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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식물성 식단’ 중증 코로나 예방에 효과

    ‘식물성 식단’ 중증 코로나 예방에 효과

    식물성 식단이 중증 코로나19 확진을 줄일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미국 존스 홉킨스 블룸버그 공중보건대학 역학과 김현주 교수팀은 중증의 코로나19 확진과 식단 사이 상관관계를 확인하기 위해 미국, 프랑스, 독일, 이탈리아, 스페인, 영국 등 6개국의 의사와 간호사 2884명을 대상으로 설문 조사해 결과를 분석했다. 연구에 참여한 2884명 중 568명이 코로나19에 확진됐었고, 그중 138명이 중증 코로나19를 앓았다. 설문지는 지난해 섭취한 음식 빈도와 코로나19 감염의 심각도 사이 관련성에 대한 질문이 포함됐다.그 결과, 식물성 식단을 먹는 사람은 식단을 따르지 않은 전체 대조군보다 중증 코로나19에 감염될 확률이 73% 낮았고, 생선을 포함해 식물성 식단을 먹는 사람은 59% 더 낮았다. 반면, 저탄수화물, 고단백 식단을 가진 사람들은 중증 코로나19에 감염될 확률이 식물성 식단을 먹은 사람보다 4배 정도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식물성 식단은 채소, 콩, 견과류 등이 많고, 가금류, 붉은 육류 등 가공육은 거의 먹지 않는 식단으로 정의했다.연구에 참여한 스탬퍼드 헬스병원 사라 세이델만(Sara Seidelmann) 박사는 “식물성 식단에는 건강한 면역 체계에 중요한 폴리페놀, 카로티노이드, 비타민, 미네랄 등 식물성 화학물질이 풍부하다”며 “이번 연구는 영양이 풍부한 식단이 중증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고려돼야 한다는 것을 시사한다”고 말했다.한편, 이번 연구 결과는 영국 의학 저널 ‘BMJ Nutrition Prevention & Health’ 최신호에 게재됐다.
    푸드이슬비 헬스조선 기자2021/06/10 08:30
  • 과일 껍질 그냥 버리나요? 똑똑한 이용법 3

    과일 껍질 그냥 버리나요? 똑똑한 이용법 3

    과일의 계절 여름이 다가왔다. 과일은 섬유질과 비타민이 풍부해 장 건강, 피부 건강 등에 효과가 있고 몸의 면역력도 높인다. 그런데 과일을 먹을 때 무심코 '껍질'을 버리지는 않는 게 좋다. 과일 껍질을 효과적으로 이용하는 법이 있다. 수박 수분이 많아 여름철 갈증 해소와 피부 건조를 해소해주는 수박. 껍질에는 시트룰린이라는 이뇨 작용이 뛰어난 아미노산이 풍부해 부종 완화를 돕는다. 혈액순환을 도와 고혈압 치료에 효과적이며, 날씨가 더워 어지럽거나 답답할 때 증상을 가라앉히는 데도 효과적이다. 수박 껍질은 얇게 썰어 말린 뒤 약한 불에 다려서 차로 마실 수 있다. 껍질 속 흰 부분만 활용해 깍두기나 오이김치를 담글 수 있고, 기름에 살짝 볶아 아삭한 식감을 즐길 수 있다. 여름철 즐겨 먹는 냉국에 넣으면 개운한 맛이 좋다.사과 하루 한 개만 먹으면 의사가 필요없다는 건강식품 사과. 껍질에는 비만을 예방하고 혈당을 유지해주는 우르솔산이 들어 있다. 껍질의 붉은색을 띠는 안토시아닌은 활성효소로부터 몸의 건강을 지켜주는 항산화 물질이 풍부하고, 폐 기능을 강화하는 기능이 있다. 따라서 사과 껍질을 잘게 썰어 볶음밥에 넣으면 달콤한 맛을 내기 좋다. 꼬들꼬들하게 말린 껍질은 튀김옷을 입혀 살짝 튀겨내면 간식이나 술안주로도 어울린다. 말린 껍질은 가루를 내어 차로 이용할 수 있는데, 타닌 성분이 떫은맛을 내므로 꿀·시럽으로 맛을 조절해 마신다.참외수분이 90%를 차지하는 참외는 비타민C, 칼륨, 칼슘, 무기질 등 영양분을 고루 갖췄다. 이뇨 작용과 여름철 탈수 증상 개선에 효과적이고, 열량이 낮아 살찔 염려가 적다. 껍질은 과육보다 면역 성분과 생리활성물질이 5배 많아 항산화 작용이 뛰어나다. 참외 껍질은 얇게 채썰어 비빔국수나 물회 등에 넣을 수 있다. 소금에 절였다가 물기를 뺀 후 고추장에 열흘 정도 버무려두었다가 꺼내면 장아찌로 즐길 수도 있다. 과육과 함께 양조식초나 현미식초에 담가두면 다이어트에 효과적인 식초가 완성된다.
    푸드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21/06/10 07:00
  • 여름 과일·채소 보관… 수박은 밀폐용기에, 복숭아는?

    여름 과일·채소 보관… 수박은 밀폐용기에, 복숭아는?

