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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소변 ‘이 색깔’일 때 췌장암 의심

    소변 ‘이 색깔’일 때 췌장암 의심

    소변은 우리 몸의 상태를 간접적으로 보여주는 건강 지표다. 건강한 사람의 소변은 맑은 황갈색에 가깝다. 하지만 방광염, 탈수 등 특정 질환이 있으면 소변에서 극심한 냄새와 색이 달라진다.◇암모니아 냄새 등 심한 악취 주의해야▶당뇨병=소변에서 달콤한 냄새가 난다면 당뇨병의 신호일 수 있다. 과도하게 높은 혈당 때문에 소변에 당이 섞여 배출되기 때문이다. 또한 소변량이 늘어 화장실에 자주 가고, 몸 안에 수분이 부족해져 심한 갈증을 느끼고, 잘 먹는데도 불구하고 체중이 감소한다면 당뇨병일 가능성이 높아 검사를 받아보는 게 좋다.▶방광염=방광염이 있으면 소변에서 암모니아 냄새가 난다. 방광염은 세균 감염으로 인해 방광에 염증이 생긴 것이다. 방광 속 세균이 소변의 단백질을 분해하면서 암모니아 냄새가 심해진다. 이 외에도 ▲소변 볼 때 통증이 있고 ▲피가 섞인 소변을 보거나 ▲하루 8회 이상으로 소변을 자주 보고 ▲소변을 봐도 덜 본 것 같은 느낌이 들고 ▲치골 상부 통증이 느껴진다면 방광염을 의심해야 한다.▶세균성 질염=여성의 경우 소변 또는 질 분비물에서 생선 비린내가 나면 세균성 질염을 의심해야 한다. 질염은 여성의 생식기인 질이 세균에 감염돼 염증이 생긴 것을 의미한다. 질염이 생기면 냄새와 함께 분비물이 많아지고, 외음부의 가려움증이 생긴다. 특히 성관계 후 냄새가 심해지는 경향이 있다. 세균성 질염도 항생제로 치료한다. 질염을 예방하려면 평소 스타킹과 레깅스, 꽉 끼는 옷 착용은 피하고, 통풍이 잘되는 면 재질의 속옷을 입는 게 좋다.◇소변 색깔도 관찰해야▶탈수=평소보다 소변 색이 탁하고, 소변을 보는 횟수와 양이 줄었다면 탈수를 의심해야 한다. 탈수 현상은 수분 섭취량보다 배출량이 많을 때 생긴다.​ 따라서 기온이 높은 날에는 물을 반드시 자주 마셔야 한다. 성인이 호흡, 땀, 소변, 대변으로 배출하는 수분량은 하루 약 2.5L이므로, 몸속 수분 항상성을 유지하려면 하루 2L의 물을 섭취하는 게 좋다.▶간 질환=보통 비타민 음료나 영양제를 먹었을 때 소변 색이 노랗게 변하거나 노란 형광색을 띤다. 이는 과도하게 흡수된 수용성 비타민이 소변으로 배출되면서 나타나는 일시적인 증상으로 크게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 하지만 계속해서 진한 노란색 소변을 본다면 간에 문제가 생긴 것일 수 있다. 간 기능이 저하되면 체내 노란빛을 띠는 빌리루빈 수치가 높아지는데, 빌리루빈이 소변으로 배출된 것일 수 있다.▶췌장암=소변이 콜라나 흑맥주 색과 비슷한 갈색이라면 췌장암의 신호일 수 있다. 췌장에 암 덩어리가 생기면 담관을 압박하는데, 이로 인해 담즙이 정체되며 혈액 속으로 거꾸로 들어가 쌓인다. 이때 담즙 속에 함유된 색소가 소변으로 배출되면서 갈색 소변이 나오게 된다. 이를 ‘담즙뇨’라 부르기도 한다. 만약 갈색 소변과 함께 복통, 체중 감소, 무력증이 동반된다면 바로 병원을 찾아 검사를 받아봐야 한다.▶요로계통=소변 색이 붉다면 소변에 혈액이 섞여 나오는 ‘혈뇨’다. 혈뇨는 소변이 이동하는 통로인 요로계통에 문제가 생겼다는 증거일 수 있다. 상부 요로계인 신장에 출혈이 있으면 검붉은 색깔을, 하부 요로계인 방광이나 요도 등에 출혈이 있으면 붉은 색깔을 띤다.
    라이프김서희 기자 2024/01/08 20:30
  • 평창 스키장서 곤돌라 멈춤 사고, 추위 속에서 체온 지키려면?

    평창 스키장서 곤돌라 멈춤 사고, 추위 속에서 체온 지키려면?

    강원도의 스키장에서 곤돌라 오작동으로 승객들이 공중에 고립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스키장에서 리프트나 케이블카가 멈춰버린다면 어떻게 대처해야 할까?지난 7일 오전, 강원 평창군 휘닉스파크 스키장에서 곤돌라 오작동 사고가 발생해 승객 64명이 40분가량 공중에 고립됐다. 기상청에 따르면 당시 평창지역 기온은 영하 6.4도, 체감기온은 영하 12.6도로 초속 약 4.5m의 바람이 불었다.다행히 이들은 스키장의 자체 조치로 곤돌라가 정상 작동하며 모두 구조됐다.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사고의 원인은 정상부 탑승장에서 캐빈이 밀리면서 발생한 것으로 알려졌다. 곤돌라, 리프트 멈춤 사고는 매해 반복되고 있다. 지난 2022년 12월에도 강원 평창군 알펜시아리조트 스키장에서 리프트 멈춤으로 이용객 54명이 고립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사고 발생 3시간 30분여 만에 전원 구조됐는데 이들 중 3명은 저체온증을 호소해 강릉 시내 병원으로 이송된 것으로 알려졌다. 리프트, 곤돌라에 고립됐을 때 체온 유지에 신경 쓰는 게 중요하다. 사람은 체온이 30도 이하로 떨어지면 3시간도 채 버티지 못한다. 맥박과 몸의 대사 과정이 급격하게 느려지면서 부정맥이 발생하기 때문이다. 겨울철 실족이나 조난 사고에 있어 대부분의 사망 원인 저체온증으로 인한 심정지다.외벽이 있는 케이블카에 고립됐다면 타인과 붙어만 있어도 비교적 쉽게 체온을 유지할 수 있다. 비상 용품으로 담요 등이 구비돼 있다면 외부로 이어지는 구멍을 막거나 쉽게 차가워지는 금속 부분을 덮어준다. 만약 혼자 있다면 체열을 만들기 위해 조금씩 움직여주는 게 좋다. 단, 발을 구르는 정도의 움직임이 적당하다. 몸이 추우면 격렬하게 움직여야 한다고 여기는 사람이 많은데 이는 사실이 아니다. 땀이라도 흘린다면 탈진으로 급격한 체온 저하를 겪을 수 있기 때문이다.외벽도 없고 움직임까지 제한되는 리프트라면 피부 노출을 줄이는 게 최선이다. 찬바람에 노출된 곳이 많을수록 몸 안쪽으로 전달되는 냉기가 늘어나기 때문이다. 앉은 상태에서 엉덩이만 움직여 체열을 내는 것도 방법이다. 목이 마르더라도 물 섭취는 최대한 피하고 소변도 참는다. 만약 음식을 가지고 있다면 조금씩 섭취해주는 게 좋다. 음식을 소화하면서 체열이 발생하기 때문이다. 동계 스포츠를 즐길 땐 비상시를 대비해 핫팩을 구비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라이프오상훈 기자2024/01/08 20:00
  • 우유 함량 표기도 않고… 우윳값 올랐다며 크림빵 최대 21.4% 인상

