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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나이키·아디다스 옷에서 기준치 40배 환경호르몬 검출

    나이키·아디다스 옷에서 기준치 40배 환경호르몬 검출

    나이키·아디다스 등 스포츠 브랜드의 의류에서 환경호르몬인 비스페놀 A가 과다 검출됐다.캘리포니아 비영리단체 환경보건센터(CEH)는 지난해 10월부터 6개월간 스포츠 의류에 포함된 비스페놀A(BPA)를 분석했다. 17일(현지시각) 미국 CNN에 의해 공개된 분석 결과, 나이키·아디다스·파타고니아·챔피온·애슬레타 등 8개 브랜드 제품에서 안전 한도의 최대 40배에 달하는 BPA가 검출됐다. 캘리포니아주의 BPA 기준치는 3㎍(마이크로그램, 100만분의 1g)으로, 미국 내 다른 주에 비해 엄격하다.검출된 제품은 레깅스, 반바지, 스포츠브라, 운동 셔츠 등 다양했다. 모두 ‘스판덱스’ 소재가 포함된 폴리에스터 소재 의류에서만 검출됐다. 앞서 진행된 검사에서는 아식스, 노스페이스 등 브랜드의 스포츠 브라 제품에서 안전 기준치의 22배에 달하는 BPA가 검출됐었다.CEH는 “스포츠 브라나 운동복은 몇 시간 동안 착용하는데다 많은 땀을 흘리기 때문에 많은 양의 BPA가 검출된 것이 우려스럽다”며 “소비자는 운동 후 즉각 옷을 갈아입고 착용 시간을 줄이는 등 BPA 노출 시간을 최소화해야 한다”고 말했다. 또 나이키와 아디다스 등 업체를 대상으로 ‘BPA 제거’ 청원을 진행 중이다. 아직까지 관련 회사들의 공식입장은 나오지 않았다.한편, BPA는 대표적인 환경호르몬 중 하나다. 여성 호르몬인 에스트로겐과 구조가 유사해 내분비계를 교란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다만 아직까지 체내에 축적된 비스페놀A가 성조숙증이나 성기능 장애로 이어진다는 연구 결과는 없다. 그래도 비만을 유발하거나 간에 무리를 줄 수 있어 노출은 최대한 피하는 게 좋다. BPA는 일상 속에서 흔히 사용하는 딱딱하고 투명한 플라스틱 용기나 내부 코팅제 등에 많이 쓰인다. 특히 비스페놀A가 함유된 용기에 뜨거운 음식을 담거나 음식을 데우면 과도하게 노출될 수 있으며 영수증을 자주 만지는 마트 종업원들은 혈중 BPA 농도가 높았다는 연구 결과도 있으므로 주의하는 게 좋다.
    라이프오상훈 기자 2023/05/20 10:00
  • 벌레 많아지는 때… 식재료 이용해 퇴치하는 법

    벌레 많아지는 때… 식재료 이용해 퇴치하는 법

    덥고 습한 날씨는 벌레들이 좋아하는 환경이다. 최근 집안에 벌레가 출몰하기 시작했다면 다음의 퇴치제를 만들어 보자. 천연 성분으로 만들 수 있어 화학 성분에 대한 걱정 없이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다. 천연 벌레 퇴치제를 소개해 본다.◇말린 오렌지·레몬 껍질바싹 말린 오렌지와 레몬 껍질을 모아서 태우면 껍질에 있는 살충 성분이 연기를 타고 퍼지면서 모기나 파리가 가까이 오지 않게 된다. 잠들기 전 모기가 자주 무는 곳에 레몬즙을 바르는 것도 도움이 된다. 레몬즙을 바른 다음 날 아침에는 몸을 깨끗이 닦는다.◇계피물에 살짝 씻어 물기를 말린 계피를 망에 넣어 모기가 들어오는 길목에 걸어두자. 천연 벌레 퇴치 스프레이를 만들 수도 있다. 계피를 통에 넣고 에탄올이나 소주를 부어 1~2주일 정도 숙성시킨 뒤 물과 1대 1로 섞어 스프레이 용기에 넣으면 된다. 천연 성분이라 휘발성이 강하므로 1~2시간마다 몸이나 옷, 방에 분사해 준다.◇​말린 쑥과 허브말린 쑥 한 줌을 모기향을 피우는 것처럼 태우면 쑥이 타면서 나는 향을 모기나 파리가 피한다. 집 안에 쑥 향이 은은하게 퍼져 덤으로 방향 효과까지 얻을 수 있다. 라벤더와 로즈메리, 민트 등의 허브를 집 안에서 말리는 것 역시 같은 효과를 낸다. 방 창가에 허브 화분을 놓거나 허브 향 나는 향초를 사용하는 것도 또 다른 방법이다. 좋은 향이 집안 전체에 은은하게 퍼져 방향 효과까지 얻을 수 있다. 
    라이프강수연 기자2023/05/20 05:00
  • 치워도 넘치는 짐… 뭘 버릴지 ‘정리정돈전문가’에게 물었다

    치워도 넘치는 짐… 뭘 버릴지 ‘정리정돈전문가’에게 물었다

    계절이 바뀌었다. 봄옷은 옷장 깊은 곳에 수납하고 여름옷을 꺼내야 할 때다. 여름내 사용할 선풍기나 에어컨을 닦을 겸, 집안 대청소를 하기도 좋다. 청소의 시작은 ‘쓸모없는 물건 버리기’다. 집안에 물건이 가득 쌓였지만, 아무리 생각해봐도 버릴 게 없다면 어떻게 해야 할까? ◇있어도 잘 안 쓰는 물건은 미련없이 버려야집에 있는 물건은 ‘언젠가 쓸 일이 있을 것 같아’ 버리지 않은 것들이다. 그러나 한 번쯤 생각해봐야 한다. 그 물건을 정말로 자주 사용하는가? 한국정리수납협회 이은희 차장(정리수납 전문기업 덤인)은 사용 횟수가 지나치게 적은 물건은 과감히 버리라고 조언한다. 옷장에 옷이 넘쳐난다면 ▲사이즈가 맞지 않는데 미처 교환하지 못한 옷 ▲예뻐서 샀는데 입으면 불편했던 옷 ▲왠지 손이 잘 안 가는 옷 ▲색이 바래거나 사이즈가 작아진 옷부터 버린다. 옷장 공간만 차지할 뿐, 옷으로서의 효용 가치는 거의 없기 때문이다.주방의 찬장도 마찬가지다. 조리도구와 그릇이 넘쳐난다면, ‘있어도 잘 안 쓰는 것’이 뭔지 잘 생각해본다. 이은희 차장은 “냄비와 프라이팬이 가족 수에 비해 너무 많거나, 하나둘씩 선물 받은 머그컵이 쌓여 여러 개로 불어난 경우가 많다”며 “실제로 쓰는 것보다 많이 갖고 있다면 몇 개만 남기고 과감히 정리하라”고 말했다. 새것인데 버리기 아깝단 생각이 자꾸 발목을 잡는다면, 중고거래로 내다 파는 것도 방법이다.◇비슷한 걸 여러 개 사는 습관부터 고쳐야잘 버리는 것만큼이나 잘 안 사는 습관도 중요하다. 집 안을 깨끗이 비워둬도, 이것저것 사들이는 습관이 있다면 집이 잡동사니로 꽉 차는 건 시간문제기 때문이다. 이은희 차장은 “물건을 사기 전 ▲내게 적합한 물건인지 ▲정말 필요한지 ▲이 물건이 없으면 내 삶이 엉망진창이 되는지를 되짚어보는 게 좋다”고 말했다. 따져봐야 할 건 더 있다. 바로 ▲물건의 품질이 좋은지 ▲비슷한 용도의 물건이 이미 있지는 않은지 ▲질리지 않고 오래갈 디자인인지다. 내구성이 좋은 물건은 비싸지만 오래 쓸 수 있는 반면, 싼 물건은 잘 망가져 번번이 새로 사야 한다. 망가질 것을 대비해 집에 여분을 사놓으면 공간 낭비도 심하다. 살 만한 가치가 있는 물건이라도, 집에 비슷한 용도의 물건이 이미 있다면 내려놓는다. 특히 생수·건전지·휴지 등 소모품을 한 번에 다량 사서 집에 쟁여두면 집을 깔끔하게 비우는 데 한계가 있다. 당장 필요한 만큼만 구매해 두는 게 좋다. 마지막으로, 유행에 따라가기보단 깔끔하고 단순한 디자인의 제품을 산다. 옷이든, 가구든, 인테리어 소품이든, 단순한 디자인을 고르면 어디든 어울리고 잘 싫증 나지도 않는다. 특히 옷은 ‘유행 아이템’을 여러 개 사기보다 단정한 ‘기본 아이템’을 몇 개 사서 다양하게 코디하는 게 좋다.◇’주말에 치워야지’ 말고… 매일 15~20분씩 정리해야직장인은 평일 퇴근 후 청소를 하기가 힘들다. 일에 지쳐 쉬고 싶은 마음이 커서다. 그러나 이은희 차장은 “하루에 10~20분씩만 투자하는 것만으로도 충분하다”며 “집을 한꺼번에 다 치우겠다 생각하지 말고, 특정 공간만 청소하는 것을 목표로 삼으라”고 말한다. ‘오늘은 서랍장 첫 번째 칸만 정리해야지’ ‘오늘은 신발장만 정리해야지’라 다짐하고 이를 실천하는 식이다. 이렇게 청소를 시작하면 다른 곳이 정리되지 않은 게 눈에 들어오고, 자연스럽게 그곳도 청소하게 된다. 이렇게 평일에 조금만 수고해 두면 주말에 정리할 물건의 양이 현저히 줄어든다. 애초에 어지르지 않는 것도 중요하다. 물건을 사용한 직후 제자리에 갖다두는 습관을 들이는 것이다. ‘식사를 마친 후 설거지를 바로 한다’ 등의 원칙을 세우고 이를 지키는 게 도움된다. 
    라이프이해림 기자2023/05/19 22:00
  • 자기 전 ‘이 음식’ 먹었다간… 밤새 뒤척일 수도

