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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옥 같은 생리통 해소시키는 '차' 5가지

    지옥 같은 생리통 해소시키는 '차' 5가지

    매달 찾아오는 생리통에 힘겨워하는 여성이 많다. 이때 평소 즐겨 먹는 카페인이 함유된 커피나 녹차를 마시면 혈관이 수축되면서 오히려 통증이 악화될 수 있다. 생리통 완화에 도움이 되는 차를 소개한다.◇생강차생강차는 통증과 염증 완화에 좋은 생강의 성질 덕분에 생리통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된다. 호서대 연구팀이 여성 600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생리 후 3~4일째 750~2000mg의 생강 가루를 섭취한 여성이 그렇지 않은 여성보다 통증이 완화됐다. 또한 168명을 대상으로 생강을 먹은 그룹과 생리통 감소에 효과적인 약물(비스테로이드성 항염증제)을 복용한 그룹의 생리통 완화 증상을 비교했을 때, 효과가 비슷한 것으로 나타났다. 생강차가 생리통을 줄이는 데 진통제만큼의 효과가 있음을 보여주는 연구 결과다.◇쑥차쑥은 따뜻한 성질이 있어 몸의 차가운 기운을 없애며 생리통을 완화해준다. 특히 쑥은 혈액 순환을 좋게 해 자궁의 어혈을 없애 자궁 건강에 좋다. 따라서 생리 주기가 규칙적이지 않은 여성이 마시면 생리 불순을 줄이는 데도 도움이 된다. 쑥의 향 또한 마음을 안정시킴으로써 통증 감소 효과를 낸다.◇캐모마일차캐모마일차는 생리통 완화와 수면장애 개선, 수면 진정에 도움이 된다. 캐모마일에 함유된 아피제닌이 활성산소와 염증을 제거하기 때문이다. 2010년 이란 마슈하드의대 연구에 따르면 생리 전과 생리 기간 동안 매일 두 잔의 캐모마일차를 마신 그룹은 한 달 만에 생리 통증이 감소됐다.◇히비스커스차히비스커스차는 무궁화 속 두해살이풀인 로젤 열매를 말린 후 끓여 낸 붉은색 차다. 히비스커스차는 식물성 에스트로겐인 다이드제인 성분이 풍부한데, 이는 생리통이나 생리 불순 완화에 도움이 된다. 또 부족한 여성호르몬을 보충해줘 갱년기 증상 완화에도 좋다. 비타민C와 안토시아닌 성분이 풍부하게 함유돼 노화 방지와 피부 미용 효과도 낸다. 다만, 임산부나 모유 수유 중인 여성은 마시지 않는 게 좋다. 여성호르몬 수치에 영향을 줄 수 있기 때문이다.◇우엉차우엉의 아르기닌 성분은 여성 호르몬 분비를 적절하게 조절해 생리통과 생리 불순 개선에 효과적이다. 뿐만 아니라 우엉차를 마시면 노화도 방지할 수 있다. 우엉 속 폴리페놀, 레스베라트롤 성분에 항산화 효과가 있기 때문이다. 다만 우엉차를 과도하게 섭취하면 수분이 과도하게 배출될 수 있어 적당량 마시는 게 좋다.
    푸드이해나 기자 2023/02/06 06:30
  • ‘띵띵’ 얼굴 붓는 사람, ‘이 음식’ 먹어보세요

    ‘띵띵’ 얼굴 붓는 사람, ‘이 음식’ 먹어보세요

    유독 얼굴이나 다리가 자주 붓는 사람들이 있다. 식습관은 물론, 생활습관, 직업 등에 의해서도 몸 곳곳이 잘 붓곤 한다. 몸의 부기를 완화하기 위해서는 바나나, 팥과 같은 식품들을 챙겨먹는 것이 좋다. 이들 식품에는 노폐물, 나트륨 배출을 돕는 성분들이 들어있어, 얼굴, 팔, 다리 부기를 빼는 데 도움이 된다. 부기 완화에 효과적인 식품들을 소개한다.바나나, 나트륨 배출에 도움다이어트 식품으로 알려진 바나나는 몸의 부기를 빼는 데도 도움이 된다. 바나나에는 나트륨 배출 역할을 하는 칼륨이 100g당 335mg 함유됐으며, 수용성 식이섬유인 펙틴과 프럭토올리고당 또한 풍부하다. 칼륨으로 인해 혈중 나트륨 농도가 낮아지면 부기가 가라앉고, 펙틴·프럭토올리고당을 꾸준히 섭취할 경우 장 운동이 촉진되고 배변 활동이 원활해지면서 복부 지방과 몸의 부기가 빠지는 효과도 기대할 수 있다. 다만 바나나는 다른 과일에 비해 열량이 높으므로 적정량만 먹는 게 좋다. 당뇨병 환자의 경우 바나나를 많이 먹으면 혈당 수치가 급격히 오를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아스파라거스, 칼륨 풍부… 이뇨 작용, 부기 완화아스파라거스 또한 칼륨이 풍부한 식품 중 하나다. 아스파라거스에는 ‘아미노산 아스파라긴’ 성분이 함유돼 이뇨작용과 체내 수분 배출에 도움이 된다. 이는 부기 완화 효과로도 이어진다. 여성의 경우 아스파라거스를 먹으면 생리 전에 발생하는 복부팽만감이 완화될 수도 있다. 아스파라거스는 구워서 먹거나 라이스페이퍼로 말아서 에어프라이어 등에 튀겨 먹을 수 있다.팥, 피부 노폐물 제거 효과도팥에는 칼륨(100g당 1520mg)뿐 아니라 사포닌도 들어있다. 사포닌은 이뇨작용을 촉진하고 피부 노폐물을 제거해 아토피, 기미 완화에 도움이 된다. 팥에 함유된 비타민B군은 탄수화물 소화, 피로해소, 기억력 증진에도 효과적이다. 이외에도 팥에는 곡류에 부족한 라이신, 트립토판 등이 풍부하다. 다만 팥을 장기간 과도하게 먹으면 기력이 약해질 수 있으므로 노약자는 주의해서 섭취해야 한다.늙은 호박, 비타민A 풍부… 이뇨·해독작용늙은 호박은 비타민A가 풍부한 식품으로, 체내 노폐물 배출과 이뇨작용, 해독작용 등에 도움이 되며 부기를 가라앉히는 효과가 있다. 늙은 호박즙을 먹으면 산후 부기가 잘 빠지는 것으로도 알려졌다. 늙은 호박에는 베타카로틴 또한 들어있어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추고 독성물질을 제거하는 데 도움이 된다. 늙은 호박은 주로 호박죽으로 먹는데, 이때 팥을 곁들이면 호박에 부족한 비타민B1을 보충할 수 있다.
    푸드전종보 기자2023/02/05 22:00
  • 머리 지끈거릴 때 먹으면 좋은 ‘두통 완화 식품’ 5가지

