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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콘플레이크, 그래놀라… '더 건강하게' 먹는 팁

    콘플레이크, 그래놀라… '더 건강하게' 먹는 팁

    시간이 빠듯할 때 식사대용으로 '콘플레이크'나 '그래놀라'를 먹는 사람이 적지 않다. 하지만 이 둘의 차이점에 대해, 또 더 건강하게 섭취하는 법에 대해 모르는 경우가 많다. 각각의 특성, 건강한 제품 고르는 방법 등을 알아본다.▷콘플레이크=옥수수를 주성분으로 해 보리·호밀 등 곡물을 가루낸 후 소금, 설탕, 꿀 등 조미료를 넣고 반죽을 다시 해 만든 제품이다. 반죽한 것을 가열해서 압착 가공하는데, 뻥튀기 만들 듯 기름 없이 튀긴다고 보면 된다. 곡물을 가루로 만들어 얇게 모양을 만든 콘플레이크는 소화 흡수율이 높다. 하지만 곡물을 가루로 만드는 과정에서 섬유소나 영양소가 일부 손실될 수 있다는 단점이 있다. 콘플레이크는 되도록 당분이 코팅되지 않은 제품으로 고르는 게 좋다. 당분 있는 제품을 고르더라도 과당, 포도당 등 단순당보다는 올리고당이나 아가베시럽 같은 복합당이 함유된 것으로 선택하자. 단순당은 소화 흡수가 빠르지만, 복합당은 흡수 속도가 단순당의 절반 정도로 느리다.▷그래놀라=귀리를 주성분으로 해 보리·통밀 등 통곡물과 견과류, 말린 과일 등을 섞어 꿀이나 메이플시럽을 섞어 오븐에 구운 것이다. 통곡물의 탄수화물·단백질·식이섬유, 견과류의 불포화지방, 말린 과일의 비타민·무기질 등이 들어 있다. 특히 주성분인 귀리에는 옥수수나 현미 같은 곡류에 비해 단백질과 비타민 함량이 높고, 식이섬유가 많다. 통곡물 모양을 그대로 살려 구워내기 때문에 곡물의 영양소와 섬유소가 그대로 유지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다만 곡물을 가루로 내서 만드는 콘플레이크와 비교할 때 섬유소가 많아서 소화력이 약한 사람은 많이 먹지 않는 게 좋다. 그래놀라는 구매 전 제품 뒷면에 적힌 성분표를 보고, 당의 종류가 많이 쓰여 있는 제품은 피하는 게 좋다. 꿀, 과당, 포도당, 설탕 등 당 종류가 많을수록 설탕이 많이 들어있을 확률이 높다.한편, 콘플레이크, 그래놀라 중 어떤 걸 먹더라도 우유나 두유, 플레인요구르트 등과 함께 섭취하는 게 좋다. 그래야 칼슘, 단백질, 비타민B2 등을 보완할 수 있다. 간단한 샐러드처럼 채소를 함께 곁들여 먹는 것도 영양균형상 이롭다.
    푸드이해나 기자2023/08/20 16:00
  • 찬 물 마실 때 머리가 띵했던 이유

    찬 물 마실 때 머리가 띵했던 이유

    무더운 날씨에는 얼음물 등 시원한 음료나 아이스크림을 먹으면 더위 해소 효과가 있다. 그런데 차가운 음식을 먹고 나면 곧바로 두통이 발생하는 경우가 있다. 그 이유는 무엇일까?◇온도변화에 대한 뇌 반응아이스크림이나 찬 음료를 빠르게 먹은 후 생기는 두통의 원인은 전대뇌동맥의 급속한 혈류 증가 때문이다. 차가운 물질이 갑자기 체내로 유입되면 얼굴, 머리 주위의 감각을 뇌로 전달하는 삼차신경이 활성화된다. 이때, 뇌가 차가워지는 것을 막기 위해 뇌에 혈액을 전달하는 전대뇌동맥 혈류가 급속하게 증가한다. 얼음물을 마신 뒤 초음파기계로 뇌 혈류를 측정하자, 전대뇌동맥 혈류가 급격하게 증가했다는 하버드대 의대 연구 결과도 있다.◇두통 빠르게 없애려면찬 음식에 의한 두통은 보통 5분 내로 완화돼 건강에 큰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 주로 앞머리 쪽과 머리 양 옆에 통증이 생기며 삼차 신경이 연결된 눈 주변 통증이 동반되기도 한다. 편두통이나 만성두통 등이 있는 경우에는 삼차 신경이 이미 과민한 상태라 해당 증상들이 더 잘 나타나기도 한다.편두통을 빠르게 완화하려면 따뜻한 물을 마셔 체온을 적절하게 유지하는 게 좋다. 이외에 손으로 입, 코를 가린 채 숨을 빨리 내쉬거나 입천장에 혀를 갖다 대는 방법도 있다. 급하게 냉각된 입안 온도를 따뜻하게 하는데 도움이 된다.◇병원 가야할 때는한편, 두통이 오래 지속되거나 이전에 없다가 심해졌다면 검사를 받아보는 게 좋다. 두통의 양상을 면밀히 관찰한 후, 지체 없이 병원에 내원하자. 처음 겪어본 통증이거나 머리를 세게 얻어맞은 것처럼 극심한 통증이 느껴지거나 몸 저림, 마비, 언어장애 등이 동반된다면 뇌 이상 신호다.
    라이프최지우 기자 2023/08/20 12:30
  • 흔들린 탄산음료, 거품 폭발 없이 열려면? [주방 속 과학]

    흔들린 탄산음료, 거품 폭발 없이 열려면? [주방 속 과학]

    자판기에서 우당탕 여기저기 부딪히며 둔탁한 소리와 함께 떨어진 탄산음료, 먹기 전 섞어야 해 열심히 잘 흔든 막걸리 등 흔들린 탄산 함유 음료는 열기 전 항상 마음의 준비를 하게 된다. 거침없이 열었다간 거품 분수, 간혹 폭발 쇼까지 마주하게 되기 때문이다. 흔들린 탄산음료도 마음 편히 따서 기분 좋게 마실 순 없는 걸까?◇흔들린 탄산음료, 보일의 법칙으로 봐야흔들린 탄산 함유 음료가 열 때마다 폭발하는 이유는 보일의 법칙으로 설명할 수 있다. 보일의 법칙은 기체의 온도가 일정하다면, 압력과 부피는 반비례한다는 법칙이다. 탄산음료가 흔들리면 음료 속 불안정하게 녹아있던 탄산들이 기체가 돼 기포를 형성한다. 탄산음료 캔이나 페트병에는 음료 바깥 공기보다 더 많은 기체가 차 있다 보니 압력이 높은 상태다. 이때 봉쇄됐던 입구를 열면 기체가 이동할 수 있는 공간이 넓어지면서 압력이 뚝 떨어지게 된다. 액체 속 기포 부피가 커져 팽창하면서 액체도 위로 밀려 올라간다. 또 짓누르는 힘이 사라지니 형성된 액체 속 기포가 빠른 속도로 입구 바깥으로 빠져나가는데 이때도 액체가 떠밀려 올라가면서 마치 폭발하는 것처럼 보이게 된다. 국립과천과학관 정광훈 박사는 "흔들린 탄산음료를 잠시 가만히 둔 뒤 따면 넘치는 현상이 나타나지 않는다"며 "잠시 둔 시간 동안 음료 속 생긴 기포 방울이 수면으로 올라가 터져 기체가 모여있는 공간으로 가거나 액체 속으로 용해돼 액체 속 기포가 줄어들기 때문"이라고 했다.◇누르고 굴린 후 천천히 열면 음료 분출 막을 수 있어시간이 없다면 먼저 탄산음료 병을 살짝 눌러준다. 정광훈 박사는 "압력이 커지면 용해도가 높아진다"며 "병을 누르면 용해도가 올라가 기체가 다시 액체에 녹아 흔들기 이전으로 돌려보내는 효과를 줄 수 있다"고 했다. 이후 탄산음료 병이나 캔의 벽면을 두세 번 툭툭 두드리거나 2~3바퀴 정도 굴려주면 된다. 정광훈 박사는 "두드리거나 굴려주면 탄산음료 병이나 캔 벽면에 붙어있는 기포들을 터뜨릴 수 있다"며 "액체 속 기체를 없애는 게 핵심으로, 벽면에서 떨어진 기포들은 수면으로 올라와 병이나 캔 입구 바로 아래 모여 개봉 후 그대로 빠져나가 액체가 함께 분출하는 것을 방지할 수 있다"고 했다. 개봉할 땐 최대한 천천히 연다. 압력 차를 천천히 줄여야 기포가 급격하게 커지면서 올라오는 것을 최소화할 수 있기 때문이다.
    푸드이슬비 기자 2023/08/20 12:00
  • 얼굴 탈까 걱정된다면… 선크림에 '이 크림'도 발라야