    자기 전 ‘이 음식’ 먹었다간… 밤새 뒤척일 수도

    숙면을 취하고 싶다면 음식에 신경을 써야 한다. 평소에 즐겨 먹는 음식이 수면을 방해할 수 있다. 수면을 방해하는 음식을 알아본다.◇​사탕·초콜릿·탄산음료사탕, 탄산음료 등 단순당 식품은 대뇌를 자극해 수면을 방해하므로 먹지 않는 것이 좋다. 실제 ‘영양을 중심으로 한 수면장애의 생활 습관 관리’ 논문에서 저자는 “에너지와 설탕이 들어간 음료를 빈번히 섭취한 경우 수면의 질이 저하됐고, 불면증 증상이 있는 사람은 단당류의 섭취가 높았다는 연구 결과를 볼 때 탄수화물의 질이 수면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보인다”며 “수면의 질을 생각한다면 단순당의 잦은 섭취는 지양해야 한다”고 말했다.◇​매운 음식고추, 매운 떡볶이 등 매운 음식은 에너지 대사를 활성화해 몸속에서 열을 내 체온을 올린다.매운 음식 섭취로 인해 몸에 열이 오르면 수면에 방해가 될 수 있다. 잠에 잘 들기 위해선 평균보다 0.5~1도 정도 낮은 적정 체온을 유지하는 게 중요하기 때문이다. 그 외 매운 음식은 속쓰림, 복통 등을 유발해 수면을 방해하기도 한다.◇​토마토토마토는 산성이 강해 수면을 방해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산성이 강한 음식을 자기 전에 먹으면 속쓰림과 소화불량이 생길 수 있다. 또한, 이뇨 작용을 촉진해 밤 중에 화장실을 가게 될 수도 있다.한편, 수면에 도움을 주는 음식으론 견과류, 우유 등이 있다. 견과류와 우유엔 잠을 유발하는 멜라토닌 분비를 촉진하는 트립토판, 칼슘 성분이 풍부하다.
    푸드강수연 기자 2023/05/19 21:00
  • 딸기에 초파리 알 숨어있다? ‘○○ 딸기’는 걱정 안해도 돼

    딸기에 초파리 알 숨어있다? ‘○○ 딸기’는 걱정 안해도 돼

    최근 많은 사람이 즐겨 먹는 생딸기에 벌레 알이 있을 수 있다는 정보가 누리꾼들의 이목을 끌었다. 벗초파리(drosophila)가 딸기 표면을 미세하게 절개한 뒤, 딸기 표면에 알을 낳는다는 내용이 일파만파 퍼진 것이다. 특히 딸기 표면에 있는 흰색 털이 구더기 알에 산소를 공급해 부화시키는 데 일조한다고 알려졌다. 실제로 소금물에 딸기를 담갔더니 벗초파리가 물을 피해 딸기 밖으로 나오는 해외 영상이 공개되기도 했다. 정말 우리가 먹는 딸기에 벌레 알이 숨어있을까?우선, 딸기 표면에 보이는 흰색 털의 정체는 트리콤(trichome)이라는 기관이다. 트리콤은 딸기 열매 표면에 있는 작은 털 형태의 구조물이다. 트리콤이 벌레 알 부화에 도움을 주는 것은 아니다. 딸기 열매 표면을 보호하고,  딸기 수분이 너무 많이 증발되지 않도록 제어하는 역할을 한다.벗초파리는 습도가 높고, 온화한 기후에서 활동하는 해충으로 알려졌다. 실제로 톱니 모양의 산란관을 가진 암컷 벗초파리는 신선한 생과에 직접 산란한다. 하지만 국산 딸기에서는 벗초파리가 번식하기가 어렵다. 농촌진흥청 채소과 최수현 연구사는 “우리나라에서 생산되는 딸기는 보통 11월에서 5월 초까지 수확하는데, 벗초파리는 5월에 시작해 가을철까지 주로 활동한다”며 “우리나라 딸기 재배 시기와 벗초파리의 활동 기간은 겹칠 수가 없다”고 말했다.더군다나 국산 딸기의 대부분은 방제 과정을 거친다. 최수현 연구사는 “보통 딸기 꽃이 피기 전에 농약을 살포하는 등의 방제 과정을 거치기 때문에 특별한 경우가 아닌 이상 초파리 알이 딸기에 있을 수 없다”고 말했다. 딸기 꽃이 피기 전 방제하는 이유는 꽃이나 과실에 농약이 묻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서다. 최수현 연구사는 “외국산 딸기는 노지에서 재배하기 때문에 초파리 피해가 클 수 있지만, 국산 딸기는 시설에서 재배하기 때문에 초파리가 알을 낳을 위험이 거의 없어 안심해도 된다”고 말했다. 우리나라에서 판매되는 생딸기는 대부분 국내산이다.따라서 국내산 딸기는 흐르는 물에 먼지를 씻어낼 정도만 세척하면 된다. 딸기를 물에 너무 오래 담그면 식감이 물러지고 맛이 없어질 수 있어 주의한다.
    푸드이채리 기자2023/05/19 17:43
  • '뱃살' 빼는 데 도움되는 음식 4가지

