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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양파 껍질 어디까지 벗길까? 식재료 손질법 ‘건강 팁’

    양파 껍질 어디까지 벗길까? 식재료 손질법 ‘건강 팁’

    본격적인 조리 시작 전, 식재료 손질법만 바꿔도 영양소를 배로 늘려 섭취할 수 있다. 식품 속 영양소를 풍부하게 하는 방법에 대해 알아본다.◇양파양파를 손질할 때는 두 번째 껍질은 벗기지 않아야 한다. 두 번째 껍질은 양파의 갈색 겉껍질을 벗겨내면 드러나는 투명한 빛깔의 껍질이다. 양파 껍질은 양파 알맹이보다 폴리페놀이 20~30배, 케르세틴이 4배가량 더 많다. 이외에 칼슘, 마그네슘 등의 성분도 풍부하다. 이 영양성분들은 겉껍질에 가까울수록 더 많이 함유돼 있다. 양파의 두 번째 껍질까지 벗겨낼 경우, 칼슘의 약 98%, 마그네슘의 약 87%가 손실된다. 가급적 양파 껍질까지 요리에 활용하고, 양파를 썰 때는 양파 결(섬유질)과 수직 방향으로 썰어야 영양소가 더 활성화된다.◇브로콜리브로콜리는 세척 후에 잘라야 영양 손실을 줄일 수 있다. 브로콜리를 자른 뒤 세척하면 단면에서 비타민C, 미네랄 등 영양소의 최대 40%가 빠져나간다. 브로콜리는 송이가 빽빽해 꼼꼼한 세척이 필요하다. 세척력을 높이려면 깊이 있는 그릇에 물을 충분히 받고 브로콜리를 거꾸로 뒤집어 담가 고정해두면 된다. 이때, 물에 식초, 소금 등을 넣으면 효과가 더 좋다. 10~20분간 물에 담근 뒤, 브로콜리의 꽃봉오리가 열려 이물질이 빠져나오면 물을 교체한 뒤 여러 번 흔들어 남은 불순물을 제거하면 된다.◇두부두부는 냉동실에 얼렸다가 사용하는 게 좋다. 두부를 얼리면 수분이 빠져나가고 단백질 등 영양소는 입자가 커 빠져나가지 못하고 응축된다. 따라서 얼린 두부의 단백질 농도는 일반 두부의 다섯 배 이상이다. 냉동실에 얼려둔 두부는 요리하기 전 상온에서 해동하거나 전자레인지에 3~4분 정도 가열하면 된다.◇배추·시금치배추와 시금치는 섭씨 40~60도에서 20분간 찌면 영양성분 함량이 높아진다. 시금치에 적당한 열을 가하면 비타민C 등 영양소가 두 배 늘어난다. 식감이 아삭해지는 효과도 있다. 배추를 섭씨 55~60도에서 찌면 가바 성분이 여덟 배 증가한다. 가바는 피로 해소, 불면증 완화 등의 효과가 있는 성분이다. 이외에 항암 효과가 있는 이소티오시아네이트 성분과 비타민C 손실도 막을 수 있다.
    푸드최지우 기자2023/05/21 22:00
  • 익힌 채소, 영양소 최대한 살리려면… '이 가루' 이용해 보세요 [주방 속 과학]

    익힌 채소, 영양소 최대한 살리려면… '이 가루' 이용해 보세요 [주방 속 과학]

    생채소 속 비타민C, 효소 등 열에 약한 각종 영양성분은 익히면서 파괴돼 버린다. 생으로 먹는 것보다 익혀 먹었을 때 더 부드럽고 맛있는 채소들, 영양성분까지 살릴 수 있는 방법은 없을까?◇베이킹 가루 뿌리면 빨리 익어놀랍게도 베이킹소다 가루를 이용하면 조금이나마 영양성분 파괴를 막을 수 있다. 더 낮은 온도로 짧은 시간 만에 익힐 수 있기 때문이다. 채소를 익혀 먹는 주된 이유는 식물 세포벽인 셀룰로스를 느슨하게 무너뜨리기 위해서다. 셀룰로스는 매우 단단하다. 생채소로 먹을 때 느껴지는 특유의 아삭함도 셀룰로스에서 오는 성질이다. 그러나 열을 가해 셀룰로스 구조를 무너뜨리면 식감도 부드러워지고, 세포 속 영양성분도 쉽게 흡수할 수 있게 된다. 채소를 익힐 때 베이킹파우더 가루를 물에 뿌려주면 셀룰로스가 더 빨리 흐물흐물해진다. 유튜브 '과학쿠키' 운영자 이효종은 "탄산수소나트륨인 베이킹소다를 채소를 익히는 물속에 넣으면 탄산 이온과 수산화 이온으로 나뉘는데, 수산화이온이 식물세포 속 감마 셀룰로스를 녹이는 역할을 한다"며 "베이킹소다를 넣기 전보다 빨리 세포벽이 무너지므로 더 채소를 쉽게 익힐 수 있다"고 했다. 열에너지를 덜 가해준 채 채소를 익힐 수 있어 영양성분을 파괴도 베이킹 소다를 넣지 않고 익혔을 때보다 방지할 수 있다.한편, 베이킹소90다는 식용과 세척용으로 나뉘는데, 식용을 사용하는 게 안전하다. 세척용 베이킹소다는 식용 베이킹소다보다 입자가 더 커 물에 천천히 용해되기 때문이다. 자칫 잘못하다 용해되지 않은 세척용 베이킹소다가 채소 표면에 잔류된 채 몸속으로 들어갈 수 있다. 세척용 베이킹소다는 기본적으로 위생용품으로 식품첨가물이 아니다.◇과열증기로 쪄 먹어야 영양 성분 파괴 적어채소를 익히는 방법은 데치기, 볶기, 찌기, 삶기 등 다양한데, 어떤 조리법을 선택했는지에 따라 영양소 파괴율도 달라진다. 영양소 파괴를 최소한으로 줄이고 싶다면 찌는 법을 이용하는 게 가장 좋다. 경성대 식품생명공학과 김영화 교수팀이 총 10가지 채소, ▲브로콜리 ▲방울양배추 ▲양배추 ▲가지 ▲그린빈 ▲양파 ▲적양배추 ▲적양파 ▲애호박 ▲토마토를 대상으로 ▲볶기 ▲찜 ▲과열증기 방식으로 조리한 후 수분함량, 색도, 기능성 성분 함량 잔존율을 분석해다. 볶기는 예열한 팬의 표면 온도가 170도에 달했을 때 기름 없이 10분간 조리했고, 찜은 증류수를 가열해 발생한 증기로 찜통에서 10분간 조리하는 방법을 이용했으며, 과열증기 방식은 과열 찜기를 이용해 120도에서 찜 모드로 10분간 조리하는 방식대로 조리했다. 그 결과, 가열했을 때 파괴되기 쉬운 수용성 비타민 B1·B2·B3와 비타민 C 함량이 찜과 과열증기 조리법을 사용했을 때 가장 많이 남아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특히 비타민 B2·B3 잔존율은 볶았을 때보다 쪘을 때 높았다. 폴리페놀과 플라보노이드 함량은 과열증기로 조리했을 때 가장 많이 남은 것으로 확인됐다. 채소 수분함량은 모든 조리법에서 80% 이상 유지된 것으로 나타났고, 색은 볶았을 때 변화가 가장 적었다. 연구팀은 "과열증기는 증기가 식품 표면에 일정하게 분사돼 조직 내부로 침투하므로 균일한 조리가 가능하다"며 "이번 연구 결과로 과열 증기를 이용해 조리했을 때 채소류의 수용성 비타민 등 기능성 성분 잔존율을 높일 수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고 했다.
    푸드이슬비 기자 2023/05/21 12:00
  • 잡곡밥 몸에 좋지만… ‘이런 사람’에겐 소화불량 일으키기도

