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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요즘 핫한 ‘클라이밍’, 운동 효과 따져보니

    요즘 핫한 ‘클라이밍’, 운동 효과 따져보니

    클라이밍의 인기가 여전히 뜨겁다. 클라이밍은 손잡이나 패인 홈을 잡고 실내·외의 인공암벽을 오르는 스포츠로, 맨손으로 목표 지점까지 완등하는 짜릿한 성취감 때문에 남녀노소가 즐긴다. 보기에는 쉬워 보이지만, 막상 해보면 생각보다 힘이 많이 들어가 팔이나 등 근육 등이 눈에 띄게 단련됐다는 사람이 많다. 클라이밍의 건강 효과와 주의사항을 알아본다.◇전신 근육·유연성 기르고 문제해결능력에 도움돼우선 클라이밍은 근육과 관절을 폭넓게 사용하는 전신 운동으로, 몸 전체의 근육을 기르는 데 도움이 된다. 특히 평소 좋지 않은 자세와 생활 습관으로 척추나 골반이 틀어지고 주요 관절 부위의 근력이 약해졌을 때 좋다. 클라이밍은 러닝머신보다 칼로리 소모량이 두 배 이상 많아 다이어트에도 효과적이다. 특히 암벽을 오르다 보면 평소에 쓰지 않는 미세한 근육을 많이 쓰게 된다. 따라서 몸의 라인도 예뻐진다.클라이밍은 유연성도 길러준다. 암벽을 오르기 위해 팔다리를 높고 넓게 뻗는 동작을 하는 것은 물론 몸을 평소와 다르게 비틀어야 하기 때문이다. 또한 암벽에서 떨어지지 않기 위해 작은 발판에서 균형을 잡음으로써 균형 능력 향상에도 효과적이다. 그 과정에서 코어 근육도 자연스럽게 단련된다.클라이밍은 달리기와 사이클링처럼 빠른 동작은 없지만, 당기고 밀고 들어 올리는 동작을 반복하면서 심장 박동수가 증가한다. 따라서 심폐지구력 향상에도 도움이 된다. 실제로 영국스포츠의학저널에 게재된 연구에 따르면 실내 암벽 등반은 1마일(1.6km)당 8~11분을 달리는 것과 동일한 에너지를 소비해 심폐지구력을 향상시킨다.클라이밍은 특히 집중력과 문제해결능력에도 도움이 된다. 스스로 등반 경로를 결정해 올라야 하고, 예상치 못한 장애물에 직면하면 경로나 순서를 변경해 문제를 해결해야 하는 특성 때문이다. 암벽 등반과 같은 활동이 업무 능력을 50% 향상 시킨다는 노스플로리다대의 연구 결과도 있다.◇등반 전 스트레칭 필수·떨어질 땐 등으로 굴러야다만, 클라이밍을 할 때는 자기 몸이 버티는 수준을 정확히 파악해야 한다. 클라이밍은 팔의 힘으로 체중을 버티며 홀드를 이동하는 과정이 반복되기 때문에 어깨에 부상을 초래할 수 있기 때문이다. 특히 갑작스럽게 홀드를 옮기는 동작에서 어깨에 너무 많은 힘이 가해지면 염좌나 회전근개파열(어깨를 감싸고 있는 힘줄이 약해지거나 끊어져 통증이 발생하는 질환)이 발생할 수 있다. 따라서 암벽 등반 전에는 충분한 준비운동과 스트레칭을 해야 한다. 클라이밍은 암벽에서 떨어지는 자세 또한 매우 중요하다. 떨어질 때는 충격 흡수를 위해 양발-엉덩이-등이 차례로 닿을 수 있게 뒤로 구르고, 팔은 몸 안쪽으로 모아야 한다. 실내 클라이밍의 경우 약 4~5m의 높이에서 뛰어내려야 하는 상황이 있는데, 잘못하면 허리나 손목 등에 부상을 입을 위험이 있다. 암벽을 오르는 것만큼 다치지 않게 떨어지는 자세 역시 충분히 숙지하고 연습해야 한다.
    피트니스신소영 기자2023/06/13 20:00
  • 태풍 몰아쳐도… 괌에서 태어난 28주 미숙아 국내 이송 성공

    태풍 몰아쳐도… 괌에서 태어난 28주 미숙아 국내 이송 성공

    순천향대 부천병원은 응급의학과 김호중 교수팀(소아청소년과 박가영 교수‧신생아중환자실 곽인정 간호사)이 괌에서 태어난 재태주수 28주 미숙아를 국내로 이송하는 데 성공했다고 13일 밝혔다.임신 7개월 차에 여행으로 괌을 방문한 A씨는 호텔에서 갑작스럽게 진통이 시작돼 괌 메모리얼 병원에서 B양을 출산했다. 재태주수 28주에 체중 1,300g 저체중 출생아로 태어난 미숙아였다. 전문적인 치료가 필요했지만, 괌에는 신생아 전문의가 없었다. A씨는 급히 국내 이송을 알아보다가, 과거 괌 메모리얼 병원에서 미숙아 국내 이송 경험이 있는 대한응급의학회 이송연구회 김호중 교수에게 연락을 취했다. 김호중 교수는 약 한 달 반 동안 A씨와 지속적으로 소통하며 이송 계획을 세웠다.김호중 교수는 “괌에 태풍이 몰아치는 바람에 두 번 정도 이송 계획이 어긋났다”며 “현지에 의료진이 없어 미국 신생아 전문가와 원격의료를 시행하며 꾸준한 소통과 시도 끝에 생후 34주 5일에 국내 이송을 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B양은 체온 유지를 위한 조치와 원활한 호흡을 위한 산소 공급을 받아 국내로 안전하게 이송됐다. 이송에 참여한 박가영 교수는 “저체중 미숙아는 작은 환경 변화에도 상태가 급격히 나빠질 수도 있어 세심하게 관찰하며 이송해야 한다”며 “특히 문제가 발생하면 빠르게 대처해 향후 후유증을 남기지 않도록 하는 것이 관건”이라고 말했다.A씨는 “여행지에서 갑자기 출산하게 돼 당황스럽고 불안했다”며 “의료진들이 지속적으로 소통하면서 안심시켜 줬고 안전하게 이송해줘서 아기를 건강하게 국내로 데려올 수 있었다”고 말했다. B양은 순천향대 부천병원 신생아중환자실에서 망막병증, 청력 등 미숙아 성장을 위한 검사들을 시행하고 결과에 따라 치료를 받을 예정이다.환경 변화에 민감한 신생아나 소아청소년의 경우 치료 골든타임이 중요하다. 해외여행 중 현지 병원에서 적절한 조치를 못 받고 있다고 판단되면 국내 이송을 고려해볼 수 있다. 김 교수는 “특히 출산 전 태교 여행을 계획하고 있다면 특별히 주의하고, 해외여행 시 빠른 현지 치료, 입원, 국내 이송을 위해 출국 전 해외여행자보험에 가입하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
    라이프오상훈 기자2023/06/13 17:42
  • 상어에 물려 사망… 우리나라도 안전지대 아니다 [살아남기]

    상어에 물려 사망… 우리나라도 안전지대 아니다 [살아남기]

