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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일을 맞아 등산, 달리기 등 야외활동을 즐기러 나갔으나 무릎 관절이 아파 마음껏 즐기지 못하고 돌아오는 길은 씁쓸하다. 관절 건강을 챙겨야겠다 싶어 관절에 좋다는 보충제를 찾아보면 호관원 추천이 많지만, 지나치게 비싸 선뜻 구매하긴 부담스럽다. 이럴 땐 호관원 류의 건강기능식품 주성분인 MSM(식이유황)이 많이 든 식품을 먼저 먹어보자. MSM은 생각보다 다양한 식품에 흔하다.◇한국인이 사랑하는 마늘·고추·양파에 풍부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관절·연골 건강에 도움을 줄 수 있다고 기능성을 인정받은 MSM의 핵심 성분은 황이다. 황은 아미노산의 주요 구성 성분 중 하나로 식품을 통해서도 섭취할 수 있다.황을 함유한 대표적인 식품으로는 마늘과 고추, 양파가 있다. 한식의 주요 식재료이기도 한 마늘, 고추, 양파의 매운 성분과 냄새는 황 성분의 영향이다. 김치만 매일 먹어도 황이 결핍될 일은 없다는 말이 여기서 나온다.이외에도 황은 계란, 아스파라거스, 양배추, 브로콜리, 우유, 토마토 등 다양한 식품에 들어 있다.◇비싼 가격, 품질·효과 보증은 못 해MSM은 식품을 통해서도 충분히 섭취할 수 있어 음식을 골고루, 충분히 먹는 젊은 사람에겐 별도의 보충이 필요하지 않은 경우가 많다. 그러나 소화력이 떨어져 음식으로 MSM을 충분히 섭취하기 어렵거나, 전반적인 신체 기능이 저하되기 시작하는 40대 이상이라면 건강기능식품 등을 통해 MSM 추가 섭취를 고려해볼 수 있다.MSM 제품을 살 때는 비싼 제품만을 고집할 이유가 없다. 특히 호관원과 같은 액상 MSM 제품이 가격이 비싼 편인데, 비싼 가격이 품질을 보장하진 않는다. 비싼 제품이라도 고순도 MSM 원료를 사용하지 않은 경우가 있고, 주성분인 MSM 함량이 낮은 경우도 많다.액상 MSM 제품이 비싼 이유는 알약 등 다른 제형의 MSM 제품보다 효능·효과가 우월해서가 아니다. MSM 외 다른 첨가물이 추가돼 비싼 경우가 대부분이다. 위장장애가 심해 소화력이 매우 저하된 사람이 아니라면, 굳이 액상 MSM을 선택할 이유가 없다.제품을 선택할 때는 가격보단 원료 생산 방식, 포장방식, 함량 등을 고려해야 한다. 증류 방식으로 원료를 만드는 게 순도가 높고, 개별 포장된 제품이 변질할 가능성이 작다. 개별포장되지 않은 가루 형태의 MSM은 습도 등으로 인해 변질할 가능성이 크다. 또한 MSM 하루 권장 섭취량은 1500~2000㎎이므로, 식습관 등을 고려해 MSM이 충분히 함유된 제품을 선택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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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스키 열풍이 불고 있다. 대형마트에서 위스키 인기 품목은 품절 대란 현상을 보였고, 최근에는 한정판 위스키를 구하기 위한 ‘위스키 오픈런’이 펼쳐지기도 했다. ‘아빠 술’로 불리던 위스키였는데 2030 젊은층 사이에서도 인기다. 하지만 위스키는 도수가 높은 술에 속한다. 건강에 미치는 영향은 어떨까?◇빨리 취하게 하고, 숙취·속 쓰림 유발위스키는 소주처럼 곡물을 발효시켜 증류한 술로, 도수가 40도 정도로 높다. 그만큼 빨리 취한다. 위스키와 같은 증류주는 맥주나 포도주 등 발효주보다 체내 흡수 속도가 빠르기 때문이다. 