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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망선고 뒤, 숨 헐떡이며 깨어난 40대 태국 여성… 어떻게 된 일?

    사망선고 뒤, 숨 헐떡이며 깨어난 40대 태국 여성… 어떻게 된 일?

    태국에서 숨진 40대 여성이 장례식장으로 이송 도중 차 안에서 갑자기 살아나는 일이 발생했다. 지난 1일(현지시간) 영국 매체 데일리메일에 따르면 태국 우돈타니에 사는 차타폰 스리폰라(49)는 간암을 앓다 6월 30일 끝내 숨졌으나, 장례식장으로 이송하는 중 차 안에서 갑자기 살아났다. 보도에 따르면 이 여성은 간암 말기로 병원에서 치료를 받던 중 생존 가능성이 희박하다는 의사의 진단을 받았다. 이에 차타폰은 자녀들과 마지막 인사를 나누기 위해 자신의 집으로 향하던 중 호흡이 멈췄고 구급대원은 사망 진단을 내렸다. 이에 차타폰의 어머니는 친척들에게 전화를 걸어 그녀의 죽음을 알렸고, 관을 사는 등 장례식을 준비했다. 차타폰의 시신을 실은 승합차는 불교식 장례를 치르기 위해 자택에서 파타나 사원으로 향했다. 그곳에서 하룻밤 동안 시신이 보관될 예정이었다. 그런데 얼마 지나지 않아 갑자기 차타폰이 숨을 헐떡이며 두 눈을 번쩍 떴다. 이를 지켜본 가족들은 깜짝 놀랐다.차타폰의 어머니는 딸의 기적적인 부활에 어리둥절했지만, 다시 한번 가족들에게 전화를 걸어 기쁜 소식을 전했다. 이렇게 살아난 차타폰은 곧장 병원으로 긴급 이송됐고, 장례식도 모두 취소됐다. 현재 그녀는 여전히 병원에서 치료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차타폰의 어머니는 가족들과 마지막 순간을 함께 보내기를 원했던 차타폰이 집으로 돌아오는 길에 죽은 것을 알았을 때 비통하고 마음이 아팠다고 전했다. 그러나 기적적으로 깨어난 이 일에 대해 가족들은 “차타폰이 자녀들과의 마지막 인사를 하지 못해 살아 돌아온 것 같다”며 “그녀가 죽기 전에 아이들을 보고 싶어했기 때문에 버텼다고 믿는다”고 말했다.
    라이프신소영 기자2023/07/07 14:02
  • 아메리카노 대신 라떼 마시면… '이 영양소' 보충 가능

    아메리카노 대신 라떼 마시면… '이 영양소' 보충 가능

    커피를 마시면 칼슘·칼륨·마그네슘 등 건강에 이로운 미네랄을 보충할 수 있다는 국내 연구 결과가 나왔다. 특히 커피전문점에서 파는 라떼 커피의 칼슘 함량은 '칼슘의 왕'으로 불리는 우유와 별 차이가 없었다. 7일 한국식품커뮤니케이션포럼(KOFRUM)에 따르면 공주대 식품영양학과 김미현 교수팀이 커피전문점에서 판매하는 커피 10종, 편의점 등에서 판매하는 캔 커피 16종 등 커피 총 26종의 칼슘·칼륨·마그네슘 등 필수 미네랄의 함량을 분석했다.그 결과, 커피전문점 커피 1컵의 용량은 평균 361mL로, 편의점·마트에서 파는 커피 1캔(276mL)보다 많았다.뼈와 치아 건강에 큰 영향을 미치고, 한국인이 가장 부족하게 섭취하는 영양소로 알려진 칼슘 함량이 가장 높은 것은 커피전문점의 라떼였다. 1컵당 312mg의 칼슘이 들어 있었다. 100mL당 거의 100mg의 칼슘을 함유한 셈이다. 일반 흰 우유의 100mL당 평균 칼슘 함량이 105mg인 것을 고려하면 커피전문점 라떼의 칼슘 함량은 우유와 비슷한 수준이다. 편의점·마트 등에서 파는 캔 커피 라떼의 1캔당 평균 칼슘 함량도 115mg에 달했다. 라떼에 칼슘 함량이 높은 것은 라떼를 만들 때 우유를 사용하기 때문이다.하지만 우유에 포함되지 않은 아메리카노의 칼슘 함량은 커피전문점 커피(7mg)나 편의점 캔 커피(1mg) 모두 매우 낮았다. 참고로 우리나라 1일 칼슘 섭취 권장량은 성인 700mg, 성장기 아동·청소년은 800~900mg이다.혈압 조절을 돕는 미네랄인 칼륨 함량도 라떼가 아메리카노보다 두 배가량 많았다. 칼슘과 협력해 뼈를 튼튼히 하고 골다공증을 예방하는 마그네슘 함량은 커피전문점 라떼가 100mL당 12mg으로 최고, 편의점 아메리카노가 4mg으로 최저였다. 김 교수팀은 논문에서 "커피 종류 중 라떼의 칼슘·칼륨·마그네슘 함량이 아메리카노보다 높았다는 것이 이번 연구의 결론"이며 "커피를 마시면서도 건강에 이로운 미네랄을 보충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 연구 결과는 영양 분야 국제 학술지 'Trace Elements and Electrolytes' 최근호에 실렸다.​
    푸드이해나 기자2023/07/07 11:03
  • [밀당365] 단백질 ‘듬뿍’ 칼로리는 ‘쏙’ 부드러운 오므라이스

    [밀당365] 단백질 ‘듬뿍’ 칼로리는 ‘쏙’ 부드러운 오므라이스

    밥 양 줄이고 각종 채소와 고기 넣어 포만감 높이고 영양 균형 맞췄습니다. 포슬포슬한 달걀이 속 재료를 감싸 식감이 부드럽습니다. 영양만점 ‘오므라이스’ 드셔보세요!강남세브란스병원과 함께하는 밀당365 레시피오늘의 추천 레시피 배달왔습니다!오므라이스콜리플라워를 밥알 크기로 잘게 다져서 익히면 쌀밥 먹는 기분을 낼 수 있습니다. 열량, 탄수화물이 적어 혈당 덜 오르는 건 덤입니다!뭐가 달라?혈당 조절 일등 공신 ‘콜리플라워’콜리플라워에 함유된 설포라판 성분은 당뇨병 환자의 혈당 조절을 돕습니다. 콜리플라워는 100g당 열량이 26kcal, 탄수화물 4.6g으로 적습니다. 식이섬유 함량이 높아 포만감을 주고 혈당을 천천히 올립니다. 비타민C가 매우 풍부해 100g만 섭취해도 하루 비타민C 권장량을 충족할 수 있습니다. 비타민C는 활성산소로부터 정상세포를 보호하고 노화방지 효과가 있습니다.달걀로 단백질 충전주재료인 달걀은 고단백질 식품으로, 포만감을 줘 탄수화물 섭취량 조절에 도움이 됩니다. 단백질 속 필수아미노산인 류신은 근육 생성을 돕습니다. 근육은 몸속 포도당을 가장 많이 소모하는 기관으로, 근육량이 늘면 혈당 조절에 도움이 됩니다. 달걀은 이외에 비타민, 무기질, 칼슘 등 영양을 고루 갖췄습니다. 그중에서 비타민E와 셀레늄은 면역력을 높이고 비타민D는 칼슘 흡수를 도와 뼈를 튼튼하게 합니다.기름에 볶으면 흡수율 상승!당근은 베타카로틴이 매우 풍부한 채소입니다. 베타카로틴은 체내에서 비타민A로 전환돼 당뇨병 환자의 시력 보호 효과가 뛰어난데요. 당근 속 베타카로틴 성분은 기름에 볶으면 체내 흡수율이 높아집니다. 브로콜리도 베타카로틴 함량이 높아 기름에 볶아 먹는 게 좋습니다. 브로콜리는 비타민C, 철분 등이 풍부해 노화 방지, 빈혈 예방 등의 효과가 있습니다. 칼륨이 100g당 370mg으로 풍부해 혈압 개선, 노폐물 배출을 돕습니다.양파를 기름에 볶아 먹으면 영양소 흡수율을 높일 수 있습니다. 양파에 열을 가하면 수분이 증발하면서 단맛이 강해지는 효과도 있습니다. 양파 속 알리신이 열에 분해되면 아조엔 성분이 생기는데 혈전 생성을 막고 혈액 순환을 촉진합니다. 인슐린 분비도 도와 당뇨병 환자가 먹기 좋습니다.재료&레시피(1인분)흰쌀밥 1/2공기, 콜리플라워 60g, 쇠고기 다진 것 80g, 양파 1/4개, 당근 30g, 브로콜리 50g, 달걀 2개, 식용유·후추·소금 약간※소스: 물 5큰 술, 굴 소스 1큰 술, 케첩 1큰 술, 스테비아 약간1. 달걀 두 개에 물 한 큰 술을 넣고 휘저어 푼다.2. 분량의 재료를 섞어 소스를 만든 후 프라이팬에서 한소끔 끓이고 식혀둔다.3. 콜리플라워, 양파, 브로콜리, 당근은 잘게 다진다.4. 프라이팬에 식용유를 두르고 고기를 먼저 볶는다.5. 고기가 절반 정도 익으면 3을 넣고 함께 볶는다.6. 5에 밥을 넣고 한 번 더 볶은 후 소금으로 살짝 간을 한다.7. 새로운 프라이팬에 달걀 물을 올리고 반 정도 익으면 한 쪽에 6을 담은 뒤 달걀을 살살 반으로 접고 마저 익힌다.8. 접시에 완성된 오므라이스를 얹고 위에 소스를 뿌린다.
    푸드최지우 기자2023/07/07 08:40
  • 머리 자꾸 기름진다면… '이것' 써보세요

