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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너무 말라도 문제라는데… 체중 ‘건강하게’ 늘리는 법

    너무 말라도 문제라는데… 체중 ‘건강하게’ 늘리는 법

    건강을 위해선 무엇이든 적정 수준을 유지해야 한다. 체중 역시 마찬가지다. 살이 너무 많이 쪄선 안 되지만, 지나치게 마른 것 역시 문제가 될 수 있다.실제 저체중이 비만 못지않게 위험하다는 건 잘 알려진 사실이다. 몸무게가 너무 적게 나가면 뼈·근육이 약해지는 것은 물론, 심혈관질환을 비롯한 여러 질환의 발병 위험도 높아진다. 세균·바이러스를 이겨내는 힘 또한 부족해, 질환이 발생하면 회복이 더디고 치료 후에도 잘 재발한다.건강에 영향을 받을 정도로 몸이 말랐다면 적절한 운동과 식단 관리를 통해 체중을 늘려갈 필요가 있다. 식사는 열량이 높은 음식을 무작정 많이 먹기보다는 단백질·탄수화물·지방을 골고루 섭취하는 것이 좋다. 특히 살이 잘 찌지 않는 사람은 신진대사가 활발해 근육의 단백질이 쉽게 분해되므로, 단백질을 많이 보충해야 한다. 등심·사태 등 살코기나 등푸른생선, 계란 흰자, 우유 등이 추천된다. 무리하게 먹는 양을 늘릴 필요는 없지만, 평소 양이 지나치게 적다면 식사량 또한 조금씩 늘려가는 게 좋다.운동은 근력 운동 위주로 실시해 근육을 만들고 몸무게를 늘리도록 한다. 유산소 운동도 병행하되, 과도하면 조금 남은 지방마저 태워 몸무게가 더 줄어들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저강도 근력 운동으로 기초를 다진 뒤, 어깨 주변 근육과 허벅지 근육 등 큰 근육을 이용하는 근력 운동을 실시한다. 운동기구 무게는 몸무게의 30~40%로 맞추고, 30분씩 주 3회 이상 실시하면서 무게, 횟수, 시간을 서서히 늘려가는 것이 좋다. 근육이 부족한 상태에서 무리하게 운동 기구 무게를 늘리다보면 골절을 비롯한 여러 부상에 시달릴 수 있다. 운동 효과를 보려면 최소 3개월 이상 꾸준히 해야 한다.살을 찌우기 위해 운동 없이 먹기만 하는 건 금물이다. 운동량을 줄이고 고열량 음식만 먹으면 내장 지방이 늘어나 마른 비만, 복부 비만으로 이어질 수 있다. 일부러 저녁을 늦게, 많이 먹고 곧바로 잠자리에 들기도 하는데, 이는 위장장애의 원인이 된다.한편, 꾸준한 운동·식단 관리에도 체중이 늘지 않고 오히려 계속 살이 빠진다면 질환을 의심해야 한다. 과민성대장증후군이나 소장의 흡수장애가 있으면 살이 잘 찌지 않는다. 당뇨병, 갑상선기능항진증, 암, 류머티스 질환, 결핵, 우울증, 불면증 등도 원인이 될 수 있다.
    피트니스전종보 기자 2023/11/24 06:30
  • 운동하는데 살 안 빠지는 사람, '이것' 잘못된 것일 수도

    운동하는데 살 안 빠지는 사람, '이것' 잘못된 것일 수도

    꾸준히 운동을 하는데 효과가 잘 나타나지 않는다면, 본인의 운동 습관을 살펴봐야 한다. 운동 효과를 제대로 누릴 수 있는 방법에 대해 알아본다.◇유산소 운동만 하는 건 금물근력 운동과 유산소 운동을 적절히 병행해야 한다. 유산소 운동은 체지방 연소, 체중 감량에 효과적인 운동법이지만, 유산소 운동만으로 운동 효과를 내긴 어렵다. 근력 운동으로 근육량이 늘어나면 기초대사량이 증가해 요요 현상을 방지하고 운동 효과를 더 높일 수 있다. 유산소 운동과 근력 운동을 동시에 할 수 있는 등산, 자전거 타기 등을 하는 것도 효과적이다.◇심장 뛰고 호흡 가빠질 정도로 운동해야운동 효과를 높이려면 중등도 강도로 운동하는 게 좋다. 중등도 강도란 심장이 빨리 뛰고 호흡이 평소보다 가빠지지만, 옆 사람과 대화할 수 있는 정도를 말한다. 빠른 걸음으로 걷기, 자전거 타기 등이 중등도 강도 운동에 속하며, 1주일에 150분 이상 운동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물론 본인의 체력이 허락하는 한에서 운동 강도를 점진적으로 높여야 부상 위험을 방지할 수 있다. 운동 강도를 올렸을 때 몸에 이상 증상이 나타나거나 다음날 컨디션이 안 좋으면 강도를 다시 줄여야 한다.◇스트레칭 필수운동 전후 스트레칭도 중요하다. 스트레칭은 근육 긴장도를 낮추고 적절한 혈액과 산소를 공급하는 역할을 해 운동 효과를 높이고 운동 후 회복을 돕는다. 운동 전 스트레칭은 유연성을 늘리고 운동 범위를 증가시켜 부상을 방지하는 효과가 있다. 운동 전에는 가벼운 달리기나 팔 벌려 뛰기 등 동적인 스트레칭을 하는 게 좋다. 운동 후에 스트레칭을 하면 근육 기능이 향상되고 근육이 자리 잡는데 도움이 된다. 근육 뭉침이나 통증 발생을 줄일 수 있다. 운동 후에는 제자리에서 폼롤러 등을 활용해 근육을 풀어주는 정적인 스트레칭을 하는 게 좋다.◇7~8시간 충분히 수면하루 7~8시간씩 숙면해야 한다. 수면 부족은 근육 회복을 저해해 운동 효과를 떨어트린다. 근육은 글리코겐을 연료로 사용하는데, 잠이 부족하면 당 대사 기능이 떨어져 글리코겐이 적게 생성된다. 실제로 6시간보다 적게 잔 사람이 8시간 이상 잔 사람보다 모든 운동에서 운동 능력이 낮다는 영국 체육회 연구 결과도 있다.
    피트니스최지우 기자 2023/11/24 06:00
  • "심장충격기도 배달하는 드론, 구급차보다 빨라"

    "심장충격기도 배달하는 드론, 구급차보다 빨라"

    자동제세동기를 장착한 드론이 구급차보다 빠르게 사람을 살릴 수 있다 걸 시사하는 연구 결과가 발표됐다.스웨덴 ‘카롤린스카 연구소’(Karolinska Institutet) 연구팀은 드론이 자동제세동기(자동심장충격기, AED)를 배달해 심정지 환자들을 살릴 수 있는지 알아보기 위한 연구를 진행했다. AED는 정지한 심장에 고압 전류를 보내 다시 뛰게 하는 장비다. 특히 부정맥으로 인한 심정지를 치료하는 데 효과적인 것으로 알려져 있다.연구팀은 지난 2020년부터 구급차 출동 시 AED를 매단 드론을 동시에 보냈다. 이 드론은 응급 신고 체계와 연동돼 심장마비 의심 신고가 들어오면 바로 날아가도록 설계됐다. 2021년 4월 21일부터 2022년 5월 31일까지 병원 밖 심정지 의심 상황 211건 중 72건(34%)에 드론이 배치됐다. 이 중 자동제세동기가 성공적으로 전달된 경우는 58건(81%)이었는데 전달되지 못한 사례 대부분은 병원 밖에서 발생한 심정지가 아니어서 구급차 출동까지 취소된 경우였다.총 55건에서만 드론과 구급차가 동시에 환자에게 향했다. 이 중 37건(67%)에서 드론이 구급차보다 먼저 도착했다. 구급차와 비교했을 때 평균 3분 14초의 시간을 벌어주는 것으로 확인됐다. 드론이 먼저 도착한 37건 중 실제 병원 밖 심정지 사례는 18건(49%)으로 확인됐다. 이중 6건(33%)은 드론이 배달한 자동제세동기가 환자에게 부착됐고 1명은 30일 생존을 달성했다.  드론이 배달한 AED로 생존한 사례는 BBC 등에 보도되기도 했다. 스웨덴 트롤하탄에서 집 앞의 눈을 치우다가 심장마비로 쓰러진 70대 남성이었다. 다행히 남성이 쓰러진 걸 발견한 사람이 의사였고 즉시 심폐소생술을 시행했다. 이 모습을 지켜보던 행인들이 119에 신고한 뒤 3분여 만에 AED가 달린 드론이 도착해 제 시간에 활용될 수 있었다. 연구의 저자 안드레아 클라에손(Andreas Claesson) 박사는 “이번 연구 결과는 드론이 구급차보다 몇 분 전에 현장에 도착할 수 있음을 보여준다”며 “이러한 시간적 이익은 현장에 있는 사람들이 AED를 제시간에 사용할 수 있도록 도울 것”이라고 말했다.이번 연구 결과는 ‘란셋 디지털 헬스’(Lancet Digital Health)에 최근 게재됐다.
    라이프오상훈 기자2023/11/23 20:00
  • 초가공식품 암 위험 높이는 이유, 체중 증가보다 ‘이것’이 문제

