짧아 보인다. 수술 시간은 약 30분~한 시간이며, 5~7일의 회복 기간이 필요하다.인중축소술은 얼굴 비율과 입술 모양, 치아 노출 정도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야 하는 수술인 만큼 의료진의 경험과 노하우가 중요하다. 반재상 원장은 “인중축소술은 단순히 피부를 절제하는 것이 아니라 얼굴 전체 비율과 조화를 함께 설계해야 하는 수술”이라며 “전문의와 충분한 상담을 거쳐 진행해야 만족스러운 결과를 얻을 수 있다”고 말했다. 또 인중 부위는 피부가 얇아 흉터가 생길 수 있고, 드물게 코끝 들림이나 콧방울 처짐 등의 부작용이 발생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수술 후에는 연고 도포, 자외선 차단 등 의료진이 안내한 사후 관리를 철저히 지키는 것이 중요하다.
    뷰티신소영 기자2025/12/23 22:10
  • “관리할 때 먹기 좋아” 전소미, 다이어터 위한 ‘인생 레시피’ 소개… 재료 보니?

    “관리할 때 먹기 좋아” 전소미, 다이어터 위한 ‘인생 레시피’ 소개… 재료 보니?

    가수 전소미(24)가 다이어트할 때 먹기 좋은 ‘고수 치킨 밥’ 레시피를 공유했다. 지난 18일 유튜브 채널 ‘IMOS 전소미’에는 ‘연말이라 먹어야 하는데 다이어트 걱정되는 그대에게’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이 영상에서 전소미는 “내 인생 레시피”라며 고수 치킨 밥을 만들어 먹었다. 완성된 요리를 먹고 전소미는 “진짜 바삭한데 그렇다고 엄청 기름지지 않다”며 “전분 가루로 아주 얇게 구웠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이어 전소미는 “(얇게 튀겨져서) 지금 거의 닭 모양 그대로”라며 “그래서 관리할 때 먹어도 괜찮을 듯?”이라고 덧붙였다.한편, 전소미는 “고수가 너무 키포인트라 고수를 대체할 수 없다”며 “고수 덕분에 기름진 요리가 가볍고 신선해졌다”고 했다. 전소미의 고수 치킨 밥을 만드는 방법과 주재료인 고수의 효능에 대해 알아본다. 
    푸드최소라 기자2025/12/23 11:30
  • “내장지방 쏙 빠져” 20kg 감량 최희… 아침으로 ‘이것’ 먹는 게 비결, 뭘까?

    “내장지방 쏙 빠져” 20kg 감량 최희… 아침으로 ‘이것’ 먹는 게 비결, 뭘까?

    출산 후 20kg 감량에 성공한 방송인 최희(39)가 아침으로 먹는 음식으로 케일을 소개했다.지난 22일 최희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워킹맘 일상’ 브이로그를 게재했다. 이날 영상에서 최희는 아침에 일어나 “체력에 도움 되는 건 뭐든지 챙겨 먹고 있다”며 “케일로 건강한 아침을 챙기고 있다”고 밝혔다.최희가 아침으로 먹는 케일은 항산화 물질과 섬유질이 풍부해 내장지방을 줄이는 데 효과적인 채소다. 케일에 포함된 설포라판 역시 갈색 지방을 활성화하는 데 도움을 준다. 또한 칼륨과 마그네슘 함량이 높아 혈압을 안정화시키고 심혈관 건강을 돕는다. 케일에 많은 베타카로틴이라는 성분 역시 혈압 조절에 도움이 된다.케일을 먹을 때는 올리브유와 같이 기름이 포함된 드레싱이나 소스를 곁들이는 게 좋다. 영양소의 체내 흡수율을 높일 수 있어서다. 실제로 미국 미주리대 연구진이 케일의 영양 성분이 몸에서 더 잘 활용될 수 있는 방법을 알아보기 위해, 음식이 소화되는 과정을 실험실에서 시뮬레이션하는 장비를 이용해 여러 방식으로 테스트했다. 그 결과, 생케일만 섭취할 경우 영양소 흡수율이 매우 낮았고, 생케일에 기름 기반 드레싱을 곁들인 경우는 흡수율이 크게 개선됐다. 조리할 때 기름과 함께 익힌 케일도 비슷한 효과를 보였다.다만 위가 예민한 사람은 처음에는 소량으로 시작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케일에 풍부한 식이섬유가 소화에 부담을 줄 수 있어, 과다 섭취 시 복부 팽만감이나 불편감을 유발할 수 있기 때문이다.
    푸드이아라 기자 2025/12/23 11:13
  • “바지 흘러내려” 26kg 감량 윤정수… 아침으로 ‘이것’ 마시고 다이어트 성공