    머리 자꾸 기름진다면… '이것' 써보세요

    뜨거운 뙤약볕이 내리쬐는 여름이면 두피 기름샘이 폭발하곤 한다. 자외선에 두피가 오래 노출돼 건조해지면서 모공 확장으로 유분 분비량이 많아지기 때문이다. 흐르고 마르길 반복하는 땀은 일명 '떡이 진' 머리를 유발하는 데 일조한다. 어떻게 관리해야 할까?녹차 가루를 이용하면 두피가 기름지는 증상을 완화할 수 있다. 녹차에는 카테킨, 타닌, 플라보노이드 성분 등 두피 건강에 좋은 성분들이 많다. 카테킨 성분은 살균 효과가 뛰어나 두피 속 염증을 가라앉힐 수 있고, 타닌은 넓어진 모공을 조인다. 모공이 넓어지면 외부 먼지가 들어가 유분기가 심해지곤 한다. 플라보노이드 성분은 세정력이 강해 두피를 청결하게 한다. 두피 유분에 달라붙은 각종 이물질과 유분기 자체를 깨끗이 제거해 두피 가려움도 완화한다.녹차 가루 사용 방법은 간단하다. 샴푸로 머리를 감은 후 녹차 가루나 쓰고 남은 녹차 티백을 우린 물에 머리를 헹구면 된다. 녹차 가루와 달걀흰자를 1대 1 비율로 섞어 만든 녹차 팩을 두피에 발라 5분 정도 마사지하는 것도 피지 제거에 효과적이다.이 외에도 ▲체내 수분을 충분히 보충해 유수분 균형을 맞추고 ▲잠을 충분히 자고 ▲스트레스받을 만한 행동은 최대한 줄이고 ▲체온보다 약간 높은 온도의 따뜻한 물로 감아 유분기를 제대로 씻어내고 ▲머리를 감은 뒤 시원한 바람으로 완전히 말리는 등의 생활 습관 교정으로 머리에 유분기가 많아지는 것을 완화할 수 있다. 너무 머리를 자주 감으면 두피 유지를 씻어내, 피지가 유지를 더 분비하게 하므로 주의한다.이런 노력에도 일상생활이 어려울 정도로 두피가 가렵고, 피지가 과다하게 나오고, 두피 염증이 발생한다면 피부과 검사를 받아봐야 한다. 지루성두피염일 수 있다. 지루성두피염은 만성염증성 피부질환의 일종으로 치료하지 않으면 탈모를 유발한다.
    라이프이슬비 기자2023/07/07 08:30
  • 놀이기구 고장나 3시간 거꾸로 매달려… 괜찮을까?

    놀이기구 고장나 3시간 거꾸로 매달려… 괜찮을까?

    미국에서 운행 중이던 롤러코스터가 공중에서 멈춰서는 사고가 발생해 승객들이 3시간 넘게 거꾸로 매달려 있다가 구조되는 일이 발생했다. 이들의 건강은 괜찮은 걸까?4일(현지시간) 미국 cbs58 등에 따르면 최근 위스콘신 주 포레스트 카운티에서 열린 포레스트 카운티 페스티벌에서 운행 중이던 롤러코스터가 꼭대기 부근에서 멈춰서는 사고가 발생했다. 승객들은 커다란 원을 그리며 달리는 롤러코스터의 꼭대기 부근에서 거꾸로 매달린 채 3시간 넘게 구조를 기다려야 했다. 당시 롤러코스터에 타고 있던 승객은 8명이었다고 한다.현장에 도착한 구조대원들은 사다리차가 도착하고 나서야 구조 작업을 시작할 수 있었다. 구조대가 출동하고 난 뒤 약 두 시간 후인 오후 3시20분에야 첫 승객이 지상으로 내려왔다. 마지막 승객은 운행이 중단된 지 3시간이 넘은 오후 5시1분에 땅으로 내려왔다. 모든 승객은 구조 후 병원으로 이송됐고 다행히 별다른 문제는 없었다고 한다.오랫동안 거꾸로 매달리면 몸에선 어떨 일이 발생할까? 머리가 아래로 향하기 때문에 중력의 영향으로 혈압이 증가한다. 대한임상건강증진학회가 건강한 성인을 대상으로 연구한 결과 거꾸로 매달리면 혈압이 25/15mmHg 상승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일반인에겐 별다른 타격이 없는 수준이지만 고혈압, 당뇨병 환자들에겐 위험할 수 있다. 뇌나 눈에 있는 혈관은 다리에 있는 혈관보다 가는데 거꾸로 매달린 데 따른 고혈압이 지속될 경우 파열될 수도 있다. 해당 환자들에겐 거꾸리 운동을 추천하지 않는 까닭이다.거꾸로 매달리는 게 척추 건강에도 좋다는 것도 사실이 아니다. 압박됐던 척추가 풀어지고 운동과정에서 허리의 유연성이 회복돼 일시적으로 요통이 저하될 순 있다. 그러나 그 정도는 분명하지 않다. 고도 요통환자, 중등도 요통환자, 만성 요통환자에게 12주간 거꾸리 운동을 실시한 후 통증 개선도를 측정한 결과 만족도 점수가 ‘C'로 매우 저조했다는 연구 결과가 미국 물리치료협회 저널에 게재되기도 했다. 거꾸리 운동은 오히려 척추근육과 인대가 과도하게 긴장되면서 척추의 연부조직에 손상을 줄 수 있다. 특히 디스크 탈출증이나 척추분리증 환자는 운동 각도가 180도를 넘어가면 척추의 정렬에 문제가 발생하면서 통증도 심해지고 질환도 악화할 수 있다. 전문가들이 거꾸리를 권고하지 않는 이유다.
    라이프오상훈 기자2023/07/07 08:00
  • 성에 잔뜩 낀 아이스크림 먹었다간?

    성에 잔뜩 낀 아이스크림 먹었다간?

    아이스크림 할인점에 가면 성에 낀 아이스크림이 자주 보인다. 아이스크림이 냉동식품인 만큼 얼음 결정이 붙어 있어도 개의치 않고 먹게 된다. 혹시 위생이 불량한 건 아닐까?성에가 낀 아이스크림은 먹지 않는 게 좋다. 냉동실에 지나치게 오래 넣어뒀거나, 유통 과정에서 녹았다가 얼길 반복한 아이스크림일 수 있어서다. 아이스크림은 냉동식품이라 먹고 세균으로부터 안전할 것 같다는 생각은 편견이다. 아이스크림을 먹고 식중독이 발생한 사례가 실제로 있다. 지난해 미국 플로리다에선 아이스크림을 먹고 수십 명이 입원, 한 병이 사망하는 사건이 있었다. 당시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는 리스테리아균에 오염된 아이스크림이 원인이라 보고, 해당 아이스크림을 전부 리콜 조치했다. 제조일로부터 오랜 시간이 지나거나, 유통 과정에서 잘못 보관된 아이스크림은 세균이 증식한 상태일 수 있다. 살균처리 한 아이스크림에도 세균이 소량 남아있을 수 있다. 부적절한 유통 과정에서 얼었다가 녹길 반복하면 이 균이 증식하게 된다. 특히 리스테리아균은 영하 18도 이하에서도 살아남으며, 1~45도에서 활발하게 증식한다. 이런 아이스크림을 먹으면 당연히 식중독을 앓을 위험이 커진다. 이외에도 황색포도상구균, 살모넬라균, 대장균 등이 아이스크림에서 검출될 수 있다.한국소비자원에 따르면 포장지가 뜯기거나 훼손된 아이스크림은 구매하지 않는 게 좋다. 특히 튜브에 담긴 아이스크림을 손으로 만졌을 때 모양이 변했다면 녹았다가 다시 언 것일 수 있고, 지나치게 딱딱하다면 오래된 제품일 수 있다. 유해한 식중독균이 증식한 상태일 수 있으니 구입하지 않는 게 좋다. 과도하게 할인해서 판매하거나 표면에 성에가 낀 제품 역시 오래됐을 가능성이 있다. 제조일자를 확인했을 때 1년이 넘었다면 먹지 않는 게 좋다. 그렇다면 큰 통에 담겨있는 아이스크림은 어떨까. 한 번에 다 먹지 못해, 먹다 남은 걸 다시 얼려둬도 괜찮은 걸까. 엄밀히 말하면 이 역시 위생적으론 좋지 않다. 아이스크림을 먹는 동안 상온에 노출된 아이스크림이 조금씩 녹고, 입에 닿았던 숟가락이 아이스크림에 닿으며 세균이 증식할 수 있다. 큰 통에 든 아이스크림은 먹을 만큼만 덜어서 먹는 게 좋다. 덜어서 먹더라도 한 번 개봉한 제품은 빨리 다 먹어야 한다.
    푸드이해림 기자2023/07/07 05:00
  • 유독 하체만 통통하다면 ‘이것’ 섭취 줄여야