    잡곡밥 몸에 좋지만… ‘이런 사람’에겐 소화불량 일으키기도

    흔히 잡곡밥은 백미보다 건강에 좋다고 한다. 실제 잡곡밥엔 흰밥보다 비타민과 무기질, 식이섬유소가 2~3배 이상 함유됐다고 알려져 있다. 그런데 잡곡밥 섭취가 무조건 좋은 것만은 아니다. 올바른 잡곡밥 섭취와 함께 섭취에 주의해야 할 사람을 알아본다.너무 많은 종류의 잡곡을 섞어 밥을 짓게 되면 오히려 건강 효과가 떨어진다. 우석대 식품생명공학과 조문구 교수팀 연구에 따르면 5곡을 혼합해 밥을 지었을 때 플라보이드, 폴리페놀 등 항산화물질 함량이 가장 높았다. 그 이상 곡물을 혼합할수록 항산화물질 함량은 줄었다. 잡곡 비중이 너무 높으면 그만큼 식이섬유도 과다 섭취하게 된다. 식이섬유는 잡곡 100g당 평균 5~8g 들어있는데, 잡곡의 비중이 너무 높으면 한끼(평균 300g)에 15~20g의 식이섬유를 섭취하게 된다. 이는 하루 권장량인 20~25g과 비슷한 수치다. 이렇게 매일 세끼를 먹게 되면 소화가 원활히 이뤄지지 않을 수 있으며 비타민과 무기질 같은 미량 영양소 흡수율이 떨어져 문제가 될 수 있다. 특히 소화능력이 성인에 비해 떨어진 어린이, 장에 문제가 있는 경우엔 잡곡밥 섭취를 자제해야 한다. 잡곡밥을 먹으면 소화속도가 더뎌지고, 소화흡수율이 낮아져 위에 부담을 줄 수 있기 때문이다. 잡곡밥에 풍부한 식이섬유가 소화되는 과정에서 수소·탄산·가스가 생기며 장을 자극하기도 한다. 따라서 잡곡밥을 지을 땐 잡곡의 종류를 다섯 가지 이내로 제한하고, 백미를 과도하게 줄이지 않는 것이 좋다. 잡곡과 흰쌀의 비율은 4대 6~3대 7 정도면 적당하다. 만약 잡곡밥을 섭취한 후 아이가 복통, 설사 등의 증상을 보이면 섭취를 중단하고 다른 곡식으로 대체하거나 용량을 조절해야 한다. 다. 잡곡밥이 소화증상을 악화시킬 수 있다. 
    푸드강수연 기자 2023/05/21 05:00
  • 당근 말고도… ‘눈’ 건강에 좋은 식품 4

    당근 말고도… ‘눈’ 건강에 좋은 식품 4

    과도한 스마트폰 사용과 자외선 노출 등으로 우리 눈 건강이 악화하고 있다. 또 나이가 들면서 백내장, 녹내장 등의 질병도 흔하게 발생한다. 한 번 떨어진 시력은 돌아오지 않아 미리 눈 건강을 챙기는 게 좋다. 눈 건강에 도움이 되는 식품들을 알아본다.◇블루베리블루베리는 눈에 좋다고 알려진 대표적인 식품이다. 블루베리에는 항산화 물질인 안토시아닌이 풍부한데, 안토시아닌은 안구 망막 색소체인 로돕신의 재합성을 촉진해 눈 건강에 도움을 준다. 또 눈 단백질의 노화를 억제시켜 백내장 예방에도 효과가 있다. 실제로 블루베리로 만든 제품을 섭취한 사람이 그렇지 않은 사람보다 황반에서의 광 퇴색 후 시력 회복이 더 빠르다는 연구 결과도 있다. 특히 블루베리는 냉동 보관해 먹는 게 좋다. 얼려 먹으면 안토시아닌의 농도가 증가하고, 비타민C를 더 효과적으로 섭취할 수 있다. ◇시금치시금치는 눈에 좋은 비타민A는 물론 눈 주변에 쌓이는 유해산소를 제거하는 항산화 물질인 루테인과 제아크산틴이 풍부하다. 또 시금치와 같은 녹색 잎채소는 질산염이 풍부하다. 질산염은 망막 속 시신경의 혈류장애를 해소해 녹내장을 예방하는 효과가 있다. 실제 미국 하버드대 의대 브리검 여성병원 연구팀에 따르면 녹색 잎채소 섭취량이 가장 많은 그룹은 가장 적은 그룹보다 녹내장 발생률이 20~30% 낮았다. 시금치는 통째로 살짝만 데친 후에 섭취하는 게 좋다. 너무 오래 가열하거나, 데치기 전에 자르면 시금치의 영양소가 빠져나갈 수 있다.◇등푸른 생선고등어, 꽁치, 삼치 등 등푸른 생선에는 DHA, EPA와 같은 오메가3 지방산이 풍부하다. 오메가3는 안구건조증 개선에 효과가 있다고 알려졌다. 오메가3는 안구 염증을 억제하고 세포막을 유연하게 만들어 안구건조증으로 인해 생기는 눈 표면의 상처를 회복시킨다. 눈물의 기름 성분 중 하나인 기름층의 분비를 원활하게 해 눈물이 쉽게 증발하는 것을 막기도 한다.◇녹차녹차를 마시는 것도 눈의 노화를 막는 데 도움이 된다. 특히 녹차의 떫은맛을 내는 카테킨 성분은 녹내장 등 안질환을 예방한다. 실제로 카테킨이 자외선 노출에 따른 녹내장의 원인인 유해산소를 제거하는 데 효과가 있다는 홍콩 중문대의 연구 결과도 있다. 녹차는 찬물보다 따뜻한 물에 우려야 항산화 성분이 높아진다. 따뜻한 물에 3분 정도 우려 마시는 것을 추천한다.
    푸드신소영 기자2023/05/20 20:00
  • 나이키·아디다스 옷에서 기준치 40배 환경호르몬 검출

    나이키·아디다스 옷에서 기준치 40배 환경호르몬 검출

    나이키·아디다스 등 스포츠 브랜드의 의류에서 환경호르몬인 비스페놀 A가 과다 검출됐다.캘리포니아 비영리단체 환경보건센터(CEH)는 지난해 10월부터 6개월간 스포츠 의류에 포함된 비스페놀A(BPA)를 분석했다. 17일(현지시각) 미국 CNN에 의해 공개된 분석 결과, 나이키·아디다스·파타고니아·챔피온·애슬레타 등 8개 브랜드 제품에서 안전 한도의 최대 40배에 달하는 BPA가 검출됐다. 캘리포니아주의 BPA 기준치는 3㎍(마이크로그램, 100만분의 1g)으로, 미국 내 다른 주에 비해 엄격하다.검출된 제품은 레깅스, 반바지, 스포츠브라, 운동 셔츠 등 다양했다. 모두 ‘스판덱스’ 소재가 포함된 폴리에스터 소재 의류에서만 검출됐다. 앞서 진행된 검사에서는 아식스, 노스페이스 등 브랜드의 스포츠 브라 제품에서 안전 기준치의 22배에 달하는 BPA가 검출됐었다.CEH는 “스포츠 브라나 운동복은 몇 시간 동안 착용하는데다 많은 땀을 흘리기 때문에 많은 양의 BPA가 검출된 것이 우려스럽다”며 “소비자는 운동 후 즉각 옷을 갈아입고 착용 시간을 줄이는 등 BPA 노출 시간을 최소화해야 한다”고 말했다. 또 나이키와 아디다스 등 업체를 대상으로 ‘BPA 제거’ 청원을 진행 중이다. 아직까지 관련 회사들의 공식입장은 나오지 않았다.한편, BPA는 대표적인 환경호르몬 중 하나다. 여성 호르몬인 에스트로겐과 구조가 유사해 내분비계를 교란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다만 아직까지 체내에 축적된 비스페놀A가 성조숙증이나 성기능 장애로 이어진다는 연구 결과는 없다. 그래도 비만을 유발하거나 간에 무리를 줄 수 있어 노출은 최대한 피하는 게 좋다. BPA는 일상 속에서 흔히 사용하는 딱딱하고 투명한 플라스틱 용기나 내부 코팅제 등에 많이 쓰인다. 특히 비스페놀A가 함유된 용기에 뜨거운 음식을 담거나 음식을 데우면 과도하게 노출될 수 있으며 영수증을 자주 만지는 마트 종업원들은 혈중 BPA 농도가 높았다는 연구 결과도 있으므로 주의하는 게 좋다.
    라이프오상훈 기자 2023/05/20 10:00
  • 벌레 많아지는 때… 식재료 이용해 퇴치하는 법