    얼굴 탈까 걱정된다면… 선크림에 '이 크림'도 발라야

    역대급 폭염이 이어지는 요즘, 더위를 이기지 못하고 소매가 짧아져 무자비한 자외선에 피부가 노출되기 딱 좋은 시기다. 자외선에 타버릴 피부가 신경 쓰인다면, 미백 크림을 발라보자.피부가 자외선에 자극받으면 티로시나아제라는 효소가 멜라노사이트라는 세포에서 티로신 단백질을 산화하는데, 이때 티로신이 피부를 어둡게 보이게 하는 성분인 멜라닌 색소로 바뀐다. 멜라닌 색소 생성으로 색이 입혀진 피부세포는 약 30일에 걸쳐 각질층으로 올라오고, 각질이 돼 떨어져 나갈 때까지 어두운 피부를 구성한다.시간이 지나 각질층이 떨어져 나가면 피부색은 다시 밝아질 텐데, 왜 미백 기능성 화장품을 바르는 걸까? 미백 기능성 화장품에 함유된 성분이 멜라닌 색소 생성을 억제해, 자외선 자극을 받았어도 피부가 덜 타도록 돕기 때문이다. 미백 기능성 화장품이 이미 만들어진 멜라닌 색소를 분해하진 못하지만, ▲티로시나아제를 억제하거나 ▲티로신 단백질 산화를 막거나 ▲이미 생성된 멜라닌 색소가 각질형성세포로 넘어가는 과정을 억제해, 멜라닌 색소 생성을 예방·환원되도록 돕는다.덜 타도록 돕는 화장품이기 때문에 바르는 즉시 효과가 나타나지는 않는다. 각질층이 탈락하는 피부 주기에 따라, 바른 후 약 한 달 뒤부터 효과가 나타난다. 6개월 이상 꾸준히 사용하면 효과를 확실히 인지할 수 있다. 미백 기능성 화장품은 자외선 자극을 받은 즉시 사용하는 게 가장 효과가 좋다. 앞서 설명한 것처럼 자외선 자극을 받은 뒤 멜라닌 색소가 생기는 과정을 방해하거나, 기저층에 생긴 멜라닌 색소가 각질층으로 올라오지 못하도록 막기 때문이다. 자외선을 많이 쬔 날은 당일 저녁부터 바른다. 미백 기능성 화장품을 바르고 햇빛에 직접 노출되면 미백 성분 활성도가 떨어질 수 있으므로, 이땐 자외선 차단제를 함께 잘 바르는 게 중요하다.한편, 식품의약품안전처에 미백 성분으로 등록된 물질로는 ▲비타민C 유도체 4종류(아스코빌글루코사이드, 아스코빌테트라이소팔미테이트, 에칠아스코빌에텔, 마그네슘아스코빌포스페이트) ▲나이아신아마이드 ▲알부틴 ▲알파-비사보롤 ▲닥나무추출물 ▲유용성감초추출물 등이 있다. 미백 효과를 낼 수 있다고 증명된 함량만큼 들어있는 제품만 식약처의 승인을 거쳐 '미백 기능성 화장품'으로 명시할 수 있다. 이외 성분만 포함된 화장품이라면 미백 효과를 기대하기 힘들다.
    뷰티이슬비 기자2023/08/20 12:00
  • 불면증은 아닌데… 아침 기상이 힘들다면 ‘이 질환’ 의심

    불면증은 아닌데… 아침 기상이 힘들다면 ‘이 질환’ 의심

    수면 시간대가 계속 지연되는 사람들이 있다. 이들은 아침에 일어나는 것이 괴롭고 낮에 과도하게 피곤함을 느끼기도 하는데, 수면위상지연증후군이 원인일 수 있다.◇멜라토닌 수치 낮아지는 게 원인수면위상지연증후군은 이상적인 수면 시간대가 2시간 이상 지연돼 원하는 시간에 잠들지 못하는 수면장애다. 주로 새벽 2~3시가 되어야 잠들 수 있고 아침에 깨우지 않으면 오전 10~11시경에 기상한다. 수면위상지연증후군은 일주기 리듬의 균형이 깨지면서 발생한다. 사람은 일주기 리듬이라는 생체시계를 가지고 있는데, 이 생체시계는 잠을 유발하는 멜라토닌과 같은 호르몬 생성에 영향을 받는다.늦은 밤에 스마트폰을 사용하는 등 빛에 과도하게 노출되면 멜라토닌 수치가 낮아진다. 이러면 우리 몸이 잠 들 준비를 못 하면서 수면위상지연증후군이 나타날 수 있다. 수면위상지연증후군이 지속되면 수면 리듬이 제대로 형성되지 않는 악순환이 계속돼 만성 피로로 이어지게 된다. 또 밤에 일찍 자지 못해 두통에 시달릴 수 있고 이로 인해 신경이 예민해지면서 ▲식욕 부족 ▲면역력 저하 ▲집중력 저하 ▲우울증 등의 문제가 생길 수 있다.수면위상지연증후군은 불면증과 헷갈리기 쉽지만, 불면증은 잠자는 도중 자주 깨거나 너무 일찍 잠에서 깨어나는 반면, 수면위상지연증후군은 비교적 안정적으로 잠들고 수면시간은 일정하게 유지된다.◇건강한 생체 리듬 유지해야수면위상지연증후군을 개선하기 위해선 건강한 생체 리듬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 매일 같은 시간에 일어나고, 아침에 밝은 빛을 쬐는 방법이 있다. 늦은 시간 음주, 흡연, 카페인 섭취, 심한 운동 등은 각성 상태를 높이기 때문에 피해야 한다. 또 잠들기 1~2시간 전부터는 집안을 어둡게 해 멜라토닌 분비를 유도하는 게 취침에 도움이 된다.만약 생활 습관 개선만으로 수면위상지연증후군이 나아지지 않는다면 광(光)치료와 멜라토닌 약물 복용을 고려할 수 있다. 광(光)치료는 일정 시간에 인공적으로 빛을 쪼여주는 것이다. 아침에 광(光)치료를 시행하면 멜라토닌 분비를 중단시켜 일찍 일어나게 돼 늦춰진 일주기 리듬을 앞당길 수 있다. 멜라토닌 약물은 멜라토닌 수용체를 활성화시키는 것으로, 수면을 유도해 일찍 잠들 수 있게 해준다.
    라이프오상훈 기자2023/08/20 10:00
  • 면도기 대신 ‘이것’으로 인중 제모? 오히려 피부에 자극적