    유독 하체만 통통하다면 ‘이것’ 섭취 줄여야

    유독 하체만 통통하다면, 평소 식습관을 확인해 봐야 한다. 나트륨을 과도하게 섭취하면 부종으로 하체 비만이 생길 수 있다. 짠 음식이 다이어트에 미치는 영향과 체내에 축적된 나트륨 제거법에 대해 알아본다.◇부종 유발하고 식욕 자극해나트륨 과다 섭취는 하체를 붓게 만든다. 나트륨은 인체의 신진대사에 없어선 안 될 필수 영양소다. 하지만 평소 짜게 먹는 식습관 탓에 체내 나트륨이 필요 이상으로 쌓이면 체내 수분 배출에 문제가 생긴다. 삼투압으로 수분이 혈관에서는 줄고, 세포 속에는 쌓이게 된다. 세포 내에 수분이 쌓이면 부종이 유발된다. 특히 하체는 중력으로 인해 혈액이 몰리기 때문에 다른 부위보다 더 쉽게 붓고 비만해 보일 수 있다. 실제 살이 찐 비만과는 다르지만, 외관상 부어 보일 수 있다.실제로 비만과도 연관이 있다. 나트륨은 지방을 붙잡아주는 성질이 있어 체지방이 잘 빠지지 않게 한다. 또한, 식욕도 당기게 한다. 식욕을 억제하는 호르몬 분비는 줄고 식욕을 자극하는 호르몬 분비는 늘어 음식 섭취량이 증가하면 체중 증가로 이어질 수 있다. 영국 퀸메리런던대 그레이엄 맥그리거 박사팀의 연구 결과, 소금 섭취가 1g 늘면 체중이 불어날 가능성이 20% 이상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배달음식 줄이고 물 자주 마셔야나트륨 과다 섭취를 피하고 싶다면 가공육, 감자칩, 팝콘, 마른 간식과 안주류 등을 피하는 것이 좋다. 외식과 배달음식을 줄이는 것만으로도 나트륨 섭취량을 줄일 수 있다. 간을 할 때는 짠맛을 내는 양파 가루, 허브 솔트, 마늘 가루 등으로 대체하는 것도 한 방법이다. 깨소금도 나트륨 섭취를 줄이면서 음식의 풍미를 더하는 데 도움이 된다.칼륨과 수분을 충분히 섭취하면 이미 많이 섭취한 나트륨을 배출할 수 있다. 칼륨이 풍부한 음식으로는 고구마, 콩, 토마토, 사과, 바나나, 코코넛워터 등이 있다. 이때 당분 섭취가 늘어나는 것은 주의해야 한다. 하루 1.5~2L 정도의 물을 마시는 것도 좋다. 물은 나트륨을 비롯한 체내 노폐물을 효과적으로 배출한다. 게다가 포만감을 줘 살이 찌는 것도 막는다.
    다이어트김서희 기자 2023/07/06 20:30
  • 강리나 동안 비결, 매일 공복에 ‘이것’ 섭취… 효과 어떻길래?

    강리나 동안 비결, 매일 공복에 ‘이것’ 섭취… 효과 어떻길래?

    90년대 영화계의 섹시 스타로 큰 인기를 얻었던 배우 출신 미술가 강리나(59)가 매일 아침 공복에 들기름을 섭취한다고 밝혔다.지난 5일 방송된 TV조선 ‘퍼펙트 라이프’에는 강리나가 의뢰인으로 출연해 일상 모습을 공개했다. 특히 강리나는 아침에 냉장고에 있는 들기름을 병째로 들고 마셔 패널들의 이목을 끌었다. 그는 “매일 아침 공복에 (들기름을) 마시고 있다”고 말했다. 이를 본 한 이비인후과 전문의는 “들기름 속에 오메가3가 많이 들어있다”며 “이는 혈관 건강뿐 아니라 강리나씨가 앓고 있는 염증성,  류머티즘 관절염에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들기름은 건강에 좋다고 알려진 식품 중 하나인데, 강리나처럼 꾸준히 먹으면 어떤 효과가 있을까?◇심혈관질환·관절염 예방, 피부 건강에도 도움돼실제로 들기름은 식물성 기름 중에 오메가3(알파리놀렌산) 함량이 가장 높다. 보통 참기름의 알파리놀렌산 함유량이 0.7%인 것에 비하면 들기름은 전체 지방산의 60% 이상을 차지할 정도로 상당히 높은 수준이다. 오메가3는 고혈압, 협심증, 심근경색 등 심혈관질환의 예방을 돕는다. 혈관 벽에 붙은 콜레스테롤을 제거하고 끈적한 혈전이 생기지 못하게 막는 효과가 있다. 따라서 혈액 순환을 돕고, 심장 혈관을 튼튼하게 보호한다. 영국의학저널에 따르면 오메가3가 풍부한 씨앗을 하루 30g씩 한 달간 먹은 그룹은 혈압과 콜레스테롤 수치가 각각 17%, 23% 감소했다. 또한 오메가3는 염증을 일으키는 프로스타글란딘의 생성을 억제해 관절염을 완화한다. 뼈 형성을 촉진시키고 강화하는 효과도 있다. 농촌진흥청에서도 만성질환 예방을 위해 하루에 들기름 3g(밥숟가락 기준 2분의 1스푼 분량) 섭취를 권장하고 있다.들기름은 피부 건강에도 도움이 된다. 농촌진흥청 자료에 따르면, 들기름의 원료인 들깨의 로즈마린산과 루테올린 성분은 주근깨와 기미의 원인이 되는 멜라닌 색소 생성을 억제해 미백 효과를 나타냈다. 자외선 차단 효과와 피부 염증을 억제하는 항산화 효능 또한 높다. 이날 방송에서 전문의 역시 “들기름에 있는 리놀렌산 성분이 피부 진정 효과가 있다”며 강리나의 동안 미모 비결로 꼽기도 했다.◇뚜껑 닫아 냉장고에 보관해야다만, 들기름은 보관 방법이 매우 중요하다. 들기름은 불포화지방산 함량이 높아 쉽게 산패되기 때문이다. 산패된 오메가3가 몸속에 흡수되면 인체 내에서 활성산소가 증가하고, 발암물질로 작용할 수 있다. 식품의약품안전처도 산패된 들기름은 건강에 유해하므로 섭취해선 안 된다고 경고한다. 특히 들기름의 산패 속도는 상온에 보관할 때 빨라진다. 따라서 들기름은 반드시 4도 이하 저온에서, 공기 노출을 막기 위해 뚜껑을 닫아 밀폐 용기에 보관해야 한다. 농촌진흥청에서는 가정에서 들기름을 보관할 경우 반드시 냉장고에 넣길 권장한다. 들기름을 고를 때는 가급적 최근에 생산된 것을 선택하고, 적은 양을 자주 구입하는 게 좋다. 한편, 들기름을 병째로 들고 마시는 건 양 조절이 어려울뿐더러, 입에 대면 병에 세균을 증식시킬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푸드신소영 기자2023/07/06 16:05
  • 채소·과일, 생으로 먹어야? ‘얼려 먹으면 더 좋은’ 식품 2가지