    우유 함량 표기도 않고… 우윳값 올랐다며 크림빵 최대 21.4% 인상

    2023년 원유 가격이 두 차례 인상되며 우유 가격이 상승했다. 우유를 재료로 삼는 식품들의 가격도 줄줄이 인상된 가운데, 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 물가감시센터는 파리바게뜨, 뚜레쥬르 등 프랜차이즈 업체의 크림빵 가격 상승률이 평균 빵 가격상승률보다 높음을 지적했다.이번에 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가 조사 대상으로 삼은 크림빵은 ▲파리바게뜨 ‘인생크림빵’ 등 6개 크림빵 ▲뚜레쥬르 ‘후레쉬크림빵’ 등 5개 크림빵 ▲푸드코아 ‘연세우유크림빵’ 4종(편의점 판매) 등이다.조사 결과, 파리바게뜨의 크림빵 6종과 뚜레쥬르의 크림빵 5종은 모두 원유(우유) 함량이 공시돼있지 않았다. 푸드코아 ‘연세우유크림빵’ 4종의 평균 우유 함량이 2.12%로 표시된 것과는 대조적이었다. 크림빵의 원유(우유) 함량 미표기 자체가 법률 위반은 아니나, 소비자의 알 권리 충족을 위해 크림빵의 주요 원료 중 하나인 원유(우유)에 대해서도 원산지와 함량을 표기해야 한다는 게 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의 입장이다.빵 가격이 전반적으로 올랐지만, 그중에서도 크림빵의 가격 상승이 두드러졌다. 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가 2023년 12월 서울시 24개 구의 파리바게뜨와 뚜레쥬르를 조사한 결과, 파리바게뜨 ‘후레쉬크림빵’은 2022년 4분기 약 1400뭔에서 2023년 4분기 약 1700원으로 약 21.4% 상승했으며, 파리바게뜨 ‘달콤한연유바게트’는 3100원에서 3400원으로 약 9.7%, 뚜레쥬르 슈크림빵은 1700뭔에서 1300원으로 약 11.8% 상승했다. 이들 업체가 최근 가격 인상시 발표한 제품의 평균 가격 인상률은 6~9%였다. 다른 빵에 비해 크림빵의 가격 상승율이 유독 높은 것이다. 빵은 밀가루나 우유 등의 가격이 인상될 때 함께 가격이 오르는 품목이다. 실제로 지난해 원유 가격이 상승했을 때 제빵업계에선 원부자재 가격 상승 등을 이유로 빵 가격을 인상했다. 이에 관해 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는 “편의점에서 판매하는 크림빵 이외에는 원유(우유)함량이 미표시되고 있었다”며 “그럼에도 크림빵 가격 상승률은 프랜차이즈 업계에서 발표한 평균 빵 가격 인상률보다 더 높은 수준으로 상승했다”고 밝혔다.우유(원유)를 사용하는 가공식품의 가격 상승을 억제하기 위한 ‘원유의 사용 용도별 차등가격제’가 제 효과를 내지 못한다는 지적도 있었다. 용도별 차등가격제는 원유를 사용 용도에 따라 음용유와 가공유로 나누어, 마시는 용도인 음용유는 현재 수준의 가격대를 유지하되 치즈, 버터 등 가공식품 제조에 쓰이는 가공유 가격은 낮게 책정하는 제도다. 소비자단체협의회는 2차 유가공제품에 사용되는 원유의 가격이 가공유보다 높은 음용유로 책정된 경우가 많음을 확인했다. 또 2023년부터 제도가 시행됐지만, 아직 참여하는 제조업체가 많지 않아 제도의 실효성을 소비자가 체감하기 어려울 것으로 예측했다.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 물가감시센터는 “원유·우유 가격뿐 아니라 원유·우유를 원재료로 하는 2차 유가공제품에 대한 가격 모니터링을 지속적으로 수행하며 가격 적정성을 분석하고, 과도한 가격 인상 시 목소리 내겠다”고 말했다.
    푸드이해림 기자 2024/01/08 17:55
  • 홍석천·이원일, 14kg '돼지 방어' 먹방… 싱싱한 고기 구별법은?

    홍석천·이원일, 14kg '돼지 방어' 먹방… 싱싱한 고기 구별법은?

    셰프 이원일(44)과 홍석천(52)은 겨울 제철 음식으로 유명한 방어를 먹는 모습을 공개했다.이원일 셰프는 지난 5일 유튜브 채널 '홍석천이원일'에 업로드된 '미식은 경험이다'에서 방송인 홍석천과 함께 서울 망원동의 한 횟집을 방문했다. 이원일 셰프는 "보통 우리가 분류상 5kg 이상만 돼도 대방어라고 친다"며 "그 중에서 9kg이 넘어가면 특대방어, 11~12kg이 넘어가서 살이 빵빵한 것들을 돼지방어라고 부른다"고 말했다. 방어의 분류법과 효능, 건강하게 먹는 방법 등에 대해 알아본다.◇최상품은 10kg 이상의 살이 잘 오른 품종방어는 전갱잇과에 속하는 바닷물고기의 일종이다. 고등어과인 참치와는 기름 맛이 다르다. 겨울이 제철인 이유는 겨울에 차가운 바다 속 기온을 이겨내기 위해 지방질을 축적할 뿐 아니라 근육 조직이 단단해지기 때문이다.보통 방어는 무게에 따라 소방어(3~6kg), 중방어(6~8kg), 대방어(8kg이상)으로 나뉘며, 클수록 지방 함량이 높아져 고소하고 맛이 좋다. 특히 9kg 이상일 경우 특대방어로 분류하며, 10kg 이상의 대방어 중에서 살이 잘 오른 방어를 돼지방어라고 부른다. 돼지방어는 지방이 상당해 일반 참치의 고소함과 감칠맛을 넘어서고, 사각사각한 식감 또한 압도한다. 또 싱싱한 방어의 특징으로는 ▲투명한 눈 ▲표면의 광택 ▲눌렀을 때 느껴지는 단단함과 탄성 등이 있다. 토막으로 잘린 방어라면 단면이 상처 없이 깨끗한 것을 골라야 한다.한편 방어와 부시리를 구별하려면 머리, 몸통, 꼬리를 고루 살피는 것이 좋다. 방어는 입 끝 부분의 주상악골이 각진 모양인 반면, 부시리는 주상악골이 둥글다. 또 방어는 가운데 부분이 굵고 머리와 꼬리 부분이 가는 방추형이지만, 부시리는 약간 납작하고 길쭉하다. ◇고추냉이와 함께 먹으면 살균 효과까지방어는 단백질과 불포화지방산(DHA, EPA)이 풍부하다. DHA는 뇌세포를 활성해 기억력과 학습능력을 향상시킨다. EPA는 혈중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춰 혈액순환에 도움을 주며 심장병·고혈압·뇌출혈을 예방한다. 또 방어에는 비타민D가 풍부해 칼슘과 인의 흡수를 도와준다. 따라서 고혈압, 동맥경화 예방은 물론 골다공증과 노화 예방에도 효과적이다. 방어에는 아미노산의 일종이자 피로회복제의 주성분인 타우린도 많이 들었다. 타우린은 간 기능에도 도움을 주며 시력 보호에도 좋다.한편 이원일 셰프는 대방어 뱃살을 먹을 때 고추냉이를 곁들이는 것을 추천했다. 방어를 먹을 때 고추냉이를 곁들이는 이유는 맛 때문만이 아니다. 고추냉이 속 성분의 뛰어난 살균 효과 때문이다. 고추냉이의 살균 성분은 크게 알릴이소티오시아네이트'와 '메칠치오알킬이소치오시아네이트'다. 이 두 성분은 고추냉이의 매운맛과 특유의 알싸한 향을 만들며, 화학 소독제인 페놀의 약 100배에 달하는 살균력을 지닌다. 때문에 방어회를 고추냉이와 함께 먹으면 식중독 위험을 줄일 수 있다. 고추냉이가 천연 소독제라고 불리는 이유다.◇신선도가 떨어지면 위험, 충분히 가열해 먹어야단, 신선도가 떨어지면 식중독 위험이 있어 주의해야 한다. 방어의 감칠맛을 내는 ‘히스티딘’이 신선도가 떨어지면 ‘히스타민’이라는 염증매개물질로 바뀌기 때문이다. 이 경우 알러지 반응에 의한 식중독이 발생할 위험이 있어 주의해야 한다. 특히 대방어는 죽은 직후부터 몸에서 많은 열을 낸다. 따라서 신선도가 떨어지기 전에 내장을 제거하고 밀봉해 냉장 또는 냉동 보관하는 것이 좋다. 방어를 회로 먹을 때는 되도록 즉시 섭취토록 하며, 진공 포장된 회라도 하루를 넘기지 않아야 한다. 어쩔 수 없이 먹다 남았다면 진공 포장해 냉동 보관한 뒤 충분히 가열, 조리해 섭취하는 것이 좋다.
    푸드이해나 기자2024/01/08 17:06
  • 자동차 히터 틀었더니 ‘이런 냄새’ 난다면… 당장 필터 교체해야