    머리 지끈거릴 때 먹으면 좋은 ‘두통 완화 식품’ 5가지

    실내외 온도차가 큰 겨울에는 두통을 호소하는 사람이 늘어난다. 두통 완화에 좋은 식품에 대해 알아본다.◇머위머위는 일상에서 빈번하게 발생하는 편두통을 줄이는 데 효과적이다. 대한두통학회지에 게재된 연구에 따르면, 머위는 편두통 완화에 가장 효과적인 식품이다. 머위에 함유된 페타신, 이소페타신 성분은 혈관을 확장하고 체내 염증물질 합성을 막아 두통을 완화한다. 하루에 머위 75mg을 섭취한 성인은 그렇지 않은 성인보다 편두통 증상이 48% 줄었다는 미국과 독일의 공동연구도 있다. 머위는 나물로 무치거나 차로 우려 마시면 된다.◇고등어고등어, 연어, 꽁치 등 오메가3가 풍부한 생선은 두통을 없앤다. 미국국립노화연구소에서 편두통이 잦은 성인 182명을 대상으로 실험한 결과, 오메가3가 풍부한 생선은 두통 완화 효과가 뛰어났다. 16주간 오메가3 생선이 풍부한 식단을 섭취한 그룹은 하루 두통 발생 시간과 두통 발생 일수가 30~40% 감소했다. 오메가3 지방산은 항염증과 신경 보호 효과가 있기 때문이다.◇아몬드아몬드를 비롯한 견과류는 마그네슘이 풍부해 머리 아픈 증상을 줄인다. 마그네슘은 근육과 혈관 이완작용을 해 긴장성 두통에 효과적이다. 긴장성 두통은 머리가 짓눌려 조이는 느낌이 나는 두통으로 스트레스, 피로, 수면부족 등이 원인이다. 이외에 아몬드에 함유된 트립토판 성분은 신경 전달 호르몬인 세로토닌 분비량을 늘려 두통 완화에 도움을 준다.◇생강생강의 매운맛을 내는 진저롤 성분은 통증 완화효과가 크다. 따라서 두통뿐 아니라 근육통, 생리통 등에도 효과적이다. 생강은 어지러움, 구토 등을 동반하는 편두통 발작 증상 완화에도 좋다.◇버섯버섯을 섭취하면 버섯 속 비타민B2가 두통을 완화한다. 버섯은 세포 에너지를 생성하는데 도움을 준다. 그중에서도 영지버섯은 두통 완화에 매우 효과적이며 어지러움 증상도 줄인다.
    푸드최지우 기자2023/02/05 18:30
  • 4년 새 44% 증가한 '전립선암'… 예방에 도움되는 음식은?

    4년 새 44% 증가한 '전립선암'… 예방에 도움되는 음식은?

    국내 전립선암 환자 수가 갈수록 증가하고 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자료에 따르면 국내 전립선암 환자 수는 지난 2017년 7만5987명에서 2021년 10만9921명으로 4년 새 44% 증가했으며, 매년 늘어나는 추세다. 전립선암 환자가 피해야 할 음식, 챙겨 먹어야 할 음식들을 알아본다.◇적색육·가공육·고지방 유제품 피해야 고지방 식품은 전립선암 환자에게 독이다. 적색육, 가공육, 고지방 유제품 등의 고지방 식품은 동물성 지방을 많이 함유하는데, 과다 섭취할 경우 혈액 내 남성 호르몬의 농도를 높인다. 이때 전립선암 세포 증식이 촉진된다. 실제 2015년 미국 하버드대 연구 결과에 따르면 고지방 식품 섭취량이 상위 25%에 해당하는 사람들이 하위 25%에 해당하는 사람들에 비해 전립선암으로 사망할 위험이 약 2.53배나 높았다.유제품의 잦은 섭취도 전립선암을 발병에 영향을 줬다는 연구 결과도 있다. 2022년 미국 로마린다대 연구팀은 2만7000여 명의 남성을 대상으로 8년간 추적연구를 진행했다. 참가자 모두 연구 시작 전 암에 걸리지 않은 상태였다. 연구팀은 식단 설문지 등을 통해 주로 식단, 신체 활동 등의 정보를 조사했다. 연구 결과, 1254명의 참가자가 전립선암 사례를 보고했고, 하루에 약 430g의 유제품을 섭취하는 남성은 하루 20.2g만의 유제품을 섭취하는 남성에 비해 전립선암 위험이 25% 증가했다. ◇토마토·십자화과 채소, 예방에 도움  토마토의 라이코펜이라는 성분이 전립선암 세포의 증식을 막아준다. 라이코펜은 수박, 토마토 등의 과일에 있는 물질로 체내 활성산소를 줄여 면역 체계를 강화한다. 지난 2016년 미국암연구소(AICR)는 라이코펜을 많이 섭취한 남성은 적게 섭취한 남성보다 전립선암 위험이 11% 낮았다. 하루 라이코펜을 1mg 섭취할 때마다 전립선암 위험이 1%씩 감소했다. 토마토는 가열해 먹어야 한다. 라이코펜 흡수율은 가열했을 때 더 높아진다. 브로콜리, 콜리플라워 등의 십자화과 채소는 전립선암 세포 성장을 억제한다. 십자화과 채소의 설포라판이라는 성분 때문인데, 이 물질은 십자화과 식물에 주로 분포하며 항암 효과를 가진다. 실제 미국 국립암연구소 자료에 따르면 최소 1주일에 한 번씩 십자화과 채소(브로콜리, 콜리플라워)를 섭취한 남성은 전립선암의 발병률이 절반까지 줄었다. 전이 가능성을 낮추는 효과도 있었다. 예일대 연구팀도 십자화과 채소를 일주일에 한 번 이상 섭취하면 전립선암 위험이 감소한다는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다만, 과다 섭취할 경우 복부 팽만이 일어날 수 있다. 다른 채소와 함께 조리하거나 살짝 데쳐 먹는 것을 권장한다. 
    푸드이해나 기자 2023/02/05 16:00
  • 매일 먹어야 하는 과일·채소… 귀찮아서 갈아먹었다간?

    매일 먹어야 하는 과일·채소… 귀찮아서 갈아먹었다간?

    건강을 위해서 다양한 과일과 채소를 매일 먹어야 한다는 건 상식이다. 일일이 챙겨 먹기 귀찮은 마음에 녹즙을 먹거나, 여러 과일·채소를 믹서기에 갈아 먹는 사람이 많다. 그러나 이 방법들이 과일·채소를 섭취하는 최고의 방법은 아니다. 녹즙은 채소·과일에 든 영양 성분을 한꺼번에 많이 섭취하기 좋다. 녹즙 150ml에 든 채소의 양을 케일로 환산하면 18~20장, 당근으로 환산하면 3~4개다. 그러나 녹즙으로는 과일·채소의 불용성 식이섬유를 제대로 섭취할 수 없다. 과일·채소에서 즙만 짜내고, 식이섬유가 많은 몸통은 대부분 버리기 때문이다. 과·채 주스도 녹즙과 비슷하게 채소·과일에 들어있던 불용성 식이섬유가 거의 사라진 상태다. 채소·과일에서 추출한 원료를 가열해 농축하는 과정에서, 열에 약한 비타민B·C 등이 파괴되는 것도 단점이다. 감미료를 첨가하는 경우가 많아 칼로리도 높다. 집에서 생과일·채소를 직접 갈아먹는 것도 그리 좋은 방법은 아니다. 채소와 과일을 믹서기에 갈면 세포벽이 손상되고, 세포 안에 있던 산화효소가 풀려나와 항산화 기능을 떨어뜨린다. 영양학적 관점에서 보면 채소와 과일을 원형 그대로 먹는 것이 바람직하다. 음식을 씹을 때 위와 장은 음식을 받아들일 준비를 하는데, 녹즙·주스는 이런 과정이 생략돼서다. 갈거나 주스를 만드는 등 가공해서 먹으면 지나치게 빨리 소화·흡수되는 것도 단점이다. 채소·과일이 몸에 좋은 이유 중 하나는 불용성 식이섬유 덕에 소화·흡수가 더딘 데 있다. 소화되지 않은 식이섬유가 장으로 가면, 장이 이를 밀어내는 과정에서 장운동이 활발해지고 변비 예방에도 도움이 된다. 채소·과일을 생으로 먹어야 이런 식이섬유의 이점을 제대로 누릴 수 있다. 
    푸드이해림 기자2023/02/05 08:00
  • 불금에 야식… 떡볶이, 닭발이 끌리는 이유