    벌레 많아지는 때… 식재료 이용해 퇴치하는 법

    덥고 습한 날씨는 벌레들이 좋아하는 환경이다. 최근 집안에 벌레가 출몰하기 시작했다면 다음의 퇴치제를 만들어 보자. 천연 성분으로 만들 수 있어 화학 성분에 대한 걱정 없이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다. 천연 벌레 퇴치제를 소개해 본다.◇말린 오렌지·레몬 껍질바싹 말린 오렌지와 레몬 껍질을 모아서 태우면 껍질에 있는 살충 성분이 연기를 타고 퍼지면서 모기나 파리가 가까이 오지 않게 된다. 잠들기 전 모기가 자주 무는 곳에 레몬즙을 바르는 것도 도움이 된다. 레몬즙을 바른 다음 날 아침에는 몸을 깨끗이 닦는다.◇계피물에 살짝 씻어 물기를 말린 계피를 망에 넣어 모기가 들어오는 길목에 걸어두자. 천연 벌레 퇴치 스프레이를 만들 수도 있다. 계피를 통에 넣고 에탄올이나 소주를 부어 1~2주일 정도 숙성시킨 뒤 물과 1대 1로 섞어 스프레이 용기에 넣으면 된다. 천연 성분이라 휘발성이 강하므로 1~2시간마다 몸이나 옷, 방에 분사해 준다.◇​말린 쑥과 허브말린 쑥 한 줌을 모기향을 피우는 것처럼 태우면 쑥이 타면서 나는 향을 모기나 파리가 피한다. 집 안에 쑥 향이 은은하게 퍼져 덤으로 방향 효과까지 얻을 수 있다. 라벤더와 로즈메리, 민트 등의 허브를 집 안에서 말리는 것 역시 같은 효과를 낸다. 방 창가에 허브 화분을 놓거나 허브 향 나는 향초를 사용하는 것도 또 다른 방법이다. 좋은 향이 집안 전체에 은은하게 퍼져 방향 효과까지 얻을 수 있다. 
    라이프강수연 기자2023/05/20 05:00
  • 치워도 넘치는 짐… 뭘 버릴지 ‘정리정돈전문가’에게 물었다

    치워도 넘치는 짐… 뭘 버릴지 ‘정리정돈전문가’에게 물었다

    계절이 바뀌었다. 봄옷은 옷장 깊은 곳에 수납하고 여름옷을 꺼내야 할 때다. 여름내 사용할 선풍기나 에어컨을 닦을 겸, 집안 대청소를 하기도 좋다. 청소의 시작은 ‘쓸모없는 물건 버리기’다. 집안에 물건이 가득 쌓였지만, 아무리 생각해봐도 버릴 게 없다면 어떻게 해야 할까? ◇있어도 잘 안 쓰는 물건은 미련없이 버려야집에 있는 물건은 ‘언젠가 쓸 일이 있을 것 같아’ 버리지 않은 것들이다. 그러나 한 번쯤 생각해봐야 한다. 그 물건을 정말로 자주 사용하는가? 한국정리수납협회 이은희 차장(정리수납 전문기업 덤인)은 사용 횟수가 지나치게 적은 물건은 과감히 버리라고 조언한다. 옷장에 옷이 넘쳐난다면 ▲사이즈가 맞지 않는데 미처 교환하지 못한 옷 ▲예뻐서 샀는데 입으면 불편했던 옷 ▲왠지 손이 잘 안 가는 옷 ▲색이 바래거나 사이즈가 작아진 옷부터 버린다. 옷장 공간만 차지할 뿐, 옷으로서의 효용 가치는 거의 없기 때문이다.주방의 찬장도 마찬가지다. 조리도구와 그릇이 넘쳐난다면, ‘있어도 잘 안 쓰는 것’이 뭔지 잘 생각해본다. 이은희 차장은 “냄비와 프라이팬이 가족 수에 비해 너무 많거나, 하나둘씩 선물 받은 머그컵이 쌓여 여러 개로 불어난 경우가 많다”며 “실제로 쓰는 것보다 많이 갖고 있다면 몇 개만 남기고 과감히 정리하라”고 말했다. 새것인데 버리기 아깝단 생각이 자꾸 발목을 잡는다면, 중고거래로 내다 파는 것도 방법이다.◇비슷한 걸 여러 개 사는 습관부터 고쳐야잘 버리는 것만큼이나 잘 안 사는 습관도 중요하다. 집 안을 깨끗이 비워둬도, 이것저것 사들이는 습관이 있다면 집이 잡동사니로 꽉 차는 건 시간문제기 때문이다. 이은희 차장은 “물건을 사기 전 ▲내게 적합한 물건인지 ▲정말 필요한지 ▲이 물건이 없으면 내 삶이 엉망진창이 되는지를 되짚어보는 게 좋다”고 말했다. 따져봐야 할 건 더 있다. 바로 ▲물건의 품질이 좋은지 ▲비슷한 용도의 물건이 이미 있지는 않은지 ▲질리지 않고 오래갈 디자인인지다. 내구성이 좋은 물건은 비싸지만 오래 쓸 수 있는 반면, 싼 물건은 잘 망가져 번번이 새로 사야 한다. 망가질 것을 대비해 집에 여분을 사놓으면 공간 낭비도 심하다. 살 만한 가치가 있는 물건이라도, 집에 비슷한 용도의 물건이 이미 있다면 내려놓는다. 특히 생수·건전지·휴지 등 소모품을 한 번에 다량 사서 집에 쟁여두면 집을 깔끔하게 비우는 데 한계가 있다. 당장 필요한 만큼만 구매해 두는 게 좋다. 마지막으로, 유행에 따라가기보단 깔끔하고 단순한 디자인의 제품을 산다. 옷이든, 가구든, 인테리어 소품이든, 단순한 디자인을 고르면 어디든 어울리고 잘 싫증 나지도 않는다. 특히 옷은 ‘유행 아이템’을 여러 개 사기보다 단정한 ‘기본 아이템’을 몇 개 사서 다양하게 코디하는 게 좋다.◇’주말에 치워야지’ 말고… 매일 15~20분씩 정리해야직장인은 평일 퇴근 후 청소를 하기가 힘들다. 일에 지쳐 쉬고 싶은 마음이 커서다. 그러나 이은희 차장은 “하루에 10~20분씩만 투자하는 것만으로도 충분하다”며 “집을 한꺼번에 다 치우겠다 생각하지 말고, 특정 공간만 청소하는 것을 목표로 삼으라”고 말한다. ‘오늘은 서랍장 첫 번째 칸만 정리해야지’ ‘오늘은 신발장만 정리해야지’라 다짐하고 이를 실천하는 식이다. 이렇게 청소를 시작하면 다른 곳이 정리되지 않은 게 눈에 들어오고, 자연스럽게 그곳도 청소하게 된다. 이렇게 평일에 조금만 수고해 두면 주말에 정리할 물건의 양이 현저히 줄어든다. 애초에 어지르지 않는 것도 중요하다. 물건을 사용한 직후 제자리에 갖다두는 습관을 들이는 것이다. ‘식사를 마친 후 설거지를 바로 한다’ 등의 원칙을 세우고 이를 지키는 게 도움된다. 
    라이프이해림 기자2023/05/19 22:00
  • 자기 전 ‘이 음식’ 먹었다간… 밤새 뒤척일 수도