    '뱃살' 빼는 데 도움되는 음식 4가지

    뱃살의 주범인 복부 지방은 고혈압·당뇨병·전립선비대증·대장암 등 각종 질환의 원인이 될 수 있다. 건강을 위협하는 복부 지방을 없애려면 운동 외에도 건강한 식생활을 유지하려는 노력이 필요하다. 복부 지방을 빼는 데 도움이 되는 음식들을 알아본다.▷블랙푸드=검은 콩·흑임자·현미·미역 등 블랙푸드가 복부 비만 위험을 낮추는 데 효과가 있다는 연구가 있다. 2019년 한국식품연구원이 국민건강영양조사 자료를 바탕으로 일상 식생활에서의 블랙푸드 섭취와 복부 비만의 연관성을 분석한 결과, 블랙푸드를 많이 섭취하는 성인 여성은 섭취하지 않은 여성에 비해 평균 허리둘레가 0.8cm 감소하고, 복부 비만 위험이 26%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검은콩을 많이 섭취하는 성인 여성의 복부 비만 위험은 29% 줄었다. 연구팀은 블랙푸드에 풍부한 항산화 성분인 안토시아닌이 비타민, 섬유소 등의 성분과의 상호작용을 통해 복부 지방 축적을 막은 것으로 추정했다. ▷블루베리=블루베리에도 안토시아닌이 풍부해 복부 지방이 잘 쌓이지 않게 한다. 블루베리에 함유된 폴리페놀 성분도 지방을 태우는 역할을 해 복부 지방 감소 효과를 볼 수 있다. 지난 2009년 미시간대학 연구팀은 블루베리를 섞은 사료를 먹인 쥐가 그렇지 않은 쥐보다 복부지방과 콜레스테롤 수치가 낮았다고 밝혔다. 다만, 블루베리는 한 번에 많은 양을 먹기보다 장기간 꾸준히 먹는 것이 좋다. 안토시아닌 효과는 식후 4시간 이내에 나타나 24시간 내에 사라지기 때문이다. 껍질에 안토시아닌이 많이 함유돼있어 껍질까지 먹어야 효과가 크다. 하루에 20~30개(40~80g)를 3개월 이상 지속적으로 먹는 게 효과적이다. 이 이상 섭취할 경우 블루베리에 포함된 당으로 인해 소화 장애가 올 수 있다.▷녹차=남녀 모두 녹차가 복부 비만 위험을 낮추는 데 도움이 된다. 2023년 중앙대 식품영양학과 신상아 교수팀이 질병관리청의 2012∼2016년 한국인 유전체 역학 조사 사업(KoGES)에 참여한 중년 이상(40∼79세) 남녀 4만4611명(남 1만3549명, 여 3만1062명)을 대상으로 연구한 결과, 녹차를 하루 한 잔 이상 마시는 여성은 녹차를 마시지 않는 여성보다 복부 비만 위험이 16% 낮았다. 남성은 녹차섭취량이 증가할수록 대사증후군의 5대 진단 기준 중 복부비만·고중성지방·저HDL콜레스테롤 등 세 가지 위험이 감소했다. 연구팀은 녹차의 '떫은맛' 성분인 카테킨이 항산화 성분인 폴리페놀의 일종으로 복부 지방을 태우는 역할을 한 것으로 추정했다. 또 녹차 카테킨의 주성분은 EGCG가 항산화·콜레스테롤 저하등의 효과로 지속적으로 섭취하면 복부 비만 예방에 도움이 될 것으로 설명했다.▷아보카도=매일 아보카도 한 개를 먹으면 여성의 복부 지방이 감소한다는 연구 결과가 있다. 2021년 미국 일리노이대 연구팀은 과체중이거나 비만한 성인 155명을 대상으로 연구를 진행했다. 연구팀은 12주 동안 무작위로 정해진 절반의 참가자에게 아보카도가 포함된 식단을 제공했으며, 나머지 절반에게는 재료가 동일하고, 아보카도는 포함되지 않은 비슷한 칼로리의 식단을 제공했다. 연구 시작 전과 후에는 참가자들의 복부 지방과 포도당 내성 등 대사 관련 지표를 측정했다. 그 결과, 매일 식사를 통해 아보카도 한 개를 섭취한 여성은 그렇지 않은 여성보다 복부 지방이 감소했다. 다만, 아보카도를 먹은 남성은 여성과 달리 복부 지방과 포도당 내성 지표 등이 개선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아보카도의 복부 지방 감량 효과가 여성에게서만 나타난 원인에 대해 "성별에 따라 음식 섭취에 따른 대사 반응이 다를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연구팀은 아보카도가 단순히 체중 감량을 돕는 것이 아닌, 복부 지방을 줄여 지방 저장 방식에 변화를 일으킬 수 있다고 설명했다.
    푸드이해나 기자2023/05/19 17:07
  • 자주 먹는 ‘이 음식’, 우울증 위험 높인다

    자주 먹는 ‘이 음식’, 우울증 위험 높인다

    초가공식품 섭취가 우울증 위험을 높일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초가공식품이란 일반적으로 집에서 음식을 만들 때 잘 쓰지 않는 착색제·감미료·보존료 등 식품첨가물이 많이 들어간 식품을 말한다. ▲과자 ▲사탕 ▲탄산음료 ▲케이크 ▲시리얼 ▲다양한 인스턴트식품 등이 포함된다.호주 디킨대 식품·기분 센터의 멜리사 레인 박사 연구팀은 초가공 식품과 우울증 간의 연관성을 알아보는 연구를 진행했다. 이를 위해 연구팀은 2만3299명을 대상으로 진행된 멜버른 협동 동일 집단 연구 자료를 15년 이상 추적해 분석했다. 이 가운데는 연구 시작 때 우울증이나 불안장애 치료제를 복용하지 않고 있던 사람들이 포함돼 있다. 연구 결과, 초가공 식품을 가장 많이 먹는 사람은 가장 적게 먹는 사람보다 우울증이 발생할 위험이 23% 큰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대해 연구팀은 초가공 식품이 우울증을 유발한다는 증거는 될 수 없지만, 초가공 식품 섭취량이 많을수록 우울증 위험은 더 커질 수 있다고 시사했다. 이 결과는 흡연, 교육수준, 소득수준, 운동 등 다른 변수들을 고려한 것이라고 설명했다.지난해 미국 플로리다애틀랜틱대 연구팀도 비슷한 연구 결과를 발표한 적이 있다. 하루 섭취량의 80%를 초가공식품으로 섭취하는 집단은 20% 미만으로 섭취하는 집단보다 우울증 위험이 1.81배 높았고, 불안 증상을 1.19배 더 자주 느끼는 것으로 나타났다. 초가공식품 안에 들어있는 인공 감미료 등이 체내 염증이나 산화스트레스를 증가시키는 등 병태생리학적인 변화를 일으켜 정신 건강에도 악영향을 주는 것으로 추정된다. 연구 저자 레인 박사는 “이번 연구 결과가 지역사회의 우울증 발생을 예방하거나 줄이기 위한 노력에 보탬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이번 연구 결과는 국제 정동장애 학회 학술지 '정동 장애 저널(Journal of Affective Disorders)'에 최근 게재됐다.
    푸드신소영 기자2023/05/19 14:43
  • [밀당365] 한 입에 쏙! 만들기 쉬운 ‘고단백’ 만두