    불금에 야식… 떡볶이, 닭발이 끌리는 이유

    평일에 받은 스트레스를 풀기 위해 '불금'에 야식을 먹는 사람들이 많다. 대표적인 야식 메뉴로 매운 떡볶이, 닭발 등이 빠질 수 없다. 이처럼 사람들이 즐겨 먹는 야식엔 공통점이 있다. 맵고 짠 자극적인 음식이란 점이다. 우린 왜 이토록 자극적인 음식에 끌리는 걸까?자극적인 맛도 중독된다. 우리 몸은 자극적인 음식을 먹을수록 더 자극적인 맛을 찾는다. 매운맛에 대한 노출 횟수가 많아지면 많아질수록 매운맛을 느끼는 역치(맛을 느낄 수 있는 최소농도)가 더욱 높아지게 된다. 짠맛도 마찬가지다. 계속 짠 음식을 먹을수록 짠맛을 제대로 인지하지 못하게 된다. 이러한 이유로 맵고 짠 자극적인 음식을 계속 찾게 되는 것이다.스트레스 때문이기도 하다. 스트레스 해소를 위해 자극적인 음식을 찾는 사람이 많다. 자극적인 음식이 일종의 컴포트 푸드(편안하고 위안을 주는 음식)인 셈이다. 실제 광운대 산업심리학과 이상희 교수팀이 발표한 논문에 따르면 대학생들이 스트레스 등의 부정적인 감정을 느낄 때 먹는 ‘컴포트 푸드’로 매운 음식이 상위권에 들었다. 대부분의 매운 음식은 짠맛의 농도가 높다. 따라서 이러한 매운 음식을 컴포트 푸드로 먹는다면 동시에 짠 음식을 섭취하는 비율도 자연스레 높아질 수밖에 없다.맵고 짠 자극적인 맛에 중독됐다면 앞으론 가급적 덜 짜고 덜 매운 음식을 먹도록 노력해야 한다. 매운 음식의 캡사이신, 알리신 등의 성분이 위를 자극해 위염을 유발하고 교감신경을 활성화시켜 여드름 등 을 유발할 수 있기 때문이다. 짠 음식은 혈관 압력을 높이면서 고혈압 위험도 높인다. 또한 떡볶이 등 나트륨 함량이 높은 짠 음식은 비만 위험을 높이기도 한다.
    푸드강수연 기자2023/02/03 21:00
  • [이게뭐얌 TV] 건강검진 후 가장 걱정되는 것! 나쁜 콜레스테롤, 제대로 알고 관리하자!

    [이게뭐얌 TV] 건강검진 후 가장 걱정되는 것! 나쁜 콜레스테롤, 제대로 알고 관리하자!

     건강검진 결과를 받을 때면 항상 신경 쓰이는 게 있다. 바로 높은 콜레스테롤 수치! 콜레스테롤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만큼 궁금한 점들도 많다. 그래서 오늘은 콜레스테롤에 관한 오해와 진실을 제대로 파헤쳐보는 시간을 가져보려고 한다. 콜레스테롤 수치가 높다면 저지방, 저칼로리 식사, 꾸준한 운동 등 생활개선 요법으로 꾸준히 관리해줘야 한다. 그러나 생활개선 요법을 3개월 정도 진행한 후에도 정상 범위로 돌아오지 않는다면 안전성, 유효성이 입증된 콜레스테롤 전문 건강기능식품으로 관리해 주는 것도 도움이 된다. 콜레스테롤 개선에 도움을 주는 원료는 다양하다. 그 중 가장 많이 알려진 성분은 폴리코사놀이며, 최근에는 장에서 담즙산과 물리적으로 결합, 배출되는 체내 이동을 통해서 체내 콜레스테롤 개선에 도움을 주는 BBR4401이라는 기능성 원료가 등장해 각광을 받고 있다. 헬스조선에서 최고의 전문가를 모시고, 콜레스테롤에 대한 오해와 진실은 물론 시중에 많은 제품들 중 어떤 제품을 골라야 할지 이야기를 나눠본다. 
    푸드헬스조선 편집팀2023/02/03 17:17
  • '무릎' 아플 때 먹으면 좋은 음식 6

    '무릎' 아플 때 먹으면 좋은 음식 6

    관절염은 65세 이상 노인의 절반 이상이 경험하는 매우 흔한 질환이다. 관절염은 손, 발, 척추 등 관절에 염증이 생기는 질환으로 통증, 부기, 관절 경직 등을 유발한다. 관절염 완화를 위해서는 약을 복용할 수도 있지만, 특정 음식을 먹는 것이 도움이 될 수 있다. 관절염 완화에 도움을 주는 음식 6가지를 알아본다.◇지방이 많은 생선고등어, 정어리, 연어 등 지방이 많은 생선은 오메가3 지방산이 풍부해 항염증 효과가 있다. 브라질 연구팀에 따르면 오메가3 지방산이 관절 근골격계 통증과 뻣뻣함을 줄이는 데 도움을 준다. 또한 하버드대 연구팀이 176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일주일에 2회 이상 지방이 많은 생선을 먹은 사람은 한 달에 1인분 미만의 생선을 먹은 사람보다 류마티스관절염 질병 점수가 현저히 낮았다. 또한 생선은 비타민D의 좋은 공급원으로, 뼈 건강과 결핍 예방에도 도움이 될 수 있다. 미국 관절염협회는 일주일에 2~4번은 85~170g의 생선을 섭취할 것을 권장한다.◇마늘마늘은 항염증 효과가 있어 관절염으로 인한 통증과 뻣뻣함을 완화시키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 실제 매일 정제 형태의 마늘 1000mg을 복용했을 때 무릎 골관절염 증상이 완화되고 통증과 염증 개선에 도움이 됐다는 스페인 비고대의 연구 결과가 있다. ◇호두영양이 풍부한 호두는 오메가3 지방산, 그중 특히 알파 리놀렌산이 풍부해 관절염 증상과 염증을 완화할 수 있다. 5013명을 대상으로 한 하버드대의 연구에 따르면 호두를 포함한 견과류를 더 자주 섭취한 그룹이 섭취하지 않은 그룹에 비해 관절염 염증 지표가 감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딸기·블루베리 등 베리류 딸기, 블루베리에는 수많은 항산화제와 비타민, 미네랄이 포함돼 있어 관절염 염증을 줄이고 증상을 개선할 수 있다. 2017년 미국 연구에 따르면 무릎 골관절염이 있는 비만 환자들이 동결건조 딸기 음료 50g을 섭취했을 때, 염증 지표가 감소하고 통증과 연골 분해가 감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비슷하게 무릎 골관절염 환자 79명이 40개월 동안 하루 4g의 동결건조 블루베리 분말을 섭취했을 때, 통증과 뻣뻣함, 보행 능력이 개선됐다는 연구 결과가 있다.◇시금치 녹색 채소에는 관절 손상을 예방하기 위한 항산화 영양소가 풍부하다. 특히 시금치에 풍부한 캠페롤은 항산화제로, 염증을 완화하는 데 효과적이다. 실제 중국의 동물 실험에서 시금치가 골관절염과 류마티스관절염에 관련된 염증 물질의 효과를 감소시키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217명을 대상으로 한 미국의 설문조사에 따르면 시금치와 블루베리가 특히 류마티스관절염 증상을 개선하는 식품으로 가장 자주 보고됐다.◇올리브오일올리브오일 역시 항염 작용을 한다. 올리브오일 속 특정 화합물은 신체에서 손상된 세포를 제거하는 자가 포식 과정을 촉진시킨다. 실제 2016년 외국의 한 동물실험에서 6주 동안 쥐에게 엑스트라 버진 올리브오일을 먹였을 때 관절 부종과 연골 파괴를 크게 줄여 관절염 발병을 예방하는 데 효과가 있었다. 또한 올리브오일을 포함한 지중해 식단이 류마티스관절염 환자의 통증을 줄이고 신체 기능을 향상시킬 수 있다는 2017년 연구 결과가 있다.
    푸드이해나 기자2023/02/03 11:16
  • [밀당365] 고등어의 변신은 무죄! ‘겉바속촉’ 파채 고등어강정