    더운 여름철에는 여러 가지 제철 과일이나 채소를 즐겨먹는다. 다만, 기온과 습도가 높아 쉽게 상하다보니, 보관·관리에 어려움이 따르곤 한다. 오랜 시간 보관하지 않는다면 구매 후 그대로 냉장고에 넣어 보관해도 괜찮지만, 맛과 신선도를 높이기 위해서는 각 과일·채소에 적합한 보관법을 숙지·활용하는 것을 추천한다. 여름철 과일·채소 관리·보관법에 대해 알아본다.수박부피가 큰 수박은 대부분 적당한 크기로 잘라 랩에 싸서 보관하곤 한다. 그러나 이 같은 보관법은 세균오염의 위험이 있어 주의해야 한다. 여름철 세균 수가 많은 음식을 잘못 먹을 경우 배탈, 설사 등을 유발할 수 있다. 한국소비자원 실험 결과에 따르면, 자른 수박을 랩으로 감싸 보관한 경우, 보관 전보다 최대 세균 수가 3000배가량 증가했다. 랩과 맞닿은 표면을 1cm 잘라낸 후 측정해도 보관 전보다 세균 수가 약 580배 많았다. 따라서 수박을 신선하게 먹고 싶다면 깍둑썰기 후 밀폐용기에 담아 보관하도록 한다.복숭아복숭아는 대부분 구매 후 실온 보관한다. 냉장 보관하면 당도가 떨어지기 때문이다. 문제는 실온에 보관할 경우 벌레가 생기고 빨리 익거나 상할 수 있다는 것이다. 따라서 복숭아는 일단 냉장고에 보관한 후, 먹기 30분~1시간 전에 미리 꺼내놓도록 한다. 이렇게 보관하면 단맛을 좀 더 느낄 수 있다. 냉장고에 보관할 때는 신문지로 감싸 지퍼백에 넣은 후 보관하면 신선도를 유지하는 데 도움이 된다.방울토마토흔히 알려진 것과 달리 방울토마토는 꼭지를 뗀 후 보관하는 게 좋다. 꼭지를 떼면 과일 표면에 상처나 부패균이 덜 생겨 상하는 것을 방지할 수 있기 때문이다. 농촌진흥청이 진행한 실험에서도 꼭지를 뗀 대추형 방울토마토가 꼭지를 떼지 않은 대추형 방울토마토보다 상품성이 오랜 기간 유지되는 것으로 확인됐다. 다만, 단맛이나 경도는 꼭지 유무와 상관이 없었다. 실제 농산물표준규격을 보면 토마토는 꼭지와 껍질의 탄력으로 신선도를 판단하지만, 방울토마토는 껍질의 탄력만으로 신선도를 측정한다.오이90%가 수분으로 이뤄진 오이는 냉장고 속 찬 공기에 그대로 노출될 경우 수분이 쉽게 증발한다. 때문에 오이를 보관할 때는 복숭아처럼 한 개씩 신문지로 말아 밀폐 용기, 지퍼백 등에 보관하도록 한다. 이렇게 보관하면 신문지가 주변 습기를 빨아들이고 찬 공기를 차단해, 비닐에 넣어 보관할 때보다 오랜 기간 신선도를 높게 유지할 수 있다. 신문지가 없다면 키친타월을 사용하는 것도 방법이다.
    푸드전종보 헬스조선 기자2021/06/09 20:00
  • "비건 채식하는 어린이, 키 작고 뼈 약하다"

    "비건 채식하는 어린이, 키 작고 뼈 약하다"

    비건 채식을 하는 어린이는 키가 작고, 뼈는 약하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영국 런던대 그레이트 오몬드 스트리트 아동 보건 연구소는 폴란드에 거주하는 5~10세의 건강한 어린이 187명을 대상으로 연구를 진행했다. 이들 중 63명은 평소 채식주의 식단으로 식사했고, 52명은 비건 채식주의 식단을 지켰으며, 나머지는 채식주의 식단이 아닌 평범한 식단으로 식사했다. 비건 채식주의란 고기, 달걀, 우유, 치즈 등 동물성 식품을 전혀 먹지 않는 적극적인 개념의 채식주의를 의미한다.연구 결과, 비건 채식주의 그룹의 아이들은 다른 채식주의나 채식주의를 실천하지 않는 아이들보다 평균 키가 3cm 더 작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비건 채식주의 아이들은 채식주의를 하지 않는 아이들보다 뼈의 무기질 함량이 4~6% 낮았으며, 비타민B12 결핍 가능성이 3배 이상 높았다. 연구팀에 따르면 뼈가 자라나는 성장기에는 성인보다 무기질 등 특정 영양소 섭취가 더 많이 필요하다.비건 채식주의에는 긍정적인 효과도 일부분 있었다. 채식주의를 하는 아이들은 그렇지 않은 아이들보다 '나쁜 콜레스테롤'로 불리는 LDL콜레스테롤 수치가 25% 낮았으며, 체지방량도 낮았다.연구를 주도한 조나단 웰스 교수는 "어린이는 성장하는 동안 더 많은 영양소를 필요로 한다"며 "만약 아이들이 비건 채식주의 식단을 실천한다면 비타민B12, 비타민D 등 보충제를 함께 복용하는 등 방법으로 부족한 영양소를 채워줘야 한다"고 말했다.이번 연구 결과는 '소아과학(Pediatrics)'에 최근 게재됐다.
    푸드전혜영 헬스조선 기자2021/06/09 08:00
  • '이것' 많이 마시면 살 안 찐다

    '이것' 많이 마시면 살 안 찐다

    물을 충분히 마셔야 건강하다. 더운 여름엔 수분 섭취가 더욱 중요하다. 물을 적게 마실 때 생길 수 있는 대표적인 건강 문제는 다음과 같다.비만물을 섭취하면 포만감이 증가하고, 음식 섭취량이 줄어들어 비만 예방에 도움이 된다. 미국 국민건강영양조사 자료를 바탕으로 조사된 연구에 따르면 물을 하루 평균 1.53L 마시는 사람은 그렇지 않은 사람보다 하루 194칼로리를 적게 섭취했다.당뇨병수분 섭취가 부족하면 혈중 포도당 농도가 증가해 고혈당증 위험이 높아진다. 프랑스에서는 중년 남녀 3615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하루에 500mL 미만으로 물을 마시는 그룹과 비교해 물을 500~1000mL 미만 마시는 그룹은 고혈당증 발병 위험이 68%, 1000mL 이상 섭취하면 79% 감소했다.콩팥 결석체내 수분이 적어 소변이 농축되면 소변 속에 있는 칼슘·요산 등이 뭉쳐져서 결석이 잘 발병한다. 중국에서 실시한 연구에 따르면 남자의 경우 하루 500mL 미만의 수분(물, 음료수 등)을 섭취한 그룹이 2000mL 이상의 수분을 섭취를 한 그룹에 비해 콩팥 결석이 많았다.방광암·대장암물을 충분히 마시면 대변의 대장 통과 시간을 감소시켜 대장암 발병에 대한 보호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수분 섭취가 감소하면 소변 속 발암물질 농도가 높아지고 장시간 방광 점막과 접촉돼 방광암 위험이 높아진다는 연구가 있다.한국 영양 섭취 기준에 따르면 수분 섭취 권장량은 900~1200mL이다. 여기서 200mL 정도는 우유로 섭취하고 나머지는 모두 순수한 물로 섭취해야 한다. 보리차·우엉차 등 설탕이 들지 않은 물을 연하게 먹는 것도 좋다. 탄산수는 대부분 PH 5.5 이하의 산성이라 치아 바깥면인 법랑질을 녹이므로 추천하지 않는다. 체내 수분을 잘 유지하려면 아침에 일어나서 취침 전까지 물을 소량씩 틈틈이 마셔야 한다. 노인은 갈증을 잘 느끼지 못하므로 목이 마르지 않아도 물을 따로 챙겨마셔야 한다.
    푸드한희준 헬스조선 기자2021/06/08 22:30
  • 러쉬코리아, ‘라임 바운티’ 보디 버터 출시