    채소·과일, 생으로 먹어야? ‘얼려 먹으면 더 좋은’ 식품 2가지

    과일이나 채소는 생(生)으로 먹을 때 가장 좋다고 생각하는 사람이 많다. 하지만 얼려 먹었을 때 더 영양적으로 가치 있는 식품도 있다.◇블루베리·시금치, 얼렸을 때 영양 손실 적어▶블루베리=블루베리는 얼리면 더 영양가 있게 먹을 수 있다. 미국 사우스다코타 주립대 연구에 따르면 블루베리를 수확 즉시 냉동 보관할 경우 항산화 물질인 안토시아닌 농도가 높아졌다. 안토시아닌은 활성산소의 축적을 막고, 심장질환과 암 예방에 도움을 주는 성분이다. 냉동 보관하면 비타민C 또한 적게 손실된다. ▶시금치=실온에서 보관한 시금치보다 냉동한 시금치에서 더 많은 영양소가 발견됐다. 캘리포니아대 식품과학과의 연구 결과에 따르면 시금치를 20도 실온에서 보관할 경우 일주일 동안 비타민C 함량이 100% 손실됐고, 냉장 보관할 경우 75%, 냉동 보관하면 30%만 손실됐다. 이 외에도 냉동 보관된 시금치가 상온 보관된 시금치가 엽산과 카로티노이드를 더 함유한다는 미국 펜실베니아주립대 연구 결과가 있다.◇밀봉 포장 안 했다간 ‘냉동상’ 위험다만, 냉동제품이 아닌 식품들을 냉동 보관할 때는 반드시 밀봉 포장한다. 제대로 밀봉하지 않으면 음식이 수분을 잃게 되고, 식품 표면이 건조해지는 ‘냉동상(冷凍傷, Freezer burn)’이 일어날 수 있다. 냉동상은 음식의 수분이 날아가 얼어버리는 현상을 말하는데, 음식에 얼음결정체가 붙어있다면 냉동상이 나타난 것이다. 냉동상을 입은 음식은 수분 함량이 떨어지고, 조직에 변화가 일어나 식품의 맛과 풍미가 떨어진다. 음식의 전체가 얼음결정체로 덮여 있다면 부패 가능성이 있기 때문에 먹지 말고 버려야 한다.
    푸드이채리 기자2023/07/06 16:02
  • 초대형 라면 인기, 위암 걸리기 좋다?

    초대형 라면 인기, 위암 걸리기 좋다?

    유통업계가 ‘대형 컵라면을 선보이고 있다. 지난 5월 한정판으로 출시된 한 대형 컵라면은 출시된 지 3일 만에 초도물량이 완판됐다.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도 해당 라면을 사려고 동네 편의점을 돌아다녔다는 후기가 많다. 중고 거래 플랫폼에도 등장했다. 당연한 얘기지만 위에는 좋지 않다. 과식 등 잘못된 식습관은 위암의 가장 큰 적이기 때문. 위암의 발생 요인은 매우 다양하지만, 잘못된 식습관은 나이를 불문하고 위와 식도 역류성 질환 및 대장 질환을 일으키는 주요 원인이 될 수 있다.◇위암의 가장 큰 적 식습관, 짠 음식 많이 먹으면 발병률 4.5배↑위암의 발생 원인은 식습관과 밀접한 관련이 있다. 그중 짜거나 탄 음식을 먹는 식습관이 대표적인 발병 요인이다. 우리나라 일일 권장 나트륨 섭취량은 2000mg지만, 질병관리청의 조사에 따르면, 이보다 많은 3038mg을 섭취하고 있다. 강동경희대병원 외과 최성일 교수는 “대용량 식품은 더 많은 양을 먹어 위에 부담도 되지만, 그만큼 더 많은 나트륨을 섭취할 수밖에 없으므로 위암 발생 가능성을 높인다”고 말했다. 국가암정보센터에 따르면 짠 음식을 많이 섭취한 사람은 적게 섭취한 사람보다 위암 발병률이 4.5배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초기에는 무증상, 진행되면서 발생하는 증상도 비특이적위암은 위에 생기는 모든 암을 일컫는다. 주로 위점막의 선세포(샘세포)에서 발생한 위선암(adenocarcinoma)을 말한다. 2023년 발표된 2020 국가암등록사업 연례보고서에 따르면, 위암 환자는 2만6662명이 발생해 갑상선, 폐, 대장암 다음으로 많이 발생했다. 성별로는 남성 1만7869건, 여성 8793건으로 남자 환자가 2배 많았으며 연령대별로는 60대가 29.7%로 가장 많았고, 70대 26.1%, 50대 20.2%의 순이었다.부분 건강검진을 통해서 발견되는 조기 위암은 위의 점막층과 점막하층에 국한된 암을 말하며 환자가 느끼는 특별한 증상이 거의 없다. 진행성 위암은 암이 근육층 이상을 침범한 상태를 말한다. 암이 진행되면서 상복부의 불쾌감이나 통증, 소화불량, 식욕부진, 체중감소 등이 나타날 수 있지만, 체중감소를 제외하면 체하거나 소화가 잘 안된다고 생각하는 것은 일상에서 흔한 증상이기 때문에, 증상으로 암을 감별하기는 쉽지 않다.◇진행성 위암은 수술적 치료가 기본 “식습관 교정으로 예방해야”조기 위암 중 크기가 작고 림프샘 전이 가능성이 없으면 내시경 시술로 치료가 가능하다. 하지만 내시경치료의 범위를 벗어나는 조기 위암부터 3기 위암까지는 수술이 가장 기본적인 치료 방법이다. 최 교수는 “수술이라고 하면 ‘혹만 떼어내는 것’으로 생각하는 수가 많지만, 눈에 보이는 암 덩이 주위로 암세포가 미세하게, 퍼져 있을 수 있다”며 “조기 위암의 경우 암 주위로 최소 2cm, 진행성 암은 최소 3cm 이상 떨어진 부위까지 절제해야 안전하다”라고 설명했다.조기 위암은 최소 침습수술을 통한 제한적 수술을 시행한다. 진행성 위암은 그에 맞추어 광범위한 확대 수술과 강력한 항암제 치료를 병행해 치료한다. 진행성 위암의 수술은 복강경이나 로봇을 통한 근치적 절제술이 가장 많이 시행된다. 암이 있는 부위를 완전히 제거하고, 전이 가능성이 있는 종양 주위 림프샘을 일괄 절제하는 수술법이다. 진행성 위암의 경우 광범위하고 정밀한 림프샘 절제가 필요하므로 수술 경험이 많은 전문의를 찾는 것이 좋다.여느 암과 마찬가지로 위암도 조기 발견 및 치료가 무엇보다 중요하다. 정기 검진을 통해 위암을 조기에 발견하면 90% 이상은 완치가 가능하다. 그러므로 별다른 증상이 없어도 40대 이후에는 최소 2년에 한 번은 내시경 검진을 받는 것이 좋다. 또 식습관도 교정해야 한다. 음식을 짜게 먹지 말고, 질산염 및 아질산염이 많은 훈제 음식은 피하는 것이 좋다. 금연도 중요하다. 흡연자는 비흡연자보다 위암 발생 위험도가 2~3배 높다. 마지막으로 헬리코박터균 감염도 위암 위험을 높일 수 있어 위암의 고위험군은 제균 치료를 고려해야 한다.
    푸드오상훈 기자2023/07/06 09:38
  • 갈증날 때 청량음료? 더위 이기는데 ‘이 음료’가 더 좋아

    갈증날 때 청량음료? 더위 이기는데 ‘이 음료’가 더 좋아

    후텁지근한 날씨, 갈증이 느껴지면 가장 먼저 청량음료가 생각난다. 차가운 콜라나 사이다를 들이켜면 목마름이 해소되는 것 같지만, 이는 일시적일 뿐이다. 탄산음료엔 단맛을 내려 설탕과 액상과당이 들어간다. 몸에 다량의 당이 들어와 삼투압이 높아지면, 몸에 물이 더 필요해지며 갈증이 심해질 수 있다. 청량음료 대신 오미자를 우린 물은 어떨까. 오미자는 다양한 영양소가 풍부해 예로부터 약재로 사용됐다. 비타민C와 칼슘 등 무기질이 풍부해 신진대사를 촉진하는 데 좋고, 체력회복과 면역력 향상에도 도움이 된다. 오미자가 외부로부터 자신을 보호하기 위해 만든 ‘시잔드린’이라는 성분은 체내에서 항산화 물질로 바뀐다. 각종 세포 손상과 노화를 예방하는 데 이로울 뿐 아니라 기관지 내 염증 배출을 돕는 데도 효과적이다.특히 여름에 마시는 오미자차는 온열질환을 예방하거나 증상을 개선하는데 도움을 준다. ‘동의보감’ 탕액편엔 ‘허로(虛勞)로 인해 몹시 여윈 상태’를 보하는데 오미자가 쓰인다고 기록돼 있다. 허로는 몸의 정기와 기혈이 허약해진 병증을 말한다. 이외에도 ‘오미자는 갈증을 씻어주고 땀을 덜 나게 하는 기능이 있어 집에서 차로 마시면 더위를 이길 수 있다’는 말이 나와 있다.오미자는 찬물에 우리는 게 좋다. 날이 덥기 때문만은 아니다. 오미자를 뜨거운 물에 우려먹으면 오미자 특유의 떫고 신맛이 강해진다. 찬물에 오래 담가두는 ‘냉침(冷浸)법’으로 우려야 맛이 좋다. 깨끗이 씻은 오미자 30g을 생수 2L에 넣은 뒤 짧게는 12시간에서 길게는 24시간 정도 냉장고에 두면 된다. 취향에 따라 오미자 용량을 조절하거나 꿀을 첨가해 마실 수 있다. 시원한 오미자차에 앵두를 두 세 알 띄워 마시면 새콤달콤한 맛이 강해진다.수입산 오미자는 진액이 적고 신맛이 약한 편인 반면, 국내산 오미자는 끈적이는 느낌과 신맛이 강한 경향이 있다. 겉보기 차이도 있다. 수입산 오미자는 겉에 하얀 가루가 묻어나는 반면, 국내산은 묻어나지 않는다. 오미자를 대량으로 구매했다면, 우선 식초를 몇 방울 떨어뜨린 물에 오미자를 씻고 물기를 없앤다. 이후 오미자에 붙은 가지를 떼어내고 냉동실에 넣어 두면 오래 보관할 수 있다. 
    푸드이해림 기자2023/07/06 05:00
  • 관절통증 줄이려면 실내 습도 ‘OO%’ 유지하세요