    자기 전 ‘이 음식’ 먹었다간… 밤새 뒤척일 수도

    숙면을 취하고 싶다면 음식에 신경을 써야 한다. 평소에 즐겨 먹는 음식이 수면을 방해할 수 있다. 수면을 방해하는 음식을 알아본다.◇​사탕·초콜릿·탄산음료사탕, 탄산음료 등 단순당 식품은 대뇌를 자극해 수면을 방해하므로 먹지 않는 것이 좋다. 실제 ‘영양을 중심으로 한 수면장애의 생활 습관 관리’ 논문에서 저자는 “에너지와 설탕이 들어간 음료를 빈번히 섭취한 경우 수면의 질이 저하됐고, 불면증 증상이 있는 사람은 단당류의 섭취가 높았다는 연구 결과를 볼 때 탄수화물의 질이 수면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보인다”며 “수면의 질을 생각한다면 단순당의 잦은 섭취는 지양해야 한다”고 말했다.◇​매운 음식고추, 매운 떡볶이 등 매운 음식은 에너지 대사를 활성화해 몸속에서 열을 내 체온을 올린다.매운 음식 섭취로 인해 몸에 열이 오르면 수면에 방해가 될 수 있다. 잠에 잘 들기 위해선 평균보다 0.5~1도 정도 낮은 적정 체온을 유지하는 게 중요하기 때문이다. 그 외 매운 음식은 속쓰림, 복통 등을 유발해 수면을 방해하기도 한다.◇​토마토토마토는 산성이 강해 수면을 방해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산성이 강한 음식을 자기 전에 먹으면 속쓰림과 소화불량이 생길 수 있다. 또한, 이뇨 작용을 촉진해 밤 중에 화장실을 가게 될 수도 있다.한편, 수면에 도움을 주는 음식으론 견과류, 우유 등이 있다. 견과류와 우유엔 잠을 유발하는 멜라토닌 분비를 촉진하는 트립토판, 칼슘 성분이 풍부하다.
    푸드강수연 기자 2023/05/19 21:00
  • 딸기에 초파리 알 숨어있다? ‘○○ 딸기’는 걱정 안해도 돼

    딸기에 초파리 알 숨어있다? ‘○○ 딸기’는 걱정 안해도 돼

    최근 많은 사람이 즐겨 먹는 생딸기에 벌레 알이 있을 수 있다는 정보가 누리꾼들의 이목을 끌었다. 벗초파리(drosophila)가 딸기 표면을 미세하게 절개한 뒤, 딸기 표면에 알을 낳는다는 내용이 일파만파 퍼진 것이다. 특히 딸기 표면에 있는 흰색 털이 구더기 알에 산소를 공급해 부화시키는 데 일조한다고 알려졌다. 실제로 소금물에 딸기를 담갔더니 벗초파리가 물을 피해 딸기 밖으로 나오는 해외 영상이 공개되기도 했다. 정말 우리가 먹는 딸기에 벌레 알이 숨어있을까?우선, 딸기 표면에 보이는 흰색 털의 정체는 트리콤(trichome)이라는 기관이다. 트리콤은 딸기 열매 표면에 있는 작은 털 형태의 구조물이다. 트리콤이 벌레 알 부화에 도움을 주는 것은 아니다. 딸기 열매 표면을 보호하고,  딸기 수분이 너무 많이 증발되지 않도록 제어하는 역할을 한다.벗초파리는 습도가 높고, 온화한 기후에서 활동하는 해충으로 알려졌다. 실제로 톱니 모양의 산란관을 가진 암컷 벗초파리는 신선한 생과에 직접 산란한다. 하지만 국산 딸기에서는 벗초파리가 번식하기가 어렵다. 농촌진흥청 채소과 최수현 연구사는 “우리나라에서 생산되는 딸기는 보통 11월에서 5월 초까지 수확하는데, 벗초파리는 5월에 시작해 가을철까지 주로 활동한다”며 “우리나라 딸기 재배 시기와 벗초파리의 활동 기간은 겹칠 수가 없다”고 말했다.더군다나 국산 딸기의 대부분은 방제 과정을 거친다. 최수현 연구사는 “보통 딸기 꽃이 피기 전에 농약을 살포하는 등의 방제 과정을 거치기 때문에 특별한 경우가 아닌 이상 초파리 알이 딸기에 있을 수 없다”고 말했다. 딸기 꽃이 피기 전 방제하는 이유는 꽃이나 과실에 농약이 묻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서다. 최수현 연구사는 “외국산 딸기는 노지에서 재배하기 때문에 초파리 피해가 클 수 있지만, 국산 딸기는 시설에서 재배하기 때문에 초파리가 알을 낳을 위험이 거의 없어 안심해도 된다”고 말했다. 우리나라에서 판매되는 생딸기는 대부분 국내산이다.따라서 국내산 딸기는 흐르는 물에 먼지를 씻어낼 정도만 세척하면 된다. 딸기를 물에 너무 오래 담그면 식감이 물러지고 맛이 없어질 수 있어 주의한다.
    푸드이채리 기자2023/05/19 17:43
  • '뱃살' 빼는 데 도움되는 음식 4가지