    [밀당365] 고등어의 변신은 무죄! ‘겉바속촉’ 파채 고등어강정

    고등어는 당뇨병 환자가 부담 없이 먹기에 좋은 식재료입니다. 매번 만들어 먹는 고등어조림이나 고등어구이가 지겨우신가요? ‘파채 고등어강정’으로 색다르게 즐겨보세요!강남세브란스병원과 함께하는 밀당365 레시피오늘의 추천 레시피 배달 왔습니다!파채 고등어강정고등어강정에 파채를 얹어 비린내와 혈당 모두 잡았습니다! 에어프라이기를 활용해 기름 없이 쫄깃하고 담백하게 완성합니다.뭐가 달라?오메가3 풍부한 고등어대표적인 등푸른 생선인 고등어는 오메가3 지방산이 매우 풍부합니다. 오메가3는 체내 합성이 안 돼 따로 섭취해야 하는 영양소인데요. 오메가3 지방산은 HDL 콜레스테롤 수치를 높이고, 몸속에 염증이 생기는 것을 막아 당뇨병 합병증 예방에 효과적입니다. 또, 혈중 중성지방 수치를 낮추고 혈관을 확장시켜 혈액순환에 도움을 줍니다. 오메가3 지방산은 뇌 기능 향상에도 좋습니다. 기억력을 개선해 치매예방 효과가 있을 뿐 아니라, 주의력 결핍 장애 등 정신질환에도 도움을 줍니다. 또, 단백질 함량도 높아 당뇨병 환자의 근육 생성에도 효과가 있습니다.대파로 혈당 급상승 막아대파는 뿌리, 잎, 줄기별로 각기 다양한 효능이 있는 채소입니다. 대파 뿌리에는 알리신이 가장 많이 함유돼 혈액순환을 돕고 항균 작용을 해 면역력을 높입니다. 대파의 흰 줄기부분은 항산화 성분인 비타민C가 풍부해 당뇨병 합병증 예방에 좋습니다. 대파의 초록색 잎 부분은 베타카로틴이 다량 함유돼 몸속 활성산소를 제거합니다. 파에 풍부한 황화아릴 성분은 혈중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추고 끈적끈적해진 당뇨병 환자의 혈액을 맑게 합니다. 글루코키닌 성분은 혈당 급상승을 막아 당뇨병 관리에 도움을 줍니다.혈액 맑게 하는 양파양파 역시 당뇨병 환자의 혈관 건강을 지키는데 빠질 수 없는 식재료입니다. 양파에 함유된 케르세틴은 혈중 중성지방과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춥니다. 케르세틴은 활성산소가 세포를 공격하는 것을 막아 염증 생성을 억제하는 효과도 있습니다. 양파의 매운맛을 내는 알리신은 고혈당으로 끈적끈적해진 혈액이 엉겨 붙는 것을 막아 심혈관질환 예방에 효과적입니다. 알리신은 열이 가해지면 아조엔이라는 성분으로 바뀐다. 아조엔은 혈액이 뭉치는 것을 막고 혈관을 확장해 혈액순환을 돕습니다. 양파 속 크롬 성분은 인슐린 작용을 촉진해 혈중 포도당 소모를 돕습니다.재료&레시피(1인분)순살 고등어 반 마리, 튀김가루 1큰 술, 카레가루 1큰 술, 쌀뜨물, 양파 1/8개, 빨간 파프리카 1/4개, 대파 1뿌리, 간장 1작은 술, 참기름 1/2큰 술, 고춧가루 1작은 술, 소금 약간, 깨 1작은 술※강정 소스: 양파 1/8개, 빨간 파프리카 1/4개, 다진 마늘 1/2큰 술, 진간장 1큰 술, 굴 소스 1/2큰 술, 올리고당 1작은 술, 스테비아 약간, 식용유 약간<강정 소스>1. 양파와 파프리카는 0.5cm*0.5cm 크기로 굵게 다진다.2. 프라이팬에 식용유를 두르고 양파, 파프리카, 다진 마늘을 넣고 볶는다.3. 진간장, 굴 소스, 올리고당, 스테비아를 넣고 바글바글 끓여준다.<파채 고등어강정>1. 순살 고등어는 잔가시를 모두 제거한 후 쌀뜨물에 잠깐 담가 비린내를 제거한다.2. 비닐봉지에 한입크기로 자른 고등어와 튀김가루, 카레가루를 넣고 흔들어 튀김옷을 골고루 입힌다.3. 에어프라이기 190℃에서 먼저 5~6분 익힌 후 고등어를 뒤집어 2~3분 더 익힌다.4. 강정 소스와 버무려 그릇에 담아낸다.5. 대파는 파채 칼을 이용해 자른 후, 찬물에 10분 정도 담가 매운맛을 빼고 물기를 뺀다.6. 파채는 먹기 좋게 가위로 두어 번 자른다.7. 간장, 참기름, 고춧가루, 소금, 깨를 모두 넣고 양념장을 만든다.8. 물기를 뺀 파채에 양념장을 넣고 골고루 무쳐 고등어강정에 곁들인다.
    푸드최지우 기자2023/02/03 08:40
  • 버려지는 ‘이것’만 잘 써도… 비타민·항산화 물질 섭취↑

    버려지는 ‘이것’만 잘 써도… 비타민·항산화 물질 섭취↑

    채소 껍질은 보통 버려진다. 그러나 이 부분이야말로 영양성분이 모여 있는 ‘알짜’다. 잘 활용 하면 음식의 향과 식감을 한 단계 높여주기도 한다. 껍질에 묻은 농약 성분은 물에 담가 세척할 수 있다. 1분여 물에 담갔다가 흐르는 물에 30초 정도 깨끗이 헹구면 된다.◇무 껍질, 비타민C와 염증 완화 성분 풍부무는 몸통보다 껍질에 비타민C가 2배 더 많다. 식이섬유와 칼륨도 껍질에 더 풍부하다. 무의 알싸한 맛을 내는 ‘이소티오시안산염’은 염증을 완화에 효과적인데, 이 역시 껍질에 많이 있다. 무 껍질은 활용법도 다양하다. 생선조림을 만들 때 무 껍질을 넣으면 비린 맛이 줄어든다. 목이 아프면 무를 껍질째 즙을 내어 마시는 게 도움된다. 염증을 가라앉히는 데 좋아서다. 껍질을 말려 들깻가루와 볶으면 반찬으로도 먹을 수 있다. ◇당근 껍질, 항산화 물질 ‘폴리아세틸렌’ ‘베타카로틴’ 많아당근 껍질엔 눈 건강에 이로운 항산화 물질 베타카로틴이 많다. 또 다른 항산화 물질인 폴리아세틸렌도 대부분 껍질에 많다. 피부 노화를 늦추고 염증을 가라앉히는 데 이로운 성분이다. 당근 껍질은 물에 우려내는 용도로 사용할 수 있다. 이 물을 밥 짓는 데 쓰거나, 다른 채소를 더 넣어 육수로 활용하는 것이다. 몸이 찬 사람은 당근 껍질과 양파 껍질을 물에 넣어 팔팔 끓이다가 생강, 꿀을 더해 차로 마시면 좋다. ◇양파 껍질, 항산화 물질 ‘퀘르세틴’ ‘플라보노이드’ 풍부양파 껍질엔 항산화 기능이 있는 퀘르세틴이 많다. 이 성분은 혈중 콜레스테롤 농도를 낮추고 혈압을 조절하는 데 기여한다. 피로와 노화를 유발하는 활성산소를 제거하는 플라보노이드 성분도 양파 알맹이보다 껍질에 30~40배 더 많다. 양파 껍질은 당근 껍질처럼 국물을 우리는 데 사용하는 게 좋다. 양파 특유의 달콤하고 쌉싸름한 맛 덕분에 껍질을 말려 가루로 만들면 설탕 대용으로도 쓸 수 있다.◇심혈관에 좋은 ‘페놀산’, 단호박 껍질에만 있어단호박 껍질엔 알맹이에 없는 ‘페놀산’이 풍부하다. 심혈관질환 예방에 도움을 주는 성분이다. 항산화 물질인 베타카로틴이 풍부해 눈 피로를 덜고 장 기능을 원활히 하는 데도 좋다. 칼슘 함량도 높다. 같은 양의 우유보다 단호박 껍질에 칼슘이 더 많이 들어있다. 단호박 알맹이를 삶아 먹고 남은 껍질은 우유, 꿀과 함께 갈아 라떼를 만들어 먹는 게 좋다. 
    푸드이해림 기자 2023/02/03 07:30
  • 할매니얼 대표 음식 ‘약과’ 찾는 MZ세대… 영양가는?