    관절통증 줄이려면 실내 습도 ‘OO%’ 유지하세요

    습도가 90%까지 오르는 장마철이면 관절염 환자는 평소보다 강한 통증을 호소한다. 실내 온도를 50% 내외로 조절하고, 실내외 온도 차는 5도 이상 차이 나이 않게 유지하면 효과적으로 통증을 줄일 수 있다.장마전선은 저기압을 동반해, 관절 내부 압력이 평소보다 상대적으로 높아진다. 인체 내부 관절과 평행을 이루던 조직에 압력 불균형이 생기면서 신경이 압박받아 통증이 심해진다. 높은 습도는 근육도 자극하는데, 체내 수분이 증발하는 걸 막아 관절 주변 근육을 긴장시킨다. 야외활동을 할 수 없어 신체 활동량이 줄면서 관절 주변 근력 감소로 관절 통증이 더 심해지기도 한다.에어컨, 선풍기, 제습기 등을 사용해 습도를 50% 내외로 유지하면 관절 내외부 압력 차를 줄이고, 근 긴장도도 낮출 수 있어 통증 완화에 효과적이다. 선풍기는 통풍 효과가 있어 틀어놓고 창문을 조금 열면 실내가 쾌적해진다. 에어컨은 방안에 더운 실내공기를 흡입하면서 수증기를 응결해 수분을 제거하는 효과가 있다.다만 습도를 줄이기 위해 냉방기를 장기간 켜, 실내외 온도 차이가 5도 이상 나면 차가운 바람이 관절 주변 근육을 긴장시켜 신경을 더 압박하고 혈액 순환을 방해해 오히려 통증이 강해질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한다. 또 습도가 과도하게 낮으면 호흡기 질환이 악화할 수 있다. 냉방기를 직접 조작할 수 없는 장소라면 긴 소매의 겉옷이나 무릎담요로 관절의 찬바람 노출을 최대한 줄여야 한다.쪼그려 앉거나 뛰는 등 관절에 자극을 주는 운동은 자제하고, 혈액순환을 촉진하는 가벼운 스트레칭이나 온찜질은 붓기를 방지하고 뻣뻣한 관절을 부드럽게 하는 데 도움이 된다.
    라이프이슬비 기자2023/07/05 21:00
  • 복숭아·수박·참외, 제철 과일… 맛있는 걸로 고르려면?

    복숭아·수박·참외, 제철 과일… 맛있는 걸로 고르려면?

    한여름의 시작을 맞이하는 7월, 수박·복숭아·자두 등 인기 과일들도 제철을 맞았다. 특히 올여름에는 평년보다 뜨거운 폭염이 이어질 것으로 예상되는데, 이럴 때일수록 수분과 비타민이 풍부한 과일을 섭취하며 건강을 챙겨야 한다. 7월 제철 과일·채소의 건강 효과와 함께 싱싱하고 맛있는 제품 고르는 법을 알아본다.◇복숭아달콤한 향이 좋은 복숭아는 스트레스 및 피로 해소에 좋은 과일이다. 복숭아에 풍부한 아스파라긴산, 글루타민, 구연산 등은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복숭아 속 비타민과 무기질은 피로를 없애는 데 도움을 준다. 복숭아는 노화 방지에도 좋다. 복숭아 속 베타카로틴 성분이 세포를 노화시키는 활성산소의 작용을 억제하기 때문이다. 특히 수분과 비타민이 풍부한 복숭아는 여름철 강한 햇빛에 손상된 피부를 회복시키는 데 도움이 된다. 복숭아를 고를 때는 겉에 상처가 없고 잔털이 고르며 주근깨가 많은 것이 좋다. 또 꼭지에서 달콤한 향이 나면서 꼭지 부분이 갈라지지 않아야 한다. 복숭아는 상온 혹은 0~1도 정도로 냉장 보관해야 단맛이 잘 느껴진다. 이보다 낮은 온도로 내려가면 단맛이 약해질 수 있다. ◇수박여름 대표 과일인 수박은 수분 함유량이 92%로 높아, 땀을 많이 흘리는 여름철 수분 공급에 효과적이다. 이뇨작용도 활발하게 해 몸이 자주 붓는 사람이나 다이어트 중인 사람에게 도움이 된다. 다만, 수박을 맥주와 함께 먹는 것은 피하자. 맥주와 수박은 모두 몸을 차게 하는 작용이 있어 같이 먹으면 좋지 않다. 수박을 고를 때는 껍질에 윤기가 나면서 검은 줄무늬가 고르고 진하게 형성돼 있는 게 좋다. 또 꼭지가 마르지 않고 녹색을 띠고 있어야 신선한 수박이다. 잘 익은 수박은 살짝 두드려봤을 때 ‘깡깡’ ‘퍽퍽’ 소리가 아닌, 청명한 ‘통통’ 소리가 난다. ◇참외참외 역시 6~8월이 제철이다. 수분 함량이 높은 참외는 효과적인 이뇨작용을 돕고, 칼륨과 비타민C 함량이 풍부해 여름철 건강을 챙기는 데 좋다. 특히 참외 속 항산화 성분은 과육보다 껍질에 많이 들어있다. 참외 껍질은 플라보노이드 함량이 높아 노화 예방과 혈관 내 콜레스테롤을 낮추는 데 도움이 된다. 껍질을 먹을 때는 베이킹소다 등을 이용해 깨끗이 씻고, 얇게 채를 썰어 비빔국수나 물회 등에 넣어 먹으면 식감이 좋다. 참외는 색깔이 선명하고 선이 짙으며 꼭지가 싱싱한지 확인해 구입하는 게 좋다.◇자두새콤한 자두는 여름에 빠질 수 없는 과일이다. 자두의 대표적인 영양소는 비타민K와 폴리페놀로, 골밀도를 높여주고 골다공증을 예방하는 효과가 있다. 자두의 비타민은 피로를 없애고 면역력을 강화하는 데도 도움이 된다. 자두에는 펙틴도 함유돼 있어 변비 예방에 효과적이다. 다만, 산 성분이 많은 자두는 소화기관이 약한 사람이 너무 많이 먹으면 설사나 복통 등 소화불량 증상이 생길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자두를 고를 때는 껍질에 윤기가 나고 단단하며 끝이 뾰족한 것을 고르면 좋다. 표면에 얼룩이나 흠집이 없는 것이 맛있다. ◇토마토토마토는 열량이 22kcal 정도로 매우 낮아 다이어트에 효과적인 채소다. 특히 토마토에는 항산화 효과가 뛰어난 라이코펜 성분이 풍부한데, 활성산소를 제거해 노화와 암 예방에 효과적이다. 실제로 토마토를 꾸준히 먹는 사람은 그렇지 않은 사람보다 진행성 전립선암 발병 위험이 53% 낮다는 연구 결과도 있다. 라이코펜은 기름에 녹는 지용성 영양소라, 기름에 굽거나 볶아 먹으면 체내 흡수율이 더 높아진다. 한편, 토마토에 설탕을 뿌려 먹는 경우가 많은데 그럼 토마토의 비타민B군이 손실되고 혈당이 높아진다. 웬만하면 생과일로 먹는 게 좋다. 토마토는 붉은 빛깔이 선명하며 단단한 것, 꼭지가 오그라들거나 시들지 않은 것이 좋다.
    푸드신소영 기자 2023/07/05 20:00
  • 지방흡입 수술 후… 살 더 잘찐다고?

    지방흡입 수술 후… 살 더 잘찐다고?