    '뱃살' 빼는 데 도움되는 음식 4가지

    뱃살의 주범인 복부 지방은 고혈압·당뇨병·전립선비대증·대장암 등 각종 질환의 원인이 될 수 있다. 건강을 위협하는 복부 지방을 없애려면 운동 외에도 건강한 식생활을 유지하려는 노력이 필요하다. 복부 지방을 빼는 데 도움이 되는 음식들을 알아본다.▷블랙푸드=검은 콩·흑임자·현미·미역 등 블랙푸드가 복부 비만 위험을 낮추는 데 효과가 있다는 연구가 있다. 2019년 한국식품연구원이 국민건강영양조사 자료를 바탕으로 일상 식생활에서의 블랙푸드 섭취와 복부 비만의 연관성을 분석한 결과, 블랙푸드를 많이 섭취하는 성인 여성은 섭취하지 않은 여성에 비해 평균 허리둘레가 0.8cm 감소하고, 복부 비만 위험이 26%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검은콩을 많이 섭취하는 성인 여성의 복부 비만 위험은 29% 줄었다. 연구팀은 블랙푸드에 풍부한 항산화 성분인 안토시아닌이 비타민, 섬유소 등의 성분과의 상호작용을 통해 복부 지방 축적을 막은 것으로 추정했다. ▷블루베리=블루베리에도 안토시아닌이 풍부해 복부 지방이 잘 쌓이지 않게 한다. 블루베리에 함유된 폴리페놀 성분도 지방을 태우는 역할을 해 복부 지방 감소 효과를 볼 수 있다. 지난 2009년 미시간대학 연구팀은 블루베리를 섞은 사료를 먹인 쥐가 그렇지 않은 쥐보다 복부지방과 콜레스테롤 수치가 낮았다고 밝혔다. 다만, 블루베리는 한 번에 많은 양을 먹기보다 장기간 꾸준히 먹는 것이 좋다. 안토시아닌 효과는 식후 4시간 이내에 나타나 24시간 내에 사라지기 때문이다. 껍질에 안토시아닌이 많이 함유돼있어 껍질까지 먹어야 효과가 크다. 하루에 20~30개(40~80g)를 3개월 이상 지속적으로 먹는 게 효과적이다. 이 이상 섭취할 경우 블루베리에 포함된 당으로 인해 소화 장애가 올 수 있다.▷녹차=남녀 모두 녹차가 복부 비만 위험을 낮추는 데 도움이 된다. 2023년 중앙대 식품영양학과 신상아 교수팀이 질병관리청의 2012∼2016년 한국인 유전체 역학 조사 사업(KoGES)에 참여한 중년 이상(40∼79세) 남녀 4만4611명(남 1만3549명, 여 3만1062명)을 대상으로 연구한 결과, 녹차를 하루 한 잔 이상 마시는 여성은 녹차를 마시지 않는 여성보다 복부 비만 위험이 16% 낮았다. 남성은 녹차섭취량이 증가할수록 대사증후군의 5대 진단 기준 중 복부비만·고중성지방·저HDL콜레스테롤 등 세 가지 위험이 감소했다. 연구팀은 녹차의 '떫은맛' 성분인 카테킨이 항산화 성분인 폴리페놀의 일종으로 복부 지방을 태우는 역할을 한 것으로 추정했다. 또 녹차 카테킨의 주성분은 EGCG가 항산화·콜레스테롤 저하등의 효과로 지속적으로 섭취하면 복부 비만 예방에 도움이 될 것으로 설명했다.▷아보카도=매일 아보카도 한 개를 먹으면 여성의 복부 지방이 감소한다는 연구 결과가 있다. 2021년 미국 일리노이대 연구팀은 과체중이거나 비만한 성인 155명을 대상으로 연구를 진행했다. 연구팀은 12주 동안 무작위로 정해진 절반의 참가자에게 아보카도가 포함된 식단을 제공했으며, 나머지 절반에게는 재료가 동일하고, 아보카도는 포함되지 않은 비슷한 칼로리의 식단을 제공했다. 연구 시작 전과 후에는 참가자들의 복부 지방과 포도당 내성 등 대사 관련 지표를 측정했다. 그 결과, 매일 식사를 통해 아보카도 한 개를 섭취한 여성은 그렇지 않은 여성보다 복부 지방이 감소했다. 다만, 아보카도를 먹은 남성은 여성과 달리 복부 지방과 포도당 내성 지표 등이 개선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아보카도의 복부 지방 감량 효과가 여성에게서만 나타난 원인에 대해 "성별에 따라 음식 섭취에 따른 대사 반응이 다를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연구팀은 아보카도가 단순히 체중 감량을 돕는 것이 아닌, 복부 지방을 줄여 지방 저장 방식에 변화를 일으킬 수 있다고 설명했다.
    푸드이해나 기자2023/05/19 17:07
  • 자주 먹는 ‘이 음식’, 우울증 위험 높인다

    자주 먹는 ‘이 음식’, 우울증 위험 높인다

    초가공식품 섭취가 우울증 위험을 높일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초가공식품이란 일반적으로 집에서 음식을 만들 때 잘 쓰지 않는 착색제·감미료·보존료 등 식품첨가물이 많이 들어간 식품을 말한다. ▲과자 ▲사탕 ▲탄산음료 ▲케이크 ▲시리얼 ▲다양한 인스턴트식품 등이 포함된다.호주 디킨대 식품·기분 센터의 멜리사 레인 박사 연구팀은 초가공 식품과 우울증 간의 연관성을 알아보는 연구를 진행했다. 이를 위해 연구팀은 2만3299명을 대상으로 진행된 멜버른 협동 동일 집단 연구 자료를 15년 이상 추적해 분석했다. 이 가운데는 연구 시작 때 우울증이나 불안장애 치료제를 복용하지 않고 있던 사람들이 포함돼 있다. 연구 결과, 초가공 식품을 가장 많이 먹는 사람은 가장 적게 먹는 사람보다 우울증이 발생할 위험이 23% 큰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대해 연구팀은 초가공 식품이 우울증을 유발한다는 증거는 될 수 없지만, 초가공 식품 섭취량이 많을수록 우울증 위험은 더 커질 수 있다고 시사했다. 이 결과는 흡연, 교육수준, 소득수준, 운동 등 다른 변수들을 고려한 것이라고 설명했다.지난해 미국 플로리다애틀랜틱대 연구팀도 비슷한 연구 결과를 발표한 적이 있다. 하루 섭취량의 80%를 초가공식품으로 섭취하는 집단은 20% 미만으로 섭취하는 집단보다 우울증 위험이 1.81배 높았고, 불안 증상을 1.19배 더 자주 느끼는 것으로 나타났다. 초가공식품 안에 들어있는 인공 감미료 등이 체내 염증이나 산화스트레스를 증가시키는 등 병태생리학적인 변화를 일으켜 정신 건강에도 악영향을 주는 것으로 추정된다. 연구 저자 레인 박사는 “이번 연구 결과가 지역사회의 우울증 발생을 예방하거나 줄이기 위한 노력에 보탬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이번 연구 결과는 국제 정동장애 학회 학술지 '정동 장애 저널(Journal of Affective Disorders)'에 최근 게재됐다.
    푸드신소영 기자2023/05/19 14:43
  • [밀당365] 한 입에 쏙! 만들기 쉬운 ‘고단백’ 만두