특히 위스키에 탄산수나 토닉워터 등을 타서 마시는 하이볼을 선호하는 사람이 많다. 술을 희석해서 덜 취할 것으로 생각하겠지만, 이는 오해다. 희석주의 알코올 농도는 10~15%로, 인체에서 알코올이 가장 빨리 흡수되는 농도다. 게다가 희석주는 쓴맛이 약해서 빠르게 먹게 되는데, 혈중 알코올농도의 증가 속도도 덩달아 빨라져 심한 숙취를 유발할 수 있다. 또한 위스키나 소주는 맥주나 막걸리, 포도주보다 심한 속 쓰림을 유발한다. 혼합물 농도가 적고, 높은 함량의 에탄올이 식도와 위 점막을 자극하기 때문이다.위스키는 열량도 높다. 알코올은 그 자체로도 1g당 7kcal의 고열량 식품인데, 알코올 도수가 높을수록 열량도 높아진다. 생맥주는 한 잔(500㎖)에 185㎉, 소주는 한 병(360㎖)에 403㎉인데, 위스키나 브랜디는 100㎖만 마셔도 237㎉이다. 여기에 고열량 안주까지 곁들이면 성인 남성 기준 하루 권장 섭취 칼로리(2700㎉)를 술자리에서만 많은 부분을 채우는 셈이다.한편, 위스키를 마셨을 때 공격성이 높아지는 경향도 있다. 영국 웨일스 공공보건연구팀이 2만9836명을 대상으로 여러 종류의 술을 마신 뒤 느낀 감정을 조사한 결과, 위스키·브랜디와 같은 증류주를 마셨을 때 다른 술(맥주, 백포도주, 적포도주 등)을 마셨을 때보다 공격성이 4.4~11.5배 높게 나타났다. 10명 중 3명(29.8%)이 증류주를 마신 뒤 ‘공격적 충동’을 느꼈다고 답하기도 했다. 또 증류주를 마신 뒤 통증(47.8%), 불안(27.8%)의 감정도 두드러졌다.◇첫 잔은 천천히 마시고, 안주 곁들여야평소 속 쓰림과 숙취가 심한 사람이라면 위스키 섭취를 피하는 게 좋다. 특히 위스키는 조금씩 자주 먹는 사람이 많은데, 조금씩 자주 먹든, 한 번에 많이 먹든 알코올 섭취량이 같다면 알코올성 간질환의 위험성도 똑같다. 위스키를 포함한 모든 술은 최소 2∼3일 간격을 두고 마셔야 한다. 그래야 간이 알코올을 분해한 뒤 회복할 수 있다. 평소 과한 음주를 자제하고, 만약 알코올성 지방간이나 간염, 간경변이 있는 경우 한 잔의 술도 마시지 말아야 한다.위스키를 마신다면 특히 첫 잔은 오래, 천천히 마셔야 한다. 농도 높은 술을 첫 잔부터 단숨에 마시면 위염이나 위점막 출혈이 발생할 가능성이 있다. 위스키를 마실 때나 마신 뒤에는 샴페인이나 맥주 등 탄산이 든 술과 탄산음료 섭취를 피하는 게 좋다. 탄산가스는 알코올이 장으로 흘러들어 가는 속도를 빠르게 해 갑자기 취기를 오르게 할 수 있다. 술을 마시며 담배를 피우는 것 역시 주의해야 한다. 담배의 니코틴 성분이 알코올에 녹아 평소보다 혈중 니코틴 농도가 짙어지고, 이는 간이 독소를 제거해야 하는 부담을 더한다. 따라서 더 빨리 취해 녹초가 되기 쉬울 뿐만 아니라 산소결핍증을 초래할 수도 있다.대신 위장에서 알코올 흡수 속도를 느리게 만들어주는 안주를 먹는 게 좋다. ▲고기 ▲생선 ▲치즈 ▲콩류 같은 단백질과 ▲과일 ▲야채 등이 도움이 된다. 물을 충분히 마시는 것도 알코올을 분해하고 숙취를 막는 데 효과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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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거리가 부족한 세상은 아니지만, 나이 들수록 영양 결핍이 되기 쉽다. 음식을 소화하고 영양소를 저장하는 기능이 떨어져서다. 영양소가 부족하면 각종 질환이 잘 생기니, 평소에 간식을 챙겨 먹으며 부족한 영양소를 보충하는 게 좋다. ◇노인 절반이 영양지수 기준 미달이란 연구 결과 有노인은 한국인 영양섭취기준보다 영양소를 적게 섭취하는 경향이 있다. 