    지방흡입을 하고 나면 빠르게 날씬해진다고 생각하는 사람이 많다. 지방흡입은 지방세포 수를 줄여주는 시술이기에 일반적인 다이어트보다 요요현상이 적다고도 생각한다. 그러나 지방흡입 후엔 오히려 살이 다시 찌기 쉬운 상태가 돼 주의가 필요하다. 이유를 알아보자.◇'지방 회복' 본능, 기름진 음식 욕구 강하게 해지방흡입 후 살이 다시 찌기 쉬워지는 이유는 우리 몸의 본능 때문이다. 우리 몸은 다량의 지방이 빠져나가면 방어기전을 발휘, 지방을 다시 채우기 위해 본능적으로 식욕을 상승시킨다. 실제로 지방흡입을 받고 나서 10일~2주 정도 지나면 기름지고 자극적인 음식을 먹고 싶은 욕구가 심해져 괴로움을 호소하는 경우가 흔하다.365mc 대구점 서재원 대표원장은 "수술 직후 인체는 지방이 빠져나간 상황에 당황하지만 이내 지방이 빠진 자리를 탄탄하게 만들도록 힘을 쏟는다"며 "하지만 어느 정도 멍이 빠지고 큰 부기가 가라앉으면서 다시 한번 사라진 지방의 존재를 느낀다"고 말했다. 서 원장은 "이때 본래 갖고 있던 지방을 다시 채우려는 인체의 본능이 발동, 수술 후 식욕이 높아지는 것이다"고 설명했다.수술 후 기름진 음식이 강렬하게 끌리는 경험은 지방흡입 부위와 상관없이 발생한다. 서재원 원장은 "수술 직후 부종과 멍이 심할 때에는 잘 느끼지 못하지만 이런 증상이 조금씩 완화되면서 어느 순간 음식 생각이 나고 기름진 음식이 당기기 시작하는데, 이는 허벅지, 복부, 팔뚝 등 부위와 관계없이 발생하는 증상이다"고 밝혔다. 그는 "다만 상대적으로 몸보다 지방 제거량이 적은 얼굴 및 이중턱 수술 후에는 드문 편이다"고 말했다.◇물 충분히 마시면 식욕 해결 도움… 욕구 견디기 어렵다면 진료 필요지방흡입 후 식욕이 강해질 땐 일단 물을 마시는 게 도움이 된다. 뇌는 목이 마른 상태를 배가 고픈 것으로 착각해 신호를 보내기도 한다. 물은 350~500㎖ 정도만 마셔도 된다. 서재원 원장은 "체내에 수분이 부족할수록 음식이 당기는 만큼, 지방흡입을 받은 후엔 수분섭취에 신경 써야 한다"며 "물을 충분히 마시면 수술 후 신진대사를 높여주고 노폐물 배출에 용이해 부종 관리에도 유리하다'고 말했다.만일 음식이 자꾸 생각나는 정도가 아니라, 자신도 모르게 고열량, 고탄수화물, 고지방 음식을 먹고 있다면 전문가의 상담이 필요하다. 서 원장은 "평소 식욕조절이 잘 이뤄지던 사람이었는데 수술 후 식욕이 크게 늘었거나 대용량 지방흡입으로 제거된 지방량이 많았다면, 단기간 약물 활용도 고려해 볼 수 있다"고 밝혔다.
    다이어트신은진 기자 2023/07/05 19:00
  • 사망 임박했는데… 가족의 시한부 선고, 어떻게 전하실 건가요?

    사망 임박했는데… 가족의 시한부 선고, 어떻게 전하실 건가요?

    “더 이상 할 수 있는 게 없습니다”, “마음의 준비를 하셔야 합니다”. 실제 의료진들이 말기암 환자나 보호자들에게 하는 말이다. 한국인 3명 중 1명은 암을 경험한다. 60대 사망자의 42%, 70대의 35%, 80대는 17%가 암으로 죽는다(2020년 사망원인 통계). 그 다음으로는 심장질환, 뇌혈관질환, 간질환, 치매 순이다.우리나라의 암 치료 성적은 세계 최고 수준이다. 그러나 죽음을 앞둔 환자와 보호자를 대하는 건 그렇지 않다. 치료가 실패하면 그 이후 과정에 대해 친절하게 안내해주는 시스템이 없다. 말기 사실을 전달하는 역할도 보호자에게 떠넘기기 일쑤다. 그러나보니 보호자는 환자에게 어떻게 알릴지 혼란스럽기만 하다. 환자가 충격 받을 걸 우려해 진실을 숨기기도 한다.◇말기 선고에 대한 반응, “환자마다 매우 달라”의학적으로 시한부는 어떻게 정해질까. 질환마다 다르지만 대개 적극적인 치료가 불가능하고 점차 증상이 악화되며 통계적으로 기대 여명이 예측될 때다. 예컨대 말기암은 4기거나 전이됐을 때가 아니라, 수술, 방사선 치료, 항암 화학 요법 등이 더 이상 효과를 내지 못 해 수개월 안에 사망할 것으로 예상될 때 선고한다. 서울대병원 완화의료임상윤리센터 유신혜 교수는 “치료법이 없는 신경계질환 같은 경우에는 환자의 컨디션이 어느 정도로 떨어졌을 때를 말기로 보자는 의료진 간의 컨센서스가 있다”고 말했다. 말기가 오진일 가능성도, 극복하는 사람도 있다. 그런데 대부분은 그렇지 않다. 나쁜 소식을 통고하는 게 어려운 까닭이다. 말기를 선고받은 환자들의 반응은 매우 다양하다. 일반적으로는 ‘부정, 분노, 타협, 우울, 수용’이라는 다섯 단계를 거친다고 알려져 있다. 그러나 완화의료를 거부하고 강원도의 찜질방에서 지내면서 안수기도를 받거나 산삼주사 등 비정형적인 치료를 찾아다니는 말기 환자들이 많다. 전 재산을 줄 테니 살려달라는 환자도 있다. 건강한 사람이 이들의 참담한 심정을 이해하기란 어렵다. ◇나쁜 소식 전달하는 보호자 고뇌, 끝내 숨기기도…그런데 나쁜 소식은 대개 보호자가 의료진으로부터 듣게 된다. 보호자들은 행여나 나쁜 소식이 큰 충격으로 다가가 병을 빠르게 악화시키는 건 아닐지, 환자가 치료를 포기하게 만드는 건 아닐지 걱정한다. 고민 끝에 사실을 말하지 않기도 한다. 2010년 국립암센터의 연구 결과에 따르면 말기암 환자 42%는 말기 사실을 모르는 것으로 조사됐다. 지금도 상황은 비슷한 것으로 보인다. 완화의료 의료진들은 말기 사실을 전달받지 못하는 환자들도 많고, 끝까지 모르고 임종하는 사례도 있다고 말한다.환자가 사실을 모르면 2차적인 문제로 이어질 수 있다. 가족에게 괜찮다는 말만을 들은 환자 입장에서는 자기 몸이 나빠지는 걸 느끼지만 왜 나빠지는지는 모른다. 막연한 불안감으로 실제보다 더 나쁜 상황을 가정하고 두려워할 수 있다. 의료진과의 관계가 악화되기도 한다. 유신혜 교수는 “환자 입장에서는 의료진에게 마지막으로 들은 말이 치료를 해보자는 것이었기 때문에 더 이상 의사를 신뢰할 수 없게 된다”며 “다른 의사를 찾아가기도 하고 대체 의학에 기대를 걸어보기도 한다”고 말했다. ◇보호자에게 통고 책임 전가하는 의료진, “말기 판정 이후 안내 없어”사실 보호자들이 입을 닫는 데에는 의료진 책임도 크다. 가장 이상적인 건 환자와 함께 있는 자리에서 의사가 직접 통고하는 것이지만 모든 부담이 보호자에게 전가된다. 치료 옵션에 대해서는 적극적인 가이드 역할을 하지만 그 이후 단계를 안내하는 것엔 인색한 의료진들이 많다. 인천성모병원 가정의학과 박중철 교수는 “심각한 문제라 생각하는데 말기 판정 이후 준비나 선택들에 대해 상세하고 친절하게 안내해주는 시스템이 없다”며 “의료가 세분화되면서 환자와 보호자의 감정은 고려 대상에서 점점 멀어지는 것 같다”고 말했다. 다만 의료진에게도 나쁜 소식은 버겁기 마찬가지다. 오랫동안 진료해온 환자나 어린 환자, 성공적인 결과를 낙관적으로 기대했던 환자라면 더 그렇다. 보호자도 힘든데 의료진이라고 쉬울 리는 없다. 박 교수는 “사실 의료진도 자신의 철학이나 가치관을 담아서 뭔가를 제안하고 싶지만 환자마다 어떻게 반응할지 알 수 없다”며 “섣불리 말했다가 원망 받고 죄책감에 시달릴 걸 우려해 방관자를 자처하게 되는 측면이 있다”고 말했다. 임종 돌봄을 제공하는 의료진에게는 특히 요구되는 사항이 많다. 말기 환자와 가족 간 의사소통이 갖는 의미, 그 내용에 대한 심층적 이해 등이 필요하다. 그런데 우리나라는 의대에서도 죽음을 교육하지 않는다. 유신혜 교수는 “의과 대학 교육에서 의학적인 기술 등은 점점 발전하고 있지만 죽음을 둘러싼 소통법은 교육 과정에 포함된 지 얼마 되지 않았고 이마저도 비중이 적다”며 “소통이야말로 상황이 굉장히 다양한데 이에 대한 대비가 없다 보니 예상치 못한 상황에 감정적으로 힘들어하는 의료진들이 많다”고 말했다.◇환자가 어디까지 알고 싶은지 파악해야…의료진이 어떻든 결국 가장 중요한 건 보호자와 환지다. 그렇다면 환자가 모든 사실을 아는 게 좋은 걸까? 꼭 그런 건 아니다. 모르고 싶은 환자도 있기 마련이다. 세브란스병원 완화의료센터 권승연(소아청소년과) 교수는 “성인이라면 누구나 주체적인 삶을 살고 마무리할 권리가 있으므로 본인이 죽음을 수용하고 정리할 수 있는 시간을 가지게끔 하는 게 좋지만 그걸 원치 않는 환자도 분명 있다”며 “본인의 상태에 대해서 얼마큼 알고 싶은지, 혹시 안 좋은 일이 일어나면 직접 듣고 결정하고 싶은지 미리 파악하고 물어보는 과정이 중요하다”고 말했다.질환의 상태에 대해서 알고 싶지 않은 환자는 거의 없다. 다만 임종은 얘기가 다르다. 환자가 느끼는 두려움의 정도가 크기 때문이다. 의료진으로 부터 들은 말기 사실을 환자에게 전달할 결심이 생겼다면 다음과 같은 사항들을 고려하는 게 좋다. ▲환자가 안정감을 느끼는 공간에서 말하기 ▲환자가 자신의 상태를 얼마나 아는지 확인하기 ▲무엇을 궁금해 하는지 물어보기 ▲이해하기 쉬운 언어를 사용하기 ▲환자의 반응에 공감해주기 ▲질문에 성의껏 답해주기 등이다. 유 교수는 “'이제 병이 조절되지 않으니 당신은 죽을 것'이라는 말처럼 직접적으로 말하는 건 지양해야 한다”며 “오랜 시간 뜸을 들이면서 말하면 환자 입장에서 자기의 감정을 배려했다는 느낌을 받을 수 있다”고 말했다.   말기 통고를 둘러 싼 의사소통은 자칫 간과될 수 있다. 그러나 연명의료, 호스피스·완화의료 등 남은 단계들을 결정해 나가는 데 있어서 환자와 보호자의 합의는 중요하다. 사별 후 보호자의 상실감도 고려해야 한다. 여러 증례 연구에 따르면 말기 사실을 제대로 전달하지 못해 후회하는 사람이 많다.
    라이프오상훈 기자2023/07/05 18:14
  • 네델란드, 내년부터 학교서 휴대전화 사용 금지… 정부가 내세운 이유는?