    [밀당365] 한 입에 쏙! 만들기 쉬운 ‘고단백’ 만두

    만두는 맛있지만 밀가루로 만든 만두피 때문에 부담스러울 때가 있습니다. 그래서 굴림 만두 준비했습니다. 두부, 채소로 속을 꽉 채워 혈당 부담 없이 즐길 수 있습니다.강남세브란스병원과 함께하는 밀당365 레시피오늘의 추천 레시피 배달 왔습니다!굴림 만두만두피가 얇아 만두소의 맛과 식감이 더 잘 느껴집니다. 간장에 찍어먹지 않아도 충분히 맛있습니다.뭐가 달라?만두소는 고단백 두부로만두소에 두부를 고기만큼 가득 넣었습니다. 두부는 수분이 풍부해 섭취 시 포만감을 오래 유지해줍니다. 단백질 함량이 높아 당뇨병 환자의 근육 생성을 돕습니다. 단백질 속 아미노산인 아르기닌, 글리신 등은 인슐린 분비를 도와 혈당 조절에 좋습니다. 두부의 주재료인 콩에 풍부한 이소플라본 성분은 혈액순환을 돕고 혈중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춥니다.혈관 지키는 채소 듬뿍부추 속 비타민A, 비타민C는 혈액순환을 활발히 해 고혈당으로 끈적끈적해진 혈관을 맑게 해줍니다. 부추에 함유된 베타카로틴은 몸속 활성산소를 제거해 면역력을 높입니다.숙주에 풍부한 플라보노이드는 혈관 노화를 방지해 심혈관질환 예방에 좋습니다. 숙주는 열량이 100g당 11kcal로 낮고 비타민A가 풍부합니다. 비타민A는 당뇨병성 망막병증, 황반변성 등 안과 합병증을 막는 효과가 있습니다.대파도 들어가는데요. 대파의 매운맛을 내는 알리신은 혈관을 확장시켜 혈전 생성을 막아줍니다.혈당 상승 막는 양배추양배추는 식이섬유가 풍부하고 혈당지수(GI)가 26으로 낮아 당뇨병 환자에게 적합한 식재료입니다. 양배추를 비롯한 십자화과 채소에는 설포라판 성분이 풍부한데요. 스웨덴 룬드대 연구에 의하면, 설포라판은 당뇨병 환자의 혈당 조절에 도움이 됩니다. 양배추 속 비타민U는 위 점막을 보호하고 소화불량 등을 개선하는 효과가 있습니다. 칼륨 함량이 높아 혈액 속 콜레스테롤, 중성지방 등을 체외로 배출합니다.재료&레시피(2인분)돼지고기 다진 것 100g, 두부 100g, 부추 20g, 숙주 150g, 양배추 40g, 대파 10cm, 달걀 1개, 밀가루 약간※양념: 다진 마늘 1작은 술, 소금 1작은 술, 굴 소스 1작은 술, 참기름 1/2작은 술, 생강가루 약간, 후추 약간1. 숙주는 끓는 물에 1분 정도 데치고, 찬물에 헹궈 물기를 꼭 짠 다음 총총 다진다.2. 양배추, 부추, 대파도 곱게 다진다.3. 두부는 칼등으로 으깬 후, 면 보자기를 이용해 물기를 짜낸다.4. 그릇에 숙주, 두부, 양배추, 부추, 다진 돼지고기를 넣은 후 달걀노른자와 양념 재료를 넣고 잘 섞어준다.5. 만두소 재료를 한 입 크기로 동그랗게 뭉친다.6. 밀가루에 5를 데굴데굴 굴려 밀가루를 얇게 입히고, 달걀 물을 살짝 묻힌 뒤 다시 밀가루에 한 번 더 굴린다.7. 6의 만두를 김이 오르는 찜기에 10분 정도 찐다.
    푸드최지우 기자2023/05/19 08:40
  • 야식 먹은 다음 날, 더 허기진 까닭

    야식 먹은 다음 날, 더 허기진 까닭

    상식적으로 밤늦게 배를 채우고 자면 다음 날 조금이라도 덜 배고파야 한다. 그런데 이상하게도 야식을 먹은 다음 날엔 더 허기진 느낌을 받곤 한다. 왜 그런 걸까?호르몬 때문일 가능성이 높다. 미국 하버드대 브리검여성병원 연구팀이 4일 간 야식을 먹은 그룹과 그렇지 않은 그룹을 분석한 연구 결과, 야식 그룹은 식욕 조절 호르몬인 렙틴과 그렐린의 수치가 달라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포만감을 관장하는 렙틴 수치가 줄었는데 이러면 낮 시간 동안 더 큰 허기짐을 호소할 가능성이 높다.연구팀에 따르면 야식 그룹은 정상 식사 그룹보다 낮에 허기짐을 느낄 확률이 두 배 높다. 그뿐 아니라 자신이 많은 양을 먹을 수 있다고 착각하며 전분과 짠 음식, 육류를 먹고 싶어 하는 경향이 있다. 게다가 야식 그룹은 정규 식사 그룹보다 심부온도가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기초대사량이 감소한 탓인데 이러면 더 많은 열량을 섭취하게 된다.  야식이 호르몬 변화를 초래하는 원인은 정확히 밝혀지지 않았다. 다만 혈당이 영향을 끼쳤을 가능성이 높다. 우리 몸의 주요 에너지원이 포도당이라면 혈당은 혈중 포도당이다. 신체활동이 적은 밤에 음식을 먹으면 치솟기 마련이다. 우리 몸은 이를 낮추기 위해 췌장에서 포도당을 세포 내로 유입시키는 인슐린을 과도하게 분비한다. 우리가 자는 도중 혈당은 계속 줄어들고 일어날 때 쯤에는 일시적 저혈당 상태에 놓인다. 뇌는 에너지가 부족하다고 느껴 각종 호르몬으로 음식 섭취를 요구한다. 잉여 포도당이 지방으로 축적된 뒤의 일이다.야식은 몸을 더 피곤하게 만들기도 한다. 수면할 때 우리 몸은 체내 피로 물질을 배출하고 숙면 호르몬을 분비시키는 등 몸의 회복에 집중한다. 하지만 야식을 먹으면 밤새 위장이 쉬지 못한다. 음식을 소화하기 위해 위장에 혈액이 쏠리면서 뇌, 근육 등 다른 부위의 정상적인 신진대사가 방해받기도 한다. 또 위산 역류나 멜라토닌 저하로 얕은 잠을 잘 수도 있다.체중 유지는 물론 숙면을 원한다면 야식은 삼가는 게 좋다. 어쩔 수 없이 먹어야 한다면 취침 최소 3시간 전에 음식 섭취를 끝낸다. 음식은 1시간 정도 위에 머물고, 2~3시간 장에서 머물기 때문이다. 음식 종류 중에서는 소화를 방해할 수 있는 지방질이 많은 고기류나, 지나치게 시거나 매워 자극적인 음식, 밀도가 높은 떡은 피하는 게 좋다.
    다이어트오상훈 기자2023/05/19 08:00
  • 치솟는 물가에 한 끼 ‘이것’으로 때우는 사람들… 몸에는 독

    치솟는 물가에 한 끼 ‘이것’으로 때우는 사람들… 몸에는 독

    외식 물가가 비싸지며, 편의점 도시락으로 한 끼 식사를 대신하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편의점 CU를 운영하는 BGF CU에 따르면 최근 3년간 CU 도시락의 전년 대비 매출신장률은 2020년 1.6%에서 2022년 24.6%로 크게 뛰었다. 도시락을 20% 할인받을 수 있는 구독 쿠폰 사용량 역시 2022년에 전년 대비 34.0% 올랐다. 식당에서 밥을 먹으려면 기본 만 원이 필요하지만, 편의점 도시락 가격은 이 절반인 5000원에 불과하다. 그러나 통장엔 득일지 몰라도 건강엔 실이다. 편의점 도시락은 영양의 질이 떨어진다. 서울대 식품영양학과 연구팀이 국내 5대 편의점 기업의 도시락 총 71개 제품을 분석한 결과, 음식 구성이 곡류군과 육류균에 치우친 게 확인됐다. 모든 도시락에 곡류와 육류가 들어있었던 것에 반해, 과일류는 아무 도시락에도 들어있지 않았다. 우유와 유제품은 전체 편의점 도시락의 약 6%에만 포함돼 있었다. 가격대가 높은 도시락이라고 영양 측면에서 더 뛰어나지도 않았다. 개당 가격이 ▲4200원 이하 ▲4300~4500원인 제품에선 영양 기준을 네 가지 이상 충족한 도시락이 60% 이상이었다. 그러나 가격이 4600원 이상인 편의점 도시락에선 1/3에 불과했다. 나트륨을 과도하게 섭취할 우려도 크다. 앞서 언급된 연구에 의하면 시판 편의점 도시락의 평균 나트륨 함량은 1325mg으로 조사됐다. 하나만 사 먹어도 세계보건기구(WHO)가 권장하는 하루 나트륨 섭취 상한선인 2000mg의 60% 이상을 먹게 된다. 도시락의 음식량이 부족해 컵라면 등을 함께 먹기라도 하면 나트륨 섭취량은 이보다 높아질 수밖에 없다.물론, 편의점 도시락을 먹을 수밖에 없을 때가 있다. 이럴 땐 ▲샐러드 ▲컵과일 ▲우유·유제품을 추가로 사서 함께 먹어야 영양 불균형을 완화할 수 있다. 나트륨 섭취량을 줄이기 위해 돈까스나 전 등에 곁들이도록 동봉된 소스는 가급적 적게 뿌린다. 소스나 양념에 나트륨이 특히 많기 때문이다. 같은 이유로 제육볶음이나 불고기가 반찬으로 들어있을 땐, 고기만 집어 먹고 양념에 밥을 비벼 먹지 않는다. 우유나 바나나를 후식으로 먹으면 이중의 건강 효과를 볼 수 있다. 도시락에 없는 영양성분이 보충되면서, 체내 나트륨의 체외 배출을 촉진할 수 있어서다. 나트륨이 몸 밖으로 배출되게 돕는 칼륨이 우유와 바나나에 풍부한 덕이다.
    푸드이해림 기자2023/05/19 05:00
  • 보기에 좋은데 건강에도 좋아… 장미의 효능