    “바지 흘러내려” 26kg 감량 윤정수… 아침으로 ‘이것’ 마시고 다이어트 성공

    개그맨 윤정수(53)가 다이어트 성공 후 근황을 공개했다.지난 22일 방송된 TV조선 ‘조선의 사랑꾼’에는 윤정수와 원진서 부부의 결혼식 현장이 공개됐다. 이날 방송에서 신랑 메이크업을 받고 있는 윤정수의 모습을 본 제작진은 “살이 진짜 많이 빠지셨다”며 놀라워했다.윤정수는 “바지가 흘러내릴 정도로 체중 감량에 성공했다”며 “105kg에서 시작해서 이제 79~80kg 으로 감량했다”고 밝혔다.윤정수는 자신의 다이어트 비법과 관련해 아침 식단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그는 “아침을 잘 챙겨 먹어야 한다”며 “아침으로 즐겨 마시던 콜라와 디저트를 끊고 차(茶)를 마시고 있다”고 말했다.윤정수가 말한 것처럼 아침을 챙겨 먹는 습관은 다이어트에 도움이 된다. 과식과 폭식을 막아 비만을 예방하기 때문이다. 규칙적인 아침 식사는 오후 시간대 불필요한 간식이나 과식과 폭식을 방지한다. 전날 밤 저녁 식사 후 아침을 거르고 바로 점심이나 저녁을 먹으면 과식을 하기 쉽다. 아침부터 식욕 촉진 호르몬이 계속해서 쌓이기 때문이다. 반복적인 과식은 비만 위험을 높인다.또 하루 동안 사용할 수 있는 에너지를 비축해두고, 두뇌 활동이 제 기능을 할 수 있도록 돕는다. 일반적으로 하루에 우리 몸은 두뇌 활동에만 약 400kcal 정도를 소모하는데, 아침 식사를 거를 경우 포도당을 주 에너지원으로 이용하는 뇌의 활동이 제대로 이뤄질 수 있다.아침 식사 시간으로는 아침 8시 이전이 적당하다. 오전 8시 이전에 아침 식사를 하는 사람이 오전 9시 이후에 아침 식사를 하는 사람보다 암, 심장병 등에 의한 조기 사망 확률이 12% 낮았다는 미국 뉴욕시립대 연구 결과가 있다.
    다이어트이아라 기자2025/12/23 10:42
  • 순천향대 부천병원 홍보팀 한세형 언론담당, ‘국가대표 언론홍보 필승전략’ 출간

    순천향대 부천병원 홍보팀 한세형 언론담당, ‘국가대표 언론홍보 필승전략’ 출간

    순천향대 부천병원 홍보팀 한세형 언론담당이 실전 중심의 기업 언론홍보 전략을 담은 책 '국가대표 언론홍보 필승전략: 언론에 실리는 보도자료는 따로 있다'를 최근 종이책과 전자책으로 동시 출간했다.이 책은 15년간 언론홍보 현장에서 수만 건의 보도 성과를 쌓고 ‘사용자 중심의 실시간 맞춤 뉴스 제공 기술 특허’를 등록한 저자가 풍부한 현장 경험을 바탕으로 집필한 언론홍보 실전 전략서다. 급변하는 미디어 환경 속에서 언론홍보가 더 이상 홍보팀만의 업무가 아니라, 조직 구성원 모두가 확장된 홍보팀의 일원으로서 기업의 가치를 높이는 핵심 경쟁력임을 강조한다.저자는 언론홍보의 주요 개념과 전략을 국가대표 선수와 감독, 심판, 올림픽 무대, 메달 경쟁 등에 비유해 설명함으로써, 복잡한 홍보 이론을 누구나 쉽고 직관적으로 이해할 수 있도록 풀어냈다.특히 ‘좋은 보도자료 선발 기준과 뉴스 기사가 되는 핵심 속성 31가지’를 체계적으로 정리하고, 기업 구성원 누구나 뉴스 가치를 판단하고 제보할 수 있는 ‘홍보 멀티플레이어’ 개념을 독창적으로 제시한 점이 눈에 띈다. 이를 통해 독자가 단순한 이론 학습을 넘어 실제 언론홍보 활동에 적극 참여하도록 유도한다.책은 총 6장으로 구성됐다. 1장 ‘보도자료와 언론홍보 속성 이해하기’, 2장 ‘게이트키핑과 보도자료 작성 전략’, 3장 ‘보도자료 작성 실전 기술’, 4장 ‘보도자료 배포 실전 기술’, 5장 ‘기자 관계와 위기관리’, 6장 ‘기업 언론홍보 활성화 방안’ 등을 다룬다.이 책에는 뉴스 가치 판단 기준과 보도자료 아이템 발굴법, 기자 관계 관리, 위기관리와 가짜뉴스 대응, AI 시대 보도자료 작성 준칙 등 현장에서 바로 활용할 수 있는 실전 노하우가 폭넓게 담겼다. 홍보 실무자는 물론, 언론홍보가 낯선 초보자와 스타트업, 1인 기업 CEO에게도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구성됐다.책을 먼저 접한 현직 기자들의 호평도 이어졌다. 조선일보·중앙일보·경향신문 등 주요 언론사 기자들은 “기자가 어떤 보도자료에 반응하는지를 정확히 짚어낸 실전서”, “15년간 축적한 언론홍보 실전 노하우를 핵심만 정리한 책”이라며 추천했다.한세형 언론담당은 “성공적인 언론홍보를 위해서는 조직 안에 뉴스 가치를 판단하고 제보할 수 있는 ‘홍보 멀티플레이어’가 많아져야 한다”며 “이 책이 기업·기관·병원 등 브랜드 성장을 고민하는 CEO와 직장인들에게 언론홍보의 속성을 이해하고 조직의 가치를 높이는 데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책/문화한희준 기자2025/12/23 10:40
  • 오늘도 ‘설렁설렁’ 운동하셨어요? 오히려 좋은 이유