    이집트 홍해의 휴양지 후르가다에서 뱀상어의 공격을 받은 러시아인이 사망하는 일이 발생했다. 지난 8일, 러시아 총영사관은 텔레그램으로 사고 소식을 전하며 이집트 해변 관광지를 찾는 자국민에게 주의를 당부했다. 해당 사건으로 이집트 정부는 74km에 이르는 해안선 구간을 폐쇄하고 11일까지 수영, 스노클링 등 수상 스포츠를 전면 금지하기도 했다. 상어가 사람을 공격하는 일은 매우 드물다. 상어에게 사람은 먹이이기 보다는 미지의 대상이기 때문. 실제 전세계에서 상어의 의한 사망자는 1년에 10명 남짓이다. 이마저도 일부 공격적인 개체에 의해 발생한다. 그런데 과거와 달리 우리나라 해안에서도 포악한 상어를 마주할 확률이 증가했다. 해수욕장에서 상어를 만났을 때 대처법을 국립수산과학원 자료와 전문가 코멘트로 정리해봤다. 우리나라 연근해에 분포하는 것으로 알려진 상어는 49종이다. 이 가운데 몸길이가 3m 이상인 상어는 10여종, 사람에게 위협적인 상어는 4~5종이다. 문제는 인근 해역의 표층수온이 빠르게 증가하면서 상어의 출현 해역이 확대되고 있다는 것. 원래 서해, 남해 등 한류와 난류가 만나는 해역에 등장하던 청상아리와 백상아리가 강릉, 고성, 속초 등 동해에서도 잇따라 발견되고 있다. 부경대 자원생물학과 김진구 교수는 “사람을 공격하는 대표적인 상어는 뱀상어와 백상아린데 뱀상어는 아직이지만 백상아리는 과거와 달리 동해 쪽에서 출현하는 횟수가 늘어 주의해야 한다”고 말했다.상어를 만났을 땐 침착하고 조용히 물 밖으로 나오는 게 최선이다. 상어가 특히 소리에 민감하기 때문이다. 김진구 교수는 “갑자기 주위에 상어 지느러미가 나타났다면 꼼짝하지 않고 가만히 기다리는 게 최선”이라며 “움직이지 않는다면 톡톡 건드리다가 그냥 갈 수도 있지만 물장구를 치거나 발버둥 치면 먹이라는 걸 확인하고 주변을 돌면서 공격할 수 있다”고 말했다.  가장 조심해야 할 건 밤에 수영하는 것이다. 상어는 기본적으로 야행성 동물이다. 보통은 수심이 깊은 곳에서 활동하지만 밤에는 먹이를 찾거나 산란을 위해 얕은 물까지 올라올 수 있다. 게다가 밤에는 상어의 접근을 눈치 채지 못할 수도 있다. 이와 같은 이유로 탁한 곳에서는 수영하지 않는 게 좋다. 만약 깊은 바다에서 상어를 마주했다면 나와 상어 사이에 바위 같은 엄폐물을 놓는 게 최선이다. 바위나 바닥에 달라붙어 상어가 떠날 때까지 움직이지 않는 것도 좋다. 눈이나 코 등 안면부를 때리는 건 최후의 수단이여야 한다. 일단 빠르게 움직이는 상어를 제대로 가격하는 것 자체가 매우 어렵다. 또 안면부를 맞은 상어가 도망갈 지, 흥분해서 더욱 공격성을 띨 지는 검증되지 않았다. 김 교수는 “아마 상어의 머리에 감각기관이 몰려있기 때문에 대처법으로 언급되는 것 같다”고 말했다. 다음은 지난 1월 국립수산과학원에서 발간한 ‘한국 연근해 상어 분류 도감’에서 일반인이 참고해도 좋을 만한 ‘상어 피해예방 안전수칙 및 행동요령’이다. -과거 상어가 출현했던 해역에는 가급적 들어가지 말 것-상처가 있을 경우 가급적 해수욕을 피할 것-상어가 접근하는지 알아차리기 힘든 탁한 물에는 들어가지 말 것-바다에서 상어를 만났을 때는 소리 지르거나 첨벙거리는 등의 상어를 자극하는 행동은 삼갈 것-상어가 공격해 올 시에는 소지하고 있는 소지품으로 눈이나 주둥이를 힘껏 찌를 것(이 방법은 최후의 수단으로 사용하여야 함)-화려한 색깔의 잠수복은 입지 말고, 애완동물과 함께 수영하는 일은 피할 것-채취한 어패류로부터 몸을 멀리할 것
    라이프오상훈 기자2023/06/13 17:05
  • 입 대고 마신 생수병, 다음 날 또 마셨다간… ‘이런 위험’ 도사려

    입 대고 마신 생수병, 다음 날 또 마셨다간… ‘이런 위험’ 도사려

    한 번이라도 입이 닿았던 페트병에선 세균이 빠르게 번식한다. 페트병에 물 등 음료가 남아 있더라도 마시지 않는 게 좋다.  한국수자원공사가 진행한 실험에 따르면 ▲페트병 뚜껑을 연 직후에는 물 1mL당 세균 수가 한 마리 ▲한 모금을 마셨을 때는 900마리 ▲하루가 지난 후에는 4만 마리가 넘게 생존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기준치의 400배를 초과한 셈이다. 실제로 ‘먹는 물 수질기준 및 검사 등에 관한 규칙’을 살펴보면 먹을 수 없는 물은 물 1mL당 세균수가 100마리를 넘어가는 경우로 정의된다. 특히 페트병에 입을 대고 마시면 침이 물속에 들어가고, 침속의 세균이 빠르게 증가한다. 세균이 번식한 물은 복통, 석사, 식중독 등을 일으킬 수 있다. 특히나 요즘 같은 더운 날씨에는 세균이 더 빠르게 번식한다. 생수 업계 관계자는 “페트병을 한 번 개봉하면 공기 중에 있던 세균이 생수로 유입될 수 있고, 입을 대고 마시면 침이 들어갈 수 있다”며 “세균이 번식할 수 있는 경우의 수는 무수히 많기 때문에 페트병 생수는 되도록 냉장 보관을 하고, 입을 댔다면 최대한 빨리 마셔야 한다”고 말했다. 물을 마시고 남은 페트병을 물병으로 재사용하는 행위도 삼간다. 서울시가 숙박업소에서 재사용한 500mL 생수병을 검사한 결과, 기준치의 50배에 달하는 세균이 검출됐다. 페트병에 든 물을 마실 때는 차라리 물을 컵에 따라 마시는 게 좋다. 입을 댔다면 한 번에 다 마시고, 하루 이상 지난 물은 버려야 된다. 
    라이프이채리 기자2023/06/13 14:16
  • 매일 밥상에 오르는 김치… 7가지 몰랐던 효과는?

    매일 밥상에 오르는 김치… 7가지 몰랐던 효과는?

    김치가 혈중 지방 수치를 개선하고, 여성의 질 효모 감염 예방을 도우며, 당뇨병 전(前) 단계 환자에게도 유익하다는 기사가 미국의 유명 월간지에 소개됐다. “아직 김치를 먹어보지 않았다면 프로바이오틱스·항산화 성분·비타민·식이섬유 등 더 많은 건강상의 이점을 놓치고 있는 것”이라고 했다. 한국식품커뮤니케이션포럼(KOFRUM)에 따르면 ‘한국의 슈퍼푸드인 김치의 효능’(7 Kimchi Benefits That Prove This Korean Superfood Is as Healthy as It Is Tasty)란 기사가 미국의 웰빙 전문 월간지인 ‘리얼 심플’(Real Simple) 최근호에 실렸다.기사에서 언급한 김치의 건강상 이점 첫 번째는 건강한 장내 미생물을 위한 프로바이오틱스가 풍부하다는 것이다. 김치와 같이 발효 식품이 풍부한 식단을 섭취하면 장 건강에 좋은 박테리아를 추가하고 마이크로바이옴을 다양화해, 소화와 면역을 개선하고 장 염증을 억제하는 데 도움이 된다. 둘째, 김치엔 식물성 영양소가 가득하다. 미국 농무부(USDA) 자료에 따르면 배추김치엔 식이섬유·비타민 B군·엽산·비타민 K와 소량의 단백질·칼륨·마그네슘·비타민 A·칼슘이 들어 있다.셋째, 김치는 혈중 지방 수치를 개선하는 데 이롭다. 혈중 지방은 콜레스테롤·중성 지방 등 혈액 내 지방의 양을 나타냅니다. 높은 혈중 지방 수치는 미국 성인의 주요 사망 원인인 심장질환의 위험을 높일 수 있다. 하루에 약 한 컵 반의 김치가 콜레스테롤 수치가 높은 사람의 혈관 건강을 돕는 것으로 밝혀졌다. 넷째, 김치엔 비타민 C가 풍부하다. 일부 연구에서 비타민 C가 풍부한 식품의 항염증 능력이 심장질환 위험을 줄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김치를 만드는 데 사용되는 재료에 따라 다르지만, 배추로 만든 김치는 100g당 최대 51㎎의 비타민 C를 함유한다. 미국 보건복지부는 성인에게 매일 75~90㎎의 비타민 C를 권장하고 있다. 다섯째, 뼈 건강과 적절한 혈액 응고를 돕는 비타민 K의 훌륭한 공급원이다. 김치 한 컵엔 약 65㎍의 비타민 K가 들어 있다. 이는 성인 남성 비타민 K 섭취량 권장량의 약 53%, 여성의 71%를 충족한다. 김치가 발효하는 도중 비타민 K의 생체 이용률이 증가할 수 있다.여섯째, 질 효모 감염 예방도 도울 수 있습니다. 질 효모 감염 예방법의 하나로 프로바이오틱스 식품섭취가 권장되기도 한다. 김치는 다른 발효 식품과 마찬가지로 질 효모 감염을 예방할 수 있는 유익한 박테리아를 제공한다. 2019년 연구에선 김치에서 분리한 세 가지 박테리아가 질 효모 감염을 유발하는 곰팡이·박테리아에 대한 항균 활성을 나타냈다. 일곱째, 당뇨병 예비 환자에게 도움이 될 수 있다. 10일 숙성 김치는 인슐린 저항성과 혈압을 낮췄다는 연구결과가 있다고 전했다.
    푸드이금숙 기자2023/06/13 14:00
  • 음식물 쓰레기 냉동실에 넣어 보관하면, ‘이 병’ 위험