    자동차 히터 틀었더니 ‘이런 냄새’ 난다면… 당장 필터 교체해야

    서울의 기온이 영하 10도까지 떨어지면서 한파가 이어지고 있다. 매서운 추위에 자동차에 타자마자 히터를 트는 경우가 많은데, 제대로 관리하지 않으면 호흡기 질환을 유발할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히터 필터, 유해균 번식 쉬워자동차 히터를 가동했을 때 퀴퀴한 곰팡이 냄새가 난다면 필터를 교체해야 한다. 건조한 겨울철엔 곰팡이가 잘 생기지 않지만 교환주기가 지나 성능이 저하된 에어컨‧히터 필터는 원활한 공기의 흐름을 막기 때문에 각종 유해균이 번식하게 좋은 장소다. 이는 악취를 유발할 뿐만 아니라 호흡기 질환을 유발하는 원인이 될 수 있다. 또 필터의 성능이 저하되면 자동차 내외부의 부유 먼지가 자동차 내부로 쉽게 침투할 위험이 있기 때문에 최소 6개월에 한 번 주기적으로 교체하는 게 좋다.◇습도 관리하고 환기시켜야자동차 히터 사용 시에는 다음 사항을 주의해야 한다.▷피부 건강=뜨거운 공기를 내보내 차량 실내 온도를 높이는 히터는 건조함이 가장 큰 적이다. 히터 사용으로 실내 습도가 낮아지면서 ▲피부 건조로 인한 가려움증과 노화 ▲호흡기 점막 건조로 인한 호흡기 면역 저하 ▲안구 건조 등이 생길 수 있다. 또 차량 내 낮은 습도는 겨울철 정전기의 원인이 되기도 한다. 따라서 히터의 사용을 줄이고 차량용 가습기 등을 사용하거나 젖은 수건 등을 차 안에 둬 차량 내 습도 관리에 신경 써야 한다.▷졸음운전=겨울철 졸음운전은 창문을 닫은 채 장시간 히터를 틀어놓는 게 주된 원인이다. 차 안 이산화탄소 농도가 빠르게 증가하기 때문이다. 이산화탄소 농도가 증가하면 뇌로 가는 산소량이 줄어들어 나른하고 졸리게 되며, 두통이나 호흡곤란 등의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 따라서 차량 내부 온도는 조금 쌀쌀하다고 느껴지는 21~23도로 맞추는 게 좋다.
    라이프이아라 기자2024/01/08 16:07
  • 면역력 약하면 독감·코로나19 더 잘 걸린다는데… 홍삼 먹어볼까?

    면역력 약하면 독감·코로나19 더 잘 걸린다는데… 홍삼 먹어볼까?

    최근 독감(인플루엔자), RSV 바이러스, 코로나19가 동시에 유행하는 '트리플데믹'으로 전 국민이 몸살을 앓고 있다. 독감에서 회복되자마자 코로나19나 RSV에 연이어 감염돼 한 달 내내 기침을 한다는 이들이 적잖게 보인다.생각보다 더 괴로운 각종 호흡기 바이러스 감염을 예방하기 위해선 백신 접종, 손 씻기, 마스크 착용 등 개인위생관리와 함께 평상시 면역력 관리가 중요하다.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면역력 개선 기능성을 인정을 받은 대표 식품은 인삼과 홍삼이 있다. 그렇다면 인삼, 홍삼을 복용해 면역력이 개선되면 호흡기 질환을 예방하는 데 도움이 될까? 사실인지 연구를 통해 살펴보자.◇홍삼, 면역력 강화·바이러스성 호흡기 질환 예방 효과기본적으로 홍삼은 면역력 강화에 도움을 준다. 홍삼의 다양한 성분 중 홍삼다당체는 대식세포의 활성 유도를 통한 선천적 면역을 촉진하고, 사포닌의 일종인 진세노사이드는 염증 억제 효과가 있다고 알려졌다.이를 통한 바이러스성 호흡기 질환을 예방하는 효과도 확인된다. 미국 조지아주립대 의대 강상무 교수팀 연구결과를 보면, 예방적으로 홍삼을 투여한군이 호흡기 세포 융합 바이러스만 감염시킨 군에 비해 바이러스 수(viral titer)가 약 45% 유의적으로 낮게 나타나고, 기관지 폐포세척액의 면역세포 CD8+ T세포는 9.24배, CD4 T세포는 약 9.5배 증가한 점을 확인해 홍삼이 호흡기 질환 예방 효과를 나타낸다는 점을 밝혔다.실험쥐에 신종플루 바이러스에 감염시켜 생존율을 비교한 결과에서도 홍삼의 효과가 확인된다. 백신과 홍삼 투여를 병행한 경우에는 생존율이 100%로 나타났으며, 백신만 접종한 경우는 60%, 일반 쥐는 40%인 것으로 나타났다.◇폐렴구균 백신과 홍삼 함께 섭취하면 효과 증가호흡기 질환 백신 접종 전후 홍삼 섭취의 경우, 질환 예방 효과를 높이는 것으로 확인된다. 성균관대학 약대 이동권 교수팀의 연구에 따르면, 홍삼은 대식세포에 의한 세균 제거 속도를 높이고, 염증을 감소시킴으로써 폐렴구균 백신의 효능을 강화한다. 연구팀은 실험쥐에 홍삼(100mg/kg)을 15일간 섭취하게 하면서 백신(Δpep27)을 투여한 다음 7일 후 폐렴구균(Streptococcus pneumoniae)을 감염시킨 결과, 백신만 접종한 경우에 비해 홍삼을 투여한 후 백신을 접종했을 때 항체생성률이 약 25% 증가했다.또한, 연구팀은 폐렴구균에 감염된 실험쥐를 대상으로 홍삼과 생리식염수를 각각 매일 100㎎/㎏ 투여하고 15일간 관찰하는 실험을 진행한 결과, 생리식염수만 먹인 쥐 그룹은 50%만 생존했지만 홍삼을 먹인 쥐 그룹은 100% 생존했음을 확인했다. 대조군보다 홍삼군에서 TNF-α, IL-1β 등 염증성 사이토카인과 폐렴구균 수가 유의하게 감소한 사실도 확인했다.이동권 교수는 “홍삼은 다양한 면역세포들을 균형있게 조절하고, NK cell 등 선천면역세포와 T세포, B세포 등 후천면역세포의 활성을 조절해 바이러스와 폐렴구균에 효과를 나타낸다”고 말했다.
    건강기능식품신은진 기자2024/01/08 16:05
  • 김우빈, 해외 출장 중에도 ‘이 운동’으로 몸 부기 제거… 정확한 방법은?

    김우빈, 해외 출장 중에도 ‘이 운동’으로 몸 부기 제거… 정확한 방법은?