    초가공식품 암 위험 높이는 이유, 체중 증가보다 ‘이것’이 문제

    초가공식품은 방부제, 착색료 등 식품 첨가물이 들어있고 가공과 변형이 많이 된 음식을 말한다. 조리가 간편하고 중독성이 높은 식품으로, 과자, 음료, 패스트푸드 등이 해당된다. 최근, 초가공식품을 많이 섭취하면 입, 목구멍, 식도 등 상부 소화관 암 발병 위험이 높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영국 브리스톨대, 국제 암 연구소 연구팀이 성인 45만111명의 식단 및 생활습관을 약 14년간 추적 관찰했다. 연구팀은 EPIC 코호트 연구 데이터를 활용해 초가공식품 섭취와 34가지 암의 연관성을 분석했다.분석 결과, 초가공식품을 10% 더 많이 섭취하면 두경부암 발병 위험이 23%, 식도암 발병 위험이 24% 높아졌다.초가공식품 섭취로 인한 체지방 증가는 암을 유발하는 알려진 원인 중 하나다. 그런데 이번 연구에서는 체지방 증가와 상부 소화관암 발병의 연관성이 낮았다. 연구를 주도한 페르난다 모랄레스-베르스타인 교수는 “이 연구에서 초가공식품 섭취로 인한 체지방 증가가 암 발병 위험을 높이는 주된 원인이 아님이 밝혀졌다”며 “세마글루타이드 등 체중 감량 치료에만 초점을 맞추는 것은 암 예방에 크게 기여하지 못할 것”이라고 말했다.연구팀은 체지방 증가, 비만 외에 다른 요인이 암 발병 위험을 높였다고 분석했다. 초가공식품에 첨가되는 유화제, 인공감미료 등 첨가제와 식품 포장 및 제조 공정에서 노출되는 오염물질은 암 발병의 또 다른 원인이다. 연구팀은 현대의 식습관을 고려한 장기 식습관 추적 연구를 통해 정확한 인과관계를 파악할 예정이다.헬렌 크로커 박사는 “연구를 통해 초가공식품 섭취가 암 발병 위험을 높인다는 게 증명됐으니, 통곡물, 채소, 과일, 콩 등이 풍부한 건강한 식단으로 암 예방에 힘써야 한다”고 말했다.한편, 이 연구 결과는 ‘유럽 영양학 저널(European Journal of Nutrition)’에 최근 게재됐다.✔ 외롭고 힘드시죠?암 환자 지친 마음 달래는 힐링 편지부터, 극복한 이들의 수기까지!포털에서 '아미랑'을 검색하세요. 암 뉴스레터를 무료로 받아보실 수 있습니다.
    푸드최지우 기자2023/11/23 15:18
  • 가을철 주의 필요한 탈모… 증상 나타나면 치료 빨리 받아야

    가을철 주의 필요한 탈모… 증상 나타나면 치료 빨리 받아야

    가을은 일조량이 줄어 남성호르몬인 테스토스테론의 분비가 일시적으로 증가하고, 모발의 성장이 억제되며 머리카락이 잘 빠지는 계절이다. 탈모 증상이 나타나면 적절한 시기에 의학적 치료를 받는 게 효과적이다.남성형 탈모는 자신의 외모에 대한 부정적 평가, 우울증, 일상의 만족감 저하 등 개인의 심리 상태에 악영향을 줄 수 있다. 남성형 탈모의 주원인은 남성호르몬 테스토스테론의 분비량에 의한 것이 아닌, 남성호르몬에 작용하는 5-알파 환원요소에 의해 변환되는 DHT(Dihydro-testosterone)가 모모세포에 작용해 모낭을 위축시키고 세포분열을 둔화시키는 것이다. 증상이 발현됐을 때 올바른 진단과 적절한 치료를 받으면 남성형 탈모 진행을 막을 수 있다. 탈모는 근본 원인을 찾아 즉각적으로 해결하는 것이 중요해 증상이 의심되면 전문병원에 가서 상담을 받아보는 게 좋다. 적극적인 치료를 받으면 증상이 나아질 수 있다. 남성형 탈모의 의학적 치료법에는 대표적으로 약물요법과 모발이식 수술이 있다. 그 중 약물요법은 초기부터 중증까지 모든 남성형 탈모 단계에 적용되는 치료법이다. 치료 즉시 발모 효과가 있는 것은 아니지만 치료 후 2~3개월 정도 지나면 효과가 눈에 보인다.남성형 탈모는 하루 아침에 갑자기 나타나지 않는다. 머리카락 색이 옅어지고 천천히 가늘어지며 진행된다. 따라서 평소 유심히 증상을 살펴보고 치료를 시작할 것을 권장한다.(본 기사는 기업의 후원을 받아 작성하였습니다.)
    뷰티헬스조선 편집팀 2023/11/23 15:00
  • 당근, 마늘… 익혀 먹으면 좋은 이유는?

    당근, 마늘… 익혀 먹으면 좋은 이유는?

    채소에는 건강한 영양소가 풍부해 많은 사람이 즐겨 먹는다. 그런데 알맞은 조리법을 사용하지 않으면 채소 속 영양소를 제대로 흡수하지 못할 수 있다. 채소도 종류에 따라 따라 익혀 먹어야 좋은 채소가 있고, 생으로 먹는 게 더 좋은 채소가 있다.◇익혀 먹어야 더 좋은 채소▷마늘=마늘은 익혀 먹었을 때 영양소 흡수가 더 잘 된다. 마늘은 암세포를 죽이는 항암 작용이 뛰어나고 혈관 질환 치료와 치매 예방, 당뇨병 식이요법에도 효과적이다. 마늘을 센 불에 재빨리 익혀 먹거나 오메가3 지방산이 풍부한 올리브유에 볶아내면 체내 흡수율이 증가한다. 게다가 마늘은 특유의 냄새를 내는 성분인 알리신 때문에 자극성이 강해 위가 약한 사람은 먹기 힘들 수 있다. 이때 굽거나 볶는 등 조리해서 먹으면 마늘 특유의 매운맛을 없애줘서 거부감 없이 섭취할 수 있다.▷토마토=토마토는 데워 먹으면 영양소를 더 많이 섭취할 수 있다. 토마토는 현존하는 식용 작물 중 라이코펜(항암 작용 성분)이 가장 많다. 미국 코넬대 연구팀이 토마토를 87도에서 2분, 15분, 30분간 데운 결과 라이코펜 함량이 각각 6%, 17%, 35% 늘었다. 게다가 라이코펜은 지용성이라 기름이 있으면 체내 흡수가 잘 되기 때문에 기름에 조리해서 먹으면 더 많이 흡수할 수 있다. 라이코펜은 항산화 작용을 하고 혈중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추는 효과가 있다. ▷당근=당근도 익혀 먹을 때 건강에 더 좋은 대표적인 채소다. 당근의 주요 영양소 중 하나인 베타-카로틴은 항산화 물질로 면역력 증진, 시력 보호 등에 도움이 된다. 당근을 생으로 먹으면 베타-카로틴은 체내에 10%밖에 흡수되지 않는다. 그런데 삶아 먹으면 흡수율이 20~30%, 기름에 볶아 먹으면 체내 흡수율이 60% 이상 높아진다. 한국식품저장유통학회지에 발표된 연구에 따르면 당근을 기름에 튀기면 베타-카로틴 함량이 생당근보다 약 3.9배 증가한다.◇생으로 먹으면 좋은 채소 ▷초록색 채소=시금치, 브로콜리와 같은 초록색 채소는 생으로 먹었을 때 가장 좋다. 초록색 채소에는 이소티오시아네이트, 루테인, 지아산틴, 엽산 등이 많이 들어 있다. 이런 영양소는 세포 손상을 막고 눈, 혈액, 뼈 건강에도 도움이 된다. 하지만 가열하면 영양소 대부분은 쉽게 파괴해서 익히지 않아야 한다. 익혀 먹고 싶다면 끓는 물에 살짝 데치거나 찜 요리에 넣어 먹는 방법이 있다.▷보라색 채소=가지, 콜라비, 적양배추 등 보라색을 띠는 채소도 생으로 먹는 게 좋다. 이 채소들은 안토시아닌과 레스베라트롤이라는 성분이 많은데, 노화 방지에 도움을 준다. 그리고 혈전을 방지해 혈액순환을 원활하게 하고 심장질환을 예방하며, 인지능력 향상에도 좋다. 다만 안토시아닌은 물에 약해서 물에 오래 담그면 영양소가 다 빠져나간다. 따라서 씻을 때도 흐르는 물에 살짝 헹구고, 떫은맛이 싫다면 살짝 데치는 정도가 좋다.
    푸드이해나 기자 2023/11/23 12:30
  • 뜨거운 국 마시다가, 혀 데었다면… '이렇게' 대처해야