    네델란드, 내년부터 학교서 휴대전화 사용 금지… 정부가 내세운 이유는?

    네덜란드가 내년 1월부터 학교에서 휴대전화, 태블릿PC, 스마트워치 등 모바일 기기 사용을 사실상 금지하기로 했다.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로버르트 데이크흐라프 네덜란드 교육장관은 4일(현지시간) 성명에서 "학생들은 (수업에) 집중할 수 있어야 하고, 잘 공부할 수 있는 기회가 부여돼야 한다"고 밝혔다. 이어 "과학적 연구결과는 휴대전화가 방해물이 된다는 점을 보여주고 있다. 우리는 학생들을 보호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모바일 기기는 수업 중 디지털 교육이 필요하거나 기기 도움을 받아야 하는 장애학생 등의 경우에만 예외적으로 허용된다.이번 결정은 교육부와 현지 학교, 관련 단체 간 합의에 따른 조처다. 교육부는 일단 내년 1월부터는 각 학교가 모바일 기기 사용을 금지할 수 있는 방안을 자체적으로 마련해 시행하도록 했다. 그러나 내년 여름까지 만족할 만한 결과가 뒤따르지 않으면 법적 조처가 뒤따를 것이라고 경고했다.한편, 수업 중 휴대전화를 금지하려는 움직임은 한때 세계 휴대전화 점유율 1위를 차지한 노키아 본사가 있는 핀란드에서도 나타났다. EU 전문매체 유락티브는 핀란드의 정책 결정자들이 최근 대중 지지에 힘입어 교내 휴대전화 사용을 금지하는 법안 통과를 희망하고 있다고 전했다. 실제로 휴대전화 등 전자기기 사용이 학생들의 집중력에 영향을 미친다는 연구 결과들은 여럿 나온 바 있다. 미국 럿거스대 연구팀에 따르면 스마트폰이나 노트북, 태블릿PC를 수업시간에 자유롭게 사용한 그룹의 학생들은 학기말 시험 성적이 평균 5%가 떨어졌고, 주위 학생들에게도 영향을 준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2017년 소비자연구협회저널에 게재된 텍사스대 논문에 따르면 스마트폰은 학생들의 주의력을 지속적으로 분산시키는 원인으로 지목됐다. 스마트폰을 사용하지 않고 옆에 놓아둔 것만으로도 학생들의 성적이 떨어지는 등 나쁜 영향을 받았기 때문이다. 연구팀은 스마트폰을 물리적으로 떨어진 곳에 격리시키는 것이 주의력을 떨어뜨리지 않는 방법이라고 지적했다.심지어 휴대전화의 전자파는 어린이와 청소년에게 특히 위험하다고 알려져 있다. 이들은 체내 수분 함량이 성인보다 높아 전자파 흡수율이 높고, 전자파를 방어하는 면역 체계가 완성되지 않았기 때문이다. 이로 인해 조직 손상이 축적되면 질병을 일으킬 가능성이 높다. 또 휴대전화 사용이 ADHD(주의력결핍과잉행동장애) 위험을 높인다는 국내 연구 결과도 있으므로 각별히 주의가 필요하다.
    라이프신소영 기자2023/07/05 15:06
  • 김혜연, '이것' 과도하게 먹다가 공황장애까지… 부작용 얼마나 심하길래?

    김혜연, '이것' 과도하게 먹다가 공황장애까지… 부작용 얼마나 심하길래?

    가수 김혜연(52)이 탄수화물 과다 섭취로 발생한 각종 부작용에 의해 공황장애까지 겪었던 사실을 고백했다.지난 3일 방송된 MBN 시사교양 프로그램 '한번 더 체크타임'에 출연한 김혜연은 "탄수화물 과다 섭취로 소화가 잘 안 돼 항상 더부룩했고, 목소리까지 변해 공황장애가 왔었다"며 "이제는 탄수화물 관리를 잘하고 있다"고 말했다. 탄수화물 과다 섭취는 인체에 어떤 영향을 주고, 어떻게 예방해야 할까?탄수화물은 근육과 세포를 움직이게 하는, 인간에게 가장 기본적으로 필요한 영양소다. 쌀뿐 아니라 채소와 과일에도 들어있고 과자나 설탕, 탄산음료 같은 가공식품에도 들어있다. 이처럼 일상 중에 만연하기 때문에 무의식적으로 탄수화물을 과다 섭취할 위험도 있다.탄수화물을 과다 섭취하면 복부 비만이나 당뇨병 등으로 이어질 수 있다. 탄수화물은 몸속에 들어오면 포도당으로 분해돼 혈액으로 보내진다. 이때 췌장에서 인슐린이 분비돼 포도당은 각 세포의 에너지로 사용되게 하고 남은 포도당은 간이나 근육에 글리코겐 형태로 저장한다. 그러나 탄수화물을 과다 섭취하면 글리코겐으로 저장할 수 있는 한계를 초과한 여분의 포도당이 지방으로 바뀌어 복부에 저장된다. 이는 복부비만으로 이어질 수 있으며 혈관과 간에 지방이 쌓이면 심혈관질환이나 간질환이 생길 수 있다. 탄수화물 과다 섭취는 인슐린의 과도한 분비로 이어지기도 하는데, 이런 상황이 지속하면 췌장 내 균형이 불안정해져 인슐린이 적게 분비되거나 제대로 기능하지 못하는 인슐린이 분비될 수 있다. 결과적으로 포도당이 제때 사용되지 못하게 해 당뇨병이 생기기도 한다.탄수화물은 대부분의 음식에 포함돼있어 적절한 양을 조절해 섭취하는 게 중요하다. 대한영양사협회는 성인 기준 탄수화물 하루 권장섭취량을 130g으로 지정했다. 다만 탄수화물 섭취를 극도로 제한하면 지방을 과량 섭취할 우려가 있어 영양소 비율을 고려해야 한다. 식사 속 영양소 비율을 탄수화물 55~65%, 단백질 15~20%, 지방 30% 정도로 구성하면 각 영양소를 적절한 양으로 섭취해 탄수화물 과다 섭취를 예방할 수 있다. 
    푸드이해나 기자2023/07/05 14:39
  • ‘이 향신료’ 호불호 강하지만 다이어트 도움돼