    음식물 쓰레기 냉동실에 넣어 보관하면, ‘이 병’ 위험

    덥고 습한 여름에는 음식물 쓰레기와 화장실 냄새가 심해진다. 여름철 골칫덩어리인 실내 악취를 없애는 방법에 대해 알아본다.◇음식물 쓰레기 냄새음식물 쓰레기 냄새를 없애기 위해서는 물지를 제거하는 게 중요하다. 찌개류 등은 국물을 버린 다음 건더기의 물기를 제거하자. 건더기를 신문지에 싸서 꼭 짠 후 버리는 것이 좋다. 양파망에 음식물 쓰레기를 보관하는 것도 물기를 제거하는 또 다른 방법이다. 과일 껍질은 베란다 등 환기가 잘 통하는 곳에 신문지를 깔아 두고 햇볕에 말린다.녹차 잎이나 커피 찌꺼기 등을 사용하는 방법도 있다. 소독용 에탄올, 식용 소다, 우엉 삶은 물, 녹차를 빈 스프레이 병에 넣어 뿌리거나 커피 찌꺼기를 음식물쓰레기 위에 뿌리면 악취가 사라진다. 뿌리는 것 외에도 음식물 쓰레기통 바닥에 신문지를 깔고 녹차 잎이나 커피 찌꺼기를 넣어두면 악취를 줄일 수 있다.한편, 악취를 없애기 위해 냉동실에 음식물 쓰레기를 보관하는 것은 위생상 좋지 않다. 식중독 발생 위험에 노출될 수 있어서다. 음식물 쓰레기는 세균 서식에 필요한 수분과 유기물이 많은 세균 덩어리다. 냉동실에 보관해도 낮은 온도에서 증식 가능한 식중독균이 있다. 따라서 음식물 쓰레기를 냉동 보관하기보단 위에 언급된 악취 제거 방법을 적극적으로 활용해 가급적 작은 크기의 봉투에 음식물 쓰레기를 넣어 자주 버리는 것이 좋다.◇냉장고 냄새커피를 뽑고 남은 원두커피 찌꺼기나 오래된 원두를 냉장고 냄새 없애는 법으로 사용할 수 있다. 커피 찌꺼기와 원두를 충분히 말린 다음 냉장고 안에 보관하면 된다. 수분이 있는 상태로 냉장고에 넣으면 곰팡이가 자라 오히려 더 불쾌한 냄새를 만들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한다. 커피 찌꺼기를 신발이나 옷장 냄새를 없애는 용도로 사용해도 효과적이다.소주도 냉장고 냄새를 없애는 데 사용할 수 있다. 소주 속에 있는 알코올 성분이 살균 작용과 함께 냄새 제거에 효과적이기 때문이다. 소주 뚜껑을 열어 냉장고에 넣어두기만 하면 된다. 분무기에 소주를 담아 음식물이나 기름때가 낀 냉장고 안에 뿌리고 수세미로 분지르면 따로 물로 닦을 필요도 없어 간편하다.◇화장실 냄새불쾌한 냄새가 화장실 배관을 타고 올라오는 경우가 있다. 이때 베이킹소다와 식초를 사용하면 냄새 제거에 효과적이다. 베이킹소다와 식초를 섞어 배관에 붓고 15분을 기다리면 거품이 생긴다. 이후 온수를 부어 헹구면 악취를 없앨 수 있다. 변기 냄새가 심하다면 베이킹소다를 충분히 뿌리고 30분 후 뜨거운 물로 씻어내는 것도 방법이다. 또 베이킹소다를 물 묻은 솔에 묻혀 타일과 세면대를 닦으면 물때를 효과적으로 제거할 수 있다.녹차잎의 카테킨 성분은 탈취 효과가 뛰어나다. 우리고 남은 녹차잎 찌꺼기를 말린 후 화장실, 냉장고 등 악취가 나는 곳에 두면 냄새를 제거할 수 있다.
    라이프김서희 기자 2023/06/13 11:30
  • 러닝머신 타면 '근육 줄어든다' 속설… 사실일까?

    러닝머신 타면 '근육 줄어든다' 속설… 사실일까?

    '#오운완(오늘 운동 완료)' 열풍이 올해도 뜨겁게 지속되고 있다. 특히 여름이 다가올 때면 몸매를 가꾸기 위해 피트니스센터를 찾는 사람이 많아진다. 하지만 잘못된 운동 습관으로 발생하는 부상을 방지하려면 내 몸에 맞는 운동법을 잘 알아야 한다. 현명하게 몸을 만들기 위해 알아두면 좋은 운동 상식을 광주자생한방병원 염승철 병원장의 도움말로 알아본다.◇런닝머신 타면 근육 사라진다?    근육량을 늘리고 유지하는 과정은 살을 빼는 것만큼이나 중요하다. 특히 근손실을 방지하며 균형 잡힌 몸을 만드는 데 사람들의 관심이 큰데, 운동인들 사이에서 달리기나 줄넘기 같은 유산소 운동이 근손실을 유발한다는 속설이 있다. 과연 사실일까?결론적으로 반은 맞고 반은 틀리다. 우리가 몸을 움직이거나 운동을 통해 에너지를 사용하면 탄수화물, 지방, 단백질 순서로 대사가 이뤄져 소비된다. 즉, 호흡을 통해 지방을 소비하는 운동인 유산소 운동으로 근손실이 발생하려면 지방에 이어 단백질이 소모돼야 하는데 마라톤 선수처럼 장시간 고강도로 운동하지 않는 한 단백질이 소모될 가능성은 현저히 낮다. 결국 일반적인 강도에서 유산소와 무산소 운동을 병행한다고 해도 근손실이 크게 일어나진 않는다는 것이다. 물론 무산소 운동만 하는 것보다 근성장의 속도에서 차이가 있을 수 있다. 하지만 유산소 운동을 함께 하게 된다면 심박수와 심폐 능력이 향상돼 더욱 효율적인 무산소 운동이 가능하다. 프로 스포츠 선수처럼 확실한 지향점이 있는 것이 아니면 각자의 목표에 맞춰 적절하고 균형 있는 운동 계획을 세우는 것이 현명하다.◇근육 키우려면 운동 쉬면 안 된다?근육을 성장시키려면 목표하는 부위의 근육을 일정 강도 이상 반복적으로 운동시켜 근섬유에 손상을 줘야 한다. 이후 위성세포와 단백질 등 근섬유의 손상된 부분을 채우고 재생을 촉진해야 한다. 여기서 근섬유는 '초과 회복' 과정을 거친다. 초과 회복이란 기존의 상태보다 더 크고 튼튼한 상태로 회복하는 과정을 뜻하며 회복에 걸리는 시간은 보통 24~48시간이다.결국 근육의 성장에서 가장 중요한 건 손상과 회복이다. 고강도의 운동을 할수록 긴 휴식 시간이 필요하며 충분한 휴식이 없으면 손상은 깊어지고 회복 기간과 부상의 위험은 더 커진다. 운동이 과한 경우 회전근개파열, 십자인대파열, 족저근막염 등 각종 근골격계 질환을 초래할 수 있다.염승철 병원장은 "운동 후 하루, 이틀의 쉬는 시간은 근손실의 시간이 아닌 근성장의 시간이며 근육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선 날마다 운동 부위를 달리하는 분할 프로그램 등 적절한 계획이 필요하다"고 말했다.◇고중량 저반복 vs 저중량 고반복, 내게 맞는 방법은?근력운동의 방법에 대한 견해차도 크다. 근력운동 시 자주 쓰는 개념으로 '1RM(1회 최대중량)'이라는 용어가 있다. 1회 최대중량은 온 힘을 다해 딱 한 번 들 수 있는 무게를 뜻하며 이를 기준으로 운동 계획과 총 반복 횟수를 정한다. 이에 고중량으로 적게 반복하는 운동과 저중량으로 많이 반복하는 운동 중 어떤 방법이 근력운동에 더 효과적인지 의견이 분분하다. 하지만 오답은 없다. 운동 목적에 따라 방법을 달리하면 된다.근육 크기를 키우거나 1회 최대중량의 증량을 원한다면 짧은 시간 안에 폭발적인 근력을 사용해야 하는 고중량 저반복 운동이 효과적이다. 반면에 근지구력을 기르거나 재활 혹은 강화를 목적으로 특정 부위를 반복적으로 자극해야 한다면 오랫동안 천천히 근력을 유지해야 하는 저중량 고반복 운동이 권장된다.따라서 언제나 1회 최대중량에 가까운 고중량 운동만 고집할 필요는 없다. 오히려 무리한 근력운동은 척추 관절 손상의 주범이 돼 목적에 맞는 운동법을 현명하게 설정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특히 허리디스크, 무릎관절염 등 근골격계 질환을 겪고 있다면 고중량 운동 전 각별한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유산소 vs 무산소…다이어트에 효과적인 운동은?다이어트를 위한 유산소 운동에 집중해 오늘도 런닝머신만 달리는 이들이 많다. 런닝머신과 같은 유산소 운동은 지방을 에너지원으로 사용하며 긴 시간의 산소 호흡을 통해 대사를 촉진한다. 이와 반대로 근력운동은 탄수화물을 에너지원으로 사용하는 무산소 운동이다. 무산소 운동은 짧은 시간 동안 근육을 격렬하게 사용하기에 산소의 개입이 없다.물론 유산소 운동을 통해 체지방을 감량할 수 있지만 요요현상 등의 부작용 없이 다이어트 효과를 유지하려면 무산소 운동이 병행돼야 한다. 무산소 운동은 근육량을 늘려 기초대사량을 높이는데 이는 우리가 살아감에 있어 필요한 최소한의 열량이자 가장 기본적인 에너지 소모량이다. 즉, 근력운동을 통해 기초대사량을 늘리면 살이 덜 찌는 체질이 돼 효율적인 다이어트가 가능해진다. 또한 근력운동을 병행하면 살이 빠지면서 피부가 처지는 현상도 완화돼 탄력 있고 건강한 몸매를 만들 수 있다.염승철 병원장은 "유산소 운동이 체중 감량엔 적합하지만 건강한 다이어트를 위해선 근력운동을 같이 해야 효과적"이라고 말했다.
    피트니스이해나 기자 2023/06/13 07:30
  • 대장암 막는 식사… ‘이 색깔’ 음식 꼭 드세요