    러쉬코리아, ‘라임 바운티’ 보디 버터 출시

    프레쉬 핸드메이드 코스메틱 브랜드 러쉬코리아가 촉촉한 보습을 위한 보디 버터 ‘라임 바운티’를 출시한다.신제품 ‘라임 바운티’는 러쉬 공동 창립자이자 제품 개발자인 마크 콘스탄틴이 라임과 코코넛을 넣은 제품을 선보이고자 오랫동안 고민한 끝에 탄생한 제품이다. 보디 버터는 건조한 피부에 집중적으로 보습과 영양을 선사하는 크림 제형의 보습제다. 샤워 후 몸 전체에 마사지하듯 문지르며 사용하면 된다.지역 재생에 도움을 주는 인도네시아 원료업체에서 얻은 엑스트라 버진 코코넛 오일과 가나 여성 협동조합에서 얻은 쉐어 버터로 풍부한 보습감을 선사한다. 특히 코코넛 오일과 무루무루 버터를 알갱이로 담아 체온에 녹여 더욱 촉촉한 마무리를 돕는다. 라임과 레몬 머틀을 더해 기분 전환에 도움을 주는 향긋한 향기까지 남긴다.제품은 러쉬코리아 전국 매장과 온라인몰에서 만날 수 있다.
    뷰티전혜영 헬스조선 기자2021/06/08 10:39
  • 아직도 '100% 오렌지'에 속고 있나요?

    아직도 '100% 오렌지'에 속고 있나요?

    식품을 구매할 때 라벨을 꼼꼼히 따지는 똑똑한 소비자들이 늘었다. 하지만 아직까지도 헷갈리는 표기 탓에 라벨 함정에 빠지는 사람이 적지 않다. 오해하기 쉬운 라벨 속 문구를 알려준다.먼저, 주스 제품을 살 때 주의해야 할 게 있다. '100% 오렌지' '100% 사과' 같은 표기를 주의해야 한다. 마치 제품 전체가 특정 과일만으로 이뤄진 것처럼 느껴지지만,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제시한 '식품 등의 표시 기준'에 따르면, 정제수·색소·향료 등이 들어갔어도 오렌지만을 짜낸 과즙이 함유됐으면 '100% 오렌지'라고 표기한다. 오렌지 외에 사과나 귤 같은 다른 종류의 과즙이 안 들어갔다는 의미에 불과하다. 이 문구에 현혹되지 말고, 원재료명을 확인는 게 좋다. 정제수·색소·향료 등이 없고 '오렌지' 또는 '오렌지 과즙'만 적혀 있어야 오렌지가 '진짜 100%'인 주스다.'무(無)설탕' 'Sugar free' 등도 조심해야 한다. 설탕을 안 넣었을 뿐 액상과당, 결정과당, 올리고당 등을 넣었을 수 있다. 실제로 당류가 얼마나 들었는지 보려면 영양성분표 중 당류 함량을 확인하면 된다. 당류가 0이라면 설탕뿐 아니라 그 어떤 당류도 첨가되지 않았다는 뜻이다. 숫자가 써있다면 설탕 대신 다른 당류를 넣은 것일 수 있다. '무가당(無加糖)' 제품도 신중하게 골라야 한다. 무가당이란, 제조 과정에서 당류를 인위적으로 첨가하지 않았다는 뜻이다. 당류가 전혀 없다는 걸 의미하는 건 아니다.칼로리 숫자가 무조건 적은 제품을 고르는 사람이 있다. 간과하면 안 되는 게, '총 제공량' 칼로리인지 '1회 제공량' 칼로리인지 따지는 것이다. '1회 제공량(100g)당 100㎉'라고 써있는 A 제품과 '총 제공량(300g, 총 3회 제공량)당 200㎉'라고 써 있는 B 제품 중에는 B 제품의 칼로리가 낮다. '100'이라는 숫자만 보고 A 제품의 칼로리가 낮다고 오해해선 안 된다. 
    푸드한희준 헬스조선 기자2021/06/08 06:00
  • 6월에 먹으면 더 좋은 '오디' 어디에 좋을까?

    6월에 먹으면 더 좋은 '오디' 어디에 좋을까?