    뜨거운 국 마시다가, 혀 데었다면… '이렇게' 대처해야

    날씨가 추워져 뜨거운 국물 요리를 찾는 사람이 많다. 뜨거운 국물을 급하게 마시다 보면 간혹 입 안에 화상을 입기도 한다. 특히 혀를 데이면 고통스러운데, 이때 본능적으로 얼음이나 아이스크림과 같은 차가운 것을 혀에 무는 경우가 있다. 하지만 이는 올바르지 않은 대처법이다. 혀를 데였을 때 그 부위에 얼음이나 아이스크림 등 찬 음식을 닿게해도 일시적으로 열감을 완화할 뿐 치료에 도움이 되지 않는다. 상처 부위에 얼음이 닿으면 주위 혈관이 수축하고 혈류량이 감소하면서 상처 부위로 공급되는 산소‧영양소가 줄어든다. 이로 인해 오히려 회복이 늦어질 수 있다. 또 얼음을 물고 있다 보면 얼음과 혀 사이에 침이 얼어붙고, 혀에 붙은 얼음을 뗄 때 상처에 자극이 가해질 위험도 있다.혀는 기본적으로 상처 회복이 빠른 부위다. 항상 습윤한 상태를 유지하고 있고 침에 면역 성분이 있기 때문이다. 그래서 화상 정도가 심하지 않으면 화상 보습제 또한 바르지 않아도 된다. 빠른 회복을 위해선 양치를 잘하는 게 가장 중요하다. 치약 속 불소가 화상 입은 부위의 균 수를 줄여 2차 감염을 막는다. 또 화상 부위를 자극하는 맵고 짠 음식은 되도록 피하는 게 좋다. 만약 통증이 심하면 전문의의 판단하에 진통소염제를 복용할 수 있다. 한편, 혀에 화상을 입은 후 빨리 통증을 해소하기 위한 다양한 민간요법이 있다. 대표적인 것이 된장이다. 하지만 된장을 바르는 것은 오히려 2차 세균 감염을 유발할 수 있고, 나트륨에 의한 상처 자극을 일으킬 수도 있다. 민간요법 중 요거트, 우유, 꿀은 도움이 될 수 있다. 요거트와 우유는 쿨링 효과로 통증을 완화할 수 있다. 꿀은 실제 화상 치료에 사용되는 물질이다. 뉴질랜드 오클랜드대 앤드류 줄 박사팀 연구에 따르면 상처 부위에 꿀을 발랐을 때 4일 정도 회복이 앞당겨지는 것으로 확인됐다. 
    라이프이해나 기자2023/11/23 10:32
  • 겨울에는 ‘무좀’ 안 생긴다? 주의해야 할 사람은…

    겨울에는 ‘무좀’ 안 생긴다? 주의해야 할 사람은…

    급격히 추워진 날씨에 두꺼운 양말, 장갑 등 방한용품을 꺼낸 사람이 많다. 이럴 때일수록 손·발톱 무좀을 주의해야 한다. 흔히 무좀은 덥고 습한 여름철에 걸린다고 생각하지만, 무좀균은 계절에 상관없이 번식할 수 있다. 무좀은 곰팡이균에 의해 발생하는 피부병으로, 습기가 많을수록 잘 생긴다. 겨울철 두꺼운 양말이나 부츠, 장갑 등을 오래 착용하고 있으면 통풍이 잘 안 되고 습기가 차 곰팡이가 서식하기 좋은 환경이 된다. 또한, 겨울에는 온몸을 방한용품으로 두르다 보니 손과 발이 잘 드러나지 않아 손·발톱 관리에 소홀해져 무좀이 생기기도 쉽다. 또한 겨울에는 온천, 목욕탕, 찜질방 등을 많이 찾는다. 이곳에서 무좀 환자의 손·발톱에 직접 접촉해 전염되기도 하고, 발판과 수건 등에 무좀 환자의 각질이 남아 무좀균에 전염될 위험도 크다.무좀이 생기면 ▲손·발톱 표면이 거칠어지거나 ▲손·발톱이 갈라지고 ▲하얗게 부스러지거나 ▲손·발톱이 두꺼워지고 ▲손·발톱이 변색되는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 증상이 심할수록 완치가 어려워 손·발톱 일부분에 증상이 나타나더라도 바로 치료하는 게 좋다. 무좀의 감염 부위가 전체 손·발톱의 50% 미만이라면 약국에서 판매하는 전용 국소 치료제만으로도 치료가 가능하다. 하지만 손상이 심한 경우엔 국소마취 후 손·발톱을 제거한 뒤 연고를 발라 손·발톱이 새로 자라길 기다려야 한다.겨울철 무좀을 예방하려면 우선 청결이 중요하다. 발을 씻을 때 통풍이 잘 안 되는 발가락 사이사이까지 비눗물로 잘 씻어줘야 한다. 그 후엔 물기가 남아 있지 않도록 드라이기 등으로 충분히 건조시켜주는 게 좋다. 발에 땀이 많은 사람이라면 파우더를 발라 건조하게 유지한다. 또한 장갑이나 부츠 등 두꺼운 신발을 오랜 시간 신고 있을 때는 자주 벗어 환기를 시켜줘야 한다. 사무실 등 실내에서는 신발을 벗거나 슬리퍼로 갈아 신는 게 좋다. 또 한 가지 신발을 오래 신기보다는 여러 신발을 번갈아 착용하는 게 좋다. 신었던 신발은 안에 곰팡이가 증식했을 수 있어 주기적으로 햇볕에 말리거나 소독용 스프레이를 뿌려 뒤집어서 말린다. 부츠 안에 뭉친 신문지나 전용 제습제를 넣어 두는 것도 방법이다. 온천이나 목욕탕 등을 갈 때는 많은 사람이 이용하는 수건, 가운 등을 이용하는 것보다는 개인 용품을 챙겨가는 것을 권장한다.
    라이프신소영 기자 2023/11/23 10:30
  • 겨울이면 생각나는 코코아, 딱 ‘○’잔만 드세요