    면도기 대신 ‘이것’으로 인중 제모? 오히려 피부에 자극적

    면도를 하다 보면 피부에 자극이 간다. 짧고 가는 털은 어쩐지 잘 밀리지도 않는 것 같다. 이에 새끼처럼 꼰 명주실을 얼굴에 밀착시키고, 실이 꼬인 부분에 털이 말려들도록 해 뽑는 사람도 있다. 일명 ‘실면도’다. 금속 날보단 실이 피부에 덜 자극적일 것 같지만, 의외로 그렇지 않다.실면도를 한 후에도 면도 부위가 붉어지거나 여드름이 날 수 있다. 물론, 실면도를 옹호하는 사람들은 위생 관리만 잘 하면 피부를 말끔하게 만들 수 있다고 한다. 그러나 피부 건강 관점에서 보면 그리 좋지만은 않다. 제아무리 실을 사용한대도, 털을 미는 것보단 뽑는 게 피부에 더 자극적이어서다. 특히 아토피 피부염이 있거나 민감성 피부인 사람이 실면도를 하면 모낭에 불필요한 물리적 자극이 가, ▲여드름 ▲모낭염 ▲자극성 피부염 등이 생길 수 있다. 될 수 있으면 받지 않는 게 좋지만, 이미 받았다면 면도 부위가 가려워도 손으로 긁지 말아야한다. 실면도를 한 뒤에 털이 뽑힌 부위를 마사지하거나 찜질방에 들어가는 것도 좋지 않다. 이미 한 번 쓴 실을 재사용하는 것도 금물이다. 면도기로도 자극 없이 제모할 수 있다. 몇 가지 수칙만 지키면 된다. 털을 깔끔하게 밀겠다고 털이 난 반대 방향으로 제모하지 말고, 털이 난 방향대로 밀어야 피부 자극을 줄일 수 있다. 턱수염 등 두껍고 뻣뻣한 털을 제거할 때는 미지근한 물로 면도 부위를 미리 씻어 털을 불리는 게 좋다. 피부가 건조한 상태에서 면도하면 상처가 생기기 쉽고, 상처가 세균에 감염되면 모낭염으로 이어질 수 있다. 제모를 마친 후엔 시원한 물을 끼얹어 모공을 수축시킨 후, 보습제를 꼼꼼히 바른다. 면도날에 손상된 피부 장벽을 회복하기 위해서다. 면도날도 관리해야 한다. 최소 2주에 한 번은 날을 교체한다. 날에 세균이 번식하지 않도록, 사용한 면도기는 물에 깨끗이 씻고 잘 말려야 한다. 다른 사람과 면도기를 함께 쓰지 않는 게 좋다. 
    라이프이해림 기자2023/08/20 08:00
  • 대변 지리는 변실금… 방귀 못 참는 게 초기 증상?

    대변 지리는 변실금… 방귀 못 참는 게 초기 증상?

    변실금은 자신의 의지와 관계없이 대변을 지리는 질환으로 알려져 있다. 그런데 방귀를 참지 못하고 새는 것도 변실금 증상의 일종이라 볼 수 있다.건강보험심사평가원 자료에 따르면, 국내 변실금 환자는 2018년 1만560명에서 2021년 1만4196명으로 증가세다. 60세 이상 노인에게 가장 많았고 여성 환자가 남성 환자의 약 2배나 됐다. 전체 변실금 환자의 성비를 살펴보면 여성 63.1%, 남성 36.9%다.변실금은 크게 두 가지로 나뉜다. 먼저 나도 모르는 사이에 속옷에 변이 묻는 경우다. 증상이 심하다고 볼 수 있는데 괄약근 손상이 원인일 가능성이 크다. 당뇨병이 심하거나 허리 디스크 등으로 신경에 문제가 발생하면 항문 괄약근을 조절하는 신경이 약해져 변이 샐 수 있다. 또 여성은 출산 과정에서 괄약근이 손상돼 변실금을 겪을 위험이 크다는 보고도 있다. 가벼운 변실금은 변을 오래 참지 못하는 경우다. 노화로 괄약근이 약해진 게 원인이다. 괄약근이 약해지면 가스인 방귀를 참는 것도 어려워진다. 실제 변실금 증상이 심한지 가벼운지는 여러 항목을 따져 점수를 매기는데 방귀를 못 참는지 물어보는 항목도 있다. 가벼운 정도의 변실금은 약물치료로 회복이 가능하다. 그러나 괄약근 손상이 심하거나 변실금을 오래 방치할 경우 회복이 쉽지 않다. 따라서 대변과 방귀 조절이 안 되는 등의 초기 증상이 나타나는 즉시 병원에 방문하는 게 좋다. 또한, 병원 치료와 함께 식이요법과 변실금 완화 운동을 병행하는 것이 적절하다. 병원에서 권장하는 대표적인 식이요법은 식이섬유를 충분히 섭취하는 것과 유제품 섭취를 자제하는 것이다.변실금 완화 운동으로는 ‘케겔 운동’이 대표적이다. 케겔 운동은 항문, 질, 요도 근육을 수축하고 이완하는 운동으로, 요실금 완화에도 도움이 된다. 케겔 운동 방법은 다음과 같다. 양손을 골반에 올린 후 다리를 골반 너비만큼 벌린다. 숨을 들이마시며 10초 정도 항문, 질, 요도를 당기듯이 수축한다. 10초 정도 숨을 내쉬며 이완한다. 이를 30~50회 반복한다. 케겔 운동은 매일 꾸준하게 해야 효과적이다.
    라이프오상훈 기자 2023/08/20 06:00
  • 충치 막기 위해 꼭 지켜야 할 습관