    배우 김우빈(34)이 자신의 부기 제거 비법을 공개했다.지난 7일 유튜브 채널 ‘에이엠엔터테인먼트’에는 ‘woobin-log 라니요! 초보 유튜버 우빈의 스위스 vlog’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 영상에서 김우빈은 “지금 제가 일어난 지 11시간 20분이 지났다”며 “오늘 아침 6시에 일어나서 사이클을 30분 타고 부기를 뺀 뒤에 헤어 메이크업을 받았다”고 말했다. 사이클 운동이 실제로 부기 제거에 도움이 될까?◇유산소 운동, 혈액순환 촉진에 도움사이클과 같은 유산소 운동은 실제로 부기 완화에 도움을 준다. 유산소 운동을 하면 발바닥이 자극받을 뿐 아니라 근육이 빠르게 이완‧수축하면서 혈액순환이 원활해지기 때문이다. 또 유산소 운동은 체지방을 태워 체중 감량에 도움이 된다. 특히 공복에 유산소 운동을 했을 때 더 큰 체중 감량 효과를 볼 수 있다. 운동 중에는 탄수화물과 지방이 같이 연소하는데, 공복 상태에서는 체내에 탄수화물이 없어 체지방이 더 빠르게 연소하기 때문이다. 다만 당뇨병 환자는 공복 상태에서 운동하면 혈당이 급격히 올라갈 수 있어 피하는 게 좋다. 유산소 운동은 각종 질환 발병 위험도 줄인다. 호주 멜버른 빅토리아대 연구팀에 따르면 시속 8km 미만의 속도로 일주일에 한 번 50분씩 달리는 사람은 달리기를 전혀 하지 않는 사람보다 조기 사망 위험이 27%나 낮았다. 심혈관 질환 위험은 30%, 암 위험은 23% 감소했다. ◇사이클 탈 때는 무릎 10~15도 굽혀야특히 사이클은 유산소 운동뿐만 아니라 우리 몸에서 가장 큰 근육이면서 무릎 관절을 안정화시키는 허벅지 근육을 키우는 데 효과적인 운동이다. 사이클을 탈 때는 발을 가장 아래에 뒀을 때 무릎이 10~15도로 살짝 굽혀지도록 안장 높이를 조절해야 슬개골 자극이 덜 해 무릎에 부담이 없다. 다만 허리가 안 좋은 사람은 주의해야 한다. 허리디스크 등이 있는 사람이 사이클에 오래 앉아있으면 허리에 부담이 될 수 있기 때문이다. 이때는 등받이가 있는 사이클을 선택해 체중을 분산시키고, 운동 시간도 15분 미만으로 짧게, 여러 번 타는 게 좋다. 한편 유산소 운동을 할 때 빠른 음악을 들어보자. 120~140bpm(분당 비트) 정도의 빠른 음악을 들으면 운동 효과가 배가 된다. 고된 운동의 어려움을 덜 느끼면서 음악의 리듬과 박자에 맞게 움직이게 되기 때문이다. 게다가 빠른 박자, 큰소리 등 자극적인 요소는 교감신경을 자극해 신진대사를 활성화하는 신경전달 물질을 분비하게 한다. 
    피트니스이아라 기자2024/01/08 14:45
  • 남성 100명 중 5명, 수건 1년에 한 번 빤다… 몸에 미치는 영향은?

    남성 100명 중 5명, 수건 1년에 한 번 빤다… 몸에 미치는 영향은?

    남성 100명 중 5명은 수건을 1년에 한 번만 세탁한다는 영국 조사 결과가 나왔다.영국의 욕실 제품 업체 샤워스투유(Showers to you)가 영국인 2200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전체 대상자의 약 10%가 수건을 1년에 두 번만 세탁한다고 답했다. 게다가 남성의 5%, 여성의 1%는 무려 1년에 한 번만 수건을 세탁한다고 답했다. 조사에 따르면, 사람들이 수건을 세탁하는 이유는 ▲깨끗해 보이기 위해서(67%) ▲냄새가 나서(61%) ▲많이 사용해서(58%) 순으로 흔했다. 또한 조사 대상자의 11%는 수건으로 인한 세균 감염 등 위생 문제에 대해서는 전혀 걱정하지 않는다고 답했다. 수건은 습기를 머금고 있는 데다 욕실 자체의 온도와 습도가 높아 세균, 곰팡이가 자라기 쉽다. 수건에서 발견되는 황색포도상구균 같은 세균은 피부 감염을 일으킬 수 있고, 칸디다 곰팡이는 무좀의 원인이 된다. 먼지, 각질, 알레르기 유발 물질도 수건에 쉽게 쌓인다. 수건의 청결을 위해서는 3~4회 사용 후 즉시 세탁하는 게 좋다. 단독 세탁을 권장한다. 수건에는 올이 많은데 다른 빨래와 함께 세탁하면 올 사이마다 다른 빨래의 먼지나 세균이 달라붙는다. 마찰되면서 수건의 올이 풀어지기도 쉽다. 너무 많은 양의 섬유 유연제 사용도 피해야 한다. 섬유 유연제는 수건 섬유를 약하게 하고 흡수력을 떨어뜨려 수명을 단축시킨다. 세탁 후에는 방치하지 말고 바로 탁탁 털어 건조시킨다. 욕실에서는 수건 두 개를 겹쳐 걸어두지 말아야 한다. 두 개 이상의 수건을 겹쳐 두거나 접어 두면 습기가 잘 차면서 세균이 더 잘 번식한다. 통풍이 잘 되도록 하나씩 펴서 걸어두는 게 좋다. 수건 1개의 권장 사용 기간은 1~2년 이내다. 너무 오래 사용하면 수건의 섬유가 망가져 오히려 피부에 자극을 줄 수 있다.
    라이프이해나 기자2024/01/08 14:43
  • 황재균, 운동선수들이 사우나서 하는 ‘몸 관리법’ 공개… 효과 어떻길래?

    황재균, 운동선수들이 사우나서 하는 ‘몸 관리법’ 공개… 효과 어떻길래?

    야구선수 황재균(36)이 운동선수들이 사우나에서 많이 하는 몸 관리법을 공개했다.지난 6일 개인 유튜브 채널 ‘지연 JIYEON’에 출연한 황재균은 사우나 직후 차가운 물에 들어가는 모습을 보였다. 이에 지연은 “땀과 노폐물 배출로 넓어진 모공을 수축해주고, 몸의 온도가 급격하게 낮아지면서 신진대사가 촉진된다”며 “체력관리, 몸 관리에 좋다고 알려져서 운동선수들이 많이 하는 관리법”이라고 말했다. 실제로 사우나 직후 차가운 물에 들어가면 건강에 좋을까?사우나로 땀을 뺀 후 차가운 물에 들어가면 혈액순환에 도움이 된다. 사우나를 하면 혈관이 확장하는데, 차가운 물에 피부가 닿으면 혈관이 수축한다. 혈관이 수축과 이완을 반복하면 평소 피가 잘 전달되지 않는 손끝과 발끝까지 혈액이 활발하게 전달된다. 혈액순환이 잘 되면 피로가 쌓인 근육에 더 많은 영양분을 공급할 수 있다. 그리고 손상된 근육이 더 빨리 회복하게 돕는다. 세포에 쌓인 피로물질도 혈액을 타고 배출되기 쉬워진다. 게다가 차가운 물에 들어가면 갑작스러운 체온 변호를 겪는다. 결국 전반적인 몸의 신진대사를 촉진할 수 있다.다만 사우나 직후 차가운 물에 들어가면 갑작스러운 혈관 수축을 일으킬 수 있어 위험하다. 특히 심장·혈관·당뇨 질환이 있는 사람이나 노약자 등은 갑작스러운 온도 변화로 몸에 무리가 갈 수 있어 자제하는 게 좋다. 식사 전이나 음주 후, 식후 30분간에도 탈진 위험이 있어 하지 말아야 한다. 몸에 상처가 있는 사람도 세균 감염 예방을 위해 피하는 게 좋다. 그리고 차가운 물 속에 10분 이상 있게 되면 근육이 긴장되게 뻣뻣하게 굳을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냉탕과 온탕, 또는 사우나를 번갈아 하고 싶다면 냉탕의 온도는 15~18도, 온탕이나 사우나는 42~45도가 적당하다. 마무리는 찬물로 해야 넓어진 모공을 수축시켜준다.
    라이프임민영 기자2024/01/08 13:23
  • 배우 염정아, 다이어트 위해 챙겨먹는 ‘두 가지’ 식품 공개… 실제 효과는?

    배우 염정아, 다이어트 위해 챙겨먹는 ‘두 가지’ 식품 공개… 실제 효과는?