    새콤달콤한 맛으로 인기를 끌고 있는 오디는 6월이 제철인 열매다. 동의보감에 당뇨병과 노화방지에 좋다는 설명이 나올 정도로 건강에도 좋은 재료로도 알려졌다. 오디의 효능과 맛있는 오디를 고르는 방법을 알아보자.◇오디 속 안토시아닌, 항노화·혈당강화 도와오디는 비슷하게 생긴 포도는 물론, 우리가 자주 보는 사과, 배 등 과일보다 훨씬 영양성분이 풍부하다. 농촌진흥청에 따르면, 제철 오디는 사과, 배, 거봉 포도, 감귤보다 칼슘, 칼륨, 비타민 B1, 비타민 C의 함량이 훨씬 높다. 철분, 아연 함량도 풍부해 혈액 생성에 도움을 주고, 면역기능 유지와 상처회복에도 도움을 준다.특히 오디에 함유된 천연색소 '안토시아닌'은 노화억제, 당뇨병성 망막장애의 치료 및 시력개선 효과, 항산화 작용 등 다양한 생리활성을 갖는 것으로 알려졌다. 안토시아닌 색소의 한 종류인 Cyanidin-3-glucoside(C3G)는 항노화성분과 안토시아닌 색소 중 가장 항산화 작용이 강하다.오디에는 혈당강하성분인 1-데옥시노지리마이신(1-DNJ)이 함유돼 항당뇨 효능도 우수하다. 오디 씨에는 불포화지방산인 올레산과 리놀레산도 많이 들어 있다. 리놀레산은 생체막의 중요한 구성성분으로, 신체의 성장과 유지 및 혈중 콜레스테롤의 함량을 낮추는 역할을 한다.◇검고 통통해야 맛있는 오디맛있고 신선한 오디를 고르려면 외관을 잘 살펴야 한다. 열매가 검은빛을 띠며 통통하고 무르지 않은 것, 꼭지가 시들지 않은 것이 좋은 오디다.구입한 오디는 흐르는 물에 가볍게 씻고 나서 먹으면 된다. 오디는 물에 담가두면 당도가 떨어지고 색소 및 영양성분이 손실된다. 손질한 오디는 최대한 빨리 먹는 게 좋다. 쉽게 물러지기 때문에 단시간 내에 먹는 것이 좋고, 보관할 경우에는 씻지 않고 밀봉해 냉동보관하면 신선하게 유지할 수 있다. 많은 양의 오디를 보관하기 어렵다면, 오디 즙, 오디 잼, 오디 청·오디 발효액, 오디주, 오디와인 등으로 활용해 먹어도 좋다.
    푸드신은진 헬스조선 기자2021/06/07 21:00
  • 유산균, 식후에 섭취해야 하는 이유

    유산균, 식후에 섭취해야 하는 이유

    최근 프로바이오틱스 제품이 장 건강 이외에도 다양한 기능성을 인정받음에 따라 관련 시장도 급속히 성장하고 있다. 프로바이오틱스(Probiotics)란 장내 미생물의 균형을 개선하여 건강에 유익한 작용을 하는 것으로 유산균(Lactobacillus 등)보다 포괄적인 개념이다. 식품의약품안전처에 따르면 프로바이오틱스의 생산 실적은 2017년 2174억 원에서 2019년 4594억 원으로 2배 이상 상승했다. 그러나 프로바이오틱스도 무턱대고 먹어선 안 된다. 자신에게 맞는 제품을 선택해야 한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최근 프로바이오틱스 제품의 수요가 늘어남에 따라 프로바이오틱스 제품 섭취 시 유의할 점 등의 정보를 제공했다. ▲기능성 및 종류 ▲섭취 대상 ▲섭취 방법 ▲섭취 시 주의사항 등에 대해 알아보자.◇ 장 건강 19종,  피부·질 건강 등 기능성 다양프로바이오틱스의 주된 기능성은 장내 유익균을 증식시키고 유해균을 억제하는 등 장 건강을 증진하는 역할이다. 장 건강에 대한 기능성 원료로 식약처에 고시된 균주는 총 19종이 있으며, 균종별로 섭취 방법에 차이가 있지는 않다. 대표적인 균주는 락토바실러스(Lactobacillus)11종, 락토코커스(Lactococcus)1종, 엔테로코커스(Enterococcus)2종, 스트렙토코커스(Streptococcus)1종, 비피도박테리움(Bifidobacterium)4종이다.장 건강 이외에 식약처가 인정한 기능성에는 ▲면역과민반응에 의한 피부 상태 개선 ▲코 상태 개선에 도움 ▲갱년기 여성 건강에 도움 ▲질내 유익균 증식 및 유해균 억제에 도움 ▲체지방 감소에 도움 등이 있다. ◇ 프로바이오틱스, 위산이 중화된 식후에 섭취 권장프로바이오틱스는 전 연령층이 모두 섭취할 수 있다. 특히 식이습관이나 환경적 요인 등으로 장내 유익균과 유해균의 균형이 무너져 장 건강 등 문제를 가진 사람에게 도움이 될 수 있다. 다만 어린이‧임산부‧노약자 등 취약집단에 속하거나, 특이체질이거나 장 질환이 있는 경우, 항생제 등 약물 복용 시에는 의사‧약사 등 전문가와 상의한 후 섭취하는 것이 좋다.프로바이오틱스는 사람마다 건강, 영양 상태 등의 편차가 크기 때문에 획일적인 섭취 시간과 기간을 정하기는 어렵다. 프로바이오틱스가 장까지 생존하여 도달하게 하기 위해서는 위산이 중화된 식후에 섭취하는 것을 권장한다. 다만 위산에 잘 견딜 수 있도록 제조된 장용성 제품 등은 식전, 식후 모두 섭취해도 된다.또한 프로바이오틱스는 꾸준히 섭취해야만 기능성을 기대할 수 있다. 장기간 섭취했는데도 개선에 도움이 되지 않거나 불편한 증상을 느낀다면 섭취를 중단하거나 다른 제품으로 바꾸어 섭취할 것을 권장한다. ◇ 식중독 등 장 건강 이상 시엔 섭취 삼가야대부분의 프로바이오틱스 제품은 일일섭취량이 1억~100억 CFU로 정해져 있으므로 과량 섭취하지 않도록 해야 한다. 특히 항생제와 함께 섭취하면 유익균이 사멸될 수 있기 때문에 병용 섭취는 피하는 것이 좋으며, 항생제 복용 이후 섭취하면 장내 유익균 회복에 도움이 될 수 있다. 또한 식중독 등 장 건강에 이상이 있을 때 프로바이오틱스를 섭취하면 오히려 위험을 초래할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한다.   면역력이 약한 유아, 임산부, 고령층은 설사, 복통 등의 이상사례가 발생할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하고, 개인의 건강상태 및 체질 등이 다르기 때문에 섭취 후에 설사, 불편감, 발진 등 이상증상이 발생하면 섭취를 중단하거나 빈도를 줄여야 한다.
    푸드이금숙 헬스조선 기자2021/06/07 10:30
  • 임신 중 ‘이것’ 섭취, 자녀 뇌 발달에 도움