    대장암 막는 식사… ‘이 색깔’ 음식 꼭 드세요

    대장은 음식물이 소화‧흡수 후, 대변으로 남은 음식물을 체외 배출하는 기관이다. 따라서 식습관과 밀접한 연관이 있는 암 종이다. 특히 가공육‧적색육, 정제된 탄수화물 위주의 서구화된 식사가 대장암 발병의 주된 원인 중 하나로 손꼽힌다. 대장암 예방에 도움 되는 식사법에 대해 알아본다.◇콩 섭취끼니에 콩을 곁들여 먹으면 대장암 예방에 효과적이다. 콩에 풍부한 이소플라본 성분이 암세포 증식을 막는 효과가 있다. 지방산 합성을 억제하고 대변 배출을 촉진해 대장암을 억제한다. 국립암센터 연구에 의하면, 하루에 두부, 콩나물 등 콩류를 105g 이상 섭취하는 남성은 40g 미만으로 섭취하는 남성보다 대장암 발생 위험이 33% 더 낮았다. 여성 역시 하루에 콩류를 113g 이상 섭취하는 사람이 42g 미만 섭취하는 사람보다 대장암 발생 위험이 38% 더 낮았다.◇채소·과일 200g 이상 먹어야대장암을 막으려면 하루에 채소, 과일을 각각 200g 이상 섭취하는 게 좋다. 야구공 크기의 과일 두 개, 채소 두 접시, 나물 한 접시가 200g에 해당하는 양이다. 채소, 과일에 풍부한 섬유질, 각종 비타민, 항산화 영양소가 항암 효과를 낸다. 프랑스 디종 부르고뉴대병원 연구에 의하면, 식이섬유가 많은 채소, 과일을 꾸준히 섭취한 사람은 대장암 위험이 최대 52% 낮아졌다.◇5색 식품 위주로특히 어떤 채소, 과일을 섭취하는 게 도움이 될까? 대한대장항문학회에 의하면, 대장암 예방을 위해 5색 식품을 섭취해야 한다. 5색 식품은 붉은색, 노란색, 녹색, 보라색, 흰색 식품을 말한다. 붉은색 식품은 사과, 토마토 등이 대표적이며 라이코펜 성분이 장 점막을 튼튼하게 한다. 호박, 당근 등 노란색 식품은 베타카로틴이 함유돼 세포 손상과 염증 반응을 줄여 면역력 증진 효과가 있다. 시금치, 브로콜리 등 녹색 식품은 엽산, 비타민C 등이 풍부해 대장암과 대장용종 발생 위험을 낮춘다. 블루베리를 비롯한 보라색 식품은 항암, 항산화 효과가 뛰어난 안토시아닌이 풍부하다. 마늘, 양파 등 흰색 식품은 장내 유익균을 늘려 장 건강에 도움이 된다.◇삶거나 무쳐서 조리음식은 생으로 먹거나 삶거나 무치는 방식으로 조리해 먹는 게 좋다. 음식이 불에 직접 닿지 않아 영양소 파괴가 덜하다. 잠깐 삶거나 데치는 방식이 음식 분해를 쉽게 해 대장의 원활한 운동을 돕는 효과도 있다. 굽거나 튀기는 등의 조리법은 벤조피렌, HCAs(헤테로사이클릭아민), PAHs(다환방향족탄화수수) 등 발암물질을 생성할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대장암 수술 직후 식사법은한편, 대장암 수술을 하고 난 뒤에는 식이섬유 섭취를 줄이고 단백질 섭취를 늘려야 한다. 고섬유질, 수분 등이 장에 부담을 줘 부종, 변비, 장폐색 등을 유발할 수 있다. 보통 수술 후 6주 동안은 해당 식품 섭취를 피하는 게 좋다. 대신 대장암 수술 후 1~2개월 동안 상처 회복을 위해 고단백 식품을 먹어야 한다. 기름기를 제거한 살코기, 생선, 두부, 계란 등을 섭취하면 된다.✔ 외롭고 힘드시죠?암 환자 지친 마음 달래는 힐링 편지부터, 극복한 이들의 수기까지!포털에서 '아미랑'을 검색하세요. 암 뉴스레터를 무료로 받아보실 수 있습니다.
    푸드최지우 기자2023/06/13 00:01
  • 없애도 자꾸 생기는 초파리… '이렇게' 한번 해보세요

    없애도 자꾸 생기는 초파리… '이렇게' 한번 해보세요

    요즘 같은 날씨엔 집 안에서 초파리들을 쉽게 마주할 수 있다. 대체 어디서, 어떻게 들어오는 걸까? 초파리 퇴치법과 함께 이들의 침입 경로를 알아본다. 초파리는 방충망·배수구·하수구 등의 경로를 통해 집 안으로 들어온다. 따라서 이들 침입을 막기 위해선 방충망이 손상됐는지, 빈틈이 있는지 등을 먼저 살펴봐야 한다. 방충망에 이상이 없다면 배수구나 하수구에 뜨거운 물을 1~2주에 한 번씩 부어주자. 외부의 초파리들이 싱크대 배수구나 화장실 하수구를 통해 집 안으로 들어오는 경우도 흔하다. 이렇게 뜨거운 물을 부어주면 내벽에 붙어 있는 알과 유충들을 없앨 수 있다. 사용하지 않을 땐 배수구와 하수구 뚜껑을 덮어주는 게 좋다. 초파리가 좋아하는 과일 역시 가급적 집 안에 두지 않아야 한다. 초파리는 과일의 당분을 좋아해 꼭지나 줄기 등에 알을 산란한다. 과일을 구매했다면 가급적 빨리 섭취하거나 과일을 쌀뜨물에 담가 두거나 과일 세척용 주방 세제로 표면을 씻어 과일 향을 숨겨보자. 그 외 음식물 쓰레기, 그릇에 남은 음식물에도 초파리가 날아드니 쓰레기는 자주 버리고, 설거지는 식사 이후 바로 하는 게 좋다. 이미 초파리가 집 안을 점령한 상황이라면 트랩을 설치해 초파리를 퇴치할 수 있다. 마트에서 파는 초파리 트랩을 구매하거나 직접 만들어 보는 방법이 그 예다. 만드는 방법은 다음과 같다. 빈 페트병이나 일회용 음료수 컵을 가로로 자른 후, 설탕·식초·주방 세제를 1:1:1 비율로 섞어 병에 반 정도 채워 만들면 된다. 입구엔 랩을 씌우고, 이쑤시개로 랩 중앙에 구멍을 7개 정도 뚫는다. 단내에 이끌려 페트병 아래로 들어온 초파리가 그 안에 갇히게 된다. 그러나, 구멍 크기가 너무 크거나 페트병 가장자리에서 가깝다면 초파리가 빠져나가기 쉬워지니 이를 주의해서 만들어야 한다.
    라이프강수연 기자2023/06/12 23:00
  • 콩, 여성에게 좋다던데… 영양 극대화 하는 조리법은?