    배우 염정아(51)가 다이어트를 위해 샐러드와 닭가슴살을 먹고 있다고 밝혔다.지난 5일 유튜브 채널 ‘이금희 마이 금희’에 출연한 염정아는 다이어트를 하고 있냐는 질문에 “오늘도 샐러드에 닭가슴살 소시지를 먹고 왔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너무 잘 먹어서 난 이렇게 먹어도 살이 안 찌는 사람이라고 생각했는데 (이제는) 아니다”며 다이어트를 시작한 이유를 밝혔다. 실제로 닭가슴살과 샐러드는 다이어트에 어떤 효과가 있을까?◇닭가슴살, 단백질 풍부해 닭가슴살은 단백질이 풍부해 다이어트에 효과적이다. 닭가슴살 100g에는 단백질이 23g 정도 들어있다. 단백질은 부피에 비해 열량이 낮아 상대적으로 더 오랫동안 포만감을 느끼게 해준다. 또 단백질은 수많은 아미노산과 결합해 만들어진 유기물이기 때문에 근육량을 늘리는 데 도움이 된다. 닭가슴살은 지방도 적다. 미국 국립보건원(NIH)에 따르면, 저지방 음식을 먹으면 체지방 감량에 도움이 된다. 미국 국립보건원 연구진이 19명을 대상으로 2주간 저지방식을 먹게 한 결과, 저지방으로 먹은 사람들은 체지방이 463g이나 감소했다. 다만 닭가슴살을 과하게 섭취하면 변비가 생길 수 있다. 몸에서 단백질이 분해되면 암모니아가 생기고, 암모니아는 간에서 요소로 바뀌어 소변을 통해 배출된다. 단백질을 많이 먹으면 그만큼 배출해야 하는 요소 양도 많아져 몸속 다른 곳에서 쓰이는 수분을 끌어오게 된다. 이때 대장에서 수분을 끌어오면 변비가 생길 수 있다. 따라서 닭가슴살을 먹을 때는 수분도 충분히 섭취해야 하고 채소나 과일 등 식이섬유가 풍부한 음식을 같이 먹는 게 변비 예방에 도움이 된다.◇샐러드, 포만감 커 과식 예방 효과샐러드를 구성하고 있는 생채소는 과식을 예방해 체중 관리에 도움이 된다. 생채소는 식이섬유의 거친 질감이 그대로 남아있어 오래 씹어야 삼킬 수 있다. 오래 씹을수록 다량의 침이 분비되는데 침 속에는 아밀라아제 효소가 들어있다. 아밀라아제는 탄수화물 소화효소로 전분을 빠르게 분해해 당분으로 만든다. 혈중 당분 농도가 일정 수준에 도달하면 뇌의 만복 중추(식욕이나 갈증이 충족되면 음식물에 대한 욕구가 없어지게 하는 중추)로 배가 부르다는 신호가 전달된다. 음식을 오래 씹으면 입안에서 효소가 많이 분비되고 당분이 많아진다. 혈중 당분 농도도 빠르게 높아지면서 포만감을 빨리 느껴 과식을 예방할 수 있다. 다만 샐러드를 먹을 때 마요네즈가 들어간 드레싱은 피해야 한다. 지방‧당분‧열량이 높기 때문이다. 사우전드 아일랜드 드레싱이나 허니머스타드 드레싱이 대표적이다. 다이어트 효과를 보기 위해선 열량이 낮은 식초 기반의 드레싱을 먹는 게 좋다. 두부‧견과류 드레싱이나 단호박 요거트 드레싱 등 집에서 직접 저칼로리 다이어트 드레싱을 만들어 먹는 것도 방법이다.
    다이어트이아라 기자2024/01/08 13:13
  • 안전모 미착용 오토바이, 오늘부터 후면카메라로 단속

    안전모 미착용 오토바이, 오늘부터 후면카메라로 단속

    오늘부터 안전모 없이 오토바이를 타면 오토바이 뒷번호판을 찍는 후면 단속카메라가 촬영을 통해 적발한다.전국 73개소에서 이달 8일부터 다음 달 29일까지 단속·계도·홍보를 하고 3월 1일부터 점진적으로 정식 단속을 시작한다. 신호·과속 단속과 함께 안전모 미착용 단속 기능을 탑재한 후면 단속 장비를 설치해 활용한다. 도로교통법상 이륜차의 안전모 미착용은 적발시 범칙금 2만원이 부과된다.경찰은 지난해 이륜차 안전모 미착용 단속 기술을 개발한 뒤 오단속 방지를 위해 1년간 시험 운영하며 판독 기능을 고도화했다. 경찰청이 2018∼2022년 교통사고 기록을 분석한 결과 사고 시 사망에 이르는 비율은 이륜차(2.54%)가 사륜차(1.36%)의 배에 가까운 것으로 나타났다.특히 이륜차 교통사고 시 안전모를 미착용한 경우 사망에 이르는 비율(6.40%)은 안전모를 착용했을 때(2.15%)의 3배에 달했다. 경찰청은 "이륜차의 법규 위반 행위는 시민 불안감을 조성하고 교통사고 위험 요인이 되므로 단속을 강화해나갈 것"이라며 "이륜차 운행 시 운전자와 동승자 모두 안전모 착용에 유의해달라"고 말했다.경찰청은 위험성이 높은 이륜차 위법 행위 근절을 위해 기존 전면 단속카메라에 후면 단속 기술을 접목한 양방향 단속카메라도 개발해 시범 운영 중이다. 향후 지자체와 협조해 어린이 보호구역 등 편도 1차로에 설치된 전면 단속카메라에 후면 단속 기능을 추가해 전 차로 단속이 가능하도록 장비를 고도화한다는 계획이다.
    라이프이채리 기자 2024/01/08 11:17
  • 아침에 알람 끄고 다시 자기 반복… 몸에 해로운 이유는?

    아침에 알람 끄고 다시 자기 반복… 몸에 해로운 이유는?

    아침에는 유독 침대에서 일어나기가 쉽지 않다. 피곤함에 바로 잠에서 깨지 못하거나 조금이라도 더 자기 위해 알람을 여러 개 맞춰두는 사람이 많다. 그런데 이렇게 여러 번의 알람 끝에 일어나면 한 번에 일어날 때보다 피곤해진다. 이유가 뭘까?여러 번 알람을 끄고 잠드는 것을 반복하면 ‘수면 관성’이 키워진다. 수면 관성은 졸린 상태에서 벗어나지 못하는 것을 말한다. 수면 관성은 보통 3단계 수면이라고 불리는 깊은 잠에서 갑자기 깰 때 커진다. 수면 관성이 높으면 잠에서 깰 때 깊은 수면을 돕는 델타파, 수면 호르몬인 아데노신 수치가 높아 피로도가 커진다. 실제로 하버드 의대 연구에 따르면 알람을 끄고 다시 잠드는 것을 반복한 사람은 다른 사람보다 수면 관성이 높다. 특히 피로 호르몬이 분비돼 수면의 질이 낮고, 비몽사몽인 상태가 오래 지속된 것으로 나타났다. 따라서 알람을 여러 번 끄고 자는 습관이 있으면 만성피로로도 이어지기 쉽다.알람을 여러 번 큰 소리로 맞추면 스트레스가 유발된다. 수면은 빛에 의해 조절되는 생체 시계에 맞춰 돌아간다. 그런데 알람 소리에 의해 억지로 일어나게 되면 호르몬 교란이 생길 뿐만 아니라, 스트레스 호르몬인 아드레날린, 에피네프린, 코르티솔 등이 분비된다. 이렇게 교감 신경이 극도로 흥분하는 일이 반복되면 혈압과 혈당이 올라가고, 심장 박동이 빨라지며 몸이 긴장하게 된다. 자다가도 깜짝 놀라게 하는 알람 소리를 여러 번 겪다 보면 몸이 받는 스트레스도 그만큼 커진다. 스트레스는 대사증후군, 우울증 등 여러 질환 발병 위험을 키우기 때문에 주의해야 한다.건강에 가장 좋은 기상법은 창문을 통해 들어오는 햇빛을 이용하는 것이다. 만약 쉽지 않다면 알람은 되도록 한 번만 맞추고 바로 일어나는 연습을 하는 게 좋다. 이 습관을 들이려면 우선 규칙적이고 건강한 수면 패턴을 만들어야 한다. 잠들기 최소 2시간 전에는 음식 섭취를 피하고, 30분~1시간 전에는 TV나 스마트폰도 보지 않는 게 좋다. 대신 따뜻한 물로 샤워하고 누우면 몸을 이완된 상태로 만들어 숙면에 도움이 된다. 알람 소리는 물소리 등 백색소음이나 자신이 좋아하는 음악을 적절한 볼륨으로 울리게 하는 것을 추천한다. 그래야 큰 알람 소리로 깜짝 놀라며 일어날 때 생기는 신체 변화를 어느 정도 방지하고 안정된 상태로 깰 수 있다.
    라이프임민영 기자2024/01/08 09:00
  • 힘들게 운동 안 해도 살 빠지는 방법 5