    겨울이면 생각나는 코코아, 딱 ‘○’잔만 드세요

    찬 바람 부는 겨울이면, 부쩍 따뜻하고 달콤한 '코코아'가 생각나곤 한다. 하루 딱 한 잔의 코코아는 약이 될 수 있다. 그러나 건강을 생각한다면, 한 잔에서 멈추자. 코코아는 당과 나트륨 함량이 생각보다 높기 때문이다.◇코코아, 마시기 전 당·나트륨 함량 확인해야코코아 분말을 사기 전 당과 나트륨 함량을 확인하고 구매하는 것이 좋다. 커피전문점에서 판매하는 코코아의 당 함량은 평균 약 31g(식품의약품안전처)으로, 세계보건기구(WHO)에서 권장하는 하루 당 섭취량인 50g의 약 60%나 포함돼 있기 때문이다.두 잔 마시면 하루 권장 섭취량을 넘겨버린다. 게다가 우리는 코코아만 마시지 않는다. 빵이나 과자를 곁들이기도 하고, 코코아 자체에 휘핑크림을 올리거나 초콜릿을 추가하기도 한다. 상당량의 당분을 섭취하게 되는 것. 게다가 나트륨 함량도 의외로 높다. 제품에 따라 다르지만, 코코아 스틱 1개(30g)에는 나트륨 50~100mg이 들어 있다. 스틱 1개의 나트륨 함량인 점을 감안하면 적은 양은 아니다. 분말을 우유에 타 먹거나, 다른 분말과 섞으면 그 이상으로 많은 나트륨을 섭취하게 된다. 열량도 높다. 코코아 한 잔(머그컵 기준) 열량은 100~150kcal로, 간식이나 후식으로 먹기엔 꽤 부담스럽다.◇주황색 컵에 마시면 단맛 높일 수 있어커피전문점에서 완성된 음료를 사 먹거나, 코코아 믹스를 사 타 먹는 것보다 제과제빵 재료점에서 파는 순수 코코아 분말을 저지방 우유나 맹물에 타서 먹으면 더 건강하게 코코아를 즐길 수 있다. 물론 설탕 함량이 줄어들기 때문에 단맛이 덜 나는데, 이땐 코코아를 주황색 컵에 따라 마시는 게 해결책이 될 수 있다. 영국 옥스퍼드대와 스페인 발렌시아폴리텍대 공동 연구팀이 빨간색, 흰색, 주황색, 베이지색 등 4가지 컵에 똑같은 코코아를 담아 마시게 한 후, 코코아의 맛과 향을 실험참가자에게 평가하도록 했더니, 주황색 컵에 코코아를 마셨을 때 가장 초콜릿 향이 진하고 맛있는 것으로 평가됐다.◇하루 한 잔은 오히려 몸에 좋아코코아를 하루에 딱 한 잔 마시는 건 오히려 약이다. 코코아 속에는 폴리페놀이라는 항산화 물질이 들어 있기 때문이다. 실제로 서울대 식품공학과 이형주 교수팀이 코코아를 하루에 한 잔 마시면 암을 예방할 수 있다는 논문을 미국 임상영양학회지에 게재하기도 했다. 코코아 한 잔에는 적포도주 한 잔의 2배, 녹차의 3배, 홍차의 5배에 이르는 폴리페놀이 들어 있다고 알려졌다. 미국 하버드 의대 연구팀 연구에서도 코코아 속 플라보노이드 성분이 혈액 순환을 돕고 혈압을 낮춰 심장병과 당뇨병을 예방하고 노화도 방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푸드이슬비 기자2023/11/23 08:30
  • 샴푸 1분 전 ‘이것’하면… 푸석한 머리에 윤기가

    샴푸 1분 전 ‘이것’하면… 푸석한 머리에 윤기가

    겨울이 되면 모발이 윤기를 잃는다. 대기가 건조해지며 머리카락도 푸석해지는 탓이다. 매번 트리트먼트를 하며 머릿결을 관리하기 어렵다면 빗질이라도 신경 써서 해 보자. 빗질만 열심히 해도 머리카락이 한결 건강해진다.◇샴푸 하기 1분 전에 머리 부드럽게 빗으면 좋아샴푸 하기 약 1분 전에 빗으로 충분히 머리를 빗질해주는 게 좋다. 결이 정돈되면 샴푸질하는 중에 머리카락이 덜 빠지고, 두피와 모발의 먼지가 일부 제거돼 샴푸 효과도 높일 수 있다. 끝이 둥글고 부드러운 나무 빗을 선택하고, 끝이 날카로워 두피에 자극이 가는 빗은 사용하지 않는 게 좋다. 빗살 사이의 간격은 너무 촘촘하지 않은 게 바람직하고, 일자형 대빗보다는 둥근 형태인 게 낫다. 머리카락이 가는 사람이 플라스틱 빗을 사용하면 정전기가 잘 생기니 주의해야 한다.머리카락은 ▲귀의 앞부분에서부터 위쪽으로 10번씩 ▲귀의 뒷부분에서 뒤쪽으로 10번씩 ▲목 뒷부분에서 위쪽으로 10번씩 빗질해준다. 두피가 적당한 자극을 받아 건강해지고, 엉킨 머리카락도 풀린다. 다만, 너무 세게 빗어서 두피에 상처가 생기면 염증이 발생할 수 있으므로 하루에 한두 번 정도만 부드럽게 빗는 게 좋다. 또 정수리 부분을 반복해서 빗으면 두피가 지나치게 자극받을 수 있다. 비듬이나 염증이 있다면 두피 마사지는 가급적 하지 않도록 한다.◇미지근한 물로 머리 감고, 비타민E 충분히 섭취빗질만큼이나 물 온도도 중요하다. 뜨거운 물로 머리를 감으면 두피와 모발이 더 건조해질 수 있다. 머리는 꼭 미지근한 물로 감고, 마무리할 땐 찬물로 헹구는 게 좋다. 차가운 물은 모발의 큐티클을 강화해 머릿결 개선에 도움이 된다. 머리를 다 감은 후엔 헤어드라이어로 모발의 물기를 완전히 말려야 한다. 물기가 남아있는 채로 외출하거나 잠들면 자외선에 머리가 탈색되거나 세균이 쉽게 번식할 수 있다. 찬바람으로 5분 이상 말리되, 두피와 모발에 헤어드라이어 바람이 직접 닿지 않도록 약 30cm 정도 떨어뜨린 채 사용한다.먹는 것에도 신경 써야 한다. 맵고 짠 음식이나 포화지방이 많이 든 음식은 피지 분비를 촉진하므로 적게 먹는다. 비타민E와 불포화지방산은 혈액순환을 촉진해 두피에 영양성분이 원활히 공급되도록 도움을 준다. 비타민E는 ▲옥수수유, 대두유 등의 식물성 기름 ▲견과류 ▲아스파라거스에, 불포화지방산은 ▲고등어 ▲연어 ▲아보카도 ▲검은콩에 풍부하다. 특히 검은콩은 비타민E와 불포화지방산이 모두 풍부해 머리카락에 무척 이롭다.
    뷰티이해림 기자 2023/11/22 22:00
  • 술 마신 다음 날 근육통, ‘이것’ 때문이었다