    [밀당365] 한 입에 쏙! 만들기 쉬운 ‘고단백’ 만두

    만두는 맛있지만 밀가루로 만든 만두피 때문에 부담스러울 때가 있습니다. 그래서 굴림 만두 준비했습니다. 두부, 채소로 속을 꽉 채워 혈당 부담 없이 즐길 수 있습니다.강남세브란스병원과 함께하는 밀당365 레시피오늘의 추천 레시피 배달 왔습니다!굴림 만두만두피가 얇아 만두소의 맛과 식감이 더 잘 느껴집니다. 간장에 찍어먹지 않아도 충분히 맛있습니다.뭐가 달라?만두소는 고단백 두부로만두소에 두부를 고기만큼 가득 넣었습니다. 두부는 수분이 풍부해 섭취 시 포만감을 오래 유지해줍니다. 단백질 함량이 높아 당뇨병 환자의 근육 생성을 돕습니다. 단백질 속 아미노산인 아르기닌, 글리신 등은 인슐린 분비를 도와 혈당 조절에 좋습니다. 두부의 주재료인 콩에 풍부한 이소플라본 성분은 혈액순환을 돕고 혈중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춥니다.혈관 지키는 채소 듬뿍부추 속 비타민A, 비타민C는 혈액순환을 활발히 해 고혈당으로 끈적끈적해진 혈관을 맑게 해줍니다. 부추에 함유된 베타카로틴은 몸속 활성산소를 제거해 면역력을 높입니다.숙주에 풍부한 플라보노이드는 혈관 노화를 방지해 심혈관질환 예방에 좋습니다. 숙주는 열량이 100g당 11kcal로 낮고 비타민A가 풍부합니다. 비타민A는 당뇨병성 망막병증, 황반변성 등 안과 합병증을 막는 효과가 있습니다.대파도 들어가는데요. 대파의 매운맛을 내는 알리신은 혈관을 확장시켜 혈전 생성을 막아줍니다.혈당 상승 막는 양배추양배추는 식이섬유가 풍부하고 혈당지수(GI)가 26으로 낮아 당뇨병 환자에게 적합한 식재료입니다. 양배추를 비롯한 십자화과 채소에는 설포라판 성분이 풍부한데요. 스웨덴 룬드대 연구에 의하면, 설포라판은 당뇨병 환자의 혈당 조절에 도움이 됩니다. 양배추 속 비타민U는 위 점막을 보호하고 소화불량 등을 개선하는 효과가 있습니다. 칼륨 함량이 높아 혈액 속 콜레스테롤, 중성지방 등을 체외로 배출합니다.재료&레시피(2인분)돼지고기 다진 것 100g, 두부 100g, 부추 20g, 숙주 150g, 양배추 40g, 대파 10cm, 달걀 1개, 밀가루 약간※양념: 다진 마늘 1작은 술, 소금 1작은 술, 굴 소스 1작은 술, 참기름 1/2작은 술, 생강가루 약간, 후추 약간1. 숙주는 끓는 물에 1분 정도 데치고, 찬물에 헹궈 물기를 꼭 짠 다음 총총 다진다.2. 양배추, 부추, 대파도 곱게 다진다.3. 두부는 칼등으로 으깬 후, 면 보자기를 이용해 물기를 짜낸다.4. 그릇에 숙주, 두부, 양배추, 부추, 다진 돼지고기를 넣은 후 달걀노른자와 양념 재료를 넣고 잘 섞어준다.5. 만두소 재료를 한 입 크기로 동그랗게 뭉친다.6. 밀가루에 5를 데굴데굴 굴려 밀가루를 얇게 입히고, 달걀 물을 살짝 묻힌 뒤 다시 밀가루에 한 번 더 굴린다.7. 6의 만두를 김이 오르는 찜기에 10분 정도 찐다.
    푸드최지우 기자2023/05/19 08:40
  • 야식 먹은 다음 날, 더 허기진 까닭

    야식 먹은 다음 날, 더 허기진 까닭

    상식적으로 밤늦게 배를 채우고 자면 다음 날 조금이라도 덜 배고파야 한다. 그런데 이상하게도 야식을 먹은 다음 날엔 더 허기진 느낌을 받곤 한다. 왜 그런 걸까?호르몬 때문일 가능성이 높다. 미국 하버드대 브리검여성병원 연구팀이 4일 간 야식을 먹은 그룹과 그렇지 않은 그룹을 분석한 연구 결과, 야식 그룹은 식욕 조절 호르몬인 렙틴과 그렐린의 수치가 달라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포만감을 관장하는 렙틴 수치가 줄었는데 이러면 낮 시간 동안 더 큰 허기짐을 호소할 가능성이 높다.연구팀에 따르면 야식 그룹은 정상 식사 그룹보다 낮에 허기짐을 느낄 확률이 두 배 높다. 그뿐 아니라 자신이 많은 양을 먹을 수 있다고 착각하며 전분과 짠 음식, 육류를 먹고 싶어 하는 경향이 있다. 게다가 야식 그룹은 정규 식사 그룹보다 심부온도가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기초대사량이 감소한 탓인데 이러면 더 많은 열량을 섭취하게 된다.  야식이 호르몬 변화를 초래하는 원인은 정확히 밝혀지지 않았다. 다만 혈당이 영향을 끼쳤을 가능성이 높다. 우리 몸의 주요 에너지원이 포도당이라면 혈당은 혈중 포도당이다. 신체활동이 적은 밤에 음식을 먹으면 치솟기 마련이다. 우리 몸은 이를 낮추기 위해 췌장에서 포도당을 세포 내로 유입시키는 인슐린을 과도하게 분비한다. 우리가 자는 도중 혈당은 계속 줄어들고 일어날 때 쯤에는 일시적 저혈당 상태에 놓인다. 뇌는 에너지가 부족하다고 느껴 각종 호르몬으로 음식 섭취를 요구한다. 잉여 포도당이 지방으로 축적된 뒤의 일이다.야식은 몸을 더 피곤하게 만들기도 한다. 수면할 때 우리 몸은 체내 피로 물질을 배출하고 숙면 호르몬을 분비시키는 등 몸의 회복에 집중한다. 하지만 야식을 먹으면 밤새 위장이 쉬지 못한다. 음식을 소화하기 위해 위장에 혈액이 쏠리면서 뇌, 근육 등 다른 부위의 정상적인 신진대사가 방해받기도 한다. 또 위산 역류나 멜라토닌 저하로 얕은 잠을 잘 수도 있다.체중 유지는 물론 숙면을 원한다면 야식은 삼가는 게 좋다. 어쩔 수 없이 먹어야 한다면 취침 최소 3시간 전에 음식 섭취를 끝낸다. 음식은 1시간 정도 위에 머물고, 2~3시간 장에서 머물기 때문이다. 음식 종류 중에서는 소화를 방해할 수 있는 지방질이 많은 고기류나, 지나치게 시거나 매워 자극적인 음식, 밀도가 높은 떡은 피하는 게 좋다.
    다이어트오상훈 기자2023/05/19 08:00
  • 치솟는 물가에 한 끼 ‘이것’으로 때우는 사람들… 몸에는 독