    충치 막기 위해 꼭 지켜야 할 습관

    치아는 한 번 손상되면 원래대로 복구하기 어려운 만큼, 평소 치아 건강에 신경을 써야 한다. 치아를 지키기 위해 삼가야 할 행동에 대해 알아본다.◇당·탄수화물 함량 높은 식습관당이나 탄수화물 함량이 높은 식사를 하면 충치가 잘 발생한다. 이런 음식을 자주 섭취할수록 충치 세균의 먹이가 많아져, 구강 내 세균이 살아남기 유리해진다. 한국인은 간식으로 단 음식이나 탄수화물을 먹는 경우가 많은데, 이는 충치를 유발하는 대표적인 습관이다.끈적끈적한 음식도 치아 표면에 달라붙기 쉬워 충치 발생 위험을 높인다. 끈적이는 음식일수록 치아 표면에 음식물이 잘 붙기 쉽고, 부착 후엔 치아 표면에서 음식물이 잘 떨어지지 않기 때문에 충치 세균의 먹이가 오랫동안 입안에 존재하기 때문이다. 특히 성장기 어린이의 경우, 식사와 식사 사이의 간식을 섭취할 때 구강건강을 지킬 수 있는 수분을 함유하고 섬유질이 많은 야채와 과일로 간식을 먹는 게 좋다.◇탄산음료 즐겨 마시는 습관탄산수나 탄산음료를 즐겨 마시는 습관 또한 치아 건강에 좋지 않다. 탄산음료는 강한 산 성분뿐만 아니라 당분도 많이 포함되어 있어 습관적으로 섭취하면 충치나 치주염이 발생할 수 있다. 탄산수는 약간의 산성을 띠고 있기 때문에 치아에 좋지 않은 영향을 줄 수 있다. 물의 수소이온 농도가 산성(PH 5.5 이하)이면 치아 바깥 면인 법랑질을 녹일 수 있다. 수분을 섭취하려면 커피, 탄산수보다는 생수를 마시는 것이 좋다.◇건조한 입안입안을 건조한 상태로 두는 일도 충치 발생 위험을 높인다. 실제로 구강건조증이 있거나 방사선 치료를 받는 경우 침 분비량이 줄어들어 충치가 더 잘 발생한다. 침은 음식물이 치아에 들러붙는 것을 막고 바이러스와 세균 감염으로부터 치아를 보호한다. 음식 소화과정에서 침이 칼슘과 칼륨 생산을 돕는데, 이 화학반응이 충치 예방에 도움을 준다. 불가피하게 침 분비량이 적은 상황이라면, 수시로 따뜻한 물을 마시는 게 구강 건조 해결에 도움이 된다.◇불량한 양치습관양치 습관이 좋지 않은 것도 충치를 유발하는 원인 중 하나이다. 잘못된 양치법과 양치 습관은 치아 표면에 세균이 부착하고 증식하게 해 충치를 유발한다. 양치질을 할 때는 치아와 칫솔 각도 사이가 약 45도가 될 수 있게 기울인 다음, 치아와 잇몸 경계면에 대고 잇몸에서 치아 쪽으로 빗질하듯 닦아주는 게 좋다. 칫솔질 순서는 혀 쪽 어금니부터 치아의 씹는 면 순서로 닦으면 된다. 특히 잇몸 건강이 좋지 않다면, 일반 칫솔 외에도 치간 칫솔과 치실을 함께 사용해야 치아와 잇몸 건강을 모두 지킬 수 있다.정기적으로 구강을 검진 받을 때, 칫솔질이 잘 안 되는 부분이 있다면 그 부위에 맞는 칫솔질 방법과 치실, 치간 칫솔, 치간 구강세정기와 같은 구강위생 보조용품을 적절하게 사용하는 방법을 교육받는 게 좋다.
    라이프김서희 기자2023/08/19 22:30
  • 스트레스 탓인 줄 알았는데…공복·커피 섭취가 두통 원인?

    스트레스 탓인 줄 알았는데…공복·커피 섭취가 두통 원인?

    두통은 전 세계 인구 중 90% 이상이 겪을 정도로 흔한 질환이다. 단순히 스트레스 때문에 두통이 생겼다고 여기는 사람도 많지만, 두통은 다양한 원인에 의해 발생할 수 있다. 두통을 유발할 수 있는 생활 습관에 대해 알아본다.◇공복 길어질수록 두통 겪을 수 있어장시간 공복상태가 두통을 유발할 수 있다. 대한두통학회에 따르면 6시간 이상 음식을 섭취하지 않으면 두통이 유발될 수 있다. 공복 시간이 길어지면 혈당이 낮아진다. 그러나 뇌가 필요로 하는 혈당은 똑같기 때문에 혈당이 부족하면 혈류가 빨라지고 혈관이 수축하게 된다. 갑작스러운 수축에 혈관 주변의 말초신경이 자극을 받으면 두통이 발생한다.공복으로 인한 두통은 규칙적인 식사만 해도 해결된다. 적은 양을 먹더라도 식사를 거르지 않는 것이 중요하다. 규칙적으로 식사를 챙기면 혈당이 일정하게 유지되기 때문에 두통 예방에 도움이 된다.◇어깨 뭉치면 두통 발생 쉬워어깨 뭉침이 지속되면 ‘경추성 두통’이 생길 수 있다. 잘못된 자세로 인해 어깨 근육이 긴장하면 혈액순환이 잘 안 된다. 근육은 수축과 이완을 통해 원활한 혈액순환에 기여한다. 이러한 근육이 수축한 상태로 긴장하면 혈액순환이 원활해지지 않고 통증까지 생긴다. 어깨 뭉침을 방치하면 이 통증은 목 주변 근육까지 번져 경추 신경에 자극을 주고, 뒷목을 통해 경추성 두통을 유발한다. 경추성 두통을 완화하기 위해서는 자세 교정이 가장 중요하다. 앉아 있을 때는 목과 머리가 일직선이 되도록 턱을 살짝 내리고 있는 것이 도움이 된다. 등받이가 길고 머리 받침대가 있는 의자를 사용하고, 컴퓨터나 스마트폰 화면은 눈높이에 맞추는 것이 좋다. 오랜 시간 앉아있어야 하면 주기적으로 목과 어깨 스트레칭을 해 혈액순환을 촉진해야 한다.◇매일 커피 여러 잔 마시다간 두통 유발하루 평균 2~3잔씩 커피를 마시면 ‘카페인 두통’에 시달릴 수 있다. 커피에 들어 있는 카페인은 뇌혈관을 수축해 두통을 완화하는 효과가 있다. 하지만 매일 커피를 마시는 사람이 커피를 갑자기 끊으면 이런 카페인 효과가 줄어든다. 그리고 반사작용으로 두통이 발생할 수 있다. 수축했던 뇌혈관이 다시 확장해 많은 양의 혈류가 뇌로 몰리기 때문이다.그런데 카페인 두통을 피하겠다고 일부러 커피를 많이 마시는 것은 좋지 않다. 오히려 카페인 중독을 유발할 수 있기 때문이다. 차라리 평일에 카페인 섭취량을 서서히 줄이거나 디카페인 음료와 번갈아 마시면 카페인 두통을 완화할 수 있다.
    라이프오상훈 기자 2023/08/19 18:30
  • 다이어트 중이라면? 간식으로 '이것' 제격

    다이어트 중이라면? 간식으로 '이것' 제격

    간식(間食)​이 무조건 몸에 안 좋은 것은 아니다. 특히 육체적·정신적 에너지 소모가 많은 직장인, 평소 식사를 제대로 하지 않는 노인, 성장이 필요한 어린이는 간식을 챙기는 게 이롭다. 간식은 스트레스를 해소시켜 심리적 도움을 주기도 한다. 다만, 하루 총 섭취 에너지의 10% 정도로만 먹는 게 적당하다. 상황별 적절한 간식을 알아본다.▷식사가 불규칙한 경우=바나나, 삶은 계란처럼 적게 먹어도 포만감이 느껴지는 음식을 간식으로 먹자. 식사를 불규칙하게 하면 과식·폭식 위험이 커지는데, 이때 간식을 먹으면 어느 정도 포만감이 느껴져 그런 위험을 줄일 수 있다. 특히, 바나나에는 펙틴이 많이 함유돼있어서 식사를 제대로 안 챙겨 먹어 생길 수 있는 변비 완화에 도움이 된다.▷성장기 어린이=오트밀, 해바라기씨, 호박씨 같이 단백질이 풍부한 곡류나 씨앗류를 먹는 게 좋다. 성장기 어린이의 근육·뼈·피부·항체·호르몬 생성에 꼭 필요하기 때문이다. 아이가 편식을 해서 이런 음식을 잘 안 먹는다면, 볶은 뒤 꿀을 버무려 강정을 만들어주는 것이 좋은 방법이다.▷노인=두유를 권장한다. 두유에는 노인에게 필요한 필수아미노산 8가지가 모두 들어 있다. 칼슘이 풍부해 뼈 건강에 도움이 되며, 기억력 향상에 좋은 레시틴도 함유돼있다.▷스트레스받은 경우=견과류, 다크 초콜릿, 블루베리 등이 좋다. 호두나 피스타치오에는 항산화성분이 풍부, 혈압을 낮추는 효과가 있다. 아몬드에는 셀레늄이 함유돼 있는데, 뇌기능에 관여해 불안·초조함을 완화해준다. 다크 초콜릿 속 카카오 성분은 스트레스 호르몬 분비를 줄이고, 블루베리는 혈압을 안정화시킨다.​▷다이어트 중인 경우면=토마토, 오이, 당근 같은 채소를 간식으로 먹을 것을 권장한다. 칼로리가 낮고 당분이 적으며, 식이섬유가 많아서 조금만 먹어도 포만감이 느껴진다. 운동할 때 빠져나간 수분도 보충해준다. 채소 간식은 식사하기 한두 시간 전 쯤에 먹는 게 효과적이다. 식욕을 떨어뜨려 식사를 많이 하지 않도록 돕는다.
    푸드이해나 기자2023/08/19 16:00
  • 겨드랑이 냄새 고민이라면, ‘이 음식’ 먹지 마세요