    임신 중 ‘이것’ 섭취, 자녀 뇌 발달에 도움

    임신 중 ‘피쉬오일’ 섭취가 어린 자녀의 문제해결 능력과 주의집중력 향상에 도움이 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피쉬오일은 말 그대로 ‘어유(魚油)’를 사용한 영양보충제로, 오메가3 지방산이 풍부해 심장이나 뇌, 혈관 건강을 위해 챙겨먹곤 한다.독일 뮌헨 대학과 스페인 그라나다 대학 등이 참여한 이번 연구에서는 임신 중 피쉬오일 섭취가 자녀 뇌 발달에 미치는 영향을 확인하기 위해, 임신 기간 중 매일 도코사헥사엔산(DHA, 500mg)·에이코사펜타엔산(EPA, 150mg) 성분 피쉬오일을 섭취한 산모 57명이 출산한 아이들을 추적 관찰했다. 아이들이 10세가 됐을 때 신경심리학적 검사를 실시했으며, 휴지기 네트워크(resting state network, 휴식을 취할 때 활성화되는 뇌 부위)를 측정하기 위한 MRI 검사 또한 시행했다.연구결과, 임신 중 피쉬오일을 섭취한 산모에게서 태어난 아이들은 또래에 비해 더 높은 수준의 문제해결능력과 주의집중력을 갖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복잡한 문제를 빠르게 해결하고 테스트에 더 집중하는 모습을 보였다. 연구진은 “이번 연구결과는 태아의 뇌가 발달하는 시기에 엄마로부터 공급받는 영양소가 추후 학령기 뇌 기능에도 영향을 준다는 것을 입증한다”며 “따라서 임신 전 또는 임신 중인 여성은 양질의 식단을 유지하는 동시에, 피쉬오일 복용과 관련해 전문가 상담을 받아볼 필요가 있다”고 주장했다. 이어 “표본 크기는 작지만, 평가를 위해 검증된 여러 기법을 활용했고 데이터 또한 확실한 추적관찰 그룹으로부터 도출했다”고 덧붙였다. 다만, 연구진은 “일반적으로 적용하기 위해서는 추가 연구가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이번 연구결과는 제 6회 세계 소아소화기영양학회에서 발표됐다.
    푸드전종보 헬스조선 기자2021/06/06 22:00
  • 다크 초콜릿은 많이 먹어도 살 안 찔까?

    다크 초콜릿은 많이 먹어도 살 안 찔까?

    '다크 초콜릿은 많이 먹어도 살 안 찐다'고 생각하는 사람이 많다. 사실일까?다크 초콜릿에 들어가는 카카오는 카카오 매스와 카카오 버터다. 열매를 으깨서 당분과 지방을 뺀 과육을 카카오 매스라고 한다. 항산화 효과를 내는 폴리페놀이 들어있는 부분이다. 지방을 따로 분리해 압축한 건 카카오 버터다. 카카오 버터는 칼로리가 높아서 많이 먹으면 비만을 유발한다.다크 초콜릿의 카카오 함량은 이 카카오 매스와 카카오 버터를 합쳐 계산한다. 카카오 매스는 적게 들고 카카오 버터가 많이 들었어도 카카오 함량은 높을 수 있는 것이다. 따라서 카카오 함량이 높다고 안심하고 많이 먹는 건 위험하다. 국내 대다수 제품은 카카오 매스와 카카오 버터 함량을 따로 표기하지 않는다. 매스와 버터 중 뭐가 많이 들어 있는지 알기 어렵다.다크 초콜릿의 칼로리 자체도 적지 않은 편이다. 100g당 500칼로리가 넘는다. 다만 다크 초콜릿 속 테오브로민 성분이 식욕을 억제하는 호르몬인 렙틴 분비를 자극해 과식을 막는 효과는 있다. 그래서 다크 초콜릿은 식사 전 한두 조각 정도 먹는 게 좋다.
    푸드한희준 헬스조선 기자2021/06/06 14:00
  • 식물 보양식 '콩국수'의 몰랐던 단점

    식물 보양식 '콩국수'의 몰랐던 단점

    더운날 시원하고 고소한 콩국수 한 그릇은 식물성 보양식이다. ‘밭에서 나는 쇠고기’라 불리는 콩은 40%가 단백질로 이루어져 있다. 단백질은 우리 몸에서 면역 물질, 호르몬을 만드는 중요한 영양소이다. 콩은 칼슘·철분·마그네슘 등 미량 영양소가 풍부해, 여름철 떨어진 체력을 보충하는 데 효과적이다.콩물은 콩을 삶아내 만들기 때문에 영양소가 더 풍부하다. 콩에 들어있는 필수아미노산인 트립토판은 삶았을 때 6~7% 함량이 증가한다는 연구결과가 있다. 또 콩물은 검은깨·검은콩 등 블랙푸드로 만들면 건강에 더 좋다. 블랙푸드에 들어있는 ‘안토시아닌’이라는 색소는 노화를 일으키는 활성산소를 억제하고 암을 예방한다. 또 콩에는 식이섬유가 풍부해 변비를 예방한다.콩에는 식물성 여성호르몬 성분인 이소플라본이 풍부해 폐경기 여성에게 좋다. 이소플라본은 폐경기 여성의 골다공증, 안면홍조 등을 예방하며 유방암·난소암 등 각종 암을 예방하는데 효과가 있다. ◇비타민C 없어 오이 곁들여야다만 콩국수도 영양적으로 단점이 있다. 비타민 C가 거의 없으므로 오이 등의 채소를 곁들이는 것이 좋다. 콩국에 깨를 넣으면 깨의 비타민 E와 콩 단백질을 한꺼번에 섭취할 수 있다. 콩국수는 만드는 과정에서 손이 많이 가고, 단백질이 풍부해 세균이 증식·부패하기 쉬우므로 여름철 주의해야 한다. 상온에 2시간 이상 방치해서는 안된다.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는 콩국수를 샐러드·김밥처럼 식중독 위험이 높은 식품으로 분류하고, 여름철 음식점에서 판매되는 콩국수의 식중독균 오염 여부를 검사한다. 콩국수는 조리를 마친 후 바로 섭취하는 것이 가장 좋고, 섭취하지 않는다면 바로 냉장보관 해야 한다.◇다이어트 중이라면 메밀국수 추천보통 콩국수 1인분은 500kcal로 보통 한 끼 식사의 700kcal보다 열량이 적다. 또 이보다 더 적은 열량을 섭취하려면 밀가루국수 대신 메밀국수를 사용하면 된다. 콩을 여러 번 깨끗하게 씻은 다음 콩 분량의 3~4배의 물을 붓고 하룻밤 불린다. 다음날 아침에 콩을 삶는데, 덜 삶으면 비리고 너무 삶으면 화독내가 난다. 속까지 익고 껍질이 쉽게 벗겨지는 정도가 적당하다. 수시로 거품을 걷어주는 수고도 아끼지 말아야 한다. 삶은 콩을 찬물에 식히며 양손으로 살살 비벼주면 껍질이 벗겨진다. 이 과정을 몇 번 반복해야 깔끔한 결과물을 얻는다. 이를 믹서기로 갈면 콩국이 된다. 물과 소금으로 콩국의 농도와 간을 조절하고 소면이나 중면을 삶아서 말면 비로소 한 그릇의 콩국수가 완성된다.
    푸드이금숙 헬스조선 기자2021/06/05 10:00
  • 당뇨 있는데, 양파즙 마셔도 되나요?