    콩, 여성에게 좋다던데… 영양 극대화 하는 조리법은?

    콩은 ‘밭에서 나는 소고기’라 불릴 정도로 영양이 풍부하다. 특히 콩은 갱년기 증상 완화에 효과적이다. 콩의 건강 효능에 대해 알아본다.◇콩이 여성에게 좋은 이유식물성 에스트로겐이 풍부한 콩은 갱년기 증상 완화에 도움이 된다. 콩에는 식물성 에스트로겐으로 알려진 이소플라본이 풍부해, 골다공증 위험을 낮추고 갱년기 안면홍조를 완화해준다. 콩을 많이 먹은 집단이 그렇지 않은 집단보다 안면홍조 증상이 84% 적었다는 연구 결과도 있다.콩은 폐경 후 우울증 증상 개선에도 효과적이다. 이소플라본이 장내 미생물 균총을 재구성해 신경전달물질에 영향을 주면서 우울증을 완화해준다. 식물성 에스트로겐이 폐경 후 우울증 증상에 긍정적인 효과를 보였다는 중국 란저우대 연구 결과도 있다. 콩 식품 섭취량이 매주 50g 증가하면 주요 우울장애의 위험도가 8% 낮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콩에 들어 있는 이소플라본 성분은 호르몬과 관련된 유방암 예방에 효과적이다. 미국 터프츠대 연구팀이 유방암 진단을 받은 미국과 캐나다 여성 6000여명을 9년간 추적 조사한 결과 병아리콩, 렌틸콩 등의 콩류를 많이 섭취한 유방암 환자는 적게 섭취한 환자보다 사망 위험이 약 21% 낮았다. 특히 대두에 많은 사포닌은 몸에 해로운 산화 물질을 제거하는데 탁월하다.◇볶아 먹어야 항암 효과 커져콩은 볶아 먹는 것이 좋다. 콩의 항산화 성분인 폴리페놀은 압력 조리 시 가장 많이 만들어지기 때문이다. 또한 콩에 포함된 영양소인 이소플라본은 콩을 볶았을 때 특히 많아진다. 이소플라본은 혈중 콜레스테롤을 낮추고, 동맥을 확장해 심혈관질환을 예방한다. 실제로 숙명여대 식품영양학과 주나미 교수, 신지훈 박사팀이 검정콩의 한 종류인 쥐눈이콩을 볶고, 삶고, 찌고, 압력 가열하는 등 네 가지 방법으로 조리한 후 이소플라본 함량을 비교·분석했다. 그 결과, 같은 콩이지만 볶을 때가 찔 때보다 이소플라본 함량이 48%나 많아졌다.◇미역과 먹으면 균형 맞춰콩과 미역을 함께 먹으면 궁합이 좋다. 콩에 함유된 사포닌 성분은 항암효과를 갖지만, 많이 섭취하면 체내 요오드를 몸 밖으로 배출한다. 요오드가 부족하면 갑상선이 호르몬을 잘 분비하지 못해 감상선기능저하증이 발생할 수 있다. 요오드는 미역, 다시마와 같은 해조류에 풍부하게 들어 있다. 된장국에 미역을 넣어 먹거나 콩과 다시마를 같이 볶아먹으면 맛도 좋고, 영양에도 좋다.
    푸드김서희 기자 2023/06/12 20:30
  • 폭염에 실신한 英 근위병들, 쓰러지지 않고 버텼다간 더 위험

    폭염에 실신한 英 근위병들, 쓰러지지 않고 버텼다간 더 위험

    영국에서 찰스 3세 국왕의 생일 행사 리허설에 임하던 근위병들이 실신하는 모습이 공개됐다. 모직 군복과 털모자가 탈수를 부추긴 것으로 알려졌다. 폭염은 여러 온열질환을 유발하는데 빠르게 대처하는 게 중요하다. 10일(현지시각) AP 통신에 따르면 이날 리허설은 최고 기온이 30도를 찍을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진행됐다. 윌리엄 왕세자가 사열한 근위병들은 빨간색 모직 군복과 검은색 털모자를 쓴 채 폭염에 시달려야 했다. 폭염을 견디던 최소 3명의 근위병은 정신을 잃고 땅바닥으로 쓰러졌다. 리허설 후 왕세자는 트위터를 통해 리허설 사진을 공유하고 “오늘 아침 더위 아래 참가해준 모든 근위병에게 큰 감사를 전한다”며 “힘겨운 환경이지만 여러분 모두 훌륭한 일을 해줬다”고 썼다.더위는 저혈압을 유발해 사람을 실신하게 만들 수 있다. 여름에는 높은 체온을 감당하기 위해 우리 몸은 혈관을 확장시키고 땀을 배출한다. 이로 인해 혈류량이 감소하면 탈수 현상이 흔하게 나타난다. 지속되는 더위로 근육과 혈관이 이완되면서 머리로 가는 혈액량까지 떨어지면 어지럼증이 나타나고 심하면 실신하기도 한다. 저혈압으로 인한 실신은 별다른 치료가 필요 없다. 더위로 인해 일시적으로 어지럽거나, 몸에 힘이 빠지는 느낌이 든다면 그늘에서 잠시 휴식하면 된다. 다만 어지러운 데도 쓰러지지 않고 버티는 건 상당히 위험할 수 있다. 억지로 버티다 실신하면, 쓰러지는 과정에서 머리에 외상을 입는 등 응급사고로 이어질 수 있다.정말 위험한 건 열사병이다. 저혈압에 의한 실신은 체온조절중추인 시상하부가 제대로 작동했다는 뜻이기도 하다. 만약 장시간 뜨거운 햇볕에 노출되거나, 지나치게 더운 장소에 오랫동안 있으면 시상하부의 기능을 상실해 우리 몸의 온도가 비정상적으로 상승하는 열사병이 찾아올 수 있다. 빠르게 치료받지 않으면 경련, 호흡 장애, 횡문근융해증, 급성 신장 손상 등이 발생할 수 있다. 뇌에 치명적인 손상을 입을 수 있고, 사망에 이를 수도 있다. 더운 환경에 장시간 있다가 발생한 열사병은 진단 당시 몸은 뜨겁고 붉게 나타나며 땀이 나지 않는다는 특징이 있다.여름철 저혈압으로 인한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탈수를 막기 위해 수분 섭취를 충분히 해주는 게 가장 중요하다. 간이 된 짭짤한 음식은 혈압을 높이는 효과가 있으므로 짠 음식을 먹는 것도 도움이 된다. 고령의 경우 햇볕이 가장 강하게 내리쬐는 낮 시간에는 야외활동을 자제한다. 고혈압 환자는 평소 복용하는 혈압약으로 인해 일시적으로 저혈압이 더 심하게 나타날 수 있다. 그러나 환자가 임의대로 복용을 조절하면 위험하므로 주치의와 상담해 용량을 조절할 것을 권한다.
    라이프오상훈 기자 2023/06/12 20:00
  • 다이어트 위해 병원까지? 비만 치료 환자 늘고 있다