    겨드랑이 냄새 고민이라면, ‘이 음식’ 먹지 마세요

    땀이 많이 나는 여름철에는 몸에서 냄새가 나기 쉽다. 특히 겨드랑이와 발에서 악취가 나기 쉬운데, 그 원인과 해결 방법에 대해 알아본다.◇발, 자주 씻고 완전히 말려야발에서 고약한 냄새가 많이 나는 이유는 습기가 잘 차고, 세균이 쉽게 번식할 수밖에 없는 발의 특성 때문이다. 발의 땀은 양말·신발 등에 의해 바로 증발되지 못해 세균이 번식하기 쉬운데, 세균이 불어난 발의 각질을 갉아먹으면서 이소발레릭산 등 악취를 풍기는 화학물질을 생성한다. 일부 산소를 싫어하는 마이크로코쿠스 등 혐기성 세균이 발의 각질을 갉아먹을 때 생성되는 화학물질도 악취를 유발한다.발 냄새를 예방하려면 발에 땀이 많이 차지 않게 되도록 자주 씻고 완전히 말려야 한다. 빨래 후 완벽히 건조되지 않은 양말을 신지 말고, 발에 땀이 많은 사람은 면양말을 여러 켤레 챙겨 자주 갈아 신는다. 살이 찐 사람은 발가락 사이 공간이 좁아 통풍이 잘 안 돼 더 주의한다. 마늘, 카레, 술같이 특이 향이 많이 나는 음식도 발 냄새를 악화할 수 있어서 피하는 게 낫다.◇겨드랑이, 고칼로리 식품 섭취 줄여야겨드랑이 냄새 역시 고약하다. 겨드랑이에는 아포크린샘이라는 땀샘이 많이 분포하기 때문이다. 우리 몸의 대표적인 땀샘으로 에크린샘과 아포크린샘이 있는데, 에크린샘에서 나오는 땀은 무균 무취다. 반면, 아포크린샘에서 나온 땀은 모낭으로 흘러 들어간다. 이 땀은 원래 약간의 지방 성분이 있는데, 모낭과 연결된 피지선에서 나온 지방 성분까지 더해져 끈적하게 변한다. 지방 성분을 양분으로 먹고 사는 박테리아는 아포크린샘에서 나온 땀을 분해해 암모니아라는 물질을 만들고, 암모니아가 악취를 유발한다.겨드랑이 냄새를 줄이려면 땀 배출량 자체를 줄여보는 것도 좋다. 이를 위해서는 고칼로리 식품 섭취를 삼가는 게 도움이 된다. 특히 여름에 몸보신을 위해 설렁탕, 닭백숙 등을 먹는 사람이 많은데, 이런 고칼로리 음식은 땀샘 분비를 촉진하는 호르몬 분비량을 늘린다. 또한 지방 섭취는 체취를 더욱 강하게 만들기 때문에 육류, 계란, 우유, 버터, 치즈 등의 고지방 식품을 되도록 피하는 게 좋다.​ 항균 기능이 있는 비누로 겨드랑이를 씻거나 약국에서 0.3% 농도의 포르말린 희석액을 구입해서 겨드랑이에 바르는 것도 액취증을 완화한다. 하루 1~2회 샤워하고, 샤워 후에는 겨드랑이 부위에 파우더나 땀냄새제거제 등을 뿌리는 것도 겨드랑이 냄새 제거에 도움이 된다.
    라이프김서희 기자2023/08/19 12:30
  • 영화 ‘바비’ 유행에 핑크가 대세, 잘 때도 ‘분홍색 소음’ 들어보세요

    영화 ‘바비’ 유행에 핑크가 대세, 잘 때도 ‘분홍색 소음’ 들어보세요

    어릴 적 가지고 놀던 바비 인형이 등장하는 실사 영화 ‘바비’가 미국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다.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의 ‘다크나이트’를 누르고, 할리우드 영화 스튜디오 워너브라더스 디스커버리의 역대 최고 흥행작에 등극할 정도다. 바비는 촬영장이 온통 핑크색이었던 것으로도 유명하다. 영화 흥행에 힘입어 연핑크, 마젠타 핑크, 피치 핑크 등 다양한 핑크색을 이용한 패션 제품이 인기다. 건강에 도움되는 핑크도 있다. 바로 ‘핑크 노이즈(Pink Noise)’다.백색 소음에 대해서는 다들 들어본 적 있을 것이다. 넓은 주파수 범위에서, 일정한 주파수 스펙트럼으로 전달되는 소음을 일컫는 말이다. 파도소리, 바람 소리 같은 자연음과 책장 넘기는 소리, 카페에서 사람들이 웅성거리는 소리 등 생활환경음이 백색소음에 속한다.백색 소음 중에서도 수면에 도움을 준다고 알려진 게 핑크 노이즈, 즉 분홍색 소음이다. 낮고 깊게 울리는 저주파 소음의 일종으로, 주파수 파형이 일정해 숙면에 도움을 준다. 심신을 안정시키는 데도 효과적이다. 해변에서 파도가 부서지는 소리, 빗방울이 떨어지는 소리, 살랑이는 낙엽 소리, 심장 박동 소리 등이 분홍색 소음에 속한다. 중국 베이징대 연구 결과에 따르면 분홍색 소음을 들을 때 뇌파가 소리의 주파수 대역에 동기화된다. 이에 복잡하게 활동하던 뇌가 잠잠해지면 수면 상태를 안정적으로 유지하는 데도 도움이 된다.빗소리 등 분홍색 소음을 들은 뇌는 수면 상태에서 나오는 세타파, 델타파가 잘 나와 수면에 도움이 된다는 주장도 있다. 영국 유니버시티 칼리지 런던의 심리·뇌과학 교수 닐리 라비에는 영국 일간지 ‘데일리 메일(Daily Mail)’과의 인터뷰에서 “분홍색 소음은 자동차 경보음 등 고주파수 소음을 가려줘 주변을 조용하게 하는 데 특히 효과적일 수 있다”고 말하기도 했다. 더 낮고 깊은 소리가 취향이라면 ‘갈색 소음’이 좋다. 분홍색 소음보다 훨씬 낮고 편안하게 들리면서도, 고주파수 소음을 차단하는 데 효과적이다. 갈색 소음의 대표적 예가 바로 제트기 소리, 강풍 소리다. 수면과 집중력 개선에도 도움을 줄 것으로 추정된다. 실제로 워싱턴 포스트가 “몇몇 전문가들은 갈색 소음이 ADHD 환자의 인지 기능과 집중력을 향상시키는 등 백색 소음과 같은 효과를 낼 수 있다고 본다”는 내용을 보도하기도 했다. 
    라이프이해림 기자2023/08/19 08:00
  • '이 동작' 30초 버티면 근육 나이 20대