    술 마신 다음 날 근육통, ‘이것’ 때문이었다

    연말이 다가오면서 술자리가 늘고 있다. 술자리를 반복하다 보면 두통이나 안구건조증과 같은 다양한 건강 문제가 일어난다. 과음이 몸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알아본다.◇두통술 마신 다음 날 두통이 나타나는 이유는 알코올 속에 있는 ‘아세트알데히드’라는 성분 때문이다. 아세트알데히드는 술을 마시면 체내에서 분해되는 알코올의 중간물질로, 독성이 있어서 메슥거림과 구토 등을 유발한다. 우리 몸은 아세트알데히드를 해독하기 위해 혈관을 확장시키는데, 이때 머릿속에 있는 혈관이 확장되면서 두통이 발생하는 것이다.술을 마신 다음 날 두통에서 벗어나려면 아세트알데히드가 제거돼야 한다. 아세트알데히드 분해에는 비타민C, 아스파라긴산, 메티오닌, 글루타치온, 카테킨이 들어 있는 식품을 섭취하는 것이 효과적이다. 국을 끓여 먹기 어렵다면 ▲토마토 ▲사과 ▲바나나 ▲달걀 ▲오이를 먹는 것도 도움이 된다. 토마토는 아세트알데하이드 배출과 속쓰림 해소를 돕는다.한편, 숙취로 인한 두통을 없애기 위해 해열진통제를 먹는 경우가 있는데, 이는 매우 위험한 행동이다. 아직 분해되지 않은 몸속 아세트알데히드가 두통약의 아세트아미노펜 성분과 만나면 심각한 간 손상을 유발할 수 있다.◇근육통술 마신 다음 날 근육통이 생기는 이유도 아세트알데하이드 때문이다. 혈액에 이 독성물질이 쌓이면 통증 등 부작용이 유발된다. 아세트알데히드는 심장 수축 능력을 떨어뜨려 심장이 불규칙적으로 뛰는 부정맥도 유발할 수 있다. 따라서 술 마신 후 얼굴 빨개짐, 두통, 근육통 등 숙취가 심하다면 음주는 최대한 피하는 것이 좋다.◇안구건조증술 마신 다음 날 눈이 뻑뻑한 것은 알코올이 탈수를 일으켰기 때문이다. 결막이 쉽게 붓고, 눈물이 나와도 금방 증발해 안구가 건조해진다. 알코올이 분해되면서 생긴 활성산소와 아세트알데하이드는 눈의 혈액순환을 방해해 노화를 촉진하고 노인성 안질환도 앞당긴다. 장기적으로 노안을 발생시키고 눈 질환을 유발할 수 있다. 반복해서 술을 마셔 알코올 중독이 나타나면 중독성 약시까지 생길 수 있다. 국제성모병원 강혜민 교수 논문에 의하면 알코올 섭취 시 맥락막의 두께가 최대 평균 10% 증가했다고 한다. 맥락막은 시력을 담당하는 망막을 유지하는 데 가장 중요한 구조체로, 맥락막 두께 증가는 시력 기능에 악영향을 준다.◇허리통증술은 척추에도 영향을 준다. 평소 허리 통증이 있던 사람들이 술자리가 끝나고 난 다음 날 통증이 심해졌다고 느끼는 경우가 종종 있는데, 알코올은 디스크와 주변 근육에 혈액이나 산소, 영양소가 공급되는 것을 방해하기 때문이다. 우리 몸은 체내에 흡수된 알코올을 분해하면서 단백질을 다량으로 소모하는데, 이 과정에서 근육이나 인대에 필요한 단백질이 알코올 분해에 사용되게 된다. 결국 척추를 지탱해야 할 근육과 인대가 약해진다.
    라이프김서희 기자 2023/11/22 20:30
  • 항생제 내성균 예방하려면… 돼지고기 ‘이렇게’ 먹어야

    항생제 내성균 예방하려면… 돼지고기 ‘이렇게’ 먹어야

    항생제 내성균을 예방하려면 식재료를 충분히 세척하고 돼지고기 등은 완전히 익도록 가열해 섭취해야 한다.식품의약품안전처는 '세계 항생제 내성 인식 주간'을 맞아 항생제 내성균 예방을 위한 실천 방법을 22일 공개했다. 항생제 내성은 세균이 특정한 항생제나 많은 종류의 항생제에 영향을 받지 않고 증식하는 현상이다. 이러면 간단히 말에 항생제의 효과가 떨어진다. 최악의 경우엔 간단한 상처가 치명적인 결과를 낳을 수 있다.항생제 내성균은 세계보건기구(WHO)가 꼽은 인류의 생존을 위협하는 10가지 위협 중 하나다. 이에 WHO는 매년 11월 18~24일을 세계 항생제 내성 인식 주간으로 지정해 국가별 캠페인을 운영토록 하고 있다.항생제 내성균은 가축, 농산물 등에 항생제를 오남용하면 발생한다. 항생제 내성균에 오염된 식품을 섭취하면 내성이 사람에게 전파될 수 있다. 축산농가에서는 가축 감염병을 예방하기 위해 다양한 항생제를 사용한다. 페니실린계·페니콜계·테트라싸이클린계·마크로라이드계 등이 대표적이다. 사람의 심각한 질병 치료에도 사용되는 중요 항생제다. 국내 유통식품 중에는 돼지고기와 닭고기의 항생제 내성균 비율이 높은 것으로 보고된다. 농림축산검역본부와 식품의약품안전처가 발표한 '2020년도 국가 항생제 사용 및 내성 모니터링' 보고서에 따르면 돼지고기는 페니실린계(67%), 페니콜계(63%), 테트라싸이클린계(61%) 항생제에 대한 내성률이 높았고 닭고기는 페니실린계(83%), 테트라싸이클린계(73%), 퀴놀론계(71%) 항생제에 대한 내성률이 높았다.항생제 내성을 예방하려면 생산자는 질병 없이 건강한 가축을 생산하기 위해 노력하고 항생제는 꼭 필요한 경우에만 사용해야 한다. 식품 가공·유통업자는 작업장과 유통 환경을 위생적으로 관리해 식품이나 작업자가 내성균에 오염되는 것을 방지해야 한다.소비자는 축산물이나 축산물 가공품을 조리할 때 내성균이 사멸되게 해야 한다. 식중독 예방수칙을 잘 지키는 게 중요하다. 식중독 예방수칙은 손 씻기와 익혀 먹기, 끓여 먹기 등이다. 또 규칙적인 운동하기 등으로 면역력을 강화하고 예방접종 등 감염 예방 수칙을 준수해야 한다. 마지막으로 질병 치료를 위해 항생제를 처방받은 경우, 항생제를 다 복용하기 전에 증상이 호전되더라도 의사 처방에 따라 복용 기간과 용법을 지켜야 한다.식약처는 식품 제조·가공, 유통 환경 등에 대한 항생제 내성균 모니터링을 지속해서 실시하고 그 결과를 농림축산식품부, 환경부 등 관계 부처와 공유해 항생제 내성 저감 통합 감시 체계를 구축해 나가고 있다고 밝혔다.
    푸드오상훈 기자 2023/11/22 20:00
  • 오늘 김치의 날… 몰랐던 '건강 효능' 있다?

    오늘 김치의 날… 몰랐던 '건강 효능' 있다?

    매년 11월 22일은 김치의 날이다. 세계 문화유산인 김장 문화를 계승하고 김치의 가치와 우수성을 알리기 위해 지정됐다. 미국과 유럽 등 해외에서도 기념일로 제정할 만큼 김치의 위상이 높아지고 있다. 김치의 날을 맞이해 김치의 효능을 알아봤다.◇바이러스 형성 억제해 면역력 강화음식의 발효과정에서 생기는 유익균과 대사산물들은 면역력 증진에 도움을 준다. 특히 김치 속에 들어있는 락터바실러스라는 균주는 바이러스 형성을 억제해 면역력을 강화한다. 실제 한국식품연구원 김인호 박사팀 연구에 따르면 김치 추출물을 인플루엔자 바이러스에 투여한 결과, 바이러스 형성을 현저히 억제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캡사이신, 지방 분해에 도움김치는 다이어트에도 도움이 되는 식품이다. 농촌진흥청 연구에 따르면 3개월간 숙성된 김치를 먹은 그룹에서 체지방과 총콜레스테롤 농도가 유의적으로 감소했다. 김치에 들어가는 고추의 캡사이신 성분이 교감신경을 활성화해 신진대사를 원활히 해 지방 분해와 연소를 촉진하기 때문으로 분석된다.◇무기질 풍부해 변비 예방김치 속 유산균이 장내 유익 미생물의 증식을 촉진한다는 국내 연구 결과도 있다. 한국식품과학회지 연구에 따르면 성인이 하루에 200g 김치를 섭취하는 동안 유의하게 장내 유익 효소가 증가하고 유해 효소는 감소했다. 김치에 풍부한 비타민A와 C, 칼슘‧인‧철분 등 무기질 역시 장에서 음식과 소화효소가 잘 섞이도록 돕고 소화 흡수를 증진해 변비 예방에 효과적이다. 다만, 김치는 염장식품인 만큼 권장량에 맞춰 섭취하는 게 좋다. 식사 때(1일 3회 기준)마다 40~60g 정도 먹고, 김치를 먹을 때는 채소 등 칼륨이 풍부한 식품을 함께 먹는 것을 권장한다. 칼륨은 나트륨 배출에 도움이 된다. 또 당뇨병, 고혈압, 위염 등이 있는 사람들은 1회 40g 이하로 섭취량을 제한할 필요가 있다. 특히 김치 국물에는 염분이 많기 때문에 가급적 먹지 않는 게 좋다. 
    푸드이해나 기자2023/11/22 14:56
  • 美 배우 앰버 로즈, 4살 아들에게 매일 '이것' 먹여 논란… 얼마나 해롭길래?