    치솟는 물가에 한 끼 ‘이것’으로 때우는 사람들… 몸에는 독

    외식 물가가 비싸지며, 편의점 도시락으로 한 끼 식사를 대신하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편의점 CU를 운영하는 BGF CU에 따르면 최근 3년간 CU 도시락의 전년 대비 매출신장률은 2020년 1.6%에서 2022년 24.6%로 크게 뛰었다. 도시락을 20% 할인받을 수 있는 구독 쿠폰 사용량 역시 2022년에 전년 대비 34.0% 올랐다. 식당에서 밥을 먹으려면 기본 만 원이 필요하지만, 편의점 도시락 가격은 이 절반인 5000원에 불과하다. 그러나 통장엔 득일지 몰라도 건강엔 실이다. 편의점 도시락은 영양의 질이 떨어진다. 서울대 식품영양학과 연구팀이 국내 5대 편의점 기업의 도시락 총 71개 제품을 분석한 결과, 음식 구성이 곡류군과 육류균에 치우친 게 확인됐다. 모든 도시락에 곡류와 육류가 들어있었던 것에 반해, 과일류는 아무 도시락에도 들어있지 않았다. 우유와 유제품은 전체 편의점 도시락의 약 6%에만 포함돼 있었다. 가격대가 높은 도시락이라고 영양 측면에서 더 뛰어나지도 않았다. 개당 가격이 ▲4200원 이하 ▲4300~4500원인 제품에선 영양 기준을 네 가지 이상 충족한 도시락이 60% 이상이었다. 그러나 가격이 4600원 이상인 편의점 도시락에선 1/3에 불과했다. 나트륨을 과도하게 섭취할 우려도 크다. 앞서 언급된 연구에 의하면 시판 편의점 도시락의 평균 나트륨 함량은 1325mg으로 조사됐다. 하나만 사 먹어도 세계보건기구(WHO)가 권장하는 하루 나트륨 섭취 상한선인 2000mg의 60% 이상을 먹게 된다. 도시락의 음식량이 부족해 컵라면 등을 함께 먹기라도 하면 나트륨 섭취량은 이보다 높아질 수밖에 없다.물론, 편의점 도시락을 먹을 수밖에 없을 때가 있다. 이럴 땐 ▲샐러드 ▲컵과일 ▲우유·유제품을 추가로 사서 함께 먹어야 영양 불균형을 완화할 수 있다. 나트륨 섭취량을 줄이기 위해 돈까스나 전 등에 곁들이도록 동봉된 소스는 가급적 적게 뿌린다. 소스나 양념에 나트륨이 특히 많기 때문이다. 같은 이유로 제육볶음이나 불고기가 반찬으로 들어있을 땐, 고기만 집어 먹고 양념에 밥을 비벼 먹지 않는다. 우유나 바나나를 후식으로 먹으면 이중의 건강 효과를 볼 수 있다. 도시락에 없는 영양성분이 보충되면서, 체내 나트륨의 체외 배출을 촉진할 수 있어서다. 나트륨이 몸 밖으로 배출되게 돕는 칼륨이 우유와 바나나에 풍부한 덕이다.
    푸드이해림 기자2023/05/19 05:00
  • 보기에 좋은데 건강에도 좋아… 장미의 효능

    보기에 좋은데 건강에도 좋아… 장미의 효능

    5월은 장미가 만개하는 계절이다. 지난 16일 개최된 ‘2023 서울장미축제’를 시작으로 전국 각지에서 장미 축제가 개최될 예정이다. 장미는 미관상 이점 외에 건강 효능이 다양하다. 무엇일까?◇항산화 효과 뛰어나장미에는 항산화 성분인 폴리페놀이 풍부하다. 특히 붉은색 장미가 폴리페놀 함량이 가장 높다. 농촌진흥청에 의하면, 장미는 녹차보다 폴리페놀 함량이 약 2배 더 많고 오렌지 껍질보다 3배 더 많다. 폴리페놀은 몸속 활성산소를 줄여 노화 방지, 면역력 증진 효과가 있다. 장미 속 피토호르몬(호르몬 유사 물질)은 여성 호르몬인 에스트로겐과 유사해 생리통, 두통 완화를 돕는다. 식용 장미는 끓여서 꽃차로 마시면 된다. 소금과 빻은 뒤 건조해 장미 소금으로 먹거나 레몬, 설탕과 절여 청으로 만들어 먹는 방법도 있다. 단, 식용 꽃의 안전한 섭취를 위해 길에 핀 장미를 따서 먹으면 안 된다. 오염물질이 붙어 있거나 꽃가루 알레르기를 유발할 수 있기 때문이다. 농촌진흥청에서 친환경 인증을 받은 식용 장미를 구매해 먹는 게 좋다.◇장미 향기 맡으면 학습능력 향상장미 향기는 학습능력, 집중력 향상 효과가 있다. 장미향이 두뇌활동과 기억력 증진에 도움이 되기 때문이다. 독일 프라이부르크대 정신과학연구소에 의하면, 학습시간과 수면시간에 장미향을 맡은 학생이 그렇지 않은 학생보다 시험 성적이 30% 더 높았다. 장미향을 1분간 맡자 집중력, 기억력을 높이는 뇌파가 좌뇌에서 3.2%, 우뇌에서 3.4% 증가했다는 고려대 생명과학부 연구 결과도 있다. 목욕 시 장미꽃잎, 장미 오일 등을 활용하거나 장미 방향제를 만들어 향을 맡으면 된다. 장미 방향제는 생화에 물을 뿌린 뒤 전자레인지에 2분 정도 돌리고, 에센셜 오일을 뿌려 망에 담으면 된다.◇스트레스 완화장미는 스트레스 완화에 도움이 된다. 꽃을 보면 뇌에서 마음을 안정시키는 뇌파인 알파파가 활성화돼 불안감, 스트레스 해소에 효과적이다. 장미 등 붉은 계열의 꽃은 활력을 주는 효과도 있다. 실제로 한 달간 장미 오일 향을 맡은 사람은 그렇지 않은 사람보다 스트레스 점수가 13% 낮아졌다는 이란, 노르웨이의 공동연구 결과가 있다.◇피부 개선장미에서 추출한 천연향은 피부 개선에 효과적이다. 파네졸 성분은 피부 모공을 막는 박테리아 증식을 억제해 트러블 생성을 억제한다. 한국식품연구원에 의하면, 장미의 게란산 성분은 멜라닌 색소를 억제해 피부 미백 효과가 있다.
    푸드최지우 기자2023/05/19 00:01
  • 모기들은 왜 나만 좇아다니면서 계속 물까?

    모기들은 왜 나만 좇아다니면서 계속 물까?

    급격히 더워진 날씨에 모기의 활동도 빨라졌다. 유독 다른 사람보다 모기에 물리는 경우가 많다면 '혹시 내가 모기에 잘 물리는 체질은 아닐까?' 의심해보자. 모기에 잘 물리는 사람들의 특징들이 있다.▷독특한 체취가 나는 사람=모기는 유독 땀 냄새를 좋아하는데, 구체적으로는 암모니아, 옥테놀과 같은 휘발성 물질에 유인된다. 체내 지방이 많은 사람이 모기에 잘 물리는 것도 땀 냄새 때문이다. 음주도 냄새에 영향을 준다. 알코올 분해로 만들어지는 암모니아 등이 땀 냄새에 영향을 줘 모기에 더 잘 물릴 수 있다. ▷붉은색 옷 입은 사람=모기는 붉은색 옷을 입은 사람에게 끌린다는 미국 워싱턴대 연구팀 연구가 있다. 제프리 리펠 박사는 연구를 통해 모기가 빨간색, 주황색에 반응하는 반면, 녹색, 파란색, 보라색은 무시하는 것을 발견했다. 연구진은 "모기는 파장이 긴 색을 찾아 움직인다"며 "붉은색에 가까워질수록 파장이 길기 때문에 붉은색 옷을 입으면 모기에 잘 물릴 수 있다"고 말했다. ▷신진대사량이 높은 사람=모기는 흡혈 대상을 찾을 때 이산화탄소로 위치를 파악한다. 이러한 이유로 임산부, 몸집이 큰 사람, 어린아이 등 신진대사량이 높은 사람도 모기에 잘 물릴 수 있다. 이들은 이산화탄소 배출량이 상대적으로 많다.  한편, 모기에 덜 물리려면 음주를 피하고 땀이 났을 때 빨리 씻는 것이 도움이 된다. 모기가 들어올 수 있는 실내 통로를 차단하는 것도 한 방법이다. 배수구나 창틀과 같은 실내 통로를 막아주는 것만으로도 실내에 들어오는 모기 수를 줄일 수 있다. 
    라이프강수연 기자 2023/05/18 23:00
  • 무더위 날려줄 냉면 한 그릇, '이것'은 빼고 드세요