    할매니얼 대표 음식 ‘약과’ 찾는 MZ세대… 영양가는?

    전통음식 약과가 MZ세대에게 꾸준한 인기를 얻고 있다. 인기 약과를 구매하는 것은 티켓팅을 하는 것만큼이나 힘들어 ‘약켓팅(약과+티켓팅)’이란 말까지 생겨날 정도다. 흔히 전통음식 하면 건강한 이미지를 떠올리기 쉽다. 실제로도 그럴까? 전통음식 약과가 건강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알아본다.◇약과, 영양학적으로 좋지 않아약과는 꿀, 설탕이 들어간 반죽을 기름에 튀기고 조청시럽 등에 재우는 방식으로 조리된다. 이러한 조리법은 열량을 자연스레 높인다. 강동경희대병원 양시원 임상영양사는 “종류마다 다르지만 보통 하나에 150Kcal부터 많게는 300~400Kcal까지 되는 약과도 있다”며 “밥 한 공기 열량이 300Kcal 정도임을 고려할 때 특정 약과는 밥 한 공기 열량을 넘기도 한다”고 말했다. 약과 과다 섭취는 체중 증가로 이어져 비만의 원인이 될 수 있다.약과는 혈당을 급격하게 올릴 위험도 있다. 특히 혈당 환자의 경우 약과 섭취에 주의해야 한다. 약과의 주재료 중 하나인 밀가루는 탄수화물로 혈당을 올린다. 약과에 코팅하는 조청시럽과 약과 재료에 속하는 설탕 등도 당으로 분해돼 혈액 속 당수치를 올린다. 시중에 판매되는 약과 중 찹쌀 약과도 인기인데, 찹쌀은 혈당지수가 70 이상인 고혈당 식품이므로 섭취에 더더욱 주의해야 한다.따라서 약과를 마냥 건강한 간식거리로 보긴 어렵다. 양시원 임상영양사는 “약과에 들어가는 재료와 조리 방법을 따져 보면 약과를 건강한 음식으로 볼 순 없다”며 “가급적 섭취를 자제하고 약과보단 오이나 파프리카 스틱 등의 야채, 과일, 우유 제품을 간식으로 섭취하는 게 더 바람직하다”고 말했다. 간혹 설탕보다 벌꿀로 만든 약과가 건강에 좋을 것이라 생각하는 사람도 있는데, 그렇지 않다. 설탕, 꿀, 조청은 모두 단순당에 속해 혈당을 급격하게 올릴 수 있는 것들이다.◇식사 대용, 생크림 등 곁들여 먹는 것 역시 피해야약과를 식사 대용으로 먹는 사람들도 많은데, 이는 좋지 않다. 당뇨 환자 역시 식사 대용으로 약과를 섭취하는 것을 피해야 한다. 양시원 임상영양사는 “약과는 탄수화물과 지방 성분 위주로 구성된 식품이므로 영양학적으로 좋지 않아 한 끼 식사 대용으로 적합하지 않다”며 “당뇨 환자는 적당량의 음식을 골고루 섭취하는 게 아주 중요한데, 약과만 먹을 땐 채소 섭취를 충분히 할 수 없어 식사 대용으로 먹기엔 무리가 있다”고 말했다.또한, 약과 하나만 먹는 게 아닌 약과 위에 아이스크림과 생크림 등을 올려 먹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이 역시 피하는 것이 좋다. 칼로리 문제뿐만 아니라 심혈관 건강을 위협할 수 있기 때문이다. 아이스크림은 포화지방 함량이 높은데다 액상과당 함량도 높다. 과도한 액상과당 섭취는 비만과 당뇨병 발병의 원인이 될 수 있다. 또한 액상과당은 혈액 속 단백질 성분과 붙어 최종당화산물을 만들어내는데, 이 최종당화산물이 혈액 속 염증 물질을 만들면 심뇌혈관질환이 발생할 수 있다.생크림 섭취는 포화지방, 콜레스테롤, 트랜스지방 과다 섭취로 이어질 수 있다. 동물성 생크림은 포화지방을 함유하고 있는데, 포화지방은 혈중 콜레스테롤 수치를 증가시켜 심혈관 질환의 발병 위험을 높인다. 식물성 생크림의 경우도 마찬가지다. 식물성 생크림의 주원료는 인공 경화유다. 인공 경화유를 만드는 과정에선 트랜스지방과 같은 유해물질이 만들어지는데, 트랜스지방은 동맥경화·이상지질혈증 등의 혈관질환을 유발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푸드강수연 기자 2023/02/03 07:00
  • 체중 감량 위해선… 언제 먹느냐보다 ‘이것’이 더 중요

    체중 감량 위해선… 언제 먹느냐보다 ‘이것’이 더 중요

    체중 감소를 위해 간헐적 단식, 제한 시간 식사법 등 식사 시간을 조절하는 사람들이 많다. 하지만 해당 방법이 체중 감량에 큰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식사 시간과 체중 연관성 없어식사 시간을 제한하는 것은 체중 감량에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 미국 존스홉킨스대 연구팀이 성인 547명을 대상으로 식습관과 체중의 상관관계에 대한 연구를 진행했다. 연구팀은 참가자들의 식사 시간과 식사량 그리고 건강과 체중을 6년 동안 추적 관찰했다. 그 결과, 하루에 식사를 하는 간격과 체중 사이에 아무런 연관성이 없었다. 간헐적 단식처럼 식사 시간제한을 통해 살을 빼려는 시도는 체중 감량 효과가 없다는 연구 결과다. 중국 서던대 연구팀도 비만 환자 139명을 대상으로 간헐적 단식의 장기적 효능과 안전성에 대해 알아봤다. 그 결과, 간헐적 단식을 했던 그룹과 하지 않았던 그룹 간에는 유의미한 차이가 없었다. 허리둘레, 체질량 지수, 체지방량, 혈압, 대사 위험 인지 등 대부분의 부분에서 두 그룹 간의 실질적 차이가 없었다. 체중 감소와 관련 있는 것은 시간이 아니라 적은 양의 식사라고 연구팀은 분석했다.◇식사량을 줄여야체중을 감량하기 위해선 식사량을 줄여야 한다. 평소 먹는 칼로리의 20~30%를 줄이면 염증 반응을 감소시킬 수 있다. 몸속 염증 반응이 활발하면 신진대사가 방해돼 지방이 잘 축적되는 악순환으로 이어질 수도 있다. 세계보건기구(WHO)에 의하면 하루 500kcal 정도 적게 먹으면 1주일에 0.5kg 정도 체중이 줄고, 6개월간 지속하면 초기 체중의 10%까지 감량할 수 있다. 여자는 하루 1400kcal, 남자는 1900kcal 정도의 열량을 섭취하면 된다.◇적게 먹는 습관, 노화 예방과 수명연장 효과 있어식사 시간을 제한한 것보다 열량을 제한해 적은 양의 음식을 먹는 ‘소식’이 오히려 건강에 도움이 된다. 1주일 중 며칠만 주기적으로 열량을 제한해도 생존 회로와 장수 유전자가 활성화되기 때문이다. 미국 태평양건강연구소 연구팀이 오키나와 블루존 사람들의 식단을 분석한 결과, 열량 제한이 장수에 기여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이들은 위의 80%가 찼다고 생각하면 젓가락을 내려놓는 식습관을 실천했다.소식하는 습관이 노화 예방에도 효과적이라는 연구 결과도 있다. 미국 페닝턴생의학연구소가 진행한 연구에 따르면, 소식하는 사람은 같은 몸무게의 소식하지 않은 사람보다 대사 과정에서 열량을 80~120kcal 적게 사용했다. 대사가 약 10% 느려졌다는 뜻으로, 연구진은 열량 섭취를 줄이면 대사와 노화 진행이 느려지고 노화로 인한 여러 질환의 발병 위험 또한 줄어든다고 설명했다.◇영양소 균형 맞춰 먹어야소식을 계획 중이라면 한꺼번에 먹는 양을 줄이기보다, 기간을 오래 두고 조금씩 천천히 줄여가는 게 좋다. 갑작스럽게 먹는 양을 줄이면 오랜 기간 유지하기 어려운 것은 물론, 오히려 소식을 중단한 뒤 폭식하게 될 위험도 있다. 열량을 줄일 때는 체중, 연령, 건강 상태 등을 고려하고, 먹는 양을 줄이되 영양소 균형은 무너지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다이어트김서희 기자2023/02/03 06:15
  • 2월 제철인 '이 음식' 치매 예방에 도움