    힘들게 운동 안 해도 살 빠지는 방법 5

    새해에도 어김없이 다이어트를 결심한 사람이 많다. 다이어트를 할 땐 물론 식단 조절과 운동을 함께 하는 게 가장 건강하게 살을 뺄 수 있는 방법이다. 하지만 운동 없이도 살을 뺄 수 있는 방법이 있다. 살 빠지는 간단한 습관, 어떤 것들이 있을까?◇밥 먹을 때 휴대폰 하지 않기밥을 먹을 때 습관처럼 휴대폰을 보거나 영상을 보면서 먹는 사람이 많은데, 그럼 과식할 확률이 높다. 자신도 모르게 밥을 빨리 먹게 되기도 한다. 실제로 2019년 '생리학 및 행동 저널'에 게재된 연구에 따르면 식사할 때 휴대폰을 사용하거나 메시지를 읽은 사람은 그렇지 않을 때에 비해 열량 섭취가 15% 늘었다. 연구팀은 휴대전화 사용 등으로 산만하면 뇌가 음식을 얼마만큼 먹었는지 인지하는 데 방해가 된다고 설명했다. 같은 이유로 밥 먹을 때는 책이나 잡지도 읽지 않는 것이 좋다.◇집밥 먹기외식하거나 배달 음식을 먹기보다는 집에서 직접 요리해 먹는 게 좋다. 미국 존스홉킨스 공중보건대 연구팀이 9000명을 대상으로 한 연구에 따르면, 1주일에 6~7일 직접 요리해 식사하는 사람은 외식을 자주 하거나 즉석식품을 먹는 사람보다 매일 150kcal를 적게 섭취한 것으로 나타났다. 집밥은 건강에도 좋다. 집에서 요리한 사람은 전반적으로 지방과 설탕을 덜 섭취하는 것으로 확인됐다.◇음식 씹는 소리 듣기식사 할 때는 음식 씹는 소리를 집중해서 들어보자. 그럼 음식을 적게 먹을 가능성이 크다. 지난 2016년 '음식 질과 선호 저널'에 게재된 연구에 따르면 과자를 먹을 때 나는 '바삭바삭' 소리를 크게 들은 그룹은 희미하게 들은 그룹보다 과자를 더 적게 섭취했다. 씹는 소리에 집중하려면 조용한 장소에서 밥을 먹는 게 좋다.◇블랙커피 마시기커피를 마신다면 설탕이나 시럽이 들어간 커피보다는 블랙커피를 마시는 게 좋다. 영국 노팅엄 의대에 따르면 커피의 카페인은 갈색 지방을 활성화해 체중 감량에 도움이 된다. 갈색지방은 저장된 에너지를 연소하는 역할을 한다. 또 카페인은 몸의 대사활동이 잘 이뤄지게 해 지방 연소를 돕는다. 만약 라떼를 선호한다면 우유량을 줄이는 등 평소보다 적게 마셔야 한다.◇간식으로 요거트·아몬드 먹기간식으로는 요거트나 아몬드를 추천한다. 포만감을 높여 과식을 피하는 데 도움이 된다. 미국 미주리대 연구에 따르면 고단백 요거트를 섭취한 그룹은 그렇지 않은 그룹보다 배고픔을 덜 느끼고, 저녁 식사 때 100kcal 적게 섭취했다. 또한 남호주대 연구팀에 따르면 아몬드 간식을 먹은 사람들은 탄수화물 간식을 먹는 사람들에 비해 식사에서 75kcal 적게 섭취했다.
    다이어트신소영 기자 2024/01/08 05:30
  • "세 달 만에 11kg 감량"… 비결 뭔가 봤더니

    "세 달 만에 11kg 감량"… 비결 뭔가 봤더니

    칼로리 섭취를 극도로 제한하는 다이어트가 체중 감량에는 효과적이지만 장기적으로 신진대사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영국 브래드포드대 크리스토퍼 개프니 박사가 ‘충돌 다이어트(crash diet)’가 건강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분석했다. 충돌 다이어트는 하루 섭취 열량을 800~1200kcal로 대폭 줄이는 다이어트 방법으로, 각종 인플루언서와 소셜 미디어를 통해 큰 인기를 얻었다.실제로 충돌 다이어트를 하면 단기간에 효과적인 체중 감량이 가능하다. 비만 성인 278명을 대상으로 한 연구에 의하면, 12주 동안 하루 810칼로리를 섭취하자 평균 11kg 감량에 성공했다. 2형 당뇨병 환자를 대상으로 한 연구에서는 8주간 600칼로리를 섭취하자 평균 15kg를 감량했고, 혈당 수치가 개선됐다.단, 연구팀은 극단적인 저칼로리 다이어트가 단기적인 체중 감량 효과는 있으나 장기적으로는 신진대사를 손상시킨다고 경고했다. 결국 감량했던 체중이 다시 원래대로 돌아오거나 체중이 더 증가하는 결과를 초래한다는 것이다.과도한 칼로리 제한으로 급격한 다이어트를 하면 평소보다 훨씬 적은 양의 음식을 섭취하게 된다. 따라서 섭취한 음식을 소화, 흡수하기 위해 신체가 더 많은 에너지를 사용할 필요가 없게 된다. 이는 기초대사량을 떨어트려 신체가 평소에 더 적은 칼로리를 소모하게 만든다. 기초대사량은 체온 유지, 호흡 등 신진대사에 쓰이는 에너지양으로, 가만히 있어도 기초대사량만큼의 에너지가 소모된다.과도한 칼로리 제한 다이어트는 피곤함을 유발해 운동을 비롯한 신체활동을 어렵게 한다. 섭취량 부족으로 사용 가능한 에너지가 적은데다가, 사용 가능한 에너지가 생명 유지 반응에 우선 사용되기 때문이다.우리 몸의 호르몬 구성도 변화한다. 스트레스 호르몬인 코르티솔 수치가 증가하면서 체내 더 많은 양의 지방을 저장하게 된다. 갑상선에서 생성되는 T3 호르몬 수치는 낮아진다. T3은 기초대사량을 조절하는데 필수적인 호르몬이라, 이 호르몬이 감소하면 갑상선 기능 저하증이 생기고 체중 증가로 이어질 수 있다.연구팀은 체중 감량을 위한 바람직한 방법으로 장기적이고 점진적인 체중 감량 다이어트를 꼽았다. 1주일에 체중을 0.5~1kg 정도 줄이는 것을 목표로 하루 섭취 칼로리 양을 제한하면 된다. 이때, 섭취량은 개인의 신체활동, 체중 등에 따라 다르다. 식단에서 단백질 섭취량을 늘리는 것도 도움이 된다. 하루 섭취 열량의 30%가 단백질로 구성된 식단을 따르면 된다. 지방, 탄수화물은 단백질보다 더 적은 칼로리를 사용해 소화된다. 실제로 고단백 식단은 신진대사율을 11~14% 증가시키는 반면, 탄수화물이나 지방이 많은 식단은 4~8%만 증가시킨다. 고단백 식단은 포만감을 오래 유지시키는 효과도 있다.한편, 이 연구 결과는 ‘더 컨버세이션(The Conversation)'에 최근 게재됐다.
    다이어트최지우 기자 2024/01/07 22:00
  • 툭 하면 혓바늘이… '이것' 먹으면 예방할 수 있어