덕성여대 식품영양학과 연구팀이 만 65세 이상 노인 204명의 식습관을 조사해 노인 영양지수(NQ-2)를 산출한 결과, 연구대상자의 51.0%는 영양지수가 기준 미달이라 식습관 모니터링이 필요했다. 해당 연구 결과에서 노인들은 에너지, 비타민A, 니아신(비타민B3), 비타민C, 칼슘, 식이섬유소 섭취량이 부족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비타민A, 니아신(비타민B3), 비타민C, 칼슘 등은 영양권장량 대비 75% 미만으로 섭취하고 있었다. ◇다양한 식품으로 비타민A·B3·C와 칼슘 섭취해야비타민A·C가 부족하면 면역력이 떨어져, 감기나 독감 등에 잘 잘 걸린다. 이는 비타민 A가 백혈구 생산과 면역세포 활성화를 돕고, 비타민C가 세균·바이러스성 감염 대항력을 높이기 때문이다. 특히 비타민 A는 눈 건강에도 중요한 영양소라 결핍되면 눈이 건조하고 침침해질 수 있다. 비타민A는 ▲육류 ▲가금류 ▲생선의 간 ▲달걀 ▲치즈에, 비타민 C는 신선한 과일이나 채소에 많다. 특히 ▲귤 ▲오렌지 ▲레몬에 비타민C가 풍부하다.니아신(비타민B3)이 부족하면 전신 쇠약·설사·치매·피부염을 동반하는 질환인 펠레그라가 생길 수 있다. 이외에 식욕저하나 소화기 문제가 잘 발생한다. 탄수화물, 단백질, 지방이 분해돼 에너지로 바뀌는 과정을 니아신이 돕기 때문이다. 혈중 중성지방 수치를 낮추고 좋은 콜레스테롤인 HDL 콜레스테롤 수치를 높이는 데도 니아신이 도움을 준다. ▲표고버섯 ▲땅콩 ▲우유 ▲가금류 ▲생선 ▲붉은 육류 ▲간 ▲콩류 등에 많이 들어 있다. 칼슘이 결핍되면 우리 몸은 뼈에서 칼슘을 가져와 다른 곳에 사용한다. 이에 골밀도가 낮아지면 골다공증이 잘 생긴다. 근육 경련이나 혈압 상승도 칼슘 부족의 신호일 수 있다. 칼슘이 뼈 건강뿐 아니라, 혈관의 수축과 이완에도 관여하기 때문이다. ▲멸치 ▲뱅어포 ▲정어리 등 뼈째 먹는 생선과 ▲우유 ▲치즈 ▲시금치 등에서 칼슘을 많이 섭취할 수 있다. ◇끼니 먹듯 간식도 규칙적으로 챙겨 먹는 게 도움 65세 이상 노인은 부족한 영양소를 간식으로 보충해주는 게 좋다. 서울백병원 박현아 교수팀이 국내 노인 3512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연구에서도 주기적으로 간식을 먹는 노인의 영양상태가 그렇지 않은 노인보다 더 좋은 것으로 나타났다. 각 영양소를 적정 섭취량만큼 먹는 비율도 주기적으로 간식을 먹는 집단에서 더 높았다. 노인이 영양 관리를 위해 간식을 섭취할 때는 끼니처럼 규칙적인 시간에 챙겨 먹는 게 좋다. 노인은 기초대사량과 활동량이 줄어 영양 섭취가 부족해도 잘 허기지지 않으므로, 허기질 때 간식을 찾기보다 정해진 시간이 되면 챙겨 먹어야 한다. 점심과 저녁 시간 사이에 오후 간식을 먹거나, 아침 식사를 빨리 하는 편이라면 점심 전에 오전 간식을 먹는 식이다. 간식으로는 영양소 보충에 도움되는 식품을 택한다. ▲건포도 3작은술 ▲중간 크기 바나나 1개 ▲오렌지나 단감 1개 ▲찐 달걀 1~2개 ▲연두부 1개 ▲검정콩 2큰술 ▲슬라이스 치즈 1.5장 ▲두유나 우유 한 컵 ▲플레인 요구르트 한 개 ▲썬 당근이나 데친 브로콜리 한 컵 ▲작은 토마토 2개와 오이 하나가 간식으로 적당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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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석이 다이어트를 위해 엄청난 양의 상추를 먹어 눈길을 끌었다. 