    2월 제철인 '이 음식' 치매 예방에 도움

    어느덧 2월이다. 늦겨울에 먹기 좋은 제철 음식으론 삼치, 아귀, 한라봉 등이 있다. 이들의 건강 효능을 알아본다. ▷삼치=삼치는 칼륨과 오메가3이 풍부한 겨울 제철 대표 음식이다. 삼치 한 토막엔 1700~4500mg의 오메가3지방산이 들어있다. 오메가3은 뇌 건강 개선과 함께 노인의 치매 예방에도 효과적이다. 이외에도 삼치에 들어있는 칼슘은 몸속 나트륨을 밖으로 배출해 혈압을 낮추는 역할을 한다고 알려졌다. ▷아귀 =아귀의 풍부한 단백질은 성장 발육에 도움을 준다. 아귀의  비타민A·D·E는 눈 건강 관리와 노화 방지에 좋다. 특히 비타민 A는 야맹증과 손톱 갈라짐 예방에 효과적이다. 또한, 아귀는 수분의 양이 많고 콜레스테롤이 적은 저열량 식품이기 때문에 다이어터에게도 추천하는 식품이다.  ▷한라봉=한라봉에는 특히 비타민C가 풍부하게 들어있다. 비타민C는 면역력을 높이고 신진대사를 활발하게 해주며, 피로회복과 감기 예방에 도움이 된다. 한라봉의 카르티노이드 성분은 노화 방지에도 도움을 준다. 한라봉은 껍질에도 영양분이 풍부하다. 한라봉의 겉껍질엔 진정과 항암작용에 도움을 주는 리모넨 성분이, 속껍질엔 동맥경화·뇌졸중·천식 예방 효과가 있는 헤스페리딘 성분이 들어 있다.▷딸기=딸기는 2월에도 제철인 과일이다. 딸기에 든 안토시아닌은 몸속 활성산소로부터 혈관을 보호하고 혈전 생성을 억제해주는 항산화 물질이다. 선명한 빨간색 딸기일수록 안토시아닌 함유량이 높다. 또한, 멜라닌을 억제해 기미를 막아주고 눈의 피로를 풀어주는 등 피부미용과 눈 건강 개선 효과까지 있다. 
    푸드강수연 기자 2023/02/03 05:30
  • 아메리카노 대신 카페라떼 먹어야 하는 이유

    아메리카노 대신 카페라떼 먹어야 하는 이유

    건강을 생각한다면 아메리카노 대신 카페라떼를 선택하는 게 좋겠다. 우유를 넣은 커피가 항염증 효과를 증가시킬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덴마크 코펜하겐대 연구진은 우유에 함유된 단백질 성분이 커피와 만날 때 건강에 미치는 영향을 알아보기 위해 연구를 진행했다. 연구진은 커피와 우유에 각각 함유된 폴리페놀과 아미노산 성분을 이용해 실험했다. 면역세포에 인공적으로 염증을 유발시킨 뒤 한 그룹엔 아미노산과 폴리페놀을 섞어 투여했으며 다른 한 그룹엔 동일한 양의 폴리페놀만을 투여했다. 그 결과, 폴리페놀과 아미노산의 조합으로 처리된 면역 세포는 폴리페놀만 투여한 세포보다 항염증 효과가 2배 더 뛰어났다. 아미노산은 페놀 화합물의 항염증을 크게 활성화했다. 코펜하겐대 교수이자 연구 저자인 마리안 니센 룬드는 "폴리페놀이 아미노산과 반응함에 따라 면역 세포의 염증을 억제하는 항염증 효과가 강화됐다"며 "이번 연구는 야채 등 폴리페놀을 함유하고 있는 식품과 단백질로 구성된 고기 요리 등의 조합도 유사한 항염증 효과를 보일 것이란 가능성을 보여주는 연구다"고 말했다. 한편, 우유를 넣은 커피는 골다공증과 치아변색을 예방하는 효과도 있다. 우유의 칼슘 성분이 뼈 건강에 도움을 주고 카제인 성분은 커피 속 탄닌에 의해 치아가 착색되는 것을 막는 데 도움을 주기 때문이다.이번 연구는 '농업 및 식품 화학 저널(Journal of Agricultural and Food Chemistry)'에 최근 게재됐다. 
    푸드강수연 기자 2023/02/02 22:00
  • 배부름 느끼게 해 '다이어트' 돕는 식품 5