    美 배우 앰버 로즈, 4살 아들에게 매일 '이것' 먹여 논란… 얼마나 해롭길래?

    미국 모델 겸 배우 앰버 로즈(40)가 4살 아들에게 매일 커피를 먹인다고 밝혀 논란이다.지난 20일(현지시간) 미국 매체 피플에 따르면 앰버 로즈는 최근 팟캐스트에 출연해 '아이들이 따라 하면 안 되는 어른들의 행동'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커피에 대한 주제가 나오자 로즈는 "아이들에게 커피를 준다"며 "4살 아들도 매일 커피를 마신다"고 말했다. 4살 어린이가 커피를 마시면 건강에 어떤 문제가 생길까?어린이가 커피 속 카페인을 과다 섭취하면 ADHD(주의력결핍 과다행동장애)로 이어질 수 있다. 뇌 호르몬 체계 장애를 일으키기 때문이다. 2012년 한국영양학회지 연구에 따르면 ADHD 성향을 보이는 집단이 그렇지 않은 집단에 비해 카페인 섭취량이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ADHD를 앓고 있는 집단은 평균 63.63mg의 카페인을 섭취해 39.95mg의 카페인을 섭취하는 정상군에 비해 카페인 섭취율이 높았다. 또한, 어린이는 성인보다 체격이 작아 카페인에 더 예민하게 반응하므로 부작용이 크게 나타날 수 있다. 미국 소아청소년정신의학회(AACAP)는 어린이가 커피를 마실 경우 ▲불면증 ▲불안 ▲두통 ▲현기증 ▲식욕부진 ▲위산 역류 등의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고 경고한다. 따라서 12세 미만 어린이는 커피뿐 아니라 다른 음식에도 카페인이 들어있다면 주의해야 한다. 미국소아과학회(AAP)는 12세 미만 어린이에게 카페인 섭취를 권하지 않고 있으며 12~18세 청소년은 하루 카페인 섭취량을 100mg으로 제한한다. 한국식품의약품안전처는 학동기 어린이(만 7~12세) 카페인 1일 최대 섭취 허용량을 체중 1kg당 2.5mg, 하루에 약 60~86mg 이하로 섭취하는 것을 권하고 있다. 
    푸드이해나 기자2023/11/22 14:14
  • 차승원, 나잇살 빼려 '이 운동' 열심히 한다… 효과 어떨까?

    차승원, 나잇살 빼려 '이 운동' 열심히 한다… 효과 어떨까?

    배우 차승원(53)이 나잇살을 빼기 위해 매일 서킷 트레이닝을 한다고 밝혔다.지난 18일 유튜브 채널 '뜬뜬'에 출연한 차승원은 "나이가 들면 신진대사가 급격히 떨어져 기본적으로 살이 찔 수밖에 없다"며 "매일 서킷 트레이닝을 한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서킷 트레이닝을) 다 하고 나면 한 시간이 되더라. 그 운동이 나한테 맞다"고 말했다. 나잇살은 자연스러운 노화 현상 중 하나다. 그 원인과 빼는 방법을 알아본다.◇기초대사량 감소하는 게 원인 나이가 들수록 살이 찌는 건 신체 노화 탓에 근육량이 줄기 때문이다. 근육이 감소하면 생명 유지에 필요한 최소한의 에너지양인 기초대사량이 준다. 같은 양의 음식을 먹어도 에너지로 쓰이지 않고 남는 열량이 많아 살이 잘 찌는 것이다. 성장호르몬이 감소하는 것도 나잇살이 찌는 원인이다. 성장호르몬 분비량은 30대부터 10년마다 약 14.4%씩 줄어든다. 그 탓에 신진대사가 덜 활발해지면서 몸이 기본적으로 소모하는 에너지양이 줄어든다.◇꾸준히 운동하고 섭취량 줄여야나잇살을 빼기 위해 반드시 실천해야 하는 구체적인 방법들을 알아본다.▷운동하기=나잇살을 빼기 위해선 꾸준한 운동이 중요하다. 운동은 체지방을 태울 뿐만 아니라 기초대사량을 늘리는 데도 도움이 된다. 특히 차승원이 매일 하는 서킷 트레이닝은 뱃살을 빼는 데 효과적이다. 서킷 트레이닝은 한 세트에 쉬는 시간 없이 PT 체조, 팔굽혀펴기, 스쿼트 등 여러 운동을 바꿔가며 하는 운동이다. 심박수를 빨리 상승시켜 대량의 산소를 혈액 속으로 보내 온몸의 체지방을 태운다. 서킷 트레이닝은 목적에 맞는 6~12가지의 종목을 1세트로 구성한 후 각 종목을 휴식 없이 실시하고 세트 사이의 휴식 시간은 15~30초만 쉬는 게 좋다. 따로 운동 시간을 내는 게 부담스럽다면 평소 생활 속 활동량을 늘리는 것도 방법이다. 엘리베이터 대신 계단을 이용하는 식이다. 다만 고혈압‧심장질환‧골격근질환 등 기저 질환이 있는 상태에서 무리하게 운동하면 오히려 증상이 악화될 수 있으므로 주의가 필요하다.▷섭취 열량 줄이고, 단백질 보충하기=기초대사량이 줄어든 만큼 섭취량도 줄여야 나잇살이 빠진다. 음식 섭취량을 줄이면 몸속 세포 노화를 유도하고 각종 질환을 유발하는 활성산소의 생성도 줄일 수 있다. 한국인 1일 영양 섭취기준은 성인 남성은 2200~2500kcal, 성인 여성은 1700~2000kcal 수준이다. 나잇살을 빼려면 이보다 약 200~500kcal 적게 먹는 게 좋다. 기초대사량을 늘리기 위해선 단백질을 자주 섭취해 근력을 키우는 것도 중요하다. 기름기가 적은 살코기나 콩, 두부 등을 먹으면 좋다. 신체 균형 유지에 도움을 주는 영양소도 챙겨 먹으면 도움이 된다. 지방 대사를 촉진하는 칼슘, 체지방 연소에 필요한 산소를 공급하는 철분 등이 있다. 
    피트니스이해나 기자2023/11/22 14:02
  • 자다가도 내릴 때 되면 '나도 모르게' 깨는 이유

    자다가도 내릴 때 되면 '나도 모르게' 깨는 이유

    출퇴근길 지하철이나 버스에서 깜빡 조는 사람이 많다. 그런데 신기하게도 내려야 할 역에 도착하거나 도착하기 직전 무의식적으로 잠에서 깨는 경험을 하곤 한다. 분명 자고 있었는데, 어떻게 이런 일이 발생하는 걸까?◇렘수면 상태로 뇌 여전히 깨어있어대중교통을 탈 때 내려야 할 역에서 잠이 깨는 현상은 뇌 속에 있는 일종의 알람시계가 작동하기 때문이다. 대중교통에서는 얕게 잘 때가 많다. 수면은 잠의 깊이에 따라 얕은 잠인 '렘수면'과 깊은 잠인 '비렘수면'으로 나뉜다. 지하철, 버스 등 시끄러운 환경에서는 깊은 잠을 자지 못하고 렘수면 단계에 머무른다. 렘수면 상태에서는 뇌의 일부가 잠들지 않아 뇌 전두엽 일부 또한 마치 깨어있을 때처럼 활발하다.실제 미국 컬럼비아대 연구팀이 뇌파 측정기를 이용해 지하철에서 잘 때 잠 깊이를 분석해 본 결과, 대부분 얕은 잠을 잤다. 잠든 후 30분 동안은 수면 1기 상태를 유지했고, 외부 방해가 적었던 3분 30초 정도만 2기에 접어들었다. 수면 1기는 몸에 긴장이 남아 외부 반응에 민감한 상태로, 렘수면 상태다. 2기는 근육이 이완되고 눈동자가 움직이지 않을 정도로 잠이 든 상태다.◇무의식적으로 이동 시간 예측대중교통을 탈 때 같은 목적지를 반복해서 다니면 뇌가 이동 시간과 정류장의 이름을 무의식적으로 기억하게 된다. 따라서 렘수면 상태에서도 평소 걸리는 시간을 기반으로 소요 시간을 추측하거나 안내방송이 들릴 때 반사적으로 반응하게 된다. 이에 따라 내려야 할 역에서 자동으로 눈이 떠지는 것이다. 이 현상은 밝은 낮이나 조명이 환한 곳에서 더 잘 나타난다. 주변 환경이 밝으면 잠을 유도하는 호르몬인 멜라토닌이 적게 분비돼 깊은 잠에 들지 못하기 때문이다. 하지만 신체가 너무 피로한 상태라면 아무리 밝고 시끄러운 환경이라도 깊은 잠인 비렘수면에 들어 쉽게 깨어나지 못할 수 있다.
    라이프이해나 기자 2023/11/22 12:30
  • 겉옷 안에 ‘이것’ 입기… 난방비 폭탄 막는다