    오늘도 ‘설렁설렁’ 운동하셨어요? 오히려 좋은 이유

    헬스장에 가든 밖에서 달리기하든, ‘설렁설렁’ 운동했다고 죄책감에 빠지지는 말자. 자신이 감당 가능한 강도로 주기적으로 하기만 하면 된다. 지나친 고강도 운동이 오히려 암 발생 위험을 키울 가능성이 제기됐다.미국의 이노바 샤르 암 연구소 (Inova Schar Cancer Institute) 연구팀은 몸을 극한까지 몰아붙이는 고강도 운동인 ‘마라톤’에 열심히 참여하는 러너 대부분이 대장에 암으로 발전할 수 있는 ‘전암성 병변’을 가지고 있었다는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연구팀이 확인한 결과, 35~50세 러너 100명 중 15%는 대장암으로 발전할 가능성이 큰 고도 선종을, 40%는 고도 선종 이전 단계의 선종을 보유하고 있었다.이 연구 결과가 운동이 암 예방에 도움된다는 상식을 뒤집지는 않는다. 다만, 극한의 고강도 운동을 계속하는 사람들은 장기에 스트레스가 누적돼, 장기적으로는 암이 발생할 위험이 있다는 점을 시사한다. 원인은 명확하지 않으나 극한의 운동 강도로 인해 장에 일시적으로 피가 원활히 공급되지 않는 일이 반복되는 것이 문제라는 가설이 있다. 장거리를 뛰고 난 후 복부 경련이나 장 출혈 증상이 나타나는 사례에서도 알 수 있듯, 장거리 달리기는 장에 저산소 스트레스를 주면서 염증을 유발하고, 이것이 일부에게서 선종 발생을 촉진할 수 있다는 것이다.해당 연구는 대장암 가족력이 있는 등 유전적으로 대장암 발생 위험이 큰 사람들은 제외하고 이뤄졌다. 이 연구 결과는 2025년 미국임상종양학회(ASCO) 연례 학술대회에서 발표됐다.
    피트니스이해림 기자2025/12/23 10:02
  • 햄버거·치킨 좋아하는 사람 주의… 몸속에 플라스틱 화학물질 쌓이는 중