    '이 동작' 30초 버티면 근육 나이 20대

    실제 나이와 근육 나이는 다르다. 평소 운동을 꾸준히 하는 등 자기 관리를 잘 한 사람이라면 근육 기능이 좋겠지만, 그렇지 않은 사람이라면 젊어도 근육 기능이 떨어져 있을 가능성이 크다. 집에서 간단히 자신의 근육 나이를 측정하는 방법이 있다. 근육량과 근육의 질을 대변하는 능력을 간접적으로 보는 지표들로, 간단한 동작이나 자세로 자신의 근육 상태를 체크할 수 있다.▶한 발로 서서 양팔 들어 올리기=하체 근육과 균형 감각을 측정하는 방법이다. 눈을 감고 한 발로 버티다 균형이 깨지는 데 걸리는 시간을 재면 된다. 10초 이하라면 근육 나이가 60대 이상이고, 30초를 버티면 근육 나이가 20대이다. 각 나이 기준보다 못 미치면 역시 근육 나이가 실제 나이보다 많은 것이다.
    피트니스이금숙 기자 2023/08/18 23:00
  • 화장실 악취 의외의 원인… ‘이곳’ 안 씻어서일 수도

    화장실 악취 의외의 원인… ‘이곳’ 안 씻어서일 수도

    화장실엔 창문이 없을 때가 많다. 환기를 통해 냄새를 없애기 어려우니, 평소에 깨끗이 청소하는 것만이 방법이다. 특히 신경 써야 할 곳을 알아본다.첫 번째는 배관이다. 불쾌한 냄새가 화장실 배관을 타고 올라올 때가 있다. 몸에서 떨어져 배관으로 내려간 머리카락, 각질, 이물질 등에 곰팡이나 세균 등 미생물이 번식하면 악취가 난다. 내버려뒀다간 배관 속 각종 오염물질을 먹이삼아 벌레가 번식할 수도 있다. 배관 냄새는 베이킹소다와 식초를 활용해 없앨 수 있다. 베이킹소다와 식초를 한 데 섞어 배관에 부은 후, 15분을 기다리면 거품이 생긴다. 이때 온수를 부어 헹궈내면 된다. 이렇게 했는데도 배관 악취가 지속되면 배관을 해체해 그 속에 낀 이물질과 오물을 제거해야 한다.샤워기 헤드도 화장실 악취 주범 중 하나다. 샤워기 헤드는 물이 분출되는 곳이라 곰팡이나 세균 번식에 취약하지만, 이곳까지 청소해야 한다는 건 모르는 사람이 많다. 샤워하다 보면 샤워기를 잡고 몸 구석구석을 헹구게 된다. 이 과정에서 샤워기 헤드가 오염될 수 있다. 물줄기를 내뿜는 구멍 부분에 때가 끼기도 한다. 청소하지 않은 샤워기 헤드에서 녹농균과 곰팡이 등이 발견됐다는 맨체스터대 연구팀의 연구 결과가 있다. 샤워기 헤드는 과탄산소다를 사용해 세척하면 된다. 샤워기를 샤워기 줄과 헤드 부분으로 분리하고, 과탄산소다를 녹인 물에 1시간 정도 담가둔다. 이후 칫솔로 물때가 끼기 쉬운 부분을 닦고 몰로 헹궈 마무리한다.변기는 당연히 각종 세균의 온상이다. 청소를 제대로 하지 않으면 변기 안쪽과 틈새에 물때나 곰팡이가 생긴다. 내버려두면 이들 조직이 점점 단단해져 악취를 풍긴다. 발견한 즉시 베이킹소다로 제거해야 한다. 물에 희석한 베이킹소다를 변기에 뿌리고, 솔로 문질러 닦아내면 된다. 악취가 심하면 식초 세 컵을 변기에 넣고 한 시간 동안 둔 다음 물을 내린다. 변기와 바닥이 이어지는 부분에 틈이 있을 때도 악취가 생길 수 있다. 오래된 화장실일 경우에 이것이 원인일 가능성이 크다. 틈이 점점 커지면 변기에 본 용변 냄새가 올라올 수 있다. 이때는 시공업체를 불러서 해결해야 한다. 변기를 해체한 다음, 틈새를 메워 변기와 바닥을 다시 결합하는 수밖에 없다.
    라이프이해림 기자2023/08/18 22:00
  • 초콜릿·캐러멜보다 강력하다… 충치 지수 더 높은 ‘간식’

    초콜릿·캐러멜보다 강력하다… 충치 지수 더 높은 ‘간식’

    흔히 초콜릿이나 사탕처럼 단맛이 강한 간식이 충치를 잘 유발할 것이라 생각한다. 물론 맞는 말이다. 하지만 이보다 충치 위험을 더 높이는 간식이 있다. 바로 끈적끈적하고 찌꺼기가 치아에 달라붙기 쉬운 ‘젤리’다. 젤리나 사탕처럼 당분이 높은 음식은 충치를 유발하는 세균인 뮤탄스균의 번식을 활성화시킨다. 대한치과의사협회가 발표한 충치유발지수를 살펴보면, 청량음료 10, 초콜릿 15, 과자류 27, 캐러멜 38, 젤리 46이다. 숫자가 높을수록 충치를 더 잘 유발한다는 의미인데, 실제로 젤 리가 초콜릿이나 캐러멜보다도 점수가 높다. 심지어 라면보다는 약 5배로 높은 수준이다. 젤리는 끈적끈적한 제형 특성상 다 먹은 뒤에도 치아에 오래 달라붙어 있기 때문에 충치가 생기기 좋은 환경을 만든다.따라서 치아 건강을 생각한다면 젤리를 너무 과도하게 먹지 않는 것이 좋다. 특히 치아 교정을 진행중인 사람은 젤리와 사탕 섭취는 자제하는 게 좋다. 교정기를 낀 채로 끈적한 젤리를 씹으면 장치에 들러붙기 쉬워 결국 교정 장치가 변형되거나 떨어질 수 있다. 또 철사와 브라켓 등 구조물이 많아 그 사이에 음식물이 끼기도 쉽다. 그럼 충치에 더 취약해질 수밖에 없다. 단맛 나는 간식을 먹고 싶다면 가공식품 대신 충치유발지수가 낮은 사과나 딸기 등 생과일을 추천한다.젤리를 먹었다면 평소보다 신경 써서 양치질을 해야 한다. 대부분의 충치는 주로 어금니의 씹는 면에 생긴다. 치아와 치아 사이에도 자주 발생한다. 간식 섭취 후엔 이 부위를 꼼꼼하게 닦아내고 치간 칫솔이나 치실을 이용해 치아 사이의 이물질을 없애주는 게 좋다. 양치질이 어려운 상황이라면 물로 입안을 헹궈준다. 또 3~6개월을 주기로 치과에 방문해 구강 검진을 받고, 치아에 불소를 도포하거나 스케일링을 함께 받으면 충치 예방에 더욱 효과적이다. 
    푸드신소영 기자2023/08/18 20:00
  • 유독 지독한 발냄새, 건강 이상 신호?

    유독 지독한 발냄새, 건강 이상 신호?