    겉옷 안에 ‘이것’ 입기… 난방비 폭탄 막는다

    추운 날씨에 건강을 지키려면 실내 난방은 필수다. 하지만 고공행진하는 물가에 난방비 폭탄을 맞진 않을까 걱정하는 사람이 많다. 난방비를 조금이나마 절약할 수 있는 방법은 없을까?◇뽁뽁이, 실내 온도 약 2~3도 정도 높여실내 온도가 내려가는 가장 큰 원인은 외벽과 창문이다. 새는 열만 잘 잡아도 에너지 낭비를 막을 수 있다. 단열 벽지, 문풍지, 뽁뽁이 등으로 실내 온도는 약 2~3도 정도 높일 수 있다. 뽁뽁이는 단열재로 기포가 들어간 폴리에틸렌 필름을 말한다. 뽁뽁이는 창문을 깨끗이 닦은 뒤, 물과 세제를 10 대 1로 섞어 뿌려 창문에 붙이면 된다. 3중창이나 로이창은 충분히 실외 바람을 막아줘 굳이 뽁뽁이를 붙이지 않아도 된다. 벽면에 포스터, 액자를 붙이거나 책상을 세우는 것 역시 벽과 물체 사이 공기층을 만들어 방한 효과를 낼 수 있다.◇보일러 내부 청소, 난방비 10%절감보일러를 켜도 실내 온도가 좀처럼 올라가지 않고, 난방비만 많이 나온다면 보일러를 청소해 보자. 보일러 내부 청소를 해주면 타면서 생긴 그을음이나 불순물이 없어져 열효율이 높아진다. 또 보일러 관 안에 이물질을 제거하면 온수가 원활하게 돌면서 난방 효과가 올라간다. 이것만으로도 난방비를 10% 정도 절감할 수 있다(산업통상자원부 자료).◇내복 착용, 3℃의 보온 효과 실내 온도를 높이지 않고 내복, 수면 잠옷, 덧신 등으로 체감온도를 높이는 것도 방법이다. 체감온도는 내복을 입으면 3℃의 보온 효과를 얻을 수 있다. 환경부가 진행한 실험 결과에 따르면 실내 온도 19도에서 내복을 착용한 경우 실내 온도 22℃를 유지한 것과 동일한 피부 온도를 보였다. 이 외에도 카디건을 입거나 무릎담요를 덮으면 2℃, 양말을 신으면 0.6℃ 정도 올라간다고 알려졌다. 2~3도만 높아졌다고 느껴도 난방비를 절약할 수 있다.◇40~60%의 습도, 실내 온도 빠르게 높여줘의외로 습도를 잘 조절하면 난방 효율을 높일 수 있다. 습도를 40~60% 정도 유지하고, 보일러를 가동하면 공기 순환이 빨라져 실내 온도가 빠르게 상승한다. 수분이 열을 오랫동안 머금어 열을 오래 간직해 보일러 사용 시 온도가 빨리 상승한다. 습도는 가습기를 이용하거나 젖은 수건을 걸어 두면 높일 수 있다.◇커튼, 카펫, 러그… 보일러 온기 가둬바닥에 카펫, 러그 등을 깔면 보일러 온기를 오래 유지할 수 있다. 커튼 역시 마찬가지다. 커튼은 이중으로 바닥까지 내려오도록 길게 설치해야 보온 효과를 효율적으로 높일 수 있다. 전기장판, 온수 매트 등 전기 난방기구를 이용할 때도 위에 수건이나 담요 등을 깔면, 난방기구 전원을 꺼도 온기가 오랫동안 유지된다.◇보조 난방 기구, 창문 밑에 두기히터나 온풍기 등 보조로 트는 난방 기구는 가능하면 방 가운데보단 창문 가까이, 아래쪽에 두는 게 좋다. 더 효율적으로 방 온도를 높일 수 있기 때문이다. 공기는 본래 기온이 낮은 곳에서 높은 곳으로 이동하며, 아래에서 위로 올라가는 특징이 있다. 창문 가까이 아래쪽에 보조 난방 기구를 두면 외부에서 실내로 유입되는 찬 공기부터 데워 온기를 집안 전체로 고루 퍼뜨릴 수 있다.다만, 전기 난방 기구를 무턱대고 장기간 사용하면 자칫 난방비를 아끼려다가 오히려 전기료 폭탄을 맞을 수 있다. 보조 난방 기구는 하루 1~2시간 이내로 쓰는 게 좋다. 전기를 쓰는 게 부담스럽다면 물주머니 등을 이용하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다. 뜨거운 물을 담은 물주머니를 담요에 감싸 배나 다리 등에 올려두면 체온이 올라가고, 혈액순환에 도움을 줄 수 있다.
    라이프이채리 기자2023/11/22 10:00
  • 총 맞으면 즉사? 생존율 높이는 방법은…[살아남기]

    총 맞으면 즉사? 생존율 높이는 방법은…[살아남기]