지난 25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전지적 참견 시점'에 출연한 가수 멜로망스 김민석이 다이어트를 위해 한 번에 상추 7장을 집어 마늘과 함께 싸 먹는 모습이 나왔다. 이날 방송에 함께 출연한 김민석의 매니저는 "상추가 칼로리는 다른 음식보다 낮은데, 배를 쉽게 채울 수 있어서 (김민석이) 상추쌈을 먹는다"며 "기본으로 상추를 30~40장 정도는 먹는 것 같다"고 말했다. 실제로 상추를 먹는 게 다이어트에 도움이 될까?◇적은 칼로리로 배고픔 억제 상추는 적은 칼로리로 허기짐을 완화한다. 상추에 들어있는 칼슘과 섬유질 덕분이다. 칼슘은 다이어트를 할 때 꼭 필요한 영양소 중 하나다. 우리 몸은 칼슘이 부족하면 식욕이 증가돼 부족한 칼슘을 채우려 하는데, 이때 뇌는 음식을 섭취하라는 명령을 내린다. 상추에 든 칼슘은 이런 명령을 효과적으로 차단하며 식욕을 제어한다. 실제 충분한 칼슘 섭취가 식욕을 억제한다는 연구 결과가 캐나다 라발대학 의대에서 발표됐다. 상추에 들어있는 섬유질도 포만감을 오래 유지하게 해 다이어트에 도움을 준다. ◇나트륨 배출해 부종 완화 상추는 몸의 부기를 빼는 데도 도움을 준다. 상추의 칼륨이 나트륨 배출을 돕기 때문이다. 농촌진흥청의 국가표준 식품성분표에 따르면 상추(적색, 생것) 100g당 488mg의 칼슘이 들어있다. 비만한 사람의 대부분은 부종이 있다. 부종은 혈관 내 수분이 혈관 밖에 축적된 상태인데, 비만이 심한 경우 혈액순환이 원활하게 되지 않아 부종이 생긴다. 부종이 심하면, 몸의 신진대사가 잘 일어나지 못해 에너지를 잘 사용하지 못한다. 이때 사용하지 못한 에너지들은 지방으로 축적되기 때문에 비만이 더 심해질 수 있다. 다이어트에서 나트륨 배출이 중요한 이유다. ◇상추만 먹는 다이어트는 금물 다만, 상추만 먹는 '원푸드 다이어트'는 금물이다. 영양 불균형을 초래할 수 있다. 영양이 부족해지면 근육이 줄고, 기초대사량이 줄어드는데, 이 상황에서는 식사량이 조금만 늘어나도 빠졌던 체중이 다시 증가하는 요요현상이 쉽게 발생한다. 또 한 가지 음식만 먹다 보면 쉽게 질리기 때문에 식단을 유지하기 어렵다. 따라서 상추를 이용해 다이어트를 할 경우 상추를 식사에 곁들여 먹고, 식사량을 줄여야 한다. 상추를 먹을 때 쌈장이나 고추장은 되도록 먹지 않는다. 장에 염분이 많아 자연스레 물을 많이 마시게 되는데, 그 과정에서 오히려 부종이 생기거나 체중이 증가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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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나나는 우리나라에 가장 많이 수입되는 과일이다. 주로 필리핀, 과테말라, 에콰도르, 페루, 콜롬비아 산지 바나나가 수입된다. 하지만 대부분의 수입 바나나는 키우는 과정뿐 아니라 운송 과정에서 농약 사용이 이뤄진다. 바나나를 그냥 먹었다간 바나나 껍질에 남아있는 잔류 농약을 섭취할 수도 있어 세척해 먹는 게 좋다. ◇수입 바나나, 농약 사용 잦아수입 바나나는 대부분 재배 과정 중 농약이 사용된다. 수입 바나나는 하우스가 아닌 노지에서 재배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전남도농업기술원 과수연구소 관계자는 "바나나를 키울 때 해충을 방지하고 신선함을 유지하기 위해 살균 가스로 훈증 처리를 하거나 농약이 묻어 있는 봉지를 바나나 다발 전체에 씌운다"며 "그 과정에서 바나나의 꼭지 부분이 비닐에 닿거나 비닐에 도포된 농약이 바나나 껍질에 묻어 농약이 잔류할 수 있다"고 말했다. 