    툭 하면 혓바늘이… '이것' 먹으면 예방할 수 있어

    갑자기 혀에 돋은 혓바늘은 스트레스의 신호다. 혓바늘은 혀나 구강 표면에 작은 궤양이 생기거나 미각을 담당하는 혀 유두가 붉게 솟아오르는 증상을 말한다. 작은 크기지만, 밥을 먹거나 양치할 때 콕콕 찌르는 듯한 통증 때문에 신경 쓰일 때가 많다. 예방할 수 있는 방법을 알아본다.<br><br><b>◇스트레스로 침 분비 줄면서 생겨<br></b>혓바늘은 보통 과로나 스트레스가 원인이다. 스트레스로 혈액순환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아 침샘에 혈액 공급이 안 되고, 침 분비가 줄면서 혓바늘이 발생한다. 침에는 라이소자임, 락토페린, 퍼록시다아제 등 항생물질이 들어있어 세균 등 외부 물질로부터 몸을 보호해준다. 이때 침 분비가 줄어들면 감염에 취약해져 혓바늘이 생길 위험이 커진다. 이외에도 비타민A·C가 부족하거나, 혀·구강 표면 등을 잘못 깨물 때도 혓바늘이 생길 수 있다.<br><br><b>◇가글로 입안 헹구면 염증 악화 막아<br></b>혓바늘이 생겼을 때는 충분한 휴식을 취하고, 영양 상태를 잘 관리해 면역력을 회복해야 한다. 항균 효과가 있는 가글로 입안을 헹구는 것도 도움이 된다. 입속 세균 증식을 억제해 염증 악화를 막을 수 있다. 또한, 자극적인 음식과 흡연은 입안에 자극을 줘 증상을 악화시킬 수 있으므로 피한다. 혓바늘은 특별히 치료하지 않아도 보통 일주일 이내에 증상이 나아지지만, 통증이 심한 경우에는 병원에서 스테로이드제를 처방받거나 시중에 출시된 구내염 치료 약을 복용하는 게 좋다.<br><br><b>◇예방은 충분한 수면, 과일·채소 섭취로<br></b>평소 혓바늘이 자주 돋는 사람이라면 충분히 잠을 자는 것은 물론, 과일과 채소를 섭취하면 좋다. 비타민이 풍부한 ▲파프리카 ▲바나나 ▲토마토 등을 추천한다. 상처로 인한 혓바늘을 유발할 수 있는 자극적인 음식, 뜨겁고 딱딱한 음식 섭취는 주의한다. 평소 타액 분비를 돕는 입 운동을 하는 것도 도움이 될 수 있다. 입을 다문 상태에서 혀를 잇몸에 대고 3바퀴, 반대 방향으로도 3바퀴 돌린다. 그다음 턱뼈 아래에 위치한 침샘을 둥글게 천천히 돌려주면서 마사지한다. 하루 4회 정도 시행하면 된다.<br><br>한편, 혓바늘이나 입속의 작은 궤양이 3주 이상 지속될 때는 구강암의 가능성이 있으므로 이비인후과를 방문해 검사를 받아보는 게 좋다.</div>
    라이프신소영 기자2024/01/07 17:00
  • 고깃집 나오면서 커피 뽑아 드시는 분들, 꼭 보세요

    고깃집 나오면서 커피 뽑아 드시는 분들, 꼭 보세요

    소고기·돼지고기는 철분이 풍부한 대표적 식품이다. 철분은 우리 몸 곳곳에 산소를 전달하며, 장기 기능을 향상시키는 역할을 한다. 철분을 적절히 보충하면 혈관건강은 물론, 근육세포 형성과 간·뇌 기능 향상에도 도움이 된다. 반대로 철분이 부족할 경우 신진대사율이 떨어져 쉽게 피로를 느낄 수 있다.육류를 통해 철분을 충분히 섭취·보충하려면 식사 직후 커피를 마시지 않는 게 좋다. 고기를 먹고 곧바로 커피를 마시면 커피 속 타닌, 카페인 등이 철분 흡수를 방해하기 때문이다. 같은 이유로 고기를 먹은 직후엔 타닌·카페인이 함유된 녹차나 홍차도 피할 필요가 있다. 타닌과 철분이 만나 탄닌철이 생성되면 철분 자체로 흡수되지 않고 결합물을 형성해 체내 철분 이용률이 절반 가까이 떨어진다. 철분이 위장에서 흡수되기 전 카페인과 만날 경우에도 결합물을 형성해 흡수되지 않고 소변으로 배출된다. 카페인의 이뇨작용 때문에 소변으로 빠져나가는 철분 양이 늘어날 수도 있다.커피는 고기를 먹고 적어도 30분 정도는 지난 뒤 마시도록 한다. 당장 입가심이 필요하다면 커피 대신 오렌지주스처럼 비타민C가 풍부한 음료를 마시는 게 좋다. 비타민C는 철분에 의해 세포가 산화되는 것을 막아준다. 배·키위와 같은 과일도 추천된다. 배에 들어있는 ‘석세포’와 키위의 과즙에 함유된 단백질 분해 효소 ‘악티니딘’은 고기가 잘 소화되도록 돕는다.한편, 고기를 먹지 않았어도 식사 직후에는 가급적 커피를 마시지 않는 것이 좋다. 곧바로 커피를 마시면 철분 외에 비타민, 미네랄 등이 카페인·탄닌에 의해 몸 밖으로 배출될 수 있다. 커피를 마신 직후 영양제를 먹거나 커피와 함께 영양제를 먹는 경우에도 카페인이 영양소가 흡수되는 것을 방해할 수 있다.
    푸드전종보 기자2024/01/07 16:30
  • 고약한 악취, 유독 '귀 뒤'에서 발생하는 이유는?

    고약한 악취, 유독 '귀 뒤'에서 발생하는 이유는?

    피부과 의사들은 몸에서 나는 악취를 줄이려면 '귀 뒤'를 꼼꼼히 씻으라고 한다. 이유가 뭘까? 귀 뒤에서 왜 악취가 잘 발생하는 걸까?◇귀 뒤에 피지 분비샘 많은 게 원인귀 뒤에서 유독 악취가 나는 이유는 귀 뒤에 많이 분포한 피지 분비샘 때문이다. 피지 분비샘은 피부 진피에 위치한 분비샘으로, 모낭 옆에 있으며 피지의 합성과 분비를 담당하는 곳이다. 두피에서 시작해 몸 아래로 내려가는 피지 분비샘은 귀 뒤를 거친다. 피지 분비샘은 ▲두피 ▲이마와 코(T존) ▲귀 주변에 많다. 귀 뒤 피부에도 당연히 모공이 있다. 피지 분비샘에서 나오는 노폐물이 모공에 쌓이는데, 이를 꼼꼼히 씻어주지 않으면 퀴퀴한 냄새를 유발한다.◇나이 들수록 각질 탈락 늦어져귀 뒤 냄새는 나이가 들수록 심해진다. 보통 노화는 40대부터 시작하는데, 노화가 시작되면 정상 피부균총의 유익균이 감소하고 유해균이 증가한다. 피부 유해균의 증식은 퀴퀴한 냄새를 유발하는 '노넨알데하이드'라는 물질을 만든다. 노넨알데하이드는 피지 속 지방산이 산화하면서 만들어지는 물질로 모공에 쌓여 불쾌한 냄새를 만든다. 이는 피지 분비샘을 거쳐 피부로 배출된다.노넨알데하이드는 피부 각질이 탈락하면서 제거된다. 그런데 나이가 들면 노폐물이 쌓이는 주기가 늦어지면서 각질의 탈락 주기가 늦어진다. 악취가 심해지는 이유다. 중앙대학교병원 피부과 김범준 교수는 "정상 피부 각질층의 생성과 탈락 주기는 한 달"이라며 "노화가 시작되면 각질의 탈락 주기가 이보다 늦어진다"고 말했다. ◇클렌저로 꼼꼼히 닦고, 레티놀 성분 발라야 귀 뒤 악취를 예방하는 가장 중요한 방법은 클렌저를 사용해 귀 뒤를 꼼꼼히 씻는 것이다. 이후에는 '레티놀' 성분 화장품과 필링 세럼을 발라주는 게 좋다. 레티놀은 비타민A의 일종으로, 귀 뒤의 각질탈락 주기를 바로잡는 데 효과적이다. 김범준 교수는 "레티놀의 비타민A 성분과 필링 세럼은 귀 뒤의 지연된 각질탈락 주기를 정상화하는 데 도움을 준다"고 말했다. 다만 양을 최대한 적게 사용해 피부 자극을 최소화하는 게 좋다.향수 사용은 가능하면 피한다. 향수로 잠시나마 악취를 가릴 순 있지만 냄새의 근본 원인을 없애지는 못하기 때문이다. 오히려 귀 뒤 냄새와 향수 냄새가 섞여 더 거북하고 부자연스러운 냄새를 만들 수 있다.
    라이프이해나 기자2024/01/07 16:00
  • 생고기 더러워보이는데, 물에 씻어도 될까?