    유독 발 냄새가 지독한 사람이 있다. 여름철에는 높은 기온에 습도가 더해져 평소보다 더 심해진다. 발냄새의 원인과 해결법을 알아본다.발에 땀과 각질이 많은 사람은 비교적 발 냄새가 많이 난다. 땀이 차면 피부 맨 바깥인 각질층이 불어난다. 이때 발에 있는 세균이 각질을 분해하면서 ‘이소 발레릭산(화학물질)’을 생성해 심한 발 냄새가 나도록 한다. 결국 땀이 많이 나는 게 문제다. 활동량이 적어도 평소 발에 땀이 많이 나면 건강 이상 신호로 볼 수 있다.◇발목 인대, 갑상선 등 건강 이상 신호 가능성발냄새가 심할 때 의심해야 할 첫 번째 질환은 발목인대 질환이다. 발목인대가 약한 사람은 작은 충격에도 발목이 아프고 발의 움직임이 둔해져 땀이 많이 찬다. 평발도 신발과 발바닥 닿는 면적이 넓기 때문에 땀이 많이 차 발냄새가 많이 날 수 있다. 통풍이 잘되지 않아서다.만일 최근 들어 이유 없이 피곤해지고, 전신에 땀이 늘면서 발냄새도 심해졌다면 갑상선 항진증을 의심할 필요가 있다. 갑상선 항진증은 갑상선 호르몬 과다 분비로 몸에 이상이 생긴 상태다. 신진대사 촉진으로 발에 땀이 많이 날 수 있다. 이 외에도 가슴 두근거림의 증상이 동반되기도 한다.마지막으로 의심해야 할 질환은 국소 다한증이다. 국소 다한증은 손발바닥, 얼굴과 같은 특정 부위에 땀이 많이 나는 질환이다. 정서적 자극에 의해 땀이 더 많이 난다는 특징이 있다. 자율신경 중 땀 분비를 조절하는 교감신경이 흥분하면 이 신경 말단에서 신경전달물질인 아세틸콜린이 비정상적으로 많이 나와 땀샘을 자극하기 때문이다. 발에 국소 다한증이 있는 경우, 땀이 많이 나 발냄새가 날 가능성이 커진다.◇외출 전·후 발가락 사이까지 씻어주기위와 같은 원인 질환이 있는 경우, 원인을 치료하면 발 냄새를 개선할 수 있다. 그러나 질환이 없는데도 발 냄새가 심하다면 관리가 필요하다. 발 냄새를 없애기 위해선 기본적으로 발을 잘 닦는 게 중요하다. 발 냄새가 난다면 향균성 비누를 이용해 외출 전, 후 발가락 사이를 꼼꼼하게 씻어준다. 이후 발을 완전히 건조시킨다. 발 건조는 닦는 것만큼이나 중요한 일이다. 발냄새를 예방하려면 마른 수건, 드라이기를 활용해 발톱 속까지 건조하게 말려야 한다. 땀이 많은 사람이라면 평소 여분의 양말을 가지고 다니는 게 좋다. 땀으로 발이 젖었을 때 양말을 갈아 신으면, 세균 번식을 막을 수 있고 발 냄새 예방에도 도움이 된다.단, 아무리 발 관리를 잘해도 신발 관리가 되지 않으면 무용지물이다. 신발이 축축해지지 않도록 신발 안에 신문지를 구겨 넣거나, 습기제거제를 넣어두는 게 좋다. 곰팡이, 습기, 악취 등을 제거할 수 있다.
    라이프이채리 기자 2023/08/18 19:00
  • 하희라, “나이 들수록 회복 쉽지 않더라”… 주름 예방법 있나?

    하희라, “나이 들수록 회복 쉽지 않더라”… 주름 예방법 있나?

    배우 하희라(53)가 나이 들수록 주름 회복이 쉽지 않다고 말했다.지난 17일 방송된 KBS 2TV 예능 프로그램 ‘세컨 하우스2’에서 하희라의 남편 최수종은 “잠은 어떻게 잤길래 얼굴에 주름이 있느냐”고 물었다. 이에 하희라는 “나이 들어봐라. 한번 눌리면 잘 회복되지 않는다”고 말했다. 하희라도 피하지 못한 얼굴 주름, 예방할 수 있을까?◇팔자주름나이가 들면 얼굴 피하지방이 줄어 피부가 늘어나고 처지며 팔자주름이 깊어진다. 나도 모르는 습관이 팔자주름을 더 깊게 만들 수 있다. 빨대로 음료를 마실 때 입술을 오므리거나 옆으로 잘 때 손을 받치는 습관 등이 대표적이다. 팔자주름이 지속적으로 접혀있게 만들기 때문이다. 팔자주름을 예방하기 위해선 잠을 잘 때 천장을 보고 바로 누운 상태에서 자는 게 좋다. 또 입 모양을 ‘아, 에, 이, 오, 우’로 만드는 입 운동을 반복하는 것도 도움이 된다.◇이마주름눈을 치켜뜨는 습관이 있으면 이마주름이 잘 생긴다. 스트레스를 받거나 안검하수(윗 눈꺼풀의 높이가 정상보다 낮은 것)가 있으면 눈을 치켜뜨기 쉽다. 이마주름을 예방하기 위해선 평소 본인의 표정 습관을 잘 관찰해 의식적으로 표정을 관리해야 한다. 이마를 마시지 하는 것도 도움이 된다. 수건으로 머리와 이마의 경계 부위가 팽팽해지게 묶은 다음 이마에 마사지 오일을 바른다. 그리고 양손의 검지와 중지를 이용해 원을 그리듯 이마 전체를 마사지한다.◇목주름목은 얼굴보다 피하지방이 적지만 피부가 얇아 주름이 잘 생긴다. 특히 높은 베개를 베면 고개가 앞으로 과하게 꺾여 목주름을 유발한다. 베개 높이는 천장을 바라보고 똑바로 누웠을 때 바닥부터 뒷목의 움푹 팬 곳까지 6~10cm 정도가 적절하다. 목주름을 예방하기 위해선 목을 뒤로 젖히거나 상하좌우로 당기는 스트레칭으로 목의 긴장을 풀어주는 게 좋다. 좌우, 앞뒤로 목을 천천히 움직인 후 3~5초 정도 유지해 근육을 이완시키는 식이다. 특히 여름철에는 피부 노화를 막기 위해 얼굴뿐만 아니라 목 전체에도 자외선 차단제를 꼼꼼히 발라주도록 한다.
    라이프오상훈 기자2023/08/18 17:30
  • 세븐틴 에스쿱스, ‘십자인대파열’로 수술… 어떤 질환일까?

    세븐틴 에스쿱스, ‘십자인대파열’로 수술… 어떤 질환일까?

    세븐틴 멤버 에스쿱스(28)가 촬영 중 부상으로 수술한다고 밝혔다.지난 17일, 세븐틴 소속사는 공식 SNS를 통해 ‘콘텐츠 제작을 위한 구기종목 촬영 중 착지 과정에서 왼쪽 무릎 부상을 당했다’며 ‘사고 직후 병원으로 이동해 MRI를 비롯한 정밀 검사를 진행했고, 좌측슬관절 전방십자인대파열로 치료와 수술이 필요하다는 진단을 받아 곧 수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십자인대파열은 어떤 질환일까?십자인대는 정강이뼈와 허벅지뼈를 연결해 관절의 안정성을 유지하는 인대로 십(十)자 형태로 교차돼 있어 십자인대라 불린다. 이런 십자인대가 파열되는 것을 ‘십자인대파열’이라 한다. 십자인대가 파열되면 ‘뚝’하는 파열음이 들리기도 한다. 부상 후 24시간 내 통증·부종이 생기고 2~3주 정도 지나면 가라앉는다. 이후 무리한 운동을 하는 등 무릎을 과도하게 사용하면 무릎이 불안정한 느낌과 함께 걷는 것이 힘들어진다.십자인대파열은 대부분 축구·농구·스키 등 역동적인 운동 중 외상에 의해 발생한다. ▲빠른 속도로 달리다가 갑자기 속도를 늦춰 멈추기 ▲갑자기 방향 전환하기 ▲무릎 관절이 뒤틀리거나 꺾일 때 파열된다. 또한, 교통사고 같은 외상으로 발생하며 중년 이후 퇴행성 변화로 인대의 탄력이 떨어져 십자인대가 파열될 수 있다.십자인대가 파열된 초기에는 휴식을 취하고 냉찜질을 해준다. 압박 붕대를 하거나 다친 다리를 심장 부위보다 높게 해 부종을 감소시킨다. 십자인대가 부분만 파열되거나 불안정성이 심각하지 않은 상태라면 ▲근력 강화 훈련 ▲보조기 착용 ▲석고 고정 등의 치료를 할 수 있다. 다만, 전방 십자인대가 완전히 파열되고 불안정성이 심하면 십자인대 재건 수술을 한다.십자인대파열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운동 전후에 스트레칭을 충분히 해야 한다. 운동 중에 다리에 힘이 빠졌을 경우, 바로 멈춰야 한다. 평소 ▲무릎·하체 근력 강화 운동 ▲점프 훈련 ▲착지 훈련을 하는 것도 도움된다.
    라이프오상훈 기자2023/08/18 14:37
  • 김남길, 하루에 세 끼 라면 먹기도… 건강엔 괜찮나?