    배부름 느끼게 해 '다이어트' 돕는 식품 5

    식단 관리는 다이어트의 핵심이다. 그런데 음식 중에도 체중 감량에 도움을 주는 음식이 따로 있다. 효율적인 다이어트를 위해 쉽게 포만감을 느끼게 하는 식품들을 알아본다. ◇십자화과 채소십자화과(十字花科) 채소는 열량이 낮고 포만감을 주는 섬유질이 많아 다이어트에 효과적이다. 브로콜리, 콜리플라워, 양배추 등이 대표적인 십자화과 채소다. 농촌진흥청의 국가표준식품성분표에 따르면 브로콜리, 콜리플라워, 양배추의 100g당 열량은 40kcal보다 낮다. 십자화과 채소 1인분은 일일 식이섬유 섭취량의 최대 20%를 충족한다. 식이섬유는 체내의 노폐물을 흡착해 밖으로 배출하기도 한다. 매일 약 30g의 섬유질을 섭취했을 때 체중 감량, 고혈압, 비만·당뇨 예방에 탁월한 도움을 받을 수 있다는 연구 결과도 있다. ◇아보카도아보카도의 불포화지방산은 배고픔을 줄여준다. 불포화지방산이 식욕을 촉진하는 호르몬인 그렐린 분비를 억제하기 때문이다. 또한 아보카도 섭취는 장 건강을 개선해 지방 배출을 돕는다. 2020년 미국 일리노이대 연구팀은 과체중 또는 비만한 성인 163명을 두 그룹으로 나눠, 하루 세끼 유사한 식단을 제공하는 대신 한 그룹은 식단에 아보카도를 곁들이게 하고, 다른 그룹은 아보카도를 먹지 못하게 했다. 연구 결과, 아보카도를 먹은 그룹은 그렇지 않은 그룹에 비해 장내 미생물이 풍부했고, 미생물의 종류 또한 다양했다. 특히 아보카도를 먹은 그룹의 대변에서 그렇지 않은 그룹보다 담즙산은 적게, 지방 성분이 많이 검출됐다. 담즙산은 쓸개즙의 주요 성분으로 지방의 흡수를 돕는다. 아보카도 섭취가 지방 흡수를 막고, 지방 배출을 도운 것이다.◇통곡물통곡물 속 섬유질은 장운동을 활발하게 하고 신진대사 또한 높여준다. 실제 통곡물은 정제된 곡물에 비해 섬유질 함량이 높다. 2010년 미국 터프츠대 연구팀은 성인 2834명을 대상으로 정제 곡물이 내장지방에 미치는 영향을 조사했다. 연구 결과, 통곡물을 하루 3회 이상 섭취한 사람은 정제된 곡물로 만든 식품을 먹은 사람보다 내장지방이 평균 10% 적었다. 비슷한 연구가 일본에서도 발표됐다. 연구팀은 성인 50명을 두 그룹으로 나눠 12주 동안 한 그룹은 통곡물빵을 먹게 하고, 한 그룹은 정제된 밀가루로 만든 빵을 먹게 했다. 그 결과 통곡물빵을 먹은 그룹은 그렇지 않은 그룹보다 내장지방이 줄었다.◇아몬드아몬드 섭취는 글루카곤이라는 호르몬 수치를 높여 포만감을 유지시켜 준다. 글루카곤은 포만감을 느끼게 해주는 호르몬인데, 글루카곤이 많이 분비되면 열량이 빠르게 소모된다. 2022년 사우스오스트레일리아 대학팀은 성인(25~65세) 140명을 두 그룹으로 나눠, 한 그룹은 아몬드 스낵을 섭취하게 하고, 다른 한 그룹은 탄수화물 스낵을 먹게 했다. 그 결과, 아몬드 스낵을 간식으로 섭취한 그룹은 탄수화물 스낵을 간식으로 섭취한 그룹보다 다음 식사에서 열량을 75kcal 덜 섭취했다.◇등푸른 생선고등어, 연어, 꽁치 등 등푸른 생선도 체내 글루카곤 분비를 돕는다. 등푸른 생선에 들어있는 오메가3 덕분이다. 실제 오메가3가 장을 자극해 글루카곤 분비를 늘린다는 일본 호시대학팀의 연구 결과가 있다. 일주일에 등푸른 생선을 2~3회 섭취하면 다이어트 효과를 볼 수 있다.
    푸드이해나 기자2023/02/02 20:30
  • 운동 효과 높이는 의외의 비결… 손을 '차갑게' 하라?

    운동 효과 높이는 의외의 비결… 손을 '차갑게' 하라?

    건강한 몸을 위해 운동은 필수다. 이를 위해 운동량을 늘리려 노력하는 사람도 많은데, 의외로 도움이 되는 방법이 손을 차갑게 하는 것이다. 2012년 스탠퍼드 생물학 대학 크레이그 헬러 교수 연구팀은 남성 67명을 대상으로 6개월간 각종 운동을 수행하게 하고 운동 세트 사이에 3분간 손바닥 냉각을 실시했다. 그 결과, 벤치 프레스 훈련 3주 동안 손바닥 냉각 후 참가자들의 운동량은 냉각하지 않았을 때보다 40% 증가했다. 풀업 훈련 6주 동안 손바닥 냉각 후 참가자들의 운동량도 냉각하지 않았을 때 대비 144% 증가했다. 또한 피라미드 벤치 프레스 훈련 10주 동안 손바닥 냉각 후 참가자들의 운동량도 냉각하지 않았을 때보다 22% 증가하는 등 전반적으로 손바닥 냉각 후 운동량이 증가하는 양상을 보였다. 손바닥 냉각이 상체운동 능력만 향상시킨 것은 아니었다. 하체 근육에 집중하는 레그프레스 운동에서도 운동 수행능력이 개선됐다. 손을 차갑게 하면 노르에피네프린의 분비가 증가해 근육의 능력이 향상되고, 운동으로 인해 오는 피로를 감소시켜 근지구력이 늘어났기 때문으로 추정된다. 노르에피네프린은 운동할 때 혈액순환을 빠르게 하고, 심장박동 횟수를 늘려주는 데 도움을 주는 신경전달물질이다.2014년 미국 스탠포드대 인간행동연구소 스테이시 심스 박사 연구팀도 손을 차갑게 하는 것이 운동에 도움을 준다는 결과를 내놨다. 연구팀은 30~45세 고도비만 여성(체질량지수 30~34.9) 24명을 모두 12주간 일주일에 세 차례씩 운동하게 했다. 이들은 매회 10분씩 체중감량 운동을 했고, 이후에 손에 장비를 찬 채 25~45분씩 러닝머신을 뛰었다. 단, 러닝머신을 뛸 때 참가자 중 절반에게는 16도의 찬 물, 나머지 절반에게는 37도의 따뜻한 물을 담은 냉각장비를 손에 차게 했다. 그리고 연구팀은 연구 시작 첫날과 마지막날 이들을 러닝머신에서 2.4km씩 걷게 했다. 그 결과, 16도 장비를 찬 그룹은 2.4㎞를 걷는 데 걸리는 시간이 37도 장비를 찬 그룹보다 평균 5분 이상 줄었고, 허리둘레도 평균 5cm 감소했다. 16도 장비를 찬 그룹은 평균 혈압도 개선됐다. 연구팀은 비만하면 운동할 때 정상 체중인 사람에 비해 땀이 더 많이 나고 피로를 빨리 느껴 운동을 오래 하지 못하는데, 손을 차갑게 해서 체열 발산을 도운 결과 운동을 더 길게 하게 돼 건강 효과를 크게 본 것으로 추정했다. 
    피트니스이해나 기자2023/02/02 14:50
  • 또다시 한파… ‘친환경 보일러’로 난방비 절감하세요

    또다시 한파… ‘친환경 보일러’로 난방비 절감하세요

    환경부가 올해 노후화된 가정용 일반 보일러를 친환경 보일러로 교체할 경우 일반 가구는 10만 원, 기초생활보장 수급자, 차상위계층, 한부모 가족 등 저소득층은 60만 원까지 보조금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사회공헌 목적으로 저소득층 자부담액 지원에 나선 경동나비엔과 귀뚜라미 제품으로 교체할 경우, 정부 보조금을 합해 무상으로 교체할 수 있다. 2017년부터 시작된 친환경 보일러 교체 지원사업을 통해 그간 109만대의 보일러가 친환경 제품으로 교체됐다. 올해는 국비보조금과 지방비지원금을 더해 총 570억 원의 예산을 투입, 최대 52만대 교체를 지원할 예정이다. 친환경 보일러는 일반 보일러보다 질소산화물(NOx)과 이산화탄소(CO2) 발생량이 적어 대기오염물질 저감과 온실가스 감축에 도움된다. 환경부와 한국환경산업기술원 연구 결과에 따르면 노후 보일러를 친환경 보일러로 교체했을 때 한 해에 ▲질소산화물 약 87% ▲일산화탄소 약 70.5% ▲이산화탄소 약 19%가 저감되는 것으로 나타났다.친환경 보일러는 열효율이 92% 이상으로 노후 보일러보다 약 12% 정도 높아 도시가스 사용량이 적다. 2023년 1월 도시가스 요금을 기준으로 계산했을 때, 보일러 한 대를 친환경 보일러로 교체할 경우 연간 최대 44만 원의 연료비가 절약될 것으로 추측된다. 서울시 전 지역을 포함한 총 77개의 특별·광역시와 시·군에서는 환경부 장관의 인증을 받은 가정용 친환경 보일러만 제조·공급·판매할 수 있다. 이번 보조금은 친환경 보일러의 전국 확산을 위해 대기관리권역에 속하지 않는 지역에도 지원된다.  박연재 환경부 대기환경정책관은 “친환경 보일러가 환경 경제적으로 우수한 만큼, 낡은 가정용 보일러를 교체할 경우 친환경 보일러를 선택하는 게 좋다”며 “친환경 보일러 보급 정책을 앞으로도 추진해나갈 계획이다”고 밝혔다. 보조금은 ‘가정용 보일러 인증 시스템’ 홈페이지에서 온라인으로 신청하거나, 담당 시군구 환경부서에 직접 방문해 신청할 수 있다. 보일러 판매자의 대리 신청도 가능하다.
    라이프이해림 기자2023/02/02 11:15
  • 중성지방 없애는 크릴오일? 효과 인정 제품 '0'