    다이어트 위해 병원까지? 비만 치료 환자 늘고 있다

    집에서 배달 야식을 주로 시켜 먹는 배봉식(44) 씨는 체중이 20kg가량 증가했다. 체질량지수(BMI)가 30kg/㎡으로 고도비만과 2단계 비만의 경계에 있는 상황이다. 배 씨는 다이어트를 결심하고 운동과 식단관리를 이어가며 체중을 9kg가량 뺐다. 그런데 얼마 안 지나 다시 운동을 게을리하게 되고 식탐으로 야식도 참지 못해 결국 원래의 체중으로 돌아왔다. 이후 배 씨는 건강검진에서 혈압, 혈당, 콜레스테롤 수치가 높고 지방간이 있는 것으로 진단돼 병원에서 비만 클리닉 진료를 받고 있다.건강보험심사평가원 통계자료에 따르면 비만으로 인해 병원을 찾는 환자가 2017년 1만 4966명에서 2021년 3만 170명으로 2배 이상 늘어나며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해당 기간 중 비만으로 인한 병원 입원환자 비중도 병원 진료 환자의 약 5%나 차지하는 것으로 확인됐다.중앙대병원 가정의학과 비만클리닉 이혜준 교수는 “다이어트를 위해 병원에까지 가야 하나 생각할 수 있다”며 “그러나 비만은 만병의 근원이 되는 대사증후군 질환으로 여러 치명적인 합병증을 유발할 수 있기 때문에 병원에서 진료를 통해 체계적인 치료를 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실제 비만이 유발하는 질환으론 당뇨병, 고혈압, 이상지질혈증, 관상동맥질환(협심증, 심근경색), 심부전, 뇌졸중 등이 있다. 이들 질환에 의해 사망에까지 이를 수 있으며, 위장관계질환, 통풍, 골관절염, 각종 비뇨생식기계질환, 암(유방암, 자궁내막암, 난소암, 전립선암, 대장암 등)의 위험도 높아진다.이혜준 교수는 “최근 여러 연구에서 비만이 암 발생 위험을 높일 수 있는 것으로 확인되고 있는데, 25년간 추적연구 결과 비만으로 인한 남성 암 사망자가 약 14%, 여성 암 사망자는 20%였다“며 ”국민건강보험공단 자료를 바탕으로 한 추적연구에 따르면 대장암, 간암, 담도암, 전립선암, 신장암, 갑상선유두암, 소세포폐암, 비호치킨림프종 및 흑색종의 발생 위험이 체질량지수가 높을수록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말했다.이 밖에도 비만한 경우 비알코올성지방간, 위식도역류질환, 천식 발생의 위험이 높아지고 관절에 가해지는 물리적인 힘이 증가해 골관절염을 유발하며, 특히 무릎 골관절염의 경우 체질량지수가 증가할수록 더욱 자주 발생한다.이렇듯 만병의 근원이 되는 비만은 병원에서 전문의에 의한 체계적인 치료를 시행해야 한다. 비만 치료방법엔 식이요법, 운동요법 등의 생활습관개선 치료, 약물치료, 수술치료가 있다. 비만 치료를 시작하기 전, 우선 비만의 정도 및 동반 질환 등을 확인하고 개인 건강 상태에 따른 맞춤형 목표를 설정해야 한다. 체질량지수와 허리둘레를 측정해 비만 정도를 평가하고, 비만의 원인이 되는 각종 질환에 대한 검사를 시행한다. 또한 식이, 운동, 수면 등 생활 습관, 스트레스, 우울 증상 등을 조사해 치료 전 건강 위험도를 평가한다.비만 치료 중 필요에 따라 약물 치료를 병행하기도 한다. 이혜준 교수는 “최근에는 다양한 약이 많이 출시돼 환자 개인에 적합한 약제 선택의 폭이 넓어졌다”며 “현재의 비만약은 펜터민으로 대표되는 큐시미아와 주사제의 시작을 알린 삭센다 이 두 약이 주요 흐름을 이루고 있고, 그 외에 콘트라브, 제니칼 등의 약물이 있다”고 말했다.체질량지수가 35kg/㎡ 이상이거나, 체질량지수 30kg/㎡ 이상이면서 비만 동반 질환을 지닌 환자가 비수술적 치료로 체중 감량에 실패한 경우엔 수술치료를 고려할 수 있다. 비만 수술치료는 병적 비만 환자에서 체중 감량 및 감량된 체중 유지를 위한 유일한 치료법이며, 제2형 당뇨병을 포함한 비만 동반 질환의 개선에도 효과적이다. 비만대사수술엔 ▲위소매절제술 ▲루와이위우회술 ▲조절형위밴드술 및 담췌우회술/십이지장전환술 ▲축소위우회술 ▲절제루와이위우회술 ▲위소매절제술-십이지장회장우회술 ▲위주름형성술 등이 있다.중앙대병원 외과 김종원 교수팀이 대한비만대사외과학회에서 취합한 2014년부터 2017년까지 국내 대학병원 및 전문병원에서 실시한 비만대사수술 건수를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2014년에 가장 많이 시행되던 조절형위밴드삽입술은 점차 감소하고 있는 반면, ‘위소매절제술’은 점차 증가해 현재 국내에서 가장 많이 시행되고 있다.김종원 교수는 “고도비만으로 진단된 환자의 경우 식이요법과 약물요법에 의한 고도비만의 치료에 조금이라도 반응하는 비율은 3% 미만에 불과하기 때문에 수술적 치료가 가장 확실하고 유일한 치료법이다”며 “연구에 의하면 고도비만 환자가 수술받을 경우 사망률이 40%가 감소하며, 특히 당뇨병에 의한 사망률은 92%, 심혈관질환 사망률은 59%, 암 사망률은 60%가 고도비만 수술에 의해 감소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고 말했다.이어 이혜준 교수는 ”비만대사수술 이후 지속적인 식이요법, 운동요법 치료 및 상담은 비만대사수술의 체중감소 효과를 향상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며 ”따라서 비만대사수술로 체중 감량 후 다시 증가하는 소위 ‘리게인(regain)’에 대한 주의가 필요하고, 이에 대한 예방 및 관리가 중요하기 때문에 다양한 진료과의 협진체계가 갖춰진 체계적인 진료를 제공하는 병원을 선택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다이어트강수연 기자2023/06/12 15:48
  • 수명 늘리고 싶다면 억지로라도… 15초 동안 '이것' 해보세요

    수명 늘리고 싶다면 억지로라도… 15초 동안 '이것' 해보세요

    행복해서 웃는 게 아니라 웃어서 행복하다는 말이 있다. 실제로 웃음은 스트레스 수치를 감소시켜 건강에 긍정적인 영향을 끼친다. 그렇다면 억지로 웃는 것도 건강에 도움이 될까?억지웃음의 건강 효과는 여러 연구를 통해 입증됐다. 미국 캔자스대 연구팀은 대학생을 대상으로 차가운 물에 한 손을 넣고 1분간 버티게 한 다음 몸이 스트레스를 받도록 유도했다. 한 그룹은 무표정을, 다른 두 그룹은 미소를 지어 해당 표정을 유지하게 했다. 그 결과, 억지로라도 웃은 그룹은 그렇지 않은 그룹보다 심장박동 수가 더 빨리 정상 수치로 돌아왔다. 스트레스 회복 속도도 빨랐다. 미국 인디애나 주 메모리얼 병원 연구팀 역시 15초 동안 크게 웃기만 해도 엔돌핀과 면역 세포의 활성을 증가시켜 수명이 이틀 동안 연장된다는 논문을 발표했다. 이 외에도 웃으면 병균을 막는 항체인 감마 인터페론의 분비가 증가해 바이러스에 대한 저항력이 향상되고, 세포 조직 증식에도 도움이 된다는 일본 오사카 대학원의 연구도 있다.억지웃음의 효과는 ‘안면 피드백 가설’이라는 심리학 이론에 의해서도 뒷받침된다. 특정 표정을 지으면 표정과 관련된 정서가 유발된다. 웃는 표정을 지으면 그 자체만으로도 기분이 좋아진다. 거울을 보면서 뺨을 자극한다는 느낌으로 15초 이상 눈꼬리를 내리고, 입꼬리를 올리면 우리 뇌는 웃고 있다고 인식한다. 이때 일명 행복 호르몬인 세로토닌이 분비된다. 억지웃음만으로도 진짜로 웃는 것과 마찬가지로 건강 효과를 얻을 수 있다.평소 의식적으로 웃는 연습을 해야 한다. 혼자서 힘들다면 가족이나 친구 등 상대를 정해 대화를 나누면서 웃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다. 건강을 위해 웃을 상황이 생기면 더 크게, 오래 웃는 게 좋다. 일상에서도 긍정적인 생각과 더불어 사소한 재미를 찾아야 한다.
    라이프이채리 기자2023/06/12 15:46
  • 롯데리아 위생 또… 떨어진 빵 주워 햄버거 만들었다

    롯데리아 위생 또… 떨어진 빵 주워 햄버거 만들었다

    롯데리아에서 또 위생 논란이 터졌다.연합뉴스 보도에 따르면 A씨는 지난 7일 경남 창원시의 롯데리아 매장을 방문해 바닥에 떨어진 빵을 주워 햄버거를 만드는 데 사용한 장면을 목격했다. 햄버거 빵의 마요네즈가 발려진 쪽이 바닥에 떨어졌는데도 빵을 주워 마요네즈를 다시 바르고 야채와 패티 등을 얹어 고객에게 제공한 것이다.A씨가 위생 문제를 지적하자 직원은 바닥에 떨어진 빵은 쓰레기통에 버렸다고 거짓말까지 했다. 고객의 항의로 쓰레기통을 뒤져서 버려진 빵이 없음을 확인한 후에야 해당 직원은 사과와 함께 제품을 다시 만들어 고객에게 제공했다.A씨는 전국에 1000개 넘는 매장을 보유한 대기업의 위생 관리와 잘못을 인정하지 않는 직원의 태도에 문제가 있다고 보고, 업체 홈페이지에 문제를 지적하는 글을 올렸다. 식품의약품안전처에도 이 같은 내용을 신고했다. A씨는 “사건 이후 업체의 사과에 진심이 느껴지지 않았고, 본사 고객센터도 매우 무성의하게 응대했다”며 “좋게 해결하고 싶었지만, 이런 사실을 공론화해 식품 위생의 경각심을 높이고 싶었다”고 말했다.업체 관계자는 “매장 안 CCTV를 통해 A씨가 홈페이지에 올린 글의 내용들이 사실임을 확인했다”며 “직원 교육이 미비했다”고 말했다. 관할 지방자치단체는 신속히 현장 점검과 점장 면담 등을 진행해 A씨의 신고 내용을 확인했으며, 추가로 조리 기구류의 위생 불량 문제도 발견해 해당 매장에 총 150만원의 과태료를 부과하기로 했다.롯데리아의 위생불량 논란은 지난 4월에 이은 벌써 두 번째 논란이다. 지난 4월 12일엔 경기도의 한 매장에서 세트 메뉴를 먹던 B씨의 콜라에서 살아있는 바퀴벌레가 나와 5일간 영업정지 처분이 내려졌다.
    푸드강수연 기자2023/06/12 14:17
  • 뭘 먹일까 고민? 수의영양학회 ‘반려견 영양교실’ 참여하세요 [멍멍냥냥]