바나나 재배 과정에서 농약이 묻어있는 비닐을 씌우는 방식은 1950년대 중반부터 시작돼 점차 모든 수출 농장으로 확산됐다. 수확량을 늘리고, 바나나 품질을 개선하기 때문이다. 실제 2022년 국제환경연구저널에 발표된 논문에 따르면 콜롬비아 등 바나나 수출 농장에서는 클로르리피포스 등의 살충제가 묻어있는 비닐봉지를 바나나 다발에 씌워 바나나를 곤충으로부터 보호하고, 바나나가 수확되면 비닐봉지를 다시 제거한다. 바나나는 수확 후에도 역시 농약 처리를 한다. 선박을 이용한 긴 운송 기간 동안 바나나의 숙도를 조절하고, 해충을 방지하기 위함이다. 2020년 한국응용생명화학회에 발표된 연구에 따르면 바나나 생장 기간 동안 살포된 농약은 태양광과 같은 외부 환경과 성장하는 과정에서 희석 효과를 보여 초기 농약 잔류량이 빠르게 분해되거나 소실되지만, 저장 기간 중 살포되는 농약의 잔류에 대해선 철저한 관리가 필요하다는 견해가 언급됐다. ◇"한 번 세척 후 먹는 게 안전"바나나 껍질을 벗기면서 손에 묻은 잔류 농약은 입으로 들어갈 가능성이 있다. 바나나의 잔류 농약이 잔류 허용기준치를 초과하지 않더라도, 장기간 섭취하면 부작용으로부터 안전할 수 없다. 전남도농업기술원 과수연구소 관계자는 "국가에서 바나나를 수입할 때 농약에 대한 분석 검사를 거치지만 훈증 및 농약 처리한 수입 바나나의 껍질에 잔류 농약이 남아 있을 가능성은 충분히 있다"며 "바나나를 씻지 않고 그냥 먹는 것보다는 한 번 세척해 먹는 게 좋다"고 말했다. 식품의약품안전처 관계자는 "바나나를 세척해서 먹어야 된다는 가이드라인이 따로 있는 것은 아니지만 과일은 씻어 먹는 게 당연하고, 수입 바나나의 잔류 농약이 우려된다면 물에 씻어 먹는 것도 좋다"며 "다만 식약처는 바나나를 수입해올 때 수입 바나나의 꼭지를 제거하고, 바나나 껍질을 통째로 갈아 잔류 농약 분석 검사를 진행하고 있다"고 말했다.◇식초 희석한 물로 씻으면 좋아과일에 남은 잔류 농약은 세척하면 대부분 제거할 수 있다. 바나나 껍질에 남아 있는 농약을 씻어내려면 흐르는 물이나 식초 등을 사용하면 된다. 흐르는 물에 3회 이상 씻거나 식초를 물과 1대 10의 비율로 혼합해 씻어내면 농약을 효과적으로 제거할 수 있다. 식초 대신 베이킹 소다를 활용해도 된다. 바나나 줄기와 연결된 꼭지 부분은 다른 부분에 비해 농약이 축적돼 있을 가능성이 높아 잘라내고 먹는 것을 권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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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굴에서 ‘눈썹’만 달라져도 인상, 분위기가 바뀐다. 각 얼굴형에 어울리는 눈썹 모양과 이에 따라 강조되는 이미지에 대해 알아본다.◇일자 눈썹굴곡 없이 수평으로 다듬은 일자 눈썹은 긴 얼굴이나 폭이 좁은 얼굴에 잘 어울린다. 한편, 광대가 도드라지고 각진 얼굴엔 어울리지 않는다. 일자로 평평한 눈썹은 동안 이미지를 연출해 어리고 순수한 느낌이 강조된다. 일자로 뭉툭한 눈썹은 중성적인 느낌과 활동적인 이미지가 부각된다.◇아치형 눈썹부드럽게 올라간 눈썹 산이 있는 아치형 눈썹은 계란형 얼굴에 특히 잘 어울린다. 이외에 눈이 처진 사람이 아치형 눈썹을 하면 인상이 또렷해 보이고, 광대뼈가 도드라진 사람이 아치형 눈썹을 하면 인상이 순해지는 효과가 있다. 아치형 눈썹은 인상이 명확해 보이는 효과가 있어 우아하고 도시적인 이미지 연출에 적합하다.◇각진 눈썹눈썹 산이 부각되는 각진 눈썹은 둥근 얼굴이나 역삼각형 얼굴에 잘 어울린다. 