    보기에 좋은데 건강에도 좋아… 장미의 효능

    5월은 장미가 만개하는 계절이다. 지난 16일 개최된 ‘2023 서울장미축제’를 시작으로 전국 각지에서 장미 축제가 개최될 예정이다. 장미는 미관상 이점 외에 건강 효능이 다양하다. 무엇일까?◇항산화 효과 뛰어나장미에는 항산화 성분인 폴리페놀이 풍부하다. 특히 붉은색 장미가 폴리페놀 함량이 가장 높다. 농촌진흥청에 의하면, 장미는 녹차보다 폴리페놀 함량이 약 2배 더 많고 오렌지 껍질보다 3배 더 많다. 폴리페놀은 몸속 활성산소를 줄여 노화 방지, 면역력 증진 효과가 있다. 장미 속 피토호르몬(호르몬 유사 물질)은 여성 호르몬인 에스트로겐과 유사해 생리통, 두통 완화를 돕는다. 식용 장미는 끓여서 꽃차로 마시면 된다. 소금과 빻은 뒤 건조해 장미 소금으로 먹거나 레몬, 설탕과 절여 청으로 만들어 먹는 방법도 있다. 단, 식용 꽃의 안전한 섭취를 위해 길에 핀 장미를 따서 먹으면 안 된다. 오염물질이 붙어 있거나 꽃가루 알레르기를 유발할 수 있기 때문이다. 농촌진흥청에서 친환경 인증을 받은 식용 장미를 구매해 먹는 게 좋다.◇장미 향기 맡으면 학습능력 향상장미 향기는 학습능력, 집중력 향상 효과가 있다. 장미향이 두뇌활동과 기억력 증진에 도움이 되기 때문이다. 독일 프라이부르크대 정신과학연구소에 의하면, 학습시간과 수면시간에 장미향을 맡은 학생이 그렇지 않은 학생보다 시험 성적이 30% 더 높았다. 장미향을 1분간 맡자 집중력, 기억력을 높이는 뇌파가 좌뇌에서 3.2%, 우뇌에서 3.4% 증가했다는 고려대 생명과학부 연구 결과도 있다. 목욕 시 장미꽃잎, 장미 오일 등을 활용하거나 장미 방향제를 만들어 향을 맡으면 된다. 장미 방향제는 생화에 물을 뿌린 뒤 전자레인지에 2분 정도 돌리고, 에센셜 오일을 뿌려 망에 담으면 된다.◇스트레스 완화장미는 스트레스 완화에 도움이 된다. 꽃을 보면 뇌에서 마음을 안정시키는 뇌파인 알파파가 활성화돼 불안감, 스트레스 해소에 효과적이다. 장미 등 붉은 계열의 꽃은 활력을 주는 효과도 있다. 실제로 한 달간 장미 오일 향을 맡은 사람은 그렇지 않은 사람보다 스트레스 점수가 13% 낮아졌다는 이란, 노르웨이의 공동연구 결과가 있다.◇피부 개선장미에서 추출한 천연향은 피부 개선에 효과적이다. 파네졸 성분은 피부 모공을 막는 박테리아 증식을 억제해 트러블 생성을 억제한다. 한국식품연구원에 의하면, 장미의 게란산 성분은 멜라닌 색소를 억제해 피부 미백 효과가 있다.
    푸드최지우 기자2023/05/19 00:01
  • 모기들은 왜 나만 좇아다니면서 계속 물까?

    모기들은 왜 나만 좇아다니면서 계속 물까?

    급격히 더워진 날씨에 모기의 활동도 빨라졌다. 유독 다른 사람보다 모기에 물리는 경우가 많다면 '혹시 내가 모기에 잘 물리는 체질은 아닐까?' 의심해보자. 모기에 잘 물리는 사람들의 특징들이 있다.▷독특한 체취가 나는 사람=모기는 유독 땀 냄새를 좋아하는데, 구체적으로는 암모니아, 옥테놀과 같은 휘발성 물질에 유인된다. 체내 지방이 많은 사람이 모기에 잘 물리는 것도 땀 냄새 때문이다. 음주도 냄새에 영향을 준다. 알코올 분해로 만들어지는 암모니아 등이 땀 냄새에 영향을 줘 모기에 더 잘 물릴 수 있다. ▷붉은색 옷 입은 사람=모기는 붉은색 옷을 입은 사람에게 끌린다는 미국 워싱턴대 연구팀 연구가 있다. 제프리 리펠 박사는 연구를 통해 모기가 빨간색, 주황색에 반응하는 반면, 녹색, 파란색, 보라색은 무시하는 것을 발견했다. 연구진은 "모기는 파장이 긴 색을 찾아 움직인다"며 "붉은색에 가까워질수록 파장이 길기 때문에 붉은색 옷을 입으면 모기에 잘 물릴 수 있다"고 말했다. ▷신진대사량이 높은 사람=모기는 흡혈 대상을 찾을 때 이산화탄소로 위치를 파악한다. 이러한 이유로 임산부, 몸집이 큰 사람, 어린아이 등 신진대사량이 높은 사람도 모기에 잘 물릴 수 있다. 이들은 이산화탄소 배출량이 상대적으로 많다.  한편, 모기에 덜 물리려면 음주를 피하고 땀이 났을 때 빨리 씻는 것이 도움이 된다. 모기가 들어올 수 있는 실내 통로를 차단하는 것도 한 방법이다. 배수구나 창틀과 같은 실내 통로를 막아주는 것만으로도 실내에 들어오는 모기 수를 줄일 수 있다. 
    라이프강수연 기자 2023/05/18 23:00
  • 무더위 날려줄 냉면 한 그릇, '이것'은 빼고 드세요