    햄버거·치킨 좋아하는 사람 주의… 몸속에 플라스틱 화학물질 쌓이는 중

    미국 타코벨, 맥도날드, 쉑쉑 등에서 플라스틱 화학물질이 높은 수준으로 검출됐다.미국 소비자 주도 연구 프로젝트인 '플라스틱리스트'에서 미국 주요 체인점의 인기 패스트푸드 제품에 얼마나 많은 플라스틱 화학물질이 있는지 데이터를 공개했다.플라스틱 화학물질은 말 그대로 플라스틱에 포함되는 화학물질을 말한다. 대표적으로 플라스틱 유연성을 높이는 프탈레이트, 단단하게 만드는 비스페놀 그리고 열과 물에 강하게 하는 과불화화합물 등이 있다. 식품을 생산, 포장, 배송할 때 플라스틱과 접촉하면서, 이 물질이 식품에서 검출될 수 있다.플라스틱 화학물질은 건강에 유해하다. 체내 여러 조직에 과도한 면역반응을 촉발하고, 자율신경계와 내분비 시스템을 교란시킬 수 있기 때문이다. 여러 연구로 프탈레이트는 임신, 아동의 성장과 발달, 생식계 등에 악영향을 미칠 수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플라스틱리스트의 조사 결과, 타코벨의 칸티나 치킨 부리또 1인분에는 디에틸헥실프탈레이트(DEHP)가 1만 4000나노그램이 함유돼 있었다. 이는 다른 패스트푸드의 제품보다 약 92% 높은 수치다. DEHP는 암과 선천적 기형의 위험을 높인다고 알려졌다. 이외에도 접착제, 왁스, 잉크 등에서 흔히 사용되는 디메틸프탈레이트(DMP)가 다른 제품보다 74% 이상 높은 수준으로 검출됐다. DMP는 동물 실험에서 암을 촉진하는 것으로 나타났다.맥도날드의 쿼터파운드 치즈버거에도 플라스틱 화학물질 함량이 높았다. 디이소부틸프탈레이트(DIBP)가 다른 제품보다 72% 높았고, 비스에틸헥실테레프탈레이트(DEHT)도 93% 이상 높았다.버거킹의 치킨 너겟과 치즈 와퍼에서는 다양한 종류의 플라스틱이 높은 수준으로 검출됐다. 웬디스 버거에는 DEHT, DEHA 등이 평균 이상으로 높았다. 쉐이크쉑 치즈버거에는 DEHP가 데이터베이스에 있는 모든 식품보다 95% 이상 많이 검출됐다. 바닐라 셰이크에서도 DEHA 수치가 높게 나왔다.미국 오리건 주립대 농대 수잔 브랜더 교수는 뉴스위크에 "프탈레이트는 플라스틱 고분자 사슬 사이에 위치해, 플라스틱을 유연하게 한다"며 "강하게 결합돼있지 않아 용출되기 쉬워, 이 물질이 식품에서 검출되곤 한다"고 했다.우리나라가 아닌 미국 패스트푸드 제품을 대상으로 한 검사 결과이지만, 우리나라 제품을 먹을 때도 안심해서는 안 된다. 마찬가지로 플라스틱 화학물질이 식품에 스며들어 있을 가능성이 크기 때문이다. 미국 러트거스대 약리·독성학과 피비 스테이플턴 교수는 "농장에서 식탁까지 거치는 과정이 많을수록 플라스틱 입자에 오염될 가능성이 커진다"며 "패스트푸드 제품에서 플라스틱 화학물질이 발견되는 것은 놀라운 일이 아니다"고 했다.프탈레이트는 체내에서 자연 배출되므로, 크게 걱정하지는 않아도 된다. 다만 반복적으로 장기간 노출되는 것을 피해야 한다. 지금부터 가공식품보다는 신선 식품 위주로 섭취하는 게 좋다. 집에서 음식을 조리할 때는 플라스틱으로 만든 도마, 조리도구, 보관 용기 등을 사용하지 않는 등 노출을 줄이는 것도 방법이다. 플라스틱 대체재로는 유리, 스테인리스 등이 있다. 또 프탈레이트는 혈액에 녹아 소변으로 배출되므로, 평소 물을 잘 마시지 않는다면 충분한 물을 섭취하는 것만으로도 배출에 도움이 될 수 있다.
    푸드이슬비 기자 2025/12/23 09:30
  • “쌍커풀 수술 동의한 적 없는데”… 병원은 ‘필요한 수술’이라며 강행, 무슨 일?

    “쌍커풀 수술 동의한 적 없는데”… 병원은 ‘필요한 수술’이라며 강행, 무슨 일?