    무더위 날려줄 냉면 한 그릇, '이것'은 빼고 드세요

    무더운 날씨로 인해 시원한 냉면을 찾는 사람이 늘고 있다. 특히 살얼음이 떠 있는 냉면을 면뿐 아니라 육수까지 모두 비우는 사람이 있다. 다만 건강을 생각한다면 국물까진 마시지 않는 게 좋다.◇한 그릇만 먹어도 하루 소금 섭취량 초과면 요리인 냉면은 대표적인 고탄수화물 음식이다. 과도한 탄수화물 섭취가 비만, 당뇨병, 고혈압 등의 원인이 될 수 있다는 것은 잘 알려진 사실이다. 열량 또한 높은 편이다. 육수와 면을 만드는 방법·재료에 따라 다르지만, 일반적으로 비빔냉면은 623칼로리(550g), 물냉면은 552칼로리(800g, 식품의약품안전) 정도다. 중량 100g 기준으로 보면 각각 113칼로리, 69칼로리로, 고열량 식품으로 알려진 짬뽕(100g당 69칼로리)보다 높거나 비슷한 수준이다.냉면은 나트륨 함량 역시 높은 식품에 속한다. 물냉면의 한 그릇(800g)의 나트륨 함량은 2618mg로, 세계보건기구(WHO) 하루 권장 나트륨 섭취량(2000mg)을 넘어선다. 비빔냉면(550g 기준 1664mg)과 비교해도 1000mg가량 높다. 음식점에 따라 조리법은 다르지만, 대부분 육수의 깊은 맛을 내기 위해 여러 재료와 조미료를 넣고 오랜 시간 끓이기 때문이다. 이렇게 만들어진 냉면 육수에 식초, 겨자 등을 넣으면 나트륨 섭취량은 더 많아진다.◇당뇨병, 고혈압 환자 국물 남겨야냉면은 당뇨병 환자에게는 추천할 만한 음식이 아니다. 물냉면은 사골로 우려낸 국물이 짜고, 비빔냉면은 양념에 설탕이 많이 들어가 있어 혈당 관리에 도움이 안 된다. 짜게 먹으면 좋지 않은 고혈압 환자도 마찬가지다. 나트륨은 거의 국물 속에 들어 있기 때문에, 국물을 조금만 먹는 게 좋다. 식초나 겨자도 별도로 뿌리지 않길 권한다. 맛이 강해지면서 나트륨 섭취량이 더 많아지기도 하고, 식초·겨자를 넣으면서 비빔냉면에 양념장을 더 넣게 되기도 한다.냉면을 먹을 때 나트륨 배출을 돕는 '칼륨'이 풍부한 과일을 함께 먹으면 좋다. 바나나가 대표적인 과일이다. 바나나는 100g당 355mg의 칼륨이 들어 있어 나트륨 배출에 효과적이다. 열량이 낮지 않지만, 지방 함량이 적고 장운동을 활발하게 한다.
    푸드김서희 기자2023/05/18 20:30
  • 고령자들은 식품첨가물을 얼마나 섭취할까 분석해보니…

    고령자들은 식품첨가물을 얼마나 섭취할까 분석해보니…

    국내 65세 이상 고령자의 식품첨가물 섭취 수준이 안전한 것으로 나타났다.식품의약품안전처(식약처)는 지난 17일, 65세 이상 고령자가 선호하는 식품들을 통해 얼마나 많은 첨가물을 섭취하고 있는지 발표했다. 지난해 고령자 섭취량과 섭취 빈도가 높은 김치류와 기타수산물가공품류 등 식품 유형 60종의 제품 1934개를 선정한 뒤 감미료, 보존료 등 식품첨가물 28개에 대한 섭취 수준을 조사하기 시작했다.조사 결과, 식품첨가물의 인체 위해도는 모두 일일섭취허용량의 0.5% 이하로 인체에 안전한 수준으로 파악됐다. 조사 대상 식품을 먹은 노인 중 고섭취군(95 백분위 수)을 대상으로 분석한 결과 역시 전부 5.5% 이하로 안전했다. 총 1934건의 가공식품에 대한 식품첨가물 분석 결과도 모두 사용기준에 적합한 것으로 나타났다.식품첨가물과 이를 사용한 식품의 생산·수입량이 늘어나면서, 2년 전부터 인구 계층별로 선호하는 가공식품에 사용된 식품첨가물의 섭취 수준과 안전성을 조사하고 있다는 게 식약처의 설명이다.식약처는 “소비자의 선택권 보장을 위해 식품 등의 제조·가공 시 사용하는 식품첨가물의 종류, 용도 등을 제품에 표시하도록 규정하고 있다”며 “소비자는 제품 구매 시 식품첨가물의 사용 여부 등을 확인할 수 있다”고 말했다.한편 식약처는 2021년에는 어린이, 지난해에는 65세 이상 고령자를 대상으로 해당 조사를 진행했고 올해는 1인 가구를 대상으로 조사를 이어갈 계획이다.
    푸드오상훈 기자2023/05/18 16:47
  • 이레상사 능이버섯, 알고 보니 가짜

    이레상사 능이버섯, 알고 보니 가짜

    이레상사가 수입·판매한 중국산 '건능이버섯'이 능이버섯이 아닌 것으로 확인됐다.식품의약품안전처(식약처)는 수입 능이버섯 진위 확인 수거·검사를 실시한 결과, 이레상사 제품 3건에서 식품 원료로 사용할 수 없는 스케일리 투스(Sarcodon squamosus) 버섯 유전자가 확인돼 제품을 판매 중단, 회수 조치했다.회수대상은 이레상사가 수입·판매하고 중국 'YUNNAN SUNBRIGHT IMP&EXP CO.,LTD'가 수출한 건능이버섯 ▲1월 3일 ▲3월 6일 ▲4월 5일 포장 제품이다. 각 제품은 500kg, 700kg, 300kg씩 수입됐으며, 5kg씩 포장돼 판매됐다.능이버섯(노루털버섯)과 스케일리 투스 버섯은 외관상 매우 유사하게 생겼다. 그러나 스케일리 투스 버섯은 우리나라 식품원료 미등재 물질이다. 능이버섯은 표면에 거칠고 큰 인편이 빽빽하고, 어릴 때 연분홍을 띤 담갈색에서 홍갈색을 거쳐 흑갈색으로 변하는 특징을 띤다. 건조하면 검은색이 되며, 강한 향을 낸다. 스케일리 투스는 표면이 짙은 인편으로 덮여있고, 향이 좋으며 맛이 능이버섯보다 부드럽다.식약처 관계자는 "확인된 제품은 신속히 회수하도록 조치했다"며 "해당 제품을 구매한 소비자는 섭취르 중단하고 구입처에 반품해 달라"고 했다.한편, 이번 점검은 지난 5월 가짜 수입 능이버섯이 확인돼 추가 수거·검사로 이뤄진 것이다.
    푸드이슬비 기자2023/05/18 16:43
  • '별이 빛나는 옥수수 빵가루'… 곰팡이 독소 검출