    당뇨 있는데, 양파즙 마셔도 되나요?

    양파는 '혈당 잡는 채소'로 잘 알려져 있다. 양파를 꾸준히 손쉽게 먹기 위해 양파즙을 마시려는 사람이 많은데, 당뇨가 있을 때 양파즙을 마셔도 괜찮을까?아무리 혈당 관리에 좋은 채소라고 해도 즙을 내 마시면 당도가 올라가, 당뇨 환자에게는 좋지 않다. 또 양파즙에는 칼륨이 많이 함유돼 있다. 당뇨 환자는 콩팥 기능이 안 좋아져 있을 가능성이 커서 칼륨이 많은 양파즙은 피하는 게 좋다.다른 과일즙도 마찬가지다. 포도즙, 배즙, 사과즙 같은 과일즙을 먹는 것은 설탕물을 마시는 것과 마찬가지로 당을 많이 섭취하게 된다. 과일즙의 당류 함량은 평균적으로 10g 내외다. 하루에 두세 포씩 먹는다고 가정하면, 건강즙만으로 섭취하는 당류가 세계보건기구(WHO)에서 권고하는 하루 당 섭취량(25g)을 훌쩍 넘는다.과일 적정 섭취량은 하루에 사과 반 쪽, 배 4분의 1쪽, 귤 한 개 정도로 생각보다 적다. 건강즙 한 포에는 이보다 많은 양의 과일이 들어간다. 당뇨병이 있는 사람은 과일즙을 아예 안 먹는 게 좋고, 건강한 사람도 과일즙을 많이 먹으면 혈당 수치가 올라갈 수 있으므로 하루~이틀에 한 포씩만 먹는 게 바람직하다.
    푸드한희준 헬스조선 기자2021/06/04 22:00
  • [밀당365 레시피]소금·간장 생략, 면은 두부로… 그래도 시원한 바지락 칼국수!

    [밀당365 레시피]소금·간장 생략, 면은 두부로… 그래도 시원한 바지락 칼국수!

    ‘후루룩’ 넘어가는 면발에 뜨끈하고 시원한 국물! 국수 당기는 날 많은데, 그림의 떡일까요? 오늘은 칼국수 레시피 알려드립니다. 면은 두부로, 소금·간장은 생략. 바지락 칼국수는 그래도 맛있습니다!강북삼성병원과 함께하는 밀당365 레시피
    푸드한희준 헬스조선 기자2021/06/04 09:46
  • 돼지고기는 '이것'에 싸 먹어야… 고기와 궁합 좋은 쌈 채소 3

    돼지고기는 '이것'에 싸 먹어야… 고기와 궁합 좋은 쌈 채소 3

    고기는 그냥 먹어도 맛있지만 싱싱한 채소에 싸 먹으면 맛이 배가 된다. 아삭한 식감과 특유의 향이 더해질 뿐만 아니라 왠지 건강해지는 느낌이 들기도 한다. 고기를 채소에 싸 먹으면 정말 건강해질까? 고기와 궁합이 좋은 쌈 채소를 알아본다.치커리열량이 매우 낮고 수분 함유량이 많은 치커리는 다이어트 식품으로 주목받는다. 영양적 이점이 매우 많아 서양에선 민간 약제로 사용하기도 한다. 치커리의 쓴맛을 내는 인티빈 성분은 소화 촉진, 콜레스테롤 저하, 노화 예방, 항암 등의 효과가 있다. 식이섬유, 칼륨, 칼슘, 비타민이 풍부해 성인병과 변비 예방에도 도움이 된다. 특히 치커리를 동물 단백질과 함께 섭취하면 칼륨과 칼슘의 효능이 배가 된다. 따라서 동물 단백질이 풍부한 돼지고기와 함께 먹으면 좋다. 적근대근대의 일종으로 줄기와 잎맥이 붉은 것이 특징이다. 베타카로틴, 칼슘, 철이 풍부해 어린이의 뼈·치아 건강에 도움이 된다. 특히 몸에 지방이 쌓이는 것을 막아줘 고기와 함께 먹으면 좋다. 적근대는 이뇨작용을 촉진해 노폐물을 배출하고 변비를 예방한다. 염증과 독소를 없애고 입 냄새를 제거하는 효과도 있다. 비타민A가 풍부해 야맹증 예방에 도움이 되기도 한다. 모양이 비트 잎과 비슷하지만, 비트 잎보다 잎이 넓고 광택이 있다.당귀당귀는 흔히 '한약 냄새'라고 여겨지는 특유의 향을 가진다. 생소하지만 고기와 함께 먹으면 쌉쌀하고 은은한 향이 느끼함을 잡아준다. 특히 닭고기와 궁합이 좋은 식품으로 알려져 있다. 당귀에 들어 있는 데커신은 몸속의 활성산소를 제거하고 혈액순환을 원활하게 한다. 또 지방 세포의 성장을 억제하는 효과가 있어 다이어트 식품으로 적절하다. 당귀 뿌리는 여성 건강에 특히 좋다. 뿌리를 달여 마시면 생리통, 산후통증, 생리불순, 갱년기 증상 완화에 탁월한 효과를 보인다.
    푸드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21/06/04 07:00
  • 최근 급격히 쪘는데… '진짜 내 살' 안 만들려면?