    최근 초고령사회로 접어들며 경제활동 기간이 길어지고, 외모가 사회적 이미지에 미치는 영향이 커지면서 중장년층의 눈 성형 수요가 빠르게 늘고 있다. 한국성형외과의사회에 따르면 2023년 40대 여성의 눈 성형수술 비율은 2018년보다 25% 증가했다. 다만 미용 목적 수술은 결과에 대한 기대가 큰 만큼, 환자와 의료진 간 인식 차이로 분쟁이 발생하는 경우도 적지 않다. 헬스조선은 한국의료분쟁조정중재원의 조정 사례를 바탕으로, 쌍꺼풀 수술 동의를 둘러싼 의료분쟁 사건을 정리했다.◇사건 개요2018년 10월, 50대 여성 A씨는 B병원을 찾아 윗눈꺼풀(상안검)과 아랫눈꺼풀(하안검) 수술에 대한 1차 상담을 받았다. 같은 해 11월 2차 상담을 거쳐 12월 상안검·하안검 성형술을 시행했다. 이는 노화로 처진 눈을 개선하기 위한 수술이다.그러나 수술 후 A씨는 "원하지 않았던 쌍꺼풀 수술까지 함께 시행됐다"며 정신적 고통을 호소했고, 병원에 보상을 요구했다. B병원은 보상 요구가 과도하다고 판단해 한국의료분쟁조정중재원에 조정을 신청했다.◇환자 "동의 없이 쌍꺼풀 수술" vs 병원 "필요한 조치"A씨는 "병원 원장과 상담실장을 만나 눈썹 거상술과 하안검 수술만 받기로 결정했을 뿐, 쌍꺼풀 수술에는 동의한 적이 없다"고 주장했다. 동의 없이 수술이 이뤄져 자기 결정권이 침해됐고, 원치 않는 외모 변화로 정신적 고통을 겪었다는 것이다.반면 B병원은 "A씨는 눈썹과 윗눈꺼풀 사이 피부 처짐이 심했고, 눈 바깥쪽 처짐도 뚜렷해 노인성 상안검으로 진단했다"며 "아랫눈꺼풀 역시 지방 돌출과 주름이 관찰돼 노인성 하안검이 동반된 상태였다"고 했다. 이를 개선하기 위해 쌍꺼풀 수술을 포함한 복합 교정이 필요했으며, 수술은 의학적으로 적절한 조치였다는 입장이다.의료중재원 감정위원회는 "수술 전 사진에서 안검하수 경향이 확인되며, 이를 개선하기 위한 수술로 판단된다"고 했다. 쌍꺼풀 수술 자체가 의학적으로 불필요한 조치는 아니라는 것이다. 다만 중재원은 병원이 수술 전 쌍꺼풀 수술에 대해 충분히 설명하고 동의를 받았는지를 확인할 자료가 없다고 판단했다. 이에 따라 병원이 설명 의무를 다하지 못해 환자의 자기 결정권을 침해했다고 봤다. 조정위원회는 B병원이 A씨에게 300만 원을 지급하는 조건으로 합의를 권고했고, 양측이 이를 받아들이며 조정이 성립됐다.◇처진 눈 수술, '상태에 맞는 선택'과 '충분한 설명'이 중요노화로 처진 눈을 개선하는 수술은 크게 상안검 성형술과 하안검 성형술로 나뉜다. 상안검 성형술은 처진 윗눈꺼풀 피부나 지방을 제거하고, 눈을 뜨는 근육 기능을 보완해 또렷한 눈매를 만드는 수술이다. 기능 개선과 함께 주름 완화 등 미용 효과도 기대할 수 있다. 하안검 성형술은 늘어진 아랫눈꺼풀 피부와 불룩한 지방을 교정해 피곤해 보이는 인상을 개선하는 수술이다.상안검 노화는 눈꺼풀 처짐, 안검하수, 눈썹 처짐이 복합적으로 나타나는 경우가 많아 상태에 따라 수술 방법도 달라져야 한다. 눈썹과 눈꺼풀이 모두 처진 상태에서 피부와 지방만 제거하면, 눈썹과 눈 사이 간격이 좁아져 오히려 인상이 부자연스러워질 수 있다. 반대로 눈꺼풀 처짐이 심하지 않고 눈썹과 눈 사이 간격이 충분하다면 눈썹 아래 피부만 절제하는 방식으로도 개선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A씨처럼 쌍꺼풀을 원하지 않거나 기존 쌍꺼풀의 변형을 원치 않는 경우에는 '눈썹하거상술'이 대안이 될 수 있다. 다만 어떤 수술이 가장 적절한지는 의료진의 전문적 판단이 필요하며, 이 과정에서 환자에게 충분하고 구체적인 설명이 반드시 이뤄져야 한다.
    뷰티장가린 기자2025/12/23 09:00
  • ‘이 음료’ 한 잔 마시면, 콜레스테롤 줄고 염증 완화… 뭘까?

    ‘이 음료’ 한 잔 마시면, 콜레스테롤 줄고 염증 완화… 뭘까?