    '별이 빛나는 옥수수 빵가루'… 곰팡이 독소 검출

    식품소분업체 움트리가 소분·판매한 '별이 빛나는 옥수수 빵가루'(곡류가공품)에서 곰팡이 독소인 아플라톡신이 초과 검출됐다.식품의약품안전처(식약처)는 움트리(경기 포천시 소재)의 '별이 빛나는 옥수수 빵가루'에서 아플라톡신이 기준치보다 초과 검출돼 해당 제품을 판매 중단하고 회수 조치한다고 지난 17일 밝혔다.회수 대상은 소비기한이 '2023.9.20.까지'로 표시된 300·900g 제품이다.아플라톡신은 기준치 이상 섭취하면 간에 독성을 일으켜 간암을 유발할 수 있는 물질이다. 국제암연구소(IARC)도 아플라톡신을 1급 발암물질로 분류했다. 아플라톡신은 25도 이상이거나 상대습도가 60~80%인 고온 다습한 곳에서 가장 잘 자라며 물에 분해되지 않는다. 268도 이상에서 가열해야 사멸할 정도로 열에 강해, 일반적인 조리 방법으로는 없앨 수 없다.식약처 관계자는 "해당 제품을 신속히 회수하도록 조치했다"며 "해당 제품을 구매한 소비자는 섭취를 중단하고 구입처에 반품하길 당부한다"고 했다.한편, 식품 관련 불법 행위를 목격했다면 불량식품 1399번으로 신고할 수 있다. 식품안전정보 앱 '내손안'을 이용해서도 가능하다.
    푸드이슬비 기자2023/05/18 16:39
  • 출렁이는 ‘팔뚝살’ 싹~ 제거하는 운동법 3가지

    출렁이는 ‘팔뚝살’ 싹~ 제거하는 운동법 3가지

    더워진 날씨에 하나둘 반팔을 꺼내 입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이때 다이어트를 해도 잘 빠지지 않는 팔뚝살 때문에 걱정하는 사람도 많다. 팔뚝살의 원인과 해결법을 알아본다.팔뚝은 다른 부위에 비해 운동량이 적은데다 혈액 순환도 잘 안 되는 부위다. 따라서 지방이 많이 쌓이기 쉽다. 특히 나이가 들수록 피부 속 콜라겐이 감소하면서 피부가 쉽게 처지고 탄력을 잃어 팔뚝살이 더 늘어져 보인다. 좋지 않은 자세도 의외로 팔뚝살의 원인일 수 있다. 가슴을 쫙 펴지 않은 채 구부정한 자세를 취하면 목과 근육을 심하게 긴장하게 해 혈액 순환을 방해하기 때문이다. 또 무거운 물건을 한쪽 팔로만 들거나, 한쪽으로만 가방을 메는 습관 역시 두꺼운 팔뚝을 만드는 자세다. 이외에도 동물성 버터와 생크림, 아이스크림과 같은 순수 지방류 음식을 많이 먹을수록 팔뚝살이 늘어나기 쉽다. 하지만 생활습관을 개선하며 팔뚝살을 빼는 데 효과적인 운동을 하면 팔 라인이 다시 살아날 수 있다. 맨손이나 책, 물병, 고무장갑 등을 이용해 집에서 간편하게 실천할 수 있는 운동을 해보자.▷스탠딩슬레드=스탠딩슬레드는 맨손 운동으로, 서 있는 상태에서 썰매를 타듯 팔을 젓는 동작이다. 다리를 어깨너비로 벌린 후 무릎을 살짝 구부리는 자세에서 시작하면 된다. 그다음 팔을 앞으로 나란히 한 상태에서 상체를 앞으로 숙이고 하체를 고정한 상태에서 두 팔을 뒤로 뻗는다. 그리고 반동을 이용해 뻗었던 팔을 다시 앞으로 원위치시키면 된다. 15회씩 3세트 반복하면 위팔 뒷부분의 지방을 연소시켜 팔뚝살을 매끈하게 만들어준다. ▷책 들고 양팔 교차해 움직이기=양손에 책이나 물병 등 같은 무게의 물건을 들고 교차해 움직이는 동작도 효과적이다. 우선 양손에 책을 들고 팔을 곧게 편다. 양팔을 넓게 벌렸다가, X자 모양으로 교차하게 모은다. 두 팔이 엇갈릴 때 오른팔과 왼팔이 번갈아 위로 오도록 한다. 이때 팔을 구부리지 않고, 내내 곧게 편 상태를 유지해야 한다. 이 동작을 한 세트당 15회씩 총 3세트 반복하면 된다. 팔의 안쪽과 아래쪽 근육이 긴장돼 팔뚝 살이 처지는 걸 막아준다. ▷고무장갑-점프=고무장갑-점프는 고무장갑의 탄력성을 이용하는 유산소 근력 운동이다. 우선 고무장갑을 허리 뒤로 넘겨 양손으로 고무장갑 끝을 잡는다. 그리고 줄넘기를 하듯 바닥에서 살짝 뛰어오른다. 동시에 양팔을 벌려 고무장갑을 늘린다. 착지할 때는 양옆으로 벌렸던 팔을 원위치시킨다. 팔 뒤쪽 지방을 연소시키고 매끈한 라인을 완성하는 데 효과가 있다.
    다이어트신소영 기자2023/05/18 16:35
  • 에어컨, 바로 사용했다간 유해 물질 흡입… ‘이곳’ 청소 필수

    에어컨, 바로 사용했다간 유해 물질 흡입… ‘이곳’ 청소 필수

    연일 기온이 상승하면서 에어컨을 사용할 날이 다가왔다. 일부 음식점이나 카페 등은 벌써부터 에어컨을 틀기 시작했다. 간혹 에어컨을 청소하지 않고 바로 가동하는 경우가 있다. 청소하지 않은 에어컨에는 사용하지 않는 기간 동안 쌓인 유해 물질로 가득하다. 특히 에어컨 속 세균과 곰팡이는 호흡기 건강에 악영향을 끼친다. 냉방 효율을 떨어뜨리는 원인이기도 하다. 여름철 대비 에어컨 청소법에 대해 알아본다.◇필터에 유해 물질 잘 쌓여에어컨 청소의 기본은 필터 관리에서 시작한다. 에어컨 필터는 외부에서 실내로 유입된 공기의 이물질을 걸러내는 역할을 한다. 미사용 기간을 거치면 남아있던 세균과 곰팡이가 필터에 쌓이게 된다. 이때 제대로 관리하지 않으면 실내 공기 질이 저하될 가능성이 크다. 필터를 청소하기 위해 우선 에어컨에서 필터를 분리하고, 일차적으로 청소기를 사용해 필터 속 먼지를 제거한다. 필터를 세척할 때는 칫솔이나 얇은 천에 에어컨 전용 세제를 묻혀 닦고, 흐르는 물로 헹궈 건조한다. 전용세제 사용이 부담스럽다면 깨끗한 물에 베이킹소다를 희석해 사용하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다. 세척한 필터는 통풍이 잘 되는 곳에서 말려준다. 햇볕에 말리면 변형될 위험이 있다. 오랜만에 에어컨을 가동할 계획이라면 미리 필터를 분리, 세척한다. 이후에도 먼지가 필터에 쉽게 쌓이기 때문에 2주에 1회 정도 주기적으로 세척해야 한다.◇습한 냉각핀, 균 번식까지냉각핀도 먼지나 이물질이 쉽게 축적되는 곳이다. 냉각핀은 외부 공기를 차갑게 만드는 부품이다. 냉각핀은 온도를 내리는 과정에서 습한 환경으로 변하기 때문에 세균이 잘 번식한다. 실제 연세대 의대 의학공학교실 박종철 교수팀 병원, 학교, 유치원 등의 공공시설(서울·경기도에서 임의 선정), 일반 가정 등 20곳에서 사용하는 에어컨을 조사했다. 조사 결과, 냉각핀에서 클라도스포리움, 살모넬라균, 대장균이 상당수 검출됐다. 클라도스포리움은 알레르기를 일으키는 곰팡이를 말한다. 이 외에도 더러운 냉각핀을 방치하면 희망 온도까지 내려가는 데 더 많은 시간이 소요되고, 전력 역시 많이 소모된다. 냉각핀은 분해가 어렵기 때문에 전용 세정액으로 청소해야 한다. 칫솔이나 청소용 솔을 사용해 냉각핀의 결을 따라 긁어내면 먼지나 이물질을 제거할 수 있다. 다만, 벽걸이가 아닌 전원코드가 있는 에어컨의 경우 반드시 전원코드를 뽑고 청소를 시작해야 한다. 감전 사고나 합선으로 인한 사고가 일어날 위험이 크다. 다만, 오염이 심하거나 냉각핀이 보이지 않은 에어컨은 전문 업체에 맡기는 게 좋다.◇실외기 청소도 잊으면 안 돼의외로 실외기도 청소가 필요하다. 실외기는 손이 닿지 않거나 청소하기 어려운 곳에 있다. 특히 외부에 있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에어컨보다 오염에 더 노출되기 쉽다. 실내에 있는 실외기 역시 먼지가 쉽게 쌓인다. 그대로 두면 에어컨 효율이 저하될 수 있다. 실외기 청소는 에어컨 전원 코드를 뽑고, 실외기 커버를 벗겨 시작한다. 이후 흡입구나 바람이 나오는 입구에 쌓인 먼지를 솔로 가볍게 닦아낸다. 실외기 겉면은 물에 적신 부드러운 천으로 닦아준다. 모두 닦아 냈다면 마른 걸레로 습기를 제거해 마무리한다. 필터와 마찬가지로 청소 후에는 반드시 건조 과정을 거쳐야 한다.
    라이프이채리 기자2023/05/18 15:42
  • 변기에 절대 넣어선 안 되는 4가지… 뚫어뻥도 무용지물