    최근 개울에서 가재를 잡던 30대 남성이 엽사가 쏜 총에 맞아 사망하는 일이 발생했다. 엽사는 경찰 조사에서 어둠 속에 웅크려 있던 피해자를 멧돼지로 오인해 총을 쐈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피해자는 목 부위 관통상을 입어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끝내 사망했다.가축 감염병 확산을 막기 위해 유해조수 수렵 활동이 늘어난 만큼 총기 오인 사고도 증가하고 있다. 위의 사례처럼 총상은 사망률이 높은 편이다. 응급조치는 어떻게 해야 할까? ◇엽총 오인 사고 증가세, 올해만 3명 사망 우리나라에서 총상 환자는 드물게 보고된다. 대부분은 군에서 발생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최근 아프리카 돼지열병 등 가축 전염병을 막기 위한 유해조수 수렵 활동이 증가하면서 총기 사고도 덩달아 늘어나는 추세다. 실제 지난 4월 경북 의성군에서도 50대 야영객이 엽사의 총에 맞아 숨지는 등 올해 들어 10월까지 전국에서 총기 사고로 2명이 사망하고 4명이 부상한 것으로 집계됐다. 지난해에는 5명이 사망하고 4명이 다쳤다.◇피격 부위에 따라 사망률 천차만별, “흉부·복부 가장 위험”총상에 의한 사망률은 피격 부위, 외상센터까지 이동하는 시간 등에 따라 크게 달라진다. 탄환의 종류에 따라 사망률이 다르다는 주장도 있다. 물론 빠르고 회전력이 강한 탄환은 직접적인 조직 손상뿐만 아니라 탄환 주위에 일시적으로 형성된 ‘공동’에 의한 조직 변형이나 골절까지 발생할 수 있다. 다만 산탄총처럼 상대적으로 느리고 회전력이 없는 탄환이라도 직접적인 운동에너지에 의한 압궤손상이나 열상을 일으킬 수 있고, 대동맥 등 치명적인 부위에 맞으면 즉사하므로 탄환 종류에 따라 사망률에 차이가 난다고 보기는 어렵다.  탄환의 종류보다 중요한 건 총상 부위다. 가장 치명적인 부위는 흉부와 복부다. 안쪽에 공간이 크기 때문에 출혈에 의한 장기 기능 부전이 발생하기 때문이다. 가천대 길병원 응급의학과 양혁준 교수는 “특히 흉부는 총에 맞으면 출혈도 출혈인데 기흉으로 인해 폐가 혈액으로 가득 차면서 숨을 못 쉬게 될 수 있다”며 “또 복부와 흉부를 관통하는 엄지손가락만 한 굵기의 대동맥이 손상되면 즉사하거나 수분 내 과다출혈에 의한 쇼크로 사망한다”고 말했다.머리 총상에 의한 사망률은 팔·다리에 비하면 높다고 볼 수 있다. 다만 무조건 사망하는 경우는 통념보다 낮은 것으로 보고된다. 실제 미국 메릴랜드 의대 연구팀이 두부 총상 환자 400명의 예후를 조사한 결과, 42%는 살아남은 것으로 확인됐다. 단, 스스로 머리에 총을 쏜 경우에는 약 20%만 생존한 것으로 나타났다. 팔과 다리는 혈관 손상이 발생했더라도 지혈이 수월하므로 제때 치료만 받는다면 생명에 지장이 없다고 볼 수 있다.총상에 의한 사망률은 칼에 찔리는 자상보다는 높은 것으로 보고된다. 미국 하워드대 연구팀이 16만7671명의 자상 환자, 10만6538명의 단일 총상 환자, 5만7819명의 다중 총상 환자를 비교 분석했더니 평균 사망률의 경우 자상 환자는 1.97%, 단일 총상은 13.26%, 다중 총상은 18.84%로 나타났다.◇목, 팔, 다리 총상은 지혈 가능 “1시간 내 외상센터에서 수술해야”총상 환자를 발견했을 때 일반인이 취할 수 있는 응급조치법은 많지 않다. 자상과 비슷한데 가장 먼저 119에 신고한 다음 과다출혈을 막기 위해 지혈하는 것이다. 지혈을 시도할 수 있는 부위는 목과 팔·다리다. 거즈나 깨끗한 손수건으로 총상 부위를 감싼 다음 직접 눌러준다. 팔·목은 양손의 엄지손가락으로, 다리는 양 주먹으로 압박한다. 그럼에도 지혈이 되지 않는다면 총상 부위에서 심장을 향하는 곳으로 5~10cm 떨어진 곳을 압박한다. 동맥이 손상됐다면 피가 솟구치듯 분출되는데 압박이 되고 있다면 출혈량이 줄어드는 게 눈에 보인다. 흉부와 복부는 지혈을 시도하면 안 된다. 안쪽의 혈관이 손상된 내출혈이기 때문에 바깥쪽에서 아무리 눌러봐야 지혈이 안 된다. 오히려 환자의 호흡을 방해하거나 골절을 일으킬 수 있다. 양혁준 교수는 “흉부, 복부 총상은 사실상 시간 싸움이라 볼 수 있는데 1시간 정도 지나면 출혈량이 많아져 더 회복하기 어려운 상태에 빠진다”며 “그전에 외상외과 전문의가 있는 응급실이나 외상센터에서 혈관을 찾아서 지혈해 주는 수술을 받아야 생존할 수 있다”고 말했다.한편, 엽총 오인 사고가 반복되자 면허 취득 기준을 높여야 한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현행법상 유해조수 수렵 활동을 하려면 수렵면허가 있어야 하는데 취득 과정에서 전문성을 담보로 하기 어렵다. 또 지난 5월에는 엽총의 실소유주가 무자격자에게 총기를 빌려줬다가 사고나 발생한 만큼 총기 관리 시스템에 허점이 없는지 점검이 필요한 상태다.
    라이프오상훈 기자2023/11/22 09:54
  • 국내 최초 관절·연골 기능성 인정 '관절콜라겐 3000' 한정 수량 할인

    국내 최초 관절·연골 기능성 인정 '관절콜라겐 3000' 한정 수량 할인

    건강기능식품 전문기업 뉴트리가 '관절콜라겐 3000' 특별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 해당 제품은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관절 및 연골건강 기능성을 인정받은 원료로 만든 건강기능식품이다. 기능성 원료인 저분자콜라겐펩타이드는 관절이 불편한 40~75세 남녀 80명에게 인체적용시험을 한 결과, ▲관절 상태를 평가하는 지표인 워맥(WOMAC) 지수 총점 ▲관절 통증 점수 ▲물리적 기능 점수 개선이 확인됐다(모든 사람에게 동일하게 적용되는 것은 아님). 또한, '관절콜라겐3000'의 주원료인 저분자콜라겐펩타이드는 연골 속 콜라겐과 동일한 트리펩타이드(GPH) 구조로 되어있어, 섭취한 콜라겐이 관절 속까지 바로 전달된다. 관절·연골 기능성은 물론 피부 개선 2중 기능성을 획득한 원료로 피부 건강까지 함께 챙길 수 있어 1석 2조다. '관절콜라겐 3000'은 뉴트리 공식 주문센터를 통해 오늘(22일)부터 일주일간 선착순 한정 수량 특별가로 구매할 수 있다.
    건강기능식품헬스조선 편집팀2023/11/22 09:52
  • 겨울철 더 아픈 관절, ‘콜라겐’으로 다스리세요

    겨울철 더 아픈 관절, ‘콜라겐’으로 다스리세요

    초겨울 매서운 추위와 함께 평소 없던 관절 통증을 겪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기온이 급격히 떨어지면 근육과 혈관이 수축해 관절 연골이 예민해지기 때문이다. 특히 겨울철에는 낙상 사고로 인한 연골 손상을 더욱 주의해야 한다. 연골에는 혈관이 없어 한 번 손상되면 재생되지 않는다. 3㎜ 정도 얇은 두께의 연골을 평생 아껴써야 하는 이유다. 연골 손상이 지속되면 염증이 생기고, 이로 인한 통증으로 관절 사용에 문제가 생겨 연골이 재차 마모되는 악순환이 반복된다.◇노화되며 닳는 연골, 막을 수 없다면 올바른 관리 필요연골은 뼈의 끝에 달려있는 충격 흡수 구조 중 하나로, 관절이 원활하게 움직일 수 있도록 한다. 연골 손상은 외부 충격뿐만 아니라, 나이가 들면서 생기는 퇴행성 관절염에도 큰 영향을 미친다. 무릎 주변 인대나 연골에 노화가 오면 관절의 균형이 무너지고 연골이 받는 하중이 커지면서 점차 관절 연골이 닳게 되는 것. 결국 극심한 통증으로 일상이 방해받고, 불면을 호소하는 경우가 발생한다. 무릎 연골이 완전히 닳게 되면 인공관절 수술 외에는 복원 방법이 없다. 따라서 올바른 관리법으로 미리 연골을 지키는 게 무엇보다 중요하다.◇겨울철 관절 관리, 연골 구성성분 '콜라겐' 섭취가 효과적관절 건강을 위해선 걷기, 스트레칭, 수영 등 강도가 약한 운동을 꾸준히 하면 효과적이다. 체중 관리로 관절의 부담을 줄이는 것도 도움이 된다. 다만, 이미 무릎 관절에 노화가 진행된 경우 등산 등 무리한 하체 운동은 연골에 무리를 줄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특히 겨울철 과도한 운동을 하게 되면 딱딱하게 굳은 관절 연골에 더 부담이 가기 때문이다.겨울철 관절 관리는 연골 속 구성 성분을 채워주면 좋다. 연골 대부분은 수분이며, 수분을 제외한 75%는 콜라겐이다. 콜라겐은 외부로부터 받는 충격을 완충시킬 수 있도록 연골의 탄성을 유지하는 역할을 한다. 콜라겐이 부족해지면 관절 건강도 타격을 입을 수밖에 없다. 하지만 노화가 시작되면 콜라겐도 자연스레 감소한다. 추가적인 콜라겐 섭취를 통해 연골의 감소 속도를 늦춰주는 게 중요하다.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최초로 관절 연골 건강 기능성을 인정한 콜라겐 원료는 '저분자콜라겐펩타이드'다. 하루 3000㎎을 섭취할 경우 피부 관절 연골 건강이 개선된다고 인정받았다. 저분자콜라겐펩타이드는 흡수가 빠르고 콜라겐을 생성하는 섬유아세포를 자극해 체내 콜라겐 생성을 활성화시킨다.
    건강기능식품이채리 헬스조선 기자2023/11/22 0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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