    체내 염증이 과도해지면 조직 손상, 통증 등으로 이어질 수 있다. 미국 건강 전문 매체 ‘웹엠디’의 전문가들은 “염증 관리를 위해 건강한 식습관 실천이 중요하다”며 항염 성분이 풍부한 음료를 추천했다. ◇강황 차 강황 차에는 염증 퇴치를 돕는 화합물인 커큐민이 풍부하다. 커큐민은 염증을 유발하는 사이토카인과 활성산소를 차단하는 효과가 있다. 미국 사우스캐롤라이나대 분석에 의하면, 강황은 45개 식품 중 염증 감소 효과가 가장 뛰어났다.◇생강 차생강 특유의 매운 맛과 향을 내는 진저롤, 쇼가올 성분은 염증을 일으키는 단백질 생성을 막는다. 생강이 두통, 운동 후 근육통, 생리통 완화에 효과적이었다는 연구 결과도 있다.◇타트체리 주스타트체리 주스는 타트체리는 비타민C와 안토시아닌, 폴리페놀, 플라보노이드, 케르세틴 등의 항산화물질이 풍부해 체내 염증 완화에 효과적이다. 6주간 타트체리 주스(타트체리 농축액 60mL)를 섭취한 궤양성 대장염 환자의 장 염증 수치가 40% 줄었다는 영국 허트퍼드셔대, 센트럴랭커셔대 공동 연구 결과가 있다. 단, 타트체리주스는 천연 당분이 포함돼 한 잔당 당 함량이 15g에 달한다. 장기간 섭취할 때는 하루 당 섭취량을 적절히 조절해야 한다.◇녹차녹차는 에피갈로카테킨 갈레이트 등 항산화 성분이 풍부하다. LDL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추는 효과도 있어 혈관 건강에 이롭다. 단, 녹차 한 잔에는 카페인이 30~50mg 함유돼 카페인 권고량을 넘은 과다 섭취는 금물이다.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제시하는 성인 기준 하루 카페인 섭취 권고량은 최대 400mg이다.◇파인애플 주스파인애플 주스는 통증, 부기 등을 유발하는 단백질을 분해하는 브로멜라인 효소가 풍부하다. 브로멜라인은 염증 반응을 억제해 혈관 건강에도 이롭다. 6일간 착즙 파인애플 주스를 섭취한 사람들의 LDL콜레스테롤 수치가 약 16mg/dL 감소했다는 인도네시아 팔랑카라야 의대 연구 결과가 있다. 가급적 파인애플을 직접 착즙한 주스를 고르고 당, 산 함량이 높아 하루 한 잔만 마시는 게 적당하다.◇비트 주스비트는 항염증 작용을 하는 베타레인 성분이 풍부하다. 폴리페놀 성분도 풍부해 활성산소를 제거하고 체내 염증 반응을 줄인다. 매일 비트 뿌리 농축 주스를 섭취한 사람의 구강내 염증이 줄고 혈압이 감소했다는  영국 엑서터대 연구 결과가 있다. 단, 비트를 주스로 만들 때는 비트 속 독성 성분을 줄이기 위해 비트를 15분 정도 쪄낸 뒤 활용하는 게 바람직하다.◇블루베리 스무디블루베리 속 안토시아닌 성분은 활성산소를 제거해 세포 손상을 막고 체내 염증을 줄인다. 비타민C 성분도 항산화 작용을 한다. 시판되는 제품은 당 함량이 높을 수 있어 가급적 집에서 갈아먹는 게 좋다.◇레몬 물레몬은 체내 염증 반응을 완화하는 천연 성분이 풍부하다. 특히 비타민C는 항산화 작용을 해 세포 손상을 유발하는 활성산소를 줄이며 레몬 껍질, 과육에 들어 있는 식물성 화합물도 항염 효과가 우수하다. 단, 레몬 물은 산성이 강해 공복에 마시면 속쓰림 등 위 자극이 생길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허브차카모마일, 루이보스 등 허브차는 플라보노이드 등 항염 성분이 풍부하다. 관절 통증, 신경통, 복통 완화 등 효과가 뛰어나다. 
    푸드최지우 기자2025/12/23 06:00
  • “당장 그만” 서울대병원 경고… 샤워 중 절대 하면 안 되는 ‘이 행동’, 뭘까?

    “당장 그만” 서울대병원 경고… 샤워 중 절대 하면 안 되는 ‘이 행동’, 뭘까?

    샤워하며 양치질하는 습관이 세균 감염 위험을 높인다는 전문가의 지적이 나왔다. 지난 21일 유튜브 채널 ‘서울대병원tv’는 ‘당장 그만하세요. 샤워기로 입 헹구는 행동’이라는 제목의 영상을 올렸다. 영상에 따르면 샤워기로 입안을 직접 헹구는 행위는 '비결핵마이코박테리아(NTM)' 감염 위험을 높일 수 있다. NTM은 결핵균과 같은 마이코박테리아 계열이지만 사람 간 전파보다 환경 노출에 감염되는 특징이 있다. 호수, 강, 토양 등 자연환경은 물론, 샤워기, 수도관, 가습기 같은 물 관련 가정 및 의료 환경에서도 검출 사례가 보고되고 있다.NTM은 염소 소독에 비교적 강하고, 표면에 달라붙어 생존하는 성질 탓에 샤워기 헤드나 호스 내부에 ‘바이오필름(물때)’을 형성하며 증식하기 쉽다. 물이 고이기 쉬운 호스 구조는 특히 번식에 유리하며, 샤워기 물로 입을 헹구면 구강, 상기도가 물방울에 바로 노출돼 균 흡입 가능성이 커질 수 있다.서울대병원 호흡기내과 임재준 교수는 "샤워기가 오래되면 헤드 안에 균이 들러붙어 샤워할 때 퍼질 수 있다"며 "샤워기 물로 입을 헹구는 습관은 고쳐야 할 행동이다"고 말했다. 샤워기 헤드는 최소 6개월에 한 번 교체하고, 오래 사용한 제품은 위생 관리에 각별히 신경 쓸 것을 권장했다.실제로 해외에서는 이러한 생활 습관이 원인으로 지목된 사례도 있다. 지난해 11월 39세 중국 여성 A씨는 만성기침에 시달렸는데, 검사 결과 비결핵마이코박테리아 폐 질환 진단을 받았다. 10년 넘게 교체하지 않은 오래된 샤워기와 이를 통해 입 안을 헹구는 습관이 감염 원인일 가능성이 제기됐다.다만 일반적인 샤워나 수돗물 사용만으로 NTM 질환이 발생하는 것은 아니라고 의료진은 설명했다. 건강한 사람은 노출되더라도 면역 체계가 제거해 증상 없이 지나가는 경우가 대부분이라는 것이다. 반면 만성폐쇄성폐질환(COPD), 기관지확장증, 과거 결핵으로 인한 폐 손상 환자나 면역억제 치료를 받는 경우에는 폐 질환으로 진행될 위험이 상대적으로 높다. 고위험군이 일상생활에서 비결핵항산균 노출을 최소화하기 위해서는 필요 이상으로 샤워를 길게 하거나 수영장이나 사우나에 자주 가는 것을 피해야 한다고 전문가들은 조언했다.한편, 샤워기로 인한 비결핵마이코박테리아균 감염을 예방하고 싶다면, 샤워기 위생을 철저히 관리해야 한다. 6개월에 한 번씩 샤워기를 교체하고, 샤워기 내부를 자주 청소하는 것이 좋다. 샤워기 헤드를 씻을 땐 과탄산소다를 사용하면 된다. 샤워기를 줄과 헤드 부분으로 분리하고, 과탄산소다를 녹인 물에 한 시간 정도 담가준다. 이후 물때가 끼기 쉬운 부분을 칫솔로 닦고 물로 헹궈 마무리한다.
    라이프김서희 기자2025/12/23 05:00
  • “이영애도 즐긴다”… 마시면 살 빠지는 ‘겨울 음료’, 뭘까?