    변기에 절대 넣어선 안 되는 4가지… 뚫어뻥도 무용지물

    간혹 변기에 휴지 외의 것들을 버리는 사람들이 있다. 하지만 무심코 버린 물건이 변기를 막히게 할 수 있다. 변기에 절대 버려선 안 되는 물건들을 알아본다.◇변기를 막히게 하는 물건들▷물티슈=물에 쉽게 녹는 두루마리 휴지와 달리 물티슈는 물에서 분해되지 않는다. 다 쓴 물티슈는 변기의 배관을 막는 주요 원인이다. 실제로 경상남도 진주시의 오수중계펌프장 대용량 펌프를 막고 있던 이물질을 분석한 결과, 물티슈가 70%를 차지한 것으로 확인됐다. 물티슈가 다른 이물과 합쳐져 하수관을 막아버리기도 한다. 변기 역류를 유발할 위험도 있다.▷면봉·이쑤시개=변기에 면봉이나 이쑤시개를 버리면 배관 중간에 걸릴 수 있다. 면봉 자체가 변기를 막지는 않지만, 중간에 걸린 면봉이 흘러 내려온 휴지를 뭉치게 만든 것이다. 계속해서 휴지가 쌓이면 변기가 막히고, 물을 내리는 수압에도 문제가 생길 수 있다.▷라면 국물=기본적으로 변기는 음식물 쓰레기를 버리는 곳이 아니다. 라면 국물처럼 부피가 작은 음식물을 버린다고 하더라도 뭉친 음식물이 배관을 막을 수 있다. 특히 음식물 속 지방 성분이 물과 만나면 기름층을 형성한다. 굳은 기름이 하수관 벽에 쌓이게 되면 변기가 막히고, 악취까지 풍긴다.◇뚫어뻥, 페트병 사용해도 안 된다면… 전문업체 동원해야막힌 변기를 뚫을 때 가장 많이 사용하는 도구는 뚫어뻥이다. 뚫어뻥은 압축기의 일종으로 변기나 하수구 등 막힌 부분을 공기의 압력 차를 이용해 뚫는 도구다. 반원형의 고무로 된 것부터 피스톤식까지 그 종류가 다양하다. 뚫어뻥은 기구에 가해지는 기압 차가 클수록 작용하는 힘이 강해진다. 공기를 빼낼 때는 가급적 완전히 빼내고, 당길 때는 확실히 당겨주는 게 좋다. 이런 방식으로 밀고 당기기를 반복하다 보면 막힌 부분에 압력이 가해져 막힌 이물질이 위로 올라온다. 뚫어뻥이 없다면 페트병 입구를 잘라 변기 구멍에 대고 페트병을 눌렀다 떼는 방법도 있다. 모든 방법을 총동원해도 변기가 뚫리지 않는다면 배관 깊은 곳까지 단단하게 막혔다는 의미다. 이때는 전문 업체를 통해 해결해야 한다. 
    라이프이채리 기자2023/05/18 14:14
  • '이곳'에서 산 고기 대장균 검출, 먹지 마세요

    '이곳'에서 산 고기 대장균 검출, 먹지 마세요

    온라인 유통 축산물 업체 13곳에서 위생관리 미흡, 장출혈설대장균 검출 등 법 위반 사항이 적발됐다.식품의약품안전처(식약처)는 온라인에서 유통·판매하는 축산물 제조업체와 무인정육점 등을 점검·수거 검사한 결과 '축산물 위생관리법' 등을 위반한 12곳을 적발해 관할 지자체에 행정처분을 요청했다고 18일 밝혔다.식약처는 온라인 유통 축산물 제조업체 총 470곳을 지난달 12일부터 25일까지 진행했으며, 동시에 온라인 판매 상위 업체에서 판매되는 축산물 720건도 수거해 검사했다.수거 검사한 720건 중엔 팜프레시팩토리(서울시 성동구 성수이로)에서 유통 중인 '잠봉, LESS'(햄류)에서 식중독균인 리스테리아가 검출됐고, 대장균군도 기준치를 초과한 것으로 확인됐다. 농협경제지주주식회사 농협중부미트센터(충북 음성군)의 '한우 다짐육'(포장육·분쇄육)에서는 장출혈성대장균이 검출됐다.식약처 관계자는 "해당 제품을 신속히 회수해 폐기했다"며 "온도가 높아지는 하절기에 온라인이나 무인정육점, 자동판매기 등에서 축산물을 구매할 때는 내용물에서 부패취나 변색이 없는지 잘 살피고, 보관온도와 포장상태 등도 꼼꼼히 확인해야 한다"고 했다. 이어 "최대한 빠른 시간 내 섭취하는 것도 중요하다"고 했다.위생관리법을 위반한 업체는 총 10곳이 적발됐다. ▲농업회사법인은 영업자 등의 준수사항 위반 ▲우리농장은 제품명 잘못 기재한 제품 생산·판매 ▲큐폼은 축산물 위생교육 미이수 ▲맥우성진푸드는 자체위생교육 미실시 ▲담주 영농조합법인은 자가품질검사 미실시 ▲신성유통은 소비기한 경과 축산물 보관·판매 ▲엠케이푸드는 HACCP 중요관리점(CCP) 모니터링 미실시 ▲다온식품 안동점은 생산·작업일지와 거래내역서 미작성 ▲미트벨리는 작업장 외부 위생화 착용 ▲한창물산은 영업자 등의 준수사항 위반 등이 문제였다. 이번에 적발된 업체는 관할 관청에서 행정처분 등의 조치가 진행된다. 식약처는 6개월 이내에 다시 점검해 개선 여부를 확인한다.한편, 이번 점검은 라인 쇼핑몰에서 소비자들이 많이 구입하는 축산물(식육 및 식육가공품)과 최근 새롭게 출현하는 무인정육점 등 비대면 영업소에서 판매하는 축산물의 선제적 안전관리를 위해 실시됐다.
    푸드이슬비 기자2023/05/18 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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