    김남길, 하루에 세 끼 라면 먹기도… 건강엔 괜찮나?

    배우 김남길(43)이 라면을 자주 먹는다고 밝혔다.지난 17일, 유튜브 채널 ‘비보티비’에 출연한 김남길은 “라면을 엄청 좋아한다”며 “하루에 두세 끼를 다 라면을 먹을 때도 있다”고 말했다. 라면은 간편하게 한 끼를 해결할 수 있는 식품이지만, 건강에는 해롭다고 알려져 있다. 라면은 건강에 어떤 영향을 주며, 건강을 챙기면서 먹으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높은 나트륨 함량으로 고혈압 위험라면을 먹을 때 가장 우려되는 요인은 나트륨이다. 라면 1개에는 나트륨이 평균적으로 1800~1900mg 정도 있어 라면만 먹어도 1일 적정 섭취량인 2000mg에 근접하게 섭취한다. 나트륨은 삼투압을 결정해 혈액량을 조절한다. 라면을 자주 먹게 되면 나트륨을 과잉 섭취해 혈관 내 삼투압이 상승하게 된다. 이로 인해 혈액량도 증가하면서 혈관이 팽창하고 혈관 내부 압력도 높아져 고혈압을 유발할 수 있다.실제 라면, 우동 등 면류 섭취가 잦은 여성은 그렇지 않은 여성보다 고혈압에 걸릴 위험이 더 크다는 연구 결과가 있다. 한국영양학회에서 발간하는 학술지에 게재된 연구 결과에 따르면 주 5회 이상 면류를 섭취한 여성의 고혈압 발생 위험은 아예 먹지 않은 여성의 2.3배였다.◇면과 국물 따로 끓이고 콜라는 피해야…나트륨 함량을 줄이려면 라면을 끓이는 방법부터 바꿀 수 있다. 면을 먼저 끓이고 건져낸 다음 국물을 따로 끓여 면을 넣는 것이다. 실제 세명대 바이오식품산업학부 연구에 따르면 해당 조리법을 이용해 라면을 끓였을 때 나트륨 함량이 최대 27%까지 줄어들 수 있다. 반면 면과 국물을 분리하지 않고 끓이면 수프 국물이 면에 스며들어 나트륨 함량이 증가한다. 라면을 끓일 때 수프를 적게 넣는 것도 방법이다. 라면의 나트륨은 수프에 많이 함유되어 있다. 특히 국물을 남기지 않고 다 마시거나 밥을 넣어 먹으면 그 국물 속 나트륨을 몸에 전부 흡수시키는 셈이다. 처음부터 수프를 다 넣지 않으면 조금이나마 나트륨 섭취량을 줄일 수 있다.라면을 다 끓이고 우유를 반 컵 정도 넣는 것도 건강에 도움이 된다. 우유는 라면 국물의 염분을 배출시켜 과도한 나트륨 섭취로 인한 영양 불균형을 방지할 수 있다. 다만 라면과 콜라를 함께 먹는 것은 피하는 게 좋다. 두 가지를 함께 먹으면 인과 칼슘의 길항작용(두 개의 성분이 동시에 작용하면서 서로 효과를 부정하는 현상)으로 칼슘이 부족해질 수 있다. 콜라에 들어있는 인산 성분은 칼슘의 배출을 촉진한다. 라면에는 칼슘이 평균적으로 144mg 들어있는데, 이는 권장 섭취량의 20% 정도다. 라면과 콜라를 계속 같이 먹다 보면 체내 인이 많아지고 칼슘이 적어질 수 있다. 한두 번 같이 먹는 것은 괜찮지만 장기간 두 음식을 함께 먹는 것은 조심해야 한다.
    푸드오상훈 기자2023/08/18 14:20
  • 김희선 “집에 있을 땐 머리 3일 안 감고 긁어”… 자칫 탈모까지?

    김희선 “집에 있을 땐 머리 3일 안 감고 긁어”… 자칫 탈모까지?

    배우 김희선(46)이 집에 있을 때는 3~4일 머리를 감지 않는다고 밝혀 화제다. 지난 16일 방송된 tvN 예능 프로그램 ‘유 퀴즈 온 더 블럭’에 출연한 김희선은 “여기 이렇게 촬영할 땐 한껏 꾸미고 나오지만 집에 있을 땐 3일, 4일씩 머리를 안 감는다”고 말했다. 이에 유재석은 “근데 왜 3일 안 감으냐. 머리 가렵지 않냐”고 묻자, 김희선은 “긁으면 된다”고 답했다. 김희선처럼 간지럽다고 두피를 긁게 되면 어떤 문제가 발생할 수 있을까? 머리를 안 감으면 각종 지방산에 각질, 먼지 등 오염물질이 쌓여 세균 번식이 쉬워진다. 이때 간지럽다고 머리를 긁으면 두피가 자극받아 지루성 두피염으로 이어질 수 있다. 붉은 여드름이 곳곳에 생기면서 통증이 동반된다. 쌀겨 모양으로 각질이 벗겨지면서 비듬이 생기기도 한다. 보통 머리를 긁는 습관과 함께 스트레스, 피로, 호르몬 변화, 자외선 등 두피 환경에 악영향을 주는 요인들이 더해지며 유발된다.지루성 두피염은 특히 머리 가려움이 심하다는 특징이 있다. 이때 가렵다고 머리를 긁으면 탈모 위험이 커질 수 있다. 염증 부위를 반복해 긁으면 두피에 진물과 상처가 생겨 두피 환경이 악화하는데, 이때 모발은 두피에서 충분한 영양분을 공급받지 못해 쉽게 탈락한다. 염증도 모근에 영향을 줘 탈모를 유발한다. 지루성 두피염으로 인한 탈모는 진행 속도가 빠르다.지루성 두피염은 생활 습관을 교정하면 대체로 완화된다. 염증 치료 성분이 들어 있는 샴푸로 머리를 깨끗이 감고, 기름진 음식을 피해야 한다. 충분한 수면시간을 확보하며 규칙적인 생활을 하고, 스트레스를 받을 만한 행동은 최대한 줄이는 게 좋다. 머리가 간지러울 땐 손톱 대신 손가락으로 지압하듯이 누른다. 증상이 나아지지 않거나 염증이 심하다면 병원을 찾아 치료받아야 한다. 이때는 스테로이드 연고나 칼시뉴린 억제제(면역억제제) 등을 사용해 치료하거나 먹는 약을 처방할 수 있다. 한편, 머리는 아침보다 저녁에 감는 게 좋다. 저녁에 감아야 하루 동안 두피, 모발에 쌓인 먼지, 피지 등이 제거된다. 젖은 머리는 세균이 번식하기 좋은 환경이므로 충분히 말린 후 취침한다.
    라이프오상훈 기자 2023/08/18 1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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