    “이영애도 즐긴다”… 마시면 살 빠지는 ‘겨울 음료’, 뭘까?

    배우 이영애(54)가 겨울에 마시기 좋은 건강 음료를 소개했다.최근 이영애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재료는 취향껏 넣는 뱅쇼. 미리 메리 크리스마스”라는 멘트와 함께 여러 장의 사진과 영상을 게재했다. 그가 공개한 영상에는 이영애가 직접 뱅쇼를 끓이고 있는 모습이 담겼다. 또 크리스마스트리 앞에서 완성된 뱅쇼를 마시는 모습도 공개했다.뱅쇼는 프랑스어로 ‘따뜻한 와인’이라는 의미로, 와인에 각종 과일과 계피를 끓여 마시는 음료다. 오랜 시간 끓여 대부분의 알코올이 날아가기 때문에 누구나 즐길 수 있다. 뱅쇼에 들어가는 와인과 과일에는 비타민C가 풍부하다. 비타민C는 감기 예방, 피로 해소, 면역력 강화에 도움이 된다. 이 때문에 ‘천연 감기약’이라고 불린다. 실제로 추운 지역에서 심한 육체적 스트레스를 받는 군인, 운동선수를 대상으로 연구한 결과, 비타민C는 감기 위험을 50% 줄였다.특히 뱅쇼의 독특한 맛을 만드는 계피도 건강에 좋다. 계피는 인슐린 저항성을 개선해 대사증후군 수치를 낮추는 데 도움을 준다. 대사증후군은 여러 성인병이 복합적으로 나타나는 질환이다. 비만, 고혈당, 고혈압 등을 유발한다. 실제로 인도 델리대 연구팀이 진행한 연구 결과도 있다. 이들은 대사증후군이 있는 성인 116명을 두 그룹으로 나눴다. 16주간 한 그룹은 계피 추출물이 든 캡슐을, 다른 한 그룹은 밀가루가 든 가짜 캡슐을 먹은 그룹에 비해 대사증후군에 악영향을 주는 10가지 요소가 현저히 감소했다. 체중, 허리둘레, 총콜레스테롤 수치 등이 있다.다만, 당뇨 환자나 혈당 관리가 필요한 사람은 주의해야 한다. 뱅쇼에는 과일과 설탕이 더해지기 때문에 당도가 높은 편이기 때문이다. 혈당이 급격하게 상승할 위험이 있다.
    푸드이아라 기자 2025/12/23 04:20
  • ‘79kg’ 박수지, 혈당 관리하려 ‘이것’ 먹었지만… 알고 보니 효과 없었다