    뭘 먹일까 고민? 수의영양학회 ‘반려견 영양교실’ 참여하세요 [멍멍냥냥]

    한국수의영양학회 주최 ‘제1회 반려동물 영양교실’이 오는 6월 25일(일) 오후 1~5시 수원컨벤션센터 이벤트홀에서 열린다. 주제는 ‘반려견의 올바른 식생활과 영양관리’다.이번 반려동물 영양교실은 ▲올바른 영양공급으로 건강 관리 시작하기 ▲반려견 날씬하고 건강하게 관리하기 ▲효과적인 반려동물 영양제 고르기 ▲생활 속 영양 관리로 반려견 수명 늘리기 등 네 가지의 수업으로 구성된다. 각 수업은 차례대로 원광대 반려동물산업학과 이미진 교수(한국수의영양학회 학술이사), 24시 센트럴 동물메디컬센터 내과 김효진 원장(한국수의영양학회 이사), 한국영양전문동물병원 정설령 원장(한국수의영양학회 이사), 제일사료 수의영양연구소 조우재 소장(한국수의영양학회 이사)이 진행한다.평소 반려견 건강이 걱정됐던 사람은 사료 관련 지식, 반려동물 체형 확인법, 다이어트 방법, 영양제 활용법 등을 수의학 전문가에게 직접 배울 수 있다. 수업 사이의 휴식 시간마다 경품 추첨도 진행될 예정이다.반려견 영양에 관심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영양교실 참여를 신청할 수 있다. 먼저 한국수의영양학회 홈페이지에 접속해 ‘컨퍼런스 및 세미나 신청’ 버튼을 클릭한 후, 보호자용 ‘반려견 반려묘 영양 교실 신청’ 페이지로 들어간다. ‘제1회 반려동물 영양교실’ 게시글 본문에 있는 구글 폼을 작성해 제출하면 신청이 완료된다. 수강료는 무료이며 선착순 마감된다.
    라이프이해림 기자2023/06/12 14:16
  • 여름 대비 몸매 가꾸나요? ‘넓은 어깨’ 만드는 운동법 3

    여름 대비 몸매 가꾸나요? ‘넓은 어깨’ 만드는 운동법 3

    여름이 다가오면서 넓고 탄탄한 어깨를 만들려는 남성이 많다. 헬스장에는 다양한 상체 근력 강화 운동기구들이 있다. 하지만 꾸준히 헬스장에 나가는 것은 쉽지 않다. 틈날 때마다 집에서 쉽게 할 수 있는 어깨 근육 강화 운동법에 대해 알아본다.◇사이드 레터럴 레이즈사이드 레터럴 레이즈는 어깨에 있는 큰 근육인 삼각근을 선명하게 만들어 주는 운동이다. 다리를 어깨너비로 벌리고 선 다음, 손바닥이 몸 쪽을 향하게 덤벨을 든다. 덤벨은 허벅지 옆에 위치한다. 팔꿈치를 살짝 구부리고, 고정한 상태에서 숨을 들이마시며 팔이 어깨와 평행이 될 때까지 덤벨을 양옆으로 천천히 들어 올린다. 숨을 내쉬면서 다시 천천히 덤벨을 내려서 허벅지 옆에 위치시킨다. 정확한 자세를 취하지 않으면 다른 근육의 개입이 많아지기 때문에 운동 효과를 제대로 볼 수 없다.◇파이크 푸시업파이크 푸시업은 푸시업 동작을 어깨에 힘이 쏠리도록 변형한 운동이다. 먼저 엉덩이를 높게 들고 양팔은 어깨너비보다 각각 한 뼘 정도 넓게 벌려 엎드린 자세를 유지한다. 몸의 전체적인 형태는 'ㅅ'자가 돼야 한다. 시선은 바닥 쪽을 두고, 천천히 팔을 굽혀 얼굴이 지면에 닿기 직전까지 내려간다. 이때 어깨 근육에 자극이 느껴져야 한다. 무릎을 구부리거나 엉덩이가 내려와선 안 된다. 이후 다시 팔을 펴면서 올라온다. 내려갈 때는 숨을 들이마시고, 올라갈 때는 숨을 내쉰다.◇암워킹암워킹은 팔을 사용한 전신운동이다. 코어 근육과 상체 근력을 단련시킨다. 다리는 어깨너비보다 약간 넓게 벌리고 선다. 몸을 순인 다음 양손으로 서 있는 발 앞쪽의 바닥을 짚는다. 걷는 것처럼 한 손씩 앞으로 바닥을 짚어 이동한다. 푸시업 기본자세가 될 때까지 앞으로 이동한다. 다시 서 있는 발 쪽으로 한 손씩 짚어 이동해 처음 서 있던 자세로 돌아간다. 체중이 많이 나갈 경우 어깨에 무리가 갈 수 있다. 과도하게 팔을 앞으로 이동시키는 동작은 금물이다. 조금씩 운동량을 늘려나가는 게 좋다.
    피트니스이채리 기자2023/06/12 13:15
  • ‘발 각질 커피’ 논란 더벤티, 결국 피해 고객에게 사과

    ‘발 각질 커피’ 논란 더벤티, 결국 피해 고객에게 사과

    프랜차이즈 커피 전문점 ‘더벤티’에서 발 각질을 제거하던 도중 커피를 제조한 것으로 알려져 충격을 주고 있는 가운데, 더벤티는 10일 자사 홈페이지를 통해 사과문을 게재했다.더벤티는 "해당 문제가 발생한 매장에 대해 위생관리 인지 향상을 위해 적극적이고 철저한 교육을 진행하기로 했다"며 "피해 고객님께 깊은 사과의 말씀을 드리며 문제 해결 이후 후속 절차에 대해서도 신속하게 대응하겠다"고 밝혔다.앞서 지난 9일 온라인 커뮤니티 ‘네이트판’에선 ‘카페 위생 문제 고발합니다’라는 제목의 더벤티 위생논란글이 올라온 바 있다. 글쓴이는 “키오스크로 커피 결제하고 기다리는데 가게 안에서 발 각질을 정리하던 사장님이 갑자기 나와 각질 정리하던 장갑 그대로 커피를 제조해 놀랐다”며 “신경 쓰지 않고 먹으려 했지만 각질 가루가 커피에 들어간 느낌이 들어 도저히 먹을 수 없었다”고 말했다. 이어 글쓴이는 “본사 고객센터에 전화해 상황설명 후 커피값 환불을 요구했지만, 도와줄 수 있는 건 없고 위생교육을 강화하겠다는 답변만이 돌아왔다”며 “형식적인 답변이 아니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푸드강수연 기자 2023/06/12 13:13
  • 싸우면서 아름다워진다… 파이토케미컬의 신비