    무더위 날려줄 냉면 한 그릇, '이것'은 빼고 드세요

    무더운 날씨로 인해 시원한 냉면을 찾는 사람이 늘고 있다. 특히 살얼음이 떠 있는 냉면을 면뿐 아니라 육수까지 모두 비우는 사람이 있다. 다만 건강을 생각한다면 국물까진 마시지 않는 게 좋다.◇한 그릇만 먹어도 하루 소금 섭취량 초과면 요리인 냉면은 대표적인 고탄수화물 음식이다. 과도한 탄수화물 섭취가 비만, 당뇨병, 고혈압 등의 원인이 될 수 있다는 것은 잘 알려진 사실이다. 열량 또한 높은 편이다. 육수와 면을 만드는 방법·재료에 따라 다르지만, 일반적으로 비빔냉면은 623칼로리(550g), 물냉면은 552칼로리(800g, 식품의약품안전) 정도다. 중량 100g 기준으로 보면 각각 113칼로리, 69칼로리로, 고열량 식품으로 알려진 짬뽕(100g당 69칼로리)보다 높거나 비슷한 수준이다.냉면은 나트륨 함량 역시 높은 식품에 속한다. 물냉면의 한 그릇(800g)의 나트륨 함량은 2618mg로, 세계보건기구(WHO) 하루 권장 나트륨 섭취량(2000mg)을 넘어선다. 비빔냉면(550g 기준 1664mg)과 비교해도 1000mg가량 높다. 음식점에 따라 조리법은 다르지만, 대부분 육수의 깊은 맛을 내기 위해 여러 재료와 조미료를 넣고 오랜 시간 끓이기 때문이다. 이렇게 만들어진 냉면 육수에 식초, 겨자 등을 넣으면 나트륨 섭취량은 더 많아진다.◇당뇨병, 고혈압 환자 국물 남겨야냉면은 당뇨병 환자에게는 추천할 만한 음식이 아니다. 물냉면은 사골로 우려낸 국물이 짜고, 비빔냉면은 양념에 설탕이 많이 들어가 있어 혈당 관리에 도움이 안 된다. 짜게 먹으면 좋지 않은 고혈압 환자도 마찬가지다. 나트륨은 거의 국물 속에 들어 있기 때문에, 국물을 조금만 먹는 게 좋다. 식초나 겨자도 별도로 뿌리지 않길 권한다. 맛이 강해지면서 나트륨 섭취량이 더 많아지기도 하고, 식초·겨자를 넣으면서 비빔냉면에 양념장을 더 넣게 되기도 한다.냉면을 먹을 때 나트륨 배출을 돕는 '칼륨'이 풍부한 과일을 함께 먹으면 좋다. 바나나가 대표적인 과일이다. 바나나는 100g당 355mg의 칼륨이 들어 있어 나트륨 배출에 효과적이다. 열량이 낮지 않지만, 지방 함량이 적고 장운동을 활발하게 한다.
    푸드김서희 기자2023/05/18 20:30
  • 고령자들은 식품첨가물을 얼마나 섭취할까 분석해보니…

    고령자들은 식품첨가물을 얼마나 섭취할까 분석해보니…

    국내 65세 이상 고령자의 식품첨가물 섭취 수준이 안전한 것으로 나타났다.식품의약품안전처(식약처)는 지난 17일, 65세 이상 고령자가 선호하는 식품들을 통해 얼마나 많은 첨가물을 섭취하고 있는지 발표했다. 지난해 고령자 섭취량과 섭취 빈도가 높은 김치류와 기타수산물가공품류 등 식품 유형 60종의 제품 1934개를 선정한 뒤 감미료, 보존료 등 식품첨가물 28개에 대한 섭취 수준을 조사하기 시작했다.조사 결과, 식품첨가물의 인체 위해도는 모두 일일섭취허용량의 0.5% 이하로 인체에 안전한 수준으로 파악됐다. 조사 대상 식품을 먹은 노인 중 고섭취군(95 백분위 수)을 대상으로 분석한 결과 역시 전부 5.5% 이하로 안전했다. 총 1934건의 가공식품에 대한 식품첨가물 분석 결과도 모두 사용기준에 적합한 것으로 나타났다.식품첨가물과 이를 사용한 식품의 생산·수입량이 늘어나면서, 2년 전부터 인구 계층별로 선호하는 가공식품에 사용된 식품첨가물의 섭취 수준과 안전성을 조사하고 있다는 게 식약처의 설명이다.식약처는 “소비자의 선택권 보장을 위해 식품 등의 제조·가공 시 사용하는 식품첨가물의 종류, 용도 등을 제품에 표시하도록 규정하고 있다”며 “소비자는 제품 구매 시 식품첨가물의 사용 여부 등을 확인할 수 있다”고 말했다.한편 식약처는 2021년에는 어린이, 지난해에는 65세 이상 고령자를 대상으로 해당 조사를 진행했고 올해는 1인 가구를 대상으로 조사를 이어갈 계획이다.
    푸드오상훈 기자2023/05/18 16:47
  • 이레상사 능이버섯, 알고 보니 가짜

    이레상사 능이버섯, 알고 보니 가짜

    이레상사가 수입·판매한 중국산 '건능이버섯'이 능이버섯이 아닌 것으로 확인됐다.식품의약품안전처(식약처)는 수입 능이버섯 진위 확인 수거·검사를 실시한 결과, 이레상사 제품 3건에서 식품 원료로 사용할 수 없는 스케일리 투스(Sarcodon squamosus) 버섯 유전자가 확인돼 제품을 판매 중단, 회수 조치했다.회수대상은 이레상사가 수입·판매하고 중국 'YUNNAN SUNBRIGHT IMP&EXP CO.,LTD'가 수출한 건능이버섯 ▲1월 3일 ▲3월 6일 ▲4월 5일 포장 제품이다. 각 제품은 500kg, 700kg, 300kg씩 수입됐으며, 5kg씩 포장돼 판매됐다.능이버섯(노루털버섯)과 스케일리 투스 버섯은 외관상 매우 유사하게 생겼다. 그러나 스케일리 투스 버섯은 우리나라 식품원료 미등재 물질이다. 능이버섯은 표면에 거칠고 큰 인편이 빽빽하고, 어릴 때 연분홍을 띤 담갈색에서 홍갈색을 거쳐 흑갈색으로 변하는 특징을 띤다. 건조하면 검은색이 되며, 강한 향을 낸다. 스케일리 투스는 표면이 짙은 인편으로 덮여있고, 향이 좋으며 맛이 능이버섯보다 부드럽다.식약처 관계자는 "확인된 제품은 신속히 회수하도록 조치했다"며 "해당 제품을 구매한 소비자는 섭취르 중단하고 구입처에 반품해 달라"고 했다.한편, 이번 점검은 지난 5월 가짜 수입 능이버섯이 확인돼 추가 수거·검사로 이뤄진 것이다.
    푸드이슬비 기자2023/05/18 16:43
  • '별이 빛나는 옥수수 빵가루'… 곰팡이 독소 검출

    '별이 빛나는 옥수수 빵가루'… 곰팡이 독소 검출

    식품소분업체 움트리가 소분·판매한 '별이 빛나는 옥수수 빵가루'(곡류가공품)에서 곰팡이 독소인 아플라톡신이 초과 검출됐다.식품의약품안전처(식약처)는 움트리(경기 포천시 소재)의 '별이 빛나는 옥수수 빵가루'에서 아플라톡신이 기준치보다 초과 검출돼 해당 제품을 판매 중단하고 회수 조치한다고 지난 17일 밝혔다.회수 대상은 소비기한이 '2023.9.20.까지'로 표시된 300·900g 제품이다.아플라톡신은 기준치 이상 섭취하면 간에 독성을 일으켜 간암을 유발할 수 있는 물질이다. 국제암연구소(IARC)도 아플라톡신을 1급 발암물질로 분류했다. 아플라톡신은 25도 이상이거나 상대습도가 60~80%인 고온 다습한 곳에서 가장 잘 자라며 물에 분해되지 않는다. 268도 이상에서 가열해야 사멸할 정도로 열에 강해, 일반적인 조리 방법으로는 없앨 수 없다.식약처 관계자는 "해당 제품을 신속히 회수하도록 조치했다"며 "해당 제품을 구매한 소비자는 섭취를 중단하고 구입처에 반품하길 당부한다"고 했다.한편, 식품 관련 불법 행위를 목격했다면 불량식품 1399번으로 신고할 수 있다. 식품안전정보 앱 '내손안'을 이용해서도 가능하다.
    푸드이슬비 기자2023/05/18 16: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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