    ‘79kg’ 박수지, 혈당 관리하려 ‘이것’ 먹었지만… 알고 보니 효과 없었다

    최근 79㎏까지 감량한 가수 미나 시누이 박수지(36)가 추천받은 ‘애플사이다비니거(애사비‧사과 발효식초)’를 직접 먹어봤다.박수지는 지난 20일 인스타그램에서 “요즘 가장 많이 받는 댓글이 혈당 관리에 좋은 음식이랑 방법인데 그중에서도 애사비 추천을 정말 많이 받았다”며 직접 섭취하는 영상을 올렸다. 그는 “바로 사봤는데 저만 이 냄새에 충격받은 거냐”며 “뚜껑 열자마자 인상부터 찌푸렸다”고 말했다. 이어 “추천해주셔서 감사한 마음으로 사봤지만 애사비를 꾸준히 먹기는 힘들 것 같다”고 털어놨다.애사비는 사과를 통째로 으깨 만든 즙을 자연 발효시킨 식초다. 일반적인 사과식초와 달리 '초모'로 불리는 효모와 유익균이 남아 있어 다이어트에 효과가 있다고 널리 알려졌다. 실제로 지난해 3월 ‘영국의학저널: 영양 예방 및 건강(BMJ Nutrition Prevention & Health)’에 실린 논문에서는 레바논 연구진이 애사비가 과체중·비만 환자의 체중 감소와 혈당·중성지방·콜레스테롤 수치 개선에 도움이 된다고 주장했다. 당시 연구진은 애사비가 왜 다이어트에 효과가 있는지 모른다면서도, 동물 연구에서 인슐린 민감도와 에너지 수치가 향상됐다고 설명했다.하지만 최근 BMJ 그룹은 해당 논문을 철회했다. 당시 학계에서는 데이터 신뢰성, 통계 분석 방식, 현실과 맞지 않는 수치 등이 문제로 지적됐다. BMJ는 연구진으로부터 원본 데이터를 받아 통계 전문가와 함께 검증했고, 동일한 결과를 재현하려는 시도도 진행했다. 그러나 분석 결과는 재현되지 않았고, 데이터에서도 참가자 무작위 배정과 맞지 않는 패턴 등이 발견됐다. 결국 연구진은 “소프트웨어 버전 차이, 데이터 포맷 문제 등에서 비롯된 실수”라고 해명했지만, 논문 철회에는 동의했다.한편 국내에서도 애사비 열풍은 거셌다. 관세청 수출입무역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식초류 수입액은 전년 대비 52.6% 증가했으며, 이 가운데 양조식초를 제외한 식초류 수입액은 전년 대비 55.2% 늘었다. 애사비를 발 빠르게 도입한 홈쇼핑 업계 역시 매출이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푸드이아라 기자2025/12/23 02:40
  • 숙취 심한 날, 해장국보다 ‘이 음식’ 먼저 먹어라

    숙취 심한 날, 해장국보다 ‘이 음식’ 먼저 먹어라

    연말 송년회가 이어지는 시기, 숙취로 힘든 아침을 보내는 사람이 늘고 있다. 이런 가운데 숙취 상태에서 처음 섭취하는 음식이 회복에 중요하다는 전문가의 조언이 나왔다.지난 20일(현지 시각) 영국 데일리메일에 따르면, 공중보건 영양학자인 엠마 더비셔 박사는 “숙취가 있을 때 과식하거나 아예 먹지 않는 극단적인 선택은 피하는 것이 좋다”며 “위에 부담을 주지 않으면서 에너지를 공급할 수 있는 음식이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대표적인 식품으로는 달걀이 꼽힌다. 달걀에 풍부한 아미노산인 시스테인은 숙취의 주요 원인 물질인 아세트알데히드 분해 과정에 관여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또한 달걀은 비타민D와 마그네슘, 필수 아미노산을 함께 공급해 음주로 떨어진 체력 회복에도 기여한다. 빵과 함께 섭취하면 술로 인해 불안정해진 혈당을 완화하는 데도 유리하다.아보카도를 곁들이는 것도 한 방법이다. 아보카도에는 알코올 대사 과정에 관여하는 글루타티온과 함께 건강한 지방이 풍부해 음주로 소모된 지용성 영양소의 흡수를 돕는 역할을 한다. 숙취와 미량 영양소의 관계를 살핀 연구 결과도 있다. 2019년 네덜란드 위트레흐트대 연구에 따르면, 아연과 비타민B3 섭취량이 높은 사람일수록 숙취 증상이 비교적 가볍게 나타났다.아연이 풍부한 식품으로는 굴이 대표적이다. 굴은 소량만으로도 하루 권장 섭취량을 웃도는 아연을 공급하며 오메가3 지방산도 함께 섭취할 수 있다. 알코올은 이뇨 작용을 촉진해 칼륨 등 전해질을 빠르게 소실시킨다. 이 때문에 바나나와 오렌지 같은 과일도 숙취 시 도움이 될 수 있다. 바나나는 체액 균형 유지에 필요한 칼륨을 보충하고 오렌지는 비타민C를 공급해 피로 해소를 돕는다. 사과에 들어 있는 펙틴 역시 알코올 흡수를 늦출 가능성이 제기되며 주목받고 있다.곡물 중에서는 오트밀이 숙취 관리에 유용한 식품으로 언급된다. 오트밀에 풍부한 베타글루칸은 장 점막을 보호하고 염증을 완화하는 데 도움을 주며 혈당의 급격한 변동을 억제하는 데 기여한다. 따뜻한 음식이 부담스러운 경우 오트를 스무디 형태로 섭취하는 것도 대안이 될 수 있다.전문가들은 숙취를 줄이기 위한 기본 원칙으로 공복 음주를 피하고 음주 전후 충분한 수분을 섭취하며 단백질과 비타민, 전해질을 균형 있게 보충할 것을 권고한다. 충분한 수분 섭취를 위해서는 물과 함께 이온음료나 묽은 과일주스를 소량씩 나눠 마시는 것도 도움이 될 수 있다.
    푸드유예진 기자2025/12/23 0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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