    최근 급격히 쪘는데… '진짜 내 살' 안 만들려면?

    짧은 기간 동안 살이 급격히 찐 사람이라면 주목하자. 단기간 찐 살은 빨리 빼야 '진짜 내 살'이 되지 않는다.단기간에 과식해서 찐 살은 체지방이 아닌 글리코겐과 수분이다. 글리코겐은 음식 섭취를 통해 얻는 다당류의 하나로, 근육이나 간에 저장됐다가 에너지로 쓰인다. 평소보다 음식을 많이 먹고 활동량이 줄면, 몸속에 글리코겐과 수분이 일시적으로 많아진다. 근육에 글리코겐이 쌓이고 수분이 많아져서 살이 쪄 보이는 것이다. 일시적으로 많아진 글리코겐은 조금만 덜 먹고 더 움직이면 1~2주 안에 쉽게 원래 상태로 돌아온다. 몸의 항상성 덕분이다.하지만 이 기간 동안 글리코겐을 줄이지 못하면 에너지원이 지방으로 축적되기 시작한다. 더 이상 글리코겐을 저장해둘 곳이 없기 때문이다. 같은 1kg이어도 글리코겐을 없앨 때 필요한 에너지와 지방을 뺄 때 필요한 에너지가 다르다. 지방을 빼는 게 글리코겐을 뺄 때보다 일곱 배 더 힘이 든다. 한 번 지방이 쌓이기 시작하면, 지방세포가 금세 커지므로 체중도 쉽게 늘어난다. 따라서 지방으로 쌓이기 전에 글리코겐을 없애야 한다.급격히 살이 쪘다면 하루에 총 400kcal 정도 덜 먹으면 살을 빼는 데 도움이 된다. 밥으로 치면 매일 한 공기 반씩 덜 먹어야 하는 셈이다. 식사량을 줄이는 대신 활동량을 늘리는 것도 좋다. 빠른 속도로 한 시간 걷거나, 테니스·배드민턴을 30~40분간 하면 400kcal가 소모된다.
    다이어트한희준 헬스조선 기자2021/06/04 06:00
  • 변비 탈출… '해초 비빔밥' 한그릇 어때요?

    변비 탈출… '해초 비빔밥' 한그릇 어때요?

    '식이섬유 덩어리' 하면 해조류다. 해조류의 왕인 미역의 경우 식이섬유가 100당 90.4g이나 들었다. 식이섬유는 변비 개선에 중요한 영양소. 미역 등을 포함한 해초 비빔밥이 변비 개선에 효과가 있다는 연구가 있다.중앙대 식품영양학과 연구팀이 성인 남녀 40명을 대상으로 2주 동안 해초 비빔밥을 매일 점심으로 먹게 한 결과, 배변 횟수와 양이 증가하고 대변이 부드러워지는 등 배변이 원활해졌다. 해초 비빔밥은 미역, 다시마, 진두발, 줄기미역 등 해초류 15가지(170g)와 고추장, 참기름을 흰쌀밥(170g)에 비벼 만들었다.해초 비빔밥을 먹는 14일 동안 배변습관 변화를 평가했더니 배변횟수는 하루 1.08회에서 1.15회로 증가했다. 1회당 배변량도 늘었고 대변의 굳기는 부드럽고 무른 방향으로 개선됐다. 방귀를 뀌는 횟수는 하루 3.08회에서 3.25회로 늘었다. 대장 운동이 활발해짐에 따라 식이섬유 분해가 촉진되면서 장내 가스가 많이 생기는 것이라고 연구팀은 분석했다.실험을 시작할 때는 대상자의 25%가 배변 시 힘을 주어야 변을 볼 수 있다고 했는데, 14일 뒤에는 7.5% 만이 배변 시 힘을 준다고 말했다. 배변 후 느끼는 기분은 "상쾌한 기분을 느꼈다"는 응답이 32.5%에서 70%로 증가한 반면 "잔류감이나 아랫배 불쾌감이 있었다"는 67.5%에서 30%로 감소했다. 연구팀은 "해초류는 일반 채소, 곡류, 과일보다 식이섬유의 함유율이 높다. 듬뿍 들어 있는 식이섬유가 대변량을 늘리고 변을 부드럽게 하며 장의 운동을 활발하게 해 변비 개선에 도움을 준다"고 말했다.
    푸드이금숙 헬스조선 기자2021/06/03 23:00
  • 임산부, 식단만 조절해도 '고혈압' 위험 뚝