개성적인 느낌을 연출할 수 있다. 단, 눈썹 산이 심하게 올라간 경우, 냉정하고 사나운 이미지를 줄 수 있다.◇눈썹 모량·길이도 영향이외에 눈썹 모량, 길이, 눈과 눈썹의 거리도 인상에 영향을 미친다. 길고 풍성한 눈썹은 성숙한 이미지가 강조되며 얼굴이 상대적으로 작아 보이는 효과가 있다. 단, 길이가 너무 길면 인상을 쓰지 않아도 찌푸린 것처럼 보일 수 있다. 짧은 눈썹은 활발한 이미지를 연출할 수 있다. 눈과 눈썹 사이의 거리가 가까우면 눈이 커 보이는 효과가 있다.◇자연스럽게 다듬으려면눈썹 사이의 간격은 콧방울 너비와 맞추는 게 자연스럽다. 이때, 눈썹 색을 본인의 머리카락 색과 비슷한 색으로 맞추는 게 좋다. 눈썹을 그리기 전에, 눈썹 길이를 일정하게 다듬고 파우더 등으로 유분기를 제거해야 잘 번지지 않고 깔끔하게 그릴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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뚝배기는 흙으로 구운 그릇으로 열에 강해 국물 음식에 많이 쓰인다. 하지만 뚝배기 표면에 미세한 구멍들이 존재하기 때문에 세척법이 일반 용기와 다르다. 무심코 주방 세제로 뚝배기를 세척했다간 유해 물질을 함께 섭취할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올바른 뚝배기 세척법을 알아본다. ◇미세한 구멍 사이로 세제 스며들어 뚝배기에 세제 사용은 금물이다. 뚝배기 표면에는 미세한 구멍들이 존재하는데, 세제가 구멍 사이로 쉽게 스며든다. 물로 깨끗이 헹궜다 하더라도 틈 사이에 낀 세제는 잘 빠지지 않는다. 구멍의 크기가 작을수록 액체를 흡수하는 압력이 증가하기 한다. 또 뚝배기에 난 미세한 균열 사이로 세제가 낄 수 있다. 잔류한 세제는 다음번 조리 시 음식과 함께 섞여 나온다. 대부분의 주방 세제는 살균 기능이 있는 계면활성제를 함유하는데, 지속적으로 섭취할 경우 면역 기능이 저하되고 점막이 손상될 위험이 크다. ◇15초간 헹궈도 계면활성제 남아있어 실제 뚝배기가 주방 세제를 흡수한다는 연구 결과가 대한환경공학회지에 발표된 바 있다. 연구팀은 4종류의 용기(뚝배기, 프라이팬, 유리그릇, 플라스틱 용기)를 대상으로 설거지 후 용기에 잔류한 계면활성제 농도를 측정했다. 연구팀은 세제를 수세미에 묻혀 용기를 닦고 흐르는 물에 7초, 15초간 헹군 뒤, 설거지가 끝난 용기에 증류수 100mL를 붓고 흔들어 식기에 남은 세제를 추출했다. 그 결과, 7초 헹군 용기에 잔류한 계면활성제 농도는 뚝배기 4.68mg/L, 프라이팬 1.22mg/L, 유리그릇 0.57mg/L, 플라스틱 용기 0.25mg/L로 뚝배기에서 가장 많은 계면활성제가 검출됐다. 15초의 헹굼 과정을 거친 경우 뚝배기에서만 계면 활성제가 검출됐다. 연구팀은 “뚝배기가 다공성 표면(미세한 구멍)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잔류하는 계면활성제의 양이 많다”고 말했다. 뚝배기는 화학제품이 아닌 천연물질로 세척해야 한다. 우선 베이킹소다를 푼 물에 뚝배기를 넣고 중약불에 끓인다. 뚝배기는 소재 특성상 강불에서 사용할 경우 깨질 우려가 있다. 완전히 끓었다면 내용물을 버리고 식초를 희석한 물로 헹궈준 뒤, 뚝배기를 다시 여러 번 물로 씻어 키친타월로 닦아준다. 만약 베이킹소다가 없다면 쌀뜨물을 대신 사용해도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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