    중성지방 없애는 크릴오일? 효과 인정 제품 '0'

    유명 의료인을 앞세운 크릴오일 광고를 보고 크릴오일 제품을 찾는 사람이 많다. 광고만 보면 크릴오일은 혈액 속 중성지방을 없애고 콜레스테롤 수치는 낮추며, 항산화 효과까지 있는 엄청난 건강기능식품이다. 그러나 우리나라에서 판매하는 크릴오일 제품 중 혈관 건강 개선 기능성을 인정받은 제품은 단 하나도 없다.◇'관절 건강 도움' 기능성 인정 제품만 2개… 나머지는 모두 식품시중에 판매 중인 크릴오일 제품은 혈행 관리, 면역 기능, 항산화 등의 기능성이 있는 것처럼 표시·광고하고 있지만, 국내에서 유통되고 있는 크릴오일 제품은 대부분 일반 식품이다. 캡슐 형태의 생김새가 마치 일반의약품이나 건강기능식품 같지만, 모양만 비슷한 것이다. 실제로 크릴오일은 식용 유지를 캡슐 형태로 제조한 것으로  어유, 기타가공품등 유형으로 판매되고 있다.2월 1일 기준 국내에서 건강기능식품으로 인정을 받은 크릴오일 제품은 단 2개 제품인데, 두 제품 역시 혈관건강과 관련한 기능성을 인정받진 못했다. 두 제품 모두 '관절건강에 도움을 줄 수 있다'는 기능성만 인정받았다. 즉, 국내에 유통되는 크릴오일 제품 중 심혈관질환 예방, 중성지방 또는 콜레스테롤 개선 효과 기능성을 인정받은 제품은 하나도 없다.크릴오일의 심혈관질환 예방 효과는 과학적 근거가 없다. 전문가들은 오히려 복용을 권장하지 않는다. 한국지질·동맥경화학회는 "크릴오일에 대한 연구는 아직 과학적 근거가 부족하기 때문에 섭취를 권장하지 않는다"라며, "현재 이상지질혈증으로 치료를 받고 있다면 복용 전 주치의와 상의가 필요하며, 꼭 크릴오일을 섭취하고 싶다면 과대광고에 현혹되지 않고 제조과정, 안전성을 꼼꼼히 확인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건강기능식품신은진 기자2023/02/02 06:00
  • 얼려 먹으면 ‘건강 효과’ 높아지는 음식 4

    얼려 먹으면 ‘건강 효과’ 높아지는 음식 4

    최근 생활 물가 상승세가 이어지면서 냉동식품이 주목받고 있다. 보관 기간이 길어 오래 두고 먹을 수 있고, 집에서 요리하는 사람들이 많아져서다. 흔히 냉동식품은 건강에 좋지 않다는 편견이 있는데, 꼭 모든 음식이 다 그런 건 아니다. 오히려 얼려 먹을 때 영양소가 더욱 풍부해져 건강에 좋은 음식들도 있다. 얼려 먹을 때 건강에 더 좋은 음식들을 알아본다.▷ 블루베리=블루베리를 냉동 보관하면 블루베리 속 항산화 물질인 안토시아닌의 농도가 증가한다. 안토시아닌은 활성산소의 축적을 막아 항산화 효과를 낸다. 블루베리를 생으로 먹는 것에 비해, 얼려 먹을 때 항산화 성분인 비타민C를 효과적으로 섭취할 수 있었다는 연구 결과도 있다. 게다가 냉동 블루베리는 생블루베리보다 저렴해 경제적인 면에서도 이득이다.▷ 두부=두부를 얼려 먹으면 단백질 농도가 높아져 적은 열량에도 충분한 단백질을 섭취할 수 있다. 두부처럼 수분이 많은 식품을 얼리면 수분은 빠져나가지만, 단백질 같은 영양소는 입자가 커서 빠져나가지 못하고 응축되기 때문이다. 실제 생두부의 단백질 함량은 100g당 7.8g인데, 얼린 두부는 100g당 50.2g으로 생두부의 약 6배에 달하는 단백질이 들어있다는 연구 결과도 있다. 얼린 두부를 조리할 때는 전자레인지에 3~4분 정도 가열하거나 상온에서 해동하면 된다.▷아보카도=비타민 B·C·E가 풍부한 아보카도는 얼려 먹을 때도 그 비타민이 그대로 보존된다. 아보카도를 잘라 씨를 제거한 후 껍질을 벗긴 후 썰어서 약 2시간 정도 얼리면 된다.▷브로콜리 =두부와 마찬가지로 얼리면 수분이 빠져나가고 영양소가 응축돼 식이섬유, 비타민, 미네랄 등의 영양소 섭취에 더 효과적이다. 뜨거운 물에 살짝 데친 후 먹기 좋은 크기로 잘라 얼리면 된다.
    푸드강수연 기자 2023/02/02 05:30
  • 연약한 프라이팬 코팅 오래 유지하는 ‘사소한 습관’들

    연약한 프라이팬 코팅 오래 유지하는 ‘사소한 습관’들

    프라이팬 코팅이 벗겨지면 요리 과정이 불편해진다. 벗겨진 코팅 사이로 나온 금속 물질이 음식에 묻을까 걱정도 된다. 프라이팬을 새것처럼 오래 쓰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코팅 위에 ‘기름 막’ 씌우고, 부드러운 재질 뒤집개 사용새 프라이팬은 본격적으로 사용하기 전에 한 번 길들이는 게 좋다. 우선 물과 식초를 1:1로 섞은 식초물을 넣어 10분 정도 끓여 새 프라이팬을 세척한다. 세척한 팬을 불에 달궈 물기를 증발시킨 후, 표면에 식용유를 얇게 발라 가열하는 과정을 3~4회 반복한다. 이렇게 프라이팬 표면에 기름 막을 씌워주면 음식도 덜 눌어붙고 조리 과정에서 용출되는 금속 성분의 양도 줄일 수 있다. 코팅도 더 오래간다.  금속 재질보다 부드러운 목재·합성수지제 뒤집개를 사용하면 코팅 손상을 최소화할 수 있다. 프라이팬을 세척할 때 철 수세미를 사용하면 안 되는 것도 같은 이유다. 음식물이 눌어붙어 부드러운 재질의 수세미나 스펀지로 세척하기 어려울 땐, 프라이팬에 굵은 소금을 골고루 뿌리고 2~3분 가열한 뒤 키친타월로 닦아낸다. 빈 프라이팬을 오랫동안 가열하거나, 염분이 많은 음식을 조리한 후 프라이팬에 오래 올려두는 행동도 코팅을 약하게 만드니 주의한다.◇코팅 벗겨져도 중금속은 거의 안 나와… 그래도 교체가 바람직프라이팬 코팅이 벗겨져 마모가 진행되더라도 납, 카드뮴, 비소 등 중금속은 거의 용출되지 않는다. 2019년 식품의약품안전전처가 철 수세미로 프라이팬 코팅을 마모시키며 중금속 등 유해물질 용출량의 변화를 관찰한 결과다. 프라이팬 코팅이 처음 마모될 때 중금속이 미량 검출됐으나 우려할 정도는 아니었으며, 마모가 더 진행돼도 코팅 손상 정도와 상관없이 중금속은 거의 검출되지 않았다. 그래도 코팅이 손상돼 코팅 아래 금속재질이 드러난 프라이팬은 교체하는 게 바람직하다. 중금속은 거의 검출되지 않았지만, 알루미늄 용출량이 증가하는 게 식약처 실험에서 관찰됐다. 
    라이프이해림 기자 2023/02/01 2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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