    임산부, 식단만 조절해도 '고혈압' 위험 뚝

    임신 중기에 건강한 식단을 섭취하면 임신 합병증을 줄일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미국 국립 아동보건·인간발달연구소의 쿠이린 장 박사 연구팀은 1887명의 임산부가 섭취한 음식을 조사했다. 임산부는 임신 8~13주 차에 지난 세 달간의 음식 섭취 빈도를 조사하는 FFQ(Food Frequency Questionnaires)에 응답했다. 이후 임신 16~22주와 24~29주에 24시간 회상 조사법에 참여했다. 이는 24시간 동안 섭취한 모든 음식의 종류, 분량, 조리 방법 등을 기록하는 것이다. 연구진은 건강한 식이 변화지수(AHEI, Alternate Healthy Eating Index), 지중해식 식단(AMED, Alternate Mediterranean Diet), 고혈압 예방 식단(DASH, Dietary Approaches to Stop Hypertension)을 기준으로 임산부들의 식단을 평가했다. 이때 채소·과일·곡물·견과류를 많이 먹으면 높은 점수를 받고, 붉은 육류·가공식품을 즐겨 먹으면 낮은 점수를 받았다. 이후 임산부들의 의료 기록을 확인한 결과, 임신 28주 차까지 건강한 식단을 섭취한 임산부는 임신성당뇨병, 고혈압, 자간전증, 조산 위험이 낮은 것으로 밝혀졌다. AHEI 점수가 높은 여성은 낮은 여성보다 임신성 당뇨병 위험이 32% 낮았다. DASH 점수가 높은 여성은 임신성 고혈압 위험이 19% 낮았다. 또 AMED 점수가 높은 여성은 조산 위험이 50%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의 저자 쿠이린 장 박사는 "채소·과일·통 곡물·견과류·콩류 섭취를 늘리고 가공육 섭취를 줄이면 임신성 당뇨병과 고혈압을 예방할 수 있다"고 말했다.이번 연구는 '미국 임상영양학회지(American Journal of Clinical Nutrition)'에 게재됐다.
    푸드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21/06/03 15:05
  • 불량 식단 주범 나트륨·당… '이렇게' 줄이자

    불량 식단 주범 나트륨·당… '이렇게' 줄이자

    국내 성인 1일 나트륨 섭취량은 WHO 권고기준(2000mg)의 1.6배인 3289mg을 섭취하고 있다. 당류의 경우 국민 4명 중 1명(25.26%)이 가공식품을 통한 당류 권고기준(10%)보다 초과 섭취하고 있다. 식품의약품안전처가 나트륨과 당류 섭취를 줄이기 위한 식생활 실천 가이드를 내놨다.  ◇음식을 조리할 때당류와 나트륨을 줄이기 위해 설탕 대신 비타민·무기질·식이섬유 등이 함유된 과일즙을 사용하고, 소금 대신 채소와 해조류 등으로 국물 맛을 내는 등 식재료 고유의 맛과 향을 활용해 음식 맛을 내는 것이 좋다. 햄 등 가공육은 끓는 물에 3~5분 정도 데치면 나트륨을 줄일 수 있으며, 국물이 있는 가정간편식(HMR)을 조리하실 때엔 채소는 더 넣고, 제공된 양념을 조절하면 나트륨·당류를 줄이는 데 도움이 된다.◇음식을 먹을 때 양념을 덜어내고, 국은 국물보다 건더기 위주로 먹는다. 양념은 별도로 주문해서 적절하게 간을 맞춘다. 또한 균형 있는 식사를 위해 곡류, 고기·생선·달걀·콩류, 채소류, 과일류, 유제품을 골고루 섭취하고 천천히 씹어 먹으면서 포만감을 느낄 수 있도록 한다. 음료를 마실 때는 당류 섭취량을 줄이기 위해 가당 음료보다는 물을, 커피나 차를 마실 때엔 설탕과 시럽을 빼고 마시는 것이 좋다. 한편, 영양과 안전을 고려한 식재료를 구매하기 위해 식품의 포장이나 웹페이지에 표시된 영양정보와 유통기한 등을 확인해야 한다. 구입한 식재료는 식품 특성에 맞게 실온, 냉장 또는 냉동 등 적절한 온도에서 보관해 신선도와 품질을 유지하도록 해야 한다.
    푸드이금숙 헬스조선 기자2021/06/03 11:32
  • 제닉, "친환경 경영 목표 세우고 실천할 것"

    제닉, "친환경 경영 목표 세우고 실천할 것"

    마스크팩 전문 기업 제닉이 창사 20주년을 맞아 친환경 경영을 기업 목표로 설정하고 이를 달성해나갈 계획이다.제닉은 올해 초부터 에코 프렌들리 제닉 TFT를 구성해 플라스틱 미사용, 종이 사용 절감, 친환경 세제 사용 등 근무 환경 내에서의 탄소 중립 캠페인을 실천하고 있다. 또한 친환경 배송, 제품 개발, 생산 시설의 친환경화에 이르기까지 단기 및 중장기에 이르는 다양한 활동 계획을 수립하고 목표까지 진행 계획표를 만들었다.노력의 일환으로 6월부터 자사몰에서 자사 브랜드인 셀더마와 셀더마데일리 제품의 온라인 배송 과정에 필요한 모든 플라스틱 소재의 부자재를 종이 소재로 변경했다. 비닐 소재의 에어캡 등 완충재를 종이 소재로 전면 교체고, 박스 테이프도 종이 소재로 변경하는 등 친환경 배송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제닉은 이미 하이드로겔과 카타플라즈마 소재의 생분해 인증을 완료하는 등 지속 가능한 포뮬러를 개발해 발 빠르게 제품에 도입했고 친환경 원료 및 성분에 대한 연구 개발도 지속적으로 진행해 오고 있다.이와 더불어 협력 업체와 함께 친환경 파우치와 용기를 공동 개발해 자사 제품 및 OEM 제품의 패키지로 활용할 예정이며, 플라스틱 발생을 줄이는 용기, 재활용이 용이한 용기, 업사이클링 용기 등의 비중을 지속적으로 늘려가며 환경 보호에 앞장 설 예정이다.생산 부문에서는 ECOCERT 인증 및 이브 비건(EVE VEGAN) 인증을 통해 친환경 제품 생산에 필요한 설비 인증도 완료하였으며 전력 및 도시가스 절감 등 에너지 감축에 동참하고 있다. 앞으로 친환경 국제 인증(RSPO)을 받은 업체와의 협력과 국제적으로 기업의 사회적 책임 지수를 평가하는 에코바디스(ECOVADIS) 등급 향상을 위한 지속적인 노력을 진행할 계획이다.제닉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인해 환경 문제가 더욱 부각되면서 제닉은 친환경 배송 서비스 도입을 시작으로 친환경 제품 개발, 저탄소 경영 전환 등을 통해 사회적 책임을 다하며 미래 세대에게 더 나은 환경을 물려주기 위해 친환경 경영을 기업의 가치로 도입한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속 가능한 미래와 환경 보호를 위해 다양한 활동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뷰티전혜영 헬스조선 기자2021/06/03 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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