    생고기 더러워보이는데, 물에 씻어도 될까?

    일반적으로 식재료는 조리 전 깨끗이 세척해 조리하는 게 위생상 좋다고 알려졌다. 그러나 육류의 경우 예외다. 육류를 물에 씻으면 오히려 세균 번식이 더 빨라질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싱크대, 주변 구역 60%가 세균으로 오염돼정육점에서 산 생고기를 싱크대에서 물로 씻어내는 경우가 있다. 그러나 소고기, 돼지고기, 닭고기 등의 육류는 물로 씻으면 안 된다. 육류를 물에 씻는 과정에서 각종 박테리아가 주변으로 퍼질 수 있기 때문이다. 실제 미국 농무부가 노스캐롤라이나 주립대와 공동으로 생닭을 무심코 씻은 경험이 있는 성인 남녀 300명을 대상으로 실험한 결과, 실험에 사용된 주방 싱크대와 주변 구역 60%가 세균으로 오염된 것이 확인됐다. 정리를 한 뒤에도 물이 튄 주방 표면적 14%에서 세균이 그대로 검출됐다.​특히 생닭은 캠필로박터균에 취약하다. 캠필로박터균은 야생동물과 가축의 장관내에 널리 분포하는 균으로, 닭과 같은 가금류에서 쉽게 증식한다. 캠필로박터균 식중독은 전 세계에서 가장 흔한 설사의 원인 중 하나로 5~14%를 차지한다. 문제는 생고기를 물로 씻는 과정에서 다른 식자재에 튀면 식중독을 유발할 수 있다는 점이다.◇오염 물질 제거하고 싶다면, 종이타월 활용하기구매한 고기를 그냥 먹는 게 찝찝하더라도 충분히 가열해 먹으면 위생적으로 문제가 없다. 물로 씻는 대신 종이 타월 등을 이용해 오염된 부분을 닦아주도록 한다. 또 생고기는 신속하게 조리해 섭취하는 게 좋다. 익히더라도 상온 방치 시 식중독의 위험성이 커지므로 5℃ 이하의 냉장 보관이나 60℃ 이상으로 보온 저장하는 것이 안전하다.
    푸드이채리 기자2024/01/07 13:00
  • 혈압 효과적으로 낮춰주는 '빨간 채소'의 정체

    혈압 효과적으로 낮춰주는 '빨간 채소'의 정체

    토마토를 섭취하면 고혈압 예방 및 관리에 도움이 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스페인 연구팀이 심혈관질환 위험이 높은 성인 7056명을 분석했다. 참여자들 중 82.5%는 고혈압 환자였다. 참여자들은 생활방식과 건강 상태, 토마토 섭취를 포함한 식습관에 대한 설문지를 작성했다. 토마토 섭취량은 생 토마토와 토마토소스, 가스파초 등 토마토 제품을 섭취하는 것을 모두 포함했다. 연구팀은 참여자들을 토마토 및 토마토 기반 식품 섭취량에 따라 ▲적음(44g 미만) ▲보통(44~82g) ▲중간 이상(82~110g) ▲많은(110g 초과) 그룹으로 분류했다.분석 결과, 토마토를 많이 섭취한 사람은 적게 섭취한 사람보다 고혈압 발병 위험이 36% 낮았으며, 매일 토마토를 적당히(44~82g) 섭취해도 혈압을 낮추는 효과가 있었다.연구팀은 토마토에 풍부한 칼륨이 혈압을 낮췄다고 분석했다. 나트륨 섭취량을 줄이고 칼륨 섭취량을 늘리는 것은 고혈압 위험을 낮추는 생활습관 중 하나다. 미국심장협회(AHA)에서는 고혈압 예방을 위해 칼륨 함량이 높은 토마토를 섭취할 것을 권고한다.토마토는 칼륨 외에도 라이코펜의 좋은 공급원이다. 라이코펜은 항산화, 항염증 및 항혈소판 효과를 비롯해 심혈관계 건강에 많은 이점이 있는 카로티노이드 성분이다.연구팀은 식단에 토마토를 포함시키고 통곡물, 콩류, 건강한 지방이 함유된 균형 잡힌 식단으로 심장 건강을 지킬 것을 권고했다. 다양한 고칼륨 식품을 섭취하면 비타민, 미네랄 및 항산화 성분을 섭취하면서 칼륨 필요량을 충족할 수 있다. 단, 신장 질환이 있는 사람은 고칼륨혈증으로 이어질 위험이 높아 칼륨 섭취를 주의해야 한다. 이 경우, 의료진이나 임상 영양사와 상의한 뒤 식단의 칼륨 함량을 조정해야 한다.한편, 이 연구 결과는 ‘유럽 예방 심장학 저널(European Journal of Preventive Cardiology)'에 최근 게재됐다.
    푸드최지우 기자 2024/01/07 12:30
  • 소화 잘되는 달걀이 따로 있다? [주방 속 과학]

    소화 잘되는 달걀이 따로 있다? [주방 속 과학]

    반숙란이 날달걀보다 소화가 잘된다. 푹 익은 맥반석 달걀보다도 소화가 잘된다. 왜 그럴까?단백질은 열에 약해, 익히면 구조가 변하면서 소화효소가 접근하기 쉬워진다. 달걀 단백질은 단백질의 가장 작은 단위인 아미노산 사이 펩타이드 결합과 다이설파이드 결합을 통해 단단한 사슬 형태를 유지한다. 단백질은 이 사슬들이 3차원 구조로 뭉쳐있는 실타래 모양인데, 열을 가하면 결합이 끊기고 풀어진다. 이때 구조가 헐거워지므로 날달걀보단 반숙란이 더 소화가 잘된다.그러나 더 익혀 완숙, 맥반석 달걀이 되면 되레 소화가 잘 안된다. 풀어진 단백질들이 점점 다른 덩어리들과 뒤엉켜 점점 물을 싫어하는 분자는 안쪽으로, 좋아하는 분자는 바깥쪽으로 나가서 새로운 결합을 형성하기 때문이다. 구조가 더 안정되고 단단해진다.달걀이 들어간 식품을 조리할 때도 이 성질을 응용할 수 있다. 소화가 잘되는 음식을 만들려면 단백질 사이 응고력을 떨어뜨려야 한다. 물을 넣어 단백질 농도를 떨어뜨리면 응고력이 감소한다. 예를 들어 달걀찜을 만들 때 보통 50g 달걀 1개에 국물 150~200g을 사용하는데, 이보다 물량을 늘리면 응고력이 약해져 부드럽고 소화가 잘되는 달걀찜을 만들 수 있다.소금 등 염류나 산도를 높이는 식초 사용을 줄이고, 설탕을 추가해도 소화가 잘되는 달걀 조리 식품을 만들 수 있다. 소금 등 염류는 반대 이온을 흡착해 단백질 사이 재결합을 도와 응고력을 높인다. 식초는 단백질 응고 반응이 빨라지는 환경을 조성해 준다. 반대로 설탕은 단백질과 직접 결합해 단백질 분자 재결합을 방해하면서 응고성을 떨어뜨려 달걀 요리의 질감을 부드럽게 한다.
    푸드이슬비 기자2024/01/07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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