    ‘이 향신료’ 호불호 강하지만 다이어트 도움돼

    고수는 쌀국수와 같은 동남아 요리에 빠지지 않는 향신료다. 진한 향과 맛 때문에 호불호가 극명하게 갈리지만 영양학적 효과는 누구에게나 좋다. 고수의 효능과 맛있게 먹는 방법에 대해 알아본다.◇면역력 증진시키고 다이어트 도움돼고수에는 마그네슘, 칼슘, 인, 칼륨, 나트륨, 비타민 A·B·C·K와 같은 다양한 영양소가 풍부하다. ‘비타민 K’는 골다공증 예방에 좋고, 베타카로틴은 면역력 도움이 된다. 또, 칼륨이 풍부해 나트륨 배출을 돕고 이뇨작용을 일으켜 체내 노폐물을 배출시킨다. 이는 나쁜 콜레스테롤인 LDL를 낮추는 데 도움이 되며 심장질환의 위험을 감소시킨다. 터키대 연구에 의하면 고수 추출물이 암세포 특정 유전자 발현을 감소시키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고수 속 ‘시네올’과 ‘리놀레산’은 부기를 줄이는 데에도 도움이 돼 다이어터에게 권할만한 식품이다.◇체내 유전자로 고수 거부감 느끼기도고수를 싫어하는 사람들은 대개 고수에서 ‘비누 맛’ 또는 ‘세제 맛’이 난다고 표현한다. 이렇듯 고수 맛에 거부감을 느끼는 이유는 체내 유전자 때문일 수 있다. 미국 유전체 분석 전문 기업 23andME에 의하면, 유전자 변이가 있는 사람은 고수 속 알데하이드 냄새를 감지한다. 알데하이드는 비누, 로션 등에 함유된 화학 성분이다. 해당 유전자 변이는 11번 염색체 속 후각 수용체 유전자인 OR6A2가 변형된 경우다. 미국화학협회 연구에 의하면, 이 유전자는 고수 선호도가 높은 중동, 남아시아 국가에서 발생 비율이 낮고 고수 소비가 적은 동아시아 등에서 발생 비율이 높다.◇페스토 형태로 먹으면 향 줄어고수를 먹기 힘든 이유는 향 때문이다. 가열 조리하지 않은 '페스토' 형태를 이용한다면 향을 줄일 수 있다. 비누 냄새가 나는 화합물을 줄이는 효소가 방출돼 고수 특유의 향을 줄일 수 있다 고수 페스토는 고수를 잘게 빻아 소스 형태로 만들면 된다. 오이는 껍질을 벗긴 뒤 얼음물이나 연한 소금물, 식초를 탄 물 등에 10분간 담가놓으면 쓴맛이 줄어든다. 다음과 같은 음식을 시도하는 것도 고수를 즐길 수 있는 방법이다.▶타코=타코는 토르티야에 고기, 해산물, 채소, 치즈 등의 다양한 재료를 넣어서 먹는 멕시코의 전통 요리다. 살코기 타코와 함께 고수와 라임까지 뿌려 먹으면 감칠맛이 일품이다.▶​반미 샌드위치=황교익 음식 칼럼니스트가 “고수를 처음 맛보고 싶다면 베트남 샌드위치인 반미를 권한다”라고 말할 정도로 반미 샌드위치 속 특유의 소스향과 고수향은 인상적이다. 차갑고 신선한 각종 채소들이 고수와 어우러져 비린 향이 덜하기에 고수의 거부감이 덜 느껴질 수 있다.
    다이어트김서희 기자2023/07/05 11:30
  • 중국산 김치 88%, 발암 가능 물질 '아스파탐' 함유

    중국산 김치 88%, 발암 가능 물질 '아스파탐' 함유

    지난 한 달간 국내로 수입된 중국산 김치의 약 88%에 아스파탐이 사용된 것으로 드러났다. 아스파탐은 최근 세계보건기구(WHO)가 발암 가능 물질로 분류하겠다고 밝힌 인공감미료다. 설탕의 200배에 달하는 단맛을 낸다.5일 식품의약품안전처에 따르면 지난달 1일부터 30일까지 국내로 수입된 김치 1737건의 87.79%에 해당하는 1525건이 아스파탐을 원재료로 사용했다. 물량으로 따지면 2만2632톤이며, 가격으로는 1262만8000달러(약 164억1500만원) 규모다.중국산 김치에 아스파탐이 사용되는 이유는 김치가 너무 빨리 무르거나 익어버리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서다. 반면 국내 김치 제조·판매 업체인 종가집, CJ제일제당 비비고, 풀무원 등은 이런 인공감미료 대신 매실농축액이나 설탕 등을 사용한다.식약처에 따르면 아스파탐의 사용 기준은 빵류, 과자 등은 5.0g/㎏ 이하, 시리얼류는 1.0g/㎏ 이하, 건강기능식품은 5.5g/㎏ 이하인 반면, 김치 제품은 아스파탐 사용 기준이 없어 제조시 필요한 만큼 사용할 수 있다.​
    푸드이해나 기자2023/07/05 10:51
  • 떠다니는 세균 증가… 비 오는 날에도 창문 열어야 한다

    떠다니는 세균 증가… 비 오는 날에도 창문 열어야 한다

    비가 오더라도 하루 30분 정도 환기를 해주는 것이 좋다. 온도와 습도가 모두 높은 여름 장마철엔 실내 공기 속을 떠다니는 총부유세균 수가 늘어나는데, 환기하면 효과적으로 이 농도를 저감할 수 있기 때문이다.총부유세균은 공기 중에 있는 일반세균과 병원성세균을 모두 총칭하는데, 이 농도가 높아질수록 실내에서 악취가 나는 것은 물론 호흡기 질환 발병 위험도 올라간다. 총부유세균은 먼지나 수증기 등에 붙어 살며 다른 실내 오염물질과 달리 스스로 번식해, 밀폐된 공간에서는 순식간에 고농도로 증가한다. 특히 습도가 높을 때 활발한 번식력을 자랑하는데, 실내 습도가 70%만 넘어도 기준치를 초과한다는 실험이 있다. 장마철 실내 평균 습도는 80~90%다.실제로 장마철 총부유세균 농도를 확인한 연구도 있다.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은 창문을 잘 열지 않는 장마철의 실내공기 질을 확인하기 위해 2021년 2월부터 11월까지 경기북부 업무시설과 어린이집에서 63회에 걸쳐 실내공기 질을 조사, 분석했다. 7월 중순 장마철에 18회, 비장마철 우천 시에 9회, 날이 맑을 때 36회씩 밀폐 환경에서 총부유세균 농도를 측정했다. 밀폐 환경은 오후 4시부터 6시 사이에 2~4명의 인원이 있는 곳에서 30분 이상 창문과 출입문을 닫아 조성했다. 실험 결과, 비가 자주 오는 시기일수록 총부유세균 농도가 올라가는 것으로 확인됐다. 맑은 날에는 총부유세균 평균 농도가 업무시설 103CFU/m3, 어린이집 95CFU/m3 정도였지만, 장마철이 아닌데 비 온 날엔 업무시설 182CFU/m3, 어린이집 227CFU/m3로 증가했다. 장마철엔 무려 업무시설 224CFU/m3, 어린이집 255CFU/m3 정도로, 맑은 날보다 2.2~2.7배 가량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실내 총부유세균 수를 저감하는 가장 좋은 방법은 환기다. 연구팀은 비 오는 날 밀폐환경을 조성한 업무시설에서 30분간 환기를 1~3회 하고 총부유세균 농도를 다시 측정했다. 그 결과, ▲환기 0회 134CFU/m3 ▲환기 1회 103CFU/m3 ▲환기 2회 93CFU/m3 ▲환기 3회 62CFU/m3로 환기할수록 총부유세균 농도가 줄어드는 것으로 확인됐다. 연구팀은 온도와 습도가 크게 변하지 않아도 실내 오염된 공기가 실외 공기로 바뀌어 실내 총부유세균 평균 농도도 줄어든 것으로 추정했다. 환경부와 국립환경과학원에서는 실내공기 질 오염을 막기 위해 하루 세 차례 30분 이상의 자연환기를 시행하고, 온도 18~22℃와 습도 40~60%를 유지할 것을 안내하고 있다.
    라이프이슬비 기자2023/07/05 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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