    싸우면서 아름다워진다… 파이토케미컬의 신비

    식물은 태양과 이중의 관계를 맺는다. 식물은 땅에서 끌어 올려두었던 물(H2O)을, 태양에서 얻은 빛의 힘으로 쪼갠다. 그렇게 얻은 수소를, 대기 중의 이산화탄소로부터 떼어두었던 탄소, 그리고 비교적 흔한 산소와 버무려 탄수화물로 변신시킨다(광합성). 그게 식물의 몸과 열매다. 남은 산소는 방출한다. 그런데 직후 태양과의 관계가 극도로 험악해진다.◇햇빛은 도와주고 바로 공격한다햇빛 속 자외선이 문제다. 자외선은 활성산소를 만들어 식물을 공격하기 시작한다. 적으로 돌변한 태양 빛 앞에서 식물은 아찔하다. 그러나 넋 놓지 않는다. 기민하게 항산화물질을 만들어 햇빛의 횡포와 싸운다. 식물이 태양과 싸우기 위해 만들어낸 물질이 '파이토케미컬(Phytochemiclal)'이다. ‘파이토’는 그리스어로 식물이다. ‘케미컬’은 화학물질이다. 식물이 자기방어를 위해 만들어낸 물질이 파이토케미컬이다.파이토케미컬을 만드는 건 빛 때문만은 아니다. 빛만 식물을 공격하는 건 아니니까. 해충, 곰팡이, 세균의 공격이 밤낮없이 이어진다. 대대적인 협공 앞에서 식물은 꿈쩍 않는다. 대신 화학물질을 내뿜어 그들을 내쫓는다. 공격의 가짓수가 여럿이니, 방어를 위해 만들어내는 화학물질도 여럿이다. 사실은 ‘여럿’ 정도가 아니다. 사람들이 발견하고 분류한 것만 1만 종이다. 빨간 토마토의 리코펜, 노란 당근의 베타카로틴, 초록 시금치의 클로로필, 보랏빛 포도의 안토시아닌, 흰색 양파의 알리신이 그 중 대표적이다.◇빨간 리코펜, 노란 베타카로틴?식물에 좋으니 사람에게도 좋다. 리코펜(토마토, 수박)은 노화를 막고, 심혈관 건강을 돕는다. 베타카로틴(당근, 고구마)은 면역력을 올리고 눈을 지킨다. 클로로필(시금치, 브로콜리)은 간세포 재생을 돕는다. 안토시아닌(포도, 가지)은 노화를 늦추면서 뇌 건강까지 돕는다. 알리신(양파, 마늘)은 면역을 올리고 심혈관을 정결하게 해준다.‘식물(토마토)-화학물질(리코펜)’의 관계에서 드러나듯 미량의 ‘파이토케미컬’들은 빨갛고 노랗고 보랏빛인 색소들 속에 자신을 감춘다. 산과 들에서 오늘도 별처럼 반짝이는 과일과 야채들의 아름다운 채색은 빛, 해충, 세균과의 모진 싸움 끝에 얻어진 것들이다. 생존을 위한 투쟁만큼 아름다운 게 없다. 식물은 그렇게 얻은 아름다움과 효용을 기꺼이 세상과 나누기까지 한다.
    푸드이지형 객원기자2023/06/12 07:00
  • 스트레스 받으면 달달한 초콜릿 당기는 이유

    스트레스 받으면 달달한 초콜릿 당기는 이유

    스트레스를 받으면 달콤한 초콜릿 생각이 저절로 난다. 한 조각 먹고 나면 실제로 기분도 나아지는 것도 같다. 왜 그런 걸까?우리 몸은 스트레스를 받으면 코르티솔이라는 호르몬이 혈액으로 분비되는데, 이 호르몬은 에너지원인 포도당 대사에 관여해 특히 단 음식에 대한 갈망을 유발한다. 이때 초콜릿을 먹으면 뇌가 원하던 걸 즉각적으로 보상받아 쾌락 중추가 자극되고, 심리적 안정감과 행복감을 주는 세로토닌과 도파민이 분비돼 실제로 스트레스가 줄어든다. 실제로 삼육대 연구팀이 실험참가자에게 소음, 문제 풀기, 물리적 타격 등으로 20분간 스트레스를 유발하고 절반에게만 당류를 공급한 뒤, 스트레스 지수를 측정했더니 당류를 먹은 그룹의 스트레스 지수와 혈압이 당류를 먹지 않은 그룹보다 모두 유의하게 낮은 것으로 확인됐다.스트레스를 받았다고 착각하기 쉬운 저혈당일 때 초콜릿을 먹었다면 증상 효과가 배가 되는 경험을 했을 수 있다. 저혈당이면 뇌에 에너지가 제대로 공급되지 못해 피곤하고 짜증이 솟구치는 등 마치 과도한 스트레스를 받았을 때와 비슷한 증상이 나타나는데, 이때 초콜릿을 먹으면 뇌의 연료인 당이 흡수되기 쉬운 단순당 형태로 체내 제공돼 빠르게 증상이 완화된다. 게다가 초콜릿에는 페닐에틸아민(PEA) 등 기분을 좋게 하는 여러 화학물질이 함유돼 있다.그러나 스트레스를 받을 때마다 초콜릿을 먹으면 오히려 스트레스받는 일이 잦아지는 역효과가 날 수 있다. 초콜릿이 혈당을 급격하게 올렸다가 빠른 속도로 떨어뜨리는 '혈당 롤링 현상'을 일으키기 때문이다. 이 자체로 몸에 또 다른 스트레스를 유발해 다시 코르티솔이 분비되는 악순환이 초래된다. 혈당 롤링 현상이 잦아질수록 혈당 수치를 조절하는 호르몬인 인슐린 기능이 떨어지고 혈당은 올라가게 된다. 혈당이 높으면 기분, 인지 조절에 관여하는 신경전달물질에 교란이 생겨 불안증, 우울증 등으로 이어지기 쉽다. 게다가 혈당 롤링 현상이 일어나면 급격히 혈당이 떨어져 다시 식욕이 올라가면서 비만해질 가능성도 커진다.스트레스받을 땐 초콜릿 대신 ▲20분 산책 ▲단백질 섭취 ▲자연당 선택을 해보자. 산책은 스트레스와 단 음식에 대한 갈망을 줄인다. 실제로 오스트리아 인스부르크대 연구팀 연구 결과에서 15분 더 걸은 그룹은 단 음식에 대한 갈망이 적은 것으로 확인됐다. 또 20분 산책이 코르티솔 수치를 약 10% 낮춘다는 미국 미시간대 연구팀 연구결과도 있다. 산책은 자연 속에 있다는 느낌을 받을 수 있는 공원 같은 장소에서 하는 게 좋다. 단백질은 세로토닌 등 기분을 좋게 하는 신경전달물질의 재료가 된다. 초콜릿 대신 계란, 귀리 등 단백질이 풍부한 음식을 먹는 것도 방법이 될 수 있다. 이런 노력에도 단 음식이 계속 생각난다면 초콜릿 대신 체리, 크랜베리, 천도복숭화, 바나나 등 여러 가지 몸에 좋은 영양소가 함께 들어있는 자연 당을 적당량 먹는 게 낫다.
    푸드이슬비 기자 2023/06/12 05:00
  • 비듬 생기는 의외의 원인… 어제 먹은 '이 음식'

    비듬 생기는 의외의 원인… 어제 먹은 '이 음식'

    비듬은 두피에 건조하거나 기름기가 있는 작은 각질이 생기는 질환을 말한다. 증상이 완화되더라도 관리를 소홀히 하면 쉽게 재발한다. 비듬 제거에 효과가 있는 식품에 대해 알아본다.◇사과 식초한국식품커뮤니케이션포럼에 의하면, 비듬을 완화하는데 사과 식초가 도움이 된다. 물로 희석한 사과 식초를 두피에 바르면 비듬을 유발하는 효모가 죽고 모공이 수축한다. 사과 식초를 두피에 5분 정도 바른 뒤 깨끗하게 헹구면 된다.◇코코넛 오일·티트리 오일코코넛 오일을 두피에 바르면 비듬을 유발하는 효모 양이 줄어든다. 항염증 효과가 있어 두피 염증 진정 효과도 있다. 코코넛 오일 두 티스푼 양을 두피에 바르고 손끝으로 마사지해주면 된다. 오일을 바르고 한두 시간 뒤 머리를 감으면 된다. 티트리 오일도 비슷한 효과를 낸다. 미국 피부과학지에 게재된 연구에 의하면, 티트리 오일이 첨가된 샴푸를 사용한 사람은 그렇지 않은 사람보다 비듬이 41% 개선됐다.◇알로에알로에는 비듬, 두피 가려움증 개선에 효과적이다. 알로에를 갈아 즙을 내면 젤 상태의 점액이 나오는데, 두피에 흡수되도록 골고루 바른 후 10분 뒤 깨끗이 씻어내면 된다. 혈액 흐름이 개선되고 모근이 두꺼워져 비듬과 탈모가 줄어드는 효과가 있다.◇녹차녹차로 모발 팩을 하면 비듬이 줄어든다. 녹차 속 탄닌은 두피 모공을 줄이고 플라보노이드, 카테킨은 살균, 청결 효과가 있다. 가루녹차와 달걀흰자를 1대 1 비율로 섞어 모발에 바르고 5분 뒤 미온수로 헹구면 된다. 머리를 감은 후 녹차 물로 마사지를 하는 방법도 있다.◇고지방 식품은 자제해야한편, 피자, 햄버거 등 고지방 식품은 비듬을 악화할 수 있다. 지방, 기름기가 많은 식품을 섭취하면 두피 피지가 그만큼 잘 분비돼 비듬이 자라기 좋은 환경이 된다.
    푸드최지우 기자2023/06/11 1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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